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8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3. 삼삼한 날에 먹는 삼겹살 :: 1001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2021-09-29 22:24:29 - 2021-10-09 23:16:17

0 삼겹살 먹고 싶어요◆Zu8zCKp2XA (P/qubm31Ds)

2021-09-29 (水) 22:24:2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의식의 흐름대로 판을 세우면 안되는 이유.. :3

155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03:41

요즘 진단들이 다 작두를 타는 기분이예요:3


조금 나아졌답니다! 이어서 써올 수 있을 정도는 되었어요!!!

156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04:32

그래도 무리하지 않기여요..8ㅁ8

157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3:07:08

여긴 비는 안오는데 바람이...번개가....!

캡틴 벨주 어서왕 :3

158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10:32

반가워요! 첼주..번개야 물러가라!!!😭 이벤트를 이어야 하는데..이대로먄 벨이 책 읽고 가서 마노 꾹 끌어안고 한참동안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159 발렌(벨)주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10:43

이이이 오타..😬

160 펠리체주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3:16:26

이제 비도 온다 히히 종말의 시작인가...?

벨이 안아주면 마노는 왜 그러는지 몰라서 고개 갸웃 할거 같다.. 순딩이 마노...... 이게다 재앙이 때문이야 못된 재앙이!

161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34:07

>>136

[매구가 가는 곳마다 혼란이 일었다. 매구는 대부분 뒤에서 명을 내리곤 했으나, 이따금씩 앞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경우는, 어김없이 레지스탕스가 흔들렸다. 당연한 건지도 몰랐다. 그는 자신이 잡은 마법사에게 금지된 저주와 베리타세룸을 사용하곤 했다. 귀곡탑은 자백을 받아내는 용도와 동시에 고문하는 고문장이기도 했다.]

입이 찢어져라 웃는 여우 그림이 옆 페이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40

HI.

공기가, 점점 무겁게 가라앉습니다. 당신을 노려보는 시선이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날카롭게 웃는 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윙윙 맴돌고 있습니다.

[매섭게 날뛰는 걸 잡을 수 있게 한 쪽을 강하게 증폭시켰지.]

책이 당신에게 말을 건네는 것 같습니다. 아니, 말을 건네는 게 확실합니다. 이전에 쓰여졌던 내용이 어지러이 뒤섞이다가 완전히 새로운 글자들을 띄우고 있습니다.

[내가 의지를 조종한 게 아니야. 지금의 난 그렇게까지는 못해.]

점점, 악의가 당신의 두 눈을 가리려는 것처럼 무겁게 짓누르며 다가옵니다.

162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34:43

MA: (갸우뚱):P?

바람이 엄청 거세더라고요. 다들 오늘은 창문 꼭꼭 닫고 주무시기예요!

16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rkvU6bVKwU)

2021-10-01 (불탄다..!) 23:41:52

>>0 [넘긴다]

유리잔을 꺼내기 귀찮은지 병에 입을 댄다. 경박한 행동인데다 빈속인데도 무리없이 들어간다. 후폭풍은 모르겠다. 오늘 그는 책을 읽고 하루종일 잠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 또 일어나지 못하고 절애하는 아이의 옷자락만 붙잡고 부들부들 떨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의 업보다. 이미 마셨기 때문이다.

그는 한참동안 책의 지문을 손가락으로 쓸었다. 독방에 구금되었다는 것도 그렇지만 마법사 사회는 역시 살벌하다. 그가 할 말은 아니라도 아무튼 살벌하다. 매구로 추정되는 것이 한번 더 말하라 했던 문장에 말없이 페이지를 넘긴다. 그리고 한모금 더.

// 일단 슬쩍 이어둬요..!

164 펠리체 (x.LuGYXqE6)

2021-10-01 (불탄다..!) 23:55:17

>>0

귓가에 들리는 소리는 어릴 적에 들은 것과 다를게 없고 매서운 시선은 마주치면 안 될거란 예감이 강하게 든다. 개인실은 분명 바람이 들지 않아 추울 리가 없는데, 어느샌가 스멀스멀 기어들어온 한기가 손끝발끝부터 천천히 얼려가는 것 같다.

