>159633407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7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10-12 19:55:52 - 2021-11-28 01:35:38

0 찬솔주 ◆OsSDb0VPZE (IDZFY3aGPI)

2021-10-12 (FIRE!) 19:55:52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지금 이것이 악몽이라면 두사람만큼은 꼭 눈을 뜰 수 있도록 해줄게.

>>1 서찬솔
>>2 유나연

614 찬솔 - 나연 (tDnhpbeuxU)

2021-11-09 (FIRE!) 23:28:19

...그랬구나. 우리 나연이가 새벽잠이 없는 줄은 몰랐네.. (조용히 대답하는 널 보며 옅은 미소를 짓더니 머리를 긁적인다.) 어어..그게.. (눈마저도 좋다는 사실을 아주 잘 기억해두기로 하며 어색하게 말을 더듬는다.) 아냐, 나도 갑자기 잠이 일찍 깨기도 해서 할게 없나 하다가 준비한거니까. 쉬엄쉬엄 해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 (나연이 손을 답으며 한숨을 내쉬자 꼭 그렇지는 않다는 듯 말을 이어간다.) ...가기 전에 뽀뽀해줘. 혜은이 일어나면 못 하잖아. ( 찬솔은 왠지 이때다 싶었는지 슬쩍 어깨를 부비적대곤 작게 속삭인다 )

615 찬솔주 (tDnhpbeuxU)

2021-11-09 (FIRE!) 23:28:55

아냐아냐...안돼...ㅠㅠ (꼬옥) 나연이는 제일 귀엽지!!!! XD (쓰담쓰담) 나연주도 잘했어! 이제 푹 쉬자!!! X3 (오물오물)

616 나연주 (c0rS2QH1z2)

2021-11-10 (水) 00:11:58

해보지도 않구!? :O (꼬옥) 와! 나연이가 조용히 기뻐하고있어! 그래도 역시 예쁜게 더 좋을지도! X3 (부비적) 고마워, 찬솔주도 이제 푹 쉬자~ :) (쓰다듬)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617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00:23:03

이건.. 얼음이 불이 된다는 말이랑 똑같은거야! X3 (오물오물) 나연이는 둘 다 갖고있는데 뭘~! :D (쓰담쓰담) 응응! 푹 쉴거야! 고마워~ :3 (꼬옥) 답레는 편히 주고!!

618 나연주 (X8xNSOiSjo)

2021-11-10 (水) 07:34:02

...될수도 있는거야! :3 (??)(부비적) 나연이가 이젠 부끄러워하고있어! ㅋㅋㅋ (쓰다듬) 고맙긴~ 나도 고마워! (꼬옥) 어제도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계속 갑자기 자버리네...

619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07:47:00

안된데!!! XD (꼬옥) ㅋㅋㅋ 이제 시작이래!!! :3 (쪽쪽) 내가 할 말이네~! X3 (오물오물) 먼저 잘 수도 있지!

620 나연주 (EYSj/oyLXY)

2021-11-10 (水) 09:15:43

왜 해보지도 않구! :O (꼬옥) 나연이가 이제 괜찮대! ㅋㅋㅋ (쪽쪽) 내가 할 말인데~ :3 (부비적) 고마워! 너무 졸려서... ㅜㅜ 잘 잤으려나?

621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09:24:37

안대안대!!! 살아있는 것만 돼!! :3 (오물오물) 아냐아냐, 더더더더더더 들려줘야지!! ㅋㅋㅋㅋ:D (꼬옥) 고마워 고마워, 나연주~!! XD (쓰담쓰담) 졸린건 어쩔 수 없지! 난 잘 잤어! 나연주는 잘 잤어?

622 나연주 (lhMZ.pmoNU)

2021-11-10 (水) 12:07:30

...그럼 강아지! :3 (강아지 내밈) 나연이가 부끄러워서 슬그머니 도망쳤어! ㅋㅋㅋㅋ (꼬옥) 고마워 고마워, 찬솔주~! X3 (쓰다듬)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점심은 먹었어?

