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그 정도라면 가능해요. 다만 이걸로 사물을 파괴하고 부숴버린다 이건 좀 힘들지만요. 다만 사용자의 물리력이 엄청 강하다면 가능할수는 있겠네요. 뿅망치도 힘이 강한 이가 쓰면 못을 박아버릴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막 파괴하고 부숴버릴 정도의 영향은 주지 못해요.
>>102 정말로 극소수로 진짜 완전 적은 수로 있을수도 있어요. 범죄 저지르는데 각성해서 오예! 뭔지 몰라도 쩐다! 이럴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등록만 안된거고 어지간하면 보안 관리부가 신원을 파악하고 추적하기 때문에 범죄자라면 사람다운 삶을 살긴 힘들것 같네요.
좋은 밤이에요! 부캡틴! 다름이 아니라 부캡틴도 익스레이버를 참여해봐서 알겠지만, 저는 이전에서도 스토리를 하면서 해당 에피소드의 보스로서 특정 캐릭터와 연결이 될법한 범죄자를 만들어서 넣은 적이 있었죠. 그렇게 해서 익스레이버의 누군가는 이 보스의 숙적 느낌으로 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보고 했는데.
사실 이게 편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또 살짝 들었어요.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어디까지나 스토리에 캐릭터를 좀 더 섞어보고 싶은 욕심이었는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역시 좀 그런걸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거든요. 사실 이번 작 시드에서도 그런 것을 해볼까 했는데 그런 생각이 드니 조금 고민이 되네요.
음... 다소 고민을 요하는 문제네요.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1기에서는 캡틴이 각 캐릭터 과거사를 살핀 후 개별적으로 '진행에 도입해도 되냐'는 물음을 던졌으며 나중에는 해당 이벤트가 있음을 숙지하는 상태에서 캡틴이 제안하기 전에 앞서 신청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2기에서는 임시 스레/스레 개장 시점에서 이미 해당 제도를 밝혔으며 캡틴의 별도 제안 없이 신청자를 일방적으로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신청이 기각되는 일은 없이요.
아마 '반드시 범죄자와 연관되는 과거사를 지닌 캐릭터'만 관련한 이벤트를 만들어주는 일종의 편파를 염려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맞습니까? 맞다는 가정 하에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부캡틴이 아닌 참여자로서의 저 개인은 사실 딱히 편파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1기의 방식 그대로면 다소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나, 만약 2기의 방식을 차용한다면 해당 제도는 캡틴 의견 개입 없이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구조이며, 경험에 근거하면 캡틴은 모든 신청을 어떻게든 수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보다 문제가 없도록 준비 단계인 지금 임시 스레, 그리고 시트 스레에도 공식적으로 명시해 놓는다면 해당 제도는 편파가 아닌 '스레가 지닌 방향성'이며 동시에 개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트를 내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세계관 설정을 기재하는 것처럼, '만일 네가 바란다면 이런 선택지도 있다' 하고 제시해둘 뿐이지요. 처음부터 모두에게 공평히 주어진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다고 편파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시 어떤 참여자는 과거사를 설정하지 않기를 선호하는 참치인데 해당 제도에는 관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사가 없는 탓에 신청하지 않은 것에 억울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소외를 느낄 수도 있지요. 그런 입장 역시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 바지만, 그렇다고 스레의 개성과 같은 제도를 삭제하기보다는 저는 다음과 같은 보완책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반드시 숙적, 또는 과거에 관련된 범죄자일 필요 없이 '어떤 이유에서든 신청한 캐릭터를 유독 의식하는 범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선택지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캡틴에게 조언을 구할지언정 가능한 한 신청자 본인이 제시하는 조건으로요. 이렇게 하면 무조건 관련될 수 있는 과거사를 설정해야 할 필요가 없어지며 선택의 폭 역시 넓어집니다.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람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생성할 수 있고요. 물론 캡틴은 조금 갈리실 수 있지만요......🙄 일단은 단순 건의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주세요.
긴 의견 아주 잘 읽었어요!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해주신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일단 부캡틴의 생각은 그렇다는 것에 조금 훈훈한 느낌을 받았다면 조금 오버 하는 것일까요? 아니라고 믿을래요. 실제로 가슴이 따뜻한걸요.
