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008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1.폭주한 지하철 :: 1001

◆O5r/SywHNU

2021-10-08 23:37:42 - 2021-10-10 02:11:51

0 ◆O5r/SywHNU (UmNgem/EcE)

2021-10-08 (불탄다..!) 23:37:42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63 알데주 (U3SZ2/QJBk)

2021-10-09 (파란날) 21:39:06

(볼 빨아먹힐 키라주 볼을 빨아먹기)

564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42:15

(빨대로 모두 호로록)

56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42:37

(냠냠)

566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56:20

<연우>
"아. 있어. B급 익스파. 능력은 마그넷트 스페이스. 간단하게 자력을 형성하고 조절하는 그런 능력인 것 같은데."

프로키온은 곧 연우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했다. 한편 예성은 상관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공사의 사장은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서 통화를 연결시켰다.

"지금은 내부의 통신기도 연락이 안되는 것 같아서. 하지만 그나마 핸드폰 연결은 됩니다. 그러니까 이걸 써주시면 됩니다."

-여보세요! 사장님? 사장님?! 아직 문제 해결이 안되는건가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어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것은 20대 여성의 목소리였다. 상당히 당황했는지 목소리 내부엔 겁을 먹은 느낌이 가득했다.


<화연>
"저희도 용의자를 파악한 것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익스퍼와 익스파에 대한 것은 조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면목없다는 듯, 건우는 뒷머리카락을 긁적이며 시선을 회피했다.


<동환>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30분 전입니다. CCTV영상이야 저쪽에 가면 볼 수 있지만..도움이 안 될 겁니다. 지하철에 탑승한 사람들이 모두 한 역에서 탄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타고 있던 이도 있고 새로 탄 이도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내부인원은 총 700명이라고 합니다. CCTV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유감이라는 듯이 건우는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알데바란>
"이미 외부에서 전력은 차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열차는 계속해서 달리고 있어요."

중앙본부도 바보는 아니었는지, 이런저런 방법을 실행해보는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즉, 적어도 열차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였다.


<신>
이내 근처에 있는 직원이 여기로 오라는 듯이 손짓했고 그 직원은 신에게 내부 카메라를 보여주고 있었다. 일단 열차 안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으나 머리와 꼬리 부분의 모습만은 CCTV가 찍혀있지 않았다. 열차 내부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가득했고 그나마 마지막 칸이 추가적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주 조금 남아있었다. 2~3명 정도만이 고작인 상황 속이었다.

허나 한가지 이상한 점이 신의 모습에 비쳤을 것이다. 7번째 칸에서 사람 하나가 쓰러져 있었다. 조금의 미동도 없는, 하얀 백의를 입은 사내는 마치 정신을 잃은 것처럼, 혹은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챙겨주지 않고 그야말로 겁을 먹은 모습은 아무래도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모양인 것처럼 보였다. 아니. 자세히 보면, 그의 몸에서 검은색 연기가 작게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 컴퓨터가 있는 곳은 내부카메라가 고장이 난 상태에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유우카>
"그게..사장의 말에 따르면 내부 통신기가 고장이 난 상태라서 핸드폰으로만 연락이 된다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점은... 잘은 모르겠지만 내부 카메라로 포착한 것에 의하면, 뭔가 스파크가 엄청나게 튀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허나 땅으로 추락하진 않고 그냥 파직파직파직 하는 정도가 고작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7번째 차량에선... 뭔가 번쩍하는 것이 더 컸다고 하는데. 그게 고작입니다."

그 이상의 정보는 더 없는지, 건우는 그 정도로 대답을 마쳤다.


<사민>
"전력공급은 외부에 있는 컴퓨터로 하고 있고, 그 전기를 이용해서 컴퓨터가 자기장을 형성해 달리는 구조입니다. 허나, 지금은 외부 전력도 끊어진만큼...대체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적어도 지금은 철로에 외부전력이 공급되지는 않는다는 점이었다. 물론 지하철 내부는 자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에 그것과는 상관없는 모양이었다. 허나, 그것만으로 철로에 전력이 공급되는 일은 없었다.


