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408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7 :: 1001

◆c9lNRrMzaQ

2021-08-12 23:14:56 - 2021-08-15 00:05:00

0 ◆c9lNRrMzaQ (Erc3mYQOys)

2021-08-12 (거의 끝나감) 23:14:56

.dice 1 2. = 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818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1:21:53

(슈퍼-애옹으로 진화중...)

819 하쿠야주 (oirV8peEnM)

2021-08-14 (파란날) 21:22:27

>>810 저기 있는 하루주가 애옹 소리를 내었사옵니다 전하!
>>811 나를; 낼룸하고 싶다면; 현실 신속; S를 찍고; 오라굿;

820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1:24:15

>>769
유흥가로 이동합니다.

여전히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지친 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너구리와 미어캣들은 전단지를 들고 각자 다른 가게의 홍보를 하며 거리의 활기를 더했고 그 활기 속에 친구와 연인, 가족과 같은 인연들로 화목해진 거리의 분위기가 진화에게 깊게 다가옵니다.

>>770
▶ 사특한 무덤의 철거자
▶ 일반 의뢰
▷ 대결형 게이트 '비바에노'를 클리어하시오.
▶ 제한 인원 : 1인
▶ 보상 : 10,500GP

>>771
오답입니다.

지식은 곧 조화를 이룹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알아왔던 것들(음)과 지금 자신이 알아낸 것(양)이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완벽히 뒤섞여 올바른 앎이 되지는 않으므로 둘은 서로를 끌어당기나, 기이하게 서로 뒤섞이진 않은 태극이 되는 것입니다.
사방진의 북쪽, 현무의 방향은 태극에서는 양을 상징합니다. 또한 사색으로 표현하면 현무의 색은 흑색이 됩니다. 이는, 태극의 양이 검은 색인 것과 일치합니다. 도서관은 상징적으로 지식. 또한 지혜를 상징하고, 그를 수호하는 현무의 그림을 새겨둔 것으로 이 전체적인 의미를 표현하자면 '모르는 이는 알게 될 것이고, 아는 이들은 완벽히 배우고자 함을 의미하라.'는 의미가 새겨진 것입니다.

망념을 50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술 '간파(F)'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821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1:25:45

애옹

822 하쿠야주 (oirV8peEnM)

2021-08-14 (파란날) 21:27:46

지금 깨달았는데... 잡담하느라 진행 레스를 안 올렸어!

823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1:27:47

>>773
수락하였습니다.

>>774
기술 치료(C)의 숙련도가 10% 증가합니다.
현재 숙련도는 80% 입니다.

>>778
[ 그럭저럭이라도 잘 맞췄으면 다행이지. ]
[ 너무 많이 들은 게 문제였나. 과목을 좀 줄이던지 해야겠어. ]

서강의 문자에서는, 많은 과목으로 인한 피로가 깊게 느껴집니다.

[ 그래도 나쁘지 않게 봤다니 다행이네. ]
[ 그래서. 지금은 뭘 하고 계시나? ]

824 신 은후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1:28:44

#망념 봉인 인형(2호기 : -100 저장 완료) 사용해서 망념 -40후 망념 50 증가해 간파 획득합니다.
80-40+50 = 90… 이군여

825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1:29:25

" 그러면 수련장으로 가볼까요. "

역시 할 건 수련 뿐이겠죠.
하루는 수련을 위해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 수련장으로 이동

826 미나즈키 하쿠야 (vSDYqJfzxA)

2021-08-14 (파란날) 21:29:33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고막을 뚫고 속을 후벼파는 느낌이었다.
하쿠메이를 찾고 싶은 건 맞았으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묵인할 정도로 비정해질 수는 없었다.
진정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면 그만큼 강해지는 게 맞았다. 이수진의 말에는 틀린 게 없었다. 당연한 얘기라고 납득했다.
그러나 걱정시키지 않겠다고, 미안하다고 말할 힘은 없었다. 공기가 몸을 짓누르는 것만 같은 감각 속에서 정신을 잃지 않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지쳤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곤 네, 하는 짧은 대답과 함께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 뿐이었다.

#얌전히; 보건실로; 실려갑니다;

827 한지훈 (PnXv3NK5lE)

2021-08-14 (파란날) 21:31:23

" ...한번 도전해볼까... "

#황혼의 날에 하늘을 보는 자 의뢰를 수주합니다
가즈아아ㅏㅏ

828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1:31:24

근데 수련장에서 치료 수련이 가능할까요?? (급 궁금)

20퍼 남았으니까 그냥 올려버리면 어떨까 싶어서.

