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DYACJozHJo )
2021-08-21 (파란날) 22:55: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음료는 계절에 어긋나게 싹을 틔워서 꽃을 피우는 국화꽃으로 만든 국화주다. 그렇기에, 그 신에게서 태어난 신수들을 모시는 동화학원에서는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그들을 추모하고 MA에게 그들의 영혼을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국화주를 바치게 되었다.
696
발렌(뺩)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07:35
캡틴 맛저하시구 잡무 힘내기시여요..88.. 2시간이 지났어요! 설마 또 6이 뜰까요..🙄
697
단태(땃쥐)주
(hMlGAvRIOo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12:52
(((모두의 기력을 쮸아아아압하고 만족스레 우히히하며 사라지는 땃쥐)))
698
은(긍)주
(yVjO942iT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15:12
>>697 (기력을 빨려 배고픔에 쓰러져 있는 긍쥐)
69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15:31
그는 이불 안에서 사람을 처음 본 고양이처럼 한참을 경계했다. 조금만 다가가려 해도 꾸물꾸물 움직여 이불 깊숙한 곳으로 숨었다. 침대 구석에 붙었는지 등이 딱딱한 벽에 닿았다. 달링은 그의 품안에서 그렇게 자기 사랑을 독차지 하더니 꼴좋다는듯 그르륵 울었다. 그는 침대 틈으로 숨을 수 있는지 확인하듯 손을 이리저리 더듬다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자 손바닥을 본다. "이게 뭐지?" 페인트볼이다..dice 1 6. = 3
700
발렌(뺩)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16:37
((쭈압에 쓰러져요..)) 아무 일도 없었다가 뜨네요. 이 경우에서 뜨면 현상의 유지인 걸까요, 아니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걸까요..?🤔
701
정산(4차)◆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1:24
일단 굴리면 전의 현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원상복구!XD
702
발렌(뺩)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4:44
좋아요! 왜 자신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달링을 끌어안고 있는지 영문을 모르는 벨이 완성됐네요!!🥰 벨: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달링: ((부빗부빗))
703
정산(4차)◆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6:10
백정은 그러면 다시 돌아왔다고 눈물 뚝뚝 흘릴지도요!:3 아, 백정쟝 평소에도 울었네..! :ㅁ
704
펠리체 - 윤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6:58
"당연하죠. 선배도 이렇게 잘 끼고 있는 걸." 모습을 수시로 바꿀 수 있는 윤에게 고정된 장신구는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잘 끼워져 있어서 기쁘기도 했다. 이러면 무얼 채워줘도 계속 하고 있겠구나 싶다. 호크룩스는 금방 만들 수 없을테니, 그 대신할 것을 빠른 시일 내에 가져오는게 좋을거 같다. 간지럼을 손장난으로 받아주며, 그가 언제 그녀의 부탁을 거절했더냐는 말에 듣고보니 그렇다며 웃었다. 단순한 부탁도 그렇지만 두번이나 그의 수족들을 물러주지 않았던가. 이렇게 오냐오냐 해주기만 하면 버릇이 나빠질 것만 같다. 문득 든 생각에 가늘게 눈을 휘어 웃으며 중얼거린다. "저 나중에 버릇 나빠져도 그거 다 선배 때문이니까, 투덜대면 안 돼요?" 말뿐인 위협은 가벼운 웃음소리와 함께 더욱 가벼이 흩어진다. "응. 다른거 조만간 들고 올게요." 호크룩스를 만들던 어쩌던 그 때까지 비워둘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근시일내로 가져오겠다 말하며 순순히 윤의 품에 기댔다. 두고 가려 해도 놓지 않을 듯 그의 팔과 옷을 단단히 쥐고, 점점 무거워지는 눈커풀을 느릿히 깜빡인다. 감기는 눈만큼이나 말도 조금씩 늘어진다. "더 얘기 하고 싶은데, 졸려... 조금만 잘게요. 진짜, 조금만.." 그러니 가지말라고. 꼭 옆에 있으라고. 비슷한 말을 몇번 반복하다가 툭 하고 잠들었다. 그 며칠 사이 가장 편안한 잠이었다. 후일담, 이라고 할까. 며칠 뒤의 일이다. 그녀는 정말로 목줄...스러운 초커를 들고 윤을 찾는다. 그의 지금 모습에 맞춘 듯 붉은색이 도는 가죽끈에 장식이라곤 동그란 은색 고리 하나가 전부인 심플한 물건이다. 정말로, 고리에 줄을 달아 당기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모양새다. 윤이 기꺼이 해주겠다고 했을 때처럼 눈을 반짝이며 그것을 내밀었을텐데 과연 거절할 수 있었을까. 어찌했을지 모르긴 하지만, 먼저 했던 말처럼 순순히 착용했다면 활짝 웃으며 안기는 그녀가 있었을거다. 저보다 큰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안겨 그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 속삭였겠지. 만약 장난으로라도 거절했다면? 뭐, 그건 굳이 말로 해야 할까 싶다. 어찌할지는 이미 다 말했지 않은가. //더...더 잇고 싶지만 이미 지난주 내내 캡틴을 붙잡고 있었던 것에 양심이 아파서 ㅋㅋㅋ.... 이걸로 막레 할게! 캡틴 일상 수고했어~~
705
정산(4차)◆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7:19
.dice 1 100. = 97 =)
706
