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7072>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4 :: 1001

◆c9lNRrMzaQ

2021-09-14 18:27:49 - 2021-09-17 00:27:32

0 ◆c9lNRrMzaQ (LLz3VHTfkY)

2021-09-14 (FIRE!) 18:27: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고 타인을 몰아가는 것만큼 멍청한 것은 없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 나는 옳은 일을 했다. 그 사람은 원래부터 나쁜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하는 일은 괜찮다.
결국 그런 대답들은 비열한 자기 만족일 뿐이다. 자신이 옳다는 생각은 때때로 평소라면 못할 용기를 주지만, 그 용기가 비방받는 순간 사람은 간단히 도망갈 마음을 가져버리곤 한다.
용기가 꺼지고 나면, 비난을 감당할 마음따윈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그런 용기조차 가지지 않는다.
단지 우리들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행동할 뿐.

186 에이론 (C4HmlCfCi.)

2021-09-14 (FIRE!) 21:59:13

" ...아하. "

에이론은 살짝 맹한 표정으로 지훈을 바라보다가, 몇번 헛기침을 하였다. 뭔가, 말을 돌릴만한게...

" 사실 처음 가는 의뢰는 뭐가 좋을지 조언을 구하려고 온 겁니다.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

무표정 너머 머쓱함과 부끄러움을 숨기려는 듯, 지훈이 아닌 저 먼 곳을 바라보며 급하게 말을 돌렸다.

#

187 한예나 (PY/jZ2wpn2)

2021-09-14 (FIRE!) 21:59:14

단념하곤 훈련은 여기까지 하도록 한다.
휴식또한 중요하다.

>>174 거검 하트커...이름만 들은다면, 커다란 칼을 들고 덤비는 몬스터일까라는 추측이 든다.
19레벨 이하의 퀘스트라면 커다란 실수만 하지않는다면 그렇게 어려운 퀘스트도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방심 한번에 목숨을 잃는 것이 게이트 내부지만,

"그러면...연락처를 남길테니, 의뢰를 수주한다면 연락해주세요."

꾸벅 인사를 하며, 예나는 유유히 훈련실을 벗어났다.

#훈련실을 벗어나 '액'을 조사하고, 볼 수 있게되는 기술을 배울 장소를 찾아봅니다.

188 김정수 (PNeaOXAOV.)

2021-09-14 (FIRE!) 22:00:06

정보가 없다면, 남은건 센스와 판단력으로 극복하는 것 뿐. 그렇게 다짐한 정수는 라이플을 챙기며 게이트로 향했다.

게이트 마돌체에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체

#게이트 입성!

189 태명진-한예나-신지한-화엔 (Nm.SSYnqi.)

2021-09-14 (FIRE!) 22:01:16

>>187

"네! 그럼 다음에 보죠!"

예나에게 연락처를 받고 손을 흔들며 떠나보낸다.

190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22:01:57

하나둘 씩 게이트에 입장중!

191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03:24

다들 힘내쇼!

192 ◆c9lNRrMzaQ (LLz3VHTfkY)

2021-09-14 (FIRE!) 22:05:07

>>153
검색.. 할 필요도 없죠.
특별반 전용으로 제작된 개인 수련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사용을 위해선 신청을 해야하는군요.

교관을 찾아가봅시다.

>>155 이전 무기술 - 검의 숙련도 상승이 잘못 처리되었습니다. 20% 증가였고 수정하였으니 확인해주세요.//
무기술 - 검의 숙련도가 5% 상승합니다.

>>172
" .. 아. "

여학생은, 태식의 말을 듣고 괜한 말을 했다고 생각했는지. 태식의 눈을 피합니다.

" ..그, 미안.. "

조금 작은 목소리로, 사과를 전하네요.

" 그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거든. "

그래도 다시, 금새 쾌활히 웃으며 여학생은 웃습니다.

" 내 이름은 유나야. 이유나. 이 학교 2학년이지. 특별반은 전부 1학년이니까. 그래도 내가 학교는 선배인 셈이네? "

193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22:05:45

개인 훈련 시설이...있었다...?!
찾아볼껄!

