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009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64 :: 1001

◆gFlXRVWxzA

2021-09-18 01:52:57 - 2021-09-22 22:42:05

0 ◆gFlXRVWxzA (B4xYmrFWEQ)

2021-09-18 (파란날) 01:52:5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37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7:09

>>226
지원은 허예은을 쫓아 달려갑니다!

문제는 허예은은 경공을 익혔고, 지원은 경공을 익히지 않았다는 겁니다.

허예은은 정말 빠른 속도로 산 쪽으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점점 더 거리가 벌어집니다.

점점 더...점점 더...

지원의 숨이 살짝 거칠어져 입으로 숨을 들이마실 때.

피잉!

퍽!

야밤에 은빛으로 빛나는 무언가가 허예은에게 날아들더니 그대로 허예은은 자리에 쓰러져버립니다.

살수입니다!!

>>230
강건이 그리 말하자 단목청덕의 눈이 크게 뜨입니다.

"...그리보지 않았거늘 관찰력이 뛰어나구나."

그러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간이 아닌 것들이 있다. 이 곳은 교국의 전통적인 유배지이니 말이다. 인간이든, 인간이 아니든..."

238 미사하란 (54fkjQEvx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7:26

"선술을 익히려면 선계로 가야겠네요."

쳇, 질척거리던 하란이는 마참내 진군에게서 떨어진다.

"시간이 될런지.."

#선계 갔다오면 3대사건 끝나있고 그런건가용??

239 류호 (ye6OOlgxH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7:57

"알겠습니다."

지금 촌장에게는 거대한 속박이 걸려있다.

그것은 물리적인 것도 영적인 것도 아닌. 말 그대로 마음의 속박.

평화를 바라는 마음과 그 공포는 그 무엇보다 강한 속박이 될테니까.

"그러면 소인도 더 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류호는 밖으로 나가면서 이야기한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이 마을을 포기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만은 안심해주십시오. 촌장님의 마을의 평화를 원한다는 마음은...결코 그릇된 것이 아니니."

#

240 파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8:17

예은이 놓쳤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어용;;;;;;

241 류호주 (ye6OOlgxH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8:49

괜히 캡이 경고한게 아닌듯요 ㅇㅇ

242 강건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9:19

이 모든게 다 김캡 덕분이라고 설명할 순 없으니 웃어서 넘깁니다 !

"그렇다면 그들로 하여금 제게 자리 잡은 이 심마를 해결할 단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혼자서 고뇌해도 변하는 것이 없다.
스승님의 도움도 받겠지만 스승님이 아닌 다른 존재들을 통해 뭔가를 얻어야 한다.
# 혹시 천마님은 심마를 해결하기 위해 나를 이곳으로 보내주신 것이 아닐까

243 강건주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0:08

호재필 아저씨랑 허창언 아저씨가 중원을 들쑤셨겠어용

244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0:25

>>234
관련 다이스가 불가한 상황이에용!
현재 상황에서는 중원이 돈을 아무리 뿌리더라도 요괴에게 겁먹은 마을 사람들이 수색을 나설리 없어용!
중원이 첫번째 성과를 보여준 이후부터 마을 사람들은 중원에게 제대로 협력할테니 지금은 무림뇌보다 현대뇌를 한 번 사용해보세용!

정보는 이미 충분히 드렸으니 조합하셔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용!

>>235
"너는 지금부터 날 호종한다."

청천벽력같은 소리입니다!!!

"우리 청해단이 다음 전투의 선봉이니 그리 알도록."

그러고보니 강건이도 선봉에 섰다가 죽었다던데...

>>236
스킵됩니다!

쿵쿵쿵.

저택 안에 또 대문이 있는 거대한 천산경가의 저택.
그 중에서도 경의의 가족이 쓰고 있는 장소의 대문에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

"의야~형님 왔다~"

나름 익숙한 사촌형의 목소리입니다.

