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8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3. 삼삼한 날에 먹는 삼겹살 :: 1001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2021-09-29 22:24:29 - 2021-10-09 23:16:17

0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P/qubm31Ds)

2021-09-29 (水) 22:24:2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의식의 흐름대로 판을 세우면 안되는 이유.. :3

23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1:12:49

>>0 [바꿀까?]

깨진 마노석 부적 삽화를 본다. 바꿀 거냐고? 끌어왔다는 건 무슨 뜻이지? 묻는 것에 답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적어도 그가 병을 바라보기 전까지는. 책이 질문하는 것에 무슨 답을 할까 생각했지만 주체가 책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는 손을 모아낸다. 책상 위로 팔꿈치를 올리고, 손가락의 끝을 서로 맞댄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를 이어주는 부분에 턱을 댄다. 그가 한참이고 고민한다.

"끌어온다, 바꾼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상황에 대한 것이라면 바꿀 겁니다. 제 곁에 있는 이상 버르장머리는 바꿔야지요."

그는 술병을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려 했다. 손가락으로 병을 쓸어보이는 행동에 가깝다. 그는 나직하게 속삭였다.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입니다. 버르장머리를 고치지 못해 침대에서 죽고 싶은 마음은 일절 없으니벨주는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과 사상이 같지 않아요 양해하시지요. 마노석을 고쳐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으나 당신은 그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인지라."

그는 눈을 내리감는다. 두통이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죽음이라면 달게 받아들일 겁니다. 만족하십니까?"

238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1:12:51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다음 페이지에는 괴로워하는 당신의 삽화가 있다. 얼굴을 찡그리며, 보는 것이 괴로워 애써 글에 시선을 집중한다.
뱀이라니. 당신에게서 건네어받았던. 당신의 입가 주변에 돋아나있던 그 비늘을 떠올린다.

239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1:13:18

말끔하게 정신 차리고, 오늘 첫 끼까지 먹고 왔어요 :p

240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1:14:10

이시간에 첫끼라니 타타주...(으르릉)(?) 암튼 어서오라구 타타주도 벨주도~~

241 아성-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17:15

>>0
머리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간이 멈춘 듯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공기가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강하구나..."

그림자가 새의 형태를 띄며 웃고 있었고 모두 다 죽는 걸 원치 않거든 창조신을 비난하지 말라고 한다.

"왜 이리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구나 탈들을 방치하고 있는거야? 네가 악한 존재여서? 능력이 없어서?"

242 아성-책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17:29

복귀!

243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20:17

다들 안녕하세요!

244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1:24:58

어서오세요 앗주!

24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1:31:59

>>241

작은 인간아,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울 순 없잖아?
모든 위협을 내가 미리 다 차단하면, 인간들은 신을 찾지 않아서.

새는 깟깟 소리를 내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아성의 머리 위에 앉았습니다.

당장에도 그동안 안 찾았잖아? 자신의 뜻으로만 움직이길 원하는 신을 찾는데 내가 왜 도와줘야 하지?

그것은 어쩐지, 화가 난 건지도 모릅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책은 읽어야지, 내가 열어준 곳에 가지 않은 건 너란다.

246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1:42:58

재앙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 :3

247 아성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43:01

>>0
"그럼 뭐,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계속 방관 하십쇼. 당신이 나를 돕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을 섬길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성은 계속해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만약 탈과 매구에게 창조주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도록 유도하면...
그리고 지금 자신 곁에 있는 존재는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아차했다.

"미안해요. 사실 난 오늘 처음으로 당신의 존재를 인지했거든요?"

248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1:43:12

>>240 너무 오래 잤어요. :q
아성주 어서 와요.

249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1:44:36

어서와요! 스베타주

250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1:58:41

타타주 어서오시구, 아성주도 어서오셔요.😊

251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0:17

>>247

새는 웃었고 책장이 더 이상 넘어가지 않습니다. 책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 인간이 많을까. 단 한 번도, 신앙을 보인 적 없으면서 도와주기만을 기다리고 구원을 바라는 자들이 많아.
예전에 그걸 유도했다가 세계를 한 번 멸망시킨 인간도 있었지. 나나 MA를 자극 시켜봤자 좋을 건 없어.
본보기를 보이기 전에 그런 방식은 그만두는 게 좋을 걸.

난 원래 알려지지 않았고 이제야, 돌아다닐 뿐. 그리고 날 아는 인간은 존재하지만 너는 아니야.


그 말을 남긴 새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당신이 읽은 책들 모두가 사라졌습니다.


[*창제신 NE와 재앙 MA가 아성을 주시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앗주!

252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03:01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아성이 큰일을 저지른 것 같아요!!

253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04:06

그나저나 ne와 ma라는 이름의 유래가 있나요?