<애쉬>
"내부 강제 브레이크가 있긴 합니다. 승객이라도 그것을 잡아당기면 되긴 하는데..."

-고장이 난 상태에요! 브레이크를 바로 당겼는데 멈추지 않고 레버가 부서져버렸어요!!

겁먹은 내부 기관사의 목소리가 핸드폰으로 전해졌을 것이다. 즉, 적어도 열차를 외부나 내부 시스템으로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는 이야기였다.

한편 애쉬가 능력으로 확인을 해보려고 했지만, 꺼져있는 지하철 내부의 내부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적어도 여기서는 누군가가 특별히 조작을 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이런 말다툼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게 도입되면, 수많은 실직자들이 나올 거예요! 왜 그걸 이해해주지 않아요?!
-기술의 발전이란 어쩔 수 없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네.


<유진>
"차라리 거기서 대기하세요. 제가 곧 갈테니까. 마지막 칸이 겨우 비워져있긴 하지만... 거기로 들어가긴 힘들 겁니다. 대신이지만, 다수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어 예성은 대답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슬슬 출발하려는 모양이었다.


<여명>
"들으셨겠지만 적어도 지금 현 시스템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어 들려오는 물음에는 경우에 따라선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대답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나기토>

"일단 저는 안에 700명의 인질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범인에게 다른 요구 사항은 없습니다. 몸값을 준비하지 않으면, 전원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될 거라는 것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건우로서도 안의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할 순 없는 모양이었다. 범인에게서 특별히 다른 요구도 없는 모양이었다.


한편 예성은 슬슬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면서 자신을 따라온 이들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물었다.

"여러분들의 도움도 필요하니, 빠르게 확인할 것이 있으면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장 분들은 다들 그 자리에서 대리해주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10시 30분까지!

56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56:33

예상대로인거 같은데요 지금까지는 흠~

56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2:00:23

철로에 전기가 안흐르면 누군가 자기장을 대신 형성해주고 있나보네요 :3 ... 기관사씨?

569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02:58

저번에도 B급이 A급의 능력을 냈으니까요(끄덕)

570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2:03:04

헉 저는 일이 생겨서 한턴만 스킵하겠습니다...! 예성이가 대기하라 했으니 그대로 대기했다고 알아주세요!

571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03:46

일단 능력의 정체는 파악했고, 이 사건을 일으킨 동기는 실직 문제 아니면 기술 문제인 거 같네요

57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04:30

알겠습니다! 사민주!

57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2:05:31

일단 저도 대기하는걸로 하고 패스할께요! 잠깐 일이 생겨서 ... (총총)

57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06:03

알겠습니다! 유진주!

575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06:35

B급, 자기력.. 그녀는 또 이거냐고 생각하면서 미간을 짚었습니다.

"선배님. A급의.. 자기력을 다루는 능력이라면 지금 이 사태를 일으킬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녀는 연결이 되기전에 예성에게만 들리게 물어보고는 사장이 건넨 핸드폰을 받아들였습니다.
목소리만 들어서는 어쨌든 격앙된 상태인거 같았지만 그 이상의 감정을 그녀가 이해하기는 무리였으므로.

"걱정하지마세요. 경찰입니다. 저희가 꼭 구해드릴테니 질문에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틀에 박힌 말을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는듯 하며 그녀는 겉으로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습니다.

"현재 내부의 컴퓨터는 완전히 조작 불가능합니까? 완전히 내부에서 컨트롤이 불가능한거라 봐도 될까요?"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어떤 이변이 있었는지, 기관사분은 다치신곳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녀는 그러고선 마이크 부분을 손으로 꽉 덮고 예성에게 답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사장님에게 핸드폰을 돌려주기전에 기관사에게 자신의 핸드폰으로 연결해도 괜찮겠냐고 묻고는.

"걱정마세요, 꼭 구해드리겠습니다."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이대로 전화가 끊길때를 대비해 흔한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예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곧바로 따라나섭니다.

