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길을가다_넘어졌을때_자캐반응 : 쿠당탕, 보기 좋게 넘어진다. 엎어진 모습에서 고개를 번쩍 들더니 너는 무사하다는 양 엄지 손가락을 척 치켜올린다. "이노리 하나도 안 다쳤어요?" 하면서 다시 벌떡 일어나 먼지를 툭툭 턴다. 너는 네 뒤를 졸졸 쫓던 니플러와 함께 가던 길을 마저 간다.
>>368 이..이이...사실 제 볼은 민초맛이에요!!((방어 대책을 내놔요!))((음쪼쪼쪼!)) 지금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외로움을 넘기지 않고 나 외로웠어 하고 투정과 응석을 부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이랍니다.😊 물론 그 이전에 거쳐야 할 관문((이로하의 모습을 학생 앞에서 긍정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거나 한서를 진심으로 용서하거나 등등...))이 많긴 한데..🙄
주 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무디거나_서툰_감정은 :0 우와(......) 그냥 감정 자체가 무디고 서툰 애는 뭐라고 해야하나?(()) 굳이굳이 이야기해보자면 되게 설명하기 힘든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감정에 무디고 서툰 편..?((예시를 들자면 외롭다 같은?))
자캐의_버킷리스트 (((놀랍게도 버킷리스트가 없습니다)))
자캐의_인성을_거침없이_말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들 땃태 멋지다고 그러는데 이런 반사회적 인격(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인성이 바닥을 기어다니는 주제에 집착이랑 소유욕은 쩔어서 집착광공같은데다가 죄책감은 하나도 못느끼고 공감능력까지 떨어지는 애를 그렇게 말하면 못써.....이런 애랑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구(?)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70 >>371 민초맛이어요..!! 이제 제 볼은 취향이 갈려요!!((?)) 그렇죠. 이제 성장할 일만 남았어요..😊 감정 자체가 무디고 서투르다고 해도 쭈랑 같이 하면서 몇가지를 배워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버킷리스트에..이이이..사소한 거라도 넣어보는게 보고 싶어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를 먹었을 때 맛을 한번에 맞추기..그런것도..?((안 돼요))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레오파르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말할때_비언어적_반언어적_특징 비언어라면 거짓말할때 뒷통수를 긁적이고 화가 잔뜩나서 말할때는 손이 파르르 떨리고(쳐죽이기 직전) 당황하거나 걱정스러우면 눈에 있는 흉터를 만지작거린다! 반언어라면... 거짓말할때 말이 조금 빨라지고 화가 잔뜩나면 오히려 목소리가 작고 차분해짐당 당황하거나 걱정스러운 경우에는.. 딱히 없네용 :ㅇ!
자캐가_신체_한_곳에_장애가_생긴다면_어디 아무래도 시력이 아닐까.. 여기서 TMI를 마구마구 풀자면 원래 눈에 흉터라는 설정은 없었는데 픽크루에 보니까 눈에 흉터가 있길래 오 이거 괜찮네? 하고 집어넣어서 생긴거고 그 뒤에 눈이 안보이는 설정을 넣을까 하다가 너무 불편할까봐 뺐습니당 :ㅇ! 이때까지만 해도 레오챤은 순둥순둥하고 수동적인 그런 아이였죠 :ㅇ!
자캐식으로_내가_당신에게_사랑한다_말하는_일은_없을_거야 모랄까.. 진지하게 말하면 '내 세계에서 당신을 지웠습니다' 라고 말할것같고.. 평상시의 레오처럼 말하면..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고 꼴도보기 싫으니까 쳐죽이기전에 당장 꺼지라고 소리지르지 않을까 :ㅇ..
>>376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과 묘사가 되는 감정을 알아차리는데 얼마나 걸리려나:Q 음! 나도 기대는 하고 있지만 말이야. 땃태가 외롭다는 표현을 하는 거((피폐한 맛이 난다)) 앟 하지만 땃쥐는 깔라만시에이드도 먹는 사람이니 민초도 먹을 수 있다고 할래(???)((잉주 볼냠)) 아니 그 소소한 버킷리스트는 이노리한테 어울리는 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0 (쮸아아아아아아압) 모랄까.. 되게되게 순둥하고 수동적이어서 '이거 해!' 하면 그냥 '응 :D' 하고 가서하고 저것도해! 하면 '그럴게 :D' 하고 그것도 하고.. 싫은 소리 들어도 에헤헤 :D 하고 말아버리는 그런 느낌이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막판에 진로를 확 틀어서 다 죽여버리겠다 >:ㅇ!!!! 하는 레오챤이 완성!
