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9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9 :: 1001

◆c9lNRrMzaQ

2021-09-30 00:10:17 - 2021-10-02 12:19:54

0 ◆c9lNRrMzaQ (mgxajIDmYA)

2021-09-30 (거의 끝나감) 00:10:1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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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려운 계산따윌 할 줄 몰랐다. 단지 날 건드렸기 때문에 싸웠고, 나를 비웃기에 까내렸으며, 나를 나락에 빠트리려 했기에 똑같이 해주었을 뿐이다. 머리 아픈 일 대신 그에 두배로 상대에게 돌려주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나를 잔혹하다 했다. 웃긴 것은 그들이 날 건드렸단 사실은 간단히 묵살되었고, 내가 본 피해들은 아무렇지 않은 것이 되었다. 단지 저들이 본 차이는 두가지였다. 나는 헌터였고, 저들은 아니었다.

512 지한주 (6v0KJPKtaY)

2021-10-01 (불탄다..!) 21:31:43

11시에 약 예정되어 있어서 그거 먹고 30분은 앉아있는 상태에서 그..에...

513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32:17

진짜 피곤하시겠다..

514 한태호 (mPT3SfKMPM)

2021-10-01 (불탄다..!) 21:33:43

>>503
첫인상인가.. 나는 관심있다!

515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1:36:04

이렇게 별의 아이 메인 동지가...
근데 또...강산이랑은 많이 달라서 묘하네요!😅 마치라잌 개와 고양이의 차이...

>>509 앗...
무리하지 않으시는 겁니다!

516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1:38:03

본편에서 만난적이 없다해도
첫 입학땐 만났으려나..첫 인상인가...!

517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1:38:05

>>512 (앗, 아앗)

518 한태호 (mPT3SfKMPM)

2021-10-01 (불탄다..!) 21:39:54

지한주 어디 아픈거야? 약이라니,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519 ◆c9lNRrMzaQ (jRTG7I3NoM)

2021-10-01 (불탄다..!) 21:40:55

>>472
제가 김지민이 커다란 부채를 쓴다고 한 적 있던가요..?
없던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가능하면 이런 설정 부분은 캡틴의 설정과 자신이 생각하는 설정이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특히 많은 설정을 가진 캡틴과 충돌 시,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살리기 힘듦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선술의 숙련도가 5% 증가하였습니다.

>>473
미소.
파필리오의 미소를 보고, 그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매우 오묘하고, 뒤섞인 것 같은 미소는 그의 기분이 좋지 않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쫓겨났기에 파필리오는 바깥으로 나오고..
날이 바뀌었습니다!

>>476
현재 혼자 할 수 있는 의뢰들은 시나리오의 영향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거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말 혼자 할 수 있는 의뢰들을 찾아보나요?

520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1:42:16

>>519 으음 이정도는 제가 오리지널로 짜도 된다 생각하는데 그것조차 안됬나...

521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1:43:04

>>520 앗 그리고 선술이 아니라 '보라'..!
묘사에선 선술을 응용한 기술인 '보라'를 연마한다는 느낌...!

522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1:44:11

>>520 그렇다고 안되는걸 하려는건 아니니까요!

523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1:44:31

>>512 아앗...파이팅입니다!!!

>>514
강산 : 올ㅋ 얼핏 그냥 내 또래 남자애 같은데 여기까지 올 정도면 쟤도 보통내기는 아니겠지ㅋㅋ 검 좀 쓰나??

자기소개들을...백업해...뒀어야...했어요...😢

524 태명진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45:12

#그럼 혼자 할 수 있는 의뢰는 취소 지금의 태명진이 할 수 있는 의뢰가 뭔지 찾아본다.

525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45:26

타이밍이 더럽게 안 맞네ㅠㅠ

526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46:07

근데 레스캐 말고는 친분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

527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1:46:18

파필리오주는 이제 의뢰출동을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528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46:35

화엔주는 아직도 바쁘신거 같고...예나주는 있으시지만..

529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1:48:18

꼭 의뢰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 지금은 시나리오도 있으니 그쪽으로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530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51:02

>>529 그것도 나쁘지 않네용

531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51:37

근데 그 시나리오 설명이 어디에 적혀있었지요..??

