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108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1 :: 1001

◆c9lNRrMzaQ

2021-09-09 00:30:06 - 2021-09-11 01:36:24

0 ◆c9lNRrMzaQ (JiSxwYKCGw)

2021-09-09 (거의 끝나감) 00:30:0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사냥감이 되지 말고, 사냥해라. 네가 가치를 둔 것이 일순위가 되어야만 한다. 그것이 네 목숨에 가치를 매기게 될 것이다.

665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19:00:24

진짜 그러네요...

>>663 웨이는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타입인거 같네욧!

666 미이주 (edOM4elYmM)

2021-09-10 (불탄다..!) 19:09:47

이가사키 미하루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중요한 일을 위해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면?」 
미하루: "얘, 이리 봐 주겠니. 저 하늘을 봐 주련. 너무나 예쁘지 아니하니? 세상은 아직도 이토록 아름답고, 포기하지 않을 이유는 차고 넘친단다. ...우리는 꼭 해낼 수 있을 것이야. 우리는 꼭. "
2.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직 아무도 모른다면?」 
미하루: "어째서... 어째서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이야. 응? 내가, 내가 잘못하지 않았니. 내가 문제를 일으켰는데. 어찌 다들 이리 둔감한 것이야. 나를 질책하지 아니할 테야? "
3.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미하루: (더 맛있는 쪽을 양보하며) "......얘. 겨울 딸기가 맛있더라. "
#shindanmaker #당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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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라임주 (.oISpnB15w)

2021-09-10 (불탄다..!) 19:09:55

>>663 웨이는 즉흥적이고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여럿이 점심 메뉴 고르면 이거 먹자!하고 딱 정해줄 것 같다!

668 라임주 (.oISpnB15w)

2021-09-10 (불탄다..!) 19:13:06

>>666 말투가 고상하고 우아하고 고풍스럽다!
자상한 왕비님 같은 느낌..!

669 에이론주 (YFOOhtT2qI)

2021-09-10 (불탄다..!) 19:15:06

>>663 웨이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게 뭔가 짠하네요...
>>666 미이는 말투가 예쁜 것 같아요
고풍스러운 느낌

670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17:01

1.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을 우연히 다시 만난다면?」
찬영: 내게 오래 전 헤어진 사람은 한 사람 뿐이지.
찬영: 아버지. 제가 당신을 우연히 만날 길은 없겠지요.
찬영: 내가 그것을 아무리 바라고 있더라도.

2. 「싫어하는 사람이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
찬영: 계속 싫어하겠지. 원래 사람은 서로에게 재앙이야.
찬영: 그게 사람 껍질을 하느냐, 재앙의 모습을 하느냐일 뿐.

3.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찬영: 원래 지옥으로 향하는 길은 호의로 이뤄져 있지.
찬영: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찬영: 난 웃으면서 그 길을 걷겠어.

오글거리네요 얘 아직 중2병 못 벗어난듯

671 태호주 (..tYGHPm76)

2021-09-10 (불탄다..!) 19:17:06

한태호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걸 안다면?」 

진심으로 실망하고, 그 사람에게 화내면서 추궁하겠지만 하루 이틀정도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낼수는 없을까 고민하고 시답잖은 핑계를 대면서 구질구질하게 매달릴지도...

2.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순수한 마음으로 엿을 먹여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3.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겉으론 안되면 마는거지 라면서 쉽게 포기한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날 그걸 아직 붙잡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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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미이주 (edOM4elYmM)

2021-09-10 (불탄다..!) 19:17:22

급한 일이 생겼기에 진단 올려놓고 사라집니다(...)
10시 이후에 나사 빠진 미이주로 찾아뵙겠습니다.

673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19:47

>>663 웨이 너무 좋아요... 맑눈광 햇살태양캐는 사랑이죠

>>666 미이 말투 진짜 고풍스럽고 예뻐요 햇살이 비치는 온실 같다고 해야하나

웨이가 소년만화물 주인공 같다면 미이는 로맨스물 주인공 같아요. 둘 다 멋진데 장르가 다른 느낌?

