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908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5. 가을 하늘, 높은 하늘 :: 1001

◆O5r/SywHNU

2021-09-27 23:26:54 - 2021-09-29 22:30:19

0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26:5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63 키라주 (p9SGy1ExIg)

2021-09-29 (水) 00:17:40

다들 안녕이에여~ 오늘의 몸상태는 찜통에서 찜닭과 데이트하는 기분이에여!

564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18:09

>>561 1이야! 1이야!

565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19:29

찜닯 마시쬬!

566 알데주 (h0ZV.7fEB.)

2021-09-29 (水) 00:20:17

>>559 IF루트 보여주세요(?)

567 알데주 (ObAtggdON2)

2021-09-29 (水) 00:21:39

>>563 (키라주 토닥토닥)
뭔가... 시원하게 뭔가를...

568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22:58

>>562 그 정열적인 무언가가 뭐죠?!

>>563 어어. 그건 어서 빨리 쉬어야한다는 그런 거 아닌가요?!

>>564 진정하세요! 선생님! 아무리 봐도 저건 숫자 2에요!!

>>566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 IF 루트라니요! 그런 건 없어요!

569 알데주 (Jbw3o/zhR2)

2021-09-29 (水) 00:23:26

>>568 (아쉽)
피폐루트 소라도 보고싶은 것임다...

570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24:10

>>568 결혼! (???)

571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26:19

애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날_사랑하고_있기는_한가요
> 애쉬는 말을 뱉으려다 몇번이고 참아내듯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를 반복했다. 말이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이대로 뱉어버렸다간 돌이킬 수 없을 것만 같다. 어떻게 우리가 만나게 됐는데! 그간의 노력이 수포가 되는 건 싫다. 그렇지만 더 참을 수도 없다. 그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 순간 만큼은 차라리 어린아이가 되고 싶었다. 목을 놓고 엉엉 울면 알아서 봐줄 건데, 이젠 어른이라 그런 것도 하지 못한다. 애쉬는 결심한듯 주먹을 꽉 쥐었다.

"당신 요즘 변했어요."

고작 한마디 했다고 눈물이 터질 것 같다. 그런 자신이 너무 싫었다. 참아! 늘 참아왔잖아! 비수가 될지도 모르는 말을 던지고 본인이 푹 찔렸다. 상처는 아주 깊었고, 곪은 곳을 깊게 후벼팠다. 그는 결국 소리 내 울었다. "나를 사랑하긴 해요?"

자캐가_받으면_기뻐하는_선물은
> 현금. 현찰. 돈봉투. 사과 박스.(진지)

자캐의_맨손_싸움_실력은
> 그래도 애조씨 경찰이니까 잘 하겠지? 하지만 희망은 언제나 짓밟히고 말지..서포터에게 맨손 싸움이란 없는 거야..애조씨 무림고수 아님..아니어야만 함...만천화우는 안 된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72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27:35

와 진단 퀄리티 쩌러욧

573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28:28

>>569 소라에게 있어서 그런 루트는 없어요! 소라는 정말로 히어로를 테마로 만든 이다보니!

>>570 신입이 누군가가 연플이 생기는것을 바라고 있어! (동공지진)

>>571 사과 박스.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동공지진) 아무튼 만천화우가 되는 루트를 타셨군요.

574 유우카 - 알데바란 (QXw7AZw7b.)

2021-09-29 (水) 00:29:47

유우카는 알데바란의 물음에 당연하다는 듯 대답한다.

"발목, 잡는 것 같아서... 힘이 되고 싶어..."

자신이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로 신경을 쓰는 이들이 있는 것을 알고있다.
일본에서 근무할 적에도 그랬다. 단순히 즉사하고 소생할 뿐인 능력.
그 인간의 이치를 초월한듯한 부자연스러움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오히려 많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걸 유우카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우카는 생각한 것이다.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이상 그들의 마음과 인간성을 바꿔놓을 수는 없으니, 최소한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누구만큼이나 잘 싸워야겠다고.
한 사람의 대원이 되어야겠다고.

훈련장으로 오른 그녀는 알데바란의 눈짓에 고개를 끄덕이곤 큐브웨폰을 변환시킨다.
저번에도 그는 보았겠지만, 그것은 정말로 기다란 검이었다. 유우카처럼 작은 사람은 고사하고 웬만한 성인 남성조차 다루기 힘들어 보이는 무기 형태였다.
그녀가 말하길, '그렇게까지 버겁지는 않다'라고 말하기는 했어도... 정말 그럴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유우카는 그것을 무기가 아닌 어떤 소중한 보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품 안에 꼭 끌어안고 있었다.

