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kPERyEu2s
(M.q6RqSBWQ )
2021-10-11 (모두 수고..) 22:41:10
▶ 그건 분명 어리석을 뿐인 이름 ▶ 그럼에도 시대는 바라는구나 ▶ 불굴의 영웅을, 그 이야기를…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2104 사이트 : https://tinyurl.com/alcyonchronicle 웹박수 : https://peing.net/ko/alcyon
818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2:57:23
오예 칼은 제대로 빼앗았구나 잘했다 유진이(?) 그런데 기절 꺠어나는 건 턴이 지나면 알아서 되는 거라고 봐도 되는거쥬?
819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2:58:30
괜찮아요 무엇보다 현생이 중요하니!
820
◆gkPERyEu2s
(yxtqvpslyM )
Mask
2021-10-22 (불탄다..!) 23:02:44
>>814 마법진은 반쯤 그려지다 말았고, 군데군데 피까지 튀어 있는 데다 벌써 흐려지기 시작하는 상태였지만 반은 용케도 이게 뭔지 알아보는 데에 성공합니다. ▼ 아까 뒷골목에 새겨져 있던 것과 거의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다시 마법을 사용해 다른 곳으로 도망칠 계획이었겠죠. ▼ 그렇게 하면 누가 흔적을 뒤쫓아와도 지하통로를 통해 아스타니아 밖으로 빠져나갔다고만 생각하지, 다시 순간이동을 했다고는 예측하지 못할 테니까요. 추적을 피하기 위한 아주 좋은 계획이었습니다. 실패해서 시체가 되긴 했지만요. ▼
821
이름 없음
(e5QKVHMXp. )
Mask
2021-10-22 (불탄다..!) 23:04:01
▶ 11시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822
반주
(w4fi7DQwiI )
Mask
2021-10-22 (불탄다..!) 23:04:17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재밌었어요.
823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3:05:38
수고하셨습니다!
824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3:06:16
사이비 종교쟁이라고 하니까 뭔가 쎄하네요...
825
카리아주
(jJ3XvTVvVs )
Mask
2021-10-22 (불탄다..!) 23:07:20
수고하셨습니다. 진짜로 도발로 쓰러뜨릴 수 있겠다 싶은게 놀랍습니다.
826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3:07:49
너무 힘이 넘쳐서 그런가 혈액 흐르는 속도도 빨라서 혈압이 장난 아닌가봐욬ㅋㅋㅋㅋ
827
이름 없음
(yxtqvpslyM )
Mask
2021-10-22 (불탄다..!) 23:07:53
▶ 수고하셨습니다. 재밌으셨다면 다행입니다. ▶ 기절은 다음 턴이나 다다음 턴 정도에 깨어날 예정입니다.
828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3:09:23
그럼 그때 까지 유진이는 드르렁 이구먼
829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3:10:29
그리고 아직 깨어 있다면 질문 에밀리 피어스와 싸움에서 유진이는 능력이 달라졌지만 어떻게든 피어스 상대로 이길 수 있었다고 봐도 되나요? 적어도 졌다면 멀쩡히 살아 있지는 않았을 것 같으니;;; 어떤 싸움이었을까요?
830
이름 없음
(yxtqvpslyM )
Mask
2021-10-22 (불탄다..!) 23:18:16
▶ 에밀리 피어스는 자신의 공격을 상대가 피하면 다음 공격의 위력이 2배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능력 변경 전에는 공격을 반사한 행위가 피한 것으로 판정되었다면 지금은 정말로 전부 피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유진과 에밀리는 서로를 설득하기 위해 공격에 소극적이었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사태가 커지고 말았습니다. ▶ 그랑은 카리아의 키가 작아서 도발에 더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831
유진주
(dJ5sYPwReY )
Mask
2021-10-22 (불탄다..!) 23:22:55
하긴 유진이라면 같은 영웅인 이상 필사적으로 설득하려고 했을테니
832
이름 없음
(78KiDLqWC2 )
Mask
2021-10-23 (파란날) 14:21:05
▶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진행이 내일로 미뤄질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833
유진주
(UUIj/WqM62 )
Mask
2021-10-23 (파란날) 14:42:01
네엡 일상은 어떻거 될까요?