"따라가겠습니다."

576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2:06:39

(큰일이야 머리가 안 돌아가)

일단 인질과 몸값을 언급한 걸 보면 협상이나 대화는 가능한 상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실제 할지는 둘째치더라도

57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0:14

만약 저 기관사가 범인이라고 가정하면. 애초에 몸값이 큰 의미가 없는게 아니었을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애초에 저 지하철이 쾅! 해버리면 자기도 죽잖아요?

애쉬의 능력으로 밝혀진걸로 생각해보면 저 기술이란거에 반발해서 단순한 불만에서 튀어나온 걸수도 있고..
단순히 일자리를 잃을 위기라서 7억을 챙겨야겠다! 이거라기엔 너무 막가파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돈은 미끼고 그냥 너네 아니꼬와바라.

혹은 '기술'이니까.. 이런식으로 위급시에 기계에만 맡기면 망할 수 있다.
기관사가 필요하다. 라는걸 어필하려는 목적일지도 모르고요?

578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2:12:18

흠..뭘 질문하지...

57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2:19

굳이 저 대화를 보여준 걸 보면 사건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건 분명해요

580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2:12:32

사실 한 사람당 100만원이면 목숨값치고 엄청 싼 돈이긴 해요... 그래서 더 수상한 거죠. 진지하게 돈이 목적이라기에는 금액이 너무 적다는 느낌

581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12:51

>>577 저는 어필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냥 상부를 엿먹이려는 속셈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58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2:51

지금 가장 모르겠는건 7번째 칸이네요. 왜 저기만 강하게 파직파직 했는가.
쓰러진 사람은 죽은건가? 아니면 뭔가 의미가 있는 힌트인가?

저쪽은 봐도봐도 잘 모르겠어요..

583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14:10

아무래도 감전된 것 같긴 한데 흐으음

어쩌면 기관사는 페이크이고 전기 능력자가 진짜일 수도?

58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4:39

일단 동환이는 더 질문하지 않고 대기를 할까 하는데 이건 진행을 패스 하면 될려나요?

58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5:12

>>583 일단 저 기관사들 중 익스퍼가 있는 지 조사해보는 건 어떄요?

58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15:19

>>584 그냥 대기한다는 느낌으로 레스를 써도 되고 그런 것이지요!

587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2:15:20

"기관사가 수상하긴 하네... 저번에도 B급 익스퍼라 등록되어있던 사람이 A급 익스파를 사용했고..."

이번에도 비슷한 사건일 가능성이 꽤 높았다. 물론 아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예성 씨. 뭔가 작전이 있으십니까?"

아직 범인이 보고있을지도 모른다. 섣불리 무언가를 하는 것은 위험하겠지. 범인을 자극시킬지도 모르는 일이니.

그는 잠시 멈칫거리고는 얌전히 예성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

58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5:35

감전인거 같긴하죠..? 근데 왜 저 사람 하나일까요. 7번째 칸에 뭐 능력이 집중되었다!
이건 그렇다치는데 왜 굳이 원포인트로 한 사람만 쓰러진걸까요.. 으으 어렵도다!

58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5:37

정확히는 이곳 지하철을 운영하는 직원들 중에 익스퍼가 있는지

59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5:54

>>586 알겠스비낟!

591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6:22

아 이미 조사했구나 최경미 라고

592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2:16:34

>>587 +
"프로키온 씨. 거기에 추가해서, 기관사의 명단 중에 익스파를 가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겠습니까? 가능하다면 전기 계열로 한정해서."

//>>585 좋은 의견!

59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7:35

음 일단 최경미 말고 따른 사람 있는 지 살펴보는 것도 좋겠죠

594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2:18:05

일단 여명주 당 충전하고 오려고(...) 여명이는 이번턴 대기 자세로...!(당챙기러 런)

595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18:12

>>588 오히려 쓰러진 사람이 범인이고,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를 얕게 감전시키고 쓰러진 척을 하는 걸지도 모르죠

이런건 꽤 유명한 클리셰기도 하고요! 절름발이가 범인이다!(아무말)

59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18:42

>>594 알겠습니다! 여명주!

