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108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3 :: 1001

◆c9lNRrMzaQ

2021-10-09 19:30:48 - 2021-10-13 13:25:39

0 ◆c9lNRrMzaQ (f5Zm7EDW/A)

2021-10-09 (파란날) 19:30:4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 어느날 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대구에 들린 적 있어. 그곳의 게이트는 언데드가 컨셉이었던 모양인데 파티에 위관급 가디언 셋이 포함되어선 생각 이상으로 게이트를 빠르게 공략해나갔지. 그러다가 게이트의 보스를 마주하게 되었는데 보스가 좀비였던 거 있지? 좀비가 왕관을 쓴 채로 근엄하게 왕좌에 앉아있는 거야. 그 장면을 보곤 웃음이 나와서 경배하듯 손을 들어올리고 말했지.

오 폐하! 폐하의 허벅지가 썩어 이제는 일어나실 수 없게 되셨습니다! "

614 임시-오막동이 파티 (GcmfGJEh1I)

2021-10-11 (모두 수고..) 23:10:20

<태명진>

"흐음...전부 산다면 이 정도 가격이 될 것 같네요."

명진은 우선 솔직하게 찌그러진 물건들을 사면 이러한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해둔다.

"그래도 괜찮다면 살 생각이긴 합니더. 바로 팔건가요?"

아줌마의 반응에 따라 50gp를 현금으로서 주고 그 찌그러진 그릇들을 산다.

#

-----------
<유리아>

"그렇네요. 할아버지처럼 할머니들 이 봐주러 다니는 의사분은 적어요. 할아버지, 감사드려요."

방긋 웃으며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해요. 게이트 내의 존재이지만, 이러한 행위가 붕괴를 막을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저는 마을 사람이잖아요? 마을 사람이 무리에 어울리지 않으면 안되죠.

"어머... 제가 너무 눈치 없었네요. 할아버지 조심해서 가세요."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가요. 다시 돌아다니며 필광이라는 인물을 한 번 찾아볼게요.

615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11:24

>>609 워...!!!

>>613 엌ㅋㅋㅋㅋㅋㅋㅋ그 생각은 못했네요!

616 김태식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23:14:53

"신기한데"

이런걸 팔다니 정체가 뭘까
#거합참 기술서 사용

617 강연희 (DlYGsdokiI)

2021-10-11 (모두 수고..) 23:15:03

>>571
"그야말로 1학년 1학기에 어울리는 날짜잖아-"

기지개를 피며 평범한 감상을 내뱉는다.
...특별반은, 아직은 여타 반이나 학교처럼 이렇다할 시간표가 없다는 모양이다.
자신의 학교 생활은 초등학교가 마지막이었으니(그마저도 자퇴지만) 조금 각오를 했는데.
헌터 아카데미라곤 해도 그 부분은 많이 다른가?..아니, 이건 특별반이니까 그런건가.

의뢰? 나쁘진 않아. 헌터라면 평소부터 해오던 일이니까.
다만...으음, 지금이 괜찮은 시기던가. 자신에 레벨에 맞는 의뢰가 있을련지.
게이트야 씨가 말릴 일은 없을테니 그 부분은 안심해도 좋겠지만.
아이러니하다. 게이트는 인류에게 해가 되는 동시에 기회를 주니.
뭐 나는 그에 대한 생각은 아무래도 좋지만, 적어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전까진 별탈없이 있어줬음 하다.
하하, 별로 헌터로선 이상할 것 없는 마인드지?

뭐...그건 그렇고, 지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거다.
그거지 그거. '별탈없이 미리내고를 졸업하는 것'.
이 최우선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되냐...즉!
실기든 필기든 뭐든간에 최소한 합격점 안에는 들어가야된다.
특별반의 과목은 꽤나 다양하다.

"아 씨, 게이트 심화는 어떨지 몰라도 인성학개론? 야단났네 이거."

