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908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5 :: 1001

◆c9lNRrMzaQ

2021-09-17 00:24:39 - 2021-09-21 13:56:53

0 ◆c9lNRrMzaQ (5u0vKdUpBg)

2021-09-17 (불탄다..!) 00:24:3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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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살아남는 데에만 집중해.
괜히 영웅이 될 생각 하지 말고.

747 화엔주 (Ogtlj9OQLE)

2021-09-19 (내일 월요일) 00:55:10

>>745 😄 저야 말로 고마워요!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토오루주!

오늘 밤은 다들 피곤하신거 같으니, 미리미리 굿밤입니다!

748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00:58:18

A. 몸이 천천히 유리로 변하기
B. 몸이 천천히 나무로 변하기

한번 선택하면 번복은 불가능합니다, 라임님.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장식으로 쓰일 거라면 나무보다는 유리가 낫지 않을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절망이잖아요 ㅋㅋㅋ


토오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낼봐요!

749 예나주 (V4pyp0/00Q)

2021-09-19 (내일 월요일) 00:59:42

A. 사랑하는 사람의 목에 폭탄, 나에게 버튼 선택권
B. 내 목에 폭탄,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튼 선택권
(버튼 2개中 멈추는 버튼 1개)

한예나님의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그러니까 왜 어째서 이런 것만...
그야 예나라면 B를 택하고 골라달라 하겠지만!!

750 예나주 (V4pyp0/00Q)

2021-09-19 (내일 월요일) 01:00:49

>>748 라임은 나무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자연이니까!...이게 아닌가?

751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01:06:38

>>750 동감이에요! 뭔가 자연계 느낌이긴 하죠🐰🐰

752 예나주 (V4pyp0/00Q)

2021-09-19 (내일 월요일) 01:13:05

>>751 과거를 모르니 어떤 생활을 했으려나...

753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01:22:43

>>752
라임이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을 것 같진 않고.. 아저씨가 살던 집이 있으니.. 아저씨가 죽기 전까지는 병상에 누운 아저씨를 챙기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밖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지내지 않았을까 싶네요.!

754 리히터주 (c4735jOrTE)

2021-09-19 (내일 월요일) 09:35:08

잠깐 갱신. 바빠서 접속할 시간이 잘 안 나네.

755 태호주 (twUyNIP9Tw)

2021-09-19 (내일 월요일) 10:13:44

새~아침이 밝았네

756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0:15:51

리히터주 오랜만이에요~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757 정수주 (sBeuQuUSI.)

2021-09-19 (내일 월요일) 10:26:51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758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0:29:08

정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도 날이 참 좋네요.

759 정수주 (sBeuQuUSI.)

2021-09-19 (내일 월요일) 10:57:23

귤토끼 의뢰 잘하고 있나요?
어제 너무 졸려서 정수는 뻘짓만..

760 태호주 (twUyNIP9Tw)

2021-09-19 (내일 월요일) 10:59:29

라임주도 정수주도 안녕안녕!!

761 지한주 (8.LPGrIFp2)

2021-09-19 (내일 월요일) 11:05:39

갱신합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했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나름 의견은 통합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점심 먹을 때에는 끊기겠지만 일상을 구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762 태호주 (twUyNIP9Tw)

2021-09-19 (내일 월요일) 11:23:43

지한주 안녕!!

763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1:25:46

>>759 의뢰는 무난했어요! 어설프게 비유하자면 20레벨이 5레벨 던전 가서 네임드 몬스터 잡은 느낌?
이후에는 전투가 마무리되고 현장 지휘관과 마주쳐서 라임이 헌터가 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봤죠..
그냥 성장을 위한 진행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와 일상하듯이 몰입하니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지한주도 안녕하세요~ 하트커 의뢰도 벨로 의뢰도 기대중입니다!

일상은 제가 텀이 있어서 조금 힘들지만 느긋하게 선관 짜는건 언제든 환영입니다😊😊

764 지한주 (8.LPGrIFp2)

2021-09-19 (내일 월요일) 11:25:49

안녕하세요 태호주.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가 날이 좋네요.

765 지한주 (8.LPGrIFp2)

2021-09-19 (내일 월요일) 11:29:36

라임주도 안녕하세요. 선관이라.. 같이 고민해보고 안되면 자기소개 때 보고 일상으로 만난다.. 식도 가능하겠지요.

