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008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1.폭주한 지하철 :: 1001

◆O5r/SywHNU

2021-10-08 23:37:42 - 2021-10-10 02:11:51

0 ◆O5r/SywHNU (UmNgem/EcE)

2021-10-08 (불탄다..!) 23:37:42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1:28

내 이럴 줄 알았지! 다 천 쓰겠다고 하다가 1001 먹는 엔딩이 될 줄 알았지!

2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41:39

그렇게 1001은 연우주가 드셨다고 합니다...(옛날이야기 톤)

3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0:41:56

????????????????????
???????????


??????????????

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0:42:07

크크 1000 은 제가 먹었습니다 ...

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2:27

고로 연우주에게 소원권이 갔어요!!

6 이름 없음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00:43:08

사실 본인이 안 노려도 타이밍 맞으면 1001 먹을 때도 있더라구~
라고 쓰자마자 1000을 노리던 연우주가 1001을 먹은 것으로 밝혀져...

situplay>1596327099>994 크하하 얼굴에서 윤이 나게 만들어주지!!! >:3 (나기토: ((대만족)ㅋ
맞아~~~ 나도 얼른 알데랑 짱친 먹고 다른 사람들이랑도 안먼 터야 하는데!

7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0:43:15

1000 쟁탈전을 승리했다 (뿌듯)

8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0:43:49

이건 목숨으로 사죄해야.. (파들파들

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4:09

사실 다들 같은 직장인만큼 안면은 틀 수밖에 없다고요. 사무실이 같은데 안면조차 모른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법!

10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44:12

짱친 먹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일상을 마구 돌리고 싶지만 어째서 내 몸은 두개가 아닌가

1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4:31

아니. 왜 목숨을 사죄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그냥 소원권 가져가면 된다구요!

12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44:40

>>8 소원 "줘"

>>9 안면트기=친구먹기
그러합니다(?)

1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5:01

아직 가야할 길이 머니까 천천히 돌려도 되는 거예요! 사실 저도 아직 못 돌려본 분들이 많다보니. 언젠간 돌리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14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45:32

맞아요 언젠간... 모두와 두번씩 돌리고 짱친먹겠지...

15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00:46:29

>>12 안면트기=친구먹기에서부터 시작해 운명워 짱친까지 먹기
그렇습니다^^(끄덕)


1001이 쟁취되는 순간을 보았으니 이제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겠어...... (¦3ꇤ[▓▓]
다들 안녕....💤

16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46:49

>>16 이게 맞다(납득)
안녕히 주무세요 나기토주!

17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0:47:03

소.. 원. 근데 막상 소원이라고 해도 어떤거에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둔것도 없고..
결혼해달라고 써야하는건가..? (?)

18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0:47:23

잘자요 나기토주~

2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8:36

안녕히 주무세요! 나기토주!!

>>17 어. 그럼 그냥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하고. (이보세요?)

21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49:13

>>17 재미있겠다(?)

캡틴 감사함다!

2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49:24

나메 실수는 바로 하이드를 하긴 하겠는데 반복되지 않도록 조금만 주의하는 것으로! (속닥속닥)

23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51:20

>>22 참치 오류중에 나메가 갑자기 변하는게 있어서...
일단 주의해보겠습니다...

24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0:52:44

근데 정말 어떤걸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소원이라,
소원권 양도는 없나!

2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0:55:00

>>23 갑자기 나메가 변한단 말인가요? 그건 그거대로 뭔가..무시무시하네요. (흐릿)

>>24 정 빌 것이 없다면 양도도 가능하긴 해요! 한 사람에게만이지만요!

26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0:57:31

갑자기 나메 콘솔 유지가 체크되며 나메가 바뀌는 현상...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27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0:59:26

저는 이름이 바뀌어도 이름없이 끝이라 괜찮더라구요. 이것이 아싸의 힘(?)

전투력이나 이벤트 관련도 가능한가요~?

28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1:01:37

>>27 (인싸가 기만질한다)

2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03:32

전투력과 이벤트 관련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30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04:52

전투력 상승이나 이벤트중 힌트권이라거나 고런거~?

3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07:13

전투력 상승은 형편성상 곤란하고 이벤트 중 힌트권은... 어. 이미 힌트는 기본적으로 로직배틀 때 2번 주어질텐데 추가 힌트를 요청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스토리 도중 막혔을 때 힌트를 달라는건가요?

32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11:54

그냥 예를 들어서 생각한거라 우음. 우음...

프로키온과 데이트권...?

3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1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키온과 데이트권이라니.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프로키온은 아직 정체 공개도 안되었으니 차라리 프로키온의 정보를 하나 공개해주는 쪽이 나지 않을까 하고.. (시선회피)

34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1:14:26

프로키온 얼굴 뜨나...?(?)

35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15:20

그렇다면 다른걸로 하조
정보보다는 그냥 데이트가 하고싶었던거라 (?)

3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17:24

>>34 아니요! 데이트를 하자고 정말로 발동해도 가면 쓰고, 동료 익스퍼의 도움을 받아 아예 이미테이션으로 가짜 모습을 하고 나올 것이 뻔한지라. 목소리도 기계음이고요.

>>35 천천히 생각하시고 정말로 이걸로 해야겠다 싶은 것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37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18:27

알게쪄요!

사실 머리 아파서 생각이 돌지않..

38 알데주 (aBO9G82W2k)

2021-10-09 (파란날) 01:19:31

>>36 (쳇)

3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22:36

((두둥등장))

4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23:42

오늘 유진주는 등장만 하시는군요. (흐릿) 아무튼 어서 와요!

4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24:16

저는 등장하고 바로 퇴장하는 조연이거든요 (?) 히히 사실 현생의 일을 좀 하고 왔어요! 이젠 콕 박혀있을려구요

4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25:41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다들 마찬가지지만요. 아무튼 현생 일 수고하셨어요!

43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26:38

(유진이 쓰담)

(소라 쓰담)

(알데 쓰담)

(예성이 쓰담)

4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31:49

>>43 연우도 쓰담쓰담!!

45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32:43

더욱 쓰다듬도록 해랑

46 알데주 (/z72YKviL6)

2021-10-09 (파란날) 01:33:30

유진주 어서오세요!!

>>45 (연우랑 연우주까지 쓰담)

47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34:07

(돌연사)

4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35:34

연우 귀엽다 ... 저, 연우랑 짱친하기로 마음먹었어요

4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35:39

우리 스레는 너무나 쓰담쓰담을 좋아해요. (동공지진) 물론 소라와 예성이는 쓰담쓰담을 시도하면 회피해버린답니다!

5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01:36:42

그럼 전 오늘은 이쯤에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51 알데주 (euNd3RZfq.)

2021-10-09 (파란날) 01:37:16

>>47 엣(부활의 쓰담)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52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39:14

(리스폰)

잘자요!
저는 짱친으로 만족하지 않아요 모두를 유혹할거시에오

5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42:36

캡틴 주무세요!! ><

>>52 연우주는 그게 되지만 연우는 ...?

54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44:33

>>53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다니!

사실 연우도 꼬시는거라면 가능하다구요! 그럼 분쟁스레로 끌려갈테니 안하지만..

55 알데주 (b4BL4BBbFE)

2021-10-09 (파란날) 01:49:48

연우가 꼬시는 것은 업무모드일까 통상모드(?)일까...

5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50:38

>>54 그런거말고 평범하게! 유진이가 친절히 설명해줘야겠네요! (선생님 모드)

57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51:49

통상모드조! 단지 감정이 없이 이득만을 위한 관계일뿐.

>>56 호호호

58 알데주 (vLNyZ4SWv2)

2021-10-09 (파란날) 01:54:48

>>57 이득만을 위한 관계라니 뭔가 좀... 슬픈...(흐릿)
그러면서도 통상모드로 어떻게 꼬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5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55:16

연우가 꼬시는게 궁금한 사람 2222 그래도 연우랑 친해지겠어요!! 연우랑 유진이랑 동갑이니까!!!

60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1:57:50

음~ 그냥 평범한데요. 그저 좀 더 노골적인 어필을 하겠죠? 막 풋풋한거랑은 거리가 멀거에요. 스레 내적으로는 어머니의 가르침덕에 안하지만요.

6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1:58:53

호에엥 어머니 ... 호감도 절대 0순위 어머니 ...

62 알데주 (Yy3/xT6XTQ)

2021-10-09 (파란날) 02:02:50

연우식 화법(???)으로 꼬시기 하는 거 나중에 if로라도 보고싶네요(끄덕)

63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2:04:14

어머니 : 알겠나요, 절대 이득이나 충동으로 남과 교제해서는 안됩니다.

연우 : 왜?

어머니 : 그것은 상대에게 실례이며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연우: ......~~

어머니 : 괜찮아요, 분명 마음이 움직이는 상대를 만날 수 있을테니..



요런 느낌으로.

64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2:05:12

화법이 아니라 몸으로 꼬실거라서요 (?)
>>61 엄마 짱조아! 말투도 어머니 따라하는거구요.

65 알데주 (imvS4qX0lc)

2021-10-09 (파란날) 02:07:56

>>63 (어머님을 향해 엄지척)
>>64 ㄴㅇㄱ
상상도 못한 플러팅...

6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08:14

>>63 어머니 ... 그저 빛 ...
>>64 허어어 몸으로 꼬신다니 허어어어 ... (ㅇ0ㅇ

67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2:10:19

전에 말했듯 연우는 자기 이쁜거 아는 기지배라서..(?)
뭐 그게 스레에서 통할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지적받을게 뻔하므로..

68 알데주 (YKfLuBi44M)

2021-10-09 (파란날) 02:12:42

이쁜 걸 아는 이쁜 캐
음 맛있다

69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2:13:38

헐 연우를 먹다니 ㅜㅜ

70 알데주 (gmLksJmjGY)

2021-10-09 (파란날) 02:14:21

(연우 쭈와아아아압)(???)

7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14:48

>>68 뭐야 나눠먹어요 (?)
>>67 유진이도 연우 첫인상은 예쁘다였으니까요!

72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2:15:57

후후 이쁜 연우.
과연 첫친구는 누가될지 저도 궁금하긴해요.
칭구칭구..

73 연우주 (x9O98ZQH4.)

2021-10-09 (파란날) 02:16:14

(8초 리스폰)

74 알데주 (2GkpbgrrXk)

2021-10-09 (파란날) 02:17:15

>>71 (연우 내밀기)(연우주: ???)

친구라..
알가놈이 어떻게든 해주길 바래야(옆눈)

75 알데주 (2GkpbgrrXk)

2021-10-09 (파란날) 02:18:40

>>73 영웅은 죽지 않아요(부활기)

7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21:05

>>72 (첫 친구 자리를 격하게 노리고 있음)

알데랑도 담배 피러 가야하는데 말이조 :3

7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02:21:43

저도 노리고 있는 애들은 있긴해오. 케이시 온니도 만나보고 싶고.
유우카나 키라같은 기요미들도 그렇고 걸즈 토크도 하고싶달까 헤헤..

78 알데주 (2GkpbgrrXk)

2021-10-09 (파란날) 02:22:08

담배친구가 될 애들도 많은데... 왜 알데주는 몸이 두개가 아닌건가...

7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02:22:32

남자들의 우정 좋죠. 일하다가 살짝 나와서 담배 한개비 물고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를..(??)

80 알데주 (2GkpbgrrXk)

2021-10-09 (파란날) 02:23:13

뭔가 남자 동료 둘이서 펍 카운터 좌석에 앉아 맥주마시는게 전 보고싶어요(끄덕)

81 알데주 (2GkpbgrrXk)

2021-10-09 (파란날) 02:23:36

>>77 파자마파티! 파자마파티!(보고싶음)

82 연우주 (uE46RMw3mE)

2021-10-09 (파란날) 02:26:04

파짜마?!

83 알데주 (gsPlBtaLjg)

2021-10-09 (파란날) 02:29:16

파자마파티에서 걸즈토크 하는 것도 보고싶어요...

84 연우주 (uE46RMw3mE)

2021-10-09 (파란날) 02:30:38

연우야 힘냉

85 알데주 (gsPlBtaLjg)

2021-10-09 (파란날) 02:31:27

연우의 친구 하렘을 응원합니다(야광봉)

86 연우주 (uE46RMw3mE)

2021-10-09 (파란날) 02:33:23

(고민)

연우의 양심을 요만큼만 덜어내ㅁ (끌려감)

87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34:11

걸즈토크도 보고싶다!! 유진이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라서 뭐든 잘 받아준다구요!!

88 알데주 (gsPlBtaLjg)

2021-10-09 (파란날) 02:36:02

>>86 덜어내(짝) 덜어내(짝)
(대체임)

8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38:53

연우가 서에서 웃으면서 농담 따먹기 하는거 보고싶다구요

90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02:44:44

언젠가 되겠죠 머 (적당)

9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45:20

그럼요 그럼요~~ 사실 지금도 연우는 매력적이니까요 ~ (엄지척) 그래서 몸은 좀 어떠신가요?

92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02:46:32

죽기 직전..

93 알데주 (9cZr33xTkg)

2021-10-09 (파란날) 02:50:28

다들 지금이라도 주무세요(흐릿)

9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53:22

에구구 ... 백신이 아픈 사람은 진짜 힘들게 하더라구요 ... 타이레놀은 드셨나요?

95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02:57:03

늦게 약먹었는데 열이 안내려요.. 아파서 더 못자겠..

9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2:57:50

허어어 ... 열이 안내리면 큰일인데 ... 타이레놀 하나 정도 더 드시면 조금 괜찮을지도 몰라요. 열은 안내려도 근육통 같은건 잡아주니까요

97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02:59:56

눈도 막 아프고..
여러분 제가 여러분 다 사ㄹ (털썩

98 알데주 (px4i5CNIhk)

2021-10-09 (파란날) 03:01:42

연우주가 죽었어.....
푹 쉬시고 열이 빨리 내리길 바래요...(토닥토닥)

저는 그냥 잠이 안 오는...

9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3:04:20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니까요!! 아니면 게보린 쿨다운이라는 약도 드시면 좋다구요 :3

>>98 내일은 주말이니까 늦게 자도 괜찮다구요~

100 알데주 (kSCOkf09P6)

2021-10-09 (파란날) 03:05:50

>>99 그치만 내일 좀 일찍 일어나긴 해야하는데...!

10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3:06:45

>>100 에잇 그럼 얼른 주무셔라!! (춉)

102 알데주 (kSCOkf09P6)

2021-10-09 (파란날) 03:07:45

(케에에엑)
뭐...졸리면 알아서 기절잠 하겠죠...(무책임)

10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3:09:33

>>102 그래도 약속에 늦으면 안된다구요 :3

10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9:14:21

좋은 아침이에요~

105 여명주 (TfMeMnbcpw)

2021-10-09 (파란날) 09:17:33

요즘들어 부쩍 과부하가 느껴지는 여명주... 예전같지 않은 내 몸 흑흑

10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09:29:12

여명주 어서와요~

107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09:52:36

유진주는 스레에 언제나 존재한다...! :ㅇ

>>105 (눈물의 쑤다담....)

10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0:02:04

저는 항상 존재하고 어디에든 있어요!! 사실 할 일 하면서 관전만 쭉 하고 있는거지만요 :3

10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0:08:48

언제나 계시는 2인조가 여기에 지금 계시는군요!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110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0:11:02

오늘은 좀 참여가 가능할지도...(간만에 모닝커피를 선택하며)

11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0:13:35

여명주도 안녕하세요! 참여가 가능하면 축하드려요! 일단 저도 몸 상태가 나쁘지 않네요. 아니. 오히려 엄청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전 아침을 먹으러 가볼게요!

112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0:14:50

아침이다용

11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0:18:55

캡틴 어서오시고 아침 맛있게 드세요! 연우주도 어서오세요! 잠은 좀 주무셨나요?

114 화연주 (rlFKJCtVQQ)

2021-10-09 (파란날) 10:20:50

등장! 답레는 조금만 기다려쥐요 캡!

115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0:22:29

고통과 싸우다 4시쯤엔 잔거 같아요..

어서와요 화연주

11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0:29:37

화연주 어서오세요!! 연우주는 조금 더 주무시는게 어떨런지요 8-8

117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0:31:20

괜찮아용 약덕분에 몸도 좀 나아졌구..

118 유진주 (BwrA46cJT6)

2021-10-09 (파란날) 10:38:07

괜찮아지셨다면 다행이에요 ..

119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0:38:55

흑흑 진짜 죽는건가 했어요
(멀티 팻말 꽂)

3일 연휴니 열심히 돌려야징

12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03:07

밥을 다 먹고 다시 갱신할게요!!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21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1:05:13

캡틴 반가워용

12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09:27

연우주도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제 몸 상태를 가만히 봤는데 진행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그러니 예정대로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스토리 진행할게요!

123 유진주 (BwrA46cJT6)

2021-10-09 (파란날) 11:10:09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였네요 :3 폭주하는 지하철 잡기!! 기대가 됩니다

12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1:14:40

오옹 진행..

12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19:40

저 역시 여러분들이 어떻게 활약할지 절로 기대가 되네요! 그건 차후를 지켜봐야겠어요!

12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1:21:50

우왕 기대!

12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23:29

너무 과도한 기대는 안돼요!! 그러다 배신당한다구요! 8ㅅ8

12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1:24:03

배신도 조아! (?)

129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1:27:01

즉 캡틴의 빨간약 모습이 캬루라고여?(아무말)

13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31:58

(동공지진)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거죠?!

131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1:34:06

그치만 캡틴짱, 배신을 예고했는걸? (의식의 흐름)

132 유진주 (BwrA46cJT6)

2021-10-09 (파란날) 11:34:31

캡틴의 ... 빨간약 ... 캬루 ... (메모)

13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36:54

이렇게 된 이상 익스레이버 스토리를 파괴한다!! (파괴신모드)(아냐)

13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1:36:58

캡틴 무섭..

13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51:57

아무튼 벌써 토요일 오후네요! 그래도 아직 제 연휴는 한참 남아있으니 행복하네요!

136 유진주 (BwrA46cJT6)

2021-10-09 (파란날) 11:56:26

벌써 오후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

13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1:58:04

심심한 오후!

13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1:59:50

원래 시간이란 어느 순간 가는 법이니까요! 2021년도 이제 2달 정도밖에 안 남았다구요!

139 알데주 (kCWiHE8NIw)

2021-10-09 (파란날) 12:03:25

갱신~
조금 졸리네요...

140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2:10:57

알데주 어서와요!!

14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2:12:50

어서와요~

14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2:13:08

어서 와요! 알데주!!

143 알데주 (kCWiHE8NIw)

2021-10-09 (파란날) 12:24:44

다들 안녕하세요!!

144 알데주 (kCWiHE8NIw)

2021-10-09 (파란날) 12:37:14

날씨가 묘하게 시원한듯 더운듯... 미묘한 날씨네요 여러모로

145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2:39:05

저희집은 제 방만 더워요. 슬펑..

14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2:39:45

저희집도 제 방만 더워요 ... 그래서 겨울에 좋아요

147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2:42:43

겨울엔 추워요.. 8 8

14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2:44:06

아무래도 화연주는 아무래도 다시 바쁜 모양이네요! 점심을 먹고 일상을 구할지, 아니면 다른 뭔가를 할지 조금 생각해봐야겠어요!

149 알데주 (kCWiHE8NIw)

2021-10-09 (파란날) 12:44:17

>>145-146 이번 여름에 살아남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여름철 최고기온을 봄)

저희집은 제 방이 가장 추운 느낌...
그래서 겨울 되면 이불 속에서 못 나와요

150 알데주 (kCWiHE8NIw)

2021-10-09 (파란날) 12:45:15

저도 연휴니까 일상을 구할까 싶네요(끄덕)

151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2:47:58

뀨뀨!

15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2:49:31

일상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역시 일상은 자유롭게 굴려야 제맛이니까요! 오히려 지금 같은 시기이니 파트너쉽이나 관계를 쌓아가는 것도 가능할테고요!

153 알데주 (kCWiHE8NIw)

2021-10-09 (파란날) 12:52:20

>>151 뭐야 귀여워요

>>152 일상은 자유롭게 하는 맛이죠!
파트너쉽은 흥미롭네요 나중에 그런 관계도 쌓아보고 싶고? 등을 맞대고 싸우는 느낌!

154 연우주 (aLOfckxTlE)

2021-10-09 (파란날) 12:53:53

파트너쉽이 머에용?

15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2:57:59

간단하게 말하면 손발이 잘 맞는 그런 관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이를테면 소라와 예성이 같은 느낌의 관계?

156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3:06:51

이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즈쿵즈쿵 한걸요!

157 알데주 (msFCKaYXLM)

2021-10-09 (파란날) 13:08:49

여명주 어서오세요!

15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09:49

오오 먼가 멋져용.
어서와요,~

15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3:17:45

사실 별 거 없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기대는 적당히!

소라:(빤히)
예성:지하철이 초고속 질주하는 시점에서 별 거 많습니다만.

160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20:45

큰일에는 희생이 따르는법 일단 지하철을 폭발시키고 생각하조 (?)

161 알데주 (JHHnvpRhPU)

2021-10-09 (파란날) 13:22:35

그리고 내려오는 징계...(??)

16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3:26:52

지하철이 터지고 700명이 죽었는데 징계로 끝난다면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요. (흐릿) 아무튼 전 점심을 먹고 올게요!

16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27:52

그러니 우리가 세계를 지배하는겁니당 (?)

다녀오세요~

164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3:29:38

(다크나이트적인 악당이 나온다면 범행 예성)
1. 시민들을 두개의 지하철에 가두고 서로에게 상대 지하철을 폭파시키는 스위치를 건낸다. 일정 시각까지 서로 폭파를 안하면 둘 다 폭발.
2. 다른 악당과 연합해 은행을 습격해 돈을 모두 훔치고 그 돈을 전부 불태운다
3. 도시의 부패한 높은 분을 지목해 그 사람이 내일까지 죽지 않으면 도시의 학교나 병원을 폭파하겠다고 한다
...경찰로서 대처한다고 생각하니 진짜 답도 없다 이거...

165 알데주 (fER5YOPri6)

2021-10-09 (파란날) 13:29:46

>>162 (옳다)
다녀오세요!

16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31:21

(식빵자세)

167 알데주 (fER5YOPri6)

2021-10-09 (파란날) 13:32:33

>>164 조커가 악랄한 점은 어려운 선택을 강요한다는 거니까요... 심지어 붙잡혔을 때도...

>>166 (식빵 쓰담)

16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33:11

그러니 악당에게 휘둘리지말고 둘다 부숴버리면 되는거에요 (?)

169 알데주 (fER5YOPri6)

2021-10-09 (파란날) 13:34:44

경찰(물리)

170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3:38:42

뭐 if로 만약 영화나 작품 속 악당이 여기 세계관에 떨어진다면 제일 만나기 싫은 3명이 있는데
안톤 쉬거(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니발 렉터(양들의 침묵)
소좌(헬싱)
물론 이 셋이 아니라도 넘어오면 재앙 그 자체인 악당이 많지만 이 셋은 진짜 싫어...

17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45:09

제가 아는건 소좌 정도네요. 그마저도 유튜브로 본거지만..

172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3:45:47

졸려잇..ㅇ<-<

17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3:48:53

어서와용 애쉬주

174 알데주 (xGmuZaCpCY)

2021-10-09 (파란날) 13:49:04

저도 제대로 아는 건 소좌뿐이고 살짝이라도 아는 건 한니발..?
쾌락범죄자들은 만나면 실시간으로 산치가 떨어질 것 같고...

어서오세요 애쉬주! 더 주무시는게 어때요?

175 케이시주 (Jec2A6VsN6)

2021-10-09 (파란날) 14:01:44

으윽..(백신맞고 뻗은 1인)

176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4:02:33

시속 200km/h로 달리는 지하철, 승객은 무려 700명

이 상황에서 여명이는 뭘 할수 있죠?

여명주: 여명이는 통증 완화를 줄 수 있다. 그들이 고통 없이 ry)

초여명: 절대 이런 것만 하지는 않아요!

177 알데주 (g12mSnpT8E)

2021-10-09 (파란날) 14:07:42

케이시주 어서오세요~
약 먹고 오늘 하루는 푹 쉬세요....

>>176
알데바란: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알데주: 팝콘이나 가져와라 알가놈

178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4:08:38

뭐 사실 폭주하는 지하철이라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그 장면이나 그 장면을 오마주한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장면들이 떠오르는데...

여명이라거나 몇몇 인원은 그런 액션은 못하는 것이야

17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4:09:38

케이시주 어서와요~

180 알데주 (Po0qumgM2U)

2021-10-09 (파란날) 14:10:42

알데주는 알데가 뭘 할 수 있을지 고민중이에요
척력으로 받아치기보단 인력으로 속도를 늦춰야 할 것 같은데...

18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4:40:57

밥을 먹고 다시 돌아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182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4:42:58

다들 반가워~ ㅇ>-< 밖이라서 더 못 잔다..잠시 볼일 있어서 지방이거든..김치찌개 맛있다...ㅇ<-<

애조씨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포터는 아무것도 못해잉..ㅇ>-<

183 알데주 (OTla2hBCOg)

2021-10-09 (파란날) 14:44:32

어서오세요 캡틴!

>>182 볼일 끝나고라도 푹 쉬실 수 있길 바래요!
(애조씨 쓰담)

18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4:46:54

어서오세요~

아마도 지하철을 어떻게 하기보단 범인을 잡아야하지 않을까욤.
범인을 족치면(?) 익스파도 해제되지 않으려남.

18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4:48:16

애쉬주는 볼일을 잘 보고 오길 바랄게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 좋은 오후 되길 바랄게요!! 이대로 오늘 하루도 별 일 없이 지나가라!! 내 몸아!

186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4:48:53

>>183 내일 내려가니까 뭐..현생 인증감이라 말은 못하지만 밥이 맛있다 정도네. 존맛..ㅇ>-< (쓰담받음)

어솻~~ 케이시주는 푹 쉬고 캡틴은 안녀어어어엉~~~

18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4:57:25

>>186 밥 맛있는거 좋죠! 김치찌개라면 더더욱 말이에요!

188 알데주 (OTla2hBCOg)

2021-10-09 (파란날) 15:02:22

>>184 범인이 족쳐지기 전에 인질들에게 어떤 짓을 할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지하철팀과 범인 제압팀으로 나눠서 활동하면 좋을 것 같네요 🤔

>>185 별 일 없는 하루가 되기를!

>>186 파이팅인 거에요(끄덕끄덕)

18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5:03:16

단순히 멈추기만 하는거라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긴 한데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무사할거 같진 않고 으음.

역시 본보기(?)로 폭파시켜야..

190 알데주 (OTla2hBCOg)

2021-10-09 (파란날) 15:05:12

>>189 키라가 나설 차례인가...(키라주: ??)

19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06:13

>>188-189 이렇게 미리 상의하는거 매우매우 환영하는 바랍니다!!

192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5:06:18

>>187 왜 내가 하면 이런 맛이 안나지? 미원을 넣어봐도 전혀 비슷한 맛이 안나...🤔

지하철팀..범인 제압팀..
승객 복지팀도 만들어줘..ㅇ<-< 트라우마 치료 전문 사천당가 당애쉬(?)

193 알데주 (OTla2hBCOg)

2021-10-09 (파란날) 15:08:40

>>191 사람이 좀 더 많았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나 작전을 상의할 수 있었을텐데 현생이(눈물)

>>192 당애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는 승객들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면 될지도요..?

