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9074>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seventeen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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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17:24:17 - 2021-08-19 00:36:48

0 777 (JW8mlqzPVs)

2021-08-17 (FIRE!) 17:24:17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를 맞추신 네 분은 이번주까지 상품을 정해서 웹박수에 보내주세요~!
🌸"봄" 계절은 이번주 일요일(21일) 밤 12시까지 입니다.

951 하늘주 (vzhvpSCQLg)

2021-08-18 (水) 23:44:43

그러고 보니 다음 판이 없구나. 정 안되면 임시 스레로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952 문하주 (j4rkZaKKGg)

2021-08-18 (水) 23:46:48

가장 위대한 별이 문 하에게 속삭였다.

"도망치지 마. 너 대신 누군가가 고통받을거야."

문 하, 그 말을 듣고 화면 너머 당신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문하: ...내게 도망칠 여지를 준 적은 있고?
문하: 애초에, 도망갈 생각도 없지만.
문하: 도망가지도 않을 거고, 놓치지도 않을 거야.

953 해인주 (qZPO6jxmQs)

2021-08-18 (水) 23:47:51

>>948 🤔🤔🤔🤔🤔🤔🤔🤔

954 문하주 (j4rkZaKKGg)

2021-08-18 (水) 23:49:03

선관/임시스레가 보트 난파되었을 때 대피소로 사용해달라는 말이 있긴 했어.

문제는 선관/임시스레도 200레스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일까.

캡틴이 오기 전에 임시스레까지 터지면, 내가 임시스레 2를 파고 웹박수로 스레 비밀번호를 캡틴에게 전해주면 되지 않을까?

955 새슬주 (SSeRJD.p8I)

2021-08-18 (水) 23:50:15

음... 그렇다면 할 수 없군요. 할 말을 한 레스 내에 꾸역꾸역 담는 수밖에 >:3...!!!

956 문하주 (j4rkZaKKGg)

2021-08-18 (水) 23:50:25

>>946 아니 누가 우리 새슬주 심장을 터뜨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회복시킴)

임시스레 주소는 >>0에도 있지만 여기도 달아둘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957 하늘주 (vzhvpSCQLg)

2021-08-18 (水) 23:51:35

임시스레야 만들면 그만인거긴 하니까! 문하주 말대로 해도 좋을지도!
아무튼 침착하게 캡틴을 기다려보면 되는 거 아니겠어?

958 슬혜주 (/nXWq1JSFw)

2021-08-18 (水) 23:52:28

>>949 세상에 내조라니 세상에 넘 발린다........ (무한점)
그럼 일주일중에 네다섯번은 양아치가 해주면 되나요? (?)

얼라리, 진짜 담판 없서!!!!!

959 시아주 (p9tTtlbCng)

2021-08-18 (水) 23:54:10

>>958 어차피 슬혜랑 같이 먹는 날도 많지 않을까??? (해주고 먹고 감) 😎
우리 아가씨 내조 해야지 ~

요요 사람들 하루 쉬더니 체력이 넘쳐 아주 그냥

960 최민규 - 강하늘 (CJ6uwc2ZFY)

2021-08-18 (水) 23:56:26

"아는 사람 수준도 아니었으니까, 뭐."

게다가 아는 사람 편 드는 게 좋은 것도 아니고, 덧붙였다. 하늘이 갑자기 웃다가, 당황하는 걸 보자, 최민규 자신도 작게 웃었을까. 생각보다 착한 애여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선배들하고 많이 엮이는 게 웃을 일인가? 하는 짤막한 의문이 남긴 했지만 말이다. 아마 계속 비슷한 일이 반복되어서 웃긴 것이라 짐작했다. 굴러다니는 낙엽에도 웃을 나이 -최민규는 이 순간에 강하늘과 자신이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니까.

"비웃는다고 생각한 적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

얼굴 빨개진 걸 부러 모른 척 해주느라 고개를 모로 돌렸다. 이러면 더 부끄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하늘을 바라봤지만 말이다. 대신 말을 돌렸다.

"걔랑 무슨 사이였는지 물어봐도 돼?"

하나 확실한 건, 음악실 복도에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눈 건 아니었다. 그리고 그 남학생이 하늘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정도. 당이 떨어진 게 아니라면 다행이다. 최민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하늘이 사탕을 먹는다면, 사탕은 생각보다 달고, 끈적거릴 것이다. 안에 레몬맛 잼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3학년.. 최민규. 편한 대로 불러도 돼."

