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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2021-08-26 02:08:41 - 2021-08-29 10:46:26

0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594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1:32:47

>>592 그럼 일단 저 정도로만 의견을 놔두고 일요일까지 다양하게 받아보는건 어떨까? 어차피 지금 이 자리에서 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니까.

595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35:01

이벤트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의견 받아도 좋을 것 같아. 나도 내 기억으로는 수학여행을 여름에 갔던 것으로 기억하거든 <:3

사하주도 오늘 고생 많았어. 잘 자!

596 아랑주 (eFL5Uj.Kw2)

2021-08-28 (파란날) 01:35:13

>>594 그래야죠 >:3 일요일 밤12시까지 의견 받아보고 싶네요!

597 연호주 (DNMprFBzgw)

2021-08-28 (파란날) 01:35:29

사하주 잘자요!

하늘주 말씀대로 이제는 기다려볼 시간이네요! 지금 당장 전부 정할수는 없을테니까요 :3

다들 이 늦은 시간까지 의견 내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또 어장 지속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XD

598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1:36:00

>>593 그렇군요 :3 그렇다면 수학여행 대신 수련회가 들어가야 적절하려나요 (u"u )... 어렵네요!

599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1:36:32

안녕히 주무세요, 사하주! :3

600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1:39:21

강하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하늘:내 소원은 내 스스로 이루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그러니까 거절할래.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해야한다는 법도 있지만 더욱 노력하면 둘 다 얻을 수도 있잖아?

하늘:하하하. 할 수 있는게 그런 것밖에 없는 사람이라서 말이야. 그러니까 노력할거야. 그런거 없어도 소원을 이루게.

2. 「고난을 극복한 것이 신의 은혜라고 듣는다면?」 
하늘:그 신이 누군데요?
하늘:저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해요.
하늘: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뭐 이런 거예요?
하늘:아프면 청춘이다라고 우기는 사람이에요?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그게 왜 청춘인데요. (멱살)(죽은 눈)

3.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하늘:신경 안 쓸거야.
하늘: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투자하기에도 하루가 부족한데 왜 신경을 써야 해?
하늘:무시하면 언젠가 지쳐서 그만두지 않겠어?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그럼 대충 논의는 끝난 것 같으니 진단이나 올린다!

늦은 시간까지 다들 수고했어!

601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41:22

일단 한 주는 공짜로 벌었다... (????)

그러고 보니 12시가 지났네. 토의는 이쯤하고 슬슬 진단 돌리면서 질문이나 받아볼까... 문하가 직접 대답해드립니다 질문코-너.

602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42:11

(그리고 하늘주가 가져온 진단을 돌려봤다가 명치 3연타를 맞아 죽은 문하주)

603 아랑주 (eFL5Uj.Kw2)

2021-08-28 (파란날) 01:42:45

>>595 저도 이벤트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의견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앗 문하주도 여름으로 기억하시는구나!)

>>597 연호주도요!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XD 맞아요, 하늘주 말씀대로 이젠 기다려야 할 시간!

>>598 앗... (수련회하면 본조교는~~~ 기합이랑 촛불 들고 눈물찔찔밖에 생각 안 나는 사람) ㅋㅋ 수학여행이랑 수련회랑 쫌 다른 느낌도 들어요... <:3 수학여행쪽이 더 즐거운 느낌이었거든요.. 수련회도 수련회의 맛이 있긴 하죠. 산들고에서 몰래 가방에 술담배(...앗, 이건 안 되나..?) 담아올 사람도 궁금하고... >:3

>>600 앗... 그 신이 누군데요? 묻고 저랑 이야기 좀 하자는 하늘이가 멋있네요... (신 멱살 잡는 게 최고 멋있어) 하늘주가 해주는 하늘이 캐해 언제나 좋아요! :3!! 하늘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스담)

604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1:44:03

AU이야기가 나오면... 이런저런. AU를 상상하게 되어 버린다는 것이에요........
느와르... 중세..... 조선시대........... 오프더레코드..... 판타지..........