194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5:10:09

여명이의 능력이 초고교급(?)이었다면 모든 사람들이 <지하철 폭주 사고>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어 사건 자체를 없는 걸로 만들어버릴수 있었어요!(물론 터무니없는 파워업이 필요)

뭐 여기서는 범인 제압 같은거에 효과적이겠죠 여명이

195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5:10:34

>>193 하앗 받아라 나의 만천화우~(?)
그건 애마망 전문이지~😊 (시트 봄)(부정적인 말을 내뱉는 애조씨)(못본척) 🤔 열심히 해볼게..애조씨 고삐 잡아야겠다🙄

19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10:35

>>192 원래 맛집은 다 자신들만의 비법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거예요!!

>>193 그래도 스토리 시작하면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지 않을까요?

197 알데주 (OTla2hBCOg)

2021-10-09 (파란날) 15:13:19

>>194 S급이 되면 가능할지도..?

>>195 (고슴도치가 되어 죽은 알데주)
애마망... 애쉬는 마망이 되어줄 사람이었던 건가(깨달음)

>>196 아마 그렇겠죠! 다들 와서 참가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많을수록 즐거운 법이니까요..!

19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16:24

>>194 그런 일을 하는 이들이 바로 요원들이지요! 물론 기억을 삭제하는 것이니 조금 과정은 다르지만요!

>>195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트라우마를 보여줘서 진정시키는거예요?! 그거?!

199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5:27:36

>>197 (죽은 자의 소생)
응애 마망...나 애기애주 맘마조

애조씨: 으..(경멸)

>>198 ㅋㅋㅋㅋㅋㅋ왜 애조씨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가능성은 있지만 공격적인 용도가 아니면 행복한 기억만 보여줄 수 있으니까..🤔

어라 이거 완전 Mayak..

200 알데주 (OTla2hBCOg)

2021-10-09 (파란날) 15:31:16

>>199 (부활)
애조씨가 경멸하는 표정도 좋아(?)

201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5:33:20

>>200 애마망 애조씨..경멸하면 확실히 노려보는 표정이 볼만하긴 할 것 같은데..🤔

20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33:24

>>199 높으신 분:자네가 그 약을 유통한다는 말이 있네. 일단 같이 동행해주시게나. (양쪽에서 팔 잡기) (아냐)

203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5:37:04

>>202
애조씨: 네? 잠깐만요, 제가 뭘 했다고..!(끌려감)(아님)

애조씨 이제 통속의 뇌 엔딩 당하는 거야?🤔

204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5:37:18

갱신해요 토요일이네요

20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38:17

>>203 일단 두 팔에 파란색 수갑이 채워지고 어두컴컴한 곳으로 가고 실험대에 눕혀지고..(아냐!!)

>>204 어서 와요! 유우카주!

206 알데주 (pv.GjPytoE)

2021-10-09 (파란날) 15:39:20

>>201 고개 살짝 내리면서 노려보는 표정이라거나...

어서오세요 유우카주! 토요일이 벌써 반쯤 가버려서 슬프네요...

207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5:40:25

(심심챠인거시에요)

어서와요~

20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40:41

어서 와요! 연우주!!

209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5:42:45

반가워요 다들
토요일이 반쯤 가버렸다는 것은 진행시간이 다가온다는 의미에요

210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5:43:23

엣 전 계속 있었는데!

211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5:43:27

사람들도 많이 오는 느낌이니 심심하시면 일상을 구해보시는 것도..?

212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5:43:35

만약 우리의 모험이 저녁부터 시작된다면 전 오후부터 행복해질 거에요!
-사막여우 잠옷을 입은 초여명

213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5:44:00

(아침부터 걸어뒀던 멀티 팻말을 가리킨다)

214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5:44:08

>>209 그렇게 생각하니 행복해졌어요...

215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5:47:22

>>212 (사막여우 잠옷 입은 여명이 생각해봄)(씹덕사)

>>213 앗(숙연)
4시쯤에 집에 도착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 안 구해지시면 돌리실래요..?

21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48:42

>>209 그렇게 되겠네요! 제 몸도 좋으니 오늘은 변함없이 일상이 돌아갈테니까요!

>>210 크아악! 말이 없으셔서 잠깐 갔다오신줄 알았어요!! 8ㅅ8

>>212 ㅋㅋㅋㅋㅋ 사막여우 여명이 귀여울 것 같아요!

217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5:50:25

사막여우 잠옷이라니 하윽 (행복사)

>>215 이번에 구하면 멀티라 느긋하게 구하는거라 무리 안하셔도 되용!

>>216 일을 하다보니 종종 말이 빌때가 있어서 구런거 가타요!

218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5:56:11

>>217 무리하는건 아니니까요! 원래 집에 도착하면 구할까 싶기도 했고!

하지만 혹시 가능하신 다른 분들이 구하실 수도 있으니 기다리는 것....

21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5:57:50

>>217 이 주말에도 일을 해야한다니. 이 무슨 끔찍한..(흐릿)

220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6:01:36

하루에 하는 일이 많지 않은대신 거의 매일 하는거니까용. 음~ 뭐 일장일단이조!

>>218 (느긋)

221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6:04:14

술 뿌리는 문화 멈처!!!! 마실 술도 없어!!

222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6:04:35

그럼 술 투척! (난장판

223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6:06:09

>>222 (술 맞고 알코올이 피폭되어 기절)

22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06:36

>>220 그래도 매일매일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해요! 현생 화이팅! 8ㅅ8

225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6:09:30

여명주를 이겨따

>>224 다음달쯤 부턴 일이 늘어날거 같아 걱정이에옹 흑흑

226 애쉬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6:09:34

>>222 으아악ㄱ(난장판에 휩쓸려 사라짐)

22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10:31

>>225 힘내라1 힘! 힘내라! 힘!

228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6:12:49

오늘도 조사가 선행되고 후일 전투 및 조사파트로 진행되는걸까요

229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14:46

느게엑 드디어 집이다...
연우주 일상 찔러봐도 되나요?

23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14:49

에피소드마다 항상 그런 식은 아니고 가끔은 다른 전개가 될 수도 있어요. 로직배틀이 빠질 수도 있고 전투가 빠질 수도 있고, 조사가 빠질 수도 있고.
그건 그때그때 따라서 다른 편이에요!

23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15:14

집에 온다고 수고하셨어요! 알데주!

232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17:05

감사합니다 캡틴..!

살짝 노곤노곤한 기분이네요...

233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6:18:17

>>229 (과다출혈)

234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6:18:44

이번엔 지하철 폭발부터에요 (아님)

23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20:00

인질 700명:(동공대지진)

236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21:07

>>233 (썩시딩 유 연우주 짤)(?)

선레나 상황같은 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37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16:22:38

사실 기차라고 하니까 정신나간 악당이 700명이 탄 기차가 달리는 한복판에 어린아이들을 놔두고 선로변경을 하면 기타 안의 사람들이 다 죽게 설치해 놓고 경찰들에게 순순히 선로변경장치를 넘긴다거나...(도덕적 딜레마)

23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23:13

>>236 그냥 가벼운 느낌은 전에 했었으니까 말이조 음.
업무라고 하면.. 순찰이라거나 운동이라거나.. 아니면 특별하지 않게 그냥 평범한 사무실 일상도 괜찮구?

>>235 하하 다 주거랑!

23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24:56

차라리 지하철만 아니었어도 띄우든 뭘 하든 해볼거 같은데 하필 지하철이라 더 힘들거 같아요.
으음.. 한순간이라도 정지시킬 수만 있다면..

24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28:09

>>237 소라:그럼 내가 그 아이들을 다 구조하고 돌아오면 되는 거 아니야? (갸웃)

제 아무리 정신나간 빌런이라도 익스퍼를 상대로는 어림도 없지요!


>>239 지하철인만큼 아무래도 제약은 좀 심한 편이지요. 위도 막혀있고 그렇다보니.

241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28:27

>>238 흠...
.dice 1 2. = 1
순찰
운동

지하철을 한순간 띄우는 건 시도해볼만 하긴 한데요...(고민)

242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30:34

좋아요 그럼 순찰 일상으로!
선레도 다이스를 굴릴까요? 원하시면 이번엔 제가 써와도 괜찮구요!

24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34:07

.dice 1 2. = 1

1. 알데주
2. 저

다이스는 멈추지 아나!

24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34:24

(의기양양한 표정)

245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35:09

>>244 이건 다갓의 함정이 분명하다(아님)

빠르게 선레를 써올게요+

24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36:54

후훗 이게 매수의 힘.. 돈의 힘이다! (?)

247 키라주 (xXNWOwmVOc)

2021-10-09 (파란날) 16:41:26

져도 맘마쥬세여! (?)
오, 이번엔 지하철 스토리는 마이클베이가 감독을 맡았나여? 일단 터지고보는 건가여?

24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42:36

>>247 키라쟝이 활약할때에요 (소근소근)

24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42:53

어서 와요! 키라주!! 으악! 왜 자꾸 다 터트리려는 거예요!!

인질들: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8ㅅ8

25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6:48:51

그럼 전 잠시 가볍게 먹을 간식이나 좀 사올게요!

25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6:49:45

다녀오세요~

252 알데바란 - 연우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16:54:58

"OO구역은 이상 없음..."

어두운 골목 안쪽에서, 알데바란은 골목 사이를 돌며 가지고 있던 후레쉬로 여기저기 비춰본다. 이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누군가에게 보고하듯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다른 골목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작업을 반복한지도 한시간을 넘긴 상태. 그는 꽤나 지쳐가기 시작했을까.

생각보다 여긴 치안이 꽤 좋은 편이다.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적어도 골목에 들어오자마자 총 맞을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점만 봐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 했지만..

문제는 치안이 너무 좋은 탓에, 순찰을 돌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든다는 점. 그리고 모든 것들이 거의 반복이라 지루할 뿐이라는 점이었다.
분명 치안이 좋고 조용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개인적인 감상이 그런 것은 어쩔 수 없었나.

"그러고보니 또 한명이 이 근처에서 순찰을 돌지 않았던가..?"

구역이 조금 겹치는데, 잘 하면 만날지도 모르겠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순찰을 돌기 시작한다.

253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55:32

다녀오세요!
키라주는 어서오세요!!

254 키라주 (xXNWOwmVOc)

2021-10-09 (파란날) 16:56:06

안돼여! 키붕이는 스파이더맨 같은 경찰이 될거야요! (그리고 베놈이 되어버림)
다들 안녕이에여~ 캡틴 냠냠 갔다와여~ 져도 일단 씻고와야겠어여!

255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6:56:59

다녀오세요!
베놈 키붕이도 보고싶다(끄덕)

256 연우 - 알데바란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01:05

순찰중.
익스레이버 팀이 인력부족은 아니었으므로 순찰 스케쥴에 다소 여유는 있는 모양이었고.
그렇기에 한 사람이 한 지역을 통째로 맡는다거나 할 필요는 없어 그녀는 전에 있던곳보다는 여유 있다고 생각하며 걷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번 싱크홀과 같이 익스퍼 관련 사건이 메인이니까 이런 느낌인거겠죠.

"가능하면 그런 일이 자주 없으면 좋겠는데요."

저번에야 운 좋게 부서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지만...
그녀는 눈을 깜박이다가는 고개를 젓고 골목길을 확인하며 움직였습니다. 뭐 슬럼가가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상 그냥 평범한 골목길입니다. 가끔 있는 취한 분들을 제외하면 특별할것도 없죠.

"..? 안녕하세요, 선배."

아 한가지 더, 이런식으로 가끔 구역이 겹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있긴합니다.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당신에게 인사를 꾸벅 햇습니다.

"보아하니 딱히 문제는 없었나보네요."

사실 보아하니< 라고 말한건 그저 형식상이었고. 그냥 언제나 그랬으니 적당히 말했을 뿐이었습니다.

25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01:22

다녀와요 키라주~

25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7:04:26

세시간을 내리 자버렸다고 ... ?

259 신주◆KtQxTILCQM (hekVPK7o4c)

2021-10-09 (파란날) 17:04:36

(자신의 무사한 정시 이벤트 참여를 액션빔 하고 감!)

260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06:50

유진주 어서와요 잘 잤어요~? (쓰담)

와 신주 정시참여 축하해요! 다녀와용~

26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7:17:11

감기가 안떨어져서 병원 갔다가 약먹고 누웠는데 눈 뜨니까 이 시간 ...

26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18:25

>>261 몸이 안 좋아서 그렇조 머. 잘 잤어요~

263 알데바란 - 연우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17:20:05

"안녕. 너도 순찰하고 있었나보네."

우연히 마주친 사람이라는게 바로 연우라는 것을 알고는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아는 사람을 만나니 조금 반가운 느낌이 있었나.
그 역시 인사에 손을 가볍게 흔들어 받아주고는 연우 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문제가 생길 일이 잘 없으니까... 가끔 취객 발견하면 데려다주는 것 뿐이고."

그 취객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로 그냥 잘 처리하고 넘어가는 일들 뿐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지루함이 몰려드는 것 같아 그는 눈을 반쯤 감아버렸다. 차라리 누군가를 체포하는 쪽이 더 즐거울텐데.

"아 그렇지. 순찰 구역이 겹치게 된 것 같은데... 같이 돌래?"

함께 순찰구역을 돌면 좀 더 안전하기도 할 거고, 일처리도 수월할테니...
는 핑계였고, 사실 함께 돌면 덜 지루할 것 같은 마음에 제안하는 것이 맞았다.

264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7:20:24

다들 어서오세요~!
유진주 푹 쉬시는게 좋습니다(끄덕)

265 연우 - 알데바란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29:01

"네."

의외로 순찰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을 마주치는 일은 흔하진 않더라고 희귀한건 또 아니었습니다. 구역이 겹치면 보통 그렇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건 능률적으로 나쁜건 아니겠죠. 한 사람이 맡는 범위가 많아진다고 효율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렇죠. 그마저도 늦은 시간대에서나 있는 일이니까요."

물론 낮술을 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흔한일은 아닙니다.
그녀는 자신도 딱히 여기까지는 문제 없었다고 부가적으로 덧붙이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럴까요?"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습니다. 뭐 본심으로는 어느쪽이든 큰 상관 없다 정도지만요.
어쨌든 일을 하는거니까 크게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능률이 올라가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녀는 완전긍정까진 아니더라도 괜찮다는듯한 느낌으로 대답을 남기고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266 키라주 (xXNWOwmVOc)

2021-10-09 (파란날) 17:29:07

어차피 막레긴 하지만 저녁차려야 해서 조금 늦어질거 같아여 알데주! T0T
일상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여!

26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33:33

키라쟝은 어떤 햄버거를 제일 조아하나여

26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7:45:10

그리고 다녀왔어요!! 자! 이제 곧 6시네요! 저는 저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겠네요!

269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7:46:49

파이팅 캡틴이에오

27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7:48:39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자. 이제 튜토리얼은 끝이 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조금씩 어려워지는 시나리오를 기대해주세요! (안돼요!!)

27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7:55:00

호에에..

272 알데바란 - 연우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17:58:34

"정말로 치안이 안 좋으면 낮이든 밤이든 골목은 위험하겠지만, 여긴 아니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있던 곳 역시 범죄가 낮이라고 해서 사라지진 않았다.
몸을 사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어떤 이들은 낮에 더 활개를 치는 경우도 있었고...

지금 다시 떠올리기는 싫지만. 그런 풍경에 비하면 이 풍경은 조금 안심이 되었을까.

"고마워. 혼자 돌기엔 너무 심심해서 힘들더라."

미소를 짓는 모습에 조금 들뜬 듯 자연스레 말을 건네는 알데바란이었다. 이렇게 하면 일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니까, 죄책감도 덜했지. 어디까지나 스스로 그렇게 생각할 뿐이기는 했지만.

"순찰 업무는 어렵지는 않아도 이래저래 귀찮은 느낌이야..."

일단 꽤 넓은 구역을 다 돌아보기도 해야하고, 그동안 대화 할 상대 하나 없고... 무엇보다 밤에는 귀신 나올 것 같이 으스스하니까. 라며 그는 무표정하게, 하지만 조금 경직된 얼굴로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연우와 함께 골목을 돌며 꽤나 꼼꼼히 순찰을 도는 알데였을까. 귀찮다고는 했지만 이건 일이었으니까.

273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7:58:56

다들 안녕하세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요!

스진 시작하기 전에 밥을 사와야 하는데...(널부랑)

27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02:35

저는 스파게티 만들고 있다요~

27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8:02:55

아주 살짝 몸이 으슬으슬한 감이 도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안심할 순 없었던게 분명해요! 그래서 빠르게 타이레놀을 하나 먹었지요! 하하!

276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8:05:06

>>274 (훔쳐먹기)

다들 아프지 마세요.......

277 연우 - 알데바란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07:50

"해외같은 경우엔 밤에 나가는것만으로 총 맞을 위험이 있다고들 하던가요.."

해외에 나가본적도 치안이 심하게 안 좋은곳도 있어본적 없는 그녀로서는 사실 너무 먼 이야기였습니다.
그녀는 겪어보지도 못한 이야기는 금새 머리속에서 지우고 당신이 심심하다고 말하자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심심..?"

그 표정은 딱히 불성실하다고 노려보는것도. 화가 나는것도 아니었고. 그저 일과 심심하다 라는 단어를 연관시키지 못하는듯 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심심한건 어떤걸까. 그녀의 주변에 물음표가 떠다니는 기분입니다.

"그런가요, 그러면 차타고 2명이서 하는쪽이 더 적성에 맞으시겠네요?"

그것을 적성이라고 해야하나싶지만. 그녀로서는 일할때 그러한 감정은 느껴본적 없으므로 눈을 깜박이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귀신 이야기에 귀신을 본적이 있냐고 신기하단듯 물었습니다.

"~?"

그녀는 어둠속에서 움직이는 그림자!를 발견..은 고양이네요.

"가끔 있단말이죠."

27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08:30

저는 여전히 컨디션이 별로네요! (당당)

>>276 (그릇에 담아주기)

27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8:10:18

다들 컨디션 조절 잘하기에요!! 아무튼 저는 가족이 조금 늦게 온다고 해서 저녁을 7시 넘어서 먹게 될 것 같은데... 아마 스토리 진행 도중에 잠시 저녁을 먹으러 자리를 비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280 여명주 (kfbBFyi542)

2021-10-09 (파란날) 18:11:00

여명주도 가족끼리 저녁이라 저녁시간이 좀 애매한데... 고로 우리는 동지?(아무말)

281 화연-예성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16:38

"역시 S급은 다르군요. 오버익스파라..그럼 예성씨의 오버 익스파라는 게, 뭐...공간을 바꾼다든 지...막 그런거예요?"

기존의 익스파를 뛰어넘은 익스파인 오버익스파. 나름 익스파에 대해 빠삭하다고 생각했는 데 오버 익스파는 금시초문이었다. 화연은 예성이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그는 더 설명하진 않았다. 단지 그런 것이 있다는 것과 소라 역시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우리의 과학을 뛰어넘는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초과학이라는 것이군요."

화연은 기대를 하니 배신을 당하는 것이라는 모 트레이너의 명언을 떠올리며 아쉬워했다. 예성 역시 마찮가지인지 한숨을 내쉬며 혀를 차며 머리를 긁적였다.

"뭐, 1%정도는?"

화연은 월급 루팡의 의미도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아...이런...그럼 불바다 정도는 아니어도 '불 강' 정도는..."

트레이너 2연승이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원하는 훈련장을 만들어준다는 소리를 듣고 약간 기대했다. 불바다로 이루어진 훈련장에서 만들어낸 불길이 아닌 이미 타오르는 불꽃을 조종하며 찰흙을 만지는 어린 아이와 같이 불꽃 공룡을 만들어내는 상상을 잠시나마 했었다.

"위에서 인기척이 들리기에 한번 찾아온 겁니다. 그 전에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고요. 아마 많은 동료들이 이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예요."

평소처럼 퇴근하려다가 우연히 인기척이 들렸다. 바람이 규칙적으로 갈라지는 소리, 언듯 들리는 쿵쿵거리는 소리, 무엇인가 파지직거리는 소리. 파지직 소리 때문에 혹여나 누전이 되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지는 걱정되어 윗층으로 향했는 데 우연히 훈련장을 발견한 것이었다.

282 키라주 (CUG1Yv36Vw)

2021-10-09 (파란날) 18:18:53

키라 패닝님의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pic/abc1d1feceeb18a9fc0211276fd4a1cb800c4f38_wct
#shindanmaker #햄버거_만들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

양파! 양파가 아직 배달이 안왔어여! 탕을 못만들어여! 정시참가 가능할지!

그리고 햄버거에 패티가 없자나여!!!!!!!!

28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21:26

그냥 빵..

28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8:25:55

>>280 저녁시간이 애매한 이들끼리 크로스!! (아냐!)

>>282 그래도 마지막에 치즈(?)가 있긴 하군요!

285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27:31

등장! 안녕하세요!

28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27:55

안녕하세요~

28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8:34:04

어서 오세요! 화연주!!

28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8:46:52

갱신!

28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47:30

어서와요~

29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8:54:02

동환주도 어서 오세요! 역시 스토리 시간이 다가오니까 하나둘씩 오게 되는군요!

291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8:54:03

아니 결국 졸아서 밥도 못 사왔잖아...
빨리 이어올게요...

29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8:55:16

>>291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마시라~ 곧 스토리니 나중에 이어도 된다구욧~

29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8:56:22

알데주. (토닥토닥)

294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8:57:01

>>292 그럼 염치없지만 스토리 끝나고 이어오겠습니다 연우주(그랜절)

밥 후딱 사와야겠네요

295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9:00:13

>>293 카페인을 먹어뒀어야 했는데 안 먹은 저의 잘못..

296 연우주 (ZeGLd7FPvw)

2021-10-09 (파란날) 19:00:19

>>294 사와서 맛나게 먹는거시에요!

29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02:53

그럼 저는 저대로 슬슬 일할 준비를 해야겠어요! 30분까지 체크 받아요!

298 알데주 (3nkO1QrsGA)

2021-10-09 (파란날) 19:02:58

감사합니다 햄버거 사러 갈 거에요(신남)

29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9:03:43

체크체크!

30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04:03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유진주 체크 넣을게요!

301 알데주 (SR0YOT44QM)

2021-10-09 (파란날) 19:05:57

저도 일단 체크할게요!

30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06:48

그럼 알데주도 체크 넣을게요!

303 여명주 (kfbBFyi542)

2021-10-09 (파란날) 19:07:48

곧 저녁먹을 각이라 중도참여 예정인 여명주의 초크슬렘!

304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9:09:04

체크 하는데..알코올 걸쳐도 되는거 맞지..?🤔

30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0:30

>>303 으악!! 초코슬렘은 안돼요!! 중도 참여할때 확실하게 참가여부를 알려주세요! 8ㅅ8

>>304 어서 와요! 애쉬주! 어.. 의미불명의 레스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체크 넣을게요! 너무 무리는 마세요!

306 알데주 (SR0YOT44QM)

2021-10-09 (파란날) 19:12:38

여명주 애쉬주 어서와요!

307 신주◆KtQxTILCQM (t97ILEFqkU)

2021-10-09 (파란날) 19:13:21

(어떻게 하다 보니 밖에 나와버림)
일단은 체크.....?

308 케이시주 (Jec2A6VsN6)

2021-10-09 (파란날) 19:13:56

다들 안녕~~ 아직 몸상태가 불안한 관계로 오늘은 관전만 해야겠어🥺

30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15:47

이쯤에서 마무리해두고.. 체크 체크

310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9:16:29

체크!!

31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6:47

신주와 케이시주 둘 다 안녕하세요! 신주와 연우주는 체크 넣을게요! 케이시주는.. 몸이 불안하다고 하니.. 8ㅅ8 그래도 관전이나 잡담이라도 하면서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요!

31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7:08

화연주 체크 넣을게요!

31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17:31

체크!!

31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7:33

그리고 화연주. 그 저번의 레스도 있고 해서 혹시나해서 말하는거지만 정 잇기 힘들거나 그러면 그냥 적당히 대화 조금 나눴습니다 하고 바이바이 해도 괜찮아요!

31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17:37

케이시주 힝.. 빨리 나으면 좋겠어요

316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17:39

모두 어서오세요!

31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7:45

동환주도 체크 넣을게요!

318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18:11

아이고 깜빡 낮잠을... 🥲 갱신합니다 저도 체크해요~

31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8:32

어서 와요! 사민주! 피곤하면 잘수도 있죠! 체크 넣을게요!

32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19:17

그리고 지금 타이밍에 저녁이라니! 빠, 빠르게 다녀올게요!

321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19:19:42

백신 맞은지 일주일정도 지나긴 했는데 힘쓰는 운동 하니까 접종부위가 다시 부었네???? :ㅇ 매우 신기함...🤔

캡 다녀와~~~~~~
나도 체크체크!

32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21:01

다들 어서왕 어서왕~

캡틴은 잘 다녀오구요~

323 알데주 (IXWopVvsJI)

2021-10-09 (파란날) 19:22:05

다들 어서오세요~~~!!!

324 케이시주 (Jec2A6VsN6)

2021-10-09 (파란날) 19:22:11

>>311 8-8 대신 관전 열심히 할 거라구

>>315 (쑤다다담)

>>321 ㅇㅁㅇ 그거 큰일 아냐?!

325 케이시주 (Jec2A6VsN6)

2021-10-09 (파란날) 19:22:24

잘다녀와 캡~~

326 이름 없음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24:42

캡틴 다녀오세요~!!

연우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리겠습니다............. 텀 오지게 느린 이런 후레를 봐주십시오..

32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25:21

>>326 (수담수담) (귀여워)
저도 답레 느긋하게 주니까요~ 괜찮아요 ~

328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26:18

>>327 흑흑 이해 감사함당 >.0

그나저나 기차... 어떻게... 막지...? 이렇게 된 이상 범인부터 찾아서 박살내면 기차도 멈출것.

329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19:27:31

다들 안녕안녕~~~~~~

>>324 어.... 아프지도 않아서 괜찮지 않을까...? 난 백신 부작용도 딱히 없었구~~~ :3

>>328 역시 이게 정답 아닐까?🤔

330 알데주 (ttCnj6Gh.c)

2021-10-09 (파란날) 19:27:43

범인을 폭발시키면 모든게 해결될 거야...(?)

33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27:44

시민들의 희생은 잊지 않겠어요 (?)

332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27:59

다녀오세요 캡!

33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28:27

그리고 나기토주! 나기토의 언령을 통해 일시적으로 타인을 강화하는 게 가능한가용?

334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29:38

아니 시민들은 희생하지 마시고..ㅋ.ㅋ..ㅋㅋㅋㅋ

코난 극장판처럼 슈솨샤샥 기차 멈추기! 도 멋지겠지만 그랬다가는 부셔진 기차값 + 선로값만 쳐도 7억이 넘어갈 것 같으므로... 싸게싸게 범인을 잡는게 낫다...! 저는 여러분만 믿습니다! (후레)

33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31:19

물론 사민주도 활약하실거라 믿습니당 ㅋㅋㅋ

336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9:32:14

갱신해요 혹시 늦었을까요 체크할게요

33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32:51

나기토주도 체크를 하면서 슬슬 스토리를 시작할게요! 밥 잘 먹었다!!

33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32:53

멈추는거 자체는 a급이 싱크홀도 만드는 수준이니까..
힘으로 어거지로 멈추는거야 간단하다고 보지만요. 시민들만 쏙쏙 빼올 방법이 없으려나요

33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33:11

유우카주 어서와요~ 캡틴 밥 너무 빨리 먹은거 아니에오?

34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33:15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괜찮아요! 어서 와요! 유우카주! 체크 넣을게요!

