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28609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57 :: 1001
◆gFlXRVWxzA
2021-08-25 00:52:51 - 2021-08-29 14:07:49
0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00:52:51
3 백월 (IuniTTaIfw)
2021-08-25 (水) 01:03:10
>>997 홍홍 라져예용
김캡 비롯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최대한 후회하지 않을 결론을 내려볼게용...........
김캡 비롯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최대한 후회하지 않을 결론을 내려볼게용...........
5 이름 없음 (HWdVZWxcnQ)
2021-08-25 (水) 01:03:55
으어어 여러분 부디 윅기 캐릭터 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용 스크롤 내리다가 눈이 팽팽 돌아용.
지금 중원이 문서는 한참 옛날버전이라 업뎃하고 왔어용!
캐릭터 정보는 윅기에 있다구용!!
지금 중원이 문서는 한참 옛날버전이라 업뎃하고 왔어용!
캐릭터 정보는 윅기에 있다구용!!
11 미사하란 (HWdVZWxcnQ)
2021-08-25 (水) 01:06:15
아참 윅기 기능 중에 진행도 퍼센트 바 있는거 아시나용?
전 우연히 찾아서 무공 숙련도쪽에 적용시켜놨어용
전 우연히 찾아서 무공 숙련도쪽에 적용시켜놨어용
16 지원 - 중원 (3EB9.huF62)
2021-08-25 (水) 01:07:45
"ㅡ하늘이 맑네요."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피식 웃으며 중원을 마주보았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눈 앞에는 싸울 상대가 있다. 그것 외에는 중요치 않았다. 이 순간, 그는 싸울 수 있어 감사할 뿐이었다.
누군가에게는 고고해보일 수도 있는 그 모습은, 사실 터질 것 같은 흥분을 감추기 위한 것. 그의 자태보단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그 뇌기들이 그의 심정을 대변했다.
그는 중원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다. 저희 사이에 말은 필요 없죠. 그렇죠?
당신은 증명이 필요하고,
나는 싸움이 필요하니까.
천풍검법 5식 - 일풍낙엽
천뢰제왕신공 6성 - 뢰우공천
낮게 창을 내밀며 다가오는 중원. 일단 그부터 대처한다. 검이 떨어지기 전, 중원이 다가온 순간 창을 휘두르자, 검을 휘두른다. 단순한 검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창보다 더 긴 사거리의 검. 중원이 창을 제대로 뻗기 전에 검을 휘둘러 창을 쳐내려 한다.
그리고 검을 휘두름과 동시에 꿈틀거린 강력한 뇌기는-
천뢰제왕신공 8성 - 뇌명
내공이 마치 음공처럼 천둥이 내리치는 소리를 만들어내, 중원의 귀를 강타했을 것이다.
천풍검법 4식 - 풍검결
그리고 중원이 뇌공에 정신이 팔린 사이, 광풍이 몰아치는 검을 내려오는 중원의 검과 맞부딪혀 막아내고는, 중원 쪽으로 건네주듯 튕겨내었다.
튕겨내며 중원을 바라보고 있던 지원의 그 모습은, 분명히 즐거움에 크게 미소짓고 있었겠지.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피식 웃으며 중원을 마주보았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눈 앞에는 싸울 상대가 있다. 그것 외에는 중요치 않았다. 이 순간, 그는 싸울 수 있어 감사할 뿐이었다.
누군가에게는 고고해보일 수도 있는 그 모습은, 사실 터질 것 같은 흥분을 감추기 위한 것. 그의 자태보단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그 뇌기들이 그의 심정을 대변했다.
그는 중원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다. 저희 사이에 말은 필요 없죠. 그렇죠?
당신은 증명이 필요하고,
나는 싸움이 필요하니까.
천풍검법 5식 - 일풍낙엽
천뢰제왕신공 6성 - 뢰우공천
낮게 창을 내밀며 다가오는 중원. 일단 그부터 대처한다. 검이 떨어지기 전, 중원이 다가온 순간 창을 휘두르자, 검을 휘두른다. 단순한 검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창보다 더 긴 사거리의 검. 중원이 창을 제대로 뻗기 전에 검을 휘둘러 창을 쳐내려 한다.
그리고 검을 휘두름과 동시에 꿈틀거린 강력한 뇌기는-
천뢰제왕신공 8성 - 뇌명
내공이 마치 음공처럼 천둥이 내리치는 소리를 만들어내, 중원의 귀를 강타했을 것이다.
천풍검법 4식 - 풍검결
그리고 중원이 뇌공에 정신이 팔린 사이, 광풍이 몰아치는 검을 내려오는 중원의 검과 맞부딪혀 막아내고는, 중원 쪽으로 건네주듯 튕겨내었다.
튕겨내며 중원을 바라보고 있던 지원의 그 모습은, 분명히 즐거움에 크게 미소짓고 있었겠지.
23 지원주 (QYdfXsow4Y)
2021-08-25 (水) 01:16:03
Q. 검 두개 합한 정도로 창보다 길 수가 있나요?
A. 당연히 불가능하고 그냥 과장이 섞인 것
그냥 TMI 풀고 싶었어용 홍홍
A. 당연히 불가능하고 그냥 과장이 섞인 것
그냥 TMI 풀고 싶었어용 홍홍
24 모용중원 (uoUcGS44W2)
2021-08-25 (水) 01:30:32
그래.
하늘이 맑았다.
고민이랄 것이 없다는 듯 기이하게도 하늘은 푸른 빛의 비단을 길게 늘인 채였다.
그 하늘에 닿는 것은 이 곳의 열기와 이제는 알아볼 수 있는, 그의 흥분으로 이루어진 뇌기가 하늘로 떠올랐다.
일풍낙엽.
뇌기가 꿈틀거려 검을 밀어내어 하나의 번개가 되었다.
곧 휘둘리는 창대에 첫 공격이 막혀 튕겨났다. 그러나 중원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왜.
어째서 그가 화석도가 아닌 만진창을 선택하였는지.
어째서 모용중원의 절기라는 화석도를 두고 만진창을 택하였는지.
그 선택이 여실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쳐내린 창은 그대로 한 바퀴를 회전하여 지원의 하단을 노렸다.
창대라곤 하나 이미 내공을 머금은 그것을 평범한 창대라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독하게도 지원은 이조차 예상했다는 듯. 하늘에 푸른 뇌전이 찢어졌다.
소리를 질렀다.
삐 - 하는 음으로 귀가 어지러움에도 중원은 무식하게도 감모보를 운용하고 있었다.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려 하는 것을, 보법의 도움으로 풀어내면서 중원은 자세를 다잡았다.
곧, 지원이 검을 들어올렸다.
검이 바람을 찢어냈다.
천풍검법
4식
풍검결
광풍?
바람?
그래서. 그 바람이 선명한 강기를 지닌 채 내게 쇄도할 수 있던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절정의 고수인가?
아니었다. 아직 두 사람은 일류의 끝, 극이라는 경지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
곧 황룡갑이 빛을 내기 시작하고, 비취신공을 운용하기 시작해 옥안으로 물든 눈으로 중원은 바람 속에 기꺼이 뛰어들었다.
중원의 몸에 자잘한 상처는 몇개 생겼을지언정. 큰 상처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지원에게는 없고 중원에게는 있는 것.
중원의 장점은 검기도 견딜 수 있는,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물과 비취신공의 조화.
그리고 의도적으로 선택한, 공격력의 부족을 매꾸기 위한 만진창.
그리고.
지원이 잊어버린.
하늘 높이 떠올랐던 한 자루의 검은.
천고지변
지축을 흔든다.
단 한자루의 대도가 내공을 머금은 채 별의 꼬리가 되어 이 곳에 떨어진다.
그 강대한 뇌기마저도 잠시 흔들릴 법한 충격이었다.
중원은 그 순간을 노렸다.
감모보
5성
상각
하늘을 밟고 중원은 떠올랐다.
허공을 밟는다. 물론, 이조차 남궁세가의 특이한 무공에 의해 허공을 날 수 있는 지원에겐 미치지 않겠지만.
그 틈을 노리기에는 충분했다.
감모보
9성
공제
곧 중원은 창을 지원에게 집어던졌다.
그곳에 만진창의 묘리를 담았다.
만진창
5성
칠격대촉
그 창에.
만약에라도 시야가 가려지는 순간.
중원은 검을 쥐었다.
그리고 그대로 흐려진 시선의 사선으로 파고들었다.
본능적인 그의 두뇌가 이루어낸 결과였다.
"어디...!!!!"
이것도 막아보라는 듯.
중원은 검을 휘둘렀다.
화석도
9성
화석
북천독수 모용중원의 절기.
화석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하늘이 맑았다.
고민이랄 것이 없다는 듯 기이하게도 하늘은 푸른 빛의 비단을 길게 늘인 채였다.
그 하늘에 닿는 것은 이 곳의 열기와 이제는 알아볼 수 있는, 그의 흥분으로 이루어진 뇌기가 하늘로 떠올랐다.
일풍낙엽.
뇌기가 꿈틀거려 검을 밀어내어 하나의 번개가 되었다.
곧 휘둘리는 창대에 첫 공격이 막혀 튕겨났다. 그러나 중원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왜.
어째서 그가 화석도가 아닌 만진창을 선택하였는지.
어째서 모용중원의 절기라는 화석도를 두고 만진창을 택하였는지.
그 선택이 여실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쳐내린 창은 그대로 한 바퀴를 회전하여 지원의 하단을 노렸다.
창대라곤 하나 이미 내공을 머금은 그것을 평범한 창대라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독하게도 지원은 이조차 예상했다는 듯. 하늘에 푸른 뇌전이 찢어졌다.
소리를 질렀다.
삐 - 하는 음으로 귀가 어지러움에도 중원은 무식하게도 감모보를 운용하고 있었다.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려 하는 것을, 보법의 도움으로 풀어내면서 중원은 자세를 다잡았다.
곧, 지원이 검을 들어올렸다.
검이 바람을 찢어냈다.
천풍검법
4식
풍검결
광풍?
바람?
그래서. 그 바람이 선명한 강기를 지닌 채 내게 쇄도할 수 있던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절정의 고수인가?
아니었다. 아직 두 사람은 일류의 끝, 극이라는 경지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
곧 황룡갑이 빛을 내기 시작하고, 비취신공을 운용하기 시작해 옥안으로 물든 눈으로 중원은 바람 속에 기꺼이 뛰어들었다.
중원의 몸에 자잘한 상처는 몇개 생겼을지언정. 큰 상처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지원에게는 없고 중원에게는 있는 것.
중원의 장점은 검기도 견딜 수 있는,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물과 비취신공의 조화.
그리고 의도적으로 선택한, 공격력의 부족을 매꾸기 위한 만진창.
그리고.
지원이 잊어버린.
하늘 높이 떠올랐던 한 자루의 검은.
천고지변
지축을 흔든다.
단 한자루의 대도가 내공을 머금은 채 별의 꼬리가 되어 이 곳에 떨어진다.
그 강대한 뇌기마저도 잠시 흔들릴 법한 충격이었다.
중원은 그 순간을 노렸다.
감모보
5성
상각
하늘을 밟고 중원은 떠올랐다.
허공을 밟는다. 물론, 이조차 남궁세가의 특이한 무공에 의해 허공을 날 수 있는 지원에겐 미치지 않겠지만.
그 틈을 노리기에는 충분했다.
감모보
9성
공제
곧 중원은 창을 지원에게 집어던졌다.
그곳에 만진창의 묘리를 담았다.
만진창
5성
칠격대촉
그 창에.
만약에라도 시야가 가려지는 순간.
중원은 검을 쥐었다.
그리고 그대로 흐려진 시선의 사선으로 파고들었다.
본능적인 그의 두뇌가 이루어낸 결과였다.
"어디...!!!!"
이것도 막아보라는 듯.
중원은 검을 휘둘렀다.
화석도
9성
화석
북천독수 모용중원의 절기.
화석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33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01:42:54
비무나 대련할 때 뭔가가 생기면 다이스(어떤 룰이단 상관x)로 처리하시면 되는거에용!
아무래도 레스가 둘 다 짱짱 길다보니 혹시나 해서 말하구가용 홍홍!
아무래도 레스가 둘 다 짱짱 길다보니 혹시나 해서 말하구가용 홍홍!
35 모용중원 (SZ5pZCgikU)
2021-08-25 (水) 01:44:13
부족한 공격력을 만진창으로 커버 + 지원의 고질적인 강한 대미지 약한 방어력을 파고드는 모습 + 거리전으로 간다면 거리를 망쳐버리겠다는 모습들 + 멀어지면 그에 대비해 준비한 무공들
이 모두를 합쳐서 단 한사람을 위한 연구가 됐어용 홍
이 모두를 합쳐서 단 한사람을 위한 연구가 됐어용 홍
40 강건주 (fwi7MEohQU)
2021-08-25 (水) 01:48:06
>>37 보법 경공 상위검법 !
>>38 강서궁문 고수 죽인걸로 퉁쳐주세용 ! 아직 전쟁 많이 남았으니 기회는 온다 ...
>>38 강서궁문 고수 죽인걸로 퉁쳐주세용 ! 아직 전쟁 많이 남았으니 기회는 온다 ...
43 지원 - 중원 (3EB9.huF62)
2021-08-25 (水) 02:07:01
지축이 흔들린다. 지원은 이를 악물었다. 강대한 그 힘은 뇌기마저 흔들었다.
이 공격은... 공중전을 유도하는 것인가.
풍령보
그는 어쩔 수 없이 공중으로 튀어올랐다. 여기까지는 상대의 의도대로겠지. 그렇다면 그 다음은?
공중전은 그가 압도할 수 있었다. 허나 상대방은 굳이 그러지 않았다. 대신, 창을 집어던졌다.
이건 피할 수 없다.
창궁무애검법 5성 - 상승류화
그는 강맹하게 날아오는 창을 위에서 아래로 올려쳐 방향을 비튼다. 부드러운 검에 의해 창은 그대로 받아넘겨졌다. 그 창, 분명히 들고 있을 때보다 컸-
....없다. 시야에 없다. 그는 옆을 돌아본다. 설마...
콰앙!
바위가 솟아오르고 그 솟아오른 바위에 불이 붙는다. 말 그대로 화석. 검이 쇄도한다. 주변에서도 불 붙은 돌멩이들이 쇄도한다. 그는 검을 쥐었다. 그리고 허공에서, 그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력을 낸다.
천풍검법 8식 - 광풍일변도
광풍은 검붕이 된다. 검풍은 불 붙은 바위들을 잘라내고, 불꽃을 꺼트린다. 주변에 쇄도하는 돌멩이들을 전부 치우고, 남은 것은 상대의 검 하나.
지원은 웃었다. 크게 미소를 짓는다. 좀 더, 상대방과 검을 맞대고 싶었다. 전력으로, 한계까지, 가지고 있는 패를 모두 드러내면서까지.
중원에게는 없는, 하지만 지원에게는 있는 것.
흑호난지평정 -
검에 깃든 푸른 뇌기는, 이내 흑호의 형상을 한 흑색으로 바뀌고-
영웅일격
지원이 낼 수 있는 가장 강한 공격이, 중원의 불붙은 검을, 더 나아가 중원을 향했다.
이 공격은... 공중전을 유도하는 것인가.
풍령보
그는 어쩔 수 없이 공중으로 튀어올랐다. 여기까지는 상대의 의도대로겠지. 그렇다면 그 다음은?
공중전은 그가 압도할 수 있었다. 허나 상대방은 굳이 그러지 않았다. 대신, 창을 집어던졌다.
이건 피할 수 없다.
창궁무애검법 5성 - 상승류화
그는 강맹하게 날아오는 창을 위에서 아래로 올려쳐 방향을 비튼다. 부드러운 검에 의해 창은 그대로 받아넘겨졌다. 그 창, 분명히 들고 있을 때보다 컸-
....없다. 시야에 없다. 그는 옆을 돌아본다. 설마...
콰앙!
바위가 솟아오르고 그 솟아오른 바위에 불이 붙는다. 말 그대로 화석. 검이 쇄도한다. 주변에서도 불 붙은 돌멩이들이 쇄도한다. 그는 검을 쥐었다. 그리고 허공에서, 그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력을 낸다.
천풍검법 8식 - 광풍일변도
광풍은 검붕이 된다. 검풍은 불 붙은 바위들을 잘라내고, 불꽃을 꺼트린다. 주변에 쇄도하는 돌멩이들을 전부 치우고, 남은 것은 상대의 검 하나.
지원은 웃었다. 크게 미소를 짓는다. 좀 더, 상대방과 검을 맞대고 싶었다. 전력으로, 한계까지, 가지고 있는 패를 모두 드러내면서까지.
중원에게는 없는, 하지만 지원에게는 있는 것.
흑호난지평정 -
검에 깃든 푸른 뇌기는, 이내 흑호의 형상을 한 흑색으로 바뀌고-
영웅일격
지원이 낼 수 있는 가장 강한 공격이, 중원의 불붙은 검을, 더 나아가 중원을 향했다.
53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14:30:03
세상은 왜 쉬운 일로 많은 돈을 벌 수 없는걸까용 으아아 집에서 비대면으로 돈 벌 수 있는 알바 왜없어어어어
55 강건주 (xPpBKUmdG2)
2021-08-25 (水) 15:05:07
하지만 가끔 이렇게 일하는데 돈 받아가되 될까 ? 란 생각드는 것
상사 얼굴 보면 더 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용
상사 얼굴 보면 더 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용
56 백월 (IuniTTaIfw)
2021-08-25 (水) 15:58:26
시험용으로 시트 리멬하다가 아주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하는 장면을 목도하고 말았어용.......
흡사 잼민이 같은 외모는 아무래도 자체 약점일까용?(??
흡사 잼민이 같은 외모는 아무래도 자체 약점일까용?(??
58 백월 (IuniTTaIfw)
2021-08-25 (水) 16:14:16
얕잡혀..보인다...확실히
대사건 3 끝날 때 시공간 점핑한다 그랬었죵???헷갈린다
점핑 나이로 대충 예비 성년쯤으로 보인다 하면 문제 없을 거 같고(일단 아무말
대사건 3 끝날 때 시공간 점핑한다 그랬었죵???헷갈린다
점핑 나이로 대충 예비 성년쯤으로 보인다 하면 문제 없을 거 같고(일단 아무말
86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21:10:55
제 목표는 12만원이니까 4000개...
이제 500개 넘겼으니까...어...1/8했어용...
이제 500개 넘겼으니까...어...1/8했어용...
89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21:47:05
대충 30분 정도면 100개니까 어...
1시간에 200개
4000개는 200의 20배
20시간 하면....12만원....!
으엑 시간당 6000원이잖아용!
1시간에 200개
4000개는 200의 20배
20시간 하면....12만원....!
으엑 시간당 6000원이잖아용!
92 미사하란 (HWdVZWxcnQ)
2021-08-25 (水) 22:16:11
(대충 무림인이 갖춰야할 기본 응급처치 소양을 가집시다 캠페인)
>>89 최저시급을 지급받지 못하다니 그럼 이제 혁명을 외치면 되나용?
>>89 최저시급을 지급받지 못하다니 그럼 이제 혁명을 외치면 되나용?
93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22:18:10
그래도 비대면 재택이고 5만개 넘기면 1000개당 3만 5000원으로 올라간다는데 음...아무튼 일단 5만건까지 계속 할 수 있어용
100 ◆gFlXRVWxzA (YFOH9qXgBE)
2021-08-25 (水) 22:33:1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진행은 오전이 될 것 같아용!
점심약속 잡혓서용...
일요일 진행은 오전이 될 것 같아용!
점심약속 잡혓서용...
106 미사하란 (HWdVZWxcnQ)
2021-08-25 (水) 23:10:00
진행...사실 모용세가에서 무용담 들려달라고 하는거 무시하고 빨리 복건 갈 준비 하고싶어용.
그런데 캡틴이 거기에 뭘 집어넣어놨을까 계속 생각나서 발목을 잡는것...
그런데 캡틴이 거기에 뭘 집어넣어놨을까 계속 생각나서 발목을 잡는것...
113 ◆gFlXRVWxzA (t3X0EtEoKA)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개 남았어용...
내일 3천개 할 수 있을까용...
100개 남았어용...
내일 3천개 할 수 있을까용...
115 미사하란 (4TMIfny5Vg)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6:21
>>113 힘내세용 김캡!
>>114 대충 이미지 프로그램 켜기 귀찮아서 웹사이트로 하니까 조금 조악하네용 홍...
남자 머리에 빨간 용뿔도 붙이려고 했는데 웹사이트는 넘모 불편했어용
>>114 대충 이미지 프로그램 켜기 귀찮아서 웹사이트로 하니까 조금 조악하네용 홍...
남자 머리에 빨간 용뿔도 붙이려고 했는데 웹사이트는 넘모 불편했어용
119 백월 (4q3cgkO5EU)
2021-08-26 (거의 끝나감) 00:53:24
>>11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1000개......! 수고 많으셨어용...
>>113 1000개......! 수고 많으셨어용...
130 ◆gFlXRVWxzA (t3X0EtEoKA)
2021-08-26 (거의 끝나감) 09:29:16
>>126 이럴 때는 뭐 하나 물어봐도 되냐구 하고 바로 물어봐주세용! 김캡이 쫄보라서 헉 뭐지 하면서 벌벌 떨어버려용!
132 미호주 (7d0G9Sg1zY)
2021-08-26 (거의 끝나감) 09:36:17
>>131 하루에 한 번 수련스레에 @뫄뫄수련
하고 레스 쓰면 된다! 천재 특성이 붙었다면 @뫄뫄 수련 천재 라고 꼭 쓰고!
하고 레스 쓰면 된다! 천재 특성이 붙었다면 @뫄뫄 수련 천재 라고 꼭 쓰고!
134 미호주 (7d0G9Sg1zY)
2021-08-26 (거의 끝나감) 09:50:44
>>133 XD 참고로 진행 당일은 진행 전에 정산이 끝나고 그 후에 올라오는 건 추가가 안 되니까 내가 본스레에서 외치기 전까지만 수련 올려주면 돼!
136 지원주 (zSRd8poe3Q)
2021-08-26 (거의 끝나감) 09:55:10
홍홍홍 잘 해결된 것 같네용!!
판관 포청천 칠협오의라는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e북은 역시 옛날 책이라 없나봐용...홍
판관 포청천 칠협오의라는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e북은 역시 옛날 책이라 없나봐용...홍
137 미호주 (7d0G9Sg1zY)
2021-08-26 (거의 끝나감) 09:56:44
엄청 옛날 책이니까... :3 내가 본 것만 해도 ~읍니다 이런 게 맞는 맞춤법이던 거니까.. VOD로도 칠협오의는 있던 걸로 기억해!
138 미호주 (7d0G9Sg1zY)
2021-08-26 (거의 끝나감) 09:59:52
>>135 수련스레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XD
그럼 난 아점 먹으러 이만!
그럼 난 아점 먹으러 이만!
147 ◆gFlXRVWxzA (7GVbLBzeZk)
2021-08-26 (거의 끝나감) 18:16:11
맞아용! 얼른 끝내고 돌아가는 중이에용!
아 그리고 파련이 아빠 살리고 나면 징집될게 분명...
아 그리고 파련이 아빠 살리고 나면 징집될게 분명...
153 파련주 (oZ4qxtKBUg)
2021-08-26 (거의 끝나감) 19:41:29
평하잉~ 좋은 저녁이에용 홍홍!! 근데 누가 울 언니를 상대로 사기를 친다구용?? 현실 모용맛을 보겠네용..
161 모용중원 (liA7Gh16Bc)
2021-08-26 (거의 끝나감) 20:29:45
친구가 잘해결하겠다고 했고 대신 여기 도움줄만한거 여럿 처리해주기로 했어용. 외주윈윈인거에용.
전 절 공격하지 않으면 반격하지 않아용
전 절 공격하지 않으면 반격하지 않아용
166 백월 (4q3cgkO5EU)
2021-08-26 (거의 끝나감) 20:39:33
홍 결론을 냈어용!
시트와 진행 기록을 유지하되 사소한 몇몇 설정만 변경하기로 했어용 갠찮을까용 캡틴??
시트와 진행 기록을 유지하되 사소한 몇몇 설정만 변경하기로 했어용 갠찮을까용 캡틴??
176 모용중원 (liA7Gh16Bc)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1:25
저는 다른거 말고 모용궁 배우고싶어용.
늑대에 탄 채로 이로 활시위 물고 쏘는게 갑자기 너무 끌려용
늑대에 탄 채로 이로 활시위 물고 쏘는게 갑자기 너무 끌려용
183 모용중원 (liA7Gh16Bc)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4:49
언젠가 붙으면 건곤대나이 멀어지면 모용궁 여럿이서 싸우면 만진창 일기토는 화석도 쓰는 정파 콩재필이 목표에용
195 백월 (4q3cgkO5EU)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4:08
>>193-194 천마음을 담은 응원을 받으며 천마파두부를 찾으러 삼만리 떠나는 정사마지간 김백월....
202 모용중원 (liA7Gh16Bc)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8:16
>>201 미사하란 부장님.
직계인 모용아왜걔있잖아지가세계의중심이라는이름가진걔그중원인지뭔지중원이 보기에는 그런 법은 못찾았어용
직계인 모용아왜걔있잖아지가세계의중심이라는이름가진걔그중원인지뭔지중원이 보기에는 그런 법은 못찾았어용
207 모용중원 (HUmyrDkM8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55:36
재벌3세 기업후계자인데 공격적 경영하는 경쟁사(주)북적의 계열사 하나를 무력적 인수합병한 후계자죠
210 모용중원 (HUmyrDkM8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03:14
저번에 캡틴이 인정한 묘사로
국립 요녕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모용중원(20대 초반임)이 가능한게 천재 오대세가캐에용
국립 요녕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모용중원(20대 초반임)이 가능한게 천재 오대세가캐에용
219 강건주 (sSc8zJjqAw)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1:24
선배로서 입마관 방문한 건 : 내가 그 너희들 나이때는 절정 고수를 암살했어 ! 요즘 것들은 ... 쯔쯔
243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00:31:41
홍홍 다행이네용
소심하게 하니 눈에 띄지 않았다 봐용 캡튼 >>166 확인해주면 고마워용!(적극적!
소심하게 하니 눈에 띄지 않았다 봐용 캡튼 >>166 확인해주면 고마워용!(적극적!
249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0:35:14
우리 스레에 나이 50대 캐릭터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용
정마대전 때 현역으로 뛴 캐릭터...
정마대전 때 현역으로 뛴 캐릭터...
250 미사하란 (KGXScBXl.o)
2021-08-27 (불탄다..!) 00:35:24
캡튼 등용문고사 치러 올라가는 묘사 읽다가 뭔가 떠올랐는데 하란이 우주공간에 나갈 수 있나영??????(미침
251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0:36:14
용 모습이라면 나갈 수는 있는데 그게 과연 현실의 우주일지 어떨지는 몰라용!
254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0:37:21
나이에 따라서 NPC들의 반응이나 그런것들도 달라지니까 한 명 쯤은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단거에용 홍홍!
257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0:41:25
레스캐중_하나가_50대라서_정마대전에_참전했었다면?
남궁철언 : 으하하하! 오랜만이구나! 그 때는 삼류더니 지금은 일류라니 실력이 일취월장했군! 그래! 아버지의 등을 기억하는 전우를 오늘 만나는구나!
호재필 : 네 놈....어디서 본 기억이 있다. 그래 마교 놈들과 싸울 때 였는가? 흥, 잘 살아있으니 됐다.
