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h3VZ.RlE
(LO6T03wXow )
2021-09-30 (거의 끝나감) 10:14:49
VIDEO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 본 어장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합니다 - 오는 길 가는 길 인사하면서 삽시다 - 진행은 중단문의 빠른 템포로 이어집니다 . 어장에 참여하지 않는 동안에도 어장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 질문은 언제나 달갑게 받습니다
105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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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2:46:59
>>101
명백히 당신을 찾는 몸짓이었다 . 놈은 갑자기 당신이 보이지 않게 된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애먼 모래를 헤집으며 당신을 놓친 것에 분노를 토로하기 시작했다 어째서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 . 여기에 공략의 실마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106
한성인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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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2:49:46
과연...그런 거였나. 애초에 놈은 땅에서부터 자신을 추적했다. 모래 안에서 움직이는 시점에서 놈의 시야따윈 애초에 무의미 할 터. 그렇다면 지금까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갑자기 나온 이유는 단 하나. 모든 것은 진동에 의해서였다. 즉 자신이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놈은 아무것도 모를 것이고... 잘만 이용하면 그것을 통해 놈을 농락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남자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신발을 벗고 조용히 움직이지 않으며 놈의 약점으로 보일 만한 틈을 찾는다.
107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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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2:50:47
>>106
108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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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2:52:11
역시 그럴 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ㅋ
109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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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2:57:02
>>106
그렇게 한참을 날뛰더니 변덕을 부려 모래 구덩이를 파기 시작한다 놈이 저대로 다시 모래 속에 숨는다면 다음에는 어디서 뛰쳐나오려나 당신이 먼저 행동하지 않으면 선수를 빼앗기게 될지도 모른다
110
한성인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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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2:58:42
그 모래를 파는 순간 남자는 약점으로 보이는 곳을 공격한다. 부드러워 보이는 틈이든 뭐든!
111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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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00:53
맙소사 >>110 이십 눈 다이스를 세 번 던져주세요 순서대로 본능 냉정 강함입니다.dice 1 20. = 15
112
한성인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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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02:35
.dice 1 20. = 7 .dice 1 20. = 14 .dice 1 20. = 15
113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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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03:08
이상하게 가장 보정치가 높은 능력치 다이스가 좋은 것 같기돜ㅋㅋㅋ
114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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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04:22
어장 제목이 망상 환장 공장으로 읽히는 거 ... 이상한 걸까요 누구야 이런 제목 지은 사람
115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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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04:50
>>112 실화냐구
116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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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07:41
>>114 결국 캡이 말한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117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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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16:55
>>110
초조함의 등쌀에 떠밀려 도화선에 불을 붙이고 마는 당신 허리를 말며 모래 속으로 사라질 준비를 하는 놈에게 당신의 발차기가 작렬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불발이다 둔탁하기가 이마 못지 않은 놈의 등허리였다 . 다리가 부러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당신은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덕분에 - 사람의 힘으로는 감히 대항하지 못할 이형이라는 인식이 이번에야말로 당신의 안에서 분명해진다 다시 나타난 당신의 울림에 지렁이 마냥 꿈틀거리며 놈이 몸을 바로 폈다
118
한성인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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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20:10
그것은 그제서야 자신을 인식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반응할까? 성인은 자신의 신발 중 하나를 눈에 보이는 땅 중 한곳을 향해 전력으로 던져 충격을 세게 내도록 한다.
119
Asher
(0dUroZiu3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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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20:11
>>103 아무리 생각을 해도 지금은 답을 낼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낯선 이 상황. 그렇기 때문인지 고민은 점점 줄어들었다. 고민을 해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어느새 자신이 누웠던 자리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걸어왔건만, 사막은 끝이 날 기미가 없다. 그런 생각을 하니 문득 필수적인 걱정들이 그를 뒤따른다. 사막에 머무를 만한 장소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물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나저나 여긴 정말 사막인 걸까? 그는 하늘에 있을 태양을 바라보려고 했다.
120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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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20:39
+9 짜리 육체든 다이스가 얼마나 좋든 지금은 걍 장식이네
121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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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21:17
그냥 죽든 아니면 부상 입든 해서 이드꺼낼 수 밖에 없나
122
샬롯주
(hPYkPpW7j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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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25:41
안착!! 하고갑니다~(^.^)
123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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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26:13
어서오세요! 샬롯주!