341 알데주 (ttCnj6Gh.c)

2021-10-09 (파란날) 19:33:22

사민이가 열차 뒷부분 붙잡고 알데가 뒤에서 기차를 뒤로 끌어당기기... 같은 거 떠오르긴 하네요
사민이의 육체가 열차를 붙잡아도 될 정도로 강화가 되는지가 관건이지만..?

342 알데주 (ttCnj6Gh.c)

2021-10-09 (파란날) 19:33:51

어서오세요 캡틴! 유우카주!

>>328 유진이 능력..?

343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19:33:55

어우... 마참내 집. 모두 반갑답니다. 😎

344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34:02

>>335 (._ . 노력... 해보겠습니다... 예히~~~ .. . (죽은눈)

345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19:34:37

크으으윽 이렇게 된 이상 전국에 「지하철 범인은 자수하세요~」로 방송 송출을 해서 찾는 수밖에...(?)

>>333 가능/불가능의 여부만을 따지자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몸에서 힘을 무리하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작동되니 쓰고 나면 체력 소모가 심할 거야 :3

346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35:22

어서오세요 유우카주!

>>345 그러면 물리적으로 열차를 막을 때 누군가가 나기토의 버프를 받아서 좀 더 힘낸다는 방법도 있겠네요 !

347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35:32

>>341 그... 그래도 되나요??? (캡틴 눈치보기) A급 신체가 그정도로... 사기가 되나? 물론 단순 힘 강화보다는 근력강화니까... . . . 그만큼 몸이 튼튼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 그래도. . . . 많이 다치지 않을까 싶네용

신주 어서와요~~!!!

34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9:35:39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유진이 능력이 통해버리면 너무 쉽게 끝나버릴 것 ...

34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36:05

그리고 오신 분들은 어서오세요!

35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36:23

>>347 케이시가 있으니 어떻게든!!

35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36:47

신주도 집 도착 추카포카

35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36:57

밥은 혼자 먹으면 빨리 먹게 되니까요! 그런고로 지금 레스를 쓰고 있는데 혹시 지난 사이드 스토리를 안 읽으신 분들은 situplay>1596327099>837 여길 참고해주세요!

353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37:38

>>350 오호라... (턱 만지작) 함... 캡틴의 판정을 기대해봐야겠네요 그럼 소처럼 일하자 사민아 아자아자 화이팅

354 알데주 (x.sv7Lglb2)

2021-10-09 (파란날) 19:38:20

>>347 싱크홀을 만들 정도가 A급이니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민이 다치는 건 좀 맴찢...

35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38:59

>>354 물론 동환이나 다른 사람들도 도울겁니다!

356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9:39:08

신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A급은 강하니까 사민이도 초사이언급은 되지 않을까요 (곰곰)

35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39:28

단순히 막는거라면야 사실 그냥 앞에다가 실드쳐놓고 사민이가 쿠왕캉캉(?)하면 되는데..
그럼 적어도 지하철 앞칸은 박살날것..

358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19:39:29

신주 유우카주 어서와~~~~ 캡도 다시 안녕~~!!!!!

>>346 오... 생각 못했는데 신박한걸~ 😮

359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9:40:07

그리고 유진주 드리고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진행 끝나고 괜찮을까요

360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9:40:40

>>359 네네 얼마든지요!

361 알데주 (XloatwJbVg)

2021-10-09 (파란날) 19:41:10

>>355 다같이 파이팅하는 거에요!

>>357 지하철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가 관건이겠네요...

362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41:28

다른분들이 도우면 어캐저캐 잘 되지 않을까요 호오오오...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네요 일단 인력척력도 있구,,, 물리적 힘도 있고 여러 유용한 능력이 있다보니까 확실히 활용을 잘하면...

36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41:28

>>357 그 충격을 동환이가 흡수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일단 감당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나기토의 강화나 케이시의 회복이라면 어떻게든?

364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9:41:57

술은 이제 그만 마셔야겠다..ㅇ<-<

365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41:58

Case 2. 700명의 인질, 폭주하는 지하철

싱크홀 사건이 어떻게든 해결되고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한동안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각자 경찰 업무를 보기도 하고, 새로 들어온 신입을 맞이해주기도 하고, 혹은 사적인 시간이나 공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친해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허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그냥 둘 수는 없다는 듯, 새로운 사건이 일어났다. 1층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이 음료를 배달하러 들어서고, 모두에게 음료를 하나하나 놓아주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예성의 자리에서 전화가 울렸다. 신고용으로 들어오는 전화이기에, 일단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예성은 통화 내용이 모두에게 들리도록 전환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십니까. 청해시 특수본부서입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지하철이 멈추지 않고 막 달리고 있어요!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막 문도 안 열리고, 아까부터 계속 기다려도 멈추지도 않고 이상한 목소리가 몸값이 어쩌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제발 살려주세요!!

"저기?! 무슨 일이십니까?!"

-부탁이에요! 제발 살려주세요! 여기, 여기.. 그러니까 4호선 열차고요!! 지금 막 푸른나무역을 지났어요!! 아니. 아니. 지금 막 지나고 이대로 가면 막 계속 돌 것 같아요!! 살려주세요!!

전화통화 너머로 패닉에 빠진듯한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내 전화는 뚝 끊겼다. 무슨 상황인지 모를 상황 속에서 음료를 배달하고 있던 직원은 아하하- 하는 소리를 내면서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 일 나가시겠네요. 다들 수고하세요!"

꾸벅 인사를 하며 카페 직원은 빠르게 자동문을 통해 빠져나갔고 예성은 미간을 집더니 잠시 대기하라고 이야기를 하며 소라가 있는 사무실 쪽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8시 10분까지!

36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43:07

사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더라도 상관은 없지만 데미지 무효화가 되는 것은 아니니 필시 그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 에너지는 일단 받을 수밖에 없고.. 그것을 버틸 수 있을지가..(흐릿)

36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43:53

배달하던 아조씨 분위기에 당황..

사무실로 따라가면 되는건가오?

368 알데주 (5NWy.0TJPY)

2021-10-09 (파란날) 19:44:18

사실 몇t짜리 지하철이 700km/h로 달리는걸 정면으로 받아냈을 때 가장 문제인 건 지하철이 버틸 수 있느냐이긴 하죠...

받아낼 수 있다고 해도 지하철은 관성 때문에 그대로 짜부러질 가능성...

36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44:31

>>367 아니요! 다들 사무실이에요! 1층에 있는 카페 여직원이 음료 배달하러 잠깐 올라갔다가 나간 것 뿐이니까요!

370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19:45:56

이번 턴은 잠시 패스할게요~~....

371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19:46:07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372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46:33

>>366 혼자만 아니라 근력 강화나 인력 척력 다루는 사람들도 있으니....큰 부상은 각오해야죠 뭐 헣ㅎ

373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47:07

"오오 음료수 감사합니다."

그떄 싱크홀 이후 꽤나 평온한 나날이었다.

매일 훈련을 하고 까페에서 식사를 하며 어느센가 매상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만큼 까페에서의 식사와 음료가 맛있었기에 동환은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에도 음료수를 받던 와중....이변이 일어났다.

자세한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예상의 얼굴을 보면 분명 심각한 사건일터이다.

그렇게 생각되자마자 어떤 사건인지 몰라도 부디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바랬다.

37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47:21

멈춘다면 정면에서 한방에 쾅! 이 아니라 힘을 서서히 줄여야한다는게 필수죠.
아까 위에서 본거처럼 앞에서 막으면서 뒤에서는 땡기는게 베스트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한번 멈춘 지하철이 그대로 멈춰있을것인가.

만약 계속 움직이려고 한다면 팀원들이 함께 얼마나 버틸 수 있는것인가.

이게 관건일거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37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48:24

당연히 혼자하면 죽거나 최소 식물인간 확정이니;;;; 어떻게든 모두 협력을 해서 지하철의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니면 유진이와 같이 지하철 안으로 이동해서 사람들을 구하던가...근데 이거는 워낙 사람이 많기도 하고 능력 비밀도 걸리니...

376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49:01

>>374 그 멈춰 있는 사이에 사람들이 빨리 내릴 수 있거나 하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ㅇ

37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49:06

>>370 알겠습니다! 신주!

>>371 안녕하세요! 키라주! 참가하시겠어요? 스토리?

378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19:49:15

멀리서 허공에 빵빵 터트리면 충격파로 감속이 될까여? ㅇ0ㅇ (?)

져는 상황 보고 참여할게여~

379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49:46

대기명령. 그녀는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일은 아닐거라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대체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하는 인간들은 이해가 안 됐습니다.

"고작 며칠.."

그녀는 자리에 앉아 장비들을 점검하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그녀는 일단 카페 직원분에게 공손히 인사하며 살짝 배웅해준뒤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38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50:14

어서오세요 키라주!

38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50:57

>>378 알겠어요!! 키라주!!

그리고 사실 일단 제 조언으로는 정면으로 힘으로 막는다는 추천할 수 없어요. 최소 200km/h로 달리는 지하철을 정면으로 막아내려고 한다... 일단 익스파가 문제가 아니라 충격할 때의 에너지량은 일단 받아야하니.. 거기서 살아남으면 기적이 아닐까하고. (시선회피)

382 화연-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9:51:11

지하철이 누군가에게 점령 당했다. 다행힌 건 무력진압이 아닌 기차자체의 통제권을 빼앗겼다는 것.
그게 왜 다행이냐고? 오히려 답이 없어진 게 아니냐고?
우리 오퍼레이터는 전자기계를 조종할 수 있고 지하철을 움직이는 많은 부품들 또한 전자기계가 있으니까.
지하철을 통째로 멈춰버리고 물리적으로 멈추면 끝난다. 지하철 안 사람들만 대피시킬 방도를 찾으면 된다.

이번 일도 쉽게 흘러 가겠거니 생각했다.

383 알데주 (7on1XcOBa.)

2021-10-09 (파란날) 19:52:14

큐브웨폰의 응용으로 다른 사물 사이에도 인력과 척력이 작용하도록 힘을 부여하는 것은 가능할까요 캡틴?

384 제유진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9:52:49

정신없이 일할게 있나 모르겠지만, 일단 내 책상에 앉아서 이것저것 하고 있을때 음료가 올라온다. 1층의 카페에서 단체로 주문한 음료. 나는 달달한 커피를 시켰기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음료를 받아들었다. 그러다 서의 전화기가 울리고 스피커 모드로 변경된 전화기에서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들려온다.

' 또 사건인가. '

멈추지 않는 지하철. 영화에서나 보는 멈추면 터지는 폭탄 같은게 진짜로 설치 되어있는걸까. 아니면 저번과도 같이 익스퍼의 범죄? 뭐가 됐던간에 까다로운 일이라는건 변하지 않는다.

" 커피는 마시지도 못하겠네. "

한숨을 푹 내쉬고 소라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예성씨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아마 익스파 반응의 여부에 따라 우리가 이그드라실 팀으로 출동할지 말지가 정해지는 것이겠지.

38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53:17

그게 맞죠. 원거리에서 지하철을 서서히 붙잡아둘 수 있을정도의 이 상황에 딱 맞는 익스파라도 없는한은.. 음~
역시 범인을 족치는 방법밖에 없나...

근데 이건 좀 궁금하네요. 지하철은 익스파에 의해 '직접적'으로 폭주열차마냥 달리고 있는가.

아니면 '간접적'. 즉, 통제장치 같은걸 컨트롤해서 속력을 높인것인가!

38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53:47

>>383 큐브웨폰 자체에게 그런 힘을 부여한다면 모를까. 아예 다른 곳에 인력과 척력을 부여하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애초에 원래 능력 자체가 [상대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반대로 자신 근처에 있는 물체들을 멀리 날려버릴 수 있다.]로 '자신'이 기준이었으니까요.

387 천사민 - case 2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54:30

음료를 쪽쪽 빨며 오늘도 열심히 경찰일을 하는 사민. 생각했던 것보다는 평화로운 나날들에 사민은 대만족 상태다. 저번 싱크홀 사건 때문에 과하게 겁을 먹기는 했지만 어디 A급 에스퍼가 흔한 것도 아니고 끽해봤자 강도 제압 이런 사건이나 처리하겠지. 하하하.

-살려주세요!

현실도피 끝. 하아... 인생이 이렇게 고달프다. 사민은 조금 울적해진다. 하마터면 음료 배달 직원과 함께 같이 나갈 뻔 했다. 얼핏 듣기로도 심상치 않은데 어디서 대형 테러라도 난 걸까. 아는바가 없으니 덜컥 겁이 났다. 주섬주섬 근무복을 입고 큐브를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큐브를 만지작거리는 손길이 못내 초조하다.

몸값이니 뭐니 하는 걸 봐서는 인질극이라도 하려는 모양인데 이 세상에는 왜 이렇게 나쁜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부산스러운 시선과 다르게 앙 다문 입이 평소와 다르게 경직되어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점은 무차별 테러와 달리 사람을 바로 죽이려는 느낌은 아니라는 거다.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사민이 눈을 굴리며 큐브를 꽉 쥐었다 폈다.

388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19:54:54

익스파. 인간의 한계를 넘어 일으킬 수 있는 상식 새로운 힘.
그 위력은 천차만별이나 세상에 변수를 추가한다고 해도 좋을 힘을 가진 익스퍼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었다.
그에 따른 범죄도 어쩌면 당연한 사실. 팀 위그드라실로 걸려온 전화는 또다른 익스파 범죄를 알리는 경종이 되어 울리고 있었다.
몸값이라는 건, 인질극인걸까... 하지만 평범한 인질극에서 벗어난 지하철이라는 특수한 키워드.
지하철과 인질극. 좋지 않은 예감이 얌전히 앉아 대기하고 있는듯 보이는 유우카에게도 타고 흘렀다.

389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55:40

이전 스토리에 스파크가 먼저 튀었다고 했으니까 그거랑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단순 속도가 아니라 제어 장치의 문제일수도...

390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19:56:26

동력계통을 모두 끊어도 달리는거라면 직접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닐까요?

391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56:39

>>385 그게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겠네요

392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19:57:26

>>389 >>388 확실히 스파크 건도 있고 제어장치에 간섭을 하는 종류...전자기기 조작이나 전류 계율 능력일지도 몰라요

393 알데바란 (fjQw1UPuY6)

2021-10-09 (파란날) 19:57:55

어느 한 지점에서 알데바란이 서았으면서 계속해서 열차를 끌어당기는 것도 생각해볼 수는 있겠네요

>>386 역시 어렵겠죠... 그럼 알데는 열차를 타기보단 열차 바깥에서 무언가를 해야겠군요

39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58:09

저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겠습니다!

395 가을주 (N7fTmJBf0M)

2021-10-09 (파란날) 19:58:19

난입선언! 11월 전까지 이렇게 바쁠 예정이라니....

39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19:58:58

어서 오세요! 가을주! 뭔가 상당히 바쁘신 모양이군요! 타이밍상 다음턴부터 참가하시면 될 것 같네요!

39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59:00

일단 지하철 내부에 진입만 가능하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유진이가 한명씩 한명씩 이동시킬 수 있을까요?

398 알데바란 (7yJ0uMwoS.)

2021-10-09 (파란날) 19:59:10

어서오세요 가을주
시간이 벌써... 첫턴만 스킵합니다

39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19:59:17

가을주 어서와요~~~ 와웅와웅!!

400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19:59:34

가을 주 어서와요~!!
일단은.... 스토리 진행되고 좀 더 관찰을 해야 실마리가 나올 것 같네요...

40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00:56

알겠습니다! 알데주!

402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0:00:57

유진이가 한명씩 이동시키는건 어렵지 않겠지만 ... 일단 익스퍼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도 있고 700명을 이동시키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403 가을주 (N7fTmJBf0M)

2021-10-09 (파란날) 20:01:04

어... 내가 해봐도 될까? 가을이 큐브웨폰이 절삭력, 탄성같은걸 조절 할 수 있는 굵은 와이어정도니까 탄성을 늘려서 그물 형태로 차원 사이사이로 뻗으면 멈추는게 될 것 같기도?

40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0:01:07

가을주 어서와요!!

40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02:19

어서오세요 가을주!

40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02:24

익스퍼는 설정상 그거 있지 않나요? 기억 뿅? 없던가?!

407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02:34

온 사람은 모두 어서 오세요. 🥳
(평생 관심 가져본 적도 없는 지하철 작동 원리 찾아보다가 때려침)

408 알데바란 (WQFgktlMJY)

2021-10-09 (파란날) 20:03:06

유진이 능력은 데리고 나올 때보단 익스레이버 팀원을 열차 안으로 데리고 들어갈 때 사용하는 쪽이 더 좋을 것 같아오(끄덕)

40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03:11

일단 캡의 말도 있고 우선 당장 열차에 손을 대기 보다는 그 원인이 되는 익스퍼를 찾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41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03:35

>>408 저도 동의 대중 건도 그렇고 사람이 너무 많아요

41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03:52

>>406 있지요! 기억 뿅!!

>>407 괜찮아요! 신주! 저도 그랬거든요!

412 가을주 (N7fTmJBf0M)

2021-10-09 (파란날) 20:03:58

나도 시트 설정에 와이어 관련해서 설정에 저래 쓰긴 했는데... 여기선 캡틴의 판정에 맡겨야 할 것 같긴하다... 움직이는 열차를 "익스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취급해서 큐브웨폰이 통하게 해주느냐 아니냐..의 문제같긴한데...

413 알데주 (VOPAVzZCtI)

2021-10-09 (파란날) 20:04:16

제 생각엔 팀 나눠서 둘 다 진행해야 할 것 같네요
근본적으로는 익스퍼를 찾는게 맞지만 인질을 잡힌 상황이니 인질 구출&범인 진압 둘 다 동시에 해야할 것 같아요

41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04:56

>>403 시도하는 건 좋은데 와이어가 일반 와이어인이상 아마 끊어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시속 200km/h 이상으로 달리는 지하철이니까요.

이제 이 이상은 더 말은 하지 않을게요!! 사실 어떻게 시도해도 좋아요!!

41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05:01

기억뿅이 있으니까 괜찮겠네요. 아무래도 익스파 안들키고 사람을 구하는건 아무래도 무리..

416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05:53

>>413 (좋은 생각이라는 엄지 👍)

신의 능력은 지하철 정지나 인질 구출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으니 만일 이렇게 나누면 범인 진압 쪽으로 넘어가겠네요.

417 유우카주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0:06:05

일단 마구 때리면 멈추지 않을까요

418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06:13

보니까 기차 속도 뿐만 아니라 기차 내부 안내까지 스파크가 튀면서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기장이 초반 이상 상황때 멀쩡히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스파크 튀면서 바뀜
스카트 튀면서 속도가 빨라짐
을 고려하면 능력이 두개가 아닌 이상에야 전기 장치 간섭이 맞을 것 같지 않나요? 범인은 기차 내부에 있을지 외부에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41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06:35

능력 자체는 방어긴한데 이런 상황에선 하등 쓸모가 없으니 범인쪽으로 가야겠네요 힝.
방어 못하는 방어능력이라니 이 무슨...

420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07:02

>>417 (설득력 있다!)

421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07:03

>>418 장치 간섭.....?

예성이가 범인이다! (예성: ???

422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07:10

>>418 아이고 스파크가 아니라 노이즈가 튀면서 방송이 바뀌었네용.... 잘못봄 ㅎㅎ :3

42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07:10

묘사를 보면 지하철 천장에서 부터 스파크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42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07:18

예성이가.. 배신을...?! (아님)

42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07:55

>>417 시민들:(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426 알데주 (TzkazWDmvQ)

2021-10-09 (파란날) 20:08:09

모두의 능력은 다 유용한 곳이 있으니 너무 기죽지들 마시는 검다(모두쓰담)

>>417 단순 과부하 때문에 스파크가 튄 걸 수도 있고... 음... 어렵네요(흐릿)

427 알데주 (TzkazWDmvQ)

2021-10-09 (파란날) 20:08:38

>>426 >>418이요!!

>>417 점프 폭탄 세개(???)

42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0:08:53

>>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어디서 생각해서 가져오시는거냐구요

429 나기토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0:09:19

소식을 듣기 전까지 쌩쌩하게 살아있던 얼굴이 차게 가라앉는다. 예성의 지시에 따라 대기하면서도 출동을 대비해 필요한 물건을 챙겨두려 했다. 익스퍼 범죄가 아니었으면 하지만 일반 범죄라 해도 다행이라며 넘길 수도 없는 일이다. 지하철에서 내릴 수 없고 몸값을 운운하는 거라면 역시…….

"인질극이겠죠?"

지하철 테러라면 꽤 익숙하지만, 서브웨이 하이재킹은 낯선 이야기다. 문제는 그 익숙지 않은 사건이 현재진행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고. "큰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한숨을 폭 내쉬고는 예성이 돌아오기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서성거렸다.

// :ㅇ
작성을 누른 줄 알았는데 안 누르고 갔었답니다~~~(따란)

430 애쉬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09:45

아!!!!!!!!!!#!!!!!!!

431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10:31

🤔...

범인은 지하철 위쪽에 있나?

432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10:37

기차 내부에서 능력써서 속도 올리고 기장 자리 탈취함 (보통 지하철 방송은 기장...이하니까.... 아니면 ㅈㅅ합니다)
기차 외부 or 내부에서 제어 장치 탈취...
정도의 시나리오가 떠오르네요

43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10:37

>>417 진짜 그립닼ㅋㅋㅋㅋㅋ

43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10:42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범인이 멀리 있을거란 보장은 없으니까..
어쩌면 진짜 지하철 안에 타고 있을지도. 아니면 예를 들어서 기장이 범인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말은 멈추려고 한다하는데 사실 자기가 땡기고 있는걸지도 모르고.

그리고 전자쪽 가능성도 큰게 지 맘대로 방송하고 있잖아요? 우연히 해킹능력 개쩌는 범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case 1때 범인이 그냥 일반인 수준이었다는것. 그리고 그 이후 나온 후처리 이야기가 조직이 움직인다기보단.
조직에서 만만해보이는(?) 애들 하나 꼬드겨서 하는거 같다는점. 요런걸로 미뤄봤을때 약간 그런 느낌!

43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10:42

애쉬주..(토닥토닥) 날아가셨군요. 부디 힘을 내길 바라고..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 턴 갈게요!

436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11:21

>>430 (앗...아아...)(토닥토닥...)

437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11:58

>>434 고럼 일단 기차 내부로 들어가보긴 해야겠네요!! 후... 힘을 숨긴 기장 전략이라...

43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12:54

아니면 정말 예성이가 범인일지도 모르고 (???)

439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13:12

아이고 날리신거구나 ^___T 애쉬주 토닥토닥이에요...

44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13:42

아 날리신거구나ㅠㅠ 고생하십니다...

441 여명주 (kfbBFyi542)

2021-10-09 (파란날) 20:13:42

후에에에 저녁식사 종료... 일단 사건 케이스부터 읽고 올게요!

44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14:03

어서와요~

443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14:22

>>438 일단 용의자로 잡아둬야... (?

여명주 어서 오세요. 🤗

444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14:25

여명주 어서와요~

44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15:35

여명주 어서오세요!

446 알데주 (pDXauD0orc)

2021-10-09 (파란날) 20:15:57

다들 어서오세요!!

그럼 팀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고민)
익스파 반응이 어디에서 검출되었는지 알면 열차 내부일지 외부일지 알 수 있을지도?

447 여명주 (kfbBFyi542)

2021-10-09 (파란날) 20:16:36

다들 환영 감사해요...(훌쩍) 중도참가 선언합니다...!

그런데 일단 묘사 보면 지하철 자체는 기존의 동력이 폭주한 모양세 같던데, 무적의 예성이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44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17:37

역시 그냥 박살내버리는게... (분노)

449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19:14

예성이를 지하철 안쪽으로 이동시키고, 예성이가 지하철을 조작하면...? 🤔

450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19:25

>>431 무한 지하철인가요!

451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20:09

이제 봤는데 무한열차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할 수 있는게 응원밖에 없네~ 서포터라서 미안하드아..😂

452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0:20

일단 현장에 가봐야겠죵!

453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20:46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대기를 하거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와중, 예성이 소라를 데리고 밖으로 나섰다. 둘은 바로 예성의 자리로 향했고, 이어 예성은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빠르게 두들겼고, 소라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이어,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스피커 모드로 프로키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프로키온. 지금 사태는 알고 있어? 방금 전에 신고가..."

-미안하군. 나도 방금 파악했어. 조금 바쁜 일이 있어서 말이야. 아무튼 익스레이버 멤버들도 다 있는 거겠지? 그렇다면 바로 설명하도록 하지. 청해시 지하철 4호선이 현 시점 시속 220km로 달리고 있고 속도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모양이야. 덧붙여서 지하철 주변에서 A급 익스파의 반응이 포착되었다.

"CCTV로 잡은 지하철의 모습입니다. 확인해주십시오."

이어 예성이 엔터버튼을 누르자 벽에 붙어있는 모니터에서 CCTV 영상이 나왔다. 아무 것도 없던 컴컴한 지하철 노선 위. 정말 빠르고 순식간에 지하철이 질풍을 가르며 질주하는 모습이었다. 어찌나 빠른지, 그 모습이 비춘건 일순이었다. 이어 지하철의 모습이 잘 보이도록 스탑 버튼을 누르며 예성은 마우스를 이용해 지하철 부분을 가리켰다.

"보다시피 딱히 외부에 붙인 기계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잠깐만. 지하철이 그렇게 빠르게 달릴 수 있어? 아니. 달린다면 달릴 수 있겠지만, 기계가 계속 저렇게 속도를 늘려서 버틸 수 있는거야?"

"보통은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만, 4호선은 최근 도입된 '자기부상열차'입니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자기장을 조절해서 속도를 조절해서 출발하고 멈추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로는 그 이상으로도 달릴수 있습니다만... 자기부상열차인만큼 만일 속도가 한계를 뛰어넘고 설정된 자기장을 넘어버린다면... 그냥으로는 안 끝나겠지요."

"엄청 위험한 상황이잖아. 아무튼 들으셨죠? 일단 몸값이라는 상황도 있으니 어쩌면 인질극일지도 몰라요. 우선... 예성아. 저 지하철을 멈추려면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아?"

"그야..컴퓨터로 조절을 한다고 하니, 가장 쉬운 방법은 외부에서 조작해서 멈추게 하는 벙법이 있습니다. 아마 중앙센터에서 조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렇다면 너는 바로 거기로 향해! 그리고 정지시켜! 다른 이들은 일단 근처에 있는 지하철 역으로 향해주세요! 4호선이 향하는 곳이라면.. 바로 이 근처 역이에요! 청해역! 거기로 향해주세요! 혹은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 하는 이가 있다면 거기로 향해도 좋고요!"

일단 소라는 그렇게 지시를 내렸다. 이어 예성은 먼저 가보겠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섰고, 자동문을 통해 밖으로 나섰다. 다른 이들은 어쩌면 좋을까. 소라의 지시에 따라도 좋을테고 다른 곳으로 가도 좋을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8시 50분까지!

45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21:05

방어를 못하는 방어능력자는 뭘 해야하지?

정답은 팝콘을 먹는거시다! 헤헤.

45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21:43

어서 와요! 여명주!!

45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0:22:48

호오오 자기부상열차라 ... 어쩐지 속도가 엄청나다더니 ... 흥미롭군요!

45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23:09

흐음.... 이거...?

45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3:55

맞다! 일단 애쉬가 예성이랑 같이 가서 외부 조작 컨트롤러에 능력을 쓰며 범인이 여기에 온 적이 있는 짖 조사해보는 건 어떄요?

