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uYGOgX1Fms )
2021-09-11 (파란날) 01:18: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결국 아무리 중요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들의 가치가 목숨을 저울질할 만큼 중요하진 않은 법이다.
461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0:56
총교관님 멋있어....
462
진언주
(sguxgA0vRI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1:39
(팝콘에 카라멜소스 뿌리는중)
463
이름 없음
(EeO7MTlvRE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2:23
"총"교관인데 검사라니
464
진언주
(sguxgA0vRI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2:53
아재요
465
태호주
(zsWxbyvhSs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2:53
>>463 :0
466
찬영주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4:01
아니 아재요...
467
리히터주
(OEbl9LYrI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4:07
>>463 젠장. 오자마자 웃었어...
468
한예나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4:30
어쩐지 마약 의자라는 것에 점점 먹히는 듯한 여성을 보곤, 조금 곤혹스러웠지만 침착하게 대답하였다. "...그럼 사양하지않을게요." 여기서 거리를 두는 것은 좋지않았다. 마음의 거리가 아니라, 물리적인 거리말이다. 자신으로 불행이 전파되어 무언가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혹여나 있다고 생각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상황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 그러니 지금은...불안을 억누르자. 혹시나, 혹시나라는 생각을 구석에 둔다. 불안해 할 건 아무것도 없잖아. #공손하게 의자에 천천히 앉습니다.
469
지한주
(PC7K5p0Gws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5:01
다들 안녕하세요. 혈투 끝에 녀석은 목숨을 잃었다...
470
빈센트
(hy4FWIgrz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6:53
반 윌러, 라고 정정하려다가 말았다. 이름이야 천천히 교정하면 되니까. 베로니카는 잘 지내냐, 자신의 안부보다 앞선 그녀의 이름을 듣고는,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대답을 내놓는다. "잘 지냅니다. 제가 책을 읽다가 손이 베여서 피가 새어나왔을 때는... 조금 큰일 날 뻔했지만, 아직까지는 통제 가능한 범위입니다." 통제라, 통제라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개념인지. 어쨌든 빈센트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총교관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도 들었고요. 정말로 경이로웠습니다. 예의상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471
한예나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7:55
한지훈이 누군가 했더니 전작 캐릭터의 10년 뒤..?!
472
이가사키 미하루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8:26
“다행이여요. 제가 시간에 늦지 아니하였군요… ” 시간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가치 중의 하나에 속한다. 사람에 따라 이 가치를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아니한 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중요시하던 말건간에 허투루히 대해선 첫인상 자체가 안좋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소녀, 이가사키 미하루는 이 상담의 시작이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뭐가 되었던 간에 일단 기본적인 약속은 지켰기 때문이었다. “금년도 특별반 신입생, 이가사키 미하루 인사드립니다. ” 소녀는 깍듯한 태도로 꾸벅 허리를 숙여 인사를 올린 뒤, 의자에 앉아 눈앞의 교관이 시작할 말을 기다리려 하였다. # 교관님께 인사를 올리고 자리에 앉아보아요
473
에이론주
(a5fvc829q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0:09
1기생들의 10년 뒤 모습도 나오는 거군요...
474
라임주
(LNhGlnS9s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2:09
첫 진행부터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여기 팝콘 더주세요!
