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9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9 :: 1001

◆c9lNRrMzaQ

2021-09-30 00:10:17 - 2021-10-02 12:19:54

0 ◆c9lNRrMzaQ (mgxajIDmYA)

2021-09-30 (거의 끝나감) 00:10:1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나는 어려운 계산따윌 할 줄 몰랐다. 단지 날 건드렸기 때문에 싸웠고, 나를 비웃기에 까내렸으며, 나를 나락에 빠트리려 했기에 똑같이 해주었을 뿐이다. 머리 아픈 일 대신 그에 두배로 상대에게 돌려주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나를 잔혹하다 했다. 웃긴 것은 그들이 날 건드렸단 사실은 간단히 묵살되었고, 내가 본 피해들은 아무렇지 않은 것이 되었다. 단지 저들이 본 차이는 두가지였다. 나는 헌터였고, 저들은 아니었다.

645 라임주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3:36:20

베로니카..ㄷㄷ

646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3:36:52

....어..
빈센트는 하루빨리 베로니카보다 강해지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47 유웨이 (OX2.z/m5O2)

2021-10-01 (불탄다..!) 23:37:16

빈센트는 베로니카가 지켜줄게...

648 유리아주 (QFzqSbfcw2)

2021-10-01 (불탄다..!) 23:38:19

어쩜... 이리도 낭만적인 고백일까요...

649 진언주 (JEnmSSVjQI)

2021-10-01 (불탄다..!) 23:38:21

와 좋다

650 김태식 (wKwoow30Oo)

2021-10-01 (불탄다..!) 23:38:33

"하아...."

한숨을 쉬고 제공 받은 숙소로 갑니다.
의뢰도 했고 정신적으로 지쳤다. 좀 쉬자

#제공해준 숙소로!

651 진언주 (JEnmSSVjQI)

2021-10-01 (불탄다..!) 23:39:40

652 태호주 (mPT3SfKMPM)

2021-10-01 (불탄다..!) 23:42:14

베로니카... 무셔...
빈센트 진짜 nice boat 당하는건 아니겠지? 베로니카가 그럴 것 같지는 않긴 한데.. 이게 또 어떻게 발전해서 그렇게 될지도 모르니..

653 지한주 (6v0KJPKtaY)

2021-10-01 (불탄다..!) 23:42:37

이것.. 진정한 순애..

654 준혁주 (L8q.R5ZTts)

2021-10-01 (불탄다..!) 23:43:18

저것이 진정한 순애

655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3:43:54

예쁜 사랑하세요..?

656 토오루주 (SAtZZqKEbI)

2021-10-01 (불탄다..!) 23:44:43

이게 순애라는 거구나.......

657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3:45:11

이것이 순애다!

658 ◆c9lNRrMzaQ (jRTG7I3NoM)

2021-10-01 (불탄다..!) 23:45:28

>>600
재현형? 하고, 지훈은 가볍게 물은 뒤.

" 하나하나 짜증나는 기억밖에 없어. "

지훈은 상큼하게 독설을 내뱉습니다.

" 맘 같아선 그 게이트 만든 놈들만 목을 따버리고 싶을 정도긴 하지. "

>>625
파티 레스가 통합됩니다!

주위 풍경을 둘러보았을 때 처음 알 수 있는 것은 '숲이다' 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 울창한 나무들입니다. 수많은 나무와 꽃들이 하늘을 향해 팔을 뻗은 채 바람에 타고 흔들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으니까요.
몇몇 나무들은 나른하다는 듯 살짝 기울어 빛을 받기도 하였고 새들을 팔에 얹은 채 같이 놀아주는 나무들이 눈에 보이곤 했습니다.

" 새.. 사람.. 이다.. "

그 중, 소나무를 닮은 듯 보이지만 덩쿨을 가득 휘감은 나무가 나뭇잎을 흔들어 인사합니다.

" 안.. 녕.. "

나무의 가치에는 샛노란 열매가 한가득 맺여있습니다.