금준헌 : 쯧. 보기 싫은 얼굴을 보게 되었구려. 그래 미천한 실력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셨는가? 목숨줄이 고래심줄인걸 다행으로 여기시게.
남궁철언 : 으하하하! 오랜만이구나! 그 때는 삼류더니 지금은 일류라니 실력이 일취월장했군! 그래! 아버지의 등을 기억하는 전우를 오늘 만나는구나!
호재필 : 네 놈....어디서 본 기억이 있다. 그래 마교 놈들과 싸울 때 였는가? 흥, 잘 살아있으니 됐다.
금준헌 : 쯧. 보기 싫은 얼굴을 보게 되었구려. 그래 미천한 실력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셨는가? 목숨줄이 고래심줄인걸 다행으로 여기시게.
261 지원주 (nSslY6.gvY)
2021-08-27 (불탄다..!) 00:44:51
그러게용...언제 올라올지 기대되는
할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마대전에 참여했던 npc들하곤 기본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느낌이네용!!
할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마대전에 참여했던 npc들하곤 기본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느낌이네용!!
263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0:45:54
>>261 정파라면 정파NPC들에게 무조건적으로 호의를 받고 들어가용!
사파라면 사파 NPC들에게 무조건적인 호의고용!
마교도 마찬가지에용!
자기네들 딴에는 일종의 참전용사니까용!
>>262 ㅠㅠㅠ
사파라면 사파 NPC들에게 무조건적인 호의고용!
마교도 마찬가지에용!
자기네들 딴에는 일종의 참전용사니까용!
>>262 ㅠㅠㅠ
267 지원주 (6S.yMLewAI)
2021-08-27 (불탄다..!) 00:49:16
>>263 홍홍홍! 정파라면 사파에게도 한정적으로 호의를 받을 것 같은?
>>264 수고하셨아용!!
>>264 수고하셨아용!!
280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1:36:33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고 위키에 고통받는 여러분을 위한 파련주의 없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 팁 with 야매 색채학
1. 흰 배경에서 원색계열은 눈을 피로하게 한다.
1-1. 이럴땐 RGB보다 CMYK계열을 넣어주는 것이 좋아용. 말이 CMYK지 조금 그레이톤을 섞어주면 되는 것! 채도를 낮추고 명도도 낮춰주면 좋아용. 한 -5~15 사이가 좋아용. 로코코 계열 파스텔도 좋은 초이스에용.
2. 배경과 글씨 색은 보색(특히 원색보색)을 피할 것.
2-1. 블랙&화이트는 좋지만 나머지는 피해주시거나 차라리 채도를 낮춰주세용. 원색 보라색-금색 예쁘긴 하지만 그건 캐릭터에 한해서 예쁘지 위키 글씨체로 쨍한 RGB 원색 보금조합 두면 양재 와당체 넣는게 훨씬 이로운 것.
3. 무조건 블랙도 예쁘지만 명도를 약 5정도 올려도 예쁘다.
3-1. 마비노기 검은색이 다 다른것처럼 우리도 검은색이 달라용. 검은색 명도가 살짝 올라가거나 붉은색 혹은 푸른색, 보라색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가독성 좋아지는 것. 그런데 인쇄에서는 하지 마세용. 하지 말라면 하지 마세용...인쇄할땐 쨍한 검은색이나 명도 딱 1단계 올린 검은색이 젤 나아용.
그냥 이정도 팁은 그림 그리거나 사소하게 디자인 할 때도 필요하니까용. 현생미세먼지팁 정도..? 위키 살짝 둘러보다가 혹시 몰라서 팁 몇개 슬쩍 얹고 가는것이니 부담갖지 마세용!
1. 흰 배경에서 원색계열은 눈을 피로하게 한다.
1-1. 이럴땐 RGB보다 CMYK계열을 넣어주는 것이 좋아용. 말이 CMYK지 조금 그레이톤을 섞어주면 되는 것! 채도를 낮추고 명도도 낮춰주면 좋아용. 한 -5~15 사이가 좋아용. 로코코 계열 파스텔도 좋은 초이스에용.
2. 배경과 글씨 색은 보색(특히 원색보색)을 피할 것.
2-1. 블랙&화이트는 좋지만 나머지는 피해주시거나 차라리 채도를 낮춰주세용. 원색 보라색-금색 예쁘긴 하지만 그건 캐릭터에 한해서 예쁘지 위키 글씨체로 쨍한 RGB 원색 보금조합 두면 양재 와당체 넣는게 훨씬 이로운 것.
3. 무조건 블랙도 예쁘지만 명도를 약 5정도 올려도 예쁘다.
3-1. 마비노기 검은색이 다 다른것처럼 우리도 검은색이 달라용. 검은색 명도가 살짝 올라가거나 붉은색 혹은 푸른색, 보라색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가독성 좋아지는 것. 그런데 인쇄에서는 하지 마세용. 하지 말라면 하지 마세용...인쇄할땐 쨍한 검은색이나 명도 딱 1단계 올린 검은색이 젤 나아용.
그냥 이정도 팁은 그림 그리거나 사소하게 디자인 할 때도 필요하니까용. 현생미세먼지팁 정도..? 위키 살짝 둘러보다가 혹시 몰라서 팁 몇개 슬쩍 얹고 가는것이니 부담갖지 마세용!
284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1:43:17
지금 제 강의에 산치체크 하신 건가용?(분노(?
마비노기는 확실히 색채 공부할때 좋긴 한데..눈대중으로 값 추산하는거 보면 진짜 무섭긴 해용. 저는 RGB말고 아예 실제 인쇄 표를 써서 그런가..팬톤 넘 비싼것..🤨
CMYK도 예시로 든거지 사실 채도 조금만 낮추고 명도 살짝 3정도만 낮춰도 우리의 눈은 아이고 편하다 해용 티 안나게 우르르까꿍 잼잼 살짝살짝만 낮추면 되는것!
마비노기는 확실히 색채 공부할때 좋긴 한데..눈대중으로 값 추산하는거 보면 진짜 무섭긴 해용. 저는 RGB말고 아예 실제 인쇄 표를 써서 그런가..팬톤 넘 비싼것..🤨
CMYK도 예시로 든거지 사실 채도 조금만 낮추고 명도 살짝 3정도만 낮춰도 우리의 눈은 아이고 편하다 해용 티 안나게 우르르까꿍 잼잼 살짝살짝만 낮추면 되는것!
285 평주 (q0pL2eOm7A)
2021-08-27 (불탄다..!) 01:43:54
>>280
이런 나도 언젠가 쓸만...하겠지?
그래도 PPT 만들때는 쓸모 있겠어.
자러 간다 잘자 모두들
이런 나도 언젠가 쓸만...하겠지?
그래도 PPT 만들때는 쓸모 있겠어.
자러 간다 잘자 모두들
288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1:45:36
>>285 ppt는 그냥 구글에 ppt 템플릿 쳐서 무료샘플 다운받는게 훨씬 편한 것! 전문가의 손길로 만들어진 완벽한 샘플!
안녕히 주무세용!
안녕히 주무세용!
289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1:47:46
저도 색채 공부는 야매로 했어용! 과신하지 말것~! 그래서 캐 컬러팔레트가 이따위인건 넘어가고용 홍 ㅠ..
290 미사하란 (KGXScBXl.o)
2021-08-27 (불탄다..!) 01:49:31
그림...그림...저는 이미 글렀서용..
윅기에 하란이 그림 볼때마다 뭔가 고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용..
윅기에 하란이 그림 볼때마다 뭔가 고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용..
293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1:52:13
《{[(500,000×0.75131)+(375,655×0.1)]×0.1+413,221}×0.1》+454,543+3=500,000
294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1:52:19
저는 그 그림 하란주의 매력이 묻어나서 좋다고 생각해용! 만약 고치고 싶으시다면..음...야매 조언이지만 빛 방향을 대각선, 혹은 위에서 아래로 정해두고 그쪽으로 명암을 확실하게 잡아두는건 어떨까용?🤔 최근 원화 추세는 매트한 색감으로 얼굴에 명암을 안 넣는 거라지만 너무 안 넣으면 그럴수도 있어용. 추측이지만용!🙄
298 미사하란 (KGXScBXl.o)
2021-08-27 (불탄다..!) 01:57:52
>>292 (대충 행복한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왜 우느냐 짤
>>293 ???
>>294 저는 이제 그냥 킹반인이라고 생각해주세용... 그나마 있던 그림세포마저도 전부 사멸한지 오래에용...
>>293 ???
>>294 저는 이제 그냥 킹반인이라고 생각해주세용... 그나마 있던 그림세포마저도 전부 사멸한지 오래에용...
300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2:01:05
>>298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얼굴 부분만 제가 리터칭으로 도움을 드려도 될까용?🤔 킹반인이라도 그림을 이정도로 그린다는 것은 매우 멋진 것이에용..살아나라 그림세포..
303 미사하란 (KGXScBXl.o)
2021-08-27 (불탄다..!) 02:04:57
>>299 수헬리베붕탄질산플네나마알규인황염아칼칼...
>>300 아니 뭣들 하느냐 귀인을 모시지 않고서!(꽃가마
>>301 잘자용!
>>300 아니 뭣들 하느냐 귀인을 모시지 않고서!(꽃가마
>>301 잘자용!
304 지원주 (JYBZrxJMrQ)
2021-08-27 (불탄다..!) 02:11:47
전 수리나칼 베마칼 삼붕알 사씨시 오엔피 육오에스 칠플염 팔네아이렇게 외웠어용 홍홍
원자가 전자 셀려면 이게 편해서...
원자가 전자 셀려면 이게 편해서...
306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2:52:36
https://postimg.cc/dktvZg1n
제가 패드 꺼낼 여건이 안 되는지라 일단 폰그림 가져왔어용..명암 빛 가이드만 해주는 거라 쫌 중구난방인 것...반실사 느낌을 원하신다면 눈을 조금 더 아몬드 옆으로 뉘인 것처럼 해주되 S자 내지 호선으로 굽히는 느낌을 주면 퇴폐적인 연출이 가능해용! 입은 살짝 벌린듯하게 해서 도톰하게 해주면 되는 것!
얼굴에 최소한의 명암만 줘도 되고용..암튼 비전공자의 주저리주저리..
제가 패드 꺼낼 여건이 안 되는지라 일단 폰그림 가져왔어용..명암 빛 가이드만 해주는 거라 쫌 중구난방인 것...반실사 느낌을 원하신다면 눈을 조금 더 아몬드 옆으로 뉘인 것처럼 해주되 S자 내지 호선으로 굽히는 느낌을 주면 퇴폐적인 연출이 가능해용! 입은 살짝 벌린듯하게 해서 도톰하게 해주면 되는 것!
얼굴에 최소한의 명암만 줘도 되고용..암튼 비전공자의 주저리주저리..
307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3:01:13
커피때문에 잠이...안와용...........운동한다고 허세부리면서 커피마신 대가가 지금 오다니....
>>306 ? 이건.....금손.....?
>>306 ? 이건.....금손.....?
309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3:02:41
>>308 원래 운동할 때에도 커피 안마시는 편인데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사줘서 형님! 하면서 마셧서용
? 저게 금손이 아니면 제 손은 도당체
? 저게 금손이 아니면 제 손은 도당체
311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3:06:11
>>309 안이~~~ 이럴수가 카페인이 잘못했어용..뜨순물이라도 마셔보시는건..?
그리고 김캡도 캐 특징 딱딱 잡아주셨잖아용!!!
그리고 김캡도 캐 특징 딱딱 잡아주셨잖아용!!!
312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03:07:16
>>311 따순물 마시면 잠오나용???? 금시초문이었어용!
그냥 따라그린 것 뿐인데용???
그냥 따라그린 것 뿐인데용???
313 파련주 (/kqiZuh.yY)
2021-08-27 (불탄다..!) 03:09:25
>>312 유사과학이죵 홍홍! 따뜻한 물 마시고 누우면 속 따뜻해져서 잠온다 그런 속설이긴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에용..
322 하리주 (MdKQGubNFc)
2021-08-27 (불탄다..!) 11:55:59
홍위(弘暐), 묘호는 단종. 조선의 제6대 왕. 1455년 숙부 세조의 정변으로 양위하였다가, 세조 측근들의 탄핵으로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로 유배되었다가 사사 혹은 교살 되었다.
캡틴 커피 되게 잘 받으시나봐요 밤을 새셨넹...
>>280 (열심히 메모!!) 하란이 리터치 넘이뻐용!!!!
캡틴 커피 되게 잘 받으시나봐요 밤을 새셨넹...
>>280 (열심히 메모!!) 하란이 리터치 넘이뻐용!!!!
325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12:50:42
.jpg)
홍........... 웹박수에 보내려고 아예 시트를 완성하고 있었는데 하믄..할수록 기존 진행 기록과 충돌하는 구석이 보여 다시 딜레마에 빠져부렀네용(노답
진행 일상 기록 너무 아깝긴 한데 그냥 진행 롤백해야겠어용,, 수련도 다시 처음부터,,
웹박수 곧 보내드릴게용!
진행 일상 기록 너무 아깝긴 한데 그냥 진행 롤백해야겠어용,, 수련도 다시 처음부터,,
웹박수 곧 보내드릴게용!
327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13:16:17
홍홍 그제였나? 저어가 백월일 어케 굴리면 좋을지 모르겟다 식으로 고민을 풀어서 캡틴 비롯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거든용...
그래서 설정만 가볍게 고치기로 했었는데 해보니...기존 진행과 충돌하고...제가 그걸 용납하지 못해서 차라리 롤백하고 동시에 설정도 쪼끔 더 과감히 고쳐보기로 했어용. 캡틴에게 통과가 될지가 관건이지만용🙄 일단 시도는 해볼것!
그래서 설정만 가볍게 고치기로 했었는데 해보니...기존 진행과 충돌하고...제가 그걸 용납하지 못해서 차라리 롤백하고 동시에 설정도 쪼끔 더 과감히 고쳐보기로 했어용. 캡틴에게 통과가 될지가 관건이지만용🙄 일단 시도는 해볼것!
330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13:42:16
류호주 예전에 류호 이미지 참고하라고 하셨었던 게임캐릭터 이름이 머엿죵???
334 ◆gFlXRVWxzA (5/1RfNiPso)
2021-08-27 (불탄다..!) 13:49:10
@경의주
도 한 장만 주세용!
사유 : 김캡은 사비를 들여서 무림비사 캐릭터 전체 커미션을 맡긴 상태인데 시트가 내려가면서 사람 추가및 삭제중
도 한 장만 주세용!
사유 : 김캡은 사비를 들여서 무림비사 캐릭터 전체 커미션을 맡긴 상태인데 시트가 내려가면서 사람 추가및 삭제중
338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14:06:20
>>328 ㅋㅋㅋ ㅠㅠ
요기조기 손보느라 곧이 곧이 아니게 됐어용...
제출했으니 편할 때 확인해주세용!
요기조기 손보느라 곧이 곧이 아니게 됐어용...
제출했으니 편할 때 확인해주세용!
345 류현주 (LP86xjFHYI)
2021-08-27 (불탄다..!) 15:10:00
>>344 저라도 괜찮다면요 물론 그 전에 평주에게 미호주와 돌리게 됐다는걸 알리고 싶어요
347 모용중원 - 평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5:12:14
술잔에 술은 넘치지 않을 만큼 따른다.
적당히 데워져 열기를 더하기 좋은 술은, 긴 거리를 지나오며 쌓인 피로를 부드러이 풀리게 만들었다.
무거웠던 몸에 청주 특유의 뜨거운 술향이 돌고 나자. 그때서야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중원은 깊게 따른 술을 내밀었다.
"사람과 만나면 사람과의 인연이 있다고 하지요. 어차피 돌아다니며 번 돈. 돌아가기 전까지 쓰기 위해 썼을 뿐이외다."
적당히 데워져 열기를 더하기 좋은 술은, 긴 거리를 지나오며 쌓인 피로를 부드러이 풀리게 만들었다.
무거웠던 몸에 청주 특유의 뜨거운 술향이 돌고 나자. 그때서야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중원은 깊게 따른 술을 내밀었다.
"사람과 만나면 사람과의 인연이 있다고 하지요. 어차피 돌아다니며 번 돈. 돌아가기 전까지 쓰기 위해 썼을 뿐이외다."
349 미호주 (AiJ/Srfa.c)
2021-08-27 (불탄다..!) 15:21:45
중원주 어서와!
만약에 나랑 돌린다면 선레를 부탁하겠러...!!
일하다가 몸이 떨릴 정도로 당이 떨어져서 당 보충하러 나왔걸랑.. ':3
만약에 나랑 돌린다면 선레를 부탁하겠러...!!
일하다가 몸이 떨릴 정도로 당이 떨어져서 당 보충하러 나왔걸랑.. ':3
350 평 - 중원 (q0pL2eOm7A)
2021-08-27 (불탄다..!) 15:31:26
"캬 뭘 좀 아시네. 나도 한잔 따라드려도 되나?"
그러면서 방금전까지 경박했던 태도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굉장히 예의바르고 정갈하게 중원의 잔에 술을 따른다.
"돈은 항상 흐르고 흘러야 사람들이 살아가는 법이지. 나도 돈은 쌓아두고 사는 편은 아니라."
행색을 보면 알겠지만.
그러면서 방금전까지 경박했던 태도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굉장히 예의바르고 정갈하게 중원의 잔에 술을 따른다.
"돈은 항상 흐르고 흘러야 사람들이 살아가는 법이지. 나도 돈은 쌓아두고 사는 편은 아니라."
행색을 보면 알겠지만.
352 모용중원 - 남궁지원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5:32:09
부드럽다. 그러나 또한 강맹하며, 거칠다.
그 말에 어울릴 법한 움직임으로 지원은 창을 지워냈다. 그 모습은 왜 남궁의 검이 일절이라 하기에 모자람 없는지, 중원의 눈에 새기게 했다.
수없는 불들이 비산하여 날아오르던 것을 거센 바람이 지워낸다. 순식간에 사라진 불싸라기가 흩어지는 모습을 보며 중원은 검을 되돌렸다.
그리고 앞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온다.
흑호난지평정
저 자의 비전이라 할 법한 검이 울린다.
검이 울음을 토해내며, 마치 산군이 내려오는 듯한 기세를 낸다.
거대한 호랑이를 향해 그 검을 짓켜들고, 한 명의 무인이 온 힘을 다한 일격을 내리려 한다.
"하"
중원의 입에 미소가 올랐다.
호랑이. 그 호랑이. 그 개같은 산군놈의 형상이 여기에 있었다.
두 발을 어슬렁대며 내게 걸어오는 그 산군의 모양이 저곳에 보였다.
"만약 이 비무가 생사결이었다면. 그 무공을 쓴 것 하나만으로 나와는 척을 져야 했을거요."
북천독수 모용중원이 산군에게 팔을 잃은 것은 유명한 사실이었다. 그런 그의 눈 앞에서 호랑이를 본뜬 무공을 사용한다.
그것은 중원을 무시하려는 의미로도 보였다.
그러나 지금의 일이 비무라는 것을, 그리고 눈 앞의 어린 청년에게 그 의도는 없었음을 중원은 알았다.
그래서 중원은 대신 검을 쥐었다.
"남궁지원. 내 무림 선배는 아니나...인생 선배로써. 단 하나의 조언은 하리다."
모든 공격에 정직하게 맞댈 필요는 없다.
서로와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는 것에서 그 온 힘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을. 그러나 고수들에겐 온건히 들릴 그 얘기를 꺼냈다.
"결국 모든 것이 승리를 위한 포석이오. 그 모든 것을 상대가 받아주리라 생각하지 마시오. 생사결의 상황에서 펼치는 나려타곤이 비웃음당한다 한들, 결국 승리하는 이들이 처절함 속에 피어나는 것을 생각하시오."
중원은.
가장 강한 일격을 향해.
자신의 검을 내세웠다.
"그거 아시오? 내가 지금까지 보았고 내가 지금까지 펼친 화석도는 굉장히 방어적인 무공으로 표현되지만 우습게도 그 무공의 후반식들은 매우 강렬한 공격성을 지닌다오."
화석도의 전반부가 화석化石. 그 강맹함을 닮고자 한다면
화석도의 후반부는 화석火石. 그 거칢을 담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대가 본 모든 초식들은 무공의 후반부였을거요."
천고지변
내진파
화석.
모든 것이 화석도의 후반식들이었다.
그나마도 중원은 의도적으로 지원의 검과 맞붙길 피했고, 직접적으로 검과 부딪힌 것은 단 두번 뿐이었다.
천고지변이 하늘에서 떨어지던 순간.
그리고, 화석으로 발생한 불길을 막고자 한 순간.
화석도
3성
불파석
거대한 호랑이를 상대로 중원의 검이 하늘을 향했다.
거칠게 내려치는 호랑이를 향한, 거대한 뱀의 검들이 굽이치듯 움직였다.
호랑이의 발에 짓밟히고, 온 몸에 발톱을 긁히면서도.
화석. 그 의지가 중원의 검에 담겨 있었다.
반격, 그리고 비취신공. 거기에 더해 황룡갑까지.
선명히 난 자상들이 그 피해를 쉬이 짐작케 했지만, 중원은 그대로 지원의 검을 받아냈다.
그리고, 선명히 지원을 향해 한 번의 살수를 뿌려냈다.
"받아냈소."
온건치 않은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말 비취가 되어가기라도 하는지.
중원은 웃음과 함께 지원을 향해 다가갔다.
검이 무겁게 짓눌리기 시작했다.
화석도
2성
석도난도
그 말에 어울릴 법한 움직임으로 지원은 창을 지워냈다. 그 모습은 왜 남궁의 검이 일절이라 하기에 모자람 없는지, 중원의 눈에 새기게 했다.
수없는 불들이 비산하여 날아오르던 것을 거센 바람이 지워낸다. 순식간에 사라진 불싸라기가 흩어지는 모습을 보며 중원은 검을 되돌렸다.
그리고 앞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온다.
흑호난지평정
저 자의 비전이라 할 법한 검이 울린다.
검이 울음을 토해내며, 마치 산군이 내려오는 듯한 기세를 낸다.
거대한 호랑이를 향해 그 검을 짓켜들고, 한 명의 무인이 온 힘을 다한 일격을 내리려 한다.
"하"
중원의 입에 미소가 올랐다.
호랑이. 그 호랑이. 그 개같은 산군놈의 형상이 여기에 있었다.
두 발을 어슬렁대며 내게 걸어오는 그 산군의 모양이 저곳에 보였다.
"만약 이 비무가 생사결이었다면. 그 무공을 쓴 것 하나만으로 나와는 척을 져야 했을거요."
북천독수 모용중원이 산군에게 팔을 잃은 것은 유명한 사실이었다. 그런 그의 눈 앞에서 호랑이를 본뜬 무공을 사용한다.
그것은 중원을 무시하려는 의미로도 보였다.
그러나 지금의 일이 비무라는 것을, 그리고 눈 앞의 어린 청년에게 그 의도는 없었음을 중원은 알았다.
그래서 중원은 대신 검을 쥐었다.
"남궁지원. 내 무림 선배는 아니나...인생 선배로써. 단 하나의 조언은 하리다."
모든 공격에 정직하게 맞댈 필요는 없다.
서로와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는 것에서 그 온 힘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을. 그러나 고수들에겐 온건히 들릴 그 얘기를 꺼냈다.
"결국 모든 것이 승리를 위한 포석이오. 그 모든 것을 상대가 받아주리라 생각하지 마시오. 생사결의 상황에서 펼치는 나려타곤이 비웃음당한다 한들, 결국 승리하는 이들이 처절함 속에 피어나는 것을 생각하시오."
중원은.
가장 강한 일격을 향해.
자신의 검을 내세웠다.
"그거 아시오? 내가 지금까지 보았고 내가 지금까지 펼친 화석도는 굉장히 방어적인 무공으로 표현되지만 우습게도 그 무공의 후반식들은 매우 강렬한 공격성을 지닌다오."
화석도의 전반부가 화석化石. 그 강맹함을 닮고자 한다면
화석도의 후반부는 화석火石. 그 거칢을 담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대가 본 모든 초식들은 무공의 후반부였을거요."
천고지변
내진파
화석.
모든 것이 화석도의 후반식들이었다.
그나마도 중원은 의도적으로 지원의 검과 맞붙길 피했고, 직접적으로 검과 부딪힌 것은 단 두번 뿐이었다.
천고지변이 하늘에서 떨어지던 순간.
그리고, 화석으로 발생한 불길을 막고자 한 순간.
화석도
3성
불파석
거대한 호랑이를 상대로 중원의 검이 하늘을 향했다.
거칠게 내려치는 호랑이를 향한, 거대한 뱀의 검들이 굽이치듯 움직였다.
호랑이의 발에 짓밟히고, 온 몸에 발톱을 긁히면서도.
화석. 그 의지가 중원의 검에 담겨 있었다.
반격, 그리고 비취신공. 거기에 더해 황룡갑까지.
선명히 난 자상들이 그 피해를 쉬이 짐작케 했지만, 중원은 그대로 지원의 검을 받아냈다.
그리고, 선명히 지원을 향해 한 번의 살수를 뿌려냈다.
"받아냈소."
온건치 않은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말 비취가 되어가기라도 하는지.
중원은 웃음과 함께 지원을 향해 다가갔다.
검이 무겁게 짓눌리기 시작했다.
화석도
2성
석도난도
353 모용중원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5:34:20
우리는 알지만 캐릭터들은 모른다는 점을 이용한 트랩 첫번째.
화석도의 1~5성은 의도적으로 숨기고 6~9성 위주로 싸운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화석도의 1~5성은 의도적으로 숨기고 6~9성 위주로 싸운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355 모용중원 - 평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5:40:29
잔에 넘치듯 술을 담는 모습은, 꽤나 급하게 술을 마시는 이의 행색이 느껴졌다.
술잔에 넘친 술 일부가 손가락에 닿아 뜨끈한 감각을 느끼게 했다. 단번에 술을 삼키고 중원은 나직히 평에게 물었다.
"그래서. 왜 그 잡배들에게 순순히 막혀주셨소? 보아하니 무림초졸도 아닌 듯한 양반에, 정파도 아닐 인간이."
그가 가진 가장 좋은 능력이라 한다면 그건 사람을 보는 눈이었을거다.
중원의 눈에 평은 절대로 만만한 이가 아니었다.
정파의 인물이었다면 이런 곳을 이용하고자 하지 않을 것이며, 마교의 인물이 이곳에 있다면 그들의 포교대일 수밖에 없으니. 혼자 다니거나 막히지 않았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사파의 일원이란 이야기가 된다.
"그냥 맘대로 행동한다 한들. 누가 그대에게 무어라 할 수 있겠소."
여기 있는 사람 중. 중원을 제외하면 이 남자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중원 역시 이자가 날뛴다면 막을 생각도 없기도 했다.
"아니면. 어줍잖게 협이라도 행하고 있으셨소이까?"
술잔에 넘친 술 일부가 손가락에 닿아 뜨끈한 감각을 느끼게 했다. 단번에 술을 삼키고 중원은 나직히 평에게 물었다.
"그래서. 왜 그 잡배들에게 순순히 막혀주셨소? 보아하니 무림초졸도 아닌 듯한 양반에, 정파도 아닐 인간이."
그가 가진 가장 좋은 능력이라 한다면 그건 사람을 보는 눈이었을거다.
중원의 눈에 평은 절대로 만만한 이가 아니었다.
