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타고난 혓바닥에서 자네는 쌍욕을 해도 교양스럽겠다. 가 거짓말이 아닙니다. 만약 야 이 X발놈아!! 를 박더라도 좋지 않은 일을 당하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근시일에 안타까운 일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식으로 은근하게 엿을 먹일 수 있고 들키지 않는 특성이기도 합니다. 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이트에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존재하고, 개중에는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거나 적대적인 몬스터들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령이라 부르는 타입의 경우는 계약 조건이 쉬운 대신 강력한 존재와의 계약은 상당히 어렵고 그 힘이 제한되어있는 반면, '계약'이라는 키워드로 분류되는 소환수들은..
최소 네임 급의 몬스터, NPC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약 재현형 게이트에서 캐릭터가 친밀을 다져 한 기사에게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해보도록 합시다. 기사가 장난처럼 '네가 원하는 순간에 대가를 치른다면 나는 얼마든지 네 곁으로 달려가겠어.'란 말을 했을 때 그 대가에 대해 조율하여 계약을 맺는 것으로, 자신을 통로로 삼아 기사를 소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소환된 NPC는 정령과 같이 힘의 제약이 존재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행위에 따라 성장하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호감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정령에 비하여 호감도와 충성도가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키워드가 바로 '계약'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계약할 수 있는 존재의 수는 사용자의 강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존재와 억지로 계약을 맺는다면 오랫동안 소환하지도 못하고, 소환 시 대가를 크게 지불할 수도 있단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상대가 계약을 끊을 수도 있기에 대부분은 소환자가 '을'의 입장에 있긴 하지만, 어느 세계에 갖혀있거나 특정한 조건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계약 대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일시적이지만 자유를 줄 수 있는 소환자들의 경우는 '갑'의 관계에서 계약을 맺는 것 역시 가능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존재들은 보통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거나 그에 걸맞는 위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을이라는 입장이 선한 갑을 뜯어먹기에는 좋은 위치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조금 웃긴 이야기이긴 하지만. 게이트 '미돌체'에서 이들에게 '계약'을 요구할 수 있었는데, 이 때 이들의 요구 사항은 계약에 30000GP, 검투사단을 소환하는 때마다 10000GP를 지불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게이트에선 꽤 자주 쓰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봐라, 는 캡틴의 말에는 생각보다 이런 요소들 역시 섞여있습니다. 저 역시 어장을 진행하면서 두근거리는 한 명의 사람으로써, 이런 요소들이 어울려 마침내 터져나가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물론 저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도록 하는 쪽이고, 여러분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쪽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708 정신에 대미지를 받고 끝냈다. 고 하지만.. 저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과거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죽었는데 알고보니 이놈들 짓이고, 들어보니 내 아내의 죽음을 조사하던 녀석이 왜 이놈들에게 죽은 거지? 설마? 라는 생각으로 꼬리를 물게 될거고, 이 결과가 이어질 경우 발생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편할겁니다.
도 있지만 열망자놈들 말하는 거에 정신대미지가 있어서 없었으면 지금 좀 많이 피폐해졌을겁니다. 보통 일반적인 의념 각성자가 열망자랑 만나면 미치거나 따르거나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말씀드리지만 특성으로 얻을 수 있는 재능들은 상당히 상위의 재능들입니다. 깡으로 스텟을 100정도 올려준다거나, 정신력이 너무 강해서 일정 등급 이하의 정신공격을 모조리 무시한다거나, 어떤 기술을 배우더라도 빠르게 성장한다거나, 뒷배에 명가, 거대 길드, 준영웅급 가디언이 버티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바란다고 해서 이뤄지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그런 요소들을 특성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할 뿐이죠. 괜히 여러분의 숨겨진 특성 중 하나가 만들어진 영웅의 육체인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