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7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6. 경찰들의 일상 :: 1001

◆O5r/SywHNU

2021-09-29 12:08:43 - 2021-10-01 22:54:09

0 ◆O5r/SywHNU (7mOKPG3qMQ)

2021-09-29 (水) 12:08:43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390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39:09

네엠~

391 예성 - 해서웨이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43:54

"그럴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상당히 낮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이 도시는 정부 차원에서 만들어진 계획도시이기도 하고, 청해그룹이라는 대기업에서도 꽤 돈을 지원했다고 하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비리가 없다는 법은 없지만요. 사실 제일 신경쓰이는 것은 특정 포인트에서만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건데."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예성은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아직은 말을 좀 아끼려는 것인지 입을 꾹 다물며 고개를 돌려 예성은 모니터를 다시 바라봤다. 그 모니터를 봤다면 X표가 5개가 보였을 것이다. 아무래도 그게 가라앉은 아파트일지도 모를 일이다.

"한둘도 아니고... 최근에는 정말로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이도 많이 발생했어요. 자고 일어날 때마다 하나씩 이렇게 되고 있으니."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긴 한 듯, 예성은 괜히 블랙커피를 강하게 쪼옥 빨아마셨다. 자연히 느껴지는 강한 쓴 맛에 몸을 움찔하며 쿨럭쿨럭 기침을 하지만 애써 괜찮은 듯 태연함을 가장하며 예성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북북 긁었다.

"만약 그게 익스퍼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한다면 해서웨이 씨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만약 익스퍼가 관련이 되어있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최소 A급이에요. B급 이하가 이 정도의 일을 벌일 순 없어요."

392 연우 - 알데바란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45:39

탕비실, 그녀는 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가질겸 나온것이었지만 그러면서도 손에는 자료를 보고 있는 모습. 이런것만 보면 성실해보이지만 말이죠.

"음.."

안 그래도 평상시 행동이 느릿느릿한데. 자료까지 보고 있으니 더더욱 더뎌져서는.
차 하나를 타는데 심각할 정도의 시간이 들고 있었습니다.

"이게 정말 능력으로 가능한거군요.."

싱크홀. 그녀는 관련 뉴스자료를 보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누군가 탕비실에 들어왔던가요. 아니면 휴게실에 들어왔던가요? 아무튼 소리는 듣지 못한거 같네요.

//일단 적당히~

393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47:32

일단 전 잠시 샤워를 하고 올게요!!

394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48:04

다녀오세용~

395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2:52:52

다녀오세요!

396 해서웨이 - 예성 (vRY3Piw7Y.)

2021-09-30 (거의 끝나감) 22:53:15

" 그렇다면 제일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야 할 건 쳥해시장과 청해그룹의 대표겠네요. 이런 곳에서 불안을 떨면서까지 살고 싶어하는 거주민은 없을테니까요. "

해서웨이는 X표로 참고 되어있는 지점을 보았다. 더욱 확신이 든다면 든달까.

" 인명사고는 없거나 최소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두뇌파인 전 2가지 가능성밖에 보이지 않네요. 하나는 계획도시건설 수립 당시 비리나 설계오류가 있었다던가. "

마침 예성이 내게 좋은 퀄리티의 질문을 던져주었다.

" 그렇죠, 나머지 하나는 익스퍼의 고의적인 악행이다. 30년전까지만 해도 이 가능성은 절대 없겠지만. 1,2년이 아닙니다. 한국말엔 그런 속담이 있잖아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그게 3번, 30년입니다. "

" 최악은 2개의 가능성이 모두 얽혀있는거겠네요. "

397 알데바란 - 연우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3:00:56

"응?"

마실 것을 가지기 위해 탕비실로 들어왔더니, 못 보던 사람... 아니, 정확히는 저번에 소집일에 한번 봤던 사람이 차를 타고 있었다.
이름이 연우였던가...? 오래 전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났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느낌이었다.

"당신도 위그드라실 소속인가요?"

고개를 돌리지는 않고, 그 역시 연우 옆에서 커피를 타기 시작하며 지나가듯 묻는다. 말을 건 이유는...
..앞으로 합을 맞출 팀인데 안면 정도는 터놓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탓이었던가.

아니, 사실 새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싶어 괜히 걸어본 것이다. 솔직하게 생각하자.

"무슨 자료를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연우가 자신의 질문을 들었다면 그 상태에서 자료를 흘긋 보며, 못 들었다면 연우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쳐서 주의를 끌고 질문을 던졌을까.