신청한 캐릭터를 유독 의식하는 범죄자..사실 이 부분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지만 개연성에 대해선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갈리는 것은 별로 상관없긴 한데, 그 개연성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고, 한번에 묶을 수 있는 이들만 있다면 매우 좋겠으나, 혹시나 개별적으로 들어가버리면 에피소드가 엄청 많아질 수도 있고 너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로 이거다! 할 순 없이 조금 고민하는 수밖에 없게 되겠네요.
그래도 확실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임시스레 단계에서 조금 고민을 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도록 해봐야겠네요.
역시 모두의 캐릭터가 최대한 많이 스토리에 섞여들어가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하거든요. 아무튼 의견 감사드려요!
>>109 저렇게 정성스러운 의견을 어떻게 진지하게 안 듣겠어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볼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다 그런 거예요. 자신은 모르지만 듣는 사람은 또 다르게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다시 한번 진지하게 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요.
>>111 괜찮아요. 저도 계급 외에는 잘 몰라요! 애초에 범죄를 퇴치하는 이들은 역시 경찰이지! 하고 경찰들을 내세운 거라서 현실 경찰과 구조도 많이 달라요. 그냥 간단하게 익스퍼 범죄자를 추리하고 찾아내서 체포하자! 그런 느낌이니까 현실 경찰 시스템 하나도 몰라도 문제 없어요!
>>118 저도 캡틴으로서 말한거니까요!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외적인 요소인데 오토바이라는 탈 것이 성립이 되어버리면 탱크, 레이싱카, 자가용 등등도 모두 허용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나아가면 비행기, 거대로봇 등등도 될테니까요. 그럼 밸런스 자체가 와르르 무너질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 외적 요소가 좀 크게 작용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적으로 가자면 큐브 웨폰이 인식하는 무기의 집합란에는 오토바이 등의 탈 것 부류는 없다가 될 것 같네요.
>>122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크게 관여하지 않고 자유로 둘까 해요! 반동이 있을 수도 있고 무반동일수도 있겠죠?
>>123 익스퍼가 아닌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불특정다수가 가득한 장소가 아니라 그냥 정말로 몰래몰래 살짝살짝 사용하는 정도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 거예요. 사실 그 상황이라는 것을 제가 하나하나 다 지정해줄 순 없지만 불특정다수가 가득한 장소에서 정말 사소하게, 들키지 않게 사용하는 정도라면 그냥 가볍게 주의를 주고, 만약 대놓고 사용하고 다닌다면 아마 보안 관리부에서 요원이 파견 나와서 재교육을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감시가 붙을수도 있어요.
부캡틴과 이야기한 것도 있고 제 나름대로 조금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역시 캐릭터가 가능하면 스토리에 많이 얽혔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관련 시스템을 공지할게요!
시트를 쓰시는 분들 중에서 혹여나 과거사나 비설을 짜실 때 어떤 특정 범죄자가 얽히는 과거사나 비설이 나온다거나 할 때는 희망 여부 하에 그 범죄자가 특정 에피소드에서 대치하는 이로 나올 수도 있어요. 물론 하나하나 다 만들어줄 수는 없기 때문에 그 관련 정보를 제가 읽고 묶을 수 있는 이들은 동일한 이로 묶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어디까지나 신청제이며 이건 시트를 쓰신 후에 따로 저에게 웹박수로 문의를 주시면 제가 읽어보고 최대한 적용하도록 할게요. 물론 없으면 없는대로 다른 빌런들도 있으니 그들과 얽힐 수도 있을테고요! 실제 1기에서 그런 과거사 없이 메인 빌런세력이었던 이 중 하나와 라이벌? 비슷하게 엮인 이도 있었거든요. 물론 이 부분은 참가하는 분들이 그 관련으로 반응을 하셔야겠지만요. 혹은 범죄자들 중에서도 특정 캐릭터의 말과 행위가 거슬려서 더 크게 적대할 수도 있을테니 그냥 관련은 편하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최대한 적용을 하려고 하겠지만, 조금 곤란한 상황이다 싶으면 곤란하다고 답할 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려요.
아무튼 이런 시스템도 있어요!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스토리를 최대한 보조하고자 이번에도 적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