829 유 진화 (4ieVcBG30w)

2021-08-14 (파란날) 21:31:34

"......어쩐지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많네."

나는 주머니에 가디건 주머니에 손을 찔러 놓곤 주변을 바라보았다.
옛날이었으면 저런 광경에 참으로 씁쓸하고, 또 부러워 했겠지.
어쩐지 연인이 보고 싶어지는 날이다. 나는 잠깐 하늘을 올려다봤다.

기왕 놀러 나와서 이런 기분이 되는 것도 우스워서 나는 어딜 가볼까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점이라도 봐볼까. 원래부터 나는 내 미래에 몹시 비관적이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이라도 들으면 마음이 꺾일 까봐 피했지만. 조금 안정된 지금은, 솔직히 한번쯤은 남에게 물어보고도 싶은 것이다.

연인들이 동반해서 점을 보러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던데, 왠지 알 것만 같다.

#눈에 띄는 점집을 둘러봐요.

830 지훈주 (CILavduRbM)

2021-08-14 (파란날) 21:33:42

UGN 의뢰... 어렵겠지...!

831 이청천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1:34:52

[몇 개나 듣길래??]

[지금?]
[당장은 딱히 하는 거 없어]
[뒹굴뒹굴 ('')( :)(..)(: )]

간단한 이모티콘으로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연극부에서 뭐 한다고 나중에 부른댔는데...]
[아직 연락이 안 와서 이따가 가볼까 싶어]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서강이에게 답장합니다.

832 에릭 하르트만 (i0k.tre.wo)

2021-08-14 (파란날) 21:35:11

에릭 복귀!

아빠왔다 라는 말을 삼키며 기숙사로 돌아온 에릭은 정복을 깨끗하게...

" ....어이~ 맥스..이거 빨래는 어떻게 해? "

#집으로 돌아왔다! 우선 잘 준비!

833 신정훈 (HcC7bpY0co)

2021-08-14 (파란날) 21:37:38

의뢰도 수주 했으니, 준비를 좀 해볼까요!

정훈은 혹시 가디언넷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기대하며 손목의 가디언칩을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망념을 20 쌓아 가디언넷에서 [ 하멜 산맥 ] 으로 검색해볼게요!

834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1:42:31

>>779
그것은 단지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경호의 말을 가만히 듣곤 텅 비어버린 동공에서 나오는 빛으로, 경호를 찔러 보며 그 의중을 살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에 거짓은 없는지 가벼이 고개를 끄덕여 경호에게 가해지던 압박을 풀어줍니다.

- 그렇다면 나가라. 이 곳에 네가 도울 것은 없으니.

>>780
오늘은 다들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같은 것만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783
" 살다보면 말하는 고양이 정도는 흔하지 않겠다냥? "

고양이는 마치 실타래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커다란 수정구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 우리 점짐에서 보는 점은 딱 하나뿐이다냥. 오직 미래운만 본다냥. "

볼거냥? 하고 고양이는 수정구를 찬찬히 내려두고 성현을 바라봅니다.
점을 보는데는 5,000GP가 소모됩니다. 점을 보나요?

835 청천주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1:43:43

저 고영씨는 의념속성이 뭘까오,...(별걸 다 궁금해함

836 이성현 (SFD0Jq9qHQ)

2021-08-14 (파란날) 21:44:28

"하긴.....뭐......"

사람이 땅을 가르고 불도 뿜는 세상인데 고양이가 말하는거 정도야

"옛 성현이 말하기를 앞만 보고 달려라. 즉, 미래를 보라하였으니 얼마든지요!"

5000GP라 전재산이네

"현재 전재산이니 잘좀 봐주십시요 냥선생님"

#봅시다!

837 하쿠야주 (oirV8peEnM)

2021-08-14 (파란날) 21:50:27

저 고양이는 성현이의 전재산이 5000GP인 걸 알고 그만큼을 내놓으라고 한 걸지도 몰라...!

838 최경호-신살팟 (IjI0jeSI9Q)

2021-08-14 (파란날) 21:50:31

>>834

"아..."

너무나도 간단하게 풀려버린 압박에 오히려 경호는 의아해한다.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만..정말로 괜찮은 겁니까? 주제가 넘는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은 도깨비에 대해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요?"