475
◆c9lNRrMzaQ
(H2.vlYBqx6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3:19
>>397 가벼운 발걸음으로 통통 뛰어 라임은 이동합니다. 이따금 닿는 시선들이 별로 밝지만은 않지만, 이미 그런 시선들은 익숙한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한 시선이기도 했습니다. 나보다 약하니까요. 라임은 교관실의 문을 천천히 열어 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언제였더라, 게이트에서 보스의 눈을 보았던 시절이었을까요? 그 커다란 풍채와 분위기를 보고 '언젠가 저런 존재와 겨룰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온 몸이 저릿하고, 떨리지만. 알 수 없는 쾌감이 느껴졌던 그 날의 추억. 이 감각은 그 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시절에 느꼈던 감각은 언젠가 저 곳에 닿을 수 있을까, 하는 감각이었다면. 이번 감각은 최상위 포식자를 앞에 둔 피식자의 감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채, 붉은 여인은 라임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어머. 귀여운 토끼 아가씨네요? " 그 웃음 끝에, 살짝 스쳐나온 여인의 혀가 입술을 훝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을 때. 라임이 느낀 것은 명백한 공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너무 겁먹지 마요. 난 사람은 잡아먹지 않아요. " 덜덜 떨리는 손으로, 라임은 눈앞의 사람이 누구였지? 하고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유명한 이종족, 그리고 이만한 존재감을 풍길 수 있는 강자. 라임이 기억하는 목록은 크게 좁혀집니다. 선혈대공鮮血大公 메리 하르트만. " 단지 너무 익숙한 향기라. 그리웠을 뿐이랍니다? " 그녀는 무언가를 회상하듯 그녀를 바라봅니다. >>400 20분 빠르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 꽤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는 교관의 분위기가 꽤 누그러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반갑네. 현성현 학생. 난 엘터라고 한다네. 엘터 더글리온. 가디언 출신이지. " 일단 의자에 앉아 얘기하지 하고, 교관은 의자를 가르킵니다. >>408 여인은 자신에게 닿는 눈길을 느끼곤 어쩔 수 없단 표정을 짓습니다. " 일단은 나도 평범한 지구의 인간이랍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당당하게 신 한국 교육의 중심이라는 미리내고등학교에 있을리가 없잖아요? 아니었다면 건국왕이 날 죽이려 했겠죠. " 유찬영의 이름이 올라오자 태식은 인정하고 맙니다. 하긴. 그녀가 만약 난동을 부릴려고 했다면 얼마든지 부릴 수 있었겠죠. 그 전에 일차로 뛰어올 가디언들과, 서울을 범위로 활동하는 준영웅, 그것마저 뚫는다 치면 자신의 앞마당에 날뛰는 존재를 가만히 두지 않을 홍왕까지. " 그러니 안심해도 좋아요. " 그 말을 듣고 나서야 꽤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귀화자인 모양이네요.
476
한예나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4:45
(나보다 약하니까란 대사의 일반학생과 특별 학생의 차이를 알 수 있다)
477
성현
(Qo62F1LRD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26
"들어가겠습니다." 들어서니 교관님이 보였다. 꼬박 인사하며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가 문을 닫는다. 의자에 앉으라고 할때 조용히 의자에 앉았다. 어떤 이야기를 하실 생각일까?
478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55
진행 종료 이후 개인별 항목 따로 생성해 놓겠습니다. 편집 과정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네요.
479
김태식
(SKlZKsCpv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8:22
그분이 인정했다면 확실한거겠지. 내가 먼저 칼 빼들고 덤비지 않는 이상 생명에 위협은 없을거다. "앞으로 졸업까지 잘부탁드립니다." 고개를 꾸벅 숙인다. 괴물이던 뭐던 배울 수 있는건 전부 배워서 내 가치를 최대한 올려야한다. "오늘은 면담으로 알고있는데 그게 맞습니까?" #습관적으로 주머니에서 뭔가 꺼내려다가 멈춘다. 불안하면 피고 싶어진다. 여기 오기전께 마지막이었지만
480
정수주
(m8yBw4i2F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0:11
>>477 #를 안붙였어요~
481
성현
(Qo62F1LRD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0:54
"들어가겠습니다." 들어서니 교관님이 보였다. 꼬박 인사하며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가 문을 닫는다. 의자에 앉으라고 할때 조용히 의자에 앉았다. 어떤 이야기를 하실 생각일까? 엘터 더글리온 이라는 분이시구나. 누구시더라? 교관이시니 아마 많은 과정과 경험을 겪으신 분이겠지. #앉아서 어떤걸 위해 면담이 잡혔는지 말을 기다린다.
482
리히터
(OEbl9LYrI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2:10
그는 학교라는 것을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주위를 천천히 살피며 복도를 걸었다. 깔끔하게 다림질된 옷에서는 '나 새 옷이요~' 라는 티가 났다. 5분 먼저 문 앞에서 멈춰선 그는 무슨 생각인지 약속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1분 전이 될 때까지 가만히 서있다가 문을 열었다. "어, 음. 안녕하세요." #문을 열고 인사합니다. //중간 난입이 괜찮다고 해서 작성했는데. 혹시 내가 잘못 본 거라면 편하게 지적해도 괜찮아.