정산(4차)◆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7:41
와우..... :3 첼주 어서오세요!! 일상 수고했습니다!XD 벨주! 벨의 SAN치는 무사한가요?:3
707
◆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29:23
와우... :3 캡틴: 너 이제 진짜 목줄 생겼다!:D 윤: ........ 캡틴: 여우는 개과니까 이제 훈련도 가능한 거 아니야?:3 윤: ...... 윤: (매구모드 on)^^....... 아바다... >>이미 사망한 캡틴입니다<<
708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0:47
>>703 ((귀여워서 오레오 말고도 다른 과자도 잔뜩 먹여주고 싶어요..)) 산치체크....60 이하로 기준점 잡을게요..😂😂😂.dice 1 100. = 48
709
스베타주
(GJ93qVFpUM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1:01
VIDEO 기대했던 것 : 호그와트에서 온 편지 현실 : 전기세 알고리즘님이 귀여운 영상을 띄워주셨어요.
710
스베타주
(GJ93qVFpUM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1:22
97.. 👀
711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1:53
다행히 무사하다네요!😊 꺅! 첼매구 목줄!🥰
712
◆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1:57
앗 영상이 귀여워요!:3 타타주 어서와요!!!XD
713
◆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2:21
좋아요 그러면..... :3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714
펠리체주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2:45
윤이...기다려 정도는 해볼만도(?) 땃태 답레는 이따 가져오는 걸로 하구 다들 쫀저~~
715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4:15
전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러시아의 마법사는 전기세도 부엉이로 주고받나봐요!((아니에요)) 타타주 어서오세요!((꼬옥 안아요!))
716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5:07
😊😳😧😨... 🙂
717
정산(4차)◆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6:05
>>541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손으로 우물을 가리켰을 뿐입니다. 그녀는 저승사자와도 같은, 검은색 옷과 갓을 차렸군요. System: 2갈레온, 곤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획득! >>55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 .... ' 사당 물 위에 선 리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국화꽃을 가져가기 위해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 이름을 부르고 국화꽃을 넣기 전까지 절대로, 닫으면 안 됩니다. ' 닫지 않게 주의합시다. !!!System: 2갈레온, 감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획득! >>57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 이제, 이걸 감 선생님께 드리세요. ' 리는 지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봉해진 것은 쉽게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System: 2갈레온, 리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획득! >>58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 가봐요.... ' 갓을 비뚜름하게 쓴 감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얼음호수에서 설녀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언가 이상합니다. 두 눈이 있는 자리는 눈이었던 구멍만이 뻥 뚫려있습니다. 눈사람인지, 설녀인지 알기 어려운 형체가 얼굴의 절반 이상이 쭉 찢어진 입으로 깔깔깔 소리를 내어 웃었습니다. 불길한 공기가 주변을 에워쌉니다. 놀랍게도,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그럼에도 그것은 소리를 내어, 웃고 있습니다.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 무꾸리를 해보자, 이게 언제 끝날지 ''' 곧이어, 눈은 그대로 흩어졌습니다. 더 이상, 불길함도 서늘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System: 2갈레온, 감의 호감도 +5, 기숙사 점수+10 획득, <clr black>현궁에 속한 학생이기에, MA를 잠깐 알현합니다.
718
은(긍)주
(yVjO942iT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7:27
와! 마씨!
719
???◆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38:47
혼을 낚아보자, 혼을 건져보자. 달상하였으니, 머리카락이라도 건져질 것이니. 데구르르르 툭, 데구르르르 툭. 영산에 피어나는 흰 꽃에 앉는지, 앞에서 뒤에서 주장하는지 보자.
720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42:09
제가 담배를 태우다 저런 장면을 본다면 비벼꺼서 도망칠 시간도 없이 그 자리 그대로 굳었을 것 같아요...😨 우..우와..
