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8>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0 :: 1001

◆c9lNRrMzaQ

2021-10-02 12:16:59 - 2021-10-04 20:00:50

0 ◆c9lNRrMzaQ (A8/AbN8IR.)

2021-10-02 (파란날) 1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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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서가 잘되게 해주세요..

818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16:32

생각해보면 초성만 쓰는 걸 절대 쓰면 안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면 어우..;;;

그냥 그만해달라는 정도가 아니겠다 그리고 모두 안녕하세요!

819 태호주 (w1wWNAwGgY)

2021-10-04 (모두 수고..) 11:17:13

명징주 앙영!!

820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19:52

안녕하세용!

821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1:20:12

명징주!!

822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21:44

명징이로 개명당하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

823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1:25:35

친구끼리 잡담 주고받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설명해준 글에 ㅇㅇ만 띡 날아오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죠! 누가 잘못했다 이게 아니라 충분히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걸 캡틴은 기분나쁜 티를 덜 내려고 그렇게 돌려서 말씀하셨을 수도 있잖아용.. 그치?
서로 이해하고 맘상하는 일 없이 잘 털고 넘어가길!! 해요!!

824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28:07

그거에 대해서는 캡과 이미 이야기했지요- 자면서도 반대로 제 입장에서 다른 단어로 바꿔 생각했다면 충분히 속 상하실 수 있다 싶었어요.

유튜버 같은 경우는 몰라 말해도 단어가 민감하면 욕 엄청 먹는데 그거하고 비교하면 그냥 약과기도 하고;;;;

825 성현주 (FXIrSbenNY)

2021-10-04 (모두 수고..) 11:30:49

실로 오랜만에 갱신이닷. 최근 이리저리 수면패턴 문제 때문에 정신없어서 바빴어

826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31:30

어서오세요 성현주!

827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1:32:41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성현주 오램만이에요~ 잠을 잘 못자셨구나ㅠㅠ 좀 괜찮으세요?

828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34:57

수면패턴 진짜 한 번 오락가락 하면 머리 아프죠ㅠㅠ

829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1:35:46

저는 잠자는약 자꾸 먹다보니까 의사샘이 그거 중독되는거라고 약 자꾸 바꿔라고 권유해서.. 몇번 바꿨다가 좀 안좋은데 그냥 먹던거 먹고싶다고 말해봐야될거같아요

830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39:45

라임주도 고생하시네요....바꾸는 게 더 아프다면 상담해서 기존에 먹던 약으로 먹는게 제일일 것 같네요 라임주 말대로 ㅇㅇ

831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1:43:51

나도 어른인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고 조심하기도 하는데! 자꾸 권유하니까 부담스러워서.. 고집부리면 약 안줄까봐ㅠㅠㅋㅋ 이제 똑바로 말해야겠어요! 고마워요

832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1:50:06

별 말씀을요! 그냥 생각하는대로 말한 것 뿐인데요 뭘! 부디 편안하게 지시내길 바래용

833 태호주 (w1wWNAwGgY)

2021-10-04 (모두 수고..) 11:50:08

성현주도 어서와랏!
수면패턴 망가지면 괴롭지...
라임주는 수면제 때문에 힘든 상황이구만

수면 이슈가 정말 괴로운건데 둘 다 빨리 나아져서 꿀잠 잤으면 좋겠다!

834 성현주 (VCVVbAM/ic)

2021-10-04 (모두 수고..) 12:02:02

잠은 오히려 잘 잤닷
그런데 큰일인게 상판의 주요시간대인 저녁시간에 골아떨어져 버려서 자꾸 못 오는게 문제일 뿐이야!

어 이건 현실에 집중해 잘 살라는 계시인가..?

835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2:02:25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침에 늦게 자도 8시에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836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2:07:30

잘 잤다면 다행이닷!

오늘은 토근하고 일상 꼭해야지

837 성현주 (FXIrSbenNY)

2021-10-04 (모두 수고..) 12:13:44

퇴근 하고 같이 있으면 일상 한대 할래?

838 태호주 (GeDIm5/6Ks)

2021-10-04 (모두 수고..) 12:22:22

다들 점심은 맛있게 먹었나!!
난 이제 일에 집중하다가 퇴근하고 난 뒤에 돌아올게!

839 성현주 (FXIrSbenNY)

2021-10-04 (모두 수고..) 12:24:02

좋은 점심을 먹었지
잘 다녀와

840 라임주 (waav585Gm.)

2021-10-04 (모두 수고..) 12:24:20

일상 한대 좋죠! 시간 맞으면 돌려요~

태호주도 점심 드셨나요! 고생하시고 이따봐요~

841 명진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12:25:22

다녀오세요!

842 빈센트주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3:52:37

빈센트 갱신합니다. 일상 하실 분 있나요?

