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 팔귀봉선금경八鬼奉仙金鏡 】 먼 고대 시절, 아직 선계와 하계가 통공하던 때에 만들어진 낡은 금빛 거울. 거울의 테두리에는 고대의 상형문자로 빼곡히 글자가 새겨져있다. 손잡이에는 여덟마리의 뿔이 난 요괴인지 귀신들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무릎을 꿇고 손을 올려 무언가를 경배하는듯한 모양새가 양각되어있다. 이 거울에는 한 가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하계를 거닐던 신선이 자신에게 덤빈 귀신 팔형제를 제압해 거울에 봉인한 뒤 노예로 부렸다고 한다. 이후 선계와 하계가 단절되면서 신선이 선계로 올라갈 때 봉인을 풀지 않고 고통받도록 하계에 거울을 놔두고 올라갔다고 한다. 왜 팔형제가 신선에게 덤볐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이 거울을 쥔 사람은 언제나 그 귀신들의 원한 소리를 듣고 미쳐버린다고 한다. - 팔귀 : 원한에 가득찬 여덟마리의 귀신이 봉인되어 있으며 이들은 소유자에게 끊임없이 원한과 분노를 속삭입니다. - 봉선경 : 신선 또는 신선에 준하는 존재만이 이 거울을 제대로 다룰 수 있습니다. - 팔귀봉선 : 여덟마리의 귀신을 거울에서 소환해 마음대로 부릴 수 있습니다. - 전설 : 팔귀봉선금경의 전설을 좇아 진실에 도달할 경우 새로운 소사건이 발생합니다.
【 인혜무선옥경人惠憮仙玉鏡 】 태초에 하늘과 땅이 있었고 그 사이에 사람이 있었으니. 이를 이어 천부인이라 하였고 곧 형形이라 하였다. 태초에 인간은 미약했고 또한 어리석었으며, 또한 어두웠으나. 그를 내려보던 세 명의 신선들은 무지한 이들에게 내려와 그들 스스로를 지킬 힘을 내리고자 하였다. 천상신군은 하늘의 높음과, 내려지는 빛에 대해 가르쳤고 지하산공은 땅의 곧음과 맺음에 대해. 인혜무선은 이 사이에 인간이 딛는 법을 가르쳤으니 이를 곧 삼재三才라 하였다. 하늘에서 내려 땅을 딛고 이 세상에 서는 것을 천부인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우주의 하나가 될 길을 열었으니. 이로부터 인간이 하늘로 통하는 길을 깨달아 신선으로써의 문을 열었다. 이에 대한 깨달음을 내렸으나 인간이 하늘의 문을 여는 것을 옳게 여기지 않은 옥황상제는 세 신선의 직을 박탈하였으나 그 순간까지도 인간을 걱정하였던 인혜무선은 자신의 눈으로 거울을 만들고 세상과 하나가 되었으니 이 거울은 그의 눈으로 하여금 세상에 남겨진 물건이다. 인간에게 있는 흐름과 길, 그를 통해 하늘과 땅을 잇는 법에 대하여 가르친 인혜무선의 눈은 거울이 되어 여전히 그 흐름을 보고 잇는 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르쳤던 지식은 작금에 이를러 저잣거리에 또는 지식이 되었으나, 누구도 그 시절의 지식만은 기억하지 못한다.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우뚝 선 자여! 그대는 그대의 세계를 관철하여 삼재의 일로를 이룰 수 있겠는가! 감히 그러길 바란다면 스스로를 비추어보라. 그 길은 거울에 형상을 맺어 그대에게 말할 것이다! - 삼재 - 원 : 이 거울은 먼 과거, 무공의 근원이 되는 삼재공의 근원과 관련된 거울이다. 최초의 삼재. 즉 하나로 잇는 길이 이곳에 담겼으니 그 길을 아는 자는 최초의 길을 깨닿게 될 것이다. - 내 너희에게 세상에 통하는 길을 알게 하리니. : 거울은 사람이 가진 우주를 비추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내공에 대해 무지한 자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우주를 관찰할 경우 내공을 개화한다. - 그를 통해 주천을 이루어라 : 자신의 경지가 화경 - 극 이상인 경우 자신의 우주를 형상하여 그 위로 향하는 길에 대한 깨달음을 맺는다. - 나는 영원히 그대들을 사랑하니라 : 오직 인간만이 이 거울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간 외의 존재는 사용할 수 없다. - 올곧음 속에 너를 피우라 : 오직 순수한 정파正派의 무공을 배운 자만이 이 거울을 사용할 수 있다.
남환진군을 예시로 들면 타인이 지나는 길을 막거나, 자신의 신념 하나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잖아용? 그 목적이 심지어 자기 자신만의 목적이었으니 이런 부분은 사파의 모습과 비슷해용. 신선들은 정이나 사, 마의 기준에서 벗어난 존재들이에용. 우리들이 선하다 믿는 것, 악하다 믿는 것. 그 기준이 신선에겐 당연하지 않은거에용. 그러니까 우리들의 기준에서 벗어난 존재. 신선이라고 부르는거고용. 단지 인혜무선은 인간의 기준에서 선, 그러니까 正의 길을 독려했고 그 의지가 그의 파편인 옥경에 남은거에용. 그래서 정파만이 사용할 수 있는거고용. 그래서 제가 설정한 바론 인혜무선은 정, 지하산공은 사, 천상신군은 중립적인 이미지에용. 결국 땅과 사람 모두 하늘 아래 있으니까용!
그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무림인들의 피를 보게 만든 사건이다. 오랜 세월 굳건하게 있는 바위조차 반하게 만들어 두부로 만드는 두 신랑 신부의 외모로 인해. 화경의 고수들 조차 그 매력에 빠져 온갖 추악한 마음이 한 가운데에 모여 결국 일어난 참극. 당시 꽃쟁탈전에 참가했던 장인은 그 사건 이후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닌 마음씨라는 걸 뼈저리게 깨닫는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는법. 그렇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장인은 자신의 모든 인맥과 재산을 이용해 한 쌍의 반지를 만든다. 하나는 남성을 뜻하는 청의 반지. 또 하나는 여성을 뜻하는 적의 반지. 진정으로 사랑을 맹세한 자들만이 이 반지를 낄 자격이 있었다.
-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을 맹세합니다: 이 반지는 서로 사랑을 하는 두 남녀가 끼어야 작동을 한다. - 언제 어디서든 지켜보고 있어요: 이 반지를 긴 당사자들은 서로의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 - 그대의 목소리가 들려: 서로의 마음의 목소리가 들린다. - 절대 놓치지도 내버려두지도 않겠다: 하루에 한 번 반지를 낀 상대의 근처로 순간이동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