398 예성 - 해서웨이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05:37

"전자건 후자건, 개인적으로는 그 어느 쪽도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허나 현장에 남아있는 주인 모를 익스파 흔적은 조금 신경이 쓰였다. 하필 그것도 A급 정도의 크기였기에 더더욱. 그 익스파는 그저 우연히 남은 것인지. 아니면... 여러모로 지금 판단하기엔 단서가 부족하다고 여기며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셀린이 애교라도 부리려는 듯, 날아올라 예성의 어깨에 올라탔고 머리를 부볐고 그 모습에 예성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올려 셀린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일단 지면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기에 관련 전문가들이 싱크홀을 조사중이에요. 거기서 아무런 이상도 없다면 그때야말로 우리가 출동하게 될 것 같네요. 적어도 소라 선배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사실 결과가 나온다면 익스퍼 보안 관리부에서도 연락이 올 것 같지만."

적어도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지,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작게 혀를 차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고. 어느쪽이건 예성의 표정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아무튼 이야기를 돌리도록 하죠. ...팀의 멤버들과는 잘 지내고 있습니까? 저도 대충 봤지만, 개성적인 이들이 상당히 많아보여서... 사적인 대화를 나눈 이는... 바쁘다보니 별로 없습니다만."

/다녀왔어요! 답레와 함께 다시 갱신!

399 연우 - 알데바란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05:38

"......"

눈치채는게 늦었던 그녀는 당신을 보고 놀라진 않았으나. 꾸벅 인사를 한뒤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위그드라실 소속이냐는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끓이던 차를 내려놓았습니다.

"네, 이번에 소집된 아 연우라고 합니다. 선배님."

자연스럽게 선배라고 부르며 업무모드에 돌입한 그녀는 커피를 타는 모습에 크게 얽히진 않겠거니~
하고서 자료를 옆에 내려놓고 차를 마저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번에 싱크홀이 난리잖아요? 뭔가 하고 보고 있었어요."

자료를 흘긋 보는 모습에 편히 보라고 슬쩍 옆으로 비껴주며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400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08:04

Picrewの「男女カップ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8r3rBzuaI #Picrew #男女カップルメーカー

나기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나와_함께_죽어줘

"좋아요! 저흰 이제부터 운명공동체니까 죽을 때도 한날 한시에 같이 죽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랑 같이 90살까지 오래오래 살다가 가자구요! 꼭이요!"( •̀ᄇ• ́)ﻭ

- 죽을 때가 꼭 당장이어야 하는 거 아니니까 이거 세이프지...? ^^
아무리 생각해봐도 멘탈 건강맨이라서 아찔하고 비극적인 대사는 안 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있었던_자캐의_의외의_설정을_찾아보자
- 유노댓? 나기토는 원래 갈색머리였어~(픽크루 참조)
짤은 염색했던 시기에 찍은 사진~이라는 컨셉! 같이 찍힌 사람은 일단은 노코멘트~ :3

자캐의_활동_범위는
- 어... 질문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 그냥 평일에는 집-직장-집... 휴일에는 대체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그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과 함께 돌아왔다!!!!!! 다들 좋은 밤이야~~~!!!!!

401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3:09:39

나기토주 어서오세요!! 갈색이 원래 색이었구나!

402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0:55

어서 와요! 나기토주!! 아니. 나와 함께 죽어줘가 순식간에 프로포즈가 되었어?! (동공지진) 아무튼 원래는 갈색머리였군요! 그래서 옆은 언제쯤 가르쳐줄 생각인가요? (빤히)

403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1:30

그러고보니 나기토 여친있었나아

404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5:55

☆SSR 캐릭터 최소라 & 차예성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면』
유저 반응 :
"아니 마지막 연출 생각한 사람 누구냐고요"
"최소라 & 차예성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안나오면 회사 쳐들어가서 데이터 따옴"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소라: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한번 겪어봤잖아. 익스퍼 범죄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말이야.
예성:알고 있기에 스카웃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위험하니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라는 본편에서는 안 나오는 소라가 예성이를 스카웃할때의 이야기라던가!

일러스트는 두명이 나란히 서서 권총을 들고 앞으로 겨누고 있는 것으로 대충 하죠!

405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7:03

여동생?🤔 낫주 어서와~~~ 우리 효자 장수하자는거 귀엽다..움쪽쪽(냅다 뽀뽀 갈김)

406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7:15

간지난닷!

407 해서웨이 - 예성 (vRY3Piw7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8:28

"아무쪼록 자연현상의 싱크홀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질 같은 곳은 실제 자연현상으로 다량의 싱크홀이 동시다발적으로 있었으니까요."

