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8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3. 삼삼한 날에 먹는 삼겹살 :: 1001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2021-09-29 22:24:29 - 2021-10-09 23:16:17

0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P/qubm31Ds)

2021-09-29 (水) 22:24:2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의식의 흐름대로 판을 세우면 안되는 이유.. :3

1 펠리체주 (GpHqD.rN1I)

2021-09-29 (水) 23:43:55

새 집! ((뿌듯))

2 발렌(뺩)주 (H8L4vM7o0I)

2021-09-29 (水) 23:51:29

새 집이에요!😊 캡틴은 푹 주무시길 바라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답니다.🥰

3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00:53:22

((이불을 덮어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근사한 목요일, 내일은 금요일이랍니다.😊 모두 힘내보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4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1:01:35

>>3 ((벨주의 이불 위에 냥이 한마리...냥이 두마리...))((냥냥이불 따란))
벨주도 화이팅이라구! 이불 꼭꼭 덮구 잘 자~~

5 스베타주 (wPPCxl46qs)

2021-09-30 (거의 끝나감) 02:48:45

(슬금슬금)

6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3:33:24

(뒹굴뒹굴)

7 스베타주 (wPPCxl46qs)

2021-09-30 (거의 끝나감) 03:34:00

>>6 (앞발로 눌러요)

8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3:37:44

>>7 으게에 (눌림)(쫀득함)

9 스베타주 (wPPCxl46qs)

2021-09-30 (거의 끝나감) 03:47:07

>>8 (들어 올려요)
역시나, 아직까지 있으실 거 같았어요.

10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3:49:20

>>9 ((오들오들))(진동모드) ㄴ...난 맛업서...!
그럼 ㅋㅋ 내 생활패턴 어디 안가지~~ 사실 나도 지금쯤 타타주가 들렀다가지 않았을까 하구 와본거라구~~

11 스베타주 (wPPCxl46qs)

2021-09-30 (거의 끝나감) 04:20:26

>>10 (내려놓아요) (쓰담쓰담)
시간을 보면 걱정이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다면, 다행이에요.
그리고.. 제 꼬여버린 패턴이 들켜 버렸군요. ◐◐..

귀가하고 나서 항상 졸아버리고, 깨면 이런 새벽이네요.

12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4:34:13

>>11 (안심)(편안)(골골)
응응 억지로나 무리하게 깨어있는건 아니니까 괜찮아! 그보다 타타주 패턴, 그대로 괜찮은가..?! 귀가한 뒤에 졸아도 잠깐만이면 좀 나을거 같은데... 아니면 깨지말고 아예 푹 자버리거나. 현생하고 너무 어긋난 건 아닌지 걱정이라구..

13 스베타주 (wPPCxl46qs)

2021-09-30 (거의 끝나감) 05:15:42

으으음, 일할 때 졸리거나... 그러진 않으니. 너무 어긋난 건 아닌데...
여가시간이 없어져 버리는 문제가 있네요. :3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꼬오옥 안아요)

14 이름 없음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5:34:16

아아앗.. 여가시간...중요해...! (왈칵) 오늘부터는 귀가하고 졸지 않게 어... 졸려지면 뭐라도 해보자! 뭐든! (같이 꼬오옥)(부둥둥) 여가시간은 중요한거야 진짜..
그럼 나는 슬슬 자려고 해봐야겠다. 약효가 안 나오니 눕기라도 해봐야지 에구구. 타타주도 푹 쉬구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15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05:34:55

이이...이름 다는거 깜빡해써 으이 창피해 (숨음)

16 스베타주 (wPPCxl46qs)

2021-09-30 (거의 끝나감) 05:52:24

😊
푹 주무실 수 있길 기도 할게요. 잘 자요.

17 ◆Zu8zCKp2XA (UiW09cjo2Q)

2021-09-30 (거의 끝나감) 06:52:58

모닝이예요!

18 발렌(뺩)주 (Tq1wTtiG3s)

2021-09-30 (거의 끝나감) 08:50:08

활기찬 아침! 다들 오늘도 힘을 내는 거예요!

((타타주와 첼주가 주무신 시간을 봐요))((망치..))

19 스베타주 (.OoCT2Iy6E)

2021-09-30 (거의 끝나감) 10:39:58

◐◐...

20 ◆Zu8zCKp2XA (UiW09cjo2Q)

2021-09-30 (거의 끝나감) 12:53:28

타타주... 첼주.... 취침 시간이..... :D......

21 ◆Zu8zCKp2XA (UiW09cjo2Q)

2021-09-30 (거의 끝나감) 12:54:50

운 좋게 지금 퇴근하게 되었어요!! 멀미에 시달릴 거 같아서 이따가 다시 올게요!!!!

22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4:06:22

갱신ㅎ....(눈치)(숨음)

23 발렌(벨)주🔨 (Tq1wTtiG3s)

2021-09-30 (거의 끝나감) 14:25:44

>>19 >>22 😊 어디가셔요..?

캡틴 조심히 돌아오세요!

24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4:47:05

>>23 ....(' ')(눈만 빼꼼)(오들오들)

25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5:17:47

컴백했습니다!!

타타주와 첼주우우우우우......... 왜 두 분 새벽에 늘 늦게 주무시는 건가요오오오오88888888888888888888

26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5:19:34

일 하면서 올게요!XD

일을 마무리하면답레 가져올겍요!

27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5:20:22

어서와 캡틴! 그....그게 일상이라...? 히히..히...

28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5:25:10

>>27 으에......... 흐에에에엥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29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5:51:40

아니 캡틴 왜 울어;; 울지마 뚝! (부둥부둥) 사실 노느라 안 자는거야 노느라 ㅋㅋㅋㅋㅋ 생활에 지장 없으니까 괜찮다구..?

30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7:57:38

갱신 한번~~

31 발렌(벨)주🔨 (Tq1wTtiG3s)

2021-09-30 (거의 끝나감) 17:59:59

집에 가고 싶어요..🙄 초과근무 확정이네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 많으셨답니다. 그리고 첼주..이이이...타타주도 이이이..😬 늦게 주무시지 않기여요..😭😭😭😭

32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8:27:38

일 드디어 끝!!!!!!!!!!!!!!!!!!!!!!XD

33 발렌(뺩)주 (u5a9R.9USs)

2021-09-30 (거의 끝나감) 18:29:42

고생 많으셨어요!!😊😊

34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8:30:29

오늘의 저는 이제 자유예요!!!XD 그 누구도 동캡열차를 막을 수 없다!!!!!!

아 금요일 하루 풀 진행일 예정입니다:)


무슨 소리냐면요...........

책 읽어야죠:D

35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8:34:03

벨주 근무 화이팅입니다88

36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8:46:44

책읽기 쪼아!
캡틴 고생했구 벨주...화이팅...!

37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8:52:19

책!!!

무슨 책 읽고 계신가요!?:D

38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9:06:55

응? 지금 읽고 있는거 없는 걸 :3 고민하던 책도 아직 구매 전이구~~

39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19:10:22

아 아...!!!(쥐구멍)

일단 저는 일이 잘못 되어서... 다시 일하고 올게요898

40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19:1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그런 캡틴도 귀여워! (쑤다담) 응응 다녀와~~ 캡틴도 화이팅!

41 아성-선비탈 (qAb8YCKc3k)

2021-09-30 (거의 끝나감) 20:05:55

"어자피 내년에 졸업이야. 후배들이 고생이지. 안그래?"

아성 또한 선비탈처럼 깔깔거리며 웃었다. 선비탈의 어조가 아성의 기분을 상하게 했지만 아성은 주먹을 꽉쥐며 그의 말에 받아칠 단어와 문장을 조립하고 있었다.

"너네 주인님 아직 살아계시냐? 진작에 관짝 가셨다고 책에서 배웠는 데?"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선비탈에게 물었다. 그에 대한 농담이자 천진난만하고 그에게 악의가 없음 나타내기 위한 기만이었다.

"그래? 하긴 할미탈 같이 강하고 똑똑한 사람은 모든걸 다 말해주겠지? 말해줘도 큰 타격 없으니까. 그런데 넌 아닌가봐? 이해해."

기어이 선비탈의 속을 긁을만한 단어와 문장을 완성해 내뱉었다.

"당장 그 교수 덕에 우리가 멀쩡히 살아있어서 말이야? 네가 내게 살인주문을 날리는 걸 막아주잖아?"

선비탈의 입에서 혜향교수의 이름이 나오자 아성의 속이 쓰리기 시작했다. 입은 웃지만 방어기제로서의 웃음일뿐 속은 그렇지 않았다.

42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0:50:48

오늘 진짜 무슨 날인가봐요.......


자꾸 이제야 좀 답레 쓸 시간이 생긴다.. 하면 일이 들어와요........

43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17:59

캡틴.... 8ㅅ8 (토닥토닥) 일 저리 가버려...!

44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5:39

갱신해~~

45 Valentine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0:44

"인간이 O-reo와 Haribo를 좋아한대!"
"정말? 역시 설탕과 동물성 기름을 배합해 만든 머글의 산물이구나!"
"하지 마라."
"아! 단 맛이야! 혀 위의 천사.."
"하지 말랬다."

그는 가문원이 슬슬 시동을 걸자 미연에 방지하듯 계속 대화를 끊었다. 그렇지만 사회에서 숱하게 봐왔지만 가문 안에서는 처음 보고, 의뢰인이나 거래자도 아닌 손님으로서의 살아있는 인간에 푹 빠져버린 둘은 oh 하고 길게 탄성을 내지르며 화음을 맞췄다. 그는 두 명의 가문원이 "Candy!" 하고 노래의 서두를 외치자마자 백정의 귀를 틀어막고는 급하게 복도를 지나쳤다.

"저건 사랑?"
"무뚝뚝한 우리 가주님이?"
"일과 결혼할 거라 믿었던 우리 가주님이!"
"그게 정말이야?"
"저 귀 막아주는 모습을 봐!"
"그리고 저 어벙한 모습."
"귀여워!"
"인간은 귀여워!"
"제발 닥쳐!"

언더테이커는 바람 잘 날 없다.

46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1:01

갱신해요! 집이에요..😂

47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가로 가는 것은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ㅋㅋㅋ
벨주 어서와! 고생했어~~ (꼬오옥)

48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22:57

본가에서 들려오는 즐거운 노래여요..((벨은 안 즐거워요))
감금 당해도 밖에서 헬레나가 "사랑! 위대한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되나!" 로 노래를 불러줄 것 같고..

반가워요!((꼬오옥 안아요!))

49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29:11

ㅋㅋㅋ 쉬러갔는데 더 핼쓱해져서 돌아오는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ㅋ 아 고런거 못참지 당장 깐족대러간다 ㅋㅋ
초괴근무 하느라 고생했어잉~~ (부둥부둥) 이제 노곤하게 늘어지자구~~

50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47:40

첼이가 깐족대면 벨이는 영혼까지 낡고 지칠 거랍니다.🙄 그리고 결국 수긍하겠죠..이건..이건..사..사..사...

사탕...🤕

첼주도 푹 늘어지자구요!((데굴데굴!))

51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02:17

영혼까지 낡고 지친 벨이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주면 순순히 수긍하려나~~ ㅋㅋㅋㅋㅋㅋ 아앗 나능 이미 늘어져있었다구! 그러니 이젠 벨주를 굴릴테다! (데굴데굴하는 벨주를 굴림)(돌돌돌)

52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8:17

벨이 그런 음식에 수긍할 것 같나요?😶 맞아요!🥰 이번에만 봐준다((는 말을 50번째 해요))고 할 거예요.🙄

꺄아아..!((돌돌 굴러요!!))((이불과 마약베개를 피해요!))

53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0:11

ㅇ<-<

내일 일 쉬어버릴까요 그냥.....(먼산)

54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4:22

>>52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기에는 너무 달콤한 간식이었다....! ㅋㅋㅋㅋ
후후 그럴 줄 알고 사방에 침낭으로 함정을 깔아뒀지 >:3 과연 다 피할 수 있을까?! ((굴린다!))

캡틴... 음....너무 무리하지 말자구~~ (토닥토닥)

55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6:36

>>53 ((꼬옥 안고 도담도담을 해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54 달콤한 간식에 이길 수 없답니다..후후..😊 침..침낭이요? 어버버..😳 꺄악!((구르다 침낭에 안착해요!!)) 아..안돼요..푹신해..😭 푹신..폭신...어버버..🥺

56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6:56

첼주 빈틈이 없으셔..1!!!!

무리는 하지 않을게요! 일단!!! 답레 마무리만 하자... 하고 있어요:3!

57 윤 - 펠리체◆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0:55

' 글쎄, 매구라는 위치에서? '

윤은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습니다. 물론, 내려올 거냐고 묻는다면 그는 그럴 생각이 없노라고 대답할 게 분명합니다.

' ...... 잠깐, 너는....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 귀에 바람 넣으면, 되게 예민하니까... '

얼굴을 살짝 붉힌 그가 쑥스럽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입김이 닿자, 그는 몸을 움츠렸습니다. 그야, 귀는 예민한 부분이니까요.

' 제갈가의 쓸모가 서서히 없어지는 거 같아서. 분명, 내가 미리 언질을 줬는데도 쓸 데 없는 짓을 너무 많이 해. '

그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펠리체에게만 들릴 정도로 속삭였습니다.

' 확실히, 도움은 많이 되지만 이매가 없다고 오른팔의 위치를 너무 노리고 있어. '

이래서, 이매가 죽는 걸 원치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그는 미간을 완전히 확 찌푸렸습니다.

' 어떻게 할까. 애니마구스는 나에게도 굉장히 희소한 것들인데. '

58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1:27

그리고 결정했어요!


내일 이케아 가서 밥 먹을 거예요!!!!XD 폭식할 거예요!! 퐁당쇼콜라! 머핀!! 음료수!!!!

59 발렌(뺩)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1:51

그게 밥이라고요?😶

60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2:34

그건 제 후식입니다!:D

메인 메뉴는 아직 정하지 않았어요... :3


이케아 너무 오랜만에 가요..........(흐릿) 내일 혼자 일하니까! 제가 원하는대로 먹을 거예요!

61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3:19

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정이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네요 벨이..........


백정: 내 이름 마노야. 인간 아니야.
백정: 마노.(당당)

62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4:03

>>55 히히 이제 이 침낭 위에 냥냥이들을 한가득 올리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야! (냥이 한마리..냥이 두마리...)(따끈+꾹꾹이 맛사지)

아앗 이케아 부럽다 여긴 없숴 그런거....메인은 십중팔구 고기일 것이다 고기가 들어간 무언가일거라고 예언한다!

63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5:23

>>62 !!!

어떻게 알아쬬!!!>:ㅁ

방금 구글링으로 메뉴 보고 있는데 버거 아니면 돈가스 아니면 미트볼 김치볶음밥 먹을 거예요!!!

64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50:52

>>63 ㅋㅋㅋ 아직 고기 먹었다는 얘기가 없었으니까 맛난거 먹으러 간 김에 같이 먹을거라 예상했지~~

65 ◆Zu8zCKp2XA (9vfN.bwI2.)

2021-09-30 (거의 끝나감) 23:55:23

>>64 !!!!! 핫! 그런 예상법이!

이케아는 가구보다 밥 먹으러 많이들 간다고 하니까 한 번가보려고요!!XD

기대됩니다!!!

66 펠리체주 (KoeEFWrl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59:24

>>65 ㅋㅋㅋ 캡틴 귀여워...! (쑤다담) 기대한만큼 맛있으면 좋겠네~~

67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1:02

맞아요! 저는 귀여워요!(당당) 앗주 답레는 내일 드리기로 하고.....!!!
저는 기력 충전할 겸!여러분의 픽크루가 보고 싶어요!!

68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2:36

아 맞다 내일 캐릭터들별로 책이 다른데.....


<발렌타인>
[홍씨 가문]
[백정탈]



<아성>
[귀곡탑의

69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3:55

진실]
[분교]


<펠리체>
[안에 들어간 것]
[MA&NE]


<스베타>
[MA]
[신수들의 관계]

70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4:14

이렇게 입니다!

내일 풀로 진행하고..... 한 권 선택입니다!XD

71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04:58

?
??????
안에 들어간...뭐요? 네?

72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5:05

시간 보고 남는다~ 제 체력이 받쳐준다! 하면!!!

두 권 다 볼 수도 있어요!

73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6:07

:D!?

그런 동요 있잖아요?! 여자아이를 만들려면 설탕 향신료
...

그 맥락입니다!XD

74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07:56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게 파워퍼프걸이지만!!!

여기애서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요:3z

75 발렌(뺩)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00:09:48

>>62 고양이..꾹꾹이..어버버..안돼요..잘 수 없어요..자면 출근해야해요..😭

>>67 곧 할로윈이에요!👻🥰 ((픽크루를 가져와요!))

Picrewの「슦로윈」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uQjY2ix3u #Picrew #슦로윈

76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10:44

귀엽다!!(야광봉) 늑대인간 발렌타인과 강시 백정이네요!

77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16:55

Picrewの「ゆち式女子メーカー改二」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jz7F744WB #Picrew #ゆち式女子メーカー改二

꽃단장하고 외출~~

78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18:03

왠지 안에 들어간 것은 매구 관련이고 MA&NE은 아무리 봐도...산치가.....

79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18:49

첼이 너무 예쁘네요!!!!

하.... 첼이와 벨이에게 잘해라... 매구, 백정.... ㅇ<-<



(((((완벽하게 승천하는 동캡))))

80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20:09

>>78 의외로 NE가 나올자도 몰라요?(???

81 발렌(뺩)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00:23:20

첼..첼이야..😳 어쩜 저렇게 예쁘죠?? 첼이는 신이야! 첼이는 여신! 미의 여신! 숭배할게요!((넙죽 절해요!))

홍 가문...🤔((가문 설정을 아주 좋아해서 가슴이 뛰는 설덕이에요!))

82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00:24:01

어디에 MA나 NE가 나올지는 비밀입니다!XD

저는 자러 가볼게요!
이케아! 이케아!!!!XD

83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25:27

첼이는 화장도 그닥 안 좋아하지만 윤이랑 데이트 한다 그러면 저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은 그런 느낌이지 힣힣

의외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건 어쨌거나 MA일수도 있다는 거잖아..? 까보기전엔 모른다....아모른직다...!

84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27:06

>>81 잌ㅋㅋㅋㅋㅋ 벨이도 한미모 하면서!!! 벨주가 숭배한다 그러면 나는 당장 벨주님으로 부를테다 아무도 날 막지모태 크아악(?)

ㅋㅋㅋ 이케아 기대하는 캡틴 넘모 귀엽고~~ 응응 잘 자 캡틴~~
부디 두권다 볼수 있게 캡틴의 체력과 시간이 든든하길 바라며....

85 발렌(뺩)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00:37:25

캡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푹 주무시길 바라요!🥰

>>84 어버버 그것 만큼은..! 벨주님 하니까 어감이 달라져요..! 벨..주님..지져스..?((고장나요!))😳

86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40:16

>>85 히히히 벨주님! 금손의 화신! 찬양하라! 경배하라! (미어캣 포즈로 뛰어다님)

87 발렌(뺩)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00:50:49

>>86 미어캣 포즈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뭐예요~((꼬옥 안고 부빗부빗)) 귀여워요, 첼주 정말 귀여운 걸요!🥰🥰

오늘은 드디어 금요일이에요. 미리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어요.😊 어제 하루도 다들 고생했으니, 오늘 하루도 힘내보아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너무 늦지 않게 주무셨으면 해요..😬 또 5시에 주무시고 그러면 이이이..😬
좋은 새벽 되세요!🥰 사랑해요, 음쪼쪼!

88 펠리체 - 윤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0:58:46

그러면 내려오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말로 하진 않았다. 그녀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게 말해본들 안 그럴거란 대답이 돌아온다는 걸. 그래도 한번은 말이나 해보면, 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남아 둥실둥실 떠다닌다. 그녀는 그 생각을 둔 채로 윤의 반응을 보며 작게 웃었다. 후후.

"새삼스러운 걸 묻네요. 당연히 일부러죠. 선배 반응하는 걸 보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입김만 한게 다행일지도 몰라요? 라며 그녀는 장난스럽게 말했다. 남녀 경험이라곤 윤 이전에 전무했지만, 이론만큼은 알아도 너무 많이 알고 있었다. 그동안 자주 못본 것도 있으니 오늘은 조금 더 장난을 쳐볼까 하는 마음이 새롭게 솟아오르는게 과연 윤에게 좋은 일일지, 아닐지.

그런 장난기를 품은 그녀는 윤의 등을 감싸안고 한 손으로 머리끝을 만지작거리며 그의 속삭임을 들었다. 뭐가 그렇게 심기를 건드나 했더니, 또 제갈가인가보다. 윤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가 재차 깊게 찡그려지는 걸 보고 그러지 말라며 고개를 들어 미간에 입맞춤 해주려 한다. 선배는 웃을 때가 제일 잘 생겼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천천히 그의 등을 쓸어내리며 윤에게만 들리게 소곤거렸다.

"스스로 쓸모를 없애가고 있다면, 그보다 좋은 구실이 어딨겠어요. 그나마 남은 쓸모만 적당히 쓰고 이제 됐다 싶을 때 쳐내버려요. 아, 그렇게 되면 선배의 신분이 위험해지니까 안 되려나."

일전에 샤오, 할미탈로부터 원래 윤의 존재를 들었으니 생각이 자연스럽게 그리로 닿는 것은 당연했다. 제갈가를 내쳤을 때 그들이 보복한답시고 진짜 윤의 존재를 드러낸다면, 혹은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그리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구나 생각하며 손끝으로 윤의 등 한가운데를 스윽 훑어내려본다. 스치면 간질간질해지는 그 부분을 콕 집어서.

"음, 있잖아요. 선배. 저 궁금한게 있는데."

그래놓고 언제 뭘 했냐는 듯, 그녀는 물 흐르는 것처럼 말을 돌려 질문을 하나 꺼냈다.

"선배한테 수족들은 어떤 의미... 아니지, 어떤 존재들이에요? 그냥 쓰다 버릴 도구일 뿐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그녀는 일전에 그 비슷한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엔 마음에 확신이 없어 내비쳤던 치기 어린 질투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말로 순수하게 그것이 궁금해 묻는 것이었다. 단순히 도구라고 생각하기에는 이매가 죽은 것에 화를 내고, 수족 중에 샤오 같은 이가 있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혜향 교수를 그런 조건을 걸고서 받아들인 것도.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제대로 대답해주길 바라며 윤과 시선을 맞추고 지그시 응시했다. 애교인지 아부인지 모를 눈웃음을 살짝 짓기도 하면서.

89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1:05:10


미어캣 포오즈!

음~~ 그럼 오늘은 4시 59분에 자는 걸로....? (눈치) ㅋㅋㅋㅋㅋ 벨주도 한주간 고생했구! 오늘은 초과근무없이 정시퇴근 기원기!(?) 그리고 잘 자구 좋은 꿈 꾸는거야~~ 나도 벨주 많이 애껴 오홍홍~~

90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04:43:12

【펠리체 스피델리의 메리 배드 엔딩】
엔딩명 : 『우리들의 모형정원』
엔딩대사 : "좋아하는 걸 하러가자."

#shindanmaker #당신의_메리배드엔딩
https://kr.shindanmaker.com/902716

모형정원이라...오호.... :3

91 ◆Zu8zCKp2XA (6orlW/GmAE)

2021-10-01 (불탄다..!) 08:48:50

오호. . :3

진단이 엄청나네요!

92 ◆Zu8zCKp2XA (44LeZpPrG6)

2021-10-01 (불탄다..!) 10:20:33

책 읽는 법은 간단합니다! 캐릭터들은 개인실 혹은 본가 자신의 집에서 책을 읽게 됩니다.

>>0 [캐릭터이름/읽을 책 이름] 읽습니다
라고 쓰면 읽을 수 있습니다. 23:00시까지 풀 진행입니다:)

93 ◆Zu8zCKp2XA (/53hMtzBdI)

2021-10-01 (불탄다..!) 12:26:50

이케아에 버거가 없었어요!힝구야!!!

94 발렌(뺩)주 (OJ5NZrn8PI)

2021-10-01 (불탄다..!) 14:03:58

버거가 없었나요?! :( 힝구에요..😭

95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4:07:32

힝구 하는 캡틴이랑 벨주 귀여워...!

96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4:24:25

>>0 [펠리체/안에 들어간 것] 읽습니다

스타트 끊어야지 히히히

97 발렌(뺩)주 (OJ5NZrn8PI)

2021-10-01 (불탄다..!) 14:31:19

>>0 [발렌타인/홍씨 가문] 읽습니다

콩은 저랍니다!

98 이름 없음 (9Vh5/tEhTU)

2021-10-01 (불탄다..!) 14:52:13

>>0 [아성/귀곡탑의 진실] 읽습니다!
과연 귀곡탑의 진실은!

99 아성주 (9Vh5/tEhTU)

2021-10-01 (불탄다..!) 14:52:32

앗 이름칸 깜박했다

100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5:01:40

으어 어지럽다...

버거 구글링한 메뉴판에 있었는데!! 메뉴 중에는 없었어요!!!(눈물) 그래서 베이비립 먹었어요:3

101 발렌(뺩)주 (OJ5NZrn8PI)

2021-10-01 (불탄다..!) 15:06:35

그래도 베이비립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고기..🤤 아성주 어서오세요!🥰

>>100 어지럽다면 잠시 쉬는 거예요!😭

102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5:38:11

>>96

첫장은 머글 사회의 마더구스 가사가 적혀있습니다.

What are little boys made of?
Frogs and snails,
And puppy-dog’s tails,
That's what little boys are made of.

What are little girls made of?
Sugar and spice,
And all that's nice
That's what little girls are made of.


What are littel fox made of?
Boold and....

더 읽으시겠습니까?





>>97

군데군데 핏방울이 떨어진 것 처럼 잉크가 흩뿌려져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자, 큰 저택의 삽화가 보입니다. 창문 안이 밝아졌다 어두워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쟁 시절, 홍씨 집안은 머글과 혼혈 마법사 및 매구를 반하는 집안이었다. 그 집안은 오러가 되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둠의 마법을 증오했다. 그 집안에,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98

음침한 귀곡탑의 불이 켜졌다 꺼지길 반복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넘기면, 더 이상은 돌아가지 못한다. 그럼에도 넘기려는 자는 넘겨라.

더 읽으시겠습니까?

103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5:38:47

구분선 안 넣었다...!!

저는 괜찮아요! 일단 조금 더 지켜봤다가 내일 쉬려구요... :3 상태가 내일 일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ㅠ

10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OJ5NZrn8PI)

2021-10-01 (불탄다..!) 15:50:26

>>0 [넘긴다]

그는 집무실 책상에 앉는다. 오늘은 가문의 예산을 관리한다는 핑계로 집무실에 들어왔다. 마시다 만 양주병을 보며 그가 어머니 일이 고된게 분명하거니 생각한다.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리는 몰상식한 짓을 해도 어차피 이곳에선 아무도 없으니 뭐라고 할 사람도 없다. 그는 편한 자세로 책을 펼친다. 첫장부터 잉크가 흩뿌려져 있다. 책장을 넘긴다. 홍씨 집안이라면 마노의 가문일 것이다.

내용을 천천히 읽는다. 혹시 몰라 손가락을 튕겨 서류틈에 눌려 누군가 꺼내주길 간절히 바라던 양피지와 깃펜을 불러온다. 기껏 편하던 자세를 바르게 하며 그가 요점을 또 적어내린다. 그러다 증오라는 말에 한참을 머뭇거린다.

마노는 추종자이지 않나. 어째서?

이렇게 알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펼쳐버린 책이다. 발설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다. 아기가 태어났다는 말을 보며 그는 다음장을 넘긴다.

105 발렌(벨)주🔨 (OJ5NZrn8PI)

2021-10-01 (불탄다..!) 15:51:56

>>103 푹 쉬시는 거예요, 약속..!!😭

106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01:32

>>104

눈을 감은 아기의 손에 마노석으로 만들어진 부적이 반짝 빛을 내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홍씨 집안에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머글 출신 마법사가 "자신의 사회에서 이것은 부적으로 쓰이며, 사랑과 희망을 의미한다"고 마노석 부적을 건넸다. 홍씨 집안은 기뻐하며, 아기 이름을 마노라 지었다. 마노석처럼, 희망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랐다.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07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02:07

푹 쉴게요! 망치..!! 망치는 내려놓으세요...!!!!!

108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02:48

(((백정탈 이름의 의미가 여기에서 밝혀집니다))))

109 발렌(벨)주🔨 (OJ5NZrn8PI)

2021-10-01 (불탄다..!) 16:02:51

하지만 마노야..!!!!!!!!

110 아성-스토리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6:05:35

>>0 [넘긴다]

분명 엄청난 천문학 과제를 끝내고 집에서 쉬려고했었다.
그런데 아주 우연히 학교에서 가져 온 짐에 있던 가져 오지 않은 책, 처음보는 책이 눈에 띄였다.

"또 무슨 엄청난 마법인걸까?"

음침한 귀곡탑의 불이 켜졌다 꺼지길 반복하는 기괴한 삽화. 애초에 삽화가 움직인다는 것 자체부터 말이 안되지만 이곳은 말이 안되는 것을 말이 되게하는 마법학교다.

넘기면 돌아가지 못한다는 경고. 보통사람이라면 책을 덮겠지만 아성은 규칙과 경고 따윈 플로버웜보다도 못하게 보는 청궁 학생 답게 책을 넘겼다.

111 아성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6:09:24

전 지금까지 이케아가 가구 파는 곳인 줄 알았는 데 미트볼이나 햄버거 같이 음식도 판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112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6:09:34

>>0 [넘긴다]

안에 들어있는 것, 이라는 제목에서부터 그녀는 어떤 예감, 혹은 직감이 들었다. 그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혹시 모른다는 의심을 하고 있는 지금, 이 때에 이렇게 의미심장한 책이 손에 쥐어진 것부터가 그녀의 감을 예리하게 만든다. 그녀는 자신과 패밀리어 뿐인 개인실 안을 새삼스레 둘러보고 책을 펼쳤다. 첫 장은 그녀도 어릴 적에 종종 들었던 마더구스의 가사였다.

...여자아이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설탕과 향신료.
그 밖의 모든 멋진 것들...

앞의 두 구간은 그녀도 아는 것이었지만 그 다음에 이어진 부분은 모르는 가사다. 특히, 작은 여우가 들어가는 가사는.

"......"

그녀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 책장을 넘겼다.

113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12:59

>>110 (((원래, 마법사 사회에서 그림과 사진은 움직여요))))

어떤 그림자를 따르는 수 많은 사람들이 귀곡탑을 응시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귀곡탑의 원래 주인은 어느 젊은 마법사였다. 매구는 처음으로 자신을 추종하기 시작한 자들과 가온에서 나가다가 그 건물을 응시하며 말했다.

"저 집은 가온과 라온의 경계에 있으니, 좋은 집이네."

그 말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한 건지 모르나, 건물의 주인이 매구가 되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원하는 걸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뺏는 것이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14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14:09

다들 어서오세요!!

이케아의 매출 중 높은 부분이 식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더라고요!:D

립 맛있었어요! 쿠키랑 빵이 더 맛있었지만요!XD

115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6:1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출 꼬여내기 딱 좋은 말... 거기 뭐가 맛있대...

116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20:21

>>112

책의 상당부분이 피인지 잉크인지로 모를 액체로 인해 보이지 않습니다.

[There will be blood]

군데군데, 보이는 글자가 하나의 문장을 완성시켰습니다.


[어린 여우를 만드는 것에는 집안의 문제와 순혈주의와 작은 장난이다. 맑은 물을 어두운 색이 금방 물들이듯 인공적으로, 여우의 가치관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여우는, 돌에 맞아도 그들을 이해하려 했다.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17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22:02

>>115 맞아요... :3

드리고 가격도 저렴해서 나쁘지 않더라고요.. :3 립 1인분에 12000원 정도니까요! 빵도 엄청 싸고...

맛있고...(매우중요)

118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6:29:31

>>0 [넘긴다]

마더구스 식 가사는 붉은빛 액체로 인해 더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읽을 수 있는 단어를 모아 문장을 만들어봤지만, 어쩐지 등골을 쎄하게 만드는 문장 밖에 없었다. 그녀는 순간 책을 털면 액체가 떨어져 내용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이 들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진짜로 액체가 떨어져 피범벅이 되는 건 사양이었다.

"흐음..?"

얌전히 다음장의 내용을 읽다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가 변하게 된 계기에, 집안의 문제가 따로 있었던 걸까? 순혈주의나 주변의 문제 외에? 이전에 보았던 가문의 책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이 책이라면 좀 더 다른 내용을 보여줄 것만 같았다.

좀 더, 그의 근본에 가까운 무언가를.
그것만 안다면-

그녀는 근처에 놓아두었던 쿠키캔을 끌어와 열고 하나 꺼내 입에 물고서 책의 페이지를 넘겼다.

119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6:30:24

>>117 하지만 근처에 없거나 너무 멀면 그림의 떡이지... 립 맛있었겠다 우씨 배고파..

12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ZeVeF0Josk)

2021-10-01 (불탄다..!) 16:31:09

>>0 [넘긴다]

마노석을 쥔 아기. 삽화 속의 아이는 사랑스럽고, 그는 갓 태어난 생명을 묘사한 삽화를 한참이고 쳐다봤다. 살면서 살아있는 아기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가 본 아기는 움직이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으며, 숨을 쉬지도 않았다. 숨쉬던 어린날의 마노는 어땠을까.

사랑과 희망. 아름다운 얘기다. 그는 희망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랐다는 지문에 쓴 웃음을 짓는다. 누구나 태어나는 것은 아름답다. 그 이후의 일은 아름답지 않다. 이 가문의 이야기처럼. 그는 다음 장을 넘긴다.

121 아성-스토리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6:34:08

>>0 [넘긴다!]

역시 매구야! 남의 집을 빼앗아버리는 구나! 마인드 자체가 보통사람과는 달라!
아성은 젊은 마법사의 최후가 나오지 않아도 알 것 같다며 그를 불쌍히 여겼다.

가온과 라온의 경계에 있어서 매구가 노렸다. 왜일까? 악한 마법사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가지가지 하는군 매구. 놈을 따르는 탈도 똑같아

122 아성-스토리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6:35:25

>>117 왜 우리집 근처에는 이케아나 코스트코, 아니 흔한 이마트나 홈플러스도 없는걸까...

123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36:52

저도 멀어서... 근처로 파견가지 않으면 못 먹어용.. :3

124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6:37:57

첼주 식사 안하셨다면 얼른 드셔요!!!!