575 알데주 (aCGu3yU57M)

2021-09-29 (水) 00:30:32

>>571 와 애쉬...쩔어요...
사랑한다고 해줘요(??

>>570 뭐 연우가 결혼한다고요(날조)

576 해서웨이주 (3EviJnZess)

2021-09-29 (水) 00:30:57

해서웨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아침이_어울리는편_밤이_어울리는편

" 이거 그거지 성향 테스트. 넌 그런거 믿냐? 아~ 아니라고? 그럼 난 아침! "

자캐에게_소중한_것은_과거_현재_미래

" 지금이지. 지나온 현재와 다가올 현재의 말장난이야. "

자캐의_정신세계는

대다수의 농땡이와 절반의 농땡이 그걸 채우는 벤X C클래스

577 유우카주 (QXw7AZw7b.)

2021-09-29 (水) 00:31:03

키라주 어서와요 감기에 걸리신걸까요? 걱정돼요

578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31:04

연우는 결혼 했어요 (?)

579 알데주 (ozhxQXdn/Q)

2021-09-29 (水) 00:31:05

>>573 (시무룩한 페페)

580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31:24

>>572 연우도 나중에 엄청난 진단 가져와준다구? (난청)

>>573 사과 박스에 은행잎 가득하면 좋겠네~🤤 만천화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림고수 멈춰!!!!! 사천당가 멈춰!!!!!!!

581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32:07

혹시 새벽반분이 있을지 모르니 일상팻말 꽂아두고.



음?

다이스 식이 어떻게 되더라요~? ;;

582 알데주 (PjlzN.rZg6)

2021-09-29 (水) 00:32:36

>>576 해서웨이 왜 벤츠에 집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

>>578 (충격)
누구랑 결혼했어요(매우흥미)

583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32:54

>>580 사실 진단이 뭘 검색해야하는지 잘 모르게쏘요..

584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33:01

>>575 애쉬: 에이, 학생도 차암. 이런 아저씨 사랑 받아서 어디에 쓰려구 그런대요?

>>581 .dice 1 100. 자~ 이거 복붙해서 쓰면 돼!

585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33:21

>>582 자기 자신!

586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34:03

>>576 벤츠와함께해서웨이...

587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34:39

>>584 꼬마워요!


.dice 1 3. = 3

1. 집안
2. 경찰
3. 성격

588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35:55

>>576 맙소사. 정말로 벤츠러버로군요! 해서웨이는!!

>>580 은행잎은 없고 맛있는 사과는 가득할 거예요!! 사과박스니까요!

>>581 이 시간대에 일상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어째서 오늘은 금요일이 아닌가.

589 키라주 (p9SGy1ExIg)

2021-09-29 (水) 00:36:58

져능 건강해오! 걱정말아오!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그냥 원래 좀 화끈(물리)한 사람이애오.
근데 일상 굴릴 기력이 없는거 보면 골골이인거 같기도 해여! (?)
치즈에 잔뜩 절여진 마카로니가 이런 기분일까여?

590 해서웨이주 (3EviJnZess)

2021-09-29 (水) 00:37:24

벤츠와 함께 '해서 웨이'를 달리고 싶다

591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38:06

>>583 자캐 쳐서 자캐 해시태그, 연성 한마디 그런것도 괜찮고~ 가챠 쳐서 10연가챠 자캐로 뽑아보기 해도 괜찮고?

>>588 사과..😶 사과박스는 이제 의미를 잃었어..받지도 못한 내 10억은 어디로 갔는가(요점)

592 제유진 - 차예성 (tEak0PXz9k)

2021-09-29 (水) 00:39:40

" 그래도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서 호흡이 딱딱 맞을 것 같다는 의미니까요~ "

아무리 그래도 정말 눈빛교환만으로 모든걸 알기 힘들겠지. 익스파가 텔레파시 계열이 아닌 이상에야 그게 가능하다면 정말 한몸처럼 자란 사람들이나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그 녀석은 정말로 서로의 눈빛만으로 어느 정도의 의중파악은 가능했다. 뭘 하려는진 몰랐지만 어떤식으로 해야할지는 알고 있었으니까. 소라와 예성 경위도 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해본다.

