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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같이 쓰고 갈래? ◆Sba8ZADKyM

2021-08-29 23:27:03 - 2021-09-01 00:39:52

0 우산, 같이 쓰고 갈래?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27:03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237 화연호 - 금아랑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17:50

바다. 평소의 그라면 기쁘게 바다에서 뛰어놀았겠지. 아니, 실제로 한참 전까지 신나게 뛰어놀았다. 수상 스키, 수영, 서핑.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바다를 만끽하던 그는 돌연 어딘가 조용해졌다. 그러니까, 해가 조금씩 주황빛을 띄기 시작했을 무렵부터였을테다.

그는 조금 어둑한 붉은색 수영복을 입고 위에는 흰 티를 입고있었다. 머리에는 노는 동안 쓰고있었을 선글라스가 얹혀져있었고, 빌려서 쓰고있었을 서핑보드도 눈에 띈다. 놀다보니 옷이 푹 젖어서 몸에 딱 달라부터있던 티를 벗어서 쭉 짜고있던 때였다. 어쩐지 익숙한 인영이 보여, 짜고있던 티를 다시 입고서 서핑보드를 옆구리에 끼고 해변에 쪼그려 앉아있는 사람에게로 다가갔다.

" 아랑. "

평소처럼 하이텐션의 쾌활한 목소리와는 달리 조금은 가라앉은듯한 조용한 목소리가 그녀를 부른다. 서핑보드를 한쪽에 꽂아두고서, 그녀가 앉아있는 곳 옆으로 가 그도 똑같이 쪼그려 앉았다.

" 뭐하고 있어? "

물에 젖은 머리카락은 걸리적거렸는지 뒤로 시원하게 넘기고서, 그녀가 만지작거리고 있던 조개나 소라껍데기를 흘깃 보고는 고개를 더 돌려서 그녀의 얼굴로 시선을 고정했다.

238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18:55

으으으으음 고민하다가 결국 차분한 연호로 데려와봤습니다! 일상 진행도에 따라 텐션이 쪼끔 돌아올지도 모름... (널부렁) 아랑주 길이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으니 편하게 작성해주세요! ㅎㅁㅎ

벌써 3시가 넘었네요... 다들 오늘도 새벽반에 출석하셨군요!!

239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21:37

>>235 헉대박;;;;;; (착석)
찐텐분노 문하와 검열됨씨...... 만날 수... 있을까..... (u"u ).oO( 가능한가 )
보호자를 대동시키는 진짜진짜진짜정말이게이럴수있나? 싶을 정도로 중요한 일이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것 같긴 한데요. 그 상황이 다 시궁창이라 문제지() 그래도 일단 공책에 천 번 적어놓겟습니다

>>236 이런... 과자나라 공주님이 기각되었나요?
그럼 어쩔 수 없죠. 2번 후보였던 과자나라 여왕님, 3번 후보였던 과자나라 최고 아이도루, 4번 후보였던 과자나라 팅커벨, 5번 후보였던.......
.......
......
.....
마지막으로 123392번 후보인 과자나라 킹갓엠페러마제스티마이로드세계최고아가씨 까지......
맘에 드는 거 있으신가요 ^.^?????

240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23:05

헉 차분한 연호도 쩐다....ㅠㅠ (오페라글래스 가지고 착석함)

241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25:38

>>240 오페라 글래슼ㅋㅋㅋㅋㅋㅋㅋ오페라엔 안어울리지만... 여기 팝콘이라도.... (와인잔에 팝콘 담아드림)

242 이름 없음 (ecfV/gpj.I)

2021-08-30 (모두 수고..) 03:26:22

차분한 연호라 만월의밤이 생각날지도 모르겠네요 >:3

시간대는 지정 안 했는데 연호주가 데리고 오신 주황빛은 이제 노을이 지기 시작할무렵이겠죠...? 왜 가라앉은듯한 목소리로 아랑이 부르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초롱)

네! 길이는 편하게 작성할게요! 감사합니다, 연호주 >:3

아랑주는 뻗고도 남을시간 ^ㅜ 답레 확인했으니 이만 스러질게요! 모두.. 적당한 시간에 잘 주무셔야 해요 ㅜㅜㅜ..

