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0094>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eighteen :: 1001

발음조심

2021-08-19 00:36:04 - 2021-08-20 22:14:25

0 발음조심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04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를 맞추신 네 분은 이번주까지 상품을 정해서 웹박수에 보내주세요~!
🌸"봄" 계절은 이번주 일요일(21일) 밤 12시까지 입니다.

33 하늘 - 민규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48:49


사탕 한 번, 자신을 한 번 번갈아가며 바라보는 그 모습에 하늘은 벙찐 표정을 지으며 무슨 의미인지를 추리했다. 그러니까 사탕을 빨리 먹으라는 의미지? 그런 생각을 하며 하늘은 미소를 지으면서 나중에 집에 갈 때 먹겠다고 대답했다. 피아노를 쳐야 할 손이 끈적해지는 것은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자신이 조심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었다. 애초에 피아노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학교의 비품이니 더러워지면 곤란했다.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쪽이 좋아요. 혼자서 연주하는 것도 좋지만요. 물론 선배가 피아노 곡을 싫어한다면 별개지만요."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까지 굳이 연주를 들려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 지론은 오늘도 여전했다. 일단 그가 듣고 싶어하는 느낌을 보였기에 연주를 하겠으나, 흥미가 없다면 그 또한 상관없는 일이었다. 세상 모든 이들이 피아노를 좋아해야하는 것은 또 아니었으니까.

아무튼 하늘은 반짝반짝 작은 별을 거론하는 민규의 말에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러니까 그 멜로디인걸까. 그렇다면 작은별 변주곡. 모차르트가 작곡한 그거 맞지? -물론 전혀 그런 게 아니겠지만 하늘에게는 그러했다.- 라고 결론을 내리며 하늘은 눈을 감고 호흡을 조절한 후에 손을 천천히 움직였다.

처음에는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왔을지도 모르나, 이후에는 익숙한 멜로디와 더불어서 낯선 멜로디가 합쳐졌다. 사실 가벼운 버전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전체적인, 원래 버전은 잘 모르는 이들이 가득했으니까. 그 낯설지도 모르는 것을 굳이 모두 연주를 한 후에 햐늘은 손을 멈췄다.

"이거 맞을까요?"

마지막까지 음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그의 호흡도, 손도, 그리고 멜로디도 언제나처럼.

/하늘이가 미안하다구!

34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49:02

"강해인, 나를 위해서 죽어줘."


강해인은(는) 밝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런다면 날 사랑해줄거야?"
#shindanmaker #날_위해_죽어줘
https://kr.shindanmaker.com/964542

죽어서 사랑 받으면 무슨 의미야!

《아침의 신 강해인》
냉혹한 성격으로, 때때로 인간의 모습을 취한다는 전설이 있다. 『눈물짓는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앙상한 해골을 든 모습이 유명하다.
#shindanmaker #판타지_신
https://kr.shindanmaker.com/876809

오 ... 이건 좀 귀하군요

강해인는 오열하면서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다 알면서 왜 그랬어?"

그 사람은 오열하면서 말했습니다.

"알면서 왜 물어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7374

흐음 ..

35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49:34

이벤트인가.
이번에도 주말에 자리를 비우고 일요일 저녁에야 돌아오는 하늘주는 쭈그리 상태가 되어서 저쪽에 가 있겠어. (이동)

36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49:59

>>34 정답! 죽어서 사랑 받는거. 얀데레!! (아냐)

37 ◆qVMykkcvJk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0:18

>>30 비밀입니다 ㅎ▽< 직접 참여해서 겪어봐요!

38 아랑주 (tXxjUxiJ9s)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0:36

떨어지는 별똥별이 금아랑에게 속삭였다.

"누가 너한테 전해달래. 보고싶다고. 그리워하고 있다고."

금아랑, 그 말을 듣고 고개를 숙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다들 안녕하세요...! >>1-1000 모두 안녕!

>>13 연호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네요. (흐뭇) 안녕 연호주!