(u"u ).oO( 젠장너무재밋다 ! )

605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1:46:20

>>600 흑흑... 하늘이 첫번째 답변 진짜넘짱이애요....... 자신만의 신념이 있는 하늘이 넘 조와요....8.8....... (울며 쓰러짐)

606 아랑주 (eFL5Uj.Kw2)

2021-08-28 (파란날) 01:47:20

>>601 흑흑 저 느와르 문하 짱 좋은데 산들고 문하도 좋아서 두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알고 싶은 거예요... <:3
산들고 문하 : 작은 동물을 어떻게 대하나요? (ex. 병아리를 손에 들어야 하는 상황)
느와르 문하 : 작은 동물을 어떻게 대하나요? (ex. 병아리를 손에 들어야 하는 상황)

>>604 ㅋㅋㅋㅋㅋㅋㅋ 새슬주 짱 좋아... 맛잘알이셔.... 느와르랑 중세 이야기 했으니까 오늘은 조선시대 어때요 ㅇ.<? 조선시대에서 새슬이는 뭐하고 있을까요?

하늘주랑 연호주랑 우리 스레 모두 짱 좋아하는 것입니다.. ㅇ.< 토의? 정리되고 나면 au썰도 듣고 싶네요!

607 진단에 두들겨맞고 너덜너덜해진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47:26

문 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이미 잘 아는 거야. 잘 알고 살아가고죽어가고 있어.”

2. 「아끼던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는 걸 안다면?」
“…이미 당해본 거야. 되돌리거나, 하다못해 복수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무력감을 곱씹는 것 말고는.”

3.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인정했어.”
“나한테 왜 이러냐고 책망하기도 했고, 내가 잘못했다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로 애걸하기도 했어.”
“…달라지는 건 없더라.”
“현실은 현실이더라.”

“그렇지만 말야,”
“무언가 변할 수 있다면,”
“변할 수만 있다면……”
“나는, 그것을 붙잡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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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1:47:53

다들 늦은 밤까지 수고하셨어요 :3

609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52:41

>>606
원본 문하의 경우에는 우선 병아리를 손에 들고 있어야만 한다면 얌전히 손안에 품어주려고 할 것 같아. 하지만 문하는 동물에게서 기피받는 데다가 손에 뼈가 불거지고 굳은살이 잔뜩 껴 있고 차가워서 병아리가 문하 손에서 벗어나려고 온갖 난리를 칠 텐데, 누군가 "그 병아리 절대 손안에서 놓으면 안돼" 라고 하고 병아리를 쥐어줬으면 차갑고 성그런 손으로 최대한 안락하게 품어주려고, 병아리를 안심시켜보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다 해볼 문하...
보통 병아리가 스트레스를 받아 컨디션이 나빠져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상처 하나가 추가되는 게 일반적인 결말이야.

느와르 AU 문하는 그걸 잘 아니까, 병아리를 따로 넣어둘 만한 조그마한 상자같은 것을 찾아서 넣어둘 테고. 무신경하게 '귀찮게 굴지 마' 라는 투로 집어넣지만 그래도 병아리가 저체온증 걸리지 않게 핫팩 하나 터뜨리고 수건에 싸서 상자 안에 넣어줄 것 같네.

610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52:56

해인주도 늦은 밤까지 고생많았어 <:3

611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1:54:29

>>601 그렇다면 문하가 여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궁금하구만!!

>>603 신이라기보다는 저런 말을 하는 신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이야! 즉 신 멱살이 아니니까 멋진 일도 없다!

>>605 그냥 정말로 노력밖에는 할 수 없는 애라서 저렇게 말하는 것 뿐인걸! 늘 말하지만 하늘이는 딱히 재능이 있는 아이가 아니라서 노력으로 채운 애니까!

>>607 진단 놈아! 왜 저런 질문을 하는거야!! 셋 다 왜 저런거야!! (피눈물) 아니야. 점점 빛이 올거야!! 문하야!

612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57:41

>>611 tmi) 특히 2번 항목은 두번 당했다...
>>611 tmi) 특히 2번 항목은 두번 당했다...