243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29:57

>>241 앗.... 친절하셔라....8.8 연호아랑 일상 돌리는데 쪼금 노골적인 시선이 느껴지면 연호가 네이놈 할까요 선생님? ^"^;; (연호주 : 아ㅎㅎ 시선자제좀ㅎㅐ주세요;;)

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셔요!

244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30:40

네 일단은 그 시간대로 작성했어요!
차분한 목소리로 연호 부르는 이유는... 떨어지는 해가 너무 예뻐서 그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것도 있구 아마 만월이 살짜쿵 생각나서 그랬을거에요 :3 시너지 효과같은 느낌이죠!
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밤 좋은꿈!

245 아랑주 (ecfV/gpj.I)

2021-08-30 (모두 수고..) 03:31:48

ㅋㅋㅋ 마지막 게 제일 맘에 드는데 너무 기니까 팅커벨이 좋겠습니다 새슬주 천재야.. 어케 금방 저렇게 많은 걸 생각하셨지...

연호주 새슬주 문하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ㅎㅁㅎ...

246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32:16

>>243 ㅋㅋㅋㅋㅋㅋㅋ아뇨 지켜봐주신다면 감사하지요! :D 대신 새슬주 일상도 열심히 지켜볼것임... oO

247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34:18

>>245 땅땅땅햇습니다 이제 나중에 빼시기 없기에요... 아랑이는 이제부터 과자나라 킹갓엠페러마제스티마이로드세계최고아가씨팅커벨이 되었읍니다. (아랑주 : 아 이게 뭐에요 취소해주세요;)

잘 자요 아랑주~ :3

248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35:20

.>>246 헉;: 이런 쏘스윗한 말...ㅠㅠ 연호주가 지켜봐주신다면 그저 감사. 압도적 감사.

249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36:27

>>239 (리터칭하고 옴) ...착석이라니?

250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36:58

잘자, 아랑주!

251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38:06

>>249 앗 소장용이었던건가요 ^.^,,,,!!!! (머슦해짐)

252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39:30

>>251
쓰...읍...
대결에 진심이 된 문하와, 폭력에 진심이 된 문하가 있는데 둘 중 어느 버전으로...?

253 아랑주 (ecfV/gpj.I)

2021-08-30 (모두 수고..) 03:41:50

>>244 떨어지는 해가 예쁘고 만월이 살짝쿵 생각나서... 윽.. 이유가 예뻐서 쪼금 왈칵 하고 싶네요!

살짝 스킨십해도 됩니까...? <:3 (스킨십 허락은 맡아두는데 지금 졸림아랑취랑 내일 아랑주가 쓰는 글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247 새슬주 주접학과 수석이 틀림없으시다... oO
마이로드가 그중 최고 맘에 드는군요 ㅇ.< ㅋㅋㅋㅋ 아니.. 취소해야하는데 마이로드가 맘에 드는걸.. <:3

글구 여러분 주무셔야죠.. 아랑주는 어느순간 슥 사라질거야... (망령)

254 아랑주 (ecfV/gpj.I)

2021-08-30 (모두 수고..) 03:42:43

엇1 10분정도 기다림 문하 픽크루 볼 수 있나요?(아직 떠도는 망령)

255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43:10

>>252 (u"u ).oO( 심지어 선택지가 있어 )
대결에 진심 >:I....(대결과 경기는 다른 점이 많지만)저번에 경기 중 문하에 대한 썰을 들은 적 있으니, 그렇다면 이번엔 후자로... ㅇ(-(... 부탁드립니다......

256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43:42

.oO(보는 눈이 많아지고 있어.....)

.oO(그래도 아랑주도 문하에게서 찐텐분노 스택을 따내는 데에 성공했으니 상관없나)

257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45:45

>>253 킹갓엠페마제마이로드세최아가씨팅커벨님.. 주무시지 않으시면. 내일 일정에 무리가 갑니다. (진하게 코를 스치는 흑X사의 향기)

258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47:41

https://postimg.cc/yJPPfF8m
주의: 약간의 공포감을 유발하는 왜곡요소가 있을 수 있음

나중에 필요하면 잘라쓸 것이므로... 아주 잠깐만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259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48:22

>>257 (방심하고 있다가 빵터짐) 새슬줔ㅋㅋㅋㅋ금ㅋㅋㅋ손ㅋㅋㅋㅋㅋㅋ

260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50:44

>>258 :ㅁ (턱빠짐) 아악.. 아오아ㅏ악 오아악

>>259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제가 그린 건 아니라서요 ^"^....!!! 하지만 좋아합니다 저런 감성

261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52:47

>>253 네넵 스킨십이야 얼마든지 허락입니당~!!

