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609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57 :: 1001

◆gFlXRVWxzA

2021-08-25 00:52:51 - 2021-08-29 14:07:49

0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00:52:51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96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6:45

>>688 확인이에용!

위치 관련 컨펌은 이미지가 들어가니까 진행 끝나고 나중에 질문드릴게용 진행하는데 헷갈리실라...

697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7:06

으아앙 하리 바보털이!!

698 류호주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7:44

바보털 귀여워!

69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8:03

>>689
남환진군은 나무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나무요. 그 갈색에 지금은 겨울이라 다 말라비틀어진 나뭇잎들을 데려다 놓은 스텀피같이 생긴 죽은 나무요.

- 아 왔군.

남환진군은 반가웠다며 나무에 인사를 하고 등을 돌립니다.

>>690
아버지가 크게 기뻐하실겁니다! 백수노릇만 하던 아들이 마침내 일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제 발령지로 이동하시겠습니까?

>>691
지원은 수련을 멈추고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허예은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하오문은 '정보'를 수집하는 문파입니다.
여기까지 사실 오면서 얼굴 가리는 일은 거의 없었고 이동 경로가 다 드러난 상태에서 숨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허예은이 지부에 모습을 드러냈군요.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700 남궁지원 (yH6Tl6fjSo)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8:37

귀여워용!!

701 경의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9:03

#발령지로 갑니다!

70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9:15

>>693
살수들의 흔적은 희미하지만 남아있었습니다!

일류는 없고 대부분 정보원 수준인 2,3류 정도입니다!

>>694
50%!

>>695 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깨뜨리는 광기!

>>696 홍홍홍 조와용~~~

703 류호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9:24

#육합권 수련!

704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05

>>701
경의는 발령지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발령지는 천산시입니다!

예?

뭐요.

뭐.

...

안으로 들어가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단주와 대주들, 그리고 그 뒤에 현재 근무 중인 일반 단원들이 쭈루룩 나와서 환영인사를 합니다!

"반갑네."
단주는 그 말 한마디를 하고 들어가버립니다.

"크핫핫! 오늘 부로 천산의 경시대에 발령받은 것을 축하하네! 내가 경시대주일세! 크흠. 그, 큰아버님 되시는 3장로님은 잘 지내시는가?"

705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19

>>703
60%!

706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39

(고민에 빠짐

# 질문권을 사겠어용 웹박수 보낸거 다 저장해놓는데 어디갓지...
암튼 예전에 말씀드린 그 정치공작 술수를 시도해봐야할 때가 온것인가용?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707 백월 (xRFqb/1U4.)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53

#기상! 이번에도 나는 아팠겠지 하지만 나았겠지? 음 개운하다 같은 회귀캐스런 소리도 한번 해보고(?

708 남궁지원 (a77QC850UQ)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03

"...위험한 상황에 빠진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라면 좋겠지만... 만약 위험한 상황에 빠진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위험하다. 함께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있는 것이니. 아무리 예은낭자라 하더라도 혼자서는...

"역시 찾으러 가야겠어요."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 역시 위험한 일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해서 그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의 갓을 꾹 누르고는, 밖으로 향했던가.

#일단 아무 객잔이나 들어가서 점소이를 불러용용

70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04

삥! 예측! 영선주는 지금쯤 첫 진행 레스를 쓰시느라 골머리를 앓고 계시지는 않을까용?
아니면 주무시려고 코코낸내를...

710 경의주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21

상상도 못한 발령지 ㄴㅇㄱ

711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38

"....지금 뭐랑 이야기하시는 거에요?"

나무라. 결혼을 외치는 짹짹이들처럼 얼굴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으며 의식이 있는가 없는가도 불분명한 나무와 대화를...

젠장, 무섭다고요. 선계에서 내려온 건 알고 있지만 그거 정말 미친놈같단 말야.

"나무가 뭐래요...?"

그녀가 하려던 좋은소식 나쁜소식 이야기는 그만 쏙 들어가버렸다.

#나무랑 도당채 뭔 얘기를..

712 류호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48

#육합권 수련!

713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3:30

발령지가 천산시라니 빽이 이렇게 중요해용(?
백월주 어서오세요!