254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2:07:10

>>253 NAME의 아나그램이라고 예전에 짤막하게 나온 적이 있답니다.😊

25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8:02

>>238

불타는 대지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불길이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MA는 예측하기 어려운 성미였는데, 한 번은 인간이 자신에게 내기를 하자고 했을 때 그걸 받아들이고 대지를 모두 불태웠다. 이 곳은 단순히 전쟁으로 그쳤지만, 더한 걸 원할지도 모른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5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8:34

벨주 어서와요!

>>253 NAME의 아나그램입니다!XD

25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8:46

앗 야식 왔어요!*''*

258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09:07

>>254 아, 죄송해요. 제가 빼먹은 게 있네요 그러니까 왜 name의 아나그램인지 이유가 있나 해서요.
예전에 언듯 name의 아나그램이라는 건 봐서 알았는 데 왜 그렇게 설계했나 차후 스토리와 관련이 있나 해서요.

259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09:43

한 가지 알려드리자면, NE가 튀어나왔기 때문에 다행이랍니다.. :3


MA였으면 제가 SAN치를 물어봤을 것이고..... 피바다가 되었을 거예요...... :3

26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12:05

>>258 아무 의미 없어요!XD

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이름이 가진 '힘' 때문이랍니다. 이건 스레 외 적인, 주술 쪽으로 이야기가 넘어가게 되는데... 귀신에게 이름을 가르쳐주지 말라, 이름을 지어주지 마라, 진명을 알려줘선 안 된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거 때문에 지었어요. 그 외에는 정말 아무 의미 없어요:3c

261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12:31

피바다라니! 만약 아성의 가족이 다쳤다면 아성은 그대로 ma토벌을 목적으로 최대한 심기를 거스를만한 행동을 하다가 콰직했을 것 같아요!

26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40:03

>>261 그렇게 되면 와! 스레끝!!!(물리) 이 되어버려요:3 세계가 부숴져버려요:3

263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22:40:39

>>737 >>738도 있답니다..(콕콕)

264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2:45:38

앗 지금 봤네요!! 잠시만요오!!!!

265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2:51:52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보는 위치가 다르니, 그 아래에 있는 우리로써는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이글거리는 불길을 바라본다. 어떠한 내기이길래. 그리고 이보다 더한 것이라니.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266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2:53:15

👋
하루 종일 자는 동안 쌓인 일이 좀 있네요.

267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2:54:09

나오는거 쭉 보는게 전개가 드문드문? 조각조각? 이란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창제신들까지 공략해야 하나...?

268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22:55:23

어서와요 펠리체주!

269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23:04:14

앗주도 안녕!

27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06:38

>>237

그것은 웃는 것 같습니다. 책이 서서히 산화되기 시작합니다.

[재미있으니까 합격.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책이 완전히 산화되었습니다. 더 이상 읽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벨주!!

271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15:01

>>265

[MA는 자신의 그릇을 물건으로 보고 있다. 자신의 육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외에 상해를 입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7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15:16

타타주 어서오세요!

273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3:30:15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그저 헌신을 하기 위한 존재로, 물건으로 보고 있다니. 신벌을 입었던 당신을 만났을 때를 떠올린다.
그리고 당신이 비늘을 주며 저에게 하였던 충고 역시 떠올린다.

274 스베타주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23:31:51

😗 급한 건 끝냈으니까. 이제 괜찮을 거 같네요.

>>272 👋 자꾸 사라져서 미안해요.
음. 어떻게...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 졸려요 캡틴?

27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45:05

' 내가 이성을 놓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건 아닐텐데... '

윤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펠리체가 미간에 입을 맞추자, 그는 푸스스 웃었습니다.

' 일단, 아직은 두고 봐야겠지. 내가 일부러 연기하는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안해하니.... '

그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습니다.

' 간지러우니까, 하, 하지 마..! '

몸을 살짝 움츠려든 그는 살짝 심통난 표정으로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복수라도 하듯 꼬리를 만들어서 그녀의 몸을 간지럼태우려 했습니다.

' 쓸모가 있어서 곁에 두는 것 뿐이다.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어, 내가 곁에 둘 뿐이지. '

윤이 낮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 이매는 내 손과 발이 되어주기 때문에 유용해. 할미와 중은 억지로라도 내 명령을 따르려 하지. 무엇보다, 그 학원을 안에서부터 열려면... 중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야. '

거기까지 말한 윤이 싱긋 웃었습니다. 답이 되었냐는 질문도 함께였죠.

27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45:31

12시까지 하고... 타타주 내일 괜찮으시면 내일 마저 마무리할까요?:3

27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23:50:33

급한 일들이 다 끝나서 다행이예요!:D

>>273

[MA는 목적과 호기심 때문에 이 사회를 그저 보고 있다. 그것은 완전히 숨어버린 자신의 반쪽인 NE를 증오하고 있다. 재앙은 인간들에게 그 어떤 것을 바라지도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부르길 바라고 있다.
재앙은 산제물만 충분하다면, 그 어떤 소원이라도 이뤄줄 것이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278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00:31

' 그래, 졸업할 수 있다면 후배에 대한 걱정을 할 수 있겠지. '

선비탈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곤 아성을 보며 씩 웃었습니다.

