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7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6. 경찰들의 일상 :: 1001

◆O5r/SywHNU

2021-09-29 12:08:43 - 2021-10-01 22:54:09

0 ◆O5r/SywHNU (7mOKPG3qMQ)

2021-09-29 (水) 12:08:43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339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6:12

쿨쿨 이로군요!

340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6:41

잘자요 연우주!(?)

341 Ash (.TYt542682)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6:42

2020년 7월 10일은 놀라울 정도로 더웠다. 지금껏 기후문제는 여러 매체에서 다뤄졌다. 현대문명에 익숙한 강력반 사람들은 당연히 읽어보긴 했지만, 남이 해결해줄 일이라 생각해서 관심을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쯤되면 관심을 한번쯤을 가져보면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살인적인 더위에 몇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땀에 흥건하게 젖어 옷가지에 쩍쩍 살이 붙었다 떨어졌다. 애쉬의 후임인 아이리스 킴은 강력반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에어컨을 켰고, 안드레아스는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2달러 10센트 짜리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샘은 도넛 한 상자를 사왔다. 문을 열자마자 당장이라도 천장의 에어컨에 매달릴 것 같은 아이리스가 보이자 샘은 기가 차다는 듯 중얼거렸다. "킴, 한국인은 여름에 이열치열로 맞선다며?"
아이리스는 질색하며 반문했다."이 레이시스트! 40도가 넘어갈 것 같은데 누가 맞서요!"

"너라면 맞설 줄 알았지. 지난주에도 한식당에서 닭 한마리를 혼자 해치우던데."
"아! 삼계탕 얘기 꺼내지 마요. 또 먹고 싶잖아."

아이리스가 냉큼 상자에서 초콜릿을 묻히고 오레오를 부숴 올린 도넛을 집었다. "오늘 저녁에 또 갈까봐요."
"야, 내 도넛!" 샘은 남은 초콜릿 도넛을 사수하며 원망스러운 눈으로 노려봤다. "내가 레이시스트가 아니라 네 자신을 되돌아보지 그래?"

두 막내 사원의 다툼으로 소란스러운 와중 애쉬의 자리는 비어있다. 안드레아스는 비어있는 애쉬의 자리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애쉬는 지금까지 한번도 늦은 적 없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애쉬에게 큰 사건이 터졌고, 오늘은 그가 나오지 않은 지 이틀이 됐다. 그의 곁에 끝까지 남았던 아이리스에게 듣자하니 애쉬가 범인을 제압할 때 써야할 총을 꺼냈고, 동생인 헤이즈가 뺨을 쳐서 겨우 말렸다고 들었다. 헤이즈도 정말 멍청하다! 만약 애쉬가 그때 진정하지 않았다면 그의 머리는 반쪽밖에 남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잘한 행동이기도 했다. 하마터면 애쉬는 죽을 뻔 했다. 그는 과연 역경을 딛고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살인적인 더위에 벌써 아이스크림이 녹아 하드를 쥔 손가락에 질질 흘렀다. 눈치가 빠른 아이리스가 주의를 돌렸다. "손가락도 드시게요?"
"오겠지. 티슈 있어?" 안드레아스는 고개를 흔들었다.
"물티슈 드릴게요. 제 책상에 있어요." 아이리스는 자리로 향했다.
"선배 올 걸." 샘은 도넛을 크게 베어물고 말했다. "그 성격에 안오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말이 심해요, 샘!" 아이리스가 꾸짖었다.

"내가 틀린 말 했어? 수사 권한까지 역임 받았는데 안 나올 사람도 아니고. 평소엔 착해도 일할 때는 딱딱해져선 못을 씨리얼 대신 드실 분이잖아."
"샘!"
"조심해라, 조만간 철분 부족하면 너도 씹어먹을 걸."

아이리스가 언성을 높이려는 순간 사무실 문이 열리자 시선이 몰린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애쉬다. 그는 검은 옷을 깔끔하게 빼입고 머리를 한갈래로 땋았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샘은 헛기침을 했고, 아이리스는 눈이 동그래졌다. "아니, 왜 오셨어요?"
애쉬는 아주 말끔하다. 총기 자살에 실패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일하러. 안드레아스, 사건 진행은 어떻게 됐지?" 애쉬는 책상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안드레아스는 초콜릿 하드를 입에 물어들고 손을 닦고 있었다. "즈흐으으?" 손을 닦고 막대부분도 물티슈로 쓱 닦고는 안드레아스가 하드를 크게 한입 베어물었다. "진척이 없어요. 언론사에 제보할까봐요."

