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uYGOgX1Fms )
2021-09-11 (파란날) 01:18: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결국 아무리 중요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들의 가치가 목숨을 저울질할 만큼 중요하진 않은 법이다.
971
지한주
(YEwa0q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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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29
일상이라.. 멀티라서 지금은 힘들겠네요. 집이었다면 멀티가 가능하겠는데. 밖이거든요.
972
정찬영주
(e10EIhb8M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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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56
>>967 >>722 (괜찮으시면 여기 답레 있다는 소근소근)
973
태식주
(YvSBxNec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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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5:10
964 969 뭔가 어울리는 결과
974
성현주
(YqD1p42fDI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05
명진주 킾 부탁해! 저녁에 보자!
975
예나주
(uow7hi8B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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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08
그 순간이라는 건 언제를 말하는걸까..?
976
명진주
(1j8R5rF6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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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27
태식이ㅠㅠ
977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37
>>974 네엥!
978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7:21
situplay>1596303087>629 웨이의 답레는 여기 올려놓았습니다. 답변이 늦으면 10시 이후에 올라올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979
웨이주
(HsFSGRHO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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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8:27
태식아.... 예나야....행복하자..
980
예나주
(uow7hi8B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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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9:07
>>979 아프지말고~(?)
981
정찬영주
(e10EIhb8M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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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29:34
찬영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굿 엔딩.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절망이여, 나와 함께 춤을 추도록 해요." 한 줄 감상평 :: 「뭐지.. 내 눈에서 흐르는건..... 눈물?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오조사마 쿄오노 구몬데스
982
지한주
(YEwa0qoO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9:57
시련을 내리는 별이 지한에게 속삭였다. "비밀은 끝까지 비밀로 가져가. 손에 쥔 것까지 놓치기 싫으면." 지한, 그 말을 듣고 그저 웃었다. 웃고 싶어서 웃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49bae02b5b0e0f155d690a9e47c0218e79bd6a88_wct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뭐지...
983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0:51
모든 별을 다스리는 소년이 한태호에게 속삭였다. "후회하고 있나요? 하지만 알잖아요. 그것조차 시간낭비라는 걸." 한태호, 그 말을 듣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17af72535cc1bdfd40b54b9092d0169c037c46c1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오... 이건 모든 별을 다스리는 소년 보고싶다(?)
984
예나주
(uow7hi8B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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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31:00
>>981 어째서 나미다가! >>982 별이 무서운 말을 하는구마...
985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1:21
뭘 저지른거야 태호!
986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2:16
>>983-985 과거사랑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987
에이론주
(hFnkA3Ty3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3:42
에이론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트루 엔딩. 《그들의 낙원》 "네 덕분이야. 네가 있어서..." 한 줄 감상평 :: 「이... 이런... 이런 엔딩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결국 교단의 낙원을 세우는게 트루엔딩 루트였던 건가(아님)
988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6:54
모두의 진단이 너무 맛있다.. >>985-6 후회조차 시간낭비라는 말이 태호에게 딱 들어맞는 느낌..!
989
◆c9lNRrMzaQ
(VUg.G4LrM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7:21
🤫😁 이유는 모르는데 내 인코에 얘네가 들어갔다.
990
태호주
(hL4g1wR1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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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37:33
>>987 이런 엔딩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경악)
991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01
>>987 에이오의 낙원인 건가... 신님 덕분인 건가.
992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36
왜 이모티콘이 ㅋㅋㅋㅋ
993
에이론주
(hFnkA3Ty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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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51
>>989 (귀여우시다) >>990-991 신님께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엄청나네요...
994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58
이가사키 미하루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히든 엔딩. 《희망과 절망을 반씩 갈라서》 "너를 믿은게 잘못이라해도 후회하지 않아." 한 줄 감상평 :: 「다른 엔딩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미가 있음.」 #shindanmaker #당운추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 이것은 내가 선택한 미래이니까. ”
995
미이주
(EMl3eYE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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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0:00
>>987 (에이오님 진짜계심 짤)
996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1:03
한태호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트루 엔딩. 《빛나는 여섯 개의 별, 그리고》 "이젠 좌절하지 않아. 어떤 일에도!" 한 줄 감상평 ::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엔딩.....」 #shindanmaker #당운추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왕도 엔딩 같은데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엔딩이라니 저 여섯 개의 별이 친구들인가? (돌아버림)
997
빈센트 - 정찬영
(ww87yiWD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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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1:53
"사랑만큼 아름다운 감정도 없습니다. 동시에 끔찍한 감정도 없죠." 그리고 빈센트는, 사랑에 대해서는 끔찍한 기억밖에 없었다. 자신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다. 이 세상에는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고, 심지어는 에로스적 의미의 사랑이 아닌 아가페적 사랑, 그러니까 예수와 부처 같은 이들이 설파한 인류애의 수혜를 받을 권리조차 박탈당한 이들이 있었으니까. 빈센트는 이 세상의 모두를 사랑했다. 멍청이들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이 세상에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았고, 그에게 달라붙은 베로니카란 여자도 멍청이였다. "모든 선택에는 결과가 뒤따르지만, 베로니카와 함께한다는 결과는... 글쎄요. 그건 예상 밖이었죠."
998
◆c9lNRrMzaQ
(VUg.G4Lr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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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3:35
아까 숙소 와서 씻었으니 시트 다 처리하면 대강 6시. 진행파티다
999
정수주
(m8yBw4i2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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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3:52
진행파티~
1000
에이론주
(hFnkA3Ty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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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4:07
애들 진단이 다 맛있네요... 하나하나 반응은 못 하고 있지만... 진행인가요?
1001
웨이-미하루
(HsFSGRHO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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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4:16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뭐든 좋아. 예를 들면 지역별 먹거리라거나, 아니면... 외국인용 관광 안내 책자보다도 못한 지식 수준을 한바탕 펼치려던 웨이는 미하루의 질문을 듣고 스푼을 떨어뜨렸다. 놀란 사람이 흔히 보이는 반응으로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헤벌리고, 자리에 얼어붙는 것 등이 있는데, 웨이는 정말로 그렇게 했다. 입에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뭐? "우와, 말도 안 돼. 진짜? 너도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이야?" 한껏 격양된, 가뜩이나 평소에도 결코 볼륨이 작지 않은 목소리가 붐비는 카페 안에서도 단연 이목을 끌었기 때문에, 웨이는 볼륨을 다섯 칸 정도 낮춰 전방위로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의 인사를 드릴 수밖에 없었다. 하긴 세상에는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 우연히 합석한 사람이 사실은 같은 학교일 수도 있는 법이지. 잠깐 크게 놀랐지만 웨이는 빠르게 납득하고 평정을 되찾았다. 말마따나 보통 고등학교랑은 다르게 받는 학생의 나이도 천차만별이랬지 않았느냐. "가까우면 그만큼 집이 덜 그리우려나? 좋겠다, 나는 집이 그립거든. 이렇게 다른 지역을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래." 이미 나와 버린 이상 어쩔 수 없지만! 웨이는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파르페 잔의 내용물을 수저로 긁으며 가볍게 말했다. 아, 분위기를 무겁게 하려던 건 아니야!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말한 거야. 어조로 미루어 보아 아마 아무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같지만 어쨌거나 웨이는 화제를 돌렸다.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학교 얘기를 하자! 너는 왜 미리내고에 들어가려고 한 거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