613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1:58:25

유새슬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안다면?」 
음ㅡ( ᐛ )
거기서 끝인 거지. 어쩔 수 없는 거야.
욕심을 내면 망가지기 시작하는 걸. 평소처럼 지내면 되는 거야.

2. 「외로울 때에 누구에게서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괜찮아. 익숙하니까.

3. 「길거리를 걸어가던 와중에 신발이 망가져버렸다면?」
간단하지ㅡ( ᐛ )
신발을 벗어던지는 거야.
신발이 없어도 걸어가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
어차피 나, 비싼 신발도 아니고. 맨발로 걷는 것도 좋아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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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1:59:32

>>613 ^"^....... (새슬이 만나면 해줄 말 목록에 한 마디 추가)

615 아랑주 (eFL5Uj.Kw2)

2021-08-28 (파란날) 02:00:16

>>607 문하주 진단에 왜 거의 항상.... (문하주 진단 뒤에 사람 있군요...<:3) 마지막 질문에서 문하의 변화 가능성을 느낄 수 있어요... >:3 문하는 무언가 변할 수 있다면 그걸 붙잡고 싶다고 생각하는 군요... 혹시 문하가 복싱 말고 다른 걸 하는 미래도 있..을까 그게 궁금해지네요!

>>608 해인주도 수고하셨어요!! 항상 많이 고마워요! (스담) (스담)

>>600 뇌절 레레스인데 1번 대답도 3번 대답도 넘 좋아요... 소원은 스스로 이루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하는 부분이랑, 좋아하는 사람에게 투자하기에도 하루가 부족하다고 하는 하늘이... ㅇ>-< 하늘이 넘 멋져... (하늘이 멋있어를 천 번쯤 외쳐주고 싶다...8^8)

>>609 ㅇ<-< (첫줄에 포카한 대답인가 싶었다가 찌통에 스러진 사람... 아니 왜 상처 하나 더 추가 되어요...XQ...)
느와르 문하가 좀 더 어른...? 이라고 할까 병아리를 더 잘 대처한다고 할지 더 잘 대해준다고 할지... ㅇ>-< 흑흑 길고 성의 있는 답변 언제나 감사합니다... (병아리는 느와르 문하에게 주고, 산들고 문하에게는 과자를 주자...8^8 프로틴 초코쉐이크 맛있던데 그거도 주고 싶네요)

>>611 신자 멱살도 좋아요! (신자 : ;;) 그리고 노력으로 채운 아이란 게 하늘이의 최고 멋있고... 그 청춘만화의 주인공스러운 부분 아닐까요....?? 노력하는 아이는 언제나 최고야... ㅇ>-<

616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00:19

>>609 이것이야말로 무심한 쿨데레인가! 아니야! 병아리는 반드시 문하의 손길의 애정을 느껴줄거야! 그렇지? 병아리야! 드렇다고 말해!!

>>613 하늘이는 다 가벼운데 왜 새슬이도 3개가 다 이렇게 무겁니.
다른건 몰라도 2번째는..너무 슬프잖아!! 8ㅁ8

617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2:00:41

>>606 우앗 :3... 새슬이는 아마 놀이패 일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를 쏘다니는....
줄타기 묘기가 특기일 것 같네요 >:3 아슬아슬하게 떨어질 것 같으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거 참 신통하더라, 하는 평가를 들을 것 같습니다.

618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2:02:06

강해인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길거리를 걸어가던 와중에 신발이 망가져버렸다면?」 
근처 신발 가게에 가서 싼걸로 사서 바꿔 신어야겠지. 그럴 상황이 안된다면 어떻게든 신고 다녀야하는거고.

2.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으음 ... 글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한테 부정적인 짓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을까? (웃음)

3.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무언가가 아무 소용 없어진다면?」
허무하겠지. 그리고 보기 싫어서 치워버릴꺼야. 하지만 애초에 그렇게 과투자를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야. 오랜 시간 공을 들일만한 무언가를 하지 않는게 가장 좋아.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619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2:02:47

아랑주도 쓰담쓰담 ...