" 열.. 매.. 살래..? "

>>628
" 모르진 않죠. 아니, 완전히 모르진 않는다. 가 맞는 말일까요? "

메리는 방긋 웃으며, 무언가를 숨긴 듯 말을 밟습니다.

" 뒤라는 별로 자기 얘길 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

659 태호주 (tIwG..JtK.)

2021-10-01 (불탄다..!) 23:47:03

아니잖아! 순애 아니잖아!!

660 빈센트 (r1Z9N4dB4.)

2021-10-01 (불탄다..!) 23:47:53

"그때 집에서 잠이나 잘 걸..."

따발총처럼 쏟아지는 한 마디, 한 마디에 빈센트는 참을 수 없는 광증을, 전염될 것 같은 광증을 느꼈다. 들리는 말을 보아하니 민간인이 아니라 범죄집단을 죽인 게 그나마 수습은 쉽겠다, 생각하다가, 더 듣다가는 그 광기에 자기까지 밀려들 것 같아서, 죽으라면 죽겠다, 부분에서 귀를 떼버리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반대편이 조용해졌을 때쯤, 빈센트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하다가 일단 그녀를 찾기로 한다.

"...베레니체. 긴 말은 안 할게. 첫째, 지금 너가 어디 있는지 말해. 둘째, 대체 거기서 뭔 일이 일어난건지 UHN에 보고할 수 있도록 기억을 더듬고 있어. 죽으라는 명령도 듣겠다는데, 이것도 못 수행하지는 않겠지"

#그렇게 묻습니다.

661 빈센트주 (r1Z9N4dB4.)

2021-10-01 (불탄다..!) 23:49:32

모바일이라서 단문 하려다가 양심이 허용하지 않아 장문 했습니다.

갔더니 총교관이 고오얀놈 하면서 부부범죄단으로 붙잡지 않았으면...

662 라임주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3:49:42

자아아아~ 파티 레스 시작이네요! 의견이나 반응레스 올려주시면 제가 통합하도록 할게요.
음... 우선 의뢰 내용은

▶ 약재 수색 의뢰
▶ NPC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재료 수급
▷ 게이트 '파파넬라'에서 발견되는 약재에 대한 수색 의뢰입니다.
▶ 제한 인원 : 라임을 포함한 3인.
▶ 보상 : (라임)???, (파티원)고급 등급의 무기 또는 방어구

이렇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상인의 설명으로는 나무에 기생하여 머릴 내밀고 있는, 보라색 꽃잎을 가진 꽃이라고 합니다.

" 그 녀석을 짓이겨서, 나는 즙을 여러 약초와 섞여서 진정제를 만들 수 있어. "

그는 꽃의 모양을 가진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나무의 몸통을 뚫고, 조용히 피어난 꽃의 모습을 외웁니다.

이렇다고 하네요! 어떻게 할까요 파필주 웨이주!

663 웨이주 (OX2.z/m5O2)

2021-10-01 (불탄다..!) 23:51:30

드디어 파티 레스 시작이군요! 목표로 하는 꽃이 아니면 스루하는 게 좋을까요?

664 유리아주 (QFzqSbfcw2)

2021-10-01 (불탄다..!) 23:52:23

토오루주 계신가요? 저희가 가는 의뢰가 무슨 의뢰인가요? 하르트만 교관님이랑 대화하는김에 게이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정보가 있는지 질문하고 싶어요.

665 빈센트주 (r1Z9N4dB4.)

2021-10-01 (불탄다..!) 23:52:29

>>659

순애는 맞죠.
순(식간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연)애

666 토오루주 (SAtZZqKEbI)

2021-10-01 (불탄다..!) 23:53:36

>>664 이거라구! 인원은 3인이라고 했다!
▶ 칠곡산 뻐국새는 알을 깨고 운다.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중형 재현형 게이트 '오막동이'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보상 : (개인당)8000GP

667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3:53:52

>>662 숲 내부에서 나름의 사회가 있는 것 같고..
나무가 인사하는 걸 보면 보스는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지금 말을 거는 아이에게 부드럽게 대응하면서 가능하면 정보도 얻는 걸 시도할까요?
거래할만한 게 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저희가 가진 게 없으니까..