194 화엔 - 태명진 + 한예나 + 신지한 (owipwaM8QI)

2021-09-14 (FIRE!) 22:06:53

>>157

답이 없습니다. 한참을 태진을 뚫어보던 화엔. 무언가 잘못 말했나, 하는 마음이 들수도 있던 쯤, 확연한 미소를 짓는 화엔을 발견할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미소는 희미했다면, 이번 만큼은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아도 쉽게 눈에 띄입니다.

"그래. 태진, 당신 말이 맞아."

잔뜩 만끽해야지. 부드러히 답하며 사르르, 눈매가 접힌다.

>>158

"환영해준다니 다행이군."

그의 격한 반응에 약간은 긴장이 풀린 몸짓이다.

>>166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 어깨를 흠칫, 들썩이니, 같이 훈련하던 풀밭색 머리의 소녀다.
망설이는 듯한 그녀의 움직임에 눈을 깜박이다, 예나를 주의깊게 바라본다. 곰곰히 생각하다, 길고 긴 생각을 완료했는지 이내 담백한 어투로 잔잔하게 말을 건다.

"혹여나 두려운것이라면, 내 뒤에 있어라. 최선을 다해 지켜주도록 노력하겠다."

...완전한 오해였다만, 가진 진심만큼은 전달될지도 모르겠다.
오해지만.
예나가 간다고 확정한 것도 아니지만.
뭐가 당당한지 나름 신뢰의 눈빛도 보내는 게. 참나.

195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22:08:03

>>194 그런쪽 전문이 있을지도 모르죠!

196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22:08:18

>>195 >>184

197 김태식 (ihySyPrrLA)

2021-09-14 (FIRE!) 22:09:16

"누가 봐도 궁금했을 질문인데 뭘"

나도 누군가가 머리를 빡빡 밀고 다닌다면 왜 밀고 있냐고 물어볼거다.
눈에 잘 띄는 특징이니까

"선배?"

헌터로 일한거로 치면 헌터로서는 내가 선배아닌가? 아니, 그러고보니 얘 나보다 어려보이는데 반말을?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일단 참는다.
사과를 하는 걸 보니 기본은 있는 친구니까

"난 김태식, 선배라.....뭔가 신기하네"

아내한테서 가끔 선배니 후배니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그 입장이 될줄이야.

"그런데 선배는 왜 옥상에 있는거야?"

#설마 자살은 아니겠지

198 유웨이 (.vR60FlDBQ)

2021-09-14 (FIRE!) 22:09:53

웨이는 눈을 깜빡였다. 부정당한 게 놀라워서는 아니었다. 냉담한 태도가 당황스러워서도 아니었다. 단지 학생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을 뿐이었다. 자신은 아카데미 출신이 아니다. 어디서 수련하다 왔다-는 맞긴 하지만. 특별반에서 받는 수련이랑은 조금 다르긴 해도. 그러나 지적하고 싶은 부분에 비하면 그것들은 아무래도 좋았다.

"헌터가 어때서?"

밝지만, 감정을 읽기 힘든 어조가 튀어나왔다.

"누군가는 헌터가 되고 싶어서 지금까지 살아 왔던 인생 전체를 포기하고 이곳으로 오기도 해. 나도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헌터가 되려고 이곳에 온 거야. 애초에 어차피 헌터니까, 라고 생각한다면 왜 헌터가 되려고 했던 거야?"

그렇게 말하는 웨이의 얼굴은 변하지 않았으나, 목소리에는 진심이 실려 있었다.

"나, 아마 너희들에 비하면 가디언에 대해 잘 몰라.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되려고 한 적도 없으니까.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죽을 만큼 열심히 수련했고, 단지 그래서 이만큼 강해졌다는 게 행복해. 게다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더, 가디언이 될 수 있을 만큼 강해지려고 노력할 거야."

뭐, 그러니까 너희들도 너희의 목표를 갖는다면 노력할 힘이 생기지 않을까? 웨이는 웃음 띤 얼굴로 말을 끝맺었다가, 생각났다는 듯 한 마디를 덧붙였다.

"만약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 날 꺾어 봐! 지면 그 분함을 원동력 삼아서 수련하면 되고, 이기면 '특별반'을 이긴 사람이 되는 거고. 밑져야 본전이잖아?"

