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308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 :: 1001

◆c9lNRrMzaQ

2021-09-11 01:18:23 - 2021-09-12 16:44:16

0 ◆c9lNRrMzaQ (uYGOgX1Fms)

2021-09-11 (파란날) 01:18: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결국 아무리 중요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들의 가치가 목숨을 저울질할 만큼 중요하진 않은 법이다.

920 미이주(aka 서사광공)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7:39

(아무튼 이제 나갈 준비 하는중)
리히터주 어서오세요.

921 태식주 (xrBrfWFOU.)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7:40

아내한테 (물리적으로)약한 남자

922 태명진-현성현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7:51

"나도 말 편하게 할테니까 편안히 있어줘."

다른 사람이 편해야 비로서 마음이 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천성이었다.

"오, 밥 다 먹었나 보네."

무의식으로 우쭈쭈 거리며 강아지를 불러보자, 명진의 근처에도 하나 둘 씩 강아지들이 오고 있었다.

물론 어미개 또한 그런 새끼들을 걱정해 다가오고 있으나. 성현이 먹이를 준 덕분에 그리 경계는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우리 멍뭉이들 아빠는 사냥이라도 갔니?"

명진은 그런 강아지들을 즐겁게 바라보며 말을 이어간다.

"진짜 얘들 아빠 빨리 돌아오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서 자주 보면 좋겠네.."

//11

923 지한주 (YEwa0qoOK.)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8:10

다들 어서오세요.

하긴. 설거지나 뒤처리를 생각하면 그렇지요.

924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8:21

리히터주는 어서오시고 미이주는 잘 다녀오시길!

925 미이주(aka 서사광공)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8:41

>>921 아내가 살아 돌아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26 예나주 (uow7hi8BKw)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9:04

어제 잠깐 진행 할 때 묘사하기 곤란한 설정이 있는데, 특별반에 들어오게 된 이유를 정해두지않아서...
일단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시험을 치렀다라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 부분은 딱히 정해진 바가 없나요? 스스로 생각해두면 되나!

927 리히터주 (glbR/8nUUc)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9:15

>>920 미이주도 안녕.
음, 설정 관련된 질문은 아니긴 한데. 혹시 코스트 효과를 사용할 때 효과 이름을 크게 외치거나 해야 하나?

928 태식주 (d6s7/bGGMs)

2021-09-12 (내일 월요일) 15:59:44

>>925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는 법

929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1:18

맞다 캡 레벨업 하면 스탯 증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느 단위로 올라가나요?

930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1:22

>>908 그렇군요! 하긴 사이좋은 아버지가 몬스터에게 죽어서 방황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진 안 중요하긴 하죠...! 그럼 그 나머지(아버지와의 추억 등)은 제 재량으로 해도 될까요?

아예 전열에서 방어막 셔틀할지 후열에서 보호받다가 한방딜을 노릴지 고민 중이에요. 둘 다 하기는 힘들겠죠?

931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1:49

>>926 김지민씨의 타의 100% 추천인 셈이지.
하지 않으면 의절하겠다고 했어.
>>927 딱히..?
>>928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미이주(aka 서사광공)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2:19

>>928

933 웨이주 (HsFSGRHORU)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2:47

>>928
울었다...

934 미이주(aka 서사광공)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3:04

이 세계엔 [ 시체와 칼날의 노래 ] 인지 교회인지 하는 죽었던사람도 ㅎㅇ나왓슴하고 돌아오는 종교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935 태식주 (kIKbPPRRbs)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3:20

모종의 수단으로 살아난다쳐도 태식이 안의 부인은 이미 죽었다! 살아온다면 내 손으로 죽여주지!(농담입니다~)

936 태호주 (hL4g1wR1IA)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4:14

>>928
단호해!

937 예나주 (uow7hi8BK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4:22

>>931 첫번째로 김지민에 의해서라곤 추측하긴 했지만 정답이였나!

938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5:02

>>928 눈물난다...

939 태식주 (lgs1r2188o)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5:15

사망보험금이나 행정처리나 재산정리나 여러모로 다했는데 살아오면 복잡해진다

940 리히터주 (glbR/8nUUc)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5:15

>>924 명진주도 안녕.
>>931 이름을 외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심하기엔 바로 밑의 웃음이 너무나도 의미심장했다.

941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5:16

>>929 스텟은 특수한 계기로만 획득 가능해. 즉, 보통 상황에선 획득 불가. 레벨이 오른다고 스텟이 턱턱 주어진다면 저레벨과 고레벨의 격차가 줄어들 수단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겠지.
아이템의 효과나 기술의 효과로 포인트가 증가하긴 하지만. 그런 기술들은 상위 랭크이니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930 다 시도해봐.
좋네. 전열에서 보호막도 씌워주고 후열에서 한방 팡팡 터트리고 중열에서 이리저리 오가고. 난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 네 개성이 될 수 있는데 뭐하러 개성을 줄이려 해. 보호막도 얻고 한방기도 얻고 다 얻어봐. 그 뒤에 내가 특화하려는 방향과 보조할 수단으로 쓰면 되잖아.
적어도 여기선 캡틴은 네편이야.

942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6:23

>>941 과연...

>>940 넹

943 지한주 (YEwa0qoO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09:21

뭔가 스피스스터들이랑 지한이 같이가면
가취가욥~ 기다려욥~ 을 할 것 같은 기분이..

갑자기 들었다.

944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0:07

>>941 캡틴... 저 지금 너무 감동 받았어요... 캡틴 너무 따따한 사람...

945 미이주(aka 서사광공)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0:36

(아무튼 본진행에 대비하는중)

946 예나주 (uow7hi8BK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0:47

>>941-944 개성적인건 나쁜게 아니니까!