623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12:36:40

나연주!! :3 (부비적) ㅋㅋㅋㅋ 찬솔이가 따라간데!!! XD (꼬옥) 하여튼 져줄 생각 없지?? :D (쪽쪽)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점심도 맛있게 먹었지! 나연주는??

624 나연주 (EFkhv84mIw)

2021-11-10 (水) 16:52:36

...고양이! :3 (고양이 내밈) 나연이가 더 빠르게 도망치고있어! ㅋㅋㅋㅋ (꼬옥) ...히히~ X3 (쪽쪽) 찬솔주 잘했어~ 나도 점심 맛있게 먹었어!

625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18:38:00

나!!연!!주!! XD (꼬옥) 엇 찬솔이 넘어졌어!!! :O (빤히) 웃으면 다 되는 줄 아는데!!!!! :3 (쪽쪽) 나연주도 잘 먹었다니 다행이야! 좀만 더 힘내자!!

626 나연-찬솔 (x/WqbpPhyU)

2021-11-10 (水) 22:12:39

그러게. 원래 잠이 많은 편이었는데 요즘 들어 잠이 없어지고 있나봐. (아무래도 세상이 이렇게 변한 뒤로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며 자곤 했던 그녀였으니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역시 다음부턴 같이 하자, 오빠. 나 깨워도 괜찮으니까. (그래도 그녀는 그를 도와주고싶은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오빠 깨끗하게 씻고 나오면 해줄게. 그러니까 얼른 씻고 와야해? (어깨를 부비적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장난스럽게 속삭인다. 잠시 참으라는 듯 그의 뺨을 살살 어루만져주면서.)

627 나연주 (x/WqbpPhyU)

2021-11-10 (水) 22:13:03

강!아!지! 고!양!이! :3 (꼬옥) ...나연이가 돌아와서 찬솔이 일으켜주고 또 도망쳤어! ㅋㅋㅋㅋ (쓰다듬) 히히~ ;3 (쪽쪽) 오늘 힘내서 좋은 하루 보냈어?

628 찬솔 - 나연 (Pd5YmRghsA)

2021-11-10 (水) 22:44:12

안 좋은데.. 푹 못 자는거 아니야? (나연의 말에 걱정스럽다는 듯 바라본다. 혹시 몸에 문제라도 있는건 아닌가 걱정하는 모양이었다.) 알았어, 다음엔 같이 할게. 저기 위에서 자고 있는 잠만보도 깨워서 말이야. (찬솔은 마음씨 고운 나연을 보며 역시 착한 아이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며 힘껏 고개를 끄덕인다.) 얼른 씻고 온다....! (찬솔은 나연의 속삭임과 손길에 눈이 커지더니 잽싸게 씻으러 달려간다. 일초라도 빠르게 받고 싶은지 들어가자마자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물소리가 난다 )

629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22:44:55

나!연!주! X3 (오물오물) 찬솔이가 또 넘어졌대!! 피난대~! XD (꼬옥) 응응! 나연주는 어땠어??

630 나연-찬솔 (c0rS2QH1z2)

2021-11-10 (水) 23:42:38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몰래 혼자 움직이던 오빠도 검거했잖아? (걱정끼치고 싶지 않은지 일부러 장난스럽게 대답하며 그의 볼을 살짝 잡아당기는 그녀였다.) 응, 좋아. 다같이 하면 더 빨리 끝날테니까. 혜은이도 혼자 빼놓는다고 서운해하지도 않을테구. (그녀도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는다.) ...하여튼 못말린다니까. 오히려 혜은이가 깨버리겠네. (우당탕하는 소리까지 내면서 잽싸게 씻으러 들어간 그를 바라보던 그녀는 키득키득 웃는다. 그리고 그가 씻는 동안 물건들을 점검해볼 생각인지 주방으로 향한 그녀는 식량들을 확인해본다.) ...수가 줄어있네. 역시 오빠가 잘 챙겼나보다. (그라면 잘 준비했겠지만 그래도 챙겨올 물건들도 더 찾아볼 생각인지 그녀는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631 나연주 (c0rS2QH1z2)