#학생들에게 싸움을 겁니다!

200 한태호주 (zR8FAA9tkQ)

2021-09-14 (FIRE!) 22:12:27

>>199
하이드 부탁해 캡틴!!!

201 화엔 (owipwaM8QI)

2021-09-14 (FIRE!) 22:13:16

후우, 길게 숨을 내쉬며 무기를 거둔다.
이제 한계다. 망념치가 알려주고 있다. 멋대로 계속 움직이려는 몸을 의식적으로 멈춘다. 허수아비 앞에 가만히 서서 멍때리는 모습은 조금 우스울지도 모르겠다.
복잡한 마음으로 허수아비를 바라본다. 이제는 멈추고 싶으면 멈출수 있구나.

원하는 시간에 가만이 서있을수도 있고, 원하는 시간에 멈추어 물을 마실수도 있었다. 지금도 무기를 내려놓고 여기를 떠날수가 있다. 자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넒은 선택의 폭에 아주 잠시 숨이 막힌다. 자유도에 역설적으로 짓눌리는 느낌이다.

고개를 도리도리 지어 상념을 떨쳐내고, 그대로 무기를 거둔다.

#화엔은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자유의 결단을 가지고 훈련장을 떠나지만...! 뭘 할지 몰라서 결국 주변을 빙글빙글 돕니다! (격리실 탈출한 특별반생)

202 화엔주 (owipwaM8QI)

2021-09-14 (FIRE!) 22:14:06

웨이 멋지다!!!!! 동경하게 돼!!!

203 에이론 (O26rkwBdIs)

2021-09-14 (FIRE!) 22:14:08

친구들 진행이 다 재미있네요(팝콘)

204 태명진-신지한-화엔 (Nm.SSYnqi.)

2021-09-14 (FIRE!) 22:14:10

>>201

"그럼 화엔! 연락처는 줄테니까 다음에 또 보자!"

훈련이 끝난 뒤 나갈려고 하는 화엔을 보며 연락처를 준다.

205 한예나 - 화옌,태명진,신지한 (PY/jZ2wpn2)

2021-09-14 (FIRE!) 22:14:11

>>194 (자리를 뜨기 전입니다)
만약에 가게된다면..이겠지만.
그래도 화엔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렵다면 두렵겠지.

"제 몸 정돈 챙길 수 있으니, 그러지않으셔도 되요."

정말로 두려운 것은,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다치는 것이였지만 말이다.
고개를 돌리는 예나의 얼굴엔 조금 두려움이 비쳐졌다.

206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14:39

웨이 진짜 신념이 넘치네요 ㄷㄷ

207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22:14:52

>>203 다른 분들 진행 구경하는 것도 재밌긴 하네요~~

208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15:55

뭔가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을 보는 느낌!

209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22:17:34

일반학생들 : 1대1로 덤비라곤 안했다(?)

210 빈센트 (/wdlScisrQ)

2021-09-14 (FIRE!) 22:17:39

너무 멋지다

211 에이론주 (f.DfCktDes)

2021-09-14 (FIRE!) 22:17:47

>>207 다른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육성어장의 재미죠

예나도 재미있네요
예나가 액을 수거하려는 건 조금 위험해보이지만...

212 에이론주 (f.DfCktDes)

2021-09-14 (FIRE!) 22:18:16

각자의 이야기에서 각자가 모두 주인공이니까요

213 정찬영 (vxkKoHQOe.)

2021-09-14 (FIRE!) 22:18:23

>>192

"계십니까?"

교관님을 찾아가 문을 두드립니다.

"다음이 아니라 특별반 개인 수련 공간 이용을 신청하고 싶어서요. 방해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깍듯하게 교관님께 말합니다

214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18:33

ㅇㅇ 그래서 일상 하나하나가 크로스오버 느낌이 나서 재밌어요!

215 화엔 - 태명진 + 한예나 + 신지한 (owipwaM8QI)

2021-09-14 (FIRE!) 22:25:08

(떠나기 전임)
(얘기 나누는 거 즐거웠어요!! 후에 일상으로 재밌게 돌리는 걸 기대한드아!!)

