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4084>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6. 괴이한 탈 :: 1001

그 괴이함에 원래 모습에서 멀어졌다.◆Zu8zCKp2XA

2021-08-12 22:48:38 - 2021-08-17 22:56:29

0 그 괴이함에 원래 모습에서 멀어졌다.◆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22:48:38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이매망량이라 함은, 도깨비를 일컫는다. 그것이 비틀비틀 괴이한 걸음으로 괴이를 일으킨다 하였다.
허면, 그 탈을 받은 마법사는 얼마나 괴이할 것인가?

1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2:51:50

아성주 수고했어. 푹 쉬어:)
새판 갱신~

2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2:51:55

앗 내가 판을 터트렸구나 :0.. 새집 갱신!

3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2:51:55

새집!

4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2:52:05

아성주 줌십셔~~!

5 펠리체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2:56:01

대강 둘러본 상황은 뜻밖으로 재밌게 돌아가고 있었다. 주양을 부축하는 단태와 그런 단태에게 달려드는 검은 짐승, 레오. 선비탈에게 달려드는 이노리와 아마도 기린궁 소속으로 보이는 여학생. 그에 반해 탈들은 둘 뿐. 고작 둘과 고작 학생들이라는 대치 상황이 새삼- 볼만했다.

그러니 생각해보자. 이 속에 정의 따위가 있을까?

"이런. 아프겠다."

그녀는 제가 건 마법으로 나자빠진 이매탈을 보며 중얼거렸다. 자존심은 있는지 끝끝내 부탁은 안 할 듯 한데. 안타깝다는 듯 고개를 살짝 흔든다. 당장 손 떼라는 낮은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되려 더 단단히, 옭아매기라도 할 듯 윤을 감싸안고 이매탈을 보았다.

"거기가 어딘지 전 모르겠는데요. 아, 공격하지 말고 지팡이 내려달란 말을 돌려 한 건가요? 그런 건 싫은데. 제대로 '부탁합니다' 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을거에요. 브라키아반도."

말끝에 자연스럽게 주문을 더하며 지팡이를 가볍게 그었다. 매끈한 지팡이를 잡은 손에서 윤이 끼워주었던 반지가 반짝였다.

"명령에 충실한 것도 좋지만, 조금쯤은 스스로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할 걸요. 자칭 충신 씨."

그 와중에 선비탈이 쓰러졌으니 이제 이목이 이쪽으로 끌릴 것을 염두에... 두는 건 귀찮으니까 관두기로 한다. 교수도 아닌 학생의 추궁 정도는 별거 아니야.

.dice 1 2. = 1

6 노리(잉)주🔨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22:56:41

.dice 1 2. = 1
1. 이노리
2. 이로하

7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2:59:14

".. 후후후... 그래? 잘 어울린다니 이거 참 고마운걸~"

그렇게 말하며 주양은 더더욱 제 애인의 품 속을 파고들었다. 이미 공격을 못 맞추고 말고는 주양의 안중에도 없는 듯 보였다. 그래. 이미 그 수를 쓰기로 한 이상은, 더 이상 짜증내거나 할 것 없었다. 한참 그렇게 제 연인의 서늘한 체온을 느끼듯 몸을 가까이 하고 있던 주양은 이윽고 몸을 움직였다. 자신은. 입만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었기에.

"자.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를 두겠어. 새카맣게 숯검댕이마냥 타버려서 잘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똑똑히 보고 너희 탈한테 알려. 동화학원으로 공격하러 올거면, 이왕이면 뭉쳐서 와 달라고."

그래야 산제물이 늘어나니까. 눈매는 변하지 않은 채 입꼬리만 울려 쎄하게 미소지으며, 주양은 승리를 확신했다. 만약 탈들이 정말 단체로 몰려온다고 해도 자신은 떳떳했다. 그만큼 산제물이 늘어나니까. 자신에게는 탈 몰살계획 말고도 가문원들을 몰살한다는 좋은 계획이 하나 더 있으니까.

".. 한때는 창조신이었던 재앙이시어. 끝 없는 파괴의 산물이시어. 부디 이 자리에 그 존엄성을 이끌고 강림해.. 저 빌어먹을 탈쟁이 놈들의 목숨을 앗아가 주시옵소서."

그것에게 받은 축복 중 하나를, 지금 사용할 생각인 양. 마치 마법 영창마냥 그것에게 간곡하게 올리는 부탁을 읊으며 주양은 미소지었다. 굳이 이렇게 분위기를 잡는 이유는, 간절하지 않으면 또 전처럼 너무 아래로 본다면서 그것의 분노를 살 것만 같았기에.

8 후부키 이노리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22:59:30

너는 지팡이로 공격하지 못하자 잰걸음으로 뒤로 물러나 상황을 살핀다. 사감 선생님은 전투를 못하시는 것 같고, 노마지 학생은 공격에 실패한다. 감초 사탕을 같이 주웠던 아이는 크루시오에 몸부림친다. 현궁의 아이가 끌어안는 걸 보니 연인인 것 같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시켰던 학생은 임페리오에 조종 당해 현궁의 아이를 물어뜯는다. 스베타의 공격으로 선비탈이 쓰러지고 단말마가 들린다. 자신에게 크루시오를 쏘았던 자의 것이다. 너는 펠리체를 향해 시선을 돌린다. 정확히는 윤을 향해. 그리고 시선을 거둔다.

탈과 윤은 무슨 관계인지 이로 인해 명백히 드러났다. 최소 호의적인 관계일 것이다. 짧은 추측이긴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있다. 저 멍청한 탈이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지한 나조차 내부자는 모른척 하는것이 당연하다는 걸 안다. 덕분에 윤은 저번에 들었던 소문을 이번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탈이 윤에게 집착하는거 알아? 하는 소문은 소곤소곤 퍼져나가고 시선은 더 짙어질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너는 고개를 돌린다. 검은표범이 됐던 학생이 인간이 되었고, 옷이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매탈을 향해 지팡이를 한번 휘두른다.

"오스카우시*."
* 일정 시간동안 입을 지우는 마법.

그리고 안개속으로 자박자박 걸어간다. 너는 안개 속에서 일렁이는 그림자를 보고 하오리를 벗는다. 가까이 다가와서 "안심해요?" 라고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려 하면서도 하오리를 입혀주려 한 것이다.

"아무도 네 잘못이라고 생각 안해요. 임페리우스 마법이 잘못한 거예요. 증오의 방향을 네게 돌리면 네 마음이 병들어요? 그러니까 걱정 마요."

너는 시선을 멀리 둔다. 학생에게서 시선을 멀리해 아예 보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안개 속이니 괜찮겠거니 싶어 목소리를 낮춘다. 여전히 소녀의 목소리다.

"대신, 하오리는 나중에 돌려줘야 해요. 부엉이를 통해서 보내줘도 돼요."

.dice 1 2. = 2

9 스베타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23:00:39

불안함은, 항상 예상을 넘어선 채, 이런 장면으로 현실이 되는 것이었다. 생각할 것이 늘자. 익숙한 두통이 머릿속을 헤집는다.
스베타는 한숨을 내쉬고서 이번에는 부적 세장을 손에 쥐어들었다.

.dice 1 2. = 1
1일시 .dice 1 3. = 1
1. 왼발
2. 오른발
3. 양발

10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01:00

((브라키아반도를 너무 잘쓰는 첼과 이노리를 찍어준 다이스와 쭈의 반응에 땃쥐는 팝콘을 먹는 중))

11 스베타주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23:01:39

실수로 창을 꺼버렸어요. 😬...

12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03:47

스베타랑 첼이 무쌍 찍는다:0

핫 이노리가 상황 정리 서술해줬어.......

13 펠리체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3:06:31

잉이 예리해...

쭈의 부탁이 윤이까지 탈로 판정하면 어카나 걱정되기 시작했다...!

14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08:31

((((((창을 꺼버렸어요)))))))))))


잠시.. 잠시만요오.....

15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09:41

아이구야 천천히 다녀와 캡틴....((토닥))

16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09:51

앗주 잘자요...!!

MA호출은 다이스 안 굴려도 되는데 누굴 죽일 건지만 말해주세요:)


누구냐에 따라 후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D

17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11:34

쭈주!

정말로 모든 탈 말살인가요?

18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13:19

(첼주 레스 보고 걱정하다가 캡틴 레스 보고 안심!)(일단 창 꺼버린것에 대해서 쓰다다다담)

이매는 이번이 첫 등장이라 처음부터 퇴장시키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뭔가 최강자인것 같아서 얘를 죽이는편이 나을것같고.. 선비는 입딜만 하는 애라고 생각되기는 하는데(???) 너무 오래 등장했고.. 근데 살려둔 채 괴롭히는게 더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고민)(그리고 또 고민) 좋아, 일단 이매 컷하자..!

19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13:56

:0 이거 큰게 오겠는데..

20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14:37

>>17 아앟 지금은 아니다 엔딩 이후 모든탈 말살 모먼트 써먹을게 :0...!! 지금 모든 탈 말살해버리면 매구도 매구인데 중탈도 컷되니까.. 그것만큼은 나중으로..! (????) 이매! 이매부터 맛보기로 죽이는걸로 할게! (다급)

21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14:55

정말로 이매탈을 고르는 것에 후회 안하십니까?

22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17:24

뭐야 뭐지 이매가 또 다른 쥐야..? 사실 모두를 지키는 건 중이 아니라 이매였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 :0...? 일단 나는 후회... 없음..! (동공지진 일으키며)

23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18:10

알겠습니다:)

MA를 향한 소원이 낙장불입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그럼 반응레스 다시 써올게요!

24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18:30

.dice 100 500. = 458-300이상 목격

25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18:44

와우..........

캐릭터들 현재 SAN치는 괜찮습니까?

26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19:29

캡틴토템 오늘 본인의 다이스가 가차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쥐구멍에서 달달 떠는 땃쥐))

27 펠리체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3:19:43


>>25 완전 괜찮!!!

28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20:08

나중에 저나 주양주 원망하시면 안 됩니다!?

진짜로요!!!!

29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20:09

>>23 오케이 알겠어! 뭔가.. 뭔가 너무 큰 수를 지금 꺼내둔것같긴 하지만 일단 이미 선택해버린거 후회는 없다! :0

(그리고 다이스를 보고 통곡)(?) 쭈의 SAN치.. 이상 무!

30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21:21

((도대체 뭐가 일어날 예정이기에))((반쯤 울고 있음))

31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21:48

내 산치는 모르지만 땃태 산치는 괜찮을듯....?

32 스베타주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23:22:30

👀
스베타는 조금 깎여있어요.

33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24:06

모랄빵이랄까요 :ㅇ..

34 노리(잉)주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23:24:37

노리도 조금 깎여있어요..

35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26:58

스베타랑 이노리.....88

36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0:47

드디어, 나를 불렀지?

그것이 웃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니, 이매탈의 입을 빌려 그것이 말하는군요. 당신들의 주변에 서늘학고 무거운 공기가 내려앉습니다. 당신들의 몸을 얽어매듯, 묶듯 공기가 무겁기만 합니다.

' 날 부르는 법에 대해 잘 알았어. 그러니까 이것을 이렇게..... '

그것이 웃으면서 이매탈의 목을 잡더니, 그대로 위로 들어올렸습니다. 우득, 우득 뼛소리와 찢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머리가 없는 시체가, 툭, 떨어졌습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한 것처럼, 환히 웃고 있는 기괴한 모습입니다.

천벌! 천벌!!!

미쳐버린신에게경외를!대지는아가리를벌려서피를마시고미쳐버려서잊혀진존재의양식을피워내자!


모든 사감들은 거의 조아리듯 엎드렸습니다. 경외하라! 경외하라! 숭배하라!


더 이상, 기괴한 소리와 공기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라졌습니다.

' ? '

그 모든 상황을 당신들은 물론, 정신 차린 윤이 목격했습니다. 임페리오에 걸린 마범사는 그 주체가 사라지면, 풀려나는 법입니다.
이제더이상여기를
' ......... '
봐줄필요가없잖아
윤의 표정이 잠깐 슬픈 듯 변했습니다. 곧이어, 리 사감이 ' 끙... ' 소리를 내면서 일어났습니다.

' 오, 병풍 하이! '

리 사감에게 건 사감이 씩 웃으면서 인사했습니다.

' ....... 그 분께서 왔다 가셨나보네요... 일단, 저 선비탈을 다시 아즈카반으로 넘기죠. '

사감들은 시체를 가리듯 둘러쌌습니다.



당신들은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돌아가야죠. 암요, 잠깐의 휴식을 즐깁시다.


누군가의 복수심이, 아무도 모르게 피어오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시트캐들은 잊혀진 탈매구의 분노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모든 레이드 이벤트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수업이벤트가 줄어듭니다. 내일, 각시탈이 나타납니다.

37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1:22

난이도 상승을 딱 고르셨어요... :3c

38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32:07

:ㅇ!!!!!!!!!!!!!!!!!!!!!!!!!!!!!!!!!!!!!!!!!!!!!!!!

39 노리(잉)주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23:32:28

😦......((말을 잃었어요...))

40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2:40

:D!

41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33:02

((이마 탁))
이런 반응이지만 난 땃태 구르는 거 너무 좋아.....수고했어 모두~~

42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3:26

내일 각시탈 혼자 와요? .dice 1 100. = 85-홀은 애완동물 대동

43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3:41

:D.......


난이도 급 상승............

44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3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난....!

45 노리(잉)주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23:35:23

이노리가 못된 것을 배우려 하는 것 같아요 큰일이다..😲

46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35:28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complete?cd=hahtJ9cj0z

그리고 슬금슬금 만지작만지작해본 땃태 픽크루를 슬쩍....:D

47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6:46

모든 탈 말살: 윤, 혜향 및 모든 탈 사망. 와! 스레 끝!!!!

이매탈 사망: 매구의 분노를 사게 되어 난이도 상승.

선비탈 사망: 난이도 변경 없음, 캐릭터 SAN치 줄어듬


이었답니다:D!

>>46 우와! 단태 너무 예뻐요!

48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37:08

(얼감...) 이매가 난이도 상승이었구나 맙소사.... 매구님 분노할거면 쭈한테만 분노해주시지 어째서.. 88 (차마 당당하게 외치지는 못하겠고 MA 분위기 너무 최고라고 작게 외치기)(소심한 야광봉..)

49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7:19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50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7:42

그래서 전 분명히...... 후회 안하시냐 물었는걸요:3

51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38:23

조기엔딩 날뻔했자나 :ㅇ!!!!!!!!!!!!!!!!!!!!!

52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38:28

이쯤되면 시트캐들 산치 상승도 엔딩에 영향을 주는 것 같네...:Q

:D!!! ((캡틴 칭찬을 받고 쥐구멍으로 숨음))

53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3:39:13

수감은 괜찮지만 죽이는 건 안됐구나... 아니 선비는 괜찮은거였어? 어쩐지;;

일단 다들 고생했어~~

>>46 땃태 픽크루 올만이라 더 예쁘구!!!

54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39:19

부네는 어떻게 하나요? .dice 1 100. = 64-홀은 부탁해요

55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39:40

부네챤 :ㅇ..!!

56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40:31

이제 탈들의 피격 횟수가 25회로 상승합니다:)

매구가 분노했습니다. 금지된 저주 횟수가 매 진행마다 생길 예정입니다.

57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41:16

저 픽크루 진짜 땃태 쨍한 느낌의 하늘색 머리색 구현 가능해서 넘 좋아XD

아니 뭐 난이도 상승해도 재밌으면 그만이고..저런 장면을 본 땃태는.. 어......난 얘가 가끔 반사회적 성격 장애인 게 다행이다 싶어 안그랬으면 악몽 꿨을듯...()

58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42:00

>>54 ((이건 안좋아))((정말 안좋아))

59 노리(잉)주 (zVdNsqN2Xk)

2021-08-13 (불탄다..!) 23:42:33

픽크루 땃태 너무 예뻐요!!🥰🥰

이노리의 궁금증을 해결하려면 조만간에 혜향 교수님을 만나뵙든지 해야겠어요..🤦‍♀️

60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42:57

벌은 뭐로 주나요?:D .dice 1 2. = 1

.dice 1 100. = 72- 클수록.. :)

61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3:43:08

그나저나 이매탈 컷 당하는 걸 그대로 봐버린 거라면... 에... (비설 주섬주섬)

62 ◆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44:45

오늘 후일담 엄청 나오겠네요!

일단 후일담 쓰고 답레 쓰고.....!!!!

63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45:16

>>46 하아니 이게 뭐람 이 귀한걸.. (냠냠냠냠)

아니 근데 눈 앞에서 이매탈이 우드득 뚜득 한 걸 보면 그 자리에서 계속 토할것같은데 :ㅇ.. 며칠 밥도 못먹겠구만 레오챤 :ㅇ!!

64 스베타주 (tQHOg2N6nQ)

2021-08-13 (불탄다..!) 23:45:29

머리 없는 시체라니. 우아아.. :d...
다들 고생하셨어요.

>>46 한복 파츠가 있다니... 너무 예쁘네요. )))))

65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45:33

>>46 앗 땃태... 땃태 최고다 짱 이쁘다..!! 쭈 애인하나는 잘 둔 느낌이야 진짜 88..

>>47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말살은 극구 아니라고 했던건데 너무 그것만 보고 다른건 신경 못 썼던 탓이야..! 후 차라리 선비를 죽일걸 싶지만 이미 써버린 수니까 다시 돌려버릴순 없고 :q (일단 그랜절 올리기)

아니 근데 피격횟수 25회...! (동공지진)

66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46:43

하아니 근데 쭈가 불러내서 이매탈이 죽은걸 보면 레오챤 쭈랑 거리두기 할 것 같은데 :ㅇ...

67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49:20

다들 반응 고마워 제리인사~ 제리인사~~ 한복 파츠 적은데 그래도 있다는 거에 의의를 뒀지:)

여담이지만 내가 요즘 이벤트에서 땃태 반응을 제대로 못내서 어버버 왱알왱알하고 있었는데 땃태 본성격이 자기 거에만 강하게 반응하는 애라는 걸 겨우 알아서.....오늘은 좀 내 나름대로 반응이 잘나왔네.

캡틴 후일담이랑 첼 비설 나오는 거 기대할게:) 레오는.....아이고 우리 아기표범8ㅅ8

68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52:05

땃태도 자기가 임페리오에 걸렸지만 그래도 죽이려고 물었단거에 죄책감 잔뜩 느껴서 거리두기할 것 같은 느낌이고.. 레오챤 혼자가 돼버려 :ㅇ!!

69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3:53:38

(비설 주머니 풀다 멈춤) 귀차나.... 히히히

>>68 그런 렝이에게 접근하는 사악한 손길(부네)...!

70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54:07

>>68 어 이게 당시 땃태 마인드를 좀 말하자면 자기가 쭈를 부축한 상태가 아니었으면 레오가 자기 물자마자 레오한테 섹튬 쓰려고 생각했던 땃태라서..:Q 죄책감을 느끼는 레오랑 일상을 나중에 해야겠구만?((하지만 바로 내일 또 레이드가 시작되고))

71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54:54

>>69 이..이..이 구여운 첼와와 같으니...!(((쑤다다다다담)))

72 주양주 (6GCpykIKI.)