125 발렌(벨)주 (ZeVeF0Josk)

2021-10-01 (불탄다..!) 16:40:43

그가 본 아기는 움직이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으며, 숨을 쉬지도 않았다.

벨은...살아있는 아기를 보면 시선을 못 뗀답니다. 한참동안 쳐다보다가 안아보겠냐는 질문을 들으면 머뭇거리다 어색하게 안아보고 꼬물거리면 무해하게 웃어버릴 거예요..🤔

126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6:44:42

몽쉘 마이쪙 피넛버터 최고야 :3 (옴뇸)

>>125 벨이의 무해한 웃음을 보기 위해 어서 자식계획을(?)(끌려나감)

127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00:43

>>118


혼란스러워하는 아이가 머리를 쥐어뜯다가 놓는 걸 반복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매구의 부모는 순혈주의의 정당성을 몇 번이고 외쳤다. 혈통의 중요성도 그러했다. '머글과 잡종은 이런 당연한 마법사 사회의 정보가 아예 없어. 그들은 피를 흐리게 만들 뿐이야' 어긋난 정보 습득은 빠르고 혼혈과 머글의 주문이 몸에 튀는 날에는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분노가 일기도 했다. 그는 왜 그런지 알지 못했다.]






>>120

서 있는 청소년 정도의 마노 주변에 어른들이 쓰러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는 모습이 반복됩니다.

[마노는 어떠한 마법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그리고 그가 쓰는 지팡이는, 어둠의 마법에 친숙하게 발동이 되는 지팡이 뿐이었다. 어느 날, 부모님이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쓴 추종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은 그는 단 한 마디, 내뱉었다. 결과적으로 운이 나빴다.
그는 지팡이를 들고 마법 연습 중이었고 그 주문을 중얼거렸을 뿐이었다. 순식간에, 자신의 부모와 다른 홍씨 가문 사람들이 쓰러져서 숨을 쉬지 못하는 걸 본 그는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울고 있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21

그림자가 여우 형태를 띄는 젊은 마법사가 몇몇 사람들을 귀곡탑으로 안내하고 피가 튀는 모습이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머글들의 편이라며, 매구는 몇몇 머글을 그 집안으로 불러들였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 것 같은가? 들어간 머글들은 다시 멀쩡히 걸어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매구의 훌륭한 겉모습이 되었다.]

128 발렌(벨)주 (ZeVeF0Josk)

2021-10-01 (불탄다..!) 17:02:13

>>126 네????😳 어머나..!!!

아..세상에..마노야. 마노야.....((울어요))

129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04:34

:D!

130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06:19

저희집 근처에는 산이 있답니다:D 맹꽁이 우는 소리가 여름밤에 매우 잘 들려요:3

땅강아지 만져보셨나요..? 땅강아지 우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우렁차더라고요

131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ZeVeF0Josk)

2021-10-01 (불탄다..!) 17:10:00

>>0 [넘긴다]

삽화를 보고도 설마 했을 뿐이다. 불운한 사고가 일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지문을 천천히 읽는다. 어떠한 마법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어둠의 마법에 친숙하게 발동이 되는 지팡이었다. 이 두 문장에서 다음 단락이 그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그는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뱉었을 것이다. 마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런 주문이 있나 되내었을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에 하마터면 책을 덮을 뻔했다.

누군가의 죽음은 우발적이고, 그는 지금껏 숱한 죽음을 보며 비극을 한발자국 멀리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렇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걸까? 머리를 차분하게 한다. 죽음을 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비극의 첫걸음은 누구나 같다. 그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누구나 같아야 한다면, 적어도 한명분의 비극을 대신 받고 싶다. 안 봐도 다음은 매구가 그를 영입할 것이다. 누가 모를까. 사랑 받고 자라야 할 아이가.

그는 어머니가 마시고 3분의 1정도 남은 양주병을 향해 손을 뻗으며 책장을 넘긴다. 단내가 진동한다. 어머니는 괴식도 잘 먹는지라 양주 속에 초콜릿을 녹인 것이 분명하다.

132 아성-스토리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7:12:04


>>0 [계속 읽는다!]

그림자가 여우 형태를 띄는 젊은 마법사가 몇몇 사람들을 귀곡탑으로 안내하고 피가 튀는 모습이 반복된다.

마치 구미호와 같은 악마같은 놈. 아니, 실수했다. 이런 놈들은 악마같은 놈이라던지 사이코패스라던 지 하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좋아한다.
말을 고치자. '약자를 괴롭히는 찌질이.'

정황상 모두 죽이고 가죽을 벗겨 모습을 바꾸는 데 사용한 듯하다. 그렇다면 매구 놈은 죽지 않고 지금도 학교에 이미 잠입해있을 수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너무나 끔찍하다. 모든 게 놈의 손아귀에 있다는 뜻이다.

133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7:12:48

>>0 [넘긴다]

이어진 내용에 그녀는 소리없이 눈썹을 일그러뜨렸다. 그녀의 가문의 과거를 알고 있는 지금, 책 속 내용이 어린 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서였다.

스스로 가진 생각과 충돌하는 외부의 가르침. 부모라 한들 결국 남이다. 타인의 사상을, 주장을 억지로 주입당한다는 건 고통이 동반될 수 밖에 없는 과정이다.

그녀는 먹던 쿠키만 서둘러 입에 쑤셔넣고 쿠키캔을 닫아 저멀리 밀어놓았다. 입에 물고 있는 것마저 쓰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되려 텁텁해진 혀끝을 잘근잘근 깨물며 책장을 넘겼다.

134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26:34

>>131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마노가 쪽창문 밖에서 자신을 내려다 보는 꼬리 여럿 달린 여우를 올려다보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홍씨 집안은 발칵 뒤집어졌다. 부모는 그를 크게 혼냈고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마노는 독방에 구금되었다. 죽여야 한다, 오블리아테를 써야 한다, 가둬야 한다, 버려야 한다 등등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 때, 여우 한 마리가 속삭였다.

"너, 집안 사람들을 죽일 뻔 했다며? 그들이 널 죽인다고 하는데 정말로 널 사랑한다고 생각해? 그들은 자신들의 명성에 금이 가는 걸 더 두려워하는데."
"야, 내가 살 수 있는 법 알려줄까?"

한 번 더 말해. 그럼, 살 수 있어.

여러 갈래의 꼬리를 흔든 여우가 눈을 휘어가며 히죽 웃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35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32:53

>>132

그림자가 깔깔 웃으며, 죽은 마법사로 변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매구는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했다. 매타포마구스에게 그것만큼 쉬운 건 없다. 그는 정보를 빼내고 필요가 없어지면 죽였다. 그 건물은, 머글과 혼혈들의 비명으로 가득한 귀곡탑이 되어가고 있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33

무언가가 매구에게 손을 뻗었다가 사라지는 삽화가 반복됩니다.

[충돌이 심할 때, 재앙이 그걸 살짝 잡아당겼다.]

점점 공기가 서늘해집니다. 누군가 쳐다보는 기분이 듭니다.

//펠리체의 SAN치는 멀쩡한가요?

136 아성-스토리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7:35:24

>>0 [더 읽기!]
아성은 책에 빠져들어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여러 동물로 변할 수 있는 메타포마구스가 인간으로도 변할 수 있고 그가 타인을 위협하는 악인이라면 위험하다.

137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36:42

잠시 토하고 올게요 너무

138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7:36:49

눌렁거려요

139 아성-스토리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17:41:10

몸 괜찮아요? 잠시 쉬는 게 좋지 않겠어요?

140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7:55:55

>>0 [넘긴다]

"......"

재앙, 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그녀는 저도 모르게 책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동시에 입술을 깨물었다. 잇새로 살점이 강하게 눌려 느껴지는 통증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성을 유지했다.

길게 생각할 것도 없다. 설마. 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고 흩어졌다.

"...후..."

그녀는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쉰 뒤, 천천히 책장을 넘겼다.

각오는 오래 전에 마쳤으니.

//산치! 양호!

141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7:56:29

캡틴...무리하지 말기...!

142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18:11:53

조금 쉬었다가... 9시에 진행할게요..... 아니면 내일 이어서 할게여...

143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8:35:54

>>142 (토닥토닥) 알았으니까 맘 놓고 쉬어~~

144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19:17:01

저녁 먹기 전에 갱신~~

145 발렌(벨)주 (oUwmmxl24w)

2021-10-01 (불탄다..!) 19:23:55

캡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는 거예요.((꼬옥 안아요!)) 그리고 이건 카피페랍니다..

펠리체: 아성 선배, 왜 발렌타인 선배가 복도에 쓰러져 계시나요?
스베타: ..선배는 아바다 케다브라보다 더 잔인한 저주를 맞았어요.
펠리체: 네?
아성: 대학원 가브러라. 러빗 교수님이 조만간 약초학 교실로 오라고 했다던데? 꼴 좋다!
벨: 대학..대학원..

146 스베타주 (QNYaiUfkes)

2021-10-01 (불탄다..!) 19:43:22

졸았..어요.. :q

147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0:11:56

대학원 가브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20:14:32

내일 마저 진행할게요. 음... 내일 휴무 진짜 해야겠어요
타타주 어서오시구 볼 책 골라서 본다고 레스 남겨주시면 내일 바로 이어드릴게요!

149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0:18:11

에구... 고생했어 캡틴! 얼른 푹 쉬어~~

150 ◆Zu8zCKp2XA (a0dj1vIXmY)

2021-10-01 (불탄다..!) 20:23:14

대학 가브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쉴게요!

151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1:39:44

⭐️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언덕.
펠리체 스피델리가 모든 것이 불타버린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누군가가 미래를 향해 남긴 희망이었습니다.
이 풍경을 꿈에서조차 잊지 못할 겁니다.

#shindanmaker #별가언
https://kr.shindanmaker.com/1023369

호옹 :3

152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2:57:40

((뒹뒹굴굴))

153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2:58:32

동캡 부활!!!

비와요.... :3c

154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00:28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뽀다담))

⭐️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언덕.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가 쓸쓸하기 짝이 없는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실수였습니다.
어째서 미소지을 수 있었던 건가요?
#shindanmaker #별가언
https://kr.shindanmaker.com/1023369

아야..🤕

155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03:41

요즘 진단들이 다 작두를 타는 기분이예요:3


조금 나아졌답니다! 이어서 써올 수 있을 정도는 되었어요!!!

156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04:32

그래도 무리하지 않기여요..8ㅁ8

157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3:07:08

여긴 비는 안오는데 바람이...번개가....!

캡틴 벨주 어서왕 :3

158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10:32

반가워요! 첼주..번개야 물러가라!!!😭 이벤트를 이어야 하는데..이대로먄 벨이 책 읽고 가서 마노 꾹 끌어안고 한참동안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159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10:43

이이이 오타..😬

160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3:16:26

이제 비도 온다 히히 종말의 시작인가...?

벨이 안아주면 마노는 왜 그러는지 몰라서 고개 갸웃 할거 같다.. 순딩이 마노...... 이게다 재앙이 때문이야 못된 재앙이!

161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34:07

>>136

[매구가 가는 곳마다 혼란이 일었다. 매구는 대부분 뒤에서 명을 내리곤 했으나, 이따금씩 앞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경우는, 어김없이 레지스탕스가 흔들렸다. 당연한 건지도 몰랐다. 그는 자신이 잡은 마법사에게 금지된 저주와 베리타세룸을 사용하곤 했다. 귀곡탑은 자백을 받아내는 용도와 동시에 고문하는 고문장이기도 했다.]

입이 찢어져라 웃는 여우 그림이 옆 페이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40

HI.

공기가, 점점 무겁게 가라앉습니다. 당신을 노려보는 시선이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날카롭게 웃는 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윙윙 맴돌고 있습니다.

[매섭게 날뛰는 걸 잡을 수 있게 한 쪽을 강하게 증폭시켰지.]

책이 당신에게 말을 건네는 것 같습니다. 아니, 말을 건네는 게 확실합니다. 이전에 쓰여졌던 내용이 어지러이 뒤섞이다가 완전히 새로운 글자들을 띄우고 있습니다.

[내가 의지를 조종한 게 아니야. 지금의 난 그렇게까지는 못해.]

점점, 악의가 당신의 두 눈을 가리려는 것처럼 무겁게 짓누르며 다가옵니다.

162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34:43

MA: (갸우뚱):P?

바람이 엄청 거세더라고요. 다들 오늘은 창문 꼭꼭 닫고 주무시기예요!

16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41:52

>>0 [넘긴다]

유리잔을 꺼내기 귀찮은지 병에 입을 댄다. 경박한 행동인데다 빈속인데도 무리없이 들어간다. 후폭풍은 모르겠다. 오늘 그는 책을 읽고 하루종일 잠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 또 일어나지 못하고 절애하는 아이의 옷자락만 붙잡고 부들부들 떨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의 업보다. 이미 마셨기 때문이다.

그는 한참동안 책의 지문을 손가락으로 쓸었다. 독방에 구금되었다는 것도 그렇지만 마법사 사회는 역시 살벌하다. 그가 할 말은 아니라도 아무튼 살벌하다. 매구로 추정되는 것이 한번 더 말하라 했던 문장에 말없이 페이지를 넘긴다. 그리고 한모금 더.

// 일단 슬쩍 이어둬요..!

164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3:55:17

>>0

귓가에 들리는 소리는 어릴 적에 들은 것과 다를게 없고 매서운 시선은 마주치면 안 될거란 예감이 강하게 든다. 개인실은 분명 바람이 들지 않아 추울 리가 없는데, 어느샌가 스멀스멀 기어들어온 한기가 손끝발끝부터 천천히 얼려가는 것 같다.

...아냐. 기분 탓이야. 그녀는 정신을 다시금 붙들었다. 생각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굳혀 흔들리지 않게 만들었다. 다시금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떨리지 않게 목소리에 힘을 주어 말했다. 일단 시작은.

"안녕하세요. 재앙님. 이렇게 친히 나와주실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첫마디는 시덥잖은 인사로 운을 뗀다. 생각보다 말이 잘 나와주어 그녀는 지금 상황에 대한 거부감이 덜해지는 듯 했다. 어렵지 않아. 할 수 있어. 무겁게 다가오는 악의를 꿋꿋하게 버티며 말을 잇는다.

"당신께서 의지를 직접 조종한게 아닌들, 당신이 손을 댄 결과로 저렇게 되었으니 조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감히 말하지요. 그래서, 원하시는 재미는 보셨는지?"

재앙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로운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 그에게 손을 대었을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굳이 악감정을 증폭시킨 것이 그 증거다. 재앙이 괜히 재앙이겠는가. 방심하면 안 된다. 목적을 위해서라도.

165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59:06

>>163

여우가 사람으로 변하고 무언가를 건네는 모습이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여우는 앞발로 지팡이를 밀어넣었다.

빌려줄게.

마노는 여러 갈래의 꼬리를 흔들거리는 여우를 올려다보았다. 여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기 시작했다. 억울하지 않느냐, 너는 그저 소리를 내었을 뿐이다. 난 네 유일한 이해자가 되어줄 수 있다. 망설이던 마노는 지팡이를 손에 쥐었다. 다시 한 번, 주문을 외웠다.

"너는 울면서 웃는구나"

마노는 자신이 웃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여우였던 마법사는 그를 받아주는 유일한 이해자였다.
홍씨 가문의 수 많은 가문원은 홍 마노를 제외한 모든 이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매구의 사망을 믿지 못한 추종자들의 학살이라고만 알려졌을 뿐이다.]

책은 더 이상 넘겨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페이지 같습니다. 다른 책을 읽을 건가요? 아니면, 그만 읽을 건가요?

16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21:18

>>164

당신의 그림자가 길게 올라가, 벽에서 입이 찢어져라 웃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말이 꽤나 유쾌한 것 같습니다.

난 그저 당겼을 뿐. 재미는 아직 안 봤지.

그것이 말하듯 글자가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걸 하고 다니던데, 내가 자아를 조종할 수 있었다면 그걸 막았을 거야.

창문이 강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웃는 건지, 웃음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옵니다.

이 다음은 유료야.

팍, 소리와 함께 책이 불타기 시작합니다. 책이 완전히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16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23:40

악 도중작성!!

>>166 (+)

더 이상 책을 읽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책을 읽으시겠습니까? 그만 읽으시겠습니까?

168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00:27:49

>>0 [다른 책(백정탈)을 읽는다.]

지팡이를 빌려줄 수 있는가? 그는 의문을 가진다. 가문 내부에서는 천덕꾸러기나 다름없는 지팡이라 당장 확인할 수 없으니 더 답답하다. 이해자라. 과연 당신을 이해했을까? 신뢰가 가지 않는다.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었기에 그는 더 심란했다. 한참이고 그는 고민한다. 병을 다시 들어 목 뒤로 액체를 넘기고 나서 책을 덮는다. 죽은 자를 만들어내는 자가 그가 평생이고 함께할 사람이다. 본인의 의지였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는 가만히, 기숙사 짐에 딸려온 것 같은 책을 바라본다.

읽어보는게 좋겠지. 새 책을 펼치는 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69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35:36

1시까지만 하고 내일 마저 이을게요!!

17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38:01

>>168

백정이 늘 들고 다니는 탈의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백정탈은, 처형 집행인으로서도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매구가 그에게 백정탈을 건넨 건 정답이라고도 볼 수 있다. 광범위한 크루시오를 적의 없이 쓸 수 있는 마법사가 얼마나 될 것인가.]

더 읽으시겠습니까?

171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0:38:22

>>0 [다른 책을 읽는다]

그저 당기기만 했을 뿐이고 재미를 본 건 아니라고? 당겨진 결과로 인해 전쟁이-

"아."

아니다. 그녀는 급하게 뻗어나가려는 생각을 끊었다. 앞서가면 안 돼. 섣부른 판단은 일을 그르친다. 휘둘려선 안 된다. 그녀는 자신의 그림자를 끌어 웃는 재앙을 당당히 응시했다.

"그것 참, 당신께서 자아를 조종할 수 없어서 다행이네요. 절대 막지 못 할 테니."

신적인 존재를 상대로 너무 쉽게 절대를 입에 올린 듯 했지만, 이 오만방자한 신의 신도도 아닌데 지금 이상의 예를 갖춰줄 의무는 없었다. 이 다음은 유료라던가 따위의 말과 함께 책을 불태우고 사라지는 그것을 느끼며 그녀는 아주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수확이 없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

불타버린 책을 적당히 정리하고 돌아온 그녀는 무심코 그곳에 놓여있던 책을 들어 펼쳤다. 이거 분명, 방금 전의 책과 같이 있던 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첫 장으로 눈이 가고 있었다.

17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43:31

>>171 당신을 옭아매던 악의는 사라졌습니다. 그것이, 거기에 적힌 이름을 보고 질색을 하며 가버렸으니까요.

[이 곳을 창조한 건 MA에게서 떨어진 동격 NE였다. NE는 MA가 창조한 인간들을 보던 중, 하나의 인간에게 마법을 가르쳤다. 그것이 최초의 마법사였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7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00:46:01

>>0 [넘긴다]

탈에 대한 정보다. 그는 탈에 대해 모르는 문외한이기 때문인지 흥미를 가진다. 백정은 처형 집행인이라 한다. 이 점이 그는 흥미롭다. 도축업자를 대하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양에서 백정은 처형을 집행하고 도축하는 천것이라고 봤단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서구권에서는 존경 받는 직업이다. 생명을 대하며 그 분야의 전문가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육류를 가공하기 위한 시설과 목축업을 겸하기 때문이다. 이번엔 동양 문화권에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광범위한 크루시오에서 그는 괜히 팔뚝에 소름이 돋았다. 그는 소름을 술로 달랜다.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처음 만났을 때, 광역 크루시오에 그는 피를 쏟고 기절했다. 그때의 백정에 대한 평가는 고대 동양 문화권에서 백정을 지칭하듯 천것이었다. 그는 침묵한다. 지금은 아니다. 귀하고 아낀다. 자신의 마음을 도축해서 넘겨버리지 않았는가. 그는 다음장을 넘긴다.

174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0:49:57

>>0 [넘긴다]

새로운 책의 내용은 첫장부터 과연 누가 적었을까 싶은 내용이었다. 재앙 말고 다른 신격이 있었던 건가. 그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이어진 최초의 마법사에 대한 내용을 보고, 그녀는 전에 일어났던 한 소동을 떠올렸다.

페인트볼. 환상. 인간을 개미로 보던 누군가. 재앙과는 다른.

그걸 일으킨 존재였던 건가. 분명 느낌이 달랐던 그 때를 떠올려보곤,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17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51:47

>>173

모습이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백정에게 설명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백정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매구는 백정에게 그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한 가지 더 말했다.

"네 크루시오는 그들의 죄를 씻어주는 거란다. 자, 백정아. 그걸 쓰면 여기에 대고 저주를 쓰거나 사선으로 긋거라."

그러면 속절없이 죽는단다. 죄를 씻어내는 건 너 뿐이야.

백정은 지금도 매구의 말을 믿고 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7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54:51

>>174

[NE는 인간의 자아를 조종할 수 있고 MA는 인간의 자아를 조종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MA의 신벌은 언제나, 살려달라는 인간의 비명소리와 겁에 질린 표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

책의 한 페이지가 같은 말로만 적혀있습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7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59:28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어서 진행할게요!

내일도 풀로!!!!!

178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1:00:50

>>0 [넘긴다]

다음장에, 재앙이 할 수 없는 것을 이 NE라 불리는 존재는 할 수 있다고 쓰여있었다. 재앙과 달리 원초의 격을 유지하고 있는 걸까. 그러나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반복적 문구를 보고 그녀는 미간을 다시 찡그릴 수 밖에 없었다.

모형정원...

"......"

형식상 페이지를 위에서 아래까지 한번 훑어보고, 넘겼다. 앞서 한권 본 상태라 눈가가 뻐근해지려 하고 있었지만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었다.

179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1:01:35

냐호! 캡틴 고생했어잉~~ 이제 얼른 누워서 코 자라구 >:3 착한 캡틴은 잘 시간이야!

18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1:11:02

잧자요!!! 내일 컨디션 보고 출근 여부 결정해야겠어요!XD

181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1:15:44

응응 일어나서 영 아니다 싶으면 꼭 쉬기! 잘 자 캡틴~~ 푹 자구 좋은 꿈 :)

182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5:08:19

펠리체 스피델리 님께 드리는 문장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 새벽세시, 평행이론

#shindanmaker #당신께_드리는_문장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살살 녹는 진단~~

183 ◆Zu8zCKp2XA (Gnq9FUBTvs)

2021-10-02 (파란날) 09:48:11

갱신하고 병원 다녀올게요!!

184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0:13:26

갱신...해요..!! 다시 잠들 확률이 높지만요..🙄

185 ◆Zu8zCKp2XA (Gnq9FUBTvs)

2021-10-02 (파란날) 10:22:12

벨주 어서오세요! 피곤하다면 주무셔요...!!!!!!

186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0:32:53

반가워요!((꼬옥 안아요!)) 오늘 2차를 맞았답니다..😂 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는데 좀 잠들면 나아질까 싶네요..🤔 정말요..🙄

187 ◆Zu8zCKp2XA (Gnq9FUBTvs)

2021-10-02 (파란날) 10:48:41

약 드시고... 일단 푹 쉬세요....!!!!! 자꾸자꾸 잠들게 되더라구요!:3 저도 다음주 2차인데 1차 때 겪고 났더니 마음의 준비가 좀 되네요... :3

저는 면역력이 생기기 위한 반응이라고 듣고 띠용때용해졌어요:3

9월동안의 그 고생이 전부 백신...... :D...

188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2:06:15

>>178

[MA에게는 하나의 목적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다.

그것이 다른 책인 들어간 것의 재료 중 하나야]

이 다음은 잉크가 번져서 읽을 수 없습니다. 옆 페이지를 봅니다.

[모형정원으로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MA는 계속 반복할 것이다. NE는 그것을 막지 않는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89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2:38:16

>>0
아성은 생각했다. 그 매구는 진짜일까?
그 매구는 이상하게 너무 쉽게 제압되었다.
어쩌면...
[더 읽는다!]

191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2:45:36

앗주 어서와요!

두 개가 같은 건데 하나 하이드 처리 이따가 해드릴게요! 어질어질하다... .:3

192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3:09:23

>>190

[전쟁 당시, 귀곡탑이 사람 먹는 탑이라고 소문이 퍼진 것은 당연한 수순인지도 몰랐다. 전쟁이 끝난 후, 당시 참전했던 마법사들은 사람들이 귀곡탑에 접근하지 말도록 했다.]

더 이상 읽을 부분이 없습니다. 다른 책을 읽으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만 읽으시겠습니까

193 아성-스토리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3:18:30

>>0
[다른책을 읽는다.]
이곳의 마법은 정말 신기하다. 내 짐 속에는 가져오지 않은 또 다른 책이 있었다. 분교?
이번에 옮긴다는 그곳을 말하는 걸까?

194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3:18:52

안녕하세요 캡 하이드 고마워요

195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4:04:45

하이하이예요! 늦은 점심 먹었더니 배터리가 11퍼네요! 집 가서 마저 이을게요!

196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14:45:32

>>0 [스베타/MA]를 읽어요.

-
>>186 2차에서 더 심하게 앓는 걸 보았어서.
푹 쉬는게 좋을 거 같아요.

197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19:36

>>193 까무룩 잠들었네요, 약기운 강하다..!

고성같은 커다란 성의 불이 들어왔다 꺼지는 게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분교는 동화학원의 본교와 다르게, 교직원들 외에 알려진 바가 없다. 가려진 창제신인 NE가 마음에 들어서 숨겼다는 전설만이 존재한다.]






>>196

[MA는 인간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생명을 창조했다. 괜히 창제신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어려운 행동을 하기도 했다. 뒤집힌 현재로는, 무질서와 혼돈을 좋아한다]

198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26:19

2차 부작용이 정말 심하니까요. 제가 1차 맞고 미리 겪은 2차 부작용은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구토할 거 같으면서 메슥거림이 강했어요...

쉴 수 있는 한 푹 쉬셔요!

199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6:37:22

>>0 [넘긴다]

크루시로는 죄를 씻어주는 것. 그는 실소를 금치 못한다. 속절없이 죽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건 그의 가문과 비슷하지만 의미 자체가 다르다. 아니, 곧 같아질까. 그는 책상에 턱을 괸다. 병을 내려놓자 녹지 못한 초콜릿이 바닥에 가라앉은게 보인다. 거의 다 마셔 의미는 없지만 아까운 건 어쩔 수가 없다.

"새로 교육이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우는 삽화를 검지로 빙글 쓸어보곤 책장을 넘긴다. 과연 다음 장엔 뭐라 써있을지.

200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41:05

어서와요 벨주!

201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6:42:00

나..메..😬 캡틴 말씀대로 하루종일 졸렸네요..😂 아직까지 큰 이상은 없답니다. 배가 고픈 것 빼고요..🤔

202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6:42:36

반가워요!😊((원거리 포옹을 해요!))

203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6:45:28

>>0 [넘긴다]

그 재앙에게 목적이 있고,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반복한다니. 그저 단순히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즐기는게 아니었나.

두 권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섞여들수록 생각이 꼬여만 간다. 어지럽다. 그녀는 단지 한 사람을 구하고 싶을 뿐인데. 할 수 있는게 점점 멀어져만 가는 느낌이었다.

"......"

그녀는 잠시 고개를 들고 눈을 감았다. 술렁이는 머릿속을 잠재우고, 다시 평온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의문을 입 밖으로 중얼거리며 페이지를 넘긴다.

"대체 재앙의 목적이 뭐야."

204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6:45:58

갱신해~~

205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53:08

>>199

백정탈이 푸른 빛을 냈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를 포함한 모든 탈들이 쓰는 탈은 포트키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목적지는 탈들만 알고 있으며, 백정탈은 자신의 탈을 목숨처럼 여기고 있다. 자신을 긍정해준 주인님이 준 물건이기 때문이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06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53:37

첼주 어서와요!!

207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53:53

멀미 때문에 잠시만요 ㅇ<-<

208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6:53:59

다들 어서와요!!

209 아성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6:57:08

>>0 [넘긴다]
"ne? 네라고 읽는건가? 마도 그렇고 네도 그렇고 이름이 다 왜 이러지?"

창세신이 숨긴 장소를 찾아내었다면 창세신이 완전 약한게 아닐까 아성은 생각했다.

210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7:00:50

다들 쫀오후쫀오후~~ 인데 오자마자 불려간다 흑흑... 이따봐..

211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7:04:31

>>0 [넘긴다]

이건 또 새로운 정보다. 그는 양피지에 [탈, 포트키.] 하고 단 두 단어를 적어두고는 마저 읽는다. 목적지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탈이 집결하는 장소임은 충분히 유측할 수 있었다. 그가 술병을 들고 휘휘 침전된 초콜릿을 섞이게 하는 건 다음 단락이다. 목숨처럼 여긴다. 긍정해준 사람의 물건이기 때문이다.

그는 한참을 침묵한다. 병의 내용물을 모조리 비우고 나서야 다음 장을 넘긴다. 속이 따뜻했다. 불쾌한 감각이었다.

212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7:04:53

첼주 힘내구 앗주 어서오셔요..!!

213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7:37:44

안녕하세요1!

214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8:29:10

아이구 해방됐다;; 갱신해~~

215 발렌(뺩)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8:35:29

첼주 고생 많으셨어요..!!

216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8:41:27

>>215 (챡붙)((기력흡수중))
벨주도 쫀저야~~ 저녁 먹었냐구~~

21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18:45:58

>>203

다음 페이지에는 모래성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MA는 무질서했던 시절로 돌아가길 원한다. 자신이 창제신이던 시절의......]


[이 이상은 보지 마]

당신의 주변에 공기가 날카로워졌습니다. 그것이 당신에게로 되돌아왔습니다. 당신이 움직이기 어렵게 공기가 무겁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그것이 벌을 내릴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혼돈 그 자체니까요. 더 넘기시겠습니까?








>>209

당신의 주변 공기가 바뀐 것 같습니다.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조용합니다. 당신 외에는 그 어떤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시간이 멈춘 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당신을 강하게 누르듯 공기가 무거워집니다.

작은 인간아, 그 생각을 할 상대를 가리는 게 좋아.

당신의 그림자가, 웃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림자는 새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다 같이 죽는 걸 원치 않는다면.

//저녁 먹고 와서 마저 진행할게요!

218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8:48:31

아으아 어쩌지 이걸 넘겨 말어..!?
캡틴 맛저해 다녀와~~

219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19:07:15

>>211

백정탈이 눈물을 흘리며 웃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매구가 그에게 백정탈을 건넨 이유는 간단했다. 그는 크루시오에 재능이 뛰어났고 자신이 왜 우는지도 모르는 채 웃고 있다. 그 괴이한 모습에 백정탈을 건넸다. 백정에게 있어서 탈은 처음 받는 선물이었을 것이다. 당연하다. 매구는 그의 부모님이 선물로 주려 했던 마노석 부적을 부쉈었다. 그를 지켜주는 부적은 더 이상 없다. 후에는 생기겠지.]

더 읽으시겠습니까?

22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19:07:33

컴백 나우!XD

계란말이 최고예요:3

221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9:11:47

>>216 (기력을 빨려요!)
저녁..배달 시켜서 먹었답니다.😊 픽업하러 갔는데 저도 모르게 백신 맞은 팔을 뻗어서 혼났지만요..😂

캡틴 어서오세요!😘 마노석 부적...(메모해요)

22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19:14:26

맛저 하셨군요 벨주!

223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9:17:17

>>0 [넘긴다]

모형정원 다음은 모래성인가. 파도 한번이면 무너질 모래성은 지금 그녀가 서 있는 현실 같다. 재앙은 이걸 무너뜨리고 싶은 걸까.

"......"

페이지를 넘기려던 손이 멈춘다. 사라진 줄 알았던 재앙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다시금 무거워진 공기와 더 이상은 보지 말라는 경고문을 보며 그녀는 주저했다. 주저하며 생각하고, 말을 꺼냈다.

"이 다음을 보이기 싫었으면, 이 책도 같이 불태워 제가 펼칠 일조차 없게 만들었어야지요. 재앙님. 인간이란 절대 당신의 뜻대로 굴러가주지 않으리란 걸 당신께서도 슬슬 알 때가 되셨네요."

피조물이란 자신의 창조주에게 반기를 들 수 밖에 없는 존재니까요.

자신을 향한 무거운 공기를 향해 주저없이 웃어보이고, 멈추었던 손을 움직여 페이지를 넘겼다.

22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9:27:03

>>0 [넘긴다]

고작 크루시오 때문에. 고작 우는 이유를 모르고 웃기 때문에. 매구가 펠리체의 반려임을 알기 때문에 더 많은 말은 하지 않지만, 이 점에서는 어떻게 참아야 할지 모르겠다. 누군가를 향한 증오는 의미 없는 감정이다. 분노해봤다 득될 것이 없다. 그는 늘 몇 발자국 멀리 떨어져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기보다 그 이후의 죽음을 숭상하기 때문이다. 죽음만이 그의 가문에서 유일하게 통용되는 감정의 매개체다. 죽음을 불러 일으킬 존재를 신앙하는 가문원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사랑도, 정도 주지 않는다. 가문 사람들이 그의 반려에게 잘해준다 해도 후일 죽을 자기 때문에 가지는 흥미일 뿐이지 아주 큰 정은 아니다. 그의 어머니는 별종이라 잘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실소도 금세 멈춘다. 감정을 누르고 담는다. 터져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해. 마노석 부적은 부서지고 지켜줄 부적은 없다. 후에는 생기겠지만.

"나를 너무 잘 아는 책이군 그래."

..후에는 생기겠지. 잠시 책을 넘기기 전에 얼굴을 감싸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책을 넘긴다.

22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19:37:01

악 악 아아악!!!!!!!!!!!

226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9:43:00

>>225 에구...캡틴..(토닥토닥)

22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0:06:02

>>223

그것이 재미있다는 것처럼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꽤 순순히 사라졌습니다.

[MA의 목적은 단순 호기심이다. 때로는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이 위험하듯 그것의 호기심은 위험하다. 마음을 돌이킨 신처럼 위험한 존재는 없다. 더불어 쉽게 질리는 존재 역시 그러하다.

과거의 영광과 위대한 선택을.
무꾸리를 해보자, 그 선택이 길일까 흉일까

MA는 아직 이 모형정원을 마음에 들어한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곧 마지막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224

깨진 마노석 부적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끌어왔는데, 바꿀거야?]

당신의 병에 담긴 초콜릿이 떠올랐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합니다. 그것이 당신에게 묻고 있습니다.

228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0:21:36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MA님에 관한 책이다. 궁금했던 것들이, 이 책에 적혀있을까?
내용을 읽고선, 조심스러운 손길로 페이지를 넘긴다.