샘은 대놓고 보라는 듯 아이리스를 보며 표정을 얄밉게 이죽였다. "거 봐. 내 말 맞지?"
"시끄러워요." 아이리스는 샘을 쿡 찔렀다.
물론 그런 샘의 표정도 좋지 않다. 농담으로 건넸던 말이 진짜가 됐다. 그렇게 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나의 오차도 없을 수 있을까? 그가 같은 사건에 마주했다면 절대 하지 못할 일이다. 그래서 애쉬가 무서웠다. 일의 인격과 일상의 인격이 따로 있는게 분명하다. 샘은 말을 돌렸다. "안드레아스가 아이스크림 다 못 먹는다에 한표 걸었거든요."

애쉬는 한쪽 눈썹을 까딱였다. 사실 모두 들었다. 들어오는 것도 한참을 망설였다. 별 일이 아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가 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뜻 같기도 해서 더 가슴이 묵직했다. 남들 눈에도 그렇게 보였던 걸까? 그래서 그런 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그는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됐다. 큰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게 됐다. 일은 일이고, 고민은 나중에 하면 된다. 늘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배웠다. 곯아버린 감정을 열어보는 건 나중의 일이다.

"뭘 그렇게 변명까지 해. 다 들었어."
"샘이 나쁜 의미로 그런 건 아닐 거예요!" 아이리스가 상황을 수습하듯 던진 말이지만 분위기만 더 차가워졌다.
애쉬는 아이리스를 빤히 쳐다봤다. 그리고 손을 한번 저었다. 변명은 필요 없다는 뜻이다.

"틀린 말은 아니니 부정하진 않지만 상사를 너무 우습게 보진 말았으면 하군. 국가에 소속 된 이상 하루종일 사건과 마주해야 할 경찰에게 필요한게 개인의 감정인가? 너희들은 시체를 보고 동정심을 느끼고 용의자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껴 개인의 감정을 개입해서 수사를 망쳤으면 하는 바가 있나?"
"죄송합니다." 샘이 진심으로 사과했다. "..유감입니다. 제가 너무 어리석었어요."
"미안하면 결과를 가져와, 결과를!!"

애쉬는 크게 손뼉을 쳐 주의를 끌었다.

"자, 일합시다 일!! 안드레아스, 너는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누구랑 통화했는지 내역 알아와. 아이리스는 유가족 살펴보고 오고, 샘. 따라와."
"네?"
"나랑 목격자 진술좀 들어보러 가게. 철분 부족해서 네 머리부터 뜯어먹기 전에 빨리."
"네.."

사건은 순조롭게 끝났다. 애쉬는 귀신같이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물을 찾았고, 범행 시각을 예측했으며, 범행 과정, 동기와 확실한 알리바이까지 찾아냈다. 그리고 그는 7월 26일, 사건이 끝나자마자 안식년에 들어갔다. 이 바닥에서 감정을 내려두는 걸로 여러 사건을 해결해 철혈이니 마녀니 정평이 났지만, 이젠 그것조차 지긋지긋 하다는 게 이유였다.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342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6:57

저는 자면서 참치를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거든요. 훗.

343 애쉬주 (XJ3WYCd/2Q)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7:12

애조씨 이제 집감..ㅇ<-< 이따 봐..

344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8:11

애조씨 독백이다!
이따 봐요 애쉬주!

>>342 그 방법 제게도 알려주시면

345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9:04

호에엥 애조씨..

346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9:24

떡밥이 점점 생겨나는구먼

347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29:29

40도가 넘는데 이열치열 못하지요. 절대로. (시선회피) 아무튼 오늘도 분위기 있는 독백이로군요! 이전의 팀과 함께 수사할때의 활동 독백인걸까요? 뭔가 철저한 느낌인 것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물론 마냥 철저한 것은 아닐테고.. 귀신같이라는 부분에서 괜히 쓴 표정이 느껴지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애쉬주!

348 해서웨이주 (vRY3Piw7Y.)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3:59

이번엔 예성이!

349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4:55

알겠어요! 그럼 선레는 제가 가지고 올게요!