532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1:52:11

>>516
강산 : '가까이 오면 불행해진다'인가...딱히 무섭진 않은데,(*) 얘도 뭔가 있나? 뭐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

*이런 걸로 겁먹을 거면 특별반 안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33 ◆c9lNRrMzaQ (jRTG7I3NoM)

2021-10-01 (불탄다..!) 21:52:20

>>477
준혁은 서성없이 걸어지던 발걸음으로 특별반 교관실로 향합니다.
오늘의 교관실 분위기는, 조용하고. 또 조용합니다. 오히려 억지로 침묵을 조성한다면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싶을 만큼 자릴 지킨 교관들 사이에는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아마 상담을 받는다 해도, 별로 좋은 얘길 듣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원하시나요?

>>478
- 중국 신농 길드. 황서비고와 수백억원 가량의 후원 계약 채결.
- 신비의 창고 오드, 전 세계의 이목이 걸리나?
- 다윈주의자 세력 '다음 목표는 신 한국이 될 것.', 국왕께선 여전히 침묵?
- 마왕 서유하. 개인 목적으로 일정 기간 마도 일본을 떠나.

>>481
- 좋다고 보기만은 어렵겠구나.

긴 한숨을 토하며 혜인은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일단 네 형들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말렴. 다들 어디 가서 맞고 다닐 사람들은 아니잖니?

살짝 장난스런 말로, 아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것이 보여 강산은 더 말하지 않고 말을 삼킵니다.

- 오히려 걱정이라면 서울 쪽이 더 걱정이지. 물론 전하께서 그 곳에 있으신 만큼,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지만.. 그, 최근 전하께서 활동하는 시간이 극히 줄었단 소식을 들었단다. 그 틈을 노려 다윈주의자들이 활동하려 한단 얘길 들었단다. 물론 수도이니만큼 많은 가디언들이 있지 않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짧은 침묵과 침 삼키는 목소리가 들리고,

- 여타 수도와는 달리, 신 한국의 서울에는 가디언의 수가 매우 적단다. 오히려 위험 지역으로 불리는 곳에 다수의 가디언이 파견되어있지. 전하께서 계시는 한 신 한국은 내일 수십개의 초대형 게이트가 열리더라도 안전하니까 말야. 그러니 만약 전하의 활동 시간이 적어진 틈을 타서, 다윈주의자가 활동한다면..

그 목소리는 명백한 경고를 담습니다.

- 서울도, 안전하지만은 않을거란다.

534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55:07

아 위키에 적혀있구나

535 현준혁 (L8q.R5ZTts)

2021-10-01 (불탄다..!) 21:55:12

왠지 모르게 엄청나게 중요한 침묵이 감도는 상황에서 지금 접선에도 좋은 이야긴 듣기 힘들게 분명하기에 우선 빠져나온다
지금으로썬 교무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뭘 해볼까..
교사진들이 다 저런 반응이면 형도 바쁘겠고.

#도서관에 가볼 수 있으려나?

536 태호주 (mPT3SfKMPM)

2021-10-01 (불탄다..!) 21:58:03

>>523
태호 : 이 친구.. 살짝 똘끼가 있는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걸!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

똘끼... 나쁜 뜻으로 쓴 말은 아니얏!

537 김태식 (wKwoow30Oo)

2021-10-01 (불탄다..!) 21:58:28

"다원주의자, 신한국"

열망자랑 별 다를거 없는 범죄자들. 한때 이 놈들이 범인인가 의심했는데.....
뉴스대로라면 한국도 안전하지 않을거다.
한숨을 푹 쉬고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아이를 맡긴 장인어른에게 문자를 보낸다.

[이렇게 연락해서 죄송합니다.]
[애들은 괜찮습니까?]

테러리스트가 노리는건 신한국이고 애들이 있는 곳을 노릴 가능성은 적지만, 걱정된다.
#문자

538 주강산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1:59:29

"......"

강산은 잠자코 어머니의 말을 들었다.
하긴 형들이 지금의 자신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을 것이었다.
하지만 들려오는 말들은 그를 긴장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면...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마른침을 한 번 삼키고, 어느 새 처음 전화했을 때와 다른 진지한 목소리로, 그는 물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539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59:44

빌런 상대라...명진이가 과연 할 수 있는 게 있을려남...처음 해보는 거라서 좀 무섭긴 하네요 ㅋㅋ

540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2:00:17

지금 게이트 돌입 기다리고 있는데 간파 배우고 가는게 좋을까요?!

541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2:00:51

배울 수 있다면 배우는게 좋지 않을까영?

