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너는 세상을 알아도 알았다고 할 수 없다. 부처의 손바닥, 그 위의 주름 하나조차 건너가지 못한 주제에. 네놈의 그 알량한 잣대를 들이밀며 천지만물을 쑤셔넣는 꼴이 어찌나 우습던지! 청령이 보는 세상을 네가 아느냐? 해청이 보는 세상을 네가 아느냐. 천 개의 삶에 천 개의 세상이 있거늘 어찌 너의 세상만이 진실이라 단정짓겠느냐? 이 무공을 전수받기 위해선 모두 잊어야 한다. 모두! 삼라만상에 상식 따위는 없음을 체화해야만 천이 바닥에 깔리고 지가 하늘을 떠받치며, 고저와 원근이 멸하는 초현실의 환계에 발을 들일 수 있을 것이야.
후후후...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구나. 그래, 백문이 불여일견인 법. 네게 무엇을 보여줘야 그 작은 머리로 홍연의 이치를 느끼게 될까... 옳거니, 이거면 되겠군. 우리 사문에 대대로 전해지는 비패. 몽평마액이로다. 어지간한 경지에 이르지 않고선 손도 대지 못할 기물이지. 기대도 하지 않는다만, 내가 아까 했던 말을 기억하느냐? 고저와 원근이 멸하는 환계. 이곳에서는 보이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
그러니 보라, 나는 두 손가락으로 태산을 집어올리리라.
- 잠든 혼돈 : 언젠가 실전된 정체불명의 마공을 위한 보패입니다. 일정 수준의 성취를 이루지 못한다면 그저 텅 빈 액자일 뿐입니다. - 보이는 대로 : 마액 안에 비친 세상에 손을 뻗어 보이는 대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태산이 멀리 있어 작게 보인다면, 태산은 실제로 그만큼 작은 것입니다. 개미가 가까이 있어 크게 보인다면, 개미는 실제로 그만큼 큰 것입니다. - 처음은 어려우나 : 당신이 몽평마액을 다루기 시작했다면, 이미 당신은 초현실의 세계에 발을 들였음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고 정신은 현실과 유리될 것입니다. 그 길의 끝에도 깨달음이 있을지도 모르나.....거기까지 가는 길은 상상도 못할 고통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당신은 선을 넘었습니다. - 【 소사건 : 뒤틀린 길 끝에도 】가 개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