" 이젠 익숙하니까 갑자기 어디로 튕겨나간다던가, 그런건 없을껍니다. "

처음에 능력을 각성했을땐 물건을 이동시키는 것도 힘들어서 내가 원하는 곳은 커녕 저 멀리 날려버리거나 아예 바로 코앞으로 이동 시키는 경우도 잦았다. 지금은 이미 능력 사용에 익숙해져서 나 자신을 이동시키는게 아닌 이상 그런 실수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익스파 이름이 펑션 핵이라고 했던가 ... 직역하면 기능을 해킹한다는 것. 설명을 들으니 이름과 비슷한 능력인 것 같았다.

" 나중에 임무에 나가게 되면 볼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기기던간에 마음대로 해킹할 수 있는 능력이라면 정말로 큰 도움이 될테니까. 현대 사회에서 전자기기나 여러 편의성을 가진 물건들의 갯수를 생각하면 그의 능력은 정말 어마어마할테다.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술은 권유하되 강요는 하지 않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자기가 원하는만큼 먹는게 중요하니까요. "

예를 갖추는 것을 보고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고 말을 건네면서 맥주잔을 채워준다. 그리고 내 잔에도 맥주를 가득 채운 다음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선 답했다.

" 그리고 모두가 다치지 않고 무사하기를. "

다치지 않을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비는 것은 자유니까. 그렇게 그의 잔에 내 잔을 살짝 가져다 부딪히고선 맥주를 한입 크게 마신다. 시간이 지나서 조금 미지근해졌지만 아직도 마실만한 쓴맛이 입안을 가득 감싼다. 그래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이라 나쁘지 않았다.

" 보좌관의 일은 바쁜 법이겠네요. 경위님이야 말로 무리하시면 안되겠는데요. "

약간의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의 자리를 슬쩍 바라보면 우리보다 더 많은 모니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니까. 어쩌면 우리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할테니 그의 노고에 지금이라도 감사해야겠지.

"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

내가 선배지만, 지금 이 사람은 나보다 상관이니까 예의를 표하며 말했다. 앞으로 생과 사를 오갈텐데 선배고 후배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테다.

593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39:59

그럼 라타토스크를 떠나서 딱 마지막으로 한번만 MPC에 대한 질문을 받아볼까 싶어요!
사실 1시대가 되면 자러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 동안 뭘 하면 좋을지가 안 떠오르는 캡틴의 최후예요. (시선회피)

594 애쉬주 (H8L4vM7o0I)

2021-09-29 (水) 00:40:39

애주.. 잔다..크어억 ㅇ<-<
다들 아침에 봐..아이고야..아이고난..

595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40:47

>>593 연우랑 결혼할래요?

596 알데바란 - 유우카 (LAASKcKifg)

2021-09-29 (水) 00:41:35

"...응응. 장하다 우리 유우카."

유우카의 말에 잠시 씁쓸한 기분이 들었는지, 표정을 바꿔 짓궂게 웃으며 유우카를 쓰다듬으려고 시도했다.
짓궂음 넘치는, 평소처럼 유우카를 놀리는 듯한 말이었지만 사실 유우카를 보며 어쩐지 장한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탓만은 아닐 것이다. 그녀를 어리게 보는 것은 아니다. 다만 뭐라고 해야 할까...
...누구든 사람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호의를 가진다는, 그런 것일 뿐이었다.

그렇기에 알데바란은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유우카에게 전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여 전부 전달이 안 될지도 모르고, 오히려 유우카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지만... 시도는 해봐야 아는 거니까.

"자, 첫번째로, 그거 나한테 휘둘러볼래?"

품에 꼭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 그는, 이내 유우카를 향해 전투 자세를 취하며 와보라는 듯 손짓했다.
먼저 유우카가 어떤 식으로 공격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을까. 겸사겸사 그녀에게서 배울 점이 있으면 자신도 따라하고.

597 유진주 (tEak0PXz9k)

2021-09-29 (水) 00:41:53

후우 ... 일이 겹쳐셔 겨우겨우 답레를 가져왔단거에요 :3

598 알데주 (H5TcUHZYBw)

2021-09-29 (水) 00:42:11

>>581 조심스레 손..?

안녕히 주무세요 애쉬주!

599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42:11

잘자요 애주~

600 유우카주 (QXw7AZw7b.)

2021-09-29 (水) 00:42:13

>>589 다행이에요 핫한 것도 좋지만 그래도 빨리 쿨해지셨으면 좋겠어요

601 알데주 (83H1DhFK/k)

2021-09-29 (水) 00:42:58

>>593 소라랑 예성이가 술게임을 한다면?

602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43:19

>>598 어랏 일상중이신거 아니에요?