834
이름 없음
(tKIoT2oYVI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3:25:33
▶ 일상은 월요일에 잇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오늘 진행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예정입니다.
835
유진주
(jt3nb.67x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3:48:31
네엡
836
이름 없음
(OIbvO52IKI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8:50:08
▶ 밤을 샌 상태로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문장이 어색해도 너그럽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37
유진주
(jt3nb.67x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22:21
왜 밤을 새셨나요 ㅋㅋㅋㅋ
838
이름 없음
(4CmS7tWWS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36:48
▶ 저도 왜 그랬는지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839
유진주
(jt3nb.67x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4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카리아주
(qDpe2B3WlI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50:12
밤은 새는 게 아닙니다. 수면은 중요합니다. 하루 10시간 정도 자고 싶습니다.
841
이름 없음
(4CmS7tWWS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51:54
▶ 소유진은 현재 기절한 상태이므로, 8시 30분까지 다른 분들이 오시지 않는다면 합법적으로 숙면을 취하러 가서 오늘의 일을 다음주로 미루는 캡틴이 되겠습니다.
842
이름 없음
(4CmS7tWWS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53:30
▶ 어서오세요. 10시간씩 자도 괜찮았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기분입니다.
843
유진주
(jt3nb.67x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19:58:14
카리아주 오셨다! 합법적 숙면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그냥 저 밖에 없었다면 일상하면 되잖아욬ㅋㅋ
844
얄랜주
(vL9lBiEk2.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04:14
저는 오늘도 현생이 ... (,_,
845
카리아주
(qDpe2B3WlI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05:37
저는 수면을 취하러 가셔도 괜찮습니다. 솔직히 밤을 새고 온 사람은 자러 가는 게 맞지 싶습니다. 경험담입니다.
846
이름 없음
(4CmS7tWWS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05:38
▶ 지금도 졸려서 눈이 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어제 진행을 오늘로 미뤘나 하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모든 일은 제때제때 하는 착한 어른이 됩시다.
847
이름 없음
(4CmS7tWWS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10:15
▶ 얄랜주가 현생에 붙잡히지 않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이틀 연속으로 미룰 순 없다는 마음과 카리아주 말대로 자러 가고 싶다는 마음 사이에서 고뇌중입니다.
848
유진주
(jt3nb.67x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11:27
저도 자러 가셔도 상관없어요!
849
반주
(.zy8AXZrH6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15:12
저도 괜찮습니다. 여유롭게 진행해 주세요.
850
이름 없음
(4CmS7tWWS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20:12
▶ 감동받아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기분이지만 그럴 수 있는 상태가 아닌 듯합니다. ▶ 죄송합니다. 푹 자고 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851
유진주
(jt3nb.67xY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22:34
푹 주무세요!
852
얄랜주
(lpTy15IhI. )
Mask
2021-10-24 (내일 월요일) 21:38:16
캡틴 푹 주무셔요 ...
853
이름 없음
(hSsuoO/N6U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0:24:07
▶ 하루종일 인터넷이 되지 않아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만, KT와는 별개로 건물 인터넷선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854
얄랜주
(27T76gHQ7w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0:54:27
아침에 kt 인터넷 안되는건 좀 충격이었죠 .. 갱신할께요! ><
855
유진주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1:06:19
kt가 디도스 떄문에 다 먹통이 될 줄은;;;;
856
유진주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1:06:34
그래도 금방 고쳐져서 다행이죠 모두 어서오세요!