>>14 호옥시 캡틴, 전판 익명의 K 보셨나요...? ☞☜ 좋은 하루! (익명의 k 금아랑 이엇어요)

>>15 하늘주도 안녕안녕! >:3

>>16 그래서 좀 쉬엄쉬엄 하려구요... ㅋㅋㅋㅋㅋㅋ ㅎㅁㅎ안녕 해인주!

>>22 시아주도 안녕~ <:3

>>23 새슬주도 안녕안녕! (새슬이 표정 이모지) (쓰고 싶었는데 못 찾음)

>>24 하이하이에요 민규주~~ :D

>>25 네~ 좋은 밤이에요 연호주

>>26 천천히 주세요~ 문하주 답레봐도 내일 드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 문하한테 민트초코 과자 추천해주면... (극혐 받나요..? :Q)


여러분이 아이들이 민초 좋아하는지 알고 싶은밤... <:3
>>29레스까지 보이는대로 달긴 했는데 이제 답레스 드물수도 있어여... <:3

39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1:53

>>38 산들고에 그렇게 많은 이들이 있으니 필시 한 명은 있겠지!!

민초라. 하늘이는 별 감흥이 없을 것 같네. 있으면 먹지만 그래도 굳이 먹진 않는 편으로? 그래도 민초는 사라져야한다니 뭐니 그런 말을 들으면 되게 싫어하고 정색할 것 같네.

40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2:27

해인이는 민초 좋아해오!

41 시아주 (Fw381MgSWU)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2:29

>>37 오늘도 아랑주의 레스는 최고네 😎

42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3:07

아니. 생각해보니 이거 하늘이는 봄에 하는게 하나도 없구만 그래!
좋아! 봄은 바빠서 아예 모습도 안 비추다가 여름에 좀 풀린 것으로 치자! (안됨)

43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3:12

우아앆 주말 이벤트라고 ㅇ)-( 기쁘지만 조금 바쁠 예정이라 살짝 슬퍼졌음니다 흑흑

>>38 반가워요 아랑주~! ( ᐛ ) (대신 써드림)
새슬이에게 음식 호불호 그딴 건 없는 것이야 그냥 주면 주는대로 먹습니다요

44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3:36

>>34 해인신님 해인신님 아침 쪼금만 늦게 오게 해주세요 어흐흑
눈물짓는신<개발린다

>>38 ㅇ우와악 쩔어
아랑주 그 혹시 노파심에 얘기하는거지만서두요 그 부담 안 가지셧음 좋겟다는 그런
몬지알지요 어깨랑 손꾸랑 쪼물쪼물
민규는.. 아마 주는 대로 다 먹는답니다

아랑이는 민초 좋아하려나요 >:3

45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4:59

>>38 문하를 한번 골려먹어보고 싶다면 그래도 좋아. 문하는 아직 민초를 먹어본적이 없어 모르고 있지만 입이 민초와 영 친하지 못해서 민초를 못 먹을 텐데, 아랑이가 추천해주는 거면 '그래도 얘가 내 생각 해서 추천해준 건데...' 하고 포커페이스가 흔들리면서도 억지로 꾸역꾸역 먹으려 할 테니까.

46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5:04

>>39 헉 정색하는 이유 물어봐두 되나요 >:3c

>>40 해인이 민초.. 조와하는구나
상쾌해서인가요

>>43 저 새슬이 이모티콘 넘 쥬아해요 흑흑 귀여워
와 민규랑 똑같네유 하이파이브 함 하까요

47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6:17

>>45 문하 민초 안먹어봣어?!?!?!?!?!??
익숙해진 담에두 별로 안조와하나요?

48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7:05

안녕 다들!!!!!!!!!!!!!!
캡틴도 안녕!!!!!!!!!!!!!! (모두 다 손가락에 찍어서 냠냠굿)

49 시아주 (XLnZJmgWK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05

>>48 슬혜가 같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말해주기 😎

50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09

>>44 (밤이 사라져버림)
>>46 달달하잖아요

51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45

"현슬혜, 나를 위해서 죽어줄래?"