947 빈센트 (ww87yiWD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2:06

빈센트 갱신합니다.
혹시 본진행에서, 베로니카는 빈센트 곁을 졸졸 따라다니게 되나요? 아니면 평시에는 베로니카도 개별행동을 하나요?

948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2:37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949 미이주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2:51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950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3:00

>>947 베로니카는 동료 NPC이지만 행동 패턴이 존재하는 NPC이기도 합니다. 따로 동행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생활합니다.

951 웨이주 (HsFSGRHORU)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3:18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952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3:38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situplay>1596303087>722 여기 답 있으니 천천히 주세요!

953 에이론주 (IiRNiRjMr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4:12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941 메모...

954 지한주 (YEwa0qoO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4:25

다들 어서오세요.

955 태식주 (YvSBxNecpA)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4:26

자유로운 생활이 스토킹이나 몰카로 몰래 지켜보거나 도청기로 몰래 듣거나 그럴거 같음

956 리히터주 (glbR/8nUUc)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5:42

빈센트주 안녕.

957 미이주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6:31

(CCTV와 함께하는)자유로운 생활

958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7:03

((((((Cctv)))))))

959 미이주 (EMl3eYEcOg)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7:55

CCTVeronica

960 웨이-지한 (HsFSGRHORU)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8:08

"아하하, 그런가? 실수하지 않기 어려워서 그렇지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웨이는 자신의 실수 하나하나를 오래오래 생각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또한 반성할 점으로 삼기로 하면서, 지한의 말을 기다렸다.

"기대를?"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 웨이는 두 문장 사이를 이어 보고자 고민했다. 이곳은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닐 텐데, 오히려 기대를 충족시켜야 오는 것이 아닌가? 농담이라니 뭐야~라며 웨이는 웃었지만,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남아 있는 것은 무시할 수 없었다. 뭐. 친해지면 언젠가는 알려 주겠지.

"나? 음, 별 건 아니고... 중요한 걸 잃어버렸거든. 그래서 찾으러 왔지."

961 성현 - 명진 (YqD1p42fDI)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9:08

"그러게. 아빠가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아기가 귀엽지만 어미개가 불안해 보이는게 별로 건드리지는 않는게 좋아보였다.

"졸업 할때 쯤이면 얘네들은 다 큰 성인이 되어 있겠지?"

"우리들도 다 그렇고. 특별반이니 특히 더."

"특별반이라니 난 이런 곳에 들어올수 있을줄 몰랐어."

962 예나주 (uow7hi8BK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9:12

난초에 기운 별빛이 한예나에게 속삭였다.

"집착이야, 미련이야? 버릴 때도 되지 않았어?"

한예나, 그 말을 듣고 귀를 막았다. 하지만 목소리는 지워지지 않았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감성 충만

963 태식주 (YvSBxNecpA)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1:28

잊혀진 꿈의 별이 김태식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그 순간에 당신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고."

김태식, 그 말을 듣고 눈을 꾹 감았다 떴다. 별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964 예나주 (uow7hi8BK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05

>>963 앗...앗....할말은 잃었슴다...

965 지한-웨이 (YEwa0qoO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11

"실수하지 않는 게 어렵지만. 많은 실수들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하루 나아지고. 최선의 상태로 변한다면 그건 좋은 것일 거라는 생각에 말을 하고는 웨이를 슬쩍 바라봤습니다.

"그렇죠..."
사실 기대에 대해서는 정한 건 하나도 없지만! 기대를 견디지 못했다가 있는 이상 이용해주마! 약간 씁쓸한 표정을 짓고는 웨이의 말을 듣습니다.

"중요한 것이요?"
중요한 것이라고 돌려 말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그 이상의 호기심은 자제했습니다. 물건? 혹은 사람? 그것도 아니라면? 이라는 생각은 이어졌지만요.

"웨이 씨가 잃어버린 것을 찾을 수 있기를..."
이라고 말하는 게 일반적일 것이라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그리고는 슬쩍 여기 와서 가장 인상 깊은 게 있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여기와서 완전 맛집이라던가. 예쁜 소품샵이라던가.. 라는 현지인은 못 보는 눈? 같은 생각에서 나온 말일까?

966 에이론주 (hFnkA3Ty3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30

게으른 별이 에이론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에이론, 그 말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f9a2fd5e38b6c9cdbf89328c254d70eaa64957a3_w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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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빈센트 (ww87yiWD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38

다들 환영 감사합니다.
일상 돌리실 분 있나요?

968 태명진-현성현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44

"우리도 졸업하면 엄연한 헌터가 되는 거 아니겠어?"

제 아무리 특별반이라고 하지만 실전에서 계속 싸우고 있는 헌터들에 비하면 아직 애송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이렇게 미리내고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며 성장하기를 선택한거고.

"솔직히 나도 마찬가지야, 특별반에 들어가는 과정까지는 꽤 긴장이 됐었는데."

"막상 시험을 보고 들어오니까 좀 허탈하다? 마음이 풀렸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이 들더라."

특별반에 들어온 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기도 하니까.

"쨋든 그때 얘네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그러니까 서로 앞으로 힘내보자."

명진은 즐겁게 강아지들을 보고 있는 성현을 보며 말했다.

"지금이든 어른이 되든."

//13

다음 막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969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01

>>963 태식아!!!!!!!༼;´༎ຶ ۝ ༎ຶ༽

970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25

어둠에 잠긴 별이 태명진에게 속삭였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예요. 그게 당신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태명진, 그 말을 듣고 주먹을 꾹 움켜쥐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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