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살고 죽고!
>1596291090>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0. 그저 꿈에 취해 :: 1001
기도와저주를하고◆Zu8zCKp2XA
2021-08-29 20:00:56 - 2021-09-10 20:46:27
0 기도와저주를하고◆Zu8zCKp2XA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20:00:56
.jpg)
870 ◆Zu8zCKp2XA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1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발견함))))
앗주 하이드 처리해드릴까요?:3
앗주 하이드 처리해드릴까요?:3
872 펠리체주 (Ywehi2BuV.)
2021-09-09 (거의 끝나감) 20:21:13
와 짤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언제적거야!! ㅋㅋㅋㅋㅋㅋ
책읽기면...산치핀치한 상황이 생기겠군~~
책읽기면...산치핀치한 상황이 생기겠군~~
876 할미 - 펠리체◆Zu8zCKp2XA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2:51
‘ 그럼, 한 곡만 들어볼까? ’
할미가 고개를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한 곡 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죠. 시간도 나쁘지 않을테고요.
‘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실력이야. 참고로 말하자면, 주인님..... 악기 연주 하나도 못해서 마법으로만 연주할 줄 아니까. ’
매구의 약점을 아무렇지 않게 까발린 할미탈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질투 하면, 주인님의 그릇이 그 정도뿐인 거지. 그 정도 아량도 없으면, 매구라고 자칭할 수 없지. ’
아니, 그거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예요. 당당한 표정으로 말하지 말아요.
‘ 연주만 듣고 도시락 맡기면 될 거 같네. ’
할미가 고개를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한 곡 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죠. 시간도 나쁘지 않을테고요.
‘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실력이야. 참고로 말하자면, 주인님..... 악기 연주 하나도 못해서 마법으로만 연주할 줄 아니까. ’
매구의 약점을 아무렇지 않게 까발린 할미탈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질투 하면, 주인님의 그릇이 그 정도뿐인 거지. 그 정도 아량도 없으면, 매구라고 자칭할 수 없지. ’
아니, 그거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예요. 당당한 표정으로 말하지 말아요.
‘ 연주만 듣고 도시락 맡기면 될 거 같네. ’
881 펠리체 - 할미탈 (Ywehi2BuV.)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6:23
한곡인가. 내친 김에 몇곡 해도 좋겠지만 아마 시간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통금 전에 돌아가서 도시락 갖다주고 하려면 의외로 빠듯할지도 모르니. 그렇다면 선곡을 좀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연주곡들을 머릿속으로 늘어놓고 고르며, 뜻밖의 사실에 키득 웃었다.
"그건 또 처음 알았네요. 그렇지만, 마법으로 하면 되는데 직접 할 줄 아는게 더 별난거 아닌가 싶긴 해요. 머글 같다고 들은 적도 있고."
그녀는 순혈이기에 그쪽으론 더욱 별종이지 않을까 싶었다. 마법에 의존하지 않고 뭔가를 한다는 것만 보자면 말이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었을려나 생각하며 어깨에 메었던 바이올린 케이스를 내려 손에 들었다. 슬슬 괜찮은 자리가 보이면 그곳에 멈춰 연주할 셈이었다.
"후후! 질투하는 거랑 그릇이나 아량은 별개라고 생각하는걸요? 뭐, 저로서는 질투해주는 쪽이 좋긴 해요. 저로 인해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든요."
말은 그렇게 해도 일부로 질투를 돋구진 않을거였다. 그걸 하지 않는 대신, 다른 걸 걸어볼 생각이었다. 내심은 숨긴 채 샤오를 보며 재잘거린 그녀는 마침 앞에 보이는 빈 벤치를 가리켰다.
"저기면 괜찮겠네요. 주변도 안 시끄럽고.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요."
앉을만한 자리가 있는 걸 빼면 그냥 길 내지는 골목길에 불과한 장소지만 그녀는 그런 걸 신경 쓰는 쪽이 아니었다. 방학 때는 관광지에서 모두가 보란 듯 화려하게 연주를 하고 튄 적도 있다. 그런 곳에 비하면 너무 무난해서 재미 없지만, 오늘의 청중을 생각하면 괜찮은 자리이지 않은가 싶다.