#자신을 풀어준 존재에게 감사를 표하며 가능한 질문을 해본다.

839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1:56:37

>>785
야마모토는 말 대신 침묵을 삼킵니다.
그 저의가 너무나도 명백했기 때문에 에미리는 무언가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사오토메라는 가문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 가문에 이제야 마음을 붙이려는 찰나에 그 기둥이던 아버지가 무너지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음이 결코 편해지지 않습니다.

" ..열망자의 저주란. "

그 침묵을 깨고 야마모토는 천천히 입을 엽니다.

" 쉽게 해주할 수 없습니다. "

열망자의 저주란, 순수한 의념 자체를 이용합니다. 사람의 죽음 속에서 나오는 혼을, 의념으로 태워내어. 증폭하여 이뤄내는 것.
그렇기에 열망자의 저주는 더없이 순수한 의념이며, 그렇기에 깊게 파고듭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혼. 산재물을 쓰었기 때문에 그 힘은 더더욱 강해집니다.

" 그날에 회장님께 걸린 저주는 일곱 가지가 넘었습니다. 넷은 풀어냈고 둘은 옮기었으나. 남은 하나만큼은 여전히 회장님께 남아있습니다. "

갈망의 손톱.
꾸준히 저주 대상자의 신체 일부분에 상처를 입히기 시작하는 이 저주는, 날이 갈수록 강해집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치료로도 간단히 회복할 수 있지만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살점을 뜯어내고, 뼈를 긁고, 근육을 끊어내어 마침내 몸이 무너지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대상자의 후회와, 그런 마음을 집어 삼켜 더욱 강해지기에 이 저주를 해주하기 위해서는 감정 그 자체를 절제해야만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이를러선, 그 해주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감정을 도려낸다면 그것은 말을 하고, 생각을 하고, 혼을 가졌을지언정 표현할 수 없는 인형이 되는 것이니까요. 사업가로서도, 인간으로서도. 그것은 죽음이라고 회장님은 말하셨습니다. "

그렇기에 오토기는 지금까지도 그 저주를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저주가 새겨지고 십 년. 하루마다 다리를 찢어내고 긁고 바스러트리는 고통을 참으며, 여전히 강철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겁니다.
의념 각성자도 아닌.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말입니다.

>>800
꾸준히 바깥으로 나가면 게이트에서 탈출하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게이트의 탈출은 지금까지 의뢰를 포기하는 것에 한정하여서만 허락되어왔고, 그 의미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재진입할 수 없습니다.

>>824
획득합니다.

간파(F)
- 의념으로 강화된 영성을 통해 숨어진 것에 대한 해답을 찾아낸다. F등급에서는 본인의 추리를 대부분 요구하게 된다.

840 신 은후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1:58:05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이 도비는 또 도서관을 탈출합니다!

#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841 청천주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1:58:22

ㅠㅠㅠㅠ...

앋 그리고 은후 간파 획득 축하해오!

842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1:59:05

>>825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826
얌전히 보건실로 실려온 하쿠야는 적절한 처치를 받고 풀려납니다.
자유롭게 행동하셔도 됩니다.

>>827
정말로 수주하시나요?
이 의뢰는 수주 시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843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2:00:44

" 그러면 자기단련을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노력.
노력을 해서 나아가는 것 밖에 없다.

허수아비를 또 한명의 환자라 생각하고 천천히 손을 뻗어 치료를 발동합니다.

# 망념 30 + 망념인형 100 을 사용해서 치료 수련!

844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2:01:31

>>829
점집을 찾아보지만.. 점집은 없습니다.
애초에 학원도에서 미신을 권장하는 점집이라니. 그런 게 있을리가요.

>>831
[ 아마 그거 내 예상에는 원정대를 준비하는 것 같은데. ]
[ 아니면 고아원 그거려나. ]

익숙한 이야기와,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832
- 알아서 하시죠. 주인님?

오늘도 깡통메이드의 매도를 받으며..
잘 준비를 합시다!

845 하쿠야주 (oirV8peEnM)

2021-08-14 (파란날) 22:01:43

정말 엄청난 저주인걸......

846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2:03:14


진화가 둘러보자 점집은 없다니
성현이가 들어간 곳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847 유 진화 (4ieVcBG30w)

2021-08-14 (파란날) 22:03:50

"음.....없나."

