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1.1 진행력이 좋다. 진행력이란 단순히 글을 잘쓴다, 묘사를 잘한다가 아닌 얼마나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 내에 전달할 수 있느냐. 진행 특성상 레스주 한명한명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육성스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력이며, 이 부분에 있어서 김캡은 지원주가 봤던 육성어장 캡틴중 가장 뛰어나다. 이게 얼핏 작은 것 같아도 진행력이 나쁘면 진행 한번에 한두번 핑퐁 할까말까 하다가 진행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지원주는 이거 버티기 힘들어서 탈주한 적도 있다....
1.2 밸런스가 좋다. 대립스레에서 종종 튀어나오는게 밸런스 문제인데, 가장 중요한 세력간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다. 인기많고 캐입하기 쉬운건 정>사>마 순이지만, 세력에 소속되어 얻는 이점은 정<사<마 순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강점 약점 간의 영혼석 책정이 적절하다. 최대 영혼석이 적은지라 한돌한돌이 중요하기 때문에 2돌, 3돌, 5돌 강점 약점의 차이가 꽤 큰 편이며, 이 차이가 밸런스를 잘 맞춰준다.
물론 안전불감증 약점은 조정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1.3 재미있다 말이 필요할까? 재미가 없었다면 일반스레가 1년 반이 넘도록 순항하진 못 했을 것이다.
1.4 직관적이다 다시 말하면 레스캐들에게 친화적이다. 이 덕에 레스주들은 흥미를 쉽게 잃지 않고, 진입장벽도 자연스레 낮아진다. 조언도, 묘사도, 설명도 모두 직관적이라 불편함이 없다.
이 밖에도 노동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다, 캡틴 자체가 어장과 레스주들에게 관심이 많다는게 눈에 보인다 등등이 있지만 너무 길어서 패쓰
2. 단점
2.1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시리 파트가 좀 적은 느낌이 든다 단순히 지원주가 못 본 걸 수도 있지만 진중한 파트가 적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인 것은 좋지만 확 가라앉아서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소사건도 많이 생기면 좋겠다. 다만 하리와 방이의 일, 당가의 속사정 등등 분명히 존재는 하는데 지원주가 못 본 것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2.2 현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3 육성/무협의 조합 이건 김캡은 아니고 어장의 단점이다. 육성어장에 무협물이라는, 가뜩이나 캡틴이 처리할 것도 많은데 무협이라는 보기 드문 장르가 섞였다. 이 때문에 모든 어장의 중심이 캡틴에게 몰려있는 느낌이다. 가장 갈리는 것은 캡틴이며, 캡틴이 어장에 계실 때와 안 계실 때의 화력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로 분명하다. 모든 썰이나 화력의 근원이 캡틴에게서 나오는 탓인 걸로 생각된다.
1.1 화산은 火山이 아니고 華山입니다! 구파일방 오대세가 중 가장 강력한 문파를 꼽으라면 항상 꼽히는 두 문파, 소림과 무당을 제외하고는 현 무림에서 가장 강력한 정파의 제자. 근데 거기에서도 장문인계 제자... 정파는 물론 장강 이남을 혼자 다녀도 안전합니다!
1.2 외모 사실 외모라고 쓰고 그냥 여백으로 놔두고 싶은데 양심에 찔리니까 일단 몇 자 적고 갑니다...
1.3 매화검수 후보 그거 아십니까? 당신 스승님, 당신 사형 매화검수라는거... 그럼 백월도 자연스레 매화검수 후보... 매화검수는 화산 뿐만이 아니라 무림 전체에서 이런 반응입니다 "ㅁ..ㅁ...매화검수? 마 니 매화검수 후보가?? 와 일마이거 도란네!!!" 마치 부산에서 부산대다닌다고 하는 수준...
1.4 NPC 관찰 화산파 도사답게 민생을 챙기는 모습이 보인다. 일단 협객행을 떠난 것 또한 요괴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이름없는 NPC들을 제법 주의깊게 관찰한다. 숨겨져있는 퀘스트를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2. 단점
2.1 전투가 어려워요! 백월은 전투를 어려워한다....전투 고인물 여러분 도와주세요...
2.2 세속적인 도사님 화산파 장문인은 세속적이어도 괜찮다. 왜? 화경이니까 하지만 백월이는 세속적인 모습을 보이면 호감도가 깎여나갈 수 있으니 주의!
2.3 무공에 관심을 가집시다! NPC에 관심갖는 것도 매우 좋지만, 무공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스승님과 사형이 있는데 가르침을 요청해서 받을 수 있다!