' 아, 어떡하니. 역시 머글인가 봐? 주인님이 죽었다면, 내가 선비탈이 될 수 있겠어? 부네가 부네탈이 될 수 있겠어? '

그리고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할미탈이 자비를 베풀어주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나보네. 할미탈은 단지, 우리 중에서 상식인이라서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는 것 뿐이야. 죄 없는 학생들을 괴롭힐 필요가 없지 않냐고 말하는 것 뿐이야. 너흴 죽일 수 있는 방법이야, 살인 저주 말고도 많이 있지. 저번에 10명 밖에 못 죽이긴 했지만? '

거기까지 말을 마친 선비탈은 자신의 지팡이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까딱였습니다.

' 무엇보다, 내가 가장 잘 쓰는 주문은 아바다케다브라도 아니거든. 양반탈의 특기야, 그거. '

귀곡탑의 문을 자연스럽게 연 그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습니다. 먼지가 자욱하게 일었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죽어있는 곤충의 시체가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습니다. 몇몇의 거미들은 살아는 있는 건지, 다리를 까딱이고 있군요. 까딱이며 움직이는 걸 본 현성은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습니다.

' 크루시오에 당했네, 가엾게도. 살아있는 게 얼마나 고통이겠어. 그렇지? '

아성을 향해 물어본 그는 대답도 듣기 전에,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 아바다케다브라. '

초록섹 빛이, 아성의 지팡이 끝에서 빛났고 거미의 움직임이 완전히 멎었습니다.

' 나도 제법 자비롭거든. '

279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11:25

웹박수 답변입니다!


올해는 얼레벌레 지나가는 한 해인 건지도 모르겠어요. 앞으로 남은 3개월 후회 없이 잘 보내보자구요!XD
편지 보내주신 분도 가을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랐으면 좋겠어요. 저는, 믿겨지지 않으실 지 몰라도 스스로를 잘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미루던 일을 결심했고 하나하나씩 다시 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편지 보내주시는 분도 매 주 매 주 귀찮으실수도 있는데 장문의 편지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편지를 보면서 진행에도 힘을 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제가 더욱 감사해요.

그리고 이건 모두에게 드리는 부탁이자, 인사지만...

올 해 제 스레에 시트를 내주셔서 모두 감사해요:D 엔딩까지 힘내면서 달려가자구요!!!XD

280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1:27

혹시나... >>279 보고 캡틴 조기종료야...? 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절대로 조리종료가 아니옵고..... 그저 감사인사입니다....88888

281 스베타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3:36

>>0 [스베타/MA] 페이지를 넘겨요.

범접할 수 없는 존재께서 호기심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개미들을 내려다보는 인간의 입장과 비슷할까? 그 목적이 무엇일지, 저희에게 나쁘지 않은 결과로 다가올 것일지. 개미인 자신으로써는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은 음이 있다면 양이 있다는 것처럼 읽혔다. 반쪽인 NE께서는 어째서 숨어버리신 건지. 증오라는 단어에서 잠시 시선을 멈추다, 이어 읽기 시작한다. 당신에게 하였던 질문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서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중얼인다.

"MA 님.."

그 어떤 소원이라도, 제물만 있다면 들어주시는 걸까. 왜곡되지 않은, 바라는 그 소원 그대로?

282 발렌(벨)주 (amh2LCsQK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5:08

저야말로 동화학원 어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정말 아끼고 사랑한답니다.((꼬옥 안아요!))

283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6:33

벨주 타타주 어서와요! 타타주 혹시 내일 언제 시간이 되나요?:3

284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8:33

저는 꼬옥 안겨서 해파리가 된 캡틴이예요!(???)

285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9:06

>>276 오늘 이렇게 푹 잤으니, 내일... 오늘은 멀쩡할 거 같으니까.
그래도 괜찮아요. 응. 안 그래도 지금 캡틴이 피곤할까 봐 많이 걱정이었어서. :q

그리고 부엉이가 편지를 이번에도 편지를 물어 왔군요.
감사하다는 말은 오히려 캡틴에게 하고 싶어요. 모두 화이팅이에요. 🥰 ((((꼬오옥 안아요22))))

286 스베타주 (/56S8M1liY)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9:35

>>283 🤔 아마 점심 이후로는 쭉 깨어있을 거 같아요.

287 ◆Zu8zCKp2XA (nM8RdzEPN6)

2021-10-03 (내일 월요일) 00:30:44

>>286 그러면 내일 아침에 이어둘테니, 점심 이후에 마저 마무리 하자구요!XD 다른 한 권도 볼 건가요?: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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