245 지원주 (gLHVJV8iGc)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0:25

(두렵

246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0:27

절 왜쑤셔용 살려줘용;;

247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1:26

#정보.. 한번만 다시 주세용..
휴게소에서 초당옥수수 먹으면서 멍때리느라 뇌가 못돌아가고 있었어용....

248 강건주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1:35

>>246 사파니까 정파 도련님 공격해도 이상하지 않음(??)

249 파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2:07

예?

250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2:10

팔다리스도 서러운데 목숨리스가 되버렷서용

251 강건주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2:26

아이고 파련이는 안된다 !

252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3:13

파련이도 절정프로젝트 시작인가용?

253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3:39

>>238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복건으로 이동하는게 좀 더 우선순위가 높으니 기억해두세용!

>>239
류호와 촌장의 대화가 끝납니다!

지금껏 이 마을에서 지내며 산적들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거점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뜻이겠지요.
이 마을 하나만 피해봤을리도 없습니다. 거점을 마련할 정도의 산적들이라면 그 규모가 제법 클테니.
녹림이라고 생각할 정도라면 고수도 몇 명 있을겁니다.

>>242
단목청덕은 자신의 그 길다란 손톱을 만지작거립니다.

"과연. 그럴 수도 있겠구나. 그것들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기도 하니 말이다. 우선 제정신인 놈부터 만나보는게 좋겠지."

그러더니 입맛을 다십니다.

"나와 함께 쫓겨난 경가놈이 하나 있다. 북쪽에 있는 큰 동굴에서 지내고 있을테니 가보도록 하거라. 참고로 괴성을 지르고 있으면 반드시 도망치도록 하고."

254 류호주 (ye6OOlgxH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3:41

절정 프로젝트 ㅋㅋㅋㅋ

255 강건주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3:53

초당 옥수수 보다 분당 옥수수가 60배 더 비싸데용

256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4:37

>>247
1. 모습이 변한다.
2. 혼자 있는 사람을 노린다.
3. 고수가 있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257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4:42

이거 삼천원인데 18만원이면 옥수수로 머리 후려쳐도 인정이에용

258 미사하란 (44vFZkzOac)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4:51

#홍..일단 개방도들 소식을 기다려볼기ㅣ용

259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5:05

#마을로 돌아갑니다.

260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5:14

>>258
개방도들이 흠씬 두들겨 맞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래도 황금 때문인지 알음알음 개긴다는군요....

261 강건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5:32

"경가라고 하면 ..."

명문가일텐데 어쩌다 이런 ... 생각해보니 스승님도 이곳에 계신데 다른 사람들이라고 문제가 있으랴

"알겠습니다. 꼭 주의하겠습니다."

스승님과 같이 쫓겨난다는 건 그만한 고수란걸까 ?
인사를 올리고 자리를 옮겨서 천마님께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도 정의로운 교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북쪽에 있는 큰동굴로 가기전에 기 ! 도 !

262 경의 (dhOthCze4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6:02

시간을 죽이며 기다리던 차, 대문을 두드리는 목소리에 경의는 반색하며 방을 나섭니다.

방을 나서서 대문을 향해 가면 이미 하인들이 문을 연 상황일까요? 익숙한 얼굴과 목소리에 경의는 얼굴 가득 반가움을 담아 인사를 건넵니다.

" 하하하. 반갑습니다 형님, 오랜만이네요! "

어떤 형님이 오시는건가 했더니 이 형님이었군요-
그러니까 이 형님이 분명..

#사촌형과 대화하면서 사촌형에 대해 내가 아는걸 되짚어봅니다!

263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6:02

>>259
중원은 우선 마을로 돌아갑니다!

터벅..터벅..터벅..

돌아가던 도중 개울에 사람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둔탁한 둔기로 맞았는지 뒤통수에서 머리를 흘리고 있는 여인입니다.