459 여명주 (kfbBFyi542)

2021-10-09 (파란날) 20:24:15

일단 지하철이 지하 말고 지상으로 열린 공간으로 다니는 구간(다리라거나)이 있을 텐데, 만약 뭔가 사건이 터져야 된다면 야외 레일에서 해결하는게 베스트 아닐까요? 지하 레일이나 역은 여러모로 위험하니까.

46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4:32

>>454 연우도 활약할 수 있어요오!

461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0:24:34

오... 자기부상열차에... 스파크....???🤔

여명주도 어솨~~~~~~

462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5:09

>>459 가능한 좀 더 넒은 구역에서 막아보거나 그래야 할 것 같아요 ㅇㅇ

46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25:22

>>459 그에 대해서 조사를 부탁한다면 소라가 이것저것 조사를 해줄수도 있겠지요! 그런것을 알아봐달라고 있는 것이 MPC니까요!

464 알데주 (2Y/Jf82zFM)

2021-10-09 (파란날) 20:25:44

자기부상열차...
어쩌면 열차 속도를 충분히 늦춘 후에 외부에서 선로의 전기를 차단해버리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465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26:29

>>458 ㅇ0ㅇ!! 그 방법이 있구나!(캡틴 봄) 해도 돼?! +-+

466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6:42

자기부상으로 움직이는 거라니...사실상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감당할 수 없다는 게 아닌가?

설령 멈춘다고 해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이상 어설프게 지하철을 막다가 힘만 빠지고 적에게 더욱 경계심만 줄지 모른다.

결국은 현장에서 조사를 해봐야 할 터.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지하철에 직접 가도록 할게요."

467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26:59

자기부상열차라 (원리 보고옴) 코일의 흐르는 전기 문제려나요

468 여명주 (kfbBFyi542)

2021-10-09 (파란날) 20:27:11

그러면 일단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적절한 정소에 최후 저지선?을 세운다는 느낌으로 준비를 따로 하는건 어떨까요? 위치는 소라에게 물어보고...

469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0:27:29

일단 안에서 끙끙거려도 키붕이는 바보라서 모르니까 현장으로 나가야겠네여!
청해역 고다고~ 고짐고~

47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27:29

>>465 어떻게 하는지는 여러분들의 자율이에요! 소라의 말은 최소한의 가이드이고 다른 방법을 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택해도 된답니다!

471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7:55

일단 어떻게 간섭했는지는 몰라도 열차 안에 있는지 외부에 있을 확률이 높은 지 알아 볼 수 있을테니까

47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27:57

일단 예성이가 멈출 수 있을거란 생각이 안드는게 그러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니까(?)
호위삼아 예성이쪽을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단 현장에 가야하나

우으으으응ㅁ..

47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28:46

일단 여차할 떄 현장에서 지하철 어떻게든 막을 사람, 그리고 연우주 말대로 예성이랑 같이 조사에 특화되거나 호위할 사람으로 나누는 게 어떨까요?

47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0:28:50

질문은 프로키온한테 해보면 되는건가요!

475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29:35

흐으음 그러면 사민이는 일단 지하철로 가야하나요 사실상 물리적으로 열차를 멈추는건 무리인 것 같으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만요

47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30:16

>>474 소라, 예성, 프로키온 모두에게 다 가능해요! 다만 프로키온은 익스파, 익스퍼에 대한 정보가 아니면 사실상 답을 안해줄거예요! 사실 그거 외엔 잘 모를 수도 있고요!

477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30:33

질문! 현재 익스레이버 세계관은 몇년도인가요?

47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31:11

>>477 그냥 지금. 현대 세계관으로 생각해주세요!

47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31:43

>>475 저희랑 같이 지하철로 가야 최악의 상황을 경우 진짜 지하철에 간섭해야할지도 모르니까

480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0:31:54

프로키온! 새로운 모듈을 달아서 학습해여! (?)

48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32:18

그래 맞아 공부해라 프로키온!

48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32:44

프로키온:(시선회피)
프로키온:아니. 애초에 다른 정보일은 오퍼레이터나 너희 지휘관에게 물어. 나는 그런 일 담당이 아니야!

483 초여명 (yHX/qS01qk)

2021-10-09 (파란날) 20:33:50

일단, 가장 가까운 역으로 이동해서 경과를 확인하는게 최선 아닐까. 판단을 대충 끝낸 여명의 머릿속에, 멋진 생각 (이라기보다는)이 떠올랐다.
"...잠깐만요, 혹시 이 지하철이 지나가는 선로 중에 야외에 인적 드문 구간이 있을까요? 혹시나 좀 상황이 위험하게 흘러가면... 사람 적고 움직이기 편한 곳에서 준비해서 막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혹시 모르니까 그런 구간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 말을 남기고, 여명은 황급히 청해역으로 이동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찍 막을수 있으면 그게 최고니까.

484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33:55

>>478 고마워요!

485 제유진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0:34:42

결국 출동이네. 지하철 주변에서 포착된 A급 익스파. 이렇게 A급 익스퍼가 많았나 싶으면서도 몸은 이미 캐비넷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그드라실 팀 제복을 차려입고서 같이 걸려있던 가면을 손에 든다. 출동하기전에 물어볼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바빠보이는 예성씨 앞으로 가서 물었다.

" 혹시, 지하철이 몇량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지하철의 자기장을 조절하는 컴퓨터는 각 차량에 설치되어있는겁니까? 아니면 지하철 선두와 선미의 차량이 전체적으로 조절하는 구성입니까? "

여러 차량으로 되어있는 구조라면 인질들을 구조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486 사민 - case2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35:17

"시속 220km요?!"

CCTV 화면을 본 사민이 이마를 훔쳤다. 식은땀이 나지 않는데도 그랬다. 분명 저기 안에 내가 있었다면 기절했을거야. 기절했을거야... 흡, 숨을 들이마시며 정신을 다잡은 사민이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았다. 딱히 좋은 머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았다. 제기랄... 물리 시간에 집중도 좀 할 걸.

"그럼 저도 지하철쪽으로 갈게요. 익스파 반응이 있다니까..."

슬 눈치를 보며 소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범인을 잡으면 제일 좋고, 여차하면 힘을 써서라도 막아봐야할 터였다. 일단 제가 제일 잘하는 걸 하겠다는 말이었다. 겁 먹은 것치고는 현장을 향하는 움직임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487 여명주 (yHX/qS01qk)

2021-10-09 (파란날) 20:38:54

일단 열차 관련되서 진입이나 하게 되면 안에 승객들 패닉 일으키는 것도 조심해야 할지도? 그 좁은 공간에 700명이 있는데 난리나면 누가 밟혀죽어도 안 이상한 상황이니까...

488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0:39:03

아뭍든 키붕이는 역으로 간거라 치고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여!

48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39:18

알겠습니다! 키라주!

490 화연-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39:24

불은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인간을 파멸시키도 하는 존재다.
그리고 화연은 그런 불꽃을 다루는 이다.

"자기부상열차는 전자석을 선로에 깔아 이동하는 거지?"

화연은 잠시 망설였다. 잘못하면 과거의 비극을 재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석은 열을 받으면 그 힘을 잃게 돼."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나은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선로에 열을 흘려 넣어 자력을 잃게 한다면 어떨까?"

일단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놓자.

491 가을주 (N7fTmJBf0M)

2021-10-09 (파란날) 20:40:02

나 사정 생겨서 한턴만 더 난입 미룰게!

492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40:24

(((별로 도움은 안 될 듯하니까 예성이 쫄쫄 따라다니기로 하고 레스 작성하러 감)))

49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41:02

>>491 알겠습니다! 가을주!

494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45:41

"이동하겠습니다."

그녀는 청해역으로 이동하려다가. 예성을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능력이 조사와 관련된건 아니었지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일단 경호나 해볼까요.

"큰일이네요."

700.. 이라.

// 보디가드 출동!

495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0:46:14

자기부상열차인가... 만약 전기신호를 통제하는 징치가 외부에 있다면 그나마 좀 쉽겠지. 하지만 일이 과연 그렇게 쉬울까 싶었다.
사실 일이 쉽든 어렵든 간에 자신은 가야했지만.

"예성 씨. 열차의 최고속력은 얼마인지 조사해주시겠습니까?"

너무 빠를 경우엔 자신의 능력으로 열차를 늦추거나, 멈추기엔 한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다 시도는 해봐야겠지.

그는 한숨을 푹 내쉬고는 청해역으로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496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0:46:49

확실히 빠른 속도였다. 화면 너머인데도 질풍이 불어와 머리칼을 넘기는 것만 같은 속도다.
브리핑을 전해들은 유우카가 떠올린 것은 '레일건'이었다.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력을 이용하여 철판마저 관통할 정도의 위력과 속도로 발사하는 총이 있다고... 일본에서의 선배에게 들었던 적이 있는 것이었다. 그 선배는 서바이벌 게임에 한창 빠져있어 쏘는 것에 관해서라면 전문가정도로 박식했었다.
자성을 이용하여 쏘는 총이라니. 그런 물건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실감마저 한 적은 없지만.
그런 것이 청해시의 바로 땅 밑에서 버젓이 내달리고 있었다.

'만약 이대로 둔다면...'

안에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역사(驛舍)자체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그 생각에 떠밀리듯 유우카는 자연히 외투를 몸에 걸치고 현장으로 향했다.

497 애쉬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47:09

지하철이 뭐가 어쨌는지는 몰라도 익스퍼 짓이면 참 할짓도 없다. 그는 꿀을 탄 미숫가루를 쭉 빨아 마셨다. 듣자하니 돈을 요구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양심이 있는걸까 싶었다. 그는 턱을 괴며 빨대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일하기 싫다. 평소에도 그랬고, 고작 두번째 출동이라고 해도 격하게 싫다. 아파트를 싱크홀에 밀어넣지를 않나, 이젠 인질극을 벌이려는 작정으로 자기부상 이하생략을 뺑뺑이를 치려 들지를 않나..무엇보다 그가 여기서 할 수 있는 폭은 아주 적다. 그는 힘이 강하지도 않고, 대단한 능력도 아니니까.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는 예성 씨를 따라갈게요. 거기서 뭐 읽을만한게 있으면 알려드릴 테니까 아저씨는 신경쓰지 말고 힘내기?" 하고는 냉큼 짐을 챙겨 밖으로 향하려 했다. 예성 씨..

대침으로 찔러봐도 되나..?

498 독고신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47:45

"으아... 큰일이구만. 놀랍도록 나는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우선 제복은 갖춰 입었지만 그뿐이다. 신은 어깨를 으쓱이며 자리에 나뒀던 음료를 도로 집었다. 쓰디쓴 아메리카노. 다음엔 단 걸로 시킬까? 얼음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내며 카페인 보충하기를 잠깐. 예성이 중앙센터로 향하게 된 싶은 흐름에 눈을 끔벅이고는 손을 반쯤 들어올렸다.

"나 따라가도 되나? 아니, 거, 있잖아요... 혹시 거기가 어두컴컴할지도 모르고(?)? 손전등 하나쯤 필요할지도 모르고? 차예성 씨를 노리는 나쁜 놈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광선검 하나쯤도 필요할지도 모르고?"

아무 말을 던지며 재빠르게 구실을 만들어놓는다. 그래, 이만큼이나 소용을 만드는 것이니 절대로 위험한 임무에서 비겁하게 쏙 빠지는 것이 아니다. 생명수당 삥땅 아니라고.

499 나기토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0:47:54

"안에 사람이 얼마나 타고 있죠? 그리고 조금 전에 전화로 신고가 들어왔는데, 기관사와는 연락이 가능한가요?"

기계 조작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범인이 내부에 있을지도 모르고, 자초지종을 파악할 필요도 있다. 멈추지 않고 가속을 더해가는 지하철, A급 익스파 반응. 중요한 내용들을 집어넣고 출동 준비를 마쳤다. 한시가 바쁘니 별다른 첨언 없이 필요한 말만 하고서 그 역시 서둘러 밖으로 나선다. 소라의 지시대로, 목적지는 청해역이다.

50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48:14

아닛! 여기서 예성이의 뭔가를 캐내려고 시도하는 것인가?! (동공지진)

50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48:51

일단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50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49:07

이렇게 예성이를 체포하게 되고..

50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5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4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53:04

내부분열이 이렇게?!

정 안되면 돈 줄테니까 일단 멈추라고 협상하다가 잡는것도 🤔🤔

505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53:13

신이도 생명수당 삥땅치려는 거야..? (슬쩍하파짝)

506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0:56:53

다치면 산재처리 되나여?

507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57:25

>>502 현 시점 가장 유력한 범인.................
>>505 수당루팡...냠쩝...맛있죠...^^(하파짝)

508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57:42

>>506 다치차(?

509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03:39

"따라올 사람은 따라와도 좋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향하는 분들은 부디 지하철을 멈추겠다고 맨 몸으로 뛰어들지 마십시오. 시속 220km면 막기도 전에 우리가 먼저 죽게 될 겁니다. ...최악의 경우는 애초에 접근이 불가한거지만. 아무튼 정보는 지금 여기서 찾아볼 수가 없으니 중앙센터에서 묻고 답하겠습니다."

그렇게 익스레이버의 모두는 각자 일제히 흩어졌을 것이다. 그 와중에 예성을 애쉬가 찌르려고 했을지도 모르나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나중에 해달라는 나름의 의사표시였다. 지금은 상당히 급한 상황이었으니.


<중앙센터 쪽>
도시철도공사의 중앙센터쪽으로 들어가자 수많은 사람들이 안절부절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모두의 눈앞에 들어왔을 것이다. 눈앞의 커다란 모니터에선 유난히 하나의 점이 빠르게 계속 뱅뱅 돌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게 문제의 4호선 열차인 모양이었다.

"청해시 특수 수사본부에서 왔습니다. 지하철이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조사겸 해결을 위해 왔습니다. 일단, 관련으로 물어볼 것이 몇 개 있습니다."

"아. 네! 네! 경찰이로군요! 안 그래도 연락을 했었고 방금 전에도 다른 경찰분들이 왔다갔는데... 아무튼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이 공사의 사장으로 보이는 60대 정도의 남성이 바로 달려와서는 예성의 말에 대답했다. 붉은색 안경을 끼고 있고, 턱수염이 덥수룩하나 확실하게 예복을 차려입고 있는 그 남성은 곧 들려오는 예성의 물음에 대답했다. 이어 예성은 모두에게 통신을 걸어 전달했다.

"일단 4호선의 노선은 모두 지하로 달리기 때문에 지상으로 올라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조건은 어디라도 비슷할 겁니다. 지하철은 총 12량. 컴퓨터는 선두에 하나, 선미에 하나씩 달려있는 모양입니다. 덧붙여서 자동운행방식이라서 운전수도 필요없다는 것 같은데, 만일의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관사 하나가 탑승한 모양입니다. 이름은 최경미. 올해 26살의 여성입니다. 일단 알아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차는 이론적으로는 최대 시속 1000km까지는 달릴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이니 실제로 그 정도로 달리진 않지만, 만일 그 상대로 방치한다면 그렇게 달릴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안에 탑승한 인원은 총 700명. 그리고 범인이 여기로 연락했다고 합니다. 인원 한 명 당 몸 값 100만원. 즉 총액 7억원을 요구했습니다. 기관사와는 일단 연락은 된다고 합니다. 차후 다른 정보가 필요하면 알아보겠습니다."

이어 예성은 바로 사장을 바라보며 컴퓨터의 제어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어 예성은 빠르게 키보드를 두들기며 조작하려고 했다. 자신의 익스파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을 조금 더 확대하긴 했으나 곧 혀를 찼다.

"안돼. 멈출 수 없어. 네트워크가 연결이 되지 않아. ...내부에서 컴퓨터가 꺼져있어. 두 쪽 다!"


<역>

모두가 청해역으로 들어오자 이내 안절부절 못한 표정으로 서 있는 이건우 경장이 빠르게 모두를 맞이했다. 그는 바로 경례 자세를 취하면서 이제 살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서 오십시오! 충성! 여러분들도 지하철 사태를 듣고 오신겁니까? 저희도 공사쪽에서 연락이 와서 받고 바로 출동하고 사태를 파악중인데.. 일단 안에는 700명이 타고 있고, 범인이 인당 100만원. 즉 7억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런 인질극에 넘어가선 안되기에 경찰도 그렇고 공사도 그렇게 돈을 준비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건우는 얼마든지 협조하겠다는 듯이 모두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안 쪽으로 인도했다. 일단 주변 사람들은 모두 대피시켰는지 여기저기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있었다. 이어 계단을 내려가며, 정확히는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곳까지 내려가면서 건우는 이야기했다.

"혹시나 알고 싶은 정보나 그런 것은 없으십니까? 이것도... 익스파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라고 예상합니다만."

/정보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공유되는 방식이에요! 9시 35분까지!

51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04:08

>>506 됩니다! 산재처리!

51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05:37

호오옥 ... 컴퓨터가 꺼져있다는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조종하고 있다는 뜻이 되겠네요

512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10:04

일단 외부에서의 간섭이 힘든 상황인 거 같고... 진짜 최악의 경우 전기 꾾고 염력 계열로 탈선만 막는 방식도 생각해 봐야 할지도(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편)
일단 여기 지하철 기관사 같은 사람 연락이 닿을까요?

51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10:12

그러고보니 사건이 일어난지 정확한 시각은 아직 확인 안했었나요?

51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10:56

아까 신고가 가능했을 정도니까 전파는 닿았을 거에요. 한 번 연락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515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11:39

중앙센터의 상황을 파악한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뜬 상태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범인이 뭘 원하는지. 그딴건 그녀로선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필요한것만. 본질을 흐리지 않고 생각해야합니다.

"프로키온씨 잠시 괜찮습니까?"

"최경미 26세, 여성. 현재 문제의 지하철 기관사입니다만 익스퍼인지 조회가 가능합니까? 익스퍼라면 랭크와 능력까지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일단 프로키온씨에게 연락을 한뒤 예성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선배님, 기관사와 연락해봐도 괜찮겠습니까?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일단 현재 현장에서 가장 지휘권에 가까운 예성에게 그녀는 기관사와 연락을 시도해봐도 되냐고 물은뒤.
사장에게 고개를 돌려 물었습니다.

"지금 지하철 내부의 컴퓨터 같은건 마비된 상태인거 같은데. 연락은 어떤식으로 이뤄지는겁니까? 개인 휴대폰?"

51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11:40

>>512 연락 여부는 일단 아직은 안 밝혀진 것으로!

>>513 확인이 안 되었지요! 안 물었으니까요!

517 화연-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1:16:08

"7억...7억이라...고작?"

7억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고? 고작 7억때문에? 아니 7억은 큰돈이 맞다. 하지만 이정도 일을 벌이기엔 작은 돈이다.
화연은 놈에게 무엇인가 다른 목적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용의자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있습니까?"

이름이라든지 성별, 나이, 직업 같이

518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17:04

동환은 마찬가지로 이건우 경장에게 경례를 한다.

"충성! 예, 저희는 이번 지하철 사건과 관련해서 현장으로 직접 파견을 왔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도 익스파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혹 사건이 발생한 시각 및 그때와 조금 전에 사람들이 타고 있는 cctv 영상을 확인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혹 범인이 지하철에 들어왔을 지도 모르기에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허나 한 두명도 아닌 무수히 많은 사람이 탔으니 일일히 확인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맨땅에 부딪치는 것 보다는 나았다.

51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17:17

지하철 한칸당 적정 인원이 160명 정도고.. 차량은 총 12량.

160명 풀로 채웠을경우 5~6량 정도면 충분하니까. 사실상 두배 정도 남는거네요.
지하철 내부의 사람이 12량이라는 숫자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차있는건 아니겠네요. 흠...

520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0:03

하지만 자기부상열차는 무게를 줄이는게 중요해서 일반적인 지하철 차량보단 더 작게 설계되었을거에요 :3 12량에 700명이면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지도? 혹시 나기토주 있으시면 유진이랑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시겠어요?

521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21:03

만약 열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여명이도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깨알어필)

일단 이 열차를 멈출 방법 같은거라도 물어봐야 하나...

522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1:21:53

>>520 :ㅇ
콜!!!!!!!

52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2:21

그러네요 최소 65명 정원이네용. 거의 꽉 차있는거네 자기부상지하철은..
사람이 좀 적으면 어떻게 분리 안되나 생각해봤는데 답도 없자나 힝

52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2:44

일단 내부 상황도 진정시켜야할 것 같아서 ...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실분!

52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22:53

>>521 찬성!

52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3:17

유진이 능력으로는 한번에 최대 몇명까지 가능해용?

527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1:23:27

"1000키로미터... 이론상이지만 무서운 숫자군요."

솔직히 지금도 멈출 수 있는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진짜로 그 쯤 되면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예성 씨. 외부에서 기차로의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지 확인해주시겠습니까?"

자신이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열차를 멈추고, 전력을 바로 차단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을지도.

52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24:16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이동범위는 자신의 시야가 닿는 한계지점] 이라고 되어있는만큼 폭주하는 지하철이 보이지 않는 이상 이동은 불가능 판정이 나올 거예요! 정말로 혹시나 해서!

529 알데주 (FTHwi2wsUc)

2021-10-09 (파란날) 21:24:17

알데바란은 일단 열차 눚추는 거 시도해볼게요!

530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24:35

사람들을 진정시킬거면 역시 나기토가 최고의 인선일 거고... 여명이는 일단 다른 사람들에게 시각, 청각적 안정은 줄 수 있고(?)

53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4:45

유진이는 한번에 하나씩 밖에 안됩니다 ... 대신 접촉 같은 전제조건은 없어서 시선에 닿는다면 빠르게 내보내기는 가능할거에요. 다만 이동한 물체가 본래의 관성을 갖고있냐, 갖고 있지 않냐가 중요해서요

532 독고신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1:24:50

"그럼 컴퓨터를 켜면 되겠네요."

?

신은 자신의 1차원적인 해답에 감탄했다. 그럼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인가? 제어실 진입을 위해 왔지만 정작 컴퓨터는 꺼져 있으니. 차라리 당장 이곳을 벗어나고 예성을 지하철과 접촉하게 하는 편이 빠를지도 모른다. 신은 느리게 눈을 깜박였다. 어, 뭔가 다른 것도 있을 것 같은데...

"아. 여기 CCTV는 확인할 수 있나요?"

선장을 보며 불쑥 묻는다.

"내부라면 CCTV 설치되어 있을 것 같은데... 선로 근방 CCTV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고요."

53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5:07

아 너무 빨라서 공간이동으로도 무리구낭.. 으음

흠터레스팅이에요..

53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5:24

>>528 그래서 다음 지하철역으로 이동해서 미리 대기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선로를 따라서 움직일테니까요

53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6:08

뭐 승객의 안정이야 그냥 우리 스레 캐릭터들 얼굴 하나만 딱 보여주면
어맛 멋져, 어맛 귀여워. 하면서 괜찮아질거에요 (???????)

536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1:27:59

"열차가, 달리기 전에...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역으로 따라나선 유우카. 경장과 팀의 뒤를 쫄쫄 따라다니며 적당한 질문이지만 사소한거라도 수집해두고자 그녀는 물었다.

"그리고... 열차 내부와, 통신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인지 알고싶어요..."

537 천사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1:28:12

맨 몸으로 뛰어들었다가는 죽는다... 확인했다. 절대로 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은 사민이다.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맨몸투신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렇게 된 이상 멋지고 능력있고 경력 있는 선배님들에게 모든 걸 맡기자. 사민의 책임회피력은 엄청났다. 도합 7억원을 듣기전까지는 그랬다...

"7억원이요?"

피 같은 세금을 그런 식으로 앗아가려하다니. 사민의 표정이 단번에 떫어졌다. 누구는 피땀흘려 일해 돈 버는데 사람 목숨가지고 저울질이라니 천하의 나쁜놈, 서민의 악적, 일그러진 우리의 악당이 따로 없다. 뜻밖의 곳에서 정의감을 얻는다.

"지하철 내부 인물의 소행일까요?"

사민은 뻥 뚫린 지하철 선로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다리가 덜덜 떨리는 것 같지만 착각이다. ...착각이다.

"혹시 이 자기부상열차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어, 전력 공급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범인이 어떤 방식으로 속도를 높였는지 아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오는 길에 자기부상열차에 대해 간단하게 검색해보았지만 전공자가 아닌 이상에야 수박 겉핡기식 정보받게 얻지 못했다. 사민은 울상을 지으며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여놓았다.

538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1:28:52

>>530 그렇지만 사실 승객 안정은 통신만 연결돼도 가능하긴 해~ 안내방송으로 때리면 되니까! :3

>>534 순간포착으로도 가능하다면 될 것 같은데??? :ㅇ
같이 가는 게 가능하다면 안으로 들어가는 걸루~😙

539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1:29:00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상어가 제 답글을 먹었나봐요!
아가미행 당했어요!

540 애쉬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29:12

용의자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여기서 찌를 생각은 없다. 찔러서 득될 건 없고, 사건 끝나고 수고했다고 침이라도 놓아줄 생각을 했다. 물론 그의 침술 실력은 보증된 것은 아니기에 다음날 담이 결리거나 할 수 있지만 아직 당한 사람이 여기엔 없다. 그는 중앙센터의 상황을 대강 파악하곤 장갑 낀 손으로 입을 가렸다. 그의 입술이 달싹거렸다.

"금전적 범죄, 생계나 생활고가 아닌 쾌락주의일 가능성이 높음..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대범한 것으로 보아 중장년은 아니고 30대 초반의 남성일 수도 있고.."

여자인가? 과거 일하던 버릇대로 중얼거리던 그는 네트워크가 연결 되지 않는다는 말에 잠시 실례하겠다며 슬쩍 장갑 한쪽을 벗으며 나섰다.

"내부에서 꺼졌다면 뭐가 또 남아있을까요?"

장갑을 벗고 손을 올려 그 안의 기억을 읽어볼 생각이었다. 물론 제어시스템이 언제부터 꺼졌을까~ 하면서 중얼거리는 걸 보니 남들이 보기엔 버릇처럼 손을 얹는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54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9:25

>>539 아앗 나쁜 상어녀석! (키라주 쓰담쓰담)

542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1:30:14

일단 내부에 컴퓨터가 꺼져있으니까....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구... 들어간다면 혹시 무력을 사용해야할지 모르니까 사민도 들어가고 싶긴 하네요 흐으음 다만 220km 달리는 기차에 갑자기 뿅 들어가면 그대로 관성때문에 뒤로 쳐박힐 것 같은게 문제...

54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30:20

키라주..(토닥토닥)

54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30:37

아가미 ㄷㄷ

545 제유진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30:43

일단 지하철역으로 출동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어차피 열차를 멈추는데에 내 힘이 필요하진 않을터. 저 지하철을 이동시킬 공간이 부족하고, 일단 지하철을 이동시켰을때 내부의 사람들까지 한번에 이동된다는 보장이 없다. 지하철을 이동시켰을때 내부 승객은 이동이 안된다면? ... 그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을터. 그러므로 일단 내가 안으로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내부의 상황도 엄청 혼란스러울테니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먼저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 저는 열차가 도착할 다음역으로 미리 가서 내부로 진입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
" 같이 열차 내부로 진입하실 분은 여기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무전기로 이와 같은 메세지를 보내놓고 예성씨에게도 무선을 친다.

" 열차 내부로 진입하려고합니다. 제가 미리 가서 대기할만한 역이 있을까요? "

그에게 대답을 듣는다면 그 역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다.

546 초여명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30:54

"...혹시 기술자 분들에게 이거 한번 물어봐 줄 수 있으시겠습니까? 최악의 경우, 외부의 수단만으로, 그러니까 동력 차단이나 외력만을 이용해서 열차를 멈출 수 있을지... 물론 승객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말입니다."