...아냐. 기분 탓이야. 그녀는 정신을 다시금 붙들었다. 생각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굳혀 흔들리지 않게 만들었다. 다시금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떨리지 않게 목소리에 힘을 주어 말했다. 일단 시작은.

"안녕하세요. 재앙님. 이렇게 친히 나와주실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첫마디는 시덥잖은 인사로 운을 뗀다. 생각보다 말이 잘 나와주어 그녀는 지금 상황에 대한 거부감이 덜해지는 듯 했다. 어렵지 않아. 할 수 있어. 무겁게 다가오는 악의를 꿋꿋하게 버티며 말을 잇는다.

"당신께서 의지를 직접 조종한게 아닌들, 당신이 손을 댄 결과로 저렇게 되었으니 조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감히 말하지요. 그래서, 원하시는 재미는 보셨는지?"

재앙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로운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 그에게 손을 대었을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굳이 악감정을 증폭시킨 것이 그 증거다. 재앙이 괜히 재앙이겠는가. 방심하면 안 된다. 목적을 위해서라도.

165 ◆Zu8zCKp2XA (nwdOaODKG6)

2021-10-01 (불탄다..!) 23:59:06

>>163

여우가 사람으로 변하고 무언가를 건네는 모습이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여우는 앞발로 지팡이를 밀어넣었다.

빌려줄게.

마노는 여러 갈래의 꼬리를 흔들거리는 여우를 올려다보았다. 여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기 시작했다. 억울하지 않느냐, 너는 그저 소리를 내었을 뿐이다. 난 네 유일한 이해자가 되어줄 수 있다. 망설이던 마노는 지팡이를 손에 쥐었다. 다시 한 번, 주문을 외웠다.

"너는 울면서 웃는구나"

마노는 자신이 웃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여우였던 마법사는 그를 받아주는 유일한 이해자였다.
홍씨 가문의 수 많은 가문원은 홍 마노를 제외한 모든 이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매구의 사망을 믿지 못한 추종자들의 학살이라고만 알려졌을 뿐이다.]

책은 더 이상 넘겨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페이지 같습니다. 다른 책을 읽을 건가요? 아니면, 그만 읽을 건가요?

16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21:18

>>164

당신의 그림자가 길게 올라가, 벽에서 입이 찢어져라 웃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말이 꽤나 유쾌한 것 같습니다.

난 그저 당겼을 뿐. 재미는 아직 안 봤지.

그것이 말하듯 글자가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걸 하고 다니던데, 내가 자아를 조종할 수 있었다면 그걸 막았을 거야.

창문이 강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웃는 건지, 웃음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옵니다.

이 다음은 유료야.

팍, 소리와 함께 책이 불타기 시작합니다. 책이 완전히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16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23:40

악 도중작성!!

>>166 (+)

더 이상 책을 읽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책을 읽으시겠습니까? 그만 읽으시겠습니까?

168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00:27:49

>>0 [다른 책(백정탈)을 읽는다.]

지팡이를 빌려줄 수 있는가? 그는 의문을 가진다. 가문 내부에서는 천덕꾸러기나 다름없는 지팡이라 당장 확인할 수 없으니 더 답답하다. 이해자라. 과연 당신을 이해했을까? 신뢰가 가지 않는다.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었기에 그는 더 심란했다. 한참이고 그는 고민한다. 병을 다시 들어 목 뒤로 액체를 넘기고 나서 책을 덮는다. 죽은 자를 만들어내는 자가 그가 평생이고 함께할 사람이다. 본인의 의지였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는 가만히, 기숙사 짐에 딸려온 것 같은 책을 바라본다.

읽어보는게 좋겠지. 새 책을 펼치는 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69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35:36

1시까지만 하고 내일 마저 이을게요!!