264 류호 (ye6OOlgxH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6:16

'결국 직접 확인할 수 밖에 없을터.'

촌장이 말하든 말하지 않든 결국 직접 확인해보지 않는 한 이대로 멈춰있을 수 밖에 없다.

류호는 그들을 찾기 전 준비를 하기 위해 옷가게를 찾아본다.

#

265 강건주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6:37

백년전 경의네 가족(?) 만나러 간다 !

266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6:53

#살아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죽었다면...마을로 데려가지 말고 장례를 치뤄야 하니까요.

267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7:49

>>261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건은 북쪽 동굴로 이동합니다.

- !!!!!!!!!!!!!!!!!!!!!!!!!!!!!!!!!!!!!!!!!!!!

고막을 찢어버릴듯한 거대한 괴성이 울려퍼지고, 강건은 급히 내공으로 귀를 보호합니다!

...

곧 괴성이 잠잠해집니다.

>>262
나이차이는 삼촌이 어울리지만, 경의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경의는 이 사촌형에게 한량짓을 배웠으니 스승님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한량계의 스승이라니...

이런 사람이 이단심문관...?

268 남궁지원 (gLHVJV8iGc)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8:21

글 쓰기 어려워서 갈게용...

269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8:36

>>264
작은 마을이라 옷가게는 없고 아낙들에게 부탁해 옷을 빌리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266
숨은 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을로 데려가시겠습니까?

270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8:39

초당옥수수 : 3,000₩
분당옥수수 : 180,000₩
시당옥수수 : 10,800,000₩
일당옥수수 : 259,200,000₩

일당옥수수는 탈세의 아이콘이였어용

271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8:54

>>268 어디가용!!!(바짓가랑이 붙잡

272 미사하란 (Ta81XO12VI)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04

좋아 지금부터 서로 싸워라.

갈등이 촉발되기 시작했다. 이제 불길은 홀로 몸집을 키우기 시작하리라.

#얻어맞는 동료와 쥐어패는 윗선. 낮은 개방도들은 누구에게 공감하고 동조할까?

273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07

# 감모보를 이용해 빠르게 마을로 돌아갑니다.

274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13

옥수수 하나에 2억.....?

275 강건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28

"윽"

엄청난 괴성에 스승님의 말이 떠올라 도망칠까 하다가 잠잠해지자 괜찮겠지 싶어 천천히 다가갑니다.

"실례합니다 ! 천마신교의 후배가 인사올립니다. 선배님 !"

# 경가면 교국 선배겠지용 !

276 류호 (ye6OOlgxH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32

#그럼 온몸을 감쌀 수 있을 정도의 검은 옷 혹은 복면을 가진 아낙을 찾아볼게용

277 송파련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51

파련의 두 눈이 둥글게 뜨였다. 금빛 눈동자가 커다래져선 고양이처럼 동공마저 작게 좁혀든다. 여간 놀란 것이 아니다. 다른 절정 고수도 있을 건데, 저요? 거기다 다음 선봉은 청해단. 건이도 선봉에 섰다가 죽었다지. 그래서 두렵냐고? 두렵다. 아주 많이 두렵다. 죽고 싶지 않다. 이제 아버지를 찾았는데, 죽을 수는 없다. 언젠가 눈을 뜨셨을 때 딸이 전사했단 소리를 들으면 세상이 무너질 게 뻔하다.

그렇지만 다른 감정도 교차했다. 천마님께서 뜻이 있으시니 교국의 전투를 승전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 한몸 불사르고 사라져도 좋지 않나. 이것도 다 뜻이 있을 것이다. 파련은 금세 차분해지고는 고개를 숙였다. 천마님의 뜻이면 무엇이든 받아들이리.

"존명."

# 힝잉잉..힝잉잉 까라면 까요..넹..

278 류호주 (ye6OOlgxH2)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9:55

옥수수 재배하는 나라가 간디가 다스리는 인도냐곸ㅋㅋㅋㅋㅋㅋㅋ

279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0:25

>>272
시간이 조금 더 흐릅니다.