정파의 인물이었다면 이런 곳을 이용하고자 하지 않을 것이며, 마교의 인물이 이곳에 있다면 그들의 포교대일 수밖에 없으니. 혼자 다니거나 막히지 않았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사파의 일원이란 이야기가 된다.
"그냥 맘대로 행동한다 한들. 누가 그대에게 무어라 할 수 있겠소."
여기 있는 사람 중. 중원을 제외하면 이 남자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중원 역시 이자가 날뛴다면 막을 생각도 없기도 했다.
"아니면. 어줍잖게 협이라도 행하고 있으셨소이까?"
356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15:42:15
>>351 홍......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어는 위의 사정 때문에...미안해용...
나도..나도 일상...
저어는 위의 사정 때문에...미안해용...
나도..나도 일상...
357 류현 - 미호 선레 (LP86xjFHYI)
2021-08-27 (불탄다..!) 15:45:21
삶에는 여러 형태의 갈증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수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갈증에서 부터, 무언가를 갈망하면서 마음속에 생기는 갈증까지 이 처럼 그것은 여러 형태로 존재해왔다.
그에게 있어서 갈증이란 삶에 대한 갈증에 가까웠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죽기직전까지 싸우고 살아남다는 쾌감을 즐기는 것, 어찌보면 욕망에 가까운 형태가 그가 가지고 있는 갈증이었다.
하지만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베어넘기면서 지내던 그의 갈증의 해소 기준치는 점점 높아져만 갔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어지간하면 목마름이 해소되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무대를 세웠다. 가극, 비무, 광대 어떤 형태이든 상관 없었다. 그는 무대를 세웠고, 극을 연출해서 자신의 목마름을 채웠다.
투쟁에서 빠진 부분은 증오로 채웠다. 상대방이 자신을 증오하게 만들면 그 자는 자신의 한계에서 한 단계, 혹은 두 단계까지 능히 넘어 자신에게 검을 휘둘렀다.
삶에서 빠진 부분은 흉터로 채웠다. 흉터가 하나 둘 씩 늘어갈 때 마다, 투쟁이 끝나고 쓰라린 흉터를 느낄 때 마다, 그는 척추를 타고 전해지는 쾌감에 몸서리 쳤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 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들 한다.
그의 연출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간혹 갈증을 견딜 수 없을 즈음에는 이런식으로 해소했다.
어중이와 떠중이
그들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알고싶지도 않다. 기껏해봐야 어디 촌동네 골목길에서 어슬렁 거리며 시정잡배 짓이나 했겠지.
그런 자들이 한탕 크게 해보자 하며 산으로 향했고, 산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흉기를 들이밀었다.
이런 놈들은 죽여도 뒷끝이 없다.
그는 소태도의 검면에 묻은 붉은색의 핏자국을 옷소매로 훔치며, 혹시 아직 숨이 붙어있는 이가 있나 찾아보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서 갈증이란 삶에 대한 갈증에 가까웠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죽기직전까지 싸우고 살아남다는 쾌감을 즐기는 것, 어찌보면 욕망에 가까운 형태가 그가 가지고 있는 갈증이었다.
하지만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베어넘기면서 지내던 그의 갈증의 해소 기준치는 점점 높아져만 갔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어지간하면 목마름이 해소되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무대를 세웠다. 가극, 비무, 광대 어떤 형태이든 상관 없었다. 그는 무대를 세웠고, 극을 연출해서 자신의 목마름을 채웠다.
투쟁에서 빠진 부분은 증오로 채웠다. 상대방이 자신을 증오하게 만들면 그 자는 자신의 한계에서 한 단계, 혹은 두 단계까지 능히 넘어 자신에게 검을 휘둘렀다.
삶에서 빠진 부분은 흉터로 채웠다. 흉터가 하나 둘 씩 늘어갈 때 마다, 투쟁이 끝나고 쓰라린 흉터를 느낄 때 마다, 그는 척추를 타고 전해지는 쾌감에 몸서리 쳤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 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들 한다.
그의 연출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간혹 갈증을 견딜 수 없을 즈음에는 이런식으로 해소했다.
어중이와 떠중이
그들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알고싶지도 않다. 기껏해봐야 어디 촌동네 골목길에서 어슬렁 거리며 시정잡배 짓이나 했겠지.
그런 자들이 한탕 크게 해보자 하며 산으로 향했고, 산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흉기를 들이밀었다.
이런 놈들은 죽여도 뒷끝이 없다.
그는 소태도의 검면에 묻은 붉은색의 핏자국을 옷소매로 훔치며, 혹시 아직 숨이 붙어있는 이가 있나 찾아보고 있었다.
360 미호주 (AiJ/Srfa.c)
2021-08-27 (불탄다..!) 15:47:55
피인가.... :3
미호의 망나니는 어느 정도?.dice 1 100. = 52-높을수록 궤변파 미호쟝
미호의 망나니는 어느 정도?.dice 1 100. = 52-높을수록 궤변파 미호쟝
363 평 - 중원 (q0pL2eOm7A)
2021-08-27 (불탄다..!) 16:26:02
"엉? 그야..."
나는 뭔가 당연한 소리를 왜 그러나 생각했다.
일단 쭉 술잔을 들이키고.
아 따끈하고 고요한 술향이어라. 뱃속에서 코까지 뜨끈한 이 느낌은 술의 온도인가 술의 향인가.
아 그렇지. 질문의 답.
너무 원초적이고 당연해서 별생각도 안했던...
"5살짜리 아이가 달려가다 다리에 부딪혔다고 칼로 베어버리지는 않잖수?"
"아니면 길을 막는다고 머리에 꿀밤 하나 먹여주면 울면서 주변어른에게 일러바칠텐데. 그럼 귀찮잖아."
"아이가 알면 뭘 알겠나. 그냥 애구나 싶어 넘기는거지."
그러니 즉. 무공도 모르는 허우대 있는 남자는 내가 보기엔 아이나 다름 없었다.
/늦어서 미안. 딴거 하다가 너무 집중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지났네.
나는 뭔가 당연한 소리를 왜 그러나 생각했다.
일단 쭉 술잔을 들이키고.
아 따끈하고 고요한 술향이어라. 뱃속에서 코까지 뜨끈한 이 느낌은 술의 온도인가 술의 향인가.
아 그렇지. 질문의 답.
너무 원초적이고 당연해서 별생각도 안했던...
"5살짜리 아이가 달려가다 다리에 부딪혔다고 칼로 베어버리지는 않잖수?"
"아니면 길을 막는다고 머리에 꿀밤 하나 먹여주면 울면서 주변어른에게 일러바칠텐데. 그럼 귀찮잖아."
"아이가 알면 뭘 알겠나. 그냥 애구나 싶어 넘기는거지."
그러니 즉. 무공도 모르는 허우대 있는 남자는 내가 보기엔 아이나 다름 없었다.
/늦어서 미안. 딴거 하다가 너무 집중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지났네.
364 ◆gFlXRVWxzA (r//Kq8dqms)
2021-08-27 (불탄다..!) 16:45:52
홍홍홍! 시트는 찬찬히 확인할게용!!
어제 하던 알바에서 일거리를 더 던져줫서용...
어제 하던 알바에서 일거리를 더 던져줫서용...
365 미호 - 류현 (zwR3ugECLg)
2021-08-27 (불탄다..!) 16:50:09
"응? 피 냄새다!"
무순이에게 먹일 날고기를 산 너는 코 끝을 간질이는 혈향에 고개를 휙 돌렸다. 누군가가 벌여놓은 잔치상에 날뛰고 싶은 건지도 몰랐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비린내가 짙어지는 곳으로 향했다.
살수 혹은 망나니의 본능이 이끌었고 너는 네 옷 소매에서 고개를 빼꼼 내미는 무순이를 목에 휘감았다.
"포식하게 될지도 몰라ㅡ 아후후후후후"
물론, 무순이에게 사람 고기를 먹인 적도 없었고 이미 네 손에는 푸줏간에서 산 날고기가 들려있었다. 체온에 익을까, 하는 걱정은 없었다. 고기는 여즉, 서늘했다.
"아후후후후후후, 공자니임ㅡ 이거, 전부 공자님이 하신 건가요오ㅡ?"
네가 눈을 휘어 웃었다. 어쩌면, 너와 성정이 비슷할지도 모른다. 물론, 너만큼이나 뒤틀린 인간 찾기가 쉬울 리는 없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류현에게 물었다.
"엄청 화려하네요오오ㅡ"
//평소의 미호쟝이 되었읍니다:3 캡틴 어서오구 난 퇴근 준비하러 가볼게!
무순이에게 먹일 날고기를 산 너는 코 끝을 간질이는 혈향에 고개를 휙 돌렸다. 누군가가 벌여놓은 잔치상에 날뛰고 싶은 건지도 몰랐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비린내가 짙어지는 곳으로 향했다.
살수 혹은 망나니의 본능이 이끌었고 너는 네 옷 소매에서 고개를 빼꼼 내미는 무순이를 목에 휘감았다.
"포식하게 될지도 몰라ㅡ 아후후후후후"
물론, 무순이에게 사람 고기를 먹인 적도 없었고 이미 네 손에는 푸줏간에서 산 날고기가 들려있었다. 체온에 익을까, 하는 걱정은 없었다. 고기는 여즉, 서늘했다.
"아후후후후후후, 공자니임ㅡ 이거, 전부 공자님이 하신 건가요오ㅡ?"
네가 눈을 휘어 웃었다. 어쩌면, 너와 성정이 비슷할지도 모른다. 물론, 너만큼이나 뒤틀린 인간 찾기가 쉬울 리는 없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류현에게 물었다.
"엄청 화려하네요오오ㅡ"
//평소의 미호쟝이 되었읍니다:3 캡틴 어서오구 난 퇴근 준비하러 가볼게!
366 류현 - 미호 (LP86xjFHYI)
2021-08-27 (불탄다..!) 17:00:39
그는 날붙이에 덕지덕지 묻은 피를 닦아내며 시선을 돌렸다. 저것은 무엇인가.
딱히 중요치도 않지만 아직 목이 마르던 찰나에 좋은 사냥감이 들어왔다. 평소처럼 무미건조하게 찌르고 벤 다음, 산적들이 한 것으로 위장하면 되는 것 이다. 그러면 되는 것 이었다.
목에 휘감겨있는 뱀. 그는 그것와 눈을 마주보았다.
그리고 소태도를 쥔 손에 살짝 힘을 뺐다.
포식자는 그 특유의 감이 있기에 오래오래 살아남아 고기를 취할 수 있는 것 이다.
그리고 그 감이 말하건데, 지금 그에게 건방떨지 말라고 하고 있었다.
류현은 소매로 뺨에 묻은 피를 닦으며 눈웃음 지었다.
상대방 처럼 호감을 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동자를 보이지 않았기에 퍽이나 쓸만하였다.
" 아씨가 보기엔 썩 좋은 광경은 아닌 것 같소 "
" 안전한 곳 까지 바래다 드릴테니 어서 자릴 뜨는게 어떨까 싶소만 "
딱히 중요치도 않지만 아직 목이 마르던 찰나에 좋은 사냥감이 들어왔다. 평소처럼 무미건조하게 찌르고 벤 다음, 산적들이 한 것으로 위장하면 되는 것 이다. 그러면 되는 것 이었다.
목에 휘감겨있는 뱀. 그는 그것와 눈을 마주보았다.
그리고 소태도를 쥔 손에 살짝 힘을 뺐다.
포식자는 그 특유의 감이 있기에 오래오래 살아남아 고기를 취할 수 있는 것 이다.
그리고 그 감이 말하건데, 지금 그에게 건방떨지 말라고 하고 있었다.
류현은 소매로 뺨에 묻은 피를 닦으며 눈웃음 지었다.
상대방 처럼 호감을 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동자를 보이지 않았기에 퍽이나 쓸만하였다.
" 아씨가 보기엔 썩 좋은 광경은 아닌 것 같소 "
" 안전한 곳 까지 바래다 드릴테니 어서 자릴 뜨는게 어떨까 싶소만 "
372 ◆gFlXRVWxzA (r//Kq8dqms)
2021-08-27 (불탄다..!) 17:41:32
>>352 화석도 9성 100% 예정
::사유::
무공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높아서 이걸 김캡이 만든건지 중원주가 만드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수준의 해석
아니면 에버노트를 훔쳤...나...?
무협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무공 안에 담긴 뜻을 깨우치는 것으로 판단해 부득이하게 일상 중이나 깨달음으로 간주.
진행에서 이와 관련해서 수련 레스 작성시 깨달음 이벤트로 취급되어 성취도 대폭 상승
::사유::
무공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높아서 이걸 김캡이 만든건지 중원주가 만드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수준의 해석
아니면 에버노트를 훔쳤...나...?
무협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무공 안에 담긴 뜻을 깨우치는 것으로 판단해 부득이하게 일상 중이나 깨달음으로 간주.
진행에서 이와 관련해서 수련 레스 작성시 깨달음 이벤트로 취급되어 성취도 대폭 상승
381 모용중원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8:11:29
https://picrew.me/image_maker/716126/complete?cd=XQZ8mo9lU9
픽크루 링크까지 해서
픽크루 링크까지 해서
385 모용중원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8:13:58
>>384 제 안의 중원이도 그런데 여기서 대충 아주 굵은 강조선들이 빠졌다고 하거나
초상화 그려주는 화가가 중원이 손에서 비취빔맞을까봐 미화 많이 했다고 하죵
초상화 그려주는 화가가 중원이 손에서 비취빔맞을까봐 미화 많이 했다고 하죵
387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18:19:14
>>385 비취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 제 안의 중원이가 오피셜과 동일하다니 너모 기쁜것
홍 제 안의 중원이가 오피셜과 동일하다니 너모 기쁜것
388 모용중원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8:19:23
중원은 술잔에 달아오른 얼굴로, 선명한 미소를 자아냈다.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었다. 그것도 데운 술을 이런 곳에서 마실줄은 몰랐다.
곧 뜨거운 매운 국수가 나오고 중원은 그걸 한 입 넣곤, 지긋이 미소를 지었다.
"그렇구려!"
껄껄 웃었다.
그래. 힘이 있으면 있는데로 휘두르며, 없으면 없는데로 휘두르는 것이 이 시대의 모습이다.
그런 중에 자신의 깨달음을, 자신의 형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것도 사파에게서, 중원은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술값이 아깝지 않았다.
"자! 한잔 더 받으시오. 좋은 얘기를 들었으니 한 잔 주리다!"
중원은 병을 들어 평의 잔에 술을 채웠다.
술잔 위에 호수가 들어서고 있었다.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었다. 그것도 데운 술을 이런 곳에서 마실줄은 몰랐다.
곧 뜨거운 매운 국수가 나오고 중원은 그걸 한 입 넣곤, 지긋이 미소를 지었다.
"그렇구려!"
껄껄 웃었다.
그래. 힘이 있으면 있는데로 휘두르며, 없으면 없는데로 휘두르는 것이 이 시대의 모습이다.
그런 중에 자신의 깨달음을, 자신의 형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것도 사파에게서, 중원은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술값이 아깝지 않았다.
"자! 한잔 더 받으시오. 좋은 얘기를 들었으니 한 잔 주리다!"
중원은 병을 들어 평의 잔에 술을 채웠다.
술잔 위에 호수가 들어서고 있었다.
397 평 - 중원 (q0pL2eOm7A)
2021-08-27 (불탄다..!) 18:34:53
"오 오 좋아 좋아."
따라지는 술잔에 다시 기울여 넘긴다.
"그럼 내 얘기를 들려줬으니 당신도 이야기 한번 해봐야지. 만약 나 같은 상황이면 어쩔래?"
다시 빈 술잔을 앞으로 내밀었다.
나는 술잔을 받을뿐. 내가 술병을 기울일 그런 염치는 없어서 말이지.
"만약 원하는 가게에 들어가고 싶은데 못 들어가게 한다. 후진 취급을 한다. 아니면 명예를 욕보인다. 그러면 어쩌실텐가?"
"칼을 뽑을건가? 아니면..?"
따라지는 술잔에 다시 기울여 넘긴다.
"그럼 내 얘기를 들려줬으니 당신도 이야기 한번 해봐야지. 만약 나 같은 상황이면 어쩔래?"
다시 빈 술잔을 앞으로 내밀었다.
나는 술잔을 받을뿐. 내가 술병을 기울일 그런 염치는 없어서 말이지.
"만약 원하는 가게에 들어가고 싶은데 못 들어가게 한다. 후진 취급을 한다. 아니면 명예를 욕보인다. 그러면 어쩌실텐가?"
"칼을 뽑을건가? 아니면..?"
398 모용중원 (HyStbC8p12)
2021-08-27 (불탄다..!) 19:10:39
중원은 그 말을 듣고 빙그레 웃었다.
"재밌는 방법이 있지 않겠소?"
중원은 자리에 앉은 채로 바깥을 바라보았다.
그 곳에는 평이 욱신각신하던, 그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저곳에서 돈을 들고 내공을 담아 소리를 지르시오. 어차피 저 치들이 치는 것은 애들이 치는 것과 다름이 없을테니 별로 아프지 않을 것 아니오."
"재밌는 방법이 있지 않겠소?"
중원은 자리에 앉은 채로 바깥을 바라보았다.
그 곳에는 평이 욱신각신하던, 그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저곳에서 돈을 들고 내공을 담아 소리를 지르시오. 어차피 저 치들이 치는 것은 애들이 치는 것과 다름이 없을테니 별로 아프지 않을 것 아니오."
399 경의주 (47HVAF4n1o)
2021-08-27 (불탄다..!) 19:40:20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Oe4BQPkYmY
굉장히 미화된 경의...
여기에서 옷은 두툼한 재질의 무복이고, 위에 모피 피풍의를 두른 상태!
얼굴에는 깎은지 3~4일정도 된 수염이 있고 손에는 술병 하나 들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굉장히 미화된 경의...
여기에서 옷은 두툼한 재질의 무복이고, 위에 모피 피풍의를 두른 상태!
얼굴에는 깎은지 3~4일정도 된 수염이 있고 손에는 술병 하나 들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400 경의주 (47HVAF4n1o)
2021-08-27 (불탄다..!) 19:41:09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DXLTzzZt7V
배경을 고르지 않으면 투명이 되는군욥...
배경을 고르지 않으면 투명이 되는군욥...
403 평 - 중원 (q0pL2eOm7A)
2021-08-27 (불탄다..!) 19:54:58
"오? 하하하하! 그래 그거 명안이구만!"
박수를 치게 된다.
"역시 명문가의 사람이라 그런가? 대처하는 법을 떠올리는것도 꽤 품위 있는 방식이야."
"목소리에 내공이라... 그런걸 담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그런것도 되는거였나?"
중원이 향하는 시선을 똑같이 향했더니 아까 그 곳이 보인다.
흠. 언젠가는 해봐야겠어.
그렇게 술을 마시며 국수를 먹다가 어느새 국수도 술병도 비었다.
"이거 참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수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일어섰다. 이렇게 만난거 헤어지는것도 이렇게 헤어지는거지.
그리고는 내가 먹은 몫의 돈도 얹었다.
"다음에 인연이 있다면 또 보자고."
박수를 치게 된다.
"역시 명문가의 사람이라 그런가? 대처하는 법을 떠올리는것도 꽤 품위 있는 방식이야."
"목소리에 내공이라... 그런걸 담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그런것도 되는거였나?"
중원이 향하는 시선을 똑같이 향했더니 아까 그 곳이 보인다.
흠. 언젠가는 해봐야겠어.
그렇게 술을 마시며 국수를 먹다가 어느새 국수도 술병도 비었다.
"이거 참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수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일어섰다. 이렇게 만난거 헤어지는것도 이렇게 헤어지는거지.
그리고는 내가 먹은 몫의 돈도 얹었다.
"다음에 인연이 있다면 또 보자고."
404 백월 (wcbIt3RAZo)
2021-08-27 (불탄다..!) 19:55:37
류호주가 압도적으로 빨라서 따라잡기도 버거운 백월주는 픽크루 출처랑 추가설명 정도만 추가해뒀어용...
혹시 추가 설명 수정or삭제 필요하면 말씀해주시거나 직접 해주시면 돼용
혹시 추가 설명 수정or삭제 필요하면 말씀해주시거나 직접 해주시면 돼용
422 미호주 (YN9DUNgZMQ)
2021-08-27 (불탄다..!) 23:26:27
아아아악!!!!!!!!!!!!!!!!!!!!!!
프로그램 응답 없음 죽어라!!!!!!!!!!!(분노)
답레 내일줄게 류현주.....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프로그램 응답없음이 왜 나와... 왜..............(얼감)
프로그램 응답 없음 죽어라!!!!!!!!!!!(분노)
답레 내일줄게 류현주.....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프로그램 응답없음이 왜 나와... 왜..............(얼감)
425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01:41:50
>>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1 백월 (7efe8IjdgI)
2021-08-28 (파란날) 02:59:33
>>429 할쟉
>>430 홍 그렇군용!
하지만 수련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지... 다녀...오겟어용...
>>430 홍 그렇군용!
하지만 수련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지... 다녀...오겟어용...
435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03:02:10
>>433 (알바중
>>434 진행은 롤백되었지만 수련스레에서 열심히 수련을 쓴건 롤백되면 너무 아깝지 않을가용?
>>434 진행은 롤백되었지만 수련스레에서 열심히 수련을 쓴건 롤백되면 너무 아깝지 않을가용?
437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03:03:03
그리고 사실 시트가 바뀐거라기 보다는, 캐릭터는 그대로지만 속이 좀 검어져버린 상태에서 처음부터 시작하는거라서...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용!
혹여라도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 계신다면 얼마든지 스레나 웹박수로 말씀해주세용!
기한은 진행전까지!
진행은...해야하니...까...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용!
혹여라도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 계신다면 얼마든지 스레나 웹박수로 말씀해주세용!
기한은 진행전까지!
진행은...해야하니...까...
443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03:05:23
>>439 조금만 더 하면 3만원이 생겨용!
이 짓거리를 앞으로 4번 더 반복해서....블레이저와 하이탑과 슬랙스와 셔츠를 살거에용(??
이 짓거리를 앞으로 4번 더 반복해서....블레이저와 하이탑과 슬랙스와 셔츠를 살거에용(??
445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03:05:55
225문장만 더 쓰면 되니까 후딱 쓰고 와야겟서용
그리고 돌아오니 모두 자러가고 없었는데...
그리고 돌아오니 모두 자러가고 없었는데...
470 미호주 (uiiyF84JbM)
2021-08-28 (파란날) 15:50:13
>>466 강점은 새로 추가 된 걸로 약점은 전에 있던 걸로!
울보하고 시서화악 추가하고 싶어서.
울보하고 시서화악 추가하고 싶어서.
472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18:13:11
>>470 제가 지금 막 열심히 타이핑 중이라서 여유가 되면 반영하던가 다시 물어볼게용!
475 경의주 (7dPMlUk6kQ)
2021-08-28 (파란날) 19:21:11
확진자.. 빨리 백신 접종 끝나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델타변이 때문에 완전 안심은 무리지만..
델타변이 때문에 완전 안심은 무리지만..
477 지원 - 중원 (.OWDgYXzaA)
2021-08-28 (파란날) 19:36:59
"....!"
지원은 중원의 말에 그제서야 생각났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을까. 이 일은... 나중에 제대로 사과드려야겠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그는 지금 눈 앞에 날아오는 검에 더 집중하기로 한다.
승리를 위한 포석. 그 조언을 들은 지원은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선명하게 느꼈다. 즐거워서 참을 수가 없었던가.
"중원 소협께서는, 승리를 위해 검을 휘두르시는군요."
"그 조언, 새겨두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아니네요."
심장이 뛰었다. 상대가 어떤 기술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다. 자신이 하는 공격을 어떻게 받아칠까. 피할까? 막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이 생각치도 못한 방식으로?
지원, 그 자신은 그의 방식대로 검을 휘두르고, 상대는 상대의 방식대로 검을 휘두른다. 그래, 그것이 즐거울 뿐이다.
"저는 지금, 싸움을 위해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승리도 패배도 좋다. 그 끝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좋았다. 싸움이란 즐거웠다. 싸움 그 자체를 위한 파계회와의 전투였고, 후기지수들과의 비무였으며, 지금 이 순간이었다. 그 외에는 지금으로선 부가적인 요소에 불가했다.
"...! 하하, 하하하! 역시 대단하세요!!"
자신의 검을 멋지게 막아낸 중원을 보며 지원은 전율을 느낀다. 그래, 당신이라면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검과, 방어구와, 신공, 그 외에 모든 것들에 통달해서 자신의 가장 강한 절기를 막아내는.
이러한 순간 때문에 이것을 그만둘 수 없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 뿐이었던가.
그는 검을 잡은 손잡이에 힘을 준다. 검이 무거워져도 의수를 제외한 팔 하나로 하는 공격은 분명 잠시간 힘으로나마 버틸 수 있을 터. 그리고 그 순간 천뢰자가 강하게 울어대며, 벼락이 흘러나왔다. 뿐만 아니라 그의 몸에서도, 그의 검에서도-
천뢰제왕신공 5성 - 뇌격진천기
천뢰제왕신공 3성 - 검기상인
그 엄청난 숫자의 벼락들은 중원이 쥔 검을 타고 흘러들어간다. 신공급의 뇌기를 중원이 검을 떨어트리지도 않고서 온전히 받아내기는 분명히 어려울 터. 단단한 몸과, 갑옷이 충격들을 받아낸다고 해도, 잠깐 주춤거리게만 할 수 있다면 충분했다.
철검십식 2성 - 퇴
주춤거린 틈에 그는 맞대고 있던 검을 살짝 뒤로 빼낸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그가 검을 든 손목을 내리치려 했다.
지원은 중원의 말에 그제서야 생각났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을까. 이 일은... 나중에 제대로 사과드려야겠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그는 지금 눈 앞에 날아오는 검에 더 집중하기로 한다.
승리를 위한 포석. 그 조언을 들은 지원은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선명하게 느꼈다. 즐거워서 참을 수가 없었던가.
"중원 소협께서는, 승리를 위해 검을 휘두르시는군요."
"그 조언, 새겨두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아니네요."
심장이 뛰었다. 상대가 어떤 기술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다. 자신이 하는 공격을 어떻게 받아칠까. 피할까? 막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이 생각치도 못한 방식으로?
지원, 그 자신은 그의 방식대로 검을 휘두르고, 상대는 상대의 방식대로 검을 휘두른다. 그래, 그것이 즐거울 뿐이다.
"저는 지금, 싸움을 위해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승리도 패배도 좋다. 그 끝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좋았다. 싸움이란 즐거웠다. 싸움 그 자체를 위한 파계회와의 전투였고, 후기지수들과의 비무였으며, 지금 이 순간이었다. 그 외에는 지금으로선 부가적인 요소에 불가했다.
"...! 하하, 하하하! 역시 대단하세요!!"
자신의 검을 멋지게 막아낸 중원을 보며 지원은 전율을 느낀다. 그래, 당신이라면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검과, 방어구와, 신공, 그 외에 모든 것들에 통달해서 자신의 가장 강한 절기를 막아내는.
이러한 순간 때문에 이것을 그만둘 수 없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 뿐이었던가.