한발 앞서 벤치로 다가간 그녀는 케이스를 열고 악기를 꺼내 연주할 수 있게 조율했다. 현의 조임을 조정하고, 활에 송진을 바르고, 몸통을 살짝 두드려 금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일련의 과정을 끝낸 뒤 조금 떨어져 서서 자세를 잡는다. 까딱 까딱, 지팡이를 든 것마냥 활을 흔들거리며 샤오를 기다린다.
"그럼, 시작할게요?"
어깨에 먼저 받쳐놓고서 그렇게 묻곤, 괜찮다는 대답이 들려오면 활을 들어 현에 사뿐히 대었을 것이다. 그리고 고심 끝에 고른 곡을 실수 없이 연주해내었겠지.
"그건 또 처음 알았네요. 그렇지만, 마법으로 하면 되는데 직접 할 줄 아는게 더 별난거 아닌가 싶긴 해요. 머글 같다고 들은 적도 있고."
그녀는 순혈이기에 그쪽으론 더욱 별종이지 않을까 싶었다. 마법에 의존하지 않고 뭔가를 한다는 것만 보자면 말이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었을려나 생각하며 어깨에 메었던 바이올린 케이스를 내려 손에 들었다. 슬슬 괜찮은 자리가 보이면 그곳에 멈춰 연주할 셈이었다.
"후후! 질투하는 거랑 그릇이나 아량은 별개라고 생각하는걸요? 뭐, 저로서는 질투해주는 쪽이 좋긴 해요. 저로 인해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든요."
말은 그렇게 해도 일부로 질투를 돋구진 않을거였다. 그걸 하지 않는 대신, 다른 걸 걸어볼 생각이었다. 내심은 숨긴 채 샤오를 보며 재잘거린 그녀는 마침 앞에 보이는 빈 벤치를 가리켰다.
"저기면 괜찮겠네요. 주변도 안 시끄럽고.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요."
앉을만한 자리가 있는 걸 빼면 그냥 길 내지는 골목길에 불과한 장소지만 그녀는 그런 걸 신경 쓰는 쪽이 아니었다. 방학 때는 관광지에서 모두가 보란 듯 화려하게 연주를 하고 튄 적도 있다. 그런 곳에 비하면 너무 무난해서 재미 없지만, 오늘의 청중을 생각하면 괜찮은 자리이지 않은가 싶다.
한발 앞서 벤치로 다가간 그녀는 케이스를 열고 악기를 꺼내 연주할 수 있게 조율했다. 현의 조임을 조정하고, 활에 송진을 바르고, 몸통을 살짝 두드려 금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일련의 과정을 끝낸 뒤 조금 떨어져 서서 자세를 잡는다. 까딱 까딱, 지팡이를 든 것마냥 활을 흔들거리며 샤오를 기다린다.
"그럼, 시작할게요?"
어깨에 먼저 받쳐놓고서 그렇게 묻곤, 괜찮다는 대답이 들려오면 활을 들어 현에 사뿐히 대었을 것이다. 그리고 고심 끝에 고른 곡을 실수 없이 연주해내었겠지.
883 펠리체주 (Ywehi2BuV.)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7:43
첼이가 연주한 곡!
벨주 어서와~~ 쫀밤! 으으음 산치핀치냐 떡밥줍줍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886 발렌(벨)주 (Bs2vH50sR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3:11
캡틴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내일은 근사한 금요일이니 그만큼 개운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887 펠리체주 (Ywehi2BuV.)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7:48
앗 캡틴이 좋아하는 곡일줄은 몰랐는데 ㅋㅋㅋ 졸리면 자야지~~ 잘 자 캡틴! 자다깨지 말구 눕자마자 푹 잠들라구~~ 꿈없이 좋은 밤~~
890 렝주 (Ju2qQj3pI6)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1:51
>>889 괜찮...지않아! 괜찮지않아요! 힘들어! 힘들어!!! 피곤해!!! 지쳐!!! 쓰러져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893 펠리체주 (Ywehi2BuV.)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4:09
(토닥토닥) 남는 체력 나눠주고 싶어도 랜선으론 무리네... 우리 렝주 좀 푹 쉬게 해조라 현생아 ㅠㅠㅠ
896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00:28:28
>>890 힘드셔도 곧 주말이니까요..!! 제 현실 체력을 가져가셨음 해요..랜선 체력은..으아아...((쪽쪽 남김없이 빨려요!))