2021-08-13 (불탄다..!) 23:55:34

(일단 얌전히 후일담 볼 준비)

>>66 렝이랑 부네 친해지는거 보고 어느 정도 예상하고는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이제 렝이랑은 진짜 극대립할 일만 남았구나 싶은 것.. :0

>>67 땃태 반응 너무 좋았구.. 이제 저주마법 들어오는 건 쭈가 몸 던져서 고기방패가 되어야겠다 싶구.. 반응 잘 나왔다니 그래도 다행이야 :)

73 분노와 벌◆Zu8zCKp2XA (1wC0qRrPnk)

2021-08-13 (불탄다..!) 23:56:07

금지된 숲은, 깊숙한 곳으로 갈수록 위험한 생물이 많습니다. 지팡이가 없는 마법사는 웬만하면 멀쩡하게 나가기가 어려운 법이죠.

그것은 웬만한 마법사의 경우, 입니다. 현재, 낮에는 연구실 밤에는 금지된 숲에서 지내고 있는 그에게 한 마리의 매가 날아들었습니다.

' ....... 중아. '
' ..... '

매는 사람으로 돌아왔습니다. 백정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지팡이를 혜향 교수에게 겨눴습니다.

' 이매가 죽었어. '
' 이매가?! '

지팡이를 겨눈, 백정이 작게 말하며 휘둘렀습니다. 똑똑히, 4글자를 말했습니다.

' 크루시오. '
' ! '

타들어가는 고통에 혜향 교수가 쿨럭였습니다. 백정은 여전히 눈물을 흘리며, 그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 주인님이,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어. '

한 번 더, 크루시오가 혜향 교수에게 명중했습니다. 혜향 교수가, 우당탕 소리를 내며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 주인님의, 단순한... 화풀이잖아.... '
' 화풀이? ... 몰라. '

눈물을 흘린 백정이 기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선비는 나중에 데려올 거고 각시의 동물들을 여기에 풀 거래. 그 때는, 여기에서 나가게 되니까... 주인님이 방해되지 않게 하랬어. '

조절은 못하는데 어떻게든 해볼게.


백정이 휘두르는 지팡이에, 혜향 교수가 이를 꽉 깨물고 억지로 미소지었습니다.

74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57:48

>>72 😘😘 음쪼쪼하려다가 땃쥐는 멈췄다. 아니 고기방패 무엇ㅋㅋㅋㅋㅋㅋ어허 멈춰! 반응 좋았다니 다행이야. 선비탈 말에 비슷한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쭈 너무 좋았어:)

75 펠리체주 (Ek8Xru1h.g)

2021-08-13 (불탄다..!) 23:58:32

>>71 (발라당)(으르릉)(?)

이매 죽은거 왤케 안타깝지... 첼이랑 친구 먹을 수 있을거 같았어서 그런가...

76 렝주 (BxCmYpFJMo)

2021-08-13 (불탄다..!) 23:58:44

:ㅇ!!!!!!!!!!!!!!!!!!!!!

77 단태(땃쥐)주 (AmOKO8skPM)

2021-08-13 (불탄다..!) 23:59:04

혜향 교수님.....:0 앟....... 좋아 나는 생각하기를 보기한다...!

78 단태(땃쥐)주 (rD7BpOQQHg)

2021-08-14 (파란날) 00:00:09

>>75 이이이 귀여운 첼와와는 이렇게!!!((쑤다담)) 이렇게!!!((빗질)) 해버릴테다!

79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0:01:51

쭈는 무서워서 거리두기하고 땃은 미안해서..라기보단 자기를 혐오할까봐 거리두기하고..
첼은 나중에 윤이 탈인거 알게된다면 펠리투스 너마저! 하게되면서 거리두기 할 느낌이고.. 이노리는 아직 잘 모르겠군요 ;ㅇ!

80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01:59

이미 죽었긴 하지만....... 이매쟝 정보 풀까요?:3

81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0:02:09

>>80 궁금하니까 풀어주세요 :ㅇ!!

82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03:04

이름: 강 도현

나이: 29세.

오른쪽 옆 머리가 유독 길게 내려오는 비대칭머리이며, 뒷부분은 평범하게 어깨 직전까지 잘린 남성입니다. 즐기는 건 아니지만, 필요에 의하다면ㅡ? 크루시오와 아바다카다브라 주문도 사용하죠. 그는 매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버렸습니다. 매구의 곁에 가장 오래 있었습니다. 키는 198CM이며, 주인에게 받은 탈이 소중하기 때문에 허리춤에 달고 다니거나 얼굴에 덧씌운답니다. 회색인 눈은 세로 동공이며, 속눈썹이 굉장히 길고 짙습니다. 매구보다, 훨씬 더 여우 같이 생겼어요. 그것 또한, 주인님과 똑같은 거라며 그는 굉장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옆머리는 귀 뒤로 넘겨서 길게 내려오는 쪽을 땋아 내렸습니다. 목에는 붕대를 감고 있는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피를 뒤집어쓰는 걸 좋아합니다.

제갈 윤의 패밀리어 '백설'의 정체가 바로 이매탈이죠. 그는 등록되지 않은 애니마구스이기 때문에 법망을 살짝 빗겨갔습니다. 오직 주인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죠. 뭐, 대다수의 탈이 그렇지만요. 보통은 임페리오 주문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조종합니다. 제갈 가에 먼저 접근한 것도 바로 이매탈이었습니다.


// 참고로 포섭불가였답니다! :D

83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0:04:44

앗 혜향 교수님.. 조절은 못하는데.. 라니 엄청 의미심장한데 :0..?

>>74 (음쪼쪼를 받지 못해 구석에 쭈그러진 쭈꾸미)(?) 그치만 그냥 지켜보고만 있으면 쭈주 양심이 더는 버티지 못해야..! 쭈라도 구르게 해야지!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리는 선비탈이 인정한 커플캐 오너들이야.. (???)(엄지 척)

8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04:52

>>80 아 거절할 줄 알았는가(???)

>>79 이건 일상이 아니라 이자리에서 썰풀이로 방향성을 정해버려야할 것 같은데...레오가 자기 의지가 아니였어도 땃태 다치게 했다는 거에 죄책감 가지는 거 보면 땃태 물음표 띄울 것 같은데..:0

85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05:02

>>78 ?! (혼란)(으르릉과 꼬리붕붕이 동시에!)

>>79 펠리투스 너마저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렝이도 부네랑 이러쿵저러쿵 해서 금지된 저주를 익혔잖아? 하고 맞받아칠 것~~ 알게된다면!

>>80 주세오 주세오 우리 밉지만 밉지 않은 이매쟝... ;ㅅ;

86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06:53

ㅠㅠㅠㅠ 포섭은 못해도 같이 짝짜꿍은 할 수 잇을 거 같았는데....

8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07:51

198.......:0 커!!!!! 무지커!!!!! 포섭불가였구나 이렇게 된거 레오가 부네를 포섭하자(??)

>>83 앟....((음쪼쪼)) 하지만 금지된 저주는 다이스의 뜻대로 움직이는 편이라서 쭈가 아니라 땃태일 수도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비탈은 아무말도 안했다는 게 팩트지만(?)

88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0:08:16

>>84 모랄까 지금 레오챤이 저번 중탈 사건 이후로 심각한 인지부조화에 빠지고 거기서 자기합리화를 반복하면서 자기혐오가 조금씩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나마저도 나를 싫어하는 상황에서 누가 나를 좋아하겠어 :ㅇ? 라는 생각이 커지다 보니 그런.. 그런거죠 :ㅇ!!

8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09:05

>>85 우히히 어떠한가 어떠한가! 정신 못차리겠지!!!!XD ((쑤다담과 빗질 공격))

9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11:04

>>88 ((물음표의 의미는 땃태는 자기 의지로 꽤 많이 죽였기 때문)) 그런거라면.....이건 땃태가 뭐라고 해주기가 애매하네잉...:Q 이미 부네가 멘탈케어(라고 하고 유혹중)해주고 있고. 으응..

91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12:09

.dice 1 100. = 89 오늘은 창귀를 들었어요!🙄

92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12:28

우와...🙄

93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13:34

>>89 그렇게 극락에 가버린 첼와와로 인해 비설은 영영 심해로 사라지게 되는데~~

잉주...우와...

94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0:13:53

오호라.. 괜히 충신이 아니었구나! 이매 정보 잘 봤어. 뭔가 첫 등장부터 골로 보내버려서 좀 묘한 기분이기는 하지만 :)..!

>>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할거 없다구~ 라고는 하지만 이미 MA 불러내는 모습을 죄다 보여줘버린 이상은.. (먼산) 이시국 거리두기 장인 렝이구나..! (?)

>>87 (헤헿)(?) 후 안되겠어 이렇게 된 이상 다이스도 MA한테 부탁해서 포섭해야만 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비꼬려고 한 말이었지만 디게 묘한게 고백일상 전에도 선비가 둘이 잘 어울린다고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과대해석)

95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0:15:17

잉주 다이스 짱 높아 :0 (같이 우와)()

96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16:45

다들 과거 현재중에 어떤걸 들어보실래요..?

어느쪽이든 기괴한 묘사는 하나 있어요...

9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18:52

우와 다이스......

>>93 아안돼 비설.....((좌절중))

>>94 다이스 포섭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미 MA님이 포섭한거 아닐까((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비꼰건데 얘들 뭐야 싶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앟 그러고보니 그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어울린다는 말을 했었구나 후, 역시 이건 운명((같이 과대해석))

9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19:35

어.....:0 난 과거가 더 땡기는데. 과반수에 따를게!

99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20:29

>>96 나는 현재~~

100 이노리 - 주양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20:43

"어차피 이노리 머리카락 아니에요?" 하고 너는 간단하게 답해버린다. 내기에 져도 기분이 나쁠 건 없다. 되레 한서가 민둥하게 밀린 두피를 손으로 쓸어보며 비명을 지르는 걸 보면 쌓였던 한이 조금 풀릴 것 같다. 아직도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와 복수는 늘 방향이 다르다. 너는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아간다. 그럴싸한 맛으로 거짓말을 하면 더 재밌다고 한다. 지금까지 배운 건 모두 할 심산이다. 너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배운 것은 참지 못하고 시도해본다. 학구열이 뛰어나기보단 무지로 인한 호기심의 충족에 가깝다.

기분 잡칠때 먹으면 좋나? 너는 어떤 방식으로 화를 다스렸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놀랍게도 너는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다. 꾹꾹 눌러담지도 않는다. 화는 말소되어 사라지고 분노는 삼켜서 다른 감정으로 순화된다. 너는 그런 사람이며, 나 또한 그런 사람이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다 이 말이다. 화를 내지도 않고, 지켜만 봐서 악을 써대는 사람만 추하게 만드는 가장 역한 부류.

"노마지 발음 재밌어요? 후배님도 머글 대신 노마지 써볼래요?"

빈말이다. 부르지 않는다면 그냥 넘길 것이다 너는 마법을 쓰지 못하는 존재가 머글이라는 얼간이에 말린 대마초라고 불리는 멸칭을 쓸 부류가 절대 아님을 알고있다. 마법을 쓰지 못함에도 살아남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남들보다 더 잔인하고 누구보다 앞서가려는 심성이 그렇다. 발전을 이룩하고 치밀하게 살아남는다. 서로의 세계가 나뉜 지금, 노마지가 마법사 사회에 와서 차별 받지만 마법사는 노마지의 사회로 가면 어떻게 될 지 안 봐도 뻔하다. 너는 부러 말하지 않는다. 네 이야기를 남에게 해봤자 들어줄 사람 하나 없음을 알며 알려준다 해도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당과점을 사면 서리 아저씨가 슬퍼해요? 이 내기는 안할래요? 이노리는 매출 관리나 재고 관리나 건물 청소도 못할 것 같아요. 애인 고이 넣어둬요?"

괜히 이런 부분에서 현실적이다. 너는 내기를 거절하며 당과점 안을 본다. 재고가 많이 남았다. 감초 사탕은 충분히 살 수 있을 것이고, 젤리도 몇개 더 얹어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환청 케이크라는 언급에 고개를 돌려 물끄러미 학생을 쳐다본다. 탈에게 케이크 한 판을 사주었던 날이 떠올랐다. 그때와 비교하자면 지금은 내가 아닐 뿐더러 호의를 베풀어 낮출 때가 아니다. 너는 아이처럼 순수하게 미소지었다.

"그거 폭신폭신해서 맛있어요? 환청은 재미 없어요. 이노리는 맨날 누가 옆에서 우리집 고양이 밥 많이 먹였더니 뚱뚱해졌다고 해요? 아저씨! 아저씨! 이노리 환청 케이크 포장 해주세요?"

너는 지렁이 젤리와 사탕을 몇개 잔뜩 집으려 했다. "이건 후배님 몫이에요? 꼭 먹어야해?"

101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0:22:06

음~ 나는 과거에 한 표! :)

>>97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혼파망이었던거구나..? 좋아 이해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씨가 된다고 정말 그렇게 되어버린걸 보면.. 참 운명이라는 건 복집하구나 싶고. () 그보다 같이 과대해석 하는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히 이리와~~! (뜬금포 무지성 볼냠)

102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0:22:19

안예은 곡이니, 어떤 느낌인지는 알 거 같은데? 하며 가사 비디오를 보았더니... 😨
창귀 가면 정말.. 무서운 곡이네요. 영화 사바하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96 큰 사건이 생긴 후라. 현재가 궁금하네요.

103 부네 - 레오◆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26:45

' 으응~ 너무 고마운데? 그럼, 난 우리 레오만 믿고 있어볼까? '

부네가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제법 괜찮은 수확입니다. 나쁘지 않았죠.

' 걱정 마. 내가 유일한 네 이해자인데, 그것을 못할까. '

부네가 다정하게 레오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유일한 이해자, 그녀는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 그래, 중은 그 누구도 결국 구하지 못했어. 자신의 위선만을 채울 뿐인 위선자야. '

중탈을 증오하라고 하듯 그녀가 조용히 부추겼습니다.

그걸 말할 거라고 생각했어. 남을 조종한다는 건 의외로 정말 재미있거든. '

타인을 조종하는 저주, 부네가 기쁜 것처럼 미소를 지었습니다.

' 그저, 행복한 기분에 파묻혀 있다가 깨어나면 아무 일도 없을 거야. '

그리고 그 말을 마친 부네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조만간, 내 친구.. 각시탈이 가게 될 건데, 각시탈에게 가장 방해되는 애에게 임페리오를 날려줄 수 있어? '

10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27:26

창귀 곡이 무섭기는 한데 이게 안예은이 만들었다고 하니 미쳤다 미쳤어 싶어. 능소화 다음으로 호러곡 탄생!:P

과거 2
현재 2 인가.
일단 썰풀이를 하고 싶으니까 땃쥐에게 주제를 달라. 그럼 풀터이니(?)

>>101 ((무지성 볼냠에 당해벌임)) 그러하다 그래서 다이스가 혼파망이었지 ((오늘 이벤트 내내 2가 뜬 다이스에 으르릉))

105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27:38

저는 어느 쪽으로든 궁금하네요!XD

>>86 가능은 했을 거예요!XD 하지만 이미 이매탈은 주겄어요!!! 다시 살리려면 또 한 번 제물을 바쳐야 해요!!XD

이노리의 테마리를 고쳐줬던 존재에게!(??)

106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28:02

.dice 1 2. = 1
1. 현재
2. 과거

107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28:41

우와..🙄

잉주의 도잉눈과 기괴한 묘사

108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0:29:07

Warning! 잉주의 도잉눈과 기괴한 묘사!여요...

10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30:28

(((쥐구멍에서 팝콘 냠냠미)))

110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0:33:29

((동굴에서 팝콘 냠냠 🍿))

111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34:08

>>105 살리는 것도 가능해?! 하지만 그 가능성을 모르니까 불가능할거같은데... 그래서 제물은 몇이면 되는데(?)

112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34:12

>>110 ((옆구리 쿡쿡 찔러서 콜라 건네줌))

113 건 - 아성◆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39:32

' 바로 그 마음가짐이야! 이래야, 청궁 학생이지!! '

건이 까르르 웃었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아, 그건 그냥 아는 거야. 청룡님이 나무와 생명을 주관하니까, 당연하게 아는 거야. '

건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응? 에이, 시시하게ㅡ 뭔가 재미있는 거 있으면 말하렴! '

빗자루가, 한 번에 위로 휙 떠올랐습니다. 나무의 맨 위까지 빗자루로 날아오른 건이 꺄하하하 웃었습니다.

' 어떻게 할래!? 이대로 청궁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

특급행 빗자루야! 건은 그 말을 덧붙이면서 웃었습니다. 학교 앞 숲을 배회하려는 것처럼 그는 빗자루를 움직였습니다.

' 자,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건 선생님과 함께 야간 데이트란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제대로 즐기자꾸나! '

그냥 당신이 그렇게 놀고 싶은 거 뿐이잖습니까.

114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40:39

>>111 NE: (빵긋)
NE: 무엇을 바칠 수 있지?(????)


잉주의 다이스...!!!(경고문에 긴장)

115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0:41:38


>>112 ((받고 3D 안경을 건네줌))

116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42:10

저는 내일 올게요!XD


이제 저는..... 이벤트 시간에 올 수 있읍니다..........

11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42:44

>>115 ((받고 다시 냠냠미)) ((앗 짤 귀여워))

11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43:15

앟 캡틴 보고 싶을거야ㅠㅠㅠㅠㅠ 흑흑흑 푹 자는거야!

119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43:46

>>114 음~~ 얘 가진 건 몸뚱이랑 가문 밖에 없는데... 가문을 바치면 가능한가(?)

캡틴 그 있지... 아성주 시트 내린다는 의미로 여기까지라고 했던 거 같아...위키도 지워져있고....

120 레오 - 버니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0:44:42

" 중이 우리를 구하려했다면 애초에 오지 못하게 했어야해.. 그래, 그게 맞는거야.. "

우리를 보호하려 했다면 누구도 오지 못하게 했어야한다. 그렇게만 했다면 이 모든 나쁜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터인데. 내 몸이 찢기고 부서지고 온 몸의 세포가 불에 지져지는 고통에 시달려 바닥을 구르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제발 멈춰달라고 울부짖었을때. 그 때 교수라는 이름의, 우리를 지키기 위해 탈이 되었다는 그는 어디에 있었지?

" 아... "

부네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레오는 아쉽다는듯 작은 탄식을 뱉으며 함께 딸려올라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것으로 이 지독한 자기혐오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어떤 것의 시작일지도 모르지만.

" 각시탈이라.. 누군데? 내가 누굴, 어떻게 해주면 되는거야? "

121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44:48

... 네...???

122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0:45:25

잠깐 하는 일이 있어서 잡담도 힘들고 :ㅇ..

123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45:37

아.. 아.. 그러네요...... 어..... 잠시만요....? 시트스레 지금 봤어요...

124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46:55

일단 시트스레 다녀왔고..... 으음........

12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47:13

으음.....일단 나도 제대로 못봤네..

126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49:59

일단 너무 졸려요!!!!!!

저는 자러 가볼게요! 답레 내일 출근하면서 드리기로 하고......

12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0:50:28

일단 자러가자 캡틴 푹 자자:) 잘자.