-
자꾸 졸게 되네요. 아으..

229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0:27:39

>>0 [넘긴다]

다행히도 그녀의 언행이 재앙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은 없었나보다. 재밌다는 듯이 웃는 소리가 들리고, 그녀를 감싸던 압박감이나 시선이 사라졌다. 이건 다음을 봐도 된다는 의미겠지. 작게 숨을 내쉬고 펼친 장을 보았다.

"호기심, 이라."

단순히 궁금해서 라는게 목적이라는 문장은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 그러나 그만큼 위험한 호기심. 그녀는 천천히 문자를 읽어내려가 끝의 문장을 곱씹었다.

아직 이곳을 마음에 들어한다면.
그렇다면.

"......"

그녀는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재앙의 기척이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번 둘러보고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린 후, 조금 지나서야 페이지를 넘겼다. 아마도 마지막 같아보이는 그 장을.

230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0:28:14

타타주 세수하자 세수~~

231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0:35:58

타타주 세수하셔요!!!!

23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0:44:20

>>228

괴로워하는 무기 사감의 삽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뱀으로 현신하는 걸 즐겼다. 그것은 육체가 없기 때문에 그릇의 몸을 빌리곤 한다. 보통의 인간은 그것을 버티지 못한다. 그것이 가장 잘 쓰는 그릇은 동화학원의 무기 사감이다.]

233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0:52:12

>>229

[미쳐버린 재앙은 어긋난 것을 찾는다. 그것이 의도적으로 매구를 만들어낸 것처럼 그것은 자신의 목적이자 호기심을 이루려 할 것이다.]

책을 다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첼주!

234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0:54:05

와 두권 다봤다! 와 산치 개쫄렸어....ㅋㅋㅋ... 캡틴 고생했어~~

근데 책 보니까 이거 어째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이 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쎄해....

23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1:03:37

:P! 그런 루트도 있기는 합니다!

236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1:12:47

앗 어 있었어...?! 안돼 그 루트만은 피해야..!!! 아직 못한 꽁냥이 너무 많다구(?) ㅋㅋㅋㅋㅋㅋㅋ

23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1:12:49

>>0 [바꿀까?]

깨진 마노석 부적 삽화를 본다. 바꿀 거냐고? 끌어왔다는 건 무슨 뜻이지? 묻는 것에 답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적어도 그가 병을 바라보기 전까지는. 책이 질문하는 것에 무슨 답을 할까 생각했지만 주체가 책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는 손을 모아낸다. 책상 위로 팔꿈치를 올리고, 손가락의 끝을 서로 맞댄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를 이어주는 부분에 턱을 댄다. 그가 한참이고 고민한다.

"끌어온다, 바꾼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상황에 대한 것이라면 바꿀 겁니다. 제 곁에 있는 이상 버르장머리는 바꿔야지요."

그는 술병을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려 했다. 손가락으로 병을 쓸어보이는 행동에 가깝다. 그는 나직하게 속삭였다.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입니다. 버르장머리를 고치지 못해 침대에서 죽고 싶은 마음은 일절 없으니벨주는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과 사상이 같지 않아요 양해하시지요. 마노석을 고쳐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으나 당신은 그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인지라."

그는 눈을 내리감는다. 두통이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죽음이라면 달게 받아들일 겁니다. 만족하십니까?"

238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1:12:51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다음 페이지에는 괴로워하는 당신의 삽화가 있다. 얼굴을 찡그리며, 보는 것이 괴로워 애써 글에 시선을 집중한다.
뱀이라니. 당신에게서 건네어받았던. 당신의 입가 주변에 돋아나있던 그 비늘을 떠올린다.

239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1:13:18

말끔하게 정신 차리고, 오늘 첫 끼까지 먹고 왔어요 :p

240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1:14:10

이시간에 첫끼라니 타타주...(으르릉)(?) 암튼 어서오라구 타타주도 벨주도~~

241 아성-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17:15

>>0
머리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간이 멈춘 듯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공기가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강하구나..."

그림자가 새의 형태를 띄며 웃고 있었고 모두 다 죽는 걸 원치 않거든 창조신을 비난하지 말라고 한다.

"왜 이리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구나 탈들을 방치하고 있는거야? 네가 악한 존재여서? 능력이 없어서?"

242 아성-책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17:29

복귀!

243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20:17

다들 안녕하세요!

244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1:24:58

어서오세요 앗주!

24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1:31:59

>>241

작은 인간아,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울 순 없잖아?
모든 위협을 내가 미리 다 차단하면, 인간들은 신을 찾지 않아서.

새는 깟깟 소리를 내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아성의 머리 위에 앉았습니다.

당장에도 그동안 안 찾았잖아? 자신의 뜻으로만 움직이길 원하는 신을 찾는데 내가 왜 도와줘야 하지?

그것은 어쩐지, 화가 난 건지도 모릅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책은 읽어야지, 내가 열어준 곳에 가지 않은 건 너란다.

246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1:42:58

재앙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 :3

247 아성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43:01

>>0
"그럼 뭐,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계속 방관 하십쇼. 당신이 나를 돕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을 섬길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성은 계속해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만약 탈과 매구에게 창조주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도록 유도하면...
그리고 지금 자신 곁에 있는 존재는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아차했다.

"미안해요. 사실 난 오늘 처음으로 당신의 존재를 인지했거든요?"

248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1:43:12

>>240 너무 오래 잤어요. :q
아성주 어서 와요.

249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44:36

어서와요! 스베타주

250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1:58:41

타타주 어서오시구, 아성주도 어서오셔요.😊

251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0:17

>>247

새는 웃었고 책장이 더 이상 넘어가지 않습니다. 책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 인간이 많을까. 단 한 번도, 신앙을 보인 적 없으면서 도와주기만을 기다리고 구원을 바라는 자들이 많아.
예전에 그걸 유도했다가 세계를 한 번 멸망시킨 인간도 있었지. 나나 MA를 자극 시켜봤자 좋을 건 없어.
본보기를 보이기 전에 그런 방식은 그만두는 게 좋을 걸.

난 원래 알려지지 않았고 이제야, 돌아다닐 뿐. 그리고 날 아는 인간은 존재하지만 너는 아니야.


그 말을 남긴 새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당신이 읽은 책들 모두가 사라졌습니다.


[*창제신 NE와 재앙 MA가 아성을 주시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앗주!

252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03:01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아성이 큰일을 저지른 것 같아요!!

253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04:06

그나저나 ne와 ma라는 이름의 유래가 있나요?

254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2:07:10

>>253 NAME의 아나그램이라고 예전에 짤막하게 나온 적이 있답니다.😊

25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8:02

>>238

불타는 대지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불길이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MA는 예측하기 어려운 성미였는데, 한 번은 인간이 자신에게 내기를 하자고 했을 때 그걸 받아들이고 대지를 모두 불태웠다. 이 곳은 단순히 전쟁으로 그쳤지만, 더한 걸 원할지도 모른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5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8:34

벨주 어서와요!

>>253 NAME의 아나그램입니다!XD

25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8:46

앗 야식 왔어요!*''*

258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09:07

>>254 아, 죄송해요. 제가 빼먹은 게 있네요 그러니까 왜 name의 아나그램인지 이유가 있나 해서요.
예전에 언듯 name의 아나그램이라는 건 봐서 알았는 데 왜 그렇게 설계했나 차후 스토리와 관련이 있나 해서요.

259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9:43

한 가지 알려드리자면, NE가 튀어나왔기 때문에 다행이랍니다.. :3


MA였으면 제가 SAN치를 물어봤을 것이고..... 피바다가 되었을 거예요...... :3

26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12:05

>>258 아무 의미 없어요!XD

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이름이 가진 '힘' 때문이랍니다. 이건 스레 외 적인, 주술 쪽으로 이야기가 넘어가게 되는데... 귀신에게 이름을 가르쳐주지 말라, 이름을 지어주지 마라, 진명을 알려줘선 안 된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거 때문에 지었어요. 그 외에는 정말 아무 의미 없어요:3c

261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12:31

피바다라니! 만약 아성의 가족이 다쳤다면 아성은 그대로 ma토벌을 목적으로 최대한 심기를 거스를만한 행동을 하다가 콰직했을 것 같아요!

26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40:03

>>261 그렇게 되면 와! 스레끝!!!(물리) 이 되어버려요:3 세계가 부숴져버려요:3

263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2:40:39

>>737 >>738도 있답니다..(콕콕)

264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45:38

앗 지금 봤네요!! 잠시만요오!!!!

265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2:51:52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보는 위치가 다르니, 그 아래에 있는 우리로써는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이글거리는 불길을 바라본다. 어떠한 내기이길래. 그리고 이보다 더한 것이라니.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266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2:53:15

👋
하루 종일 자는 동안 쌓인 일이 좀 있네요.

267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2:54:09

나오는거 쭉 보는게 전개가 드문드문? 조각조각? 이란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창제신들까지 공략해야 하나...?

268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55:23

어서와요 펠리체주!

269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3:04:14

앗주도 안녕!

27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06:38

>>237

그것은 웃는 것 같습니다. 책이 서서히 산화되기 시작합니다.

[재미있으니까 합격.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책이 완전히 산화되었습니다. 더 이상 읽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벨주!!

271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15:01

>>265

[MA는 자신의 그릇을 물건으로 보고 있다. 자신의 육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외에 상해를 입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7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15:16

타타주 어서오세요!

273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3:30:15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그저 헌신을 하기 위한 존재로, 물건으로 보고 있다니. 신벌을 입었던 당신을 만났을 때를 떠올린다.
그리고 당신이 비늘을 주며 저에게 하였던 충고 역시 떠올린다.

274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3:31:51

😗 급한 건 끝냈으니까. 이제 괜찮을 거 같네요.

>>272 👋 자꾸 사라져서 미안해요.
음. 어떻게...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 졸려요 캡틴?

27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45:05

' 내가 이성을 놓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건 아닐텐데... '

윤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펠리체가 미간에 입을 맞추자, 그는 푸스스 웃었습니다.

' 일단, 아직은 두고 봐야겠지. 내가 일부러 연기하는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안해하니.... '

그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습니다.

' 간지러우니까, 하, 하지 마..! '

몸을 살짝 움츠려든 그는 살짝 심통난 표정으로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복수라도 하듯 꼬리를 만들어서 그녀의 몸을 간지럼태우려 했습니다.

' 쓸모가 있어서 곁에 두는 것 뿐이다.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어, 내가 곁에 둘 뿐이지. '

윤이 낮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 이매는 내 손과 발이 되어주기 때문에 유용해. 할미와 중은 억지로라도 내 명령을 따르려 하지. 무엇보다, 그 학원을 안에서부터 열려면... 중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야. '

거기까지 말한 윤이 싱긋 웃었습니다. 답이 되었냐는 질문도 함께였죠.

27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45:31

12시까지 하고... 타타주 내일 괜찮으시면 내일 마저 마무리할까요?:3

27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50:33

급한 일들이 다 끝나서 다행이예요!:D

>>273

[MA는 목적과 호기심 때문에 이 사회를 그저 보고 있다. 그것은 완전히 숨어버린 자신의 반쪽인 NE를 증오하고 있다. 재앙은 인간들에게 그 어떤 것을 바라지도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부르길 바라고 있다.
재앙은 산제물만 충분하다면, 그 어떤 소원이라도 이뤄줄 것이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78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00:31

' 그래, 졸업할 수 있다면 후배에 대한 걱정을 할 수 있겠지. '

선비탈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곤 아성을 보며 씩 웃었습니다.

' 아, 어떡하니. 역시 머글인가 봐? 주인님이 죽었다면, 내가 선비탈이 될 수 있겠어? 부네가 부네탈이 될 수 있겠어? '

그리고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할미탈이 자비를 베풀어주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나보네. 할미탈은 단지, 우리 중에서 상식인이라서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는 것 뿐이야. 죄 없는 학생들을 괴롭힐 필요가 없지 않냐고 말하는 것 뿐이야. 너흴 죽일 수 있는 방법이야, 살인 저주 말고도 많이 있지. 저번에 10명 밖에 못 죽이긴 했지만? '

거기까지 말을 마친 선비탈은 자신의 지팡이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까딱였습니다.

' 무엇보다, 내가 가장 잘 쓰는 주문은 아바다케다브라도 아니거든. 양반탈의 특기야, 그거. '

귀곡탑의 문을 자연스럽게 연 그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습니다. 먼지가 자욱하게 일었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죽어있는 곤충의 시체가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습니다. 몇몇의 거미들은 살아는 있는 건지, 다리를 까딱이고 있군요. 까딱이며 움직이는 걸 본 현성은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습니다.

' 크루시오에 당했네, 가엾게도. 살아있는 게 얼마나 고통이겠어. 그렇지? '

아성을 향해 물어본 그는 대답도 듣기 전에,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 아바다케다브라. '

초록섹 빛이, 아성의 지팡이 끝에서 빛났고 거미의 움직임이 완전히 멎었습니다.

' 나도 제법 자비롭거든. '

279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11:25

웹박수 답변입니다!


올해는 얼레벌레 지나가는 한 해인 건지도 모르겠어요. 앞으로 남은 3개월 후회 없이 잘 보내보자구요!XD
편지 보내주신 분도 가을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랐으면 좋겠어요. 저는, 믿겨지지 않으실 지 몰라도 스스로를 잘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미루던 일을 결심했고 하나하나씩 다시 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편지 보내주시는 분도 매 주 매 주 귀찮으실수도 있는데 장문의 편지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편지를 보면서 진행에도 힘을 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제가 더욱 감사해요.

그리고 이건 모두에게 드리는 부탁이자, 인사지만...

올 해 제 스레에 시트를 내주셔서 모두 감사해요:D 엔딩까지 힘내면서 달려가자구요!!!XD

280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1:27

혹시나... >>279 보고 캡틴 조기종료야...? 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절대로 조리종료가 아니옵고..... 그저 감사인사입니다....88888

281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3:36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범접할 수 없는 존재께서 호기심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개미들을 내려다보는 인간의 입장과 비슷할까? 그 목적이 무엇일지, 저희에게 나쁘지 않은 결과로 다가올 것일지. 개미인 자신으로써는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은 음이 있다면 양이 있다는 것처럼 읽혔다. 반쪽인 NE께서는 어째서 숨어버리신 건지. 증오라는 단어에서 잠시 시선을 멈추다, 이어 읽기 시작한다. 당신에게 하였던 질문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서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중얼인다.

"MA 님.."

그 어떤 소원이라도, 제물만 있다면 들어주시는 걸까. 왜곡되지 않은, 바라는 그 소원 그대로?

282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5:08

저야말로 동화학원 어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정말 아끼고 사랑한답니다.((꼬옥 안아요!))

283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6:33

벨주 타타주 어서와요! 타타주 혹시 내일 언제 시간이 되나요?:3

284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8:33

저는 꼬옥 안겨서 해파리가 된 캡틴이예요!(???)

285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9:06

>>276 오늘 이렇게 푹 잤으니, 내일... 오늘은 멀쩡할 거 같으니까.
그래도 괜찮아요. 응. 안 그래도 지금 캡틴이 피곤할까 봐 많이 걱정이었어서. :q

그리고 부엉이가 편지를 이번에도 편지를 물어 왔군요.
감사하다는 말은 오히려 캡틴에게 하고 싶어요. 모두 화이팅이에요. 🥰 ((((꼬오옥 안아요22))))

286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9:35

>>283 🤔 아마 점심 이후로는 쭉 깨어있을 거 같아요.

287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30:44

>>286 그러면 내일 아침에 이어둘테니, 점심 이후에 마저 마무리 하자구요!XD 다른 한 권도 볼 건가요?:3

288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31:09

악 도중작성!!!

매우 중요한데 타타의 SAN치는 멀쩡한가요?:3

289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37:06

>>287 그렇게 해요. 응. 😊
다른 책은 🤔.. 가능하다면 보고 싶네요.

산치는 음. 무시무시한 내용을 보고 있어서. 조금 깎여있어요.

290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38:11

>>289 (흐릿) 알겠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을 후다닥 마무리하면 가능할지도 몰라요:3 두 번째 책은 꽤 짧고..(끄덕)

물론 그 책 내용도 어마무시하지만요!:3

291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40:07

저는 자러 가볼게요!XD

292 펠리체 - 윤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42:55

그녀 개인적으로는 수족들보다 제갈가를 어서 내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했다. 윤에게 유용하다고는 하나, 공사를 구분하지 못 하고 나아가 주인의 의도마저 구분하지 못 하는 아랫것은 오래 두어 좋을 일이 없다. 그러나 그들을 어찌할지는 윤이 정할 일이니. 그녀는 찡그린 표정을 풀고 웃는 그를 보며 같이 싱긋 웃었다.

"응. 선배가 필요한대로 하면 되겠죠."

그리고 그녀는 작은 장난에 반응하는 윤을 보며 아무것도 안 했는데,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태연히 굴다가 확 안색이 변한다. 당황과 놀람과 뒤늦은 간질거림이 원인이었다. 그 원인은 윤이 만들어낸 꼬리가 그녀의 몸에 닿은 탓이었다.

"앗, 잠ㄲ, 선배 그거 반칙이야, 아니, 안...!"

얼마나 당황했는지 꼬박꼬박 쓰던 존댓말도 잊고 어쩔 줄 몰라했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당장 꼬리를 잡아 내쳤을텐데 윤이라서 그러지도 못 하니 더욱 그렇다. 결국 그녀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윤을 꼭 붙들고 업보를 받아들이는 것 뿐이었다. 꼬리가 물러간 후 윤과는 다른 의미로 얼굴이 붉어져 잠시 넋이 나가 있다가, 윤이 그녀의 물음에 답을 해줄 쯤엔 제대로 정신을 잡고 그 대답을 들었다. 잠시 흘겨보기는 했지만, 잠깐이었으니까.

"그거 참... 답이 되었다고 할지, 궁금한거만 늘었다고 할지. 전 가끔 선배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어져요. 뭘 어디까지 생각하고 계산해서 말하는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거든요."

윤의 대답은 수족들을 지극히 필요로 인해 두는 것 뿐이라고 들렸다. 그렇게만 들렸으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학원을 안에서부터 열기 위해 중이 꼭 필요하다는 걸 들어버리니 그쪽으로 신경이 쏠린다. 신경쓰이고 궁금해진다. 동시에 왜 굳이 그걸 말했는지 윤의 의도가 궁금해져 그런 말을 종알거렸다.

"학원을 안에서부터 여는게 뭔지는 물어도 대답 안 해줄 거 같구, 그러니까 대신 다른 거 물어볼래요."

지금껏 하나 이상은 가르쳐주지 않는 그였으니 이번에도 그럴라 생각해 묻는 것을 넘긴다. 그리고 대신, 이라고 말하며 그녀는 윤을 안았던 팔을 풀어 윤의 목에 두드려 한다. 마치 올가미처럼. 그대로 곧게 마주보고서 조금은 진지하게 물었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모든 것, 그 목적과 감히 당신을 사랑한다 말하는 어린 애.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고 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둘 다 이룰 수 있는 꿈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진지함만큼 굳은 그녀의 얼굴이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답을 기다렸다.

293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45:57

우리 동캡은... 안아주면 해파리가 되고, 쓰다듬으면 불탄다.... (캡틴 관찰지 기록)(?)

나도 여태까지 함께한 모두 정말 좋아해~~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다 히히

캡틴 잘 자! 밤공기가 차니까 이불 꼭꼭 덮구 얌전하게 푹 자는거야~~ 굿나잇굿나잇~~

294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1:20:06

잘 자요 캡틴.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295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2:58:03

((두리번두리번))
((셔터를 반만 닫아요!))

296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07:08

((셔터 밑에서 뿅))

297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07:42

또 늦게 주무시네요..이이이..!😬

298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11:52

앗 걸렸다! (담요은신)(볼록)
그으게 밀린 애니 보다보니 시간이....히히....

299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12:59

히이잉! ((볼록한 부분을 꼬옥 안아요!))
애니 정주행이라니..😳 재밌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벌써 새벽 3시랍니다..😭 건강에 좋지 않아요!((눈물을 퐁퐁 쏟아요!)) 늦게 주무시지 말기여요..!

300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18:04

((꼬옥당함)) 아앗 잡혀브러써 나능 이제 먹히고 말거야 으앙 ㅋㅋㅋㅋㅋㅋㅋ 그..그치만 벨주도 깨어있는걸?! 나만 안자는거 아닌걸?!?!?!

301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24:15

잡아먹을 거예요, 크왕!😘((음쪼쪼!))
앗..저는..😳 타이레놀만 먹고 잘..거예요 아마도..어버버..🙄 팔이 욱신거리니 도통 편한 잠을 잘 수가 없네요.🤔 화요일에 출근인데 월요일 정도 되면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302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31:42

힝잉이 먹혀버렸으니 이제 벨주의 껌딱지가 되어 평생 붙어다니는 수 밖에...! (꼬옥!)(계획대로)
팔? 백신 때문이려나? 좀더 일찍 먹구 쉬지 그랬어... 약 잘 먹구 오늘 하루 정도는 무리하지 않게 지내다보면 분명 많이 나아질거야. 잘 때 아픈 팔 눌리지 않게 조심하구~~ 일단 얼른 약 챙겨먹구!

303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37:33

첼주가 껌딱지가 됐어요!😳 평생 모시고 살아야겠네요!🥰((꼬옥 안아요!))
백신 때문이 맞답니다..🥺 팔을 살짝 움직였을 뿐인데..엄청 아프네요. 냉찜질을 하면 괜찮아진다길래 닿는 순간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서 포기해버렸답니다..😂 약 먹구 푸우욱 쉴게요. 약속! 첼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진 마시기여요..😭

먼저 들어갈게요.😊 좋은 새벽 되길 바라구, 절대 늦게 주무시지 않기여요!!

304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03:53:25

((같이 꼬옥)) 우히히 챡 붙어서 절대 안 떨어질거라구~~
음~~ 음... 딱 한편만 더 보고 잘거니까! 딱 한편만! 히히.. 벨주 컨디션이 얼른 나으라구 나도 응원할게~~ 잘 자 벨주! 아프지 말구 푹 자~~

305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0:10:30

>>281

[MA는 소원에 산처럼 쌓인 산제물을 원한다. 그리고 그것이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은 ]

그 다음 글씨가 보이지 않습니다. 공기가 날카롭게 바뀌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부정과 금기를 한 데 엮은 것만 같습니다.

왜 나에 대해서 궁금해?
너는 나에게 빌 소원이 없잖아

306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0:10:44

갱신이예요!XD

307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1:52:34

다들 맛점하세요!:ㅁ

308 스베타주 (uXzBGJfh6E)

2021-10-03 (내일 월요일) 12:10:58

우아아.. 지금은 잠깐 밖이라.
귀가하면 바로 이어올게요.

맞아, 캡틴도 맛점 되길 바라요.

309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2:28:58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공포영화를_잘본다or못본다
: 아주 잘 봐요..🙄 벨은 공포영화를 오히려 좋아하는 쪽에 가깝답니다. 툭 튀어나오는 무서운 장면을 봐도 흥미롭군! 하면서 좋아할 거예요..마노랑 같이 보면 무서운 척 하면서 슬쩍 눈을 가려주거나 하겠지만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 위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자캐가_바라는_이상적인_죽음은
: 우..우와..🙄 아야야.🤕 사실 벨은 평온하게 죽는 건 바라지 않아요. 지금까지 평생을 두통을 비롯한 육체적 문제 속에 살았는데 평온하게 죽는 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생각한답니다.🤔 예전에 백정과의 첫 일상에서도 경동맥 아래를 졸라 '최대한 천천히 보내달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절애하는 사람 손에 죽는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우는 건 보고 싶지 않으니, 최근에는 이 생각도 접어두고 '아무도 자신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죽기를 바랄 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유랑을 떠나려는 생각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자캐의_마음_상태
: 벨은 늘 예민하고, 평온하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갱신해요!🥰

310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2:34:57

점심 먹고 왔어요! 타타주도 귀가 조심하시구 벨주 어서오세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311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2:36:32

캡틴 맛점 하셨을까요? 타타주는 조심히 돌아오셔요.🥰 아주 쌩쌩하답니다! 걱정하던 것과 달리 팔 아픈걸 빼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백신과 원만한 합의를 본 것 같아요! 이상하게 배가 고프지만요...어째서..🤔

312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2:38:36

아무 이상이 없으셔서 다행이네요!:ㅁ

배고픈 건.. 이제 "우린 칭구칭긔!!"하기 위한 잔치 음식을 원하는 게 아닐까요??!(??????

313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2:41:36

꺅..!😳 위드 코로나라고 해도 못된 병균과 친구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자가격리와 코로나 진단의 악몽을 떠올려요..!)) 그렇지만 잔치 음식이라면 조금 봐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이 기회를 틈타 먹고 싶었던 걸 먹을까봐요..꿀꿀..🐷

314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2:59:39

무엇보다 식욕이 있는 게 회복도 빠르니까요!>:ㅁ

아아앗...(뽀다다다다담)

저도 이번 주 목요일에 2차인데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3 진행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커요':3

315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3:02:05

원만한 합의를 보았다니 다행이에요.
캡틴캡틴. MA님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오신 건가요? 아니면 책에 떠오른 건가요?

316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3:06:00

어느 쪽이든 편하신 걸로 반응해주시면 됩니다!:D

MA는 목소리와 글씨 둘 다 동일하게 말 걸었으니까요:)!

317 ◆Zu8zCKp2XA (GnftrBQl0c)

2021-10-03 (내일 월요일) 13:26:27

벨이 진단을 보니 생각난 백정탈 tmi!

순혈 마법사이긴 하지만 유령을 무서워합니다. 보이는데 만져지지 않는 게 무섭대요:3

318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3:38:55

>>0
뚝, 글이 끊겨있어 의아해 한다. 중요한 부분인데. 이 역시도 글로써 적을 수 없는 그런 것일까.
아쉬움에 뒷장도 백지인 것인지, 확인해 보려 페이지를 넘기던 중. 공포에 가까운 기운이 스미자 그대로 얼어버린 듯 멈춰 선다.

제 몸을 휘감는 기운에 들려온 목소리를 듣고서도 주변을 살필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그저 목소리와 함께 책에 떠오른 글을 보다가, 간신히 입술만을 달싹여, 그 사이에 한껏 쉬어 버린 목소리로 말한다.

"....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미천한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절 위한 소원은 없으나, 다른 누구를 위한 것이 있어. 호기심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319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3:42:36

타타주 어서와요!

320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3:46:51

👋 이제 완벽한 복귀에요.

>>317 무기 tmi도 알려주세요. (착석)

321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3:51:11

>>320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입니다:)

322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3:55:18

>>318

그것이 웃는 건지 공기가 뒤틀립니다. 악의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 그릇을 위해서?
자신의 욕망이 아닌 소원은 안 들어줘. 그 소원을 위해 몇 백의 생명을 내 앞에 가져올 수 있어?

귓가을 꽉 채울 정도로 윙윙대는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명예와 권력, 막대한 부를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

323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3:55:37

고생하셨어요 타타주!

324 ◆Zu8zCKp2XA (GnftrBQl0c)

2021-10-03 (내일 월요일) 14:50:29

갱신해둘게요!:3

325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4:52:02

갱신해~~

326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4:54:32

>>0
웃으면 성대가 울리는 것처럼, 제 주변의 공기가 출렁인다. 간신히 고개를 들어내면 악의 다분한 웃음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누구인지 지칭하지 않았음에도 당신임을 아는 것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셨기 때문일 것이다.

그 얼마나 많은 제물을 모아 바치든, 제 욕망이 아닌 이상 들어주시지 않는다니. 만약 소원을 들어주신다 한들, 말씀하신 것처럼 바라는 것을 위하여 사람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해하지 못할 것이었다. 스베타는 이어진 말을 듣고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다. 한순간일 뿐인 명예와, 황금 덩어리일 뿐인 부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 그저, 받은 은혜를 되갚는 것을 바랬을 뿐이었다.

327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4:55:16

첼주 어서 와요. 어떻게 푹 주무셨나요? (꼬옥 안아요)

328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4:58:02

첼주 타타주 어서오세요!!

329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4:59:38

>>327 (꼬오옥!) 안녕 타타주~~ 엄청 리얼한 꿈을 정신없이 꿨더니 내가 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ㅋㅋ

330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5:00:24

>>328 캡틴도 안녕~~ (꼬옥)(냠냐)(?)

331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04:42

>>326

그럼 안 들어줘

책장이 멋대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한페이지 전체가 시체 산 삽화가 그려진 페이지가 보입니다. 어쩐지, 그것이 떠난 것 같습니다.

[MA가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은 원숭이 손의 그것과 비슷하다. 인간 하나가 그것에게 막대한 부를 바랐다. 그것은 그 인간을 제외한 집안을 몰살시켜서 막대한 유산을 안겨줬다. 그것에게 소원을 비는 자, 대가와 방식을 잘 새겨두어라.]

더 이상 읽을 페이지가 없습니다. 그만 읽으시겠습니까 다른 책을 읽으시겠습니까?

332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05:24

(((먹혔어요!!)))

이제 첼주가 캡틴이예요!(????)

333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09:04

무슨 꿈을 꾸셨길래....(흐릿)

334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5:12:56

((캡틴이 되었다!))
헤에....? (아무생각이 없다)(뒹굴)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막 쫓겨다니고 그랬어~~ 뭐에 쫓겼는지는 기억하면 안될 느낌...?

335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13:55

그렇다면 기억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P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느낌이 든 건지도 몰라요!

336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5:18:56

>>0 책을 돌려놓고, [신수들의 관계]를 보아요.

바람이 분 것도 아니고, 제가 넘긴 것도 아닌데. 페이지가 멋대로 넘어가 시체로 이루어진 산의 삽화에서 멈춘다.
기운이 사라지고서야 주변을 살피고, 주저앉으며 긴 숨을 내쉰다. 그제야 삽화와 같이 적힌 내용을 본다.

원숭이의 손과 비슷하다니. 애초에 못 빌 소원이라 다행이었을까. 지친 얼굴로 고개를 내젓고선 책을 돌려놓는다.

337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5:21:18

쫓기는... 꿈... 😨... 어떻게 피곤하신 건 아니지요?
캡틴 말처럼. 응. 애써 떠올리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338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25:03

>>336

6마리의 짐승이 그려진 삽화가 있습니다. 청룡은 여의주를 물고 백호는 울부짖으며, 주작은 날개를 퍼덕이고 현무의 뱀꼬리가 흔들립니다. 그리고 맨 끝에 기린 두 마리가 귀를 흔드는군요. 한 마리가 암컷인 듯 뿔이 없습니다.

[신수들은 모두 한 존재에게서 태어났다. MA가 창제신이던 시절, 자신에게서 개념을 떼어내 탄생시켰다. 그들은 형제이면서 친우였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339 윤 - 펠리체◆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31:04

' 반칙은 아니지. 난 나에게 있는 걸 썼으니까 '

윤이 씩 웃곤 눈을 곱게 접었습니다.

' 간지럼을 태우면, 굉장히 재미있고 귀여운 반응이구나. '

앗, 뭔가 스위치가 눌려졌다! 그리고 그는 펠리체의 말에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 처음부터 계산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는 하지. ... 예를들면, 가짜 매구라던지. 그 필요성에 대한 건, 나중에 알려줄게. 여기는 눈이 너무 많아. '

윤이 낮게 웃었습니다. 눈이 많았죠. 그는 물어보라는 것처럼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 ..... 한 아이를 선택하지. '

고민하듯 손가락을 건들던 윤이 펠리체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곤 천천히 두 눈을 깜빡였죠.

' 가끔 내가 순혈만 남길 수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그래서, 그 질문을 한 이유는? '

질문을 한 이유가 듣고 싶은 듯 윤이 물었슺니다.

340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5:38:36

>>0 [스베타/[신수들의 관계] 페이지를 넘겨요.

신수들의 삽화. 개념을 떼어내어 탄생 시켰다는 문장을 보다가, 페이지를 넘긴다.

341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42:14

잠시ㅏ요! 짐.나르고 올게오!!

342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5:43:58

조심히 다녀와요. :0

343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53:43

돌아왛라요!!

344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5:56:15

>>340

[신수들의 맡은 바를 보면, 그들이 어떤 개념에서 탄생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태어난 두 마리가 기와 린이다. 현재 기는 인간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존엄성을 빼앗기고 격이 낮춰졌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345 아성-선비탈 (lAJlzyVu6A)

2021-10-03 (내일 월요일) 16:30:32

"오, 아직 안죽었어? 아쉽네."

아성은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

"우린 최대한 싸움을 피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걸 당연한 일이라고 하기로 했어 이건 사회적 약속이야."

아성은 할미탈을 상식인이어서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라는 선비탈에 말을 반박했다. 그리고 10명 밖에 못죽였다는 선비탈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진정 웃겨서 웃는 것이 아니다.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조롱하는 선비탈에게 분노하는 것을 감추기 위한 웃음이었다.

"그래, 맞아. 살인 주문 말고도 약한 학생들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까. 너희가 노리는 약한 애들은 봄바르다만 날려도 죽으니까. 너희는 강한 자는 노리지 않고 싸우다 불리해질 것 같으면 튀어버리는 비겁자들이니까. 음...이걸 머글 사회에서는 뭐라고 하더라? 공격적인 아싸? 중2병? 찌질이? 분노조절잘해?"

선비탈이 귀곡탑의 문을 열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아 아성도 따라 숨을 깊게 들이마시려다가 먼지만 마시고 콜록거렸다.
죽어있는 곤충의 시체가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으며 몇몇 거미들이 다리를 까딱거리고 있었다.
선비탈의 말로는 크루시오에 당한 것이다.

"내가 크루시오 4방인가 6방인가 맞아봐서 아는 게 온몸의 살을 회쳐버리는 느낌이야."

아성은 무참히 죽여버리는 선비탈을 보고는 혀를 찼다.

"거참 자비롭네"

그리고 현성이 가려던 방향으로 앞서 걷기 시작한다.

"가자, 귀곡탑 구경시켜준다며?"

346 아성주 (lAJlzyVu6A)

2021-10-03 (내일 월요일) 16:30:50

다들 안녕하세요!

347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6:33:45

>>0 [스베타/[신수들의 관계] 페이지를 넘겨요.

오행(五行)이겠구나 싶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것이 둘이었을까.
본능 때문이었을 텐데. 그 이유 때문에 존엄을 빼앗겼구나.

348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6:35:47

두 분 모두 어서 와요.

음. 가끔 생각하는 건데. 동양적인 부분들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도사가 되는 길도, 뭔가 피안으로 가는 과정 같다는 생각이고 그래요.

349 ◆Zu8zCKp2XA (GnftrBQl0c)

2021-10-03 (내일 월요일) 16:38:40

동화학원은 동양판타지 65%+해리포터 세계관 35% 니까요!(????)