개방도들의 절반은 폭력에 굴복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273
여인을 업고 마을로 빠르게 돌아갑니다!

마을 사람들은 초조하게 중원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도착하자 반색합니다.

"아이고! 영이야!"

그리고 업혀온 여인을 보고는 한 노파가 울부짖으며 달려듭니다.

280 모용중원 (cV6TGNrfVY)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1:24

" 치료하시오! "

# 여인의 안색을 찬찬히 살피며 주위로 기를 방출해봅니다.

281 주선영 (z2GRBKjF2c)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2:06

>>225
// 확인하고 왓는데 남궁세가 방계 맞는 거에용!!

"귀한 자리에 저를 불러주시어 감사드릴 따름이옵니다. "

선영은 인사를 마치고는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로 가 앉으려 하였다. 술상에 악기가 빠지면 안되는 법이니 우선은 가볍게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띄워볼까 하는 생각이었다. 춤이건 뭐건 일단 곡조를 뽑아보아야 뭘 할수 있지 아니하겠는가?

"소녀, 지금 이 자리에 어울릴만한 곡조를 준비해 보았사옵니다. 한 곡 뽑아보아도 되련지요. "

그렇기에 선영은 비파를 들고 가볍게, 술자리에 어울릴만함 밝은 곡조로 연주를 해보고자 하였다.

# 아무튼 분위기 띄우기를 해보아요

282 강건주 (fYzRpPGj3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2:11

온몸을 감쌀 수 있을 정도의 검은 옷 혹은 복면을 가진 아낙을 찾아볼게용

이슬람 ?

283 남궁지원 (gLHVJV8iGc)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2:50

"예은 낭자!!"

살수에게 쓰러진 예은이를 보자, 지원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이런 상황에 살수... 어디 있지? 찾아내야 한다. 찾아내지 못 하면 둘 다 위험해질지도 몰라.

#기감을 펼쳐서 살수의 위치를 가늠해봐용

284 지원주 (DrVAqgfjkg)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3:21

>>271 이동중이라 어려울 것 같았는데 잠시 쉬는.

285 미사하란 (Ta81XO12VI)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3:37

...아이고.

저들을 다시 일어나게 할 계획은 있다. 이런 저항으로 무언가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경험을 몸에 새겨주면 된다. 작은 것이라도.

문제는 그 계획을 어떤 방법으로 실행해야 하냐는 것이지.


#뉴런아 저기 개입해서 개방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학습시켜줄래

286 ◆gFlXRVWxzA (g1.774RuLs)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3:40

>>275
"......."

안으로 들어가자 반가사유상처럼 앉아있는 한 여성이 보입니다.
완전한 나신에 몸을 덮는 것도 아무것도 없어 강건은 급히 눈을 돌립니다.
그녀는 새액새액 숨을 내쉬다가 강건을 조심스레 쳐다봅니다.

"청덕놈이 말하던게 네 녀석이구나?"

어?
목소리는 기이하게도 남성의 목소리입니다.
그것도 아주 굵고 낮고, 철판을 칼로 긁는듯한 그런 목소리요.

>>276
아낙들이 그런 옷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니 다들 가지고 있던 옷을 조합해 만들어냅니다!

>>277
"다들! 전투를 준비해라! 독인 당세진이 우리의 상대다! 자식을 잃은 맹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우리는 철저히 그녀를 회피하며 괴롭힐 것이다. 알겠느냐!"

벽계상이 자신만만하게 소리칩니다.
그래요. 벽계상도 교국에서는 내로라하는 군주이자 고수!
당가의 후계에게 그리 쉽게 당하지는 않을겁니다.

287 선영주 (z2GRBKjF2c)

2021-09-19 (내일 월요일) 14:44:15

>>282 알고보니 부르카 찾고잇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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