603 키라주 (p9SGy1ExIg)

2021-09-29 (水) 00:43:29

애주 잘자여~ 아이고난~

>>593 그럴땐 잘 준비를 하고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거에여!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캡틴 쓰다듬을게여! (쓰담쓰담)

604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44:37

>>594 안녕히 주무세요! 애쉬주!!

>>595 아니. 이 분의 하렘마스터 성향이 또 다시?!

>>597 아이고. 고생했어요. 유진주!

>>601 ....? 술게임을 한다면 술게임을 하겠죠? 아마? 그러니까 썰을 묻는건가요?

605 키라주 (p9SGy1ExIg)

2021-09-29 (水) 00:45:01

>>600 그럼 유우카랑 유우카주한테 이 온기를 나눠줄게여! (?)

606 알데주 (83H1DhFK/k)

2021-09-29 (水) 00:45:06

>>602 멀티에 여력이 있긴 하니까요? 어차피 오늘도 3시까지는 안 잘 거기도 하고..?

물론 한 일상에 집중하시고 싶으신 거라면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607 알데주 (83H1DhFK/k)

2021-09-29 (水) 00:45:29

>>604 술게임 실력이 궁금해서요!

608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49:14

>>606 에헤헤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게씀니다!

609 알데주 (H9e9hGXYJc)

2021-09-29 (水) 00:50:18

>>608 알겠슴다! 그럼 다음을 기약할게요!

610 예성 - 유진 (Ks/fepqXnI)

2021-09-29 (水) 00:50:52

"제가 현장에 나가는 일은 잘 없을 거예요. 이것저것 오퍼레이터로서 해야 하는 일도 있고, 조사라던가 그런 것들을 담당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래도 가끔은 같이 나갈 수도 있긴 할 겁니다."

물론 현장에 안 나가는 것은 아니었으나 예성에게 주어진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익스파를 동원한 서포트였다. 그의 익스파는 직접 현장으로 나가기보다는 내부에서 이것저것 조사하고 그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특화되어있었으니까. 그래도 가끔 위험한 상황이면 자신은 물론이며, 소라도 같이 나가지 않을까. 적어도 예성은 그렇게 추측할 뿐이었다. 일단 지금은 그런 느낌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며 예성은 곧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도 일단은 저보다 1년 선배인 사람입니다. 최소한의 예는 갖추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잔을 두 손으로 확실하게 받고 난 후, 그는 가볍게 잔을 부딪히며 몸을 살짝 옆으로 틀어 술을 한 잔 마셨다. 적당히 목을 축인 후에, 고기를 먹으면서 안주거리로 삼은 후, 그는 목구멍에 남아있는 맥주를 그 속으로 완전히 삼켰다. 적당히 올라오는 술향에 예성은 기분이 좋은듯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안 바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경위님이나 다른 이들에 비하면 덜하겠죠. 범죄를 저지르는 익스파들은 그 무엇보다 위험하니까요. 사실 이렇게 말을 하나, 현장직도 중요하고 사무직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현장에서 요청해주면 최대한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어쩔 땐 자신이 같이 출동할지도 모르는 거였고. 그 정도의 말은 분명하게 하면서, 잘 부탁한다는 말에 예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찬가지로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보냈다. 이어 고기를 한 점 더 찝어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 곧 고개를 저으며 예성은 쌈을 만들었다. 고기, 마늘, 그리고 적당한 야채. 그렇게 나름 비율을 맞춰 섞은 후, 유진에게 내밀었다.

"김에 한 점 싸드리겠습니다. ...혹시 못 먹는다면 거부하셔도 됩니다. 제가 먹으면 되니까요."

611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52:02

>>607 아마 둘 다 그저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소라는 술이 좀 센편이고 예성이는 약간 약한 편이니까 취하는 것은 예성이가 먼저 취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술게임 요즘 새로운 것이 너무 많아서 뭐에 강하고 뭐에 약하다는 것을 딱히 정하진 않았다보니. 아마 둘 다 그저 그런 느낌일 것 같네요.

612 연우주 (I6HPlArMzA)

2021-09-29 (水) 00:53:24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아 연우: "아뇨, 일단 서까지 동행하셔야 하는데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아 연우: "있다면 말이죠"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아 연우: "몇 없지만 있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이거 조은거 같아요.

613 ◆O5r/SywHNU (Ks/fepqXnI)

2021-09-29 (水) 00:53:48

>>603 아닛?! 어째서 저를 쓰다듬는다는 결론이 나오는거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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