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주일이 남은 지금, 참가를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 이쯤에서 레스를 하나 조금 길게 남겨볼게요.
일단 익스레이버 SEED는 전체 타임라인으로 보자면 3번째 이야기에요. 하지만 1기와 2기와는 분명히 독립된 이야기에요.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1기의 MPC나 2기의 MPC가 언급될 일도 나올 일도 없고, 1기의 빌런 집단 R.R.F라던가 2기의 빌런집단 오리진이 나올 일도 없어요. 사실 2기도 꽤 예전에 나온 스레였기 때문에 대부분이 그게 누구지?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애들이 있었고 나올 일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1,2기 이야기가 나올 일이 절대 없는만큼 전기수 캐릭터가 나올 일도 당연히 없을테고, 그 관련으로 언급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려고 하거나 하는 경우는 절대적으로 허용하지 않을 생각이고, 저에게 물어도 저는 아무런 답도 안할 생각이에요. 다시 말하지만 1,2기 캐릭터들이 나올 이유가 전혀 존재하지 않고 1,2기의 주요설정에 대해선 하나도 몰라도 돼요.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정말 아무런 설정도 몰라도 문제없어요. 그냥 위키에 있는 기본적인 설정만 읽어주셔도 노는데 아무런 지장 없어요.
그리고 기수제인만큼 피할 수 없는 AT문제. 일단 저는 익스레이버에 AT가 절대로 없을 거라는 약속은 할 수 없어요. 이 AT라는 것이 사실 기준이 사람마다 조금씩 모호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하다보면 끼어들기 힘든 분위기가 나올 수도 있고, 진짜 예상도 못한 곳에서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없을 거다라는 보장은 아마 그 누구도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부분이 최소화되도록 노력은 하려고 해요. 신입이 오면 특정 밈이나 이야기가 나올 때 괄호등을 이용해서 이게 뭔지 부가 설명을 한다던가, 일상을 돌릴 때 너무 돌리는 이들끼리만 돌리는 것을 자제하게 한다던가, 정말 대놓고 너무 노골적으로 특정 사람하고만 관계를 쌓으려고 하거나 놀려고 하는 이들 경우에는 좀 강경하게 대처한다던가 그런 식으로 이것저것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도록 노력할게요. 그게 제가 AT 관련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선일 것 같네요. 아예 존재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생길지도 모르는 것이 최대한 적어지도록 노력하는 선으로 열심히 어떻게 어떻게 해볼게요!
그러니까 익스레이버 스레를 뛰면서 내가 끼이지 못하면 어쩌지? 난 전 기수 이야기 하나도 모르고 이번에 처음 보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분들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해주세요!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즐거운 상황극을 나눴으면 해요!
>>310 방금 웹박수 확인했어요. 사실 제가 상판을 하면서 이렇게 성격을 서술하신 분은 또 처음이라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네요. 음. 저는 이 또한 하나의 개성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별 상관없다고 봐요. 사실 성격란은 정말로 최소한의, 정말로 최소한의 경찰로서의 책임감과 정의감만 있다면 크게 뭐라고 하진 않을 생각이에요. 내 기분을 나쁘게 하다니. 빵야빵야. 이런 것을 허용해줄수는 없으니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대로 하셔도 저는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312 경찰로서 가지고 있을 책임감과 정의감이 있다면 문제 될 것이 있나요? 다 정의감 넘치고 히어로 정신으로 가득차고 그러면 다 똑같은 캐릭터만 나오게 될테고요. 시트 양식은 시트 스레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에요. 사실 먼저 공개해도 별 상관이야 없겠지만 가능하면 모두가 공평하게 스타트 했으면 하는 마음이거든요.
"당신들은 뭐 때문에 경찰이 되었어?" "나처럼 히어로가 되고 싶은 이도 있을테고, 소중한 것, 양보할 수 없는 것, 혹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경찰이 된 이도 분명히 있을거야." "때로는 경찰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고, 위험한 익스퍼 범죄자들과 싸우는 것이 무서워서 피하고 싶을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나와, 우리와 함께 해줬으면 해! 범죄자에게서 청해 시를 우리들과 지켜줘! 경찰의 이름으로!"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앞으로 6일!!" "청해 시의 운명을 건 아무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나 최소라 경위는 분명히 기억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야."
>>314 사실 이런 것을 너무 제한하고 싶진 않지만 성인인데 130cm고 그런 느낌이면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150cm 이상을 권장하는 바에요. 그래도 일단 경찰이고 신체적 능력은 아무래도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에요. 물론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고 꼭 의무사항은 아니에요! 140cm대로 하고 싶다면 제가 뭐 어떻게 말리겠나요. 가능한한 자유로 두고 싶으나 일단 권장사항은 저래요!
김에 혹시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익스파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확인을 받고 싶으신 분은 웹박수로 문의를 넣어주시면 제가 확인해보고 답을 할게요. 사실 어지간하면 괜찮긴 한데 간혹, 정말로 간혹 먼치킨이 되려고 하는 욕망이 가득한 능력을 가지고 오신 사례가 과거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모든 능력은 기본적으로 ON/OFF가 가능해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익스파가 항상 상시발동하고 조절할 수 없는 경우는 폭주로서 규정이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스스로 자멸해서 죽을 수도 있어요. 능력을 짜실 때 이 점을 꼭 명심해주세요!