현슬혜은(는) 그를 빤히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드디어 미쳤구나?"
#shindanmaker #날_위해_죽어줘
https://kr.shindanmaker.com/964542

현슬혜는 웃으면서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날 기만하려던 거지?"

그 사람은 짜증을 내면서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넌 또 사라질 거 잖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7374

🤔 (진단 상태가...)

52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47

>>50 다스케테에에에에에

53 은사하 - 화연호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53

"장난 받아치는 게 내 전공인 거 또 어떻게 알고."

싫어하는대신 장난을 쳐준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사실 전공이라 할 정도로 재밌게 받아치지는 못 하지만, 원래 약간의 과장은 삶을 즐겁게 만드는 법이 아니던가. …아니라고? 유감이다.

"아이구, 무서워라."

하나도 무섭지 않은 얼굴로 웃는다. 그러면서도 손은 뒤로 물렸다. 사실 문다고 해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이쪽이 조금 더 약 올리기 좋아보여서 그랬다. 근데 내 잘못 아니다, 뭐. 네가 장난치기에 너무 좋은 상대야. 누르면 소리나는 인형 같이 장난 하나하나에 반응이 다 튀어나와서.

옥상에서 불꽃놀이? 눈을 데룩데룩 굴린다. 혹시 내 마니또가 너였니? 나한테 폭죽 준 사람이 있는데. 걔랑 같이 보고 싶어서 남겨놨거든. 줄줄이 뱉으려다 말았다. 그럼 처음 봤다는 말은 안 했겠지 싶어서. 그 폭죽은 조금 더 보관하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비록 약간 구멍이 나긴 했지만, 아직 레몬냄새 나는 쪽지도 지갑 안에 있는데 폭죽이라도 보관 못 할 게 뭐 있나 싶다. 폭죽이야 새로 사면 되는 거고. 그때 받은 라이터는 가방 안에 있으니까.

"불꽃놀이 할 때 꼭 불러. 내가 불 붙여줄게."

등 뒤로 감춘 손가락을 다시 내민다. 약속하자는 의미다. 저 빼놓고 불꽃놀이 하지 않겠다는 약속.

"음, 새로운 경험이 되겠네."

아까 말했다시피 꽤 어릴 때 이후로 당해본 적 없다. 공주님 안기든 아기 안 듯이 안기든. 어느 쪽이든 시선은 끌 것 같다. <그때 나 얼굴만 좀 가려줄래…….> 고민 끝에 말했다.

"다음에 우연히 만나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우리는 오늘 모퉁이 돌다 서로 갖다박았으니까 충분히 인연 아닐까. 멍이라도 들면 인연의 증거라고 할까. 어처구니 없는 생각과 함께 사하가 웃었다.

54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56

>>46 그거야 개인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이는 하늘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지! 비슷한 의미로 하늘이는 피아노가 싫다고 해도 그걸로 뭐라고 하진 않는다구! 그냥 싫어하는구나 하고 넘기지. 그런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피아노 곡보다 아이돌곡이 더 좋아! 피아노 꺼져! 이러면 이제 하늘이가 한숨을 내쉬면서 더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그럴 수도 있고!

아무튼 보아하니 좋아하는 쪽도 많구나! 문하는..억지로라. 그래도 정말로 자상하구나.

55 연호주 (yyyW.PqGVY)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9:10

>>38 그거 제가 아랑이 볼땨 느끼는거랑 똑같아요!!! XD
민초... 연호는 민초 못먹어요.... 남들이 먹는건 신경 안쓰지만 자기 먹이려고 하면 입에 고추냉이 뿌려버릴것...

56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9:34

>>51 이번엔 뭔가 다크모드로구만?!

57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9:56

>>55 억지로 먹이는 이에겐 당연히 고추냉이행이지!! (공감)

58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0:12

>>54 취존을 잘하는 타입이구만요 '-')b
하늘이의.. 그런 점을 좋아해

>>55 >>고추냉이<<
화끈하네요............................

59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0:16

>>49 음... 음...
음... 흐음...
시아 데리고 테마파크 가기?