843 ◆c9lNRrMzaQ (aI/gy7P7vE)

2021-10-04 (모두 수고..) 14:05:43

새벽부터 전투씬 감정묘사만 200개 이상 봤더니 뇌가 렉이 걸리는군

844 빈센트주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4:09:41

>>843
일상을 하실래요

845 ◆c9lNRrMzaQ (aI/gy7P7vE)

2021-10-04 (모두 수고..) 14:11:36

아니 내가 일상하면 그건 진행이잖아

846 지한주 (Qmleh9bvC6)

2021-10-04 (모두 수고..) 14:15:00

트레틀 찾다가...
*유혈 주의
https://ibb.co/8PH0WDG

뭔가 베로니카가 생각나는 트레틀이군요.

다들 안녕하세요

847 빈센트주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4:19:06

>>845
하지만 누구하고라도 일상을 돌리지 않으면 망념을 미국 국채마냥 펑펑 찍어내는 빈센트의 전투를 감당할수 없는걸요

>>846
지한주 어서오세요. 확실히 어울리네요

848 지한주 (Xu7sEQSyH.)

2021-10-04 (모두 수고..) 14:27:02

반갑습니다 빈센트주.

849 빈센트주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4:35:47

일상하실분 구합니다...

850 ◆c9lNRrMzaQ (aI/gy7P7vE)

2021-10-04 (모두 수고..) 14:36:13

미국 국채가 일본 국채가 되고싶지 않다면 조용하시오

851 지한주 (Xu7sEQSyH.)

2021-10-04 (모두 수고..) 14:36:36

일상은 가능한데... 중간에 잠깐 심부름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852 ◆c9lNRrMzaQ (aI/gy7P7vE)

2021-10-04 (모두 수고..) 14:37:26

근데 망념 딱히 안쓰고 싸워도 잡몹들은 문제 없었을 것 같긴 한데

853 빈센트주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4:38:35

>>851
넵 선레써올게요

854 지한주 (Xu7sEQSyH.)

2021-10-04 (모두 수고..) 14:41:27

그렇다면 기다리겠습니다.

855 빈센트 - 수련장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4:41:47

"..."

빈센트는 병원에서 쓰는 시력검사표를 수련장에 가져다놓았다. 누가 보면 안경점, 또는 안과에서나 할 일을 여기서 한다고 비웃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런 곳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시기능 훈련을 준비하고 있엇기에, 시력검사표도 의념 각성자의 의념으로 강화한 안구에 맞춰서 적절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서, 허구헌날 시력검사지만 보고 산다면 그 사람은 비웃음을 사겠지만, 만약 그 사람이 100m 거리에 시력검사지를 두고 시력을 테스트하려 한다면? 처음에는 만용이라 비웃을 것이고, 그 다음에는 다들 놀랄 것이다.

그리고 빈센트가 자신의 시력에 놀랄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856 지한-빈센트 (Xu7sEQSyH.)

2021-10-04 (모두 수고..) 14:45:17

짜잔 여기서 충격적이..지 않은 사실. 지한주는 시력이 나빠서 2.0은 확대해야 보인답니다! 는 솔직히 그정도로 시력 좋은 사람 중에 이렇게 참치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 아닌가.
지한이도 수련장에서 창을 매만지거나. 이런저런 것들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빈센트를 발견하네요. 웬 검사판..?

시력검사를 하려는 건 대체 무슨 용도인지 모를 것 같습니다. 수련장의 빈센트를 보다가...

"시력검사?"
그렇게 말을 내뱉으면 시각적 자극에 집중했던 것이 청각의 자극으로 인해 돌려지며 지한의 존재를 앟아차릴 수 있을 거니까요.

"빈센트씨가 시력검사를 하는 겁니까?"
돌아본다면 물어보겠지요.

857 빈센트 - 지한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4:58:08

"아, 신지한 씨. 오랜만입니다."

빈센트는 엷은 웃음을 띄우며, 그 나름대로 지한을 반겼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고(공짜 식사가 걸려있긴 했지만) 꽤나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시력검사, 라고면 시력검사라 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정확히는, 의념을 얼마나 사용하면, 100m 거리에서 2.0 행에 위치한 표식들을 식별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죠."

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력검사표를 가리키며 말한다.

"지한 씨도 한번 해 보겠습니까?"

858 빈센트 - 지한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5:04:10

>>852
빈센트 두들겨패는 상황 나오면 답 안나올거 같아서 조기에 빠른 망념사용으로 진압하려 했는데... 제 생각보다도 훨씬 잡졸들이었네요
근데 캡틴. 어떻게 상황 정리되고 나면 베로니카랑 인천항에서 미리내고까지 근성으로 걸어가면서 일상 가능할까요. 생각보다 엄청 재밌고 미친 캐릭 같은데

859 지한-빈센트 (qWjys7VYi.)

2021-10-04 (모두 수고..) 15:09:11

오랜만이라는 인사는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하며 받았지만 자신의 이름에는 고개를끄덕여 제대로 받았습니다. 시력검사표와 저 멀리 있는 빈센트를 번갈아 바라보며 물어본 결과는 의념으로 강화된 시력으로 판별하기.. 였고. 그건 지한도 어쩐지 궁금해지는 사안이니까요.