해서웨이는 생각했다. 기구한 타이밍이라고. 필연적이지만 아니 필연적인가. 사람이 있기에 경찰이 있는가,법을 유지하기 위한 경찰인가. 우린..

생각을 멈추었다.

"잠이라도 푹 주무시면서 생각을 떨쳐내세요 경위님."

표정은 읽은 나는 눈을 피해 대답했다.

"몇명과는 대화해봤습니다만,흥미롭더군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네요."

좋은 뜻으로 얘기했다. 진짜.

408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8:53

픽업가챠..익스레이버 게임이 필요해..저 가챠 뽑고싶어..😭😭😭

409 알데바란 - 연우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1:55

"선배..."

선배라고 부르는 연우의 모습에,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선배...인가?

"굳이 선배라고 부르실 필요는 없어요. 선배 쪽이 편하신 거라면 상관 없지만."

선배라는 칭호가 불편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편하게 불러줬으면 하는 생각은 있었지.
애초에 자신부터가 칭호나 존댓말에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었으니까...

"...이 싱크홀은 누가 만든 걸까?"

잠시 커피 타는 것을 멈추더니, 자료를 빤히 바라보던 그는 연우와 시선을 맞추려고 하며 그녀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을까.
스스로도 연우에게 정확한 답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이야기를 트고 싶었고, 의견을 들어보고 싶을 뿐이었다.

410 예성 - 해서웨이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3:22

"정시 퇴근을 하면 생각해보겠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잘 수 없다는 의사를 비추며 예성은 마음만 받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일하는 도중에 잘 순 없는 노릇이니까. 물론 조금 피곤하면 1층 카페에 내려가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올 수도 있었고. 적어도 지휘자인 소라는 그 정도는 허락해줬으니 예성도 쉴 때는 그렇게 쉬리라 괜히 속으로 다짐했다.

한편, 자신의 물음에 눈을 피해 대답하는 해서웨이를 바라보며 예성은 살며시 시선을 돌려 다른 이들을 바라봤다. 뭔가 트러블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나, 자신에게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굳이 자신이 끼어들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요? 저도 일이 좀 마무리가 되면, 다른 이들과 조금 교류를 해봐야 할 것 같군요. ...사실 회식 이후로는 그다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그 점은 자신의 실수이자 미스였다. 허나 어쩌겠는가. 일이 많은걸. 보좌로서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이 있었고, 그것들을 처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과의 교류는 뒷전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같은 곳에서 일하는만큼, 멀리 할 생각은 없다고 생각하며 예성은 해서웨이에게 작은 감사를 표했다.

"말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은 쉬니까요. 무엇보다... 싱크홀에 대한 해서웨이 씨의 답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었고요. 일단 의견으로서 참고해두겠습니다."

411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4:00

>>408 저도요. 저도 하고 싶어요. 저도 카드 뽑고 싶어요. 8ㅅ8

412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5:02

나만 익스레이버 가챠 없어!

413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5:10

>>400 +) 참고로 원래 눈도 갈색이었구~

>>403 않이요! 빛이☆나는☆SOLO☆

>>404 두근...두근.... 나 지금 가슴이 벅차오르잖아...~~~~~ o(-(

다들 안녕안녕~~~~~
앗... >>405 정답이야! 정답을 알아맞힌 기념으로 애조씨에게 칭찬 스티커 4장과 함께 나기토가 다듬어 키운 트리안 화분을 증정하겠습니다(?)

414 해서웨이 - 예성 (vRY3Piw7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8:12

아파서 약을 먹었더니 좀 졸린데 내일 이어도 될까요?

415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9:30

뭐야?! 정말로 여동생이었잖아!! 생각나는대로 지를걸!!
그리고 약을 먹었고 졸리면 당연히 주무셔야죠 어서 푹 주무세요! 해서웨이주!

416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3:04

☆SSR 캐릭터 히네노 나기토 픽업 가챠 이벤트
『흩날리는 꽃잎처럼 아름답다면』
유저 반응 :
"너를 좋아해"
"기다려라 내 신용카드가 간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깨달았다...."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흠...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꽃 날리는 배경... 4월 봄날... 암튼 그럼.... 🤔

😮해서주 아팠구나...! 푹 자고 얼른 낫는 거야!!!!

417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5:11

>>415 크하하 지르는 자가 승리다!

대신
귀여운
뽀뽀쫩
을드리
겠습니
다😘😘

418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5:22

>>416 그 꽃잎은 분명히 벚꽃잎이었겠지요? 눈에 보여요! 보여!