"죄송해요. 무척 훌륭한 열매라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드릴 게 없어서 열매를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같은 식으로 파필리오는 반응할까 고민 중이에요.

668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3:54:36

>>665 ㅇㅈ

669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3:55:39

>>665 괄호 안에 든 게 너무 무시무시한데요.

670 유리아 (QFzqSbfcw2)

2021-10-01 (불탄다..!) 23:56:31

"뒤라님께서 자기 이야길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의외의 정보네요! 꼭 기억해야겠어요."

그분에 대한 건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기억하고 싶네요. 그러면 여기서 뒤라님에 대해 여쭤보는 건 의미없는 행동이겠죠.
교관님도 말씀하시기 싫어하시는 것 같으니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야겠어요. 특별반 사람들과 함께 의뢰를 가기로 했었죠. 거기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는 것도 좋겠어요.

"그러면 살짝 화제를 바꿔서 상담을 요청드려도 될까요? '칠곡산 뻐국새는 알을 깨고 운다.'라고 하는 UHN 발급 의뢰에 대해서요. 공략에 도움 되도록 말이죠."

#교관님께 상담을 요청합니다. 가능할까요?

671 라임주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3:57:05

>>663
넹. 그럼 각자 자유롭게 반응레스 가져와보도록 할까요?
저는 아무래도 살갑게 인사를 받아주지만 가진 물건이 없으니 물물교환은 어렵다는 식으로 대꾸할 것 같습니당

672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3:57:13

와....다윈주의자가 하필이면 빈센트한테 푹 빠져있는 베로니카한테 접근했다가 최소 한 명 이상이 이승을 하직한 상황인가요...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673 라임주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3:57:49

>>667 저와 생각이 비슷하네요! 훌륭한 열매라니.. 파필리오 말도 참 예쁘게 하지ㅎㅎㅎ(흐뭇!)

674 토오루주 (SAtZZqKEbI)

2021-10-01 (불탄다..!) 23:58:34

아무거라나는 말이 이렇게 위험하다. 돈코츠 라멘이나 쇼유 라멘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무거나라고 말했다가 불닭볶음면을 받은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총교관이라는 사람이 목을 따버리고 싶다고 할 정도면 그냥 불닭도 아니고 핵불닭이다. 토오루는 자신의 실책을 아낌없이 후회하며 말을 이었다.

"그래도 재현형이면 안에 미친 다윈주의자 같은 건 없겠죠."

#설?마 있겠어요

675 빈센트주 (r1Z9N4dB4.)

2021-10-01 (불탄다..!) 23:59:45

>>672
빈센트 욕하는 사람한테 꼴받아서 미리내고 학생 or 민간인 찢어버린거보다는 나은데
지금 저 친구가 더 이상 말을 못 하는게...

676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3:59:54

토오루 비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677 예나주 (CsYT3X6w2s)

2021-10-02 (파란날) 00:00:00

다윈주의자가 죽은거면 애기가 다르긴 하죠...

678 토오루주 (XX1H.bXvcU)

2021-10-02 (파란날) 00:01:16

>>676 2100년이니까 불닭보다 더 대단한 매운맛이 나왔을지도 모른다구...

679 태호주 (MOV9sBGc2M)

2021-10-02 (파란날) 00:02:24

>>665
그게.. 순애? (말잇못)

680 파필리오 (miY409eHEE)

2021-10-02 (파란날) 00:05:48

호흡하기 좋은 곳일까. 소년은, 매끄럽게 웃으면서 숲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무와 꽃이 살랑거리는 녹음의 풍경.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소년의 미소는 평소보다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안전히 확보된다면 가끔씩 놀러오고 싶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나무가 인사하는 풍경도 무척, 동화같아서 기뻤습니다.
소나무가 제안하는 거래에는 흥미 있었습니다만.. 소년은 웃으며 인사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름 모를 나무씨."