483
성현주
(Qo62F1LRD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8:29
>>480 중도 작성을 해버렸닷 알려주어서 고맙닷
484
◆c9lNRrMzaQ
(H2.vlYBqx6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8:54
>>409 " 본인의 이름은 엘터 더글리온일세. 특별반의 수업 중 인성학을 맡게 되었지. " 요즘 헌터들은 단순히 강하거나 게이트에서 돈 될 것에 집착하느라, 인성의 태반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며 꽤 한 많은 주저리를 뱉어냅니다. " 그래.. 뭐.. 길게 잡아둬봐야 원래 입학식 첫 날은 풀어주는 날이지 않는가. 여기가 가디언 아카데미도 아니고 말야. " 그는 여전히 차가운 표정으로 명진을 바라봅니다. " 그럼. 가벼운 질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지. " >>413 문을 열자, 의자에 앉아 서류를 살펴보던 교관의 시선이 천천히 찬영을 향합니다. " 아. 네가 걔구나. 꺼먼 아저씨 제자. " 생글생글, 미소를 피워내며 교관은 찬영을 바라봅니다. " 그 아저씨. 내 얘기는 한 적 없어? 4년 전에 마지막으로 대련하곤 이겼더니 화내면서 연락을 끊어서 말야. " - 찬영아. 하나만 기억해라. 세상에는 X같은 놈들이 많아. 그 중에 가장 조심해야 할 놈이 바로 웃으면서 X같이 구는 X같은 놈이야. 그런 놈들이 제일 무섭다. 스승이 진절머리를 떼며 대련에서 졌다고 했을 때. 농담이겠거니 했던 게.. 진짜였나보네요. - 아오.. 미친 놈. 무슨 검을 여섯개씩이나 바꿔가면서 쓰는데... 그러니까 지금, 눈앞의 이 남자는. 제 스승을 꺾을 만큼 강한 존재란 이야기도 됩니다. " 앉아서 얘기하자. 목이 아프네. " >>417 " 일단 내 이름은 한지훈이야. 미리내고의 총교관을 맡고 있지. " Gun교관은 아냐. 하고 실없는 농담을 내뱉으며 지훈은 분위기를 풀어갑니다. " 맞아. 정확힌 여기 처음 들어오는 애들은 많이 궁금해하더라고. 특별반이 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런 것들 말야. " 의자를 슥 끌어 조금 떨어진 교관은 에이론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그러니 오늘은 말하자면 질문 타임이야. 궁금한 거는 얼마든지 물어도 돼. 아, 대신 하나는 금지. 괜히 나한테 포교하려 하지는 마. " 교관이 검을 쥐는 동안, 이상할 정도로 에이오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일단 신비를 가지고 있으면.. 나는 천적이기도 하거든. 뭐 네가 열망자 같은 애들이 아니라면야. 남한테 종교를 권유한다 해도 내가 말릴 권한은 없지. " 그렇게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교관은 에이론을 바라봅니다. " 자. 이제 네게 이야기할 기회를 줄게. 나 혼자 너무 떠들었지? "
485
에이론주
(iYVp81k0G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0:20
Gun관 ㅋㅋㅋㅋㅋㅌㅋㅋㅋ
486
태명진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0:27
>>484 "인성학인가요..." 확실히 인성은 중요한 문제다. 제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인성이 좋지 않으면 팀원들은 따라주지 않을테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기 자신을 해칠 수 있으니까. "네, 잘 부탁드립니다!" #
487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0:48
gun교관 ㅋㅋㅋㅋㅋㅋㅋ
488
신지한
(PC7K5p0Gws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1:27
"교관님을 만나는 것인가요." 할 수 있는 한 이런저런 게 필요하기는 합니다. 특별반에 입학했으니. 옷매무새를 정돈한 뒤 나아가려 합니다. #교관님을 찾아가보려 합니다. ##>>386이 누락되어 다시 올립니다.
489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7:02
차단....당했다고?
490
◆c9lNRrMzaQ
(H2.vlYBqx6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7:44
>>386 지한은 교관을 찾아갑니다. 조용한 표정으로 명상을 이어가던 교관은, 문을 열고 지한이 들어가고 있음에도 아무런 대답도 없습니다. - 어서오세요. 하지만, 곧 지한의 머릿속을 꿰뚫고 청아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반갑습니다. 일단. 궁금한 게 많아보이는데 앉아서 이야기할까요? 곧 허공에서 의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지한은 어이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 의자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토끼가 팔을 벌린 의자로, 순식간에 의자가 변화합니다. - 푹신한 의자를 좋아한다면 이것도 있답니다. >>426 의자는.. 매우 푹신합니다. 으아아.. 잡아먹힌다.. 절대로 캡틴이 최근에 마약의자를 샀기 때문에 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 사람은 푹 의자에 잠긴 채 얘기를 시작해갑니다. " 일단 내 이름. 옌 리오라고 해. 전투학 교관을 맡고 있지. 원래는 황서비고에서 교육을 맡다가 더 좋은 조건으로 미리내고에서 스카웃이 와서. 여기로 와버렸지. " 뭐 궁금한 거 있어? 하고 부드럽게 물어옵니다. >>430 교관은 자신을 엘터 더글리온이라고 소개합니다. " 오늘은 첫날인데 다른 학생들은 풀어주면서, 왜 특별반은 이리 잡냐고 할 수도 있을걸세. " 어.. 솔직히 그럴지도 모릅니다. " 좋게 말하면 특별취급이고, 나쁘게 말하면 탐색이지. 그래서,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나 가져볼까 하네. " 궁금한 게 있나? 하고 교관은 물어옵니다.