일단은 최악을 상정하고, 그와 동시에 최악이 되기 이전에 막는다.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명이었다.

"그리고, 만약 저희 에스파 능력자들의 힘을 동원한다면 중간에 열차칸 몇개를 때어낸 다음 안전하게 정차시키는게 가능...할까요?"

...뭐랄까, 여명의 걱정은 너무 최악을 상정하는거 같지만 말이다만.

547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1:30:55

아이구 키라주.. ^__T (토닥토닥)

548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1:31:11

아이고 키라주...(뽀담뽀담

549 알데주 (U3SZ2/QJBk)

2021-10-09 (파란날) 21:31:13

키라주 힘내세요...

550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1:31:13

>>541 T0T•° (굉굉)
대충 '뭔가 수상한 부분이라도 찾으신 건가요?' 라고 했다는 내용이었는데 먹혔어요!

55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32:03

상어 사냥을 해야겠네요 (비장)

552 알데주 (U3SZ2/QJBk)

2021-10-09 (파란날) 21:32:09

일단 알데도 유진이랑 같이 이동해도 될까요?
알데가 능력을 걸려면 일단 열차가 눈에 보여야 할테니....

55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32:12

키라주 토닥토닥 ... 답레가 날아가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어요 ...

554 나기토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1:32:24

마주 경례한 후 주변을 빠르게 훑어본다. 공기부터가 어수선하게 들떠 있지만 어떻게 보더라도 긍정적인 상황은 될 수 없다.

"열차 내부 상황을 알고 싶은데요, 혹시 내부로부터 자세한 상황설명은 전달 받으셨나요? 그리고 범인에게서 다른 요구 사항은 없었습니까?"

555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1:32:47

져는 언제나 힘나는데여!
다 볼빨아먹을정도로여!

556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33:18

키라주..(뽀다담

557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33:33

다들 모여~~ 예성이한테 답을 들으면 그쪽으로 이동하려고합니다 :3

55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36:11

키라주의 기분이 좋으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당

55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36:19

그리고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56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36:35

네엡!

561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1:36:39

올렸지만 안올렸으니까 아무튼 어린왕자를 위한 상자 안에 답글이 있는 거에여! 한턴 더 스킵인 거에여. >0<

562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1:38:02

>>555 (고양이 빨아먹는 짤을 올린 키라주를 빨아먹기)

563 알데주 (U3SZ2/QJBk)

2021-10-09 (파란날) 21:39:06

(볼 빨아먹힐 키라주 볼을 빨아먹기)

564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42:15

(빨대로 모두 호로록)

56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42:37

(냠냠)

566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56:20

<연우>
"아. 있어. B급 익스파. 능력은 마그넷트 스페이스. 간단하게 자력을 형성하고 조절하는 그런 능력인 것 같은데."

프로키온은 곧 연우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했다. 한편 예성은 상관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공사의 사장은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서 통화를 연결시켰다.

"지금은 내부의 통신기도 연락이 안되는 것 같아서. 하지만 그나마 핸드폰 연결은 됩니다. 그러니까 이걸 써주시면 됩니다."

-여보세요! 사장님? 사장님?! 아직 문제 해결이 안되는건가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어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것은 20대 여성의 목소리였다. 상당히 당황했는지 목소리 내부엔 겁을 먹은 느낌이 가득했다.


<화연>
"저희도 용의자를 파악한 것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익스퍼와 익스파에 대한 것은 조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면목없다는 듯, 건우는 뒷머리카락을 긁적이며 시선을 회피했다.


<동환>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30분 전입니다. CCTV영상이야 저쪽에 가면 볼 수 있지만..도움이 안 될 겁니다. 지하철에 탑승한 사람들이 모두 한 역에서 탄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타고 있던 이도 있고 새로 탄 이도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내부인원은 총 700명이라고 합니다. CCTV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유감이라는 듯이 건우는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알데바란>
"이미 외부에서 전력은 차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열차는 계속해서 달리고 있어요."

중앙본부도 바보는 아니었는지, 이런저런 방법을 실행해보는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즉, 적어도 열차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였다.


<신>
이내 근처에 있는 직원이 여기로 오라는 듯이 손짓했고 그 직원은 신에게 내부 카메라를 보여주고 있었다. 일단 열차 안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으나 머리와 꼬리 부분의 모습만은 CCTV가 찍혀있지 않았다. 열차 내부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가득했고 그나마 마지막 칸이 추가적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주 조금 남아있었다. 2~3명 정도만이 고작인 상황 속이었다.

허나 한가지 이상한 점이 신의 모습에 비쳤을 것이다. 7번째 칸에서 사람 하나가 쓰러져 있었다. 조금의 미동도 없는, 하얀 백의를 입은 사내는 마치 정신을 잃은 것처럼, 혹은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챙겨주지 않고 그야말로 겁을 먹은 모습은 아무래도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모양인 것처럼 보였다. 아니. 자세히 보면, 그의 몸에서 검은색 연기가 작게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 컴퓨터가 있는 곳은 내부카메라가 고장이 난 상태에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유우카>
"그게..사장의 말에 따르면 내부 통신기가 고장이 난 상태라서 핸드폰으로만 연락이 된다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점은... 잘은 모르겠지만 내부 카메라로 포착한 것에 의하면, 뭔가 스파크가 엄청나게 튀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허나 땅으로 추락하진 않고 그냥 파직파직파직 하는 정도가 고작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7번째 차량에선... 뭔가 번쩍하는 것이 더 컸다고 하는데. 그게 고작입니다."

그 이상의 정보는 더 없는지, 건우는 그 정도로 대답을 마쳤다.


<사민>
"전력공급은 외부에 있는 컴퓨터로 하고 있고, 그 전기를 이용해서 컴퓨터가 자기장을 형성해 달리는 구조입니다. 허나, 지금은 외부 전력도 끊어진만큼...대체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적어도 지금은 철로에 외부전력이 공급되지는 않는다는 점이었다. 물론 지하철 내부는 자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에 그것과는 상관없는 모양이었다. 허나, 그것만으로 철로에 전력이 공급되는 일은 없었다.


<애쉬>
"내부 강제 브레이크가 있긴 합니다. 승객이라도 그것을 잡아당기면 되긴 하는데..."

-고장이 난 상태에요! 브레이크를 바로 당겼는데 멈추지 않고 레버가 부서져버렸어요!!

겁먹은 내부 기관사의 목소리가 핸드폰으로 전해졌을 것이다. 즉, 적어도 열차를 외부나 내부 시스템으로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는 이야기였다.

한편 애쉬가 능력으로 확인을 해보려고 했지만, 꺼져있는 지하철 내부의 내부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적어도 여기서는 누군가가 특별히 조작을 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이런 말다툼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게 도입되면, 수많은 실직자들이 나올 거예요! 왜 그걸 이해해주지 않아요?!
-기술의 발전이란 어쩔 수 없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네.


<유진>
"차라리 거기서 대기하세요. 제가 곧 갈테니까. 마지막 칸이 겨우 비워져있긴 하지만... 거기로 들어가긴 힘들 겁니다. 대신이지만, 다수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어 예성은 대답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슬슬 출발하려는 모양이었다.


<여명>
"들으셨겠지만 적어도 지금 현 시스템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어 들려오는 물음에는 경우에 따라선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대답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나기토>

"일단 저는 안에 700명의 인질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범인에게 다른 요구 사항은 없습니다. 몸값을 준비하지 않으면, 전원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될 거라는 것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건우로서도 안의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할 순 없는 모양이었다. 범인에게서 특별히 다른 요구도 없는 모양이었다.


한편 예성은 슬슬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면서 자신을 따라온 이들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물었다.

"여러분들의 도움도 필요하니, 빠르게 확인할 것이 있으면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장 분들은 다들 그 자리에서 대리해주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10시 30분까지!

56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56:33

예상대로인거 같은데요 지금까지는 흠~

56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2:00:23

철로에 전기가 안흐르면 누군가 자기장을 대신 형성해주고 있나보네요 :3 ... 기관사씨?

569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02:58

저번에도 B급이 A급의 능력을 냈으니까요(끄덕)

570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2:03:04

헉 저는 일이 생겨서 한턴만 스킵하겠습니다...! 예성이가 대기하라 했으니 그대로 대기했다고 알아주세요!

571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03:46

일단 능력의 정체는 파악했고, 이 사건을 일으킨 동기는 실직 문제 아니면 기술 문제인 거 같네요

57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04:30

알겠습니다! 사민주!

57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2:05:31

일단 저도 대기하는걸로 하고 패스할께요! 잠깐 일이 생겨서 ... (총총)

57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06:03

알겠습니다! 유진주!

575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06:35

B급, 자기력.. 그녀는 또 이거냐고 생각하면서 미간을 짚었습니다.

"선배님. A급의.. 자기력을 다루는 능력이라면 지금 이 사태를 일으킬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녀는 연결이 되기전에 예성에게만 들리게 물어보고는 사장이 건넨 핸드폰을 받아들였습니다.
목소리만 들어서는 어쨌든 격앙된 상태인거 같았지만 그 이상의 감정을 그녀가 이해하기는 무리였으므로.

"걱정하지마세요. 경찰입니다. 저희가 꼭 구해드릴테니 질문에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틀에 박힌 말을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는듯 하며 그녀는 겉으로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습니다.

"현재 내부의 컴퓨터는 완전히 조작 불가능합니까? 완전히 내부에서 컨트롤이 불가능한거라 봐도 될까요?"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어떤 이변이 있었는지, 기관사분은 다치신곳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녀는 그러고선 마이크 부분을 손으로 꽉 덮고 예성에게 답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사장님에게 핸드폰을 돌려주기전에 기관사에게 자신의 핸드폰으로 연결해도 괜찮겠냐고 묻고는.

"걱정마세요, 꼭 구해드리겠습니다."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이대로 전화가 끊길때를 대비해 흔한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예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곧바로 따라나섭니다.

"따라가겠습니다."

576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2:06:39

(큰일이야 머리가 안 돌아가)

일단 인질과 몸값을 언급한 걸 보면 협상이나 대화는 가능한 상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실제 할지는 둘째치더라도

57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0:14

만약 저 기관사가 범인이라고 가정하면. 애초에 몸값이 큰 의미가 없는게 아니었을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애초에 저 지하철이 쾅! 해버리면 자기도 죽잖아요?

애쉬의 능력으로 밝혀진걸로 생각해보면 저 기술이란거에 반발해서 단순한 불만에서 튀어나온 걸수도 있고..
단순히 일자리를 잃을 위기라서 7억을 챙겨야겠다! 이거라기엔 너무 막가파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돈은 미끼고 그냥 너네 아니꼬와바라.

혹은 '기술'이니까.. 이런식으로 위급시에 기계에만 맡기면 망할 수 있다.
기관사가 필요하다. 라는걸 어필하려는 목적일지도 모르고요?

578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2:12:18

흠..뭘 질문하지...

57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2:19

굳이 저 대화를 보여준 걸 보면 사건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건 분명해요

580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2:12:32

사실 한 사람당 100만원이면 목숨값치고 엄청 싼 돈이긴 해요... 그래서 더 수상한 거죠. 진지하게 돈이 목적이라기에는 금액이 너무 적다는 느낌

581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12:51

>>577 저는 어필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냥 상부를 엿먹이려는 속셈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58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2:51

지금 가장 모르겠는건 7번째 칸이네요. 왜 저기만 강하게 파직파직 했는가.
쓰러진 사람은 죽은건가? 아니면 뭔가 의미가 있는 힌트인가?

저쪽은 봐도봐도 잘 모르겠어요..

583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14:10

아무래도 감전된 것 같긴 한데 흐으음

어쩌면 기관사는 페이크이고 전기 능력자가 진짜일 수도?

58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4:39

일단 동환이는 더 질문하지 않고 대기를 할까 하는데 이건 진행을 패스 하면 될려나요?

58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5:12

>>583 일단 저 기관사들 중 익스퍼가 있는 지 조사해보는 건 어떄요?

58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15:19

>>584 그냥 대기한다는 느낌으로 레스를 써도 되고 그런 것이지요!

587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2:15:20

"기관사가 수상하긴 하네... 저번에도 B급 익스퍼라 등록되어있던 사람이 A급 익스파를 사용했고..."

이번에도 비슷한 사건일 가능성이 꽤 높았다. 물론 아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예성 씨. 뭔가 작전이 있으십니까?"

아직 범인이 보고있을지도 모른다. 섣불리 무언가를 하는 것은 위험하겠지. 범인을 자극시킬지도 모르는 일이니.

그는 잠시 멈칫거리고는 얌전히 예성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

58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5:35

감전인거 같긴하죠..? 근데 왜 저 사람 하나일까요. 7번째 칸에 뭐 능력이 집중되었다!
이건 그렇다치는데 왜 굳이 원포인트로 한 사람만 쓰러진걸까요.. 으으 어렵도다!

589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5:37

정확히는 이곳 지하철을 운영하는 직원들 중에 익스퍼가 있는지

59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5:54

>>586 알겠스비낟!

591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6:22

아 이미 조사했구나 최경미 라고

592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2:16:34

>>587 +
"프로키온 씨. 거기에 추가해서, 기관사의 명단 중에 익스파를 가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겠습니까? 가능하다면 전기 계열로 한정해서."

//>>585 좋은 의견!

59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7:35

음 일단 최경미 말고 따른 사람 있는 지 살펴보는 것도 좋겠죠

594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2:18:05

일단 여명주 당 충전하고 오려고(...) 여명이는 이번턴 대기 자세로...!(당챙기러 런)

595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18:12

>>588 오히려 쓰러진 사람이 범인이고,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를 얕게 감전시키고 쓰러진 척을 하는 걸지도 모르죠

이런건 꽤 유명한 클리셰기도 하고요! 절름발이가 범인이다!(아무말)

59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18:42

>>594 알겠습니다! 여명주!

(입이 간질간질)

59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19:12

>>595 그럼 일단 저 사람을 한대 때려봐야겠네요 (?)

시민여러분들 저 사람 밟아보면 만원 드려요! (??)

598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19:48

'음..'

지금까지 무선을 통해 들은 정보를 조합해보자면.

여성 기관사는 익스퍼로 자기력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졌다.

애쉬의 말로는 실직에 대한 문제와 기술에 대한 문제로 서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확정할 수는 없으나 점점 진상에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다.

동환은 그리 생각하면 일단 예성의 말대로 대기를 한다.

599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21:11

>>598

그떄 동환은 갑자기 생각을 한다.

"프로키온 씨? 이 지하철에 일하는 직원들 외에도 지금 열차에 탄 사람들 중 익스퍼가 있습니까?"

"가능하다면 조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00 애쉬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2:21:38

역시 보이는 건 없댜. 그런데 기술의 발전? 그가 감았던 눈을 뜨고 예성에게 속닥여 정보를 전달했다. 그와 별개로 여성의 목소리에는 겁이 가득했다. 만약 기관사가 범인이라면 수준급의 사이코패스인가, 아니면.. 그는 더 읽을 것이 없는지 고민한다. 그리고 생각 끝에 결론을 내렸다. 그는 사장에게 질문했다.

"혹시 최근에 해당 열차의 기관사와 부상 열차에 관련 된 일로 다툰 일이 있습니까?"

그리고 기억을 조금 더 더듬어보기로 했다. 눈맞춤이 성공한다면 명확하게 그날이 기억나지 않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읽을 수 있겠지.

601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1:43

>>597 역시 연우주 우리들이 못 하는 일을 태연하게 해내세요!
그 점에 전율하고 동경하게 돼요!(???)

>>596 (옆구리 간질간질)

60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21:49

프로키온씨 : 700명을 전부..?


극한직업 프로에몽..

60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1:56

프로키온:...님. 그건 좀. (흐릿)
프로키온:승객 리스트도 없잖아요. (흐릿)

60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22:41

승객 리스트 없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당장 신원을 수집하는 건 불가능한가;;;;

그럼 추가한 대사는 패스를 하던가 그래야 겠네요ㅠㅠ

605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3:28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빵빵 터트리고 싶어요
왜 빌런 진영에는 시트 못 내죠(미침)

60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3:43

한두명도 아니고 당장 700명이나 되는.. 그것도 지하철 내부의 사람들의 신원을 즉석에서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607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2:23:48

🤔 다들 이미 훌륭하게 질문해줘서 물어볼 게 없다.....!(두뇌풀가동 실패)
기토는 그냥 대기하고 있었다고 할게~~~ o(-(

60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4:09

그야 여러분들은 경찰이니까요! :D

60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24:32

맞아 그냥 박살내버리자구요 지하철! 기관사가 범인이면 쫄려서 멈추지 않을까?!

61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25:22

비상시에 따라서?

>>606 으음...아쉽네요

61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5:55

612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6:28

>>608 시러요 저도 빌런할래요 쾌락범죄 저지를래(???)

>>609 🤔
(나쁘지 않은데...?)

613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2:26:35

"저희가 열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나요...? 어느정도 주기로 역을 순회하고 있는지, 알아야해요..."

팀원들에 의해 정보가 서서히 모이고 있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땅에서 살아간다.
'지하'라는 한정된 범행공간인 만큼, 범인과의 조우는 상당히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근처에 쓰지 않는 역이 있는지..."

다만 용의자를 특정한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열차를 멈추는 것.

"긴급시에 시스템 쪽에서, 노선을 강제로 돌릴 수 있는지도... 확인할래요..."

인질이 달려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기회를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악의 사태로 흘러갈 때에 대비해야한다고, 유우카는 생각했다.

61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28:14

근데 그러고보니 다음 열차랑 거리가 어떻게 되어있는거죠.
보통 배차간격 생각해보면 좀만 더 달리면 와장창 아니에요?

61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29:04

>>614 다행히 유우카가 물어서 그에 대한 정보가 이번에 나오게 되겠네요!

616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29:12

>>614 (엇)
이미 운행 중단하고 정비소로 향하지 않았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다...(?)

617 독고신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2:29:40

"사람이 자고 있는뎁쇼?"

물론 진심으로 잔다는 소리는 아니다. 쓰러진 백의의 사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신은 의아함을 표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듣자 하는데 7번째 차량은 '번쩍임'이 더 심했던 곳. 그것에 해를 입어 쓰러지고 만 건가? 어... 그럼 구해야 할 텐데?

"기관사님, 다른 건 모르겠고 7번째 차량은 신경써주셔야 하겠는데요.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백의를 입은... 나이는 잘 모르겠고 하여튼 남잔데, 몸에서 검은 김이 아주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거기까지 신경을 던지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네요. 가능한 조속히 부탁드립니다."

어쨌거나 기관사라는 것은 당장의 책임자라는 것. 설령 범인일지라도 지하철 승객 전체를 인질로 삼은 현재 움직임으로 보아 직접적인 해를 입힐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사료된다. 협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절대로 생명수당 삥땅 실패한 것에 실망한 것은 아니고 옅은 한숨을 쉰 신은 문득 떠오른 생각에 프로키온에게 연락하기로 했다. 방법은... 어, 이어셋으로 어떻게 가능한가?

"작은개자리 알파성 씨, 혹시 이곳 공사 사장에게는 익스파가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셨음 하고... 그래, 물론 익스파 익스퍼만 관리하는 곳인 줄은 뻔히 알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묻습니다. 저기 7번째 칸 쓰러진 사람 신원 혹시 파악할 수 있습니까? 멋진 뒤태밖에 보이지 않지만 요즘 기술력 쩔기도 하잖아요, 슉슉 바뀌는 큐브웨폰 등등도 만들고. 멋진 뒤태 사진은 제가 이렇게 무려 수수료도 안 받고 보내드릴 테니까..."

주절주절.

61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29:43

역시 유우카쨩.. 결혼해줘요! (?)

61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2:30:21

유우카 멋있어 ... 체고야 ...

620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30:51

아주 좋은 질문 유우카!

621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2:31:06

이번턴은 패스할게요...질문 거리가 떨어졌어요.

622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31:07

역시 유우카 유즈풀해요(야광봉)

62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31:09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62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31:37

독고씨 말하는거 왜이렇게 옆집에 살거같은 느낌일까요. 귀여웡 (쓰담쓰담)

625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32:59

작은개자리 알파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는 알데바란 어떻게 부를지 궁금해요(?)

626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2:35:39

프로키온이 작은개자리 알파성이었구나... :0c(지식 늘어남)

627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36:18

(같이 지식 +1)

62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36:40

독고 말이 구수해용

62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37:00

오늘도 뻘소리를 늘어놨더니 기분이 좋네요. 역시 앞뒤 생각안하고 말하는게 재미써요

630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2:40:37

>>624 >>628 (옆집 백수 삼촌 같은 느낌 의도하는 중이라 기쁨!)
사회력 만렙 연기 잘해내는 연우가 더 귀여워요(맞쓰담

>>625 어... 고민도 없이 황소자리 알파성 씨로 부르지 않을까요... 🤔(?)
줄여서 황소(???)

631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42:43

알데: 황소.....(뇨롱)
알데주: 황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43:16

황데바란... (?)

63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43:39

황솤ㅋㅋㅋㅋㅋㅋㅋ

634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2:45:25

신이 말투 구수한데 이제 여기서 알데한테 '여어 황씨~'라고 부르면 더 구수해질 것 같아~(아무말)

63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46:24

연우가 저렇게 친화력이 높았다면 열심히 작업걸 수 있었을텐데.. 피잉!

636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2:46:34

ㅇ0ㅇ0ㅇ0ㅇ0ㅇ0ㅇ 멍때린 사이에 알데가 소가 되었어여!

637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47:52

알데를 황소라고 부르면 드물게 다짜고짜 딱밤 날리는 알데를 볼 수 있을 것(?)

63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48:39

부르고싶다!

639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50:01

>>638
알데: (불만인 눈치)
알데: (연우 이마에 딱밤)

물론 유우카에게는 자기가 역공당할지도 몰라서 예외입니다(?)

640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2:51:04

포상이네여!

641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2:51:30

>>631 >>637 (뇨롱해진 알데가 귀엽다고 하려다가 딱밤에 더 귀여워짐)(귀여워)
반드시 알데를 황소 씨라고 부르고 말 것......(?
딱밤 맞고 말 것...

>>634 황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신이라면 가능할 법..................? (앞으로 이룰 버킷리스트 목록에 차곡차곡 더하기) 나기토는 뭐라고 부를 수 있담...(고민

642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52:02

>>640
알데주: ...그렇다고 하시네..?
알데: (싸늘한 눈빛)

643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52:28

>>641 어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황씨라 부르면 계속 딱밤날리는 알데...

644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2:52:30

유우카에게 잡혀 사는 알데바란...
알데바란을 잡고 사는 유우카....

645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2:53:20

알데를 황소라고 부르면 딱밤이 날아온다 ... (메모) 나중에 시도해볼것!!

646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53:23

자기보다 훨씬 작지만 유우카가 무서운 알데...

647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53:42

(왜째서 딱밤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지)

648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2:53:46

머야 져도 해볼래여!

64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54:36

(곰곰)

그럼 전 유우카쟝한테 딱밤 맞을게요 (?)

650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2:54:39

>>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가능한 거냐구~~~~~~~
음...음.... 히네노니까 일근야(日根野)... 아님 역시 기토....(?)

>>647 원래 하지 말라면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651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2:54:56

<연우>
"...과학적인 것은 잘 모르겠지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A급 정도의 파장이라면."

확실한건 잘 모르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닐 거라고 예성은 대답했다. 아무래도 그도 정확하게 확신을 하긴 힘든 모양이었다. 허나 가능성은 분명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게, 파괴되었어요! 지금 완전히 작동을 하질 않아요! 왜, 왜 파괴된건진 모르겠지만!! 내부에서는 컨트롤이 되지 않아요. 멈추려고 해도 멈춰지지 않아요! 다친 안에 있는 곳은 없고, 승객들도 다 무사해요! 확인했었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았어요! 그... 열차가 이렇게 되고 제가 상황을 파악하려고 여기로 들어가고 방송을 하는데, 갑자기 노이즈가 끼이더니, 기계음이 들렸어요. 7억원을 내놓으라고요. 안 그러면 우리 모두가 죽는다고! 그러니까 제발 살려주세요!!

정말로 겁이 난다는 듯, 그녀의 목소리는 파들파들 떨리고 있었다.


<알데바란>
"있습니다. 제 혼자 힘으로는 어림도 없지만요."

알데바란의 물음에 돌아온 것은 언제나처럼 무뚝뚝한 어조의 예성의 목소리였다. 허나, 그냥 하는 말은 아닌듯, 나름 확신이 있었다.

한편 프로키온은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타깝게도 그런 익스퍼는 없어. 몇몇의 익스퍼가 있긴 하지만, 전력을 다루는 익스퍼는 한 명도 없어."


<애쉬>

"네? 어. 그랬던가? 그러고 보니 관련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긴 합니다."

한편, 애쉬는 눈을 마주치는데 성공했고 이내 사장과 갈색 긴 생머리 20대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은 조금 격렬하게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그게 도입되면, 수많은 실직자들이 나올 거예요! 왜 그걸 이해해주지 않아요?!
-기술의 발전이란 어쩔 수 없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네.
-기관사를, 기관사를 대체 뭐로 보는 거예요! 4호선은 그렇다고 쳐요! 다른 호선들도 차후 그렇게 바꾸면...
-안타깝게 생각하네. 허나 다른 공사로 가면...
-쉽게 말하시네요!! 결국엔 우리들을 다 버리는 거잖아요!
-그런 말이 아닐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건 인정하네. 하지만 자네들을...
-듣기 싫어요!!

그 이후의 말다툼은 결국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분명한건 이 사장은 누군가와 말싸움을 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유우카>
"시간적으로 약 15분마다 한바퀴를 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곧 올 때가 되었습니다. 근처에 쓰지 않는 역은 없으나, 만일의 경우, 지하철들을 대피시키는 곳은 있고 현재 지금 고속질주한 지하철을 제외하고 모든 지하철을 그쪽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강제 노선 변경을 이용해서 말입니다. 그곳으로 가면 더 달릴 곳이 없기 때문에 현재 달리는 지하철을 그쪽으로 보낼 순 없기에, 다른 지하철들을 그쪽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지하철을 대피시키는 곳인만큼 그 안에서 더 달릴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그렇기에 달리는 지하철이 아니라, 다른 지하철을 대피시키켰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건우는 말을 이어나갔다.

"만약의 경우에는, 일단 달리고 있는 지하철을 노선 변경시켜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위치는 공사 쪽과 연락을 하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있는 곳이..."

"청해그룹 역입니다!"

"아.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섯 정거장이니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신>
"네? 그럴..리가..?"

안에 있는 기관사, 경미는 순간 당황했는지 목소리가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마치 전혀 몰랐다는 듯이, 순간적으로 숨을 거칠게 내쉬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곧 확인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통화를 끊었다. 내부 카메라 안에서 가장 머리 부분의 문이 열리고 갈색 긴 생머리 여성이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어 프로키온은 그 물음을 듣고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애석하지만 익스퍼가 아니야. 그리고 방금 최소라 경위를 통해서 전달된 사진..말이다만. 아는 사람이야.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물론 말은 그렇게 하지만 감정은 전혀 섞여있지 않았다. 당연한 이야기였다. 들려오는 것은 기계음이었으니까.

"강석우 박사와 유사해. 남쪽 지구에 있는 연구소에서 재직하고 있고, 사람의 잠재능력 연구의 권위자중 한명이야. 물론 비슷한 사람일지도 모르니 차후 내가 연구소 쪽에 연락을 해보도록 하지. 물론 아니라고 한다면 내 쪽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물론 프로키온도 정확하게 확신은 할 수 없다는 듯 말 끝이 흐려지고 있었다.


