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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3VZ.RlE

2021-09-30 10:14:49 - 2021-11-07 19:55:37

0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0:14:49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 본 어장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합니다

- 오는 길 가는 길 인사하면서 삽시다

- 진행은 중단문의 빠른 템포로 이어집니다 . 어장에 참여하지 않는 동안에도 어장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 질문은 언제나 달갑게 받습니다

33 론멕 데이드림 (Mpi7lR2t36)

2021-09-30 (거의 끝나감) 16:40:59

>>31
언덕 위에서 바라본 사막은 광활했다. 그녀 자신에 비한다면, 폭거라고 해도 될 정도로 거대한 규모. 적어도 그녀의 시아 안에서, 그녀가 의지할 만한 대상 하나 보이지 않는 그런 거대함이었다.
-그녀는 그대로 언덕 위에 주저앉았다. 다리도 아프고, 적어도 그녀가 파악하기에 지금 열심히 움직여 봤자 체력 낭비가 될 뿐이었다. 불합리하게도.
그러한 이유로 모래언덕 한가운데에 주저앉은 그녀는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에 왔는가? 이제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적어도 뒤의 두개는 몰라도 전자의 질문 정도는 생각해 낼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여기 이곳에 오기 전의 자신을, 천천히 떠올려 본다.

34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6:48:15

>>33



애석하게도 당신의 노력은 두통으로 변하기만 했다

환자복을 입은 모양새로 보아 본래 이렇게 밖에 나다녀도 될 신분은 아니었으리라

명찰이라도 붙여 다녔다면 자신의 이름만은 알 수 있었을 텐데 . 아니었기에 이렇게 추측하는 정도가 당신의 최선이었다


35 한성인 (U0Y47bSMuw)

2021-09-30 (거의 끝나감) 16:51:35

방금 전까지 분명 기척이 느껴졌다.

소름이 끼치는 그 기척이 바로 뒤에 있었단 말이다.

남자는 고개를 여러방향으로 돌린다.

36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6:59:42

>>35



당신은 자신의 본능에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다

모른 척 넘어가기보다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눈으로 확인하면 할 수록 주위에는 저 밖에 없다는 확신이 든다

그렇다면 ─


37 한성인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3:09

눈을 감는다.

이 이상 시야에 의지를 할 수 없다면.

좀 더 본능에 집중하자.

지금 피부로 느껴지는 이 감각에 좀 더 집중한다.

털끝 하나하나가 간지러울 정도로 이 감각에 집중한다.

38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3:45

>>37

본능 다이스 갑니다

.dice 1 20. = 1

39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3:57

... 실화야 ?

40 한성인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6:30

.dice 1 20. = 5

41 성인주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6:50

와우

42 론멕 데이드림 (Mpi7lR2t36)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7:49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일단 이 하나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천천히 추론해나간다. 먼저 정보를 정리해 본다.
지금 이곳은 다른 사람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광활한 사막. 여기 있는 나는 환자복을 입고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소녀. 앞으로 해야 할 행동에 대한 단서...는 짐직조차 가지 않는다. 막막하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지?'
순간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바로 떨쳐낸다. 잘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기운을 내, 일어서 주변을 살펴본다. 이번에야말로 무언가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론메기주 곧 일해러 가야해서 오늘은 아마 여기까지일듯요 ㅠㅠ

43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8:43

>>37



생각이 아니라 본능이 가르키는 대로 기척의 위치를 추적하자 얼마 안 있어 답이 나왔다

다름 아닌 당신의 발치에 놈이 있었다 .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래 사막의 아래에

이에 당신은 ─


44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09:49

>>42 수고하셨습니다 론메기주

다음 시간에 뵈요 !

45 한성인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10:53

전력을 다해 그 한쪽 발을 구른다.

아래에 있는 무언가에게 큰 충격이 가도록

46 성인주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11:18

수고하셨어용 론메기주!

47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13:32

>>45

이십 눈 다이스를 세 번 던져주세요

순서대로 본능 냉정 강함입니다

.dice 1 20. = 3

48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14:04

... 어째서 !

49 성인주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14:22

.dice 1 20. = 3
.dice 1 20. = 6
.dice 1 20. = 18

50 한성인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14:53

아싸 성공!

