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5076>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3 :: 1001

◆c9lNRrMzaQ

2021-09-12 16:35:42 - 2021-09-14 19:44:27

0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5:4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그러니 자신만의 가치에 대고 헌터는 저울질을 할 수 있어야한다. 이것이 내게 얼만큼의 이익을 가져오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 결과로 내가 얻어내는 것은 무엇일지 판단하는 것이다.

492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19:07:43

네.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먹으셨나요?

493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08:07

"아이.. 이거 꼭 해야돼?"

라임은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나며 후드를 벗습니다.

"안녕. 나는 라임이고, 레벨은 20. 무기는 활을 쓰지만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궁수는 아니야."

그러고는 몸을 살짝 돌려서 옆자리에 앉은 학생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시늉을 합니다.
물론 손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정도로 가까이서 쏘니까."

한쪽 눈을 감은 채로 시위를 놓듯 허공에서 손가락을 가볍게 튕긴 라임은, "토끼다 토끼." 하고 술렁이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을 홱 돌아봅니다.

"이거 귀 아닌데?"

바로 전 차례에 자기소개를 마친 김정수라는 남자애를 쏘아보며, 태연히 옆머리를 쓸어내려 망토 안에 기다란 토끼귀를 감춥니다.

"키가 작다고 무시하거나 토끼라고 부르면 쏴버릴 거야."

라임은, 주위를 슥 둘러보며 단단히 경고한 뒤에,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정수 친구에 이은 토끼의 자기소개~
다른 친구들의 자기소개도 보고싶어요!

494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09:56

태호주 안녕하세요~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식사는 아직이에요!

495 태호주 (B9HZaK79Wk)

2021-09-13 (모두 수고..) 19:13:45

라임주도 안녕! 자기소개인가! 금방 써올게!

>>492
치킨 맛있겠네! 나는 이제 먹으려구!

496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15:46

와! 태호주가 자기소개 써주신대!
저녁 맛있게 드세요 태호주~

497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19:17:25

자기소개를 써주신다니 구경준비네요

498 예나주 (QH.00zaIc2)

2021-09-13 (모두 수고..) 19:20:49

(이미 팝콘 꺼냄)

499 정수주 (//7KrmW6BA)

2021-09-13 (모두 수고..) 19:20:53

귤토끼! 귤토끼!
세체귀 귤토끼!

500 태호주 (B9HZaK79Wk)

2021-09-13 (모두 수고..) 19:23:53

" 다들 안녕! 나는 한태호라고 하고, 레벨은 20. 무기로는 짧은 칼을 쓰고있어. "

태호는 자기 차례가 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활기찬 인사와 함께, 레벨과 무기를 소개한 뒤 간단한 손짓과 함께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설명합니다.

" 막 유려한 검술을 쓰는 건 아니고 개싸움 느낌이니까 너무 기대하진 마. 그래도 전위에서 든든하게 버텨줄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중위랑 후위의 지원으로 목숨줄만 붙여달라고! "

차례가 좀 늦었다면 여러 친구들에게 말할 수 있었겠지만.. 내 앞에서 소개한건 정수랑 라임뿐인가? 각각 후위랑 중위니까 좋네!

정수도 토끼도 잘 부탁한다며 앞서 소개한 친구들에게 넉살좋게 청탁을 건넨 뒤 태호는 이어서 자신의 취미를 소개합니다.

" 나는 게임하는걸 좋아하니까,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친해지고 싶네! 같이 게임하자는 이야기는 언제나 환영이니까 헌팅 네트워크로 연락해줘! "

자. 소개는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벌떡 일어났던 것 만큼 빠르게 풀썩 자리에 주저앉고서 태호는 자기 다음 차례인 친구를 향해 시선을 돌리고 경청할 준비를 마칩니다.

//태호의 자기소개!

501 태호주 (B9HZaK79Wk)

2021-09-13 (모두 수고..) 19:25:30

다음 타자는 누구냐!
저녁 먹으면서 구경할거니까 '써 줘'

502 성현 - 명진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19:31:56

situplay>1596303087>968
"그래도 여기 들어온게 진짜 시작이니까."

"시험에 통과 했을때는 정말 기쁘고 맘이 놓였지만, 계속 느낀게 있어."
"이제 진짜 제대로 스타트라인에 선것 뿐이라고. 준비할것도 해야할것도 산더미 처럼 남았다고 말야."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너도 나도 마음 단단히 먹고 가자!"
괜시리 주먹에 힘이 불끈 들어간다.

/명진과 일상... 드디어 막레를 주다! 굉장히 늦어서 미안해!

503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33:38

(팝콘 허겁지겁 퍼먹기)
활기차고 든든한 태호야!!!!! 같이 의뢰도 가보고 싶고 우연한 계기로 같이 게임도 해봤으면 좋겠다!!
하지 말라니까 바로 토끼라고 불러버리기 ㅋㅋㅋㅋㅋ

정수도 태호도 성격이 아주 시원하고 쾌활하군요!
보는 제가 다 흐뭇합니다.. 귀여운 강아지들!!
다른 친구들 자기소개도 보고싶다~!!(강요아님!!!)