<공통>

같이 이동한 이가 있다면, 예성은 모두에게 연락해서 모두가 있는 곳에 합류하라고 지시를 했을테고, 혼자 다른 곳으로 향했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그 동안 시간은 어느 정도 흘렀다. 10분, 20분, 30분.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열차는 게속해서 눈앞에서 질주했을 것이다. 대체 언제 움직이는 것일까. 고민을 하는 도중 예성이 나타났다. 허나 그는 모두가 있는 곳이 아니라, 반대쪽 플렛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크린도어를 열고 내부로 들어가며, 정확히는 열차가 달리고 있는 코너 바로 앞에서 예성은 이어셋을 이용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열차를 어떻게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 혼자 힘으로는 어림도 없고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멈출 수 있을진 확신할 수 없지만... 적어도 모두가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타이밍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전원 말입니다. 잘하면 승객들을 일부 구출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이어 예성은 눈을 감았고 오른손으로 앞으로 뻗었다. 그리고 다시 이어셋으로 말을 이었다.

"S급 익스퍼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익스파를 뛰어넘은 익스파. '오버익스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와 소라 선배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이 오버익스파로..열차를 잠시 잡아두겠습니다. 제 오버익스파는 현실을 해킹하는 '리얼리티 핵.' 주변을 전자세계로 일시 바꿔, 그 내부의 오브젝트를 조작하는 능력입니다. 허나, 익스파가 섞여있는 것만큼은 조작할 수 없기에, 열차 자체를 멈추게 할 순 없습니다. 허나, 다른 오브젝트를 이용해 잡아둘 순 있습니다. 열차의 속도는 마지막으로 보고 왔을 때, 620km/h. ...길어봐야 5분 정도. 그러니까..그때까지 잘 부탁하겠습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강한 바람이 그 근방에서 불고 있었다. 지하철이 빠르게 질주하는 것일까. 예성은 여전히 눈을 감고, 숨을 내쉰 후에, 크게 외쳤다.

"오버익스파!"

이내 그의 시선이 와닿는 곳, 적어도 근방의 일직선 선로가 일제히 마치 전자세계의 모습처럼 바뀌었다. 땅에서 사이버틱한 손 모양의 오브젝트가 올라왔고 질주하는 지하철을 조심스럽게 잡았다. 물론 속도 때문에 바로바로 박살나긴 했으나 그 뒤를 이어 도배하듯 오브젝트가 올라왔고, 지하철을 잡아내고 있었고 그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하철의 속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허나 버티기 힘들다는 듯, 예성의 표정도 일그러지고 있었다.

"지금입니다! 빨리!"

/늘 말만 나오던 오버익스파에요! 익스파를 뛰어넘은 더 강한 익스파. 일종의 필살기 같은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S급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한 경지. 아직 여러분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언젠가는? 11시 30분까지! 말이 좋아 5분이지. 턴으로는 다음 턴에 바로 끊어지니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빠르게 하시면 되는 거예요!

652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2:55:22

>>648 키라에게 딱밤 날려도 되면요(??)

>>649 저도 그건 같이...(대체임)

>>650 그런 거였냐구요 ㄴㅇㄱ

653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2:56:10

>>650 🤔
쪼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일기토라 불러야겠어요(?)

654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57:22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다고~?

흐음~~~ ?

655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2:57:25

나기토의 나는 일인칭이니까 일기토도 맞네여! (?)(아님)

656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2:58:20

그럼 바로 모두 지하철 탈까요?

65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2:59:39

엣 잠깐 620? 잠깐 사이 엄청 컸구나 우리 지하철..

65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01:08

620??? 이거 .. 날아가는거 아니냐구요 :3

659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01:35

>>653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들엇습니다.... 쎄보이고 좋네요 ^^7

허억~~~~~~ 5분?? 급해급해~~~!!!!!!!

66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02:26

난 알고 있어! 지금쯤 내심 다들 자신의 오버익스파는 뭘로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겠지! (아냐)

661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02:43

나이스 타이밍.. 갱신합니다 >.0 후다닥 스토리 쓰러 갑니당..

662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3:02:44

잠깐 멈춘 사이에 알데가 열차를 붙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66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02:47

저 오버 익스파가 끊기면 바로 속도가 원래대로 돌아오는건가요?
아니면 감속은 된 상태인건가요?

664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3:03:05

어서오세요 사민주!! 나이스 타이밍!

>>660 (들킴)

665 키라 패닝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3:03:36

"휘유~ 그것 참 이쁘게 잘 빠진 손인데요?"

물론 익스파란게 정말 천차만별이긴 하다만, 새삼스레 기이한 능력이라도 보는양 추파를 던지듯 휘파람을 불어보이던 그녀는 얼마 버티지 못할것 같은 그를 위해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안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말과 함께,
...물론 사람들의 동요가 얼마나 가라앉을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자, 내리시는 문은 이쪽이구요~ 모쪼록 조심해주세요?"

666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03:38

>>660 아뇨 소라의 오버익스파는 대체 어떤걸까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유진이껀 대충 정해도 되거든요.

그럼 진입해볼까요! 속도 자체는 어디까지 느려지는걸까요? 평범하게 뛰어서 들어갈 수 있을만한? 아니면 아직도 어마무시하게 빠른?

66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03:53

>>661 어서 와요! 사민주!!

>>663 바로 속도가 돌아오진 않아요! 감속되는 거예요! 하지만 속도가 워낙 빨라서 완전히 제로로 돌리는 것은 예썽이도 힘들다고 하네요! 그냥 말 그대로 조금이나마 잡아두는 그런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668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3:03:55

오징어 게임 표 달고나를 들고 복귀...했는데 상황이?

>>660 여명이의 오버엑스파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요!

669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04:02

어... 지금 저 상태에서 지하철 문은 못 열고 순간이동으로 슈슈슉 들어가야 하는 건가?? :ㅇ

사민주 어솨~~~~~~~!!!!

67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04:59

>>666 지금 자체는 거의 멈춰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잡아놓는게 사라지면 바로 다시 질주하는 그런 느낌으로 보면 된답니다! 그냥 정말 말 그대로 아주 잠시 일시적으로 잡아뒀다는 느낌이에요.

671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3:05:17

생각해보니 예성이도 힘들어하는 것을 알데가 할 수 있을리가 없다
얌전히 알데도 차량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67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05:20

여명주도 어서 와요!! 지하철 문이야 뭐 어떻게든 여러분들의 힘으로!

673 화연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3:05:43

죄송하지만 너무 피곤하네요..먼저 들어보겠씁니다.

674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3:06:03

화연주 주무세요!

675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06:16

다들 인사 감사~~~ 여명주도 어서오세요
안에 사람들 안전이 최우선이긴 한데... :3 지금 대피했다가는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문은... 좌우로 열어보겠습니다 다시 (물리로) 닫으면 출발해도 문제 없겠죠

67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06:17

안녕히 주무세요! 화연주!

677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3:06:21

>>660 예스!

>>673 푹 주무세요!

67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3:06:30

여명주도 어서오시고!

679 알데주 (3mv7h9wvsI)

2021-10-09 (파란날) 23:06:57

(얌전히 사민이 따라들어가자고 생각)

680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08:01

지금 사람들을 대피시키기면 인질도 구하고 딱이긴 한데~~~~ 아슬아슬하게 붙잡아둔 상태라 좀 위험해보이고... 괜찮을지 모르겠네🤔

여명주도 다시 하이~~~~~ 화연주는 잘자~~~!!

68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08:23

이걸로 근데 한가지의 가능성이 더 생기긴했네요.

지하철이나 몸값은 그저 저 사람을 꼬드겨서 부가적으로 혼란을 불러일으킨것 뿐이고.
실 목적은 저 박사님의 살해일 경우..

682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08:31

"바로 움직이겠습니다."

시간은 촉박. 그녀는 그것을 이해하고 곧바로 뛰어들었습니다.
다른 시민들의 대피는 아마 다른 대원들이 잘 해줄것이다. 그녀는 사람을 대하는것은 서툴렀으니..
그러면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가.

"가능하면 아니길 바랍니다만."

그녀는 기관실로 침입하려 했습니다. 문이 안열린다면 방패로 내려찍어 부숴서 들어가서라도 말이죠.
cctv에 의하면 기관사 여성은 부상자를 보러 7번째 차량으로 달려갔다. 그렇다면 기관실은 노마크.
그렇게 침입이 가능하다면 그녀는. 컴퓨터가 부숴져 있는게 맞는지. 브레이크가 부러진게 맞는지. 확인하려 할것입니다.

683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08:33

화연주 들어가세요! 일단 유진이도 따라 들어가볼까요~

684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3:08:43

'이게 오버 익스파?'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마치 세계가 예성을 중심으로 변화? 혹은 침식이 되면서 세계는 디지털이 되었다.

그리고 그 지하철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오브젝트들이 막아내고 이내 멈추기 시작한다.

이때가 바로 그 타이밍이다.

"알겠습니다! 예성 씨도 무리하지 마시길!"

동환은 재빨리 출입구를 통해 지하철 안으로 들어간다. 닫혀있다면 억지로 힘으로라도 열어서

68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09:09

5분안에 모든 차량의 사람들을 탈출 시킬 수 있을까요.
가능은 할거 같은데..

686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3:10:40

아예 동력부가 있는 첫 칸과 나머지 칸을 분리해 버리면 어떨까요? 그러면 대피가 한결 쉬워질지도

687 알데주 (E9p2qkT4rM)

2021-10-09 (파란날) 23:11:11

자기부상열차라 분리한 채로 같이 움직이지 않을까 싶고...

688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1:49

잘못 분리했다가 오버 익스파가 풀리는순간 막 이리튀고 저리튀어서 큰일날까봐 무섭기도한데..
제가 자기부상열차를 잘 몰라서 뭐라 단언을 못하겠네요.. 어떻게 되는거지?

68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12:41

자기부상열차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자력의 힘으로 달리는거라서 그렇게 하면 따로따로 앞으로 질주하게 되겠지요?

690 천사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12:42

"우왁! 저, 저게 뭐야!"

오버 익스파니 뭐니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엄청나게 큰 손이 휙 나오더니 지하철을 멈췄다는 인식 뿐이다. "와... 간지난다. 짱...!" 따봉표시를 하며 사민이 폴짝 지하철쪽으로 몸을 돌렸다.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경박한 혼잣말이 사민 입에서 흘러나왔다. 사민은 잠시 턱을 만지작거렸다. 나도 오버익스파를 쓸 수 있으면 어떤 능력이 나올까. 기왕이면 좀 멋지고 짱센걸로... 아차차, 지금 그럴 상황 아니지.

"그럼 열게요!"

사민은 손깍지를 끼어 손스트레칭을 했다. 그리고 그대로 지하철 문에 손을 끼어 양 옆으로 열었다. 누가 보면 방문 연 것처럼 가벼운 움직임이었다. 쇠와 쇠끼리 부딪히거나 문이 우그러지는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고장난 건 경찰서에서 처리해주겠지. 혹시 위험할지 모르니까 기차가 출발하면 다시 닫아놔야겠다.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등을 돌렸다.

"타실 분들은 타세요...!"

69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13:23

소라:네?
소라:...파손 수리 청구요?
소라:네?
소라:네? 죄송해요. 잘 안 들리네요.
소라;네?

(아님)

69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3:25

>>689 호올

그건 멋지네요 한번 해볼까 (?????)

69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4:02

사민이 터프해 너무 멋져! (야광봉)

694 알데주 (WCH0KKFaA6)

2021-10-09 (파란날) 23:14:23

일단 이번턴은 사민이 따라들어갔다는 것으로 스킵할게요!
잠시 현실갱...

69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4:45

알데주는 현실갱 파이팅~ 이기고와요 (?)

69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15:00

알겠습니다! 알데주!

697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15:06

흐으으음 어떡할까요? 문 다 열어서 대피 가능하게 할까요? 근데 그랬다가는 인명사고 나서 정말 죽는 사람 나올 것 같아서... 인파에 깔린다거나 중간에 지하철이 출발한다거나...

>>691
???: 흐으윽... 안돼요 저 보험 안 들어놨단 말이에요 ㅠㅠ

69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3:15:26

다녀오세요 알데주!

69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16:29

알데주 다녀오세요~~ 일단 유진이 능력으로 일부는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3

700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16:46

화연주는 안녕히 줌쉬고 알데주는 이따 봐요~~!!

>>693 (쑥쓰) 그렇지만? 바로 샤샤샥 판단하고 행동하는 연우 너무..... 경력자같고.... 믿음직한 사수같고... 선배라고 말하는 것만 빼면 완벽한 선배.. (?)

701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16:54

알데주... 잠시 굿바이~~~~~

>>697 인파 통제는 기토 능력으로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아~ 근데 이 상태에서 승객들이 우르르 나가면 예성이가 붙잡아놓은 상태가 버틸 수 있을지를 모르겠네...🤔

70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7:20

다음턴에 끊어진다고 했으니. 이번 진행 레스에 바로 다시 움직이는거려나요? 아님 다음 행동까진 가능하려나요.
시민 700명.. 탈출 가능할것인가.

703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17:38

>>701 천재만재 나기토주 최곱니다

캡틴 혹시 예성이가 버틸 수 있을까요...?? 그러면 추가 서술 쓸가 싶습니다

70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17:39

캡틴 힌트를 사용하겠습니까?

소라:.....?
예성:.....??? 어디에다가 말입니까?

70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18:31

>>702-703 시간적으로는 5분을 버티나, 일단 턴적으로는 다음턴에 끊어진단 느낌이에요. 그러니가 5분 내에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서술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사실 버틸 수야 있지요!

70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8:43

>>700 연우는 샤샤샥 판단하는게 아니라 사고의 과정에 감정이 없을 뿐이라 사민이가 멋진거라구요!

선배라고 말하는 거 빼면 완벽한 선..배 ㅋㅋㅋㅋㅋㅋㅋ

70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19:16

아. 뭔지 알겠어요! 다음 턴에 바로 끊어지고 출발이에요! 행동 레스 없어요!

708 애쉬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3:19:33

그는 기억을 읽었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양 친절하게 미소지었다. "그렇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고 예의상의 답을 하곤 예성의 지시에 에고고, 소리를 내며 말년 병장마냥 터덜터덜 합류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바로 상황을 알렸다.

"기관사와 사장의 다툼이 있었습니다만, 감정싸움으로 변해서 원한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전의 아파트 싱크홀 사건도 비슷한 사회에 대한 원한 범죄였으니까요."

이번에도 그렇다면 적은 확률으로나마 B에서 A로 익스파 등급이 상승하는 연관성이 생긴다. 그는 오버익스파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팔자 참 사납다.

"들어가야겠죠..돈 준만큼 일해야지 뭐.."

그리고 안으로 진입하려 했을 것이다.

70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19:44

연우 : 그러면 저는 다시 움직이면 기관실에 갇히는거 아닌가요?

연우주 : 몰라, 난 궁금한게 먼저야.

710 제유진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19:53

이게 오버익스파라는건가. S급 익스퍼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저것은 말그대로 일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개념인것 같았다. 덕분인지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지하철은 순간적으로 멈추는 것으로 보였지만 예성씨의 표정을 보아하니 이마저도 일시적. 얼른 지하철 안에 탑승해야할 것 같다. 5분 정도의 제한시간 ...

" 시민 여러분, 경찰입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주시겠어요? "

지금은 감탄보다 내 할 일을 할때이다. 잠깐 멈추어져있는 지하철 안쪽으로 능력을 사용해 순식간에 들어간 나는 혼란에 빠진듯한 시민들에게 크게 외친다. 일단 이 사람들을 대피 시키는게 중요한데. 내 능력을 사용하면 한명씩이겠지만 빠르게 바깥으로 내보낼 수 있을터.

" 일단 이 칸에 있는 시민들을 대피시키겠습니다. 능력을 이용하면 일단 빠르게 가능할 것 같아요. "

무전을 날린 다음 시간내로 보이는 시민들을 모두 지하철 바깥으로 이동시켜 보기로 했다. 바깥쪽은 역사, 경찰 인력이 대기하고 있으니까 바깥으로 나간 사람들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711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3:20:47

맘같아선 도어브리칭 하고 싶지만 그럼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야해여!

712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21:07

>>706 연우주의 의도와 다르게 제가 이해한 것 = 그것마저 쿨하고 간지 오지는 연우 빨아먹어...

힌트라.. 뭔지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71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21:17

저는 맘같아선 그냥 지하철째로 부숴버리고 싶은걸요. (경찰임)

714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21:55

근데 여러분들에게 하나 묻고 싶은게.. 여러분들이 일단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는 기관사도 탑승객 시민이에요. 그 사람은 빼놓고 구출하는건가요?

715 애쉬주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3:23:08

애조씨 행동레스를 바꿔야하나. 진입해서 능력을 써 상황을 파악하는 걸로..🤔 술 들어가니 어려워잇..

71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23:17

같이 구출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넌 나가면 안댐 ㄴㄴ 이럴순 없고.
진짜 범인이면 괜히 발악으로 지하철을 더 빨리 날려버릴지도 모르구~
일단 무죄추정이라 배웠어용!

717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23:37

>>681 김에 묻는건데, 이거..그러니까 범인의 진짜 목적은 누군가의 살해라는건가요?

718 천사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24:04

>>714 앗 생각해보니... 그렇지만 일단 기차가 위험하니까 범인이 나오면 그것대로 좋지 않을까 싶네요 기차가 멈추니까

719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24:56

과연. 여러분들은 훌륭한 경찰이에요!! (브이)ㄱ

720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25:41

>>714 일단 눈앞의 시민들을 먼저 구출하는게 ... 기관사도 시민이지만, 직업윤리의식에 따라서 마지막까지 남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가능하다면 마지막에 구하지 않을까 싶어요!

721 천사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26:14

나기토주 혹시 사민이가 문 전부 열면 사람들 대피시킨다는 서술... 한줄이라도 좋으니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무래도 문 한번에 열면 우루루 나가니까 위험할 것 같아서요

72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26:25

>>717 그냥 스레 내적인 요소 빼고 생각한 추리니까 그냥 별거 아닌데요.

라타뚜이인가 뭔가 하는 조직이 기관사를 부추겨서 이런 사태를 일으킴.
- 하지만 실제로는 이 혼란은 어찌되든 상관없고. 조직의 목적은 저 박사의 살해.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때 그 치킨집 사장님도 그렇고 단순히 이용당한다<< 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기관사가 매우 당황한 이유도 자신은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이거인거 같단 생각이라서요.
처음에는 연기려나? 싶었는데 뭔가 찝찝하단 말이조.

마침 자기장의 능력. 하지만 굳이 7번차량이 더 크게 번쩍이고. 그리고 하필 저 박사만 감전됐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해요.

723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3:26:51

범인이든 용의자든 구해야져! 당연히!

그리고 사는게 더 지옥으로 느껴질만큼 맴매 해줄거에여.

72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3:27:07

당연히 모두 구해야죸ㅋㅋㅋㅋ

72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28:03

지옥 맴매!! (동공지진)

아무튼 연우주의 생각은 그렇다는거군요!

726 나기토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28:31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분명 경이적이며 일견 거룩해 보이는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감탄하며 놀라워하기엔 주어진 상황이 너무도 급박했다. 예성에게 슬며시 고개를 끄덕여준 후 그 역시 다른 팀원들을 따라 안으로 진입했다. 승객은 약 700명, 상당한 대인원이다. 사람이 몰린 상태에서는 혼잡한 인파만으로도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는 잠시 동료들에게 넌지시 손짓하며 귀를 막는 시늉을 해보였다. "시끄러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큐브웨폰을 꺼내들었다. 우선은 전방위(前方位)로, 각도를 조정하고 소리가 길게 퍼지도록 해서…….

"경찰입니다. 「모두 진정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지시에 따라주십시오. 문을 개방하고 있으니 서두르다 다치는 일 없이, 차분히 질서를 지켜 빠져나가주시길 바랍니다.」"

72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28:48

뭐 언제나 그렇듯 되는대로 지껄이는 소리지만요.

기관사가 범인이 맞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니~

728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28:57

라따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기관사는 그냥 미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마저 빠져나오지 못할텐데 굳이? 하는 생각도 있구요. 자기장 관련 익스퍼인데 자기부상열차? 아다리가 너무 맞아도 곤란하다구요~~

729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3:29:19

틈이다.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열차 안으로 들어선 유우카는 우선 큐브를 자신의 무기로 변형시켰다.
그리고는 최대한 그 중심으로 걸어들어가, 칼을 조용히 납도시켰다.

산 자 상태.

지금부터 아주 잠시, 유우카는 살아있는 사람편으로 명이 달라붙게 된다. 자신에게 쌓여있던 모든 죽음을 해방한 것이다.
지금 죽어있는 것은 오롯이 칼 뿐. 그리고 칼은, 죽음의 다우징이 되어 또다른 죽음을 갈구한다.
유우카는 생명을 띄고 활개치고 있는 익스파의 흐름을 찾으려 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겨갔다. 당장에 그 흐름을 끊어버릴 생각이었다.

730 독고신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3:30:18

"박사요? 이야- 권위자라니 그것도 개쩌는데요. 적도 그냥 지천에 널렸을 법하네요. 여하튼, 확인되거든 어떻게 잘 좀 부탁드립니다 예? 뭐냐니, 그... 알잖아요, 그 사람의 실질적인 생명의 은인이 사실은 독고 성을 가진 모 와꾸 죽여주는 경장이라는 -저도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지나가듯한 언질이라든지... 이런 데 생색을 내야지 어디에 생색 내."



"아~ A급따리인 거 서러워지네."

오버 라는 거창한 수식어에 걸맞게 거창하게 등장하는 거창한 손바닥. 뒷목을 쓸며 투덜거기를 잠깐. 신은 사민이 괴력으로 열어젖힌 문틈을 통해 내부로 숙 들어섰다. 우선 7번째 칸 확인부터. 구출은 다른 팀원이 충분히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듯하니 그 다음으로는 기관사를 찾았다. 정리하건대 우선 순위는 쓰러진 사람이 1위. 안전이 확인된 다음 2위가 기관사다. 기왕이면 동시에 발견하면 더 좋고. 신은 흘러내리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속히 이동했다.

731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3:30:27

하지만 라따뚜이가 범인이어도 좋아여!

732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30:28

>>721 걱정말라구~~~~!!
하고 썼는데 앗... '우리가 들어온 문 말고 문을 현재진행형으로 다른 문도 개방하고 있다'는 의미로 쓰긴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티가 좀 안 나는 것 같네....(머쓱)

733 천사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30:29

>>690 *추가서술 합니다!

시민들을 하나둘 대피시키는 선배들의 모습에 사민이 아차 싶었다. 막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최대한 많은 문을 열기 위해 지하철 내부를 뛰어다녔다. 5분이라면 한칸에 모든 사람이 나가기에 충분한 시간일 것이다.

734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31:13

>>732 땡큐 나기토주~~!!! 믿고 있었다구~~~!!! >.0

735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31:26

자. 그럼 모두들 올라왔군요!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73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33:05

(두근두근)

737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36:21

근데 뭔가 오늘내로 마무리될거 같기도 하고요 지하철이 끝이면.
여기서 전투가 이어질까요~?

738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3:39:36

지하철 내에서 전투가 이어지면 ㄹㅇ 무한열차네요 (두근두근) (?)

739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41:19

>>738 하 ... 이게 로망이에요 ...

740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41:38

훗 그럼 제가 악역으로서 나와야겠네요 (?)

741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42:40

>>734 나도 믿고 있었따구~~~~~ 당황 타면서도 척척척척 문 여는 사민이 기특해 최고야~~~😚😚😚

>>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우리어장 대단해 벌써 애니도 있대~~~(날조)

742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3:44:16

머야, 져도 빌런 할래여!

743 알데주 (cXNfjCA9FM)

2021-10-09 (파란날) 23:44:51

무한열차면 저거 쓰러트리면 저거보다 더 쎈 놈이 나온다는 건가요 안돼(?)

744 애쉬주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3:45:39

라따뚜이가 돼라 익스레이버!!!

74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46:35

그럼 스토리상 예성이가 희생되겠네요 (?)

746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3:47:13

잠시 기관사 여성 분이 저렇게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했어요. (?)

747 애쉬주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3:47:44

우와아악

https://i.postimg.cc/s2JQGZKp/image.png

748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48:40

>>744-745 그렇게 예성이는 셀린에게 머리카락을 잡혀 조종당하다 희생하고 마는데...

749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3:48:40

>>743 >>745 멋진 제안을 하나 하지.........

750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3:48:47

>>747 호에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충격)

751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3:49:18

>>747 으아아아아악!!!!!!!! (너무 좋다는 뜻)

752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3:49:19

>>747 (광채에 그만 눈이 멀어버림)(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753 알데주 (cXNfjCA9FM)

2021-10-09 (파란날) 23:49:45

>>745-749 으아아악 아니야!!

>>747 애조씨!!!!!!!!!!(야광봉)

75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3:51:06

>>747 사혼의 구슬조각이래요!! 저거 저장해뒀다가 나중에 다른 파츠랑 결합해요!!
>>749 위화감 없는거 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5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3:56:23

ㅇ0ㅇ

756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3:57:59

(뒷북으로 발견하고 쓰러짐)
뭐야 애조씨 왜 퍼즐조각이 됐어요~~~~~ㅜㅜㅜㅜ

757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3:58:03

"...괴물이다!!"
"당신들 뭐야!!!"

가장 먼저 들려온 말은 그런것이었다. 분명히 각자의 움직임으로 문을 열고 시민들을 구하려고 했으나 시민들은 쉽게 협조하려고 하지 않았다. 지금 보이는 풍경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는지 그들은 겁먹은 표정을 보였다. 혹은 카메라로 찰칵찰칵 찍는 이들도 있었다. 물론 나기토의 능력과 유진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시민들은 하나둘 대피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와중 유우카의 능력으로 익스파가 베여나가며 열차에 쳐져 있던 익스파는 점점 줄어들었고 속력도 점점 줄어들었다. 다행히 열차는 멈추었다. 하지만...

한편 연우가 향한 곳에선 정말로 박살나있는 컴퓨터와 브레이크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누군가가 망치 같은 것으로 부숴버린 듯한 느낌에 가까웠다. 덧붙여 아래쪽엔 망치도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신이 확인한 쓰러진 사람은 여전히 그곳에 쓰러져 있었다. 지갑을 열어서 확인해보면 강석우란 주민등록증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연구원증까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강석우 박사가 맞는 모양이었다. 온 몸이 검게 그을렀으나 가장 많이 그을린 곳은 오른쪽 발목 부분이었다. 어째서 그곳이 가장 그으른 것일까. 무엇보다 이미 목숨이 끊어진 상태인지 숨을 전혀 쉬지 않고 있었고 심장도 뛰지 않고 있었다. 표정이 괴로워하는 표정인 것으로 보아, 정말 끔찍한 고통을 느꼈음을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옆에선 죽은 눈으로 그야말로 텅 빈 표정을 짓고 있는 최경미 기관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녀는 작게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

"사고라고는 해도 사람을 죽였어. 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

"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사람을죽였어. 아니야. 난 그럴 생각 없었어! 그저, 그저, 그저...우리 기관사를.."

"으아아아아아악!!"

그 순간이었다. 분명히 멈췄을 지하철이 덜컹거리기 시작했다. 모두의 익스파 탐지기에 반응이 잡혔다. 그것은 명백한 A급 반응. 허나 그것은...

"폭주 반응?!"