제일 배우기 싫은거 떴구만...어쩌겠나. 자신은 학생이니 배우라면 배워야지.
애초에 그러려고 오는 학교가 아닌가?

#인성학개론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할까요?
긴 문장인건 무엇을 할지 생각한 흔적...!

618 태식주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23:15:54

참치 냄새라고?

619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16:21

_(xз」∠)_一

620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16:21

ㅋㅋㅋㅋ

621 성현 (sKUWN5ezHI)

2021-10-11 (모두 수고..) 23:17:01

"느아으아... 죄송합니다 돈 없어요... 아니 돈 빌리러 온건 아니고요..."
강하고 덩치 있는 남자에게 살짝 쫄았다.

게다가 나 혼자라 더 무서워.

"그... 혹시 어... 의념 관련 상담소... 라고 알고 왔는데 맞나요?"

#무셔

622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21:32

도기코인 10개!
힌트... 부탁드림다! (머리박)

623 라임주 (Lp821bCz.o)

2021-10-11 (모두 수고..) 23:24:09

의념 파장.. 막연하게 지문이나 영혼 같은 키워드가 떠오르네요.
의념은 각성자의 신체를 매개로 발현하는 것이니 육체와도 관련이 있을 법하고. 흠...🤔

624 ◆c9lNRrMzaQ (pOiVDbpuoA)

2021-10-11 (모두 수고..) 23:24:10

>>594
파필리오는 손을 뻗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주 얕은 바람 줄기가 끼어들어 파필리오와 상급 정령의 손을 잇고, 파필리오는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눈을 뜨고 있다면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이, 눈을 감아 느낄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것을 무엇이라 표현해야 좋을진 몰랐지만 파필리오가 느낀 것은.. 거대한 문이었습니다.
문의 아주 미미한 틈이 열려 파필리오가 뻗은 손으로부터, 한 마리의 나비가 피어올라 천천히 바람을 따라 날갯짓합니다. 문의 틈으로 나비가 날아들어가고, 나비를 기점으로 그 문의 틈을 바라보았을 때. 파필리오는 온 몸이 떨리는 듯한 전율을 느낍니다.

저것은 하나의 세계입니다. 게이트로 나타나는 차원들 역시 하나의 세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어져 갈 수 있는. 파파넬라와 같은 차원과는 다른. 완전히 격리된 하나의 세계.
그 세계의 아주 미미한 틈으로부터 수많은 존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태양과 우주, 생명과 죽음, 그 셀 수 없는 표현할 수 있는 것들과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의지를 가진 체 파필리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중.
단 하나의 정령이 천천히 파필리오를 바라봅니다.
정령에겐 입도, 눈도, 무엇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덩어리진 빛이라고 볼 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의지를 전하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하지만 그 정령은 분명히 파필리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익숙한 형태. 익숙한 모양. 파필리오는 무의식적에 그 문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파필리오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라임과 웨이는 급히 파필리오를 붙잡습니다.
무언가를 표현하던 파필리오가 갑작스레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더, 더.
나아가려 하지만 몸은 붙잡힌 듯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아간 걸음마저 실상은 조금도 가까워지지 않았습니다.

더, 더..

파필리오는 저곳으로 향하려 마구 몸을 움직입니다.




파필리오의 팔이 마구 움직이려 하자, 라임과 웨이는 두 팔을 꽉 쥡니다.
다행히 파필리오의 포지션은 후열! 전열과 중열인 웨이와 라임은 억지로 파필리오를 붙잡아둡니다!



가려고 해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도.
그 거리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아직은 올 수 없다는 듯.
이 세계는 너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
미미하게 열렸던 문이 천천히 닫혀갑니다.

파필리오는 감았던 눈을 뜨고, 천천히 하늘을 바라봅니다.
바람의 상급 정령은 파필리오를 바라보며 신기하단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 그대는.. 눈만 가지지 않았군.