2021-11-10 (水) 23:43:01

나연주는 아니야! X( (부비적) ...나연이가 다가와서 호해주고 상처 치료해줬어! :3 (꼬옥) 다행이다! 나연주도~

632 찬솔주 (Pd5YmRghsA)

2021-11-10 (水) 23:59:36

맞아!! 여태껏 나연주 볼 오물오물 해온게 있는데! XD (꼬옥) 이제 나연이 못 가게 꼬옥 안아버렸대!!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그랬다니 다행이야! 답레는 내일 줄게!!

633 나연주 (BDcOlobUEE)

2021-11-11 (거의 끝나감) 00:22:46

알긴 아는거야!? ㅋㅋㅋㅋ (꼬옥) 나연이가 바둥바둥거리고있어! :O (부비적) 응, 답레는 편하게 줘!

634 찬솔주 (CNEny87VOM)

2021-11-11 (거의 끝나감) 00:28:30

아는거지!!! XD (꼬옥) 나연이 볼에 뽀뽀 해주고 같이 있자고 하고 있어!! :3 (쪽쪽) 고마워~! 늘! 이제 푹 쉬자!

635 나연주 (BDcOlobUEE)

2021-11-11 (거의 끝나감) 00:39:54

알기만 하면 어떡해! ㅋㅋㅋㅋ X( (꼬옥) 나연이가 어리광쟁이라고 생각하면서 찬솔이가 또 귀엽대! X3 (쪽쪽) 나도 늘 고마워~ 찬솔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636 찬솔주 (CNEny87VOM)

2021-11-11 (거의 끝나감) 00:48:05

그러니까 이제 오물오물 해주려고!! X3 (오물오물) 둘이 열심히 핑크빛 블기게 해주자!! :D (쓰담쓰담) 응응! 안그래도 잘 쉬고 있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나연주~

637 나연주 (ZT7swpBIKE)

2021-11-11 (거의 끝나감) 08:44:36

다시 돌아온거야!? ㅋㅋㅋ 오물오물 안된다니까! X( (바둥바둥) 나연주는 둘의 핑크빛 보고싶어! :3 (??) 또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잘 잤으려나?

638 찬솔주 (CNEny87VOM)

2021-11-11 (거의 끝나감) 10:09:28

나연주~!!! X3 (오물오물) ㅋㅋㅋ 나도 보고 싶어!! 완전!! :D (꼬옥) 먼저 잘 수도 있는데 뭐가 미안해~! 난 잘 잤어! 나연주도 잘 잤어??

639 나연주 (Ds6gVXERik)

2021-11-11 (거의 끝나감) 12:15:40

나연주 말 들어줘~! X( (바둥바둥) ...검은빛도 좋긴 해! :3 (??) 그래도 늦게라도 자주 오려고 했는데 계속 그냥 자버려서... ㅜㅜ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점심은 먹었어?

640 찬솔주 (CNEny87VOM)

2021-11-11 (거의 끝나감) 12:21:14

잘 들어주고 있다구~!! :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그래도 핑크가 조금 더 좋지 않아??? :D (쓰담쓰담) 늦게라도 와줘서 나도 늘 고마워 하고 있는걸?? XD (쓰담쓰담)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난 이제 먹으려구! 나연주는 먹었어?