766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1:33:06

지한이와 라임 둘 다 과거사가 모호해서 선관을 짜기는 조금 조심스런 부분이 있겠네요. 선관도 좋지만 자기소개때 얼굴은 익혔으니 일상에서 만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767 지한주 (8.LPGrIFp2)

2021-09-19 (내일 월요일) 11:35:41

그렇지요. 과거사가 모호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냥 들어가면 영원한 폐관수련을 보고 놀랐습니다.

음. 역시 캡틴의 설정력을 얕본 대가군요.

768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1:43:22

영원한 폐관수련.. 저도 그때 많이 놀랐어요.
신재원(npc, 지한이 할아버지?) 씨 설명에서 분위기는 어느정도 유추했지만 영원한 폐관수련이라니..
기대를 참지 못하고 도망쳤다는 부분이 이렇게 이어지는군요. 지한이도 어른들의 기대가 얼마나 부담스러웠으면 가출을 했겠어요...

과거사 창작을 캡틴께 맡겨서 어느 부분은 임의로 설정되는 것이 있지만, 저는 거기에 캐릭터를 조금씩 맞춰서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지금 드러난 과거가 많이 없어도 스치듯 진행에 나오는 과거 이야기들을 보면서 작은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느낌이라 상당히 즐겁습니다.
물론 캡틴의 설정력이 엄청나서 보는 즐거움이 크기도 하고요.

769 지한주 (8.LPGrIFp2)

2021-09-19 (내일 월요일) 11:45:35

사실 과거사를 짤 시간이 없었다도 있겠지만. 캡틴의 설정력이 엄청나서 궁금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만큼 궁금해지게 만드는 과거사가 있는 것 같고요. 저도 즐겁다..라고 생각합니다.

770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1:49:32

저도 캡틴의 설정력에 기대는 마음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세계관에 어긋나는 설정을 꺼려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771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1:51:00

>>770 말에 어폐가 조금 있어서 덧붙이자면, 본인은 내 캐릭터가 세계관 설정에 어긋나는걸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772 지한주 (8.LPGrIFp2)

2021-09-19 (내일 월요일) 11:52:16

그렇군요..

저는 점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나중에 뵈어요.

773 라임주 (qdoKov3lks)

2021-09-19 (내일 월요일) 11:53:07

지한주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다들 맛점하세용

774 성현주 (Ix6.0/DJhI)

2021-09-19 (내일 월요일) 15:06:24

775 ◆c9lNRrMzaQ (Cn5QBlxen.)

2021-09-19 (내일 월요일) 15:19:40

지한이 공개할 수 있는 과거사만 말해주면

1. 지한이의 할아버지가 거는 기대는 자신의 대에 완성하지 못한 창술을 완성하고 가문을 잇는 것.
2. 이전에 할아버지에게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그중 첫째아들이 가장 뛰어났음. 헌터나 가디언도 아니었지만 60레벨이 넘는 사람이었고 서산신가의 후계자로 견고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음.
3. 그런 아버지가 결혼해서 낳은 게 지한. 그 뒤 가문을 잇는다보다 지한과 어머니를 지킨다에 목적을 가지게 됨.
4. 그런데 이때 서산 게이트 사태가 발생. 어머니와 지한이 휘말림. 아빠는 지한과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게이트에 단신으로 뛰어듦.
5. 결국 두사람은 구출되지만 아버지는 사망. 이후 정신적인 피해로 어머니도 앓다가 죽어버림.
6. 그 뒤로 고아가 된 지한을 거둬 키운 게 할아버지. 유치원에 다닐 나이에 창에 대해 가르치고 서산신가의 땅을 보여주며 이곳 모두가 미래의 네 것이 될거라고 함. 어린 지한은 그 말에 희망을 가지고 수련
7. 이때쯤 삼촌이 지한을 맡아 키우기 시작함. 즉 할아버지에게서 정신적 굳건함을, 삼촌에게서 사람과 어울리는 법과 안정에 대해 배움.
8. 이때즈음 삼촌이 실종됨.
9. 삼촌마저 사라진 후 할아버지가 지한에게 거는 기대가 심해짐. 내부적으론 실적이지만 외부적으론 가문을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처리됨. 지한 역시 그리 배움.
10. 결국 가문의 기대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가출. 헌터협회에 등록함.
11. 이후 특별반 시험을 봄. 합격.
현재

776 지한주 (XwNWrXsvs.)

2021-09-19 (내일 월요일) 15:36:36

(핸드폰 떨굼)(아 액정 금갈 뻔)
앉을 곳에 앉을 준비하는ㄷ

다들 안녕하세요.