262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3:54:26

>>260 아무튼 저런 표정을 지은 게... 분이 풀릴 때까지 누군가를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네...

263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3:56:14

흑흑 일 병행이라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연호주를.... 영서하십시오... 8ㅁ8

264 아랑주 (ecfV/gpj.I)

2021-08-30 (모두 수고..) 03:56:40

>>256 아랑주 찐텐 분노스택 따낸게 넘 기뻐... 자랑스러워... (그리고 픽크루 염) 와.. 와아.. (언어 잃음) 이 문하한텐 아무도 이길 수 없을 거 같습니다... oO (느껴진다.. 강한 분노 오오라...)

>>257 (걍수식어떼어주십셔) 앜ㅋㅋㅋㅋ 새슬주... (앜ㅋㅋㅋㅋ과 새슬주밖에 못 쓰겠다) 새슬주... 개그에도 재능이 있으셨다.. 주접천재신줄로만 알았는데...

>>261 연호주 관대하심에 하해와 같은 감사를... ㅇ>-< 아랑주가 스킨십 허락을 받을때는 대체로 쟈근 완결형이나 중간 완결형이나 약간 큰 완결형을 쓸때랍니다 ㅇ.< 이제 맘 편히 쓸 수 있겠네요 ㅎㅁㅎ

265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3:56:59

>>262 그렇군요... 분이 풀릴 때까지..... >:I........ 아무래도 검열됨씨 진짜 죽게 될 것 같은데요 ㅇ)-(......

266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4:01:35

>>264 이런... 과자나라 킹갓엠페마제마이로드세최아가씨팅커벨님께 함부로 그럴 수는. 없읍니다.... (팔에 흰 수건 두른 채 집사자세)

267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11:22

>>260 >>265 나도 저런 감성 싫어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만일... 상황이 그렇게 된다면 병원 신세를 오래 지게 되지 않을까... 아무리 비루먹었어도 늑대라구

>>263 (시간 본다) 지금? 일? ......... 8ㅁ8......

>>264 그런 건 안 따는 게 좋아 8ㅁ8 행복하자 아랑아... 행복하자 새슬아... 행복하자 연호야...........

268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4:18:13

>>267 크루저급 복서... 일단 한 대만 맞아도 멀쩡히 서 있을 순 없겠지요 ㅇ(-(...
하지만 되도록이면 문하가 분노에 휩싸여서 폭력을 휘두르게 할 만한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더 구렁텅이로 몰아넣게 될 것 같아서 <:I..... 문하야 문하도 같이 행복하자...

269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27:10

>>268 새슬주가 그런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나는 새슬주가 원하는 바를 100% 존중할 거야.

그렇지만 말해두자면 문하주는 '성장'과 '문제의 해결'을 둘 다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 '구렁텅이'에 대해서도, 문하가 그 모티브를 크게 받은 목요웹툰 "더 복서"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혹은 찾기 위해 비슷하거나 더한 일을 저지르는 등장인물들이 많기에, 창작물적인 허용으로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도 수습할 만한 핍진성있는 상황을 만들 수는 있을 거야. 그런 상황이 된다면, 아마 문하를 담당하는 트레이너는 "이제야 좀 제대로 된 늑대 같네" 같은 말을 하면서 입이 귀까지 째지도록 웃지 않을까.

270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31:33

그런데 중요한 건, 그런 폭력같은 것들은 부차적인 이야기일 뿐이고... 최우선으로는 새슬이랑 많이 함께 있어주고, 새슬이를 많이 뽀담뽀담해주고 싶습니다... 문하가 좀 멋대가리없는 애라서 그런 데에는 서투를 것 같지만 말야... 88 문하네 방에 설치해둔 것들도 보여주고 싶고, 함께 밤바다도 보고 싶고... 자전거 여행도 가고 싶고...

