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008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1.폭주한 지하철 :: 1001

◆O5r/SywHNU

2021-10-08 23:37:42 - 2021-10-10 02:11:51

0 ◆O5r/SywHNU (UmNgem/EcE)

2021-10-08 (불탄다..!) 23:37:42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492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40:24

(((별로 도움은 안 될 듯하니까 예성이 쫄쫄 따라다니기로 하고 레스 작성하러 감)))

493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41:02

>>491 알겠습니다! 가을주!

494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45:41

"이동하겠습니다."

그녀는 청해역으로 이동하려다가. 예성을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능력이 조사와 관련된건 아니었지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일단 경호나 해볼까요.

"큰일이네요."

700.. 이라.

// 보디가드 출동!

495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0:46:14

자기부상열차인가... 만약 전기신호를 통제하는 징치가 외부에 있다면 그나마 좀 쉽겠지. 하지만 일이 과연 그렇게 쉬울까 싶었다.
사실 일이 쉽든 어렵든 간에 자신은 가야했지만.

"예성 씨. 열차의 최고속력은 얼마인지 조사해주시겠습니까?"

너무 빠를 경우엔 자신의 능력으로 열차를 늦추거나, 멈추기엔 한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다 시도는 해봐야겠지.

그는 한숨을 푹 내쉬고는 청해역으로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496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0:46:49

확실히 빠른 속도였다. 화면 너머인데도 질풍이 불어와 머리칼을 넘기는 것만 같은 속도다.
브리핑을 전해들은 유우카가 떠올린 것은 '레일건'이었다.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력을 이용하여 철판마저 관통할 정도의 위력과 속도로 발사하는 총이 있다고... 일본에서의 선배에게 들었던 적이 있는 것이었다. 그 선배는 서바이벌 게임에 한창 빠져있어 쏘는 것에 관해서라면 전문가정도로 박식했었다.
자성을 이용하여 쏘는 총이라니. 그런 물건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실감마저 한 적은 없지만.
그런 것이 청해시의 바로 땅 밑에서 버젓이 내달리고 있었다.

'만약 이대로 둔다면...'

안에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역사(驛舍)자체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그 생각에 떠밀리듯 유우카는 자연히 외투를 몸에 걸치고 현장으로 향했다.

497 애쉬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47:09

지하철이 뭐가 어쨌는지는 몰라도 익스퍼 짓이면 참 할짓도 없다. 그는 꿀을 탄 미숫가루를 쭉 빨아 마셨다. 듣자하니 돈을 요구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양심이 있는걸까 싶었다. 그는 턱을 괴며 빨대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일하기 싫다. 평소에도 그랬고, 고작 두번째 출동이라고 해도 격하게 싫다. 아파트를 싱크홀에 밀어넣지를 않나, 이젠 인질극을 벌이려는 작정으로 자기부상 이하생략을 뺑뺑이를 치려 들지를 않나..무엇보다 그가 여기서 할 수 있는 폭은 아주 적다. 그는 힘이 강하지도 않고, 대단한 능력도 아니니까.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는 예성 씨를 따라갈게요. 거기서 뭐 읽을만한게 있으면 알려드릴 테니까 아저씨는 신경쓰지 말고 힘내기?" 하고는 냉큼 짐을 챙겨 밖으로 향하려 했다. 예성 씨..

대침으로 찔러봐도 되나..?

498 독고신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47:45

"으아... 큰일이구만. 놀랍도록 나는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우선 제복은 갖춰 입었지만 그뿐이다. 신은 어깨를 으쓱이며 자리에 나뒀던 음료를 도로 집었다. 쓰디쓴 아메리카노. 다음엔 단 걸로 시킬까? 얼음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내며 카페인 보충하기를 잠깐. 예성이 중앙센터로 향하게 된 싶은 흐름에 눈을 끔벅이고는 손을 반쯤 들어올렸다.

"나 따라가도 되나? 아니, 거, 있잖아요... 혹시 거기가 어두컴컴할지도 모르고(?)? 손전등 하나쯤 필요할지도 모르고? 차예성 씨를 노리는 나쁜 놈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광선검 하나쯤도 필요할지도 모르고?"