721
정산(5차)◆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48:54
>>627 펠리체 W. 스피델리 ' ...... ' 감은 펠리체의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현무를 모시는 무녀의 눈에 비춰지는 건 무언가 다른 건지도 모르죠. 신수의 말을 들을 수 있잖아. 당신의 발치에서부터 무언가, 공기가 무거워집니다. 그것은 천천히 몸을 타고 올라갑니다. ''' 더 많은 피와 죽음을 내게 가져와주련. ''' ''' 그리하면, 원하는 모든 걸 이뤄주마. ''' !!!System: 2갈레온, 감의 호감도 +5, 기숙사 점수+10 획득, MA의 잔상 확인. >>637 은 하 ' 이번엔 날 도와주는구나? ' 건이 싱긋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국화 한 송이를 은에게 건넸습니다. ' 부정이 타지 않게, 떨어뜨리지 말고 먹지 마. ' !!!System: 2갈레온, 건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흰 국화 한 송이 획득! [흰 국화 한 송이] 새벽 이슬을 머금은 하얀색 국화. 청룡의 기운이 서려있어서인지 기분 좋은 서늘함이 감돌고 있다. 리 사감에게 갈 때까지 기운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668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 ... 으흑..... 흡...! ' 감 사감은 자신에게 닿는 감각에 눈물을 더욱 뚝뚝 떨어뜨리더니, 으앙 하고 울었습니다. ' 역시, 역시.. 인간이 갑자기 떠나는 것만큼.. 마음 아픈 건 없네요....!! ' 마치,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처럼 그녀가 말했습니다. 물론, 그녀는 인간입니다. 당신과 다르게, 심장이 없을 뿐. !!!System: 2갈레온, 곤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획득! //모든 퀘스트 정산 완료입니다:)!
722
◆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50:03
이제 환상이 남았던가요?:3
723
OWL◆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52:33
환상은 잡무 끝나고 드릴게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요...!!
724
스베타주
(GJ93qVFpUM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53:17
>>715 나무를 그대로 뽑아 타고 다니다니.. 러시아는 대체 🤔 그리고 마님 우아... 😶
725
스베타주
(GJ93qVFpUM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8:57:37
늦게까지 고생이 많아요. 다녀와요. 캡틴.
726
아성주
(6dTz0OL.KU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04:15
다녀와요! 캡!
727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15:14
캡틴 다녀오셔요..!! >>724 타타도 나무를 뽑아 타나요..??((?????))
728
펠리체주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22:10
아니 마님 당신 망가뜨리는거 밖에 못 하자나 ㅋㅋㅋㅋㅋ 이잌 ㅋㅋㅋ 그래서 어디까지 가능하심미까...?(?) 갱신해~~
729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28:09
첼주 어서오셔요!
730
스베타주
(GJ93qVFpUM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33:10
>>727 ㅓ... 🤔 응...! 자작나무를 뽑아 타요...! (???) (스베타:????)
731
스베타주
(GJ93qVFpUM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33:48
>>728 어서 와요 첼주 (쓰담쓰담 해요)
732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35:11
>>730 😳!!!!!! 스베타..강한 마법사였군요!!(?)
733
펠리체주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36:16
벨주 타타주 안녕~~ (쓰담받아서 녹음) 다들 월요일 고생했다구~~
734
렝주
(jgHsq7pnLA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38:46
앟 피곤해....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ㅇ....
735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49:51
첼주도 월요일 고생하셨어요.😊 렝주 어서오셔요..! 하루종일 걸어다녀요..?😳 ((꼬옥 안아요..))
736
펠리체 - 단태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19:59:25
어느 쪽도 이유가 없는 것은 맞지만, 그녀는 필요성에 중점을 두는 편이었으므로 반갑지 않은 상대에게 그리 대할 뿐이었다. 그래도 나름 예의를 차려서 무시하지 않은 것이 낫지 않느냐고 생각했고. 단태가 보여준 언행 불일치의 모습도 그와 비슷하지 않는가 라고도 생각했다. 기껏 남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이런 곳을 찾았는데 그녀가 대뜸 나타났다. 방해라고 여겨져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니 이 정도는 일일히 짚지 말아줬으면 하지만, 말로 하지는 않는다. 귀찮거든. "본가의 주변이 온통 숲이다보니 비슷한 환경이 익숙한거죠. 그리고, 뭔가 있을 때는 시끄럽지만 없으면 이렇게 조용한 곳이, 학원 내에 있었던가요." 원내는 어딜가도 학생 학생 학생들이고 후원마저 유령들로 소란스러우니. 정말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이곳만한 곳도 없다. 그렇다면 학교 앞 숲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 싶겠지만, 그녀는 지금 여기에 있었다. 어떤 순순한 대답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기도 하다. "말이라는게 하는 사람 나름이고 듣는 사람 나름 아니겠어요? 감시는 안 하신다라." 그러고보니 해변에서도 감시는 안 한다고 했었지. 괜한 말을 했다고 중얼거리며 고개를 슬핏 기울였다. 그 날 나름 재밌게 놀았었는데, 그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오. 스스로 생각해도 참 못됐다. 그걸 철회할 생각은 없지만. "귀찮아지는게 싫다는 이유만으로, 보이지 못할 것이란 건 맞지 않나 싶지만요." 그녀도 같은 이유로 그 날 밤 내내 베개만 쥐어뜯었다. 힐끔 시선만 내려 옷이 가리고 있는 가슴팍을 본다. 그 속에 감춰진 문양과 로켓의 존재감을. 아, 이제야 생각났다만. 그러고보니- "여기서 혼자 이러실게 아니라, 찾아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던가요, 선배? 주제넘은 말이긴 하지만, 제가 그 사람이라면 선배가 혼자 이랬다는 걸 나중에 알았을 때 정말 슬플거에요. 혹은 깊게 깊게 삐지거나요." 그의 수족들과의 교전 중에도 서로에게 기대어있던 두 사람을 그녀는 분명 보았다. 단태와 주양. 그 둘이 언제부터 그런 사이였는지는 모르지만 이럴 때야말로 의지할 수 있는 상대이지 않을까. 뭐, 그렇게 말한 그녀도 매번 그를 찾지는 않았지만.