641 나연주 (MFh1dD3dsE)

2021-11-11 (거의 끝나감) 15:00:36

그럼 오물오물 멈춰! X( (도망) ...세계는 블랙! :3 (??) 찬솔주가 조금 더 자주 보고싶다고 했었으니까 노력하는거야 :) (쓰다듬) 응, 먹었어. 찬솔주도 먹었지? 잘했어 :)

642 찬솔주 (CNEny87VOM)

2021-11-11 (거의 끝나감) 15:16:10

안대!!! 멈출 수 없어!! :3 (꼬옥)(대롱대롱) 어째서 세계는 블랙이야!? :D (쓰담쓰담) 노력하는 나연주 너무 멋져!!! XD (부비적) 나연주도 먹었구나! 잘했어, 정말!! XD (오물오물)

643 나연주 (yquWJtvgLg)

2021-11-12 (불탄다..!) 00:22:21

그러면서 뭐가 잘 들어줘! ㅜㅜ (도망) 좀비아포니까? :3 (부비적) 고마워~ (쓰다듬) 찬솔주도 잘했어 :)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644 찬솔주 (db63cFEHbk)

2021-11-12 (불탄다..!) 07:47:57

아냐!! 나연주 말은 잘 들어주고 있는걸!!! XD (꼬옥) 아? 그렇기는 하네!?! :D (쓰담쓰담)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어젠 너무 바빠서 그런가 뭐 하지도 못하고 뻗어버렸네 ㅠㅠ

645 나연주 (HhPfcgPR4o)

2021-11-12 (불탄다..!) 10:41:35

그럼 오물오물 금지! :( (꼬옥) 좀비아포 잊으면 안된다구~ 어장 제목도 폐허이기도 하구 :3 (쓰다듬) 괜찮아~ 나연주도 자주 그러는걸 :) 역시 많이 바빴구나. 피곤했겠다. 괜찮아?

646 찬솔주 (Q5A.6/jslo)

2021-11-12 (불탄다..!) 11:29:29

.....찬솔주 말라비틀어져... :( (털썩) 잊지 않았어!! 정말!!! XD (쓰담쓰담) 응응 괜찮아. 나연주는 잘 잤어??

647 나연주 (RpOqzN1UFA)

2021-11-12 (불탄다..!) 12:34:00

찬솔주 수분보충! :3 (수딩젤 발라줌) 잊으면 나연주 말라비틀어질거야... ㅜㅜ (부비적) 찬솔주 정말 괜찮은거 맞지...? 피곤한데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 (쓰다듬) 난 잘 잤어! 찬솔주는?

648 찬솔주 (Q5A.6/jslo)

2021-11-12 (불탄다..!) 15:52:15

수딩젤로는 안돼..나연주 볼이....:O (꼬옥) 걱정마! 안 잊어!!! XD (쓰담쓰담) 응응! 정말 괜찮아!!! X3 (오물오물) 나도 잘 잤어! 점심도 챙겼을거라 믿는다??

649 찬솔 - 나연 (hM7ySejbbk)

2021-11-12 (불탄다..!) 18:49:56

이런건 검거 안 해도 될텐데 말이지.. (찜찜한 듯 나연을 보며 작게 대꾸한다.) 갠.. 이런건 서운하게 안 생각할걸? 나가는것만 같이 나가면 편하다고 좋아할걸. (찬솔은 고민을 하더니 나연의 말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혜은이 깨기 전에..! (어떻게든 나연과 입맞춤을 하겠다는 듯 최대한 빠르게 서둘러서 씻기 시작한다. 집념이 꽤나 무서워 보일 정도로.) ... 나연아..! (물기가 남은 체로 화장실에서 빠져나온 찬솔이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나연을 찾아온다.) 다 씻었어...! 이제 이리와!

650 나연-찬솔 (yquWJtvgLg)

2021-11-12 (불탄다..!) 22:42:53

안돼, 검거해야해. 절대로 오빠 혼자 일하게 시키지는 않을거니까. (그녀는 일부러 단호하게 대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어쨌든 혜은이도 우리랑 함께 있으니까. 나는 다같이 있고싶어.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 (최대한 서두르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역시 그는 자신의 생각보다도 더 무서운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찬솔 오빠? (물기가 남은체 뛰쳐나온 그를 돌아본 그녀는 잠시 아무말도 하지않다가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수건을 챙겨들곤 그에게 다가간다.) 물기 제대로 닦지않으면 감기 걸려. (조용히 속삭인 그녀는 그의 물기를 수건으로 천천히 닦아주다가 멈칫한다. 그리고 물기가 있는 그의 입술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입을 맞춰준다. 그리고 재빨리 떨어진 그녀는 부끄러운지 일부러 물기를 마저 닦아주듯 수건으로 그의 얼굴을 가려버린다.) ......잘 닦고 나와야지.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나싶어 새빨간 얼굴로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651 나연주 (yquWJtvgLg)