짐 나르기 싫어요 훌찌락8ㅁ8

350 ◆Zu8zCKp2XA (GnftrBQl0c)

2021-10-03 (내일 월요일) 16:41:58

>>347

[신수들은 인간을 따르는 법이다. 그러나, 그들의 신탁을 알아듣는 인간도 전하는 인간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인간과 계약을 맺는다. 신수들과 계약을 맺은 인간은 그들의 영향을 받아, 수많은 부분이 변화한다. 그 중 하나는, 그들이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계약의 증표로, 인간은 신수에게 자신의 심장을 바치게 된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351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6:55:17

>>0 [스베타/신수들의 관계] 페이지를 넘겨요.

샤먼, 그러니까 무당이라 하던가. 계약의 증표로 심장을 바친다니.
살인 저주를 맞아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던 곤 사감을 떠올린다.

352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6:56:29

>>349 배합이 적절하네요. :p
그것보다.. 아직도 옮기고 있는 거예요?

353 ◆Zu8zCKp2XA (GnftrBQl0c)

2021-10-03 (내일 월요일) 16:57:07

일단락 되었어요!

정말 팔이 아파요:3

354 ◆Zu8zCKp2XA (GnftrBQl0c)

2021-10-03 (내일 월요일) 17:00:39

>>351

[그 인간들은 신수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 심장을 돌려받기 전까지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곧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355 펠리체 - 윤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01:49

"그런거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구우..."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반칙은 아니라며 웃는 윤에 조금은 분한 마음이 들긴 했으나, 한순간일 뿐이었다. 그런 부분도 전부 포함해서 좋아하는 거니까. 간지럼이 약점이라는 걸 들킨 건 조금 뼈아플지도 모르지만.

"간지럼 때문 아니거든요. 놀라서 그런거 거든요."

보이지 않는 스위치 같은게 눌린 것 같은 느낌에 얼른 둘러대기는 해봤는데, 왠지 안 통했을 거 같다. 이 악물고 참았어야 했다는 생각 같은 걸 하다가 이내 던져놓고 눈 앞의 윤에게 집중했다. 그래야만 하는 물음을 던져놓기도 했으니 말이다.

윤은 그녀의 의문에 대해 답을 내어주긴 했다. 반쪽짜리 대답이라 의미를 알려면 그가 말한 나중을 기약해야 했지만. 그래도 아주 입 다문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윤의 말마따나 여긴 눈도 많고 귀도 많다. 그녀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고 나중에 꼭이라며 기한 없는 기약을 남겨놓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답에서도, 반응은 비슷했다.

"그렇군요."

윤이 고민 끝에 내놓은 선택에 그녀는 특별한 반응을 내보이지 않았다. 기뻐하지도, 들뜨지도 않고 그 대답 자체를 수용한 듯 두어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대답을 들은 후에 그녀는 윤의 목에 둘렀던 팔을 풀어내려 다시 끌어안을 듯 하다가 그러지 않고 가볍게 손을 뒤로 모아 쥐었다. 그리고 윤을 마주보며 윤의 말에 대답을 해주었다.

"그냥, 궁금했어요. 그래야만 한다면 어떻게 할지. 후자를 선택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주기를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그런 대답을 들으니까 역시 욕심은 좀 생겨버리네요."

욕심이라 한 그것은 달리 말하면 희망이라 할 수도 있고 기대, 기원이라 할 수도 있다. 자신의 뜻대로 해주길 바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마음. 결국은 말하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그녀는 조금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 대답처럼 해줄 수는, 없는 걸까요? 희대의 악인도, 탈들의 우두머리란 이름도 다 내려놓고, 저만의 사람으로 있어주는 건..."

답지 않게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말의 의미는 충분히 전해질 만큼이었다.

356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7:07:27

첼주 어서와요!

357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7:08:10

오늘은 진행 못해요... :3 다른 게 아니라.....


보조배터리가 가셨어료... :3

358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7:09:01

제가 갑자기 아예 안 보이면 캡틴 배터리가 완전히 빠빠이 했구나~ 하시면 됩니다:3

359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14:22

ㅋㅋㅋㅋ 오키~~ 일단 진행 없는거 확인했구~~ 보조배터리까지 오링나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캡틴 배터리야 힘을 내..!

360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17:56

>>0 [스베타/신수들의 관계] 페이지를 넘겨요.

신수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라. 생각하고선 고개를 기울인다.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니라니. 중유(中有)와 비슷한 상태인 것인지.

361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18:49

슈뢰딩거의 사감들...!

362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19:36

>>357 앗..... 확인했어요...

첼주 어서 와요.

363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23:44

>>361 첼주도 같은 생각을 했군요. XD

364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27:40

>>363 너두? 야 나두! ㅋㅋ 아 솔직히 저 드립 생각 안 날 수가 있냐구~~ ㅋㅋㅋㅋㅋ

365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7:46:33

>>364 안 날 수가 없죠. 저런 상태라니까... XD
아 정말. 그리 쓰려다가 말았었는데. 첼주 레스를 보고 빵 터졌어요. 🤣

366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7:59:41

((((빵터짐))))


>>360

[계약한 인간들은 신수와 비슷해진다. 어쩌면, 그들에게 미래와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더 이상 넘길 책장이 없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타타주!

367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00:48

뻔한 드립으로 타타주와 캡틴을 웃겼으니 매우 뿌듯하다구~~ 히히!

368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05:33

슈뢰딩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369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16:45

서적 【발렌타인】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날이 추웠다.』 

마지막 문장 ::
『너무나 사랑받아서 오히려 두려워했던 이야기.』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이노리랑 바뀐 것 같아요!((몹쓸 발언이에요))

370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8:26:57

서적 【무기】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깨끗한 옷을 꺼내입었다.』 

마지막 문장 ::
『지옥에서조차 환영받지 못했다고 한다.』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서적 【홍마노】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난 언제나 그런 식이다.』 

마지막 문장 ::
『정말 최악의 이야기였죠?』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서적 【백정탈】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사랑을 하고 싶었다.』 

마지막 문장 ::
『장미꽃은 계속해서 피고 지겠지요.』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영원한 추럭이 됐다~(????)



서적 【제갈윤】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이 있다.』 

마지막 문장 ::
『마지막 인사는 달빛 가득한 창틀에서.』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서적 【매구】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나는 왜 살아있는걸까?』 

마지막 문장 ::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법입니다.』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흐으으으음 어딘가 다들 미묘하네요! 벨주 어서와요!

371 ◆Zu8zCKp2XA (j94kLyn/X2)

2021-10-03 (내일 월요일) 18:27:45

배터리가 아슬아슬해서.. 퇴근할 때 오고 밤에 올게요!!!

372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29:00

어쩐지 제갈윤은 진짜 윤이가 잊어버리고 훌훌 털어내서 행복해지는 게 떠오르고, 매구는 아침과도 같은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무기는 죄인을 심판하는 걸로 궁예하구..마노는 최악의 이야기라니.. 아니에요..ㅜㅜ 장미꽃 부분에서 적폐가 떠올라요...벨이 떠나고 계속 살아가는 마노..🥺((이러면 안 돼요))

373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29:36

다녀오세요!😊

374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50:14

서적 【펠리체 스피델리】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비극적 인생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마지막 문장 ::
『그것만이 나의 구원이었다.』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구원이라...
캡틴 다녀오구 다들 쫀저~~

375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18:53:49

서적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후회할 걸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문장 ::
『별자리가 잊혀진다해도, 별은 남겠죠.』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Oo

캡틴도 고생 많았어요.

376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9:32:07

저녁 먹구 온담~~ 다들 끼니 챙기라구~~

377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19:39:41

다들 진단이..! 첼이는 그것이 나의 구원이었다. 가 첼이 시점에서 '내가 행한' 구원이라고 해석이 돼요..😳 타타는 작두네요! 도사가 된 걸까요..?🤔

378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19:59:14

오 벨주 해석 예리한걸? 첼이가 타인에게 구원을 바랄 타입은 아니기도 하니까~~

379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20:04:43

서적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밤이 깊어질 때, 여러가지 일이 일어난다.』 

마지막 문장 ::
『그 반지는 영원히 반짝일겁니다.』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우와..!!! 우와아아아아..어버법..어버버버((뼈가 부러진 벨주여요!))

380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0:05:38

오우... 진단이 해냈다...(기립박수)

381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20:10:06

밤이 깊어질 때, 여러가지 일이 일어난다. 가령 추종자의 습격이라든지. 그래, 그 X같은 추종자놈들 말이다.
(중략)
그 반지는 영원히 반짝일겁니다. 나는 당신의 손에서 숨쉬고 살아가겠지요.

이런 걸까요..🤔 진단님 아파요..🥺

382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0:22:42

당신의 손에서 숨쉬고 살아간다는 문장 너무 찡해...... ;ㅅ;

383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21:36:17

벨주의 해석은 되게 매섭네요.

아무래도요. 응. 후회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그럼에도 결국 끝에서 후회를 하게 되지만
그렇지만 결국 도사의 길을 택하는... 그런 느낌의 진단이네요. 🤔

음. 🤔 진단 뒤에 사람이 있는게 분명해요.. ...

384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1:40:59

다들 진단이 너무.... 너무.......;ㅁ;


드디어 집에 왔어요:3! 집 최고예요! 근데 내일 공휴일이네요?:3


깜짝 진행이라도 해볼까....... :3

385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1:42:38

깜짝 진행? (쏙)
아 근데 내일 공휴일이었어? 나 이제 알았어...ㅋㅋㅋ;;;

386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1:45:47

저도 이번 주 일정표를 보고 알았어요:3


내일 공휴일인지 몰랐어요.. :3c 오늘은 개천절이니까 공휴일이지! 했었는데 내일 대체공휴일이래요!

387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1:46:09

어서와요 첼주!

388 발렌(뺩)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21:52:36

리갱할게요!😊

>>382 마노의 손에서 살아갈 벨이..😊 호크룩스를 만들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요..🙄

>>383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행복해지고, 즐거운 삶만 가득했으면 해요.🥺

공휴일! 신나요!🥰

389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1:55:01

쫀밤쫀밤~~ (뒹구루루) 아하 대체공휴일이구나 :3 월요일 쉬는거 개꿀이지 ㅋㅋㅋ

390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2:16:16

벨주 어서오세요!

일단, 내일 진행하게 되면 일하면서 진행할 거라서 조~금 속도가 뎌디긴 한데 괜찮으신가요?:D

391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2:19:10

난 괜찮아~~ 캡틴 일도 있는데 무리하지 말기야!

392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2:31:47

내일 그러면 6시에 시작할게요!XD

393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2:39:04

응응 알았어~~ 내일 6시...진행 있음....(메모)(끄적끄적)(낙서)(?)

근데 내일 뭐할거야? 미니겜?

394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2:41:56

내일 개인진행이요!XD

이전에 공포체험과 비슷합니다!

395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2:44:27

오호.... 기대되넹~~ 이번엔 뭐가 튀어나오려나~~ 저번에 MA 같았으니까 이번엔 NE 버전? 이려나~~

396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22:50:55

이번에도 MA가 함께한답니다:D

다만 이번에는 강도가 조금 세요1 그리고 학교로 돌아갈 때가 되어가기도 하고요!XD

답레를 써야 하는데 너무졸리네요.... 약기운이 확실히 빨리 퍼지네요 자러 가볼게요! 잘자요!!!

397 펠리체주 (vScUI1q8BY)

2021-10-03 (내일 월요일) 22:56:19

저번보다 매운맛이야...? 잘하면 첼이 우는 각 뽑겠군! ㅋㅋㅋㅋㅋㅋㅋ

졸리면 자야지~~ 약기운 돌 때 얼른 누워서 코코낸내 하는거야 캡틴~~ 잘 자구 좋은 꿈 꿔!

398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04:02

캡틴 푹 주무셔요!🥰

MA..님..강도가..세요..?

399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0:06:40

히익 벨주가 망치를 들었어...! (하악질)

400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08:47

>>399 강도가 강하다니...((발렌타인과 도련님 연발에 기절했던 날을 떠올려요..)) 이번엔 벨도 울지도 모르겠어요..🤔

401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0:13:01

>>400 벨이 울지도 모른다고? 이건 귀하다! (찰떡모양 캡쳐할 준비)

책읽기도 그렇고 깜짝 진행도 그렇고...어째 메인 빌런이 창제신들로 넘어가는 느낌이야...? 우리 갓 오브 워 찍어야 해...?

402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0:33:31

((뒹구르))
이벤트도 진행도 넘모 흥미로워서 즐겁다구~~

403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37:12

>>401 꺄아악 찰떡 그만두세요..!((부끄러워요!!)) 그렇지만 벨이 운다구요...분명 우는 것도 체력에 겨워서 몇번이고 숨을 토해내겠죠..🤔

창제신..빌런..((끄덕)) 갓 오브 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4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0:45:09

>>403 히히히 벨주도 이 캡쳐마를 피할 수 없을거라구~~ ㅋㅋㅋㅋ 벨이 숨넘어가게 우는 거 직관하고 싶ㄷ(끌려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창제신들은 물리로 잡을 수 있을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던지면 돌아오는 도끼 구하러 감)(?)

405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1:38:52

아니... 이것이 휴일의 힘....?

406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4:46:07

펠리체 스피델리 확정 뽑기권💮

💮[SSR+++] 부서진 피아노의 노래- 펠리체 스피델리
조율조차 할 수 없는 악기가 자아내는 선율은 불협화음 뿐이었을까요.
"...칠 줄 모르는데. 피아노."

[R] 바베큐 파티- 펠리체 스피델리
맑은 하늘, 푸른 바다, 하얀 백사장. 햇빛 아래 반짝이는 젖은 은빛 머리칼.
"빨리 안 오면 제가 다 먹을 거에요?"

[R] 체육대회의 추억- 펠리체 스피델리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달리기 코스를 내달리는 모습은 마치.
"1등!"

[SSR] 희미한 빛을 따라- 펠리체 스피델리
더이상 어떤 희망도 남지 않았다 생각했을 때 나타나겠죠.
"그래, 아직...포기할 순 없어...!"

💮[SSR+] 로즈쿼츠의 날카로운 드레스- 펠리체 스피델리
은은한 분홍빛 보석조각은 새하얀 드레스 자락을 따라 찰랑이고.
"저랑, 춤 춰주시겠어요?"

[SR] 들풀- 펠리체 스피델리
어린 날의 기억엔 언제나 초록빛 잎사귀가 있었다.
"...네 잎보다... 세 잎이 좋아요..."

[R] 창가의 꽃병- 펠리체 스피델리
그 방의 창가엔, 항상 같은 자리에 빈 꽃병이 있어요.
"이번에 돌아가면, 꼭 꽃을 꽂아 장식하고 싶어요. ...선물, 해주실래요?"

[SSR+] 천상의 바다- 펠리체 스피델리
하늘이 비칠만큼 투명한 바다에 뛰어들었더니.
"하늘에 빠진 것만 같았어."

[SSR] 여름의 푸르름을- 펠리체 스피델리
손수 붓을 들어 한 폭의 캔버스 가득, 여름의 색으로 채워넣어보자.
"올해도 좋은 여름이었네요. 그렇죠?"

[R] 더 이상 보지 못해- 펠리체 스피델리
기쁨도, 슬픔도, 즐거움도, 고통도. 모두 모두 다 여기까지. 라고 마침표를 찍어요.
"Arrivederci."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가챠...조아...히힠....((폭사했다))

407 스베타주 (D87h3mHO0I)

2021-10-04 (모두 수고..) 05:39:48


(가챠에 중독 된 첼주를 보고 앞발을 들어요)

408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05:47:49

히이익! (담요 덮고 숨음)(오들오들)

409 ◆Zu8zCKp2XA (pxNsXta9W6)

2021-10-04 (모두 수고..) 09:39:39

갱신해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XD

410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1:44:42

갱ㅅ....zzz

411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1:59:20

갱신..해요..가챠!!!((첼이의 가챠를 보고 기뻐 뛰어요!))

412 ◆Zu8zCKp2XA (pxNsXta9W6)

2021-10-04 (모두 수고..) 12:50:51

갱신해요!!! 다들 맛점하세여!

413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4:26:59

갱신해~~ 휴 겨우 깼다!

414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4:34:58

어서오세요 첼주!

답레도 쓰고 해여 하는데...!
몸뚱이와 시간이 말을 안 들어요88

415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4:40:27

캡틴 안녕~~ (쑤다담) 생각보다 많이 바쁜가보구나! 괜찮아~~ 서두르지말구 일 먼저 얼릉 끝내버리자~~

416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4:45:57

고마워요888888 힘낼게요!!8888

417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4:48:02

ㅎㅎ 캡틴 귀여워....(?) 화이팅이야!

418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5:31:18

김아성 확정 뽑기권💮
[SSR] 초침을 따라서- 김아성
하얀 양복을 입은 소년, 청년, 그리고 노인
"시간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악인이게든, 선인에게든, 노인에게든, 아이에게든, 남자에게든, 여자에게든, 그렇기에 가치있는거야."

[SR] 분홍빛의- 김아성
"봄이구나.."
나른한 봄날, 화단에 누워 있는 그의 얼굴에 벚꽃 한 잎이 슬며시 앉았다.

[SSR] 가장 아름답게 지는 제비꽃- 김아성
"이런 최후도 나쁘지 않은걸? 다들 웃는 얼굴로 보내줘.. 난 지금 정말 행복해."
웃는 얼굴로 보내달라는 그의 마지막 부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숨을 내쉬는 그의 얼굴은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SSR+] 로즈쿼츠의 날카로운 드레스- 김아성
"벌써 9번째 차였지만 10번째 신청할게요. 저랑 춤한번 추실까요?"
분홍빛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여성이 아성의 발을 밟고 지나간다.

[SR] 너를 닮은 은하수- 김아성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빗자루를 타고 은하수를 여행하며 노래부르는 히치하이커

💮[SSR+++] 부서진 피아노의 노래- 김아성
띵- 띵- 띵-
부서진 피아노에서 그럭저럭 들을만한 소리가 난다.
수십번 씩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도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겠지.

[R] 흰 여우의 숲- 김아성
"흰 여우의 숲? 이봐 친구 숲을 잘못 찾은 것 같은데? 흰 여우의 숲은 2블록 아래라고. 여긴 토끼들의 숲이야."
아성은 흰 여우 꼬리와 여우 귀를 숨기며 사냥꾼들을 속였다.

[SSR] 뿔 잃은 도깨비- 김아성
"아, 진짜 뿔 잘린 거 아니고 숨긴 것도 아니고 원래 없는 거라고 뿔 찾으려면 옆동네 오니들한테 가봐. 멍청아!"
오늘도 멍청한 사이비 도사들과 입씨름을 하며 그들을 잡아 일본으로 집어던진다.

[SR] 초롱꽃에 새겨진 눈물- 김아성
"내가 먼저 좋아했는 데.."
친하게 지내던 키 크고 머리 좋고 성격 좋은 인싸 친구가 자기 여차 친구라며 소개해준 여자는 그가 어릴적부터 짝사랑하던 소꿉친구였다.


[SSR] 바람이 불어도 변하지않을- 김아성
"뭐해? 어서 덤벼!"

갈비뼈가 부러지고 한 쪽 눈이 멀어버린 한 소년이 힘겹게 지팡이를 들며 악을 질렀다. 악의 마법사는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와 같은 얼굴로 그에게 달려들었다.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평소에는 진단 같은거 안 돌리는 데 이건 좋은 것 같아요!

419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5:32:12

다들 안녕하세요!

420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6:13:24

아성이 진단 딱 아성이스럽네~~ 개성넘쳐~~

421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7:33:50

6시까지 체크 받을게요!!!XD

422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7:37:19

아 맞다 체크하시면서 캐릭터들의 현재 위치도 알려주세요! 분됴면 분교, 본가면 본가, 머글 사회명 머글사회 하고료!

423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7:41:18

체크! 그리고 본가입니다!
캡! 웹박에 질문 보냈어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동화학원 학생들은 병역의 의무를 어떻게 이행하나요?

424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7:41:48

>>420 칭찬 고마워요!

425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7:45:05

>>423 에......

아니요...? 마법학교 나왔다고 머글 사회에 알리면 아즈카반으로 철컹철컹 잡혀가요. 오러들도 의무를 다하지는 않습니다. 머글사회와 동일하게 보시면 큰일나요:3

426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7:45:32

아성이는 머글사회 맞죠..? 마법사 사회에 본가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427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7:46:22

웹박수 답변입니다. 가능은 합니다만, 저에게 개요를 자세하게 보내주셔야 합니다.

428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7:48:54

갱신 겸 체크! 첼이는 분교~~

429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7:58:05

발렌타인 확정 뽑기권💮

[SR] 미소에 담긴 행복을- 발렌타인
그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답지않게 미소 지었다. 눈부터 시작되어 온 얼굴에 미소가 퍼졌고, 이 순간만큼은 가주도, 현궁의 사신도 아닌 그 나이의 소년과 다를 바가 없었다.
"..살아있는 어린 생명은 귀엽구나."

[SR] 눈보라- 발렌타인 / Collabo Gatcha!
그는 눈보라 휘몰아치는 숲에서 검은 머리의 소녀를 마주봤다. 소녀는 그보다 훨씬 큰 소년으로 변했고, 둘의 사이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다. 아니면 새벽 4시에 기별도 없이 도착한 그가 잘못했거나.
"망자를 기리는 우두머리가 예까지 당도하신 이유가 뭐랍니까."
"지팡이 세공을 맡기러 왔지. 심 제작도 맡기고자 하는데."

[SR]  푸른 장미와 공주님- 발렌타인
그는 손을 뻗는다. 짧은 손짓에 바구니에서 푸른 장미를 꺼내 관 안으로 한송이 던지듯 하며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장미만치나 푸르른 머리카락을 한참이고 손바닥 위에 올려 엄지로 쓸어내리며.
"얻을 수 없는것. 불가능..딱 너를 위한 거구나."

[SR] 과거에 매달려- 발렌타인
온통 어둡고 거울 하나만 있는 방에서 그는 두려운지 구석에 웅크려 앉아 머리를 부여잡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시나무처럼 몸을 떨고는 입술을 더듬더듬 벌렸다. 과거라는 천쪼가리에 매달렸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아무것도 아니야. 이겨낼 수 있어.."

[SSR] 윤슬- 발렌타인
보름달 뜬 호수, 그 중앙에서 공중에 떠있던 소년. 머리를 한 갈래로 낮게 묶고 역광 속에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 호수 위에 안착하듯 발 끝을 내디뎠고, 윤슬 아스라히 퍼진다.
"누가 나를 삶으로 불러내었을까."

[R] 바베큐 파티- 발렌타인
머리 고이 올려묶고 왁자지껄한 파티가 한창인 곳에 그가 우두커니 서있다. 여긴 어디고 난 누군가. 쉬고 싶은데 왜 이곳에서 학생대표라는 이유로 고통 받아야 하는가. 이와중에 맛있어서 더 짜증이 난다.
"..맛있네."

💮[SSR+++] 부서진 피아노의 노래- 발렌타인
다시는 듣지 못할 그날의 노래.
망가진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어두침침한 방. 조명은 음산하니 무대 중앙을 비춘다. 망가진 피아노를 연주해도 조율이 무너져 듣기 싫은 불협화음만 들릴 뿐. 그 속에서 그는 진혼곡을 연주한다.
MA의 혼란과 죽음을 위해 기꺼이 사제가 되리라.
품에 안긴 그 옥빛머리 시체는 누구의 삶이자 숨이던가!

[SR] 바람의 아이- 발렌타인
바람이 불었다. 한 순간이었다. 손을 뻗었고, 바람결에 스치는 그 옷깃을 붙잡았다. 그러나 흩어져 누구도 그를 잡지 못했다. 그는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며 나그네이자 방랑자이니.
"나를 잡고 싶다 하였나? 그것 참 안타깝군."

[R] 하늘정원의 신님- 발렌타인
하늘정원에는 신이 있다. 그 신은 늘 혼자 있는 걸 좋아했는데, 인간에게 상처를 받고 들어오는 손님마다 내쫓는다 했다. 그렇지만 막상 신에게 다가가니, 그저 외로운 소년에 불과했다.
"여기서 조금 더 쉬다가게. 차와 다과를 준비할 테니."

[SSR] 여름비의 콘체르토- 발렌타인
비가 내린다. 여름날의 비는 나뭇잎을 때리고 호수에 튕겨져나온다. 어느 시간에는 강하게, 어느 시간에는 약하게. 쏟아지던 비의 강도는 제각기였고, 그는 그 소리를 벗삼아 잠들었다.
"이리 온. 같이 주침이라도 들지 않으련."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430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7:58:25

갱신하고 체크해요! 벨이는 본가랍니다!😳

431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02:57

벨이 가챠 더 가져와...아니 다가져와!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끌려감)
벨주도 어서왕~~

432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05:54

>>431 띠링! 음쪼쪼로 가격을 대신해요!((음쪼쪼!))

아성이 진단을 이제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에요! 사이비 도사를 일본으로 집어던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네요. 니를..던진다!!!((아니에요))

433 스베타주 (D87h3mHO0I)

2021-10-04 (모두 수고..) 18:06:22

갱신하면서 체크해요. 타타는 분교에 있어요. :d

434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07:12

벨주 첼주 어서오세요!!!! 좋아.....

캐릭터들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서술해주세요:) 오늘은 여러분의 레스에 제가 진행레스를 다는 방식입니다!XD

435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07:22

타타주도 어서오셔요!((꼬옥 안아요!))

436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09:16

타타주 어서오세요!!

437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12:07

제발 벨이 일하고 있지 않게 해주세요 다갓님..

.dice 1 3. = 1
1. 평온하게 집무실에서 서류를 보고 있어요..목재가 하나..예산이 둘..
2. 정원을 산책하고 있어요!
3. 그런 거 없어요, 벨은 일하고 있어요!!

438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12:37

((그나마 다행이네요..)) 다갓을 거스르겠어요! ((벨: 뭐))

439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15:58

타타주도 어서오구~~ 어~~ 첼이는 이 시간쯤이면 뭐하려나~~

440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8:16:21

>>426 이런 설마 본가 간다는 게 머글 사회 본가가 아니라 마법사 사회 본가였나요?

441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8:17:51

>>432 재밌다는 말 고마워요! 발렌타인은 항상 떡밥 투성이에 진중한 캐릭터인 것 같아요!

442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25:18

>>440 네! 그래서 제가 세 가지로 나눈 거예요!
분교/본가/머글사회

이렇게... :3

443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25:21

분교에서 배정 받은 개인실이 각자에게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방은 본교의 방보다 훨씬 깔끔한 축에 속했다. 최소한의 필요한 짐만 가져왔으니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녀는 분교에 머무르는 내내 개인실에 있기보다 교내 돌아다니기를 더 많이 했다. 구석구석 안 가본 곳 없이 다 머릿속에 집어넣으려는 듯. 후에 또 올거란 보장이 없는데도 말이다.

하릴 없이 돌아다니다 마주친 누군가가 뭐하냐고 물으면 산책이라고만 대답하고 다시 걷는다. 온종일 돌아다니는데도 지치거나 피곤하지도 않은가보다. 그야 주머니에서 바스락거리는 초콜릿이나 사탕 따위를 먹으면 그럴 만도 하지만.

"....아, 여긴."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보내던 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분교 중앙계단 앞이었다. 플루가루를 쓸 수 있는 그곳 말이다. 여기 온 첫날, 귀가를 포기한 그녀로서는 딱히 의미가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그 주변을 졸랑졸랑 돌아다니다가, 계단에 걸터앉아 주머니에서 먹다만 바크 초콜릿을 꺼냈다. 한조각 뚝 잘라 우물우물 입안에서 굴리며 멍하니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444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25:49

다들 레스 가져오시면 이어서 시작할게요!XD

445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25:56

매울까요?

.dice 1 2. = 1
1. 네!!
2. 아니요..

446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28:18

쭈주가 오셨어요!!!!!!!

447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30:59

쭈주 복귀하셨어요!

448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33:43

>>443

평화롭습니다. 네, 정말 평화롭습니다. 사건은 늘 이럴 때 발생하는 법입이다. 중앙계단 벽난로 쪽에서 크게 두 어번 정도 폭발 소리가 들립니다.

자,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449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8:34:19

ㅋㅋㅋㅋㅋㅋㅋㅋ 쭈주라는 이름도 오랜만에 들어보네 :D 다들 안녕 반가워~! 나 없는동안 어장은 무사히 잘 있었어? 진행은 어디까지 갔구.. 크고작은 떡밥은 또 뭐가 풀렸는지 궁금하구... 궁금한게 산더미인데 한번에 다 풀어놓으려니까 글이 잘 안써지네. 아무튼 격한 환영 고마워..! (부끄러움)

450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42:50

>>449 와! 쭈주! 쭈주!!! (격한 환영)(뒤집어짐) 쭈주 다녀오는 동안 어장 잘 지키고 있었어! 와! 쭈주다 진짜 쭈주야!

451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43:45

쭈주 어서와요! 궁금하거나 모르는 건 언제든 질문주시고...

현재 캐릭터들은 분교/본가/머글사회 셋 중 한 곳으로 떨어져 있습니다!:D

452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45:26

>>0

"?!"

한가롭게 초콜릿이나 뜯어먹으려고 했더니, 느닷없이 폭발소리가 울렸다. 그녀는 놀라 눈을 휘둥그레 뜨고 초콜릿을 문 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뭔데, 뭐야, 하는 눈으로 계단 주변을 마구 둘러보다가-

"...?"

아마도 폭발의 근원으로 보이는 벽난로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꿀꺽. 입안에서 녹은 초콜릿을 삼키며 천천히 벽난로의 근처로 걸어가본다.

453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48:09

.dice 1 100. = 59-55이상 조우

454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8:48:28

>>450 뒤집어지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 그러지 말아라.. 오자마자 쭈꾸미모드가 될 수는 없단말야...! (이미 됨) 어장 잘 지키고 있었구나! 답례로 오랜만에 첼주의 말랑볼을 먹어버리겠다 :D (볼냠)() 맞아. 순도 100% 쭈주야! XD

>>451 질문사항이 정리되면 조금조금씩 풀어내는걸로 할게! :) 엇 근데 지금 이벤트 중이었구나. 분교는 어디인거야? 지금 참여해도 되는걸까? :0

455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48:38

첼주 이제 첼이 피를 (0/10) 이라 써주시고 한 대 맞을 때마다 1씩 채워주세요!

456 스베타주 (D87h3mHO0I)

2021-10-04 (모두 수고..) 18:49:31

갑자기 일이 생겨서, 밖에 나가봐야 할 거 같아요. :(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별개로, 쭈주 어서 와요! 오랜만이에요. :)

457 ◆Zu8zCKp2XA (j1RVz7WSDU)

2021-10-04 (모두 수고..) 18:49:49

>>454 참가 가능해요! 분교는 지역 자체가 숨겨져 있는 곳이고 현궁의 설녀가 교장으로 있답니다!:D

독일 고성같이 생겼어요! 주양이가 있을 법한 장소를 알려주시고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써주세요!

458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50:06

앗 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타타주!

45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50:34

마주치는 가문원마다 백정에게 인간이 이렇게 귀여울 줄 몰랐다며 오레오와 머글 과자를 품에 안겨주는 모습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일을 하라고 했더니 머글 과자를 어디서 구해오고 있다. 그는 크리스틴이 머글 과자를 한가득 가져오자 "자네까지 이러기 있나?" 하고 물었고, 크리스틴은 "네. 그리고 캐서린이 자기는 죽어도 못하겠다고 쨌어요." 라고 답했다. 그는 캐서린의 머리에 반드시 머글의 지팡이로 동그랗고 작은 구멍을 내주겠다고 다짐했다. "이 개ㅆ.."

그는 심호흡 한다. 욕을 배우게 할 수는 없다.

"잠깐 다녀오마.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그 일이 벌써 4시간 전이다.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 순간은 쉬고 있을 때 일이 들어오는 거고,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밖에 없을 때다. 그는 엉클 톰이 과거 살던 오두막으로 향했다. 그 지하에는 영원히 잠든 자신의 충정이 있다. 그의 세심한 손길로 갈기갈기 찢긴 피부는 완벽해졌고, 부족한 부분은 솜으로 정교하게 채웠다. 그는 오랜만이라며 밀랍같은 뺨을 쓸었다. 이후의 일은 간단했다. 몸에 작은 구멍을 뚫어 방부액을 교체했고, 그 구멍을 다시 채우고, 유리관에 눕혔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장미가 아스라히 핀 정원을 지나치다 기어이 지쳤는지 한곳에 기대 앉아 잠들었다.

그의 몸이 천근만근이며 이젠 걷는 것조차 체력이 닳았으니 어쩔 수가 없다. 조금만 쉬다 가고 싶었다.

460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50:54

쭈주!! 쭈주!!!((우다다 달려와요!)) 보고 싶었어요!!((꼬옥 안아요!))

461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52:23

>>452

당신은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폭발 소리가 났음에도,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당신 근처를 도사리고 있습니다.

질척이는 소리와 처음 듣는 그르렁거림이 들립니다. 점차 가까워집니다.

[회피]-.dice 1 2. 다이스를 굴려, 1이 나오면 회피
[귀 기울이기]
[도망]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462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54:13

>>454 (얌전히 볼을 바침) 오늘만은 특별히 내 볼을 내주지...하지만 두번은 없어!(?) 히히히 순도 만땅 쭈꾸미다 쭈꾸미가 돌아왔으니 이제 심해에 피바람이 불겠군(???)

463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54:45

>>459

"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백정이 손을 동그랗게 말았습니다.

"멍멍?"

호오.





이 오두막에는 당신과.. 영원히 잠든 충정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미꽃이 있죠.

톡, 톡...

어디선가 손톱을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꽤 가깝습니다.

464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8:55:24

이제 슬슬 천천히 퇴근 준비해야겠네료!

465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8:55:40

타타주도 오랜만이야~! 일 잘 끝내고, 여기는 비가 내리는데 타타주 있는쪽은 어떨지 모르겠다. 비 온다면 우산 꼭꼭 챙겨서 나가기! 다녀와~! :)

>>457 오~ 뭔가 엄청 고풍스러울것같은 분위기! (눈 반짝) 마음 내키는대로 하자면 분교지만, 그동안 공백기간도 있었겠다~ 그리고 적응도 서서히 해갈 겸 본가에서 스타트 끊어봐야겠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다른 사람들처럼 진행식으로 쓰면 되는거지? :)

>>460 벨주다 벨주~~! 미니벨주!! XD (격한 포옹)(꽈아압)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그동안 잘 지냈어? :) 앗 그리고 다시 퇴폐미 뿜뿜하는 대마벨이로 돌아왔구나!