620 연호주 (DNMprFBzgw)

2021-08-28 (파란날) 02:03:05

화연호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절망편 - "나누어... 먹어...? ....누가!? 왜!?"
희망편 - "양보할땐 좋은거 주랬어! 내가 먹기 싫은거 남 준다고 먹고싶겠냐!?"

2. 「중요한 일을 위해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면?」
"그렇다면 계속해서 움직이며 풍경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 된다.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면 전속력으로 질주해서 한번 더 왕복하면 된다."

3.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맞아. 이게 맞는거지. 내가 뭘 바랄 처지는 아니였지. 하마터면 잊을뻔 했네."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621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03:07

>>615 (아무래도 아랑주는 멱살 잡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이거 아님)

주인공스러운 부분이라고 해야할까. 하늘이는 굳이 말하자면 청춘물에 나오는 주인공 옆에 있는 조금 얌전한 친구를 모티브로 삼아서 만든 아이야!
사실 주인공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매사를 열심히 사는 친구 캐릭터들 많으니 말이야!

하지만 나에겐 최고로 좋은 아이이니 아무래도 좋아. (하늘이 쓰담쓰담)(하늘:(한숨))

622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2:06:06

문 하? 지금 푹신한 카펫 위에서 얇은 이불만 덮고 잠든 것 같던데. 충실한 하루를 보낸 모양이네.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충실한 하루라니, 나?”
“……네가 보기엔 그렇겠지. 나한테 이런 건 이제 아무 의미가 없어.”
“그렇지만 이것마저 하지 않으면, 정말 가만히 선 채로 호흡마저 잃어버릴 것 같아서.”
(문하에게서 이런 말을 들으려면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야 함)

문 하에게 어떤 꿈을 꿨냐고 묻자,
"누군가가 사라지는 꿈."
잠을 설친 모양이다.
https://kr.shindanmaker.com/838955

문하는 자신에게서 멀어져간 그 모든 것들을 그려 보았다. 그러나 그런 사고들은 모두 뒤에 남겨진 자신의 비참한 몰골을 주관적으로 둘여다보는 방향으로 귀결되었다. 그게 역겨워서 차라리 생각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었다. 결국 문하는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623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07:37

>>622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충실하지 못한 법이지. 언젠가 문하에게 그 모든 것이 충실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 와중에 그렇게 잠들고 저런 꿈을 꾸는거야? (동공지진)

아니다! 2-1반 일동은 멀어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다!! 적어도 하늘이는 맨날 앉는 그 자리에 앉아있다!

624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08:39

강하늘? 어디 보자, 기차칸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어. 표정이 안 좋아. 또 그 꿈을 꾸는 걸까….
#shindanmaker #당신이_잠든_모습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강하늘에게 어떤 꿈을 꿨냐고 묻자,
"최악의 꿈."
침대에 눕혀주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8955


대답하기 싫은 하늘이 2탄.

625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2:09:52

>>618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한테 부정적인 짓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을까?<<<
이게 학생회 실세의 간지인가

626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2:10:06

(아이들 진단 마구 집어먹음,,,,,)

으윽... ㅇ(-( 오늘은 기력이 없어 하나하나 반응해 드리지 못하는 것이 슬플 따름인 새슬주입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다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여러분....... 흑흑......8.8,,,,

627 연호주 (DNMprFBzgw)

2021-08-28 (파란날) 02:10:49

이거 엄청 쓸데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가끔씩 문하주가 '여름이었다...' 할때마다 '여름엔~ 아이스 커피~' 노래 불러주고 싶어요... (대체)

628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12:50

>>618 2번에서 엄청난 자신감이 느껴진다. 무서워라!! (동공지진) 적으로 만들면 안될 것 같아!
그리고 3번이야말로 해인이의 가장 큰 개성점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

>>620 희망편과 절망편.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엽잖아!! 그리고 3번 뭐야? 왜 기대하면 안되는건데?! 기대해도 되지! 연호야! 막 기대하라구!!

하필 레스 쓰는 타이밍과 겹쳐서 늦게 보고 말았다!

