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랑은 꼭 필요하다 싶은 게 아니면 말로 많이 표현하지 않아요 (x) (애매한 X인 이유는 필요하다 싶지 않은 것도 말할 때가 있을 거 같아서...) 금아랑은 표정과 말로 다 표현하지 않는 생각들도 있는편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어요, 일부는 표현하고 일부는 표현하지 않아요. (o)
우리집 대럼쥐는 한 번에 알기는 어려운 새럼이에요... <:3 근데 일상 제법 길게 돌리면서 알게 되신 분들도 있겠다!
>>763 ㅇ.< (이제 충분한 답변이 되었을까요?) 좋은 밤이에요 민규주!
다들 안녕!
>>762 갔다가 다시 왔는데 아직 할 게 있어서 완전히 오려면 11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인사 감사해요 하늘주! ㅎㅁㅎ 좋은 밤!
비랑주랑 홍현주도 아직 계시면 >>592 레스를 봐주세요! 한 계절당 기간이 어느정도면 좋을까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3! (다른 분들도 나중에 보시면 의견 남겨주세요! >.ㅇ비랑주랑 홍현주도 좋은 밤!
강하늘: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상당히 현실적이지만 그렇다고 구두쇠인 것도 아니야. 쓸 것은 써야한다는 마인드 때문에 실제로 돈 많이 쓸 땐 많이 쓰기도 하고!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그냥 계절에 맞는 옷을 선호하니 어떻게 보면 둘 다 선호!
193 타인과 자기 자신 중 어느쪽에게 더 엄격하나요? 자기 자신. 타인이 자신이 정해놓은 영역을 멋대로 침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만큼 자기 자신도 남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려고 하지 않고 그 관련으로 되게 신경을 많이 쓰기도 하거든.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일의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만 원인으로 삼는 애니까. 물론 그런 모습이 안 보였다면 하늘주가 캐를 잘 못 굴리기 때문이다. (석고대죄)
분홍색은 너무 진부하려나, 어쩌면 여름에는 분홍색이 더워보일지도 모른다. 분홍색은 노란색이랑 잘 어울리니까, 노란색일지도 모르겠다. 파란색도 좋겠지. 아랑의 눈 색이면서, 여름에도 어울린다. 어라, 둘 다 있는 물건을 사면 되지 않나. 노란색이랑 파란색은 종종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내 생각에는, 파란색이나, 노란색... 뭘 살지는 몰라도, 응."
생각한 걸 일부러 입에 담았다. 아랑의 의사를 알기 위해서, 가 이유라면 이유다. 아랑이 살짝 쥐었다가 놓은 소매를 잠시 바라보았다. 불쾌한 표정은 아니다. 왜? 하고 입모양으로 물었을지도 모른다.
"신기한 사람? 내가?"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퍽 단조로운 편이라 스스로를 평가내리고 있었다. 신기한 사람, 나는 너가 훨씬 더 신기한데.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마니또로 만났다 하더라도- 살갑게 말을 붙이는 것도, 말을 예쁘게 포장할 줄 아는 것도.
"아니, 어... 오히려 반대 아닐까. 싫은 건 아니지만."
계속 웃고 있으니까, 그리고 괜찮아 보이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민규는 새하얗게 질렸던 아랑의 손을 기억했다. 말과 표정을 예쁘게, 폭신하게 포장할 줄 아는 사람은 좋다. 하지만 그 내용물을 알긴 어렵지. 최민규는 구태여 그 포장지를 북북 찢어서 안을 들여다보는 성격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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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운동하고 나면 많이 어두워지거나 하니까, 괜찮아."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어두워지면 종종 동생에게 전화하며 귀가한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아마 이번에도 그러겠지.
하기 싫다고 피하기만 하면 안 되는 거야. 네 미래를 생각해야지. 지금까지 수백 번ㅡ 아니 수천 번은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은 말이었다. 심지어는 은연 중에 자기 자신마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회피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얻지도, 되지도 못 한다고. 말 한마디로 이토록 간단하게 뒤바꿀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기분 좋게 고마워ㅡ 하고, 새슬이 나른하게 말을 늘렸다.