피아노란 말에 관심을 보이는 성 싶었다.

"언제 치러 갈 거야?"

그러니까, 자기도 구경하고 싶단 소리다.

961 하늘 - 민규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1:53

"중학생 때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었거든요. 그냥 그 관련으로요. 조금 동아리 관련으로 민폐를 끼쳤거든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그 관련은 조금 복잡하네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제 잘못이에요. ...그래도 그때 일로 계속 시비가 걸리는 건 역시 싫네요."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며 하늘은 자세한 것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애초에 자세한 것을 말해봐야 상대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TMI일 뿐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말 한 마디로 뭔가가 바뀌는 것은 또 싫었으니까. 고자질을 한다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복잡한 결과물 속에서 하늘의 선택은 얼버무린다였다.

방금 받은 사탕을 먹을까 했지만 하늘은 우선 그 사탕은 나중에 먹기로 했다. 아무리 그래도 3학년 선배가 있는데, 사탕을 냉큼 무는 것도 실례되는 행위였다. 그러다가 들려오는 물음에 하늘은 고개를 갸웃하며 민규를 바라봤다. 구경하고 싶다는 이야기에 하늘은 이번에는 소리 없이 웃었다.

"최근 피아노 연주를 들은 사람들이 모두 3학년이네요. 선배도 포함해서 말이에요. 좋아요. 듣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그래도 아직 가야할 길이 먼 사람이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이어 하늘은 주머니에서 교사에게 받은 열쇠를 꺼냈다. 닫혀있던 음악실 문이 열리고, 하늘은 가볍게 손을 털며 안으로 들어섰다. 능숙하게 의자를 뺀 후, 피아노 앞에 앉으며 하늘은 눈을 감고 가볍게 두 손으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치며, 반대로 음을 내렸다. 몇 번 더 음을 잡은 후, 손가락을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다 제대로 자세를 잡으니 그 모습이 연주에 꽤 익숙한 모습이었다.

"리퀘스트 있나요? 없다면, 제가 치고 싶은 곡으로 칠 게요."

962 은사하 - 화연호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2:38

문득 무방비하다는 소릴 들은 기억이 떠올랐다. 무르다는 말이었나. 둘 다였던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마음으로 했던 말일까. 저야 연호가 눈에 익었지만, 연호는 오늘 저를 처음 본 게 아니던가. 도대체 제 뭘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한 거라곤 비타민 냉큼 받아먹은 것밖에 없는데.

"화 쌓아두면 속병 나. 화 내도 되니까 싫어하지만 마."

싫다고 하면 안 싫다고 할 때까지 쫓아다녀야지. 계속 따라다니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질려서라도 그만 싫어하겠지. 연호는 모를 생각을 하며 히죽 웃는다. 그러다 더 싫어할 거라는 선택지는 없는 사람 같다. 제게 없는 건 생각 못 해서 그렇다.

"왜? 이건 작잖아."

자꾸 그런 반응이라 재밌는 거라니까. 사하가 새끼손가락을 연호 가까이 들이댄다. 귀신이 낼 법한 으스스한 소리도 내보는데, 대충 들어선 그냥 뭔지 모를 소음이다. 근데 왜 자꾸 좋은 사람이래. 진짜 좋은 사람이 뭔지 보여주고 싶게. 근데 진짜 좋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지? 상상력 빈약한 사하는 머릿속에서 계속 과자만 쌓아준다. 머리만 쏙 나오게. 연호의 키만큼. 결국 의뭉스러운 웃음과 함께 어깨 으쓱이곤 넘긴다. 판정할 권리는 다시 연호에게로 넘어갔다.

"옥상에서 하는 과자파티네."

꽤 재밌어보이는 계획이다. 눈동자 위로 흥미롭다는 기색이 어룽거린다. 나 고3인데 이렇게 놀아도 괜찮은가? ……몰라, 정 안 되면 밤 새워. 고개를 끄덕인다. 과자파티 하자는 뜻이다.

"되게 어려운 질문이네."

사하의 미간이 좁아진다. 둘 다 아주 어릴 때 이후로는 당해본 적 없다. 입 다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너 편한 거?> 내놓는 대답은 어김없이 우유부단하고.

963 가예주 (7xCe97Y8y.)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3:37

홍현주!! 이제 드어와서 일어나서 답레 드릴게요!! 곧 뻗음당..그어ㅓ억

964 연호주 (yyyW.PqGVY)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4:03

오늘의 일상 한 조각



연호의 일기

오늘 국어시간에, 선생님이 높임말 수업을 하면서 말이야
'하오체' 를 써서 말해보라고 하더라고.
"니하오" 라고 했다가 머리에 분필이 꽂혔어.
뭘 잘못한걸까?