714 주선영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5:29

간밤에는 웬일로 긴 잠에 들었다. 평소엔 종일 기침을 하여 제대로 잠을 못 이뤘는데 오늘은 어째서인지 기침을 잘 하지 않고 잠들어, 선영으로썬 굉장히 숙면에 취한 셈이었다. 조용히 일어나 선영은 창 밖을 바라보았다. 새 아침이 밝았고, 단장을 하고 나갈 차례이다. 일과에 따라 움직일 시간이 되었다.

# 얼른 정신을 차려서 주변을 둘러보아요

715 백월 (xRFqb/1U4.)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5:33

모두 강녕하새용!(방방

716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5:48

(그냥 주부일하다 와서 늦은 거엿음)

717 류호주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6:01

강녕이에요!

718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6:24

아ㅋㅋㅋ아무튼 영선이 아니라 선영인 거에용ㅋㅋㅋㅋㅋ

719 미호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6:53

"어디로 갔을까아~"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흔적이 이어지는 곳을 살폈다.

#이어지는 흔적은 어디까지?!

720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7:20

#기연은 은거기인과의 인연으로 할게용 !

721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7:28

>>706
(정치공작 찾아보느라 늦음)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86.5
남궁 지원 7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62
모용중원 7
하리 204
강 건 105 (50% 할인권)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6(50% 할인권x2)
평 59.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68(50% 할인권)
청려 123(50% 할인권)
백류현 4
경의
주선영

오장삼은 정치적인 입지가 있어서 나섰다가는 쉽게 영향력을 빼앗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용!
한 번쯤은 해보셔도 좋겠지만 하리를 도와줄 '조력자'가 필요하실거에용!

722 지원주 (bfwRljiY8k)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7:45

다들 어서오세용!

주부일.. 홍홍...

723 파청현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8:57

청현은 이번 공격이 마지막임을 직감했다. 그렇지만 결코 느슨하지 않았다. 달려오는 도인과 합을 나눴다.
스쳐도, 찔려도, 베여도 부채를 움직였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옷이 찢어져서 휘날렸다.
춤을 추듯 몸을 절대 쉬지 않았다.

"흐읍..!"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부채를 흔들고 휘둘렀다.
한계도 검은 피를 뱉어내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눈앞이 희뿌얬다.
겨울이 다가오기엔 아직 좀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내뱉는 숨이 뿌옇다.
청현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웃었다.

"볼품 없습니다. 평생 고고함을 추구하다 그렇게 죽어버리니 우습군요."

청현은 더이상 사람이 아닌 고깃덩이를 내려다보고 피를 울컥 뱉었다. 웃음이 절로 나왔다.
지금껏 살아오며 욕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만큼은 욕이 입밖으로 절로 흘렀다. 염병.

세상이 따뜻하다.
이대로 잠들고 싶다.
어렵고 고단한 일을 두번이나 겪고싶지 않다.

비가 내린다. 원시천존인지 뭔지 하는것이 도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건지, 교국의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인지. 다 그만두고 싶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 아빱빠, 아빠야. 이거 바. 요거.
─ 그게 뭘까?
─ 깨구락지! 애들이 돌로 막 이케이케 했어.
─ 우리 련이는 개구리를 어떻게 하고 싶니?
─ 아야하니까 도와줘야지, 아빠는 바보야? 아프면 도와줘야 해!
─ 그렇지. 도와줘야지?
─ 아프면 안 돼. 아빱빠도 안 아프면 좋겠어. 아빠 맨날 깨구락지처럼 다쳐서 오잖아. 애들이 아련이 아빠는 맨날 깨구락지처럼 상처투성이라고 했어.
─ 그랬니?
─ 그래서 련이가 때렸어.
─ ……
─ 안 보이는 곳을. 얼굴은 티나잖아. 아빱빠가 말한대로 해쪄.
─ 잘 했단다, 우리 귀여운 딸.
─ 아빠 다치면 안 돼. 이번에도 다쳐서 오면 련이 밥 안 먹을거야.
─ 세상에, 안 돼. 우리 련이가 얼마나 말랐는데. 밥은 꼭 먹어야지. 아빠가 잘못했어. 이번엔 안 다치고 올게. 응?
─ 약속 한거야? 새끼손가락 걸고오, 약속.
─ 그래, 약속.

"내 딸."

약속 했는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는데.