그의 표정은 알 수 없습니다. 바람에게는 표정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힘 잃은 바람에서 그가 아쉬워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아쉽구나! 만약 그대에게 기회가 있었다면, 그대로 하여금 난 세상을 볼 수 있었을 것을.

그는 아쉬워하면서도 약속을 지키려는 듯 손을 천천히 움직입니다.
바람을 타고 수 개의 보랏빛 꽃들이 날아듭니다.

- 가져가라! 그대가 지불한 정당한 대가의 결과물이니.

625 유리아주 (Dtb8EVplkM)

2021-10-11 (모두 수고..) 23:25:52

파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건 안될까요? 피부나 자신의 의념파장을 통해?

626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23:25:54

의념 파장에 대해서..

게이트의 전조로써 의념 파장이 불규칙하게 요동치는 것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아서는 빛의 파장(적외선 자외선)처럼 의념이라는 힘의 파장이 존재하는 것처럼도 보이는데..
그런 것이라기엔 의념이라는 힘이 의념 각성자에게 쥐여져 있기에 각 개체에게서 고유 파장이 존재한다.. 라고 하면 열감지 카메라처럼 파장을 감지할 수 있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하다가 집에 들어옴)

627 라임주 (Lp821bCz.o)

2021-10-11 (모두 수고..) 23:25:55

모야모야... 엄청나다....

628 진언주 (NQ21buSWtA)

2021-10-11 (모두 수고..) 23:26:33

뭐지뭐지
자고 일나서 왔더니 파피한테 뭔가 일어나고있다

629 태식주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23:26:59

뭘가져가는거야

630 웨이주 (rWt6Jy6bTo)

2021-10-11 (모두 수고..) 23:27:01

뭔가....뭔가 일어나고 있는데

631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27:22

와...! 방금 필리 바람정령과 계약까지 가려다 실패한 건가요?
정렁 쿨해! 꽃 곧바로 주고...!

632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27:45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

의념 쓸 때 일어나는 파장? 의념의 힘을 가진 모든 것에게 있는 파장? 그런건가?
고유 파장이라는 언급을 보면 후자 같기도 하고, 의념을 이용해 능력을 강화할 때 그 파장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느낌으로 전자랑 조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구글 검색으로 찾아본 시즌1 정보에 따르면, 버프를 받은 허수아비가 의념 파장이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게 위에서 생각한거랑 연결이 될 수도..?

게이트의 발생을 파악하기 위해 관측한다고 하고.. 아이템이나 코스트에 붙어있는 특별한 능력 중에도 의념 파장을 이용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고..

633 빈센트 (Ih0q1MkQVY)

2021-10-11 (모두 수고..) 23:27:56

"...베로니카. 민간인 죽였어?"

일단 받습니다. 빈센트에게는 선택권이 없으니.

# "빈센트입니다. 말씀하십시오."

634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23:27:59

뭔가... 일어나고 있네요..

635 라임주 (Lp821bCz.o)

2021-10-11 (모두 수고..) 23:28:11

다들 어서오세요!

눈만 가지지 않았다니.. 뭔가뭔가 있어..!

>>626
고유 파장이라는 말도 조금 와닿네요!
물체의 고유 진동수라던가.. 비슷한 느낌?

636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28:57

>>629 저 바람정령이 필리한테 자기 부탁 들어주면 꽃(의뢰의 목표)을 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부탁이 망념치 220만큼의 의념을 달라!였고요.

637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29:53

헉 뭐야, 쩔어, 대단해!!
바람 정령이랑 계약하려고 했는데.. 정령계(?)에 이미 파피랑 인연이 있는 정령이 있는걸까?
정체가 뭘지 궁금한걸!

638 ◆c9lNRrMzaQ (pOiVDbpuoA)

2021-10-11 (모두 수고..) 23:29:57

>>603
지금 들어가면.. 강산은 다른 아이들이 파장으로 교육하는 동안 교육(물리)를 받아야 합니다.
특별 수련장을.. 이용할까요?