128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51:48

그럼 저 잇던 일상을.... 어떻게 해야 하남....()

내일 출근하는 동안에는 얼굴 비출 수 있어요! 이제.. 퇴근하면서 또 제가 씨름을 한다는 게... 힘낼게요!:ㅁ

129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0:52:04

앟! 캡틴 꿀잠 주무십셔 :ㅇ!

13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53:19

노업으로 올린거 같아 나도 시트스레에서 본게 아니라 위키로 안 거라...

일단 캡틴 고생했고 푹 쉬어. 숙면해~~

131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0:56:02

첼주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예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13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0:57:56

>>131 에이 고마울거까지야~~ 캡틴이야말로 넘 담아두지 말고 어서 자랏 (쑤다다다담)

13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01:36

오늘은 푹 자는거야 캡틴:) 잘자!

134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1:04:26

다들 잘자요!!!

잔다고 해놓고선 쉽게 떠나질 못하네요 오늘따라.... 으애에엥 ........

13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05:29

일찍 못자면 내일 하루종일 피곤할거라구? 자자 착하지((쑤다다담))

136 ◆Zu8zCKp2XA (qYiPW8hZRk)

2021-08-14 (파란날) 01:08:09

(초롱초롱)

어떻게든 자봐야됴... 이러다가 진행한다고 해놓고 까무룩 잠들지도 몰리여











..... 그것만은 안 된다...!!!!

13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09:04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캡틴을 재울것이야:(

138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1:12:57

잠들지 못 하는 캡틴을 위해~~ (별모양 캡쳐를 준비)

13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14:50

질문....땃태에게 질문은 없을 것 같고 독백은 지금 아예 손에서 떠난 것 같고......할게 없엇 0)-(

14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1:20:25

>>139 궁금한 거라면 하나 있긴 한데 :3 아까 진행 중에 첼이랑 이매의 대화를 들었다? 고 본거 같은데 어느 부분을 들었다고 한거야?

14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22:38

>>140 그거? 그냥 단순히 둘이 티키타카하는 말 이야기한거야. 어, 혹시 내가 실수한건 아니지....?:0 목적어없는 의식의 흐름 반응이 이렇게 안좋다......

142 色葉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1:23:13

한서는 마음이 심란했다. 소문을 듣자하니 탈 하나가 백궁 6학년 학생대표에게 집착하다 죽었다고 한다. 한서나 여타 다른 '누군가 곤경에 처해도 다른 사람이 알아서 하겠거니' 부류의 학생들은 얘기를 전해듣고 크게 놀랐다. 그런데 다른 소문이 퍼졌다. 현궁 6학년 학생대표가 금지된 저주인 크루시아투스 주문을 맞았는데, 백궁 6학년 학생대표도 똑같이 금지된 저주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쓰러진 사감 선생님을 제외한 셋 모두가 현궁 대표만을 달래주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는 것이다. 한서는 그 소문이 사실이냐 물었다. 상황을 보고 교수님을 찾기 위해 도망쳐왔다는 학생은 자기가 한 말이 거짓말이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쓰겠다고 으름장을 놓기까지 했다. 한서의 머리속이 새하얘졌다. 가문의 신념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여 약자를 위해 살며 남은 생을 속죄하기로 했는데 덜컥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가족이 공격을 받았단 사실을 들어버렸다.

"그럼 그 현궁 대표는 어디 갔는데?"
"몰라. 시체를 보더니 얼굴이 새하얘져서 도망쳤대."
"어디로 갔는지는 몰라?"
"기숙사 안에 있겠지. 나라도 그런 이상한 광경을 봤으면 도망쳤을 걸?"
"나 먼저 간다."
"야, 아직 위험해! 교수님이 나가지 말라고…… 야!! 이한서!! 어디가!!"

한서는 주변을 휘휘 둘러보며 현궁을 향해 뛰었다. 분명 아팠을 것이다. 가주님께 듣기로는 당시에 적어도 여섯번이 넘게 맞았다고 들었다. 그런 애가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또 맞았다니! 어린 시절 각인된 고통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워 했을까?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으면 어쩌지? 누군가 보면 한서의 모습을 보고 위선자라고 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았다. 이건 해야만 하는 일이다. 차라리 같이 찾아줄 걸 그랬다. 그랬으면 공격 받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음 한켠에 그간 새겨진 죄책감이 요동쳤다. 하지만 이미 맞아버렸으니, 울지 않게 달래주고라도 싶었다. 현궁 앞을 다른 학생이 사감 선생님께 허락을 맡았냐며 막아 세웠지만 밀쳐서 무작정 들어갔다. 얼음 호수에도 없고, 기숙사 창문으로 부엉이를 날려봤지만 없다. 대체 어디로 간걸까? 조급한 마음에 발을 동동 굴렀다. 한서는 그때 금지된 숲 입구에서 작은 소리를 들었다. 희미했지만 울음소리다! 홀린듯이 금지된 숲 금줄을 넘어 뛰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예전에 이렇게 비슷한 괴물이 나타나서 잡아먹으려 했다던데, 그때의 기분과는 전혀 달랐다. 네 울음소리기 때문이다. 한서는 이 울음소리를 아주 잘 안다. 원내에서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다. 너는 아주 서럽게 울곤 했는데, 지금처럼 서럽지는 않을 것이다. 풀숲을 마구 헤치고 금지된 숲의 한적하고 널따란 바위가 있는 곳에서 우뚝 멈춰섰다. 너를 마주쳤기 땨문이다. 차라리 찾지 말 걸 그랬다는 후회가 훅 끼쳤다. 너는 다소곳하게 바위에 앉아있었는데, 나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옆으로 훅 꺾었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바위를 덮고 네 얼굴은 눈부터 휘어 미소가 온 입가로 퍼진다. 가늘게 찢어질듯 휜 눈 밑으로 발그레 홍조가 띈다.

"으앙-"

네가 입을 벌리자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렸다. 한참동안 우는 소리를 흉내내던 너는 한서가 공포에 질려 주저앉자 차갑게 내려다본다. 재미가 없다는듯한 시선이다. 그리고 지팡이 휘두르는 소리와 나지막히 '섹튬셈프라' 하고 읊던 목소리에 한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네 목에서 피가 튀고 뒤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피끓는 소리를 뒤로 너는 웃었다. 한참을 웃으며 한서가 너를 부축해 데려가는 순간엔 눈을 까뒤집고 그대로 축 늘어졌다. 네 세상은 암전됐고, 정신 잃은 그 사이 드는 생각은 방금 누가 울었더라 하는 것이다.

14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25:10

:0....
:ㅁ!!!!!

((내가 지금 뭘 본거지))

14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1:26:39

>>141 그렇구만~~

오늘도 불쌍한 한서....

145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1:26:52

:ㅇ..? 내가 지금 무어슬 :ㅇ....

146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1:27:31

앟 땃태에게 질문이라... 응 그렇다면 이걸로 :ㅇ!

레오챤이 땃쥐를 물어버리고 자기혐오와 미안한 감정에 거리두기를 하려는 상황에 땃쥐는 어떻게 반응하려나요 :ㅇ?

14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33:08

>>144 약간 뭐라고 해야하지. 설명하기 좀 힘든데 첫 레이드부터 해서 펠리체가 탈들에게 보이는 태도나, 윤에게 하는 태도 같은 것들 다 듣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되게 신경 쓰이는 대화여서 반응한거야. 음, 답이 됐을까?

>>146 지금 레오가 느끼는 자기혐오랑 미안한 감정자체를 땃태가 납득은 하는데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왜? 하고 묻기는 할거야. 그 상황에서 레오가 말하기를 거부한다면 아 그래? 하고 이야기는 더 안할 거고. 거리를 둔다면 그대로 내버려둘걸.....

148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1:37:47

>>147 오 추가설명 고마워! 하긴 이번엔 대놓고 대화하기도 했고.... 눈치 좀 있으면 치명적일거 같더라~~ 잉이 반응에서도 언급 있었고. 하 이걸 어케 커버쳐야 윤으로부터 의혹을 떨쳐낼 수 있을까 고민해야겠는 걸~~

149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1:39:24

>>147 앟... 아아아앟... 그건 싫다 88..... 어떻게든 손을 써야겠네용 :ㅇ...!

15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40:12

>>148 천만에. 레이드 때의 땃태에게 이입하면 내가 이벤트 내내 반응이 좀 메말라지거든. 혹시나 불친절하고 관심없는걸로 보일까봐 걱정이였어. 게다가 모바일이다보니 반응 을 다 추려서 하기 힘들고;-; 이렇게 질문해주면 압도적으로 감사합니다......내가 첼 많이 애껴...88

15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42:06

>>149 당시에 땃태의 신경은 쭈에게 가있다보니....((흐린눈)) 나도 지금 이 변덕스러운 주가놈이 뭔 생각인지 몰라서....((먼산)) 화이팅 우리 아기표범:P

15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1:44:23

>>150 이입하면 시야 좁아지는 참치 그거 나야~~ ㅋㅋㅋ;;; 솔직히 그런 상황에 주변을 다 신경 쓰는게 대단한거지 내 캐 하나에 몰입하기도 빠듯한데;; 적어도 난 반응 없어도 아무 감정 안 가지니까 걱정 말라구 (찡긋)(꼬리붕붕) 나도...나도 우리 땃태 지켜보고 있어...쭈랑 백년해로하는거 꼭 보고 말테다...!!!

15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49:07

>>152 너두? 야 나두...ㅋㅋㅋㅋㅋ;;흑흑 꼬리 붕붕거리는 첼와와 너무 귀여워 쑤다담해봐도 돼? 백년해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졸업하고난 뒤를 생각해서 쭈한테 주는 발찌를 포트키로 만들까 생각 중이기는해 땃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나도 윤이랑 막 첼이 막 백년해로하는 거 보고 싶어8ㅁ8 근데 상대가 매구여서 땃쥐는 힝구야..

15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1:54:24

>>153 쑤...담...? (희번득)(순순히 배를 내줌)(으르릉)
오모오모 포트키 넘 좋잖아? 어딜 가도 따라가겠다는 의ㄷ 아니 의지가 보여서 흐뭇하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매구님... 갱생 못 해도 좋으니까 첼이랑 백년해로 시키고 싶다.....

15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1:57:13

>>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귀여워)((쑤다다다담)) 땃태가 따라가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네가 돌아올 곳은 내 옆이라는 의ㄷ...아니 의지의 표명이지(?) 포트키는 위치 지정을 할 수 있다니까:) 진짜 첼이 백년해로한다면 매구님 갱생 안해도 돼.....o<-< 백년해로해줘....

156 色葉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2:05:18

나는 몸을 일으켰다. 기숙사 천장이다. 한서는 나를 숨겨두고 잘도 디터니 원액을 바른 것 같다. 하오리가 없어 허전한 몸을 일으키며 새하얀 눈동자가 디터니 원액이 담긴 병을 내려다본다. 아마 한서는 이걸 두고 정신을 차리면 한번 더 바르라고 둔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바를 사람이냐면 당연히 아니다. 나는 천천히 마법사 체스판을 본다.

"안타까운 내 도련님. 만일 나와 연이 없더라면 좋은 사이가 되었을 터인데."

나는 전주 이씨 가문에 그렇게 큰 악감정이 없다. 하지만 한서라는 사람을 쓰고 모질게 굴어야만 한다. 물론 사소한 복수도 있지만 뒤로 둔다. 그건 전부 한서의 업보기 때문이다. 죄책감을 덜기 위해 나를 수단으로 쓴다. 내가 그것도 모를 줄 아는 사람으로 보이나? 지금까지 해온 일을 언제든 그만둘 수 있었으면서 한서는 가족의 압박 때문에 그랬다고 합리화를 한다. 교내에서는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거짓을 고해도 됐을 것인데 굳이 나를 괴롭혔으면서 이제 와서 약자를 위해 선다니 가당치도 않다. 이번에도 내 몸에 손을 대고 디터니 원액까지 바른 죄는 톡톡히 치를 것이다.

"돌아오지 않은 걸까."

나는 목을 더듬는다. 크루시오로는 고통이 느껴졌기에 다시 감각이 돌아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나는 괜히 목을 몇번 더 만지작거리고는 눈을 감았다. 오늘은 잠이 부족한 날이다. 아니면 피가 부족한 날인가.

15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07:51

((아까 독백으로 끝난게 아니었던가!))

디터니 원액....((다친 땃태를 본다)) 맹수에게 물린 것도 치료되겠지...?

158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2:09:39

>>155 음~~ 그 집착 한스푼...최고야.... (흐뭇)(아낌없이 배를 허락함) 그것은 너무나 멀고 어려운 길... 백년해로... 먼 미래보다는 당장 앞이 더 신경쓰이긴 해! 이매의 죽음으로 인해서 첼이한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지 할미탈은 어떻게 나올지~~ 아까 캡틴이 이매탈을 살릴 수도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서 첼이 그걸 안다면 시도 할거 같기도 하고....블라블라...

15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13:31

>>158 우리 어장에 집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어벙벙한 표정으로 계속 쑤다다담)) 음~~ 맞아 그건 그래. 앞이 먼저 신경쓰이기는 하지. 땃태는 상황도 봤고 바로 옆에서 쭈가 하는 말도 들었으니 이 복잡한 심경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왱알왱알. 확실히 그건 궁금하다! 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지 말야.((아니 근데 그걸 알게되면 시도한다구???)) 띠용?

16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2:22:55

>>159 확인을 위한 일상...일상이 시급하다...!! ㅋㅋㅋㅋㅋ 첼이는 어느 쪽이 죽던 상관은 않는데, MA의 개입으로 죽은 건 부조리하다고 생각했거든. 너무 충격적이기도 했고. 이제 교류가 가능할까 말까 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사라진게 안타깝기도 하고 무엇보다 윤이가 슬픈 표정을 지었으니까. 멋대로 하진 않고 윤이한테 먼저 묻겠지만?

16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25:57

>>160 아ㅋㅋㅋ진짜로 시급한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앗 역시 윤이한테 먼저 묻는거구나. 으음 그럼 윤의 답에 따라서 첼의 선택도 달라지려나?:0 갑자기 등장한 절대적 존재에 의한 사망은 좀 많이 충격적이기는 했지. 아무리 다른 사람들을 많이 해쳐본 땃태도 그 장면에서는 어....((흐린눈)) 자꾸 기승전 땃태 반응으로 가는거야 땃쥐! 정신차려!((셀프 뺨싸다구 챱챱))

162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30:42

주단태의 TMI: 혀로 체리 꼭지를 묶을 수 있음.
#shindanmaker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뭐야. 땃태....오우야;;

"샤워 시간은 어느 정도?"
 주단태: (잠시 생각해본다) 생각보다 길어. 기본 2시간? 조금 더 오래 한다면 3시간은 넘길 수 있지.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주단태: 어머, 나는 우리 달링을 처음보는데 달링은 날 어떻게 아는 걸까? 혹시 우리 학원에서 만났니? 아니면 내가 그렇게 유명한거야?

막 이래.

"난 너 때문에 슬퍼진다고!"
 주단태:어째서? 내가 자기에게 잘못한 점이 있었어?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어? 왜? (물음표 살인마 등극)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63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2:32:07

>>161 그렇겠지? 윤매구님이 하고싶은대로 하라곤 했지만 그래도 목숨 관련된 일인데 막 하믄 안되지~~ 근데 물었는데 또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면 그때는 이제 선택장애 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첼 개인의 선택으로 넘겨지면 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겠지만 :3 왜 왜 나 땃태 반응도 궁금해 진행 막레 후에는 반응을 안 올리니까 다들 어떤지 궁금하단 말야!!!

16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2:34:19

땃태 체리꼭지 묶기 오우야오우야;;; ㅋㅋㅋ 물음표 살인마 ㅋㅋㅋㅋㅋㅋ 으아아 땃태가 왜를 들고 쫓아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65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2:35:56

((잠깐 들러서 진단을 빨아먹는 렝주))

16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36:47

>>163 아 이런 썰 너무 풀고 싶었어 흑흑...8ㅁ8 너무 좋아...왠지 네 마음대로 하렴 하시면서 다이스가 잘 따른다면 위험성도 알려줄 것 같은데..음~~ 근데 선택장애는 진짜 올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 쪽으로 기우는구만 음음 좋은 정보야 ((메모))앟 맞아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진행에 반응 안한다...궁금하다....

16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38:29

>>164 감정에 관해서<<는 진짜 물음표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는 땃태인걸. 이걸로 땃태 키스 참 잘한다는 티미가 생기는건가!:0

>>165 ((볼빨묵))

168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2:43:56

>>167 느에엥? 도전인가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16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45:02

>>168 꺄아아악 내 잡담할 기력이...!!!:0 ((홀쪽해짐))

170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2:45:45

"낮, 밤? 둘 중에 어디?"
레오파르트: 밤! 밤이 좋아. 놀기도 좋고 어두워서 착 가라앉는 분위기도 좋고..

"자넨 해고야."
레오파르트: (얼굴에 사직서던짐) 내가 먼저 그만둔다! 더러워서 진짜. 이거나 드쇼! (중지올림)

"네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부정당했다면?"
레오파르트: 엍.. 어엍.... (무너져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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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46:48

((렝주의 진단을 쮸아압해서 기력을 조금 회복했다))

17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2:50:54

>>166 >>167
다이스...맞다 분명 다이스로 더 풀어줄지 말지 나온다 ㅋㅋㅋㅋ 그리고 난 잘 걸린 적이 없지...젠장... ㅋㅋㅋㅋㅋㅋㅋ 빙 돌아가느냐 직선으로 가느냐 차이는 있어도 결국은 하겠지만, 그러면 이제 제물을 누구로 하느냐가 문제야~~ 지금 시점으로는 가문 밖에 없는데~~ 흠...
땃태가 감정에 관해서 그렇게 반응하는게 어째서인지도 궁금하긴 하네. 첼이라면 아 그래? 하고 넘겨버릴거거든.

173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2:51:46

안돼 레오야 해고당해야지 실업급여 나와(???)
세번째 질문은 딱... 현재 상황 아닐까 싶고~~

17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2:54:57

>>172 땃태가 감정에 대해 반응하는 이유는 그냥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 정도야:) 큰 이유도 없고 알려준다고 해서 납득만 할 뿐 완벽히 이해는 못하는 주제에 말이지. 가문의 신념만큼 땃태도 되게 변덕스러운 스타일.......왱알왱알.
아이고 다이스가 첼주에게 웃어줘야할텐데:0 조만간 돌려서 꼭 꽁냥하는 걸 구경할테다(?)제물...그러게. 제물:0

하긴 난 그렇게 땃태가 MA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는데 직접 본적이 없어서 신기해..:Q

175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2:59:29

☆SSR 캐릭터 레오파르트
보유 칭호 : 【춤추는 것은 삶을 아는 것이라】

1차 등장 대사(문자)
 「비는 그치지 않을거에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제는 내가 지켜줄게요』

성능 평가 ::
"뽑았으면 바로 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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앟! SSR! 재밌는걸 봐서 바로 돌려버렸습니다 :ㅇ!!

17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3:01:09

오...오오......((념념굿))

177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3:42:20

"네가 극도로 놀랄 때 하는 행동은?"
이로하: "울곤 합니다. 들어보시겠습니까? 아이의 목소리로 서럽게 울곤 하는데, 그것에 저희 도련님께서 원체 자주 속습니다."
"…농임을 아셨다 이 말씀이온지. 예. 놀라본 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놀래켜보겠습니까?"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이로하: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만나본 적도 없고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데 가늠할 것이 무엇 있겠습니까."

