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내가 생각하던 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잠시동안 존재하는 개념으로 소환하는? 그런 능력이었어. 알라의 요술봉(마법소녀 버전 핑크에디션(당연히 위력은 거대한 폭발보다는 귀여운 핑크연기 퐁 나는 만화속 과장정도))이나 그런...? 미안하다 이쪽 사람이 좀 글러먹어서...
>>41 기본적으로 익스퍼나 익스파는 익스퍼가 아닌 이들에게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철저하게 그 존재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법 운운할 상황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익스퍼인 이들이나 익스퍼의 가족 같은 경우엔 익스퍼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보안 관리부가 절대로 주변에 익스퍼에 대해서 말하면 안된다고 교육을 하고 있고 있고 혹시나 알려지면 바로 기억을 지워버려서 보안을 지키고 있거든요. 어기면 그에 대한 처벌도 존재하고요. 정말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크게 처벌을 받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요. 사실 살아가면서 익스퍼들이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은 익스퍼를 알고 있는 이들이 있는 장소에서만 너무 눈에 띄지 않게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정말 몰래몰래 사용하는 것이 고작이겠네요.
간단하게 익스퍼나 익스파는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사항이라서 능력을 함부로 막 쓰고 그러면 안돼요.
>>42 시트 양식을 먼저 주는 건 조금 힘들 것 같고, 그냥 일반적으로 쓰이는 시트 양식에 맞췄다가 나중에 시트 양식이 언젠가 올라오면 그때 수정해서 올리는건 어떨까 싶어요.
>>44 사실 그렇게 몰래몰래 써도 일단 보안 관리부가 익스파의 흐름이나 그런 것을 또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남용하면 찾아와서 주의를 주거나 재교육을 할 수도 있어요! 그만큼 정부 차원에서 익스파나 익스퍼의 존재는 철저하게 기밀로 감추고 있다는 것만 아시면 될 것 같아요.
>>46 말했다시피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그 상황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요. 그래도 혼자서 조용히, 아무도 없는 곳에서 훈련을 할 때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보안 관리부가 염려하는 것은 불특정다수가 있는 곳에서 능력을 남용하는 그런 것이라서 말이에요.
상시발동형 능력 같은 건 없어요. 뇌파로 발동하는 것인만큼 익스퍼들은 특정한 상황으로 인해 폭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자신의 능력을 껐다 켰다 할 수 있어요.
>>48 감사해요! 일단은 꽤 예전이긴 하지만 참치에서 엔딩을 낸 소재이기도 하니 어느 정도 뼈대는 잡혀있어요!
>>49 그건 답하기 힘들 것 같아요. 이전 기수 분들은 다 자신이 설정한 능력을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멋지게 활용했었거든요. 거짓말이 아니라 저렇게 사용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중에 가장 강해보이는 것이나 범용성이 높아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능력은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그 활용도가 확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하고 싶은 능력을 선택한 후에, 거기서 활용 방법을 여러가지로 연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66 공개를 해줬으면 하는 의견이 은근히 있군요. 그렇다면 MPC의 익스파를 공개할게요.
최소라
엑셀레이션 버스트 -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의 속도를 순간적으로 증폭시켜서 정말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행동할 수 있다. 허나 어디까지나 순간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이기에 지속된 속도로서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아직 공개되지 않은 MPC 2)
펑션 핵 - 접촉한 기기의 기능이나 성능을 해킹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작할 수 있다. 정말로 느린 네트워크 속도를 빠르게 바꿔버릴 수도 있고, 노트북을 이용해 멀리 있는 잠금장치를 풀어버리는 것도 가능. 허나 어디까지나 접촉해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거리가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두 개가 스토리에서 관계쌓기가 허용이 된 주요 캐릭터 2명의 익스파에요! 참고해주세요!
>>74 상황이 괜찮다면 제가 거절할 이유는 없지요. 저도 혼자보다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조금 더 부담이 덜하니까요. 물론 기타 잡무라고 해도 제가 없을 때 분위기를 조금만 관리해주는 그런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AT라던가 막 따돌리는 거라던가 그런 것들이요!
>>76 저야말로 잘 부탁할게요! 전기수 참가자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있다거나 판정에서 조금 더 유리하게 돌아간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테고 지금 이 순간부터는 그냥 부캡틴 지원자와 캡틴의 관계로 갈게요! 지금 당장은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사실 임시스레도 그냥 오랜만에 하는 시리즈라서 아무래도 모르는 분들도 많을테고 하니 설정 질문이나 그런 것을 받아볼까 해서 연 거니까요.
굳이 정하자면 부캡틴의 캐릭터도 일단 MPC란에 올라가야 하니까 미리 하실 익스파 정도는 올려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캐릭터를 준비하실 분에게 혼돈이 되지 않게 말이에요! 저도 그래서 첫날인데 다 공개했고. (시선회피)
Rank A - Metamorphosis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능력. 신체 전부와 일부 불문, 생물 무생물 역시 불문. 대단한 조건 없이 뇌리에 떠올린 모습 그대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단 세부 사항까지 명백히 정해두지 않으면 무작위에 가깝게 처리되거나 아예 변신형이 흐트러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물, 불같이 형태를 짐작하기 어려운 물질은 까다롭기가 다소. 새로 둔갑하면 날 수 있고, 야행성 동물로 둔갑하면 어둠 속 활동이 용이해지고, 말로 둔갑하면 뒷발질할 수 있다(?). 근육질로 둔갑하면 상응하는 근력을 낼 수 있고, 마른 체질로 둔갑하면 체중이 감소하고, 시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둔갑하면 과연 그만한 눈을 가진다. 단, 이용 가능한 능력의 범주는 '해당 객체가 기초적으로 가능할 법한 능력'에 한정되기 때문에 익스파를 모방하거나 고유한 기억을 가져올 수는 없다. 기계로 변신한들 작동하는 사람 없이는 무용지물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