777 성현주 (smwazjN63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11:09

캡띵 지한주 안녕!

778 지한주 (PobmmV5dnI)

2021-09-19 (내일 월요일) 16:18:33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을 구해보거나.. 그래야겠네요. 의뢰 가기 전에 망념과 잔여를 전부 청산해두고 싶은 느낌입니다.

779 성현주 (smwazjN63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25:03

일상하자 고럼!

780 지한주 (PobmmV5dnI)

2021-09-19 (내일 월요일) 16:26:02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웬만하면 대부분의 상황은 커버가 가능합니다.

781 성현주 (smwazjN63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32:45

situplay>1596307072>967
요거!

782 지한주 (PobmmV5dnI)

2021-09-19 (내일 월요일) 16:34:57

아. 그러면 수련하는 레스이자 선레를 가져올게요. 좀 기다려주세요.

783 지한-성현 (PobmmV5dnI)

2021-09-19 (내일 월요일) 16:39:07

'힘을 낭비없이 축적하는 것 만큼 어디로 방출하느냐도...'
앞으로 튀어나가서 찔러넣어야 하는데 뒤로 방출하지 않고 앞으로 방출하면 속도가 부족해집니다. 창을 휘두르고 찔러넣는 일련의 동작을 물 흐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겠지요.
지한은 수련장에서 수련을 합니다. 의뢰를 수락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물품을 사는 게 아니라면 기술을 갈고 닦는 것이 좋은 것이라 여기는 지한일까요? 그런데 지한이 예민하게 세운 기감에 니무언가 자꾸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누군가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그 시선의 주인공을 빤히 쳐다보는 지한입니다. 아마. 특별반에서 본 적 있언 이라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특이한 색이었기 때문입니다. 콕콕 찌르는 듯한 시선을 마주보듯 빤히 쳐다보는 지한이 입을 연 것은 한참이 지나서였을 겁니다.

"어쩐 일이신가요"
느릿하게 말을 이어가면서도 손에서는 창을 놓지 않습니다.

784 성현 - 지한 (Ix6.0/DJhI)

2021-09-19 (내일 월요일) 16:58:50

오늘도 검을 휘두르자. 아직 검술에 부족한 점이 많아.

수련장에 도착했다.
이시간에는 사람들이 적다. 딱히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인 사람은 별로 없곤 하니까.

그런데 어라. 누군가가 있는게 느껴진다. 소리가 들리고 시선을 돌려보면 거기에 누군가 있다.
특별반의 같은 학생이다. 왠지 모르겠지만 신경 쓰여.

이상한 데자부 같은거라고 할까.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알것 같은 느낌이다.

"앗."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다. 뻔히 쳐다보는게 당연하게 느껴졌던 모양이다.

"미안. 신경이 많이 쓰였어? 계속 쳐다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하하하...
아이고 뻘쭘해. 뻘쭘함을 무마하듯 웃음이 나와버렸다.

"창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니까 그만 계속 쳐다봐 버렸어."

785 지한-성현 (PobmmV5dnI)

2021-09-19 (내일 월요일) 17:01:56

수련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특별반 학생의 존재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안녕하세요."
특별반의 학생이니만큼 눈이 마주친 다음엔.. 역시 인사를 건넨 다음 신경이 많이 쓰였냐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신경이 쓰여서 중단한 거니까요?

"다만.. 저도 좀 부족하긴 했네요."
이런 시선을 받아도 신경을 쓰지 않고 하는 것도 팔요할 텐데 집중이 깨져버렸으니까요. 같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만한 진지해보이는 표정이 보일까요?

"창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창이 아니라 검을 들고 있다 해도 관심이 없는 건 아닐 테니까.

786 성현 - 지한 (Ix6.0/DJhI)

2021-09-19 (내일 월요일) 17:08:32

"음...모르겠어."
갸우뚱한다. 내가 창에 대해 관심이 있었을까?
아닌것 같은데. 검 쪽에 대한 생각으로 지금껏 가득 차 있었는데 굳이 그럴까?

그렇지만 창도 무기이니 시선이 갔던걸까.
이런 느낌은 검에 대해 느낄때랑 다르면서 뭔가 비슷하다.

"너 이름이...신지한이지?"

"내 이름은 기억하고 있을까?"
자기소개때 다들 이름 한번은 말했었으니까.

