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8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3. 삼삼한 날에 먹는 삼겹살 :: 1001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2021-09-29 22:24:29 - 2021-10-09 23:16:17

0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P/qubm31Ds)

2021-09-29 (水) 22:24:2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의식의 흐름대로 판을 세우면 안되는 이유.. :3

971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20:13:55

링렝루 :3~

97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23:10

[아성]

' 대다수 분교로 갔으니까, 한 명 한 명 데리고 옮기는 것 정도는 가능합니다. '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잘됐다고 해야 할 지.... '

리가 말하다가 아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학교로 복귀하라고 말하려고 온 겁니다. 편지와... 빵도 두고 가죠. 머글 사회에선 손님이 빈 손으로 찾아가지 않는 게 예의라고 들었거든요. '

세월이 오래 흘러도 그건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짐은 다 싸뒀나요? '



[발렌타인]

' 어머나, 친절하셔라! '

감이 감동받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봄바르다 막시마로 문을 여는 걸 본 그녀는 무언갈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 애인이요?! 발렌타인 학생! 연애해요?!? '

낯선 두 사람의 방문에 백정은 서둘러, 매로 변했습니다. 그는 날개를 퍼덕이며, 발렌타인에게로 날아갔습니다. 본 적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들키면 안 된다는 것도요.






[레오]

' 현무님이 계신 신당과 비슷한 분위기네! '

건이 휙 둘러보며, 명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는 레오를 치장해주는 메이드들과 레오를 보며 생글생글 웃고 있었습니다.

' 으음, 궁금한 건 있기는 하지만.... 레오파르트 학생, 엄청 고귀하구나? '

일부러입니다. 그는 장난스럽게 말하곤 레오가 말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모습에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도와줄 생각은 없나봅니다. 최악의 어른이 여기에 있네요.

' 지금 사람들도 없으니까 묻자면, 부모님께 애니마구스가 되었다고 말씀 드렸니? 마법부에 신고는? 에반스 교수님이 물어보셨거든. '









[분교]

' ... 그렇네, 이제 한 동안 같은 방법은 못 쓸테니. '

그는 귀찮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곧이어, 펠리체가 사라지는 걸 본 그가 벽난로로 다가갔습니다.

' ..... '
' 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주세요. '

설녀가 윤을 살의가 담긴 표정으로 노려보자, 그는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설녀가 입모양으로 무어라, 달싹였습니다. 그는 고개를 가로젓고 목적지를 얘기하며 가루를 뿌렸습니다.


' ... 확실히..... '

교수들이 바삐 움직이는 걸 본 그는 어딘가 무거운 느낌에 팔을 움직였습니다. 정전에 도착했습니다.혜향 교수와 에반스 교수가 당신들을 통솔하고 있군요.

' 자, 학생들 모두 한 명씩 신수 동상을 통과하렴. '

아하?

//50분까지 받아요!

973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26:13

"좋은 생각이예요. 편지는 미리 써뒀고 빵은 그 옆에 두시면 되요. 짐은 미리 싸뒀어요."

아성은 학생들이 분교로 대다수 이동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

"분교는...흠..."

아성은 책을 읽으면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머리속에서 떨쳐냈다.

"자, 가시죠."

아성은 마법을 이용해 짐과 편지를 가져왔다. 편지는 거실에 두고 짐을 챙겼다.

974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20:38:05

" 에..뭐.. 그렇게 됐네요. 정말 언제까지나 어린애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

그럼에도 레오는 이런 취급이 딱히 싫지만은 않았다. 어려서부터 쭉 이런취급이라 익숙해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에서는 계속 누군가와 붙어있고 계속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안전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싶었으니까. 집에 있는 동안에는 안전하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누군가와 항상 함께있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계속 보호받는다. 그런 연유에서 레오는 이런 취급을 그리 마다하지는 않았다.

" 집에 오자마자 보여드렸어요! 이야~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집안에서 가장 어린 애니마구스가 된데다가 아마 세계적으로도 최연소일걸요? 엄청나게 자랑했어요. 저택에 있는 모든 메이드랑 집사한테도 한 명 한 명 보여줬어요. 표범으로 변해서 방에서 나왔을때 그 놀라는 얼굴들을 보셨어야 하는데~ "

레오는 잔뜩 신이나서 자기 무용담을 늘어놓다가 마법부에 신고는 했냐는 말에 에? 하고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 어.. 신고도 해야해요? 아무도 안알려줬는데..? "

97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40:50

머글 사회에서 마법 쓰면 안되요!!!!!!!

97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42:10

앗주 수정해주세요!!!!!!!!

977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44:29

"좋은 생각이예요. 편지는 미리 써뒀고 빵은 그 옆에 두시면 되요. 짐은 미리 싸뒀어요."

아성은 학생들이 분교로 대다수 이동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

"분교는...흠..."

아성은 책을 읽으면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머리속에서 떨쳐냈다.

"자, 가시죠."

아성은 짐과 편지를 가져왔다. 편지는 거실에 두고 짐을 챙겼다.

/앗 실수

978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0:45:14

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분교의 정적인 분위기와 다른, 본교의 시끄러운 소리와 익숙한 공기가 주변을 감싸오는 것이 느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곳은 정전이었고 그녀와 같이 분교에서 넘어온 학생들이 먼저 도착해있던 교수들의 통솔을 따르고 있었다.

이대로 따라가면 될까. 움직이는 학생들의 무리를 보다가 윤이 도착하자 곁으로 다가가 잠깐 못본게 아쉬운 듯이 안으려 한다. 그러면서 작게 중얼거렸다.

"선배, 저기 들어갈 수 있겠어요?"