504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19:33:47

옷 자기 소개. 나도 해볼깟.

505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34:44

성현주 어서오세요~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일상 정산은 꼼꼼히 체크해서 자정 전으로 갱신해둘게요~

506 예나주 (QH.00zaIc2)

2021-09-13 (모두 수고..) 19:35:55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507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42:37

성현이도 자기소개!!(팝콘기계 끌고오기)

개인적인 감상으로 자기소개 하니까 캐해도 되고 기억에도 남고 여러모로 좋은 현상이 나오는 것 같아요~ 먼저 자기소개 시작한 정수주에게 박수!
캐릭터 소개를 위해서 레스 번호는 기록하고 있어요. 추후에 허락을 구하고 정리해 올려볼 생각이긴 하지만, 자기소개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당장 해야되는것도 아니니까 혹시라도 부담갖진 말아주세요!

508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19:46:19

"안녕허세요. 신지한이라고 합니다."
표정은 나름 생기있어 보이지만 말은 딱딱 끊기는 게 그다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창을 주로 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끝으로 앉았습니다.

//역대급 단문의 자기소개..

509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19:49:24

오타가 보이다니.

잠깐 일퀘 하고 와야겠네요.

510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52:00

>>506 (찡긋!)

>>508 지한이 자기소개!! 차분한 매력이 솔솔 풍기네요~
키가 작지만 어른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511 라임주 (YQ2BhioYx2)

2021-09-13 (모두 수고..) 19:53:00

지한주 다녀오세요~
저도 이따 뵐게요!

512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19:56:14

이제 곧 내 차례... 내 차례... 쟤 소개가 끝나면 내 차례...
소개를 할때 뭐 말할까. 이 순서 저 순서로...
앗? 자기 소개 끝났어? 내 차례잖아!

"어. 앗."

인삿말로 뭐라고 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잠시 고민한 사이 더 치명적인 실수를 떠올렸다.
아직 안 일어섰어!

덜컹 소리나게 일어서서는 그 사이 임기응변으로 떠올린대로 말을 내뱉는다.
"아. 안녕하세요? 아니 음. 안녕. 난 현성현이야."

"근거리 전투원 쪽으로 들어왔어. 그나마 할 줄 아는게 검 쪽이거든."

"취미로는 게임이나 만화를 보는걸 좋아해."

"헌터 쪽으로 오겠다고 마음먹은지 얼마 안되서... 잘 아는게 없어. 다들 잘 부탁할게."

513 예나주 (QH.00zaIc2)

2021-09-13 (모두 수고..) 19:59:30

>>508 엄청...효율적인 자기소개...!

514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20:01:58

자기 앞이 너무 빨리 끝나 준비를 못 끝내 당황한 성현

515 웨이-태호 (w6yZALiH8g)

2021-09-13 (모두 수고..) 20:08:43

아?

지금 태호의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탄산만큼 격렬한 감정의 화학작용을 알 리 없는 웨이였다. 다만 직감적으로 자신이 뭔가 오해받고 있는 듯한-아닌가?-느낌을 받았을 뿐이다. 태호의 임기응변에 가려 너, 웃음이 비뚤어졌어. 같은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태X의 X인?"

웨이는 태호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았다. 휴게실 한복판에, 거대한 기판 앞에 북이 붙어 있는 기계가 있었다. 웨이의 눈동자가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반짝였다. 왜냐하면, 태호의 생각과는 조금의 차이도 없이, 정말 한 번도 북채를 잡아 본 적 없었으므로. 신기하다는 듯이 기계를 살피던 웨이가 태호 쪽을 돌아 보았다. 재밌어 보여.

“하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겠어!”

라며, 웨이는 대강 기계 앞에 섰다.

516 예나주 (QH.00zaIc2)

2021-09-13 (모두 수고..) 20:15:50

시트중에서 경력만 따지면 김태식 아조씨가 제일 길지않을까하고!

517 ◆c9lNRrMzaQ (I7oZaDChEo)

2021-09-13 (모두 수고..) 20:21:09

경력만 따지면 총교관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수준.

518 웨이주 (w6yZALiH8g)

2021-09-13 (모두 수고..) 20:23:59

태식 아조씨...경력자구나...

519 ◆c9lNRrMzaQ (I7oZaDChEo)

2021-09-13 (모두 수고..) 20:24:54

나이에 따라 경력을 부여하는 편이니..

520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20:25:49

확실히.. 태식 아조씨가 가장 많지 않으면 그것도 그렇다고 생각..

521 ◆c9lNRrMzaQ (I7oZaDChEo)

2021-09-13 (모두 수고..) 20:26:43

물론 교관까지 따지면 말이 다르긴 해.

522 태식주 (rCaEZql7hw)

2021-09-13 (모두 수고..) 20:29:09

경력 김(스펙은 동일)

523 태호주 (WwDJ.C8E5o)

2021-09-13 (모두 수고..) 20:33:53

밥먹고 왔다!

>>503
의뢰는 몬스터 디펜스 형식이라고 하니까 같이 가게 될 일이 있지 않을까!
든든한 지원 부탁한다구! 토끼라고 불렀다고 쏴버리거나 그런건 아니..지...?