그는 검을 잡은 손잡이에 힘을 준다. 검이 무거워져도 의수를 제외한 팔 하나로 하는 공격은 분명 잠시간 힘으로나마 버틸 수 있을 터. 그리고 그 순간 천뢰자가 강하게 울어대며, 벼락이 흘러나왔다. 뿐만 아니라 그의 몸에서도, 그의 검에서도-
천뢰제왕신공 5성 - 뇌격진천기
천뢰제왕신공 3성 - 검기상인
그 엄청난 숫자의 벼락들은 중원이 쥔 검을 타고 흘러들어간다. 신공급의 뇌기를 중원이 검을 떨어트리지도 않고서 온전히 받아내기는 분명히 어려울 터. 단단한 몸과, 갑옷이 충격들을 받아낸다고 해도, 잠깐 주춤거리게만 할 수 있다면 충분했다.
철검십식 2성 - 퇴
주춤거린 틈에 그는 맞대고 있던 검을 살짝 뒤로 빼낸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그가 검을 든 손목을 내리치려 했다.
484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21:20:21
>>473 히익 이제 그러면 어째용?!
쿠....팡............왼손 다쳐서 잘 못쓰는데 일할만 한가용.....요 며칠 너무 무기력하게 있다보니까 차라리 돈이라도 벌자 해서 지금 막 열심히 알바찾아서 하는데 금액이 크니 자꾸 혹해용.......
쿠....팡............왼손 다쳐서 잘 못쓰는데 일할만 한가용.....요 며칠 너무 무기력하게 있다보니까 차라리 돈이라도 벌자 해서 지금 막 열심히 알바찾아서 하는데 금액이 크니 자꾸 혹해용.......
485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21:20:54
@미호주
강미호라는 캐릭터에게 울보라는 단점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미호의 모습과 많이 다를 것 같은데 정말 괜찮으신가용?
강미호라는 캐릭터에게 울보라는 단점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미호의 모습과 많이 다를 것 같은데 정말 괜찮으신가용?
492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10:06
>>491 짤 엌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97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14:00
>>493 개연성을 갖추면 강약점 리멬권으로 아예 못할 것도 없는 듯......?
>>495 (스멀스멀
>>495 (스멀스멀
500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20:45
>>498 (포획!(?
>>499 홍홍 지금 김백월이 바뀐 점이 1. 성격(돌아이됨) 2. 외모 일부(대충 키가 작아지고 동안삠 맞았다는 부언) 3. 과거사 쪼금(이건 상관없음) 정도인데 혹시 지원주 보시기에 저번에 짰던 선관과 크거나 작게 충돌하는 부분이 있을까용? 김백월이 살갑게 구는 것과 여잔 줄 알아도 암말 안 하는 건 동일하게 가긴 해용... 15살이라기엔 잼민이로 보엿을 뿐
>>499 홍홍 지금 김백월이 바뀐 점이 1. 성격(돌아이됨) 2. 외모 일부(대충 키가 작아지고 동안삠 맞았다는 부언) 3. 과거사 쪼금(이건 상관없음) 정도인데 혹시 지원주 보시기에 저번에 짰던 선관과 크거나 작게 충돌하는 부분이 있을까용? 김백월이 살갑게 구는 것과 여잔 줄 알아도 암말 안 하는 건 동일하게 가긴 해용... 15살이라기엔 잼민이로 보엿을 뿐
508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29:10
>>506 경의주가 멋지고 예쁘고 잘생기고 기엽고 다 한 탓이에용 어떻게 이 저를 유혹하실 맘을 다 먹었어용!!(??
515 파련주 (jF4jMtsFPc)
2021-08-28 (파란날) 22:34:19
(지원주를 지/원주로 건주를 ㄱ/ㅓㄴ주로 만들었던 검을 들었다 숨김) 신입이니까 봐주는 거예용........
어서오세용~!! 반가워용~!!!!! 천마신교 아이돌(?) 암튼 중원제일귀요미(캡틴공인) 파련이 엄마 파련주에용~~
어서오세용~!! 반가워용~!!!!! 천마신교 아이돌(?) 암튼 중원제일귀요미(캡틴공인) 파련이 엄마 파련주에용~~
516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39:23
>>509 얀월...버킷리스트...메모...(???
>>510 홍... 경의주.......어떻게 제 생각을 부정할 수가 있어용... 이런 건 경의주가 아니야...!!!!!(급발진
농담인 거 아시죠 찡긋삥긋 사탕해용
>>511-512 깔깔깔~~~~~~~~~~ 아 부장님 너무 웃깁니다.............
우아한 살수 너모 조와용!! 선영주 환영해용 이 스레의 정마지간을 맡(고 싶어 호시탐탐 노리)는 백월이 굴리는 백월주라 해용~~~! 너무 반갑고 잘 부탁드려용!
>>510 홍... 경의주.......어떻게 제 생각을 부정할 수가 있어용... 이런 건 경의주가 아니야...!!!!!(급발진
농담인 거 아시죠 찡긋삥긋 사탕해용
>>511-512 깔깔깔~~~~~~~~~~ 아 부장님 너무 웃깁니다.............
우아한 살수 너모 조와용!! 선영주 환영해용 이 스레의 정마지간을 맡(고 싶어 호시탐탐 노리)는 백월이 굴리는 백월주라 해용~~~! 너무 반갑고 잘 부탁드려용!
518 선영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2:41:19
>>514 경의주 안녕하세용~~~~아니근데 이럴수가❗❗ 이미 young-sun 이신 분이 계셨다니❗❗
사실 개그치기좋게 주영선 하려고 했는데 어감이 선영이 더 잘 어울려서 Sun이 Young하게 됫어용 홍홍..홍...ㅠㅠ
>>515 마교의 귀요미란 거군용 기억해두둬야겠어용 😎
아무튼간에 파련주 안녕하세용❗❗❗ 사파의 지나가는 살수1을 맡게 될 선영이 마망 선영주에용 잘부탁드려용~~~~😋
사실 개그치기좋게 주영선 하려고 했는데 어감이 선영이 더 잘 어울려서 Sun이 Young하게 됫어용 홍홍..홍...ㅠㅠ
>>515 마교의 귀요미란 거군용 기억해두둬야겠어용 😎
아무튼간에 파련주 안녕하세용❗❗❗ 사파의 지나가는 살수1을 맡게 될 선영이 마망 선영주에용 잘부탁드려용~~~~😋
520 경의주 (7dPMlUk6kQ)
2021-08-28 (파란날) 22:42:23
>>515
(뭔가 굉장히 무서운 검이 보였던 것 같은데?)
>>516
(◑◑)
아..아항항항! 당연히 알죠! >.O 찡찡긋!!
(뭔가 굉장히 무서운 검이 보였던 것 같은데?)
>>516
(◑◑)
아..아항항항! 당연히 알죠! >.O 찡찡긋!!
522 경의주 (7dPMlUk6kQ)
2021-08-28 (파란날) 22:44:57
>>518
선영이 이름이 더 이쁜걸용!
저는 천마신교의 명문가 천산경가! 거기에서 한량 역할을 맡고 있는 경의 의 오너 경의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용용!
선영이 이름이 더 이쁜걸용!
저는 천마신교의 명문가 천산경가! 거기에서 한량 역할을 맡고 있는 경의 의 오너 경의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용용!
523 지원주 (PpZMG4Li5I)
2021-08-28 (파란날) 22:45:31
>>500 홍홍홍홍 그럼 별로 문제 없을 것 같아용! 크게 관계에 영향을 주는 건 없어보이네용!!!
홍홍홍홍 신입분 어서오세용!!!!!!
홍홍홍홍 신입분 어서오세용!!!!!!
524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22:45:47
문장 알바는...오늘도 새벽을 씨게 불태워야할 것 같고 녹음 알바는 다 끝내서 파일 보내기만 하면 다음주 입금이에용...!
크아아악 990문장 남았으어용 크아악
크아아악 990문장 남았으어용 크아악
526 경의주 (7dPMlUk6kQ)
2021-08-28 (파란날) 22:47:04
>>521
앗 그럼 칭찬도장 찍어주세요 (뇌절의 뇌절
>>524
김캡은 오늘도 부업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고생이 많으세용!
앗 그럼 칭찬도장 찍어주세요 (뇌절의 뇌절
>>524
김캡은 오늘도 부업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고생이 많으세용!
528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48:15
>>523 홍 그렇담 다행이네용 그럼 편지도 계속 주고 받는 걸로.. 백월이가 전 시트보다 더 애같이 발랄해졌다는 사실만 알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용~~~~~ 검토 응해주셔서 꼬마워용!
529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22:50:05
아니 사실 그냥 옷사려고 용돈 좀 모아보자 해서 시작한 일인데 1000문장당 3만원이 생각보다 약간 그 중독성이 좀 씨게와서...이제 어제부터 월요일이나 화요일까지 계속 달려가지고 20만원 근처로 벌고 나면 관두려구용!
530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50:12
>>524 으앙 머니 보고 힘내용......... 머니가 특효약임
>>526 ❁ 🧑 참 잘 했 어 요 ! 👧 ❁
홍! 홍!
>>526 ❁ 🧑 참 잘 했 어 요 ! 👧 ❁
홍! 홍!
531 ◆gFlXRVWxzA (j.VBBh9b7w)
2021-08-28 (파란날) 22:52:00
이제 좀 씻은 다음에 다시 작업하다가 내일 진행은 10시 반쯤에 할 것 같으니까 적당한 시간에 자서 일어난 다음 진행하고 약속 나가기 전에 잠깐 작업하고 가야겟서용!
암우튼 내일 진행 10시 반!
암우튼 내일 진행 10시 반!
532 백월 (liL/.WpAEU)
2021-08-28 (파란날) 22:52:54
10시 반......메모.....
홍 쪼끔 애매하지만 참여를 위해 온 노력을 다해야겠어용.................
홍 쪼끔 애매하지만 참여를 위해 온 노력을 다해야겠어용.................
534 선영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2:53:42
>>516 사실 아재개그치고싶은 거 꾹 참고 진지캐 냈다고 말 못하는 거에용 홍홍...홍...ㅋㅋ❗❗
아무튼간에 이 몹쓸개그치는 오너와 그 캐를 잘 부탁드리는 거에용❗❗ 저야말로 잘 부탁드린단 거에용 홍홍...홍...😋
>>522 킹갓천마신교의 엘리트인 경의란 거군용 기억해둘게용 😎 선영이 이름이 더 예쁘단 건 무지개반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용❗❗❗
>>523 안녕하세용 young한 sun인 선영이 오너 선영주에용~~~~~반가워용 정파 도련님~~~~~~😋😋😋
아무튼간에 이 몹쓸개그치는 오너와 그 캐를 잘 부탁드리는 거에용❗❗ 저야말로 잘 부탁드린단 거에용 홍홍...홍...😋
>>522 킹갓천마신교의 엘리트인 경의란 거군용 기억해둘게용 😎 선영이 이름이 더 예쁘단 건 무지개반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용❗❗❗
>>523 안녕하세용 young한 sun인 선영이 오너 선영주에용~~~~~반가워용 정파 도련님~~~~~~😋😋😋
535 선영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2:56:38
>>525 길길길 캡틴 방가방가에용~~~~~~~👋👋
10시 반..... 밤 10시인가용 아침 10시인가용????
10시 반..... 밤 10시인가용 아침 10시인가용????
539 경의주 (7dPMlUk6kQ)
2021-08-28 (파란날) 23:06:11
>>530
(만족)
>>531
10시 30분! 알겠습니다!
>>534
반사 > 절대반사 > 무지개반사의 빌드업을 거치지 않은 무지개반사라니
이것은 디럭스 봄버급의 불합리함!
(만족)
>>531
10시 30분! 알겠습니다!
>>534
반사 > 절대반사 > 무지개반사의 빌드업을 거치지 않은 무지개반사라니
이것은 디럭스 봄버급의 불합리함!
543 미호주 (ts/.odO2xE)
2021-08-28 (파란날) 23:13:37
"아후후후후후후, 공자님은 친절하시네요오오오~"
네가 까르르 웃었다.
"그런데요오ㅡ 신기하게도, 다들 저를 처음 보면 이런 자리에서 뜨라고 하더라구요오ㅡ 제가 이런 걸 못 볼 거라고 생각하나봐요오ㅡ 우리 부모님도 제 성향을 완전히 다 포기하셨는데에ㅡ"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면, 천하의 강미호가 아니었다. 너는 웃으면서 성큼성큼, 류현에게로 다가갔다.
"공자님, 굉장히 멋지게 치장하셨네요오ㅡ 그런데 말이죠오ㅡ 이렇게 현장을 너무 화려하게 한다면, 되레 이상한 오해를 받을지도 모른답니다아ㅡ? 무엇보다, 여기는 제 귀여운 애완동물의 식사 장소거든요오ㅡ"
너는 웃으면서 무순이의 턱을 간질였다.
"공자니임, 혹시 모를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오? 아주 확실한 건, 모가지를 따는 거랍니다아ㅡ"
네가 까르르 소리를 내어 웃었다. 그리곤 시체의 손을 잡아서 턱에 갖다댔다.
"공자님은 이 사람들을 사랑해서 죽인 건가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었다.
"그런데요오ㅡ 신기하게도, 다들 저를 처음 보면 이런 자리에서 뜨라고 하더라구요오ㅡ 제가 이런 걸 못 볼 거라고 생각하나봐요오ㅡ 우리 부모님도 제 성향을 완전히 다 포기하셨는데에ㅡ"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면, 천하의 강미호가 아니었다. 너는 웃으면서 성큼성큼, 류현에게로 다가갔다.
"공자님, 굉장히 멋지게 치장하셨네요오ㅡ 그런데 말이죠오ㅡ 이렇게 현장을 너무 화려하게 한다면, 되레 이상한 오해를 받을지도 모른답니다아ㅡ? 무엇보다, 여기는 제 귀여운 애완동물의 식사 장소거든요오ㅡ"
너는 웃으면서 무순이의 턱을 간질였다.
"공자니임, 혹시 모를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오? 아주 확실한 건, 모가지를 따는 거랍니다아ㅡ"
네가 까르르 소리를 내어 웃었다. 그리곤 시체의 손을 잡아서 턱에 갖다댔다.
"공자님은 이 사람들을 사랑해서 죽인 건가요오ㅡ?"
545 선여ㅓㅓㅓㅓㅓㅓㅓㅇ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3:14:48
>>544 홍홍홍 반갑사와용~~~~~신입 살수 Sun-young이 오너 Sun-young 주 인거에용 반가워용 미호주~~~~~
548 선여ㅓㅓㅓㅓㅓㅓㅓㅇ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3:18:39
사실 시트스레 설정만 봐서 시서화악이 있는걸 몰랐어용
캡틴만 괜찮으시다면 지금 안늦었다면 장단점 고치기 해보고싶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용.....😇
캡틴만 괜찮으시다면 지금 안늦었다면 장단점 고치기 해보고싶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용.....😇
550 선여ㅓㅓㅓㅓㅓㅓㅓㅇ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3:20:42
>>549 홍 홍 홍 반가워용 류호주~~!!!! 사파의 지나가는 살수1을 맡게 될 선영이 오너 선영주에용 잘부탁드려용~~
554 ◆gFlXRVWxzA (rW9FBpKAU6)
2021-08-28 (파란날) 23:30:30
장단점 고칠 수 잇어용!!
내일 아침 10시 반이에용!
내일은 제가 하루종일 바쁠 예정이라 홍...
내일 아침 10시 반이에용!
내일은 제가 하루종일 바쁠 예정이라 홍...
555 선영주 (XEs2tCs3jM)
2021-08-28 (파란날) 23:33:49
>>554 이럴수가 아침 10시반 진행이라니❗❗❗ 😱😱
최대한....최대한 접속해 볼게용 첫진행이니까용...홍홍...홍....ㅠㅠ
아무튼 그래서 호다닥 수정하고 온거에용!! 약골이 종합병원으로 바뀌었어용!!!
최대한....최대한 접속해 볼게용 첫진행이니까용...홍홍...홍....ㅠㅠ
아무튼 그래서 호다닥 수정하고 온거에용!! 약골이 종합병원으로 바뀌었어용!!!
558 모용중원 (K0bZdEfi6c)
2021-08-28 (파란날) 23:41:09
최근 며칠 들어오는 시간이 뜸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드디어 집에 와서 치우고 하다가 밥먹으러 나갔는데 최근에 좋아하던 음식점이 문을 닫은거 있죠.
그래서 이틀간 상심에 빠져 있었습니다.
농담이고 바빴단 얘기입니다.
드디어 집에 와서 치우고 하다가 밥먹으러 나갔는데 최근에 좋아하던 음식점이 문을 닫은거 있죠.
그래서 이틀간 상심에 빠져 있었습니다.
농담이고 바빴단 얘기입니다.
56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0:08:09
중원주 어솨용~~~~~~~~~~
800개 조금 안남았어용! 홍홍홍 3시 전에 잘 수 있을까..
800개 조금 안남았어용! 홍홍홍 3시 전에 잘 수 있을까..
566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0:44:11
대략 15~20분마다 100문장...이제 600문장 남았으니까 20분으로 치면...2시간....?
567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00:44:18
노트북으로 돌아왔어용~~~~!!
늦었지만 >>561 중원주 방가방가인거에용~~~~~어느 지역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요녕에 가게 된다면 찾아볼게용!!! 😙
늦었지만 >>561 중원주 방가방가인거에용~~~~~어느 지역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요녕에 가게 된다면 찾아볼게용!!! 😙
568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0:44:51
>>564 (확인하러감
>>565 저도 뭘 원하시는지는 보자마자 눈치챘는데 울보는 그러케 깐지나는 상황을 연출하려고 쓴다면 너무 배보다 배꼽이 크다구 봐용...
>>565 저도 뭘 원하시는지는 보자마자 눈치챘는데 울보는 그러케 깐지나는 상황을 연출하려고 쓴다면 너무 배보다 배꼽이 크다구 봐용...
569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00:45:07
저는 처음에 600개 보고 글자가 600개인 줄 알앗어용........
근데 >>566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가용??? 600문장??????????
근데 >>566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가용??? 600문장??????????
572 미호주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00:48:41
>>568 그렇구만.. :3
그렇다면 울보는 넘기는 걸로! 그리고 캡틴 화이팅이야...(뽀다다담)
마음에 드는 약점이 없어.... <:3c 바꾸지 말아야겠군..
그렇다면 울보는 넘기는 걸로! 그리고 캡틴 화이팅이야...(뽀다다담)
마음에 드는 약점이 없어.... <:3c 바꾸지 말아야겠군..
574 ◆gFlXRVWxzA (WWQBIHOFcg)
2021-08-29 (내일 월요일) 00:49:55
>>572 약간 미호가 달이 막 빛나는 밤에 사람들 피분수 내리면서 눈물 주르륵 흘린 다음에 씨익 웃으면서 고개 살짝 돌리고 턱 치켜든 상태로 손을 달에 뻗었다가 내리면서 아아아...하고 소리 한 번 내주는 그런 상상 해봤어용!(?
575 ◆gFlXRVWxzA (WWQBIHOFcg)
2021-08-29 (내일 월요일) 00:50:39
>>573 김캡은 이미 이 알바로 어...기존에 12만원 이제 곧 9만원 되니까...
총 21만원을 벌었어용!
총 21만원을 벌었어용!
583 미호주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00:57:37
>>574 앗 그거 엄청 끌리는 상황...... :3
다음에 한 번 만들어볼까(???)
그리고 캡틴 화이팅이야!!!:3 나보다 돈을 더 잘 벌어..>!?(?????
내가 문장알바 했을 땐 한 건 당... 1000원이었는데!!!!(눈물)
다음에 한 번 만들어볼까(???)
그리고 캡틴 화이팅이야!!!:3 나보다 돈을 더 잘 벌어..>!?(?????
내가 문장알바 했을 땐 한 건 당... 1000원이었는데!!!!(눈물)
587 ◆gFlXRVWxzA (WWQBIHOFcg)
2021-08-29 (내일 월요일) 00:58:48
제가 무협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오리엔탈리즘에 찌들었음
너무 무협식으로 하면 지루해지니까 상당히 라이트하게 해놔서 그래용 홍홍!
쉽게쉽게 무공은 스킬, 경지는 레벨로 생각하시면 스킬렙이 오른다고 렙이 오르진 않는거라고 보심 돼용!
너무 무협식으로 하면 지루해지니까 상당히 라이트하게 해놔서 그래용 홍홍!
쉽게쉽게 무공은 스킬, 경지는 레벨로 생각하시면 스킬렙이 오른다고 렙이 오르진 않는거라고 보심 돼용!
588 ◆gFlXRVWxzA (WWQBIHOFcg)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0:10
>>583 ?! 그 상황 노리신거 아니었어용?!
천문장당 20~40문자 내로 타이핑치는거기는 한데...단가가 좀 센간가용???
>>585 홍홍홍!
>>586 얼른 합격을...아 근데 우울증 거의 다 나아가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번아웃 좀 온 것 같아용...
천문장당 20~40문자 내로 타이핑치는거기는 한데...단가가 좀 센간가용???
>>585 홍홍홍!
>>586 얼른 합격을...아 근데 우울증 거의 다 나아가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번아웃 좀 온 것 같아용...
592 ◆gFlXRVWxzA (WWQBIHOFcg)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1:43
문장알바는 그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는 문장 몇 개를 쓰면 그만큼 돈주는ㄱ거에용!
595 ◆gFlXRVWxzA (WWQBIHOFcg)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2:16
>>591 부모님은 이해 못하시는(아빠는 이해함) 상황이라 이걸 설명 드리면 그만두자고만 하시고...
극복을 어케해야...
극복을 어케해야...
59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3:30
>>593 사실 생각도 않던 시스템인데 보고 와 이거는 그냥 넘어가면 진짜 좀 양심에 찔린다 싶어서 넣었어용!
앞으로 일상 챙겨보다가 또는 진행 중에 비슷한 상황 있으면 이렇게 숙련도 팍팍 올리려구 해용!
>>594 꺼이꺼이...
앞으로 일상 챙겨보다가 또는 진행 중에 비슷한 상황 있으면 이렇게 숙련도 팍팍 올리려구 해용!
>>594 꺼이꺼이...
598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3:56
>>596 일단 월요일이나 화요일까지는 제가 이 빌어먹을(!) 타이핑 알바 해서 돈 영끌해야되니까 그 이후에 언젠가 홍...
602 모용중원 (N16lbcpemo)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7:37
지원이 대련 이어야하는데 생각보다 혼자만 너무 딜을 입어서 어떻게 이을지 애매해졌어용
홍...
홍...
603 미호주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8:03
내가 그 일 했을 때는.............
약간 이시국도 아니었구.....<:3
아는 사람이라고 후려쳐진 것도 있었으니까...... :3
약간 이시국도 아니었구.....<:3
아는 사람이라고 후려쳐진 것도 있었으니까...... :3
604 모용중원 (N16lbcpemo)
2021-08-29 (내일 월요일) 01:09:02
홍홍 아는 사람 후려치기는 일을 개떡같이 해주면 해결이긴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게 너무 짜증나는 것이죵
605 미호주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01:13:25
정말이야.. :3 그 다음부터는 내 일 핑계대고 절대로 안해주고 있지만... 후욱후욱...
606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1:29:18
>>601 고러면 이제 다른 캐릭터들도 무공 분석해주시나용?
>>60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3 아..........
! 주영선주 어디갓서용!(주영선이 아니고 주선영임
>>60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3 아..........
! 주영선주 어디갓서용!(주영선이 아니고 주선영임
620 경의주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01:54:05
저런...
그럼 전 먼저 들어가볼게요! 영선주도 캡틴도 혹시 아직 깨어계신 다른분이 계시다면 모두 좋은 밤 되시길!
그럼 전 먼저 들어가볼게요! 영선주도 캡틴도 혹시 아직 깨어계신 다른분이 계시다면 모두 좋은 밤 되시길!
62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1:59:38
경의주 잘자용~~~수타구래후투를 하고 계셨다니 홍홍홍!
>>615 3시쯤에는 잘 수 있을 것 같아용!
타자 600~700타에 육박하는 저의 힘으로....하지만 예전에 쟀을 때 600타 넘기는게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게 돈의 힘일까용?
저도 분당 1000타 나오고 싶어용
>>615 3시쯤에는 잘 수 있을 것 같아용!
타자 600~700타에 육박하는 저의 힘으로....하지만 예전에 쟀을 때 600타 넘기는게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게 돈의 힘일까용?
저도 분당 1000타 나오고 싶어용
625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2:19:57
>>624 홍홍홍...!
200개도 안남았다 이거에용!
다 끝내고 메일 보내고 다이스 정도만 굴리고 자야겟서용!
내일은! 점심에! 곱창먹으러 가는 날이니까용!
200개도 안남았다 이거에용!
다 끝내고 메일 보내고 다이스 정도만 굴리고 자야겟서용!
내일은! 점심에! 곱창먹으러 가는 날이니까용!
626 지원주 (tEmaWR4oos)
2021-08-29 (내일 월요일) 02:24:23
>>602 전 적당히 비등비등히 티키타카하다 마지막 유효타 한방! 이라고 생각했는데 중원주가 잇기 어려우시면 방식을 바꿀게용!
진행에서 싸움마려움;
진행에서 싸움마려움;
635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03:26:00
@영선주는 나중에 이거 보시면 살막을 할지 제가 주작친 하오문을 할지 골라보아용!
장난으로 했는데 진짜 나와서 심히 당황스러운것...
장난으로 했는데 진짜 나와서 심히 당황스러운것...
644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04:17
좋은 아침!! 신입분이 오셨네요 저는 비열한 수적 하리를 굴리고 있는 하리주예용 선영주 반가워요~~~!!!
649 경의주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0:09:54
>>647
네넹! 이쪽은 비가 많이 와용!
다이스는.. 다갓이 작두를 타고 있네요!
>>648
맛밥! 다녀오세용!
네넹! 이쪽은 비가 많이 와용!
다이스는.. 다갓이 작두를 타고 있네요!
>>648
맛밥! 다녀오세용!
652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1:48
눈물이 나고 다들 어서오시는 거에용~~~❗❗❗
>>644 홍홍홍 하리주 반가워용~~~~~~~~스레의 지나가던 살수1이 아니라 지나가던 작두1이 되게생긴 선영주에용❗ 잘부탁드려용 영선 아니고 선영이에용❗❗❗❗❗
>>644 홍홍홍 하리주 반가워용~~~~~~~~스레의 지나가던 살수1이 아니라 지나가던 작두1이 되게생긴 선영주에용❗ 잘부탁드려용 영선 아니고 선영이에용❗❗❗❗❗
653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2:39
>>651 홍홍홍 강녕이에용~~~~~young한 sun이라 선영인 선영주에용 잘부탁드려용❗❗❗🔥
654 지원주 (a77QC850UQ)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2:51
다들 어서와용~~~~
>>649 홍홍 나가실 때 우산 꼭 꼭 챙겨나가시길...!!
>>650 하오문 - 기녀 - 위장신분 여성
이 쫘르륵 나올 확률이란...
>>649 홍홍 나가실 때 우산 꼭 꼭 챙겨나가시길...!!
>>650 하오문 - 기녀 - 위장신분 여성
이 쫘르륵 나올 확률이란...
655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2:54
>>645 지원주도 어서와용!!
>>646 강녕강녕이에요!! 요즘 계속 날씨가 그러네요 덕분에 덥진 않은데..
>>648 다녀오세용~~~!!
>>646 강녕강녕이에요!! 요즘 계속 날씨가 그러네요 덕분에 덥진 않은데..
>>648 다녀오세용~~~!!
658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5:09
하란주 어서오세용 조은아침!!
>>650 (끄-덕!) 와 다이스가 어떻게 저렇게 나오죵 저정도면 꼭 하오문 해라~~~ 하고 신내림 온 수준... 영선 아니고 선영주 저도 잘 부탁드려요! 헷갈리지 않게 조심할게용!!!
