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GD3rJd5nfs )
2021-10-04 (모두 수고..) 20:05:1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닝냥닝냥삐뺩쁍
237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1:58:56
진단.. 해볼까! 괜찮은 거 있는지 찾아보러 다녀온닷!
238
태명진-빈센트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1:59:06
"그러는 빈센트 씨...웁..야 말로 아파보이시는 데요." 자신은 그래도 고통 때문에 신음을 하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눈앞에 있는 이 남자는 방금전까지 실전을 겪은 것 처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 처럼 보였다. 훈련과는 다른 실제로 실수 한 번에 죽을 수도 있는 싸움에서 돌아왔다는 듯이. "훈련을 잠시 했는데...생각보다 이게 엄청나서요...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아니 다행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할려나요 하하.." 아픈 것만은 절대로 잊을 수가 없었다. //4
239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1:59:20
일상을 해야지 했는데 상태가 메롱이라... 음
240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0:32
한 이십분정도만 쉬었다가 일상 구회봐하겠네요!
241
태식주
(oCs4vUjJTU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1:37
라임주의 일상 9회 선언
242
토오루 - 태명진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3:17
"그 지경이 될 때까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었으나 딱히 어쩔 도리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토오루는 더 뭐라고 하는 대신 가까이 오라는 듯 손가락만 까딱였다. 별 수 없지. 저런 상태인 명진을 데리고 게이트에 들어갔다가 다치는 꼴을 보고 싶진 않으니 대충 뭐라도 해줄 생각이었다.
243
지한주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3:27
푹 쉬세요 라임주.
244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3:48
"다윈이 어쨌네, 진화론이 저쨌네 하는 친구들이랑 한바탕 하고 왔죠." 끙! 빈센트가 올렸던 손을 내리자, 검붉은 피가 배여서, 마치 그의 눈동자 색깔처럼 물든 복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빈센트는 죽었던 이들에 대해, 명예를 지켜줄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그들을 빈센트 나름의 비틀린 유머로 조소한다. "멍청한 작자들이죠. 다윈이 논리로 따지니까 자기가 밀린다고, 주먹을 들고 사람을 두들겨패고, 칼을 등에 꽂았답니까?" 그렇게 말하고, 훈련을 했다는 말에 눈을 찡그린다. 빈센트는 오히려 훈련으로 저렇게 다칠 수 있다는 게 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실전이야 그렇다. 실전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니까. 하지만 훈련은... 훈련은 오히려 그러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죽지 않으면서 숙달하는 게 목적인데, 저건 교관이 조금만 힘 조절을 잘못했어도 전도유망한 헌터 하나를 불구자로 만들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충분히 다치신 것 같은데요. 제 경우는... 그놈의 사랑이 문제였지만. 전 하지도 않는 그놈의 사랑이..."
245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4:22
저는 뭔가 하고 있어서 일상은 곤란할 것 같습니다. 혹시 캡틴 아직 계세요? 준혁이 상태창에 아이템 하나도 없는 거 정말로 지급받은 게 없는 건가요, 아니면 누락된 건가요?
246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4:27
한태호: 218 자신에 대한 소문에 어느정도 신경쓰나요? 자기 귀에 들어오지 않으면 신경쓰지 않고, 자기 귀에 들어오면 어떤 소문이냐에 따라 다르다! 좋은 소문이면 속으로 흐뭇 하면서 넘어가고 나쁜 소문이면 소문의 발원지를 몸소 찾아나서겠지! 308 자기 물건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안 쓴다!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냉동실에는 간단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들. 냉장실에는 고기랑 쌈장 김치 세개는 필수로 구비되어 있을거고, 그 외엔 음료수 몇 개가 있을 것 같다. 그것들 말고는 그때그때 다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47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4:54
라임주 다녀와!!
248
태명진-토오루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6:00
>>242 "그게..좀 갑작스럽게 됐다고 해야하나요.." 허나 자신이 선택한 훈련이기도 했다. 그대로 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잡았고 그리고 그에 응하듯 약점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다. 비록 고통스럽기는 하나 이 선택에 후회는 한 줌도 없었다. "?" 그런 와중 토오루가 부르자 천천히 그에게 다가간다. //5
249
명진주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6:12
다녀오세요 라임주!
250
태명진-빈센트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8:46
"그거 참...미친 새끼들이로군요." 명진이를 아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과격한 욕을 내뿜으며 그의 말에 공감한다. 말 그대로 자신의 논리가 밀리자 마자 폭력으로 되갚는다니. 그건 마치 몸만 큰 꼬맹이만도 못하지 않은가? 그 꼬맹이가 어설프게 강하면 문제가 되는 거지만. "그리고 사랑? 스토커라도 있는 건가요?" //6
251
토오루주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9:06
물건에 이름을 안 쓴다고?!