"너는 영화나 드라마에 주로 어떤 역으로 캐스팅될까?"
이로하: "영화? 드라마? 아, 노마지의 것이군요. 글쎄요, 그런 생각은 일절 해본 적이 없는지라. 지나가는 행인 1로 캐스팅 해주시면 안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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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3:42:50

"생애 최악의 실수는?"
서 주양: 글쎄~ 그런 게 있었나? 적어도 내 행동중 실수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원하는 최고의 하루의 내용은?"
서 주양: 별거 있겠어? 내기에 우리 여보를 걸고, 상대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즐기는것 뿐이야~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는 꼭, 반드시 우리 여보랑 함께해야지. 아아, 현궁으로 떠나고 싶어라~

"이번 시험은 어땠어?"
서 주양: 비행술? 퍼펙트했지~ 그 외에는 물어보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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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글이 잘 안써져서 바람좀 쐬고 빈둥거리다 돌아왔어. 새벽 안에 답레 올릴수 있도록 힘내야지..!

17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3:46:26

(((쭈랑 이노리의 진단도 호로록))

180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03:47:33

안 주무셔요..??😳 ((이불을 덮고 누워있다가 흠칫 놀라요!!))

18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3:49:28

잠깐 졸다가 왔지롱XD 잉주는 얼른 자러가는 것이야 이불까지 덥고 있담서:/

182 서 주양 - 후부키 이노리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4:07:21

오늘은 토요일! 늦잠자기 딱 좋은 날이지 :) 일상 이으면서 겸사겸사 독백도 보고 왔어. 뭐랄까. 잉이 과거도 잘 드러나져서 좋고 한서는 오늘도 구르는거 딱하고.. 선택지 하나하나가 캐들한테 엄청 영향을 끼치는구나 싶네. 음.. 얼른 답레 마저 써와야지 :)

18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4:08:54

그리고 쭈주는 오늘 이벤트에 늦는 것 아닐까.....왱알왱알. 이번에는 쭈주가 기운이 없어보이니 걱정인데?:0

184 서 주양 - 후부키 이노리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4:22:22

"음~ 발음은 머글보다는 훨씬 괜찮은 것 같은데. 입에 붙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는걸요~? 그치만 뭐. 한번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듣지 못했기에 당신의 말에 담긴 의도가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지금은 자신의 흥미가 이끄는대로,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괜찮은 느낌이겠다 싶은 쪽으로 방향을 정할 뿐이었다. 그 방향이 결국 남들이 듣기에는 머글보다 나은 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아마 그 사실을 안다면 한참 벙쪄있다가 또 자기 자신은 무뎌졌다며 매일 하는 뻘소리나 하고 있겠지.

"근데 솔직히 서리 아저씨도 그동안 당과점 일 하면서 돈 많이 벌어두지 않으셨을까요~? 혹시 모르죠. 이 당과점이 팔리게 된다면 더 큰 가게를 여실 가능성도 없지 않을거랍니다~"

당과점 사드리는 내기가 싫다면 이 내기는 어떠신가요? 하고 괜히 짓궂은 웃음을 흘렸다. 또 다시 무한의 내기지옥이 펼쳐지려 하고 있었다. 그동안 이런저런 내기를 못 걸었던 탓일까, 자제력이 조금 부족해지기는 했으나 그런것을 자각한다면 그건 주양이 아니었다. 아마 훗날 죽더라도 묘비에 '나는 죽었을까, 살았을까? 죽었다는 데 내 모든걸 걸지!' 하고 써두지 않을까. 물론 그렇게 될 날은 까마득하게 먼 이후가 될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아마 자신의 다음대 건을 찾기 전까지가 될지도 모르니까.

"풉.. 맙소사. 뭔가 귀여운 환청이네요~? 저는 뭐랄까. 누군가 끊임없이 속삭이는 그런 것만 느껴지던데 말이예요~"

썩 좋은 부류의 환청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느낌은 충분히 즐길만한 것이다. 케이크 자체가 맛있기도 하니 더더욱 그랬다. 환청을 이겨내면서도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한다면 주양은 주저없이 그렇다는 쪽의 선택지를 고를 것이었다.

당신이 환청 케이크를 포장해달라는 말을 듣고 약속했던대로 감초사탕 한 병과 호박주스를 골라 계산하려 하니, 어느샌가 당신의 손에는 지렁이 젤리며 감초 사탕이며 하는 것들이 가득 들려져 있었다. 맙소사. 분명 약속했던 것은 환청케이크 하나, 그리고 호박 주스 하나였는데. 젤리까지 한가득 얹어지게 될 거라는 것은 상상도 못 했는지 눈을 끔뻑이다가도 이내 경박스럽게 웃어대고야 마는 것이었다.

"우리 선배님~ 통이 너무 크신 거 아니예요? 저같은 후배한테 그렇게 이것저것 다 사주고 싶으시다면야, 저도 질 수 없답니다?"

묘한 곳에서 쓸데없는 경쟁심이 불타올랐다. 감초사탕을 한병 더. 그리고 지렁이 젤리도 세 봉지 정도 더 집고는 어깨를 으쓱여보이는 것이다. 이래뵈도 여기서 지렁이 젤리만 60봉을 사다 나른 사람이었기에,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있는 듯 했으나.. 역시 쓸데없는 경쟁심과 자부심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쭉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이건 우리 선배님 몫이니까~ 무르기 없기~?"

185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4:24:06

>>183 ㅋㅋㅋㅋㅋ 괜찮아. 예전에도 늦잠잤으면서 이벤트는 정시에 꼬박꼬박 맞춰서 참여했다구? 따로 일이 있다거나 하지 않은 이상은 말이지.. :D 앟 그리고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평소대로의 쭈꾸미라구~? (건재함을 알리는 볼냠)()

18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4:25:54

>>185 ((졸다가 깬 땃쥐는 미묘하게 기력이 좋았다))((기력이 먹혀서 홀쪽해짐)) 글이 안써지는 건 평소대로의 쭈꾸미가 아닌데?:0 뭐 그렇다면야 걱정은 크게 안할게...내 볼이 걱정이야! 땃....!

187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4:33:45

>>186 (음 딜리셔스 땃)(열심히 볼냠)() 앟 그건 오늘 아침 일찍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그런거라고 생각해. 그것 외에는 평소 그대로의 모습이니까 안심하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지금은 나보다 땃주의 볼을 더 걱정해야 할 것이다..! (이빨자국 잔뜩 남기기)()

18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4:37:34

>>187 땃쥐는 맛이 없다구?:0 앗 그렇구나. 그럼 일찍 쉬어야하지 않을까? 답레도 썼으니까 말이야. 물론....4시 반이 넘은 상태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고생했어. 쭈주. ((너덜너덜해지면서 첼주와 나눈 잡담을 가리기)) 이빨자국이라니 꺄아악 먹혀버렷....!

189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4:47:37

(몰래 수면향 살포)

190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4:48:08

>>188 그렇지만 기력을 채운 땃주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급기야) 누군가에게는 늦은 시간이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른 시간일테니까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해! 고생했다고 해줘서 고마워. 그래도 오늘은 예전처럼 조금 늦게 자고싶은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잡담 가려도 소용 없다구~? 누구 애인이 그렇게 키스를 잘 한다던데 사실인가요~?

쭈: (희번득)(먹이를 노리는 포식자의 눈빛으로 땃태 바라봄)()

19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4:51:47

>>189 심해의 첼와와가 수면향을 살포하다니! 그건 본인에게도 해당이렸다?:D

>>190 어째서..어째서 나 땃쥐는 행복할 수 없어?:0 아니 그렇게 말을 해버리면 내가 할 말이 없는데 말야.. 조금 늦게라고 해도 곧 다섯시라구? ((세상에 반응이 너무 좋아))

단태:(체리 먹다가 움찔)(왜? 므요 왜요)

19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4:55:44

>>191 (전용 방독면 쓰고 도주하고 있었다) 히히히 나도 걸릴 함정은 파지 않는다구~~

19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4:58:26

>>192 크아악 첼와와 이이이 용서모태!!((극한의 추격전))

19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5:04:08


>>193 (간만에 꺼내는 짤) 히이잉ㅇ이 왜 잠들지 않지~~~ 코끼리도 한방에 재우는 수면향이랬는데!!!

195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5:04:32

(수면향에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쭈몬스침대)(??????)

>>191 ㅋㅋㅋㅋㅋㅋㅋㅋ 땃주의 볼따구가 맛있는 탓이지 역시~? (대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단 말인가.. 그래도 여기서 잠들어버린다면 내가 아니지! 오늘은 딱 40분까지만 놀다가 자러 갈테다~! (오기)() 아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반응 안 좋을수가 없다구 이건~? :D

쭈: 우리 여보~ 그걸로 매듭 한번 지어봐. 응? 아니다. 체리꼭지 대신 다른걸 매듭지어보는건 어때? (냅다 키스해버림)()

19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05:29

>>194 편의점으로 가서 과자를 사올까말까하고 고민하는 땃쥐는 쉽게 잠들지 않지!!!((희번뜩))

19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09:00

>>195 아니 내 볼이 맛있을리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말이람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쭈주가 40분이 되기 전에 잠들 것이라는 걸 예상해보겠어:) 물론 그때까지 떠들 수 있다면 나야좋지만^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워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 좋을 수 밖에 없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의 기습키스에 당해버림))((땃태:이게 머선 일이고))

19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10:01

아. 그래서 여러분 애들 체리 꼭지로 매듭 가능한가 묻고 싶은데.....((마구니 털어내기 위해 이마탁))

199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5:11:53

(도주를 포기하고 발라당) 이...이..이...!

첼이는 체리 꼭지로 매듭이 가능한가

.dice 1 2. = 1

ㅇㅇ/ㄴㄴ

20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14:04

>>199 가능하구나? :D 매구님 여기에요!!!!!!!!!((대체)) 우히히 드디어 첼와와가 포기했군! ((볼빨묵으로 혼내줌))

201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5:15:36

>>197 어허.. 한번 더 볼냠을 당해봐야 내 말을 이해할수 있겠어 땃주..? (다시 땃주의 볼을 노리는 희번득한 쭈꾸미)() 좋아 그럼 우리도 내기하자구~ 나는 내가 40분에 잔다는 데 땃태를 걸지..! (급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거 너무 귀여워.. 앞으로도 많이많이 써주길 바래..! 앟 그리고 당연하잖아~ 우리 이쁜이 땃태가 그정도로 키스를 잘 한다는 티미니까. 내가 아주 많이 아끼는거 알지..? (반 협박)(?????)

후후 기습키스에 당해버리는 땃태 너무 최고야.. 체리꼭지로 매듭.. 쭈는 땃태가 알려줘서 가능하다는 쪽으로 ^^.. (땃주:쭈주 나가)

202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19:53

>>201 ((볼 보호하면서 쥐구멍으로 뛰어듬)) 앟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땃태를 거는 게 너무 자연스럽잖아 멈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이모티콘이 마음에 들었구나. 그럼 앞으로 잊어버릴 때쯤 사용하도록 하겠어XD 음..그렇게 말하니까 쭈가 키스하다가 매번 먼저 떼는 이유를 알 것도 같소잉:P

?? 뭐지 이거 날조가 너무 맛있는데? 땃태가 알려주는 것도 배우는 쭈도 넘 좋다 상상하니까((차마 표현은 못하는 중))

203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05:23:43

>>200 저것이 바로 선행학습의 결과ㅁ(?) 하지만 실전엔 서투르다! 이잉잌 다음엔 완벽하게 도망쳐보이겠어....!! (부들부들)

오늘도 땃쭈의 흐뭇한 모먼트에 행복합니다...

20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26:49

>>203 앟 선행학습ㅋㅋㅋㅋㅋ의 효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은 다음이고 지금은 지금이다. 쑤다다담이다XD ((쮸아아아압))

205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5:27:46

>>202 (쥐구멍으로 뛰어드는 땃주 쫓아감)(쥐구멍 문 봉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거 아니야? 아니었어? 좋아 그러면 멈추는걸로~! () 응! 무지 마음에 든다구. 잊어버릴때쯤 또 써주면 내 좌심방 우심실이 아프겠지만 그래도 좋다! 앟 일단 외부적인 요인으로 보자면 입 떼고 이야기해야 답레가 이어질 수 있으니까 그런거였는데 땃주가 떠올린 이유는 뭘지 궁금해. 알려줄거지~? (찰싹 달라붙음)() 앗 마음에 든거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 표현까지 하면 수위가 위험해지고.. 분명 땃태가 잘 알려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5:33:09

>>205 :0 땃쥐 살려 땃쥐 살려! ((봉쇄당한 문을 쿵쿵쿵 두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 아니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멈춘 쭈주는 칭찬해 ((쑤다다다담)) 아니 그야 오너적으로 따지면 말을 해야하니까 떼는 게 맞기는 한데ㅋㅋㅋㅋㅋㅋ응? 내가 생각한 이유? 어....수위가 위험하니 이야기하지 않겠어. 에에이 대충 알면서 그래 알면서!((민망함에 꺅))

207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5:40:15

>>206 후후후.. 문 두드려봐야 소용 없어야..! (발목 잡고 끌어옴)(그렇게 다시 볼냠이 시작되고)() 앟 칭찬받았다~~! :D 후후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해도 나는 잘 모르겠는걸~? 도대체 어떤 걸 떠올렸길래 그래~ 응~? (꺅 하는 땃주 몰아붙이기)(???) 오너적인 요인 제외하고 보자면.. 땃태한테 한참 압도당해서 더 키스 나눴다가는 쭈가 못 버티고 일상의 수위가 폭주할것을 우려했다~ 라는 게 쭈주의 오피셜이지 ;)

208 단태(땃쥐)주 (1nQDNi1omk)

2021-08-14 (파란날) 05:44:35

>>207 선생님 40분인데 주무셔야죠 ((볼냠당함))((홀쪽)) 대체....대체 이러지마세요 흑흑흑 쭈주가 땃쥐를 괴롭힌다. 흑흑흑(??) 자세히 풀수는 없지만 땃태 키스할 때 되게 좀 순순히 안해준다는 느낌이 좀 있어서....((부끄러워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상의 수위가 폭주ㅋㅋㅋㅋㅋㅋㅋㅋ할까봐ㅋㅋㅋㅋㅋㅋ
앟 이제 쭈주 자러가겠구나. 나는..과자를 못참아서 과자사러 나왔지!

209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5:49:49

빠샤 :ㅇ!!! 히어로랜딩 :ㅇ!!!!!

210 단태(땃쥐)주 (1nQDNi1omk)

2021-08-14 (파란날) 05:51:29

렝주 안녕:)

211 주양주 (QoMK7/rXYk)

2021-08-14 (파란날) 05:57:00

>>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담이 즐거워서 딱 그 시간에 잠들러 가지 못할것같은데 어쩌지..? () 괴롭히는건 아냐. 그냥 간단한(?) 볼냠일 뿐! 그래도 곧 자야하니까 이게 마지막 잡담 턴이겠지만.. 키스 순순히 안해주는 땃태 너무 좋아 어떤 느낌인지 대강 감이 잡히는것같아 후후.. 후후후...! (상상하고 좋아죽음)(부끄러워진 땃주가 귀여워서 두번 주금)(????)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폭주할거야.. 브레이크 떼고 막 질주할거야... 각오하라구? ()

아무튼 이제 6시가 다 되어가네. 늘 해가뜰때 자러가는 나는 사실 박쥐였던 것.. (??) 오늘 이벤트에 늦지 않도록 얼른 깨도록 헤야지. 오늘의 새벽 쭈주는 여기까지~

212 단태(땃쥐)주 (1nQDNi1omk)

2021-08-14 (파란날) 05:58:12

렝주는 제대로 수면 취하고 온거 맞지?:0

쭈주는 푹 자고 이따가 보자:)

213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6:00:29

밤샘임당 :ㅇ!!
아무리 누워있어도 잠이 안와서 :ㅇ!!!!!

21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6:09:05

렝주는 진짜 수면 클리닉같은데서 상담이라도 받아보는 거 추천할게...:0 난 꽈자좀 먹구 몇시간 잘 생각인데 같이 못 있어주고 에구.

215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6:13:22

응믕ㅁ 괜찮아요 괜찮아 :ㅇ!! 상담은 주중에 받아보려고 마음먹었슴당 걱정하지않으셔도 되어요 :D!!! 땃주는 어서 주무십셔!

216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6:19:32

oO

21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06:22:12

이 청개구리들아 잠을 자......스베타주는 왜 이시간에 온거야:0 안녕!

>>215 상담 받아보려고 마음먹었다니 다행이야. 음....그럼 나는 조금이라도 자러 가볼게. 머리가 지끈지끈 울리기 시작해서:(

렝주도 스베타주도 오늘 좋은 하루 되길 바래:)

218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6:29:31

>>216 :ㅇ...! (쮸아아아아아압)
>>217 착한 렝주가 되었답니다 :D!!! 꿀잠 주무십셔~~!!! 땃주도 좋은 하루 되길 바래용 :ㅇ!!

219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6:30:06

자다가.. 깼네요. 잘 자요 땃쥐주.

>>215 불면증은 힘들죠. 좋은 선택이에요. 다행이네요.

220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6:30:45

>>219 힘드니까.. 기력을 나줘죠요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21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6:43:18

>>220 불곰 파워, 얼마든지 빨아가시라 :) (홀쭉 해짐)

222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6:46:46

>>221 앟.. 아앟.....!!! 이런 힘은 견디지 못해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23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06:58:42

(그렇게 모든 기력이 빨려 사망에 이르고 마는데) (?)

224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09:58:20

파아아ㅏ 시원하다 :ㅇ!! 샤워최고 :ㅇ!!!

>>223 아앟... 그럼 제 기력을 조금 나눠드릴게요! (압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쮸)

225 ◆Zu8zCKp2XA (1Wvj6TGDEg)

2021-08-14 (파란날) 11:06:54

잠깐 갱신해요!

체해서ㅡㅜ 오늘 진행 붕가능이예요... ㅇ<-<

226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11:11:06

앟 캡틴..!! 중요한건 캡틴의 몸상태임당 :ㅇ!! 오늘은 걱정말고 푹 쉬십셔!!

227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3:09:08

아프면 쉬어야지~~ 괜찮으니까 진행 걱정말고 쉬어 캡틴~~

228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13:20:06

엄... 오늘은 좀 심하네요 :3..
몇 시간째 안자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눈이 충혈됐어 :ㅇ...!!

229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13:46:26

편찮으시다면 푹 쉬셔야지요!😊 걱정 마시고 오늘은 건강을 챙겨주세요.☺ 렝주도 오늘은 쉬시는게..?

https://postimg.cc/RWR9wMJp
돌아가자, 후부키로.

230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14:44:31

늦게 와서 못 보았네요.
아쉬워라.

푹 쉬어요 캡틴.
렝주는.. 지금쯤이면 주무시고 계시길 바라요.

231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14:47:22

짜잔! 아니지롱 :ㅇ!!

232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14:57:13


😐

233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15:00:11

>>230 후후..😊

>>231 ((슬픈 고양이 짤처럼 쳐다봐요))

https://i.postimg.cc/43w7Vtk5/image.png
얍..?🤗

234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15:16:38

그것? 이노리?
다른 무엇보다 피어있는 피안화가 정말 신경 쓰이네요. 😶 (빠아안)

235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15:20:51

>>234 어버..어버버..그게요...🥺((시선을 피해요!))

