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가장 큰 약점." 유우카: ...키 일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멘션_온_A_or_B를_선택한다 트위터를 안해서 의미를 모르겠어요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슬펐던_말 "방금 전 분이 전부 사가셨습니다." 자캐의_경고하는_방식은 솔직하게 말로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흘려들어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유우카: 160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해파리라고 생각해요 245 질투심은 어느정도? 자신의 것에 한해선 꽤 맹목적인 편이에요 272 순발력은 어느 정도? 평상시엔 둔하지만 탄력받으면 예민해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초여명: 162 본인에게 부모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정말 소중하고 또 믿을 수 있는,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다 동지. 어떤 면에서는 너무나도 과분한 분들이죠오. 그리고 샌드위치도 잘 만드시고오(소곤)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공부하고 운동하고 밴드하고 대학에서 맘에드는 전공 다 듣고 나니까 지금 이 순간이 되었습니다만.(술도 안마시고 일탈도 안하는, 인생 재미없게 사는 타입) 129 가지고 있는 신발은 몇 개인지? -슬리퍼 계열 2개, 운동화 몇 개, 등산화 1컬레 등등 해서 합치면 10개 조금 안될 것 같아요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초여명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총_or_검 -검을 왜 씁니까?(진지하게 의문) 냉병기를 써도 검보다는 창이 ... 나는_네가_생각하는_공주님이_아니야_자캐버전 -...당신은,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오. 제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실패를 했고, 어떤 거짓말을 했고 어떤 가면을 쓰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저를 그렇게 평가하지 말아줘요오오. 죽음에서_부활하게_된다면_자캐는 -새로운 삶인 만큼 더 충실하게! 라는 마인드로 살아갈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어떻게 살아난건지, 다른 사람들도 살릴 수 있는지, 그런 것들도 많이 궁금할지도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고백을 거절하는 방식은?" 초여명: ...일단 고백을 받은 거죠? 일단 거절해야 한다면 서로 어떤 부분이 다른지, 나는 왜 너와 안 어울리는 지부터 설명하지 않을까요오...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초여명: 내 방 책상 앞. 이왕이면 베개랑 키보드도 같이요오.
>>177 소라와 예성이 모두 삶의 자세가 멋지다는 느낌...! 밝고 바르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참고로 여명이의 경우는... 1. 나름대로 성선설을 믿는 쪽. 세상은 생각보다도 조금 더 친절해요오. 2. 타인의 명백한 요구조차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것, 그리고 선택의 기회조차 박탈해가는 것. 3. 아쉬운 순간들이 많은 삶이여도, 더를 바라는건 욕심이라고 생각해요오. 4. 불행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행복해질수 있다고 믿어요!
무표정하긴 했지만, 어딘가 심통난 듯한 표정으로 키라를 빤히 바라보았을까. 모르는 척 해도 그녀의 반응이라던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었으니까. 이미 눈치채고 있다는 것을. ...뭐, 이게 무슨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 숨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괜히 들켰다는 감정이 들어, 담배피는 것을 걸린 학생마냥 반응을 해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주면 나야 편하지만. 고마워."
취향은 존중한다는 말에 조금 안심했는지 고개를 살짝 꾸벅인다. 다른 사람 앞에서... 그러니까, 비흡연자 앞에서 피는 것처럼 피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상관 없는 걸까. 그 쪽이 더 편하지.
"안 줄 거야?"
말을 덧붙이는 모습에 조금 아쉬운 기색을 내비친다. 으음. 배고픈데... 조금 아쉽다. 슬슬 저녁 시간대도 되고 해서 밥도 먹어야 하는데 사이드메뉴 정도만 얻어먹기에는 감질나기도 하고 조금...
"역으로 제안 하나. 햄버거 하나 더 사주면 그 트리플 어쩌구 하는 거, 한 입만 줄 수 있어?"
기왕 이렇게 된 거 식사도 하고, 같이 밥 먹을 사람도 구하고, 다른 햄버거 맛도 보고... 일석 삼조를 노리는 꿈 큰 알데바란이었다. 물론 키라가 받아준다는 전제 하에서 그렇다는 거였지만. 조금은 기대하지 않았을지도? 키라의 모습을 보면 어린아이 같은데 저 몸에 어떻게 햄버거가 두개나 들어가겠어... 하는 생각을 했으니까.
" 순찰은 여기 오기전이 더 힘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건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은 것 같아요. "
마약 브로커가 제일 자주 보인다는 제보가 들어온 이후부터는 순찰이 엄청 강화되었고 그 때문인지 순찰근무가 평소보다 더 빡빡하게 돌아갔었다. 물론 그 브로커는 잡지도 못했을뿐더러 소수의 마약 이외에는 아예 구경도 못했다. 다른 경찰들은 의아해했지만 나는 그게 왜 그런지 알고 있었고 눈 앞에서 그걸 막지 못했다. 잠시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가, 이내 휴게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작게 한숨을 내쉬고선 털어낸다.
" 뭔갈 받으려고 드린건 아니니까요. 신경 안쓰셔도 괜찮아요. "
보육원은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이고, 그래서 나눠쓰는 것에 익숙해져야했다. 물론 나는 맏이였기에 내 또래 아이들과 함께 수많은 동생들을 돌보곤 했다. 그래서 내 것이라는 의미가 희박했고 나눌 수 있으면 나누는게 좋았다. 그렇다고 남이 나한테 무조건 나눠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건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니까.
" 아니 딱히 불편한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선배라니 가당치도 않아요. 애초에 동갑이고, 유진씨라고 편하게 불러도 괜찮아요. "
애초에 서로 동갑이었던것 같다. 그러니까 나이도 같고 같은 팀의 동료로 있으니 경찰 계급 같은거 생각 안하고 그냥 같은 위치에 서있는거다. 물론 선배라고 부른다고 고집한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 일단 나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하는 말일 수도 있으니까.
" 그런걸 워커홀릭이라고 부르던데 ... 그래도 눈이 피로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다 글자로 되어있는 것들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