60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0:39

>>5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쓴맛인데.. 슬혜 음성지원되는것같애요 어케

61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14

>>56 어쨌든 험한말 하는 나, 제법 다크해요. (?)

62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33

>>46 (하이ㅡ파이브!) 그그그럼 민규와 담벼락에 앉아서 민초라떼를 같이 쪽쪽 빨아먹을수있겠군요.. 최고다 ^.^,,,!!

63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52

>>60 안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렇읍니다...

64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54

>>55 대체 하늘이의 '그런 점'은 무엇인가. 난 그것이 알고 싶다.

여담이지만 대충 여기에 하늘이의 호감도 체크기라는게 있는데 단 돈 .dice 39800 119990. = 86652 이라던가.

65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2:04

>>54 하늘이 볼 때마다 남의 영역 확실히 존중하는 만큼 자기 영역도 존중받기를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게 된다...... 근데 또 그런 캐릭터가 자기 바운더리 안을 허용하는 게 되게 짜릿하거든요.... 만일 적폐 캐해석이라면 미안혀...

66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4:00

>>65 참 내가 느끼는건데 사하주는 하늘이 분석을 할 때마다 적중률이 엄청나. 맞아. 하늘이는 자기 영역을 존중받는 것을 원해. 그래서 주원이와 대화할때도 확실하게 자신이 거부할 것은 거부해버리고 받아들이지 않았지.

67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4:13

하늘이가 쳤다는 반짝반짝 작은 별 듣구잇는데 민규주 안으 무언가가 몽글거리네요
사실.. 반짝반짝작은 별.. 민규주가 조와해...
원래 상송이었던 점도 조아해..

68 시아주 (TK9lDUgNU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4:46

"이시아  , 나를 위해서 죽어줄래?"


이시아  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습니다.

"네가 원한다면 그럴게."
#shindanmaker #날_위해_죽어줘
https://kr.shindanmaker.com/964542

69 아랑주 (tXxjUxiJ9s)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5:04

( ᐛ ) < 이 이모지 넘 좋아요. 팔까지 있는 거 어서 본 거 같은데 도저히 못 찾겠는 거...

민초 답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 >>>48 슬혜주도 안녕! (뺏어먹으려는 시도) (쓰담)
걱정 감사해요, 민규주.. 그래서 오늘은 적당히 쉬엄쉬엄 달 것... ㅇ.< (파스 뿌림)
열분... 오늘은 다 답레 못 달아도 이해해주세요.. 파스스 여파 남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까지 안 파스스할 수 있을가..)

아랑이 민초 싫어하진 않고 주면 먹는 편... <:3 인데 민초과자보단 민초우유를 좋아해요.

>>45 크아악... ㅇ<-< 민초 못 먹는군요 꾸이맨 추천해주면 이건 먹나요... 뭐지.. 뭘 추천해야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지? (포카칩?)

70 시아주 (TK9lDUgNU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5:24

>>59 놀이공원 가서 둘이 동물 머리띠 하구 셀카도 찍고 막 팔짱 끼고 돌아다니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타면서 손 잡고 😎

71 시아주 (TK9lDUgNU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5:44

시아는 민초...존중하는편..!

72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12

>>62 예약해놓겟읍니다 도장 꾸욱
제티+민초라떼겟구만유 넘신난다

>>63 오너도 그렇다니 참으로 다행이어요

>>64 우리 사이에.. 말로 해야할까? (하늘주: 싫어요)
저는.. 하늘이가 말랑말랑해보이지만 사실 눈에 안 보이는 바운더리를 쳐놨고 그게 확고하다는 점이 좋아요...
외유내강타입같은 (근데 가끔 내강 안에 내내유도 찌금씩 보이는것같은데 그것도 쪼곰 조아 어라 이거 적폐캐해인가???? 적폐면 혼내주세요)

73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28

사하주의 캐해석력은 무시무시하다 ...