>>650 (끄-덕!) 와 다이스가 어떻게 저렇게 나오죵 저정도면 꼭 하오문 해라~~~ 하고 신내림 온 수준... 영선 아니고 선영주 저도 잘 부탁드려요! 헷갈리지 않게 조심할게용!!!
661 장강제일미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6:57
>>657 아직 잘 모르실 신입분들을 위한 팁(?): 여기서 장강제일미의 미란 물놀이 미를 써서 장강제일물놀이를 뜻해용! 중원주가 지어주신 별명인 것
승백검 절강대협주도 강녕이에용!!!
승백검 절강대협주도 강녕이에용!!!
667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19:26
>>663 안이 지원주도 놀라시면 어떡해용ㅋㅋㅋㅋㅋㅋㅋㅋ
>>664 잡담하면서 깨시는 것!!
>>664 잡담하면서 깨시는 것!!
671 장강제일渼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25:17
>>668 (배신감!)(???
>669 물놀이 미예용! 渼 이 한자인 것!
미호주 어솨용~~~~~
>669 물놀이 미예용! 渼 이 한자인 것!
미호주 어솨용~~~~~
672 미호주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29:10
정산 완료:3
빠진 것 있는지 확인부탁! 22일은 이미 진행 후에 올라왔기 때문에 정산미포함!
빠진 것 있는지 확인부탁! 22일은 이미 진행 후에 올라왔기 때문에 정산미포함!
673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30:48
아앗 >하나가 빠졋다 아앗 하나는 >>669에 건 앵커였어요!
하오문은 전국구(?) 문파겠죠? 선영이는 어디로 가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제꺼는 빠진거 없는 것 같아요~~~!
하오문은 전국구(?) 문파겠죠? 선영이는 어디로 가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제꺼는 빠진거 없는 것 같아요~~~!
67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39:14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86.5
남궁 지원 7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62
모용중원 7
하리 212
강 건 105 (50% 할인권)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6(50% 할인권x2)
평 59.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68(50% 할인권)
청려 123(50% 할인권)
백류현 4
경의
주선영
남궁 지원 7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62
모용중원 7
하리 212
강 건 105 (50% 할인권)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6(50% 할인권x2)
평 59.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68(50% 할인권)
청려 123(50% 할인권)
백류현 4
경의
주선영
680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0:55
지금부 시작이구용 어 12시 반까지 하고 싶은데 그 전에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용! 아마 12시 쯤 ㅠㅠㅠ
682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1:13
왜 그렇게 배배 꼬고만 있어 임마! 야 어디가? 기백을 보이라고 어!(?) 볼때기 확찝해버릴라!
"저거 저거, 또 언제 날 볼 줄 알고."
아ㅋㅋ 복건 간다고ㅋㅋ
"안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입니다. 당장 떠나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인지라."
"아쉽지만 오래 있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날 놔줘!
"저거 저거, 또 언제 날 볼 줄 알고."
아ㅋㅋ 복건 간다고ㅋㅋ
"안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입니다. 당장 떠나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인지라."
"아쉽지만 오래 있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날 놔줘!
683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1:40
>>682
그 말에 모용세가의 무인들은 아쉽다는듯 하란을 떠나보내줍니다!
이제 출발하시겠습니까?
그 말에 모용세가의 무인들은 아쉽다는듯 하란을 떠나보내줍니다!
이제 출발하시겠습니까?
684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1:54
(지도상에 표기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고민에 빠짐)
하오문이 맞나 화화루가 맞나... 하오문 분타라고 해야 좋을가용 홍...
하오문이 맞나 화화루가 맞나... 하오문 분타라고 해야 좋을가용 홍...
687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2:39
그렇게 방이와 검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장삼을 본 하리는 천인공노할 끔찍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으으으으응 아저씨이이이 방이 데려와주세요오오. 네?"
하리는 그리 콧소리를 내며 아조씨 가슴팍에 제 머리를 도리도리 비비적대려 들더니 도대체 언제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알 수 없는 탕후루 하나를 장삼의 손에 쥐여주려 하고는 어느새 또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추더니 샐샐 눈웃음을 치며...
네? 역겨워서 차마 눈뜨고 못 보겠다구요? 아 그걸 한 자 한 자 직접 치고 있는 저는 오죽하겠냐구요!
하여튼!
하리는 그렇게 분주히 장삼의 주위를 알짱거리며 온갖 감언이설로 알랑거리질 않나 말만 나이 들었니 어쩌니 엄살을 피우지 초절정고수라 결리는 데도 없을 중경제일 미친놈씨에게 뜬금없이 어깨를 주물러주겠다고 해대질 않나 하여간 도무지 눈 뜨고 볼 수 없는 온갖 아양을 떨기 시작합니다.
저 간악한 것...
이 진행레스를 쓰는 동안 그만 하리주의 손발은 전부 오그라들고 말았습니다!
# 아빠 나 진짜 그것만 찾아주면 아빠 말도 잘 듣고 착한 딸내미가 될 것이고 어쩌구저쩌구 왱알왱알...
선계탕후루 사용해요!
"으으으으응 아저씨이이이 방이 데려와주세요오오. 네?"
하리는 그리 콧소리를 내며 아조씨 가슴팍에 제 머리를 도리도리 비비적대려 들더니 도대체 언제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알 수 없는 탕후루 하나를 장삼의 손에 쥐여주려 하고는 어느새 또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추더니 샐샐 눈웃음을 치며...
네? 역겨워서 차마 눈뜨고 못 보겠다구요? 아 그걸 한 자 한 자 직접 치고 있는 저는 오죽하겠냐구요!
하여튼!
하리는 그렇게 분주히 장삼의 주위를 알짱거리며 온갖 감언이설로 알랑거리질 않나 말만 나이 들었니 어쩌니 엄살을 피우지 초절정고수라 결리는 데도 없을 중경제일 미친놈씨에게 뜬금없이 어깨를 주물러주겠다고 해대질 않나 하여간 도무지 눈 뜨고 볼 수 없는 온갖 아양을 떨기 시작합니다.
저 간악한 것...
이 진행레스를 쓰는 동안 그만 하리주의 손발은 전부 오그라들고 말았습니다!
# 아빠 나 진짜 그것만 찾아주면 아빠 말도 잘 듣고 착한 딸내미가 될 것이고 어쩌구저쩌구 왱알왱알...
선계탕후루 사용해요!
689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3:12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날지는 모르겠다 안녕!
그녀는 호다닥 빠져나와 진군과 헤어진 곳으로 향한다.
#출발해용
그녀는 호다닥 빠져나와 진군과 헤어진 곳으로 향한다.
#출발해용
690 경의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3:41
경의는 차를 마시는 자신의 아버지를 보며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드린 뒤, 품에 넣어둔 편지를 꺼냅니다.
" 소자, 교의 부름을 받아 가를 떠나게 되었기에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
품에서 꺼낸 편지에 적혀 있는 내당 순라단 경시대란 글자를 다시 보자 머릿속이 아찔해지며 정리했던 생각들이 다시 흐트러지는 느낌이지만.. 받아들여야지요.
경의는 편지를 두 손으로 들어 아버지에게 다가가 그것을 공손히 건네드립니다.
" 입마관을 수료한지 일년. 교를 위해 저를 쓸 기회가 찾아왔으니 맡겨진 소임을 다하려 합니다. "
음음. 여기까지는 천산경가의 일원으로서 무게를 잡았으니, 이 다음에는 아버지의 아들로서 한마디.
" 그러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물론 경의에게 있어서 열심이래봤자 최소한 해야 할 것을 하는 수준이겠지만요.
#아빠 저 발령났어요...
" 소자, 교의 부름을 받아 가를 떠나게 되었기에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
품에서 꺼낸 편지에 적혀 있는 내당 순라단 경시대란 글자를 다시 보자 머릿속이 아찔해지며 정리했던 생각들이 다시 흐트러지는 느낌이지만.. 받아들여야지요.
경의는 편지를 두 손으로 들어 아버지에게 다가가 그것을 공손히 건네드립니다.
" 입마관을 수료한지 일년. 교를 위해 저를 쓸 기회가 찾아왔으니 맡겨진 소임을 다하려 합니다. "
음음. 여기까지는 천산경가의 일원으로서 무게를 잡았으니, 이 다음에는 아버지의 아들로서 한마디.
" 그러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물론 경의에게 있어서 열심이래봤자 최소한 해야 할 것을 하는 수준이겠지만요.
#아빠 저 발령났어요...
691 남궁지원 (a77QC850UQ)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5:13
"...예은 낭자께선 어째서 안 오시는 건지..."
수련을 하던 도중,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불안함을 느낀 지원이었을까.
#수련을 잠깐 멈추고 기다려봅니다
수련을 하던 도중,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불안함을 느낀 지원이었을까.
#수련을 잠깐 멈추고 기다려봅니다
69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5:25
>>686
40%!
>>687
오장삼은 탕후루를 받습니다!
하지만 하리주와 하리가 철저히 간과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중경제일광 오장삼은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부탁같은걸 다 들어주고 그러는 인물이 아닌, 정말 찐 광기의 소유자라는 사실입니다.
오장삼은 눈을 찌푸리며 하리의 바보털을 휙 잡아챕니다!
"거 정신사나우니까 가만히 좀 있어라잉."
그리고 무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지만 이내 고개를 흔듭니다.
"내가 어떻게 그 놈을 데려오냐잉. 으이? 방법이 없단 말이제잉."
40%!
>>687
오장삼은 탕후루를 받습니다!
하지만 하리주와 하리가 철저히 간과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중경제일광 오장삼은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부탁같은걸 다 들어주고 그러는 인물이 아닌, 정말 찐 광기의 소유자라는 사실입니다.
오장삼은 눈을 찌푸리며 하리의 바보털을 휙 잡아챕니다!
"거 정신사나우니까 가만히 좀 있어라잉."
그리고 무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지만 이내 고개를 흔듭니다.
"내가 어떻게 그 놈을 데려오냐잉. 으이? 방법이 없단 말이제잉."
696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6:45
>>688 확인이에용!
위치 관련 컨펌은 이미지가 들어가니까 진행 끝나고 나중에 질문드릴게용 진행하는데 헷갈리실라...
위치 관련 컨펌은 이미지가 들어가니까 진행 끝나고 나중에 질문드릴게용 진행하는데 헷갈리실라...
69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8:03
>>689
남환진군은 나무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나무요. 그 갈색에 지금은 겨울이라 다 말라비틀어진 나뭇잎들을 데려다 놓은 스텀피같이 생긴 죽은 나무요.
- 아 왔군.
남환진군은 반가웠다며 나무에 인사를 하고 등을 돌립니다.
>>690
아버지가 크게 기뻐하실겁니다! 백수노릇만 하던 아들이 마침내 일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제 발령지로 이동하시겠습니까?
>>691
지원은 수련을 멈추고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허예은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하오문은 '정보'를 수집하는 문파입니다.
여기까지 사실 오면서 얼굴 가리는 일은 거의 없었고 이동 경로가 다 드러난 상태에서 숨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허예은이 지부에 모습을 드러냈군요.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남환진군은 나무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나무요. 그 갈색에 지금은 겨울이라 다 말라비틀어진 나뭇잎들을 데려다 놓은 스텀피같이 생긴 죽은 나무요.
- 아 왔군.
남환진군은 반가웠다며 나무에 인사를 하고 등을 돌립니다.
>>690
아버지가 크게 기뻐하실겁니다! 백수노릇만 하던 아들이 마침내 일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제 발령지로 이동하시겠습니까?
>>691
지원은 수련을 멈추고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허예은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하오문은 '정보'를 수집하는 문파입니다.
여기까지 사실 오면서 얼굴 가리는 일은 거의 없었고 이동 경로가 다 드러난 상태에서 숨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허예은이 지부에 모습을 드러냈군요.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70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49:15
>>693
살수들의 흔적은 희미하지만 남아있었습니다!
일류는 없고 대부분 정보원 수준인 2,3류 정도입니다!
>>694
50%!
>>695 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깨뜨리는 광기!
>>696 홍홍홍 조와용~~~
살수들의 흔적은 희미하지만 남아있었습니다!
일류는 없고 대부분 정보원 수준인 2,3류 정도입니다!
>>694
50%!
>>695 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깨뜨리는 광기!
>>696 홍홍홍 조와용~~~
704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05
>>701
경의는 발령지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발령지는 천산시입니다!
예?
뭐요.
뭐.
...
안으로 들어가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단주와 대주들, 그리고 그 뒤에 현재 근무 중인 일반 단원들이 쭈루룩 나와서 환영인사를 합니다!
"반갑네."
단주는 그 말 한마디를 하고 들어가버립니다.
"크핫핫! 오늘 부로 천산의 경시대에 발령받은 것을 축하하네! 내가 경시대주일세! 크흠. 그, 큰아버님 되시는 3장로님은 잘 지내시는가?"
경의는 발령지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발령지는 천산시입니다!
예?
뭐요.
뭐.
...
안으로 들어가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단주와 대주들, 그리고 그 뒤에 현재 근무 중인 일반 단원들이 쭈루룩 나와서 환영인사를 합니다!
"반갑네."
단주는 그 말 한마디를 하고 들어가버립니다.
"크핫핫! 오늘 부로 천산의 경시대에 발령받은 것을 축하하네! 내가 경시대주일세! 크흠. 그, 큰아버님 되시는 3장로님은 잘 지내시는가?"
706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39
(고민에 빠짐
# 질문권을 사겠어용 웹박수 보낸거 다 저장해놓는데 어디갓지...
암튼 예전에 말씀드린 그 정치공작 술수를 시도해봐야할 때가 온것인가용?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권을 사겠어용 웹박수 보낸거 다 저장해놓는데 어디갓지...
암튼 예전에 말씀드린 그 정치공작 술수를 시도해봐야할 때가 온것인가용?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707 백월 (xRFqb/1U4.)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1:53
#기상! 이번에도 나는 아팠겠지 하지만 나았겠지? 음 개운하다 같은 회귀캐스런 소리도 한번 해보고(?
708 남궁지원 (a77QC850UQ)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03
"...위험한 상황에 빠진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라면 좋겠지만... 만약 위험한 상황에 빠진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위험하다. 함께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있는 것이니. 아무리 예은낭자라 하더라도 혼자서는...
"역시 찾으러 가야겠어요."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 역시 위험한 일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해서 그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의 갓을 꾹 누르고는, 밖으로 향했던가.
#일단 아무 객잔이나 들어가서 점소이를 불러용용
아니라면 좋겠지만... 만약 위험한 상황에 빠진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위험하다. 함께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있는 것이니. 아무리 예은낭자라 하더라도 혼자서는...
"역시 찾으러 가야겠어요."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 역시 위험한 일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해서 그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의 갓을 꾹 누르고는, 밖으로 향했던가.
#일단 아무 객잔이나 들어가서 점소이를 불러용용
70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04
삥! 예측! 영선주는 지금쯤 첫 진행 레스를 쓰시느라 골머리를 앓고 계시지는 않을까용?
아니면 주무시려고 코코낸내를...
아니면 주무시려고 코코낸내를...
711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2:38
"....지금 뭐랑 이야기하시는 거에요?"
나무라. 결혼을 외치는 짹짹이들처럼 얼굴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으며 의식이 있는가 없는가도 불분명한 나무와 대화를...
젠장, 무섭다고요. 선계에서 내려온 건 알고 있지만 그거 정말 미친놈같단 말야.
"나무가 뭐래요...?"
그녀가 하려던 좋은소식 나쁜소식 이야기는 그만 쏙 들어가버렸다.
#나무랑 도당채 뭔 얘기를..
나무라. 결혼을 외치는 짹짹이들처럼 얼굴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으며 의식이 있는가 없는가도 불분명한 나무와 대화를...
젠장, 무섭다고요. 선계에서 내려온 건 알고 있지만 그거 정말 미친놈같단 말야.
"나무가 뭐래요...?"
그녀가 하려던 좋은소식 나쁜소식 이야기는 그만 쏙 들어가버렸다.
#나무랑 도당채 뭔 얘기를..
714 주선영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5:29
간밤에는 웬일로 긴 잠에 들었다. 평소엔 종일 기침을 하여 제대로 잠을 못 이뤘는데 오늘은 어째서인지 기침을 잘 하지 않고 잠들어, 선영으로썬 굉장히 숙면에 취한 셈이었다. 조용히 일어나 선영은 창 밖을 바라보았다. 새 아침이 밝았고, 단장을 하고 나갈 차례이다. 일과에 따라 움직일 시간이 되었다.
# 얼른 정신을 차려서 주변을 둘러보아요
# 얼른 정신을 차려서 주변을 둘러보아요
719 미호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6:53
"어디로 갔을까아~"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흔적이 이어지는 곳을 살폈다.
#이어지는 흔적은 어디까지?!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흔적이 이어지는 곳을 살폈다.
#이어지는 흔적은 어디까지?!
721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7:28
>>706
(정치공작 찾아보느라 늦음)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86.5
남궁 지원 7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62
모용중원 7
하리 204
강 건 105 (50% 할인권)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6(50% 할인권x2)
평 59.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68(50% 할인권)
청려 123(50% 할인권)
백류현 4
경의
주선영
오장삼은 정치적인 입지가 있어서 나섰다가는 쉽게 영향력을 빼앗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용!
한 번쯤은 해보셔도 좋겠지만 하리를 도와줄 '조력자'가 필요하실거에용!
(정치공작 찾아보느라 늦음)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86.5
남궁 지원 7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62
모용중원 7
하리 204
강 건 105 (50% 할인권)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16(50% 할인권x2)
평 59.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68(50% 할인권)
청려 123(50% 할인권)
백류현 4
경의
주선영
오장삼은 정치적인 입지가 있어서 나섰다가는 쉽게 영향력을 빼앗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용!
한 번쯤은 해보셔도 좋겠지만 하리를 도와줄 '조력자'가 필요하실거에용!
723 파청현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0:58:57
청현은 이번 공격이 마지막임을 직감했다. 그렇지만 결코 느슨하지 않았다. 달려오는 도인과 합을 나눴다.
스쳐도, 찔려도, 베여도 부채를 움직였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옷이 찢어져서 휘날렸다.
춤을 추듯 몸을 절대 쉬지 않았다.
"흐읍..!"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부채를 흔들고 휘둘렀다.
한계도 검은 피를 뱉어내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눈앞이 희뿌얬다.
겨울이 다가오기엔 아직 좀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내뱉는 숨이 뿌옇다.
청현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웃었다.
"볼품 없습니다. 평생 고고함을 추구하다 그렇게 죽어버리니 우습군요."
청현은 더이상 사람이 아닌 고깃덩이를 내려다보고 피를 울컥 뱉었다. 웃음이 절로 나왔다.
지금껏 살아오며 욕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만큼은 욕이 입밖으로 절로 흘렀다. 염병.
세상이 따뜻하다.
이대로 잠들고 싶다.
어렵고 고단한 일을 두번이나 겪고싶지 않다.
비가 내린다. 원시천존인지 뭔지 하는것이 도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건지, 교국의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인지. 다 그만두고 싶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 아빱빠, 아빠야. 이거 바. 요거.
─ 그게 뭘까?
─ 깨구락지! 애들이 돌로 막 이케이케 했어.
─ 우리 련이는 개구리를 어떻게 하고 싶니?
─ 아야하니까 도와줘야지, 아빠는 바보야? 아프면 도와줘야 해!
─ 그렇지. 도와줘야지?
─ 아프면 안 돼. 아빱빠도 안 아프면 좋겠어. 아빠 맨날 깨구락지처럼 다쳐서 오잖아. 애들이 아련이 아빠는 맨날 깨구락지처럼 상처투성이라고 했어.
─ 그랬니?
─ 그래서 련이가 때렸어.
─ ……
─ 안 보이는 곳을. 얼굴은 티나잖아. 아빱빠가 말한대로 해쪄.
─ 잘 했단다, 우리 귀여운 딸.
─ 아빠 다치면 안 돼. 이번에도 다쳐서 오면 련이 밥 안 먹을거야.
─ 세상에, 안 돼. 우리 련이가 얼마나 말랐는데. 밥은 꼭 먹어야지. 아빠가 잘못했어. 이번엔 안 다치고 올게. 응?
─ 약속 한거야? 새끼손가락 걸고오, 약속.
─ 그래, 약속.
"내 딸."
약속 했는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는데.
청현은 내리는 빗소리에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너를 내 품에 안았을 적에도 비가 내렸다.
말을 배우지 못할 적에는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하던 작은 핏덩이인 너는 나의 숨결이고 삶이었다.
작고 사랑스러운 연꽃과도 같아서, 나는 너를 련이라고 이름 붙였다.
말을 막 배울 적에는 저를 똑닮은 황금빛 눈으로 빤히 쳐다보다 뭐가 그리 좋은지 배시시 웃던 아이.
말을 온전히 떼니 아빠라고 부를 줄 알면서 굳이 아빱빠, 하고 두번이나 불러주고 손가락을 감싸던 작은 손길.
파견을 다녀오면 홀로 종이로 부채를 접어 기다리던.
외로울 때 되레 맑게 웃고 울음을 꾸역꾸역 음식으로 밀어넣어 참던 아이.
소리내서 울 줄 알면서 혼자 참고 아버지가 오면 그제야 맑게 웃던 어른스러운 아이.
그 모습이 가엾던 내 딸.
해준것 하나 없는데 아버지라는 이유로 모든걸 내어주고 기다리며 기대오던 아이.
내 아이에게까지 이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청현은 손을 뻗다 그대로 얼굴을 덮어 가렸다.
눈물이 흘렀다. 불가항력이다.
약해빠진 몸뚱이는 이제 감정마저 제어가 잘 안 됐다.
"련아."
청현이 탄식하듯 내뱉었다.
나는 살아가야 한다.
추잡스럽더라도 더 살고 싶었다.
부모는 자식보다 먼저 가고 싶어할리가 없다.
그렇다고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싶지도 않다.
한날 한시에, 편안하게 잠들듯 같이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은 야속해서 그럴 수 없다.
그렇다면 곁에서 끝까지 지켜주는 수밖에 없다.
나의 숨결.
나의 삶.
나의 작고 사랑스러운 연꽃.
나는 네게 살아남으라 했다.
살아남아 천마님의 땅을 이 땅에 전하라 했다.
그리해서, 장성한 너를 필히 찾겠다 했다.
"련아…"
내가 여기서 죽어버리면 너를 볼 수가 없다.
그는 표독스럽게 자세를 바로잡는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고통스럽지만 최소한의 자세를 취하고 단전이 폐하지 않도록 호흡한다.
—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나는 살아남을 것이다.
네가 나를 외로이 기다렸던 만큼, 나도 널 기다리며 찾아 헤멜 것이다.
내가 교인이기 이전에 하나의 사람이기 때문이며, 너의 아버지기 때문이다.
#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스쳐도, 찔려도, 베여도 부채를 움직였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옷이 찢어져서 휘날렸다.
춤을 추듯 몸을 절대 쉬지 않았다.
"흐읍..!"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부채를 흔들고 휘둘렀다.
한계도 검은 피를 뱉어내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눈앞이 희뿌얬다.
겨울이 다가오기엔 아직 좀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내뱉는 숨이 뿌옇다.
청현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웃었다.
"볼품 없습니다. 평생 고고함을 추구하다 그렇게 죽어버리니 우습군요."
청현은 더이상 사람이 아닌 고깃덩이를 내려다보고 피를 울컥 뱉었다. 웃음이 절로 나왔다.
지금껏 살아오며 욕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만큼은 욕이 입밖으로 절로 흘렀다. 염병.
세상이 따뜻하다.
이대로 잠들고 싶다.
어렵고 고단한 일을 두번이나 겪고싶지 않다.
비가 내린다. 원시천존인지 뭔지 하는것이 도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건지, 교국의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인지. 다 그만두고 싶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 아빱빠, 아빠야. 이거 바. 요거.
─ 그게 뭘까?
─ 깨구락지! 애들이 돌로 막 이케이케 했어.
─ 우리 련이는 개구리를 어떻게 하고 싶니?
─ 아야하니까 도와줘야지, 아빠는 바보야? 아프면 도와줘야 해!
─ 그렇지. 도와줘야지?
─ 아프면 안 돼. 아빱빠도 안 아프면 좋겠어. 아빠 맨날 깨구락지처럼 다쳐서 오잖아. 애들이 아련이 아빠는 맨날 깨구락지처럼 상처투성이라고 했어.
─ 그랬니?
─ 그래서 련이가 때렸어.
─ ……
─ 안 보이는 곳을. 얼굴은 티나잖아. 아빱빠가 말한대로 해쪄.
─ 잘 했단다, 우리 귀여운 딸.
─ 아빠 다치면 안 돼. 이번에도 다쳐서 오면 련이 밥 안 먹을거야.
─ 세상에, 안 돼. 우리 련이가 얼마나 말랐는데. 밥은 꼭 먹어야지. 아빠가 잘못했어. 이번엔 안 다치고 올게. 응?
─ 약속 한거야? 새끼손가락 걸고오, 약속.
─ 그래, 약속.
"내 딸."
약속 했는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는데.
청현은 내리는 빗소리에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너를 내 품에 안았을 적에도 비가 내렸다.
말을 배우지 못할 적에는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하던 작은 핏덩이인 너는 나의 숨결이고 삶이었다.
작고 사랑스러운 연꽃과도 같아서, 나는 너를 련이라고 이름 붙였다.
말을 막 배울 적에는 저를 똑닮은 황금빛 눈으로 빤히 쳐다보다 뭐가 그리 좋은지 배시시 웃던 아이.
말을 온전히 떼니 아빠라고 부를 줄 알면서 굳이 아빱빠, 하고 두번이나 불러주고 손가락을 감싸던 작은 손길.
파견을 다녀오면 홀로 종이로 부채를 접어 기다리던.
외로울 때 되레 맑게 웃고 울음을 꾸역꾸역 음식으로 밀어넣어 참던 아이.
소리내서 울 줄 알면서 혼자 참고 아버지가 오면 그제야 맑게 웃던 어른스러운 아이.
그 모습이 가엾던 내 딸.
해준것 하나 없는데 아버지라는 이유로 모든걸 내어주고 기다리며 기대오던 아이.
내 아이에게까지 이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청현은 손을 뻗다 그대로 얼굴을 덮어 가렸다.
눈물이 흘렀다. 불가항력이다.
약해빠진 몸뚱이는 이제 감정마저 제어가 잘 안 됐다.
"련아."
청현이 탄식하듯 내뱉었다.
나는 살아가야 한다.
추잡스럽더라도 더 살고 싶었다.
부모는 자식보다 먼저 가고 싶어할리가 없다.
그렇다고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싶지도 않다.
한날 한시에, 편안하게 잠들듯 같이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은 야속해서 그럴 수 없다.
그렇다면 곁에서 끝까지 지켜주는 수밖에 없다.
나의 숨결.
나의 삶.
나의 작고 사랑스러운 연꽃.
나는 네게 살아남으라 했다.
살아남아 천마님의 땅을 이 땅에 전하라 했다.
그리해서, 장성한 너를 필히 찾겠다 했다.
"련아…"
내가 여기서 죽어버리면 너를 볼 수가 없다.
그는 표독스럽게 자세를 바로잡는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고통스럽지만 최소한의 자세를 취하고 단전이 폐하지 않도록 호흡한다.
—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나는 살아남을 것이다.
네가 나를 외로이 기다렸던 만큼, 나도 널 기다리며 찾아 헤멜 것이다.