236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15:26:10

>>235 😗
(쓰담쓰담)

23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5:46:56

갱신:)

238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16:00:11

어서 와요. 땃주. (쓰담쓰담)

23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6:03:20

어엥? 오자마자 쓰다듬이라니 이거 ㅈ

24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6:04:31

>>239 (도중작성에 침착)
이어 말하자면 좋다는 뜻!!!!:0

그리고 캡틴 공지 확인했어!

241 스베타주 (lLx4WRhqC2)

2021-08-14 (파란날) 16:15:22

연쇄 볼빨마도 있으니
저는 연쇄 쓰담마가 되어볼까 해서요. 😗

242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6:18:36

연쇄 볼빨마라고 하니까 왜 내가 찔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바로 제발 저린다는 뜻?((흐린눈)) 쓰담쓰담도 좋으니까 쓰담마 합격!

퀘스트하고 일상도 돌리고 그래야하는데 지금 좀 멍한 상태여서 고민이네<:3

243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16:58:59

>>236 쓰다듬! 좋아요!🥰

땃주도 어서오셔요!!((꼬옥 안아요!))

오늘은 고구마순을 아주 조금만 사서 김치를 담았답니다...냠냠냠..😋

24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02:41

>>243 앟....((꼬옥되서 흐느적흐느적)) 잉주 안녕안녕~

245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17:11:31

>>244 근사한 휴일이어요.🥰 ((부빗부빗!))

24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13:32

>>245 으엑억엑 멍할 정도로 근사한 휴일이지!:Q 이제야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만큼:) ((뽀담뽀다다담))

247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17:14:43

>>246 😳 늦은 간식이라도 드셔야죠! 아니면 이른 저녁이라도..((맞뽀다담을 해요!))

248 주양주 (1lEwdBFSH2)

2021-08-14 (파란날) 17:20:00

후.. 후후.. 오늘도 바깥에서 갱신해~.. 이벤트 전에는 들어갈수 있으려나 :/

24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23:18

오늘 캡틴이 체해서 진행 불가능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으니 천천히 귀가해도 무방할것 같아.

>>247 좀 이른 저녁을 먹을까 흠.... :/

25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35:31

그래서 이른 저녁을 먹는 김에 쓸까요 말까요 아니면 통곡의 현생을 이겨낼 일상을 돌릴까요. 어느쪽이든 시간 댑따 오래 걸릴 것 같은데....

.dice 1 3. = 3
1독백을 쓰자
2일상을 돌려라
3자라

25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36:05

야 다이스 임마.....o<-<

252 주양주 (1lEwdBFSH2)

2021-08-14 (파란날) 17:44:55

앗.. 그렇구나. 캡틴 몸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0 아니 그리고 다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땃주 코 자자..! (눕혀줌)(자장가 불러줌)(?)

25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50:07

>>252 no god no! 더이상 자면 무지성으로 토요일이 삭제되어버렷....! ((박차고 일어남))((볼빨묵))

254 주양주 (1lEwdBFSH2)

2021-08-14 (파란날) 17:52:13

>>253 으아앟 내 볼.. 소중한 내 볼따구가 :0...!! (동공지진)(질수 없다 역볼냠)(????) 땃주 오늘 푹 잤나보네 :) 아주 칭찬해!

25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7:57:05

>>254 다시 이런 루틴이 되는건가!:0 꺄악!!! 땃쥐 살려 땃쥐 살려!!!((버둥)) 쭈주 밖이라면서 반응 짱 잘해주잖어ㅋㅋㅋㅋㅋㅋㅋㅋ푹 잤나....너무 푹 잔거 같아ㅋㅎ.....

256 주단태-후일담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8:59:31

익히, 시체는 많이 봐왔다고 장담할 수 있다.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도 직접 겪어봤었다. 거듭 말하건데, 단태는 자신의 가문 내에서 유일한 존재였고 그 본성에 기반하여 어린 시절부터 그토록 가문 내 누군가를 괴롭히고 해치는 일이 많았다- 할 수 있다. 그러니 시체를 보는 건 익숙했다.

그런 시체를 보는 건 처음이었을 뿐이다.

손으로 눈과 눈 사이를 누르며 단태는 숨을 내쉬었다. 그 광경이 눈 앞에 선명해서 쉽게 잊혀지지 않았다. 목이 날아간 시체를 보고 토악질을 하지 않은 건 익히, 시체에 익숙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익숙한 것과는 다른 기분이다. 그 말을 뱉은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연인이라는 점도 단태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다. 순간, 느껴지던 감각은 유리병을 열었을 때 느꼈던 감각과 똑같았다.

곱씹고 곱씹어보던 단태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입밖으로 내보였다."혹시, 우리가 적을 착각하는 건 아니겠지." 중얼거리던 것도 잠시, 스스로의 생각이 우습게 느껴져서 킥킥- 낮게 웃었다. 그럴리가 없지. 여전히 눈과 눈 사이를 손으로 누르며, 다른쪽 손을 뻗으려던 단태의 몸이 움찔- 흔들렸다. 디터니 원액을 발랐지만 하루 정도는 무리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붕대로 단단히 감아놓은 팔이 움직임에 거슬렸기 때문이다.

애니마구스로 변한 이에게 물렸을 때 무슨 생각을 했던가. 자신의 연인을 부축하고 있지 않았다면 분명 자신을 물어버린 그 아이에게 지팡이를 겨눴을테다. 그건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할 말이고 생각일 것이다. 조금만 더 세게 물렸다면 팔을 못쓰게 됐을까. 몇번 주먹을 쥐었다가 펴고 단태는 그제서야 가문에서 편지와 함께 온 약과와 양갱들이 들어있는 간식 봉지와 동봉된 상자에 시선을 줄 수 있었다.

//주어도 방향성도 시점도 뒤죽박죽인 독백을 투척해보고~~

257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07:54

갱신해~~

25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10:46

첼주 어서와 땃하!:D

259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16:29

땃하땃하~~ 쫀저~~ 그래서 저녁 먹었어 땃주?

260 ◆Zu8zCKp2XA (1Wvj6TGDEg)

2021-08-14 (파란날) 19:19:29

고구마순.... 새로 담가야 하는데 너모 귀찮아요 그렇지만 여름엔 그만한 게 없다ㅡ..... ㅇ<-<

261 ◆Zu8zCKp2XA (1Wvj6TGDEg)

2021-08-14 (파란날) 19:20:33

우와 단태....!!!8888888888


확실히 그런 건...... 음....(먼산

MA: (꺄륵)

262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22:09

>>259 만두 먹었쪙!:D 첼주는 먹었는감?

캡틴 어서와 몸은 좀 어때?

263 ◆Zu8zCKp2XA (1Wvj6TGDEg)

2021-08-14 (파란날) 19:25:20

여전히 어질어질해요.... :3

지금 어제 저녁부터 굶고 있는데.... 심하게 체했나봐요.. 일단 퇴근 먼저 해야겠어요(꾸물)

26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27:40

퇴근하고 집에 가서 푹 쉬자 캡틴88 에구...((쑤다다다담))

265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27:41

>>262 만두 좋지 :3 이제 시켜서 먹는건 이따가~~

캡틴 어서와~~ 체한건 좀 나았어?

26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29:05

>>265 음! 끼니를 잘 챙겨먹는 첼주 아주 칭찬해:D ((쑤다다다담))

267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29:11

아이구;;; 약국에서 파는 소화제 같은거라도 먹어보자... 일단 퇴근부터 하구...!

268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30:02



>>266 히히히! 쓰담받았다! 할짝한다!!

26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37:33

>>268 짤의 치와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짝당함))

27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4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한번 찾아두니 진짜 유용하게 잘 쓰게되네 ㅋㅋㅋㅋㅋㅋㅋ

27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49:41

그 꼭 소위 말하는 금발 태닝 양얼취 같은 느낌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계의 금태양.....?((아니다))

27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19:54:03

강아지계의 금태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52 그냥 갈 생각 하지 말라구~~ ㅋㅋㅋ

27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19:5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쑤다다다담))

27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0:08:52

((쓰담 받으며 으르렁))

이벤트 없어서 비설 맛보기나 써볼까 하다가 여태 한줄도 못쓴거 실화인가...

27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10:46

(((이건 싫다는 건가 좋다는 건가)))
(((땃쥐는 혼란스러워하는 중이다)))

앟 근데 진짜 그럴 때 있기는 해. 그럴 때는 안쓰고 냅둔 채 뒹굴뒹굴하는 게 최고야 첼주:)

276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0:16:23

내가 깨어있는건지 잠들어있는건지 알수없는 그런상태 :ㅇ...

27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17:02

아이고 렝주.....((토닥))

278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0:19:32

>>277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으에에ㅔㅇㅇ 키보드 왜이래 망가졌어! 맛이가기 시작했어 :ㅇ!!!!

27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22:27

>>278 :0!!!!!!!!!((추욱 늘어짐))

280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0:25:04

>>279 멈추지않아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81 이노리 - 주양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26:45

"더 큰 가게를 열어요?"

구미가 당기는 말이다. 종류도 더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너는 다른 지역에서는 찍찍 소리가 나는 코코넛 얼음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 종류의 간식이 더 생기면 너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 차라리 팔리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가능성일 뿐이다. 진짜로 생기지 않는다. 너는 "애인 넣어둬요?" 하고 재차 말한다. 남의 정인을 함부로 가져갈 생각은 없다. 차라리 다시 돌려줄 것이다. 일단 맛있는 걸 좀 많이 먹여주고 용돈도 쥐어준 뒤에 돌려보내면 될 것 같다.

"끊임없이 속삭여요? 시끄럽겠다. 이노리는 그런거 싫어요?"

이건 사실이다. 소란스러운 것은 딱 질색이다. 축제의 시끌거림은 그나마 버틸만 하지만 그 이외의 것은 신경에 거슬렸다. 누가 이랬니, 저랬니 하는 이야기나 물건이 부서지는 것이면 특히 그렇다. 신경을 곤두세워 처신해야 할 일을 가늠해야 하기 때문이다. 언제 섞여야 안심할지 그런 시시콜콜한 일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상념에 잠기는데, 그때 누군가 툭 건드리기라도 하면 모조리 까먹고 만다. 때문에 너는 복잡한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것으로도 충분히 복잡하다.

"그야 후배님이 감초 사탕 잡는 것도 도와줬고, 내기도 알려줬고…… 아! 치사해-!"

너는 갈레온을 꺼내들다 볼에 공기를 불어넣는다. 한껏 미간에 인상을 썼지만 그것보다 공기 때문에 불만스러운듯 비죽 나온 아랫입술에 묻힌다. 너는 감초 사탕과 지렁이 젤리를 보곤 더 뭔가 집어내려다 그 이후의 일을 예감하고 작게 꿍얼거린다. 대충 듣자하니 '이노리는 금전싸움 하면 지는데..돈으로도 해결 안 되면 울어버리는데..' 같은 시덥잖은 혼잣말이다. 그러다가도 기어이 계산을 하는데, 크넛 몇개를 거스름돈으로 받고 품에 안은 젤리와 포장된 케이크 상자를 앞으로 쭉 내미는 것이다.

"이번엔 이노리가 졌어, 치사해! 그래도 맛있게 먹어요?"

282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27:15

((잡담할 기력까지 모조리 빨아간 렝주를 땃쥐는 기억할 것입니다. 이 원수.....))

283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28:18

.dice 1 2. = 1
1. 해석본
2. 새거 가져와요

284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28:39

땃태 지금 자기도 모르게 내깃돈으로 오르내리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29:22

잉주 어서와:)

286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36:16

다들 반가워요! 다갓님은 다행이네요. 하마터면 오자마자 독백 지옥에 빠질 뻔 했어요.🙄

어떤 것을 해석해볼까요? .dice 1 6. = 2
1. 목숨 값
2. 식객
3. 원숭이 손
4. 대리인
5. 장산범
6. >>233

287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37:08

이이이..😬

288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0:37:42

이이이...😬

289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39:18

>>288 ㅋㅋㅋㅋㅋㅋㅋ제 도플갱어가 나타났어요!!((꼬옥 안아요!!))

29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0:41:37

((해석본을 기다리는 땃쥐))

291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0:42:10

>>289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92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45:02

>>291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에

293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0:47:08

>>292 이이이..😬 내가 흡수했다..😬

294 렝주에게 흡수당한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0:58:32

>>293 ((이이이..😬))

.dice 1 2. = 1
1. 안 풀린 정보지만 포함하세요..
2. 안 돼요..

295 렝주에게 흡수당한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1:01:03

현아는 조카가 이 가문에 온 이후 아이의 방을 무엇보다 귀한 걸로 채웠는데, 그 정도가 매우 호화찬란하여 마치 귀한 손님을 보는 것 같았다. (중략) 인형을 좋아했다는 말에는 한 가게에 있는 모든 종류를 샀는데, 이건 장난감도 마찬가지였다.
이로하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서투른 현아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이런 물질적인 것 뿐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늘 좋은 방식으로 돌아오지 않는 법이다. 조카는 음식을 먹으면 먹는 족족 모두 게워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옷은 군말없이 입었지만 인형처럼 그 자리에 굳어 움직이지 않았고, 장난감은 손도 대지 않아 방계나 다른 가문의 자제들에게 전부 내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인형 하나는 소중하게 여겼는데, 바로 유니콘 인형이다. 제 품에도 다 들어오지 못하는 인형을 어찌나 소중히 여기는지 작달만한 체구로 인형을 끌어안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면 그리도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현아는 인형을 사준 밤이 가장 참담했노라 회고했다. 잘 자는지 확인하러 왔을 때 러그가 깔리지 않은 구석 바닥에 웅크려 앉아 인형을 베개삼아 끌어안고 자고 있었던 것이다.
이로하는 물질적인 것에 큰 부담을 가졌고, 자신이 귀한 가문인 이씨 집안과는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며 신뢰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흔히 로맨스 판타지에서 평민으로 살던 아이가 갑자기 공작가의 양녀가 되었을 때 가지는 거부감으로 비유할 수 있다.

(중략)
살아있는 사람 하나 없는 자리에서 홀로 피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오라버니와 아가씨, 그리고 누리의 피가 바닥을 적시는 걸 봤어도 이렇게 참담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비참한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
직계 몰살의 현장에서 이로하는 홀로 살아 남았다. 현재 동화학원에 재학중인 후부키 이노리가 현재 고인임을 입증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아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침대 근처로 오더니 어제는 러그에서 편하게 잠들게 됐다. (중략) 아이의 입가는 피투성이였는데, 무언가를 잡아먹은 흔적이 아니라는 것은 부르터진 입술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제 고모가 와도 혀를 연신 자근자근 깨무는데, 초점없는 눈이 아무곳도 향하지 못하고 울기만 하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몰린 상태이며 장산범 독백의 기괴한 행동과도 이어진다.

(중략) 곧 학교에 가야 하는데 아이가 불안정하여 어쩔 수 없이 재갈을 물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독백은 선고와 이어진다. 독백은 캐릭터의 이야기나 악몽, 환각을 포함하기 때문에 언제나 일어난 사실만을 적을 수 없다.

그렇게 3일정도 지났을 때 아이는 어느 순간부터 자해를 멈췄고, 재갈을 물었다는 생각도 감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얌전해졌다. 고분고분 먹었고, 주어진 것을 입었고, 장난감을 품에 안았고, 침대에서 잠든 것이다.

단 사흘만에 일어난 일에 사람들은 아이가 바뀐 것이 아니냐 저들끼리 농담을 던졌지만 진위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로하가 이대로면 돌아가기는 커녕 이씨 가문에 평생 묶일 것이라는 현실을 깨닫고 이씨 가문에 순응하여 반드시 후부키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은 시점.

296 렝주에게 흡수당한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1:09:54

대충 이런 거네요..제 머리에만 있는 자료집을 토대로 만드는 불친절한 독백과 불친절한 해석본..🙄

297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1:10:34

갱신해~~

오 잉이 독백 해석본! 흐음 내가 생각했던거랑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네~~

298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1:16:12

어서오세요!☺ 근사한 밤이네요! 이로하의 떡밥은 의외로..별걸 다 넣었네..랍니다...제 안의 음흉한 취향은 왜 다 여기에 몰려있을까요..🙄

29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1:16:45

((땃쥐는 해석본에 입을 딱 벌린다)) 전혀 불친절한 해석본은 아닌데? 친절한걸? 해석본 수고했어. 이런 거 볼때마다 땃쥐는 통곡의 현생에는 진짜 반응 못하는구나 싶어....흑흑......해석본 맛있게 먹었어!

30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1:18:42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벨이보다 한층 깊어진... 퇴폐의 끝판왕이었던건가!?

301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1:18:57

>>299 통곡의 현생은 어쩔 수 없죠...😂 저도 당장에 현생 때문에 반응도 못드리고 잠들었다 나타나는 때가 많으니까요.🙄 ((뽀담뽀담을 해드려요!!))

302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1:21:52

>>300 ((벨을 떠올려요)) 냠..냠...그때의 기막힌 어두운 왕좌에 앉은 미친 독재자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퇴폐 끝판..왕이 될까요?((잠깐 비설을 보고와요)) 아무리 맛있는 걸 먹어도 처음 먹어본 맛과는 다르니까요..흑흑..퇴폐왕은 못 되겠네요..😭😭😭

30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1:23:50

>>301 하루에 한번씩 징징징거리는 징징이 땃쥐를 늘 뽀담해주는 잉주는 천사인가?:0 앞으로는 꼭....정주행을 해서 늦게라도 반응하고 그러겠다구. 앗 그치만 뽀담뽀담은 좋아 <:3 더 해달라!((뻔뻔))

30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1:35:05

>>302 그맛을 잊지 못해 벗어나지 못 하지...그렇게 중독되는거야...히히..! 퇴폐왕은 못 되도 벗어나진 못할걸 잉주?! (?)

한줄쓰고
1분 멍때리고

또 한줄 쓰고
또 1분 멍때리고

ㅋㅋㅋㅋㅋㅋㅋ 뇌가 왜 1분마다 일하지 ㅋㅋㅋㅋㅋ

30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1:38:19

그것은 몸에 피로가 쌓여서 뇌가 오늘은 더 일 안해o<-< 하고 드러누워버린거 아닐까?:0 첼주 괜찮아?

쓸때없는 잡소리인데 땃태가 현생에 찌든 땃쥐처럼 되어가고 있어서 일상을 함부로 못돌리것어

306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1:41:06

내가 휴식을 허락한 적이 없건만 왜 드러누운거지 뇌놈!!! 안되겠다 더 일을 시켜야지(?)

땃태만이 아니라 모두...산치 핀치 되어가버렷...!!

30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1:43:22

안돼 그러면 뇌가 파업해버릴거야!!!!:0

산치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땃태를 피폐하다고 말은 했는데 진짜 점점 피폐해질 줄은 몰랐지:( 산치핀치는 땃태면 충분하니까 다른 애들은 그러면 안돼잉(??)

308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1:43:22

((우물우물 양볼에 잔뜩 파스타를 넣고 돌아와요)) 맛있었어요, 냠냠..😋

>>303 징징이라뇨!((뽀담뽀담뽀다담!)) 에잇에잇..!!((뽀다다다담!!))