>>204
끄덕, 고개로 답하며 얌전히 명진과 연락처를 교환한다.
첫으로 '가족' 의외의 연락처다.
감회가 새로운지, 받은 후에도 한 참을 떠나지 않고, 휴대폰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만지작거리다.

"그래. 다음에 보자."

마지막으로 옅게 웃으며 다시 한번 고갯 인사를 나누고, 훈련장을 떠난다.

>>205
예나의 반응에 갸웃, 고개를 기울인다. 무기질한 표정에 흐릿하게 혼란이 묻어나온다.

"그래도."

어두를 떼고 곰곰히 생각하다, 이내 다시 말을 이은다.

"난 너를 도와 줄 것이다. 약속하지."

그녀가 충분한 힘이, 거기에 자신보다 더 할수도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알고있다. 그것을 의심하는 것이 아닌, 그 만큼 신뢰함으로 나온 약속이라고 할까. 누구든 등뒤에 도움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니 말이다. 그리 생각한 화엔이 느리게 눈을 깜박인다.

...여전히 오해에 비롯한 마음이긴 하지만 말이다...하아....

216 태식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2:25:48

여전히 훈련장은 점거한 상태

217 화엔주 (owipwaM8QI)

2021-09-14 (FIRE!) 22:26:08

>>209 안돼!!!! 웨이야!!!!!!! (절규 (하지만 손은 이미 병문안 선물을 고르고 있다)

218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26:34

>>215 예승!!

219 ◆c9lNRrMzaQ (LLz3VHTfkY)

2021-09-14 (FIRE!) 22:27:47

>>180
천천히 의념이 전신을 훝어 지나기 시작하고, 태호는 검을 뽑아듭니다.
중단세를 취한 채. 검을 쥐고 교관을 바라보며 살피기로는.. 방심도, 빈 자세도 없어. 쉽게 들어가면 말릴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 쪽은 태호입니다. 상대의 방심만을 바라기에는 상대 역시 태호에게 집중하는 상황이기에 결국 뛰어들지 않는다면 변수는 만들어지지 않을겁니다.

다리에 순식간에 의념이 깃들고, 태호는 쥔 검을 찌르기 위해 검의 그랩을 변경합니다.
왼손은 위로, 오른손은 아래로 쥔 채. 빠르게 찔러나갑니다.

" 하.. "

한숨을 쉬며, 리오는 다가오는 태호를 바라봅니다.

" 혹시. 내가 너랑 비슷하다니까. 그냥 방심한거야? 아니면, 당연히 질테니까. 그렇게 생각해서 적당히 힘조절하면서 깨져야지. 그리 생각하기라도 했어? "

조금은 날 선 표정이 태호를 향합니다.

" 그게 아니면. "

태호의 검 옆면을 가볍게 쳐냄과 동시에.
접근한 태호의 거리 속으로 리오는 간단히 파고듭니다.

" 찌르기는 품이 큰 대신. 상대에게 강한 피해를 주지. 근데, 상대가 네 행동에 대해 다 지켜보는 상황에서 찌르기로 파고든다? 자살하고 싶어서 환장이라도 했어? "

묵직한 주먹이 태호의 복부를 가격하고, 입에 고여있던 일부 침이 튀어나오고 맙니다.

" 상대가 특별한 무기를 들지 않았다. 상대와 거리를 좁히면 상대의 행동 범위에 들어간다. 상대가 나와 수준이 비슷하다. 다만 상회하는 것은 기술과 전투의 경험이다. 그렇다면 거리를 둔 채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단을 가지거나, 거리를 둔 채로도 할 수 있는 검을 휘두르는 식으로 상대의 방어력을 체크하는 게 맞지 않겠어? 아니면 상대가 전력으로 덤비라고 했으니 일격에 자웅을 가린다. 같은 생각이라도 했어? "

순식간에 길게 뱉어진 말로 태호를 바라보다가 리오는 손을 털고 다시 멀어집니다.

