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5076>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3 :: 1001

◆c9lNRrMzaQ

2021-09-12 16:35:42 - 2021-09-14 19:44:27

0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5:4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그러니 자신만의 가치에 대고 헌터는 저울질을 할 수 있어야한다. 이것이 내게 얼만큼의 이익을 가져오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 결과로 내가 얻어내는 것은 무엇일지 판단하는 것이다.

900 웨이주 (S2XcqbKinQ)

2021-09-14 (FIRE!) 18:04:42

일 끝나고 돌아온 웨이주입니다. 화엔주 너무너무 환영해요!! 신캐도 멋있다...!

901 지한주 (jt0TXi8BGE)

2021-09-14 (FIRE!) 18:05:06

신입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902 에이론주 (Z/c3NDpkZ.)

2021-09-14 (FIRE!) 18:10:10

웨이주도 어서오세요

첫 범죄자 신캐에 별의 아이들이라니 매우 기대되네요

903 지한주 (jt0TXi8BGE)

2021-09-14 (FIRE!) 18:16:06

범죄자에 별에 아이들이군요. 기대됩니다. 물어보셨던 그 분이겠죠?

904 이참에 자기소개하는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17:10

스윽. 자신의 순번이 되자 어느 한 구석 군더더기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자아이. 각도를 하나 하나를 재서 움직이는 듯이 딱딱한 그 움직임은 위화감을 선사할지도 모릅니다.
소리없이 정자세로 들어간 소녀는 담담히 자신의 이름을 입에 담습니다.

"HW-10070. 화엔입니다."

습관따라 코드명부터 밝히는 아이. 빳빳한 말투에 변화없이 차가운 얼굴은 그것이 실수 아니라 고의같이 느껴지게합니다.
기계같이 굳어있는 입매와 높낮이 없는 무기질적인 목소리. 첫인상은 이미 지었을까요? 하지만 그 직후에 이어지는 침묵에 그 첫인상은 바로 깨어질지도 모릅니다.

멀뚱멀뚱.

멀뚱멀뚱.

이어지는 침묵. 미동하지 않는 소녀. 몇은 당황하고, 몇은 올바른 추측을 떠올렸을수도 있겠습니다.

저 녀석... 혹시 자기소개를 어떻게 끝내는지 모르나? 아니, 하는 법도 모르나??

정답입니다. 정작 본인의 표정은 호수마냥 고요하지만요. 어색할 정도 긴 침묵 후, 드디어 입을 떼어냅니다.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선 똑같이 각잡힌 자세로 자리에 앉는 화엔. 그 누구도 모르겠지요. 석상같이 굳은 차가운 표정뒤에는, '자기소개'라는 초특급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마침에 대한 깊은 성취감이 넘치고 있다는 것을요.

905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17:49

다들 안녕이에요!! ☺️

906 에이론주 (RfzzRWVWB.)

2021-09-14 (FIRE!) 18:18:46

화엔이 귀엽네요... 마지막에 성취감 느끼는 것까지...
안녕하세요 화엔주

907 에이론주 (RfzzRWVWB.)

2021-09-14 (FIRE!) 18:19:25

>>903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시트스레에서부터 기대하던 분인데 개인스토리가 궁금해지네요

908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18:21:34

전투 스타일같은 것조차 애기하지않았어...!
어떤 의미에서 지한보다 더해!!

909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22:36

귀여워한다니 고마워요! ^^ 초반에 시리어스캐로 구상하다 결국 개그를 손에 놓치 못한 화엔주의 말로입니닼ㅋ

개인스토리가 궁금해요222

910 ◆c9lNRrMzaQ (LLz3VHTfkY)

2021-09-14 (FIRE!) 18:24:23

옹옹 나는 캡틴이다옹
7시에 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옹
그때까지 캡틴은 누워있을거다옹
그러니 어장을 태워놓고 잇으라옹

911 지한주 (jt0TXi8BGE)

2021-09-14 (FIRE!) 18:25:39

옹옹캡틴..

어장을 태워놓는 따끈따끈함이 좋군요.