1. 다른 매체에서 많이 접하면 어떻게든 된다 일단 머릿속에 집어넣으면 나중에 번뜩일수도 있고 그런 것!
2. 무공 가짓수를 늘리자 선택지가 늘어나면 그만큼 상대에게 대응하는 것도, 상대를 공격하는 것도 쉬워진다.
3. 내공을 늘리자 전투는 경지, 간극, 무공과 내공으로 결정된다 상대보다 내공이 더 많으면 버티면서 말려죽이는 것도 가능하고 화력차로 딜찍누하는 것도 가능하다
4. 무공을 파헤치자 늘리는 것도 좋지만 지금 가진 무공을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두는 것도 좋다. 활용 방법을 상상해보고 캡틴에게 가능한지, 어렵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예시를 물어보자. 질문권 안 써도 대답해주시는 경우가 많다. 이게 명확해지면 어떤 상황에 어떤 무공을 써야할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5. 상대방과 주변 지형지물을 잘 살피자 상대가 어떤 움직임을 취하는지, 주변이 흙밭인지 돌밭인지 등등 다른 요소에도 신경을 기울이자. 어쩌면 활용할 수 있을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때때로 인간은 벼락을 맞듯 우연한 계기로 변화하곤 한다고 하네. 그러나...그 공자가 그런 결과가 될줄 누가 알았겠는가. "
두 입에는 여간 생글생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우직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순박한 미소는 중원을 선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거기에 오른쪽에 있어야 좋을 팔이 없는 것이 정말로 아쉬운 점이겠지만, 그는 자신의 싸움이 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말하길 좋아했다. 평소에도 매니 비둘기니 하는 것들을 키우며 그것들에게 먹이를 주길 즐기고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어 아이들의 환심 사기도 즐겼다. 그러면서도 어른에게 공경하는 모습은 먼 옛날 예와 인에 대해 이야기했던 한중왕에게서 배우고자 함이 있었고, 사사로운 것을 호방히 넘기는 것에는 연안의 기세를 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명사와 지혜로운 이들에게 배우고자 함은 관우를 닮은 듯 하였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비설)
" 제갈세가는 결정적으로 너무 선한 것이 문제입니다. 정파이기 때문에, 올바른 조언자여야 하기에 제갈세가는 천천히 썩어갔고 주위를 구속하는 능력을 잃어갔습니다. 전 이 모습을 바꾸고자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제갈을 사파의 흉계처럼 꾸미고자 하는 것도 아니며, 마교처럼 아잡한 믿음에 기대고자 함이 아니니 말입니다. 제갈은 어디까지나 조언자로 남으면 됩니다. 꼭 우리가......손을 더럽힐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제갈세가에서 나타난 이단아. 둘, 혹은 셋이 남았을 때 그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표현하곤 한다. 항상 생글거리던 미소가 유독 눈에 한정하여서는 웃지 않게 되었다던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해맑게 웃는 노래엔 사람을 헐뜯고, 우롱하는 내용이 가득했다. 그러면서도 매와 비둘기를 훈련시켜 넓은 곳을 보길 즐겼고 명사와 시인들에게 환심을 사 제 명성을 키울줄 알았다. 그는 천하제일 지혜일로 제갈세가라는 과거를 좋아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뿌리가 저 위대한 한중왕을 따라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와룡이 아니라, 평생을 왕을 위해 보필한 당나귀를 닮았다 했다. 그러면서도 와룡의 잔혹함과 결단력을 잃고, 지혜와 조언자로 남아 세력을 뭉치기 시작한 제갈세가가 점점 그 안에서부터 뿌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하늘은 그에게 천재적인 지혜를 주었으며 먼 과거 자신의 뿌리인 공명의 가문에서 태어나게 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겠다. 말 그대로 그는 세가가 드러나게 하지 않는다. 제갈세가는 언제나 조언자, 지혜로운 화합자의 역할로 남아야 했다. 그렇기에 손이 아닌 묵과, 부리와, 혀에 피를 뭍히는 방법을 선택했을 뿐이다.
대신 이쪽은 중원이랑은 다르게 완전 책사계 캐릭터로 간거에용. 중원이가 암수와 흉계, 모략에 강한 타입이라면 이쪽은 이간계와 조작, 통제와 조율에 특화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용! 중원이가 튼튼한 육체와 천재라는 정체성, 그러면서도 전투에서도 어느정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캐릭터라면 이쪽은 진법과 지혜, 지휘에 모든 것을 올인한 책사계 캐릭터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