소년은 그에 맞춰 살랑살랑 손을 흔들었습니다.

"죄송하네요. 그 열매는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희가 드릴 게 없어서 그 열매는 살 수 없겠어요."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 소년은 살짝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슬며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러고보면, 이런 숲에는ㅡ
정령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나무씨에게 대응하며 주변을 살펴봅니다(가능하다면 정령안을 사용합니다)

681 파필리오주 (miY409eHEE)

2021-10-02 (파란날) 00:06:37

생각해보면 이런 숲에는 정령이 많을 거 같으니까 정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정령안 씁니다(빠밤)

682 ◆c9lNRrMzaQ (b8RSYo/leo)

2021-10-02 (파란날) 00:07:45

>>629
수업 자체가 4일간 수업을 진행하였으므로, 조금 쌓인 게 있습니다.
어떤 분야의 수업을 얼마의 망념을 들여 복습해볼까요?

>>634
말을 돌려보지만, 오히려 너무 선명한 의미입니다.
오히려 모른다면 거짓말인 만큼 강산과 혜인은 많은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의념 각성자로써, 수많은 삶을 겪었던 혜인에게 강산의 행동은 철이 없어보였고 어려보였을테니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강산은 착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속을 썩이고, 힘들게 하는 아이라면 모를까요. 그러니 강산은 그 뒤의 말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안부전화처럼. 말을 돌렸을 뿐입니다.

침묵으로 어지럽혀진 전화에는 내용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한 사람의 주장과, 한 사람의 응답 뿐. 그렇게 이어지는 대화 끝에 이젠 침묵으로 마무리됩니다.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638
저 멀리서 두 명 정도의 각성자와, 한 명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한 명은 피가 흐르는 검을 든 채로, 휘두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쳇.. "

뚝, 뚝, 뚝,
짙은 핏방울이 한참 흐르는 검을 짓켜들고 남자는 대치를 이어갑니다.

" 거기까지 해. 어차피 네가 이길 가능성 없는 거 알잖아? "

오른쪽 손을 코트에 집어넣은 채. 한 남자가 무심히 말합니다.
그의 어깨에는 UGN에서 인정하는 계급장으로 소령임을 증명하는 무궁화가 달려있습니다.

" 영관급 가디언에, 위관급 가디언 하나. 피차 힘 빼지 말잔 소리야. 나 손속 좀 더럽거든. "

그는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이며 말합니다.

" 내가 이틀째 잠을 못 잤어요. 너희 다윈주의자 새끼들 때문에. 너희가 강릉에서 친절히 깽판을 쳐주신 덕분에 영관급 가디언들까지 단체로 비상 걸려서 날아왔잖아 새끼야. "

그가 천천히 왼손을 들어올리자, 그 곳에는 선명한 의념이 형태를 이루어 손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의념 발화. 무기술이 경지에 일러, 의념 자체의 힘을 더욱 끌어올리는 경지를 '태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지가 더 높아져, 의념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나면. 기술과 의념을 합하여 의념을 다루는 능력이 폭증한다고요.
그의 손에 있는 것은, 순수한 의념의 폭력입니다.

" 싸울거면 더 씨부리지 말고.. "

순간 검을 든 남자의 눈이 준혁을 향합니다.

" 아. X발.. "

곧, 그가 준혁에게 달라들어 검을 짓켜올립니다!

683 빈센트주 (EGtsp.SiTg)

2021-10-02 (파란날) 00:08:06

진정한 충의 처음 픽할때 기대했던 거: 터미네이터
내가 받은거:>>643
서사가 만땅 되는거보면 오히려좋아

684 파필리오주 (miY409eHEE)

2021-10-02 (파란날) 00:09:20

>>683 당신의 터미네이터, 얀데레로 대체되었다.