74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29

>>67 좋아하는 곡이라면 다행이야! 사실 하늘이가 연주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저런 풍으로 연주했다고 생각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68 (슬혜를 가만히 바라보기)

아무튼 피아노 치는 일상 너무 많이 했어. 당분간 피아노 연주는 봉인해야겠어.

75 ◆qVMykkcvJk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55

세상에에에ㅇ에에
익명의 K 아랑이었나요?!!1? 우리 금쪽같은 아랑이가 K였나요???? K하면 김씨가 떠올라서 제일 흔한 성으로 골랐을까..생각했는데!!!!!!!!!!
(((대충격))) ㅇ▽ㅇ (데충격))))
세상에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문체도 너무 정갈하게 쓰여서 예상을 못했는데 그걸 또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세에상에 후일담 보는 거 너무 재밌고 귀여워요 ㅠ▽ㅠ우엥 다들 너무 사랑스럽구 그렇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단말로는 부족하네요ㅠ

76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7:54

>>66 와 나 하늘주한테 하늘이 분석 칭찬받았어 -////-.....!!! 부드러운데 강단있는 느낌이 있더라구...
>>68 으엉 이거 시아가 진짜 할 법한 말이라 슬퍼 ㅠ
>>73 '-^)~*

77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8:21

사실 민규주는.. 친구들마다 버킷리스트가 찌금씩 잇어... 근데 이제 할 수 잇을지는 미지수인...

>>75 캡틴 이제야 아셧구만유 그치요 저도 깜짝놀랐었음

78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8:46

>>68 시아.......ㅠ 우엥 나 울어

79 문 하 - 강규리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8:51

대책없이 밝아서 눈이 너무 부셨다. 문하의 차갑게 비어있는 검은 눈에는 너무 과하게 밝은 빛이었다. 그것도, 전혀 때묻지 않고 환하기만 해서. 그래서 문하는 규리에게 시선을 둘 수도,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다. 사람 좋아! 세상 좋아! 모두 좋아! 하고 한순간도 쉬지 않고 외치고 있는 것만 같은 그 모습은, 모든 빛을 품고 있기에 너무 꽉꽉 그득그득 들어차 있어 오히려 거기에 자신의 자리가 전혀 없다는 느낌이었다.

"...그래."

문하는 차가운 숨을 내쉬었다. 자기 자신이 속빈 강정같은 대답을 하는 것 같아 영 켕겼다. 그것마저 마치 발가락 사이에 낀 자갈처럼 배겼다.

"─그건 안되겠다."

그는 손을 들어 손목시계를 한 번 바라보았다. ...손목시계를 바라보는 동작 자체가 도망치려는 모양새 같아서 문하는 자기 자신이 적잖이 불쾌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손목시계를 한 번 확인하는 게 맞는 일이었다. 실제로 트레이너가 언제언제까지 오라고 한 시간이 거의 임박해 있었기에, 지금 바로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을 정도였다. 과슈라는 이상한 이름이 뭘 뜻하는 건지 궁금했지만, 아무래도 지금 바로 과슈가 뭔지 물어보거나 화방에 들러보기엔 시간이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괜찮을까?"

하고, 문하는 애써 차분한 목소리로 다음을 문의해보았다.

80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9:00

해인이는 제 기분따라 행동해서 애가 일관성이 없어요!

81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9:07

>>69 찾아왓읍니다 ᕕ( ᐛ )ᕗ 룰루랄라
아랑주는 오히려 조금 쉬엄쉬엄 반응하셔두 아무도 뭐라 안 할 것....(꼬옥스담) 어디까지나 무리되지 않을 선에서 하셔욧

>>72 (콩닥.스....!!!)

82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9:08

>>72 전혀 적폐가 아닌데! 오히려 정확하다! 사실 알게 모르게 은근히 그런 영역이 있고 그 영역을 확고하게 지키고 있지! 그래서 고집이 정말로 센거고!
이를테면 인간이냐 양이냐라는 물음에 나는 나일 뿐인데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 않냐? 라고 말하는 것도 그 부분에 해당하겠네.

물론 양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으면 맞다고는 하지만 말이야!

83 탈진한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0:04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