912 에이론주 (mOgEFwqwmk)

2021-09-14 (FIRE!) 18:25:49

>>908-909 (그래도 귀여우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

7시 시작이군요
한두레스 정도만 가능하려나...

913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18:28:03

김정수 situplay>1596305076>468
라임 situplay>1596305076>493
한태호 situplay>1596305076>500
신지한 situplay>1596305076>508
현성현 situplay>1596305076>512
한예나 situplay>1596305076>620
화옌 situplay>1596305076>904

자기소개 목록

914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28:25

>>908 ㅋㅋㅋㅋㅋㅋㅋ시간은 남만큼, 혹은 이상이나 잡아먹었으면서 대부분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

망상의 화엔: 당신들이 알아서 뭐하게... 내 전투 스타일은 "총검" 을 이용한 "방어적 근접전" 이라는 것을...!

>>910 진행...!! (두근두근
화엔이도 면담으로 시작하는거겠죠?

915 ◆c9lNRrMzaQ (LLz3VHTfkY)

2021-09-14 (FIRE!) 18:29:14

옹옹 그냥 자유진행하면 된다옹

916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18:29:38

면담은 이미 끝났으니 하고싶은 걸 하면 된다!

917 토오루주 (cxdE2LrxwM)

2021-09-14 (FIRE!) 18:31:29

시트도 통
과됐으니
이제 본어
장에 와도
괜찮겠지?
다들 반가워! 앞으로 잘 부탁해!

918 에이론주 (mOgEFwqwmk)

2021-09-14 (FIRE!) 18:32:54

반갑습니다 토오루주

919 태호주 (qMyQn1LNns)

2021-09-14 (FIRE!) 18:33:47

난 퇴근했다! 난 강해졌다!

>>904
귀엽잖아!! 귀여워어어어!!!!
이걸 내 유언으로 남기겠어 (털썩)

>>917
토오루주 반가워!! (벌떡)
나도 잘 부탁해!

920 지한주 (jt0TXi8BGE)

2021-09-14 (FIRE!) 18:34:15

어서오세요 토오주. 태호주.

921 예나주 (PY/jZ2wpn2)

2021-09-14 (FIRE!) 18:34:32

어서오세요 토오루주~!

922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34:37

오호라! 그럼 뭘하는게 좋을까나..

>>917
토오
루주
도안
녕★

923 에이론주 (fmN4MG40IQ)

2021-09-14 (FIRE!) 18:34:44

태호주도 어서오세요

전 잠시 드문드문 오겠습니다

924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35:27

태호주도 안녕!!! 격렬한 반응 너무 기분 좋구나! (둥기둥기)

925 진언주 (1ww6qzi0.w)

2021-09-14 (FIRE!) 18:38:04

7시시작이군

다들ㅎㅇㅎㅇ

926 태호주 (qMyQn1LNns)

2021-09-14 (FIRE!) 18:39:44

>>920
지한주도 안녕! 반가워!
>>921
예나주도 안녕!
>>923
에이론주 다녀와!!
>>924
격렬하게 귀여우니까 반응이 격렬한건 당연하겠지?!!
>>925
진언주 어서와! 안녕!!

927 정수주 (PNeaOXAOV.)

2021-09-14 (FIRE!) 18:44:13

다들 안녕이에요~

928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44:39

>>926 그런 태호주가 제일 귀엽다만! (둥기둥기둥기둥기
>>925 진언주 어서와엽! 😄

929 태호주 (qMyQn1LNns)

2021-09-14 (FIRE!) 18:47:30

>>927
정수주도 안녕~!
>>928
그래 나는 최고로 귀엽지(?)
다들 귀여운 날 찬양하도록! (농담)

930 화엔주 (o12vyk8UuU)

2021-09-14 (FIRE!) 18:49:00

정수기주(?)도 다시 하이하이~

>>929 (찬양 (새로운 광신 특성 발동

931 정수주 (PNeaOXAOV.)

2021-09-14 (FIRE!) 18:53:33

>>930 역으로 별명을 만들다니!
화엔에게도 정수식 작명법이 필요하겠군

932 태호주 (qMyQn1LNns)

2021-09-14 (FIRE!) 18:54:23

>>930
여기엔 츳코미가 정석인거잖아!! 특성 발동하지 맛!