542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2:01:25

>>536
이욜. 별난 애는 별난 애를 알아본다, 그런 거로군요!

543 라임주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2:01:28

저번에 받은 스크롤 말씀하시는거라면 입장 전에 사용해두면 좋겠죠!

544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2:02:00

태식주 어서오세요!

545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2:03:29

어서오세요 태식주!

546 명진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2:03:54

솔직히 혼자 게이트 가는 것도 할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명진주가 워낙 쫄보라 가진 못했네요ㅠㅠ

547 파필리오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2:04:14

대화가 끝나고, 날이 바뀌었고...
소년은 이제 곧 있을 의뢰에 대비하여 선물로 받은 책을 펼쳤다. 독서 취향은 상당히 치우쳐져있고, 공부를 위한 참고서 같은 건 취향의 반열에 끼지도 못하는 것이지만 이런 건 다르다. 소년은 꽤 두근두근하는 표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간파 기술서> 사용!

548 태호주 (mPT3SfKMPM)

2021-10-01 (불탄다..!) 22:04:41

>>542
(강산이 자기소개를 떠올린다)(별난 애가 아니어도 별난애인걸 알아보지 않을까...?)

549 ◆c9lNRrMzaQ (jRTG7I3NoM)

2021-10-01 (불탄다..!) 22:05:07

>>482
교관식으로 침묵으로 점칠된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몇 번, 검코등이를 두드리며 침묵을 지키는 총교관과 두 눈을 꾹 감고 책 위에 손을 올린 채 고민에 쌓인 듯 보이는 인성학 교관, 태연한 표정으로 차를 마시고 있는 게이트학 교관, 그 사이에서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숨기고 있는 전투학 교관. 이렇게 자릴 지키고 있습니다.

>>483
무기술 - 검의 숙련도가 7% 증가합니다.

수련을 마친 직후, 치솟기 시작하는 망념이 목에 갑갑하게 느껴집니다.
팔은 반복과 시간의 휴유증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손은 그럼에도 검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들은 진실이 다시금 눈을 괴롭게 했으니까요.

억지로,
검을 들어올립니다.

내려칩니다.

찌릿.

그렇지만 그런 마음을 모르듯, 검은 바닥에 내팽겨쳐집니다.
손은 더이상 접히지 않습니다. 과도한 수련의 영향인지.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 느낌입니다.
Tip. 아직 성현의 정신력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육체적 행동을 자제하고 정신력의 회복을 권고합니다. 낮은 정신력은 여러 효율을 감소시키며 전투 중 광증으로 아군을 공격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485
맞나?
리오의 표정이 꽤 보기 좋게 바뀌고, 리오는 한숨을 쉽니다.

" 그게 맞으면 더더욱 난 도와줄 수 없겠네.
일단 그 기술의 근원이 어딘지 모르기도 하고, 그런 기술들은 수련법이 다르거나. 아니면 계승자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거든. 외인인 내가 알려주지 못하도록 말야. "

웨이의 상허천원권은 북해빙궁의 뿌리를 두고 있고, 그 줄기를 지탱하고 있던 것은 한재민이라 부르는 고대의 인물입니다.
현대의 지식으론 설명하기 어렵거나, 타인의 전승을 극도로 꺼려하는 무공들 역시 존재하며, 계승자인 웨이의 무공 역시 타인은 보더라도 알아보거나, 개선법에 대해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 혹시 모르지.. 구도자 급의 실력을 가진 권법 사범이 있다면 모를까.. "

550 태식주 (wKwoow30Oo)

2021-10-01 (불탄다..!) 22:05:36

ㅎㅇㅎㅇ
구도자는 뭐지

551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2:05:44

첫인상. 파필리오는 대체로 '기대된다' '좋은 사람일까?' '친해지고 싶다' 로 고정이라서 솔직히 재미 없습니다...

552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2:07:35

캡틴!! 선술이 아니라 '보라' 수련이요!
다른 분들 처리하시느라 바쁘신거면 천천히 해주셔도 되요!
>>519-522

553 라임주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2:09:20

예나주, 진행중에 캡틴께 급히 하실 말씀이 있다면 샵을 붙이고 말씀하시면 좋을 거예요! 그걸로 진행 레스 구분하시는 것 같습니다😊

554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2:10:21

>>548 어엌 하긴 그러네요!!ㅋㅋㅋㅋㅋ

아...아이고 성현아!!ㅠㅠㅠㅠㅠㅠ

555 강산주 (6IZu0Kcs46)

2021-10-01 (불탄다..!) 22:12:07

>>551
필리 너무 착해요...!