>>616
거합참(F)
두 팔을 순간적으로 의념으로 강화한 뒤, 강한 힘으로 검을 내려친다.
미미한 확률로 파괴 디버프가 발생한다. 신체 스테이터스의 영향을 받는다.

획득합니다!

>>617
물론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망념을 대가로 지불하신다면 말이죠!

복습을 위해 몇의 망념을 지불할까요?

639 명진주 (GcmfGJEh1I)

2021-10-11 (모두 수고..) 23:30:14

해냈구나! 필리!

640 파필리오주 (elWqXCj3x6)

2021-10-11 (모두 수고..) 23:30:20

파필리오는 뭔가...
정령계라고 해야하나? 그런 곳을 관측했던 것 같기도하고?
정령안 말고, 계약 가능한 존재와 계약을 가능케 하는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의 사랑 특성의 뭔가를 말하는 것 같고...

으음...

641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31:01

저희 수련장 연합(?)은 강산이의 수련장 입성을 적극 환영합니다 (물귀신

642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31:02

>>632 한 줄로 정리하자면 의념과 망념의 힘을 이루는 것...들이려나요?
아닌가...너무 뭉뚱그린 건가...

643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34:27

>>642
의념과 망념의 힘을 이루는 것들이라... (고민)

644 진언주 (NQ21buSWtA)

2021-10-11 (모두 수고..) 23:34:42

단순히 계약하기 위한 다른 조건이 달성 안된거 아님..?
레벨이라거나 경험이라거나..?

645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34:58

...마침 도기코인이 딱 5개 있네요.
아까운데...!!

그렇지만 역시 기회가 있을 때 후딱 해두는 게 좋을까요.

646 ◆c9lNRrMzaQ (pOiVDbpuoA)

2021-10-11 (모두 수고..) 23:35:50

>>614
생각보다 적은 가격에 아주머니는 살짝 얼굴을 찌푸립니다.

" 에이.. 우리 사이에 왜 그래? 총각~ 조금만 더 쳐줘. 응? 7천원 어때? "

아주머니는 명진의 팔을 붙잡고 흥정을 시도합니다.




유리아는 할아버지와 헤어진 뒤 필광이라는 이름에 대해 기억해봅니다.
크게 멀지는 않지만 걸어가면 꽤 먼 거리. 의념을 각성한 뒤로는 느끼지 못 했던 일반인의 육체란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유리아의 땀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렇게 몇 분을 더 걸어.. 도착한 집은 70년대 특유의 낡은 집의 느낌이 납니다.
이 집에 사는 것이, 아마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필광일 것입니다.

647 유리아주 (Dtb8EVplkM)

2021-10-11 (모두 수고..) 23:38:21

명진주! 어떻게 하죠? 필광이네 바로 들어가는 건 위험해 보이긴 하는데...

648 주강산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38:44

'왠지 지금 일반 수련장 쪽은 가면 안 될 것 같은데.'

강산은 자신의 감을 따르기로 했다.
불길한 직감 때문이라기보다는 때마침 떠오른 특별 수련장이 궁금하다는 것이 더 컸지만.

#예,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고 특별 수련장에 입장합니다.

649 태호주 (GI0mSXrbHM)

2021-10-11 (모두 수고..) 23:39:05

강산이 도망갔어!!!!

650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39:44

>>644 그럴 수도 있겠네요!

651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4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2 라임주 (Lp821bCz.o)

2021-10-11 (모두 수고..) 23:41:35

<라임>
"야. 괜찮아...?"

갑자기 쓰러져서 엄청 놀랐잖아!

파필리오가 다행히 눈을 뜨고, 바람을 타고 몇 송이 보랏빛 꽃들이 날아옵니다.

"대체 뭘 본 거야?"