252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09:23
>>244 5
253
지한-토오루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0:31
복도를 둘러보는 게 눈에 띌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언가를 찾는 것 같았으니. 주운 이것이...? "앗." 의념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지한은 낚아채지는 것에 그렇게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지한이 의념을 쓴다고 해도 정말 30센치..아니. 중반이면 32센치는 되겠지. 그정도 차이나는 토오루가 팔을 쭉 뻗어 들어서 잡아봐라 하면 폴짝폴짝 뛰어야 한다고요. "편지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첫 문장을 읽고 버리려던 것을 철회했으니까요. 라는 말을 하며 고맙다는 말에는 괜찮습니다. 라고 답하는 지한입니다. 무언가 예민한 것이었나 싶어서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254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2:04
>>251 내 물건에 이름을 쓰지 않는다, 누구나 써도 좋다! 그럼으로서 나도 누군가의 물건을 거리낌 없이 쓴다! 이것이 바로 굳어버린 사회 통념을 깨부수는 나의 작은 공산주의 혁명! (아닙니다) 농담이고, 그냥.. 누가 자기 물건을 쓴다고 해도 별 상관 안한다! 아예 가져가지만 않으면 된다고!
255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3:21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84%EC%A4%80%ED%98%81?action=show#%EC%83%81%ED%83%9C%EC%B0%BD 일단 시트와 상태창 정보만 적당히 붙여넣었습니다. 이후 수정과 편집은 준혁주의 몫!
256
토오루 - 태명진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4:58
토오루는 가까이 다가온 명진의 등을 팍 쳤다. 그냥 친 건 아니고 급속 치료를 쓰는 것이니 명진의 몸에 큰 문제가 없다면 이걸로 상태가 나아질 터였다. 안 나아지면... 유리아가 올 때까지 계속 쳐보는 거고. 토오루는 여태까지 맞다 온 명진이 알면 기겁할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상태를 살폈다. "좀 낫냐?"
257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5:28
>>254 뭔가 태호답네요.
258
파필리오주
(wd.vLFxCEU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5:35
파필리오: 342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두려워했고, 또 무엇을 생각했나요? 10살 무렵, 두려움은 없었습니다만. '아. 결국.'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보는 건 좋아합니다." 소년은 몸 쓰는 일은 '대부분' 못합니다.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10과 14" 둘 중 하나는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샤워하고 왔습니다!
259
지한주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6:13
어서오세요 파피주.
260
토오루주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7:17
>>254 멋진걸...!
261
파필리오주
(wd.vLFxCEU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7:36
>>259 종종 생각하는데 진화하면 왜 나비가 아니라 늑대가 될 거 같지..
262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17:57
"맞아요. 미친 작자들이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스토커...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스토커도 그냥 스토커가 아니다. 빈센트는 태명진을 보면서, 이걸 얘기해도 될까 고민하다가, 이건 태명진의 신상을 위해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말한다. "맞습니다. 스토커죠. 그것도... 아주 미친 스토커요. 미치기만 하면 다행이죠. 레벨이 30을 넘어서, 40을 바라보는 미친 스토커가 절 쫓아다닙니다. 그러니까..." 빈센트는 아픈 와중에도, 최대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한다. "만약 제 옆에, 노란 긴 머리에, 눈이 빨간 여자가 보인다면, 그때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다니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건 센 척이 아니라, 태명진 씨를 위해 하는 말입니다. 진심으로요." //7
263
지한주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0:02
그렇다고 리오주하면 리오르가 생각나버ㄹ...
264
태명진-토오루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0:20
"오오.." 아까전 훈련에 비하면 약과지만 등을 팍 치는 것을 보며 뭔가 싶었으나. 확실히 아까 전에 비하면 아픔이 사라져 훨씬 나아졌다. "네..덕분에 아픔이 많이 가라앉았네요!" 양 팔과 허리를 돌리며 몸상태를 체크하고 미소를 지으며 토오루에게 말한다. "고마워요! 덕분에 편해졌네요." //7
265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1:16
누가 예나주 오시면 이것 좀 대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입이 왔고 분명히 위키 관리자가 있는데, 개인 사정으로 접속을 못하신다거나 작업이 늦어지신다거나 그런 언급 없이 위키 페이지를 3일씩이나 안 만들어주시는 건 조금 그렇지 않나 싶어서 일단 준혁이 위키 페이지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저였으면 제 위키 페이지만 이렇게 제작이 늦어지게 되면 솔직히 조금 서운할 것 같아요.