271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4:33:32

>>269 그렇군요! 문하의 성장과 관련된 필요한 일이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에요. 어쨌든 문하는 문하주의 캐릭터고, 문하주가 가고자 하는 앞으로의 길이 있을 테니까요!
제가 이야기 한 '분노에 휩싸여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언젠가 문하가 새슬이의 감춰진 무언가를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만에 하나 분노한 상태로 검열됨(이라고 계속 부르니까 어쩐지 익숙해지네요... 이상한 기분)씨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를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I....!!! 아마 진짜로 웬만하면 없을 거라고 예상하기에 , 단순 설레발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문하의 모든 폭력 모오 야메떼요~~~ << 이게 절대 아닙니다 >:0~~!!!!

272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37:27

>>271 그 검열됨 씨와 문하가 마주치는 상황을 이야기한 게 맞아.....◑◑
그리고 트레이너의 "이제야 좀 제대로 된 늑대 같네" 라는 말이 문하 입장에서 좋은 말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점

273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4:42:07

>>272 앗, 그렇다면 이야기가 복잡해지는군요 >:3c..
그 점에 관해서는 저도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개인의 문제는 개인이 해결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해결에 있어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은 좋지만, 현재 새슬이에게 있어서 거의 만악의 근원 수준인 것이 바로 검열됨씨이기 때문에...... >:I (생각하는 사람 포즈)

어쨌든 아직 이른 이야기이도 하고, 전개도 불투명하니까요 ^.^,,,!! 문하 방 너무 궁금한 것입니다... 대체 뭘 사다가 꾸며놓은 거야 당신.... 제가 너무 궁금해서 혹시나 싶어 아마존에다 상표도 쳐 봤습니다 나오진 않았지만;

274 문 하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42:32


"슈링클스 있어요?"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자신도, 이상한 반투명종이와, 난생 처음으로 만져보는 것 같은 색연필과 물감 세트를 봉투에 담아들고 화방의 문을 나서는 자신도 왠지 모르게 자기 스스로가 보기에도 드물 정도로 바보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조금 바보같아 보여도 어떻냐는 생각도 들었다.

이거, 좋아해 주려나.

275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46:19

지금의 문하는 어젯밤 자려고 누웠다가 저런 동영상을 보고 난생 두번째로(처음은 규리따라감) 화방이란 데에 들어가 난생 처음으로 뭔가를 사서 화방을 조심스레 나오는 그런 십대 소년일 뿐이니까 <:3

상표는 당연히 안 나올 만도 하지, 가공의 상표였거든 :3 아무튼 뭔가 인테리어를 해놨다는 말씀만을 드립니다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니 너무 과하게 기대하면 부담스러워! ><

>>>개인의 문제는 개인이 해결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 다시 올려다보니 윗 썰은 욕심이 선을 넘었기도 하고, 지금 하기엔 너무 이른 이야기기도 하지... 그렇지만 문하가 새슬이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볼 수 있으면 좋겠어.

276 문하주 (Mt/BrpOQJg)

2021-08-30 (모두 수고..) 04:47:28

......가만... 새슬이 몸에 잔상처가 많은 거 말야, 설마... 에이 아니지?

277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4:56:52

허ㄱ.... 홀린듯이 봤네요...... 뭐야 너무 신기해 >:0..... 슈링클스라고 하는군요 다시봐도 신기해... ㅇ(-(
뭔가 열심히 그리고 칠하고 만들ㅇㅓ주는거냐구요.......?? ? 진짜 세계최고 스윗남.... (u"u ).oO( 엄마나울어 )
그치만 너무 있을 것 같은 이름의 상표였는걸요...깜빡 속아버렸지뭐여

새슬이도 마찬가지로 문하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다 어떻게든 힘내서 파이팅 파이탕 하는거에욧

앗! 그런 거 아닙니다! 실제로 손목이라던가 뭔가 붙여놨거나 다쳤다거나 하는 서술을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은 웬만하면 없으니까요 >:I 시도를 해 본 적 없냐, 라고 물으면 애매하게 노코멘트입니다 하겠지만..... u"u

278 문하주 (ZeG6T9HJ4o)

2021-08-30 (모두 수고..) 05:04:03

>>277 아뇨. 같이 붙어앉아서 같이 만들 건데요. 둘이서 붙어앉아 꼼지락거리는 거 좋지 않은가?

