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kPERyEu2s
(M.q6RqSBWQ )
2021-10-11 (모두 수고..) 22:41:10
▶ 그건 분명 어리석을 뿐인 이름 ▶ 그럼에도 시대는 바라는구나 ▶ 불굴의 영웅을, 그 이야기를…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2104 사이트 : https://tinyurl.com/alcyonchronicle 웹박수 : https://peing.net/ko/alcyon
920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2:24:01
그렇다면 일단 취소
921
소유진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2:26:01
".........." 유진은 종교쟁이라는 말을 듣고 잠시 침묵을 하더니. "........뭔 소리입니까?" 진심으로 의미를 알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적어도 저는 종교쟁이 그러니까 무슨 신도 같은게 아닙니다. 사이비라면 더더욱이요." "제 목숨이든 뭐든 다 걸고 맹세합니다. 저는 절대로 종교인이 아닙니다."
922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2:26:12
그러면 이거는 괜찮나
923
이름 없음
(oyQ3dlzpeo )
Mask
2021-10-29 (불탄다..!) 22:27:02
▶ 괜찮습니다. >>921로 진행하겠습니다.
924
반
(KxfxsMFTv. )
Mask
2021-10-29 (불탄다..!) 22:39:30
"문을 열지 않다니, 건방지군." 훨씬 건방진 말투로 반은 중얼거립니다. 이것저것 캐묻는 건 귀찮지만 나름대로 신경써준다는 기분은 나쁘지 않았기에 이것은 반에게 있어 꽤 큰 부분입니다. 곧 그런 사소한 것에 연연할 필요 없다며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갔지만요. "나 반 그란델리아 아르키베인 린나이어스 휘프노티우스 드 <혈검 와이칼리버> 케네시움은 문이 아닌 곳으로 나갔다. 기록이 없는 것도 당연하지. 나를 들여보내도록 해라." 작게 말해도 과연 들릴까요? 반은 바로 옆사람에게 말하는 것처럼 대답합니다.
925
◆gkPERyEu2s
(oyQ3dlzpeo )
Mask
2021-10-29 (불탄다..!) 22:40:06
>>921 서로가 서로를 '얘 지금 무슨 헛소리하는 거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진기한 상황에서 먼저 정신을 차린 건 그랑입니다. ▼ 그녀는 뭔가를 찾아내려는 것처럼 소유진의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훑어내리다가, 이내 없어…라고 중얼거리고는 사과의 말을 툭 내뱉습니다. ▼ "얼굴만 보느라 신경을 못 썼는데… 진짜 아니네. 내가 사람을 착각했나 봐. 미안하게 됐어." ▼ 그러고는 이마를 짚으며 잠시 망설이다가 약간 미안하다는 어조로 아까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 줍니다. ▼ "이 천막에 있는 사이비 종교쟁이 놈들이 마을 사람들을 납치했거든. 난 너네를 그놈들 끄나풀로 오해한 거지." ▼ 이대로 오해를 풀고 헤어질 수 있다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그러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여긴 사이비 종교쟁이 놈들이 있는 천막이 아니라는 아주 큰 문제가요. ▼
926
소유진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2:45:24
갑작스러운 그녀의 사과에 유진은 놀랐다. 자신의 몸을 살피더니 무언가가 없다고? 그리고 착각을 했다고? "아뇨, 저희야 말로 제대로 이야기해보지 않은 채 공격을 한 점에 대해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이후 이 천막에 사이비 종교쟁이가 있었다고 하자 유진은 더더욱 의문을 품더니 말했다. "잠시만요 여기는 서대륙 배송 전담 건물인데...이 천막안에 그들이 있었다고요? 제 몸을 살펴보시는 걸 보면 그들한테는 무슨 표식이 있던 거 같은데 그들한테도 그 표식이 있었나요?"