350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5:38

새 일상!

351 예성 - 해서웨이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37:59

"......"

1층의 카페에서 블랙커피와 비스킷을 산 예성은 2층에 있는 서 안으로 들어왔다. 그 어느 곳으로도 가지 않고 자신의 자리로 간 그는 자리에 앉은 후, 비스킷을 횃대에 앉아있는 셀린에게 내밀었다. 셀린은 기분 좋게 비스킷을 앞발로 받아든 후에 예성의 책상으로 착지했고, 부리로 쪼개서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던 예성은 다시 시선을 돌려 모니터를 바라봤다. 최근 뉴스로 여러가지 시끄러운 싱크홀 사태에 대한 보도나 사진 등이 듀얼 모니터에 가득 띄워져있었다. 이어 키보드를 이리저리 조작하면서 다른 정보가 없는지 찾아보기도 하는 와중 조금 피곤한지 예성은 약하게 하품을 내쉬었고 바로 블랙커피를 입에 담았다.

"일해야지. 일."

조용히 중얼거리며 예성은 집중하려는 듯이 자신의 뺨을 톡톡 쳤다. 아마 지나가다가 그의 자리를 봤다면 꽤 이런저런 자료가 띄워져있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싱크홀이 생기는 원인이라던가, 관련 논문이라던가 기타 등등. 꽤 복잡한 느낌임에는 분명했다.

352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3:25

뭔가 출출하네용~ 시간이 늦었으니 참아야지..

353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4:40

야식 땡기기는 하네요...

354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8:19

야식이 땡기는 날~

355 유우카주 (eEERRFbS/M)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0:09

갱신이에요 좋은 저녁이에요

356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0:24

하나 정도면 괜찮을 거예요. 먹고 싶잖아요? 먹으면 된다구요. (속닥속닥)

357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0:30

어서와요~

358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1:07

>>354 라면 먹을까 싶은데 내일 붓지 않을까 걱정되고...

어서오세요 유우카주!

359 유진주 (1IHkz.bMiY)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1:46

끄아아 집에 간드아 ...

360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2:23

유진주 어서오세요!

361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3:29

>>355 어서 와요! 유우카주!!

>>358 괜찮아요. 괜찮아요. 먹어도 되는 거예요. (속닥속닥)

>>359 유진주도 어서 와요!

362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4:17

다들 어서오세요!

363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4:22

어제 훈련 일상을 보면서 소라와 예성이는 적용할수 있을까라고 살짝 생각을 해봤는데... (절레) 조금 더 캐릭터들이 강해진 시점에서 풀어봐야겠어요!

364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4:42

>>361 (악마의 속삭임 같다)
그럼...음...

라면 말고 안 붓는 다른 걸 사가야겠어요(?)

365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5:03

>>362 (궁금)

366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5:27

mpc들이 괴롭힌당

367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0:16

일단은 둘 다 S급이니까요. (시선회피) 아직은 MPC가 조금 더 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368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1:30

이제 찍히면 훈련실에서 혼나는거에오 ㅠㅠ

369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3:18

훈련실로 집합당한다(?)

370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3:29

그런 집합 안해요!! 8ㅅ8

371 동환주 (Vd4PfdFy4s)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5:37

얘들이 할 인물들이 아니에욬ㅋㅋㅋㅋ 누명 씌우지마욬ㅋㅋㅋㅋㅋㅋㅋ

372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5:53

알데: 먼저 가서 머리박고 있을게요(농담)

373 유진주 (1IHkz.bMiY)

2021-09-30 (거의 끝나감) 22:05:56

말년병장 소라와 실세 예성이 ... 오우야 오우야

374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0:23

원래 말싸움은 선동과 날조로 하는거죠 후후

375 해서웨이 - 예성 (vRY3Piw7Y.)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1:35

비스킷과 커피의 향긋한 향기가 2층에 퍼져있다. 좋은 향기네. 라 한마디 하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역시 그 앵무새한테 쿠키를 줄껄 그랬나. 아니야 쓸데없는 지출이야.. 쓸데없다고 하면 셀린한테 상처일거야.

" 음..음.. "

이래저래 MLB 기사 , 연예인이 뭐 어쨌다 가수가 뭐 어쨌다 경제가 파국이다 라는 기사들 뿐. 자극적이고 영양가는 하나도 없다. 정크 푸드 같은 느낌의 기사들만 읽다보니 머리가 아파 잠깐 일어나보니 나보다 더 머리 아파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네.