아무 말을 던지며 재빠르게 구실을 만들어놓는다. 그래, 이만큼이나 소용을 만드는 것이니 절대로 위험한 임무에서 비겁하게 쏙 빠지는 것이 아니다. 생명수당 삥땅 아니라고.

499 나기토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0:47:54

"안에 사람이 얼마나 타고 있죠? 그리고 조금 전에 전화로 신고가 들어왔는데, 기관사와는 연락이 가능한가요?"

기계 조작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범인이 내부에 있을지도 모르고, 자초지종을 파악할 필요도 있다. 멈추지 않고 가속을 더해가는 지하철, A급 익스파 반응. 중요한 내용들을 집어넣고 출동 준비를 마쳤다. 한시가 바쁘니 별다른 첨언 없이 필요한 말만 하고서 그 역시 서둘러 밖으로 나선다. 소라의 지시대로, 목적지는 청해역이다.

50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48:14

아닛! 여기서 예성이의 뭔가를 캐내려고 시도하는 것인가?! (동공지진)

501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0:48:51

일단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502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0:49:07

이렇게 예성이를 체포하게 되고..

50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0:5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4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0:53:04

내부분열이 이렇게?!

정 안되면 돈 줄테니까 일단 멈추라고 협상하다가 잡는것도 🤔🤔

505 애쉬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53:13

신이도 생명수당 삥땅치려는 거야..? (슬쩍하파짝)

506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0:56:53

다치면 산재처리 되나여?

507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57:25

>>502 현 시점 가장 유력한 범인.................
>>505 수당루팡...냠쩝...맛있죠...^^(하파짝)

508 신주◆KtQxTILCQM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0:57:42

>>506 다치차(?

509 Case 2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03:39

"따라올 사람은 따라와도 좋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향하는 분들은 부디 지하철을 멈추겠다고 맨 몸으로 뛰어들지 마십시오. 시속 220km면 막기도 전에 우리가 먼저 죽게 될 겁니다. ...최악의 경우는 애초에 접근이 불가한거지만. 아무튼 정보는 지금 여기서 찾아볼 수가 없으니 중앙센터에서 묻고 답하겠습니다."

그렇게 익스레이버의 모두는 각자 일제히 흩어졌을 것이다. 그 와중에 예성을 애쉬가 찌르려고 했을지도 모르나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나중에 해달라는 나름의 의사표시였다. 지금은 상당히 급한 상황이었으니.


<중앙센터 쪽>
도시철도공사의 중앙센터쪽으로 들어가자 수많은 사람들이 안절부절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모두의 눈앞에 들어왔을 것이다. 눈앞의 커다란 모니터에선 유난히 하나의 점이 빠르게 계속 뱅뱅 돌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게 문제의 4호선 열차인 모양이었다.

"청해시 특수 수사본부에서 왔습니다. 지하철이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조사겸 해결을 위해 왔습니다. 일단, 관련으로 물어볼 것이 몇 개 있습니다."

"아. 네! 네! 경찰이로군요! 안 그래도 연락을 했었고 방금 전에도 다른 경찰분들이 왔다갔는데... 아무튼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이 공사의 사장으로 보이는 60대 정도의 남성이 바로 달려와서는 예성의 말에 대답했다. 붉은색 안경을 끼고 있고, 턱수염이 덥수룩하나 확실하게 예복을 차려입고 있는 그 남성은 곧 들려오는 예성의 물음에 대답했다. 이어 예성은 모두에게 통신을 걸어 전달했다.

"일단 4호선의 노선은 모두 지하로 달리기 때문에 지상으로 올라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조건은 어디라도 비슷할 겁니다. 지하철은 총 12량. 컴퓨터는 선두에 하나, 선미에 하나씩 달려있는 모양입니다. 덧붙여서 자동운행방식이라서 운전수도 필요없다는 것 같은데, 만일의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관사 하나가 탑승한 모양입니다. 이름은 최경미. 올해 26살의 여성입니다. 일단 알아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차는 이론적으로는 최대 시속 1000km까지는 달릴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이니 실제로 그 정도로 달리진 않지만, 만일 그 상대로 방치한다면 그렇게 달릴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안에 탑승한 인원은 총 700명. 그리고 범인이 여기로 연락했다고 합니다. 인원 한 명 당 몸 값 100만원. 즉 총액 7억원을 요구했습니다. 기관사와는 일단 연락은 된다고 합니다. 차후 다른 정보가 필요하면 알아보겠습니다."