2021-11-12 (불탄다..!) 22:43:28

나연주 볼에는 수분 없어! :3 (꼬옥) 정말로 안 잊을거지? :( (부비적) 그렇다면 다행이야! (쓰다듬) 점심 잘 챙겼어! X3 찬솔주는? 좋은 하루 보냈어?

652 찬솔 - 나연 (db63cFEHbk)

2021-11-12 (불탄다..!) 22:58:39

아하하, 단호박이네 우리 나연이~ (찬솔은 단호하기 답하는 널보며 키득키득 웃고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나연이가 그러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나연의 말이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듯 해맑게 웃어보인다.) 응! 맞아! 찬솔오빠야! (보상 생각에 평소보다 훨씬 들떠선 한숨을 내쉬는 모습에도 힘껏 고개를 끄덕인다.) 나연이가 해주니까 감기 걱정은 없네...엇...(헤헤 하는 웃음을 흘리며 얌전히 머리를 맣리다 입을 맞춰주는 감촉에 멍하니 서있는다.) .. 나연아! (결국 못 참겠다는 듯 휙 수건을 던지더니 나연을 껴안으려 하며 입술을 내민다. 몇번 더 해볼 심산인 듯 했다.)

653 찬솔주 (db63cFEHbk)

2021-11-12 (불탄다..!) 22:59:24

있어! 잔뜩!!! X3 (오물오물) 당연하지! 중요한데!! XD (쓰담쓰담) 나연주도 잘했어! 난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D (부비적)

654 나연주 (zy617x.3ic)

2021-11-13 (파란날) 06:10:05

없어! :3 (꼬옥) 맞아, 중요해! X3 (부비적) 다행이다! 난 바쁜 하루 보냈어 :3 (쓰다듬) 그래서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또 갑자기 자버렸네... ㅜㅜ

655 찬솔주 (EQktbjnpys)

2021-11-13 (파란날) 09:27:34

있어!!! XD (쓰담쓰담) 나연주랑 나연이도 중요하구~ X3 (오물오물) 나연주 고생했네!? :D (부비적) 괜찮아! 잘잤어?

656 나연-찬솔 (ZEPnpKgty.)

2021-11-13 (파란날) 14:41:17

...오빠 왠지... (평소랑 다른 느낌이었다. 평소보다 좀 더 들떠서 어린아이같아진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어쩔수없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남아있는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준다.) ...그래도 감기 걱정은 오빠도 해야지. (멍하니 서있는 그에게 애써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은 척 대답하는 그녀였다.) 윽...! (그가 수건을 던져버리고 껴안자 놀란체로 안겨지지만. 그리고 입술을 내미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일부러 모른척 그의 뺨에 뽀뽀를 해주곤 빨간 얼굴로 슬그머니 벗어나려고 한다.) ...이제 됐지?

657 나연주 (ZEPnpKgty.)

2021-11-13 (파란날) 14:41:43

없어! 수분은 찬솔주! :3 (부비적) ㅋㅋㅋ 엄청 중요하지! X3 찬솔주랑 찬솔이랑 혜은이만큼은 아니지만~ (꼬옥) 일이 너무 많아서... ㅜㅜ (쓰다듬) 난 잘잤어! 찬솔주는 잘잤어?