737
펠리체주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00:27
내 월요일은 아직...아직 쫌 남았지만...!! ㅋㅋㅋㅋ 나름 괜찮은 하루긴 했지 응~~ 렝주 어서와~~ 궂은 날씨에 걸어다니느라 고생했어;;;
738
렝주
(jgHsq7pnLA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02:48
>>735-737 오늘 약속도 있었고 해서 아침에 나갔다가 지금 들어왔어용! 으으으 다리아파 발아파... (쯉쭙)
739
OWL◆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03:03
>>516 펠리체 W 스피델리 >>539 은 하 모든 것이 일순간, 멈췄습니다. 당신 말고 움직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닐까 싶은 순간.... 문 밖에서 부엉이 실루엣이 보입니다. 부엉이가 길게 목을 빼고 울었습니다. 일전의 유리병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부엉이가 울 때마다 어딘가, 황홀한 기분이 듭니다. 점점, 의식이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밑에 개미떼가 보입니다. 당신 주변에는 소금으로 만든 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개미의 말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개미 한 마리가 당신에게 설탕 1봉지를 요구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주자, 개미가 기뻐합니다. 이 상황이,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개미 한 마리가 당신에게 권능을 요구했습니다. 당신은 개미에게 마법을 가르쳤습니다.최초의 마법사가 탄생했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런 황홀감은 물론 부엉이도 보이지 않습니다. >>562 스베타 터뜨림과 동시에, 서늘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듯 모든 직감이 그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부엉이가 길게 울더니, 당신을 보곤 웃었습니다. 숨이 턱, 막혀옵니다.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안개 같은 것이 당신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반신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그것의 목을 조르자, 그것 역시 당신의 목을 졸랐습니다.아, 아쉽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당신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620 펠리체 푸드덕, 날갯짓 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리면 부엉이가 울면서 히죽 웃는 게 보입니다. 점점, 행복한 기분이 당신을 감쌉니다. 이대로 파묻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신의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당신은 너무나도 심심합니다. 트롤이 당신을 향해, 방망이를 휘두르려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어리석습니다. 당신이 위대한 존재라는 걸,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스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자비를 베풀어서 그 트롤을 터뜨렸습니다.일전의 거대하고 끔찍한 트롤이 어떻게 죽었는지, 당신은 알게 되었습니다.
740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08:30
크툴루......((동공이 떨려요..))
741
펠리체주
(Mb8INU4x2I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08:32
>>738 (얌전히 기력을 헌납)(쪼그라듬) 아이고 하루종일... 고생했어 고생했어~~ NE님...혹시 크툴ㄹ...?
742
발렌(벨)주
(2AmVLjA6tc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09:23
>>738 ((기력을 바쳐요..!!))
743
렝주
(jgHsq7pnLA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10:07
>>741 이이이이이 피곤함당 :ㅇ.. >>742 (쯉쯉)
744
렝주
(jgHsq7pnLA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10:21
하이튼 계신분들 다들 안녕임당!
745
◆Zu8zCKp2XA
(yNGk0Tx3/Q )
Mask
2021-08-23 (모두 수고..) 20:12:44
렝주 고생했어요!!(얌전히 기운 헌납) NE는 그래도 MA보다 자비로워요!:3 환상쇼 보여주는 것도 MA에 비해서는 순한맛이구... :3
746
◆Zu8zCKp2XA
(yNGk0Tx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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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모두 수고..) 20:13:23
저는 이제 잡무의 늪에서만 벗어나면 돼요.........!!!!!!!!!!! 살려줘요...... ㅇ<-<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