674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21:20

미이주 안녕히 가세요!

>>671 태호 평범한듯 강해서 좋아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 이런 애가 현판 주인공 해야하는데

675 예나주 (FjzEV9Rk5g)

2021-09-10 (불탄다..!) 19:21:33

>>670 어쩐지 헌터보단 가디언이 할법한 말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676 아실 - 지한 (GkUjo1r35k)

2021-09-10 (불탄다..!) 19:22:50

"네에. 맛있는 건 좋아요. 몇 없는 낙이랍니다."

아마 먹을것에 대한것이 아닐지. 맥락을 보면 그랬으니 적절히 답해 넘깁니다. 매실은 특히 좋아합니다. 달고 시원하면서 향긋합니다. 먹다보면 계속 찾게 됩니다. 늙은이 입맛이라고 하지만 취향은 존중하는 법. 콜라도 좋아하지만 탄산을 잘 먹지 못해서 입에 한참을 물다 삼킵니다. 그간의 톡톡거림은 인고의 시간입니다. 자매가 매실을 누르고 덜컹 소리가 납니다. 건네받은 매실은 시원해서 여름날 뺨에 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감사해요. 지한 자매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할 거예요."

말갛게 웃습니다. 매실의 캔을 따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달짝지근한 냄새가 벌써 코를 찌르니, 한모금 마시자 모디카님의 품이 여기인 것 같습니다. 맛있습니다. 헤죽 웃습니다. 얼굴 주변에 꽃이 피어날 것 같은 환한 미소입니다.

"너무 좋아요."

677 아실주 (GkUjo1r35k)

2021-09-10 (불탄다..!) 19:23:11

아차차 늦었다~ 미안미안. 저녁 준비를 하느라..

678 태호주 (..tYGHPm76)

2021-09-10 (불탄다..!) 19:26:09

>>674
(찬영이를 본다)(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본다)
아무리 봐도 주인공감은 찬영이인데..?!

679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29:17

아실주 안녕하세요!

>>675 찬영이도 스승처럼 어디 얽매이는 걸 싫어하니까요! 음음 아예 무소속은 너무 힘드니까 적당히 타협해서 헌터로!

>>678 요즘은 저러면 고구마라고 싫어하죠!! 화낼 땐 화내고 관계를 소중히 할 줄도 아는 태호가 더 멋짐 아무튼 그럼 반박은 랩으로만 받아요

680 라임주 (.oISpnB15w)

2021-09-10 (불탄다..!) 19:29:44

>>674-675 평범한듯 강해 보인단 말도, 가디언이 할 법한 말이라는 것도 공감해요! 찬영이와 태호 둘 다 듬직하고 멋지다!

미이주 안녕히 가시고 아실주 리하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681 지한-아실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19:30:45

"낙이라니 다행이네요."
"가끔 싫어하시면 어쩌나. 싶은 게 있는걸요."
평범하게 산 편에 가깝다 보니 역시 다들 좋아하는 맛있는 걸 먹는다거나. 혹은 이런저런 걸 다뤄보는 게 낙일까요. 라고 생각하고는 매실을 마시는 아실을 힐긋 쳐다봅니다. 맛있는 모양이니 자신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하는 걸까요? 그와 별개로 지한은 물을 조금 마시고는 뚜껑을 닫았습니다.

"신의 축복이라.."
확실히 신의 존재가 증명되었기 때문에 그런 말은 꽤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인 지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이제 들어갈 시간이네요."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라고 말하면서 들어가자고 권유해 봅니다. 이어진다면 교실에 들어간 뒤에도 교류할 시간은 충분할 테니까.

//그럼 적당히 교실로 들어갔다고 막레를 할까요?