927
◆gkPERyEu2s
(oyQ3dlzpeo )
Mask
2021-10-29 (불탄다..!) 23:00:11
>>924 작게 말해도 괜찮다는 건 사실이었는지, 성벽 위에 선 사람은 반이 한 말을 다 알아듣고서 다시금 소리칩니다. ▼ "어떻게 나가셨습니까?! 성벽을 뛰어넘어서 나가셨다면 다른 사람들이 목격해서 기록이 남았을 텐데요!! 아! 대답은 들어오셔서 하셔도 됩니다! 본인이 맞으시다는 건 확인했으니까요!!" ▼ 그 말대로 굳게 닫혀있던 성문이 스르릉, 하는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문이 열리며 돌가루와 흙가루가 튀지만 마법 덕분에 그것들은 전부 반을 비껴나갑니다. ▼ 성문이 열리자마자 호다닥 튀어나온 사람이 반을 붙들고 호들갑을 떠는 것까지, 반은 문 앞에 조금 오래 서있었다는 것 빼고는 펑소와 별 차이 없이 아스타니아 안으로 돌아옵니다. ▼ "영웅님 손 다치셨어요? 피가 엄청난데… 사정 설명해 주시기 전에 치료부터 받으실까요?" ▼
928
이름 없음
(oyQ3dlzpeo )
Mask
2021-10-29 (불탄다..!) 23:02:35
▶ 오늘 진행은 >>926을 처리하면 끝입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929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04:41
수고하셨습니다!
930
반주
(ksGUjMRuP6 )
Mask
2021-10-29 (불탄다..!) 23:07:19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웠어요. 그건 그렇고 시체가 수호대장과 비슷한 머리색이라는 사실이 굉장히 신경쓰이는군요...
931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08:05
설마...바꿔치기?
932
이름 없음
(oyQ3dlzpeo )
Mask
2021-10-29 (불탄다..!) 23:11:50
>>926 "내가 그런 것도 확인 안 할 줄 알아? 그런데 서 뭐? 아까 에 뭐도 그렇고 너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한다?" ▼ 그녀의 반응에 소유진은 깨닫고 맙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알시온에서 반 년이나 지낸 사람이라면 알아채지 못할 리가 없습니다. ▼ 상대가 이렇게 얼빠진 얼굴로 묻는 상황을 몇 번이나 보게 되면 알아챌 수밖에 없습니다. ▼ 이 그랑이라는 사람, 방금 막 소환된 영웅입니다. ▼ 소유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이제 하나입니다. 표식을 확인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천막 안에 있던 사람들을 해치운 건 소환되기 전에 일어난 일이라는 뜻인데, 그러면 여기 있던 사람들은 대체 다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요? ▼
933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15:47
그리고 반주! 아직 계시다면 저랑 일상 하실래요?
934
이름 없음
(oyQ3dlzpeo )
Mask
2021-10-29 (불탄다..!) 23:16:27
▶ >>930 모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법입니다. ▶ 여담으로, >>917에서 발생한 문제는 그랑이 적대하는 종교 조직의 교리가 '세계는 반복되며 전의 세계에 죄를 저지른 이는 이번 세계에서도 죄를 저지르므로 그 전에 처단해야 한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935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23:00
혹시나 했는데 극단적인 대사가 바로 문제였군요. 이런 식으로 위험한게 있으면 계속 경고를 해주시나요?
936
반주
(wpO7fr8PqM )
Mask
2021-10-29 (불탄다..!) 23:23:16
>>933 당장은 곤란하고 12시 즈음에는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으십니까?
937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24:45
어차피 이틀 연속으로 쉬니 반주만 괜찮다면 문제 없습니다!
938
이름 없음
(M1ED/CwSi2 )
Mask
2021-10-29 (불탄다..!) 23:29:46
▶ >>935 잘 모르겠습니다. 레스주들이 경고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 자정 일상이라면 저는 자고 일어나서 보게 되겠습니다. 두 분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939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30:16
좋은 밤 되시길! 저는 경고가 있는게 좋아요! 마음이 편하거든요!
940
이름 없음
(EPK637IDZs )
Mask
2021-10-29 (불탄다..!) 23:38:25
▶ situplay>1596351091> ▶ 2어장을 미리 파두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939는 참고해 두겠습니다.
941
유진주
(C7PwE50wmk )
Mask
2021-10-29 (불탄다..!) 23:45:24
푹 주무세요!
942
반주
(Uvx9cWeHtE )
Mask
2021-10-30 (파란날) 00:19:35
서버가 와리가리하는 것 같군요... 유진주께서는 생각해 두신 상황 있으십니까?