"의념을 사용해서 식별은 꽤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미약하지만 관심이 그쪽으로 향하고, 한번 해보겠냐는 것이라면 빈센트씨가 먼저 해보면 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를 답합니다.

"먼저 해보시고 기준점이 있는 게 나을 것 같으니까요."
시력을 강화하거나. 혹은 다른 신체의 강화에 시력이 부수적으로 들어가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860 ◆c9lNRrMzaQ (aI/gy7P7vE)

2021-10-04 (모두 수고..) 15:10:35

>>858 그게 가능하면 가디언급이어야 할텐데..

861 빈센트 - 지한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5:15:38

>>860
아...(슬픔)

862 빈센트 - 지한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5:20:30

"그럼, 저 먼저 해보겠습니다..."

빈센트가 눈을 뜨고, 눈동자에, 빈센트의 마음 속에 잠든 불이 이글이글 타올랐다. 빈센트의 시선이 저 시력검사표를 노려보고, 빈센트의 시선이, 절대 읽히지 말아야 할 저 조그마한 시력검사표를 하나 둘 읽어내기 시작한다.

"1, 4, 2, 1, 자동차, 비행기..."

0.1에서 시작해, 2.0 까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읽어버린 빈센트는 고개를 저어 눈알을 터뜨릴 것 같은 의념의 집합을 흩어버리고, 옆에 있던 지한에게 묻는다.

"생각보다는 대단하군요. 이 짓을 오래 하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대단합니다. 지한씨도 한번 해보겠습니까?"

863 지한-빈센트 (qWjys7VYi.)

2021-10-04 (모두 수고..) 15:27:52

"그러도록 해요"
빈센트가 그 거리에서 얼마나 확 읽어내는가. 아니면 얼마나 정확한지. 그런 것은 시력검사표 옆에서 슬쩍 바라본 것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 읽어내시는군요."
엄청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임에도 바로바로 읽어내는 빈센트를 보고는 설치할 때 본 건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는 너무 깔끔합니다.

"그럼 저도 해보도록 하죠."
빈센트가 있던 곳으로 가서 시력검사판을 보면 가장 큰 게 흐릿하게 보일 정도지만. 의념을 발휘하고, 시력을 강화하자. 시력검사판이 정밀하게 보입니다. 지한도 숫자와 동물같은 것들을 빠짐없이 읽어내고는 전투 상황이나. 정찰 때에도 어느 정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상을 생각하네요.

864 빈센트 - 지한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5:31:35

"그래도 제대로 된 걸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개조를 가해서 바꾼 겁니다. 한번 볼 때마다, 제가 신호를 주면, 배치된 그림들이 전부 리셋되게 되어있죠. 아까 전에는 비행기가 있었을 자리에 바나나가 나와 있고, 그런 식으로요."

빈센트는 혹시라도, 신지한이 설치할 대 미리 본 거 아니냐고 생각할까봐 부연한다. 빈센트도 그런 꼼수를 부릴 생각은 하고 있었고, 빈센트의 지성이라면 의념을 쓰기는커녕 하루종일 못 잔 최악의 컨디션에서도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이건 살기 위한 수련이었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감사용이 아니었기에, 빈센트는 자신에게 철저해지기 위해 그런 수까지 썼다.

"잘 보시는 것 같군요. 사실... 은신을 하던 녀석한테 당해서, 호되게 고생했어서 말이죠."

빈센트는 인천항으로 가다가, 웬 열망자인지 사망자인지 하는 살인집단에게 걸렸던 것을 기억하면서 말한다.

//7

865 파필리오주 (wd.vLFxCEU)

2021-10-04 (모두 수고..) 15:35:02

꿈에서...파필리오가 정령이랑 같이 다니는 모습을 봤어요...
어떤 정령이던가는 잘 기억 안나는데....

866 빈센트 - 지한 (DCap85eVPg)

2021-10-04 (모두 수고..) 15:35:56

>>865
귀하다는 자캐꿈을 꾸셨군요

867 지한-빈센트 (qWjys7VYi.)

2021-10-04 (모두 수고..) 15:37:03

"그런 것도 있군요. 하긴..."
그런 걸 생각 안할 분은 아니었지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런 꼼수를 쓴다고 해서 실제로 늘어나는 건 아니니까요.

"은신을 쓴다니."
다윈주의자 빽이었던 이들을 빈센트가 만났다는 건 모르는 지한은 은신을 하는이라는 말을 하는 것에 그런 음.. 빌런을 만난 겁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은 약하긴 하지만. 걱정이 묻어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멀쩡하게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고생은 했어도 별 무리는 없었겠지만.

"저는 뭐.. 별 일은 없었습니다. 의념 로프를 산 것 정도?"
의뢰를 구하기엔 좀.. 사태가 심상치 않으니. 수련이나 이런 훈련이나.. 그런 걸 해야겠습니다. 라고 말을 붙이는 지한입니다. 도기가 지키는 수련장이라던가..

868 지한주 (qWjys7VYi.)

2021-10-04 (모두 수고..) 15:37:36

안녕하세요 파피주.
귀한 자캐꿈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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