" 장난치지 말고. 다시 와. 상대가 방어적이고, 너는 그 방어를 뚫어야 해. 그럼 뭐가 제일 중요할까? 상대는 격투가고, 너는 검사라는 점도 생각해. 모든 것들을 고려 대상에 두란 말야. 알았어? "

>>182
[ 4대 속성이란 무엇인가.
불, 물, 바람, 땅을 위주로 하는 사대속성은 과거 연금술과 음양오행등으로 흔히 표현되었던 '세상을 기본하는 기본 구성'으로써 자주 활용되곤 한다.
하지만 자신의 길을 위한 방법이 '의념'이라는 수단이라면 어째서 의념이 이런 '사대 속성'을 띄는가. 그에 대한 질문은 짐짓 어려운 듯 하면서도 간단하다.

사대속성이라는 것은 여러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단순히 불이라는 의념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불을 다룬다. 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 성격이 불같거나, 조용히 타오르고 있거나, 자신의 방향성에 대한 원동력이 강하거나, 폭발력이 강한 심성을 가지고 있거나. 이런 자신의 요소들을 통해 자신의 의념 속성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는 방법이 '불'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 중략

이렇게 의념 속성은 고정적이지 않다. 오히려 유동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언제나 포크만을 사용하진 않지 않는가? 숟가락이나 젓가락, 나이프를 이용하기도 할 것이고 필요하다면 맨손이나 다른 도구들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의념이 '자신이 향하고자 하는 길'을 말한다면 의념 속성은 자신이 그 길을 어떤 방법으로 '걸을 것인지'를 말한다. 그렇기에 의념 속성은 한없이 유동적이고, 또한 변화한다.

... 중략

그렇다면 사대속성은 의념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사대속성을 가진 자의 가장 큰 가능성은 '변화'이다. 가장 기본적인 의념 속성이니만큼 소지자의 심리와 변화에 따라 간단히 변화하고, 조정되는 것이 사대속성인 것이다.
가령 불이라는 의념이 있다면 폭발, 점화, 대노와 같이, 물이라는 속성은 침착, 냉정, 수해, 심해와 같이 말이다.

... 중략. ]

모두 읽었습니다

>>185
[ 거검 하트커 ]
- 거대한 검을 사용하는 오크. 추정 레벨은 24.
- 3인 이상의 파티가 권장되지만 30레벨을 넘은 경우 혼자서 잡을 수도 있다.
- 게이트에서 일정 확률로 생성되지만 모든 하트커가 같은 외형을 지니진 않는다. 오크보다는 사용하는 무기가 '하트커'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전투 방식은 거대한 검을 이용해 상대에게 붙어 검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거나, 오크의 광폭화를 이용하여 미친듯이 검을 휘두르는 등의 전투 방식을 펼치곤 한다.

220 유웨이 (.vR60FlDBQ)

2021-09-14 (FIRE!) 22:31:02

>>217
웨이(전치 4주):멋진...싸움이었다...

221 태명진-한예나-화엔 (Nm.SSYnqi.)

2021-09-14 (FIRE!) 22:31:16

>>185

'와...생각보다 쎈 녀석이었잖아?'

물론 보스급이니 만큼 평범한 몬스터들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우리보다 4레벨이나 높다니...확실히 보스급이라는 게 느껴진다. 30레벨을 넘으면 혼자서 잡을 수 있다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30레벨 이전에는 팀으로 싸우는 게 권장이 되는 걸테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두는 게 좋겠다.

명진은 다른 둘에게 거검 하트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222 태식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2:31:19

오크라니

223 진언주 (1ww6qzi0.w)

2021-09-14 (FIRE!) 22:31:29

진행 아직 안끝났죠..?
레이드가 생각보다 늦게시작해서 이제끝났네요..

224 한예나 (PY/jZ2wpn2)

2021-09-14 (FIRE!) 22:33:50

>>215
좋은 사람이다. 남을 아무렇지않게 진심으로 도우려 할 수 있으니까,
그렇기에, 예나는 더욱 더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된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지.

225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34:46

>>223 안 끝났어요!

>>222 그야 말로 전통적인 몬스터...과연 잡을 수 있을까

226 에이론주 (qwVkLQoMEU)

2021-09-14 (FIRE!) 22:35:19

웨이야.....

어서오세요 진언주. 아직 진행 하고있습니다.

227 에이론주 (ti7y4EwXI.)