😇...((은은하게 승천해요..))
타타주는 백신 맞으셨으니까 조금 더 쉬셔야죠!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은은하게 승천해요..))
타타주는 백신 맞으셨으니까 조금 더 쉬셔야죠!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898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00:35:53
>>897 이젠 빨묵까지 하시는 건가요..???((먹혀요..)) 저는 하늘을 배회하는........음...솜사탕인..걸까요..??(?)
899 스베타주 (R43gSoFQFI)
2021-09-10 (불탄다..!) 00:44:21
걱정해 준 모두 고마워요. 다행히 지금은 몸은 백신 맞은 쪽 팔에 근육통이 있는 것 외에는 괜찮답니다.
다만 시간이 안 나니 문제네요. 😥 주말까지는 계속 이럴 거 같아요.
다만 시간이 안 나니 문제네요. 😥 주말까지는 계속 이럴 거 같아요.
900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00:55:51
>>898 아 ㅋㅋ 승천하는 건 못참지 ㅋㅋㅋ 솜사탕이 아니라 솜뭉치여도 호로롭이라구~~
>>899 오 심한 건 아니라 다행이다. 시간...시간은 그저 현생이 어서 풀리기만을 바라야지...(토닥토닥)
>>899 오 심한 건 아니라 다행이다. 시간...시간은 그저 현생이 어서 풀리기만을 바라야지...(토닥토닥)
901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01:15:41
>>899 심한 부작용이 없다니 다행이에요. 곧 주말이고, 연휴도 다가오니 모쪼록 햔생 일이 잘 풀리길 바랄게요..((꼬옥 안아요!))
>>900 ((호로로롭..)) 이이이이...😬😬😬😬
>>900 ((호로로롭..)) 이이이이...😬😬😬😬
902 스베타주 (R43gSoFQFI)
2021-09-10 (불탄다..!) 01:23:57
응. 곧 주말이고 연휴도 가까우니까... 조금만 더 힘내서 버텨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시간이 늦어서 먼저 들어가 볼게요. 모두 미리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시간이 늦어서 먼저 들어가 볼게요. 모두 미리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903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01:42:53
>>901 히히히...역시 호롭은 짜릿해 늘 새로워...!
>>902 어장보다 현생이구 현생보다 타타주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화이팅이야! 타타주도 잘 자 푹 쉬어~~
>>902 어장보다 현생이구 현생보다 타타주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화이팅이야! 타타주도 잘 자 푹 쉬어~~
904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02:06:46
타타주 부디 푹 주무시고, 첼주..짜릿하다니..((꼬옥 안기로 복수해요!!)) 제가..언젠가 그 호롭하는 첼주에게 음쪼쪼 볼냠을 하고 말겠어요!!😬
905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02:19:06
(꼬옥 당함) 이이... 복수하는 건 벨주의 자유지만! 호락호락 당해주지 않을거라구~~ >:3 (부빗)(?)
908 발렌(벨)주 (d.AtnFSDEA)
2021-09-10 (불탄다..!) 10:11:20
오늘은 근사한 금요일! 다들 평온한 하루 되었으면 좋겠네요!😊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도 힘내자구요!
910 ◆Zu8zCKp2XA (oQ5LTdEY9w)
2021-09-10 (불탄다..!) 14:54:26
갱신합니다! 오늘 캐릭터별 도서 알람을 늦게 고지드려 죄송합니다!
수업이벤트로 바꿉니다..ㅠ 도서 적어둔 목록 페이지가 저장되지 않았습니다..ㅠ
[마법의 역사]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 라인업입니다!
수업이벤트로 바꿉니다..ㅠ 도서 적어둔 목록 페이지가 저장되지 않았습니다..ㅠ
[마법의 역사]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 라인업입니다!