>>304 퇴폐..위험해요..이런 맛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뇌가 1분마다...이제 60분만 있으면 60줄인가요? 기대해야겠어요!!((아니에요))

30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1:44:40

>>308 앞으로 땃쥐는 징징이야 스~폰지바아아압!!!!!((아무말))땃..땃...!((하지만 뽀담에 얌전한 땃쥐로 돌아옴))

310 노리(잉)주 (I2umekna82)

2021-08-14 (파란날) 22:06:35

>>309 그럼 제가 스폰지밥을 할게요!((아니에요))((꼬오옥 안아요!))

31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10:56

>>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잉주 이제 스폰지밥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꼬옥))

312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2:15:40

무지성 40분 산책 :ㅇ!!
시원해서 좋았습니당ㅋㅋ

31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20:14

렝주 어서와~~ 슬슬 저녁 산책이 시원해질 시기지:)

314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2:23:04

>>313 오늘분 기력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거리에서 마스크 살짝 내리고 걸었는데 숨쉬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D

315 펠리체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2:26:53

옛날 옛날,
아주 멀지는 않은 옛날.

어느 숲, 어느 보금자리에
어느 고양이 형제가 살았어요.

한날 한시,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형제는
같은 흰색 털에 같은 푸른색 눈을 가진 쌍둥이었답니다.

사이가 아주 아주 좋았던 고양이 형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형이자 동생이었으며
때로는 영혼을 함께 하는 동반자였어요.

어두운 숲 속을 탐험할 때도 함께였고
맛있는 먹이를 먹을 때도 함께였고
즐거운 놀이를 할 때도 함께였어요.

요람에서부터 함께 해온 형제를 갈라 놓을 것은 아무것도 없어보였어요.

...
...

하지만

한 형제가 왜 두 길을 걷게 되었을까요.

어째서

하나에서 둘로 나뉘게 되었을까요.

보금자리의 가르침을 따른 형의 탓이었을까요.

가르침에 반항한 동생의 탓이었을까요.

정반대의 길을 가게 된 서로는
서로를 보며 왜, 라고 물었지만.

답을 듣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떨어져버렸어요.

멀리

멀리

더 멀리.

머나먼 길의 끝에서 서로는 다시 만났지만.

한 형제로 돌아가기에는 늦은지 오래였기에.

그렇기에.

마주한 하얀 꽃밭에서

붉은 길을 걸어온 고양이는 자신이 걸어온 색과 같이 물들어 잠들었고
없는 길을 걸어온 고양이는 몇번이고 덧씌워져 끝내 검게 물든 채 울었어요.

울고 울어
끝에 이를 때까지.

...
...

옛날 옛날
그다지 멀지는 않은 옛날.

한날 한시에 태어났던 어느 고양이 형제는
너무나 사이 좋은 쌍둥이였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나에서 둘이 되어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어

그래서 서로 다른 끝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렇답니다.

끝.

316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27:39

(((아니 오늘치 기력은 아까 흡수한 거 아니였냐구))) 으아아아앟 땃쥐 살려 땃쥐 살려! 마스크 잠깐 내리는 거 좋지. 좋은 시간 된 거 같아서 다행이네:)

317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2:28:49

쓰고보니 이게 뭔가 싶지만... 나름 떡밥은 떡밥이기에!

31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28:56

???펠리체 쌍둥이?? 쌍둥이....? 뭐지 일단 냅다 울면 되는건가?:0

319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2:32:57

앟 첼 쌍둥이 아니라고 했던것같은데 :ㅇ...!! 뭐지! 뭐지 :ㅇ..!!! 모르게따 드러눕자 ㅇ(-(

32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2:33:02

다시 말하지만 첼이는 쌍둥이가 아님미다~~ ㅋㅋㅋㅋ 이걸로 울면 다음은 어떻게 감당하려고...히히히! (사악)

32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34:31

아니 쌍둥이는 아니라고 했구나...? 어....뭐지? 뭐지? 일단 첼주가 금손이라는 건 알겠어. 좋아 드러눕자(?)

32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2:49:16

(드러누운 렝주와 땃주를 쓰담하고 도주)

32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53:26

>>322 이이이...😬 ((첼와와를 빗으로 유혹))

324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2:57:08

>>322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323 이이이..!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32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2:57:55

(((잡담 기력마저 빼앗겨버린 너덜한 땃쥐)))

326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01:39

>>323 (도망가다 멈춤)(뒤봄)(다시 도망)

>>324 햐아아아악 바짝 마른 미이라가 되어버렷...!!!

32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03:41

>>326 저기 도망가는 첼와와를 잡아라!!!((추격))

328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13:01

>>327 (소파 밑으로 은신)(?) 이러면 못찾겠지?!

329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3:13:56

>>325 :ㅇ..! (와구와구)
>>328 :ㅇ...? (옴뇸뇸뇸)

330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15:01

>>328 앟ㅋㅋㅋㅋㅋ소파밑에 숨는거 뭐야 귀여워(귀여워) 우쭈쭈쭈 우리 첼와와 이리온~~~~:D!!!!

((헉씨 그러고보니 일상 구한다고 생각만하고 무지성으로 시간을 보내버렸어))

33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15:47

>>329 땃쥐 살려!! 먹는 것 멈춰......((파들))

332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19:04

>>329 그렇게...첼와와는 렝표범의 좋은 간식이 되었습니다...

>>330 첼와와.... 그 아이는 좋은 간식이었습니다...

일상 :3 시간이 넘 흘러버렸다구~~

33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20:31

흑흑흑 지금 구해봤자 소용 없겠지.....o<-<

>>332 !!! 아니 왜 간식이 되어버린거야 대체...!!꺄악 돌아와 첼와와88

33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31:04

>>333 첼와와를 부활시키려면 상점에서 부활의 주문서(캐시)를 사서 사용해주세요!(?)

저녁쯤이었으면 나요! 했을텐데 아쉽...

33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33:34

>>334 그럼 나와 잡담을 해줘야겠다 첼주여:D 앟 캐시를 사용해야한다니 으으윽....((얇아진 지갑을 연다))

336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36:14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 보고 반짝)(물고 도망) 히히 사실 지갑을 꺼내게 만드는 함정이었다~~

337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37:32

>>336 꺄악 안돼 첼와와!!! 내 한달 생활비와 방세가!!!! 그거 없으면 땃쥐는 죽어버려!!!!((눈물의 추격전))

338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39:40

>>337 모라구 한달 생활비와 방세라구? 그럼 좀더 목숨걸고 도망치겠다!!! (총알도주)(?)

339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43:20

>>338 o<-< ((늙은 땃쥐는 포기가 빠르다)) 흑흑흑 내가 죽으면 이 모든건 첼와와 때문이야 암튼 그런거임.........

340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45:30

>>339 (포기한 늙은 땃쥐 옆으로 복귀)(지갑 줌)(나 잘했지)(??????)

341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4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아 진짜 첼주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첼와와가 아니라 이건 고양이...흑흑....((지갑 냉큼 숨김))((마구마구 볼쭈물쭈물))

342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3:49:15

갑자기 생각난거 :ㅇ!
인터넷 떠돌다가 옛~~날에 본 세 번 보면 죽는 그림 이거 오랜만에 봤는데 시트캐들은 세 번 보면 죽는 그림을 보여주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ㅇ??????

343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51:58

>>342 ((일단 그거 실제로 죽는 건 아니지??)) 근데 그 말이 진짜 팩트라는게 밝혀지면 보여주는 순간 니 지금 뭣허냐? 하면서 땃태가 보여준 사람을 그림 앞으로 끌고 가지 않을까?:0

단태:그렇게 내가 죽는게 보고 싶었나? 어쩌나, 죽는 건 너일텐데.

344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53:51

>>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몰라 사실 여우일지도? ㅋㅋㅋㅋㅋ

>>342 세번 볼거 없이 한방이면 죽는 마법사세상(?)에서 사는데 뭐~~ 딱히 별 생각 없을 듯? 일단 보여준 시점에서 한번 봤으니까 남은 두번도 보려고 할거 같네~~

345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54:55

>>334 어라 가능성 있는데?:0 첼이 퐉스니까 첼주도 퐉스???((무지성 논리))

346 펠리체주 (ANWp6VkZs.)

2021-08-14 (파란날) 23:57:57

>>345 그 반대 아닐까 오너가 퐉스라 캐도 퐉스인거지 왱알왱알...

내일...레이드가 열린다면 하루컷 기원...!

347 렝주 (bR3k5FX65g)

2021-08-14 (파란날) 23:58:18

앟 진짜 죽는 그림이 아니라 그냥 어릴때 괴담급으로 그런것 :ㅇ..? 고런 느낌으로요!

348 단태(땃쥐)주 (xivVbbEkGw)

2021-08-14 (파란날) 23:59:01

독백을 쓰고 싶은데 땃태 캐붕 날까봐 독백을 못쓰는 중에 아직 풀지 못한 떡밥들을 보며 눈물이 나네.((무지성 아무말))

349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00:49

>>346 하루 컷...난이도 올라갔는데 하루컷 가능할까....?:0

>>347 괴담이라면 진짜로 죽는지 확인해보려고 할걸? 일단.....그 괴담을 진짜로 만들어버릴 땃태임. 암튼 그럼(?)

350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00:02:34

>>349 엩.. 마지막에 뭔가 이상한게 붙어있는뎁쇼.. <ㅇ>_<ㅇ>

35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05:30

>>350 ((이쯤에서 다시 펼쳐보는 땃태의 성향)) 저런, 이상한게 아니라 진실이야 렝주:D

35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00:08:31

(너덜너덜)

갱신하구... 답레 내일 드릴게요.......제대로 체했어요...<:3

353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0:14

아이구...캡틴.... 8ㅁ8 여태 앓고 있었던거야...? 어째 정말... 주말이라 병원도 못가고 ㅠㅠㅠ...

35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2:38

지금도 절찬리 앓고 있는 중이랍니다...... ;3

등 좀 밟히고 약 계속 먹고 있어요... 내일 출근 못할 삘이다 이건...()

355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4:00

아이고야 내일은 나아져야할텐데...88 아파서 어째....((뽀담))

35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4:43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진행 할 거예요......(비장)

일단 출근은 못한다고 내일 말씀 드리려구요...()

357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7:14

일단 진행이라고 알아둘테지만 안좋은 거 같으면 바로 쉬러가라고 할거야<:3 무리하지 않는 게 우리는 더 좋으니까...

그러니까 푹 쉬어줘.

358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7:22

아플 땐 쉬어야지 그럼그럼.. 현생도 몸이 받쳐줘야 사는 거니까!

그래도 캡틴 아픈데 억지로 진행하고 그러진 말기야 응...?

35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2:53

그럴게요!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

일단 저는 쉬러 갈게요... 너무 어지러워요..........<:3

360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4:29

괜찮아 미안할거 없어~~ 푹 쉬어 캡틴! 자고 일어나면 싹 나아있길!

36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9:38

괜찮으니 푹 쉬어 캡틴:)

362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0:46:29

캡틴 괜찮으니까 몸조리 잘 하시기여요. 첫째도 건강이고 둘째도 건강이니까요. 푹 쉬셔요!

363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0:17

뭐했다고 벌써 1시가 다되어간담?:0
>>362 ((오늘 잉주를 볼빨묵 못했으니 볼빨묵함))

36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4:39

>>363 맣..! ((볼이 먹혔어요!!) u3<'ㅁ'()
<'m'()

365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5:54

>>364 오늘도 잉주의 볼 잘먹었다 이말이야!XD 점점 이모티콘이 발전하는걸. 잉주!:D 귀여워((쑤다다담))

366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8:14

>>365 이이이...제 볼은 맛이 없어요!😬 ((맞쑤다담을 해요!!))

36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1:04:52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길을가다_넘어졌을때_자캐반응
: 쿠당탕, 보기 좋게 넘어진다. 엎어진 모습에서 고개를 번쩍 들더니 너는 무사하다는 양 엄지 손가락을 척 치켜올린다. "이노리 하나도 안 다쳤어요?" 하면서 다시 벌떡 일어나 먼지를 툭툭 턴다. 너는 네 뒤를 졸졸 쫓던 니플러와 함께 가던 길을 마저 간다.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 어라...음..😳 히츠마부시? 와사비 잔뜩으로요. 이로하는 오챠즈케로 먹어요.

자캐는_자기자신을_사랑합니까
: 물론이죠! 로하는..글쎄요..🙄

이로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우유는
: 딸기우유를 좋아해요. 색도 예쁘고 맛도 좋고..🍓🥛

혼자인_새벽에_외로움이_찾아든다면_자캐는
: 우와..🙄 이로하는 늘 그렇듯 넘긴답니다.

자캐가_죽는다면_유산은_누구에게_주어질까
: 우와..흠..🤔 생각한 적이 없네요..아무에게도 주지 않을 것 같아요. 후부키를 누군가에게 넘긴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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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06:57

아냐 우리 어장 사람들의 볼은 모두 맛있다구? 그런 잉주의 볼도 맛있다!XD ((쓰담에 얌전해진 땃쥐))((진단 앙냥냥)) 근데 외로움 그냥 넘기는 이로하 너무 짠해8ㅁ8 그만큼 외로움에 익숙하다는 걸까...

369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0:10

>>368 이..이이...사실 제 볼은 민초맛이에요!!((방어 대책을 내놔요!))((음쪼쪼쪼!)) 지금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외로움을 넘기지 않고 나 외로웠어 하고 투정과 응석을 부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이랍니다.😊 물론 그 이전에 거쳐야 할 관문((이로하의 모습을 학생 앞에서 긍정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거나 한서를 진심으로 용서하거나 등등...))이 많긴 한데..🙄

370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3:38

주 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무디거나_서툰_감정은
:0 우와(......) 그냥 감정 자체가 무디고 서툰 애는 뭐라고 해야하나?(()) 굳이굳이 이야기해보자면 되게 설명하기 힘든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감정에 무디고 서툰 편..?((예시를 들자면 외롭다 같은?))

자캐의_버킷리스트
(((놀랍게도 버킷리스트가 없습니다)))

자캐의_인성을_거침없이_말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들 땃태 멋지다고 그러는데 이런 반사회적 인격(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인성이 바닥을 기어다니는 주제에 집착이랑 소유욕은 쩔어서 집착광공같은데다가 죄책감은 하나도 못느끼고 공감능력까지 떨어지는 애를 그렇게 말하면 못써.....이런 애랑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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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6:47

>>369 아니 민초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익숙하게 넘긴다는 게 슬프기는 해도, 바뀔 가능성이 있어서 다행이야.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고 그럴만한 애들도 있을테니까!:)

372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7:15

버킷리스트에 이제 쭈랑 함께하는 그런것들을 주르륵 넣으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 :ㅇ..!

373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8:43

>>372 ((아니 렝주 자는거 아니였냐며)) 쭈랑 함께할거.....? 족쇄 채워서 옆에만 두는 걸 버킷리스트라고 할 수는 없잖여....0)-(

374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1:22:55

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자신의 잘못을 타인과 외부의 책임으로 돌려 회피하려하는 것.
첼은 스스로 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정말 피치 못 할 사정에 의한 것이라도.

자캐의_어리석음은

최소한 자기 자신의 앞날 정도는 가늠하고 능히 조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설령 예상 외의 일이 생겨도 그에 휘둘리지 않을거라고.

자캐의_유언은

진행상 격동의 시기(?)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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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24:02

진행상 격동의 시기ㅋㅋㅋㅋㅋㅋㅋ((맞말이라 할말이 없다)) 첼주 진단도 앙냥냥이다!

376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1:25:34

>>370 >>371 민초맛이어요..!! 이제 제 볼은 취향이 갈려요!!((?)) 그렇죠. 이제 성장할 일만 남았어요..😊
감정 자체가 무디고 서투르다고 해도 쭈랑 같이 하면서 몇가지를 배워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버킷리스트에..이이이..사소한 거라도 넣어보는게 보고 싶어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를 먹었을 때 맛을 한번에 맞추기..그런것도..?((안 돼요))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렝주 어서오셔요!!!

37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1:26:37

첼주 어서오세요! 앞날을 가늠하고 조정할 수 있을 거라고..어리석음과 용맹함은 종이 하나 차이라는 말이 유독 와닿네요.. 그리고 진행상 격동의 시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8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01:28:55

레오파르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말할때_비언어적_반언어적_특징
비언어라면 거짓말할때 뒷통수를 긁적이고 화가 잔뜩나서 말할때는 손이 파르르 떨리고(쳐죽이기 직전) 당황하거나 걱정스러우면 눈에 있는 흉터를 만지작거린다!
반언어라면... 거짓말할때 말이 조금 빨라지고 화가 잔뜩나면 오히려 목소리가 작고 차분해짐당 당황하거나 걱정스러운 경우에는.. 딱히 없네용 :ㅇ!

자캐가_신체_한_곳에_장애가_생긴다면_어디
아무래도 시력이 아닐까.. 여기서 TMI를 마구마구 풀자면 원래 눈에 흉터라는 설정은 없었는데 픽크루에 보니까 눈에 흉터가 있길래 오 이거 괜찮네? 하고 집어넣어서 생긴거고 그 뒤에 눈이 안보이는 설정을 넣을까 하다가 너무 불편할까봐 뺐습니당 :ㅇ! 이때까지만 해도 레오챤은 순둥순둥하고 수동적인 그런 아이였죠 :ㅇ!

자캐식으로_내가_당신에게_사랑한다_말하는_일은_없을_거야
모랄까.. 진지하게 말하면 '내 세계에서 당신을 지웠습니다' 라고 말할것같고..
평상시의 레오처럼 말하면..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고 꼴도보기 싫으니까 쳐죽이기전에 당장 꺼지라고 소리지르지 않을까 :ㅇ..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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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29:15

>>376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과 묘사가 되는 감정을 알아차리는데 얼마나 걸리려나:Q 음! 나도 기대는 하고 있지만 말이야. 땃태가 외롭다는 표현을 하는 거((피폐한 맛이 난다)) 앟 하지만 땃쥐는 깔라만시에이드도 먹는 사람이니 민초도 먹을 수 있다고 할래(???)((잉주 볼냠)) 아니 그 소소한 버킷리스트는 이노리한테 어울리는 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0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1:05

렝주 진단은 오랜만에 보는걸? 음~~~ 맛있다! ((앙냥냥))

순둥순둥하고 수동적인 레오도...괜찮았을 것 같은데:0

381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2:49

>>375 >>377 둘 다 그 부분에 공감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언은...신중해야지...그럼그럼...

첼이 진단 하나 내놓고 잉이 땃태 렝이 진단 세개라~~ 개이득이잖아?! (볼빵빵)

382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2:51

>>380 (쮸아아아아아아압)
모랄까.. 되게되게 순둥하고 수동적이어서 '이거 해!' 하면 그냥 '응 :D' 하고 가서하고 저것도해! 하면 '그럴게 :D' 하고 그것도 하고.. 싫은 소리 들어도 에헤헤 :D 하고 말아버리는 그런 느낌이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막판에 진로를 확 틀어서 다 죽여버리겠다 >:ㅇ!!!! 하는 레오챤이 완성!