933 라임주 (8MH3EsWzWY)

2021-09-14 (FIRE!) 18:54:55

토오루주 시트 통과 축하해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모두 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위키 수정하는건 눈과 손가락이 아프네요. 넘 비효율적이지만 PC가 없다....

934 지한주 (jt0TXi8BGE)

2021-09-14 (FIRE!) 18:55:58

다들 어서오세요. 모바일도 나름의 장점은 있지.. 않을까요(복사붙여넣기가 pc보다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935 라임주 (8MH3EsWzWY)

2021-09-14 (FIRE!) 18:57:45

부분부분 수정하는 경우는 편리하긴 하지요~

936 웨이-태호 (S2XcqbKinQ)

2021-09-14 (FIRE!) 18:59:07

"아, 이게 스틱이구나!"

말 그대로 평범한 스틱이었다. 그러나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도 처음 들은 것처럼 열렬하게 반응하는 것이 웨이의 특기였다. ...물론 별로 모든 상황에 있어 좋은 특기는 아니겠지만.

시연을 위해 태호의 손에 쥐여진 한 쌍의 스틱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연주했다. 빨간색은 가운데, 파란색은 가장자리. 큰 빨간색과 큰 파란색은 뭔가 다른가 했지만 별 차이는 없어 보였다. 별 한 개짜리 간단한 곡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웨이는 태호가 가이드를 마치자 박수를 보냈다.

"좋아, 한 번 해 볼까!"

웨이도 스틱을 집어들었다. 태호가 했듯이, 직관적으로 설정된 인터페이스를 따라 적당히 첫 소절이 마음에 드는 곡을 골랐다. 음악이 시작되자 웨이는 기세 좋게 박자에 맞춰 스틱을 휘둘렀는데, 태호가 쳤을 때보다 훨씬 큰 소리가 나서, 스스로도 조금 놀라 너무 세게 두드리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해프닝은 없었던 일로 하자.

//늦어서 미안합니다😢

937 김정수 (PNeaOXAOV.)

2021-09-14 (FIRE!) 19:00:00

조한서 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돈이 없다고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조'한'서 씨의 지갑사정이 궁한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 만약 급전이 필요해서 전화한거라면 아주 아주 어리석은 선택 이었을거야. 별거 아니야 좋은 소식을 들고왔어~ "

한박자, 두박자, 세박자
정확하게 호기심을 이끌어낼만한 침묵을 유도하고

"나 여자친구 생겼어 형"

#거짓말

938 에이론 (mOgEFwqwmk)

2021-09-14 (FIRE!) 19:00:02

한산한 교단 내부에서 에이론은 느릿하게 예배를 준비했다. 신도들은 없지만, 딱히 상관 없었다. 자신 혼자서 예배를 집도해도 문제는 없으니까.

" 수확의 신, 아이오님. 당신의 종이 예배를 바칩니다. "

에이론은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익숙한 듯이 손깍지를 끼고는 무릎을 꿇고, 눈을 감았다.

" 부디, 제게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길. "

#행운을 바라는 내용으로 예배를 집도합니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939 한예나 (PY/jZ2wpn2)

2021-09-14 (FIRE!) 19:00:22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하루가 시작된다.
스승에게서 떠나, 항상 혼자였던 삷의 조금은 활기가 돌아올지도 모르겠지...
아마도, 그녀는 그 점을 전혀 신경쓰지않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의념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자.

#학교내에서 훈련할 만한 시설을 찾습니다.

940 정수주 (PNeaOXAOV.)

2021-09-14 (FIRE!) 19:00:35

에이론주, 너는 진행의 첫번째를 먹은적이 있나? 없겠지..?
진행의 첫번째는 네가 아니야! 코노 정수주사마다!