556 유웨이 (OX2.z/m5O2)

2021-10-01 (불탄다..!) 22:12:25

우와, 본 적 없는 얼굴... 물론 여타 표정은 본 적 있느냐, 고 물을 만큼 리오 교관과 대면한 적도 없지만 웨이는 그렇게 생각했다. 듣자 하니 지금으로서는 쉽게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구도자요?"

처음 들어본 단어에 웨이가 반문했다.

#구도자란 무엇인가

557 예나주 (zoweuybK2.)

2021-10-01 (불탄다..!) 22:13:11

>>553 조언 감사합니다!
#>>519-522 >>472 샵에는 '보라' 수련이라고 적혀있는데 선술 숙련도가 올라갔어요!

558 유리아 (QFzqSbfcw2)

2021-10-01 (불탄다..!) 22:13:14

어머나? 이 불편한 기류는 뭘까요? 저 같은 사람은 버틸 수 없을 정도로군요... 이대로 다른 곳으로 향하기엔 꼬리 말고 도망가는 격이지 않나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짝 꼬아봐요. 총교관님과 고민중이신 인성학 교관님은 건들지 않는 게 좋아보이는군요. 남은 건... 두 분이신가요?
여기서는... 태연하신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 더 낫겠죠. 저도 차를 마시고 싶네요.
차분한 발걸음으로 게이트학 교관님께 향해요.

"안녕하신지요, 교관님. 티타임중에 실례해요. 잠시 상담을 하고 싶은데 시간 되시는지?"

어쩌면 지뢰밭에 스스로 뛰어든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

#게이트학 교관님께 향해 대화를 해봐요. 성함이 엘터 더글리온 교관님 맞으신가요?

559 파필리오주 (Sit.aJt1kA)

2021-10-01 (불탄다..!) 22:13:23

일단 성현이에겐 힐링이 필요하다...
근데 정신력 회복 수단은..?

560 라임 (IlFciAnyHw)

2021-10-01 (불탄다..!) 22:13:49

#헌팅 네트워크로 게이트 '파파넬라'에 대해 검색해봅니다.

561 유리아주 (QFzqSbfcw2)

2021-10-01 (불탄다..!) 22:15:31

즐거운 걸 하면 정신력이 오르지 않을까요?

562 ◆c9lNRrMzaQ (jRTG7I3NoM)

2021-10-01 (불탄다..!) 22:15:31

>>488
빈센트의 질문에도 베로니카는 으음, 하는 신음과 짧은 숨을 내쉽니다.
불길함에 빈센트는 의념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신체의 한계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시작하고, 극도로 예민해진 청각이 예민해진 순간.

- ... 그으윽.

목을 꿰뚫린 듯, 가래 끓는 듯한 소리로 고통을 토해내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이걸, 사람으로 봐야 할까요. 달링?

베로니칸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합니다.

- 날 꼬시려 하기에 당신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당신을 죽이면 오겠냐지 뭐예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걱정하지 마요. 난 당신밖에 없으니까요.

>>489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누군가가 태호 쪽으로 급히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매우 다급한 표정으로, 달려오는 모습은 꽤나 빠릅니다. 레벨이 어느 정도 있는 의념각성자가 아니라면 이런 속도는 나오지 않으니까요.
무엇보다도, 무기를 들고 있습니다.
피가 흘러, 바닥에 흩뿌려지는 무길 말입니다.

" .. 칫. "

태호가 앞을 막자 그는 검을 들어올립니다.
급히 의념을 둘러 그 검에 반응하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휘둘린 검은 태호의 몸을 베어버립니다.
그 뒤로 다가오던 세 명이 멈춘 채 태호를 바라봅니다.

" .. 젠장. 민간인인가? "
" 의념 각성자야. 헌터인 것 같은데. "
" 제카는 계속 추적 부탁해. 일단 나는.. 이 분을 치료해야겠어. "

상처를 비집고 흐르기 시작하는 피로, 강력한 의념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치료

" 괜찮으신가요? 저는 신 한국 서울지부 소속의 가디언 이휘성입니다. 도주하던 범죄자를 추적하던 과정에서 휘말리신 것 같은데.. 혹시 헌터이십니까? "

>>502
숙소로 이동합니다.

UHN어쩌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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