466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8:57:29

앗 백정이 멍ㅁ((기절해요)) 캡..ㅋㅋ캡틴 조심히 오셔요..!!

>>465 ((부빗부빗부빗부빗)) 저는 잘 지냈답니다. 대마벨이..ㅋㅋㅋ로 돌아왔어요!! 그렇지만 이제 조금 유순해졌으니까요 옹알옹알..🙄 그래도!((꼬오오옥!))

467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58:25

>>0 [귀 기울이기]

요란한 소리와 달리 벽난로에는 딱히 아무 일도 없는 듯 했다. 뭐야, 라고 돌아서려던 그녀는 더 나아가지 못 하고 발을 멈춰야 했다.

무언가가...
근처에 있었다.

"......"

그녀는 이런 상황을 한번 겪었었다. 덕분에 '닮은 것'에 치를 떨게 된 그 날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있을까. 긴장감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자 끈적한 소리와 무언가 숨쉬듯이 목 울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도망치고 싶었지만, 다리는 쉬이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녀는 한동안 서서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했다.

(0/10)

468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8:58:49

>>462 (물고 쭉 늘리기)(피자광고 찍기)(?) 후후. 과연 그럴까! 그동안 못 부린 고집을 다 부려서 두번 세번도 만들어버리겠다~! () 아니 근데 왜 돌아오자마자 피바람이 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피바람으로 그치면 다행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양날도끼 들고 할짝)()

469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8:59:31

캡틴 퇴근 준비 잘하구~~ 멍멍 백정이 귀여워....

470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00:20

>>465 네네!XS 써주시면 제가 이어서 달아드릴게요!

471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9:02:42

어서와요! 주양주 오랜만이에요!

472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03:12

>>467

그르륵거리는 소리와 질척이는 소리가 같은 곳을 뱅뱅 돌더니만은, 일순간 조용해졌습니다.

한 순간, 뜨거운 공기가 당신의 정수리에 훅 가까이에 닿았습니다.

서둘러서 피해야 합니다.

473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9:03:31

아성은 머글 사회에 있습니다!

474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9:06:19

그는 일을 위해 나서기 직전 백정을 한참이고 쳐다봤다. 내가 한살만 더 많았어도…….나무아비타불 벨이가 나빠요 정말이에요 벨주는 무해하답니다 그는 고개를 돌려 크리스틴과 눈을 마주쳤다.

"가주님 그런 취향.."
"아니야."
"어떻게 저런 순진한 아이에게.."
"내가 어려."
"이해해요.."

그는 나가기 전에 크리스틴에게 기어이 스투페파이를 쐈다.
눈을 부스스 뜬다. 짧은 잠은 달콤해 그를 계속 끌어들이려 시도했지만, 손톱 부딪히는 소리는 그를 꿈에서 단박에 끌어냈다. 여기는 그와 영원한 충정밖에 없다. 가문원도 그를 이렇게 깨우지 않는다. 그는 고개를 들었다.

> 고개를 들어 주변을 확인한다.

475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9:08:20

아성주도 오랜만이야! 그동안 잘 지냈어? :D

>>466 벨주 옹알이도 오랜만이구 여전히 귀여운걸..? (희번득)(빠르게 볼냠)() 벨이 보자마자 예전에 그 대마벨 모먼트가 딱 떠올랐지 뭐야. 지금은 조금 유순해졌지만 예전 성격 나오거나 하면 다시 비오는날 관마차(?) 어마어마한 기세로 몰아주는거지~? (아니다)

>>470 오케이! 빠르게 써올게~! :D

476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08:30

>>473 지금 캐릭터가 뭐하는지 먼저 서술해주셔야 해요!! >>434 를 봐주세요!

477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9:09:14

아아아 미안해요..

478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9:10:10

>>0

정체불명의 소리는 그녀의 주변을 도는건지, 다른 곳을 도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맴돌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을 만큼 들려왔다. 소리를 듣다보니 반대로 긴장이 느슨해져 이대로 조용히 물러나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만...

"!!!"

소리가 사라지고 다시 긴장의 끈이 팽팽해진다. 전신의 털이 곤두서는 듯한 감각은 그녀의 정수리가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냈고, 동시에 뜨거운 공기가 느껴졌다.

감각을 느끼자마자 몸을 빼낸 그녀였지만 무사했을지는...

(0/10)
.dice 1 2. = 1

479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12:42

.dice 1 100. = 83-55이상 조우

480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9:14:18

이상한 책을 읽고 괴기한 경험을 한 다음날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 시내 빵집으로 향했다.
시내 한가운데에서는 다양한 냄새가 난다.
이런저런 냄새가 섞인 불쾌한 느낌이 나는 것이 아닌 걸어갈때마다 냄새가 바뀌는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걸어가면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걸어가면 육수냄새가 허기를 지게하고
걸어가면 타코야끼 냄새와 후추, 향신료냄새가 가지각색의 향을 뽐내고 있었다.

"배고파..계획대로 빵을 먹을까? 아님 식사를 할까?"

481 서 주양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9:15:28

얼마만에 되찾은 여유일까. 사실 그동안 주양은 여유로웠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아무런 일도 없었음에도 오늘은 평소보다 특별히 더 여유롭고 느긋한 느낌의 하루였다. 잠시 학교 기숙사를 떠나 본가에 와 있는 시간. 그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을 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당당하게 본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기도 했고. 더 이상 예전의 힘없는 서주양이 아닐 것이라며 선전포고 비슷한 무언가를 나직히 속삭이기도 하고. 전부 적기에는 방대한 양의 일이. 주양에게도 역시 있었다.

"우리 꼬맹이들은, 뭘 하고 있으려나~"

잡다한 생각들은 미뤄둔 채. 얼마만에 올려다보는지 모를 하늘을 한껏 눈에 담으며 자신의 방에서 나와 가볍게 바깥공기를 쐬고 있었다. 잔잔한 바람이 머릿칼에 와닿아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형용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젠 조금 익숙해질것 같은 느낌. 다른 사람들은 지금 이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불편하지 않도록 올려 묶었던 머리칼을 푸르며, 불어오는 바람에 살며시 눈을 감았다가 뜬다.

482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9:18:06

저렇게 높은 값은 안 줘도 돼요...

483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9:22:44

>>475 꺄악!! ♡3<0ㅁ0()!!!!
<8ㅁ8() 제..제 볼..
그렇죠! 예전 성격이 나오면 여전히 예민하고 까칠해서 관마차로 사람을 치고(?) 관에 담아 일거리를..? 어버버..?😳((이게 아니에요)(

484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9:28:18

혼돈! 파괴! 눈물바다!!!!(?)

485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29:24

>>474

당신이 고개를 들기 전까지 손톱을 두드리는 소리가 반복됩니다. 확인과 동시에, 방금 전까지 들리던 소리가 거짓말처럼 조용해집니다.

낯선 정적 사이로, 유난히 어두운 당신의 그림자가 히죽 웃으면서 손을 뻗는 것 같습니다.

아니, 당신의 그림자인지도 불확실합니다. 어둠 속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회피]-.dice 1 2. = 1 다이스를 굴려 1이 나오면 회피
[도망]
[굳어있기]-자동적으로 리타이어




>>477 괜찮아요!:D




>>478

당신이 피하자마자, 당신이 있던 자리에 부자연스럽게 바람이 일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면... 부상은 확실히 피할 수 없었을 겁니다.

무언가는 여전히 이 공간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불길하게, 당신 외엔 아무도 없다는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조용합니다.

그것은 당신의 위치를 찾으려는 것처럼 킁킁 소리가 들립니다.






>>480

당신은 빵을 사러 나왔습니다. 밀가루가 익어가는 냄새, 음식 냄새... 사람 사는 소리. 일상입니다. 평화롭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지만 너무 조용하지 않습니까? 당신이 말을 마침과 동시에 부자연스럽게 조용합니다.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치 마네킹처럼 굳어서 당신만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481

당신이 눈을 뜨자, 하늘이 기묘하게 바뀌었습니다. 하늘이, 원래, 이렇게....

눈이 아플 정도로 붉었던가요?


바람은 불고 있고 소리는 들립니다. 하지만, 그 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만 들리는 이 곳에 당신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것 같습니다.

486 ◆Zu8zCKp2XA (j1RVz7WSDU)

2021-10-04 (모두 수고..) 19:30:15

아 맞다 이번 이벤트 테마....

호러니까요!XD

487 서 주양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9:34:45

>>0

이변은 언제나 순식간이다. 맨 처음 시야에 들어온 것은 새빨간 하늘이었다. 분명 아까 전까지만 해도 청명한 가을하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옥의 하늘을 그려낸다면 딱 지금의 모양새가 나올까. 생각지 못한 모습에 주양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두 번째로,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주양의 신경을 자극했다. 소리는 나지만 사람은 없다.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마주할때만 하겠는가 하는 마음가짐으로. 겉으로는 애써 태연하게 웃어보였다.

"어, 음. 기분 잡치기엔 딱 좋은 분위기네~ 이건 누구의 장난질일까나, 응?"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당장 무언가를 마주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라는 것을 느끼며, 주양은 자신의 지팡이를 들었다.

488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9:37:50

리타이어를 하게 되면 뭘 보게 될까요?🤔

489 서 주양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9:38:37

헉 호러..! :0 모니터같은건 없으니까 문짝이라도 부수는 쭈를 데려와야하나..! (???)

>>4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빨묵 이모티콘도 오랜만이야~! () 후후 좋아 바로 그거야 관마차로 사람 치고! 관마차 안에 싣고 다니는 관짝은 사실 안에 아무것도 없고! 치인 사람만의 관짝이라는 비설도 붙어있어줘야 하고! 바로 이맛이야~! :D (폭주)()

490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19:39:06

"아... 또야?"

이전에도 이런 일을 겪은 적 있었다. 2번정도 처음에는 눈을 부릅뜨고 귀신을 노려봤더니 건사감이 오며 끝났다.
두번째는 ne와 말싸움을 했을때 벌어졌다.

냄새도 나지 않고 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며 모든 사람들이 마치 마네킹처럼 굳어서 아성만을 응시하고 있다.

"좋아. 한번 즐겨보자고."

아성은 눈을 질끈 감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숨이 차 더는 달리지 못할때 눈을 떴다.

491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40:05

>>488 비밀이예요!XD



MA알현을 할 수 있을지도요?*''*(????

492 발렌(뺩)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9:43:16

>>491 😊...
리타이어를 해봐야겠어요..((벨: 뭐))

493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44:06

>>487

웃음소리가 당신의 주변을 빙빙 맴돌기만 합니다. 그 사이로, 바스락 소리도 들립니다. 작아서 귀를 잘 기울여야 살짝 들릴 정도입니다.

무언가가,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시선이 느껴지지만, 무엇인지 보이지 않습니다.


>>490

당신은 눈을 떴습니다.
멀리 갔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그렇다면 유감입니다. 당신은, 그 자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덜그럭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494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19:45:01

>>0

무사히 피한 그녀는 피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은 생각에 몸을 떨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아직 근처에 있음을 감으로 알 수 있었다.

"......"

그녀는 조용히 입가를 손으로 가렸다. 왠지 저것이 그녀를 찾고 있다는 느낌이 쎄하게 들었다. 숨소리도 쉽게 들리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입가와 코를 가리고 천천히, 천천히 그 장소를 벗어나려 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 따위,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

(0/10)

495 서 주양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19:49:56

>>0

미친다면 딱 이런 느낌일까. 아니. 사실 자신은 이미 미친건 아닐까. 그 짧은 시간에 이런저런 소리가 지나가고. 그만큼 다양하고 잡다한 생각도 스쳐 지나간다. 아주 작게 뭔가 바스락거리는 소리같은게 들렸던 것 같았다. 확실히 듣지는 못했기에, 그저 기분 탓일거라고 생각하며. 주양은 쓴웃음을 지으며 괜히 불안한 듯 눈으로 이곳저곳을 살폈다. 이럴때 아무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꼭 이럴땐 혼자밖에 없었다.

"음~.. 아. 아하. 누군지 알겠네.. 거기 너야? 너가 장난친거지, 그치? 자. 이제 개꿀잼몰카는 끝이야~ 슬슬 나와주지 않울래~?"

그러지 않는다면, 조금 열받을것 같으니까.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채로 근거없는 자신감과 약간의 두려움을 품고, 시선이 온다고 느껴지는 방향을 향해 괜히 당당한 척 큰소리를 쳐보는 것이었다.

496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50:45

>>494

당신은 벗어났습니다. 그것은 그 장소 외에는 움직이지 않는 듯 보입니다.
적어도 그 장소 밖으로 당신을 쫓아 달려오지 않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서쪽탑]
[동쪽탑]
[교장실]
[화원]
[훈련장]

497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51:18

.dice 1 100. = 21-55이상 조우

498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19:53:20

낯선 정적. 지금까지 꾸었던 단잠도 달아나고, 이 불쾌한 기분을 억누를 수가 없다. 일전에 있던 일이 떠올랐다. 타니아와 백정을 흉내내던 그 기분나쁜 일. 그가 대체 뭘 했다고 이러는 걸까? 언제까지 맞서고 도망쳐야 하지?

..마주해보자.

죽는다면 이만한 개죽음도 없겠지만 저승에서 깽판이라도 칠 것이다.

[피하지 않는다]

499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19:53:26

>>495

당신이 말했는데도 가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바람소리가 잘못 들렸는지도 모릅니다.

웃음 소리는 여전히 들리고 있습니다. 당신을 살피듯 다가오지 않습니다. 도망치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500 서 주양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20:01:06

>>0

웃음소리만이 들려오고. 주양은 잠시 마른침을 삼키고 나서 다시 동태를 살폈다. 그래. 너무 불안해서 헛걸 느낀걸거야. 부디 그래야만 해. 그렇게 스스로를 달래고 나서, 주양은 한숨을 폭 내쉬었다. 여기서 내달린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이 괴기스러운 공간은 빠져나올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호승심이 그것을 막아내고 있었다. 명색이 주궁 5학년 학생대표인데 그냥 물러설수가 있나.

".. 오. 오호라, 그래~ 나랑 한번 해, 해보자는 거지. 그렇지..?!"

여차하면 다시 그것을 불러내면 된다. 이번에는 그만큼의 가치가 따라야 하겠지만, 어차피 자신의 위치는 본가니까. 본가 사람들이야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이미 생존본능은 이곳을 벗어나라고 외치고 있었다.

"하. 그 요, 용기만큼은 가상하다고 해 둘게.. 하지만 내 앞에서는 물러!"

그렇게 한 걸음. 두 걸음씩 그 장소에서 서서히 물러나기 시작했다.

501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0:01:11

>>0 [교장실]

숨을 가린 덕인지, 그 외의 요행 덕분인지. 그것은 쫓아오는 기색이 없었다. 한참을 걸어가며 뒤를 살피던 그녀는 일단 벗어났다는 생각에 손을 치우고 크게 숨을 쉬었다.

"하-아..."

몇번의 심호흡을 하자 잠시 흐트러졌던 머릿속이 맑아지는 듯 하다. 그 김에 그녀는 그 자리에 멈춰서 생각했다. 앞으로 어떡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자.."

지금 이곳에 그녀 밖에 없는 건 확실해보였으니 뭘 하든 누군가를 휘말리게 할 염려는 없을 듯 했다. 원흉이 일부러 그렇게 만들지 않는 한. 그렇기에 그녀는 갈 곳을 정했다. 어느 학원 학교에나 있으며 동시에 비상사태에 대한 비방이 있을지도 모르는 곳.

혹은 누군가 만날지도 모르는 그곳.

방침을 정하자 다리가 움직이는 건 쉬웠다. 그녀는 빠르면서도 조용하게, 교장실로 향했다.

502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20:01:30

>>498

당신은 피하지 않습니다. 어둠 속에 있던 게 히죽 웃었습니다. 저걸 무어라 표현해야 할까요. 눈이 곳곳에 붙어있고 새까만 몸뚱아리는 부식과 재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가리를 쩍 벌리자, 당신은 의식을 잃습니다.


다시 눈을 뜨면 공기가 무겁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디있는지 알기 어렵긴 해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유독 한 곳의 공기가, 무겁습니다.

허무에 온 걸 환영해, 작은 인간아

그것이 웃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은 재앙을 알현했습니다. 본능적인 불쾌감이 당신을 휘감습니다.

503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0:01:55

매실주 마이따 ㅎㅎ히힣히

504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0:04:36

"망할.."
눈을 떠보니 그 자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사람들은 아성을 응시하고 있다. 뒤에서 덜그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소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아성은 돌파구를 찾은듯 덜그럭 소리를 향해 뛰어갔다.
눈을 뜨며 분명하게 앞을 봤다

505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20:05:47

복귀하자마자 귀여운 첼주의 참취를 볼 수 있다니 이건 행운이야..! (희번득)(볼냠 준비)(?)

506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20:11:58

>>500

당신은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자, 어디로 숨으시겠습니까? 그것을 부른다 해도 올 지는 모릅니다.


>>501

당신은 교장실로 숨었습니다. 설녀가 방금 전까지 왔다 갔는지 교장실은 서늘하다 못해 싸늘합니다.

책상 위에 펼쳐진 책이 있습니다. 보시겠습니까?

50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20:12:39

어둠 속에 있는 것은 웃었고, 그는 아가리를 벌리고 다가오는 운명을 받아들이기 위해 눈을 감았다. 의식은 점멸되고 그는 끝없는 심연으로 떨어졌다. 공기는 무겁고, 눈을 뜨기조차 버겁다. 본능적인 불쾌감은 몸을 휘감고, 무언가가 그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확실했다. 그는 이 바라보고 있는 존재가 지난번 질문을 던진 책과 동일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반갑습니다."

그는 목소리를 짜내곤 겨우내 답한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짧은 순간 머리를 굴린다. 여기는 허무라고 한다. 그렇다면 죽은 것인가? 죽음 치고는 제법 자비롭고, 죽인 이유도 알 수가 없다. 살아있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야 할까. 아니, 그것보다.

"..당신이 이곳의 주인입니까?"

일단 대화를 해보는게 낫겠지.

[공손하게 인사하고 대화를 시도해요!]

508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0:12:56

>>505 볼냠은 하루에 한번뿐이다 쭈꾸미야! 두번은 용서못해...! (으으르르릉)

509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20:13:24

앗주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십니까?

510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0:14:16

>>509 다시 올릴게요!

511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0:15:05

"망할.."
눈을 떠보니 그 자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사람들은 아성을 응시하고 있다. 뒤에서 덜그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소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아성은 불길함을 느끼며 소리와 반대를 향해 뛰어갔다.
눈을 뜨며 분명하게 앞을 봤다

512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20:15:31

40분 뒤에 다시 올게요!!

513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0:18:31

>>0

딱히 은신을 하려고 한 건 아니었지만 교장실에 들어가고나니 이게 숨는 것과 뭐가 다를까 싶었다. 동시에 느껴지는 한기에 몸을 떨며 안을 둘러보았다. 누군가 있긴 있었던 걸까. 그녀는 어쩐지 현궁의 한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들어가다가, 책상 위 펼쳐진 책을 발견했다.

누가 보던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뭐라도 해봐야 할 상황이었다. 속으로 잠시만 보겠습니다, 라고 중얼거리고 펼쳐진 책을 집어 제 앞으로 끌어와 내용을 본다.

514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0:18:52

캡틴 다녀와~~

515 ◆Zu8zCKp2XA (l0mIQYnbB.)

2021-10-04 (모두 수고..) 20:21:48

멀미와 싸우고 오겠읍니다...!!!

516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20:23:33

캡틴 화이팅..! (멀미약 먹여주기)(?)

517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0:31:43

이기고 돌아와요! 캡!

518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20:33:27

캡틴 화이팅이에요..!!

519 주양주 (gz3NX9Fj9U)

2021-10-04 (모두 수고..) 20:44:15

>>0

역시 호승심을 드러내며 슬쩍 물러내는 방법은 의외로 잘 통하는 법이다. 지금 역시도 그렇다. 별 일 없이 물러난 주양은, 우선 근처를 돌아보며 숨을 장소를 모색했다. 자신이 왜 그래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지금만큼은 그때처럼 그것을 부른다고 그것이 바로 나타나줄것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 애초에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불러봐야 별 수 있을까.

"..."

조금은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이를 악물며, 근처의 창고로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다가가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 숨을 죽인 채 기다렸다. 어렸을 적. 가문 분위기가 쎄하다 싶으면 늘 이곳에 숨었던 기억이 문득 머릿속에서 떠올라 불쾌함이 커졌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일단 눌러담기로 한 채. 자세를 낮추고 문을 조금 열어 바깥의 동태를 살폈다.

520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02:38

.dice 1 100. = 21-55이상 조우

521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03:00

주양이가 가장 안전해요!:3집에 온 캡틴입니다!

522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1:06:21

캡틴 어서와 고생했다구~~

523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13:52

>>507

그것의 형체가 없지만, 왠지 웃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주인이기도 하고 객이기도 하지. 재앙일 뿐인 것이 주인이라 자칭하기도 말이 안 되잖아?
참고로 저승도 이승도 아니야. 허무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였죠.

지금처럼 내가 장난을 친 거지







>>511

당신은 분명히 앞을 보면서 달렸습니다. 거리가 보입니다.
.......
놀랍게도 당신은 이 장소에 갇힌 것처럼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일제히 당신을 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작은 마법사는 어떤 마법을 쓸 줄 아느냐
여기서 도망칠 순 없어.

수십 개의 목소리가 똑같은 성량, 똑같은 기계적인 어조로 말하고 있습니다.

524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1:18:32

"작다고? 내가? 작은 마법사 치곤 꽤나 크지 않아?"

계속해서 쳇바퀴를 돌듯 똑같은 거리 똑같은 장소로 돌아온다.
수십개의 목소리가 여기서 도망칠 순 없다고 말한다.

"봄바르다 막시마!"

아성은 이리저리 마법을 발사하며 주변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봤던 유령과의 싸움에서 입었던 상처와 파괴했던 거울의 파편은 모두 없어져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마찮가지일 것이다.

525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19:57

>>513

당신은 종이를 펼쳤습니다.

[MA의 환상.
뒤집힌 재앙인 MA의 환상은 당하는 사람의 공포를 먹고 덩치를 키워간다. 그것이 마치 어둑시니와 같으며, MA의 창조물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벗어날 방법은.....]

다음 페이지를 보시겠습니까?

526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1:28:50

>>0

펼쳐진 부분엔 딱 좋게 지금 상황으로 보이는 내용이 써 있었다. 재앙의 환상, 당하는 사람의 공포를 먹고 덩치를 키운다, 어둑시니와 같은 그것은 재앙의 창조물이라는 소문이 있다...

"가지가지하네. 정말."

내용을 보고 되려 혀를 찬 그녀는 빠르게 페이지를 넘겼다. 이제 슬슬 공포나 긴장보다 짜증이 솟고 있었다.

527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33:48

쓰다가 뺏겼어요 잠시만요오...88

528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36:23

.dice 1 100. = 11-55이상 조우

529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1:39:27

생존왕 주양이...?

530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44:47

주양이랑 아성이 회피 만렙... :3

531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50:10

>>519

당신은 창고 문을 열었습니다. 밖은 조용합니다. 부자연스럽게도 조용합니다.

?

웃음 소리가.....

창고 안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두드리는 소리가 강하게 납니다. 당신의 등 뒤에서, 무언가가 창문과 벽을 연신 두드리고 있습니다.

.hr.


>>524

당신이 주문을 날립니다. 사람들에게 맞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타는 냄새와 타들어가는 소리가 강하게 납니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소사체가 팔을 뻗었습니다.

잡히지 않으려면 피해야 합니다.


[회피].dice 1 2.-1이 나오면 회피
[공격]
[도망]갈수는 없습니다.

532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52:15

최대 11시까지 할게요!XD

533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1:53:32

>>526

페이지를 넘깁니다.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위화감이 드는 물건을 찾거나, 자신이 죽거나.]

그 이후로 읽을 수 없습니다. 어디선가, 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53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22:02:04

형체는 없으나 웃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허공을 올려다본다. 칠흑같은 어둠 사이에 무엇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재앙일 뿐인 것이 주인이라 자칭하기는 말이 되지 않으니 주인이자 객이다. 이곳은 저승도, 이승도 아닌 곳.

"혹시 생각이라도 읽으셨습니까, 제 자유라곤 하나도 없군요."

저승인지, 이승인지 생각한 걸 읽힌 것 같다. 그는 장난이란 말에 입술을 꾹 다문다. 장난이라. 재앙, 재앙..그래. MA다. MA가 어째서 이러는 건지 궁금했다. 그는 질문하기로 한다.

"저번에 교내에 있던 사건도 MA님의 장난입니까?"

535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03:22

벨주 어서와요!

536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2:04:17

>>0

"...하."

그래. 재앙이 한 짓이라니 원만한 해결방법이 없을 줄은 알고 있었다. 그녀는 지난번의 경험을 떠올렸다. 끊임없이 쫓아오던 괴이들의 향연을. 결국 그것들에 먹히거나 해를 당하는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였다니.

"알았어도 안 하지."

그 이상 내용이 보이지 않는 책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몸을 돌린다. 때마침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문인가, 아니면 다른 곳? 그녀는 사방을 둘러보고 문 쪽도 한번 본 뒤, 떨림없는 목소리로 노크의 주인을 향해 말했다.

"당하는 것도 한번 당하지 두번은 안 당해요. 할 말 있으면 직접 하시죠."

그리고 반응이 돌아올 때까지 섣부른 행동은 자제하기로 했다.

537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22:05:34

반가워요!🥰

538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11:36

>>534

저번에 그것들은 내가 친 장난이야. 할로윈이 곧 다가온다기에.

그것이 히죽 웃은 것 같습니다.

그 정도도 못하면 재앙은 아니지. 그래서, 이번엔 좀 빨리 끝내줄까 하는데...

그것이 화면 너머의 당신을 응시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어떻게 생각해?

물었습니다.

//오너입으로 대답해주세요!

539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12:03

.dice 1 100. = 61-55이상 조우

540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12:18

왜 첼이에게....?????(동공지진)

541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14:11

>>536

노크 소리가 잠깐 멈췄습니다. 곧이어, 당신의 앞, 뒤, 옆, 위, 아래 사방에서 노크 소리가 강하게 들립니다. 똑똑을 넘어서 쾅쾅 부숴질 듯 문을 두드립니다.

벗어나려면, 위화감이 드는 물건을 찾아서 부숴야 합니다.

....어라?

542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20:12

폭발주문은 수 많은 사람들을 숯으로 만들었다.
향긋한 빵의 냄새는 기분나쁜 살타는 냄새로 변했고
길거리에 호객행위 소리는 베이컨을 굽는 소리로 바뀌었다.
아성은 문득 자신이 웃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 웃었을까? 파괴 희열 때문에? Ma의 세계를 파괴해서?
아성은 자신의 행동이 탈의 행동과 다를바 없다 느껴졌다.
그때 아성을 향해 소사체가 팔을 뻗었다

"섹툼셈프라!"

아성은 망설임 없이 팔을 잘랐다.
그리고 그 순간 그의 마음 속 무엇인가도 함께 잘려나갔다.

[공격]

543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22:26

>>542 ((현재 아성이 말고 자유의지로 움직이는 사람 없어요!!!)))

다이스 굴려주세요 앗주! 어서와요!

544 아성-스토리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24:41

>>543 소사체가 팔을 뻗었다라고 적혀있던데 아닌가요?
.dice 1 2. = 1

545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25:10

안녕하세요!

546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25:39

>>544 그건 맞지만....!!! 호객행위 하는 소리는 안 들리는걸요....!!

547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2:27:38

>>0

말이 통하나 했더니 아닌건지. 더욱 시끄러워진 소리에 그녀는 쳇, 혀를 차며 시끄럽다고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두번은 안 통한다니까요?"

왜 말을 몇번이나 계속 하게 하실까. 명색이 신이라는 분께서.

"말로 해요. 말로. 놀라지 않는 인간을 계속 건드려봤자 재앙님만 재미없어요."

거센 소음 사이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릴까 말까 했지만 되는대로 말해놓고 사방을 둘러본다. 일단은 위화감이 드는 물건을 찾기 위해서였다.

548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29:49

>>546 앗, 시간이 멈추기 전 이야기였어요. 빵냄새가 멀쩡할때요. 묘사가 부족했군요. 미안해요

549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30:53

>>542

소사체의 팔이 잘려나갔습니다. 타격은 없다는 것처럼 사람들이 점점 더 팔을 뻗습니다.

그들은 기괴하게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제물을바쳐라

군데군데, 타들어간 부분이 새로운 눈이 되어서 데굴데굴 눈을 굴리는 행인도 있습니다.

이 도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주변을 살펴야 합니다.

550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31:18

>>548 아하 이해 했어요!:) 괜찮아요!

551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32:36

>>547

교장실 내부에는 거울과 초상화, 책들이 가득합니다.
어디를 먼저 보시겠습니까?

[처음 읽은 책]
[책장]
[거울]
[초상화]

552 아성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34:22

"봄바르다 막시마! 섹툼셈프라!"
악을 지르며 뻗어오는 팔을 자르고 폭파했다. 그러나 타격은 없다는 듯 사람들은 계속해서 점점 더 팔을 뻗어올 뿐이었다.

그들은 기괴하게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아 제물을 바치라 말하고 있다.

아성은 황급히 주변을 살피며 제물이 될만한 것을 찾았다.

55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22:37:17

할로윈이 다가온다는 말에 그는 보통 인간처럼 짜증이 치밀어 올랐으나 뱉지 않기로 했다. 괜한 화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 그는 딱 한마디 발언했을 뿐이다.

"이미 제 삶 자체가 재앙인데 더 끼얹을 줄 몰랐습니다만.."

그리고 그의 시간이 멈췄다.
네, 저를 부르신거죠..🙄 반가워요.☺

이렇게 뵙는 건..어..그때 신이 죽었다 그거는 거짓말이었어요. 어버버..😦 어버법..
빨리 끝내주신다는 말씀..음. 좋아요! 라고 말하고 싶긴 하지만, MA님, 그 위의 무언가께서 준비하신 것을 망칠까 조금 두렵기도 하답니다.

제가 여기서 끝! 해버리면 좋아하실 지도 의문이고..🙄
그래도 저희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고통 받는 건..으으음...애들이 행복했으면 하니 벨만 좀 더 굴려주셔요..요점은 그거랍니다. 저는 이 장난을 빨리 끝내주신다면 기쁠 거예요.😂

음...이래도 되나?🤔 MA님 음쪼쪼?😘((?))

554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40:25

>>552

당신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주변에 죽거나 어긋난 것을 찾아라 라고 적힌 전단지가 날아다닙니다.

당신은 어긋난 것을 찾아야 합니다.

[길바닥]
[빵집]
[그림자]
[소지품]

555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2:42:05

>>0 [거울]

내부를 둘러보자 여러 물건들이 보였다. 이제보니 처음 본 책 말고도 책장에 그득한 책들도 보인다. 설마 저거 하나하나 다 봐야 하는건 아니겠지. 그녀는 진즉 귀찮은 일은 미루고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했다.

그녀가 아는 재앙이라면 왠지 이쪽을 택할 거 같다, 뭐 그런 근거도 없는 생각이었지만.

"아님 말고지 뭐."

그녀는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매일 아침마다 몸단장을 위해 쓰는 익숙한 그 도구 말이다.

556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45:48

>>553

그것은 당신의 대답에 잠깐 멈췄습니다. 두려워하거나 긍정적인 반응에서 나오는 무언의 압력을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약속은 약속이고 재미있는 걸 보여주겠지.

그것은 히죽 웃더니 박수 소리가 한 번 크게 났습니다.

당신의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곧, 당신은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걸 눈치챌 수 있게 됩니다. 밖으로 나가면 늘 보던 풍경이 당신을 반길 것입니다. 곧, 당신과 같은 학생들도 돌아올 것입니다.

557 아성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47:10

아성은 본인의 그림자를 살폈다.
지난번 ne와의 만남 때 자신의 그림자가 기괴하게 바뀐 것을 기억하고는 그림자를 관찰했다.

558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49:00

>>555

거울에 비친 건 당신의 모습입니다. 당신이 웃은 건지 거울 속의 당신이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목을 조르더니, 거울이 깨지기 시작합니다.



재앙이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위화감이 드는 물건을 찾은 건 아니지만, 당신은 돌아왔습니다.

당신을 깨우려는 듯 손을 뻗다가 멈춘 윤이 보이는군요.

559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51:27

>>557

당신은 그림자를 내려다봤습니다. 그림자가 기괴하게 뒤틀린 채 아가리를 쩍 벌리고 웃고 있습니다.

이윽고 굉장히 강한 빛이 눈을 찌릅니다.




재앙이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당신은 위화감이 드는 물건을 찾은 건 아니지만, 돌아왔습니다.

주변은, 늘 그랬듯 생활 소음으로 시끌시끌 합니다.

560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2:52:27

쭈주는 바쁘신 것 같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D 이번 주 금요일은 제 컨디션 보고 진행할게요!!!!!

목요일에.....2차 백신 맞아요.

561 아성주 (CTEDTFbMco)

2021-10-04 (모두 수고..) 22:54:35

2차! 집합금지에서 열외된거 축하해요!

562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3:00:40

부작용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 겪어봤으니까 괜찮겠죠! :3

563 펠리체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3:03:38

그녀는 웃지 않았다. 웃고 있지 않았지만 거울 속 자신은 웃고 있었다. 웃으며 손을 목으로 가져가 조르기 시작하고 그 압박감을 나타내듯 거울에 금이 간다. 그녀는 묵묵히 뒤로 물러나 조각이 튀지 않게만 했다. 하지만 그건 필요 없는 걱정이었고, 눈 한번 깜빡이자 원래의 현실로 돌아와있었다.

"...시덥잖은 짓을..."

눈을 뜨자마자 든 생각은 아무 소득도 없는 것에 대한 짜증이었다. 불만스런 소리가 절로 잇새로 흘러나온다. 쳇. 혀 차는 소리까지 내던 중에 뒤늦게 윤을 발견하고 싱긋 웃긴 했다만.

"거기서 뭐해요, 선배?"

어정쩡히 손을 뻗은 윤을 보며 태연히 말한 그녀는 웃음 뒤로 속내를 덮어 감추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온 듯 했다.

//마무리! 캡틴하구 다들 고생했어~~

564 ◆Zu8zCKp2XA (7yL.GE9HpY)

2021-10-04 (모두 수고..) 23:16:34

저는 내일 외근이 있어서 자러 가볼게요!! 잘자요!