>>381 대신 이걸 받아갑니당!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383 앟 포상이라기보단 레오챤이 정말 저랬다면 그게 누구던 그 사람과의 관계는 영원히 끝입니당. 끝! >>384 아마 그런 순둥순둥 레오챤이었다면... 이 일련의 사건들 견디지 못하고 자퇴해버리지 않았을..까.. (눈치)
재차 애인 넣어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주양은 너털웃음을 흘렸다. 이쯤 되면 반응은 다 본듯 하니 남은건 만족하며 이 내기를 없던 것으로 돌리는 일 뿐이다. 이래서 내기에 애인을 거는 일은 아찔하고도 재밌는 것이다. 간혹 자신처럼 승부욕이 강한 사람을 만난다면 내기의 짜릿함이 증가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애인을 거는 자신에게 보여주는 반응의 재미가 있었으니까.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당신처럼 조금은 침착해보이는 말투로 애인 거는건 넣어두라거나. 한 가지의 반응이 아닌, 가지각색의 반응이라 더더욱 그랬다.
"맞아요~ 여간 시끄러운 게 아니더라구요. 가끔은 고함 지르는 소리도 난다니까요~? 짜증나게.. 그래도 케이크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면 기분이 좀 풀리지만요~"
그 속삭임은 그저 환청일 뿐인가. 아니라면 자기 내면의 마지막 남은 양심이 주는 충고인가. 그 어느것도 확실히 하지 않은 채, 그저 두 귀를 막고서 끝까지 간식타임을 즐겨왔다. 이번 역시도 그럴 생각이었다. 먼 과거. 제 사촌동생이 무참히 불타버렸을 때, 자신의 인간성도 그 자리에서 함께 잿더미가 되었으니까. 다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 그렇다면, 두번 다시는 중간에 끊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일만 남았다.
"음~ 그건 당연한 것일 뿐이지, 선배님한테 친절을 베풀어준 건 아니랍니다? 저는 언제나 지금처럼 굴 수 있다구요. 늘 경계하고, 주의해주세요~?"
자신이 방향성을 잡은 모습대로 보이기 위해 또 다시 노력하기는 했다만, 역시 울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에는 엗 하고 마는 것이다. 정말 그럴 일이 있겠냐만은, 웅얼거리는 모습이나 볼을 부풀리는 모습이 마치 진짜로 순한 동생같은 느낌이었기에. 그래서 더더욱 빚을 지지는 않으려고 하는 것임과 동시에 순간 멈칫하고야 마는 것이다. 역시 자신은 여려보이는 사람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법이라고 느꼈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결국 보여지는 모습으로 먼저 판단하게 되는 것이 사람이었기에.
모든 계산이 끝이 났다. 당신에게 사달라고 했던 호박 주스는 은근슬쩍 자신의 돈으로 사는 데 성공했다. 계획대로. 하는 표정을 지으며 괜히 음험하게 웃던 주양은 젤리와 포장된 케이크 상자를 받고 눈을 깜빡였다. 너무 단면적인 것만 보고 있었다. 호박 주스보다 지렁이 젤리가 훨씬 비싼 거였는데. 당신은 가격이나 다른것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으나 괜히 혼자서 당했다는 생각을 하며 키득거리던 주양은 당신에게 감초사탕 두 병과 지렁이 젤리 세 봉지를 쥐어주었다.
"아하핫, 플렉스 해버렸답니다~ .. 음. 흠. 어색하지는 않죠? 선배님의 노마지 친구가 쓰는 단어를 좀 인용해봤는데~ 역시 머글. 아니, 노마지들의 단어는 좀 특이한 느낌이랄까요~"
아까 당신에게 들었던 플렉스를 지금 써먹어보면서, 왠지 모를 어색함에 금새 헛기침을 하고야 마는 것이다. 역시 이래서 사람은 평소 쓰던것만 집중적으로 써야 한다. 다른 것을 받아들이려면 그 과정은 꽤 힘든 것이었으니까. 노마지라는 단어는 쉽게 입에 익으면서도, 정작 그들이 사용하는 뭔가 신기한 느낌의 대사는 아직 자신의 입에 착착 감기지 않았다.
"아무튼. 선배님도 맛있게 드셔주세요~ 아참. 이번에도 병 깨버리시면 안된답니다? 그때는 나도 장담을 못 하기 때문에.."
감초사탕 한 병 분량을 찾는것도 힘들었다. 두 병 씩이나 연달아 깨트려 다시 감초사탕들이 자유와 행복을 찾아 떠나버린다면 그땐 자신도 감당하지 못할것만 같았다. 물론 정말 당신이 병을 또 깨트릴 일이 있겠냐만은, 혹시 알까. 정말 불의의 사고로 다시 병이 깨져, 감초사탕들이 자유를 찾아 떠나고. 먼 훗날 감초사탕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며 마법사와 마녀들. 그리고 노마지에 대한 복수를 일삼고 다닐지.
>>401 앗.. 땃주 미리 화이팅이야! :0 으으 혼나기는 싫지만 늦잠자고는 싶고.. 하지만 잡담은 재밌는걸..! (마지막 발악)(?) 잉주랑 캡틴! 단어로 힐링시켜주는건 확실히 둘이 이 어장의 쌍두마차지. 그치만 땃주도 그 정도라구~ 쌍두마차가 아니라 삼두마차 해야한다니까? () 앟! 안된다 땃태가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건 안돼..! (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