17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38:01

>>168

백정이 늘 들고 다니는 탈의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백정탈은, 처형 집행인으로서도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매구가 그에게 백정탈을 건넨 건 정답이라고도 볼 수 있다. 광범위한 크루시오를 적의 없이 쓸 수 있는 마법사가 얼마나 될 것인가.]

더 읽으시겠습니까?

171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0:38:22

>>0 [다른 책을 읽는다]

그저 당기기만 했을 뿐이고 재미를 본 건 아니라고? 당겨진 결과로 인해 전쟁이-

"아."

아니다. 그녀는 급하게 뻗어나가려는 생각을 끊었다. 앞서가면 안 돼. 섣부른 판단은 일을 그르친다. 휘둘려선 안 된다. 그녀는 자신의 그림자를 끌어 웃는 재앙을 당당히 응시했다.

"그것 참, 당신께서 자아를 조종할 수 없어서 다행이네요. 절대 막지 못 할 테니."

신적인 존재를 상대로 너무 쉽게 절대를 입에 올린 듯 했지만, 이 오만방자한 신의 신도도 아닌데 지금 이상의 예를 갖춰줄 의무는 없었다. 이 다음은 유료라던가 따위의 말과 함께 책을 불태우고 사라지는 그것을 느끼며 그녀는 아주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수확이 없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

불타버린 책을 적당히 정리하고 돌아온 그녀는 무심코 그곳에 놓여있던 책을 들어 펼쳤다. 이거 분명, 방금 전의 책과 같이 있던 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첫 장으로 눈이 가고 있었다.

172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43:31

>>171 당신을 옭아매던 악의는 사라졌습니다. 그것이, 거기에 적힌 이름을 보고 질색을 하며 가버렸으니까요.

[이 곳을 창조한 건 MA에게서 떨어진 동격 NE였다. NE는 MA가 창조한 인간들을 보던 중, 하나의 인간에게 마법을 가르쳤다. 그것이 최초의 마법사였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7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00:46:01

>>0 [넘긴다]

탈에 대한 정보다. 그는 탈에 대해 모르는 문외한이기 때문인지 흥미를 가진다. 백정은 처형 집행인이라 한다. 이 점이 그는 흥미롭다. 도축업자를 대하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양에서 백정은 처형을 집행하고 도축하는 천것이라고 봤단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서구권에서는 존경 받는 직업이다. 생명을 대하며 그 분야의 전문가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육류를 가공하기 위한 시설과 목축업을 겸하기 때문이다. 이번엔 동양 문화권에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광범위한 크루시오에서 그는 괜히 팔뚝에 소름이 돋았다. 그는 소름을 술로 달랜다.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처음 만났을 때, 광역 크루시오에 그는 피를 쏟고 기절했다. 그때의 백정에 대한 평가는 고대 동양 문화권에서 백정을 지칭하듯 천것이었다. 그는 침묵한다. 지금은 아니다. 귀하고 아낀다. 자신의 마음을 도축해서 넘겨버리지 않았는가. 그는 다음장을 넘긴다.

174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0:49:57

>>0 [넘긴다]

새로운 책의 내용은 첫장부터 과연 누가 적었을까 싶은 내용이었다. 재앙 말고 다른 신격이 있었던 건가. 그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이어진 최초의 마법사에 대한 내용을 보고, 그녀는 전에 일어났던 한 소동을 떠올렸다.

페인트볼. 환상. 인간을 개미로 보던 누군가. 재앙과는 다른.

그걸 일으킨 존재였던 건가. 분명 느낌이 달랐던 그 때를 떠올려보곤,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175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51:47

>>173

모습이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백정에게 설명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백정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매구는 백정에게 그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한 가지 더 말했다.

"네 크루시오는 그들의 죄를 씻어주는 거란다. 자, 백정아. 그걸 쓰면 여기에 대고 저주를 쓰거나 사선으로 긋거라."

그러면 속절없이 죽는단다. 죄를 씻어내는 건 너 뿐이야.