682 에이론주 (YFOOhtT2qI)

2021-09-10 (불탄다..!) 19:31:13

>>670 찬영이는 소년민화 주인공 같은 느낌이네요 역시
>>671 양가감정이군요
이런 거 좋아해요

683 지한주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19:34:43

다들 어서오세요

684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35:50

>>680 라임이도 풀어주세요 풀어주실 때까지 숨참을 거에요 합 라고 써있는데요 박사님

>>682 주인공...보단 뭔가 사연있는 척하다가 주인공의 파워업의 제물로 쓰이는 조연이 아닐까 싶긴 해요 무엇보다 소년만화 주인공은 웨이 아닐까 싶고

685 예나주 (FjzEV9Rk5g)

2021-09-10 (불탄다..!) 19:37:37

즉 성인만화 주인공(?)

686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40:05

시트스레 보니까 마도는 D로 시작하는 거 저도 궁금하긴 해요 캡틴이 그렇게 주실만하니까 그렇게 주셨겠지만요? 포괄적인 지식이라 그런가?

>>685 전 어장의 수위를 존중하며 절대 어길 생각이 없습니다 캡틴 이 댓글은 저희집 고양이가 단 것입니다

687 아실주 (FpX3QNn2C.)

2021-09-10 (불탄다..!) 19:42:42

좋아좋아~ 지한주 수고 많았어! 지한이 상냥해!!

688 에이론주 (YFOOhtT2qI)

2021-09-10 (불탄다..!) 19:43:15

>>685 (깨달음)

689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44:18

지한주 아실주 수고하셨어요!!!

>>688 전 어장의 수위를 존중하며 절대 어길 생각이 없습니다 캡틴 이 댓글은 저희집 고양이가 단 것입니다222222

690 빈센트 (KtshMfR.1g)

2021-09-10 (불탄다..!) 19:45:05

빈센트 퇴근갱신 합니다.
일상 하실분 있나요?

691 지한주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19:45:39

아실주도 수고하셨습니다.

692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47:30

>>690 선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뻔뻔)

693 빈센트 (KtshMfR.1g)

2021-09-10 (불탄다..!) 19:48:28

>>692
선레 써오겠습니다 시트 한번만 읽어주세요

694 태호주 (..tYGHPm76)

2021-09-10 (불탄다..!) 19:48:35

>>679
고구마는.. 맛있잖아! (?)
yo 서점에 널린 숱한 자기계발서는 말하지
너는 네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냉혹 상사의 폭언은 잔혹
스마트폰 글줄 속 주인공은 그저 내 상처위의 마데카솔

but 어릴 적 순수했던 내가 동경했던 주인공은 지금과는 달라
현실하고 분리된 상상속의 이상 역경과 고난에도 잃지 않은 신념
이야기 속의 답답함 이야기 속의 카타르시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아닌 순수한 마음으로 동경하는 영웅들의 초상 ye

랩으로만 반박 가능하다고 하셔서 정줄놓고 썼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면 정상입니다.
대충 요즘 트렌드는 알고있지만 찬영이같은 주인공이 근-본 주인공이라는 -꼰- 마인드를 나타내 보았읍니다,, 홀홀홀,,,,

>>680
귀여운 토끼수인 라임이!
태호가 듬직하고 멋진지는 모르겠지만 라임이 앞에서는 그런 척 허세라도 부려봐야죱! 나만 믿으라구!

>>682
(양가감정 검색해봄)
양가감정이란..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느끼는... (편향된 정보수집)

695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52:31

>>693 어 이걸 진짜 해주신다고...? 천사신가...?

네 시트 읽고 오겠습니다!

>>694 진짜 랩을... 하셨다고...? 심지어 잘하신다고...? 이렇게까지 해주셔서 좀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아무튼 태호가 더 멋짐. 아무튼 그럼.

696 태호주 (..tYGHPm76)

2021-09-10 (불탄다..!) 19:53:52

>>695
죄송한데 반박은 랩으로만 받습니다
반박 못할시 찬영이가 더 멋짐 ㅅㄱ

697 빈센트 - 식당 (KtshMfR.1g)

2021-09-10 (불탄다..!) 19:54:40

빈센트는 자신의 삶에서, 자기가 저지른 짓을 하나도 후회하지 않음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뭐, 마트에 갔더니 줄을 잘못 서서 남들이 5분 만에 계산할 동안 그는 10분을 기다린다던지, 아니면 버스를 잘못 타서 5시간 동안 개고생하다 온다던지 그런 작은 후회는 있었지만, 인생의 관점에서 큰 후회는 없었다. 단 하나를 빼면.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띠링

"좋지 않군."