내가 교인이기 이전에 하나의 사람이기 때문이며, 너의 아버지기 때문이다.
#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724 경의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0:42
발령지로 이동.. 발령지.. 천산시?
" ? "
경의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편지를 바라봤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외근직이었는데요. 아니었습니다.
경시대에 도착하고 환영인사를 받으며 경의는 잠시 상황을 파악하다가 곧 밝은 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 신입 대원 경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뭐가 되었든 좋은게 좋은거겠죠!
" 3장로님은, 최근에 뵈었을 땐 잘 지내고 계셨습니다! "
#일급무관 경의! 오늘부로 순라단 경시대에 전입을 명 받았씁니다!
" ? "
경의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편지를 바라봤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외근직이었는데요. 아니었습니다.
경시대에 도착하고 환영인사를 받으며 경의는 잠시 상황을 파악하다가 곧 밝은 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 신입 대원 경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뭐가 되었든 좋은게 좋은거겠죠!
" 3장로님은, 최근에 뵈었을 땐 잘 지내고 계셨습니다! "
#일급무관 경의! 오늘부로 순라단 경시대에 전입을 명 받았씁니다!
725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1:09
앗 찾다가 늦으셨구나 제가 보통은 웹박수 보내기 전에 복사해서 따로 저장해놓는데 하필 그건 어디갓는지 안보이더라구용(머쓱
조력자... 조력자가 될만한 사람이... (띵킹중
조력자... 조력자가 될만한 사람이... (띵킹중
734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13
>>727 그럴리가없잖아용!!!!!!
>>728 샵 달고 하고싶은 행동 하시거나 시작한다고 하시면 돼요!
>>728 샵 달고 하고싶은 행동 하시거나 시작한다고 하시면 돼요!
736 파련주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25
>>728 눈을 뜨니 낯선 천장이다..여긴 어디지?
를 써도 돼용! 힘세고 강한 아침 해도 되고용!
를 써도 돼용! 힘세고 강한 아침 해도 되고용!
73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3:32
>>707
무언가 뿌연 안개로 뒤덮인 꿈을 뒤로하고서.
백월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화산파의 아침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차가워진 나무 위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오늘따라 하늘은 높고 푸르며 햇빛은 따스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해야할 일이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
문안인사 드리는건 제쳐놓고 오늘은 어린 4대 제자들의 무공을 봐주기로 한 날입니다!
직감적으로 백월은 깨닫습니다.
아. 늦었다.
>>708
지원은 삿갓을 꾸욱 눌러쓰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부르셨습니까 손님?"
점소이는 주춤거리며 다가갑니다.
들어가서도 삿갓을 벗지 않으니 누가봐도 수상할 수 밖에요!
>>711
- 나무라니.
남환진군은 어이가 없다는듯 크툴루적인 얼굴에 달린 촉수를 흔들어댑니다.
- 이 지역을 수호하는 터주인데.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주지 않아 배를 곪아서 저렇게 되었다는군.
>>712
크아아악 누구한테 배웟서용! 누구야!!!
50%
>>714
"얘! 막내야! 그리 서두를 필요 없단다. 아직 낮이잖니? 조금 더 늦잠 자도 괜찮아."
하아암, 하고 하품을 하며 방을 같이 쓰는 기녀가 몸을 뒹굴거리며 그리 말해줍니다.
시간대를 '밤'으로 변환하시면 낮에 있던 모든 일을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716 주...부...?
관료...? 별주부...?
헉 공무원이셧서용!!(??
>>719
흔적은 세 군데의 허름한 집에서 뚝 끊겨버립니다.
...세 군데 중 하나인데, 아마 세 군데가 아닐겁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어느 집으로 들어가던 그 안에 있는 비밀통로를 이용해 진짜 안가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살수들만 알 수 있는 업계지식입니다.
>>720
오케이에용!/
접수완료!
무언가 뿌연 안개로 뒤덮인 꿈을 뒤로하고서.
백월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화산파의 아침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차가워진 나무 위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오늘따라 하늘은 높고 푸르며 햇빛은 따스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해야할 일이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
문안인사 드리는건 제쳐놓고 오늘은 어린 4대 제자들의 무공을 봐주기로 한 날입니다!
직감적으로 백월은 깨닫습니다.
아. 늦었다.
>>708
지원은 삿갓을 꾸욱 눌러쓰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부르셨습니까 손님?"
점소이는 주춤거리며 다가갑니다.
들어가서도 삿갓을 벗지 않으니 누가봐도 수상할 수 밖에요!
>>711
- 나무라니.
남환진군은 어이가 없다는듯 크툴루적인 얼굴에 달린 촉수를 흔들어댑니다.
- 이 지역을 수호하는 터주인데.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주지 않아 배를 곪아서 저렇게 되었다는군.
>>712
크아아악 누구한테 배웟서용! 누구야!!!
50%
>>714
"얘! 막내야! 그리 서두를 필요 없단다. 아직 낮이잖니? 조금 더 늦잠 자도 괜찮아."
하아암, 하고 하품을 하며 방을 같이 쓰는 기녀가 몸을 뒹굴거리며 그리 말해줍니다.
시간대를 '밤'으로 변환하시면 낮에 있던 모든 일을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716 주...부...?
관료...? 별주부...?
헉 공무원이셧서용!!(??
>>719
흔적은 세 군데의 허름한 집에서 뚝 끊겨버립니다.
...세 군데 중 하나인데, 아마 세 군데가 아닐겁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어느 집으로 들어가던 그 안에 있는 비밀통로를 이용해 진짜 안가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살수들만 알 수 있는 업계지식입니다.
>>720
오케이에용!/
접수완료!
739 백류현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5:05
애정하고 증오하며, 그리운 의형이 생각나는 날이었다.
분명 그렇게하면 그를 증오하여 그와 검을 맞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거늘 의형은 그에게 괜찮다고만 말하며 다른곳으로 훌쩍 도피해버렸다.
그가 저지른 잘못까지 뒤집어 쓰고_
어찌 인간이 그렇게 순박하면서 어리석을까. 지금의 류현으로서는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밖에 못했다.
" ㅡ "
입술을 꾹 다물며, 특유의 실눈으로 그는 주변을 살폈다
#주변을 살펴본다
분명 그렇게하면 그를 증오하여 그와 검을 맞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거늘 의형은 그에게 괜찮다고만 말하며 다른곳으로 훌쩍 도피해버렸다.
그가 저지른 잘못까지 뒤집어 쓰고_
어찌 인간이 그렇게 순박하면서 어리석을까. 지금의 류현으로서는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밖에 못했다.
" ㅡ "
입술을 꾹 다물며, 특유의 실눈으로 그는 주변을 살폈다
#주변을 살펴본다
740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5:30
"흠 ..."
어딜가던 위험한 녀석들 뿐이지만 ... 내가 없는게 더 위험할 것이다.
# 다시 전장으로 갑니다 !
어딜가던 위험한 녀석들 뿐이지만 ... 내가 없는게 더 위험할 것이다.
# 다시 전장으로 갑니다 !
741 남궁지원 (sB6LKn2nbc)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7:09
"하오문도를,"
지원은 갓을 더 푹 눌러쓰고는
"만나고 싶습니다만."
돈을 몇푼 집어, 점소이에게 내밀었으려나.
"가능하겠습니까?"
#하오문도랑 접촉을 시도해용
지원은 갓을 더 푹 눌러쓰고는
"만나고 싶습니다만."
돈을 몇푼 집어, 점소이에게 내밀었으려나.
"가능하겠습니까?"
#하오문도랑 접촉을 시도해용
742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8:16
"으음."
배고픈 나무꾼이 싹둑 잘라갈 것처럼 생긴 나무다.
저런 모양을 하고 신령이라면, 살면서 모르고 지나친 신령들이 한 수레일지도 모른다. 세상만사 요지경이라니까.
"아무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좋은 거는 당장 살아나와서 복건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나쁜 거는 음...그 인간이 기어코 내 정체를 알았어요."
그녀는 자신이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어 웃었다. 아핰핰!
#있었던 일 말해주기
배고픈 나무꾼이 싹둑 잘라갈 것처럼 생긴 나무다.
저런 모양을 하고 신령이라면, 살면서 모르고 지나친 신령들이 한 수레일지도 모른다. 세상만사 요지경이라니까.
"아무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좋은 거는 당장 살아나와서 복건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나쁜 거는 음...그 인간이 기어코 내 정체를 알았어요."
그녀는 자신이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어 웃었다. 아핰핰!
#있었던 일 말해주기
744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09:11
악 내 머리카락이!
하리는 혹여 머리카락이 뽑힐세라 얼른 그 방향대로 끌려갑니다.
그렇게 울상이 된 채 덩달아 심각하게 고민을...
# 하기엔 제가 잠이 덜깼어용 명솔인가...??? 수채 밖의 인물...? 누구죵????
질문권을 또 사버리겠어용!
하리는 혹여 머리카락이 뽑힐세라 얼른 그 방향대로 끌려갑니다.
그렇게 울상이 된 채 덩달아 심각하게 고민을...
# 하기엔 제가 잠이 덜깼어용 명솔인가...??? 수채 밖의 인물...? 누구죵????
질문권을 또 사버리겠어용!
74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14:22
>>723
교국의 특급무관, 금접선인 파청현.
당신에게는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큰 부상을 입고 저승사자가 저기 멀리 흐릿하게 보임에도 당신은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요.
당신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혈육, 세상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딸. 그 아이를 위해서.
아직 이 질긴 목숨을 연명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은 점점 더 느려집니다. 단전의 내공은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 ....! ........!!!
저 멀리서 소리치는 누군가가 달려옵니다만 이제 귀가 더 이상 들리지가 않습니다.
- ....!!!!!
파청현은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
..
...
....
.....
.....!
"....그래서 내가 왔을 때에는."
파련이 정신을 차리자 어느새 벽계상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숨을 쉬고 있었지. 온 몸에 사람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처를 몇 개나 달고서 말이네."
벽계상이 후우, 담배 연기를 내뿜습니다.
"온갖 의원들을 달라붙어 상처를 치료했음에도 아직도 깨어나고 있지를 않지. 딸아이는 행방불명되어 찾지도 못했고."
쯧, 하고 그가 혀를 찹니다.
"고얀 놈 같으니. 대주에 안올려줬다고 반항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자기 딸 잃어버렸으니까 나보고 책임지라는듯 영 일어나지를 않았어. 그러다가....후...."
그러면서 툭툭, 하고는 곰방대를 뒤집어 재를 턴 뒤 질겅질겅 곰방대를 물고 다시 연초를 집어넣어 불을 붙입니다.
"너."
그러더니 갑작스레 곰방대로 파련을 가리킵니다.
"네 아비가 살아있다고 믿는게냐?"
살짝 장난을 쳐서 좋아죽을 것 같은 어린아이의 표정을 짓습니다.
"'귀식대법'이라는 무공을 들어봤나? 네 아비가 익힌 무공이지. 네 아비는 말이다."
푸우.
담배연기가 파련의 얼굴 주변에 떠다닙니다.
"살아있다."
>>724
"오, 오오...그, 그러신가?"
경시대주는 그 말에 살짝 뭔가 감동한듯 고개를 마구 끄덕입니다.
"하하하! 자 안으로 들어가지! 오늘 자네 환영을 위해서 조촐하지만 고기와 술을 조금 준비해놨네!"
이급, 삼급 대원들이 안으로 뛰어들어가 분주하게 무언가 준비합니다.
이게 쉽게 말하면.
한국으로 쳐봅시다.
경의가 입대를 했는데 큰아버지가 현역 국회의원에 경찰관련 상임위원장이시고, 아버지는 경찰 쪽에서 청장까지 지내고 나온 인물인데.
하필이면 그 군부대가 위치한 지역의 제일가는 유지입니다.
근데 그 집 조카가 그 부대로 입대했네요?
저같으면 그 날로 탈영했습니다. 부러워 미칠 것 같아서.
>>733
테크노댄스를 춥니다! 이얏호!
엇....
교국의 특급무관, 금접선인 파청현.
당신에게는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큰 부상을 입고 저승사자가 저기 멀리 흐릿하게 보임에도 당신은 살아갈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요.
당신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혈육, 세상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딸. 그 아이를 위해서.
아직 이 질긴 목숨을 연명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은 점점 더 느려집니다. 단전의 내공은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 ....! ........!!!
저 멀리서 소리치는 누군가가 달려옵니다만 이제 귀가 더 이상 들리지가 않습니다.
- ....!!!!!
파청현은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
..
...
....
.....
.....!
"....그래서 내가 왔을 때에는."
파련이 정신을 차리자 어느새 벽계상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숨을 쉬고 있었지. 온 몸에 사람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처를 몇 개나 달고서 말이네."
벽계상이 후우, 담배 연기를 내뿜습니다.
"온갖 의원들을 달라붙어 상처를 치료했음에도 아직도 깨어나고 있지를 않지. 딸아이는 행방불명되어 찾지도 못했고."
쯧, 하고 그가 혀를 찹니다.
"고얀 놈 같으니. 대주에 안올려줬다고 반항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자기 딸 잃어버렸으니까 나보고 책임지라는듯 영 일어나지를 않았어. 그러다가....후...."
그러면서 툭툭, 하고는 곰방대를 뒤집어 재를 턴 뒤 질겅질겅 곰방대를 물고 다시 연초를 집어넣어 불을 붙입니다.
"너."
그러더니 갑작스레 곰방대로 파련을 가리킵니다.
"네 아비가 살아있다고 믿는게냐?"
살짝 장난을 쳐서 좋아죽을 것 같은 어린아이의 표정을 짓습니다.
"'귀식대법'이라는 무공을 들어봤나? 네 아비가 익힌 무공이지. 네 아비는 말이다."
푸우.
담배연기가 파련의 얼굴 주변에 떠다닙니다.
"살아있다."
>>724
"오, 오오...그, 그러신가?"
경시대주는 그 말에 살짝 뭔가 감동한듯 고개를 마구 끄덕입니다.
"하하하! 자 안으로 들어가지! 오늘 자네 환영을 위해서 조촐하지만 고기와 술을 조금 준비해놨네!"
이급, 삼급 대원들이 안으로 뛰어들어가 분주하게 무언가 준비합니다.
이게 쉽게 말하면.
한국으로 쳐봅시다.
경의가 입대를 했는데 큰아버지가 현역 국회의원에 경찰관련 상임위원장이시고, 아버지는 경찰 쪽에서 청장까지 지내고 나온 인물인데.
하필이면 그 군부대가 위치한 지역의 제일가는 유지입니다.
근데 그 집 조카가 그 부대로 입대했네요?
저같으면 그 날로 탈영했습니다. 부러워 미칠 것 같아서.
>>733
테크노댄스를 춥니다! 이얏호!
엇....
75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0:39
>>738
크아아아악 중원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
70%
>>739
백류현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이 곳은 운남쪽에 위치해있는 작은 산길.
돈을 내놓으라면 덤벼들던 산적들과 한 바탕 어울리다보니 주변이 완전히 피로 뒤덮여버렸습니다.
...다행히 녹림의 산적들은 아닌 것 같으니 대충 수습하고 얼른 자리를 뜨는게 좋겠군요.
정처없이 떠다니는 신세이니 발걸음 닿는 곳이 목적지 아니겠습니까?
>>740
다시 전장으로 뛰어듭니다!
파악!
"크헉!"
저 옆에서 선봉대 총책임자였던 분타주가 검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주변의 땅은 완전히 썩어들어가거나 녹아내린 것 같았고 당세진은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훔쳐냅니다.
"마교도 놈들을 단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당가의 무사들이 수비적인 태도에서 일제히 공세로 전환해옵니다!
>>741
".....하오문도, 를 말씀이십니까."
어째, 허예은도 지원이와 똑같이 접근했을 것 같군요.
점소이는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물러납니다.
잠시 뒤.
지원은 살기를 느끼고 급히 탁자를 바로 걷어차며 공중으로 뛰어오릅니다!
파파파팍!
암기 수십개가 지원이 앉아있던 자리에 내리꽂힙니다!
>>742
- 인간사란 본래 그리한 것이지.
인간이랑 부대껴 살아본 적도 없는 남환진군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약간 킹이 받는군요!
- 그래서. 일은 일단락된것인가? 복남성으로 떠나면 되는 그런건가?
복건성입니다. 이 멍청아!
>>744
이건 질문권을 쓸 수 없어용!
조력자를 누구로 삼느냐는 하리와 하리주에게 전적으로 달려있으니까용!
'레스캐'도 가능해용!
크아아아악 중원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
70%
>>739
백류현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이 곳은 운남쪽에 위치해있는 작은 산길.
돈을 내놓으라면 덤벼들던 산적들과 한 바탕 어울리다보니 주변이 완전히 피로 뒤덮여버렸습니다.
...다행히 녹림의 산적들은 아닌 것 같으니 대충 수습하고 얼른 자리를 뜨는게 좋겠군요.
정처없이 떠다니는 신세이니 발걸음 닿는 곳이 목적지 아니겠습니까?
>>740
다시 전장으로 뛰어듭니다!
파악!
"크헉!"
저 옆에서 선봉대 총책임자였던 분타주가 검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주변의 땅은 완전히 썩어들어가거나 녹아내린 것 같았고 당세진은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훔쳐냅니다.
"마교도 놈들을 단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당가의 무사들이 수비적인 태도에서 일제히 공세로 전환해옵니다!
>>741
".....하오문도, 를 말씀이십니까."
어째, 허예은도 지원이와 똑같이 접근했을 것 같군요.
점소이는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물러납니다.
잠시 뒤.
지원은 살기를 느끼고 급히 탁자를 바로 걷어차며 공중으로 뛰어오릅니다!
파파파팍!
암기 수십개가 지원이 앉아있던 자리에 내리꽂힙니다!
>>742
- 인간사란 본래 그리한 것이지.
인간이랑 부대껴 살아본 적도 없는 남환진군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약간 킹이 받는군요!
- 그래서. 일은 일단락된것인가? 복남성으로 떠나면 되는 그런건가?
복건성입니다. 이 멍청아!
>>744
이건 질문권을 쓸 수 없어용!
조력자를 누구로 삼느냐는 하리와 하리주에게 전적으로 달려있으니까용!
'레스캐'도 가능해용!
75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2:09
정확히는 군부대가 아니라 경찰서인데, 대충 군부대 = 경찰서고 경의는 '의경'으로 들어간 느낌?
760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2:32
아 정식 무관이니까 파출소장이겠군용 아무튼 쉽게 설명하려고 그랫서용!
>>758
80%!
>>758
80%!
762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3:18
"천마신께서 우리와 함게 하신다 !"
분타주가 당한 이상 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무리다.
이대로 물러날 것인지 맞서 싸울 것인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나는 지휘를 해본 적은 얼마 없으며 그저 싸우는 것 밖에 못하니까
선배들을 믿어보자
#흑왕심결 - 흑왕기치를 사용해 아군들에게 버프를 줘용 ! 14/55
분타주가 당한 이상 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무리다.
이대로 물러날 것인지 맞서 싸울 것인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나는 지휘를 해본 적은 얼마 없으며 그저 싸우는 것 밖에 못하니까
선배들을 믿어보자
#흑왕심결 - 흑왕기치를 사용해 아군들에게 버프를 줘용 ! 14/55
764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3:56
"의외네요. 정체를 들켰으니 넌 끝장이라고 호들갑을 떨 줄 알았는데."
아니면 용이 내단냠냠의 대상이라는 걸 아예 모르는 걸지도... 남환진군이라면 가능성 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복건성' 이구요! 그리고 그 전에 들르고 싶은 곳이 좀 있어요."
하나는 황금먹튀한 개방도들 조지러 호남에 다시 가는 것.
그리고 그 전에 갈 다른 하나는...
#스승님과 살던 산동의 어느 마을로
아니면 용이 내단냠냠의 대상이라는 걸 아예 모르는 걸지도... 남환진군이라면 가능성 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복건성' 이구요! 그리고 그 전에 들르고 싶은 곳이 좀 있어요."
하나는 황금먹튀한 개방도들 조지러 호남에 다시 가는 것.
그리고 그 전에 갈 다른 하나는...
#스승님과 살던 산동의 어느 마을로
765 백월 (xRFqb/1U4.)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4:50
으악! 생생한 꿈 꿨다고 늦잠에 지각이라니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요??
두 손 마른세수 다음 발딱 일어난 백월은 대강 채비를 끝마치기로 했다. 화려한 자수 박은 도복으로 갈아입고, 성기게 머리 모아 묶어 고르고 고른 비녀 푹 꽂아넣고, 노리개 골라내는 것도 잊지 않고 신발도 쏙쏙 하나하나 정성스레 넣고... 가볍게 씻고 가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다! 음, 너무나 대강이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이래 봬도 너무 늦지는 않았다. 쫄래쫄래 약속 장소 다다른 백월, 빙긋 웃고는 어린 친구 머리 마구 쓰다듬으며 뒤에서 튀어나온다! 갑툭튀!
"늦었-다! 몹시 미안해 죽겠다, 다들 오래 기다렸어요?"
하고는 빤히 일동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오래 기다렸어...?
두 손 마른세수 다음 발딱 일어난 백월은 대강 채비를 끝마치기로 했다. 화려한 자수 박은 도복으로 갈아입고, 성기게 머리 모아 묶어 고르고 고른 비녀 푹 꽂아넣고, 노리개 골라내는 것도 잊지 않고 신발도 쏙쏙 하나하나 정성스레 넣고... 가볍게 씻고 가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다! 음, 너무나 대강이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이래 봬도 너무 늦지는 않았다. 쫄래쫄래 약속 장소 다다른 백월, 빙긋 웃고는 어린 친구 머리 마구 쓰다듬으며 뒤에서 튀어나온다! 갑툭튀!
"늦었-다! 몹시 미안해 죽겠다, 다들 오래 기다렸어요?"
하고는 빤히 일동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오래 기다렸어...?
766 남궁지원 (a77QC850UQ)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5:18
...생각해보면, 에은 낭자께서도 이런 방식으로-
"아..."
공중으로 뛰어오른 지원은 입술을 지긋이 깨물었을까.
천풍보
바람을 밟아 객잔 밖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과, 기감을 강화하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살수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시도하려 했겠지.
#천풍보로 객잔 빠져나가서 기감 강화해서 탐지
"아..."
공중으로 뛰어오른 지원은 입술을 지긋이 깨물었을까.
천풍보
바람을 밟아 객잔 밖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과, 기감을 강화하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살수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시도하려 했겠지.
#천풍보로 객잔 빠져나가서 기감 강화해서 탐지
76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5:34
>>761
이건...중원주의 냄새야...크아아아악! 크아악!(??
90%!
>>762
흑왕기치로 인해 아군에게 흑왕심결의 효과가 공유됩니다!
"밀어붙여라!"
당세진이 사자후를 뿜어대자 교국의 무관이 속수무책으로 쓰러집니다!
강건은 당세진과 직접 만나면 큰일날겁니다...
"도망쳐! 도망치라고!"
무관 하나가 등을 돌리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당가의 무사들이 재빨리 그 뒤를 쫓습니다! 강건은 이를 악물고 자신을 공격하는 당가의 무사를 베어버리고는 숨을 들이킬 때.
"찾았다. 쥐새끼 같은 마교놈!"
아까 그 공동파의 고수를 마주합니다!
이건...중원주의 냄새야...크아아아악! 크아악!(??
90%!
>>762
흑왕기치로 인해 아군에게 흑왕심결의 효과가 공유됩니다!
"밀어붙여라!"
당세진이 사자후를 뿜어대자 교국의 무관이 속수무책으로 쓰러집니다!
강건은 당세진과 직접 만나면 큰일날겁니다...
"도망쳐! 도망치라고!"
무관 하나가 등을 돌리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당가의 무사들이 재빨리 그 뒤를 쫓습니다! 강건은 이를 악물고 자신을 공격하는 당가의 무사를 베어버리고는 숨을 들이킬 때.
"찾았다. 쥐새끼 같은 마교놈!"
아까 그 공동파의 고수를 마주합니다!
770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6:38
(의문에 빠짐 (고통
수적들간의 알력다툼에 직접 나서기 힘든 킹장삼 대신 하리의 뜻대로 일을 만들어줄 수 잇는 조력자가 대체 누굴까용
일단 그런 상황이 나올만한 일이 모가 잇을까용...
레스캐들 얘기하시는걸 들으니 더 미궁에 빠지는 것 홍 일단 고민을 해보겠서용
수적들간의 알력다툼에 직접 나서기 힘든 킹장삼 대신 하리의 뜻대로 일을 만들어줄 수 잇는 조력자가 대체 누굴까용
일단 그런 상황이 나올만한 일이 모가 잇을까용...
레스캐들 얘기하시는걸 들으니 더 미궁에 빠지는 것 홍 일단 고민을 해보겠서용
771 백류현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7:43
뺨에 묻은 피를 허름한 천으로 닦아낸 그는 손에 묻은 남은 피도 깨끗하게 닦아낸 뒤, 바닥에 대충 뭉친 천을 버려버렸다.
본래 낭인이란 족속은 가고 싶은대로 가고,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 그렇기에 그는 낭인의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낭인이라도 배를 주리면서 살아갈 순 없으니
지금 급한것은 돈이겠지.
류현은 산길을 따라 계속 걸으며 마을이나 도시가 나오면 일거리를 찾아보자고 생각하였다
#산길을 따라 쭉 걸어봅니다
본래 낭인이란 족속은 가고 싶은대로 가고,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 그렇기에 그는 낭인의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낭인이라도 배를 주리면서 살아갈 순 없으니
지금 급한것은 돈이겠지.
류현은 산길을 따라 계속 걸으며 마을이나 도시가 나오면 일거리를 찾아보자고 생각하였다
#산길을 따라 쭉 걸어봅니다
772 주선영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7:58
"그렇지요, 아직은 낮이니....."
기녀의 시간은 해가 질 무렵부터 시작한다. 새아침이 밝았다 하여도 지금 바로 일과가 시작하진 않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일어나 단장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햇빛이 아주 밝은 걸요. 잠시 좀 돌아다니다만 하고 오고자 한답니다. 그래도 괜찮겠지요? "
제 선배되는 기녀에게 이리 말하며 선영은 머리를 곱게 올려묶고 일어섰다. 조금은 쉬어줘야 맞겠지만 오늘은 간만에 푹 잔 날이니,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온 뒤에 일과를 시작하고자 한다.
# 스킵은 무슨 이 오너는 감을 잡아야 해용!!!
기녀의 시간은 해가 질 무렵부터 시작한다. 새아침이 밝았다 하여도 지금 바로 일과가 시작하진 않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일어나 단장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햇빛이 아주 밝은 걸요. 잠시 좀 돌아다니다만 하고 오고자 한답니다. 그래도 괜찮겠지요? "
제 선배되는 기녀에게 이리 말하며 선영은 머리를 곱게 올려묶고 일어섰다. 조금은 쉬어줘야 맞겠지만 오늘은 간만에 푹 잔 날이니,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온 뒤에 일과를 시작하고자 한다.
# 스킵은 무슨 이 오너는 감을 잡아야 해용!!!
773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8:31
>>764
그냥 걸어서 이동하실 수도, 용으로 변해서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65
아이들은 추워죽을 것 같은 화산의 엄동설한에 내팽개진 채로 무려 반시진이나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
죽어버린 눈동자들 여럿이 백월을 향합니다.
...내가...내가 미안하다...
>>766
파파파팍!
지원은 급히 객잔을 벗어납니다!
기감을 펼쳐 알아보려 하던 때, 검은 복면에 검은 피풍의를 착용한 무인 여럿이 나타나 지원을 둘러쌉니다!