419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6:35

>>417 :ㅇ 으악 대신귀여운~드립을 실수할 줄이야~

>>418 흩날리는 꽃 하면 당연 그거 아니겠어~😉😉

420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39:03

해서웨이주 잘자~!

>>413 야호 칭찬스티커~ 거기다 화분까지..애조씨 복받았다~ (덩실덩실) 이제 애조씨.. 화분을 보면서 힐링하겠네..🥰

애조씨: (화분 한번 보고 다시 베개에 머리 박기)
애주: 일해라 이 양반아

421 케이시주 (bdhlmzNmKI)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2:50

(폭☆발)

422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6:29

Picrewの「www」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Xg4wCGl3a #Picrew #www

오늘의 숙제요..ㅇ<-<

423 케이시주 (bdhlmzNmKI)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7:39

>>422 크으으 애조씨 픽크루 이쁘다!! (야광봉)

424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49:48

>>4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조씨 일어나....!!!!!😢(클레멘타인 표정)

야호~ 애조씨의 마음이 이걸로 조금이나마 힐링될 수 있다면 나랑 기토도 행복해~~~ 😉

>>421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파사삭)

425 케이시주 (bdhlmzNmKI)

2021-09-30 (거의 끝나감) 23:53:16

>>424 나기토주가 폭발에 휩쓸렸어!! ㄴㅇㅁㅇㄱ

426 나기토주 (OKGwoo6yzk)

2021-09-30 (거의 끝나감) 23:55:04

>>422 힘들었던 목요일 하루의 애환... 애조씨의 픽크루를 보며 달랩니다....


아니 인사를 깜빡했잖아!!!!! 케이시주 안녕!!!!!!

427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3:59:26

>>421 으아ㅏ아(폭발) 케이시주 어서와~~~~~

왜 픽크루는 예쁜건 비상업적 이용 X가 붙어있거나 외부 사이트는 사용 금지인거냐...😭

428 알데주 (8EUBYwMWUc)

2021-10-01 (불탄다..!) 00:00:05

픽크루는 타협이다...(슬픔)
다들 어서오세요!

429 Before (1)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00:00:09

"차예성. 너는 작전에서 빠져."

"무슨 소리입니까?"

어느 가을 날이었다. 나름 이름 있는 카페에서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바로 출동했지만 안에 있는 이는 쉽게 잡힐 수는 없다는 듯이 카페 안에 있는 이들을 인질삼아 버티고 있었다. 하필 인질을 잡고 있는 이가 익스퍼라는 정보가 있었기에 출동 경찰들 역시 익스퍼로만 모여있긴 했으나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인질을 잡고 있는 이의 익스퍼는 공기를 베는 것. 정말 말 그대로 손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인질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능력이었다. 하필 데이터베이스에 실려있는 정보에 의하면 A급이라고 하니 더더욱 누구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대치만 하고 있었다.

소라는 함께 출동한 예성에게 작전에서 빠지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허나 예성은 납득할 수 없었다. 아니. 사실은 알고 있었다. 카페에 있는 인질 중에는 그의 여동생도 있었으니까. 가족이 인질로 붙잡힌만큼 냉정한 판단이 불가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일단 뒷선으로 빠지라는 소라의 말을 그도 이해는 할 수 있었으나 받아들일 순 없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무슨 말인지 알잖아. 지금의 네 표정을 거울로 봐. 단번에라도 뛰어들 표정이야. 잘못하면 정말로 인질들이 죽을 수도 있고 네 여동생도 위험해! 그러니까 여기선 다른 이들을 믿고 일단 뒷선으로 빠져. 계속 눈에 들여봐야 좋을 거 없어."

"......"

뭐라고 말할 것 없이 정론이었다. 그렇기에 예성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작게 혀를 차며 일단 받아들이는 척이라도 하는 것인지 예성은 뒤로 물러섰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소라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 카페 건물을 바라봤다. 요구사항은 돈을 가지고 도망칠 수 있게 차량을 가지고 오라는 것, 그리고 절대로 뒤쫓지 말라는 것. 두 가지었다. 두 번째 요구로 보아 어쩌면 차량에 인질 몇 명을 데리고 탈지도 모르는만큼 쉽사리 차량을 준비할 수도 없었으나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대치만 할 수도 없었다.

'어쩌지. 어쩌지. 생각해. 최소라. 생각해. 이럴 때 히어로라면 어떻게 할 건지. 현 시대의 히어로인 경찰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예성의 능력은 펑션 핵. 기기에 접촉한 것만으로 그 기능을 해킹해서 바꿀 수 있었다. 허나, 이 펑션 핵은 그가 S급이기에 응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었다.