124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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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3:09
>>118
당신과 놈의 간격은 일 미터가 채 되지 않았을 것이다 . 놈에게는 가벼운 몸짓이라도 당신에게는 치명적이겠지 . 당신이 신발을 던져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았다면 놈은 모래 땅에 구덩이를 만드는 대신에 당신을 삼켜 주린 배를 채웠을 것이다 우선 목숨을 부지한 것에 지나지 않아 . 모래 속으로 숨어버린 놈을 어쩔까 생각을 곱씹을 때였다
125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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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3:25
어서오세요 샬롯주 !
126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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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4:41
그냥 죽는 수 밖에 없나...음....할 수 있는 게 진짜 없는데요;;;; 약점을 찾는다고 묘사해도 없는 것 같고
127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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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5:01
>>119 이십 눈 다이스를 한 번 굴려주세요 냉정 판정입니다.dice 1 20. = 6
128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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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6:17
>>126 성인이가 처한 상황이 너무 부조리하지 않나요
129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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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6:44
캡이 그걸 말합니까아....답이 없긴 하죠 말 그대로.
130
◆.Th3VZ.RlE
(LO6T03wX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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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7:34
>>129 메타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성인이에 관한 이야기였슴다 . 부조리를 참는 애는 아니었을 검다
131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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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7:48
모래 밖에 없는 곳에서 도망치기에는 달리든 걷든 진동나서 금방 들킬테고. 나오게 해도 공격할만한 부위 따윈 안 보이고. 눈 공격해도 치명상 입힐 것 같지 않으니 음...
132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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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38:20
...아하
133
한성인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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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40:49
.....정말로 이걸로 괜찮은건가? 남자는 주먹을 꽉 쥐었다. 내가 왜 이런 상황을...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거지? 모래 밖에 없는 곳에서 도망치기에는 달리든 걷든 진동나서 금방 들킬테고. 나오게 해도 공격할만한 부위 따윈 안 보이는 빌어먹을 적 상대로 왜 싸워야 하는건가? 나는 저딴 괴물에게 죽으려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건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어차피 뒤질거라면. 더 이상 도망칠 생각은 없다. 남자는 자신의 신발을 회수하며 다시 신으며 말한다. "빌어먹을 괴물아!!! 난 여깄다!!! 어차피 뒤질거!!! 니놈을 조금이라도 조져야겠다!!!" "난!!! 여기서 허무하게 죽을 생각 따윈...없다!!!"
134
Asher
(0dUroZiu3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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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47:37
>>127.dice 1 20. = 5 지금 다른 일이랑 같이 하느라 반응이 많이 느리네요.. 죄송합니다8ㅁ8
135
성인주
(Vd4PfdFy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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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거의 끝나감) 23:48:53
고생하십니다...
136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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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03:30
>>133
놈은 지성을 모른다 . 사라지지 않는 허기에 지배되어 사막을 방황하는 방랑자 . 놈은 그런 것이었다 . 놈에게 당신의 외침은 번개를 모으는 피뢰침에 지나지 않아 놈은 당신을 경계하지 않았다 수직 통로를 만들며 당신에게로 달려드는 놈에게 자신의 최후를 우려하는 지성이 있었다면 . 그랬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허기의 저주가 놈의 시야를 가렸다 . 당신과의 희비를 갈랐다 ─ G rrrrrrrrr 놈은 분명 당신을 삼켰다 . 삼켰을 터다 하지만 어째선지 벌어진 턱이 닫히지 않았다 앞이 보이지 않는 놈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 당신만이 이유를 알았다 네 개의 다리가 벌어진 턱이 다시 닫히지 않도록 지탱했기 때문이다 살아 움직이는 바늘 산 . 거기서 자란 네 개의 다리가 놈의 입을 붙들었다 . 다리 가운데 하나를 붙든 당신은 덕분에 뒤따른 광경 또한 목격할 수 있었다 바늘 산이 회전하여 놈의 목을 뜯어냈다 무시무시한 공회전은 당신마저도 밖으로 튕겨냈지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게 어딘가 다시 바라본 바늘 산은 자신이 뜯어낸 머리를 게걸스럽게 뜯어 삼키고 있었다
137
한성인
(IfGM0c1Z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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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13:27
.....이게 무슨 일인가.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도 모를 검은 형체는 자신이 전혀 피해를 입힐 수 없었던 그것을 너무나 간단히 죽였다. 싸움조차 아닌 그야말로 포식자가 피식자를 상대하는 것 처럼 당연한 승리. 그것은 이제 그것을 섭취하고 있었다. 사람과도 같지만 훨씬 더 기괴한 팔 다리를 보이며 게걸스럽게 뜯고 있었다. "너는...도대체 뭐지?" 하지만 왜 일까....그것과 같은 괴물일지도 모르는데. 아까와는 다른 분위기가...느껴졌다.