이어 예성은 바로 사장을 바라보며 컴퓨터의 제어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어 예성은 빠르게 키보드를 두들기며 조작하려고 했다. 자신의 익스파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을 조금 더 확대하긴 했으나 곧 혀를 찼다.

"안돼. 멈출 수 없어. 네트워크가 연결이 되지 않아. ...내부에서 컴퓨터가 꺼져있어. 두 쪽 다!"


<역>

모두가 청해역으로 들어오자 이내 안절부절 못한 표정으로 서 있는 이건우 경장이 빠르게 모두를 맞이했다. 그는 바로 경례 자세를 취하면서 이제 살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서 오십시오! 충성! 여러분들도 지하철 사태를 듣고 오신겁니까? 저희도 공사쪽에서 연락이 와서 받고 바로 출동하고 사태를 파악중인데.. 일단 안에는 700명이 타고 있고, 범인이 인당 100만원. 즉 7억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런 인질극에 넘어가선 안되기에 경찰도 그렇고 공사도 그렇게 돈을 준비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건우는 얼마든지 협조하겠다는 듯이 모두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안 쪽으로 인도했다. 일단 주변 사람들은 모두 대피시켰는지 여기저기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있었다. 이어 계단을 내려가며, 정확히는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곳까지 내려가면서 건우는 이야기했다.

"혹시나 알고 싶은 정보나 그런 것은 없으십니까? 이것도... 익스파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라고 예상합니다만."

/정보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공유되는 방식이에요! 9시 35분까지!

510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04:08

>>506 됩니다! 산재처리!

51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05:37

호오옥 ... 컴퓨터가 꺼져있다는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조종하고 있다는 뜻이 되겠네요

512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10:04

일단 외부에서의 간섭이 힘든 상황인 거 같고... 진짜 최악의 경우 전기 꾾고 염력 계열로 탈선만 막는 방식도 생각해 봐야 할지도(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편)
일단 여기 지하철 기관사 같은 사람 연락이 닿을까요?

513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10:12

그러고보니 사건이 일어난지 정확한 시각은 아직 확인 안했었나요?

514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10:56

아까 신고가 가능했을 정도니까 전파는 닿았을 거에요. 한 번 연락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515 연우 - Case 2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11:39

중앙센터의 상황을 파악한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뜬 상태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범인이 뭘 원하는지. 그딴건 그녀로선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필요한것만. 본질을 흐리지 않고 생각해야합니다.

"프로키온씨 잠시 괜찮습니까?"

"최경미 26세, 여성. 현재 문제의 지하철 기관사입니다만 익스퍼인지 조회가 가능합니까? 익스퍼라면 랭크와 능력까지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일단 프로키온씨에게 연락을 한뒤 예성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선배님, 기관사와 연락해봐도 괜찮겠습니까?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일단 현재 현장에서 가장 지휘권에 가까운 예성에게 그녀는 기관사와 연락을 시도해봐도 되냐고 물은뒤.
사장에게 고개를 돌려 물었습니다.

"지금 지하철 내부의 컴퓨터 같은건 마비된 상태인거 같은데. 연락은 어떤식으로 이뤄지는겁니까? 개인 휴대폰?"

516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11:40

>>512 연락 여부는 일단 아직은 안 밝혀진 것으로!

>>513 확인이 안 되었지요! 안 물었으니까요!

517 화연-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1:16:08

"7억...7억이라...고작?"

7억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고? 고작 7억때문에? 아니 7억은 큰돈이 맞다. 하지만 이정도 일을 벌이기엔 작은 돈이다.
화연은 놈에게 무엇인가 다른 목적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용의자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있습니까?"

이름이라든지 성별, 나이, 직업 같이

518 유동환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17:04

동환은 마찬가지로 이건우 경장에게 경례를 한다.

"충성! 예, 저희는 이번 지하철 사건과 관련해서 현장으로 직접 파견을 왔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도 익스파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혹 사건이 발생한 시각 및 그때와 조금 전에 사람들이 타고 있는 cctv 영상을 확인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혹 범인이 지하철에 들어왔을 지도 모르기에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허나 한 두명도 아닌 무수히 많은 사람이 탔으니 일일히 확인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맨땅에 부딪치는 것 보다는 나았다.