685 강산주 (.Q2v3hFNeI)

2021-10-02 (파란날) 00:10:24

이거...태호 쪽이랑 이어지는 상황이로군요...!!
준혁아 도망쳐!

686 지한주 (StjYIbvkx6)

2021-10-02 (파란날) 00:11:07

분야가 뭐가 있더라..(아무 생각이 없다)

잠을 겨우 떨려냄.

게이트학, 인성학, 의념 연구학, 전투학... 맞나..? 이 중에 골라서..인가..

687 빈센트주 (sHjiOW8662)

2021-10-02 (파란날) 00:12:19

>>684
무 섭 다 ! !
>>682
베로니카랑 대치하는 상황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688 라임주 (AoL/FmKVI6)

2021-10-02 (파란날) 00:12:50

아아... 숲이다.
기분 좋은 풀내음이 코를 간질입니다.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꽃과 나무, 그리고 평화롭게 지저귀는 새들까지. 라임이 너무나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곧, 소나무를 닮은 듯 보이는, 몸에 덩굴이 잔뜩 감긴 나무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라임은 총총,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무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개를 한껏 젖혀서 위를 올려다봅니다.

"나무야 안녕! 정말 예쁜 열매구나! 주렁주렁 잔뜩 달려서 더 예뻐!"

하지만 노란 열매는 우리가 찾는 꽃이 아니에요.

"미안하지만, 우리는 꽃을 찾으러 왔어. 나무에 기생하는 보라색 꽃이라고 했는데... 친구가 아파서 그 꽃이 꼭 필요해."

손끝으로 나무를 가볍게 건드리며, "나무의 몸을 뚫고 나와있다고 했는데." 하고 덧붙인 라임은, 약간 애원하는 표정으로 말을 잇습니다.

"혹시 그런 꽃을 알고 있다면 우리에게 좀 알려줄 수 있을까? 가진 건 없지만... 곤란한 일이 있거나,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나무야가 필요한 게 있다면 내가 도와줄게!"


//라임은 이렇게 할게요!

파필리오주 레스는 확인했고, 웨이주 레스 올려주시면 바로 통합해서 올릴게용!

689 라임주 (AoL/FmKVI6)

2021-10-02 (파란날) 00:13:28

>>681 정령안 넘 든든하다!!

690 유웨이 (3XpZY.ydxg)

2021-10-02 (파란날) 00:13:49

장관이구나, 웨이는 숲의 정경을 바라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소나무를 닮은 나무의 인사에 웨이도 손을 흔들어 줬다.

"안녕? 반가워! 좋은 열매를 맺었구나!"

나무에는 샛노란 열매가 달려 있었다, 만... 의뢰에서 요구했던 것과는 다르다. 얼마만큼의 댓가를 치러야 할 지 모르는 것도 있으니 웨이는 웃으며 거절해 두기로 했다.

"고마워, 그치만 나중에 다시 올게!"

#다른 사람의 반응 살핍니다...

691 ◆c9lNRrMzaQ (b8RSYo/leo)

2021-10-02 (파란날) 00:14:56

>>640
망념이 5 감소합니다!

>>641
특별 수련관에서만 해당됩니다.

>>642
" 하하. 감사합니다. 저희야 훌륭한 헌터분들이 늘어나면 좋죠. "

그는 일어난 채 주위를 가볍게 살펴보다가, 여전히 미소를 걸치고 있습니다.

"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설마 보안 경보가 왔는데도 무시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죠. 있더라도 위관급에, 영관급 가디언이 붙었으니까요. 금방 제압되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을겁니다. "

그는 그리 말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조금 설명해줍니다.
말하자면.. 그는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고,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고 합니다.
하긴. 방금만 보더라도 깔끔하게 인명 피해를 각오하고 칼을 휘두르는 미친놈을 보았으니까요.