예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멈춰있던 지하철은 단번에 앞으로 질주하듯 빠르게 나아가려고 했고 예성은 표정을 찡그리고 단번에 지하철의 자신의 능력으로 닫았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문이 열린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가면, 모두가 피해를 받을게 뻔했으니까.

"모두들! 어떻게든 빠져나오십시오!! 무슨 일이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빨리!!"

이어 경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후에 빠르게 가장 뒷칸으로 달려갔다. 이미 그녀의 표정에는 아무런 생기도 없었다. 모든 것을 자포자기라도 한듯. 적어도 본 사람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만약 쫓아간 이가 있다면 그저 광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경찰의 모습이 보였을 것이다.

"..경찰..이지? 옷을 보니까. ...이미 살인도 저질렀어. 이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어.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없었는데 없었는데!!"

"이제 됐어. 죽을거야. 죽을거야. 죄값을 치루려면 그것밖엔 없어."

/아직 전투는 아닌 것이에요! 전투는 다음턴부터! 그리고 이것이 오늘자 마지막! 다들 수고하셨어요! 늦은 이유는 한번 렉 때문에 날아가서. (눈물)

758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3:58:50

수고하셨습니ㅏㄷ!! 렉 날아가기 ㅠㅠ

그나저나 벌써부터 심각해졌네요 와우;;

759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0:03

사실 특정조건이 충족되었기에 이쪽 루트로 빠졌다는 말이 있고 그런 거예요! 다들 수고했어요! 진짜로!

760 사민주 (sefKGvdzN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0:36

헉.. .렉 ㅠㅠㅠ (토닥토닥)
경미님 진정해줘요~!!! (무섭)
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761 알데주 (SI.FGp6nyw)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1:08

수고하셨습니다!!

헉 뭔가...무섭다...

762 사민주 (sefKGvdzN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1:37

그렇게... 됐다.... 박사가 안죽는 루트로 갔음 또 다른 양상이 됐을지 모르겠네유

76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1:42

와...와 죽었어(동공지진)

일단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764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2:25

>>759 (그 특정조건이 궁금하다는 몸부림)

765 애쉬주 (yrFMK9Et2.)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2:25

죽었어...(동공강진)

다들 고생 많았구 와..와..어쩌지..

766 연우주 (ihZXvhgPv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2:41

내일부터 잇는건가용~? 오늘은 여기서 끝내면 되낭

767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4:37

허어어 루트분기점이었다니 ... 오늘은 다들 수고하셨어요! 사람이 죽어버렸어 .. .

76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4:59

오늘은 여기까지에요! 저기에 반응할거면 하셔도 좋고 끝내려면 끝내도 좋아요!

769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4:59

:ㅇ
뭘까... 뭘까... 발목이 이상하게 그을렸다는 거 보면 누가 인위적으로 간섭해서 박사를 죽인 걸까???🤔🤔

수고했어~~~~~ 엄청 흥미진진하게 끝나서 입 못 다무는 중... :ㅇc

770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5:42

박사가 죽는건 확정사항이고 그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는 것+프로키온이건 소라건 예성이건 누군가에게 묻는 것+그 사실을 경미가 알게 된다. 가 지금의 분기점 결과에요.

771 알데주 (HcRUMubocM)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6:54

뭔가 경미가 자살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772 연우 - Case 2 (ihZXvhgPv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6:55

망치.. 그녀는 대충 이해를 하고 곧바로 기관사를 향해 뛰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지하철 문이 닫히고 무전이 들리자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뭔지 몰라도 상태가 나빠보이는 기관사.
그녀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만.

"후-"

생각하세요. 어떤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경찰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다리세요."

그녀는 기관사를 쫓아가는걸 선택했고. 웃고있는 기관사를 보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웃고있다는건 기쁘다는걸까요? 아뇨 눈이나 근육의 움직임으로 보아 그건 아닌듯 하네요.

"죄값은 당신 목숨으로 치르는게 아닙니다."

패널을 따로따로, 기관사의 눈에 띄지않게 몰래 배치해놓으며 그녀는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뛰쳐나갈 수 있을 정도로.

// 그럼 요거 쓰고 가야징! 다들 수고했어요!

773 연우주 (ihZXvhgPv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7:28

오오 루트 멋져 우리팀.

774 알데주 (HcRUMubocM)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8:25

>>770 다른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버스탄다(?)

답레 바로 이어올게요!

775 키라주 (DYk37hJk6s)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8:52

다들 고생 많았어여~
놓친게 많아여 흑흑

77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8:53

>>771 지금 자살하려고 바로 지하철을 출발시켰지요! 말 그대로 이번 전투는 타임리미트가 걸려있을지도 몰라요!

777 동환주 (Uyr3BUk0Ss)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9:27

그러니까 우리가 제대로 행동하지 않아서 박사가 죽었다는건가요;;;?

77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9:57

>>777 아니요. 박사는 사망이 무조건 확정사항이에요!

779 동환주 (Uyr3BUk0Ss)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0:32

아 뭔가 싶어서용...여기서부터 루트 분기점이라는 건감...알겠습니다!

78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0:40

경미언니 이름이 친숙해서 살리고 시푼데..

781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1:01

>>770 으악 다 신놈이 자초한 결과잖아

이거 잘한 건가 못한 건가 너무나도 두려워(?)

782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1:11

여기서부터 루트 분기라는 것이 아니고 매 케이스마다 자잘하게 루트는 나뉘어져있어요. 전투가 아예 스킵될 수 있는 루트도 있고.. 그냥 케이스2에서 준비되어있는 루트 중 하나에 들어왔다고 보면 되는 거예요!

783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1:16

끝인가요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진행에서 전투는 최대한 피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784 사민주 (sefKGvdzN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1:20

앗 박사 죽는건 확정상황이라고 하셨어요~!!
연우주 정말 죄송한데... 지금 너무 늦구... 내일 점심 약속이 있어서 일찍 자야하네요 ㅠㅠ 내일.. 드려도.. 될까요...... 한도끝도 없이 늘어가는 일상... 도게자로. 사과드리겠습니다..

785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1:29

암튼 알았으니 좋은거 아닐까오?

786 애쉬주 (yrFMK9Et2.)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1:33

으아악 안돼 자살 멈춰..!!

사혼의 구슬..😘
https://i.postimg.cc/d0hm86k8/image.png

787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2:15

>>784 에엣 사과하지 마세용. 언제 이어와도 되니까요~ 푹 쉬어요 우리 천사.

788 사민주 (sefKGvdzN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2:18

>>786 찢었다

789 애쉬주 (yrFMK9Et2.)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2:33

뭐야 말 왜 잘렸어 사혼의 구슬 컴플리트~ 고 전투는...최대한 설득이나 폭주 진정을 시키든지 해야하는데..🤔 누가 머리 좀 붙잡게 도와주면 애조씨가 진정충격요법 써보겠음...

790 사민주 (sefKGvdzN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2:42

>>787 땡큐 리얼 지존 엔젤 >.0

저 그럼 자러갑니다 다들 쫀밤~~~!!

791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3:15

(심쿵사)

설득이라면 연우가 절대 못하는 부분이라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

792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3:17

>>783 아니요. 전투는 해야해요! 폭주한 상태니까요! 사실 이건 내일 진행에서도 예성이가 알려주겠지만, 폭주한 능력자는 제압해서 기절시키지 않으면 폭주 상태가 풀리지 않아요. 만약 방치하게 될 시.. 스스로 자멸해서 죽게 되겠지요. 사실 지금 같은 경우는 자멸 이전에 지하철이 불안정해서 어딘가에 충돌해서 죽을 수도 있지만요.

>>786 맙소사... 저건 커미션 이미지?! (야광봉 흔들흔들)

793 애쉬주 (yrFMK9Et2.)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3:24

사민주 쫀밤~~ 그런데 왜 해골이 된거임..당신 죽으면 안된다..

794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3:38

안녕히 주무세요! 사민주!

795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3:43

잘자요 사민주!

796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4:37

멘붕해서 죽으려는 범인을 때려서 기절시키는 경찰이라..

(이대로 괜찮은건가)

797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4:38

그리고 이건 연우주의 추리에 대한 작은 조건 만족이라는 것으로..잠시!

798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4:51

엣?

799 사민주 (sefKGvdzN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5:05

>>793 으악 오해하실까봐
가끔... 너무 멋진걸 ..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다는 대충 그런 주접짤이었습니다 . .

이제 인사 안해줘도 됨~~~ 진짜진짜 자러가요 인사 땡큐했어요

80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5:47

>>799 (하지만 다시 인사한당!!)

801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5:53

>>786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곱디..고와라.....(실명)

802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6:10

>>786 링크를 누르고 눈이 멀었답니다 드래곤볼이라 해도 좋을 눈부심이네요

자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80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6:30

사민주 푹 주무세요.

804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6:41

>>786 ... 눈이 멀어버렸어요

805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7:17

>>792 그런가요
그렇다면 안심하고 다같이 덤벼들어서 때려눕히면 되겠네요

806 애쉬주 (yrFMK9Et2.)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7:44

애조씨 디자인 시트만 간략하게 보냈는데 숄은 재해석까지 해주셔서 너무 기쁜것이야..🥰🥰 다른 애들도 픽크루랑 연성 보여줄거지 그치(바짓가랑이)

807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7:49

주무시러 가신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08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19:49

유진주 시간 괜찮으신가요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809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0:02

연성.. 픽크루..

손이 안좋아서~ ^^

810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0:33

(그리고 짧은 사이에 S급 오버 익스파 대략적인 구상 마쳐서 기쁘다는 얼굴)
((어서 렙업 가즈아))

811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1:15

>>806 신놈 픽크루들은...윅기에...(딴청)

812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1:55

>>809 (굉장한 기만을 바로 눈앞에서 보았다)
(대충 지금까지의 연성짤 보여드리기)

813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2:20

>>808 네네 말씀해주세요! ((긴장))

814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2:26

독고의 오버익스파 기대돼요

815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2:57

(뭔지 몰라도 대세에 따라 긴장)

816 Side story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3:15


"폭주 반응이라."

급하게 파견된 요원들로 인해서 익스퍼가 아닌 이들은 기억이 조작되고 있었고, 그 속에 섞여잇는 여성 중 한명은 여유롭게 자신이 익스퍼라는 것을 증명하고 요원을 지나 지하철 밖으로 나섰다. 그녀의 손아귀에는 L이라는 알파벳이 쓰여있는 카드키 하나가 들려져 있었다.

"사실 너무 계획대로 잘 풀려서 너무 다행이야. 후훗. 후후훗."

뭐가 그리도 우스운 것일까. 이내 그녀의 손아귀에 작은 스파크가 파직, 파지직하고 튀어올랐다. 반대편 손에 들려진 카드키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서 그녀는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이내 들려오는 것은 '룩'과 대화를 한 '누군가'의 목소리였다.

-나이트인가. 일은 어떻게 되었지?

"뭐, 보나마나 이번에도... 내버려두면 실패할 것이 뻔하다고 생각한 마스터님의 예상대로 흘러갈 것 같아서, 직접 제 손으로 처리했어요. 당사자는 자신이 자기장을 펼치면서 벌어진 스파크에 의해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요. 그리고 아마 경찰들도..후훗. 후하하하하!!"

정말로 우습다는 듯이 꺄르륵 웃으면서 그녀는 배를 잡았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지, 그녀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웃음소리를 내뱉다가 겨우겨우 가라앉혔다.

"거기다가 지금은 폭주까지 한 것 같고, 안에는 그 경찰들도 있어요. 알아서 자멸하지 않겠어요?"

-잘 했다. 허나 그 경찰들이 과연 자멸할진 알 수 없지. 하기사 자멸한다면 거기까지니까 신경 쓸 것도 없겠지만.

"상관없어요. 그 녀석들. 경찰이기에 저를 바로 밖으로 보냈다구요. 경찰이기에...잡지 못한 거라구요."

-일단 복귀해라. 다음 작전도 생각을 해둬야하니까.

"알겠습니다. 마스터님."

전화를 끊어버리면서 유유자적한 발걸음을 옮기며 '나이트'라는 이는 피식 웃어보이면서 지하철 역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한마디를 전했다.

"...어차피 폰은 폰일 뿐이야. 열심히 날뛰라고. 그게 신 님의 바램이니까."

/추리적중이라는 것으로..조건 만족 사이드 스토리! 안에는 나이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다 대피시킬 거냐고 간접적으로 물은 거기도 하지만.. 이렇게 되었으니!

817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3:31

>>814 유까쟝의 오버익스파도 기대만땅이랍니다. 😎 (구상해두신 것 있으려나)

818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4:42

호오오옥. 맞췄다! 신나요!

819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5:57

그러니까 저 나이트가 ㅇㅋㅈ 포지션이라는 것이죠? (?)

82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6:14

도망치지마!

821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6:33

일단 딱보니 폰은 외부인력인가 보네요.

822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7:04

역할 그대로 버리는 말...🤔

823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7:21

사실 체스에서 폰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말이에요 ... 저렇게 낭비하면 진다구!

824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7:37

ㅇㅋㅈ가 뭐죠? (흐릿)

825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7:39

맞아 멍총이드라!

826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8:25

오늘 매우 기분이 좋네요. 드디어 뭔갈 맞췄어.

(만족스럽게 영면)

827 오늘도참가를못한맥스주 (zxVarOpibY)

2021-10-10 (내일 월요일) 00:29:19

폰도 판의 끝에 닿으면 퀸이 되는 법...

82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0:17

아이고. 맥스주. 8ㅅ8 일단 어서 와요!

829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1:00

아. 아니 근데 이걸 어떻게 추리한거죠?! 당연히 다들 예상히 못한 사고사 정도로 생각하고 말 거라고 생각했는데!

83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1:18

맥스주 어서와요!

831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1:49

>>824 (앗설명충모드장착)
귀멸의 칼날...등장인물 초성만 딴 거요...? (대충 각 초성에 모음 ㅏ 달고 검색해보시면 나온다는 말) (말하면서도 항마력 딸림...) 위에서 나온 무한열차 드립의 연장선이랍니다.......... (항마력 0%)

832 맥스주 (zxVarOpibY)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1:55

다들 반갑읍니다...
저녁시간대에 졸려서 쓰러질 줄은 꿈에도 몰랐죠

83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2:26

맥스주 어서 오세요. (토닥뽀담...

퀸이 되는 폰이 나오면 재밌긴 하겠어요. 🤔 (극한의 컨셉질에 진심인 편)

834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2:30

>>831 (귀멸의 칼날을 모르는 이)(눈물 펑)

아무튼 그런 포지션이 있다는거군요!! 그렇군요!!


>>832 많이 피곤하셨군요. (토닥)

835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2:35

>>813 다름이 아니라 저희 일상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은 답레를 쓰려 어제그제 책상에 내내 앉아있었는데도 써지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이대로 마무리해도 될까 염치불구 말씀드리려고 해요
유진이나 유진주 탓은 아니에요 레스가 써지지 않는다는 건 유우카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에요
아마 제가 상황을 잘 못 설정한 탓이라고 생각해요 괜찮으실까요?

836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3:40

>>829 그런가요? 그냥 보자마자 이상하다 싶었어가지고..

일단 그것도 있긴 하겠네요, 캡틴의 성격?
저는 캡틴이 별것도 없는것에 쓸데없이 세세한 설정을 짜두는 사람이 아닐거라 믿었으니까요.

그저 이 사람이 죽었어! 뭔가의 힌트야!

라기엔 직업에 이름까지 세세한 설정이 있었으니까요.
단순히 그저 피해자 1인? 그게 맞을까?
에서부터 시작한 의혹이었어요.

837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5:02

큭! 이렇게 된 이상 모든 엑스트라에 다 이름과 설정을 짜야..!! (못 함)

838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5:18

>>835 아주 당연하죠! 의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즐기러 온거니까 편하게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대신 다음엔 좀 더 즐겁게 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진이도 유우카랑 친해지고 싶으니까요~~ 저는 괜찮으니까 이대로 마무리하는걸로 해요. 짧지만 수고하셨어요!

839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5:43

>>834 (정확히 말하면 조금 다르지만 진성 설명충이 될 것 같아 자제중)
엇 사실 무한열차 어느 정도 모티브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오늘도 착실히 헛다리 스택 정립)

840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5:59

저는 직장에서 머리를 아주 많이 쓰기 때문에 ... 추리는 못하겠어요 ... 과부하가 오는 느낌적인 느낌 ...

841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6:31

>>840 (유진주가 굉장히 똑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림)

842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7:02

무한열차는 제가 듣긴 했는데 영화를 본 적은 없어요. 사실 귀칼도 잘 몰라요!! (시선회피)

843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7:07

>>838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다음에 즐겁게 돌리도록해요

844 알데바란 - 연우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7:52

"맞아. 실제로 총기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고."

솔직히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런 곳은 자신이 있던 곳처럼 몇몇을 제외하면 드물었으니까.
그 역시 예전의 기억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별로 좋은 기억도 아니었으니.

"...일하는 도중에 심심하지 않아?"

주변에 물음표가 떠다니는 모습에, 그 역시 얼굴에 물음표를 띄우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연우를 빤히 바라보다가 조심스레 물었지.
설마... 일하는게 좋은 타입인가. 적성에 맞는 타입? 그렇다면 예전의 그 휴게실에서 업무 관련된 것을 하고 있던 그녀의 행동도 이해가 갔다.

"그쪽이 적성에 더 맞겠지만 임무 배치를 적성에 맞게 해주지는 않잖아? 너도, 나도 말이야."

둘 다 적성에 맞는 일은 따로 있겠지만 결국 순찰이나 하고 있으니. 물론 정말로 적성이 뛰어나고 두각을 드러내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에게는 아직 꿈만 같은 이야기였다.

"귀신을 본 적은 아직 어어없...???"

신기하다는 듯 묻자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다가 뭔가 그림자가 꿈틀대자 몸을 움찔거렸다.
귀신 얘기를 하자 귀신이 나온...것은 아니었고, 단순한 고양이었지. 눈을 크게 떴다가 고양이인 것을 알고는 다시 반쯤 감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야옹아 이리와봐."

그는 돌연히 고양이 쪽으로 느릿느릿 다가가더니 주머니 속에서 츄르를 꺼내 고양이에게 내밀어 먹여주기 시작한다.
...그의 의외성은 연우, 그녀의 통상적인 모습에 은근 뒤지지 않는 정도였다. 업무중에 고양이에게 튀어나간 것은 그렇다 치고 평소에 츄르를 들고 다니다니.

845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9:01

뭔가 엄청 많이...올라왔다...(팝콘)

TMI) 알데주는 예전에 츄르를 들고다니다 고양이 만나면 준다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알데주의 누님께서 그러시는 것을 보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846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9:46

>>837 대신에 말했듯 스레 외적인 추리니까요~ 라타뚜이에 대한건 이미 나왔었고. 추리하는데 도움될건 많았구용!

아 박사의 죽음에 대한 의혹정돈 캐릭터가 인지해도 괜찮을까요? 왜 저 사람만 죽었지.
자기장 능력만으로 가능한가? 정도의 의문은 연우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애매하기두하고~

847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0:17

>>841 흐으으음 ... 꼭 그렇지만은 아닌데 말이에요 :3

848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0:27

맥스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817 원래는 지금 큐브웨폰을 활용하는 산 자와 죽은 자 상태를 레벨업으로 구상하고 있었는데 이미 소재를 써버려서 어떻게 할지 눈 앞이 깜깜해졌답니다

849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1:33

>>842 사실 저도 잘 모른답니다. 그렇게 인기가 있다길래 만화방에서 몇 권 꺼내 읽고 주변 소식 들은 것이 전부..... (그래서 흥행 순위가 센치히로행방불명을 제쳤다고 했을 때도 엄청 놀람)

850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1:50

맥스주 어서오세요!! 갑자기 손이 비어버렸군여 :3

851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2:53

어서오세요 다들!!!

오버 익스파 뭘로 할지 고민되네요(끄덕)

852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4:38

오버 익스파니까 역시 오버를 조금 하는게 좋을까요 (곰곰)
그래도 아주 먼 일이 될 테니까 급하지 않아도 되겠죠

85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4:55

>>845 신: 츄르 함부로 주지 마라... 건강 해친다... 간식도 함부로 주지 마라... 얼씨구 좋다구나 한 데 몰린다...(?)

>>848 앗............😮
유우카의 능력은 특이한 편이라 이리저리 비틀면 이것저것 나올 법도 한데. 음~~~~~~ 어렵긴 하네요....🤔 그래도 나중에 정하시면 꼭 저한테 먼저 알려주시기(???(아무말

854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6:15

>>853 독고 알려주시면 저도 알려드릴게요 (당당)

855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7:02

>>854 앗 그건 물론 비밀이고요..........^^(슬금슬금 뒷걸음(노양심

856 연우 - 알데바란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7:03

"자세히 아시나요?"

왜 그렇게 물었을까. 그녀는 그냥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 그렇게 묻고 말았지만.
다소 실례되는 질문이었나. 하고서 당신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그런다고 표정을 읽을 재주가 있는것도 아닙니다만.

"아니요."

즉답.
그녀는 일을 하고있는데 왜 심심한건지 이해하지 못한단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녀만 모를뿐 대부분은 이런 생각이겠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누군가와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없었으므로 꽤 신선하다면 신선한 이야기였죠.

"적성.. 하지만."

"... 저는 그냥 해야할게 있다면. 그걸로 좋아요."

내가 이곳에서 할게 있다면. 내가 있을곳이 있다면.
그녀는 속으로 말을 삼키며 미소를 짓고는 고양이를 바라봤습니다. 귀신인줄 아신거 같지만 귀여운 고양이일 뿐이죠.

"익숙해보이시네요, 선배."

순찰중인데 자연스레 츄르를 꺼내는 당신의 모습에 그녀는 살며시 다가가 옆에서 쪼그려앉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일이 늦어지지만 그래도 불만을 가지진 않습니다. 여기서 뭐하냐고 묻다가 분위기 초친적이 많았거든요.

"고양이파?"

857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7:09

오버 익스파 ... 유진이는 뭘로 할지 감이 안오네요! 기껏해야 다량으로 옮기기 정도려나요

85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7:41

>>846 의문을 가지는거야 캐릭터가 해도 상관은 없지요!

>>848 지금부터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849 그렇군요. 확실히 인기는 좋아보이긴 하니까요. 딱히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전 관심을 안 가졌지만요.

오버익스파는 천천히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당장 다음 케이스에서 사용가능! 이렇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859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7:43

>>852 급하지 않아도 괜찮겠죠!
그리고 오버 익스파니까 좀 더 상위의..? 능력이 되어도 좋을 것 같고...

>>853
알데: ....
알데: 그래도 고양이가 귀여워서 어쩔 수 없어(옆눈)

86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8:28

(능력구상 안하는 사람)

(그래서 현재 능력도 대충 그 자체)

861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8:28

사실 소라의 오버익스파는 독백이건 일상이건 어디에서건 한번 나온 적은 있어요. (폭탄발언?)

862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8:58

그럼요 천천히 생각하자구요 :3 ... 내일 저녁엔 술약속이 있어서 참여가 불투명하네요 8-8

863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9:20

소라의 오버익스파는 히어로가 되는거에요 (?)

864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9:31

>>861 (충격)

알데는 뭘 할까요...
예성이처럼 범위 발동으로 해두고 그 내에서 인력과 척력을 다루는 것에 제한이 없어진다고 하는 것도 가능하려나요

865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49:48

소라의 오버 익스파는 사실 영웅출현(?)

866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0:50

그럼 오버익스파는 대상을 지정해서 유우카의 간접사망 능력을 부여하는 걸로 정하겠어요 유즐리스의 저주에요

>>860 때로는 단순한게 가장 좋은 법이죠

867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1:05

연우는 해봤자 뭐 더 크고 쎈 방패를 꺼내면되지 않을까여 (대충)

868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1:50

유즐리스의 저줔ㅋㅋㅋㅋㅋㅋ

>>867 캡틴 아연우가 되는건 어떨까요?

869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3:05

캡틴 아연우?!

.
.
.

지금도 할 수 있는골?

870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3:16

>>866 오...
뭔가 자신의 약함을 부여하는 기술을 가진 만화캐릭터가 떠올라서 뭔가 쩔어요(횡설수설)

871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3:57

(캡틴한테 능력 이름만 조금 변경해도 되냐는 질문)(별건 아니고 중2병을 첨가할 예정)


>>864 준 염력이네요. 😎 그렇게 인간 자석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우리 황소바란....(???

>>866 아니 유즐리스의 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접사망 능력 부여라니... 그야말로 사신... 코난(?

872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4:13

연우랑 이미 일상하고 있지만 떠오른 것
둘 다 무표정하게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하는데 뭔가 말은 통하는 장면 보고싶어요(?)

873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4:24

지금은 약간 서전트 연우같은 느낌 아닌가요

874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4:43

>>871 준 염력이지만 이제 반중력도 쓸 수 있는
근데 황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5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5:12

>>862 일정이 있으면 당연히 일정을 우선시 해야지요!!

>>863 엗?! 맙소사! 소라가 정말로 좋아할지도 모르겠어요!

>>864 그렇게 하셔도 무방은 하지요. 일단은 필살기니까요. 물론 아직 시간은 많을테니 천천히 생각해도 좋아요. 지금 당장 오버익스파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866 그렇게 되는 것인가요?! 물론 아직 나오려면 멀었을지도 모르니 천천히 생각하세요! 천천히!

87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5:46

>>871 어. 네. 그렇게 하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요!

877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6:06

서, 서전트가 무엇이조.. (문외한)

>>872 연우 일상 버전과 대화하시면 됩니당 고객님. 대신 말이 안통해요 (?)

878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6:36

>>876 아싸 😎

879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7:44

>>875 (방긋)

>>877 말은 안 통해도 뜻이 통하면 된게 아닐까요(대체임)

880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7:50

맞아요 지금은 내일 어떻게 범인을 눕힐지 생각하는게 좋아보여요

>>870 엣 그런 캐릭터도 있나요

881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8:40

배가 고프다 ... (._. 하지만 누워버려서 일어날 수가 없다 ...

882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8:47

>>880 쿠마가와 미소기라고 이미 망한 만화지만 캐릭터만 남은 캐가 있어요(숙연)

883 신주(중2병도짐)◆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8:57

이제부턴 나를...

" 빛의 지배자 " 라고 불러주지 않겠나..........? 😎

884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9:02

>>879 뜻도 안통할걸요..?

885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9:06

그럴땐 주무시면 됩니다 주무십셔(?)

886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0:59:38

>>883 물론이지 "빛의 지배자"

>>884 마음이 통하면 된 거에요(옆눈)

887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0:39

잠도 안와요!! 큰일나써!!

>>883 빛의 지배자 ... Master of Light ... MOL ...

888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1:07

>>881 >>885 맞아요... "주무세요"(일기토대충 독고신 한정 나기토 애칭이라는 설명충 군의 능력이 시급)(?)

889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1:40

>>883 물론이에요 '빛의 조종사'

89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1:44

빛의 지배자...

891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2:38

저는 MOL 이라고 부를께요. 어디서 본 것 같다구요? 기분탓이에요 :3

892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2:56

>>886-890 (만족하는 중2병 환자😎)

89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3:24

>>891 으아악(고통받는중)

894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4:19

사실 소라의 오버익스파의 이름은 '스피드 클론'이에요. 또 다른 자신. 즉 분신이 보일 정도로 정말로 빠르게 움직이며 그 속도를 오버익스파를 사용하는 동안 쭉 유지할 수 있어요. 분신을 때리려고 해도 그 위치로 안 가면 그만이기에 말 그대로 속도 그 자체로 상대를 가지고 노는 그런 기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본편에서 언제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수도 있겠죠!