383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5:25

렝이 진단!!((한입 크게 먹어요!!))((한입 더 먹어요!!)) 렝이의 비언어적 반언어적 표현..너무 좋아요! 그런데 (쳐죽이기 직전) 이거....😳 순둥순둥 렝이도 떠올리면 귀엽고..꺼지라고 소리를...앗 저 이거 알아요! 업계 포상!🤤

384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6:30

>>381 근데 사실 지금 진짜 진행이랑 애들 심정 두고 보면......격동의 사춘기를 겪는 느낌인걸?:0

>>382 ((바짝 마른 미이라)) 앟...진짜 수동적인 레오였구나. 그런 레오가 갑자기 각성 비슷하게 해서 성격이 확 바뀌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테지만 지금의 혼파망(?)을 겪는 레오챤도 좋아:)

385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8:58

>>381 대신 이걸 받아갑니당!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383 앟 포상이라기보단 레오챤이 정말 저랬다면 그게 누구던 그 사람과의 관계는 영원히 끝입니당. 끝!
>>384 아마 그런 순둥순둥 레오챤이었다면... 이 일련의 사건들 견디지 못하고 자퇴해버리지 않았을..까.. (눈치)

386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1:40:19

>>385 ((끝이라는 말에 비명을 질러요!!)) 그..그건 안돼요! 우리 아기표범 맨날 봐야해요!!😭

387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42:07

>>385 아니 자퇴.....안되지 그건...:0 하지만 거기에 부네가 낀다면 어떨까!(?)

388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01:51:25

>>386 그렇게 되지않게 노력하란 말이야!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387 흐으으으음.......... 음믐믐.... 순둥레오챤에게 부네가 끼어든다면.. 아마 이리저리 부려먹어지지 않을까용 :ㅇ
하면 안된다는건 아는데 또 시키니까 안할 순 없고. 막 그래서 엉엉 울지도 모름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57:27

>>388 사실 지금의 레오랑 부네의 캐미가 보기 좋아서 물어본 거였는데 답해줘서 고맙다구:) 앟....아이고 엉엉 우는건 안되지:0

390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2:05:31

잠시 정주행을 하고 왔는데 각시탈이 데려올 동물이 고조인 것 같고 고조는 단 한 개체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노리의 독서 이벤트에서 언급되어 있네요.🤔

신비한 동물 컬렉터가 되고 말겠어요.((?))

39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2:10:17

신비한 동물 콜렉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원한다구!XD(?)

392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2:12:50

혜향 교수님의 보호가 닿지 못한다...라고 써있기도 했고.. 제일 위험한 동물이긴 한데..🤔 인간이 먹이라서 위험하다 판단이 되면 죽여서 가죽이라도 얻어둬서..두고두고..각시나 다른 탈에게 보여주고..((인터넷에서 배운 인성질을 여기서 복습해요..))

서적 【이노리】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만약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면, 뭐가 좋을까.』 

마지막 문장 ::
『기도는 이뤄진다고, 그렇게 믿었잖아요.』
#shindanmaker #당첫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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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393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2:23:48

(((오늘 잉주의 진단이 넘치는 날이구나)))

39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02:25:01

(((뭔가 재밌어보이는 진단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어요)))

새삼 셀피가 그리워지는 날이네요. 어도비가 종료되고 사이트가 터질 줄은 몰랐는데...🙄

395 주양주 (IXWENXKWNo)

2021-08-15 (내일 월요일) 02:40:05

어으아.. 열이 나는건가 :0.. 묘한 기분으로 리갱! 답레도 얼른 써야 하는데..

396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2:44:09

쭈주 어서오고...인데 열이 나는 것 같으면 일단 자자. ((이불 덮어버림))

>>394 ((진단은 맛있게 잘 먹었다구)) 앟 셀피 그리운 사이트 이름이구만:Q

397 주양주 (IXWENXKWNo)

2021-08-15 (내일 월요일) 02:58:44

>>396 (몸에 이불 말고 웅크림)(?) 요즘 환절기라서 더더욱 그런건가 싶어.. 잠들기 전에 답레는 이어둬야지. 나때문에 텀이 엄청 늘어지는 기분이라 잉주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열 뿌숨)()

398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3:02:16

>>397 환절기라기보다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져서 그렇지 뭐. 여름이불이라도 단디 덮고, 선풍기는 잘 때 타이머 맞춰두고. 주중이 되면 병원가보는 수밖에:( 아프면 안되니까 푹 쉬자. 걱정되니까:) ((토닥토닥))

399 서 주양 - 후부키 이노리 (IXWENXKWNo)

2021-08-15 (내일 월요일) 03:48:55

재차 애인 넣어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주양은 너털웃음을 흘렸다. 이쯤 되면 반응은 다 본듯 하니 남은건 만족하며 이 내기를 없던 것으로 돌리는 일 뿐이다. 이래서 내기에 애인을 거는 일은 아찔하고도 재밌는 것이다. 간혹 자신처럼 승부욕이 강한 사람을 만난다면 내기의 짜릿함이 증가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애인을 거는 자신에게 보여주는 반응의 재미가 있었으니까.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당신처럼 조금은 침착해보이는 말투로 애인 거는건 넣어두라거나. 한 가지의 반응이 아닌, 가지각색의 반응이라 더더욱 그랬다.

"맞아요~ 여간 시끄러운 게 아니더라구요. 가끔은 고함 지르는 소리도 난다니까요~? 짜증나게.. 그래도 케이크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면 기분이 좀 풀리지만요~"

그 속삭임은 그저 환청일 뿐인가. 아니라면 자기 내면의 마지막 남은 양심이 주는 충고인가. 그 어느것도 확실히 하지 않은 채, 그저 두 귀를 막고서 끝까지 간식타임을 즐겨왔다. 이번 역시도 그럴 생각이었다. 먼 과거. 제 사촌동생이 무참히 불타버렸을 때, 자신의 인간성도 그 자리에서 함께 잿더미가 되었으니까. 다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 그렇다면, 두번 다시는 중간에 끊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일만 남았다.

"음~ 그건 당연한 것일 뿐이지, 선배님한테 친절을 베풀어준 건 아니랍니다? 저는 언제나 지금처럼 굴 수 있다구요. 늘 경계하고, 주의해주세요~?"

자신이 방향성을 잡은 모습대로 보이기 위해 또 다시 노력하기는 했다만, 역시 울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에는 엗 하고 마는 것이다. 정말 그럴 일이 있겠냐만은, 웅얼거리는 모습이나 볼을 부풀리는 모습이 마치 진짜로 순한 동생같은 느낌이었기에. 그래서 더더욱 빚을 지지는 않으려고 하는 것임과 동시에 순간 멈칫하고야 마는 것이다. 역시 자신은 여려보이는 사람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법이라고 느꼈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결국 보여지는 모습으로 먼저 판단하게 되는 것이 사람이었기에.

모든 계산이 끝이 났다. 당신에게 사달라고 했던 호박 주스는 은근슬쩍 자신의 돈으로 사는 데 성공했다. 계획대로. 하는 표정을 지으며 괜히 음험하게 웃던 주양은 젤리와 포장된 케이크 상자를 받고 눈을 깜빡였다. 너무 단면적인 것만 보고 있었다. 호박 주스보다 지렁이 젤리가 훨씬 비싼 거였는데. 당신은 가격이나 다른것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으나 괜히 혼자서 당했다는 생각을 하며 키득거리던 주양은 당신에게 감초사탕 두 병과 지렁이 젤리 세 봉지를 쥐어주었다.

"아하핫, 플렉스 해버렸답니다~ .. 음. 흠. 어색하지는 않죠? 선배님의 노마지 친구가 쓰는 단어를 좀 인용해봤는데~ 역시 머글. 아니, 노마지들의 단어는 좀 특이한 느낌이랄까요~"

아까 당신에게 들었던 플렉스를 지금 써먹어보면서, 왠지 모를 어색함에 금새 헛기침을 하고야 마는 것이다. 역시 이래서 사람은 평소 쓰던것만 집중적으로 써야 한다. 다른 것을 받아들이려면 그 과정은 꽤 힘든 것이었으니까. 노마지라는 단어는 쉽게 입에 익으면서도, 정작 그들이 사용하는 뭔가 신기한 느낌의 대사는 아직 자신의 입에 착착 감기지 않았다.

"아무튼. 선배님도 맛있게 드셔주세요~ 아참. 이번에도 병 깨버리시면 안된답니다? 그때는 나도 장담을 못 하기 때문에.."

감초사탕 한 병 분량을 찾는것도 힘들었다. 두 병 씩이나 연달아 깨트려 다시 감초사탕들이 자유와 행복을 찾아 떠나버린다면 그땐 자신도 감당하지 못할것만 같았다. 물론 정말 당신이 병을 또 깨트릴 일이 있겠냐만은, 혹시 알까. 정말 불의의 사고로 다시 병이 깨져, 감초사탕들이 자유를 찾아 떠나고. 먼 훗날 감초사탕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며 마법사와 마녀들. 그리고 노마지에 대한 복수를 일삼고 다닐지.

400 주양주 (IXWENXKWNo)

2021-08-15 (내일 월요일) 03:52:55

>>398 ㅋㅋㅋㅋㅋㅋ 일교차가 심해서 자연스럽게 환절기라고 잘못 필터링했어. 땃주는 늘 말을 예쁘게 잘 해줘서 좋아 :D 걱정해줘서 고마워! 오늘 푹 자고, 일어나서 상태 한번 더 체크해보고 진짜 열난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야지 :) (꼬옥 안아줌)

앗 그리고 후일담 이제 봤는데 적을 착각하고 있다고 느끼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드 대상에 쭈를 포함시켜달라고 건의를... (?????)

40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3:56:37

>>400 사실 아침부터 나갈 일이 있는 땃쥐를 대신해서 푹 자달라고 부탁하는거야. 몸이 안좋으니 늦게 자면 혼쭐낼테다>:3 저런 땃쥐는 말을 예쁘게 하는 편이 아닌걸? 잉주나 캡틴이 더 말이 예쁘다구? 답레를 쓴 쭈주는 이제 자러가자:) ((뽀담해줌))

레이드 대상에 쭈가 포함되면 어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땃태가 다른 애들을 적으로 돌리는 걸 보고 싶은건가!(?)

402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3:57:22

서적 【펠리체 스피델리】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나는 대체 무엇일까?』 

마지막 문장 ::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시작하지 못했을 이야기.』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으윽 진단 네이놈 뼈를 치다니...(?)

403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3:59:30

??? 진단이 잉주랑 첼주의 뼈를 쳤어....?:0 쌍둥이는 아니라고 했으니까 궁예질로 샴쌍둥이였나? 아니면 쌍둥이였다가 한쪽이 안좋게 된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어. 펠리체 독백보면서 말이지((지금에서야 밝히는 땃쥐의 심경))

404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04:08

서적 【 주 단태】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아침햇살에 근심이 녹는 일은 없었다.』 

마지막 문장 ::
『그럼, 청소를 시작해볼까.』
#shindanmaker #당첫마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무슨 청소? 사람 청소....?((흐린눈))

405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4:05:29

(뼈 맞추고 옴) ㅋㅋㅋ 곧 밝혀질 떡밥이긴 하지만 어디... 미리 슬쩍 볼텐감? 보고싶다면 1 100으로 다이스를 돌려보시게... 50이 넘는다면 최대 3가지 사실까지는 풀어주지... 겔겔겔...

406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08:29

앟..이러면 내가 돌릴 줄 알았는가 첼주여!!!!

.dice 1 100. = 62

맞다. 나는 돌리겠지!!!!>:3((당당))

407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09:44

((나이스 포즈)) 오늘 이벤트에서 1 나와줘야한다고! 내 운을 여기에 다 쓴건가!

408 주양주 (IXWENXKWNo)

2021-08-15 (내일 월요일) 04:10:51

>>401 앗.. 땃주 미리 화이팅이야! :0 으으 혼나기는 싫지만 늦잠자고는 싶고.. 하지만 잡담은 재밌는걸..! (마지막 발악)(?) 잉주랑 캡틴! 단어로 힐링시켜주는건 확실히 둘이 이 어장의 쌍두마차지. 그치만 땃주도 그 정도라구~ 쌍두마차가 아니라 삼두마차 해야한다니까? () 앟! 안된다 땃태가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건 안돼..! (다급)

뽀담도 받았구 몸 상태도 멍하구.. 슬슬 자러 가봐야지. 푹 자고 좋은 꿈꿔~! :)

409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4:10:59

ㅋㅋㅋㅋㅋ....(머글의 지팡이로 다이스 때리러 감) 어디보자 음... 이거 궁금하다! 하는 건 있어?

410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4:11:50

쭈주 잘 자~~ 쭈주도 푹 자고 인나면 깨끗하게 안 아프기...!! 아프지 말자 ㅠㅠㅠㅠ...

41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12:52

쭈주 잘자. 일어났을 때 좀 나아졌으면 좋겠네:)

>>409 다 궁금한데요 선생님!!! 땃쥐는 이해력이 유치원생 수준이라서....((파워당당))

412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18:39

사실 이번에 쓴 독백에 대해 좀 물어보고 싶은데 진짜 말했다시피 지금 땃쥐 이해력이 유치원생 수준으로 퇴화한 것 같아서 다 이해가 안되거든..:( 잉주랑 첼주는 은유적이고 간접적인 표현을 많이 쓰는 금손들이기도 하고:Q 뭔가 궁금한 점이 있어도 못짚어내겠다? 그런 느낌.

....이래서 내가 크라임 썬 이벤트 할때 도움이 안됐나?((깨달음))

413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19:43

그래서 결론이 무어냐면...첼주가 보고 이건 좀 헷갈리겠다 싶은 부분을 설명해주면 될 것 같다는 말이야 응..!

414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4:38:10

에이 그래도 다 알아버리면 재미 없자너~~ 그럼 첼의 독백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에 가까운 걸로 풀어볼까...
이건 좀 헷갈릴만한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되도록 의도한 부분일거라는거!

하나. 이번에 쓴 독백은 스피델리 가를 세운 초대 당주와 연관 있는 이야기다.
둘. 스피델리 가는 역사가 짧고 불분명한 과거로 인해 순수성이 의심스러운 순혈 가문이지만 초대 당주 때문에 순혈 가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셋. 모든 것은 초대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첼은 "아직" 모른다.

결론. 첼의 비설의 중심은 가문이다~~ 라는 거? 이거 힌트를 준다 해놓고 떡밥만 더 뿌린 꼴인거 같은데 ㅋㅋㅋ;;;

415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4:42:48

((그거 맞아 첼주)) 아니 힌트 준다고 하고 더 뿌려버리는 것 무엇???:0

으음, 이런데서 내적 친밀감 느끼고 싶은데 초대로부터 시작된다는 거. 땃태랑 비슷하네........(()) 음~~ 초대에게 쌍둥이가 있었는데 서로 다른 길을 갔다? 라는 게 이번 독백의 핵심인가:Q 그럼 첼의 남매들이 가는 길도 초대의 형제들이 걷던 길을 걷는 것...? ((흐린눈))

416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5:0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치명적이지 않게 풀려니까 아무리 해도 떡밥같이 밖에 안 되더라고~~ 이거참~~ ㅋㅋㅋ

땃주가 생각한 그게 핵심 맞아! 이번 독백의 핵심이면서 비설의 핵심...까지는 좀 과한가. 뭐 영향은 끼쳤다고 하자. 그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결과가 현재의 스피델리 가문이니까.

첼의 남매들의 경우는 초대의 형제들처럼 각자의 길을 가지만 초대들과는 달라. 전 독백에서 풀었듯 현 스피델리 가문은 자식들에게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하며 살도록 가르치고 있고 남매들은 그에 따를 뿐인 걸. 그렇다는 건 초대들은 다른 가르침을 받았을지도 모르지? 그 가르침에 한명은 순응했고 다른 한명은 반항해서 그 결과...가 스피델리 가문으로 이어지는 걸..까? 새벽이라 그런가 나도 머리가 돌다말다 하네 히히히

417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5:07:42

((((아무튼 치사하다고 쫑알거리는 땃쥐)))) 으음~~~ 그렇구만? 이거이거 소중한 정보 감사하다네. 첼주여. 앞으로 독백이 풀린다면 최대한 연결지어서 생각하도록 하지:) 핵심까지는 아니여도 큰 영향을 미쳤다~ 는 맞구나? 음....((생각함)) 머리가 돌다말다 한다면 얼른 자는 게 어때?:Q 나야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자기 애매하다지만.....((쑤다다담)) 좋은 정보 너무 고마워 첼주. 늘 반응도, 해석도 못하는 땃쥐를 위해 흑흑....((과대해석))

418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5:17:55

연결짓거나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곧 풀릴 비설이면 첼의 비설은 거의 다 풀리는 거나 마찬가지라~~ 땃주는 풀리기 전에 미리보기 1분 본 정도려나! (으르릉)(꼬리붕붕)(?) 나도 뭐 일일히 다 반응 못 하는 걸~~ 보고 즐겨준다면 그걸로 만족해~~ 통수는 보장 못 하지만 히히히
잠은 아마 곧 자러 갈...걸? 아마? 어쩌면...?

419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5:20:54

>>418 요즘 광고도 3분짜리가 얼마나 많은데8ㅁ8 1분 미리 보기라니 너무 가혹하오((징징))((음쪼쪼)) 괜찮아 이미 캡틴의 이벤트와 잉주의 떡밥, 돌아가는 일상들로 냊뒤통수는 이미 너덜너덜해ㅋㅎ......앟 아마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당장 안자러가면 마구마구 땃태에게 질문하라고 해서 붙잡아버릴거야? 땃쥐가 볼일을 보러 갈때까지!!!!>:3 무섭지!!!

420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5:25:49

어허 1분이면 됐지 3분까지 바라다니 욕심이 과하면 안되는거야 땃주~~ 곧 풀 예정을 조만간...언젠가...나중이라는 기약 없는 미래로 미뤄버릴지도 모른다구? ㅋㅋㅋㅋㅋㅋ하긴 내 통수도 무사하진 않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질문공세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하라고 시킨다니 너.무.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이....알았다구 이불 속으로 드가면 되자나 드가면.... (꾸물꾸물)(응딩이)(???) 땃주도 잠깐이라도 눈 붙이고 볼일 보러가~~

421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05:2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좋아 착한 첼주구만!:D ((쑤담쑤담)) 푹 자고 이따가 보자. 잘자!:) 음..으으으음..애매하게 잘바에야 안자는 쪽이 좋지만 조금이라도 자려고 노력해볼게XD

422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05:31:17

한숨도 안 자면 오늘 빗질은 못하게 할테다...! (희번득) 그럼 볼일 조심히 무사히 잘 보구 이따 봐 땃주~~

423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06:26:34

서적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난 분명 멋진 어른이 될 거야.』

마지막 문장 ::
『나를, 잊지 말아줘.』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와아.... 😧

424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1:06:17

0)-( 와 주말 외출 너무 좋다 행복해((반어법인 편)) 갱신할게:)

425 렝주 (BBLOKLZmyY)

2021-08-15 (내일 월요일) 11:08:17

:ㅇ

426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1:17:23

렝주 안녕:D

427 렝주 (BBLOKLZmyY)

2021-08-15 (내일 월요일) 11:19:21

>>426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안녕하심까~! 억지외출만큼 귀찮은 것도 없는데.. 힘내십셔!! 그래도 오늘은 조금 덜 더운 것 같으니까 :D

428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1:37

>>427 앟...!!! 땃쥐 살려!!!! 외출 중인 땃쥐의 기력을 흡수하다니:0 넘모한다.....흑흑8ㅁ8 응원 고마워! 어떻게든 이벤트 전에는 귀가하려고 해봐야지...확실히 덜 더워서 다행이야:) 렝주는 좀 잤을까? 눈 떴으니까 이제 점심 챙겨먹어야지.