청현은 내리는 빗소리에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너를 내 품에 안았을 적에도 비가 내렸다.
말을 배우지 못할 적에는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하던 작은 핏덩이인 너는 나의 숨결이고 삶이었다.
작고 사랑스러운 연꽃과도 같아서, 나는 너를 련이라고 이름 붙였다.
말을 막 배울 적에는 저를 똑닮은 황금빛 눈으로 빤히 쳐다보다 뭐가 그리 좋은지 배시시 웃던 아이.
말을 온전히 떼니 아빠라고 부를 줄 알면서 굳이 아빱빠, 하고 두번이나 불러주고 손가락을 감싸던 작은 손길.
파견을 다녀오면 홀로 종이로 부채를 접어 기다리던.
외로울 때 되레 맑게 웃고 울음을 꾸역꾸역 음식으로 밀어넣어 참던 아이.
소리내서 울 줄 알면서 혼자 참고 아버지가 오면 그제야 맑게 웃던 어른스러운 아이.

그 모습이 가엾던 내 딸.
해준것 하나 없는데 아버지라는 이유로 모든걸 내어주고 기다리며 기대오던 아이.

내 아이에게까지 이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청현은 손을 뻗다 그대로 얼굴을 덮어 가렸다.
눈물이 흘렀다. 불가항력이다.
약해빠진 몸뚱이는 이제 감정마저 제어가 잘 안 됐다.

"련아."

청현이 탄식하듯 내뱉었다.
나는 살아가야 한다.
추잡스럽더라도 더 살고 싶었다.

부모는 자식보다 먼저 가고 싶어할리가 없다.
그렇다고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싶지도 않다.
한날 한시에, 편안하게 잠들듯 같이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은 야속해서 그럴 수 없다.

그렇다면 곁에서 끝까지 지켜주는 수밖에 없다.

나의 숨결.
나의 삶.
나의 작고 사랑스러운 연꽃.

나는 네게 살아남으라 했다.
살아남아 천마님의 땅을 이 땅에 전하라 했다.
그리해서, 장성한 너를 필히 찾겠다 했다.

"련아…"

내가 여기서 죽어버리면 너를 볼 수가 없다.

그는 표독스럽게 자세를 바로잡는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고통스럽지만 최소한의 자세를 취하고 단전이 폐하지 않도록 호흡한다.

—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나는 살아남을 것이다.
네가 나를 외로이 기다렸던 만큼, 나도 널 기다리며 찾아 헤멜 것이다.
내가 교인이기 이전에 하나의 사람이기 때문이며, 너의 아버지기 때문이다.

#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724 경의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0:42

발령지로 이동.. 발령지.. 천산시?

" ? "

경의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편지를 바라봤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외근직이었는데요. 아니었습니다.

경시대에 도착하고 환영인사를 받으며 경의는 잠시 상황을 파악하다가 곧 밝은 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 신입 대원 경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뭐가 되었든 좋은게 좋은거겠죠!

" 3장로님은, 최근에 뵈었을 땐 잘 지내고 계셨습니다! "

#일급무관 경의! 오늘부로 순라단 경시대에 전입을 명 받았씁니다!

725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1:09

앗 찾다가 늦으셨구나 제가 보통은 웹박수 보내기 전에 복사해서 따로 저장해놓는데 하필 그건 어디갓는지 안보이더라구용(머쓱

조력자... 조력자가 될만한 사람이... (띵킹중

726 지원주 (zaZs.ezoa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1:21

와... 파련주 글...(팝콘

727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1:37

>>725 천마신교 !

728 류현주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1:53

시작은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729 류호주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2:24

>>728

그냥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본다! 만 해도 충분합니다!

730 경의주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2:36

>>728
주위를 살펴본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용!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용!

731 류호주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2:43

행동을 할 떄는 마지막 가서 # 이거 붙이시고!

732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03

(대충 오자마자 탕후루 까는 중)

733 지원주 (sB6LKn2nbc)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12

#아무행동!

734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13

>>727 그럴리가없잖아용!!!!!!
>>728 샵 달고 하고싶은 행동 하시거나 시작한다고 하시면 돼요!

735 경의주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15

파련이 아버님.. 8-8
살아남으셔야해욧!

736 파련주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25

>>728 눈을 뜨니 낯선 천장이다..여긴 어디지?