266
토오루 - 신지한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1:22
"...편지 맞아." 편지를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대답하지 않았다. 어차피 보낼 것도 아니었으니까. 토오루의 방 서랍에는 이런 편지가 수십 개는 더 쌓여 있었다. 내용도 전부 비슷했다. 자신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뭘 했는지, 얼마나 만나고 싶은지... 편지지에 찍힌 발자국을 보던 토오루는 편지를 찢어버렸다. 이런 건 서랍에도 못 넣지. "구겨진 걸 보낼 순 없으니까, 다시 써야겠지만..." 토오루는 그제야 지한의 얼굴이 뭔가 익숙하다는 걸 깨닫고는 잠시 미간을 좁혔다. "특별반이지?"
267
지한주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2:58
지한: 149 처음보는 사람이 본인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혹시 나를 아는 분일까. 아니어서 그저 친절한 분이라면 좋을 텐데) 327 가지고있는 외투의 종류와 개수는? 현재 시점에서는 봄가을용 두 벌, 겨울용 둘, 여름이나 봄용 얇은 가디건 세 벌 정도..? 124 대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쪽? 일상 선레에서 말을 걸어서 그렇지.. 보통은 아닙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68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3:02
>>257 이래저래 말했지만 결국 학교의 흔한 아무거나 집어다 쓰는 친구..! >>258 10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그리고 10이랑 14라니, 어느쪽이 좋은 수고 어느쪽이 나쁜 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4라니까 자군야포가 생각난ㄷ >>260 멋진.. 가...? (머릿속의 중학생 태호 : 우우 볼펜가지고 쩨쩨하게 굴지마라~~) >>261 성장했구나, 가루몬 (노리고 있는 필살 대사)
269
태명진-빈센트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3:14
"네!?" 병실임을 잠시 잊을 정도로 기겁하며 명진은 큰 소리를 낸다. 아니 도대체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기에 빈센트가 그런 괴물에게 찍혔다는 말인가. 40레벨을 보는 정도라면 이미 현역 가디언보다 센 건 확정이지 않은가. 그만큼 빈센트의 외모 혹은 성격이 매력적이라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건 역으로 저주였다. "저도 도울 수 있는게 있으면 돕고 싶지만.." 허나 빈센트의 눈에는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 하는 경고임을 알았기에 한숨을 쉬며 말한다. "알았어요. 저도 명심할게요." 지금의 자신은 오히려 빈센트에게 폐가 될 수 있었기에 함부로 나설 수 없었다. //8
270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4:58
어 그리고 여러분 캡틴 보시면 >>245도 좀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평일엔 바빠서...!
271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5:40
>>267 첫번째 질문... 지한이도 자존감이 낮은 타입인가.. 과거사를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272
토오루주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5:45
리오주면 교관님하고도 이름이 겹친다구! 그리고 강산주 수고했다구...! >>258 이게 바로 몸치?
273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6:33
>>270 😉👌
274
명진주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6:48
강산주 수고많으셨습니다!
275
지한-토오루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8:08
"다행입니다." 편지를 다 읽지않은 것도 다행이고. 언젠가의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자신의 중2함을 발산하는 종이가 아닌 것도 다행이지 않습니까? "구겨지고 발자국이 있어서 보내기 곤란래 보입니다.." 하긴 그런 걸 보내는 것보다는 그냥 다시 쓰는 게 맞겠다 싶긴 하지만 이렇게 바로 찢어버리는건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가? 라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음.. 네. 그렇습니다." 아. 입학식 때 대부분 본인보다 키가 큰 탓에 제대로 모르긴 하지만..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같은 특별반인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며 저는 신지한이라고 합니다. 라는 가벼운 소개를 말합니다. 그쪽은요? 라고 말하는 듯한 반사광 하나 없는 새카만 눈이 토오루를 향합니다. 물론 의념을 발휘한다면 저 새카만 것은 거울이 되겠지만.
276
토오루 - 태명진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9:29
"내가 매번 이렇게 해줄 순 없어." 그러니까 알아서 무리하지 말고 잘 하라고 하는 은근한 걱정을 최대한 돌려서 말한 토오루는 일단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명진의 상식 수준을 간단하게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안에 들어가면 이런 걸 설명할 시간 같은 건 없을지도 모르고. 최소한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정도는 체크해둬야 행동방침을 정할 때 참고할 수 있으니까. "우리가 가는 게 재현형 게이트인 건 알지? 재현형 가본 적 있나?"
277
지한주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29:31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위키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문서가 없다는 것도 발견을 못했네요.