하핫.
조졌네요. 큰일났다.
그런데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그냥 걸어서 이동하실 수도, 용으로 변해서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65
아이들은 추워죽을 것 같은 화산의 엄동설한에 내팽개진 채로 무려 반시진이나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
죽어버린 눈동자들 여럿이 백월을 향합니다.
...내가...내가 미안하다...
>>766
파파파팍!
지원은 급히 객잔을 벗어납니다!
기감을 펼쳐 알아보려 하던 때, 검은 복면에 검은 피풍의를 착용한 무인 여럿이 나타나 지원을 둘러쌉니다!
하핫.
조졌네요. 큰일났다.
그런데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774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28:38
"안녕하세요 ?"
반갑다는 인사를 하고선 주변을 경계합니다.
아군을 더 살리기 위해선 절정 고수 한명 정도는 내가 붙잡고 있어야 한다.
검을 양손으로 잡고서는 방어 태세를 합니다.
"정말 도사 답게 뚝심 있으시네요."
# 아군을 위해 시간을 벌어욧 !12/55
반갑다는 인사를 하고선 주변을 경계합니다.
아군을 더 살리기 위해선 절정 고수 한명 정도는 내가 붙잡고 있어야 한다.
검을 양손으로 잡고서는 방어 태세를 합니다.
"정말 도사 답게 뚝심 있으시네요."
# 아군을 위해 시간을 벌어욧 !12/55
777 남궁지원 (yg81yr2C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2:18
...어쩐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분명히 위험한 상황인데... 살기가 느껴지지 않는 것일까.
어찌되었건 직감상...저들은 나를 죽이려고 온 것이 아닌 듯 했다. 그렇다면 뭐지?
"당신들은 뭐죠?"
검을 뽑을 준비를 하며, 경계심을 살짝 드러내면서도 적대하진 않은채로 질문을 꺼낸다.
#
분명히 위험한 상황인데... 살기가 느껴지지 않는 것일까.
어찌되었건 직감상...저들은 나를 죽이려고 온 것이 아닌 듯 했다. 그렇다면 뭐지?
"당신들은 뭐죠?"
검을 뽑을 준비를 하며, 경계심을 살짝 드러내면서도 적대하진 않은채로 질문을 꺼낸다.
#
778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2:31
>>768 경의는 전음을 배우지 않앗서용!
>>769
- 7성 이합권 : 양 주먹을 겹쳐 내공을 담아 강하게 내지릅니다! 내공이 4 소모됩니다.
>>771
광서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산길을 걷다가보니 저 멀리 제법 큰 성곽이 눈에 들어옵니다.
큰 도시가 일거리도 많은 법이지요.
주변에는 자잘한 작은 마을 여러개가 보입니다.
저기로 들어가시겠습니까?
>>772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일어납니다!
기루의 아침은 한적하기 그지 없습니다. 낮을 담당하는 점소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꼴 같은건 없죠.
아직은 점심 때도 되지 않은 오전이니까요!
접객대에서 코를 골고 있는 점소이와 수다를 떨고 있는 상인들 몇 명.
자기들끼리 쑥덕대는 점소이들이 보입니다.
다들 선영을 보고는 아는체합니다.
"오. 우리 선영 아씨께서 일찍 일어나셨군!"
상인 중 하나가 선영을 보고는 아는체 합니다.
>>769
- 7성 이합권 : 양 주먹을 겹쳐 내공을 담아 강하게 내지릅니다! 내공이 4 소모됩니다.
>>771
광서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산길을 걷다가보니 저 멀리 제법 큰 성곽이 눈에 들어옵니다.
큰 도시가 일거리도 많은 법이지요.
주변에는 자잘한 작은 마을 여러개가 보입니다.
저기로 들어가시겠습니까?
>>772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일어납니다!
기루의 아침은 한적하기 그지 없습니다. 낮을 담당하는 점소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꼴 같은건 없죠.
아직은 점심 때도 되지 않은 오전이니까요!
접객대에서 코를 골고 있는 점소이와 수다를 떨고 있는 상인들 몇 명.
자기들끼리 쑥덕대는 점소이들이 보입니다.
다들 선영을 보고는 아는체합니다.
"오. 우리 선영 아씨께서 일찍 일어나셨군!"
상인 중 하나가 선영을 보고는 아는체 합니다.
781 경의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4:35
" 아하하.. 환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200% 파악한 경의주.. 아니, 경의는 대주님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아버지나 큰아버지 이름을 팔아먹으면서 호의호식하면 당장은 좋겠지만 차후에 있을 일이 감당이 안된다구요!
그렇다고 대주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게 아닌만큼.. 사단장 아들이 제 후임으로 왔다? 사단장의 생각이나 그 아들의 마인드와는 상관없이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니까, 술. 고기. 술. 고기. 술. 술. 술!
경의는 대주님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한 뒤 환영파티(?)로 따라갑니다.
환영인사니까! 오늘 하루정도는 괜찮겠죠!
일 열심히 할거니까요! 아마도!
#와! 술이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200% 파악한 경의주.. 아니, 경의는 대주님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아버지나 큰아버지 이름을 팔아먹으면서 호의호식하면 당장은 좋겠지만 차후에 있을 일이 감당이 안된다구요!
그렇다고 대주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게 아닌만큼.. 사단장 아들이 제 후임으로 왔다? 사단장의 생각이나 그 아들의 마인드와는 상관없이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니까, 술. 고기. 술. 고기. 술. 술. 술!
경의는 대주님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한 뒤 환영파티(?)로 따라갑니다.
환영인사니까! 오늘 하루정도는 괜찮겠죠!
일 열심히 할거니까요! 아마도!
#와! 술이다!!
78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5:42
>>774
"너희같은 마교도들과는 다른 법이지 않겠느냐?"
그는 분노가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강건을 쳐다봅니다.
정신수양이 저래선...쯧쯧.
"어디 한 번 더 어울려보자꾸나!"
무시무시한 속도로 그의 검이 가슴으로 날아들고 강건은 어렵지 않게 방어해냅니다!
까아앙 - !
그러나 전황은 불리해져가고 있습니다!
>>776
시간대를 밤으로 변환합니다!
하란은 용으로 모습을 변환시킵니다! 남환진군은 그걸 넋놓고 바라보다가 하란이 물끄러미 쳐다보자 그제서야 다리 부분을 붙잡습니다.
...등에 태우고 싶지는 않으니까 뭐 알아서 잘 매달려 오겠죠.
땅에 떨어져도 안심! 튼튼한 남환진군!
이동합니다!
화아아아아악 - !
.......강렬한 바람과 상서롭고 오색찬란한 구름이 순간적으로 산동 일대에 내리앉습니다.
도착했습니다.
>>777
그들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남궁지원! 하나를 잊으셨군요!
당신, 절정지경의 무인입니다.
어지간한 상황에선 위험하다는걸 느낄 수 없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그건 정말 위험한거니까요.
"너희같은 마교도들과는 다른 법이지 않겠느냐?"
그는 분노가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강건을 쳐다봅니다.
정신수양이 저래선...쯧쯧.
"어디 한 번 더 어울려보자꾸나!"
무시무시한 속도로 그의 검이 가슴으로 날아들고 강건은 어렵지 않게 방어해냅니다!
까아앙 - !
그러나 전황은 불리해져가고 있습니다!
>>776
시간대를 밤으로 변환합니다!
하란은 용으로 모습을 변환시킵니다! 남환진군은 그걸 넋놓고 바라보다가 하란이 물끄러미 쳐다보자 그제서야 다리 부분을 붙잡습니다.
...등에 태우고 싶지는 않으니까 뭐 알아서 잘 매달려 오겠죠.
땅에 떨어져도 안심! 튼튼한 남환진군!
이동합니다!
화아아아아악 - !
.......강렬한 바람과 상서롭고 오색찬란한 구름이 순간적으로 산동 일대에 내리앉습니다.
도착했습니다.
>>777
그들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남궁지원! 하나를 잊으셨군요!
당신, 절정지경의 무인입니다.
어지간한 상황에선 위험하다는걸 느낄 수 없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그건 정말 위험한거니까요.
783 송파련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6:33
단주님의 이야기는 끝을 향해 달려간다. 파련은 다소곳이 앞으로 모은 손을 절대 풀지 않고 공손한 태도로 얘기를 전부 들었다. 아버지는 숨을 쉬고 있었다. 그렇게 큰 상처를 입었다. 절정에 버금가는 정신력을 가졌다 해도 이 사실에 결국 입안쪽 볼 살을 세게 깨물 수밖에 없었다.
그날 꿀빵 사러 가자고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버지 주변의 나비가 예쁘다고 따라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입안에서 비린 맛이 났다. 볼 안쪽 살을 혀로 훑을 여유도 없다. 상처를 치료해도 아버지는 깨어나지 않으셨고, 단주님의 심기가 불편해보인다. 아버지의 고집도 고집이지만 그걸 이어받은게 누군가.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파련이다. 앞날 캄캄한건 둘째치고 호명소리에 답했다.
"예, 단주님."
아버지가 살아있냐 믿냐고? 파련은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믿고 있습니다."
파련은 단주의 표정을 보고는 아차 싶었다. 그러나 귀식대법 소리에는 이 머리, 저 머리를 굴린다. 기본적으로는 살수가 익힌다 배웠다. 다만 대답할 새도 없이 아버지께서 살아계신다는 말에 먼저 여러 감정이 담긴 탄식이 튀어나왔다.
"천마시여,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살아있다. 만약 파련이 울보였다면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 잠시 먹먹한 목을 가다듬듯 심호흡을 했다.
"외, 외람된 말씀이오나. 감히 질문을 청하여도 되겠는지요."
# 일단 단주님께 공손하게 어디계시냐 여쭐 빌드업을 쌓아용..
그날 꿀빵 사러 가자고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버지 주변의 나비가 예쁘다고 따라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입안에서 비린 맛이 났다. 볼 안쪽 살을 혀로 훑을 여유도 없다. 상처를 치료해도 아버지는 깨어나지 않으셨고, 단주님의 심기가 불편해보인다. 아버지의 고집도 고집이지만 그걸 이어받은게 누군가.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파련이다. 앞날 캄캄한건 둘째치고 호명소리에 답했다.
"예, 단주님."
아버지가 살아있냐 믿냐고? 파련은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믿고 있습니다."
파련은 단주의 표정을 보고는 아차 싶었다. 그러나 귀식대법 소리에는 이 머리, 저 머리를 굴린다. 기본적으로는 살수가 익힌다 배웠다. 다만 대답할 새도 없이 아버지께서 살아계신다는 말에 먼저 여러 감정이 담긴 탄식이 튀어나왔다.
"천마시여,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살아있다. 만약 파련이 울보였다면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 잠시 먹먹한 목을 가다듬듯 심호흡을 했다.
"외, 외람된 말씀이오나. 감히 질문을 청하여도 되겠는지요."
# 일단 단주님께 공손하게 어디계시냐 여쭐 빌드업을 쌓아용..
786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7:34
>>780
크으윽 몇 성을 노리는 것인거에용...!
10%
>>781
먹고, 마시며, 즐깁니다!
심지어 경의는 무려 일급무관으로서 발령받은 인재!
낙하산이 아니라 교국에서 정식으로 경의를 파출소장...아니아니아니.
과장...아니아니!!!
일급무관으로서 한 대에 몇 명 없는 고급 인력으로 발령시킨것입니다!
대우가 좀 많이 과하다고는 해도, 인력이 없었다면 이 정도 대우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아마도요.
연회를 스킵하실 수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크으윽 몇 성을 노리는 것인거에용...!
10%
>>781
먹고, 마시며, 즐깁니다!
심지어 경의는 무려 일급무관으로서 발령받은 인재!
낙하산이 아니라 교국에서 정식으로 경의를 파출소장...아니아니아니.
과장...아니아니!!!
일급무관으로서 한 대에 몇 명 없는 고급 인력으로 발령시킨것입니다!
대우가 좀 많이 과하다고는 해도, 인력이 없었다면 이 정도 대우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아마도요.
연회를 스킵하실 수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89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8:37
"헌데 공동파가 믿는게 원시천존입니까 ? 석가입니까 ? 소림사랑 무당 말고는 거기서 거기인지라 ..."
전황을 뒤집을 만한 힘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일부분을 유지시키며 아군을 보호하는 것은 잠깐이지만 가능하다.
방어를 하고 뒤로 물러난 다음 오른쪽 대각선을 향해 달려가며 몸통을 향해 휘두릅니다.
"어처피 같은 종교면 하나로 뭉치는 게 나을터인제 왜 나뉘어져 있는건지 ?"
#에잇 ! 12/55
전황을 뒤집을 만한 힘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일부분을 유지시키며 아군을 보호하는 것은 잠깐이지만 가능하다.
방어를 하고 뒤로 물러난 다음 오른쪽 대각선을 향해 달려가며 몸통을 향해 휘두릅니다.
"어처피 같은 종교면 하나로 뭉치는 게 나을터인제 왜 나뉘어져 있는건지 ?"
#에잇 ! 12/55
792 남궁지원 (yg81yr2C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39:55
"대답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지원은 이상한 생각을 했다.
....의외로 할만 할지도...? 같은.
철검십식 - 철검생 발검
그랬기에, 지원은 일단 생각할 것 없이 자신을 둘러싼 무인중 하나를 향해 빠르게 검을 내질렀다.
일단 지르고 생각하자(?)
#싸움이다! 38/40
지원은 이상한 생각을 했다.
....의외로 할만 할지도...? 같은.
철검십식 - 철검생 발검
그랬기에, 지원은 일단 생각할 것 없이 자신을 둘러싼 무인중 하나를 향해 빠르게 검을 내질렀다.
일단 지르고 생각하자(?)
#싸움이다! 38/40
793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0:44
그녀는 진군을 다리에 달고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서늘하고 맑은 겨울의 밤하늘을 수년간 올려다보았으나 이리 그 속으로 직접 뛰어든 것은 처음이었다.
가면 갈수록 익숙한 지세가 나오는 것에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남환진군. 지금 우리가 어디 가는지 알아요?"
착륙하기 무섭게 모습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린다. 진군에겐 섭섭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
#어디 객잔에서 싸구려 독주를 조금 사서 목적지로 향해용
서늘하고 맑은 겨울의 밤하늘을 수년간 올려다보았으나 이리 그 속으로 직접 뛰어든 것은 처음이었다.
가면 갈수록 익숙한 지세가 나오는 것에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남환진군. 지금 우리가 어디 가는지 알아요?"
착륙하기 무섭게 모습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린다. 진군에겐 섭섭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
#어디 객잔에서 싸구려 독주를 조금 사서 목적지로 향해용
794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2:20
>>783
"그래. 뭐. 속죄하는 셈 치고 들어나보마."
그는 이 둔언시의 백작이나 현지에서는 왕이나 다름없는 자!
벽계상이 당신의 질문에 귀를 기울입니다.
질문은 무엇입니까?
>>784 그렇죵!
>>785
성곽 안으로 들어갑니다!
굉장히 큰 축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강을 옆에 끼고 성곽의 절반 정도에 자연해자를 겸해주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한창 호객행위를 하고 있고, 시시껄렁해 보이는 무림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우뚝 솟아있는 높은 전각에는 현판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류현은 내공을 이용해 안력을 돋아 현판을 살펴봅니다.
八龍幇
"그래. 뭐. 속죄하는 셈 치고 들어나보마."
그는 이 둔언시의 백작이나 현지에서는 왕이나 다름없는 자!
벽계상이 당신의 질문에 귀를 기울입니다.
질문은 무엇입니까?
>>784 그렇죵!
>>785
성곽 안으로 들어갑니다!
굉장히 큰 축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강을 옆에 끼고 성곽의 절반 정도에 자연해자를 겸해주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한창 호객행위를 하고 있고, 시시껄렁해 보이는 무림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우뚝 솟아있는 높은 전각에는 현판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류현은 내공을 이용해 안력을 돋아 현판을 살펴봅니다.
八龍幇
795 하리주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5:10
사실 조력자로 레스캐도 괜찮다 얘기하신거 보면 몬가 캡이 아마 판을 어떻게 짜나 한번 보고 싶으신거 같은데 홍 잘 모루갰는거에용
798 백류현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6:15
팔룡방..
그의 머릿속에 팔룡방에 대한 정보가 스쳐지나갔다. 호재필에게 고수들이 죽고 난 뒤에는 흑천성에 포함되었다고 들었다
한번 방문해서 나쁠 것도 없을 것 이다. 이곳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물론 그들이 호의적이라면 이겠지만
#팔룡방에 방문
그의 머릿속에 팔룡방에 대한 정보가 스쳐지나갔다. 호재필에게 고수들이 죽고 난 뒤에는 흑천성에 포함되었다고 들었다
한번 방문해서 나쁠 것도 없을 것 이다. 이곳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물론 그들이 호의적이라면 이겠지만
#팔룡방에 방문
799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6:25
아니면 하리네가 정파한테 공격받는 연출을 해서 우리 지금 위험하니 지원 병력 보내줘 ! 마침 방이가 원래 여깄던 애니까 보내주면 되겠네 ! 작전 ?
800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6:56
>>787
허름한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피잉 - !
함정이 날아들지만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피한 미호는 함정을 손쉽게 해체합니다!
>>788
크아악!
20%
>>789
"서역 마교도놈이 그런걸 알아서 무에 쓰겠느냐! 사파마냥 검이라도 한 번 더 휘두르는게 좋을게다!"
그의 검이 빠른 속도로 건의 목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채애앵 - !
다시 한 번 강건이 막아냅니다!
그 때.
그의 눈이 번뜩이더니 검이 크게 흔들립니다!
위험합니다!
>>790
연회가 끝납니다!
경의는 배정받은 집무실로 이동합니다!
"어, 어서오십시오."
바짝 굳은 삼류무관 하나와 신기한 것을 본다는 느낌의.....그냥 관료가 보입니다.
입마관을 통과하지 않은, 내공이 없는 하급관료.
정확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일차제압을 나가는 순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91
"명솔이 말이냐잉?"
오장삼은 학자같은 그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요즘 들어서 이 쪽 수적 놈들이 활개를 쳐서 머리가 아프다던데..."
>>792
죽이시겠습니까?
>>793
인간의 모습이 되자 남환진군이 엎드려서 하란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
...
- 험험.
남환진군은 점잖게 커흠 헛기침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하란은 술을 사서는 이동합니다!
허름한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피잉 - !
함정이 날아들지만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피한 미호는 함정을 손쉽게 해체합니다!
>>788
크아악!
20%
>>789
"서역 마교도놈이 그런걸 알아서 무에 쓰겠느냐! 사파마냥 검이라도 한 번 더 휘두르는게 좋을게다!"
그의 검이 빠른 속도로 건의 목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채애앵 - !
다시 한 번 강건이 막아냅니다!
그 때.
그의 눈이 번뜩이더니 검이 크게 흔들립니다!
위험합니다!
>>790
연회가 끝납니다!
경의는 배정받은 집무실로 이동합니다!
"어, 어서오십시오."
바짝 굳은 삼류무관 하나와 신기한 것을 본다는 느낌의.....그냥 관료가 보입니다.
입마관을 통과하지 않은, 내공이 없는 하급관료.
정확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일차제압을 나가는 순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91
"명솔이 말이냐잉?"
오장삼은 학자같은 그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요즘 들어서 이 쪽 수적 놈들이 활개를 쳐서 머리가 아프다던데..."
>>792
죽이시겠습니까?
>>793
인간의 모습이 되자 남환진군이 엎드려서 하란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
...
- 험험.
남환진군은 점잖게 커흠 헛기침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하란은 술을 사서는 이동합니다!
803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8:10
>>798
팔룡방의 지부로 향합니다!
류현이 거대한 대문 앞에 멈춰서자 문지기들이 눈빛을 주고 받습니다.
"어쩐 일로 이 곳을 찾아오셨소?"
제법, 정중합니다!
오늘은 아마 12시 10분까지 할 것 같아용!
팔룡방의 지부로 향합니다!
류현이 거대한 대문 앞에 멈춰서자 문지기들이 눈빛을 주고 받습니다.
"어쩐 일로 이 곳을 찾아오셨소?"
제법, 정중합니다!
오늘은 아마 12시 10분까지 할 것 같아용!
806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49:49
>>805
"점창파를 비롯한 사천의 정파놈들이...이번에 마교를 치려갔는데 말이제잉."
오장삼은 골치아프다는듯 툭 튀어나온 태양혈을 문지릅니다.
"그 놈들이 우리한테 복속안된 것들을 제어하고 있었는데, 싹 빠져부러버리니 제어가 안된다잉."
"점창파를 비롯한 사천의 정파놈들이...이번에 마교를 치려갔는데 말이제잉."
오장삼은 골치아프다는듯 툭 튀어나온 태양혈을 문지릅니다.
"그 놈들이 우리한테 복속안된 것들을 제어하고 있었는데, 싹 빠져부러버리니 제어가 안된다잉."
809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0:29
죽기 전에 죽인다 ... 그 방법 밖에 없다.
이를 악물고 내공을 10만큼 담아서 상월세를 펼치며 현혜검념을 동시에 사용해 상대의 목을 향해 휘두릅니다.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거리의 제약을 일부 무시한다.의 효과를 사용해용 ! 2/55
이를 악물고 내공을 10만큼 담아서 상월세를 펼치며 현혜검념을 동시에 사용해 상대의 목을 향해 휘두릅니다.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거리의 제약을 일부 무시한다.의 효과를 사용해용 ! 2/55
810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0:36
그녀는 기억을 더듬어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간다.
십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고 하였는데. 떠나간지 십년까지 지나지는 않았으니까. 눈에 익히는 것 몇 가지는 있을 터였다.
길과, 건물과, 나무와, 돌과... 이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으며, 저 곳에서 저런 일이 있었으며....
"남환진군. 우리 지금 어디 가는 줄 알아요?"
스승님 집 근처에 그분들을 묻었었다. 어디였더라..
#성묘 가는 길이양
십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고 하였는데. 떠나간지 십년까지 지나지는 않았으니까. 눈에 익히는 것 몇 가지는 있을 터였다.
길과, 건물과, 나무와, 돌과... 이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으며, 저 곳에서 저런 일이 있었으며....
"남환진군. 우리 지금 어디 가는 줄 알아요?"
스승님 집 근처에 그분들을 묻었었다. 어디였더라..
#성묘 가는 길이양
811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1:10
>>807
이걸 40%까지 가네...
>>808
콰콰쾅!
지원이 검을 한 번 휘두르자 절반이 그대로 기절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애초에 전투조차 성립이 되질 않는데 어째서 이렇게 필사적인 것일까요...?
이걸 40%까지 가네...
>>808
콰콰쾅!
지원이 검을 한 번 휘두르자 절반이 그대로 기절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애초에 전투조차 성립이 되질 않는데 어째서 이렇게 필사적인 것일까요...?
812 미호 (MEw2f5vZDE)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1:42
".........."
너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 잡으면 죽여버릴 거예요오♡"
이봐.
#숨겨진 통로를 찾아본다
너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 잡으면 죽여버릴 거예요오♡"
이봐.
#숨겨진 통로를 찾아본다
814 백류현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2:08
" 저는 사파의 낭인인 백류현이라고 하는데,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우연찮게 팔룡방의 문패를 보게되어 감히 사파의 후배가 팔룡방의 선배님들에게 인사라도 드리면서 지혜를 구할까하여 찾아왔습니다 "
거짓말이다
선배나 후배 그런건 그의 관심사가 아니다
#대화를 해요
거짓말이다
선배나 후배 그런건 그의 관심사가 아니다
#대화를 해요
815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3:24
사파뇌로 해석하자면 지금 할 거 없는데 대방파인 니네가 일감 좀 주고 돈도 내놓아라 ! 라고 해석하기
818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4:00
"뭐라구요!!!"
하리의 눈이 황금빛으로 번쩍거리려 합니다!
아니! 정파가 빠졌으면 지금 당장 빈집털이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이틈에 우리가 복속안된 것들 싹 접수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위에! 위에다가! 지원 보내달라구 해서!! 저어어얼대 제 사리사욕이 아니라 우리 장강수로18채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 $ㅁ$!!!!!???
하리의 눈이 황금빛으로 번쩍거리려 합니다!
아니! 정파가 빠졌으면 지금 당장 빈집털이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이틈에 우리가 복속안된 것들 싹 접수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위에! 위에다가! 지원 보내달라구 해서!! 저어어얼대 제 사리사욕이 아니라 우리 장강수로18채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 $ㅁ$!!!!!???
820 남궁지원 (yg81yr2C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4:43
혹시, 시간을 끄는게 목적일까...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필사적일 이유가 없으니까.
창궁무애검법 - 변화무쌍
그는 창궁무애검법으로 무인들을 공격하는 척을 하다가
풍령보
하늘을 딛고 그대로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을까.
#핫하 일단 튀어용!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필사적일 이유가 없으니까.
창궁무애검법 - 변화무쌍
그는 창궁무애검법으로 무인들을 공격하는 척을 하다가
풍령보
하늘을 딛고 그대로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을까.
#핫하 일단 튀어용!
822 경의 (2mWUTDXhN6)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5:36
"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경시대에 합류하게 된 일급무관 경의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의는 굳어있는 삼류무관과.. 관료에게 인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얼굴인데 첫인사는 제대로 해야죠!
" 첫 발령지가 이곳인지라 이외에는 소개할 말이 마땅치가 않군요. 여러분의 소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앞으로 업무도 사람도 많이 배워야 할 텐데.. 일단 같이 일할 사람들부터 알아야겠죠!
#첫인사를 합니다!
경의는 굳어있는 삼류무관과.. 관료에게 인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얼굴인데 첫인사는 제대로 해야죠!
" 첫 발령지가 이곳인지라 이외에는 소개할 말이 마땅치가 않군요. 여러분의 소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앞으로 업무도 사람도 많이 배워야 할 텐데.. 일단 같이 일할 사람들부터 알아야겠죠!
#첫인사를 합니다!
825 주선영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1:59:22
역시 아침의 기루는 한산하여, 조금 쉬다 와도 괜찮을 거 같은 분위기였다. 조금 시끄러워지려면 한낮은 되야 하겠지만 지금은 이 조용한 기루를 만끽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선영은 생각하였다. 좀더 시끄러워지면 생각할 게 많아 머리만 아플 뿐이었다.
"조금 일찍 기침하게 되었습니다. 간밤에 평안하셨는지요. "
선영은 제게 아는체하는 상인 몇을 향해 다가가 공손한 태도로 꾸벅 인사를 하려 하였다.
# 상인분께 인사를 드려보아요
"조금 일찍 기침하게 되었습니다. 간밤에 평안하셨는지요. "
선영은 제게 아는체하는 상인 몇을 향해 다가가 공손한 태도로 꾸벅 인사를 하려 하였다.
# 상인분께 인사를 드려보아요
828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0:54
>>809
이거 예전에 강건주가 현혜검념 사용하면 없어지는 줄 아셨던 것 같은 레스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아니면 그냥 발버둥치고 말건데용
현혜검념 사용한다고 안없어지고 전투중에 한 번만 사용가능한거라는 점 기억해주세용! 홍홍!
항상 말해야지 하다가 까먹었는데!
편찰검 - 상월세
"핫. 이런 수준낮은 무공으로 나를 이길 수 있겠느냐!"
공동파의 고수가 비웃으며 칼을 휘두를 때.
현혜검념
파악!
"!"