백정은 지금도 매구의 말을 믿고 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76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54:51

>>174

[NE는 인간의 자아를 조종할 수 있고 MA는 인간의 자아를 조종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MA의 신벌은 언제나, 살려달라는 인간의 비명소리와 겁에 질린 표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나는 이 모형정원이....]

책의 한 페이지가 같은 말로만 적혀있습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77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0:59:28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어서 진행할게요!

내일도 풀로!!!!!

178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1:00:50

>>0 [넘긴다]

다음장에, 재앙이 할 수 없는 것을 이 NE라 불리는 존재는 할 수 있다고 쓰여있었다. 재앙과 달리 원초의 격을 유지하고 있는 걸까. 그러나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반복적 문구를 보고 그녀는 미간을 다시 찡그릴 수 밖에 없었다.

모형정원...

"......"

형식상 페이지를 위에서 아래까지 한번 훑어보고, 넘겼다. 앞서 한권 본 상태라 눈가가 뻐근해지려 하고 있었지만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었다.

179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1:01:35

냐호! 캡틴 고생했어잉~~ 이제 얼른 누워서 코 자라구 >:3 착한 캡틴은 잘 시간이야!

180 ◆Zu8zCKp2XA (nKgnfc8OLk)

2021-10-02 (파란날) 01:11:02

잧자요!!! 내일 컨디션 보고 출근 여부 결정해야겠어요!XD

181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1:15:44

응응 일어나서 영 아니다 싶으면 꼭 쉬기! 잘 자 캡틴~~ 푹 자구 좋은 꿈 :)

182 펠리체주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05:08:19

펠리체 스피델리 님께 드리는 문장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 새벽세시, 평행이론

#shindanmaker #당신께_드리는_문장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살살 녹는 진단~~

183 ◆Zu8zCKp2XA (Gnq9FUBTvs)

2021-10-02 (파란날) 09:48:11

갱신하고 병원 다녀올게요!!

184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0:13:26

갱신...해요..!! 다시 잠들 확률이 높지만요..🙄

185 ◆Zu8zCKp2XA (Gnq9FUBTvs)

2021-10-02 (파란날) 10:22:12

벨주 어서오세요! 피곤하다면 주무셔요...!!!!!!

186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0:32:53

반가워요!((꼬옥 안아요!)) 오늘 2차를 맞았답니다..😂 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는데 좀 잠들면 나아질까 싶네요..🤔 정말요..🙄

187 ◆Zu8zCKp2XA (Gnq9FUBTvs)

2021-10-02 (파란날) 10:48:41

약 드시고... 일단 푹 쉬세요....!!!!! 자꾸자꾸 잠들게 되더라구요!:3 저도 다음주 2차인데 1차 때 겪고 났더니 마음의 준비가 좀 되네요... :3

저는 면역력이 생기기 위한 반응이라고 듣고 띠용때용해졌어요:3

9월동안의 그 고생이 전부 백신...... :D...

188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2:06:15

>>178

[MA에게는 하나의 목적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다.

그것이 다른 책인 들어간 것의 재료 중 하나야]

이 다음은 잉크가 번져서 읽을 수 없습니다. 옆 페이지를 봅니다.

[모형정원으로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MA는 계속 반복할 것이다. NE는 그것을 막지 않는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189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2:38:16

>>0
아성은 생각했다. 그 매구는 진짜일까?
그 매구는 이상하게 너무 쉽게 제압되었다.
어쩌면...
[더 읽는다!]

191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2:45:36

앗주 어서와요!

두 개가 같은 건데 하나 하이드 처리 이따가 해드릴게요! 어질어질하다... .:3

192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3:09:23

>>190

[전쟁 당시, 귀곡탑이 사람 먹는 탑이라고 소문이 퍼진 것은 당연한 수순인지도 몰랐다. 전쟁이 끝난 후, 당시 참전했던 마법사들은 사람들이 귀곡탑에 접근하지 말도록 했다.]