895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4:57

>>888 크어억 부르셨슴니까(기어나옴...)

896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5:06

>>882 헌터x헌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니시오 이신의 캐릭터네요 재밌어요

897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5:54

>>881 그대로 푹 쉬시면 되지 않을까요?

>>883 빛의 지배자... 뭐 어떤가요! 나름 폼 나는 이름인걸요!

898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6:09

>>894 세상에 멋있어라 ...

899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7:31

닌자 소라도 멋져요 원래도 멋진 캐릭터지만요

900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7:36

>>894 어 저 이거 알아요 (?)

901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7:43

초스피드인거네요

어딜 보시는거죠?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902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9:12

>>895 기다렸습니다........ " 일기토의 지배자 ". 어서 배고프지만 일어나지 않는 유진주를 재우세요 (?)

>>897 (만족하는 중😎)

903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9:27

그리고 전에도 잠깐 말한 적이 있는데 특수한 환경이 부여된 훈련장을 예성이가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오버익스파 덕분이랍니다. 말 그대로 공간을 펼친 후에 오브젝트를 조작해서 그 환경을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말 그대로 특정 공간 그 자체를 해킹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작해버리는 능력인만큼...사실 잘 안 써요. 예성이는. 이번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에요.

904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09:55

인간 트레이닝룸.. (?)

905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0:03

>>894 슈슉. 슉. 슈슉. 어딜 보시는 거죠?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이라는 거구만~~~~~~ 직관적이고 엄청 세다!!!! :ㅇ


으으윽 오늘은 진짜 12시 땡 하면 자려고 했는데
내 귀에 모기가 속삭여서 못 자겠어.... 나도 언령 줘... 모기 꺼지라고 하게.... o(-(

90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0:17

>>900 바로 이거! 네! 딱 이거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907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0:20

>>903 (예성이한테서 최강자 아우라가 느껴짐)(개쩔어)

90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0:34

>>905 아이고! 모기야! 나기토주 괴롭히지 마!! 8ㅅ8

909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1:01

>>907 그런 예성이보다 더 강한게 소라고 그런 소라보다 더 강한게 SS급 능력자지요!

910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1:09

우리 mpc 들 너무 멋지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지잖아여!

911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2:12

여러분들이 아직 A급이라서 그렇지. S급으로 만약 오르게 된다면 다들 저 정도는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도달할 수 있어요! 아직은 초반이라서 힘들지만요!

912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2:35

훈련을 위해서 오버익스파 예성이에게 부담이 가지는 않을까요

91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3:50

>>905 으아악(고통) 모기야 어서 꺼져... 좋은 말 할 때 꺼지지 못해.......? (스플뎀 받음

>>909 SS급 능력자 수준으로 가면 능력이 사실상 다루는 개념이 하나둘셋쯤 추가되는 게 아닐까 많이 망상했어요. 🤔 (맞나요....?)

914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4:23

>>912 이번에는 익스파가 적용되고 있는 지하철을 직접 잡고 부서지는 손을 대체하기 위한 오브젝트를 계속 생성하고 힘을 계속 부여해야하니 조금 부담이 가긴 했지만 단순히 훈련에 쓰는 정도로는 크게 부담은 안간답니다!

915 알데바란 - 연우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4:41

"...응. 그런 곳에서 살았거든.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녀의 표정을 빤히 보고는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별로 기분 나쁜 기색은 내비치지 않았다. 다만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며 묘하게 피하는 것도 사실이었지.
물어본다면 답해줄 수는 있지만 신나서 떠들 만큼 즐거운 기억은 아니었으니 당연했을까.

"보통 일을 한다고 해도, 일이라는 것이 재미있는건 아니니까. 나는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넌 일이 재미있나보네."

이해하지 못 한다는 얼굴을 보고 꽤나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지. 자신이야 목적이 있어서 경찰이 되었지만, 연우는 정말 이 일이 즐겁기 때문에 경찰이 된 것일까. 하는 생각.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거야?"

연우 쪽으로 한 발자국 다가가서는, 고개를 기울여 연우와 시선을 맞추려고 시도하였다. 정말 궁금해서 그렇게 물어보는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는 연우를 빤히 바라볼 뿐이었다.

"응. 자주 이러거든. 참치캔을 들고 다녔던 때도 있는데, 그건 너무 부피가 커서."

츄르를 주고 있자니 고양이가 와서 낼름거리길래 얌전히 고양이에게 손을 갖다댄다. 손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제 손에 부빗거리는 고양이를 보며 살짝 풀어진 표정을 지어버린다.
그러다가 연우가 제 옆에 쪼그려 앉자 너도 쓰다듬겠냐고 묻는 듯 손을 떼고선 연우를 슬쩍 보았지.

"귀여우면 뭐든 좋아."

고양이파? 라고 묻자 그는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실제로도 귀여우면 강아지든 고양이든 쥐든 뭐든 가리지 않고 쓰다듬어보고 싶어했을까, 그는.

916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4:57

>>902 부르셨나요 <The Master of Light>의 「주인」이시여^^
유진주 배고픈 김에 주무세요......!🔈🔈🔈

>>903 예성이 엄청 유능해..... :ㅇ
원래 유능했지만 진짜진짜 유능해~~~~!!!!!!!

917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5:45

>>913 SS급 정도가 되면 그냥 그 분야에서는 최강급. 먼치킨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를테면 데스노트라는 능력이 정말로 있다면 그 정도가 SS급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SSS급은 이제 거기서 이름을 알 필요도 없이 죽일 수 있는 그런...

91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6:39

>>916 이번에 시민들을 무사히 탈출시킨 여러분들의 캐릭터도 진짜진짜 유능하다구요!

919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7:32

그냥 다들 체고에요 ...

920 애쉬주 (yrFMK9Et2.)

2021-10-10 (내일 월요일) 01:19:55

술마셔서 오락가락 하네 ㅇ<-<
애주 자러감..얘들아 늦게 자면 애조씨가 이놈한다~!! 알겠지~~????

921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0:37

안녕히 주무세요! 애쉬주!

922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1:11

유우카도 데스노트에서 데스는 할 수 있으니까 절반정도는 먼치킨일까요

가기 전에 질문을 받아볼까해요 (당당)
그리고 뜬금없지만 선관 생각있으시면 찔러주세요 재주는 없지만 같이 고민해볼게요

923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1:25

그런고로 일단 지금까지의 전개 중에서 궁금한 점이 있는지 질문을 받아보겠어요! 일상은 지금은 좀 무리일 것 같고요!

924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2:02

애조시 안녕히 주무세요 해장 잊지마세요

925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2:18

>>917 SSS급은 그야말로 신인 모양이네요......🤔

어라(이름 봄)

평범한 A급따리인 줄 알았던 내가 사실은 세계우주최강 SSS급 신?!

>>920 애주 푹 주무세요. 내일 고생하시지 않기...

92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2:36

>>922 그게 그렇게 되는건가요? (흐릿) 그리고 선관은.. 아무리 생각해도 소라와 예성이와 엮일만한 파트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물론 유우카주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도 있지만요.
질문은.. 음. 사실 지금 가장 떠오르는 것은 없긴 한데 유우카의 눈에 지금처럼 폭주한 능력자는 어떻게 비칠지 궁금하긴 하네요.

927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3:00

>>923 지금 루트를 타지 않았다면 안 좋은 점이 있었을까요

92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3:21

>>925 케이스1 보스:신이시여. 저는 어째야할까요? (아냐)

929 연우 - 알데바란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3:41

"죄송합니다, 섬세하지 못한 질문이었네요."

그녀는 고개숙여 사과하고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타인의 감정이나 기분은 알지 못하는 그녀였지만 반복되는 학습으로 이런 화제에 대한 대처법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것은 더 묻는게 아니라는것도 물론 알고있구요

"재미? 음.. 그건 아니지만요. 일을 하는건 일을 하는거잖아요? 재미든 지루함이든 관계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것은 애초에 그녀에게 있어서 감정과 행동이 동떨어져있기 때문이지만 본인조차 모르는 이야기였으니까요.
그녀는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다는듯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할 일이 있다는건 즉 역할이 있다는거니까요."

"내가 있을 장소.. 같은 느낌일까요."

그녀는 시선을 맞추는 당신을 보다가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까~ 하던 고민을 접고 일단 미소지었습니다.
원래 애매할땐 웃는게 최고라고 그랬으니까요.

"준비성이 좋으시네요."

항상 고양이를 보는건 아닐텐데.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물끄러미 고양이를 보다가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을 마주봤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당신이 표정으로 말해봐야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왜 바라보는걸까~ 하고 그저 바라보고 있는것뿐이죠.

"귀여운거라~"

귀여움=개인 기호
그녀는 다소 애매하지만 대충 알겠다고 생각하며 고양이를 슬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교서이 좋은 고양이네요"

930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3:50

안녕히 주무세요 애쉬주!

>>922 유우카의 볼을 잡아당기면 어떤 형벌(?)을 내리나요

>>923 음... 혹시 알데바란이 오버 익스파 전에 열차를 멈추려고 시도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931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4:32

>>927 난이도가 조금 더 쉬웠을 수는 있겠네요. 다만 시체에 대한 정보가 아무래도 에필로그에서 그냥 잠깐 흘러가듯이 나오고 상태도 정말로 말 그대로 흘러가듯이 나오고 말았을 거예요.

932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5:02

잘자요~

933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5:35

>>923 혹시 유진이가 지하철 채로 옮기려 했으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3

934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5:39

>>930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지만 아마 무게나 속도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알데가 열차 쪽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아마 익스파에 상당히 부담이 되어서 크게 지쳤을지도 모르고요.

935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6:23

>>933 통째로 다 옮기는것은 가능하겠지만 관성이나 속도는 그대로 유지될테니.. 아마 안의 사람들이 무사했을지는. 거기다가 유진이도 말이에요.

936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6:40

저 그거 궁금해요. 그냥 단순히 시뮬레이션일때 저정도 속력의 물체를 연우의 실드 풀 상태로 막는게 가능한가.

못막는다면 순식간에 깨지는건지 아니면 다소 버티긴 할 수 있는지 정도~

937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6:50

앗.... 가까이 오기 기다리고 있다가 이불로 한대 때렸더니 이제 조용해졌어.... 잡았나???😊

애주 잘자~~~~애조씨주 푹 자구~~~

>>917 적절한 비유라서 딱 알겠다!!! 진짜로 SSS급 정도는 능력만 따지면 인간을 초월한 그 무언가...에 가깝겠네🤔

>>918-919 맞아 다들 최고야~~~~~각자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협동한 거 멋있었다구~ :3

938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7:52

>>937 금단의 대사 "해치웠나?" 를 해버리다니.. (파들

939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8:08

>>922 선관은 그렇다 할 접점이 보이지 않아(국적부터 다름.......) 패스하고자 해요...😭
질문은 있답니다. 유우카가 익스레이버 스카웃에 응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됐다고 하는데 한국으로 넘어오면 사실상 범인 찾기에서 한 발짝 멀어질 가능성을 만드는 건 아닌가 하고....🤔 (이미 풀렸다면 머쓱...)

>>923 나이트와 마주칠 수 있는 루트가 있었다면 조건과 그 결과가 궁금해요. 🤔

940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9:09

모두 해치웠나? 보다는 잡았죠? 를 애용합시다(아무말)

>>934 호오... 그래도 속도는 느려졌을까요?

941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9:13

그러게요, 일단 익스퍼는 다 붙잡아두고 있으라고 했으면 잡을 수 있었을까.

942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9:38

>>940 잡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득함)

943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9:57

>>936 일반적인 A급이라면 아마 계속 능력을 사용하고 또 사용하면 어떻게든 막긴 했을 거예요! 이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요. 하지만 그만큼 부담도 크겠지요. 정신력으로 상당히 지칠테고요. 물론 안의 사람들이 무사할지는 별개로 두겠어요!

944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2:07

>>935 역시 ... 그럴거 같아서 실행은 안했어요! 사람들은 무사히 다 빠져나왔을까요?

>>922 유우카와 선관 ... 일단 국적은 다르지만~~ 합동수사 같은걸로 어떻게 될지도 몰라요 :3

945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2:08

>>943 연우 같은 경우엔 깨질때마다 반동이니 와장창이네요.
사실 아직 A급이 어느정도인지 상세히 감이 안와서 물어본거였으니 대만족이에요!

94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3:37

>>937 그런 존재가 과연 스토리에서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요!

>>939 시체의 존재에 의문을 가지고 기관사에게는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을 완전히 보내지 않고, 시체를 조사하고 또 다른 3자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시민들을 조사하면 나이트를 만났을지도 모르지요! 꽤 어려운 조건이라서 아마 달성은 어렵지 않았을까 싶네요.

>>940 속도는 느려졌을 거예요. 처음보단 말이에요!

947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4:16

>>942 ???: 잡았죠?

마법의 단어..

948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4:16

>>944 물론 다 빠져나왔어요! 지금 지하철 안에는 폭주한 보스님과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뿐이랍니다!

949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5:26

>>946 어흐흐흑 어흑 (땅 치고 후회)

95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5:37

조금만 더 생각하면 가능했을텐데 크윽, 제 머리가 더 좋았다면..

일단 자살지망자를 어떻게 때려줄까가 먼저겠네요.
잔인한 우리팀.

951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7:20

FACT. Case2 보스를 막지 않으면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도 전멸. (이보세요?!)

952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7:47

이렇게 조기엔딩이 나는건가오.

953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8:31

>>926 접점 없으면 안하셔도 괜찮아요
유우카는 반반일까요 위험한 시한폭탄처럼 보이기도하고 거울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어쩌면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었으니까요

>>930 예성 경위님 데려와서 변형필드에서 때려요
농담이에요 그정도로 난폭하지는 않아요 아마도

>>939 접점 없으면 안하셔도 괜찮아요
비밀이라서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범인은 현재 일본에 없기때문이에요
유우카는 일반 경찰이었기 때문에, 익스레이버로서 일하며 기회를 잡고자 위그드라실로 전근하기로 한 거에요

954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0:02

그러고 보니 기관사의 범행 동기가 깨끗하게 밝혀진 레스가... 혹시 있었나요? (시야가 좁아 놓쳤을 가능성 있음...)
결론적으로 우리 기관사 씨가 뭣 하러 승객들을 인질로 잡고 열차를 폭주 시켰는지.......🤔 (자기부상열차에 대해 부정적이고 기관사를 위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정확한 목적을 잘 모르겠음)

955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0:21

범죄자는 일단 때려눕히면 되는거에요

>>940 자매품 "컷"도 있네요

956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0:50

사실 범죄자들을 볼때마다 그냥 하늘로 멀리 올린 다음에 떨궈서 기절 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유진이도 질문! 받아요!

957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1:31

예성:그런 이유로 변형필드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곤란합니다. (땀 삐질)
예성:아니. 그보다 대체 저의 오버익스파를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땀 삐질삐질)

아무튼 유우카는 거울처럼 보기도 하는군요. 확실히 유우카의 설정을 보면..(납득)

958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1:46

>>951-952 모두 지금까지 즐거웠어요......... (눈물 훔침)

>>953 아하, 일본에 없음을(혹은 한국으로 넘어갔음을) 유우카가 어떤 식으로든 알아채고... 위그드라실 스카웃을 기회로 이용했을 수가 있네요. 🤔 (날우혿오) 유까 지능적.......

959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2:05

>>956 소라:(짜게 식은 눈)

질문...사실 캐릭터들 질문은 더 할 게 안 떠오르는데. 그래서 유진이는 폭주한 저 능력자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나요?

960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2:21

기관사를 위해.. 니까 아마 그 '기술'로 인해 기관사들 자리가 없어지는게 동기였을거라 생각해요.

폭주한거보면 확실히 누구 하나 죽일 생각은 없었던거 같구요.

아마 그냥 대충 시간되면 멈추게 할 생각이었겠죠?
돈도 그저 그럴듯한 페이크였을거 같구요.


깨끗하게 밝혀진 레슨 없을걸요?

961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2:41

>>954 정황상 자기부상열차를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버린게 아닐까요? 일반적인 전동차와 다르게 자기장의 조절만으로 출발 정지 가감속을 다 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경전철 같은 곳에는 기관사가 없는 곳이 있으니까요 :3

962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4:01

>>959 약간의 연민도 느끼지만 일단 범죄자고 위험하니까 처단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을거에요.

963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4:25

>>956 유진이가 지향하는 인간상.......? 😎

>>960 실직을 염려하는 건 유추가 되는데...... 그래서 '굳이 열차를 폭주시킬 필요가 있었나' 라는 것이 의문이었네요. 🤔
그냥 자기부상열차가 이렇게 위험하다, 어필하기...??

964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5:04

>>944 합동수사... 무엇이 있을까요 유우카의 주업무라고 하면 동네 과속차량 불법주차 순찰 행정관리 같은 것 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위그드라실에 오고나서를 시점으로 짜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선관이라고 깊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965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6:12

>>963 전력으로 움직이는것에 대한 경각심? 아무래도 범인의 멘탈을 보아 아주 완벽히 짜여진건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애초에 또 저 조직이 관여된거보면 적당히 구슬려졌다.. 가 맞을거 같아요!

96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6:33

동기에 대해선 아직 깔끔하게 밝혀진 것은 없어요. 당사자도 이미 폭주해버렸으니까요! 내일 싸우면서 말들이 나올지도 모르고 그렇지요!

967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6:47

>>961 (앗 열차를 완벽하게 능력으로 다룸으로써 자신의 능력이 이렇게나 대단하다 실직시키지 마라 어필한 건가)(???)
정확히는 목적이 궁금한 거네요. 🤔🤔🤔 왜...왜 열차를 폭주시켰나.......... 하필......

968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8:14

>>958 이용했다기보다는 수사망을 좁혀가는 셈이겠네요 테러범도 익스퍼이니까요

969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8:17

>>965 엉엉엉...... 멘탈이 너무나도 허약한 우리 기관사 씨(이름 까먹음)........

>>966 (아하! 짤) 그럼 내일을 기약해야겠어요...

970 알데바란 - 연우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1:39

"사과할 필요는 없어. 나쁜 의도는 아니었으니끼."

오히려 네가 그런 거라도 계속 물어봐주는 쪽이 더 고마운걸. 이라며 연우를 조금 위로했을까. 말하지 못 할 기억까지는 아니기도 했고... 그보다는 심심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적어도, 지금은 말이다.

"물론 관계 없이 해야하는게 맞지만... 자그마한 투정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인 감정일 뿐인 거지."

어깨를 으쓱이자 마치 변명하듯 말하는 알데바란이었다.
자신 쪽이 선배라 불리고 있었지만, 연우에게는 묘하게 상관의 느낌이 났으려나..?

"네가 있을 곳은 어디에나 있을 거야. 굳이 일이 아니더라도."

"일이 없다고 있을 곳이 없다는 것은 너무 슬프잖아."

웃는 모습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린다. 그 말을 들으니 어쩐지 이해가 가서, 그렇기에 부정하고 싶었을까.
하릴없이 돌아다니던 어린 시절의 자신은... 있을 곳이 없었지. 나중에서야 있을 곳은 어디에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마.

"고양이에 한정된 준비성이긴 하지만..."

그는 머쓱한지 볼을 긁적이다가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인 연우를 발견한다.
이해하지 못 했나? 그렇게 생각한 그는 대놓고 고양이를 가볍게 들어 연우에게 내밀었지.

"쓰다듬어볼래?"

제 고양이도 아닌데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좀 우습긴 했지만... 뭐 어떤가.

971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1:53

감전사한 박사의 오른쪽 발목의 강한 그을림도 단서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972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2:47

알데 질문 받으면 하실 분 계실까요!

973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2:48

해치웠나?라고 말했던 게 진짜 플래그였는지 살아 있더라... 열받아서 그냥 불 켜고 잡았어😙

>>922 질문!!! 유우카의 패션 취향은 언제부터 정해진 건지!!!!

>>956 유진이는 미숙했을 적에 능력을 잘못 사용해서 사고를 낸 적이 있어?🤔 꼭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뭐 접시를 깼다거나 타이밍 잘못 맞춰서 순간이동 지점 잘못 잡아서 흑역사 생기거나~ 하는 정도도 괜찮아! :3

974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3:23

>>963 평범하게 사는게 최고라는 신념이에요!

기관사가 없으면 안된다, 아닐까요? 자세한건 내일 붙잡고 물어보면 알려주려나요 ..

>>964 호오오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3 ... 유우카가 인형을 좋아하니까 유진이가 애들 선물로 줄 인형을 물어봤다고 해도 괜찮을려나요?

975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3:54

이렇게 캐릭터 하나가 질문을 받으면 덩달아 질문을 하는 분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저는 질문을 하지만요!

>>972 알데는 폭주한 이번 기관사분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나요?

소라:우린 질문 안 받아?
예성:안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976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4:11

>>955 >>973 그러니 여러분은 잡았죠? 나 컷! 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977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4:41

동기에 대해서 정 궁금하다면 알려줄 수는 있어요!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

978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5:51

>>973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특성상 몰래 숨어서 이것저것 장난도 많이 쳤죠 ... 대표적으로 물을 담아둔 바구니를 이동 시켜서 누군가 물벼락을 맞게 한다던가 ... 그러다가 이동이 미숙해서 자기 머리위로 쏟아버린 적도 많아요!

979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7:24

>>975 알데바란: 불쌍한 사람. 그렇다고 봐줄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동기를 알 것도 같아서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살인자(사실 아님)인 동시에 테러리스트(이건 맞음)니까 전력으로 진압하겠다는 느낌!

소라랑 예성이가 가장 좋아했던 건 뭔가요?

980 신주◆KtQxTILCQM (A0yDvUTKPc)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7:43

>>971 .oO(발목이 사실은 사람의 신체 부위가 아니다......)(???)
.oO(유독 전기가 통하지 않는 재질이라서 지대로 타 버린 거다.......)(아무억측)

>>973 이번에야말로 해치웠나? (???

>>974 평범한 게 최고... 유진이답다면 유진이답네요. 멤..오....

>>977 (((((구걸))))

981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7:45

>>977 (궁금)

982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9:23

>>979 그 좋아한다는 범위가 너무 넓은데요. (흐릿) 범위를 조금 좁혀서 물어보시죠! (이보세요?!)

983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9:55

>>982 성애적으로 좋아했던 것과 그저 취미/취향적으로 좋아했던 것 둘 다 주세요(대체임)

984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0:50

>>973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사준 밝고 하늘하늘한 옷을 입으며 자랐어요
이제 두 분이 없게되면서 어린 시절의 영향이 남아 그것이 흑(黒)버전으로 되었다고 생각해요

985 연우 - 알데바란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0:55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실례는 실례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잠시 눈을 깜박이다가 그래도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드는건 싫으니 더 이상 사과하지는 않을거라며 태연하게 미소지었습니다.
그녀 나름의 처세술. 지나치게 사과하는것도 너무 분위기가 안좋아졌던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그런가요.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감이지만 실제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그녀가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
감정.. 그녀에게 있어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는 그것에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비스듬히 피했습니다.

"어디에나, 인가요?"

그녀는 아직 시선을 맞추지 않은채로 답했습니다. 어디에나?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하물며 지금도. 내가 있을곳은-

"하지만 일을해야 돈이 나오는걸요."

아주 가볍게.
그녀는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어느새 고양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월급.. 사람은 그것때문에 일을 하는걸테니까요.

"음.."

쓰다듬?
그녀는 고양이를 바라보다가 손을 뻗었지만. 그 손은 고양이가 아니라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뭐 그것도 한두번이었지만요.

"아뇨, 업무중이라서요."

단호박.

986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2:08

동기에 대해선 별 거 없고 4호선에서 사용되는 자기부상열차가 앞으로 다른 노선에도 적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이랍니다.

-기관사를, 기관사를 대체 뭐로 보는 거예요! 4호선은 그렇다고 쳐요! 다른 호선들도 차후 그렇게 바꾸면...

즉 자신들이 없으면 안되고 자기부상열차의 위험성과 허술함을 보여서 차후 다른 노선에 적용시키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이 커요. 물론 그 마음씨는 결국 라타토스크에게 이용당했지만 말이에요.

987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2:24

저! 저 모두에게 질문 있어요!


식 날짜는 언제로 잡을까요? (?)

988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2:53

역시 라타뚜이가 문제다!

989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3:00

>>972 알데 이름이 왜 알데인지....?🤔
음~~~~ 보통 알데바란이 사람 이름에 쓰일 말은 아니잖아?(해리포터 제외) 많은 이름 중에서 '알데바란'이라는 이름이 된 데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3

>>977 내놔!!!! 내놔!!!!!!!(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990 ◆O5r/SywHNU (jFnuKr3lCE)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3:33

>>983 성애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또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취미 취향적으로만 답을 하자면 소라는 역시 히어로를 정말로 좋아하고 예성이는 귀여운 팬시나 동물을 좋아한다고밖엔 할 말이 없네요.

991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5:36

>>987 10분 뒤요 (?)

992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6:49

>>972 가끔 훈련을 할때 알데바란은 봐주는걸까요

>>987 생일 날이 좋아요 로맨틱하니까

993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8:08

알데바란: 역으로 쓰다듬을 당하다니...
알데바란: 선 쓰다듬을 뺏겼어
알데주: (그게 뭔데)

>>987 (두렵다!)

>>989 딱히...없...(?)
굳이 이유를 찾자면 스치듯이 얘 외모가 별처럼 샛노란게 별 이름 하면 되겠다 라고 생각한 건 있네요!

>>990 소라랑 예성이 첫사랑 썰좀요(단도직입)

994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8:39

>>978 귀여워..... 너무 귀여워... 장난치려다 쫄딱 젖은 유진이 상상하니까 깜찍해서 마음이 따땃해졌네.. 올 겨울 난방은 필요 없겠다..^^

>>986 :ㅇ

단순히 자기부상열차의 취약점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기엔 700명 인질극은 너무 과하단 느낌이 있단 말이지...🤔 심지어 컴퓨터도 본인이 직접 깨부순 것 같아서 심하게 허술하고🤔🤔🤔
지난번 치킨집 아저씨도 처음엔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짓을 할 생각이 없었다는 독백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라따뚜이들이 보스들을 극단적인 방향으로 흑화시키고 있는 걸까???(두뇌풀가동)

995 알데주 (KMEAcQ7m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8:58

>>992 유우카가 훈련을 한다 하면 알데바란이 가서 봐주고 조언도 몇가지 할 거에요! 친구니까!
그러면서 장난도 살짝 치기도 하고 얻어맞고...()

996 유진주 (BKnmjGCA1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9:39

곧 이사갈 시간이에요 :3

997 연우주 (hglAv.8f6c)

2021-10-10 (내일 월요일) 02:09:55

우엥 시져 이사 안걸거야 (?)

998 유우카주 (wsdDyIo4QQ)

2021-10-10 (내일 월요일) 02:11:23

>>995 대련할때 봐주느냐의 의미였는데 지금 답변도 좋네요
친구일까요 유우카에겐 드무네요

999 키라주 (DYk37hJk6s)

2021-10-10 (내일 월요일) 02:11:38

로맨틱하네여~

1000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11:39

>>980 으아아악 진짜 해치웠음!!! 전기모기채로 지졌음!!!!!

>>984 (눈물좔좔흘림...) 어린시절 영향인데 거기서 다크해졌다구... 그렇다면 만약 유우카한테 사고가 없는 if버전이라면 어릴 때처럼 환하고 하늘하늘한 취향이 됐을까? :3

1001 나기토주 (TmKBKMgPGA)

2021-10-10 (내일 월요일) 02:11:51

얍!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