565 펠리체주 (MK36htb1sI)

2021-10-04 (모두 수고..) 23:19:01

일하면서 진행 하느라 고생 많았어~~ 잘 자 캡틴~~

566 발렌(벨)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23:45:30

다들 고생하셨어요.☺ 캡틴 푹 주무세요!

567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00:12:01

펠리체 스피델리님은 고통의 신이 되며, 상징은 앉은뱅이 나비입니다. 신도수는 901명. 당신은 당신을 따르는 자들을 이것들은 뭐지라 생각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70890

이것들은 뭐지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568 발렌(뺩)주 (nBeCR2hNE6)

2021-10-05 (FIRE!) 01:00:10

오늘도..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달콤한 연휴도 끝이네요..🙄 이번주만 고생하면 다음주 부터는 조금 널널할까 싶어요. 다들 힘내기여요..!((이불을 덮어요!))

569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01:18:03

((벨주의 이불 위에 따끈말랑 아가댕댕이 올려놓기)) 벨주도 화이팅이야~~ 잘 자구 좋은 꿈 꾸길!

570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04:35:21

모두 좋은 하루 보내길~~

571 ◆Zu8zCKp2XA (xJypY91rAw)

2021-10-05 (FIRE!) 06:54:55

잠깐 여유가 생겨서 갱신할게요!!! 답레는 나중에!!!! 오늘 비온다 하니 다들 우산 꼭 챙기시길!

572 ◆Zu8zCKp2XA (yOe35ZMWgM)

2021-10-05 (FIRE!) 07:53:59

비온다더니 하늘이 맑아요!!

573 발렌(벨)주 (qtKO.pA/Cc)

2021-10-05 (FIRE!) 08:41:18

아침에 일어나보니 첼주의 따끈말랑 아가댕댕이가 벨이의 배 위에서 잠들어 있었다는 후문이 있답니다.😊 생각을 조금 해보니까 벨의 패트로누스도 댕댕이고..((사실 아직도 도베르만과 셰퍼드 중에 못 골랐어요..))

574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15:40

드디어 외근 끝이예요!!XD

>>573 원하는 쪽으로 고르면 될 거예요!XD 갑자기 강아지 형태의 신이라던가.... 그런 거면 제가 스토오옵!!!!>:ㅁ 하고 말하겠지만료:3

575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1:18:55

고생 많으셨어요!((음쪼쪼!))

>>574 복실듬직 셰퍼드냐, 날렵탄탄 도베르만이냐...🤔 매일 패트로누스를 사용해야 하는데..하고 고민이랍니다..😂 어느쪽이든 귀엽잖아요!🥺

슬슬 일상도 구해야 하는데..으브븝...ㅇ(-(

576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21:55

일상은 지금 제가 두 개나 잇는 중이라...88

벨이의 댕댕이 패트로누스도 기대되네요!XD 둘 다 벨이와 어울려서... 으으음... 정 고르기 힘들면! 다이스의 힘을 빌려보는 건 어때요?:3

577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1:25:19

>>576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죠!😊 언젠가의 일상을 기대할게요.((찡긋))

((치와와도 후보군에 있던 건 안 비밀이에요)) 참지 않긔..🤔 날렵한 인상의 도베르만...부세부세한 벨이 같은 셰퍼드..다이스의 힘..!😳 그게 있었네요!

.dice 1 3. = 1
1. 도댕!
2. 셰댕!
3. 사라져요 벨주!

578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1:26:09

🤔 셰댕을 하겠어요!((다이스를 굴린 보람이 없어요))

579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2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 형태가 되어서 다행이네요!XD

580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29:47

이제 내근만 마치면 퇴근이예요! 만세$!!

581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1:30:28

>>579 아방? 한 느낌도 있으니까요.😊 인간미가 생긴 벨이랍니다!

tmi..지만 잉이((업보))는 뱀이었어요.🤔

583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48:36

아.... 아아아아악!!!!(고통)

584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48:51

뱀도 귀여운걸요!:3 아는 사람이 뱀 키우는데 되게 순둥순둥해요...
하얀색이라 별명이 모 블투 이어폰이지만...(????)

하이드한 내용은

585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1:49:17

이거입니다...!(너덜)

전 점심 먹고 올게요! 답레 일하면서 써야지... :3

586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3:37:57

갱신해야지 힣힣

587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5:06:28

' 그래, 나중에 꼭 말해줄게. '

그는 눈을 천천히 끔뻑이며, 고개를 돌려서 펠리체를 지그시 응시했습니다. 하는 행동을 그저 바라보다가 손장난을 치듯 손가락을 살짝살짝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 ... 아직은 아니야, 하지만 고려해보지. 아직은, 내가 물갈이 해야 할 것들이 많거든. 하지만, 내 사랑의 말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거야. '

그는 싱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의미는 확실히 전달된 것 같습니다.

' 공식적으로 내가 명하지만 않으면, 내 수하들은 습격하지 않을테니까 안심해. 여기 분교는, 본교와 다르게 열어줄 마법사가 없어서 하라고 해도 못 하거든. '


//모바일의 단점은 길이가 훅 줄어버린다는 것이예요

588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5:12:01

일났어요 선비탈이 자꾸 지옥의 주둥아리가 돼요....8ㅁ8

589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5:15:35

앗주 오시면... 일상 적당히 마무리해도 될 지 여쭤봐야 할 거 같습니다....888888888 선비탈을 어떻게든 부여잡으려고 해도 지옥에서 올라온 입이 되어요888888

590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5:36:01

((화난 벨주여요!)) 주 4일제를 맛본 이상 돌아갈 수가 없어요!! ㅇ(-(

591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5:44:39

벨주 어서와요!

주4일제 찬성이예요!!!>:ㅁ

592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6:14:49

4일제...그래도 이번주도 주 4일제 맛보기 체험권이 주어졌네요!((다음 대체공휴일을 봐요!))((기뻐요!))

593 ◆Zu8zCKp2XA (DwFODUM0OQ)

2021-10-05 (FIRE!) 16:20:53

(((축하해요!!!!))))

딴주도 복귀 하셨네요!XD 오늘 꿈이 좋더라니!!

594 펠리체 - 윤 (yULTPSf0GU)

2021-10-05 (FIRE!) 17:23:22

나중에, 아직은. 후일을 기약하는 그 말들은 사실 그녀가 좋아하지 않는 말들이었다. 당장 오늘 하루조차 아프지 않게 보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어린 날들의 후유증이었을까.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루고 밀어두는 것을 강박적으로 싫어했었다. 어린 아이의 고집이 더해진 강박증은 가족조차 쉬이 없앨 수 없는 것이었고, 그녀 본인도 자라며 인지하고 있었다. 이것만큼은 절대 고쳐지지 않을 자신의 결점이라고 여기기까지 했었다.

그랬었던 그녀가 차츰 나중을 약속하고, 훗날에 안배하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떠밀려서도 강요받아서도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서 물러섰다. 단 한 사람에게만 허용하긴 했지만 변화는 확실한 변화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말들을 매번 하는 제 연인을 바라보며 직접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그거면 돼요. 지금 당장, 그래달라는 건 너무 억지고, 무리라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요."

그녀를 위해 전부를 포기해달라고 하진 않을테니, 대신.

"돌이킬 수 없는 선택만큼은 하지 말아줘요. 너무 멀리 가지 말고 꼭 돌아와줘야 해요. 안 오면 그 땐 정말로 도망가버릴거에요. 선배 따윈 몰라! 하구."

처음엔 진지하다가도, 토라졌을 때처럼 고개를 홱 돌리며 과장스럽게 말한다 싶더니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싱긋 웃는다. 그리고 윤의 옆으로 돌아가 팔짱을 꼬옥 끼려고 하며 평소와 같이 재잘대었다.

"그럼 여기 있을 동안 선배랑 많이 놀아둬야겠네요. 본교로 돌아가면 수업도 들어야 하구, 또 뭐가 있을지 모르고."

굳이 본교가 아닌 여기에서도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그런 걸 앞서 생각하고 걱정하는 타입은 아니었으니. 한편으론 생길테면 생기라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에 비하면 지금 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걱정보다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더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반짝 눈을 빛내며 윤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니까 적어도 오늘은 선배랑 늦게까지 같이 있고 싶은데, 선배 생각은 어때요?"

말로는 윤의 의견을 묻고 있었지만, 돌아보면 곱게 휜 금안이 기대로 가득 차 반짝반짝 했을 것이다.

595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7:23:51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무언가를_참을_수_있는_정도
: 이거 예전에 풀었던 것 같은데..고통은 조금 참지만 크루시오는 못 참아요...🤔 나머지는 비밀이에요! 사실 뭔가 참는다는 정의를 잘 모르겠어요.🙄

자캐의_순발력은_여기까지_가능하다
: 달링이 바선생을 물고 먹여주기 위해 날아올 때 잽싸게 바선생을 손으로 쥐어 저 멀리 창밖으로 던질 수 있답니다.😊((?))

자캐의_자신을_지키는_방법은
: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태도로 자신을 지키곤 해요. 그리고 약간의 섹튬셈프라로..🙄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이에요!😊

596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7:24:24

뭣이 땃주가 복귀한다구! (뒤집어질 준비)(으르릉)(?)

597 발렌(벨)주 (0LblgTIuf.)

2021-10-05 (FIRE!) 17:25:33

딴주가 오신다구요?!((볼냠당할 준비))((으르릉))(?)

598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7:29:38

벨이 진단 보다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 순발력에 비유가 ㅋㅋㅋㅋㅋㅋ 아....달링아 그런건 물고 오지마....!

599 발렌(뺩)주 (0LblgTIuf.)

2021-10-05 (FIRE!) 17:31:17

달링: (우리 쭈인은 잘 먹어야해! 이거 단백질 많아! 바삭바삭해!)((그렇게 부리에 바선생을 물고 먹여주기 위해 날아와요..))
벨: 으아악 내 여신아 제발 안 된단다((처절))

600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7:3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선생 잡기 어려운데 그걸 물고오네.. 이야 달링이 능력조야 ㅋㅋㅋㅋㅋㅋㅋ 첼이가 들으면 빵터져서 웃다가 리치 생각나서 진정될 듯 ㅋㅋㅋ 우리 리치도 그러는데... 하면서.. (리치는 첼이 본가에 있을 때 사냥 겸 놀래키기 위해 벌레를 잡아와 베개맡에 둔다)

601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18:36:50

나 등장~! 어제는 진행중에 사라져버렸네.. 88 앞으로도 쭉 반복될것같아서 조금 걱정되지만.. 분명 시간이 나게 될 날이 있곗지..! :)

602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9:20:39

갱신해~~ 바쁠 땐 그럴 수도 있고 그런거지 응응~~

603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9:50:00

다들 저녁 챙기구 오늘도 고생 많았어!

604 발렌(뺩)주 (hJ.A6UC5xE)

2021-10-05 (FIRE!) 19:51:30

0ㅇ<-~ ((퇴근한 벨주여요))

605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19:55:29

>>604 ((꼬옥))(((꾸와악))) 퇴근 축하야 벨주~~

606 발렌(뺩)주 (hJ.A6UC5xE)

2021-10-05 (FIRE!) 19:56:10

>>605 꺅!😊 반가워요 첼주!((꼬오옥))((부빗부빗!))((납작해져요..))

607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19:58:59

첼주랑 벨주 어서와~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D (기습뽀뽀)

608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0:07:32

>>606 (납작해진 벨주를 마더구스 식으로 빵빵하게 만들어줌) 히히 이제 다시 꾸왁을...! ㅋㅋㅋㅋㅋ 어서와 어서와~~

>>607 기습뽀뽀라니 용서할 수 없엇 (잇몸)(?) 쭈주도 쫀저~~

609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20:11:05

>>608 앗.. (시무룩)() 그렇다면 기습뽀뽀 대신 기습볼냠이다~~! 오늘도 말랑볼을 나에게 헌납해라 첼주!! (광기의 볼냠) 쫀저쫀저~~ 저녁 맛있는거 먹었어~? :)

610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0:13:40

>>609 포기할 줄 모르는 쭈주 가트니! (볼냠당함)(오늘의 볼맛 : 초코쿠키맛) 저녁 이제 곧 먹을거야~~ 김치찌개 2트...ㅋㅋㅋㅋ

611 발렌(뺩)주 (.SbAPtsoug)

2021-10-05 (FIRE!) 20:15:42

>>607 꺅!😳 뽀뽀라니..이얍!!((음쪼쪼로 맞서요!))😘😘 반가워요, 쭈주!

>>608 ((벨주는 빵빵해졌어요. Bread가 되었지요..))🍞🥖🥨🥯..어버버..😳

612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20:16:37

>>610 포기는.. 쭈꾸미 사전에 없어야..! (희번득) 초코쿠키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뭐야 맛난거 먹었잖아.. 당연히 내 초코쿠키도 남겨뒀겠지? 그치? :D (스륵)(?) 앟 2트.. 그래도 맛있게 먹고오기~!

613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20:18:18

>>611 어마맛 내게 맞선건 벨주가 처음.. (첼주 떠올림)(땃주 떠올림)(렝주 떠올림)(빠른 포기)(?) 아무튼 복귀하고 내게 맞선건 벨주가 처음이야.. 음쪼쪼 받고 나는 쮸왑으로 반격의 반격이다~! (쮸와아아아압) 벨주도 좋은 저녁~ 저녁 맛난걸로 챙겨먹었지?

614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0:20:17

>>611 빵 ㅋㅋㅋㅋㅋㅋㅋㅋ 벨주가 빵이 됐어 ㅋㅋㅋㅋㅋㅋ 맛있겠다....한입만...(츄릅)(???)

>>612 (남은 쿠키 숨기기) 아니야 없어 내가 다 먹었어! 쿠키 없어! 없다구! ㅋㅋㅋㅋ 사실 김치찌개는 2트가 진국이지~~ 맛저하구 오겠다구~~

615 발렌(뺩)주 (hJ.A6UC5xE)

2021-10-05 (FIRE!) 20:24:28

>>613 제가 첫 용사가 되었네요!😊 쭈왑이라니!! 렝주가 돌아오시면 이를 거예요! 이를 거라구요!!((쪼아아압 오그라들어요))((큰맘먹고 포장해온 양념 장어구이 맛이 나요..))

>>614 어버법..!! 아, 안 돼요!😭 저는 맛이 없어요!

616 ◆Zu8zCKp2XA (WNy1GoU2m6)

2021-10-05 (FIRE!) 20:38:52

일 끝!!!!XD

617 ◆Zu8zCKp2XA (WNy1GoU2m6)

2021-10-05 (FIRE!) 20:39:43

(((활발한 스레에 흐뭇해졌어요!))))

618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20:41:45

>>614 이 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이구나 첼주..? :D (더더욱 희번득)()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참치나 돼지고기같은 거 들어가있으면 끝내주지! 잘 다녀와~! :)

>>615 후후.. 하지만 용사는 늘 마왕에게 패배하는 법..! 이르기 전에.. 열심히 쮸왑해주겠다는거야..!!! (오그라든 벨주 봄)(안쓰러움)(그렇지만 끝까지 쮸압)() 양념 장어구이.. 뭐야 다들 맛있는거 먹고 왔잖아..? :0

619 주양주 (kIgsLpiUYQ)

2021-10-05 (FIRE!) 20:42:00

캡틴 어서와~ 일하느라 수고 많았어! :)

620 ◆Zu8zCKp2XA (WNy1GoU2m6)

2021-10-05 (FIRE!) 20:43:02

안녕안녕이예요,XD,

621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0:53:15

밥 먹구 리갱~~ 그새 캡틴도 왔구나 어서와 캡틴!

622 ◆Zu8zCKp2XA (WNy1GoU2m6)

2021-10-05 (FIRE!) 20:59:09

첼주 어서와요!!!

그러면 전 잠시 내일 짐 싸고 답레 들고 다시 얼게요!!!

623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1:07:32

내일 짐? 출장가는거야? 다녀와 캡틴~~

624 ◆Zu8zCKp2XA (WNy1GoU2m6)

2021-10-05 (FIRE!) 21:15:03

출장은 아니구.....


외근인데 내일은 짐이 좀 많아요..!!!

625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1:20:57

짐 많은 외근...? 우리 캡틴 힘들면 안 되는디... 8ㅅ8

626 단태(땃쥐)주 (qpkQtoFN2U)

2021-10-05 (FIRE!) 21:34:05

짜그라든 땃쥐 등장이오.......바쁘긴 하지만 오늘 복귀 인사 못한다고 했지만 금단현상이 왔는걸....!

627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1:37:41

>>626 땃주다! 땃주가 돌아왔다~~ (번쩍)(심-바)

628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2:27:29

나른한....밤....

629 ◆Zu8zCKp2XA (WNy1GoU2m6)

2021-10-05 (FIRE!) 22:41:02

므아 순간 졸았다...;ㅁ;

오늘은 엄청 나른나른하네요! 내일 바쁘긴 해도 집에 일찍 오니까요! 외근만 있는 날, 소중해요... :3


저는 자러 가볼게요!

630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2:42:43

ㅋㅋ 내일 별일 없이 일찍 잘 끝나면 좋겠네~~ 잘 자 캡틴! 굿나잇~~

631 발렌(뺩)주 (nBeCR2hNE6)

2021-10-05 (FIRE!) 22:52:26

>>626 땃주!!!!!!((우다다 달려가 안아요!))

캡틴 내일은 월루만 있을 거예요. 그러길 바라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푹 주무셔요..!!

632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3:45:08

((뒹구루루))

633 발렌(뺩)주 (nBeCR2hNE6)

2021-10-05 (FIRE!) 23:45:29

>>632 ((첼주를 굴려요!))

634 펠리체주 (yULTPSf0GU)

2021-10-05 (FIRE!) 23:51:09

>>633 ((굴러가는 슬라임))((말캉함))

635 발렌(뺩)주 (LnVudkqM9o)

2021-10-06 (水) 00:01:48

>>634 말캉..+ㅁ+..((말랑말랑말랑!))((데굴데굴 굴려서 이불을 향해 돌진해요!))

636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00:05:56

>>635 ((데굴데굴))(슬라임은 너무 굴러서 이불을 지나쳤다!)(miss!)
쉽게 잠들어줄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라구...후후...!

637 발렌(뺩)주 (LnVudkqM9o)

2021-10-06 (水) 00:18:58

>>636 이이이..!😬 일찍 주무셔야죠!😭 ((이불에 누워서 옆을 톡톡 두드려요!!))

638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00:24:40

>>637 그치만 안 졸린걸...숙제가 날 부르는 걸! (뽈뽈)(벨주 옆에 늘어짐) 벨주 자면 또 놀러가야지 힣힣

639 발렌(뺩)주 (LnVudkqM9o)

2021-10-06 (水) 00:33:31

>>638 일일퀘스트를 하신단 소린가요..!!!((버섯뇌가 발동해요!)) 이아이..😬 ((꼬옥 안아요!)) 푹 주무시는게 좋아요..저도 이제 잘 시간이기도 하고요.🙄 주 4일제..정말 실행했으면 해요. 알아버린 이상 돌이킬 수 없네요...🤔 첼주 정말 늦지 않게 주무시는 거예요. 이번에는 새벽..음..4시 안에는 자는 걸로!😳 일어나서 제가 확인할 테니까요. 좋은 새벽 되시는 거예요.😊🥰😘((굿나잇 뽀뽀를 해드려요!))

640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00:37:58

>>639 (모르는 척 아닌 척)(애교로 무마하기!) 늦게 자긴 하지만 그만큼 푹 자기도 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구~~ ㅋㅋ 주 4일제...몸은 편하지만 그만큼 월급이 줄어들텐데..? ㅋㅋㅋ 4시..어... (4시 넘어서 갱신 안 해야지 그럼 모르겠지 희힠) ㅋㅋㅋㅋㅋㅋ 괜찮으니까 얼른 자라구 벨주! 벨주도 좋은 새벽 좋은 밤 되구 푹 자~~ 굿나잇~~

641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03:03:19

다들 좋은 밤.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

642 발렌(뺩)주 (TLBAT3ydLs)

2021-10-06 (水) 08:05:35

아침이에요!😊 4시 이전에 주무신 거..맞겠죠?🤔

643 ◆Zu8zCKp2XA (f7T0BHcHf2)

2021-10-06 (水) 10:07:37

아침입니다!!! 비 때문에 내근이 추가 된 캡틴입니다!!!(눈물)

644 ◆Zu8zCKp2XA (f7T0BHcHf2)

2021-10-06 (水) 13:22:44

다들 맛점하셔요!!

645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4:31:37

갱신해~~ 과연 4시전에 잤을까 아닐까! 후후~~

646 ◆Zu8zCKp2XA (5sZ3BVP.BQ)

2021-10-06 (水) 15:16:15

집 집 집 집....
집 가고 싶어요.....

647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5:18:26

에구.. (토닥토닥) 우리 캡틴 어서 퇴근시켜조라...!!!

648 ◆Zu8zCKp2XA (5sZ3BVP.BQ)

2021-10-06 (水) 15:34:54

5시 퇴근이니까요...!! 튀고 싶은 생각을 꾹 누르고 있어요:D....

649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5:39:41

앜ㅋㅋㅋ 튀고싶다는 생각을 했다니 커여운 캡틴~~ 5시면 1시간 반 밖에 안 남았으니까! 화이팅이야!!

650 ◆Zu8zCKp2XA (5sZ3BVP.BQ)

2021-10-06 (水) 15:49:51

저는..!! 저는......!!!!!


귀여워요....!!!!!(냅다 도망) 고마워요!

651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5:5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어딜 도망가! 귀여움을 인정했으면 얌전히 잡혀서 귀여움 받아랏!!! (추격) ㅋㅋㅋㅋㅋ 아 진짜 요즘 어장 덕분에 산다... 힐링 최고...

652 ◆Zu8zCKp2XA (5sZ3BVP.BQ)

2021-10-06 (水) 16:17:26

이것이 바로 어장테라피란 것입니다!!!(아무말)(???)

힐링된다고 하니 기뻐요😍

653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7:16:47

ㅋㅋ 맞지 맞지 어장테라피~~ 바다 내음 물씬 날거 같은 느낌이지만? ㅋㅋㅋㅋㅋ

뭐좀 하니까 벌써 다섯시네. 캡틴 퇴근 했으려나? 귀갓길 조심하구 저녁 늦지 않게 챙기구~~
다들 오늘도 고생 많았어!

654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8:41:11

흑흑 나도.. 나도 어장테라피.. (쓰러지며 갱신)

655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8:43:02

오늘....오늘은 처음으로 일찍 집에 왔다.......0)-(

656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8:47:33

:D!! 땃주다 땃주! (우다다 달려옴)(와락)(꺄륵) 처음으로 일찍.. 이라니 많이 바빴구나.. 88

657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8:49:42

((쭈땃 상봉을 심해에서 관전))

658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8:50:25

>>656 이게 누구여! 와아아앜!!!! 쭈주구만! 반갑구만 반가워!!!((둥기둥기)) 후후후 현생은 늘 쉽지 않지..:(

659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8:51:52

>>657 (((심해의 첼주에게 오랜만의 빗질과 쑤다듬으로 유혹))) 첼주도 안녕안녕 잘 지내고 있었어?

660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8:5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잊지 않고 심해를 지켜주는 첼주도 안녕~! 자 이제는 내가 돌아왔으니 슬슬 방 빼야지 그렇지..? (끌어냄)(?)

>>658 (둥기둥기받기)(꺄아) 응응 반가워! 나 없는동안 땃주도 땃태도 잘 있었을까? :) 맞아 현생은 언제나 쉽지 않고.. 빡세고.. (말끝 흐리기) 그래도 어찌저찌 시간 나는것만으로도 좋은것 같아 ㅋㅋㅋㅋㅋ

661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00:37

>>660 나도 스토리 참여를 안한지 꽤 되서.....((먼산)) 아마 잘 지내지 않았을까? 물론 땃태는 쭈분이 부족했겠지만?:) 쭈주랑 쭈도 땃쥐없는 동안 잘 지냈냐구~~~주말이라도 시간이 난다는 게 좋고말고!ㅎㅎ!

662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02:12

>>659 !! (우다다)(몸통박치기) ㅋㅋㅋㅋ 오랜만이야 땃땃~~ 그럼그럼 잘 지내구 어장도 잘 지키구 있었지! 땃주 자리도 매일 잊지 않구 청소했다구! >:3

>>660 뭘 끌어내는거죠? 그건 제 더미입니다만? 히히히! 그렇게 호락호락 끌려나갈거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야~~ 쭈주가 없는 동안 나는 성장했다구...!! ((당당!))

663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06:35

>>662 어엌.....! ((쿨럭))내자리도 청소한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착하다 착해~~귯걸귯걸~~~~((빗질 샥샥샥!!))

664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06:42

>>661 앟.. (같이 먼산) 쭈분이 부족했다니 뭔가 귀여운 표현인걸? ㅋㅋㅋㅋㅋㅋㅋ 쭈주랑 쭈는.. 꽤 믾이 빡셌던것..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라는 이름 나올때마다 괜히 땃태 한번씩 생각나는데 여유는 생길 기미조차 안 보이고 ㅋㅋㅋㅋㅋㅋ... 역시 사회생활 초년생은 힘들어..! ××

>>662 흐흑 도대체 한달 반~두달이라는 시간동안 어장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어떤 대격변이 있었길래 우리 말랑볼따구 첼주가 더미까지 만들 만큼 괴물이 된거야... (쓰러짐)(???)

665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09:36

>>664 펜트하우스에서 단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걸로 왜 땃태를 떠올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회초년생은 힘들지 그치 고생 많았다....((쑤담쑤담))

666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19:11:31

(커플의 극정 상봉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여왕해파리)


집에 도착해서 저녀 먹고 왔어요!XD


늘 그랬듯 일하고 올게요!:3 분명 스레 세울 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바쁠 거라고는 예상ㅇㄴ 했지만..............



이정도일 거라고는..........(주륵)

667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13:40

캡틴도 어서와 아이구야 수고많았어((꼭끄랑)) 그리고 나머지 일도 화이팅.......세상일이라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커플극적상봉ㅋㅋㅋㅋㅋㅋㅋ머쓱! 이러면 쭈가 땃태 본가에 찾아왔었는지 묻고 싶은데(??)

668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19:25

>>663 그으럼 당연히 매일매일 청소했찌! (사실 매일은 아니었던거 같기도)(뭐어떄 빗질은 좋은거시다) 역시 빗질은 땃주가 최고...! (노곤노곤)

>>664 어이어이 인겜에서 두달이면 만렙찍고 시스템도 가지고 놀 시간이라구?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말랑볼따구 취급은 받지 않을거시다! 혁명이다! 키이익!

669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19:45

여왕해파리.. 여왕님..! (꾸아압)(?) 캡틴 어서와! 남은 일 화이팅하구.. 캡틴도 요즘 많이 바쁘구나 88 어장 사람들 모두에게 여유롭고 느긋한 나날이 찾아와야 할텐데.. (슬픈 쭈꾸미)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름이 똑같으니까 더더욱 생각나는걸! 어쩔 수 없었다~ 이 말이야..! () 맞아. 이것저것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익숙하지 않은 일들도 많고.. 적응했나 싶으면 예기치않은 변수도 생기고. 그래도 어찌어찌 잘 이겨냈다.. 이기고 돌아왔어야..!! :D

670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20:23

아앗 캡틴 그새 귀가했구나! 고생했어 고생했어~~ 바로 일하지 말구 좀 쉬었다 하구 그래~~ 간식도 먹구!

671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22:53

>>668 호호호 매일 청소가 아니여도 괜찮다구? 해줬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거지:) ((빗질 샥샥))((쑤다다다다담))

>>669 ((아니 이게 이렇게 됐네)) 그래도 쭈주의 생활반경에 땃태가 들어가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겠어. 자눼는 자유의 몸이 아니야(?) 맞다! 이기고 돌아왔으면 된거지. 수고 많았으니 땃태를 주겠다!((던짐))

672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23:54

>>667 앗 땃태네 본가..! (눈 반짝) 위치 알게 되었다면 꽤 자주 놀러갔을것 같은 느낌이야. 찾아가서 맨날 밤늦게까지 놀다가 가고 했을것같기도 하고.. 근데 놀면서 쓰는 시간중 3분의 1 정도는 쭈네 본가에 대한 뒷담을 쭈가 먼저 시작할것 같기는 하지만 ㅋㅋㅋ

>>668 첼주는 그 어떤 게임이든 두달만에 만렙찍고 운영자들의 자리를 빼앗아버리는 무서운 사람.. (메모)(?) 흐흑 안돼.. 옛날의 말랑볼따구 첼주로 돌아와..! 우리 쁘띠첼이도 더이상 쁘띠첼이 아니게 된건 아니겠지...! (급기야)()

673 발렌(뺩)주 (LnVudkqM9o)

2021-10-06 (水) 19:24:49

갱신해요! 극적 상봉이네요!((팝콘을 꺼내요!))

왜 현실의 상사에겐 크루시오를 쏠 수 없는 걸까요..🤔((요근래 벨을 닮아가는 벨주여요))

674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26:16

벨주도 어서와 쫀저~~ ㅋㅋㅋㅋ 그랬다간 블링블링 은팔찌 생겨버렷 안돼 참아...! (꾸아악!)

675 발렌(뺩)주 (LnVudkqM9o)

2021-10-06 (水) 19:30:17

>>674 이이이..😬 들키지만 않으면 돼요..!((그렇지만 납작해져요!)) 팔랑팔랑..📃

676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31:33

>>671 흐에에에 조흐다아아... (첼주는 빗질에 녹아내렸다!)(대충 진화브금)(첼주는 말랑쫀득 슬라임으로 진화했다!)
땃주가 부끄러워할만한 걸 하나 말해보자면 가끔 위키 보면서 초창기의 플러팅퀸 땃태를 되돌아보곤 했지~~

>>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날조 성공이다(?) 그렇다! 이제 쭈주가 알면 순진귀염 쁘띠첼은 없어! 미운 열살 사고뭉치 쁘띠첼이라구! 몸통박치기가 특기라구!!

677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31:50

벨주도 어서와~! 오랜만에 팝콘을 뺏어먹어보실까 :D (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의 상사한테 크루시오.. 좋은데? 나쁘지 않은데? 벨주도 대마벨주가 되어가는거야.. 할수 있다~! (속삭임)

>>6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나는 땃주와 땃태의 덫에 걸려 영영 자유롭지 못하게 되어버린건가.. 그래도 좋아 마음에 들어~! (?) 그럼그럼! 일단 결과가 긍정적이니까 만족해야지 :D 앗 그보다 땃태..! (얼른 달려가서 감싸안음)(뺏어가려는 쭈 견제)(??????)

678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34:19

>>675 (납작해진 벨주를 빨랫줄에 걸어봄)(햇빛 온)(?) 하지만 꼭 그런 건 들키는게 클리셰이자 국룰이기 때문에 하면 안 된다구? 힘든 생각은 날아가고 보송뽀송 벨주가 되어라~~

679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37:24

벨주 어서와 어서와~~~ 그러게....나는 왜 마법사가 아닌걸까?🤔

>>672 자기 본가 위치를 쭈에게 알려주는 건 당연한 것:D!!! 아마 땃태는 쭈가 언제 찾아오든 늘 반겨줬을 것이야. ((너무 당연하다)) 뒷담을 하면 뒷담도 잘 들어줄거구 말이야:D

680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43:07

>>6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정보를 흘린 댓가는.. 첼주도 잘 알고 있겠지..? (희번득)(볼냠)() 흐흑 사고뭉치 쁘띠첼이라도 몸통박치기가 특기라도 다 괜찮아 우리 쁘띠첼이라는 호칭만 있더라도 이 쭈주는 만족할수 있어야..! (흐뭇)(??)

681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19:44:28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아니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땃태를 감싸안는 쭈주를 감싸안아야지 머!!!ㅋㅋㅋㅋㅋ((꼭끄랑))

682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45:07

>>6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만 그래서 더 고마운 것들인걸? 쭈도 분명 안심하고 맘 편히 놀러갔을것같은 느낌이야! (팩트:첫 방문부터 맘 편히 가졌을 것이다) 뒷담 잘 들어주면 또 거기에 만족해서 우리 단태 착하다~ 하고 머리 쓰담쓰담으로 보답해주고 한번씩 심심하면 볼 꼬집어보려는 장난도 치고.. 아무튼 알콩달콩 잘 보냈을것 같은 느낌~! :)

683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19:48:13

>>680 갸아악 볼냠 그만둬~~ (볼냠당함)(홀쪽) ㅋㅋㅋㅋㅋㅋ 그럼 쁘띠를 떼어버리겠다! 이러면 아무리 쭈주라도 절망할 수 밖에 없게찌!!!! (도주)(겸 저녁먹으러 감!)

684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19:57:19

>>681 아아 뿌듯하다..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 (결국 성불하고 마는데)(??)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두라니~ 어떻게 그만둘수 있겠어~~! (열심히 볼냠) 크아악 쁘띠.. 쁘띠만큼은 떼면 안돼.. 오늘 저녁에는 맛난거 한가득 먹고 살도 늘어나라는 저주를 걸어버릴테다..! () 맛저~! :)

685 발렌(뺩)주 (LnVudkqM9o)

2021-10-06 (水) 20:01:08

>>677 꺅! 제 팝콘!😭 이이이..😬 오랜만에 오는 거니까 이번만 봐드릴 거예요!🥰((꼬옥 안아요!)) 대마..벨주..?🤔 대..대..마..저는 대마..((잡혀가요!))

>>678 꺄아아악..꺄아아아아아악.....😭😭😭😭((뽀송해져요..)) 뺩....🙈

>>679 🤔..((상사에게 무조건 쓸 크루시오와 탈모저주를 생각하곤 납득해요))

686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20:07:20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주의 귀여운 이모티콘... 너무 그리웠다구..! (방방) 히히 좋아좋아 오랜만에 왔겠다 팝콘도 뺏어먹고 볼냠도 해버리겠다~! 오늘의 팝콘이 무슨 맛인지도 물어볼테다! :D ()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잡혀가는것만큼은.. 형사님 잠깐 이리로.. ^^ (뒷돈 건내기)(???)