-끝-

965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5:07

>>963 어서 와라! 가예주! 안녕안녕!

>>9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하오체 맞네! 그래! 하오체 맞아!

966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5:52

>>963 헉 가예주 다시 잘 수 있는 거니 ㅠㅠ 그래도 봐서 반갑다 ㅇ.< 어서와~~~
>>964 니하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하오체...... 신박한 발상으로 상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ㅠ

967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7:55

분명히 일상을 돌리면서 이번엔 피아노 치는 거 말고 딴걸 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일상을 돌리면 어느 순간 또 하늘이가 피아노를 치고 있어.
이거야말로 일상의 흥미로움이야.

968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8:00

.oO(하늘이한테 뭔 일 있었나요)

>>964 >>니하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야 손수건도 흔들어줘

969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8:26

앗 가예주 어서오세요~!! :D

>>964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선생님이 잘못하셨네!!!! 하오 맞잖아요~!!~!~!!!! (억지)

970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8:38

>>967 피아노 치고.. 딴것두하자굿.... 민규주 생각해놓은거잇다굿. ... . .(메아리..)

971 시아주 (e5LMARdXd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8:56

가예주 어서와~!

>>967 피아노와 하늘이의...

972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9:36

>>959 (대충 돈 많이 벌러 갔다오는 고양이 짤)
흑흑... 넘... 사랑스러워... (주먹 먹기)

가예주 어서와!!!!!!!!!! 그리고 푹 쉬어!!!!!!!!!!!!!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하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3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2:16

>>968 하늘주는 은근슬쩍 독백 써서 묻히게 하기 잘한다구! situplay>1596273095>40 예를 들면 이런거라던가!

>>970 좋아! 그럼 일단 2회차 일상을 기대해봐야겠구만!

>>971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야!

974 최민규 -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3:39

>>973 앗 하늘이 피아노 친 다음 이번 일상을 이야기한거엿답니다(머슥타드!)
하늘이.. 피아노 앉으면 잘 안 일어나는 타입인가요? <:3 그러면 어카지

975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4:51

>>974 치려고 연습 들어갔으니 아마 집에 갈 때까진 안 일어날걸. (시선회피)
그래서 전에 가예도 결국 하늘이가 집에 갈 때까지 피아노 듣다가 기숙사 돌아갔었고..
물론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겠지만 그게 뭐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다.

976 시아주 (e5LMARdXd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5:40

>>972 슬혜가 잠깐 볼일이 있어서 집에 늦게 돌아왔는데, 마침 반찬 만들어주고 돌아가려던 차에 슬혜가 집에 돌아와서, 앞치마 차림으로 '어서와' 하고 반겨주는 모습도 떠올랐다 😉

>>973 그야말로 청춘 로맨스 스토리 ...(?)

977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6:31

>>976 오! 걱정 마! 지금도 아노와 셀프 연플 잘 지내니까! (하늘;이쯤 되면 뇌절이에요.)

978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8:34

>>975 미스냇구만!(이마팍팍!)
하지만 하늘이가 연습할거에요 >:3! 하는데 거기다가 아니야 너 나랑 놀아야해 <- 할수가 없엇읍니다 민규가 조금 더 막가파엿어야만 큭

979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1:45

>>978 그냥 민규에게 맞는 캐입으로 이어가면 된다고 생각해!
사실 행동 다 정하고 그런것보다는 그냥 상대 캐릭터의 행동에 이어가면서 또 그 행동에 잇는 것을 바라보면서 즐기는게 상황극이지 않겠어?

980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5:06

침대가 최고야 ...

981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5:06

곧 스러질 별빛이 유새슬에게 속삭였다.

"너도 언젠가 별들 중 하나가 되겠지. 네 앞에 붙을 수식언은 아름다울까?"

  유새슬, 그 말을 듣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4d22c4bc4e9e78e645144120f1166cfd9522479a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진단최고 재 밌 다 ㅇ)-(~~
일상도 착착 잘 돌아가니 아주 팝콘 씹을 맛이 나네욧

982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5:45

>>980 푹 누워서 쉬고 있구나! 그대로 푹 쉬자구!! 하루 수고했어!

역시 진단이야. 정말로 예쁜 말들이 오가게 되지!