아무래도 점집은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뭘 할까....
이렇게 생각하던 와중, 자신은 정말 놀줄 모른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이마를 짚고 스스로의 심각성을 조금 다시 느낀다. 내가 이렇게 재미없는 사람이었나?
오늘 여기서 뭔가를 찾아서, 나중에 데이트 코스로 쓰고 말겠다.
일단은....그래, 아까 보니 전단지들을 많이 돌리고 있던데.
그 중에서 살펴보도록 할까.

#돌려지는 전단지중에 재밌어보이는걸 찾아봐요!

848 이청천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2:04:17

청천은 벌떡 몸을 일으킵니다.

[맞아 보육원에서 공연하는 거 그거!]
[근데 원정대 얘기는 처음 듣는데??]

뭐야뭐야??

#원정대 얘기에 대해 물어봅니다.

849 다림주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22:04:29

미안해 시현아 경호야!(손흔들기)

다림:
다림주: 아니 뭐 가끔 이런 경험도 있어야지.안그래?
다림: 변명도..
다림주: (팩트라서 맞음)그래.. 내가 다 잘못했다..

850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2:04:42

성현이는 대체 어딜 들어간거지...!

851 한지훈 (iVl5qnIpaA)

2021-08-14 (파란날) 22:05:47

#에...그럼 [사특한 무덤의 철거자]를 수주합니다

852 청천주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2:06:18

>>845 열망자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쟤네 불지옥 합동마도 쓸때에도 인간의 생명력을 갈아넣는단 언급 있었음.....
역시나 목표를 위해 희생을 당연시하는 부류로군요...

853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2:06:32

데이트 코스 생각해두는 진화... 역시 사랑이다..

854 청천주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2:07:06

그러고보니 저 만신 게이트의 '신'은 들어오는 외부인들을 자꾸만 내보내려고 하네요.
왜일까요...

855 온사비아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22:07:22

>>834
" 으음. "

오늘은 다들 다른 일 중이신가?

" 부장님- 혹시 바쁘지 않으시다면 같이 얘기해도 될까요. "
#어쩔 수 없지. 부장님께 대화를 걸어본다.

856 성현주 (SFD0Jq9qHQ)

2021-08-14 (파란날) 22:07:37

뭐야 점집이 없다고??? 대체 어디 온거지

857 진화주 (4ieVcBG30w)

2021-08-14 (파란날) 22:08:18

몬진 몰라도 특별 이벤튼듯!!

858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2:08:21

동아리..흑흑...

얼른 발전해서 돌아갈게오..

859 미나즈키 하쿠야 (oirV8peEnM)

2021-08-14 (파란날) 22:09:08

외부 활동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면 제일 할만한 건 역시 공부였다.
하지만 보건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공부를 하는 건 뭔가 이상했으므로(더할 나위 없이 청월 학생다운 행동이라곤 생각했지만 무리하다가 또 보건실에 실려오는 신세가 되고 싶진 않았다), 미나즈키는... 일단 진정하고 우동을 해먹기로 결심했다.

#기숙사 방으로 돌아갑니다!

860 성현주 (OMFBnuN9Xc)

2021-08-14 (파란날) 22:10:10

점집이 아니라 전집 온건가

861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2:11:53

>>83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836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자 성현의 전재산이 날아갑니다.
5000GP를 놓아주었습니다. 바이바이 내 돈...!!

곧 수정구에서 오색의 빛이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빛무리들이 수정구를 통해 새어나오고, 그 중 하나의 빛에 고양이는 고개를 들이밀어 살핍니다.

"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할 때는 때로는 먼 곳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냥. 보아하니 너는 무식하고 머리 쓸 줄 모르고 배운 거라곤 힘 쓰는 법만 있다냥. 그러니 기술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그 기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아주 먼 곳에 있다냥. 대충...... 얼마나아아 머냐며어어언.... "

고양이는 세계지도에서 발자국을 꿍 하고 한 곳에 찍습니다.
동남아시아 지방에 냥발바닥 자국이 남습니다.

" 여기 어딘가에 너의 인연이 있다냥. "

고양이가 말을 마치자 곧 수정구의 빛이 꺼집니다.

" 끝이다냥. "

>>838
- 주제 넘는 질문이라면 하지 않는 게 좋겠지.