를 써도 돼용! 힘세고 강한 아침 해도 되고용!

73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32

>>707
무언가 뿌연 안개로 뒤덮인 꿈을 뒤로하고서.

백월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화산파의 아침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차가워진 나무 위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오늘따라 하늘은 높고 푸르며 햇빛은 따스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해야할 일이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

문안인사 드리는건 제쳐놓고 오늘은 어린 4대 제자들의 무공을 봐주기로 한 날입니다!

직감적으로 백월은 깨닫습니다.

아. 늦었다.

>>708
지원은 삿갓을 꾸욱 눌러쓰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부르셨습니까 손님?"

점소이는 주춤거리며 다가갑니다.

들어가서도 삿갓을 벗지 않으니 누가봐도 수상할 수 밖에요!

>>711
- 나무라니.

남환진군은 어이가 없다는듯 크툴루적인 얼굴에 달린 촉수를 흔들어댑니다.

- 이 지역을 수호하는 터주인데.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주지 않아 배를 곪아서 저렇게 되었다는군.

>>712
크아아악 누구한테 배웟서용! 누구야!!!
50%

>>714
"얘! 막내야! 그리 서두를 필요 없단다. 아직 낮이잖니? 조금 더 늦잠 자도 괜찮아."

하아암, 하고 하품을 하며 방을 같이 쓰는 기녀가 몸을 뒹굴거리며 그리 말해줍니다.

시간대를 '밤'으로 변환하시면 낮에 있던 모든 일을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716 주...부...?
관료...? 별주부...?

헉 공무원이셧서용!!(??

>>719
흔적은 세 군데의 허름한 집에서 뚝 끊겨버립니다.

...세 군데 중 하나인데, 아마 세 군데가 아닐겁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어느 집으로 들어가던 그 안에 있는 비밀통로를 이용해 진짜 안가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살수들만 알 수 있는 업계지식입니다.

>>720
오케이에용!/

접수완료!

738 류호주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4:01

#육합권 수련!

//중원이!

739 백류현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5:05

애정하고 증오하며, 그리운 의형이 생각나는 날이었다.
분명 그렇게하면 그를 증오하여 그와 검을 맞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거늘 의형은 그에게 괜찮다고만 말하며 다른곳으로 훌쩍 도피해버렸다.
그가 저지른 잘못까지 뒤집어 쓰고_
어찌 인간이 그렇게 순박하면서 어리석을까. 지금의 류현으로서는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밖에 못했다.

" ㅡ "

입술을 꾹 다물며, 특유의 실눈으로 그는 주변을 살폈다

#주변을 살펴본다

740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5:30

"흠 ..."

어딜가던 위험한 녀석들 뿐이지만 ... 내가 없는게 더 위험할 것이다.
# 다시 전장으로 갑니다 !

741 남궁지원 (sB6LKn2nbc)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7:09

"하오문도를,"

지원은 갓을 더 푹 눌러쓰고는

"만나고 싶습니다만."

돈을 몇푼 집어, 점소이에게 내밀었으려나.

"가능하겠습니까?"

#하오문도랑 접촉을 시도해용

742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8:16

"으음."

배고픈 나무꾼이 싹둑 잘라갈 것처럼 생긴 나무다.

저런 모양을 하고 신령이라면, 살면서 모르고 지나친 신령들이 한 수레일지도 모른다. 세상만사 요지경이라니까.

"아무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좋은 거는 당장 살아나와서 복건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나쁜 거는 음...그 인간이 기어코 내 정체를 알았어요."

그녀는 자신이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어 웃었다. 아핰핰!

#있었던 일 말해주기

743 류현주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8:51

미호주의 답레는 지금은 조금 그러니 나중에 이어오도록 하겠습니다

744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9:11

악 내 머리카락이!

하리는 혹여 머리카락이 뽑힐세라 얼른 그 방향대로 끌려갑니다.
그렇게 울상이 된 채 덩달아 심각하게 고민을...

# 하기엔 제가 잠이 덜깼어용 명솔인가...??? 수채 밖의 인물...? 누구죵????
질문권을 또 사버리겠어용!

745 파련주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1:11:33

진행 중간에 다시 잠들지만 않음 좋겠어용(플래그)

746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12:31

>>745 플래그 멈처에용!!! (커피드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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