더 이상 읽을 부분이 없습니다. 다른 책을 읽으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만 읽으시겠습니까

193 아성-스토리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3:18:30

>>0
[다른책을 읽는다.]
이곳의 마법은 정말 신기하다. 내 짐 속에는 가져오지 않은 또 다른 책이 있었다. 분교?
이번에 옮긴다는 그곳을 말하는 걸까?

194 아성주 (5xUCNj.yZU)

2021-10-02 (파란날) 13:18:52

안녕하세요 캡 하이드 고마워요

195 ◆Zu8zCKp2XA (tTDf7w9NzQ)

2021-10-02 (파란날) 14:04:45

하이하이예요! 늦은 점심 먹었더니 배터리가 11퍼네요! 집 가서 마저 이을게요!

196 스베타 (SQlsobzFfs)

2021-10-02 (파란날) 14:45:32

>>0 [스베타/MA]를 읽어요.

-
>>186 2차에서 더 심하게 앓는 걸 보았어서.
푹 쉬는게 좋을 거 같아요.

197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19:36

>>193 까무룩 잠들었네요, 약기운 강하다..!

고성같은 커다란 성의 불이 들어왔다 꺼지는 게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분교는 동화학원의 본교와 다르게, 교직원들 외에 알려진 바가 없다. 가려진 창제신인 NE가 마음에 들어서 숨겼다는 전설만이 존재한다.]






>>196

[MA는 인간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생명을 창조했다. 괜히 창제신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어려운 행동을 하기도 했다. 뒤집힌 현재로는, 무질서와 혼돈을 좋아한다]

198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26:19

2차 부작용이 정말 심하니까요. 제가 1차 맞고 미리 겪은 2차 부작용은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구토할 거 같으면서 메슥거림이 강했어요...

쉴 수 있는 한 푹 쉬셔요!

199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6:37:22

>>0 [넘긴다]

크루시로는 죄를 씻어주는 것. 그는 실소를 금치 못한다. 속절없이 죽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건 그의 가문과 비슷하지만 의미 자체가 다르다. 아니, 곧 같아질까. 그는 책상에 턱을 괸다. 병을 내려놓자 녹지 못한 초콜릿이 바닥에 가라앉은게 보인다. 거의 다 마셔 의미는 없지만 아까운 건 어쩔 수가 없다.

"새로 교육이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우는 삽화를 검지로 빙글 쓸어보곤 책장을 넘긴다. 과연 다음 장엔 뭐라 써있을지.

200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41:05

어서와요 벨주!

201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6:42:00

나..메..😬 캡틴 말씀대로 하루종일 졸렸네요..😂 아직까지 큰 이상은 없답니다. 배가 고픈 것 빼고요..🤔

202 발렌(벨)주 (Ccd7t1dfDQ)

2021-10-02 (파란날) 16:42:36

반가워요!😊((원거리 포옹을 해요!))

203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6:45:28

>>0 [넘긴다]

그 재앙에게 목적이 있고,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반복한다니. 그저 단순히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즐기는게 아니었나.

두 권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섞여들수록 생각이 꼬여만 간다. 어지럽다. 그녀는 단지 한 사람을 구하고 싶을 뿐인데. 할 수 있는게 점점 멀어져만 가는 느낌이었다.

"......"

그녀는 잠시 고개를 들고 눈을 감았다. 술렁이는 머릿속을 잠재우고, 다시 평온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의문을 입 밖으로 중얼거리며 페이지를 넘긴다.

"대체 재앙의 목적이 뭐야."

204 펠리체 (nGpg3wgL7o)

2021-10-02 (파란날) 16:45:58

갱신해~~

205 ◆Zu8zCKp2XA (sih1ecXyKQ)

2021-10-02 (파란날) 16:53:08

>>199

백정탈이 푸른 빛을 냈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반복되는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를 포함한 모든 탈들이 쓰는 탈은 포트키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목적지는 탈들만 알고 있으며, 백정탈은 자신의 탈을 목숨처럼 여기고 있다. 자신을 긍정해준 주인님이 준 물건이기 때문이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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