687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0:21:39

제발 퇴근했는데 전화로 본인과 문제가 있는 사람과 트러블을 하소연하는 k문화 k엿이나 먹으라지.......0)-(

>>682 ((사실 쭈가 안온다고 했으면 정말로 발목에 채울 족쇄를 준비했을지 모르는 땃태다))((쭈가 왔는데 애가 하루이틀만 같이 있고 쉽게 보내주려 했을까)) 알콩달콩.....((망치를 들고 잠식하려는 머릿속의 마귀를 쫒아냄)) 땃태 본가에서는 옛날 고구려 그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옷 같은 거 입어서 쭈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걸🤔

688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0:23:04

>>685 사실 크루시오보다 탈모 저주가, 더 나아가서 렝록이 상사에게 효과적일지도 몰라. 그것도 아니면 그대로 멈춰라 저주라던가.....((진지))

689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0:26:37

((아 근데 저녁 뭐먹지))

690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0:36:08

우동과 군만두는 환상적인 조합이었다....(배빵빵)

691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20:43:16

첼주 다시 안녕! 우동이랑 군만두.. 내건 남겨놨겠지..? (?)(빵빵해진 첼주 꾹꾹 누르기)

>>687 아앗.. (쓰다다담) 족쇄를 준비했을지도 모른다니 뭐야 그냥 안가는걸로 할걸 그랬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쭈도 그냥은 안 돌아가려고 하겠지..! 에헤이 쓰읍 그러는거 아니야 자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받아들여.. 마귀는 좋은거야..! (세뇌시킴)(???) 헉 장옷이라니 아주 매우 좋아할거야 우리 여보야는 하늘하늘한 옷이 잘 어울린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을 것..! (폭주)

692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0:47:37

군만두 맛있겠돠......((침줄줄))((아직도 저녁 뭐 먹을지 생각 못한 사람))

>>691 앟 그게 무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가는걸로 했으면 땃태가 무지무지하게 불만스러운 무표정으로 계속 입맞추면서 정말? 진짜? 하고 물어볼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뒤야! 이 마귀는 몹시도 위험한 것이야!!!((도리도리)) 이쯩되면 쭈는 땃태가 머리를 안자르고 기르거나요상한 옷을 입어도 좋다고 할것 같은걸?

693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0:52:06

>>691 배부른 사람에게 꾹꾹이라니 이 사악한 쭈주....! 그럴 줄 알고 안 남기고 다 먹어버렸다구~~ 히히 전부 내 뱃속에 있어!

>>692 ㅋㅋㅋㅋㅋㅋ 이 이상 고민하면 야식이 되어버려 ㅋㅋㅋ 얼른 뭐라도 꺼내묵어 땃주~~

694 단태(땃쥐)주 (4Tm5.FVCjA)

2021-10-06 (水) 20:55:05

>>693 ((그래서 안그래도 먹으려고 나온 땃쥐)) 크아아악 세상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게 제일 힘들어....0)-( 야식도 괜찮을 것 같지만 더 있다가는 굶주림에 쓰러질거야...88

695 주양주 (Zg8RrwmL/M)

2021-10-06 (水) 20:56:08

>>6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족쇄에 대한 욕심은 아직도 여전하다구..? () 무지무지하게 불만스러운 무표정이라니 뭔가 엄청 큰 모순인데 그래서 더 귀엽구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한두번은 일부러 밀당하려고 응 진짜 안가 못가 하고 고개 절레절레 했을텐데 어쨌든 마지막에는 만족하고 우리 여보야가 그렇게 부탁하니까 이번 한번만이다~? 하고 못 이기는 척 할것.. () 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하지만.. 좋잖아.. 끝내주잖아..! (아니다) 헉 장발 땃태라니 그건 진짜 좋은데 :D? 이상한 옷.. 뭘 입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693 후후후 빵빵해진 첼주를 보면 꾹꾹이가 마렵단 말이지.. 아무튼 그렇단 말이지..! (??) 앗 전부 먹어버렸다면 어쩔수 없지. 간접적으로 그 맛을 체험하는 수밖에는 없어야! :D (그리고 볼냠)()

696 단태(땃쥐)주 (4Tm5.FVCjA)

2021-10-06 (水) 21:02:51

>>695 세상에마상에 왜 족쇄에 자꾸 욕심을 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족쇄대신 예쁘게 생긴 발찌로 참아달라구ㅋㅋㅋㅋㅋㅋXD 밀당하려고 못간다고 할 때마다 점점 더 불만스러워지는 땃태의 무표정() 역시 쭈...강하지. 땃태한테만큼은 강하다! ((쭈주의 모순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만 본인이 할말은 아닌 것 같아서 조용히 있기로 한다))((어찌됐든 오랜만에 봐서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막 으아악 이게 뭐야 그만둬! 할 정도의 옷을 입혀볼까...() 쭈가 땃태네 오면 본가 사람들이 흘끗흘끗 볼지도 몰라. 그 소가주가 친구를?<이 반응때문에🤔

697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1:03:03

>>694 아이고 ㅋㅋㅋ 쓰러지기 전에 먹자 얼른~~ 뭐먹을지 못 정하겠어?! 제일 처음 보이는거! 아무튼 그거!

>>695 이이... 담부턴 배가 꺼지면 와야겠구만 (으르릉) 크아앗 꾹꾹에 이어 볼냠이냐앗!!! (부들부들)(오늘의 볼맛 : 만두우동맛)(?)

저녁으로 뜨신거 먹었더니 후식은 시원한게 땡기네... 이럴줄알고 사다놓은 아이스크림... 떠먹는 아이스크림...!

698 단태(땃쥐)주 (4Tm5.FVCjA)

2021-10-06 (水) 21:05:21

땃쥐는 늦저 호딱 먹구 올게:)!

699 단태(땃쥐)주 (fp7kvE3q36)

2021-10-06 (水) 21:28:51

>>697 제일 처음에 본 게 우동 김밥집이여따.....! 후후후...그래서 우동과 김밥을 먹구 있지!

700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1:40:10

>>699 ㅋㅋㅋ 속에 부담도 없구 딱 좋네~~ 맛저하구 귀가도 조심히라구 땃주~~

701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1:56:35

나 귀가! ((귀가한 김에 첼주 볼을 쫩쫩쫩!!))

702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2:05:05

>>701 하아니 땃주까지 내 볼을 먹네! 아니고 내 볼! 모카맛 내 볼!!! (부들부들)

703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2:10:03

>>702 ㅎㅎ!!!! 꿀맛탱!!!XD 앟ㅋㅋㅋㅋㅋ모카맛 볼이냐구ㅋㅋㅋㅋㅋㅋ뭐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4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2:14:19

>>703 힝잉이 내 볼 없어져써 ;( 왜냐하면 좀전에 후식으로 모카맛 아이스크림을 퍼먹었기 때문이지~~

705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2:24:12

>>704 후식까지 먹었다니 굉장히 훌륭해. 역시 후식이 최고지 암암~~ 모카맛 볼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구! 히히히! ((볼 오물오물))

706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2:31:27

>>705 그렇게 볼이 홀쪽해진 첼주는 새로운 볼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대충 그 카페 배너)
ㅋㅋㅋ 땃주 쉬는 동안 이것저것 있었는데 정주행 해봤어? 아님 위키에 이쁘게 정리되있으니 그것만 봐도 될거야 :3

707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23:04:43

일이 끝났어요!!! 저는 이제 자유예요!

708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05:30

정신 차리면 뭘 먹고 있네...오늘 식욕 왜이래;;

709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05:53

캡틴 고생했어~~ 자자 이제 푹 쉬자~~

710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23:07:25

갑자기 식욕ㅇ이 터질 때가 있더라구요... :3c

711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11:46

지금이라면 생야채도 그냥 멍때리면서 집어먹을 수 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 배불러서 참아야겠지만 ㅋㅋㅋ;;;

712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28:49

Picrewの「ちみうちのこ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UzuvZTY00 #Picrew #ちみうちのこめーかー

윙크가 어색한 첼이에 양갈래를 끼얹은 :3

713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23:31:21

!!!!
마침 저 샐러리 갈릭마요에 찍어먹고 있어요!

와 펠리체 피크루!!!!(야광봉)

714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36:10

식욕 잊을겸 끄적끄적 만들었는데 ㅋㅋ 엌ㅋㅋㅋㅋ 샐러리에 갈릭마요....안된다 참아라 배불러서 먹으면 안된다구....ㅋㅋㅋㅋ!!

715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23:36:59

답레 쓰는 데 키보드가 마를 잘 아듣ㄴ네요!!!!

716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38:27

키보드야 왜그러니;; 천천히 써 천천히 차분히~~ 그러다 날아가면 눈물나...!

717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3:40:51

((통화에 시달리고 온 땃쥐)) 죽여쥬ㅓ.....앗 어장 정주행은 못하구....((틈틈히 슬쩍슬쩍 보기는 했지만)) 위키에 정리 되어 있으면 시간 날때마다 볼게! 말해줘서 고마워! :) 지금 뭔가 또 일이 꼬일 것 같기는 한데 괜찮겠지ㅎㅎ!!

718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23:41:13

딴주 어서와요! 아아앗....8ㅁ8(뽀다다다다담)

719 ◆Zu8zCKp2XA (5.qKzpoWtA)

2021-10-06 (水) 23:41:28

일단 핸드폰을 잡았어요...!!!! 모바일로 답레 쓸 거예료!

720 단태(땃쥐)주 (2uR8MoIBzA)

2021-10-06 (水) 23:42:38

전혀 예상치 못하게 투잡을 뛰게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흐릿)) 어찌되겠지. 그래도 내 생활이나 컨디션에 지장안가게 할거니까. 또 동결은 싫다구?:(

721 펠리체주 (s6DPYCZSEE)

2021-10-06 (水) 23:44:12

>>717 감사는 스토리정리요정 타타주에게...★
아니....왜 자꾸 우리 땃주 괴롭히냐 현생놈ㅠㅠㅠㅠ 부디 아무 일도 없길...!!!

722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00:00:33

투잡.. 그 힘든 길을...8888888888 타타주가 스토리 정리에 큰 고생을 하셨어요!(뽀담) 딴주 상황이 나아지길 바랄게요! 일단 이번 주 스토리는.. 제 컨디션을 보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백신 맞거든요... 2차...

723 발렌(벨)주 (hSrNgIFrQY)

2021-10-07 (거의 끝나감) 00:00:59

갱신..해요..((잠깐 누워있었더니 12시가 됐어요))

724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0:02:06

벨주 어서오구~~ 캡틴...부디 2차는 덜 아프길...!

725 발렌(벨)주 (hSrNgIFrQY)

2021-10-07 (거의 끝나감) 00:08:06

캡틴 백신 2차 괜찮을 거예요..!((뽀다다담!!))

726 단태(땃쥐)주 (QyfWk2fSpc)

2021-10-07 (거의 끝나감) 00:16:36

((모두의 말에 타타주가 있을지도 모르는 사방에 절을 올림))

벨주 어서와~~~ :) 고생했구 2차는 괜찮을거야!

727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00:22:26

벨주 어서와요!!

2차.. 괜찮겠죠...?? 1차 때 엄청 앓았으니까...!!!!

728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0:25:28

(토닥토닥) 보통 그렇다고들 하니까~~ 맘 편히 갖자! 맞기 전엔 모르는거구!

729 단태(땃쥐)주 (QyfWk2fSpc)

2021-10-07 (거의 끝나감) 00:33:27

나는 아직 백신 맞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1차 때 그렇게 아팠으니까 2차 때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캡틴. 너무 걱정하지말자구:)

730 스베타주 (s13obOuHk2)

2021-10-07 (거의 끝나감) 00:33:39

그냥 링크만 올려놓은 걸요. :q

731 단태(땃쥐)주 (QyfWk2fSpc)

2021-10-07 (거의 끝나감) 00:34:39

스베타주 안녕안녕~~~

732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00:37:23

' 이해해줘서 고마워. '

윤이 고개를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 아직 돌이킬 수 있다면 말이지. 그래도, 너무 오래 토라지게 하는 건 잔인하니까 돌아오마. ’

돌아오기 늦었는지도 모르죠. 그는 이미 예전부터 돌아갈 수 있는 선을 없앴으니까요. 그는 낮게 웃었습니다.

' 그럼, 당연하지. 나도 분교에 있는 동안에는 방해받고 싶지 않거든. '

그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분교에 있는 동안에는 휴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눈을 들여다보다가 눈을 곱게 휘어 웃었습니다.

' 내 목줄을 쥐고 있는 게 너인데, 당연히 너와 더 오래 붙어있어야지. 밤은 기니까 놀자꾸나. '

//막레...!!! 식으로 써왔습니다!XD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첼주!

733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00:37:49

다들 고마워요!!

터타주 어서와요!

734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00:44:51

자러 가봐야겠네요! 그래야 내일 백신 맞으니까... 잘자요!

735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0:46:31

타타주 어서와~~ 그냥 링크 뿐이래도 보기 좋게 정리해놓은 것만으로도 고마운걸!

캡틴 막레 잘 받았어 :3 캡틴도 돌리느라 고생 많았구~~ (꼬옥)(부둥둥) 아니 근데 막레 넘 의미심장하쟈나... 우리 매구님 못잃는다 아이구 ;ㅁ;

736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0:48:33

앗 잘 자 캡틴~~ 푹 자구 컨디션 잘 챙기고서 백신 맞자~~ 굿나잇!

737 스베타주 (s13obOuHk2)

2021-10-07 (거의 끝나감) 00:59:15

땃주우우우우 안녕이에요. (꼬옥 안아요)
캡틴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735 (그런 말에 약해요) (숨어요)

738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1:05:31

>>737 ㅋㅋㅋ 숨어버린 타타주 귀여워~~ ㅎ히히히...! (근처에서 매복)(?)

739 스베타주 (s13obOuHk2)

2021-10-07 (거의 끝나감) 01:27:03

(빼꼼)

740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1:43:34

>>739 (꿀바른 티미를 슬쩍 던져봄)(이렇게 무서운 빼꼼은 처음이얏)

741 스베타주 (s13obOuHk2)

2021-10-07 (거의 끝나감) 02:13:04

(그런 것에 걸리지 않아요!) :D
어떻게 오늘 새벽도 첼주랑 같이네요.

742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2:45:06

체엣 통하지 않는다니! '3')
새벽반은 남는 사람만 남게 되니까~~

743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4:24:37

다들 좋은 밤 :)

744 스베타주 (s13obOuHk2)

2021-10-07 (거의 끝나감) 04:39:12

할게 많아요 이이이이... 😬
첼주도 좋은 밤 될 수 있길 바라요.

745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04:43:37

이 시간에 할게 많단 말야...? 세상에... :ㅇ 타타주 화이팅..!

746 발렌(뺩)주 (Nv3EIJlOTc)

2021-10-07 (거의 끝나감) 08:18:59

아..그대로 잠들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여요..!!

747 ◆Zu8zCKp2XA (H.QnzOJ.R6)

2021-10-07 (거의 끝나감) 10:57:57

갱신해요! 백신 맞고 대기 중.. :3

748 ◆Zu8zCKp2XA (H.QnzOJ.R6)

2021-10-07 (거의 끝나감) 10:58:16

타타주 푹 주무시길 바라요88

749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2:27:20

이제 집에 왔습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750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3:05:13

갱신해~~
캡틴 몸은 괜찮으려나

751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4:33:18

순간 잠들었었네요... 몸이 뻐근한 거 빼면 괜찮앙요!XD

752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5:32:06

아직은 괜찮은가보구나! 그대로 쭉 괜찮게 넘어가야할텐데 :3 무리하지말아 캡틴~~

753 단태(땃쥐)주 (KsVwlvEs.Y)

2021-10-07 (거의 끝나감) 15:47:04

현생에 정신없는 와중에 들렸다가 갈게! 날씨 우중충하다.....0)-( 모두 쫀하루보내!

754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5:55:40

다들 어서오시구 전 한 숨 자고 올겡요!!!

755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6:49:49

다들 쫀오후 쫀하루 보내~~

756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8:11:29

(갱신 누르고 도망!)

757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8:48:39

갱신할게요!:D

너무 잤어요....!?

758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8:51:09

한 팔이 잘 안 움직이는 거 빼면... 좀 나은지도 모르겧네요!

759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8:57:06

리갱~~ 1차 때처럼 몸살이나 그런 건 없는거야 캡틴?

760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9:01:21

어서와요 첼주! 몸살.. 온 것 같아요...88 >>758 남기고 그 직후부터.. 아파요......8888888888

761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9:03:16

ㅋㅋㅋㅋㅋㅋ 아니 뭔데 몸살! 시간차 공격이냐고! 어이없네 ㅋㅋㅋㅋ 몸살이 아니라 너무 자서 일시적으로 늘어지는 걸지도 모르니까 일단 상태 지켜보자. 약 있으면 먹구 그 전에 저녁도 챙겨먹구!

762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9:04:52

저녁... 저냑.....(시선회피) 머, 먹을게요...! 일단 좀 쉬고 올게여...!!!!

763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19:12:48

캡틴...저녁 꼭 먹는거다...? 식빵 한쪽이라도 먹는거야 알았지....? (희번득) 푹 쉬고 나중에 봐~~

764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19:59:28

천마차를 마시고 갱신해요!!

765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20:08:59

((뒹굴))
((뒹굴))

766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0:12:38

(((첼주 굴리기))))(?)

767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20:36:30

>>766 갸아악 왜 뒹굴고았으면 굴리는거야~~ (굴러서 도망)

캡틴 시트스레 확인!

768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0:45:34

렝주 복귀하셨습니다!!!

769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0:46:07

뒹굴뒹굴을 보면 굴리고 싶어지는 게 인간의 심리... :3 인걸요!!!(아니다)

770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20:51:22

이이...! 그럼 이제 굴려지지 않게 기어다닐테다!
그래서 캡틴 저녁은 먹었어...?

771 렝주 (aZ7M91MfD.)

2021-10-07 (거의 끝나감) 20:55:37

크흐응으으으..... 이 냄새가 그리웠어....... 크흐흐으으으으으으으ㅡ...........................

772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21:04:17

렝주 어서와! 오랜만 오랜만~~

773 렝주 (aZ7M91MfD.)

2021-10-07 (거의 끝나감) 21:29:28

>>772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크흐으으응으으으으으ㅡㅡㅡㅡ 이 맛이야아ㅏ,,,,,,,

774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1:33:36

얼음찜질 하거 욌아요!
저녁 막았어요! 밥 먹고 천마차도 마셨답니다!!!

775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1:34:38

(얌전히 기력을 내놓아요)

776 렝주 (aZ7M91MfD.)

2021-10-07 (거의 끝나감) 21:36:41

>>775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으애애에에ㅔ엥ㅇ.... 그리웠어...... 이 맛이야...............

777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21:36:47

>>773 (바짝 말라버림) 히에에...오자마자 기력수금이라니이잇....

찜질할 정도야...? 넘 아프면 얌전히 쉬는거야 캡틴~~

778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1:37:14

조금 다른 방향으로 아픈거라... 무리하지 않을게요!:3

779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1:37:29

((((말라붙어버린 해파리)))

780 렝주 (aZ7M91MfD.)

2021-10-07 (거의 끝나감) 21:41:57

하아니 왜 오자마자 다들 골골대는것이에요 :ㅇ....

781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1:44:00

저어는 2차 백신 때문에... :3 이 와중에 회사에서 일거리가 왔어요....👻

782 아성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6:09

어서와요 렝주! 캡 요새 굉장히 바쁜가봐요!

783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37

앗주 어성오셍요!! 바쁜 것+2차백신 때문에,,,,,,

앗주 >>588-589 읽어봐주세요88

784 렝주 (aZ7M91MfD.)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5:03

>>781 앟.. 아앟... 아이구 저런 :ㅇ.... 제 기력이라도 나눠드릴깝쇼 :ㅇ...

>>782 안녕하심까~~~

785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7:21

ㅣㄹ ㄲ끝났어요!!

786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8:40

ㅇ일 !! 일!!!!!

787 렝주 (aZ7M91MfD.)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2:08

와와아앙아앙 축하합니다 :ㅇ!!!!!!!!!!!!

788 아성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6:22

>>783 오, 지옥의 주둥이가 되든 악마의 주둥이가 되든 그 이상의 주둥아리가 되든 선비탈을 부여잡고 있는 고삐를 놔버리든 솔직히 상관은 없고 오히려 기대되는 데 쓰고 있는 캡틴이 쓰기 어렵다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789 아성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7:02

축하해요 캡!

790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0:15

제가 어떻게든 고삐를 잡고 쓰고 싶은데.................


고삐를 자꾸 놔버려요.. 현성이가.... ':3c 혹시나 앗주나 아성이가 상처받을지도 모르니까요... :3

791 ◆Zu8zCKp2XA (nyBcTWf4Bw)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1:15

일단 너무 아파서 저는 가볼게ㅛ... :3

무엇보다 한 손 타자 힘들어요...;ㅁ;

792 아성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1:37

아성주는 상처 안받아요! 아성은 모르겠는 데 어자피 선비탈은 악역이니까요. 그리고 아성도 나름 받아치는 건 잘한다고 생각해요.

793 아성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2:07

굿바이 캡!

794 펠리체주 (MFz/uicv6s)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7:56

바쁘고 바쁜 목요일~~ 힘들으어어ㅓ....

795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00:02:30

금요일! 오늘만 지나면 주말!

796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00:04:49

앓~~~~~~~

797 발렌(뺩)주 (UXBvYShanI)

2021-10-08 (불탄다..!) 00:11:32

((얼감)) 집에 온것까지는 기억나는데요...어떻게 저녁을 먹고 심지어 씻고 잠들기까지 했는지 전혀 기억이 없어요..😭😭

798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00:12:35

ㅋㅋㅋㅋㅋㅋ 많이 피곤했나보다~~ 자리 정리하구 다시 푹 자 벨주~~

799 발렌(뺩)주 (UXBvYShanI)

2021-10-08 (불탄다..!) 00:57:04

어브븝..ㅡㄱ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니까요...첼주도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는 거예요!!((굿나잇 뽀뽀를 해요!))😘

다들 어제 하루도 고생하셨구, 렝주 다시 어서오시는 거예요.🥰 돌아오셔서 기뻐요!😊 오늘도 힘내는거예요, 곧 주말이니까요! 연휴니까요! 야호!😍 좋은 새벽 되세요!😴

800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00:59:21

(탕진한 템창을 봄)(시간을 봄) ㅎㅎ...ㅎㅎㅎㅎ....
응응~~ 벨주도 좋은 새벽 되구! 잘 자~~

801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00:59:41

(((자다가 팔 눌림 당함))) 다들 안녕하새요오... :3

802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01:01:32

다들 잘자요!

803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01:04:06

>>799 안녕하세요~~~~~~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얼른 다시 주무시러 가는검당 :ㅇ!!!

캡틴도! 캡틴도 얼른 자러 가는검당 :ㅇ!!!!!!!!!

804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01:05:41

금방ㅊ다시 지라 갈게요!! 잘자요!!XD 그리고 어서와요 렝주!

805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01:07:40

>>804 인사 아까 받았으니까 빨리 자러 가는검당 :ㅇ..!!!! 아니면.. 아니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거야...!!

806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01:09:40

((((무서운 일...!!!!))))

꺄아아악 정말로 자러 갈게요!:ㅁ

807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01:14:55

옳지옳지 :D!

808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01:16:41

캡틴도 잘 자~~ 굿나잇~~

809 스베타주 (sjYF.z6m9Y)

2021-10-08 (불탄다..!) 02:34:16

렝주 어서 와요. :D )))))))
그리고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좋은 밤 되길 기도할게요.

810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04:22:38

밤이 길구나...

811 발렌(뺩)주 (Ppg6.EdUo.)

2021-10-08 (불탄다..!) 08:27:06

>>810 ((시간을 봐요))😬...

812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09:53:37

갱신해요!XS

813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10:00:08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내일도 쉬고 내일 진행 빠짝 땡기는 건데.... 음믐ㅁ므..... :3!

814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11:47:00

오늘 진행은 없습니다...!! ㅇ<-<

815 단태(땃쥐)주 (zCO915AsEs)

2021-10-08 (불탄다..!) 12:02:33

비가....비가 너무 연달아서 온다. 땃쥐 죽는다 아이고 난....0)-( 갱신하고 갈게. 현생 너무 싫어!!!!88

817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13:11:58

딴주 어서오시구 나중에 봐요!

818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14:00:50

갱신해~~

819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14:56:56

누워있다가 왔습니다!XD

자꾸자꾸 졸려요....:3 토요일에 진행 할게요! 오늘 제 컨디션이 영... 입니다!:3

820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15:28:18

링렝루 :3~

821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15:29:34

링렝루~~!:3

822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15:52:27

진행 내일..확인했어!

823 발렌(뺩)주 (6nilwTgH0s)

2021-10-08 (불탄다..!) 16:17:51

확인했어요! 피로감은 백신 공통점인가봐요..😂 캡틴 푹 쉬시고 다들 오늘 하루 마무리도..4시밖에 안 됐네요..난 6시인줄 알았는데..🙄

824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17:26:57

오늘 은근히 춥다.. 다들 감기 조심!

825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18:14:22

은근히 추운 이 날씨가 좋아용... 시원해서 좋다!!!

826 주양주 (p8c6XQckzY)

2021-10-08 (불탄다..!) 18:14:38

갱신! 손이 살짝살짝 쑤시네.. :)

827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18:29:36

비기!! 핰손타자!!!!

쭈주 괰찮아요??888888

828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18:50:31

손이 아프다면 따끈한 찜질이 좋을지도~~

829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19:26:36

링렝루 :3~!

830 아성주 (G.mN/m24eg)

2021-10-08 (불탄다..!) 19:43:58

다들 안녕하세요!

831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0:22:06

갱신해요!!

832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0:33:50

저녁 먹고 갱신~~

833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0:34:36

어서와요 첼주! 저녁... 먹고 싶네요:3

834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0:38:39

☀축! 동캡 내일 쉬게 되어서 진행 시간 확보! 하!☀

내일 6시부터 시작할게요!XS

835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0:39:27

내일은 좀 짧아요!

본교로 돌아가야죠!XD

836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0:40:31

>>835 +공식적으로 매구(가짜지만)가 체포되었기 때문에 놀자판이 있을 예정입니다:P

837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0:41:28

내일 6시...좀 늦을지도...일단 확인!

저녁 아직 안먹었어 캡틴? 얼른 뭐라도 먹어~~

838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0:42:47

오 놀자판이면 미니겜이라도 하는걸까~~

839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0:45:45

왕게임 생각하고 있어요:3!

병원이라 아직이랍니다.. 조금 있으면 퇴원이니까 먹을 수 있어요! 김치죽 먹을 거예요!XS

840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0:48:13

병원?! 백신 땜에 입원까지 한거야???? 아이고 우리 캡틴 ㅠㅠㅠㅠ... 퇴원하면 꼭 먹어 김치죽..

841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20:52:57

앟 그럼 혹시 그 때 집으로 돌아간 친구들은 집에 있는건가요 :ㅇ?

842 아성주 (.2woOFbKU6)

2021-10-08 (불탄다..!) 21:12:13

아, 맞다. 캡 그럼 선비탈과의 일상은 그냥 마무리 되는건가요? 아님 다시 한번 올려주실껀가요?
후자라면 수위조절은 굳이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전자라면 수고하셨어요 캡!!!

843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1:24:03

퇴원입니다!!XD 렝주 앗주 어서와요!

>>842 제 현재 컨디션이 말이 아니라서... 적당히 마무리했다고 하려고요! 고생하셨어요 앗주!
>>841 네네! 부엉이 편지와 함께 사감쌤들이 올 거예요!:P

844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1:24:50

김치죽 먹으면서 답변 달았어요!:3 본죽에서 유일하게 제가 거부감 없이 먹는 메뉴... :3!

845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1:26:50

그으리고 동생이 고생했으니까 치킨 사준대요...:3

약간씩은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 다행이네요!XD

846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1:29:18

고생했어 캡틴! 오 치킨 ㅋㅋ 아팠으니 영양보충 해야지~~

847 ◆Zu8zCKp2XA (MCmNLnwZVI)

2021-10-08 (불탄다..!) 21:32:33

감자가 맛있던 호랭이치킨 먹으려구요!🐅어흥!🐯🐯🐯🐯

848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1:39:46

ㅋㅋㅋㅋㅋ 범 내려온다~~

난 범 하면 장산범 밖에 생각 안 난서 소름 살짝 돋던데 :3

849 ◆Zu8zCKp2XA (wvDfgi1.5U)

2021-10-08 (불탄다..!) 22:04:33

한동안 떠들썩했죠 장산범.. :3

850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22:19:36

고렇구만 집으로 돌아간거구만..!
그렇다면 기회는 이때다! 집에 돌아간김에 집에서 퍼질러노는 그런 독백을 쪄야겠어 :ㅇ!!

851 펠리체주 (OO5wXiTwhg)

2021-10-08 (불탄다..!) 22:49:41

1시간 멍때린거 실화야...?!

852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22:59:18

멍을 때리면 아파 :3.... (쫓겨남)

853 렝주 (1mkp4cfp0A)

2021-10-08 (불탄다..!) 23:38:40

링렝루 :3~

854 ◆Zu8zCKp2XA (6S/OKJcL/Q)

2021-10-08 (불탄다..!) 23:3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하이개그의 현장!(아니다)

855 발렌(벨)주 (UXBvYShanI)

2021-10-08 (불탄다..!) 23:46:37

갱ㅅ..

>>852 :ㅁ.......!!

85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00:04:23

벨주 어서와요!

벨주가 굳으셨어...!:ㅁ

857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00:05:50

앗 하니 자정이 넘었네.. 이제 주말!

858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00:11:22

앟 주말좋아 :ㅇ!!!!!!

85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00:13:57

첼주 렝주 어서와요! 주말 좋아요!XD

860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00:21:56

다들 쫀밤~~ 진행 있는 주말이라 더 쪼아!

86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00:37:26

진행진행!
제 컨디션이 허락하면 왕게임까지 할 거고
.....
아니라면 스토리만 쌈박하게!XD

862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00:41:38

음~~ 제일 중요한 건 무리하지 않기~~

863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01:13:27

맞슴당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해요 :ㅇ!!

864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05:05:04

다들 좋은 주말~~

86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09:36:29

긋모뉭!!!!
모닝! 모닝!!!XS

866 발렌(벨)주 (9jvgO1/6uE)

2021-10-09 (파란날) 10:02:10

아침이네요..어제는 기절잠을 했어요..최근에 기절잠 빈도가 늘어나고 지금도 졸리고..옹알옹알..아무말이 나오네요..이따 봬요..!😂

867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0:05:08

제가 1차 때 2차 부작용이 나왔었으니까... 아마 한 동안은 계속 졸리실 거예요!:)

어서와요 벨주! 이따봐요!

868 주양주 (kUANt/67x2)

2021-10-09 (파란날) 12:49:15

기나긴 평일이 지나고 꿀같은 주말이 찾아왔어.. 갱신! :D

86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2:50:06

어서와요 쭈주!!!

870 주양주 (kUANt/67x2)

2021-10-09 (파란날) 12:53:58

캡틴 안녕~~! 좋은 주말, 좋은 점심! :)

87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3:08:36

좋ㅇ은 주말이예요!XD

872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3:31:57

갱신해~~

873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4:41:11

어서와요 첼주!!

874 발렌(벨)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4:43:21

다들 어서오셔요!

875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4:49:17

링렝루 :3~

876 발렌(벨)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4:50:56

링렝루 :3~

877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4:54:31

>>876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878 단태(땃쥐)주 (7xzXJF4UKQ)

2021-10-09 (파란날) 14:55:00

링렝루:3~~

879 발렌(벨)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4:58:45

>>877 꺄아아아아아아아!!!!

880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5:13:37

다들 ㅇ어서오세ㅛ!!

88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5:14:05

여러분!!!

픽크루 보여주세요!!!!!!!!!(픽크루 강도가 된 동캡)

882 주양주 (kUANt/67x2)

2021-10-09 (파란날) 15:19:04

픽크루가.. 올라올 예정이라고..? (희번득)(슬그머니 끼어듬)

883 발렌(벨)주 (yC4h3FySQ2)

2021-10-09 (파란날) 15:25:32

Picrewの「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13uFwGhgv #Picrew #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

Picrewの「美少年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UNIMhXvTn #Picrew #美少年メーカー

그 제안에 응해드리죠!😊

884 주양주 (kUANt/67x2)

2021-10-09 (파란날) 15:39:10

벨주가 제안에 응했다~! (여기저기 소문냄) 진짜 오랜만이야 우리 벨이.. 노곤노곤하고 빠듯했던 일상에 한줄기 대마처럼 딱 다가와주는 그런 느낌! :) (????)

885 발렌(벨)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5:46:01

((한줄기 대마가 뭘지 고민해요..!!!)) 대..대마...:0

886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5:52:10

Picrewの「なさや式CP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4ZiMo9RDM #Picrew #なさや式CPメーカー

얘네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2프로 부족한 느낌이야~~

887 주양주 (kUANt/67x2)

2021-10-09 (파란날) 15:52:33

아니 왜 고민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고민하는 벨주가 귀여우니까 디저트로 볼냠까지 해버려야지~! (볼냠)()

888 발렌(벨)주 (r6lljwiEOM)

2021-10-09 (파란날) 16:11:31

>>886 😇....((너무 예뻐서 승천해요)) 퐉스커플 행복해야해요...

>>887 네..? 꺄악!!! u3<8ㅁ8()
<8ㅁ8()...((술맛이 나요))

...((시선을 피해요))

88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6:23:32

(((((((성불하는 동캡))))

다들 너무 귀여ㅝ요.... :3(((ㅇ야광봉!!!!))))

890 단태(땃쥐)주 (7xzXJF4UKQ)

2021-10-09 (파란날) 16:33:54

((재차 잠들었다가 깬 사람))((얼감)) 아아픽크루가 멀었던 눈을 깨우는 기분이란...((리갱한다는 뜻의 헛소리))

89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6:44:40

딴주 어서와요!!!

892 단태(땃쥐)주 (7xzXJF4UKQ)

2021-10-09 (파란날) 16:56:44

안녕안녕~~~ ((손흔들흔들))

893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7:02:41

픽크루가 한가득... 행복한 오후야 :ㅇ...
링렝루 :3~

894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7:10:26

-

그것은,

꿈.

나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와 마주하는 꿈.

예전이라면 분명 악몽이라 치부했을 꿈이다.
그렇지 않다고, 그럴 리가 없다고, 꿈인 걸 알면서 들려오는 말에 휘둘려 스스로를 몰아넣었을 것이다.

"이 세상 누구,도, 아무도, 너,를, 원하지, 않아. 바라지, 않아. 필요로 하지, 않아."

온통 새까매, 실루엣만 겨우 나를 닮은 이는 내 목소리를 겨우 흉내내어 다시 그 말을 읊는다.
뚝. 뚝. 끊어지는 말은 말을 그 의미를 더욱 강하게 들리게 만든다.
어떻게든 나를 예전처럼 휘어잡으려 한다.

그러나 지금은
한낱 말 따위에 흔들릴 내가 아니다.

나는 피하지도, 외면하지도 않고 똑바로 마주한다.

"그래도 상관없어."
"나를 긍정해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어도, 끝내 세상에게 버려져도."
"상관없어."