" 바빠보이십니다. "

괜히 바쁜데 말 걸어서 민폐려나. 그래도 아픈 머리를 내가 환기시켜준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76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2:16

소라:어쩔 수 없네요. (선글라스 끼기)
소라;그럼 지금부터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되기 위한 특수훈련에 들어가볼까요? (싱긋)

(아냐)

377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3:07

ㅇ<-< 씻고 침대야..내일 금요일..너무 좋아..

캡틴 추리가 맞다~ 한국 오기 전 마지막 사건이야. 애조씨가 사이코메트리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씁쓸하지...아마 해결하게 된 저 사건은 평생 잊지 못할 걸..해결 못한 사건도 기억하는게 애조씨지만..🤔

378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6:30

일상! 구해요!(뜬금)

379 예성 - 해서웨이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7:10

"...?"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에 예성은 가만히 고개를 돌렸다. 회식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가 흘렀고 기본적인 프로필이나 정보를 소라에게 받기도 했으며 소개 또한 당일에 들었으니 말을 건 이가 누군지는 당연히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해서웨이. 크림슨 라이트닝이라는 익스파를 가지고 있는 자. 기본적인 프로필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예성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한가하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해서웨이 씨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청해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싱크홀 사태."

어제도 또 하나가 땅 아래로 빠졌다는 속보가 떴으니 아마 모를래야 모르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하나, 바쁘면 뉴스를 체크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일단 그 부분은 상대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었기에, 예성은 굳이 더 깊게 설명을 하지 않으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익스파 반응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여러모로 기본적인 조사만 하고 있어요. 만일의 경우는 전원 출동을 해서 직접적인 조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소라 선배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자고 말을 하고 있기에 당장 출동할 일은 없겠지만요."

어쩌면 자연재해일지도 모를 일이었고, 만약 그렇게 되면 자신들이 출동할 이유가 없어지는만큼, 소라는 조금만 상황을 지켜보려고 하고 있다고 사실을 전하며 예성은 오른손으로 입을 막고 작게 하품했다.

380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7:37

뚜뚜루~

381 ◆O5r/SywHNU (FfABw.RXWA)

2021-09-30 (거의 끝나감) 22:17:59

>>377 어서 와요! 애쉬주! 추리가 맞았다!!

>>378 슬슬 2회차 일상도 돌려보고 싶지만 일단 지금 막 시작을 했다보니. 8ㅅ8 아마 연우주가 일상을 구했던 것으로 기억을 해요.

382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23:33

애조씨 애껴욧.. ㅠㅠ

383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2:24:08

앗 그러면 연우주 일상 돌리실래요? 지금 가능하실까요(

384 애쉬주 (F8agm20iG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24:58

나도 연우랑 모두를 애껴~~~😘😘😘 일상은..기력이 없다..ㅇ<-< 미안..

385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28:06

어라아 네에 가능해용~

386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2:34:45

좋아요! 선레나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387 해서웨이 - 예성 (vRY3Piw7Y.)

2021-09-30 (거의 끝나감) 22:36:01

" 뭐.. 대충은 알고 있었습니다만은. "

절대 몰랐다. 가십거리만 읽고 있던 해서웨이였기에. 닥치고 나서야 상황을 타파하는 스타일이고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내 집은.. 보증금과 월세,관리비는.. 그건 좀 큰 중대사항이였지만 어차피 우리 집이겠어? 그 땅덩어리에.

" 씽크홀이라.. 무리한 도시건설계획의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구린내가 심하긴 하지만. "

" 참, 곤란하네요. "

정 불안하면 교대근무를 서며 당직들이 특이사항을 보고하면 된다지만 계획도시에 싱크홀은 너무나도 걸맞는 재해고 그걸 노린 악당세력이 있다면 상당한 두뇌파겠지만 현재로선 알 방도도 의심할 이유도 없다.

388 연우주 (8vXPHsrdyc)

2021-09-30 (거의 끝나감) 22:37:45

>>386 편하신대로 좋아요~ 애매하다 싶으면 제가 써도 되구요~

389 알데주 (kVEkNeRbQo)

2021-09-30 (거의 끝나감) 22:38:34

>>388 그럼 혹시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잠깐 나온 상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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