빈센트는 짧게 내뱉고 단말을 바라보았다.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가 계속 반복되고 있었다. 겨우 하루도 아니고, 고작 두 시간 떨어져있었다고 이 꼴이다. 빈센트는 다음번에는 UHN에 초강력 수면제와 진정제 사용 권한도 달라고 건의하기로 마음먹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잠깐이라도 그 끔찍한 인간과 떨어져 있을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는, 즉흥적으로 혼자 앉아있는 아무에게나 가기로 했다. 그리고 빈센트가 고른 사람은, 오드아이가 인상적인 사내였다.

"잠깐 합석 좀 해도 되겠습니까... 좀 갑작스럽겠지만, 사람 하나 구하는 셈 치시죠."

698 찬영주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19:56:31

>>696 이걸? 이렇게? 받아치신다고? 전 랩은 못하니까 반박문으로 봐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포스터 만들어오겠음;

699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19:57:02

>>666 오오 뭔가 어른이라는 느낌이...

>>670 뭔가 영웅이라는 느낌이 나네요...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닌. 사람다운 영웅

>>671 태호는 뭔가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700 ◆c9lNRrMzaQ (g5DWMwWEo6)

2021-09-10 (불탄다..!) 19:58:28

자다 일어났음

701 라임주 (.oISpnB15w)

2021-09-10 (불탄다..!) 20:01:19

>>684 죽으면 안돼요!! 진단은 이따 돌아오면서 들고오도록 할게요.. 두시간만 더 숨 참으면 돼요!(농담입니다!)

다들 어서오시고 아실주와 지한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저는 좀이따 다시 뵙겠습니다!

702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20:01:22

어서오세요오 캡, 제가 어제 올린 수정안 보셨나요? 스탯 수정한거

703 태호주 (BA1btCxzm2)

2021-09-10 (불탄다..!) 20:01:26

>>698

>>699
일상에서도 재미있게 굴려져야 할 텐데 말이죠!

>>700
캡틴 어서오세요!
혹시 태호 시트에 수정할만한 부분이나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나요!

704 ◆c9lNRrMzaQ (g5DWMwWEo6)

2021-09-10 (불탄다..!) 20:01:31

무기술이 C로 시작하는 이유 - 구르다 보면 연장질은 꺠닿게 됨
마도가 D로 시작하는 이유 - 이 학문은 대학교 전문과정입니다. 기초 과정까진 공개되어있어요.

705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20:01:43

>>684 파라오가 되어부렸구먼

706 라임주 (.oISpnB15w)

2021-09-10 (불탄다..!) 20:02:01

캡틴 잘 잤어요? 안녕빠이!

707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20:02:12

>>703 일상이 기대 됩니다 ㅋㅋ

708 ◆c9lNRrMzaQ (g5DWMwWEo6)

2021-09-10 (불탄다..!) 20:02:23

>>702,703 지금 자다 막 일어나서 뇌가 정보를 추합하지 못하고 있음.. 아마 못봤거나 잠결에 대충 넘길 수도 있으니 잠 깨는 30분만 줘봐..

709 태호주 (BA1btCxzm2)

2021-09-10 (불탄다..!) 20:02:25

라임주 다녀오세요! (두시간 숨참기 시작)

710 아실주 (dVuPiruoE2)

2021-09-10 (불탄다..!) 20:03:05

아실 캠벨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아끼던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는 걸 안다면?」 
아실: 벨이 과연 그럴까요? 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어머니처럼 따르는 분을 모욕하지 마세요!
아실: 정말이라고요? 아, 아아..
아실: 슬퍼요..너무 슬퍼요. 감히 모디카의 신실한 종이 배교를 하다니. 왜 구원을 마다할까요. 오늘도 저는 한 생명을 구원하지 못했어요. 슬퍼요.
아실: 뭘 할거냐뇨?
아실: 삿된 우상을 보는 눈. 거짓을 고하는 혀. 부정한 일을 저지르는 손과 발. 다른자를 위해 뛰는 심장. 모두 꺾어내 교단의 심지를 굳건히 해야죠. 그 누구도 그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되니까요. 비록 어머니처럼 따랐다고 해도.