519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17:17

지하철 한칸당 적정 인원이 160명 정도고.. 차량은 총 12량.

160명 풀로 채웠을경우 5~6량 정도면 충분하니까. 사실상 두배 정도 남는거네요.
지하철 내부의 사람이 12량이라는 숫자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차있는건 아니겠네요. 흠...

520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0:03

하지만 자기부상열차는 무게를 줄이는게 중요해서 일반적인 지하철 차량보단 더 작게 설계되었을거에요 :3 12량에 700명이면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지도? 혹시 나기토주 있으시면 유진이랑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시겠어요?

521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21:03

만약 열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여명이도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깨알어필)

일단 이 열차를 멈출 방법 같은거라도 물어봐야 하나...

522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1:21:53

>>520 :ㅇ
콜!!!!!!!

52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2:21

그러네요 최소 65명 정원이네용. 거의 꽉 차있는거네 자기부상지하철은..
사람이 좀 적으면 어떻게 분리 안되나 생각해봤는데 답도 없자나 힝

52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2:44

일단 내부 상황도 진정시켜야할 것 같아서 ...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실분!

525 동환주 (IKHvy/5uV2)

2021-10-09 (파란날) 21:22:53

>>521 찬성!

526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3:17

유진이 능력으로는 한번에 최대 몇명까지 가능해용?

527 알데바란 (PPRwhYEIdk)

2021-10-09 (파란날) 21:23:27

"1000키로미터... 이론상이지만 무서운 숫자군요."

솔직히 지금도 멈출 수 있는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진짜로 그 쯤 되면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예성 씨. 외부에서 기차로의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지 확인해주시겠습니까?"

자신이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열차를 멈추고, 전력을 바로 차단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을지도.

528 ◆O5r/SywHNU (A16znEYfjU)

2021-10-09 (파란날) 21:24:16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이동범위는 자신의 시야가 닿는 한계지점] 이라고 되어있는만큼 폭주하는 지하철이 보이지 않는 이상 이동은 불가능 판정이 나올 거예요! 정말로 혹시나 해서!

529 알데주 (FTHwi2wsUc)

2021-10-09 (파란날) 21:24:17

알데바란은 일단 열차 눚추는 거 시도해볼게요!

530 여명주 (Fgk79x5s0s)

2021-10-09 (파란날) 21:24:35

사람들을 진정시킬거면 역시 나기토가 최고의 인선일 거고... 여명이는 일단 다른 사람들에게 시각, 청각적 안정은 줄 수 있고(?)

531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4:45

유진이는 한번에 하나씩 밖에 안됩니다 ... 대신 접촉 같은 전제조건은 없어서 시선에 닿는다면 빠르게 내보내기는 가능할거에요. 다만 이동한 물체가 본래의 관성을 갖고있냐, 갖고 있지 않냐가 중요해서요

532 독고신 (zQdg9exFWI)

2021-10-09 (파란날) 21:24:50

"그럼 컴퓨터를 켜면 되겠네요."

?

신은 자신의 1차원적인 해답에 감탄했다. 그럼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인가? 제어실 진입을 위해 왔지만 정작 컴퓨터는 꺼져 있으니. 차라리 당장 이곳을 벗어나고 예성을 지하철과 접촉하게 하는 편이 빠를지도 모른다. 신은 느리게 눈을 깜박였다. 어, 뭔가 다른 것도 있을 것 같은데...

"아. 여기 CCTV는 확인할 수 있나요?"

선장을 보며 불쑥 묻는다.

"내부라면 CCTV 설치되어 있을 것 같은데... 선로 근방 CCTV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고요."

533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5:07

아 너무 빨라서 공간이동으로도 무리구낭.. 으음

흠터레스팅이에요..

534 유진주 (GYI8aFlbrI)

2021-10-09 (파란날) 21:25:24

>>528 그래서 다음 지하철역으로 이동해서 미리 대기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선로를 따라서 움직일테니까요

535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6:08

뭐 승객의 안정이야 그냥 우리 스레 캐릭터들 얼굴 하나만 딱 보여주면
어맛 멋져, 어맛 귀여워. 하면서 괜찮아질거에요 (???????)