그는 단호하게 대답을 하다가, 곧 먼 곳을 바라봅니다.
갈무리되었던 망념이 크게 몰아치기 시작하고, 그 부서지기 직전의 몸이 천천히 떠올라 먼 곳을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곧, 망념이 너울처럼 다가와 경호를 짓누르기 시작합니다.
그 틈새에서 버티며 경호는 억지로 숨을 고릅니다.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 해도, 쉬이 파악할 수 없어서 대신 지금 눈 앞에 '동자'라 불린 존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살피려 합니다.

- 그래. 도깨비란 저런 것이지.

그는 감정따윈 가지지 않은, 그러나 깊은 눈빛으로 먼 발치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 아계의 잡신이 이 곳에서 난동을 부리려 하는구나.

다음 진행부터는 파티원의 레스가 올라온 뒤에 처리됩니다!

>>840
부원들의 눈치를 살피며 은후는 기숙사로 탈출합니다!

862 신 은후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2:13:11

[안녕하세요, 수휘씨. 신 은후입니다.]
[청월고교는 슬스 4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 보이고 있어요(´ᴗ ·̫ ᴗ`)💭 제노시아에는 벚꽃이 피었다고 하고요. 성학교는 요즘 어떤가요?]
[4학년이시니 저랑 어울려주실 시간이 없으실지도 모르겠지만 (◞‸◟) 안부인사 겸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후수휘에게 ...메시지 보냅니다.

863 청천주 (Dw0k4Ro1SY)

2021-08-14 (파란날) 22:14:15

오옹 성현이 뉴떡밥 (팝그작

864 이성현 (reZZaFtAac)

2021-08-14 (파란날) 22:14:59

"오"

신기하다는 듯이 수정구를 쳐다본다.

"동남아시아면 범위가 많이 줄었네요."

음.....기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나처럼 힘이 쎄고 격투를 무기로 쓰는건....

"엔마 선생님?"

엔마 선생님이 동남아시아에 계신가? 그것보다 난 동남아시아에 갈 방법이 없는데

"감사합니다. 냥선생님. 장사 잘되길 바랍니다."

#으아니 동남아시아라니

865 지훈주 (iVl5qnIpaA)

2021-08-14 (파란날) 22:18:36

뉴 떡밥...(팝콘)

866 에릭 하르트만 (i0k.tre.wo)

2021-08-14 (파란날) 22:19:12

따흐흑!
매도만 받았다
저게 무슨 메이드야!

하지만 니가 선택한 아바타다..악으로 깡으로 견뎌라...

결국 이제 잘 수 밖에 없는데.

" ...침대는 메리가 쓰지... "

결국 바닥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긴 하루의 끝! 잔다!!

867 백춘심 (AdXjXivCMY)

2021-08-14 (파란날) 22:20:22

가슴속을 가득 메운 해소될 수 없는 슬픈 갈증은 연못에 기는 암구렁이가 감히 하늘을 바라본 오만함의 대가이다.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섧고 애달파 우는 것은 아니나 가슴이 저린 감각만은 그와 똑 닮았다.
처마에 흐르는 빗물처럼 소리 없이 줄줄 새는 눈물 탓에 목덜미가 축축하고 내뱉을 때마다 모진 희열을 느끼게 만드는 단숨 탓에 눈앞 공기가 눅눅하다.
그는 내게 손을 내밀었고, 내 손을 쥐었고, 천근같이 온몸을 짓누르던 고통과 함께 마음에 남아있던 허무와 절망을 내게서 거두어갔다.
나는 그 앞에서 무력했으나 결코 나약하지 않았음이다.
여태 오만했음을, 여전히 오만함을, 앞으로도 죽 오만할 것임을 깨달은 것에 대한 환희로운 슬픔이 속을 잘게 저며놓는다.
나는 닿지 못했던 그를 올려다보는 것이, 계집애처럼 눈물을 보이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욱 고개를 빳빳이 치켜세우고 내려보는 눈을 하는 것이다.

"으윽..."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다지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팔을 잘라버릴 거라고 농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나를 한 사람의 기사로 인정한다는 말과 아득한 곳에서 내려보는 시선이 나를 더욱 슬프게 만들어서 작게 다문 입술에선 울음을 삼키는 소리밖에 나오질 않았다.

어엿한 기사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지도해 주세요.
그런 눈으로 그를 올려보고 노려보는 게 고작이었다.

#

868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2:21:02

동남아시아..!

그나저나 하루 정말 중국 다녀오는게 좋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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