658 찬솔, 혜은 - 나연 (boUWePMITQ)

2021-11-13 (파란날) 15:33:58

응?? (무언가 말을 하려다 만 너를 보며 의이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다 물기를 닦아주는 손길에 해맑은 미소를 다시 지어보인다.) ...헤... (나연이 모르는 척을 하는 동안에도 여운에 빠져있는 찬솔이었다.) .. 아니 두번만 더 해줘.. (초롱초롱 해진 눈으로 슬그머니 벗어나려는 나연에게 수줍게 이야기를 꺼낸다.) ' 흐아암 ~ 배고파~ 밥 먹구 가자아... ' (물론 혜은이 하품을 하며 내려와 말짱도루묵이 되었지만.)

659 찬솔주 (boUWePMITQ)

2021-11-13 (파란날) 15:34:58

나연주 볼이닷!! :3 (오물오물) 아니지! 우위없이 다 중요하지!! XD (꼬옥) 주말엔 푹 쉬자!! X3 (부비적) 나도 잘잤어! 점심은?

660 나연-찬솔,혜은 (ZEPnpKgty.)

2021-11-13 (파란날) 18:45:55

...두번? (수줍게 조르는 그를 보면서 그 정도면 그래도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이렇게 수줍어하는 그가 귀엽게 보이기도 했으니.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시 그에게 다가가던 그녀는 혜은의 목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라면서 재빨리 그에게서 떨어진다.) 어... 혜, 혜은이 일어났구나? 어서와. 응, 밥 먹고 나가야지. (애써 아무일도 없던척 미소를 지으며 혜은을 맞이한 그녀는 그를 돌아보며 말한다.) 그럼 같이 아침 준비할까, 오빠? ......나중에 몰래 두번 더 해줄테니까... (슬그머니 그에게만 들리게 속삭인 그녀는 부끄러운지 먼저 주방에 쏙 들어가버린다.)

661 나연주 (ZEPnpKgty.)

2021-11-13 (파란날) 18:46:22

자꾸 그러면 나연주도 해버릴거야! X( (부비적) 그치만 나연주한테는 더 중요해! :3 (꼬옥) 나도 푹 쉬고싶은데 또 일이 있어서... ㅜㅜ (쓰다듬) 다행이다! 점심은 늦게 먹었어! 찬솔주는? 저녁은 먹었어?

662 찬솔, 혜은 - 나연 (kCY6CH/Gvg)

2021-11-13 (파란날) 19:28:53

......크윽...(두번이라는 말과 함께 뽀뽀를 해주려던 차에 혜은이 내려오자 아쉬움 가득한 소리를 흘리며 입술을 깨문다.) ' 흐암..난 그럼 씻고 올게에... ' (혜은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향한다.).... 진짜지? 그럼 아침 준비하자. (나연이 말을 던지곤 도망치듯 주방으로 다급하게 따라 들어가며 다시 해맑게 말한다.) 아침으론 뭐 먹고 갈래? 참치? 햄? (찬솔은 찬장을 열며 뭐가 좋겠냐는 듯 말한다.)

663 찬솔주 (kCY6CH/Gvg)

2021-11-13 (파란날) 19:29:49

해조!!!!! X3 (오물오물) 나두 마찬가지야!!! :3 (쪽쪽) 아이고 고생이 많네 ㅠㅠ (부비적) 응응 먹었오! 나연주눈??

664 나연-찬솔,혜은 (ZEPnpKgty.)

2021-11-13 (파란날) 21:05:13

응. 씻고 와, 혜은아. (화장실로 향하는 혜은을 미소를 지으며 배웅해준 그녀는 주방으로 먼저 도망치듯 들어간다.) ...오늘은 햄이 먹고싶어. (그녀는 햇반들을 꺼내며 대답한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끓이기 시작하면서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슬그머니 그에게 다가가 다시 살짝 뺨에 뽀뽀를 두번 해준다.) ...그리고 오빠 뺨도. 이제 만족해, 오빠? (일부러 그의 뺨을 살살 어루만져주면서 부끄럽지 않은척 장난스럽게 속삭이는 그녀였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