>>321 일단 폭주 자체가 정말로 희귀하고 보기 힘든 사례기 때문에 폭주한 익스퍼를 우선 제압해서 기절시켜서 강제로 익스파 발산을 억제한 후에 원인 분석을 먼저 한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범죄와 연관이 되어있다거나 하면 아무래도 철컹철컹이 될 확률이 높을테고 그냥 갑자기 익스파가 폭발적으로 발산되어서 자신이 컨트롤을 할 수 없게 되어 폭주가 일어난 거라면 이건 진짜 운이 없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냥 안정을 취하게 한답니다!
TIP. 익스레이버 시드에선 대원들끼리의 협력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리얼타임 배틀이라는 느낌으로 배틀 시스템을 잡고 있답니다. 위에서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지만 뭐라도 써야할 것 같은데 쓸 내용이 안 떠오르니 다시 주절주절이에요!
이를테면 전기를 쏘는 대원이 있다고 가정할때, 그냥 전기를 쏘는 것보다, 물 능력을 사용 가능한 대원과 협력해서 먼저 물을 끼얹고 그 이후에 전기를 발사하면 더욱 범죄자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서로가 협력해서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도 있을테고 범죄자의 능력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가 앞으로 나서서 공격을 방어해주거나 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죠? 전략성은 무궁무진하니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답이고 그런 것 없이 혼자서 판단해서 움직일 수도 있겠죠? 기본적인 공략 방식은 있긴 하나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식의 필수적인 공략법은 없어요.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유효 타격을 준다면 그게 곧 공략법이에요!
(박수 짝!) "어쩌다 보니 이런 자리도 맡게 됩니다~! 이야, 이래 홍보 비스무리한 것 때리는 역할도 차말이지 오래간만인데..." "내가 누구냐고요? 엉겁결에 들러리 MPC 되고 엉겁결에 여섯 번째 카운트다운까지 맡게 된 사람이라고나 할까. 여하간 이래저래 덕 잘 봐 출세한 사람 되겠습니다. 이름은 비싸니 난주에 알아가시고!" "무슨 말로 채우면 좋을까. 그래, 가령 뒷사람이 급하게 찾은 저놈의 픽크루가 이야깃거리가 되겠습니다. 적당한 흉상이 없어 저런 2등신으로 들고 왔을 뿐 아니라 나 저리 시허연 머리 아닌데 색상의 한계로 흑백 그림이랍시고 내걸게 되었습니다. 듣기로는 그나마 인상이 닮은 픽크루래나- 마 하긴 흡사키는 한데, 묘하게 묘하단 말이지~ 막 그렇잖나, 나 지금 앉아 있는데 저 그림만 보면 일어서 달려야만 할 거 같고. 빵도 하나 빼물어야 할 거 같고. 키도 묘-하게 더 작아진 기분이 드는 게...... 잠시 보자, 지금 세 번째 말풍선이 어까지 채워졌어? ...아오, 분량 채운다는 게 잡설만 길어졌네... 쯧쯧."
"여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앞으로 5일!" "야아, 5일이랜다, 5일. 한 손으로도 꼽을 수 있고. 언뜻 길어 보여도 이런 건 금시에 지나가요, 알아?" "그러니까 기다린다고 밥 같은 거 거르는 일 없게 하고! 간식도 꼬박꼬박 챙겨 먹고! 밤도 절대 새우지 말고! 현실에도 아무쪼록 충실해서 5일 뒤에 건강하게 만납시다, 알았죠? 그럼 알은 걸로 내 알겠습니다. ."
>>341 물론 제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그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면 안돼요!! 참치분도 연휴 잘 보내길 바라고 혹시나 이 스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 뛰려고 준비하시는 분, 그 외 관전하거나 관전하지 않는 분들도 즐거운 추석 연휴 되길 바랄게요!
"......" "정보. 정보 필요하면 과자 내놔라. 과자." "하지만 오늘은 서비스. 서비스."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본부가 있는 건물에 카페 있다. 카페. 과자 주는 예쁜 점원 누나 있다. 예쁘다. 예쁘다." "위그드라실 팀에겐 20퍼센트 할인 해준다. 할인 해준다. 그러니까 가서 과자 사와라. 과자."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4일 남았다. 4일." "4일 뒤에 꼭 과자 사서 본부로 들어와라 들어와라. 셀린은 비스킷 좋아한다. 꼭 사와라. 안 사오면 삐질거다."
3일차 카운트다운은 여러분들이 보고 싶은 캐릭터로 카운트다운을 해보고자 해요! 지금까지 카운트다운에 나온 캐릭터도 좋을테고 혹은 이런이런 포지션의 캐릭터가 있다면 부탁해요! 같은 것도 받을게요! 의견은 지금부터 저녁 10시까지 해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로 3일차 카운트다운을 기념해볼게요! 2일차와 1일차는 이미 정해져있으니 그쪽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