138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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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17:22
>>119
무심결에 바라본 태양은 생각처럼 눈부시지 않았다 주홍색으로 타오르는 저것은 당신이 알던 태양과는 다르게 당신이 자신의 자태를 뇌리에 새길 수 있도록 온화하게 빛났다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키면서 말이다 이상한 일이지 . 당신이 걷기 시작한지 못해도 수 시간이 지났다 헌데 태양의 높이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니 .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140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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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35:40
>>137
혹자는 당신의 행동을 부주의하다 지적할 것이다 방금까지만 하더라도 정체 모를 괴수에게 습격 당해 생사의 경계에 섰던 당신 아닌가 그랬던 당신이 도망치기는커녕 가만히 서서 괴수와 마주 보다니 . 간을 배 밖에 내놨어도 저보다는 덜 대담할 것이다 하지만 바늘 산은 아무리 기다려도 당신을 공격하지 않았다 . 괴수의 시체를 모조리 소비하기까지 . 바늘 산은 당신의 앞을 지켰다 혀를 바싹 마르게 하는 시간이 당신의 앞을 지나갔다 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 한 점의 낭비도 없이 만찬을 모두 만끽한 바늘 산이 당신을 바라보았다 . 음영 속에서 한 쌍의 자색 눈이 당신을 바라보았다 한 시도 가만있지 않는 눈은 보는 이를 불안하게 만드나 당신만은 그렇지 않았다 당신이 이름을 부르면 . 저것은 당신의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을 것이다
141
한성인
(IfGM0c1Z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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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39:31
나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는 데 그것의 이름을 알 리가 없었다. 알 리가 없었을 터였지만. "...저스티스." 이번에도 몸이 멋대로 움직였다. 다만 오직 입 맛을 움직인채. 마치 가족을 부르는 것보다 더 익숙한 발음으로 그것을...저스티스를 부른다.
142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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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44:49
>>141
당신이 자신도 모르게 저것의 이름을 외우자 바늘 산이 퍼즐의 빠진 부분을 맞추는 것처럼 당신의 안으로 스며들었다 삽시간에 형태를 무너뜨리며 당신의 눈 앞에서 사라져갔다 . 허나 진실로 사라진 것은 아니라 - 당신은 여전히 저것의 존재를 자신의 안에서 느낄 수 있었다 원한다면 다시금 저것을 눈 앞에 불러낼 수도 있었다 저스티스 당신은 저것을 그렇게 불렀다
143
한성인
(IfGM0c1Z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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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47:46
"정의..인가." 정의라는 명칭을 가진 그 단어는 그 검은 괴생명체에게 붙여도 되는 건가 싶었다. 너무나 투박하면서도 잔인한 생명체였으니까...하지만 그렇기에 정의라고도 불리는 걸까? 모순 혹은 순수하게 정의의 이름을 가진 이 존재를 가슴속에 담겨두고. 남자는 다시 사막을 건넌다.
144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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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53:14
금일의 성인이 진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 수고하셨어요 성인주
145
성인주
(IfGM0c1Z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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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54:21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언제 할까요? 그리고 뭔가 오늘 진행은 부끄러웠네요...뭔가 답을 재촉한느낌이라 부끄러울 따름... 왜 다이스가 좋아도 안되니 싶었더니 이렇게 설계된거군요
146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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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55:31
토요일 무렵이 되겠네요 . 잘 따라와주셔서 캡틴은 행복하답니다 ( 탈진 )
147
성인주
(IfGM0c1Z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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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55:59
ㅋㅋㅋㅋㅋ 모두 푹 주무세요!
148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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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58:52
안 그래도 비천하던 글재주가 한층 더 폭락해서 애먹었네요 ( 쓰러짐 ) 뭔데 이렇게 글이 안 나가는 거야 ...
149
성인주
(IfGM0c1Z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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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0:59:25
글 솜씨는 좋았는데요 뭘 오히려 저야 말로...
150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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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1:00:53
본심은 더 화려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구요 !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 어째서 !
151
◆.Th3VZ.RlE
(RMzsHwR5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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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1:03:26
저스티스의 첫 데뷔 .. 좀 더 멋지게 포장하고 싶었어 ...
152
◆.Th3VZ.RlE
(Zmu80MYP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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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7:59:05
더 자고 싶어 ...
153
샬롯주
(4zRXdmbN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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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8:01:37
하루만 참으면 늦잠잘수있는 주말이에욧
154
론메기주
(Wn0UNtI1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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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불탄다..!) 08:49:42
아령하세욘 론메기주에오. 씻고 밥막고 >>51 답변해야되애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