629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2:15:02

>>625 흡사 흑막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628 후후 ... 알고보면 무서운 아이라니까요? 누군가를 쉽사리 싫어하지는 않겠지만요. 근데 3번이 개성점이라니 ... 어떤 부분이 그런걸까요? :3

630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17:41

오랜 시간 공을 들일만한 무언가를 하지 않는게 가장 좋아.

역시 이 부분일까. 뭔가 상당히 그런 것에 지쳐있다는 느낌이 들거든. 굳이 말을 더 덧붙이자면 모 캐릭터의 '처음부터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같은 느낌? 그런 점이 현 해인이의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

631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2:18:04

문 하:
190 캐릭터의 말년은 불행한가요, 행복한가요?
“…모르겠는걸. 말년이라니. 당장 작년 이맘때쯤에도, 난 내가 올해 이맘때쯤에 이런 꼬락서니가 될 거라는 것도 몰랐어.”
엔딩쯤에 말할 수 있을 것 같은걸... ^p^

151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면?
“……더 잃어야 한다고? ……그래, 삶은 상실의 연속이었지.”

256 주변인의 실패에 보여주는 모습은?
“……내 코가 석 자니까, 함부로 뭐라고 할 수 없어.”
“그렇지만 내가 도울 수 있다면… 나는 도와줄 거야.”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미안해."
문 하: “…괜찮아.”

"가지 마."
문 하: “……내가 너와 함께 있어주면.”
“너는 나를 떠나지 않을 거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문 하: “……없어.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없어.”
“내 삶은 말야, 시작부터 단추가 잘못 잠겼어.”
“그런 삶이지만, 불완전하나마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주시는 우리 아버지 덕에… 그나마 끊어버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지탱해오고 있어.”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오늘 진단에 소금기 장난아니다.......

632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2:21:28

>>630 오오 맞아요! 역시 하늘주의 캐해력은 우주 제일!! (확성기)

633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2:22:15

>>626 (어깨안마)

>>627 문하: (그렇지 않아보이는데 의외로 아메리카노 좋아함) “…좋지. 아이스커피.

>>629-630 하늘주의 의견에 적극 동감... 2번 문항의 포스에 묻혀서 안 보이는데 3번도... 문하가 3번 질문과 해인이의 대답을 들었으면 해인이에게 내적동질감 씨게 느낄 것 같아...

634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22:34

>>631 256번 질문에서 문하의 성격이 제일 잘 보이는 것 같다. 이건 진짜다.

그리고 역시 문하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구나. 그게 정말 일상이나 진단에서 제일 잘 느껴지는 것 같다. 또 떠날까봐 두려워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가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 그런 캐릭터들이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게 될 때, 뭔가 괜히 아련해지곤 하더라.

635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25:54

그럼 오늘자 진단 가챠!! .dice 1 30. = 3

636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26:48

장산범의 목소리? 뭐야. 이거. (흐릿) 몰라.
그럼 +1이냐 -1이냐로! 물론 +1은 19금인 것 같으니 5번이냐 2번이냐겠지만!

.dice 1 2. = 1
1.5번
2.2번

637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2:28:57

강해인:
217 이미지, 언어나 문자 중 더 선호하거나 익숙한 것은?
- 언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잘 들어야하거든.

115 지하철을 탔을 때 캐릭터의 앉아있는 모습은?
- 제일 끝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핸드폰을 보는 편.   

091 물건정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 편?
- 주로 케이스를 활용해서 그 케이스들을 정리해서 수납하는 편. 케이스에 정리가 안되는 사이즈라면 그것들을 먼저 정리해두고 그 다음이 케이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강해인: 다음에 열심히 해야지. 지나간 일은 붙잡아봤자 돌아오지 않아.

"잘 가."
강해인: 또 나를 보내려는거야? ... 잘있어.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강해인: 꽃은 구경하는걸 가장 좋아해. 선물하는 것도 좋아하고. 다만 꽃향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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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38 새슬주 (/GX5L6baa6)

2021-08-28 (파란날) 02:28:58

>>636 장산범 짱맛잇는데......(소근.......)