그래도 상관없다는 말은 이 꿈에 지쳐 내뱉은 자포자기가 아니다. 나는 그 말을 하며 웃음짓는다.
정말 그렇게 되더라도, 언젠가 모든 것에게 내쳐지더라도,

"내가 여기 있는 한, 내가 나 자신을 긍정하며 존재하는 한 '너'의 부정에 내가 절망할 이유는 없어."
"왜냐하면 나는 지금 여기, 이렇게 존재하고 있으니까."

무너지지 않는 나를 보며 검은 실루엣은 고개를 떨군다.

빠각.

나를 닮은 실루엣에 금이 가는 것이 선명히 보인다. 동시에 내 등 뒤로 밝은 빛이 스며들어오기 시작한다.
빛이 강해질수록 실루엣은 점점 형태를 잃고 바닥으로 떨어져내린다.
이윽고 실루엣은 나의 발밑에 모여 내 그림자가 되고, 나는 나와 이어진 '너'를 보며 싱긋 웃는다.

"같이 가자. '너' 역시 나니까."

......

그림자 속 보이지 않는 입술이 호선을 그린 것 같다. 내 기분 탓일까.

기분 탓이 아닐거라 여기며, 나는 천천히 뒤를 돌아 빛이 비추는 곳으로 나아간다.

기나긴 밤을 끝내고 찾아온 아침을 향해.

-

895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7:11:05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펠리체 스피델리, 누구도 너를 원하지 않아."

당신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존재하고 있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1956

픽크루 하는 김에 진단 돌려보고 삘와서 슥삭 썼다!

89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18:29

렝주 어서와요!!!

오오오 역시 첼주 금손...........!!!(야광봉) 첼이가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ㅛㅇ88888

897 단태(땃쥐)주 (7xzXJF4UKQ)

2021-10-09 (파란날) 17:23:41

저녁에 대해 고민하느냐고 시간을 보냈더니 금손 첼주의 조각글이 나왔네:)

다들 어서와:D ((렝주에게 오랜만에 볼빨묵!!!!))

898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7:24:01

앟..! 체루챤 독백 마구마구먹는다 :ㅇ!!!!!!!! 꿈에서 자기 자아를 마주하는거 옛날에 레오챤이 했던 그런거구나 :ㅇ!!!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에헤~

89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27:30

다들 어서오세요!!! 3분 뒤에 체크 받을건데......


체크할 때 꼭!! 캐릭터의 현재 위치 알려주세요:P

900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38:10

조금 늦얶다....!!!!

6시까지 체크 받아요! 현재 위치도 알려주세오!!

901 발렌(벨)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7:40:47

체크할게요, 벨은 본가에 있어요.😊

90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2:12

체크 되었습니다!

.dice 1 4. = 1-만나러 간 사감

903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7:42:29

체크해요! 레오챤은 본가에 있습니다!

904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2:35

아! .dice 1 5. = 2

905 발렌(벨)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7:43:11

((뭐야 감쌤줘요))((이게 아니에요))

90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3:15

벨은 곤이 가고.... 어서와요 벨주!

체크 되었습니다!

.dice 1 5. = 1-만나러 간 사감

907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3:28

렝이는 건이 가고....

90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3:47

>>905 감쌤 줄까요?:3

909 발렌(벨)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7:45:17

>>908 네! 감쌤 귀여우셔요...🥰🥰🥰🥰

910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7:45:22

>>896-898 ((제리인사)) ㅎㅎ 다들 고맙다구~~

나도 체크할게! 첼이는 분교에 있어~~

91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7:36

첼주 어서와요! 체크 되었습니다!

.dice 1 2. = 1-1은 설녀가 나와요

91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8:02

그럼 벨이는 감이 가는 걸로 할게요!

913 단태(땃쥐)주 (7xzXJF4UKQ)

2021-10-09 (파란날) 17:52:16

저녁 먹어야해서 이따가 상황봐서 이벤트 참여할게:)

914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54:30

딴주 어서오세요! 알겠습니다! 맛저하셔요! 참가하신다면 위치 알려주시구요!

91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03:20

[발렌타인]

감은 검은색 양산을 쓰곤 당신의 본가에 당도했습니다.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당신이 있는지를 본가 사람들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 인간은 이렇게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는군요! 정말로 귀엽네요!!! 역시 인간이예요! '

인간찬가는 여전했습니다.



[레오]

빗자루를 탄 건은 씩 웃으면서 당신의 본가, 문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목에 지팡이를 갖다 댔습니다.

아, 이거 분명...

' Do you wanna build a Snowman? '
' Come on let's go and play!!! '

소노루스 마법으로 목소리를 키운 건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반응이 올 때까지 부를 생각인 모양입니다.






[분교]

분교의 교장이기도 한 설녀는 당신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청년의 모습으로 선 그가 당신들을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 어린 마법사들아, 결계가 완벽하게 복구 되었으니까, 다시 본교로 돌려보내줄게. '

이제 본교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91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03:33

아, 30분까지 받아요!

917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8:05:43

스노우맨 :ㅇ.... 벌써부터 어지러워졌어....!

918 발렌(벨)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8:05:59

메리포핀스 감일까요?😊 건 선생님은 여전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요..저도 노래를 불러야겠어요..((급기야))

벨은 뭘 하고 있었을까요?🤔

.dice 1 2. = 1
1. 일하고 있었어요..🙄
2. 요양생활은 고통이랍니다😊

919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8:19:25

분교에서의 생활은 지루하도록 따분했지만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다. 동양풍 본교보다 집을 닮은 서양식 고성이라 더 그랬던 것도 있지만. 아무튼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 재미를 찾으며 지내던 그녀는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복귀의 때에 아쉬운 한숨을 내쉬었다.

"조용해서 좋았는데-"

설녀라면서 남자의 모습을 한 분교 교장의 말에 작게 중얼거린다. 하지만 이번에도 가지 않겠다 고집 부릴 생각은 없었다. 언제 떠나도 괜찮도록 매일 짐을 챙겨두고 있기도 했으니까. 리치만 이동장에 잘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돌아갈 채비를 하려다, 문득 떠오른 생각에 손을 들고 질문을 해본다.

"이번에 복구된 결계는 확실하게 외부인의 침입을 막아줄 수 있나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문이었다. 그 전에 들었던 다른 말에 의한 의문이긴 했지만.

920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8:21:25

로아나 저택은 멀리서 한 눈에 봐도 알아볼 수 있을만큼 컸고 또 보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보이게 어두운 색으로 장식되어있었다. 정원을 지나 있는 정문은 멋들어진 흑표범의 얼굴이 새겨진 벨이 있었고 커다란 쇠창살에 혼두라스 마호가니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리고 저택은 조용했다. 정원사도 없는 시간대였고 레오는 방에서 잠들어있었으며 아버지는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있었고 어머니는 딸이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고 있었으니까. 사용인들은 저택 내부를 다듬고 있었기에 조용했다.

" Sir, Sie sollten nicht hier sein! "
" 저기요, 여기 계시면 안됩니다! "

처음으로 그 목소리에 반응한것은 저택의 메이드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꽤나 곤란하다는 얼굴로 나와서 손사래를 쳤다. 사감과 안면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테니까. 소노루스라는 큰 목소리에 저택의 모든 사람이 반응했는지 군데군데 창문이 열렸고 그 중 하나에는 잔뜩 짜증이 난 표정의 레오도 보였다.

" Denn du solltest nicht hier sein!!"
" 여기 계시면 안된다니까요!! "

메이드는 한 번 더 이야기했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저택의 문이 열렸고 거기서 나온 것은 레오였다. 하얀색 잠옷을 입고 조금은 부스스한 머리로, 자다깨서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해 눈물이 맺힌 눈으로 짜증이 잔뜩 난 표정을 지은 레오는 양 옆에 레오를 말리는 메이드를 둘이나 끼고 발을 끌며 앞으로 나왔다.

" Wer ist das!!!! Ich werde vor Lärm sterben.... Wer ist das!!! "
" 누구야!!!! 시끄러워 죽겠네... 누구야 너!! "
" Komm runter Mädchen! Wir werden reden! "
" 진정하세요 아가씨! 저희가 잘 얘기할게요! "
" Kleines Mädchen, komm rein und schlaf wieder ein "
" 작은 아가씨, 들어가셔서 다시 주무세요. "

말리는게 말리는게 아니었지만, 레오는 씩씩거리며 정문까지 나와 흐아아암- 하고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눈을 떴다.

" Wer zum Teufel schreit in der Villa eines anderen? "
" 대체 누가 남의 저택에서 소리를 질러? "

박살을 내주겠다. 라고 생각한 다음 눈에 들어온 것은 교수님의 얼굴이었다. 레오는 헙, 하고 숨을 들이마시곤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학교의 교수님이니 자기가 얘기하겠다며 밖으로 나온 모든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 그.. 교수님인지.. 제가 모르고.. "

921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8:22:05

언더테이커 가문은 바람 잘 날 없다.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는 건 좋지만 역설적이게도 죽음이 삶의 문화이자 즐길 거리다. 누군가 죽는다면 좋아할 사람만 모인 이 가문은 내색하지 않을 뿐이다. 살아있는 인간이 오면 손님으로 간주했는데, 이번 손님은 특별하다. 양산을 쓴 동양인 여성? 누굴까?

"오, 오! 샬럿을 만나러 왔군요!"

가주의 이름을 묻고 학생이란 단어를 붙이자 눈치 빠른 검은 머리와 흉터를 가진 여성은 신나게 답했다. "흐음, 아마 지금쯤 재활을 하고있을 건데, 안내해드릴까요?" 하다가도 당신의 낭랑한 목소리에 휙 고개를 돌렸다. 여성이 복도를 지나치고, 인간이라며 수군거리는 목소리를 지나치며, 마지막으로 그가 있을 방의 문을 열기 직전이었다.

"맙소사..인간이 귀엽다고 하는 인간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흐아아악 캐서린 더는 안 찢어져.."
"우리 아들은 오늘도 낡고 지쳤기도 하지! 들어가실 건가요?"

헬레나는 문에 봄바르다를 쓸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922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8:2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렝이네도 벨이네도 유쾌하네 ㅋㅋㅋㅋㅋㅋㅋ

923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25:19

체크! 아성은 머글 사회에 있어요!

924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25:55

다들 안녕하세요!

92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26:29

>>918 맞답니다!XD 마침 제가 아까 메리포핀스를 봤어서.. :3

926 발렌(뺩)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8:26:39

렝이 귀여워요..로판 속의 공녀님 같네요!🥰🥰
벨이는..🙄 필라테스의 지옥에 빠졌답니다.

앗주 어서오셔요!

927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26:55

앗주 어서오세요!

머글 사회로는....... .dice 1 3. = 2

92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27:11

리가 가네요:3!

92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27:28

.dice 1 100. = 96-홀 백정이 알아채요

930 발렌(뺩)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8:27:34

낡고 지친 리쌤...머글 사회로 출장을 가셔도 바로 회사로 복귀하셔야 한다니..😂

931 발렌(뺩)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8:27:57

>>929 ((딸꾹))

932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28:14

앗! 아쉽다! +1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933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28:16

그것이 바로 리의 숙명!!!!

리: (사표내고 싶다....

934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28:52

>>932 무기사감을 원하셨나요?:3

935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8:29:21

>>926 필라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활치고 넘 빡센데...?!

936 발렌(뺩)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8:31:58

>>935
캐서린: 거북목과 휜 허리를 교정할 수 있답니다! 시선 멀리 보시고 그대로 유지하실게요, 가주님!
벨: 흐아아악.((비명 지를 힘조차 없어요))

937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32:07

>>934 앗, >>929가 아성 것인 줄 알았어요!

938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8:35:54

((많은 반응에 몸둘바를 모르는 레오챤))

93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48:08

건은 교수가 아닙니다아아아ㅏ...!!!(외침)

940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8:50:53

사감으로 적당히..필터링해서..읽어주십사 :ㅇ.....

94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52:44

[아성]

리는 속으로 얼른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는 길에 사 온 머글 간식ㅡ빵집에서 사 온 허니카스테라였습니다ㅡ이 담긴 쇼핑백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카스테라가 담긴 쇼핑백을 들고 문 앞에 서성이는 생활한복 차림의 거구 남성. 아, 이거 수상한 사람 확정이군요. 그는 한참동안 한숨을 내쉬다, 결심한 듯 문을 두드렸습니다.


[발렌타인]

' 어머나, 귀엽다니요~ 인간이 나보고 귀엽다고 하니까 너무 좋네요, 자, 그런 당신을 위해.... '

감이 웃으면서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장미꽃이 나왔습니다?

' 장미꽃 한 송이! '

여기, 사감이 학생 데려갈 생각 없이 플러팅 중인데요!! 감은 정신 차린 듯 아차차, 하고 말했습니다.

' 그래준다면 감사하죠. 발렌타인 학생이 학교에서도 얼마나 학생 대표로써 활동해주는지, 매번 큰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

학생 대표에 대해 칭찬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 무렵... 백정은 발렌타인을 보면서 자세를 흉내내고 있었습니다.

' .... 이거, 아파. '

울면서 말하면 진짜 아픈 것 같습니다만.





[레오]

' Waeum? '

건은 까르르 웃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레오를 발견하자마자 신난 표정으로 팔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 얏-호! 레오파르트 학생! 좋은 아침!! '

아침은 아닙니다만. 건은 곧 레오를 보며 깔깔 웃었습니다.

' 아직 졸음이 완전히 깨지 않았네~ 교수님이라니~ '

교수님이라는 말이 재미있던 듯 그가 말했습니다.








[분교]

설녀는 펠리체를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 맞단다. 갑자기 약간 헐거워졌었거든. 그걸 완전히 막았으니, 교내에 올 침입자들은 없을거야. '

윤이 남몰래 웃음을 참았습니다. 설녀가 벽난로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습니다.

' 포트키와 플루가루가 있어. 포트키를 쓸 학생들은 내 앞으로, 플루가루를 쓸 학생들은 벽난로 앞으로 가렴. '

//7시 20분까지 받아요!

942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8:55:06

문 앞이라는 게 어디 문 앞인가요?

943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8:59:18

>>942 현관문(혹은 대문)앞이요!:3

944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9:02:22

>>943 앗 그러니까 그 문이 아성 집 앞 문인가요?

945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9:04:45

레오는 하아- 하고 깊은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었다. 정신이 없었으니까. 레오는 경계를 풀지 않았다. 눈을 지긋이 뜨고 문을 열지 않은채로 노려보던 레오는 어떻게 할까하고 잠깐 고민하다가도, 설마 자신의 저택에서 무슨 일이 있을까 싶어 문을 열었다. 기름칠을 잘 해두었는지 별다른 소리없이 부드럽게 열린 커다란 정문. 그리고 레오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하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려했다.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무슨 일이에요? 한창 잘 쉬고 있었는데.. "

946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9:06:27

"그렇군요."

그녀는 설녀의 친절한 대답에 수긍한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속으로는 아마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꽁꽁 닫고 막아도 안에서 열어준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테니까. 그 부분도 묻고 싶었지만 그 역시 의미 없는 대답이 돌아올 것 같아 관둔다. 그녀는 몸을 돌려 윤의 곁으로 쪼르르 다가가 생글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돌아가네요."

많은 의미가 담긴 말이었지만 그걸 아는 건 그녀와 윤 뿐이겠지. 웃으며 말한 그녀는 플루가루를 쓰기 위해 벽난로 쪽으로 돌아서며 말을 잇는다.

"전 플루가루 쓸 건데, 선배는요?"

같은 걸 하겠다면 같이 가자고 하고, 아니면 아닌대로 각자 갈 생각이었다. 어차피 갈 곳은 같은 곳이었으니.

947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06:31

>>944 네 당연하죠!:3

제 설명이 부족했나요...?:3

94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11:10

잠깐 숨이 거칠어져서.. 잠시만요!!

949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9:12:13

엩... 숨이 :ㅇ....

950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9:12:36

앗 캡틴 무리하면 안돼...!

951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9:14:56

"? 선생님, 여기서 뭐하세요?"

카스테라가 담긴 쇼핑백을 들고 문 앞에 서성이는 생활한복 차림의 거구 남성이 한숨을 내쉬다가 결심한 듯 아무도 없는 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 차림으로 까치집을 지은 머리로 하드를 하나 입에 물고 한 손에는 대파와 두부가 든 검은 비닐 봉지를 든 아성이 리를 보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표정을 지었다.

95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24:44

아 돌아왔다.. :3

953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29:03

[아성]

' 반가워요, 김아성 학생. 일단, 들어가서 이야기 좀 하죠. '

리가 아성에게 힘 없이 웃었습니다.

' 부엉이들이 단체로 쉬는 중이라, 부득이하게 직접 움직이게 되었거든요. '

들어가자고 재촉하듯 그가 고갯짓을 했습니다.








[레오]

' 안녕, 잠자는 숲 속의 공주님! 내가 온 이유? 농땡.. 이 아니라!!! 학교로 돌아가야지. 자, 짐을 싸자! 레오파르트 학생! '

건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앞장서라는 것처럼 고갯짓을 했습니다.

' 집 좀 소개해주라! '

앗, 이게 본심!








[분교]

' 나? 으음... 나도 플루가루로 가야지. '

윤이 미소를 지으며 벽난로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 닫힌 건 열면 그만인데... 얼마나 단단히 잠근 건지 궁금해지네. '

중얼거림을 들은 건 펠리체말고는 없습니다. 그는 플루가루를 한 움큼 집었습니다. 앞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8시까지 받아요!

954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9:29:19

>>952 ((쑤다다담!)) 느긋하게 진행하자 느긋하게~~

95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30:19

그럴게요:3!!

956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9:32:55

본심 :ㅇ...!!!

957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19:36:26

"아, 네 알겠어요"

아성은 문을 열고 리를 집 안으로 안내했다. 힘 없이 웃는 그를 보고 무엇인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니, 학생들이 몇명인데 사감선생님이 직접 움직인다고요?"

아성은 의아해하며 짐을 풀었다.

"부모님은 외출 나가셨어요. 만약 학교로 복귀해야한다면 편지라도 쓰고 갈 시간은 있겠죠?"

958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9:37:26

윤도 플루가루로 가겠다고 해서 같이 벽난로 앞으로 갔다. 가는 동안 짧게 들린 중얼거림에 그녀는 슬쩍 옆을 보고, 역시나 윤에게만 들릴 정도의 음량으로 중얼거렸다.

"무슨 장치를 해뒀을지 모르니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이번엔 누군가 안에서 여는 걸 염두하고 만들었을지도 모르니까. 그 점을 생각하는게 좋을 거 같단 말이었다. 사감도 교수들도, 같은 수에 계속 당해줄만큼 만만하진 않을테니.

"그럼 본교에서 봐요. 선배. 딴길로 새면 안 되요?"

플루가루를 쥐고 차례를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오자 윤을 향해 말하고 벽난로로 들어갔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분을 느끼며 행선지를 말하고, 가루를 훅 뿌린다. 그리고 나가면 본교에 도착해있겠지.

95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9:39:57

"oh my grim reaper..평생동안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헬레나는 뺨을 붉히곤 장미꽃을 받아들였다. 남편도 없는 몸이니 받아도 된다도 판단했을 것이다. 사랑에는 성별도 없고 차별도 없다. 헬레나는 피어난 이야기꽃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머, 그 일벌레가 학생 대표 일까지 맡는다니..선생님이야 말로 고생하시는 건 아닐지 걱정 되네요."

헬레나는 지팡이를 꺼내들고 화려한 미소를 지었다. "잠시 실례할게요. 우리 선생님이 다치면 안 되니까..물러나계세요."


발렌타인은 고통받고 있었다.

자세를 유지하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몸은 속절없이 떨렸고, 캐서린이 자세를 교정해주자 놀라울만치 유지가 된다. 이게 왜 되는지도 모르겠다. 캐서린은 한발 더 뒤로 물러나야 한다며 바렐 위로 올라가지 않은 그의 왼쪽 허벅지를 톡톡 건드렸다.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기 위해 살짝 발을 비집고 뒤로 한발자국 콩 뛰었다.

더 아프다. 그는 입술을 꽉 깨물고 고개를 숙였다. 멀리서 백정이 아프다는 소리가 들이자 억장이 무너졌다. 왜 내가 건강하질 않아서 아가까지 아파야 하는 건지! 이대로 캐서린이 일이 생겨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는 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그리고 문이 박살났다.
봄바르다 막시마는 강했다.

"손 들어, 오러다!! 너는 건강하지 못한 이유로 체포될 예정이며 묵비권을 행사하면 내 손에 뒤진다! 네가 죽으면 내가 축포를 올리고 애인은 양자로 거둬주마!"

헬레나는 당당하게 외쳤고, 그는 은은하게 미소짓고 바렐 위로 털썩 엎어졌다.

"오셨습니까, 감 사감님."

체력이 방전되어 영혼이 빠져나간 미소였다.

960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41:45

백정 화들짝?! .dice 1 100. = 99-짝 깜짝!

961 발렌(뺩)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19:42:15

>>960 다갓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42:57

그래도 결과는 똑같으니까요:3

매가 될 시간이다 백정!!

백정: (흠칫)

963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19:43:57

왠지 헬레나 대사에서 미래를 본 듯한 기분인데....?

964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9:50:10

"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

학교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말에 레오는 조금 울적해졌을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것이, 생각해보면 학교에 있는 최근동안 좋은 꼴을 거의 보지 못했으니까. 집에 있는 동안은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과분한 관심과 보호를 받았다. 그것이 너무도 편해서 이대로 집에 쭉 있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집에 있는 동안은 저주를 맞을 일도 이름모를 짐승에게 몸이 찢길 일도 없었으니까. 아침에 메이드가 깨워주면 밥을 먹고 편한대로 쉬다가 적당히 공부하고, 연습하는 순간들이었으니까.

" 집이요? "

로아나 저택. 그렇게 불리고 있었다. 크기가 크고 검은색 위주로 장식된 저택. 레오는 '뭐, 그러죠.' 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뒤를 돌아 집으로 들어가려했다. 들어가는 동안에도 양 옆에 아까 그 메이드 둘이 나와서 '작은 아가씨, 작은 아가씨.' 하고 부르며 머리를 만져주고 매무새를 정돈해주었다.

" 에.. 뭐.. 아빠는 업무를 보고 계시고 엄마는 간식 만들고 있다고 했어요. 뭐, 궁금한거 있으세요? "

간식이라면 레오가 좋아하는 쿠키따위의 것들이다. 레오는 양 옆의 메이드에게 학교의 사감선생님, 이라고 간단히 말했고 옆에서 듣고있던 집사는 자신이 주인님께 전하겠다며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 그래,서, 풉, 여기는 크엑, 로아나, 으윽, 저택, 인데.. 그만! 그만해! 내가 알아서 할게! 이따가 내가 알아서! 옷도 갈아입고! 씻고! 할게! "

양 옆에서 계속 머리를 정돈해주고 입가에 묻은 과자부스러기를 털어주는 통에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던 레오는 그만! 이라고 말했고 양 옆의 전담으로 보이는 메이드는 풋, 하고 미소를 짓고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곤 '나중에 봬요 작은 아가씨.' 하고 이야기했다.

" 크흠.. 네. 그래서 특별히 알고싶으신게 있으신가요? "

96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53:34

잠깐 다녀올게요...!!!!!!

96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9:54:11

30분만 자리 비을게요!!

967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19:54:35

다녀오세용 :ㅇ!!!

968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01:24

다녀와요!

96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09:43

돌아왔아요!

970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0:10:57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음!))

971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20:13:55

링렝루 :3~

97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23:10

[아성]

' 대다수 분교로 갔으니까, 한 명 한 명 데리고 옮기는 것 정도는 가능합니다. '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잘됐다고 해야 할 지.... '

리가 말하다가 아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학교로 복귀하라고 말하려고 온 겁니다. 편지와... 빵도 두고 가죠. 머글 사회에선 손님이 빈 손으로 찾아가지 않는 게 예의라고 들었거든요. '

세월이 오래 흘러도 그건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짐은 다 싸뒀나요? '



[발렌타인]

' 어머나, 친절하셔라! '

감이 감동받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봄바르다 막시마로 문을 여는 걸 본 그녀는 무언갈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 애인이요?! 발렌타인 학생! 연애해요?!? '

낯선 두 사람의 방문에 백정은 서둘러, 매로 변했습니다. 그는 날개를 퍼덕이며, 발렌타인에게로 날아갔습니다. 본 적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들키면 안 된다는 것도요.






[레오]

' 현무님이 계신 신당과 비슷한 분위기네! '

건이 휙 둘러보며, 명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는 레오를 치장해주는 메이드들과 레오를 보며 생글생글 웃고 있었습니다.

' 으음, 궁금한 건 있기는 하지만.... 레오파르트 학생, 엄청 고귀하구나? '

일부러입니다. 그는 장난스럽게 말하곤 레오가 말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모습에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도와줄 생각은 없나봅니다. 최악의 어른이 여기에 있네요.

' 지금 사람들도 없으니까 묻자면, 부모님께 애니마구스가 되었다고 말씀 드렸니? 마법부에 신고는? 에반스 교수님이 물어보셨거든. '









[분교]

' ... 그렇네, 이제 한 동안 같은 방법은 못 쓸테니. '

그는 귀찮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곧이어, 펠리체가 사라지는 걸 본 그가 벽난로로 다가갔습니다.

' ..... '
' 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주세요. '

설녀가 윤을 살의가 담긴 표정으로 노려보자, 그는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설녀가 입모양으로 무어라, 달싹였습니다. 그는 고개를 가로젓고 목적지를 얘기하며 가루를 뿌렸습니다.


' ... 확실히..... '

교수들이 바삐 움직이는 걸 본 그는 어딘가 무거운 느낌에 팔을 움직였습니다. 정전에 도착했습니다.혜향 교수와 에반스 교수가 당신들을 통솔하고 있군요.

' 자, 학생들 모두 한 명씩 신수 동상을 통과하렴. '

아하?

//50분까지 받아요!

973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26:13

"좋은 생각이예요. 편지는 미리 써뒀고 빵은 그 옆에 두시면 되요. 짐은 미리 싸뒀어요."

아성은 학생들이 분교로 대다수 이동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

"분교는...흠..."

아성은 책을 읽으면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머리속에서 떨쳐냈다.

"자, 가시죠."

아성은 마법을 이용해 짐과 편지를 가져왔다. 편지는 거실에 두고 짐을 챙겼다.

974 레오챤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20:38:05

" 에..뭐.. 그렇게 됐네요. 정말 언제까지나 어린애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

그럼에도 레오는 이런 취급이 딱히 싫지만은 않았다. 어려서부터 쭉 이런취급이라 익숙해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에서는 계속 누군가와 붙어있고 계속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안전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싶었으니까. 집에 있는 동안에는 안전하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누군가와 항상 함께있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계속 보호받는다. 그런 연유에서 레오는 이런 취급을 그리 마다하지는 않았다.

" 집에 오자마자 보여드렸어요! 이야~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집안에서 가장 어린 애니마구스가 된데다가 아마 세계적으로도 최연소일걸요? 엄청나게 자랑했어요. 저택에 있는 모든 메이드랑 집사한테도 한 명 한 명 보여줬어요. 표범으로 변해서 방에서 나왔을때 그 놀라는 얼굴들을 보셨어야 하는데~ "

레오는 잔뜩 신이나서 자기 무용담을 늘어놓다가 마법부에 신고는 했냐는 말에 에? 하고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 어.. 신고도 해야해요? 아무도 안알려줬는데..? "

975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40:50

머글 사회에서 마법 쓰면 안되요!!!!!!!

976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0:42:10

앗주 수정해주세요!!!!!!!!

977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0:44:29

"좋은 생각이예요. 편지는 미리 써뒀고 빵은 그 옆에 두시면 되요. 짐은 미리 싸뒀어요."

아성은 학생들이 분교로 대다수 이동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

"분교는...흠..."

아성은 책을 읽으면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머리속에서 떨쳐냈다.

"자, 가시죠."

아성은 짐과 편지를 가져왔다. 편지는 거실에 두고 짐을 챙겼다.

/앗 실수

978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0:45:14

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분교의 정적인 분위기와 다른, 본교의 시끄러운 소리와 익숙한 공기가 주변을 감싸오는 것이 느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곳은 정전이었고 그녀와 같이 분교에서 넘어온 학생들이 먼저 도착해있던 교수들의 통솔을 따르고 있었다.

이대로 따라가면 될까. 움직이는 학생들의 무리를 보다가 윤이 도착하자 곁으로 다가가 잠깐 못본게 아쉬운 듯이 안으려 한다. 그러면서 작게 중얼거렸다.

"선배, 저기 들어갈 수 있겠어요?"

무슨 술식을 쳐뒀는지 모르니 대책없이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았다. 윤에게 괜찮냐 물은 그녀는 옷 속에 가려진 호크룩스에 대한 것도 떠올렸다. 과연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

"......"

그녀는 곧장 들어가지 않고 잠시 그 자리에 머물렀다. 윤의 대답을 기다릴 겸, 상황을 좀 지켜볼 겸.

97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0:52:16

만일 둘의 대화를 그가 들었다면 그의 표정이 점점 차갑게 굳어갔을 것이다. 그리고 경멸이 되어 어머니를 쳐다볼 것이 뻔했다. 사감 선생님과 재혼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고, 헬레나는 그에게 리덕토를 쐈을 것이리라.

"..예?"

그는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고 헬레나를 빤히 쳐다봤다. 헬레나는 깔깔 웃으며 그렇다 답했고, 그는 헛기침을 했다. 낡고 지친 모습에 잠깐의 활기가 도는 이유는 애인에 대한 질문 때문이다.

"..있습니다."

해탈하기로 했다. 그는 달링이 횃대에서 휙 날아와 어깨 위에 냉큼 앉아 백정의 자리를 뺏자 이럴 줄 알았다는 듯 손톱으로 달링의 목깃을 긁었다.

"그런데 어쩐 일이십니까? 혹시 복학 명령인지?"

980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07:24

[아성]

' 준비성은 철저하군요. '

리가 카스테라를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짐을 갖고 돌아오는 아성을 바라봤습니다.

' 가죠. 조금 서둘러서 갈 거니까. '

그는 품에서 수정구 하나를 꺼냈습니다. 푸른 빛이 돌고 있습니다.

' 울렁거리는 건 참으세요. 손 놓지 말고. '




[발렌타인]

' 이야기가 빠르네요! 지금 당장 가죠! '

감이 눈을 빛내며 말했습니다. 애인이 있다고 인정한 걸 그녀는 들었습니다. 백정은 그륵그륵 울면서 발렌타인의 손길에 고개를 갖다댔습니다.

' 플루가루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부인? 그리고 가는 길에 애인에 대해 말해줘요, 발렌타인 학생! 수많은 호르몬의 활동으로 인한 그런 걸 좋아하거든요! '

앗.







[레오]

' 아하, 역시나. '

그는 고개를 까딱였습니다.

' 그럼, 마법부 먼저 들려서 가야겠네. 짐 다 싸뒀어? 안 쌌으면 싸줄게. '

잠깐 생각하던 건이 레오에게 말했습니다. 신고 먼저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애니마구스들은 다 신고해야 해. 신고하지 않는 애니마구스는 보통..... 어둠의 마법사들이나 뭐 그런 쪽이니까. '






[분교]

' .... 네 품의 내 심장은 위험해. '

윤은 펠리체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렇다고 통과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 잠깐, 이 쪽으로 와! '

그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일단, 이 삶은 영위해야죠.

//30분까지 받아요!

981 아성-스토리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1:11:57

"2,3일 놀다보면 대강 언제쯤 갈지 알게 되요."

아성은 리가 품에서 꺼낸 수정구를 바라보았다.

"이거 스폰지밥에서 나오는 어지럼구슬 같이 생겼네요."

그리고 수정구를 바라보며 울렁거림을 참았다.

982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1:20:10

"역시..."

그녀는 윤의 말에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한 손으로 옷 위를 쓸어내리자 호크룩스인 목걸이의 윤곽이 옷너머로 느껴진다. 그녀로서는 이것의 기척을 숨길 재주도, 방법도 없었다. 윤에게 다시 넘겨줘야 하는 걸까. 혼자 생각하던 그녀는 윤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고,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뭘 하려는 걸까...

감도 못 잡은 채로 일단 윤이 부르는 쪽으로 가본다. 지금은 그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983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33:17

ㅓㄴ무 힘들어서 내일 이어서 할게요..!!!

984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33:48

이제 ㅓㄱ의 다 했 ㅡㄴ데..... .거의 다 인데......................ㅠ 내일 마무리 하렉요.

985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1:38:34

괜찮아 괜찮아 얼른 쉬러가 캡틴~~

986 발렌(벨)주 (gyIV1QUGkg)

2021-10-09 (파란날) 21:39:58

괜찮으니 푹 쉬시는 거예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987 아성주 (fsDL6QqpLc)

2021-10-09 (파란날) 21:50:32

수고하셨어요!

98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52:10

내일 6시에 시작할게요...!!! 진짜 거의 다 했어요..!!

98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1:58:59

오늘 반응 늦게라도 올려주셔요!

990 펠리체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1:59:07

내일 6시, 확인했어! 괜찮으니까 맘놓고 쉬자 캡틴~~

991 렝주 (B9aguFSfaE)

2021-10-09 (파란날) 22:08:22

왁.. 깜빡 졸았다 :ㅇ....

992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2:20:54

저 그러면 쉴게요.. 렝주 어서와요

993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2:22:37

응응 캡틴 좋은밤~~

렝주 ㅋㅋㅋ 깜빡 졸았나보구나 ㅋㅋㅋ

994 주양주 (ReeWi6LtZ.)

2021-10-09 (파란날) 22:31:20

이 밤을.. 이 새벽을 지배하러 돌아왔다..! 진행을 놓치다니 내일은 꼭 참여할거야 꼭.. ;-;

995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2:49:23

(쭈주의 출현을 경계!)

996 주양주 (ReeWi6LtZ.)

2021-10-09 (파란날) 23:02:06

아니 왜 경계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야 첼주.. 나랑 놀자.. 밤새도록 놀아야지. 그치..? :D (웃으며 다가감)

997 펠리체주 (fWgqY/c7gI)

2021-10-09 (파란날) 23:04:28

밤새...? (솔깃쫑긋) 안...아니야 그러면 벨주가 이이이...한다구! 그러니까 몰래 놀아야해!!(?)

998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3:07:56

약 먹고 나아졌어요!

999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3:08:26

밤 새
...
......? 두 분... 안 주무실 거예요.....?(울망울망)

1000 발렌(벨)주 (P1CAGra4G.)

2021-10-09 (파란날) 23:09:35

이이이...😬

1001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23:16:17

벨주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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