51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23:33

>>42



이런 영문 모를 상황 속에서도 당신의 머리는 차갑게 식어 있었다

당황하기보다 침착하며 허둥대기보다 원칙에 따랐다

사방이 트여 있어도 모두가 막다른 길로 보이는 난처한 상황 속에서도 - 당신은 선택의 여유를 가졌다

이는 바른 선택이었다 . 아니었다면 당신은 멀리서 나타난 모래의 분수를 못 보고 지나쳤을 테니


52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17:30:40

저녁 준비를 해야해서 잠시 자리 비우겠습니다

여덟 시 지나서 오리라 생각됩니다 . 좋은 오후 되세요 !

53 성인주 (EL0lwLCJtE)

2021-09-30 (거의 끝나감) 17:32:17

네엥 맛있게 드세요!

54 Asher (0dUroZiu3o)

2021-09-30 (거의 끝나감) 20:12:32

>>7

코를 간질이는 약한 바람, 그리고 바람에 섞인 묘한 이질감에 그는 눈을 떴다.
여긴 어디인 걸까, 하늘이 눈에 들어오지만 전혀 익숙하지 않다. 하늘을 보면서 낯설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그의 눈길이 주변의 너른 사막을 훑었을 때에야 그는 자신의 손이 닿아 있는 바닥면이 보드라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달았다. 일단 이걸로 자신이 있는 곳은 사막이리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적어도 그가 알고 있는 선에선 그러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눈을 뜬다는 게 흔한 일일까? 분명 흔하지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어째서 이 곳에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지를 설명해내고자 했지만 그런 시도는 정말 형편없이 실패하고 말았다.
이 곳이 어느 사막인지는 둘째 치고, 어째서 자신이 이 곳에 자리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의 왼쪽 약지에 끼워진 은반지를 내려다보며 그는 이 반지를 왜 끼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모든 게 의문, 한 가지가 해결되기는 커녕 자세히 자신과 주변을 살필수록 새로운 의문이 늘어만 갔다.
가장 큰 충격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누구인지 대답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도대체 왜? 또 다시 의문이 마치 먹구름처럼 불어나고 있다.

55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0:13:07

안녕하세요!!

56 애셔주 (0dUroZiu3o)

2021-09-30 (거의 끝나감) 20:13:44

네 반가워요 :)

57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0:22:40

과연 이드가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해용...

58 애셔주 (0dUroZiu3o)

2021-09-30 (거의 끝나감) 20:41:40

그러게요, 갑자기 뙇 하고 나온다든가?

59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0:45:07

막 "저스티스!" 같이 이름 부르면 바로 나올려나요 ㅋㅋㅋ

60 애셔주 (0dUroZiu3o)

2021-09-30 (거의 끝나감) 20:47:04

와 죠죠 팬으로써 너무 설레네요.. 역시 이드는 이름을 부르면서 불러야...!

61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0:49:15

저는 특히 4부가 좋아요!

62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0:56:30

( 기어나오다 )

안녕하세요 애셔주 성인주 !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

63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00:12

맛있게 했죠!

64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10:51

>>45



당신의 난폭한 발구름에 주변의 모래가 거칠게 튀어오른다

모래의 두께를 생각하지 않는 척수 반사적인 행동 . 이정도로 모래 아래에 숨은 무언가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겠나

대답은 아니였다 . 다만 흩어지는 진동으로 놈의 반응을 유발하는 것만은 성공했던 모양이다

놈은 인내심이 강한 편이 아니었다 .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자 놈은 신경질적으로 펄쩍이며 모래 위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모래를 파헤치는 기형의 두 팔과 유체 역학적으로 보이는 유선형의 동체 . 이목구비가 있어야 할 두부는 엉망으로 짓뭉개져 사람의 형상이 아니었다 . 당신의 뒤를 따르던 기척의 주인은 저 녀석이 분명하겠지

가시처럼 피부를 찌르는 적의가 놈과 당신의 관계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어주었다


65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18:19

>>54



망각이라는 이름으로 봉해진 기억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 당신의 시름만 깊어져갔지 . 하지만 누구도 당신을 재촉하지 않는다 . 노을색의 세계는 서두르는 법을 모르니 . 헤메이며 스스로를 허비하더라도 괜찮을 것이다


66 한성인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19:03

비록 모래의 두께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본능만을 의지한 채 한 행동이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것으로 모래 밑에 있는 무언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을터.