491
태식주
(5FpPI1.FEE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8:32
우리 토끼말고도 교관토끼가 있다니
492
에이론
(eBVbRs6mF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8:42
푸흡. 실없는 농담에 에이론이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 하고 실소를 흘렸을까. 총교관이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그다지 엄격한 느낌은 아닌 듯 싶었다. " ...날카로우시군요. " 중의적인 의미였다. 역시 준영웅급으로 올라가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눈 앞의 그를 바라본다. ' 에이오 님 께서는 알고 계셨던 건가. ' 속으로 생각하며 포교는 얌전히 접어두기로 한다.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포교하려고 선을 넘는게 더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 " 그럼, 여친은 있으십니까? " 이번에는 에이론 쪽에서 짓궂은 미소를 살짝 지으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다. " 농담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특별반은 일반반과 차별되는 특징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가 궁금하군요." #일반반과 특별반의 차이에 대해 질문
493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0:33
ㅋㅋ
494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1:02
미이주는 지금 웃고 있습니다...
495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1:30
차단...당했다고?
496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2:01
그러고보니 위키 너무 자주 수정하면 차단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기도...;;;; 설마 이걸 말한건가;;;
497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2:04
개인별 항목 개설하다 스레디키에서 차단당한 오너가 있다?????????
498
한예나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2:31
잦은 수정으로 인해서라니 무,무슨
499
아실주
(vtUCoXJyy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01
갱신해. 토요일 하루를 한끼만 먹고 나머진 잠으로 보냈네.. 잠깐 정신좀 차려야겠다.. 그리고 지금 참가는 무리겠지?
500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12
으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501
신지한
(PC7K5p0Gws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19
"안녕하세요 교관님.. 신지한이라고 합니다.."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미묘한 기분을 느끼긴 하지만 겨우 침착하게 자기소개 일부분을 하는 데에는 성공합니다. 그렇지만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은 바로 허공에서 의자가 나타나는 부분일 겁니다. "그냥.. 적당히 편한 의자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 편함의 기준이 교관님의 기준에서 저거라면 감사히 앉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앉으려 합니다.. 하지만 토끼의자라니. 약간은 가시방석과도 같은 옅은 긴장감을 보이는 지한입니다. #
502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27
ㅋㅋ 여러분.....죄송합니다.....저는 오늘은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503
에이론주
(eBVbRs6mF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44
무슨 일인가요 미이주...
504
지한주
(PC7K5p0Gws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48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505
에이론주
(eBVbRs6mF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58
어서오세요 모두들
506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4:00
>>503 스레디키한테 차였어요
507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4:18
아실주 어서오세요. 🤦♀️
508
정찬영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4:40
"스승께 말씀 들었습니다. 만나서 영광입니다." 깍듯이 말한 찬영이 자리에 앉으며 교관의 이름과 간단한 신상정보를 떠올리려 노력합니다. 아는 바가 있나요? "6개의 검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교관님들께서 학생과 짝지어지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까? 아니면 랜덤입니까?" 스승의 전투 스타일은 무기를 쓰지 않고 이념의 응용과 신체 능력을 활용한 전투입니다. 찬영은 그중 이념의 응용을 주로 사용합니다. "전 스승님과 비슷하게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념을 응용합니다. 스승님과 싸우셨다면 이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습니까?" #다 털자
509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4:53
아실주 어서와요~잘 주무셨나요ㅠㅠ
510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5:17
일단 >>486 까지는 제가 정리해 두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 다음부터 추가해야 하는데 차단을 먹은지라(...)
511
김정수
(m8yBw4i2F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5:18
엘터 더글리온. 정수는 교관의 이름을 머릿속에 저장했다. 언제 써먹을지도 모르고, 또 앞으로 자주 만날 것 같았으니까. "탐색인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죠 하고 싶은 질문이 딱 하나 있어요" 더글리온 교관의 표정을 살피는 그의 보라색 눈동자는 그의 의념속성을 떠올릴 만한 총기, 혹은 오만이 섬광마냥 복잡한 감정이 짧게 번뜩였다가 사라졌다. "이미 교관님께선 저와 관련된, 보편적으로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훑어보셨을텐데 서류로 봤던 저와, 지금 보는 저는 어떤 느낌인가요~" #대화를 주고받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