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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2021-08-26 02:08:41 - 2021-08-29 10:46:26

0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33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15:48

진짜로 맛집이네........ (오열하면서 먹음,,,,,,) 흑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이 겨울에 그럼 빨간목도리 하나요?? ?

3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16:41

>>33 그렇다! 하늘이는 겨울에는 빨간 목도리를 칭칭 목에 감아서 다닌다!
그래서 때로는 입이 가려지기도 해서 코와 눈만 노출 될 때도 있지!

35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17:04

>>32 허걱 아직 밖이시구나88 으아악 문하주 파이팅 파이팅 ㅇ)-(.....!!!!!! 얼른 들어가서 샤워 초ㅑ 하고 시원한 바람을 쐬는 거에욧

겨울 이야기가 나왔으니 참을 수 없다
아이들 겨울ㅊㅏㄱ장 풀어주세욧

3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19:25

아직 여름이라구! 벌써 겨울 이야기라니!!
사실 하늘이로 겨울 때 해 뜨기 전에 높은 언덕 같은데 올라가서 나무에 기댄 후에 해 뜨는 것을 보는 장면은 해보고 싶어. 귀에 이어폰 끼고 피아노 곡 들으면서 해 뜨는거 보기라던가!

아마 이건 독백 처리 하지 싶다.

37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22:58

허ㅓ거걱.... 빨간목도리 칭칭두르고 올라가서 일출을 바라보며 노래듣는 하늘이의 빨개진 코... 지금 머릿속에 그림 하나 그려졋읍니다 최고다 최고 ㅇ(-(

3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24:51

>>37 거기에 하얀 입김이 깨지는 것도 나오겠지! 아. 이건 진짜 내가 애니로 보고 싶어지네. 뇌내망상으로 재생해야겠다!! (안됨)

39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27:14

>>38 (뇌내 플레이어 ON) 이정도쯤은.. 이미 자동이랍니다^^...!!

4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31:55

>>39 자. 그럼 이제 등가교환으로 새슬주의 차례로구나!! (감상할 준비 완료)

41 비랑주 (P5YMHl9T9k)

2021-08-26 (거의 끝나감) 20:34:34

비랑이의 TMI... 비오는 날 양말 젖으면 갈아신게 가방에 양말 가지고 다님

다들 어서와★

4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38:17

어서 와라! 비랑주! 안녕안녕!!
오. 비랑이 준비력 좋구나!! 확실히 젖은 거 신으면 되게 찝찝하지!!

43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39:24

새슬이.... 이ㅣ런 아방한 핏의 양털자켓을 입혀주고 싶다는 새슬주의 작은 꿈이 있읍니다. 하지만 유새슬... 땅바닥 구르기 천재잖아? 가능할 리 없어(눈물찍)

비랑주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아ㅏ니 그거 너무 소소하고 귀여우면서 살뜰해서 너무 좋은.. 톔아이....8.8

44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0:39:43

문하의 겨울 착장...
문하주의 더러운 욕망을 이겨낼 수 있다면 알려줄 거야.....

45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42:35

>>43 뭐 어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입히고 싶으면 입히는거지!

>>44 아니. 대체 무슨 욕망을 가지고 있는거야? (동공지진) 그러니까 괜히 더 궁금해지는구만! 하지만 답하기 힘들다면 굳이 묻진 않겠어!

46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43:43

>>44 좋아.. 언제든지 와라.....!(고고고고고고)

4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0:44:26

>>43 하얀 양털자켓... 입히면 새슬이한테 되게 예쁘게 어울릴 것 같은데, 세탁을 부지런히 하면 될 것도 같은...(그러나 양털이다)

48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44:40

>>45 8.8,,,, 하지만 알고 있어도 새슬주가 신경쓰여 견디지 못 하게 되는 거시에욧

4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0:46:00

>>45-46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타이트하게 조이는 보온 트레이닝 상하의 + 문하 상체보다도 한 치수 큰데다 두꺼워서 한 벌만으로 보온이 확실히 되지만 뚝딱 입고벗을 수 있는 하얀색 두두룩한 패딩점퍼or파카...
다만 이제 후드에 털이 달려있다면 뗄수있으면 떼는 편

50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47:08

>>47 하지만 새슬이가... 새슬이 성격에 자켓 세탁을 열심히 할까 u.u..??
크으윽 아냐 그런 건 잊어버려...!! 상황극적 허용으로 남겨두는 거야 나 자신 ㅇ)-(....!!!!!

5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0:52

>>49 뭐야! 더러운 욕망이라더니 그런 거 아니잖아! 잘만 어울리는데! 멋지기만 한데! 겨울에 저런 거 입는단 말이지?
같은 반 하늘이 대 승리다!!