아니... 새슬주가 부정한 그걸 생각하는 게 아냐. 스스로가 아니라, 타인에게서 받았나 하고............

279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5:12:32

같이.. 만드는 거였어 >:0....?!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탄생할지도 모르는데 괜찮은가요?

새슬 : 완성ㅡ ( ᐛ )
무언가 : (모자이크)

그 쪽이었나 >:3....!!!!! 그 쪽도 아닙니다. 이제는요.
분위기가 가라앉는 얘기만 했으니 말랑새슬을 드리겠습 니다

https://picrew.me/share?cd=aL38vWRkgO

280 문하주 (ZeG6T9HJ4o)

2021-08-30 (모두 수고..) 05:17:37

>>279 문하: "뭐야."
문하: "귀엽네." (푸스스 웃음)

어.. 좋지 않아...? <:0 (문하는 어찌됐건 새슬이랑 같이 해보고 싶어서 산 것이기에... 좋아해주려나, 라고 혼잣말한 것도 그런 뜻이었고) (새슬이가 정체불명의 뭔가를 주면 가방에 잘 달고 다닐 거야) 그거랑 별개로 말랑새슬이 귀여워..... (혼자 내적친밀감 MAX)



>>>이제는요.<<<

「사형 결정」

281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5:18:05

흑흑흑...

282 새슬주 (.wDH0vFXfU)

2021-08-30 (모두 수고..) 05:24:16

>>280 아니 물론 좋죠.... ㅇ(-(.... 믿기지 않아서 그랬어요....., (u"u ).oO( 일케 행복해도되나; )
보잘것없는 무언가라도 달고 다녀주는구나... 친구들이 ?????야 이게 뭐야 하면 워쩐ㄷㅑ
문하는 그럼 손그림 잘 그리는 편인가요 ?.?
ㅋㅋㅋㅋㅋㅋ아니 검열됨씨 도망쳐... 아 아니 나쁜 사람인데 아니 그래도 역시 아 아니야 잠깐(자아분열)

>>281 아앗 연호주 8.8....!!! 아직도 일에 붙잡혀 계신가요.......(슈퍼쓰담꼭...) 그치만 상댕이는 오늘도 귀엽군요 마치라잌 연호주.....,...

283 문하주 (ZeG6T9HJ4o)

2021-08-30 (모두 수고..) 05:35:46

>>281 (도닥도닥......) 힘내 귀여운 상댕이님.....

>>282 새슬이 행복해야지.. 새슬주까지 행복하면 더 좋지... 그런데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인데 누가 억지로 붙들고 구금하고 학대하고 있다면.... 나중에 문하네 어머니 썰 풀게 되면 새슬주도 이 기분 조금이나마 알게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당연히 달고 다니죠, 새술이가 준 소중한 선물인데... 친구? (하늘이 비랑이 아랑이) 야 이게 뭐야 하면 어 새슬이가 만들어준거 하고 솔직하게 말하면돼 몬다이나이.

문하의 그림솜씨? 절대 미술 전공했다고 할 솜씨는 아니지만 이해력이 좋아서(+ 늑대능력 특성상 동일 시간에 남들의 몇 배를 학습할 수 있어서) 뭐 보고 따라하는 건 어느 정도 잘하기에 참고 동영상 몇 개 찾아보면 프로의 손길까진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게 나오는 정도야.

284 문하주 (ZeG6T9HJ4o)

2021-08-30 (모두 수고..) 05:36:20

아니 쒸 오타 뭐야 새슬이 새슬이 88888

285 문하주 (ZeG6T9HJ4o)

2021-08-30 (모두 수고..) 05:38:13

그리고 새슬이가 만든 게 저 묘하게 라인이모티콘에 나올 것 같은? 오묘한 토끼면? 달고다니기 삽가능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86 연호주 (DGuEih/aYA)

2021-08-30 (모두 수고..) 05:47:43

끝났다아아아아... (털푸덕) 이제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일도 끝났으니 신난 상댕이 놓구가요! 다들 푹 쉬시기~!!!

287 문하주 (ZeG6T9HJ4o)

2021-08-30 (모두 수고..) 05:50:42

연호주도 푹 쉬어!! 8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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