그를 부축해, 안정을 취하도록 제 무릎에 고개를 누이고, 근처에 떨어진 꽃을 하나 습득해도 되나요?

#꽃을 확인합니다.

//이정도..?
근데 바닥에 쓰러진건가!

653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23:42:15

버프를 받았을 때 의념 파장이 강하게 다가온다..
의념파장은 의념을 사용할 때 나오는 주파수 같은 느낌일까요.. 주파수를 좀 더 강하게 하려고 버프를 준다거나.. 거기에 화이트 노이즈가 망념이라던가..
(대충 개념에 막 대입해보는중..)

654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23:42:35

#헉 잠시만요!!

수련장은 한 진행당 한 번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로프 커넥트 같이 여러번의 행동을 해야 얻을 수 있는 기술의 획득 시도도 가능할까요???
안된다면 수련장 입장은 취소해주세요!!

655 김태식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23:43:06

"음"

새기술도 얻었고 알고 싶던걸 알아보러 가보자
#도서관으로 이동

656 태명진 (GcmfGJEh1I)

2021-10-11 (모두 수고..) 23:43:07

"에헤이..이것도 나름 가격 친 건데 말이지요?"

실제로 고물상으로서의 지식을 본다면 이것도 나름 가격을 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줌마는 흥정을 시도하네?

사실 그대로 7천원을 줘도 괜찮을 것 같지만...이왕 흥정한 거 좀 더 인심써주듯이 흥정을 하자.

"너무 욕심내지 말고 6천원은 어때요? 우리 사이니까 그렇지 저도 고물상으로서 나름 손해보는 거랍니다? 이 정도면."

#

657 강연희 (DlYGsdokiI)

2021-10-11 (모두 수고..) 23:43:24

>>638
#망념 70을 소모해서 인성학개론을 복습합니다!

658 명진주 (GcmfGJEh1I)

2021-10-11 (모두 수고..) 23:43:56

>>647 일단 집은 알았으니까 바로 들어가지 말고 좀 거리를 둬서 그 집 주변 상황을 지켜보죠

659 라임주 (Lp821bCz.o)

2021-10-11 (모두 수고..) 23:44:05

>>654 진행당 한번 그건 도기코인 내고 입장하는 특별수련장이고, 일반수련장은 계속 이용 가능할거예요

660 유리아주 (Dtb8EVplkM)

2021-10-11 (모두 수고..) 23:45:12

>>658 네! 그러면 걷는다고 지쳤고 땀도 났으니 쉬고 있다 라는 느낌으로 집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볼게요.

661 유웨이 (rWt6Jy6bTo)

2021-10-11 (모두 수고..) 23:46:54

<유웨이>

바람결을 타고 보랏빛 꽃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내려앉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다. 웨이는 잠시 감탄하다가도, 쓰러진 파필리오의 용태를 확인했다. 별다른 이상은 없나? 라임의 무릎 위에 누운 파필리오에게 괜찮아?! 하고 묻고, 눈 앞에 손가락을 갖다댄다. 자, 몇 개야?

"꼭 어디로 가려는 것 같아서 걱정했다고!"

붙잡지 않으면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 어딘가로 향해 버릴 것 같았다.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며 웨이는 꽃이 상하지 않았나 살펴 보았다. 어쨌거나 희생을 치러 얻은 소중한 꽃이니까.

#꽃을 집어듭니다!

662 토오루주 (5ZGXNMoiAg)

2021-10-11 (모두 수고..) 23:47:07

나다! 늦어서 정말 미안하다!!!

663 명진주 (GcmfGJEh1I)

2021-10-11 (모두 수고..) 23:47:30

>>662 어서옵쇼! 토오루주! 괜찮아요! 아직 얼마 안했어요!

>>660 네엡!

664 라임주 (Lp821bCz.o)

2021-10-11 (모두 수고..) 23:48:12

앗.. 웨이 너무 상냥하다...😭

토오루주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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