639 아랑주 (eFL5Uj.Kw2)

2021-08-28 (파란날) 02:29:52

(아이들 진단과 답변 와구와구함) 아랑주... 아랑주도 저 진단 하다가 보통 때는 혼자 보는데 오늘은 특별히 올려봅니다. ㅇ.<


금 아랑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길거리를 걸어가던 와중에 신발이 망가져버렸다면?」
조심조심 걸어가서 가까운 곳에서 새 신발이나 새 슬리퍼를 삽니다.

2. 「싫어하는 사람이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
아.. 같은 공간 안에서 숨쉬기도 싫은 사람이 그러면 선행을 하든 말든 쳐다도 보지 않고(머리카락 인식하자마자 눈 마주치기 전에 뒤돌아서 빠르게 도망침), 적당히 싫은 사람이면... 걍 그런가 보다하고 별 감흥 없습니다. 싫어진 사람에겐 꽤 드라이해요.

3. 「아끼던 물건이 타인의 사소한 실수로 망가진다면?」

그 타인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아끼던 물건이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산 인형이라고 한다면 산들고 애들이면... 빵긋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지만, 집에 가서 그 물건을 한참 쳐다보다가 땅에 묻거나, 불태워주거나 할 거 같네요. (흡사 장례식...?) 본인 손으로 못 버리고 가족한테 대신 버려달라고 할 수도 있고요.



금아랑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노코멘트...

2. 「자신이 바라던 것이 사실은 환상이었다고 한다면?」
그 바라던 게 사랑하는 가족이고 그게 환상이라면 금아랑 자살합니다.

3. 「주변사람이 귀찮을 정도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가족이 귀찮을 정도로 의존하면 오히려 기뻐할 거 같은데요, 얘... <:Q...
친밀감에 따라 다르지만, 곤란해 하거나, 자신(금아랑)을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게 해주거나, 아니면 상호의존의 형태로 바뀌거나 그 외 기타의 모습으로 다양할 거예요.
왜 나한테 의존하고 싶어하는데? 직구로 물어볼 수도 있고, 대답에 따라서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정하겠네요... <:3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640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30:11


당신은 어느 정도 버텼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26년 7월
이름 : 강하늘
시신 위치 : 해외(사막)
생존 시간 : 191일 9시간 35분
무기 : 장난감 요술봉
처치한 좀비 수 :  287
사망 원인 : 저체온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7278

하늘:(두 눈이 깜깜)(손에 쥐어진 장난감 요술봉을 바라본다.)(일단 돌리고 보기)
하늘:벼, 변신! 마법소년 강하늘!!
좀비:(뭐지. 미친 놈인가.)(슬금슬금)
하늘:당연히 페이크다!! (요술봉으로 머리 치기)

를 287번 반복하면서 살아남은게로구나. 장하다. 하늘아.

641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33:52

>>637 그런 면에서 보면 해인이는 어쩌면 직접 말하는게 아닌 환경은 조금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야!
아무튼 열심히 하는 해인이의 모습 보기 좋다!! 다음에는 좋은 성적이야!

>>638 내가 잘 모르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구. (시선회피)

>>639 캐해질문 3번이 가장 눈에 띄네. 차마 원망은 하지 못하고, 스스로 가슴 속에 묻어두려는 모습 같아보여. 그렇기에 괜히 나중에 더 서러워할 것 같고 말이야.
아래 질문 2번이 제일 슬픈 것 같다. 그만큼 가족이 어떤 존재인지도 잘 드러나고!

642 문하주 (WBrLzVH6jM)

2021-08-28 (파란날) 02:33:52

>>640 (장난감 요술봉...?)

643 하늘주 (QWwZa6FIL2)

2021-08-28 (파란날) 02:35:20

>>642 내가 아는 장난감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구! 그거!

644 해인주 (he5UsQDj5I)

2021-08-28 (파란날) 02:36:06

>>641 아무래도 재능이 재능인지라 직접적인 대화가 아니면 조금 불편해 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요. 실제로 마니또에서도 굉장히 서투른 모습을 ...
>>642 알라신 요술봉이잖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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