/와 지한주 타자 개 빨라

787 지한-성현 (PobmmV5dnI)

2021-09-19 (내일 월요일) 17:20:35

"지금 모른다 하더라도"
추후에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는 흐름이 끊긴 김에 한 숨 쉬려는 듯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는 조금 헐거워진 머리카락을 다시 포니테일로 묶으려 합니다. 틀어올리는 건 못해도 포니테일 정도면 거슬리지 않을 테니.

이름을 말하는 성현을 보고는 자기소개 때 보았다고 기억해냅니다. 특별반 학생이 보통의 반보다 많다고 볼 수 없으니 가능한 일이었지요.

"네. 신지한입니다."
고개를 끄덕인 지한은 그러면 그쪽은.. 성현이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기억나는 건 회문이라는 것이니. 현성현 혹은 성현성.. 일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788 성현 - 지한 (Ix6.0/DJhI)

2021-09-19 (내일 월요일) 17:33:51

"기억하고 있네! 그거 기쁜걸."
누군가가 기억해준다는데 그리 나쁜것은 아니니까.

"나도 종종 여기 연습하러 와. 이번에는 방해해서 미안했어."
다음에는 오면 방해하지 말아야겠다.
괜히 집중하는 사람의 정신을 흩트려놓는건 좋지 못하잖아.

789 지한-성현 (c8QhnPVddo)

2021-09-19 (내일 월요일) 17:39:02

"아. 맞네요."
틀렸으면 좀 미안해했겠지만 그래도 틀리지 않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성현이 방해해서 마안했다는 말을 하자 고개를 젓습니다. 사실 자신도 방해를 받더라도 관철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못한 거잖아요?

"아니요. 제가 집중이 깨진 거니까요."
성현씨도 종종 연습하러 오신다면 같이 수련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을 해봅니다. 그 뭐지. 혼자서 수련할 때 가끔 슬럼프가 올 수도 있잖아요? 라는 듯한 말을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성현 씨는 들고 있는 걸 보면 검이네요."
검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가벼운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하지만 말투가 너무 진지하잖아.

790 성현 - 지한 (Ix6.0/DJhI)

2021-09-19 (내일 월요일) 17:48:27

"검이 어떻냐고 한다면..."
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계속 검에대해서 생각이 났다. 꿈에서도 여기에서 걸어다니면서도 그리고 여기 서 있으면서도.

"아마도 꿈...? 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아하하... 그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같은데... 일단은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거 같아."

꿈에서 본 검이 계속 떠오르고 계속 보고 싶다.
그 검을 나는 손에 쥐어야 겠다...

"같이 수련해도 좋다고 했지? 그럼 여기서 서로 만나면 어느정도 진척을 이뤘는지 얘기 나누는 것 정도면 괜찮을까?"

"왠지 네 창이 이 다음에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

791 지한-성현 (c8QhnPVddo)

2021-09-19 (내일 월요일) 17:58:00

지한은 검에 대한 대답을 들으며 스스로도 창에 관해 생각해보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지는 않군요.

"그렇나요? 꿈이라.."
조금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꿈이라면 그건 좋은 꿈이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라는 말을 듣고는 말을 잘못했네요. 이루고 싶다면 이루는 게 좋겠지요? 라고 말합니다.

"그정도는 괜찮아요. 다음에 어떻게 될지라.."
오늘보고 내일 보면 별다를 건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달라져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면서 물 마실래요? 라고 말해봅니다. 가볍기 정수기를 가리킵니다. 많은 사람이 마셔서 찬물이나 뜨거운 물이나 소모되어서 미지근한 편이지만요.

792 태식주 (/NZCUdll8g)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0:53

갱신

793 지한주 (c8QhnPVddo)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5:49

어서오세요 태식주

794 정수주 (jbpmNfeit.)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7:26

갱신합니다~

795 지한주 (c8QhnPVddo)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8:14

정수주도 안녕하세요

796 정수주 (jbpmNfeit.)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9:06

지한주 안녕하세요~

797 성현 - 지한 (Ix6.0/DJhI)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9:07

"아마도 좋은 꿈은 아닌거 같아..."
그 날 이후로 항상 잠에 들면 그 꿈 뿐이다.
반복해서 계속 말하는거 같다. 너는 아직 쉬면 안된다. 아직 포기하면 안된다.

계속 다시 해야한다.

그러면서도 악몽보다는... 격려 같다고 느껴진다.

"물?"
마시던걸 주는건가? 앗 그런건...

아. 정수기. 머쓱하다.
"그래... 운동전에 물 좀 마셔두면 좋지."

정수기 쪽으로 다가가 물을 내 병에 담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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