857
블랑
(picZUzv4Mw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1:26:07
"귀, 귀, 귀, 귀여운, 아가씨, 라니…" 블랑이 닭살이라도 돋는지 자신의 팔을 꽉 감싸쥐다가 주문한 음식이 포장되어 나오자 잽싸게 받아듭니다. "저, 저 다, 컸는, 데요." 딱히 다 큰 것 같이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서 정말로 아닌 것 같다고 했다간 지갑이 얇아지면서까지 막으려고 했던 사태가 현실이 되겠네요! 같은 생각을 끝마치기도 전에, 블랑이 다시 소유진의 등을 팍팍 두드립니다. "이상한, 말, 하지, 마, 말고, 가요." 정말로 신기할 정도로 안 아픈 주먹질입니다. 대체 이런 힘으로 책장은 어떻게 넘기는 걸까요?
858
이름 없음
(hSsuoO/N6U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1:28:02
▶ 현대인의 생활에 인터넷이 얼마나 큰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859
유진주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1:34:21
정말 필사적인 한 시간이었습니다ㅠㅠ
860
소유진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1:38:25
>>857 "다 컸어도 귀여운 건 맞..." 유진은 있는 그대로의 감상을 대답하려다가 이내 블랑이 필사적으로 냥냥펀치를 날리자.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그만두고 음식을 챙긴 다음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중 하나를 블랑에게 챙겨주며 말한다. "이거 먹고 기운 차리길 바래. 오늘 고생한 만큼." 정말로 그녀를 만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쓸쓸했을까?
861
블랑
(GWqYyjIqZ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07:38
아무리 마법이 가득한 세계라도 현대문명의 산물인 비닐봉지를 개발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음식은 작은 철가방 모양의 도자기 그릇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소유진이 그 따끈따끈한 그릇을 블랑에게 내밀지만, 블랑은 고개를 저으며 그릇을 밀어냅니다. "괘, 괜찮아, 요. 넉넉하게, 샀, 고. 유, 유진 씨도, 드셔, 봐야죠. 같이, 고생, 했으니까." 얻어먹는 처지에 뭘 또 받기에는 미안한 모양입니다. 거기다 받으면 다 못 먹을 양이 되어버리기도 하고요. "나중에, 가, 같이, 또, 먹어요."
862
소유진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18:20
"하하 그러네 나도 이거 맛있어보여서 같이 먹을려고 했으니까." 거기다 너무 주면 블랑이 다 못 먹을 것 같기도 했다. 유진은 돌돌이 피자(?)를 한입 베어먹으며 치즈의 따스함과 고사함 및 시큼한 소스의 맛을 즐긴다. "응, 꼭 다시 같이 먹거나...아니면 책을 읽어보자." "비록 처음에는 우연일지도 모르지만...그래도 블랑, 너하고 같이 일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 "친해지다 보니까 은근 손이 자주 나가는 것도 즐겁고." 키킥 거리며 유진은 장난을 치듯 웃는다.
863
블랑
(UZ.cCMo.5g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49:40
"그, 그건, 습관, 이라서요." 사람을 퍽퍽 치는 게 습관이 되려면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와야 하는 걸까요? 그래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있긴 한 모양인지 블랑이 고개를 푹 숙입니다. 그렇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한참을 우물쭈물하던 블랑이 이번에는 주먹 대신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냅니다. "…저, 저도재밌으니까나중에또봐요!" 이번에는 말을 더듬지도 않았습니다만, 소유진이 그 사실을 깨달았을 즈음에는 블랑이 이미 시야 밖으로 사라진 뒤입니다.
864
이름 없음
(UZ.cCMo.5g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51:31
▶ 얼마만의 일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865
유진주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55:35
수고하셨습니다!!
866
유진주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55:44
캡이 즐거우셨다면 좋겠네요!
867
유진주
(6.RSueSWI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2:56:05
블랑이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
868
이름 없음
(TkSSQ8iAkE )
Mask
2021-10-25 (모두 수고..) 23:01:50
▶ 저는 여러분들이 어장을 좋아하실 때가 제일 즐겁습니다. ▶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