마기가 깃든 검이 공동파 고수의 어깨 부근을 훑고 지나갑니다! 그의 얼굴이 흉신악살처럼 일그러집니다.
"죽여버리겠다!"
아.
번쩍 - !
강건이 내공을 담아 일격을 막아보려 하지만 공동파 무공의 묘리가 담긴 일검을 막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복마검법 - 오의 : 멸마지문
거대한 문이 눈 앞에 열리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고.
촤악!
붉은 피가 튀어오르며, 강건은 쓰러집니다.
털썩.
부상 4단계를 입습니다.
전투가 불가능합니다!
쓰러지는 강건을 뒤로하고 달려가는 교국의 무관들이 보입니다.
특급무관들은 죽음을 맞이하거나 잡히거나 하고 있군요.
>>810
낡고 다 쓰러지다못해 나무에게 침식당한 것 같은 작은 집 하나를 발견합니다.
....하란에게는 익숙하다못해 그리움이 느껴지는 곳.
막기아발의 집입니다.
이거 예전에 강건주가 현혜검념 사용하면 없어지는 줄 아셨던 것 같은 레스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아니면 그냥 발버둥치고 말건데용
현혜검념 사용한다고 안없어지고 전투중에 한 번만 사용가능한거라는 점 기억해주세용! 홍홍!
항상 말해야지 하다가 까먹었는데!
편찰검 - 상월세
"핫. 이런 수준낮은 무공으로 나를 이길 수 있겠느냐!"
공동파의 고수가 비웃으며 칼을 휘두를 때.
현혜검념
파악!
"!"
마기가 깃든 검이 공동파 고수의 어깨 부근을 훑고 지나갑니다! 그의 얼굴이 흉신악살처럼 일그러집니다.
"죽여버리겠다!"
아.
번쩍 - !
강건이 내공을 담아 일격을 막아보려 하지만 공동파 무공의 묘리가 담긴 일검을 막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복마검법 - 오의 : 멸마지문
거대한 문이 눈 앞에 열리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고.
촤악!
붉은 피가 튀어오르며, 강건은 쓰러집니다.
털썩.
부상 4단계를 입습니다.
전투가 불가능합니다!
쓰러지는 강건을 뒤로하고 달려가는 교국의 무관들이 보입니다.
특급무관들은 죽음을 맞이하거나 잡히거나 하고 있군요.
>>810
낡고 다 쓰러지다못해 나무에게 침식당한 것 같은 작은 집 하나를 발견합니다.
....하란에게는 익숙하다못해 그리움이 느껴지는 곳.
막기아발의 집입니다.
832 송파련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1:52
파련은 몸가짐을 지금보다 훨씬 바르게 갖춘다. 지금껏 배운 예의란 예의는 이 순간을 위한 듯 죄 끌어모았고, 고개를 숙이며 공손하게 "감읍합니다." 하고 먼저 운을 떼었다.
"소녀는 아버지를 닮아 일문삼부지(一問三不知)¹ 인즉, 이 무지함으로 단주님께 감히 무례를 끼친 점에 사죄를 올리나이다."
일단 무례에 대한 사과를 올린다.
"아버지를 당장이라도 만나뵙고 싶사오나 아버지께는 불초소생이며 감히 단주님께 예의도 갖추지 않고 바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버지를 살려주신 은인께 염치도, 눈치도 없는 일이옵디다."
빌드업 쌓고.
"부디 단주님의 넓은 아량으로 어리석은 소녀에게 기회를 베풀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¹) 하나를 물으면 셋을 모른다 답한다. - 마도조사 인용
# 아버지 만날 수 있게 허락해주심 안 될까요..? 시키는건 뭐든 할게요...
"소녀는 아버지를 닮아 일문삼부지(一問三不知)¹ 인즉, 이 무지함으로 단주님께 감히 무례를 끼친 점에 사죄를 올리나이다."
일단 무례에 대한 사과를 올린다.
"아버지를 당장이라도 만나뵙고 싶사오나 아버지께는 불초소생이며 감히 단주님께 예의도 갖추지 않고 바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버지를 살려주신 은인께 염치도, 눈치도 없는 일이옵디다."
빌드업 쌓고.
"부디 단주님의 넓은 아량으로 어리석은 소녀에게 기회를 베풀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¹) 하나를 물으면 셋을 모른다 답한다. - 마도조사 인용
# 아버지 만날 수 있게 허락해주심 안 될까요..? 시키는건 뭐든 할게요...
836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3:06
"못 ... 죽인 것 같은데 ...."
쓰러지면서 중얼거립니다.
# 아, 무공차이;;;;
알겠습니당 !
쓰러지면서 중얼거립니다.
# 아, 무공차이;;;;
알겠습니당 !
837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3:58
"핫. 이런 수준낮은 무공으로 나를 이길 수 있겠느냐!"
천마신교는 어서 건이에게 상위검법을 전수해라 !
>>830 >>831 >>833 >>834 >>835 기연아 일해라 ... !!
천마신교는 어서 건이에게 상위검법을 전수해라 !
>>830 >>831 >>833 >>834 >>835 기연아 일해라 ... !!
844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7:41
>>812
미호는 어렵지 않게 문을 찾아냅니다!
하핫.
다 죽여버리러 가시죠!
>>814
문지기들은 멀뚱히 있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다경, 15분 정도가 지났을까 문지기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셨소.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도록 무운을 비오."
문지기의 말을 뒤로 하고 류현은 안으로 들어가 하인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는 40대 정도의 말쑥한 남성이 하나 앉아있습니다.
"그래. 일거리를 찾으러 오셨다고 들었소만?"
>>816
50%
>>818
"그렇게 하면 형문이는?"
오장삼은 그렇게 말하고 입을 다물어버립니다.
>>820
지원은 어렵지 않게 파앙! 하고 포위망을 빠져나갑니다!
"막아!"
짧은 고함소리가 들려오고 피풍의를 입은 자들이 지원의 뒤를 쫓아 달려옵니다!
이상하네요.
허예은이 이런 거에 걸렸단 말입니까?
천하의 허예은이?
>>822
대충 소개를 받습니다!
삼급무관은 비서로서 일을 보좌할 것이고, 관료는 잡다한 일을 해결해줄겁니다.
"저, 말씀중에 죄송하지만 바로 사건이 하나 배당되셨습니다."
비서가 그렇게 말하며 서류를 가져옵니다.
>>825
상인은 흡족한듯 크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내 어제 우리 주 영애의 시를 듣고 참으로 감명이 깊었어요. 혹시 종이에 그 시를 한 수 써줄 수 있겠는가?"
주 영애라니.
교양이 대감집 자녀들보다 대단하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지만 부끄럽습니다.
미호는 어렵지 않게 문을 찾아냅니다!
하핫.
다 죽여버리러 가시죠!
>>814
문지기들은 멀뚱히 있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다경, 15분 정도가 지났을까 문지기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셨소.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도록 무운을 비오."
문지기의 말을 뒤로 하고 류현은 안으로 들어가 하인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는 40대 정도의 말쑥한 남성이 하나 앉아있습니다.
"그래. 일거리를 찾으러 오셨다고 들었소만?"
>>816
50%
>>818
"그렇게 하면 형문이는?"
오장삼은 그렇게 말하고 입을 다물어버립니다.
>>820
지원은 어렵지 않게 파앙! 하고 포위망을 빠져나갑니다!
"막아!"
짧은 고함소리가 들려오고 피풍의를 입은 자들이 지원의 뒤를 쫓아 달려옵니다!
이상하네요.
허예은이 이런 거에 걸렸단 말입니까?
천하의 허예은이?
>>822
대충 소개를 받습니다!
삼급무관은 비서로서 일을 보좌할 것이고, 관료는 잡다한 일을 해결해줄겁니다.
"저, 말씀중에 죄송하지만 바로 사건이 하나 배당되셨습니다."
비서가 그렇게 말하며 서류를 가져옵니다.
>>825
상인은 흡족한듯 크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내 어제 우리 주 영애의 시를 듣고 참으로 감명이 깊었어요. 혹시 종이에 그 시를 한 수 써줄 수 있겠는가?"
주 영애라니.
교양이 대감집 자녀들보다 대단하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지만 부끄럽습니다.
848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9:00
이 집을 떠나면서, 칼밥의 첫 보수를 받고 구석에 주저앉아 울면서, 벌레에 흙탕물이 들끓는 진지 안에서, 순라를 돌면서, 아침에 일어나 연초 한대 하면서....
수천번을 생각했다. 언젠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면 자기 자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유달리 힘든 날은 그 문 앞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상상을 했고. 일이 잘 풀렸던 날은 금의환향하여 세 분의 무덤에 상다리 부러질 제삿밥을 올려주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그런 그리움과 상상마저도 모두 햇빛에 바래 버렸는가.
"집 떠나고...처음 돌아왔네."
막상 슬픔의 궤짝을 열어보니 그 안의 것들은 시간이라는 이름의 쥐새끼들이 거의 다 파먹은 후였다.
슬픔의 눈물도, 기쁨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그저 오랜만이다... 이 물건은 아직도 있네... 여기가 부엌이었지... 그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더 이상 슬프지 않다는 사실에 서글퍼졌다.
#집을...돌아봐용...
수천번을 생각했다. 언젠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면 자기 자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유달리 힘든 날은 그 문 앞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상상을 했고. 일이 잘 풀렸던 날은 금의환향하여 세 분의 무덤에 상다리 부러질 제삿밥을 올려주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그런 그리움과 상상마저도 모두 햇빛에 바래 버렸는가.
"집 떠나고...처음 돌아왔네."
막상 슬픔의 궤짝을 열어보니 그 안의 것들은 시간이라는 이름의 쥐새끼들이 거의 다 파먹은 후였다.
슬픔의 눈물도, 기쁨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그저 오랜만이다... 이 물건은 아직도 있네... 여기가 부엌이었지... 그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더 이상 슬프지 않다는 사실에 서글퍼졌다.
#집을...돌아봐용...
850 하리 (eEYngug4uw)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9:20
왜 입을 다무시는 것이지...?
"걔두, 보내달라구 하면 안돼요? 여기 있던애니까, 여기 사정 제일 잘 안다구 하구..."
# 강건주 조언을 복사하는것이에용!
"걔두, 보내달라구 하면 안돼요? 여기 있던애니까, 여기 사정 제일 잘 안다구 하구..."
# 강건주 조언을 복사하는것이에용!
851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09:24
생각해보니 지금 당가 빠져서 사파가 날뛰는 거 건이가 진압했던 것을 보니 다른 사파 레스주들이 정파 빈집털이 가능한 것
>>846 고고 !
>>846 고고 !
85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0:22
>>832
"지금은 안된다."
벽계상이 딱 잘라 말합니다.
"귀식대법을 익히긴 익혔는데 반쯤은 야매로 익혀서 그런지 남들이 다가가면 기가 흐트러져서 골치가 아프네. 의원들도 내공이 없는 이들을 데려와야했어."
파청현이 송파련을 찾으러가지 못했던 이유가. 지금 이 순간 드러납니다!
"귀식대법을 종식시켜줄만한 무언가가 필요해. 나도 모르지만. 그걸 가져오면 만날 수 있겠지."
>>836
강건은 아직 도망칠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쓰러지시겠습니까 도망치시겠습니까?
"지금은 안된다."
벽계상이 딱 잘라 말합니다.
"귀식대법을 익히긴 익혔는데 반쯤은 야매로 익혀서 그런지 남들이 다가가면 기가 흐트러져서 골치가 아프네. 의원들도 내공이 없는 이들을 데려와야했어."
파청현이 송파련을 찾으러가지 못했던 이유가. 지금 이 순간 드러납니다!
"귀식대법을 종식시켜줄만한 무언가가 필요해. 나도 모르지만. 그걸 가져오면 만날 수 있겠지."
>>836
강건은 아직 도망칠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쓰러지시겠습니까 도망치시겠습니까?
860 선영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0:34
(대충 강건이의 무탈을 기원하는 레스)
크아악 주부일 또 끌려가게 되엇어용 오늘은...20000..ㅠ
크아악 주부일 또 끌려가게 되엇어용 오늘은...20000..ㅠ
863 강건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1:08
"후 ..."
또 부상이지만 ... 아직 움직일 수 있다 !
"흐흐 ... 결국 한대 맞췄네요 ?"
마기에 고통 받아라 !
# 도망칩니다 !
또 부상이지만 ... 아직 움직일 수 있다 !
"흐흐 ... 결국 한대 맞췄네요 ?"
마기에 고통 받아라 !
# 도망칩니다 !
864 백류현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1:19
" 그렇습니다 어르신..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낭인이라도 배를 주리는 것은 두렵기에 혹여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까 싶어 방문하였습니다. "
칼을 쓰는 일이면 좋다
돈을 벌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꿈의 직장이니까
류현은 괜히 경계를 살 수 있는 짓은 하지 않았다.
무턱대고 싸우자고 하는 것은, 소면으로 배를 채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극상의 투쟁은 언제나 노력을 필요로 한다.
#대화를해요
칼을 쓰는 일이면 좋다
돈을 벌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꿈의 직장이니까
류현은 괜히 경계를 살 수 있는 짓은 하지 않았다.
무턱대고 싸우자고 하는 것은, 소면으로 배를 채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극상의 투쟁은 언제나 노력을 필요로 한다.
#대화를해요
867 파련주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1:59
김캡 고생하셨어용! 선영주 힘내시구용...ㅠㅠ
으아악 백호님 데려와(안됨) 응애 이후로 찾았던 만년설삼 또찾아(안됨) 뭘 가져와야 할까용 ㅠㅠ...홍 ㅠㅠㅠ
으아악 백호님 데려와(안됨) 응애 이후로 찾았던 만년설삼 또찾아(안됨) 뭘 가져와야 할까용 ㅠㅠ...홍 ㅠㅠㅠ
871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3:42
>>847
크아악 60%
>>848
집을 한 번 돌아봅니다.
...
책을 한권 찾아냅니다. 예전 스승이 썼다가 쫓겨난 바로 그 책입니다.
이름도 지워지고, 내용도 이곳저곳이 찢겨져있습니다.
획득하시겠습니까?
>>850
"그 녀석은 이제 다른 수로채의 일원인데. 보내달라고 하면 우리가 그 수로채에 뭔가를 줘야 하지 않냐잉."
무려 절정고수를 빌리는데에는 막대한 금은보화가 소모됩니다!
>>853
안으로 들어갑니다!
휘리리릭!
수십개의 암기가 일순간에 미호를 향해 덮쳐옵니다.
뭐 이런 것 가지고.
미호가 소매를 크게 펄럭이자 암기들은 힘을 잃고 땅에 떨어집니다!
"도망쳐라!"
그러더니 그들은 사방으로 나뉘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느리니까 다 잡을 수 있겠네요.
아후후후후. 미호가 미소짓습니다.
크아악 60%
>>848
집을 한 번 돌아봅니다.
...
책을 한권 찾아냅니다. 예전 스승이 썼다가 쫓겨난 바로 그 책입니다.
이름도 지워지고, 내용도 이곳저곳이 찢겨져있습니다.
획득하시겠습니까?
>>850
"그 녀석은 이제 다른 수로채의 일원인데. 보내달라고 하면 우리가 그 수로채에 뭔가를 줘야 하지 않냐잉."
무려 절정고수를 빌리는데에는 막대한 금은보화가 소모됩니다!
>>853
안으로 들어갑니다!
휘리리릭!
수십개의 암기가 일순간에 미호를 향해 덮쳐옵니다.
뭐 이런 것 가지고.
미호가 소매를 크게 펄럭이자 암기들은 힘을 잃고 땅에 떨어집니다!
"도망쳐라!"
그러더니 그들은 사방으로 나뉘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느리니까 다 잡을 수 있겠네요.
아후후후후. 미호가 미소짓습니다.
877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4:58
5분만 쉬고 집안 청소랑 설거지 싹 하고 나갈준비를 해야겟서용
오늘 이것으로서 파련이의 비설이 완료되었어용!
이제부터는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시면 NPC 파청현이 정식으로 추가 되는거에용!
오늘 이것으로서 파련이의 비설이 완료되었어용!
이제부터는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시면 NPC 파청현이 정식으로 추가 되는거에용!
881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5:40
>>869 특급무관을 봉인하고 있는 대지여, 여기에 그의 딸인 송파련의 이름으로 명한다. 봉인 해제 !
882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5:51
이런 것 말고도 여러분에게는 다 떡밥이 있으니까 비설같은거 없으신 분들도 안심!
약간 비설 짜오시는건 이런 컨텐츠로 저 놀고 싶어용! 이라고 요청하는 것에 가까우니 억지로 비설 만들어서 보내실 필요없다는거 미리 알려드려용!
약간 비설 짜오시는건 이런 컨텐츠로 저 놀고 싶어용! 이라고 요청하는 것에 가까우니 억지로 비설 만들어서 보내실 필요없다는거 미리 알려드려용!
884 파련주 (4x/fAURt8o)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7:36
>>877 고생하셨어용!!(방방) 김캡 감사해용...88 얼레벌레 비설 검수해주시고 컨텐츠까지 만들어주셔서...😭😭😭
>>88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5 지원주 (yg81yr2C6.)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7:42
무려 1년 반 넘게 비설없이 러닝해온 지원주도 있으니 너무 비설을 의식하실 필요는 없는 것!
889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19:04
>>881 (충격과공포
>>883 떡밥이 있고, 그 외에 컨텐츠를 더 주세용! 느낌이니까용 홍홍!
어차피 떡밥 있으니까 비설 없어도 괜찮아용!
>>884 홍홍홍! 4주 정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용!
>>883 떡밥이 있고, 그 외에 컨텐츠를 더 주세용! 느낌이니까용 홍홍!
어차피 떡밥 있으니까 비설 없어도 괜찮아용!
>>884 홍홍홍! 4주 정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용!
892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0:10
사실 지원주의 비설은 1년 넘게 존버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용 ? 얼마나 대형 떡밥이면 !!
895 ◆gFlXRVWxzA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0:34
>>890 홍홍! 고생하셧서용! 첫 진행 어떠셨나용??
선영주는 지금 일하러 가셧구!
선영주는 지금 일하러 가셧구!
902 류현 - 미호 (CoKExOOImY)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6:35
사랑해서 죽였는가? 류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사랑하면 죽이는건가? 애초에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지도 못했다.
그렇다면 저 여자에게 있어서 살생이란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 인가?
그것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 것 이다. 지금 그를 노려보는 뱀 만을 견주어 보아도 그녀는 보통에서 거리가 멀었다.
" 재밌는 소릴 하시네요 아씨. 아씨 말대로 이대로라면 제가 습격자나 살수처럼 보이니, 슬슬 돌아가는게 어떠할까 하네요. 그 동물에게 먹일 쥐를 찾고 있으시다면 시장 길바닥이 더 찾기 쉬울듯 합니다 "
그 뱀의 먹이가 쥐가 아닐것이라는 생각은 하였다.
눈 앞의 낭자가 평범한 이는 아닐 것 이라는 생각도 하였다.
그저 생각만 하였다.
자신의 목마름을 위해 행동으로 옮기면, 살아남는다는 결과가 나오긴 할까 라는 의심이 그를 억눌렀다.
그렇다면 저 여자에게 있어서 살생이란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 인가?
그것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 것 이다. 지금 그를 노려보는 뱀 만을 견주어 보아도 그녀는 보통에서 거리가 멀었다.
" 재밌는 소릴 하시네요 아씨. 아씨 말대로 이대로라면 제가 습격자나 살수처럼 보이니, 슬슬 돌아가는게 어떠할까 하네요. 그 동물에게 먹일 쥐를 찾고 있으시다면 시장 길바닥이 더 찾기 쉬울듯 합니다 "
그 뱀의 먹이가 쥐가 아닐것이라는 생각은 하였다.
눈 앞의 낭자가 평범한 이는 아닐 것 이라는 생각도 하였다.
그저 생각만 하였다.
자신의 목마름을 위해 행동으로 옮기면, 살아남는다는 결과가 나오긴 할까 라는 의심이 그를 억눌렀다.
906 류호주 (vsED.Fh71c)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8:10
그리고 캡이 있으니까 질문! 기연을 통해 간극을 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올려지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지금은 불가능?
909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8:58
>>901 뭐? 불타고 불타는 기루가 아니라니 인정할 수 없어용!(뒤엎
>>904 우리스레 고유명사 검색하면 바로 참치상판 나오더라고용 홍
>>904 우리스레 고유명사 검색하면 바로 참치상판 나오더라고용 홍
910 ◆gFlXRVWxzA (v91tmkCACI)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9:07
>>906 조건을 충족한 상황이어야 올라가용!
>>907 왜 전 안나오는것...?
>>907 왜 전 안나오는것...?
911 지원주 (yg81yr2C6.)
2021-08-29 (내일 월요일) 12:29:10
>>901 화산파는 불화 뫼산....(아무말
>>903 ㄴㅇㄱ....
재원이랑 화화루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넘모 궁금해진 것!
>>903 ㄴㅇㄱ....
재원이랑 화화루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넘모 궁금해진 것!
915 ◆gFlXRVWxzA (v91tmkCACI)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1:58
이왜진(검색하고옴
>>914 조건만 충족된 상태에서 깨달음이 필요한데 깨달음을 강제로 얻는 느낌에 가까워용!
>>914 조건만 충족된 상태에서 깨달음이 필요한데 깨달음을 강제로 얻는 느낌에 가까워용!
918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3:47
만약 기연으로 간극상승이 간단히 가능하다면......
"기연 3연타"
"하이패스 초절정 진입"
"기연 3연타"
"하이패스 초절정 진입"
925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5:06
저는 스레에서 찾고 싶은 거 있을때 몇스레였는지 기억 안나면
"tunaground" "무림비사" "[검색키워드]" 이렇게 검색해서 찾아봐용!
근데 저래도 안 나와서 직접 하나하나 뒤져야 할때도 있음 ㅋㅋㄹㅃㅃ
"tunaground" "무림비사" "[검색키워드]" 이렇게 검색해서 찾아봐용!
근데 저래도 안 나와서 직접 하나하나 뒤져야 할때도 있음 ㅋㅋㄹㅃㅃ
934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7:16
하란이가 기연영약 처음 먹었을때는 40올랐구용 두번째 먹을때는 20 올랐어용
60은 너무 나가셨어용!!
60은 너무 나가셨어용!!
936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7:32
>>931 천마신교에도 대 공동파용 무공이 있을법 하다 !!
>>932 절정까지 5개월인가 걸린 것 ! 이게 다 굴렀기 때문 !
>>932 절정까지 5개월인가 걸린 것 ! 이게 다 굴렀기 때문 !
938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7:59
【 복마심법 】
예부터 온갖 잡다한 마귀와 악귀들이 날뛰던 시대가 있었으니, 감숙의 고고한 도인들이 모였다. 가장 상서러운 영산인 공동산에 문파를 세우고 도술과 무공을 갈고 닦으니 그 이름을 공동파라 하더라. 이런 시작이 있었던만큼 공동파는 마魔에 대해 굉장히 배타적이고 효과적이다. 그들은 철저히 마魔의 존재를 익힌 자들을 배격하고 거꾸러뜨렸고, 수많은 대적자들은 공동을 두려워했다.
말 그대로 마魔를 복伏하게 만드는 바탕. 복마심법이다.
예부터 온갖 잡다한 마귀와 악귀들이 날뛰던 시대가 있었으니, 감숙의 고고한 도인들이 모였다. 가장 상서러운 영산인 공동산에 문파를 세우고 도술과 무공을 갈고 닦으니 그 이름을 공동파라 하더라. 이런 시작이 있었던만큼 공동파는 마魔에 대해 굉장히 배타적이고 효과적이다. 그들은 철저히 마魔의 존재를 익힌 자들을 배격하고 거꾸러뜨렸고, 수많은 대적자들은 공동을 두려워했다.
말 그대로 마魔를 복伏하게 만드는 바탕. 복마심법이다.
939 강건주 (lTM6JYE5tA)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8:01
>>935 않이, 최후의 일격이 별거 아니게 되었어용 ! 마기의 진화판인 천마기가 필요하다 !
942 미사하란 (Y1jJmH/AoM)
2021-08-29 (내일 월요일) 12:39:20
【 곤파심법 】
천유양월! 천세만세! 둔언백 벽가가 삼가 문안을 올리옵니다.
청해와 인접한 교국의 대도시 둔언시는 아주 오랫동안 벽씨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교국의 작위로는 백伯의 작위를 받았고, 둔언시의 신민들에게는 둔언왕성이라고도 불리우는 벽씨는 위치의 특성상 곤륜파와 긴 시간 대립한 역사가 있습니다.
둔언벽가의 무인들은 강력한 곤륜파에 대항하기 위해 피와 시체로 강과 산을 쌓았고, 노력과 시간을 들여 마침내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심법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곤륜을 부순다는 뜻을 지닌 곤파심법은 자신의 내기를 온존하고 상대방의 내기를 흐트러뜨리는데 주안을 두고 있는 산공의 성격을 지녔습니다.
대공동은 아니고 대곤륜무공은 있네용
천유양월! 천세만세! 둔언백 벽가가 삼가 문안을 올리옵니다.
청해와 인접한 교국의 대도시 둔언시는 아주 오랫동안 벽씨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교국의 작위로는 백伯의 작위를 받았고, 둔언시의 신민들에게는 둔언왕성이라고도 불리우는 벽씨는 위치의 특성상 곤륜파와 긴 시간 대립한 역사가 있습니다.
둔언벽가의 무인들은 강력한 곤륜파에 대항하기 위해 피와 시체로 강과 산을 쌓았고, 노력과 시간을 들여 마침내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심법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곤륜을 부순다는 뜻을 지닌 곤파심법은 자신의 내기를 온존하고 상대방의 내기를 흐트러뜨리는데 주안을 두고 있는 산공의 성격을 지녔습니다.
대공동은 아니고 대곤륜무공은 있네용
946 지원주 (yg81yr2C6.)
2021-08-29 (내일 월요일) 12:42:48
원래 인접한 지역 적대문파끼린 서로의 무공을 파훼하는 무공이 개발되는 것 같아용 홍홍
단순히 마교랑 정파만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마교랑 정파만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954 Sun-0 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2:49:41
간신히 잠깐 주부일 탈출하고 쓰는 첫 진행 후기 : 첫 진행부터 제가 시를 쓰게 될 줄은 몰랐던 거에용❗❗❗
955 Sun-0 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2:51:30
홍홍홍 그리고 화화루는 저도 불타는 기루인 줄 알았는데 의외인 거에용....불타는 꽃같은 기루인줄 알앗는뎅 의외인것..
962 이름 없음 (QclOM1F9ds)
2021-08-29 (내일 월요일) 13:06:1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68/recent
80스레!
80스레!
972 Sun-0 주 (r87PKI3r3E)
2021-08-29 (내일 월요일) 13:27:51
그러고보니 갑자기 궁금한 점이 있는데 기혼이시면 기루에 드나들지 않으시겠죵??? 사모님이 계신데 기루가시면 등짝스매싱 엄청 맞으실듯❗ 너무 무서운 거에용~~~❗❗ 😱
>>971 홍홍홍 감사드려용❗ 바로 읽으러 갈게용❗❗❗
>>971 홍홍홍 감사드려용❗ 바로 읽으러 갈게용❗❗❗
988 ◆gFlXRVWxzA (QOA0r3OcWw)
2021-08-29 (내일 월요일) 13:59:40
>>981 아 ㅋㅋ 11세기라구 ㅋㅋ
딱히 한계선은 없는데 한...20?30?
딱히 한계선은 없는데 한...20?3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