52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2:27

>>49 아습;(침닦음)
저런 짤을 올려주실 때마다 문하 피지컬의 남다름을 느낍니다. 그것도 타고난 게 아니고 스스로 갈고닦아 만들어낸 피지컬..... (u"u ) .oO( 오진다 )

5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3:42

>>51-52 저 차림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밖에서 조깅하던 문하를 불러세워놓고는 지퍼 앞자락을 열어젖힐 때이다...

5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4:21

>>53 내가 볼 때 문하주는 뭔가를 아는 사람이다.
이건 끝났다. 진짜로 끝났다. 나는 승천하겠다. (날아가기)

55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6:52

>>53 (점잖은 척 하지만 사실 승천하고잇음)

56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1:50

겨울 하면 어쩐지 털이 보송보송한 귀마개나 방울 달린 귀여운 모자... 벙어리장갑.. 그런 것도 떠오르죠 ^.^..... 정작 여름도 아직 안 지나갔지만..!

5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3:47

사실 지금도 비슷한 트레이닝팬츠+민소매 러닝셔츠에 서머 후드집업을 입고 있으니 비슷하긴 하다?

아무튼 욕망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겨울에 진짜 문하를 만나서 해보라구. ^.^...

5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4:56

>>56 뜨개실로 만드는 그런 것들?
u"u.. (문득 새슬이가 뜨개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떠오름)
(적폐캐해: 절반까지는 되게 예쁘게 잘할 것 같은데 절반쯤 가면 갑자기 질려서 그만두고 갈 것 같아...)

5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6:36

>>56 그렇다면 겨울에 직접 입혀보면 되는거야! 나는 하늘이에게 정말로 겨울이 되면 붉은색 목도리를 하게 할 거니까!

>>57 좋아! 그럼 겨울을 기약해보겠어!!

6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7:58

아무튼 달력을 보니 8월도 다 갔구나. 시간이 이상하게 빠르면서도 느려. 특히 이번주는 주말을 갈망해서 그런지, 괜히 더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아.

61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1:22

>>58 둘 중에 하나지요...
잘 할 수 있지만 귀찮아서 완성 안 함 / 완성은 시키지만 추정할 수 없는 무언가임.......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무언가를 문하에게 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

>>59 좋아... 하늘이 빨간목도리 존버한다....(부들) 역시 목도리의 로망은 빨강이지요 암요 그럼요
새슬이고 귀마개 정도는 아마 하고 다니게 해도 좋을지도요 >:3...!!! 산들고의 겨울.. 여러모로 기대되네요!

6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2:41

>>61 그러면 나는 반대로 보송보송한 귀마개나 방울 달린 모자, 벙어리장갑 등등을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존버하면 되는 거 맞지?!
모두의 겨울 복장! 되게 특색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은 여름! 그러니까 나는 그 이후를 기약해보겠어!! 너무 많이 알면 나중에 재미가 반감하는 것도 있으니!

63 비랑주 (P5YMHl9T9k)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4:37

지금 스레 여름인가, 그러고보니... :3
바다 가자 다들 바다

6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6:13

>>63 자. 비랑주도 풀어보라구! 겨울 복장! 아주 가볍게만!! (야)
바다. 가고 싶다. 바다. 마음 같아선 다음주에 단체로 바다 가는 여행 제안하고 싶다.

6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6:13

>>61 문하: (털실로 된 무언가를 받아들고 고민함)
문하: (머리에 써보나 실패)
문하: (목에 둘러보려고 하나 실패)
문하: (장갑인가 싶어 손을 넣어보려 하나 실패)
문하: .........(그걸 받아든 채로 깊은 사색)
문하: (새슬이에게 이게 뭔지 물어보는 건 최후의 수단)
정도지 않으려나..?!

>>62 그렇지. 그리고 또 계절마다 맛이 있으니까 그걸 놓치는 것도 아깝잖아?

6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6:40

>>65 그거다! 바로 그거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캐릭터들의 모습이라던가 복장이라던가. 이게 포인트지!

67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22:29

>>62 그럼요 그럼요 아마 다른 친구들이 많이 입어 줄 테니 그 쪽을 열심히 기대하고 있읍니다 (행복회로 풀가동!)

>>63 헉 그러니까요 바다... 바다 넘 조와...88 수학여행이라는 느낌으로 단체로 바다 가도 넘 좋을거같은데 그쵸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치 않게 문하를 딜레마에 빠트리는 새슬......그리고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놀랍게도 본인도 모릅니다(??)

6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28:16

사실 바다도 좋고 테마파크 같은 곳도 좋아!
단체로 어디 놀러가서 거기서 이것저것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관전하고 싶어!