“하루종일 땡땡이치는 건 싫어?”
하고, 장난스레 말을 툭 던져 보는 것이다. 그리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나른한 웃음이 얼굴에 빙글거린다. 농담이야. 종이 울리면 들어가야 하지?
“못 찾고 돌아가면 슬프잖아.”
둘이서 찾으니까, 금방 나올 거야. 중얼거린 새슬이 한참 클로버밭을 뒤적거렸다. 평소의 모습을 생각하면 꽤 많은 집중력과 노력을 쏟아붓는 중임이 틀림없었다. 시간이 째깍거리며 흐르고, 잘못 뽑은 세잎 클로버들이 어느샌가 곁에 소복하게 쌓였을 때. 새슬이 앗, 하고 짧은 탄성을 내지르며 무언가를 뽑아들었다. 봐. 손 끝으로 조심스레 쥔 작은 네잎클로버.
답레 쓰기 전에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민규는 생각하는 바가 얼굴에 티나는 편인가요, 티 안나는 편인가요...? <:3
>>780 맞아요, 집에 온 게 중요하지... ㅇ<-< (널브러짐) 12월 31일에 엔딩나는 것도 뭔가... 뭔가 그럴듯하게 보이네요. 한 해의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3
>>781 이따가 정리해 둘게요! 의견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비랑주 ㅇ.<
>>784 민규주는 한달 정도...!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랑 아랑이 일상 한 일주일 정도지 않을까요... (텀 길어서 죄송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ㅇ>-<) 전 핑퐁 빠른 편도 느린 편도 모두 좋아하는데, 현생과 기력 때문에 빠른 핑퐁 못하고 있음이 슬프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서로의 페이스에 맞춰서 핑퐁하는 게 적당히 최고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3
>>785 맞아요! 그래서 이야기하면서 의견을 조율하는 거죠2222222
새슬주도 안녕! 으앗.... 새슬이랑 사하 있는 공간 좋아... 저기가 토끼장 근처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Q
사하주 5~6주 (이벤트 있을 경우 특수하게 8주) (추가의견 계절 자체는 한달 정도로 두는 대신, 특수 이벤트 발생시 그 이벤트를 2주간 이어간다. 그럼 1달 + 2주겠네요!) 새슬주 1달~1달반 (계절 텀은 1달 이벤트 있을 때는 +2주, 사하주랑 거의 동일하네요!) 문하주 5~8주 해인주 6~8주 하늘주 스레를 관리할 2대 캡틴의 의견을 따르는게 가장 좋다 (일상 텀이 있으니 한달에서 6주 정도) 연호주 6~8주 비랑주 5~6주 (이벤트 길어지면 이벤트 기한은 따로 잡는걸로) 민규주 한 달 (정도가 적당하다고 적으신 거 맞지요...? <:3 >>784레스 참고했어요)
아니. 사실은 말이지. 별 일이 없고 이대로 채용되면 그냥 다음 월요일에 학교 차원에서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희망자 한정으로 바다로 가는 것을 하고 주말에 캠프파이어 하면서 포크댄스 추는거 해볼까 싶었거든. 페어제 느낌으로 말이야. 포크댄스 추면서 불꽃놀이도 보고 좋잖아! 일단 하늘주는 그런 거 기획하고 있다는 것만 말해두겠어!
>>813 어? (생각 안해봄) 하늘이보다는 각자가 가지고 있을 스레의 눈호관과 추는 것에 집중하라구! 근데 신청하는 이가 홀수면 하늘이는 연주 쪽으로 빠지는 쪽으로 생각 중이야. 기획자로서 그 정도 책임은 진다! 전에 지구 캡틴이 그러려고 했던 것처럼! 해인주가 대표가 된다고 해도 그걸로 해인주가 빠지게 된다거나 하면 아무래도 조금 미안하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