2021-09-14 (FIRE!) 22:35:43

>>225 잡을 수 있을 겁니다(응원)

228 명진주 (Nm.SSYnqi.)

2021-09-14 (FIRE!) 22:36:39

>>227 응원 감사!

229 진언주 (1ww6qzi0.w)

2021-09-14 (FIRE!) 22:37:04

다행이다

공략 안보고 가는 헤딩팟이라그런지 생각보다 넘 오래걸림..
찾아서 써와야지 후

230 화엔주 (owipwaM8QI)

2021-09-14 (FIRE!) 22:37:33

>>220 웨에에에이이이이이

>>223 어서와요 진언주! 조인 어즈 조인 어즈

231 빈센트 (/wdlScisrQ)

2021-09-14 (FIRE!) 22:38:27

"그렇단 말이군..."

의념 속성이 변할 수 있다라. 빈센트는 자신의 의념 속성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다. 만약 그것이 이 책에 나온 대로 변하는 것이라면, 빈센트는 되도록이면 더 화끈하게 불타는 것이기를 바래며, 다시 다른 책을 찾는다.

# 이번에는 "마도" 키워드로 책을 찾고 싶습니다 .#

232 빈센트 (/wdlScisrQ)

2021-09-14 (FIRE!) 22:38:42

진언주 어서오세요

233 한태호 (qMyQn1LNns)

2021-09-14 (FIRE!) 22:39:25

크.. 아프구만.
복부를 얻어맞고 흔들린 호흡과 자세를 가다듬으면서, 다시금 검을 중단세로 고쳐들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파고들어봐라.. 단순히 몬스터를 상대하는게 아닌, 사람을 상대하는건 생각이 많아지는 일이구만.
상대는 격투가. 나는 검사. 리치는 이쪽이 우위지만 일단 먼저 들어가서 변수를 만들어내야 하는 입장이란 말이지.
오른손에 쥐고있던 검을 왼쪽으로 옮겨 들면서..

" 그, 교관님. 죄송합니다. 혹시 "

까지 말하고 바로 교관님을 향해 대쉬해가며 검을 횡으로 크게 휘둘렀다. 동시에 오른손은 앞으로 뻗어나가며 교관님을 잡는걸 시도.
상대가 격투가니까 이런식의 막무가내는 피하는 편이 좋겠지만.. 한 번 정도라면 통할수도 있지 않을까?

#왼손에 든 검을 크게 휘두르며 오른손으로 교관님을 잡는걸 시도합니다.
교관님이 역으로 파고들어 공격한다면 의념으로 복부 부분을 굳혀서 버텨내려 시도하고, 교관님이 들어오는 오른팔을 잡아 관절기를 걸려고 한다면 관절부분을 의념으로 굳혀볼게요!

234 태호주 (qMyQn1LNns)

2021-09-14 (FIRE!) 22:40:20

어렵구나..!

235 태호주 (qMyQn1LNns)

2021-09-14 (FIRE!) 22:41:10

진언주 어서오세요~!

236 ◆c9lNRrMzaQ (LLz3VHTfkY)

2021-09-14 (FIRE!) 22:41:58

>>186
지훈은 아쉽다는 듯이 에이론을 바라봅니다.

" 미안하지만 난 헌팅 네트워크에 접속 자격이 없어서.. "

아무래도, 가디언이니. 그럴 수 있단 생각은 듭니다.

" 그래도 보통 검색되는 의뢰들은 네 수준에서 5레벨 정도 차이나는 의뢰들 위주로 검색되니까. 그쪽에서 골라보면 될거야. "

>>187
단순히 기술을 가르쳐줄 장소나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그게 쉽게 이뤄지진 않습니다.
간단한 이유를 들자면 결국 기술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다루고 능숙해져서 상태창이 인정할 정도로 '숙달'되어야 하는데, 그걸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은 편이죠.
특히 예나가 제시한 조건에 부합하는 기술들은 상위 기술들입니다. 쉽게 찾을 수 없죠.
일단 중요한 것은.. 액과 관련된 인물, 또는 NPC를 찾아보는 게 될겁니다.
가르쳐주건, 아니면 예나의 스승이 될 법한 인물 말이죠.

>>188
타 인원은 없이 게이트 '미돌체'에 입장합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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