943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00:22:29
음, 도서관을 찾는 도중에 반을 만나는 건 어떨까요?
944
반주
(ja6Z9N2VT6 )
Mask
2021-10-30 (파란날) 00:26:32
좋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945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00:32:02
네엡
946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00:32:13
제가 1 반주는 2.dice 1 2. = 2
947
얄랜주
(t0G3pwxbS. )
Mask
2021-10-30 (파란날) 00:56:02
다들 좋은 밤이에요~
948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01:03:14
좋은 밤이에요 얄랜주!
949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01:03:53
반주! 이따 뵈요!
950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0:02:38
갱신
951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1:20:42
▶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게 그만 지금까지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계십니까?
952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26:12
있습니다!
953
소유진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34:12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걸 보면 거짓이 아닐 확률이 훨씬 높을터..' 거기다 알시온에 사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정보조차 모르는 걸 보면. 유진은 그녀가 이제 막 소환된 영웅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그리고 그랑의 말을 조합해보면 이미 그녀가 소환되기 전부터 서대륙 배송 전담 사람들은 이미 죽었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걸까? 당장 그것을 알 수 없지만 우선 그 표식이라는 것에 대해서 찾아봐야 겠으나. 그 전에 먼저 그랑에게 이세계에 대한 상황을 설명해야했다. "그랑 씨, 우선 지금 상황에 대해 정확히는 지금 그랑 씨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진은 일단 자신이 아는데로 알시온에 대해, 그리고 소환에 대해 말을 해둔다.
954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1:37:05
▶ 개인적으로 진행에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아예 고정 진행 시간을 바꾸는 쪽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55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40:34
진행 시간을 언제 바꾸실려고용?
956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42:20
근데 진행시간 바꿔도 그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법은 없어서...그냥 할 수 있는 사람은 하게 진행을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요?
957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1:47:36
▶ 참가 가능한 시간대가 언제인지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 ▶ 처음부터 1인용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라 이대로 계속 참가자가 적을 경우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려워지거나 NPC 비중이 폭증할 수 있습니다.
958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48:35
참고로저는 금요일 일요일은 언제든 가능하고 그 외에는 7시가 편하네요
959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49:21
그렇다면 레스캐들의 능력을 버프하면 되지 않을까요? 애초에 능력 자체가 이런 레스캐들을 탱커 딜러 이런식으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하니까. 난이도가 더 어려워지는 느낌 그러니까 사람이 없으면 곤란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960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51:41
물론 사람들이 들어오고 계속 협력한다는 전제하에는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레스캐들이 서로 협력도 할 수 있지만 전개에 따라 혹은 레스캐가 단독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 그리고 지금 처럼 사람이 안 들어올 때에 안 좋은 거 같아요. 상황극은 trpg하고는 다르게 무조건 레스캐들끼리 붙는 경우는 흔치도 않으니...
961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1:56:25
▶ 잠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 난이도 자체는 임시 어장 당시부터 4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만큼 최소 4인 참가를 기준으로 짜여져 있었습니다.
962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1:59:49
음, 상황극 자체는 사실 서로 일상을 하지 않는 이상 본인들이 서로 길이 겹치지 않는 이상은 단독 행동을 하는 게 가장 많은 편이에요!
963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2:01:03
일단 난이도 자체는 레스캐가 한 명이라도 진행이 되는 방식을 택해야지 4인 전부가 당연하듯 모이는 걸 하는 전제면 아무래도 좀 힘들지요 사람마다 현생이 있거나 깜빡해서 못오는 경우가 있으니까
964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2:06:03
▶ 대대적인 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965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2:08:36
그렇다면 오늘 진행은 어떻게 될까요?
966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2:10:17
▶ 이미 10시이니만큼 내일로 미루는 편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967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2:12:30
그럼 내일 몇 시에 할까요?
968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2:12:47
주말이니까 일찍해도 될 것 같은데
969
이름 없음
(FzNQPEk4Ik )
Mask
2021-10-30 (파란날) 22:14:40
▶ 그렇다면 정오에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해 두겠습니다.
970
유진주
(xehDbtbUhQ )
Mask
2021-10-30 (파란날) 22:16:52
예입 캡 오늘 푹 쉬시고 조정 잘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