'죄송합니다. 소라 선배. 하지만 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예성은 저벅저벅 앞으로 천천히 걸었다. 그리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조용히 모습을 감추며 건물 쪽으로 다가갔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허락을 받지 못한 단독 행동이었다.

'아마 사용하게 되면, 다른 이는 몰라도 소라 선배는 바로 알게 되고, 안의 익스퍼가 아닌 이들에게도...'
'...요원은 물론이고 소라 선배에게 엄청 혼나겠네. 하지만...'

저벅저벅.
발소리가 멈췄을 때 보이는 것은 카페 안의 풍경이었고, 건물 입구를 바라보고 있는 범죄자의 모습이었다.

"오빠?!"
"뭐야?! 어, 어디서 들어온거야?!"

"?!"

인질들의 시점에선 어떻게 들어왔을지 모를 경찰이 들어왔으니 자연히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자연히 입구를 바라보고 대치하고 있던 범죄자는 순간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며 예성을 바라봤다.

"뭐야?! 네놈! 어떻게 들어온거야?!"

"...다행이네. 하나구나. 두 명 이상이면 어쩌나하고 들어오면서도 걱정했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야?! 애초에 너 뭐야?!"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불리한 증언을 거부할 수 있고 체포적부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했으니 이해했지? 경찰이다."

그 순간, 예성의 눈빛은 누구보다 날카롭게 변했고 그저 앞만 바라봤다. 자신의 동생을, 그리고 다른 무고한 시민들을 인질로 잡은 추악한 범죄자만을 눈에 담으며 앞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허나 그렇기에 그는 차후 있을 일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430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00:01:02

어서 와요! 케이시주! 그리고 애쉬의 픽크루는 매번매번 달라지지만 그 분위기는 살아있어서 신기해요! (야광봉)

431 동환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00:01:17

과거편..!!!!

432 연우 - 알데바란 (jwCDIAJNcI)

2021-10-01 (불탄다..!) 00:03:16

"음.. 하지만 선배로 하죠."

????
그녀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며 미소짓고는 선배가 편한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뭐 본인이 귀찮아서 그냥 선배라고 말하는거지만.

"그렇네요.. 단순한 쾌락 범행이 아니길 바랄뿐이에요. 아무래도 그러한 범행은 읽기 어려우니까요.
아니면 사실 그냥 사고였다~ 라는걸지도 모르죠."

익스파의 검출은 정말 우연일뿐이었다거나.
그녀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어차피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그런걸 읽는게 서툴렀으므로 그저 정석적인 대답을 한거였습니다.
그것을 들키지 않게 자신과 시선을 맞춘 당신을 향해 사람 좋게 눈웃음 지을 뿐이었죠.

"뭔가 목적이 있다면.. 하고 생각해봐도 저로서는 모르겠고요."

그녀는 머리를 넘기며 드디어 우려진 차를 컵에 따르고 있었습니다.
범행 동기. 그것은 아직도 그녀에게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 늦어서 죄송해요..

433 알데주 (8EUBYwMWUc)

2021-10-01 (불탄다..!) 00:03:47

뭐야 과거편 뭐에요(팝콘팝콘)

답레는 천천히 편하실 때 주셔도 됩니다 연우주!

434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00:04:55

다들 안녕~~~ 으아악 픽크루에 과거편에 떡밥이 넘쳐난다 (쓰나미에 휩쓸려 떠내려감)(?)

435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00:05:21

>>431 과거 이야기가 맞아요!

>>433 과거 이야기는 과거 이야기이지요!! 팝콘감은 아니라구요!

436 맥스주 (NWqv0Qwato)

2021-10-01 (불탄다..!) 00:05:23

금요일 좋아 (웨스턴풍 반주)

437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00:05:44

>>434 과거 이야기는 과거 이야기일 뿐이니 떡밥은 아니라구요! (잡아주기)

>>436 어서 와요! 맥스주!!

438 연우주 (hqf4.7eJPA)

2021-10-01 (불탄다..!) 00:09:08

금요일 과거 조아(?)

439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00:09:51

다음 이야기는.. 아마 CASE2가 끝난 이후에야 나오지 않을까하고..(다 잊혀짐)

440 맥스주 (NWqv0Qwato)

2021-10-01 (불탄다..!) 00:10:17

하하하 반갑습니다
금요일이 되니 몸에서 기력이 넘치는군요 (근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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