(입이 간질간질)

59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9:12

>>595 그럼 일단 저 사람을 한대 때려봐야겠네요 (?)

시민여러분들 저 사람 밟아보면 만원 드려요! (??)

598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9:48

'음..'

지금까지 무선을 통해 들은 정보를 조합해보자면.

여성 기관사는 익스퍼로 자기력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졌다.

애쉬의 말로는 실직에 대한 문제와 기술에 대한 문제로 서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확정할 수는 없으나 점점 진상에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다.

동환은 그리 생각하면 일단 예성의 말대로 대기를 한다.

599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21:11

>>598

그떄 동환은 갑자기 생각을 한다.

"프로키온 씨? 이 지하철에 일하는 직원들 외에도 지금 열차에 탄 사람들 중 익스퍼가 있습니까?"

"가능하다면 조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00 애쉬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2:21:38

역시 보이는 건 없댜. 그런데 기술의 발전? 그가 감았던 눈을 뜨고 예성에게 속닥여 정보를 전달했다. 그와 별개로 여성의 목소리에는 겁이 가득했다. 만약 기관사가 범인이라면 수준급의 사이코패스인가, 아니면.. 그는 더 읽을 것이 없는지 고민한다. 그리고 생각 끝에 결론을 내렸다. 그는 사장에게 질문했다.

"혹시 최근에 해당 열차의 기관사와 부상 열차에 관련 된 일로 다툰 일이 있습니까?"

그리고 기억을 조금 더 더듬어보기로 했다. 눈맞춤이 성공한다면 명확하게 그날이 기억나지 않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읽을 수 있겠지.

601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1:43

>>597 역시 연우주 우리들이 못 하는 일을 태연하게 해내세요!
그 점에 전율하고 동경하게 돼요!(???)

>>596 (옆구리 간질간질)

60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21:49

프로키온씨 : 700명을 전부..?


극한직업 프로에몽..

60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1:56

프로키온:...님. 그건 좀. (흐릿)
프로키온:승객 리스트도 없잖아요. (흐릿)

60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22:41

승객 리스트 없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당장 신원을 수집하는 건 불가능한가;;;;

그럼 추가한 대사는 패스를 하던가 그래야 겠네요ㅠㅠ

605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3:28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빵빵 터트리고 싶어요
왜 빌런 진영에는 시트 못 내죠(미침)

60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3:43

한두명도 아니고 당장 700명이나 되는.. 그것도 지하철 내부의 사람들의 신원을 즉석에서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607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2:23:48

🤔 다들 이미 훌륭하게 질문해줘서 물어볼 게 없다.....!(두뇌풀가동 실패)
기토는 그냥 대기하고 있었다고 할게~~~ o(-(

60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4:09

그야 여러분들은 경찰이니까요! :D

60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24:32

맞아 그냥 박살내버리자구요 지하철! 기관사가 범인이면 쫄려서 멈추지 않을까?!

61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25:22

비상시에 따라서?

>>606 으음...아쉽네요

61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5:55

612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6:28

>>608 시러요 저도 빌런할래요 쾌락범죄 저지를래(???)

>>609 🤔
(나쁘지 않은데...?)

613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2:26:35

"저희가 열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나요...? 어느정도 주기로 역을 순회하고 있는지, 알아야해요..."

팀원들에 의해 정보가 서서히 모이고 있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땅에서 살아간다.
'지하'라는 한정된 범행공간인 만큼, 범인과의 조우는 상당히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근처에 쓰지 않는 역이 있는지..."

다만 용의자를 특정한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열차를 멈추는 것.

"긴급시에 시스템 쪽에서, 노선을 강제로 돌릴 수 있는지도... 확인할래요..."

인질이 달려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기회를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악의 사태로 흘러갈 때에 대비해야한다고, 유우카는 생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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