941 화엔주 (owipwaM8QI)

2021-09-14 (FIRE!) 19:00:39

>>931 후후후, 나는야 역으로 헛점을 찌르는 게 특기인 화엔주! 경찰관의 옆구리를 찌르다가 10년째 투옥된 중이지! (의미불명) 이런 나에게 정수기식 작명법을 필요하다니, 가소롭군!
>>932 (메인 특성) (광신도 모으기) (유찬영에게 과격종교활동으로 반갈죽)(?)

942 김태식 (ihySyPrrLA)

2021-09-14 (FIRE!) 19:01:27

일을 하기 전에는 스케쥴을 알아보고 해는게 제일이다.
학교에 시험은 언제인지, 방학은 또 언제인지, 다른 행사는 있는지 같은거 말이다.

#학교 계획을 살펴본다.

943 신지한 (jt0TXi8BGE)

2021-09-14 (FIRE!) 19:02:33

뭔가 할 게 있을지. 없을진.. 잘 모르겠습니다. 몸을 움직여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훈련장이 어디 있을까요."
스사로가 해야 하는 것들을 갈고닦는 건 필요합니다.

#훈련장을 찾아가보려 시도.

944 에이론주 (mOgEFwqwmk)

2021-09-14 (FIRE!) 19:02:46

>>940 (뭐하는 짓거리야 용서못해 하는 에이론 짤)

화엔주가...죽으셨어...!

945 에이론주 (mOgEFwqwmk)

2021-09-14 (FIRE!) 19:03:10

사실 잡담은 거의 잠수가 될 확률이 높지만 이렇게 드문드문이나마 참여하게 될 것 같은

946 지한주 (jt0TXi8BGE)

2021-09-14 (FIRE!) 19:03:49

어떻게 스수도 아니고 스사로 오타를 낼 수 있지?

....폰이 오래되어서 그렇다..

947 화엔 (owipwaM8QI)

2021-09-14 (FIRE!) 19:04:52

하교후, 빈 교실.

길고 길게 문자목록을 바라보는 화엔. 심각하게 내려앉은 표정이다. 대체 무슨일일까.

[To: 카와사키 하츠네]

더욱 더 긴 침묵. 툭툭, 문자를 두드리다가. 지우다가. 두드리다가. 지우다가.
문명의 여타 아이들이 장문의 메세지, 아니, 소설 한편 정도는 쳐낼 정도의 시간 후, 만족한 표정으로 꾸욱, 전송버튼을 누른다. 이하 메세지 본문이다.

[입학했다.]
[첫날 성공적.]

...그리고 다른 동생들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돌리고선,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는 화엔.
뿌듯하다.

#하츠네야 노올자아아

948 한태호 (qMyQn1LNns)

2021-09-14 (FIRE!) 19:05:42

그렇게 학교의 첫 날이 끝났다... 이제 뭐하지?

" 아.. 일단, 싸우는 방식이라도 좀 더 익혀둘까 "

나중에 의뢰도 가게 될 텐데 다른 친구들 앞에서 얼타면 안되니까..
아까 보니 경험이 풍부해보이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는 그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니까.

#뭔가 대련이라던가 전투 연습이 가능한 장소를 찾아봅니다.

949 라임 (8MH3EsWzWY)

2021-09-14 (FIRE!) 19:08:45

어제는 미리내고 입학식이었고, 담당 교관과의 면담은 끔찍한 경험이었다.

오늘은 특별반 등교 첫날이다.
지급받은 활이 손에 맞지 않아 곤란하다.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면 좋겠는데.

무기를 구매하려면 충분한 GP가 필요하겠지.
지금은 빈털터리야.
경험도 쌓을 겸, 무언가 의뢰를 찾아봐야겠다.

#헌팅 네트워크를 이용해 의뢰를 찾아봅니다.

950 유웨이 (S2XcqbKinQ)

2021-09-14 (FIRE!) 19:09:18

수업 없는 시간의 학교에서는 뭘 하면 좋을까? 지금까지의 삶에서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달음질하기에 여념이 없던 웨이는 진지하게 고민했다. 평소 같았으면 놀러 다녔겠지만, 지금은 그러기엔 한시가 바쁜 상황이므로, 몸이나 풀까 싶었다.

#체육시설을 찾아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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