2. 「중요한 일을 위해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면?」
아실: 아름다워요! 더 보고가고 싶어요. 안 될까요?
아실: 으응. 사진을 찍고 가면 되겠구나. 동영상 찍고 가면 안 돼요?
아실: 정말요? 그럼 저도 나오게 찍어주세요. 쨘! 여기 있으면 어때요? 잘 담기나요?

3.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아실: 배교자가 감히 살아있는 나의 그분을 부정하다니.
아실: 목숨을 부정하고 싶단 뜻이겠죠. 슬퍼라.
아실: 그럼 이제 무례한 그 죄를 어떻게 참회시켜야 할까요? 모든 것은 그분의 뜻대로에요. (배시시)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11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20:04:06

>>708 ㅇㅋ

712 명진주 (0BRn.P.uMg)

2021-09-10 (불탄다..!) 20:04:45

>>710 .....얀데레?

713 태호주 (BA1btCxzm2)

2021-09-10 (불탄다..!) 20:06:34

>>707
재미있게 굴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708
넵! (착석)(얌전)
>>710
무서..워...

714 ◆c9lNRrMzaQ (g5DWMwWEo6)

2021-09-10 (불탄다..!) 20:09:30

의념 속성의 발현이라는 거. 가디언의 필수조건 같은 게 아냐.
가디언의 필수조건은 일단 괴랄할 정도의 재능과(특별반 애들도 헌터 중에선 괴물같은 재능이다. 라고 불리지만 정작 가디언 레벨로 가면 중견급 가디언도 아니고 가디언 '후보생'으로 불리니까) 올바른 심성과 마음(이 부분은 숨기고 싶어도 숨기기 힘든 게 오만가지 정신 검사를 하는데다가 그 하나하나가 의념을 이용한 분석이라 답이 없기도 하고.)등을 검사하기도 하는 등.. 아마 태호가 가디언으로써의 꿈을 접은 거는 어린 나이에는 꿈꾸다가 이후 스카우터가 아무도 오지 않는 것을 보고 마음이 꺾였거나 그럴거야.
다만 위에거를 무조건 수정해야 한다. 가 아니라 그냥 이런 설정도 있으니 알아두면 재밌다 정도고 시트를 통과시켜줄 정도면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명진은 시트 수정해뒀으니 확인할 것.

715 찬영 - 빈센트 (U2GOmIojCk)

2021-09-10 (불탄다..!) 20:10:21

미친듯이 알람이 울리는 빈센트의 핸드폰을 힐끗 본 찬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붉은 머리칼이 제법 인상적이나, 그보단 반반한 얼굴이 더 눈에 띄는 사내였다. 허약해보이는데 어디서 질나쁜 스토커라도 붙었나보지. 찬영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물에 빠진 사람을 외면할 성정도 되지 못했다.

"일행 없으니까 편히 앉으시면 됩니다."

모든 선의는 타인에 대한 공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인은 오지랖이 넓다. 그리고 의외로 그 대부분에 속하는 찬영은 다시 입을 열었다. 잠시 입을 다문 시간마저 자신의 말이 합석한 사내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경찰에 신고라도 해보시죠. 그정도면 꽤 악질인데."

쉬지않고 울리는 알람에 주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힐끗 쳐다볼 지경이었다. 겨우 찬영과 합석하는 정도로 될 수준도 아니고, 된다고 해도 임시방편 정도일 것 같았다.

"경찰서에 혼자 가기 두려우시다면 동행해드리겠습니다."

혹시 가해자가 가디언이나 헌터는 아니겠지. 일반인 같이 보이는데. 아예 말이 안되는 가정은 아니었단 점에서 찬영의 표정이 약간 일그러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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