911 발렌(뺩)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15:32:14
집갱할게요.😊 오늘은 수업..앗..((도담도담을 해요..)) 괜찮아요.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요!
드디어 신비한 동물 돌보기가 오픈 됐네요! 퍼프스캔일까요?😳
드디어 신비한 동물 돌보기가 오픈 됐네요! 퍼프스캔일까요?😳
912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15:50:34
집에.... 왔습니다!(비장)
라인업도 더 있었는데 그것부터 아예 저장이 안 됐어요.............(눈물)
>>911 네! 퍼프스캔이예요!XD
라인업도 더 있었는데 그것부터 아예 저장이 안 됐어요.............(눈물)
>>911 네! 퍼프스캔이예요!XD
913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15:54:33
갱신해~~ 수업 이벤트로 바꼈구나! 아쉽지만 다음도 있으니까~~ 괜찮아 캡틴~~
음.. 바로 시작해도 되는거?
음.. 바로 시작해도 되는거?
914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15:56:49
>>913 네!XD
다음부터는 에버노트 저장을... 더욱.... 신경쓰겠읍니다....
다음부터는 에버노트 저장을... 더욱.... 신경쓰겠읍니다....
915 단태(땃쥐)주 (gCR/J3puTM)
2021-09-10 (불탄다..!) 15:57:40
0)-( 땃쥐 죽었답니다 찾지 말아주세요....갱신해두고 조금 있다가..한 두세시간 뒤?에다시 올게.....
916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16:01:06
>>914 (쓰담쓰담) 다음엔 안 날아가길!
땃쥐...죽었어..?! (부활주문서) 이따봐 땃주~~
땃쥐...죽었어..?! (부활주문서) 이따봐 땃주~~
918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16:15:32
"음-"
수업을 들으러 나온 그녀는 간만에 고민이란 걸 하고 있었다. 수업을 제낄까 말까가 아닌, 무슨 수업을 들을까, 였다. 한결같이 한 수업만 듣던 그녀가 수업 선택에서 고민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긴 했다. 그도 그럴게, 오늘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가 열렸으니까. 수업 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수업을 진행하는 혜향 교수에게는 약간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쪽 수업을 가 신비한 동물 대신 교수 관찰이나 할까 하다가-
"다음에 하지 뭐."
수업 중에 봐바야 뭘 얼마나 보겠나 싶어 관두기로 했다. 그렇게 그녀가 찾아간 교실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이었다.
[펠리체/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들으러 나온 그녀는 간만에 고민이란 걸 하고 있었다. 수업을 제낄까 말까가 아닌, 무슨 수업을 들을까, 였다. 한결같이 한 수업만 듣던 그녀가 수업 선택에서 고민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긴 했다. 그도 그럴게, 오늘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가 열렸으니까. 수업 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수업을 진행하는 혜향 교수에게는 약간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쪽 수업을 가 신비한 동물 대신 교수 관찰이나 할까 하다가-
"다음에 하지 뭐."
수업 중에 봐바야 뭘 얼마나 보겠나 싶어 관두기로 했다. 그렇게 그녀가 찾아간 교실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이었다.
[펠리체/어둠의 마법 방어술]
919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16:21:52
>>918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 분위기가 조금 많이, 긴장되어 있습니다. 에반스 교수는 당신들을 보며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 요즘, 습격이 많으니, 실습을 하려고요. '
실습이요? 여기서요? 에반스 교수가 고개를 살짝 까딱였습니다. 갑자기 교수님이 매운맛이 되었습니다.
' 자, 자... 이제 번호를 뽑을 거예요.....! '
번호를 뽑을 건가요?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 분위기가 조금 많이, 긴장되어 있습니다. 에반스 교수는 당신들을 보며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 요즘, 습격이 많으니, 실습을 하려고요. '
실습이요? 여기서요? 에반스 교수가 고개를 살짝 까딱였습니다. 갑자기 교수님이 매운맛이 되었습니다.
' 자, 자... 이제 번호를 뽑을 거예요.....! '
번호를 뽑을 건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