허나 그것은 무의미한 행동이 아니었다.

모래를 뚫고 나온 그것은 말 그대로 괴물이었다.

기억이 있는 자신이 봐도 알 수 있는 정체불명의 괴물.

허나 이대로 도망칠 수는 없었다.

이미 걸어다니는 시점에서 놈에게 걸렸으며, 설령 도망친다고 해도 여기는 놈의 홈그라운드.

차라리 이렇게 정면에서 나오게 하여 타격을 입히는 것이 남자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나았다.

생각이 아닌 그의 몸이 그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다.

남자는 아직 놈이 태세를 완전히 갖추기 전에 재빨리 허릿심을 담은 오른 주먹으로 전력을 다해 그것을 향해 휘둘렀다.

67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1:02

꺼낼 때 이름 부르는 건 국룰 아니겠습니까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68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1:22

국룰인 거시여

69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2:00

>>66

이십 눈 다이스를 세 번 던져주세요

순서대로 본능 냉정 강함입니다

.dice 1 20. = 13

70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3:02

.dice 1 20. = 6
.dice 1 20. = 14
.dice 1 20. = 19

71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3:18

실화냐 진짜 ...

72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3:28

하나는 실패했지만 나머지는 좋게 나왔네. 아이러니...

73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6:55

>>66



당신의 판단이 근소하게나마 더 빨랐다

모래서 나머지 반신을 꺼내려하는 놈의 이마를 놓칠세라 매섭게 때리는 당신의 주먹 . 커다랗게 호를 그리는 주먹은 평범한 사람이 맞았다면 어디를 맞더라도 근육이 끊어지고 뼈가 부서졌을 것이다

하지만 부족하구나 . 때린 직후 당신은 깨닫는다 . 이럼에도 위력이 절망적으로 부족하단 걸

놈의 이마는 바위처럼 단단해 되려 당신의 주먹이 아파왔다


74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7:32

>>73

이십 눈 다이스를 세 번 던져주세요

순서대로 본능 냉정 솜씨입니다

.dice 1 20. = 8

75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8:11

.dice 1 20. = 13
.dice 1 20. = 16
.dice 1 20. = 2

76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8:32

이것도 하나 실패...

77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0:02

으쌰 ! 맞았다 !

78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0:29

역시 그렇구나!

79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7:57

>>75



떡밥을 무는 고기처럼 기회를 놓치지 않는 놈의 일격에 당신의 신체가 멀리 떠오른다

무엇으로 맞았는지 . 어디를 맞았는지 . 짐작이 가지 않는 가운데 당신이 모래길 위에 떨어졌다

머리부터 추락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말해야 하나 . 복강에서 흉부로 전해지는 격통에 당신은 호흡마저 어려웠다

얼마나 더 있어야 자신을 추스를 수 있을까 . 추스르는 동안 놈이 당신을 가만 내버려두려나

그럴 리 있나 . 놈이 멀리서부터 당신과의 거리를 잡아먹어간다 . 수를 내지 않으면 . 당신은 이대로 죽게 될 것이다


80 한성인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3:48

"크흑..!!"

너무나 아프다.

남자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나마 푹신한 모래의 위 그리고 급소에서 부터 떨어지지 않았기에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남자에게 있어서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의문을 알 수 없는 것에 맞아 찢어질듯한 고통또한 마찬가지였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자신은 확실하게 죽는다는 것이었다.

성인은 일어나기전 한손에 모래를 쥐어싼 후 적을 바라보며 부상을 입은 몸으로 다시 뒤로 뛴다.

그리고 그것이 오기를 대비했다가 놈의 공격의 방향을 파악한 뒤 그 공격에 맞춰 몸을 피하며 녀석의 얼굴에 모래를 뿌린다.

81 ◆.Th3VZ.RlE (LO6T03wXow)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5:32

>>80

이십 눈 다이스를 세 번 던져주세요

순서대로 본능 냉정 솜씨입니다

.dice 1 20. = 11

82 한성인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5:51

.dice 1 20. = 9
.dice 1 20. = 12
.dice 1 20. = 19

83 성인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6:12

이번엔 다 성공이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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