무슨 술식을 쳐뒀는지 모르니 대책없이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았다. 윤에게 괜찮냐 물은 그녀는 옷 속에 가려진 호크룩스에 대한 것도 떠올렸다. 과연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

"......"

그녀는 곧장 들어가지 않고 잠시 그 자리에 머물렀다. 윤의 대답을 기다릴 겸, 상황을 좀 지켜볼 겸.

97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52:16

만일 둘의 대화를 그가 들었다면 그의 표정이 점점 차갑게 굳어갔을 것이다. 그리고 경멸이 되어 어머니를 쳐다볼 것이 뻔했다. 사감 선생님과 재혼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고, 헬레나는 그에게 리덕토를 쐈을 것이리라.

"..예?"

그는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고 헬레나를 빤히 쳐다봤다. 헬레나는 깔깔 웃으며 그렇다 답했고, 그는 헛기침을 했다. 낡고 지친 모습에 잠깐의 활기가 도는 이유는 애인에 대한 질문 때문이다.

"..있습니다."

해탈하기로 했다. 그는 달링이 횃대에서 휙 날아와 어깨 위에 냉큼 앉아 백정의 자리를 뺏자 이럴 줄 알았다는 듯 손톱으로 달링의 목깃을 긁었다.

"그런데 어쩐 일이십니까? 혹시 복학 명령인지?"

980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07:24

[아성]

' 준비성은 철저하군요. '

리가 카스테라를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짐을 갖고 돌아오는 아성을 바라봤습니다.

' 가죠. 조금 서둘러서 갈 거니까. '

그는 품에서 수정구 하나를 꺼냈습니다. 푸른 빛이 돌고 있습니다.

' 울렁거리는 건 참으세요. 손 놓지 말고. '




[발렌타인]

' 이야기가 빠르네요! 지금 당장 가죠! '

감이 눈을 빛내며 말했습니다. 애인이 있다고 인정한 걸 그녀는 들었습니다. 백정은 그륵그륵 울면서 발렌타인의 손길에 고개를 갖다댔습니다.

' 플루가루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부인? 그리고 가는 길에 애인에 대해 말해줘요, 발렌타인 학생! 수많은 호르몬의 활동으로 인한 그런 걸 좋아하거든요! '

앗.







[레오]

' 아하, 역시나. '

그는 고개를 까딱였습니다.

' 그럼, 마법부 먼저 들려서 가야겠네. 짐 다 싸뒀어? 안 쌌으면 싸줄게. '

잠깐 생각하던 건이 레오에게 말했습니다. 신고 먼저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애니마구스들은 다 신고해야 해. 신고하지 않는 애니마구스는 보통..... 어둠의 마법사들이나 뭐 그런 쪽이니까. '






[분교]

' .... 네 품의 내 심장은 위험해. '

윤은 펠리체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렇다고 통과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 잠깐, 이 쪽으로 와! '

그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일단, 이 삶은 영위해야죠.

//30분까지 받아요!

981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1:11:57

"2,3일 놀다보면 대강 언제쯤 갈지 알게 되요."

아성은 리가 품에서 꺼낸 수정구를 바라보았다.

"이거 스폰지밥에서 나오는 어지럼구슬 같이 생겼네요."

그리고 수정구를 바라보며 울렁거림을 참았다.

982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1:20:10

"역시..."

그녀는 윤의 말에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한 손으로 옷 위를 쓸어내리자 호크룩스인 목걸이의 윤곽이 옷너머로 느껴진다. 그녀로서는 이것의 기척을 숨길 재주도, 방법도 없었다. 윤에게 다시 넘겨줘야 하는 걸까. 혼자 생각하던 그녀는 윤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고,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뭘 하려는 걸까...

감도 못 잡은 채로 일단 윤이 부르는 쪽으로 가본다. 지금은 그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983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33:17

ㅓㄴ무 힘들어서 내일 이어서 할게요..!!!

984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33:48

이제 ㅓㄱ의 다 했 ㅡㄴ데..... .거의 다 인데......................ㅠ 내일 마무리 하렉요.

985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1:38:34

괜찮아 괜찮아 얼른 쉬러가 캡틴~~

986 발렌(벨)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39:58

괜찮으니 푹 쉬시는 거예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987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1:50:32

수고하셨어요!

98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52:10

내일 6시에 시작할게요...!!! 진짜 거의 다 했어요..!!

98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58:59

오늘 반응 늦게라도 올려주셔요!

990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1:59:07

내일 6시, 확인했어! 괜찮으니까 맘놓고 쉬자 캡틴~~

991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22:08:22

왁.. 깜빡 졸았다 :ㅇ....

99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2:20:54

저 그러면 쉴게요.. 렝주 어서와요

993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2:22:37

응응 캡틴 좋은밤~~

렝주 ㅋㅋㅋ 깜빡 졸았나보구나 ㅋㅋㅋ

994 주양주 (ReeWi6LtZ.)

2021-10-09 (파란날) 22:31:20

이 밤을.. 이 새벽을 지배하러 돌아왔다..! 진행을 놓치다니 내일은 꼭 참여할거야 꼭.. ;-;

995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2:49:23

(쭈주의 출현을 경계!)

996 주양주 (ReeWi6LtZ.)

2021-10-09 (파란날) 23:02:06

아니 왜 경계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야 첼주.. 나랑 놀자.. 밤새도록 놀아야지. 그치..? :D (웃으며 다가감)

997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3:04:28

밤새...? (솔깃쫑긋) 안...아니야 그러면 벨주가 이이이...한다구! 그러니까 몰래 놀아야해!!(?)

99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3:07:56

약 먹고 나아졌어요!

99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3:08:26

밤 새
...
......? 두 분... 안 주무실 거예요.....?(울망울망)

1000 발렌(벨)주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3:09:35

이이이...😬

100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3:16:17

벨주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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