>>508
짧아!! 간결해!!! 이것이 바로 용건만 간단히..?
태호가 이 소개를 듣는다면 같은 교실인데 왜 전화가 해외선이냐고 농담할 것 같은 느낌인걸!
지한이랑도 친해지고 싶은걸! 자꾸 말 걸면 귀찮아하면서도 일단 받아줄 것 같은 친구야!

>>512
지한이 소개가 너무 짧아서 당황한거냐고 ㅋㅋㅋㅋㅋ 귀엽잖아!
사용하는 무기도 같고, 취미도 비슷해서 좋은걸! 성현이랑도 친해져서 같이 이런저런 게이머 토크를 나누고 싶다!

524 태호주 (WwDJ.C8E5o)

2021-09-13 (모두 수고..) 20:34:15

어르신 경력 대단해..!

웨이주 답레 금방 써올게!

525 ◆c9lNRrMzaQ (I7oZaDChEo)

2021-09-13 (모두 수고..) 20:34:22

그걸로 이익을 보게 해주긴 힘들지.
태식은 무엇보다 경력단절기간이 있었잖아.

526 태식주 (rCaEZql7hw)

2021-09-13 (모두 수고..) 20:36:52

아무튼 남고생이라고~~~~

527 예나주 (QH.00zaIc2)

2021-09-13 (모두 수고..) 20:42:45

사실 어르신이라곤 해도 20대들이랑 큰 나이차는 아니긴 하다!

528 태호 - 웨이 (WwDJ.C8E5o)

2021-09-13 (모두 수고..) 20:44:07

" 당연하지! "

상대의 반응이 좋자 조금 안도하면서도 동시에 신이나 금방 태고의 달인 기계 앞으로 걸어와 익숙한 폼으로 기계에 매달려있는 북채 두개를 양 손에 나눠 들었다.
그 중 하나를 들어올리며 웨이에게 잘 보이도록 한 뒤... 이제부터 태호표 태고의 달인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 시작!

" 자, 이건 스틱이라는거야. "

좀 과하게 친절했을지도?
하여튼 화면에 나오는 빨간색 파란색에 맞춰 채로 가운데와 외곽 부분을 치면 된다는 등의 기본적인 태고의 달인 플레이 방법을 설명한 태호는 곧 별 한개짜리 간단한 노래를 골라 가볍게 시연하면서 모든 가이드를 마쳤다.

" 원하는 노래를 선택해서 내가 설명해준 대로 리듬이랑 화면에 맞춰 북을 두드리면 끝! 간단하지? "

나도 리듬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니니까, 웨이가 하는걸 보면서 낮은 난이도로 가볍게 즐겨볼까~

529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20:44:20

경력이 있으면 이야기에 살 붙이기도 좋지! 게다가 경력직!
예전에 이런적 있었어 하고 이야기도 만들기 좋고.

>>523
검든 친구끼리 친해지자!

530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20:44:37

아 물론 검 안든 친구와도 친해질거야!

531 태식주 (rCaEZql7hw)

2021-09-13 (모두 수고..) 20:49:00

527
요즘 시대에 30이면 젊지
530
검사끼리만 파티짜기

532 태호주 (WwDJ.C8E5o)

2021-09-13 (모두 수고..) 20:50:30

>>529
물론이지! 乃

533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20:52:50

>>531
굉장히 고소 잘 할거 같은걸

그런데 태식주 숫자 앞에 >>붙이면 앵커 되는거 혹시 모르는거야?

534 태식주 (1FAdGCA5Ps)

2021-09-13 (모두 수고..) 20:53:59

그냥 안쓰는거!

535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20:59:33

>>533
서로 앵커 걸며 볼때는 의외로 이거 도움이 많이 된다구. 파란색으로 안 떠있으면 못 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거든!
모르는건 아니고 그냥 안 쓰는거라니 더 말은 필요 없겠넷.

536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21:04:29

졸린 듯 졸리지 않군요.
일상을 구해봅니다. 없으면 게임 좀 하겠죠.

537 정수주 (S5ClNgJHRY)

2021-09-13 (모두 수고..) 21:09:44

정수식 작명법

라임 = 귤(라임)토끼
빈센트 = 로미오
등등
대충 이런 시스템이에요~

538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21:11:23

그렇게 지한은 오레오(특: 분리됨)이 되었죠..
어서오세요

539 태호주 (WwDJ.C8E5o)

2021-09-13 (모두 수고..) 21:12:49

별명제조기 정수!

540 웨이주 (w6yZALiH8g)

2021-09-13 (모두 수고..) 21:13:39

정수식 작명법 귀여워요ㅋㅋ묘하게 찰떡

541 지한주 (kcMk2J5oTk)

2021-09-13 (모두 수고..) 21:24:09

정수식 작명법 귀엽죠. 캐는 몰라도 캐주는 좋아합니다.

542 성현주 (a33Xk/MJi6)

2021-09-13 (모두 수고..) 21:30:34

그런데 지한이가 오레오면 그럼 성현이는 뭐야.
오레오 반대 버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