>>650
숙소로 이동합니다.

692 현준혁 (5Rn9ACHWMs)

2021-10-02 (파란날) 00:15:25

저것이 다윈주의자였을까. 우연찮게 마주친 상황에서, 우연찮게 이어진 상황은 분명 나에게는 악재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것이야 말로 뛰어난 헌터의 기본 아닐까

"우와, 최악이네"

#망념을 50더 쌓아 회피시도

693 한예나 (CsYT3X6w2s)

2021-10-02 (파란날) 00:15:27

특별 수련관에서의 수련은 단 한번.
...조금은 감이 잡힐 것 같다. 그럼에도 한참 부족하지만,
룰을 어길 순 없으니 자리를 뜨도록 하자.
#수련장을 나옵니다!

694 파파넬라 파티(라임, 유웨이, 파필리오) (AoL/FmKVI6)

2021-10-02 (파란날) 00:15:53

>>658
<라임>
아아... 숲이다.
기분 좋은 풀내음이 코를 간질입니다.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꽃과 나무, 그리고 평화롭게 지저귀는 새들까지. 라임이 너무나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곧, 소나무를 닮은 듯 보이는, 몸에 덩굴이 잔뜩 감긴 나무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라임은 총총,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무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개를 한껏 젖혀서 위를 올려다봅니다.

"나무야 안녕! 정말 예쁜 열매구나! 주렁주렁 잔뜩 달려서 더 예뻐!"

하지만 노란 열매는 우리가 찾는 꽃이 아니에요.

"미안하지만, 우리는 꽃을 찾으러 왔어. 나무에 기생하는 보라색 꽃이라고 했는데... 친구가 아파서 그 꽃이 꼭 필요해."

손끝으로 나무의 몸통을 가볍게 건드리며, "나무의 몸을 뚫고 나와있다고 했는데." 하고 덧붙인 라임은, 약간 애원하는 표정으로 말을 잇습니다.

"혹시 그런 꽃을 알고 있다면 우리에게 좀 알려줄 수 있을까? 가진 건 없지만... 곤란한 일이 있거나,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나무야가 필요한 게 있다면 내가 도와줄게!"

#나무와 대화합니다!


<파필리오>
호흡하기 좋은 곳일까. 소년은, 매끄럽게 웃으면서 숲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무와 꽃이 살랑거리는 녹음의 풍경.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소년의 미소는 평소보다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안전히 확보된다면 가끔씩 놀러오고 싶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나무가 인사하는 풍경도 무척, 동화같아서 기뻤습니다. 
소나무가 제안하는 거래에는 흥미 있었습니다만.. 소년은 웃으며 인사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름 모를 나무씨."

소년은 그에 맞춰 살랑살랑 손을 흔들었습니다.

"죄송하네요. 그 열매는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희가 드릴 게 없어서 그 열매는 살 수 없겠어요."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 소년은 살짝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슬며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러고보면, 이런 숲에는ㅡ
정령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나무씨에게 대응하며 주변을 살펴봅니다(가능하다면 정령안을 사용합니다)


<유웨이>
장관이구나, 웨이는 숲의 정경을 바라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소나무를 닮은 나무의 인사에 웨이도 손을 흔들어 줬다.

"안녕? 반가워! 좋은 열매를 맺었구나!"

나무에는 샛노란 열매가 달려 있었다, 만... 의뢰에서 요구했던 것과는 다르다. 얼마만큼의 댓가를 치러야 할 지 모르는 것도 있으니 웨이는 웃으며 거절해 두기로 했다.

"고마워, 그치만 나중에 다시 올게!"

#다른 사람의 반응 살핍니다...

695 ◆c9lNRrMzaQ (b8RSYo/leo)

2021-10-02 (파란날) 00:16:38

제가 지금 이해를 잘못한 것 같아서 질문하는데 예나주 특별 수련관에 들어가는 목적으로 도기코인 지불하신 게 몇 진행때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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