536 유우카 (TOcnXB2Hbo)

2021-10-09 (파란날) 21:27:59

"열차가, 달리기 전에...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역으로 따라나선 유우카. 경장과 팀의 뒤를 쫄쫄 따라다니며 적당한 질문이지만 사소한거라도 수집해두고자 그녀는 물었다.

"그리고... 열차 내부와, 통신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인지 알고싶어요..."

537 천사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1:28:12

맨 몸으로 뛰어들었다가는 죽는다... 확인했다. 절대로 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은 사민이다.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맨몸투신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렇게 된 이상 멋지고 능력있고 경력 있는 선배님들에게 모든 걸 맡기자. 사민의 책임회피력은 엄청났다. 도합 7억원을 듣기전까지는 그랬다...

"7억원이요?"

피 같은 세금을 그런 식으로 앗아가려하다니. 사민의 표정이 단번에 떫어졌다. 누구는 피땀흘려 일해 돈 버는데 사람 목숨가지고 저울질이라니 천하의 나쁜놈, 서민의 악적, 일그러진 우리의 악당이 따로 없다. 뜻밖의 곳에서 정의감을 얻는다.

"지하철 내부 인물의 소행일까요?"

사민은 뻥 뚫린 지하철 선로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다리가 덜덜 떨리는 것 같지만 착각이다. ...착각이다.

"혹시 이 자기부상열차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어, 전력 공급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범인이 어떤 방식으로 속도를 높였는지 아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오는 길에 자기부상열차에 대해 간단하게 검색해보았지만 전공자가 아닌 이상에야 수박 겉핡기식 정보받게 얻지 못했다. 사민은 울상을 지으며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여놓았다.

538 나기토주 (BQ/i9jkkfI)

2021-10-09 (파란날) 21:28:52

>>530 그렇지만 사실 승객 안정은 통신만 연결돼도 가능하긴 해~ 안내방송으로 때리면 되니까! :3

>>534 순간포착으로도 가능하다면 될 것 같은데??? :ㅇ
같이 가는 게 가능하다면 안으로 들어가는 걸루~😙

539 키라주 (xKk3/ipt.6)

2021-10-09 (파란날) 21:29:00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상어가 제 답글을 먹었나봐요!
아가미행 당했어요!

540 애쉬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29:12

용의자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여기서 찌를 생각은 없다. 찔러서 득될 건 없고, 사건 끝나고 수고했다고 침이라도 놓아줄 생각을 했다. 물론 그의 침술 실력은 보증된 것은 아니기에 다음날 담이 결리거나 할 수 있지만 아직 당한 사람이 여기엔 없다. 그는 중앙센터의 상황을 대강 파악하곤 장갑 낀 손으로 입을 가렸다. 그의 입술이 달싹거렸다.

"금전적 범죄, 생계나 생활고가 아닌 쾌락주의일 가능성이 높음..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대범한 것으로 보아 중장년은 아니고 30대 초반의 남성일 수도 있고.."

여자인가? 과거 일하던 버릇대로 중얼거리던 그는 네트워크가 연결 되지 않는다는 말에 잠시 실례하겠다며 슬쩍 장갑 한쪽을 벗으며 나섰다.

"내부에서 꺼졌다면 뭐가 또 남아있을까요?"

장갑을 벗고 손을 올려 그 안의 기억을 읽어볼 생각이었다. 물론 제어시스템이 언제부터 꺼졌을까~ 하면서 중얼거리는 걸 보니 남들이 보기엔 버릇처럼 손을 얹는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541 연우주 (tvn7Lf1qRQ)

2021-10-09 (파란날) 21:29:25

>>539 아앗 나쁜 상어녀석! (키라주 쓰담쓰담)

542 사민주 (OnAGkvfn.U)

2021-10-09 (파란날) 21:30:14

일단 내부에 컴퓨터가 꺼져있으니까....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구... 들어간다면 혹시 무력을 사용해야할지 모르니까 사민도 들어가고 싶긴 하네요 흐으음 다만 220km 달리는 기차에 갑자기 뿅 들어가면 그대로 관성때문에 뒤로 쳐박힐 것 같은게 문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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