6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36:32

10시까지만 쉬었다가 여름일상이나 구해봐야겠어! 돌릴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좀 더 쉬면 되는거지!

70 비랑주 (P5YMHl9T9k)

2021-08-26 (거의 끝나감) 21:39:09

캡틴이 없는데 단체 이벤트 비스무레한 느낌으로 해도 되는걸까... :3c
일상이라, 그러고보니 끊긴 일상을 빼면 마지막이자 첫 번째 일상이 하늘인걸.
일단 양치 좀 하고 와야지...

7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1:41

>>70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주말까지만 기다려보고 이후에 어떻게 할지를 정해보자고 이야기를 했었으니까.
내 개인적으로는 캡틴이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냥 무작정 기다려봐야 결국 와해되는 길 밖에는 안 떠오르거든. 그러니까 남은 사람들이 뭐라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해.
아무튼 잘 다녀오라구!!

72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3:15

하지만 캡틴이 오지 않는 지금,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요 <:3... 담력시험 이벤트 같은 것도 지금 기획되고 있는 중이니까요.
계속 이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어쨌든 의논을 해 봐야겠지요 :I

저번에 나왔던 성반전 떡밥....이 언뜻 생각나서 만들어 왔읍니다. 여러분도 츄라이 츄라이? ㅇ)-(

https://picrew.me/share?cd=QSn4kB3tVf

7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4:01

희망을 갖되, 상황이 나빠질 때를 대비해야지.
나는 이제 씻고 올게....

74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4:23

문하주도 비랑주도 다녀오세요 :3~~!

7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4:40

>>72 (씻으러 가기 전에 남기는 죽메) 반창고... 내가... 붙여주고 싶으다.....

7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57:41

>>72 역시 이렇게 변환이 되어도 포인트가 남아있다는 것이 되게 좋은 것 같아! 아. 이 점은 확실하게 남아있구나 느낌으로 말이야!

하늘이? 하늘이가 여캐였으면 나왔을 때의 이미지는 한 두 번 올렸으니 이번엔 패스다!!

아무튼 문하주는 다녀오라구!

7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58:28

아무튼 슬슬 10시네! 일상은 얼마든지 돌릴 수 있으니 혹시나 돌리고 싶은 이는 찔러줘! 물론 꼭 돌려야 하는건 아니니 상황이 힘들다, 지금 돌리는 일상에 집중하고 싶다 이런 이들은 스루해도 괜찮다!

78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2:13:24

우웃 ㅇ(-( 하늘이와의 일상... 너무너무 탐나지만 요즈음 기력에 멀티 불가능이 패시브로 깔려 있는 새슬주는 울며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ㅇ(-(........

7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13:50

괜찮아! 괜찮아!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으면 그게 우선되어야 하는건 맞지!

8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39:23

오늘 하루도 거의 다 끝나가는구나! 다들 하루만 더 버티고 주말을 꼭 맞이하자!

8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41:48

잠깐 누웠다가 그대로 잠들 뻔 했네요... ㅇ<-< 지금 돌리는 일상이 있어서 멀티는 힘들 거 같아요... 8^8

8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42:48

어서 와라! 아랑주! 안녕안녕!
음. 그래서 지금 돌리는 일상에 집중하고 싶다 이런 이들은 스루해도 된다고 한건데! 아무튼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으면 그쪽을 우선하는게 맞다고 봐! 나도 그런 편이고!

83 도경아 - 강하늘 (hl6CCy0T9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2:07

"그것도 좋지. 네 후기를 듣고 고민해봐야겠네."

가벼이 웃는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붙임표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아무리 할 일없이 책만 읽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경아라도 실질적으로 바쁘긴 할 만큼. 그러나 시간을 내자면 못 낼 것도 없으며, 기분 환기도 할 겸 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조용한 분위기가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다같이 공부하니까 더 집중된다는 사람도 있더라고."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잇는다.

"결국 개인 성향 차이지."

오히려 적당한 소음이 있는 것이 공부에 도움된다고, 도서관 같은 곳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들 공부하는 셈이다.

"천문? 그 쪽이라면 앞에서 세번째 서가, 지구과학 코너에 있을 거야. 보고 섰을 때 왼편 위쪽에 몰려있는 걸로 기억해."

제법 구체적인 답이 막히지도 않고 나온다. 도서실 서가 위치를 다 외우고 있나 싶을 정도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3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도서실을 드나든 만큼, 정확한 책의 위치까지는 무리여도 도서실 내부를 어느정도는 꿰고 있었다.

"천문이 아니라 별자리 신화 관련이라면, 뒤에서 네번째 서가에 신화 관련 책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중앙 쪽에서 한 번 찾아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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