983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7:54

>>980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푹신한 침대서 쉽시다~~~
>>981 수식어가 아름답지 않을 리 없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거 다 새슬이 하자

984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7:58

>>976 혹시 저녁으로 시아는 안됩니까? (안됩니다)

985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8:29

해인주 푹 쉬고있나보구만!!!!! 다행이야!!!!!

986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8:29

해인이는 엔딩까지 사하랑 화해하는걸 목표로 ... !!

987 시아주 (e5LMARdXd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9:19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안 해본건 아니라는 말만..😎

988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0:59

>>986 혐관에서 찐친까지 아좌자 ㅇ.<)~*

989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1:28

구원하는 별이 문 하에게 속삭였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고 있잖아요. 고칠 수 있다면 최선을 다 해봐요."

문 하, 그 말을 듣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ㅁ모지? 몬가 몬가 뼈를 맞았다는 표현 이상의 무언가를 당한 것 같은데 모르겠어..

990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2:23

별님이 열일을 하시는구만!
그렇다면 앞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면 되는거겠지!

991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2:56

>>988 사하랑 친해지기 프로젝트 ... 저는 사하 좋아하는데 8-8

992 시아주 (e5LMARdXd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3:33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구나!

993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5:23

>>987 (띠용)(이걸 받아친다고?)(놀란고양이)

994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5:32

>>989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
>>991 나도 해인이 좋아혀..... 근데 둘이 사이가........ 졸업 전에는 꼭 화해하자 얘들아 ㅠㅋㅋㅋㅋㅋㅋ 졸업식날 사진찍어..

995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5:43

곧 이사갈 시기가 다가오네요 :3

996 시아주 (e5LMARdXd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20

>>993 상상의 나래는 크니까 말이야 😎 일단 슬혜는 시아 밥 먹구 ㅋㅋㅋ

997 화연호 - 은사하 (yyyW.PqGVY)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27

" 걱정 마. 안싫어해. "

다만 짓궂은 장난을 칠 수도 있겠다며 덧붙였다. 그는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상대가 미안해한다면 종종 짓궂은 장난을 치곤 한다.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 는 무언의 시위 비슷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잘 먹혀왔지만, 앞으로 먹힐지는 또 미지수겠지.

" 으으으... 자꾸 그러면 어!? 내가 물어버릴거야! "

'문다' 는건 생각보다 협박거리가 되기 좋았다. 일반인은 아픈걸 싫어해서 기피하고, 양들은 자신이 들킬까봐 기피하니까. 보통 이런식으로 협박하면 깔끔하게 상대가 그만두기도 한다. 좋은 방법은 아니었지만, 연호에게 이게 나쁜거라고 알려줄 사람은 없었다.

" 응! 나중엔 옥상에서 불꽃놀이도 할거야. "

그런 위험한 짓을 했다간 당장에 끌려가서 선생님들께 엉덩이를 두들겨 맞겠지만, 그는 나름 진심이었다. 그에게 학교란 재밌는 공간이었으니(수업은 빼고) 재밌는 학교+재밌는 불꽃놀이 = 재미X20 정도 되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 그럼 둘다 하자! "

올라갈때 한번, 내려갈때 한번. 이런 식으로?

" 그럼 언제 갈래? "

그는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음 약속을 기다렸다. 옥상에서 하는 과자파티라니!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 신선한 마음이 든 것이다. 지금 당장 해도 좋다는 얼굴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998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28

혹시 규리주 나중에 와서 이 레스를 본다면 일상 돌리면서 답레 쓸 때는 나메에 귤 이모지 빼줄 수 있어?

그것 때문에 검색이 안돼서 답레 올라온 줄 모르고 있었어.

999 ◆qVMykkcvJk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29

안녕하세요 ㅎ▽ㅎ~!!!!!!!
요즘 외출이 잦아 늦었습니다
다해ㅐㅇ히 너무 늦진 않았네요 ㅠ▽ㅠ

1000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47

진리를 깨우친 별이 현슬혜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자기를 두고 떠나지 말아달라고."

현슬혜, 그 말을 듣고 눈을 꾹 감았다 떴다. 별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49bae02b5b0e0f155d690a9e47c0218e79bd6a88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 🤔🤔🤔🤔🤔🤔🤔🤔🤔

사하랑 친해지기 프로젝트라니... 뭔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만큼이나 웅장한 느낌...

1001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48

이런 딱맞춰 오는 사람 같으니라굿... 어서와 캡틴. (토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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