278
태명진-토오루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31:22
"네, 저도 너무 민폐를 끼칠 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고마워요." 자신의 의념이 생명인 만큼 최소한 실전에서 먹힐 정도의 회복 능력을 얻어야 했다. 그래야 타인의 의념이나 물건에 의지하는 것을 줄일 수 있을테니까. 토오루의 질문에 명진은 대답한다. "아니요, 재현형 자체는 많이 들어봤지만 가본 적은 없네요..." //9
279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31:46
"그 다윈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머저리들, 그 스토커한테도 갔답니다. 그래놓고 거기서 했다는 말이... 안 오면 절 죽인다고 했다더군요." 빈센트는 그 다음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보았다. 공포에 질린 부두의 하역 노동자들, 민간인들을 죽였다가는 빈센트가 뒷수습을 못할까봐, 벌벌 떨면서 광증을 어떻게든 진정시키려는 베레니케, 그리고 몸이 위아래로 절단된 채 기어다니는 "자연선택"당한 멍청이들. 다행히도 베레니체가 민간인들은 내버려두는 최후의 이성은 있었기에 망정이지... 빈센트는 그 다음에 일어난 일들을 담담히 말한다. "그 미친 친구가, 그새 제 버릇 못 버리고 그 녀석들 등에다가 제 이름을 새겨놨다더군요. 제 딴에는 그게 연애편지인 줄 알았나 본데... 제기랄. 그거 수습하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화제를 돌리려고 명진에게 묻는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훈련이길래, 사람을 그렇게 열심히 두들겨팬 겁니까?" //9
280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32:54
>>258 앗...제가 작업하는 동안 나갔다 오셨군요...어서오세요! 필리 10살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ㅠㅠㅠㅠ >>267 지한이...일상 돌릴때만 한정으로 약간 용기 버프 얻는 걸까요!
281
태명진-빈센트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35:33
"스토커한테 그딴 말을 하니까 죽을만하죠 그야.." 그것도 거의 40레벨 짜리 괴물한테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욕하면...그 결과는 너무 뻔했다. 제 눈으로 직접 봤으면서 분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건가? "등에 새긴 걸 연애편지...허.." 과연 그게 사랑일지 조차 의문이었다. 아니면 너무나 사랑을 했기에 그런 짓을 저지른 걸까. 터무니없는 광증에 고개를 돌리면서 이번엔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그게...제 몸의 약점을 잘 알아내게 해서 방어를 하게 만드는 훈련을 했는데..." "이게 상처를 크게 주지 않지만...상상 이상의 고통을 주더라고요...특히 낭심이..." 말하면서 자신의 가랑이를 확인한다. //10
282
지한주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35:37
일상 돌릴 때에는 조금.. 감수하는 거죠. 그런데도 가끔 선레 할 때 말을 바로 걸지 않을 것 같다고 괜찮냐고 묻기도 하니까요.
283
파필리오주
(wd.vLFxCEU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38:19
파필리오는 몸치가 맞으며 저 10살 때의 일은 별 거 아닌 것처럼 묘사되었으며 파필리오도 그렇게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꽤 크게 아픈 일입니다! 그리고 지한이는 파필리오랑 일상할 때는 그런 걱정은 없겠네요! (프로 말검러) 생각해보면 이 스레에 프로-말검러 많은 거 같고!
284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40:46
주강산: 106 씻을 때 시원한 물 vs 뜨거운 물 * 미온수! 여름엔 시원한 물! 013 캐릭터의 머리카락의 특징은? (길이, 모발의 상태, 숱, 색깔 등) * 픽크루짤 참고! 숱 조금 많은 직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10 장보러갈 때 비닐봉투 vs 장바구니 강산 : 각성자한텐 인벤토리가 있잖아. * 그렇습니다. 얘라면 그냥 인벤토리에 다 쑤셔넣을 것 같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85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41:11
"처음에 구할 때만 해도, 만날 때만 해도 저렇게 미친 인간인 줄은 몰랐는데... 인간이란 게 참."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몸의 약점을 잘 알아내게 해서 방어를 하게 만드는 훈련, 이라는 이야기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되묻는다. "그거... 말이 좋아 훈련이지. 그냥 맞으면 아픈 곳만 골라서 때렸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라고. 물론 그런 방법도 통각신경의 역치를 높이니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기에는 태명진의 상태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었다. 게다가 낭심, 이라는 이야기에 이르면, 빈센트는 눈을 감고, 잠깐 태명진이 겪었을 끔찍한 고통에 대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뭉개지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유감을 표합니다." 11
286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41:43
어 맞다. 픽크루 링크를 깜박했네요... https://picrew.me/share?cd=31WqUZIFVZ 이 픽크루를 사용했습니다! https://picrew.me/image_maker/59454
287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2:43:11
(프로 말검러 2) >>284 찬물샤워라니 강산이 대단해!!1 태호주는 여름날 더워 죽어도 따슨물샤워파다.. 그리고 강산이 픽크루 잘생겼다! 멋져!! (야광봉 붕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