42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2:30

괜찮아졌어요!:0

어제 못한 일이 있어서 일 먼저 처리하고 올게요!:)

430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3:46

괜찮아져서 다행이야 캡틴:) 어서오구 다녀와. 간단하게라도 저녁 챙겨먹구:P

431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11:50:20



지듣노와 함께 갱신해요.

외출 잘 마치고, 조심히 들어오길 바라요. 땃주.
그리고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요. 다녀와요. 캡틴. 👋

432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3:20:44

갱신해요! 땃주 조심히 다녀오시고 캡틴도 괜찮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힘내시기여요..!! 무리하지 마시구!!

433 버니 - 레오◆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3:42:14

' 맞아, 그런데 중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어. 오히려 공격 당하거나, 너희를 공격했잖아? 그런 위선자의 말을 절대로 믿지 마. '

부네가 살풋 웃으며 말했습니다. 일이 이렇게나 쉽게 될 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주인님이 손탈을 하나 만들었던 것 처럼요.

' 각시탈을 쓴 마녀를 도와주면 되는데, 걔한테 가는 공격을 프로테고로 막아주거나, 임페리오로 다른 애들이 서로를 공격하게 해봐. '

그녀는 웃으면서 작은 거미를 한 마리 잡았습니다.

' 임페리오는 간단해. 자, 봐. 어떤 것을 시킬지, 한 가지를 생각하고 주문을 외워. 임페리오. 라고. 그러면, 정~말로 의지가 강한 마법사가 아닌 한,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까. '

부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너무 오래 나와있었는지도 모릅니다.

' 난, 이만 돌아가봐야겠어. 이건 충분히 연습을 도와줄 수 없지만, 네가 잘할 거라고 믿어. 분명, 잘 할 거야. 나중에 그 임페리오로 위선자에게 벌을 줘도 아무 일 없을 거니까. '

악마는 늘 속삭이며 꼬드깁니다.

43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3:42:28

컴백이예요!:)

435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3:51:31

어서오셔요!😊 점심은 드셨을까요? 저도 슬슬 답레를 쓰고 와야겠어요..🥰

43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4:05:37

점심.... 네 먹었어요!:P


흑임자죽!!!XD

437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4:16:51

집에 몹시 가고 싶은 땃쥐가 갱신하고 갈게..! 나는 이벤트 전에 집에 갈 수 있을까?:0 졸려.....(())

438 ◆Zu8zCKp2XA (BnttTbB2NI)

2021-08-15 (내일 월요일) 14:19:16

딴주 어서와요!!

439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4:38:05

앟 갱신임당!
캡틴 오늘은 건강해 보이네요 :D 막레는 좀 이따가 드릴게요! 그보다 레오챤.... 같은 팀을 공격할 수.. 있을까 :ㅇ.....!

440 ◆Zu8zCKp2XA (BdL4t1CKS.)

2021-08-15 (내일 월요일) 14:46:17

어서와요 렝주!!!

먹을 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움츠리고 먹지 말라고 혼났지만요... :3c

441 이노리 - 주양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5:02:28

너는 고함 지르는 소리에서 짜증을 느낀다. 너의 짜증이 아닌 학생의 것이다. 누구나 그런 상황은 싫어하지만 두려움보단 짜증을 느끼는 것을 알아간다. 너였다면 공포에 질렸을 것이다. 역시 사람은 서로 다르다. 그래서 좋다. 하지만 이 상황은 원하지 않았다. 너는 볼을 퉁퉁 부풀린다. 이렇게 소맷단에 간식을 잔뜩 담길 지도 모르는 행동이 싫다면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니! 세상이 너무 각박하다.

"치사해. 나중에 복수할거예요!"

네 짧은 머리로는 연인을 꼭 찾아서 각종 간식을 잔뜩 손에 쥐어주겠단 모략과 흉계가 벌써부터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완벽한 복수다. 배가 부를 때까지 먹여주고, 용돈도 쥐어줄 테다. 네가 이렇게나 무서운 사람임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너는 그 무시무시한 계략을 꽁꽁 숨기고 젤리를 넘기는 것으로 무마한다. 너는 하얀 치열을 드러낼 정도로 환하게 웃었다. "고마워요?" 남에게 이렇게 받는 것은 네 안의 남들은 더 잘 먹여야 한다는 생각과 달랐지만 사탕과 젤리를 품안에 가득 받은 것은 막상 기분이 좋았다.

"어색하지 않아요? 노마지 단어 재밌어요? 별걸 다 줄이고 써요?"

그렇지만 너는 줄여 쓰는 단어는 자주 언급하지 않는다. 입에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네게는 아직 옛것의 향취가 남아있는 단어가 훨씬 잘 붙는다. 너는 병이 달각달각 흔들리자 통통 튀는 감초사탕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괜히 놓칠새라 품안에 더 꽉 끌어안고는 학생의 충고에 열심히 고개를 끄덕인다. 이번에도 놓치면 후일은 장담할 수 없다. 네 친구가 나타나서 깔깔대며 웃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등골에 소름이 쫙 끼쳤다. 그것만은 안 된다.

"이노리 조심할게요? 이번에는 무사히 다 이노리 입안에 들어갈 거예요?"

약속? 하면서 너는 조심스럽게 새끼 손가락을 들었다. 손가락이라도 걸자는 뜻이었다.

// 슬슬 막레..할까요? 감초빌런 이노리...😂 쭈 너무 상냥해요...

442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5:05:15

렝주 어서오셔요! 흑임자죽..캡틴 식습관..이이이..😬 먹는 건 하나의 즐거움이니까요... 움츠리고 드시기 마시고 눈치보거나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구 봐요..((꼬옥 안아요!!))

443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5:24:29

이제 귀가길에 오른 땃쥐 갱신:) 여담이지만 오랜만에 본 사람에게 히엑 살 많이 빠졌잖아!!!!소리를 들어버렸다......((흐린눈))


((위의 일상을 본다)) 쭈의 연인이 땃태라는 걸 모르지? 라고하려 했는데 레이드 때 봤잖아?:Q 간식거리 잔뜩 받고 땃태둥절하겠네. 땃태ㅋㅋㅋㅋㅋㅋ아이 신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

44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5:51:48

땃주 조심히 들어오시기여요?😊 땃태..레이드때 꼬옥 안는걸 봤답니다. 이제 잉이의 간식 공격을 받을 차례여요!!

잉이: 이노리 할머니에요?
잉주: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아..😳

445 단태(땃쥐)주 (gWGekjTvyw)

2021-08-15 (내일 월요일) 16:01:47

할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 이노리... 흑흑((볼빨묵)) 고마워 귀가하고 다시 올게!:P

446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16:14:23

최근 이벤트까지 정리를 끝냈어요.

근데.. 액트 구분이라던가, 제목이라던가. 제 임의로 채워둔 부분이 많으니... 나중에 한번 확인 부탁드려요 캡틴.
혹여나 빠지거나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 주세요. 수정해둘게요.

447 ◆Zu8zCKp2XA (BnttTbB2NI)

2021-08-15 (내일 월요일) 16:15:15

어서와요 타타주 고생 많으셨어요!(안마 도다다다다)

>>442 아앗....(시선회피)

448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16:21:04


>>447 (대만족) (빵긋)

449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16:26:36

갱신해~~

450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16:31:26

오늘 진행 몇시부터인지 못본거 같은데... 보면 공지 부탁해 캡틴~~

451 ◆Zu8zCKp2XA (BnttTbB2NI)

2021-08-15 (내일 월요일) 16:31:58

(((흐뭇))))

첼주 어서와요! 오늘... 7시에 시작할게요:P

452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16:38:28

7시! 알겠어 빠른 공지 고마워 캡틴 :) 이벤 전에 할게 좀 있으니까 하고 올게~~ 이따봐~~

453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6:58:57

낮엔 매미가 울고 밤엔 귀뚜라미가 우는 기묘한 날씨의 시작이네요...갱신해요! 첼주는 다녀오시구 타타주는 위키 정리 수고 많으셨어요!((뽀다담을 해요!!))

🤔..

.dice 1 2. = 1
1. 훔쳤다
2. 그러지 못했다

1일 경우 .dice 1 2. = 1
1. 마지막 장을 읽었다
2. 읽지 못했다

2일 경우 .dice 1 2. = 2
1. 잡혔다
2. 잡히지 못했다

45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6:59:24

...

455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7:08:57

7시! 확인했어:) 드디어 집이다..집...우히히 o<-<

45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7:14:10

다들 다녀오히구 딴주 고생ㅎ셨어요!!!

저도 집이네요.. 후히히ㅣ

>>454 (뽀더담)

457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7:23:21

캡틴도 귀가 축하해:) 수고했어. 쬐끔 지쳐서 잠깐만 쉬고 와야겠네......((파들))

458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17:23:23



>>453 🤔
망치를 볼 때마다 이 영상이 생각나요.

두분 모두 어서 와요. 고생하셨어요.

45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8:07:45

매우 웅장해지는 브금이네요!!!XD

딴주 푹 쉬고 오세요:3!

460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8:13:57

앟 잠깐 갱신함당 :ㅇ!!

46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8:14:24

어서와요 렝주!

46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8:20:18

전 저녁 목고 올게요!!!

지금부터 7시까지 체크 받아요!XD

463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8:21:37

저녁 천천히 :ㅇ!!!!!!!!! 꼭꼭 씹어서 :ㅇ!!!!!!!!!!!!!!!!!!!!!

465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8:31:49

아아아..중도작성...체크할게요...😭 하이드 부탁드려요....

466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8:33:40

>>465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46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8:34:11

>>466 꺄아아아아아아아!!! ((바삭바삭 쪼그라들어요!))

468 펠리체주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18:37:03

체크하구 마무리 호다닥 하고올게!

469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8:46:51

>>467 바삭바삭.. 이것이야말로 별미 :ㅇ!! (와구와구)
>>468 다녀오십셔~~~

470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8:50:00

이노리, 펠리체 체크 되었읍니다!

:ㅁ!!!!!!!

저녁 먹고 왔어요 바로 하이드 처리 해드릴게요!

471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8:55:01

음믐믐ㅁㅁ 일단 저도 체크할게요 :ㅇ!

472 주양주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18:57:27

휴 갱신..! 체크할게 :)

473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9:00:30

쭈섭셔~~~

47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03:03

레오, 주양 체크 되었습니다!

쭈주 어서와요!

475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19:06:46

체크 할게요.

476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9:07:19

다들 어서오셔요!!((우다다 달려와서 안아요!))

47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08:28

스베타 체크 되었습니다!

타타주 어서와요!!!

478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09:42

지옥에서 돌아온 땃쥐......갱신하면서 체크..... 어으으윽 o)-(

47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12:00

악......... 아아악!!!!

480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13:51

>>479 ((캡틴 토닥토닥))

481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9:14:42

땃주 어서오셔요!!

>>479 ((뽀담뽀담..))

48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15:00

단태 체크 되었습니다!

딴주 어서와요.... 어흐흑.. 어흐흐흑........

483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15:52

겨우 수마에서 벗어나서 왔다 우히히 대단해 나....ㅋㅎ 다들 땃하땃하:P

48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9:17:28

아아아 독백 4천자 넘었다 오늘도 잉주는 날로먹어요...

485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0:48

((일단 독백 4천자를 써낸 잉주가 대단한 건가 아니면 4천자가 넘는 독백에 놀라워해야하는가 하고 고민하는 땃쥐)) 독...백......나도 써야하는데......

48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2:58

에라이!!!!!

487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3:13

캡.. 날렸군아 :ㅇ...

488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4:25

캡틴........천천히1 천천히 써주시기여요!!!

>>485 음..이로하의 음습한 성격에 놀라...겠죠?🙄 땃주 독백..((기대해요..))((초롱초롱..))

489 주양주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4:28

안녕안녕~~ :D 열나는것 같았던 건 그냥 기분탓이었나봐. 지금은 괜찮아졌다! :) 앗 근데 우리 캡.. 88 (쓰다다담)

490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4:57

아이고 캡틴........88

491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5:36

땃주 어서 와요.

>>486 (토닥토닥)

492 단태(땃쥐)주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29:27

>>488 ((흐린 눈으로 외면))

오, 다들 인사해줘서 땡큐. 땃하~~^3^ ((음쪼쪼쪼))

49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32:46

충격만이 남아있던 그 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을 겁니다. 수업이 진행되었어야 했습니다.

왁자지껄한 학생들 사이로 멀리서...

천천히.....

아기 울음소리가 당신들의 귀에 들립니다. 쨍, 쨍 하는 방울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마치, 홀린 것처럼 교수들과 학생들이 밖으로 나갑니다. 사감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의 목소리나 행동이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듯 멍하니 어디론가 나아갑니다.

방향들이 제각각인듯 해도 목적지는 하나입니다. 금지된 숲, 말이죠.


//((((매우 짧아졌어요)))) 8시까지 받아요...

49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9:33:45

캐릭터들도 지금 고조에게 홀린 상황인가요..?

49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33:48

>>493

(+)

' 이걸 가져가도록. '

무기 사감이 스베타를 부르더니, 20장의 부적을 새로 건넸습니다.

' 여우가 분노했다. '

? 무슨 말일까요?

496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19:35:49

" 이거 돌려줘야하는데.. "

잡생각이 너무 많다. 부네를 돕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일까 부터 시작해서 계속되는 인지부조화에서부터 자기혐오. 그리고 그것에 내려온 동앗줄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 이상의 것들. 레오는 머리가 어지러워질 지경이었다. 누군가가 덮어주었던 하오리를 꼭 끌어안고 침대에 누워있던 레오는 아기가 우는소리와 방울소리를 들었다. 그러고보니, 부네가.

" 일단, 가야겠지. "

이럴땐 생각보다 움직이는게 낫다. 레오는 이노리를 만난다면 돌려줄 요량으로 하오리를 몸에 걸치고 밖으로 나섰다. 지금까지 전개상 가는 방향은 어차피 한 곳이다. 금지된 숲. 아, 그러고보니 울음소리라면 그 때 그 짐승. 죽음에 엄습했던 공포가 다시 한 번 몸을 뒤덮어 레오는 주저하는 발걸음을 옮겼다.

49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9:40:18

캐릭터들은 홀리지 않았어요!:P

498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9:47:40

너는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이것저것 챙긴다. 양피지, 깃펜, 잉크… 지팡이까지. 모두 챙겼지만 하오리가 없다. 허전한지 괜히 어깨를 두어번 손으로 문지른다. 짐을 싸들고 품에 안았는데 오늘은 바깥이 조용하다. 수업을 하는 날이 아닌가 싶어서 시간표를 봤지만 날짜를 헷갈리지도 않았다. 너는 고개를 기울였다. 무슨 일이지? 일단 짐을 내려놓았을 때, 아기 울음소리와 방울 소리가 들렸다. 방울 소리가 익숙해서 가면을 썼던 얼굴을 매만졌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없다. 맨얼굴이라는 소리다.

그러고보니 이런 적이 있다고 했다. 창밖을 보니 교수도, 학생도 어딘가로 향한다. 창문을 열어 어디가요? 하고 외쳐봐도 아무도 답하지 않는다. 고요한 복도는 발소리만 가득하다. 모두 너를 놀리는게 아닌가 싶어 문을 열고 학생을 잡아 흔들었지만 반응이 없다. 너는 기숙사 방으로 돌아가서 가면을 챙겨 얼굴에 쓴다. 평소엔 코와 입을 드러냈다면 이번에 새로 만든 가면은 얼굴을 모두 가리는 것이다. 너는 맨발로 금지된 숲을 향했다.

"고조."

아이 울음 소리를 내어 사람을 꾀어내는 신비한 생물. 먹이는 인간, 개체는 유일하게 남아있으며 탈이 소유중. 혜향 교수의 보호가 닿지 못한다. 고조. 너는 다시금 고조라는 발음을 내어보곤 가면 속에서 아이처럼 맑게 미소지었다.

"원내에서 아이처럼 울 수 있는 건 이노리 뿐이에요?"

49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19:53:11

현궁의 기숙사.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 질끈, 감고 있던 단태의 눈이 슬몃 치켜떠졌다. 어둑하게 가라앉은 암적색 눈동자는 여전히 선득한 빛을 품고 있었으나 아주 조금 피곤한 기색이 묻어나고 있었다. 아득히 먼 곳에서부터 아기의 울음소리와 방울소리가 환청처럼 귓가를 간지럽히고 있었지만 단태는 그 소리가 바로 옆에서 울리는 것 같은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익숙한 통증에서부터 시작된 두통이 거셌다.

"염병할-"

식은땀과 통증으로 침대에 가라앉아있던 몸을 일으키고 막혀 있던 숨을 내쉬며 욕설을 중얼거리던 단태의 걸음이 침대를 벗어나 밖으로 나가는 학생들을 바라본다. 아기의 울음소리보다 방울소리가 더 거슬렸다. 외투를 걸치고 지팡이까지 집어든 단태가 비척거리는 걸음으로 홀린 것처럼 움직이는 학생들과 같이 움직였다. 이상하게도 몸이 안좋았다. 그믐도 아닌데 어째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땃태가 너무 철인이여서 살짝....오너가 디버프를 넣어봤다. ((오너가 캐릭 굴리는데 진심인편))

500 서 주양 (SZK2ebvUf2)

2021-08-15 (내일 월요일) 19:57:37

익숙한 울음소리. 지난번과 같은 기현상. 그래. 올 게 왔구나. 주양은 씩 웃었다. 선비탈이라는 그 친구가 잊지 않고 그 이야기를 전달해줬거나, 아니면 그저 늘 있는 탈들의 습격이겠지. 어느 쪽이든 환영이었다. 그것을 불러낼 기회는 이미 끝났으니, 지금부터는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밀고 나갈 차례인것이다.

"슬슬 나가볼까나~"

자. 늦지 않게 학생들을 따라가보실까.

501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19:58:05

그 날, 하얀 머리칼의 웃는 얼굴이 바닥을 구르던 그 장면은 오래도록 눈커풀 뒤에 남아 그녀를 괴롭혔다. 그의 슬픔이 어린 표정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죄책감, 미안함 따위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대한 충격에 버무려져 눈을 감으면 머릿속에 떠오르고 그로 인해 잠은 물론 식사까지 거부하게 만들었다. 음식을 두고 입에 넣으려 하면 헛구역질이 올라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새의 죽음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생생한 죽음을 목도한 것은 지금까지 그녀가 갖고 있던 생각을 뒤엎었다.

그럼에도 시간은 흐른다. 날은 바뀌고 수업은 들어야 했으며 새로운 위협 역시- 찾아오는게 당연했다.

수업을 듣기 위해 비척비척 걸어가던 그녀에게 언젠가 들은 적 있는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그와 동시에 주변 학생들이며 교수들까지 멍한 눈을 하고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한다. 저번처럼 듣지 말라며 귀를 막아주는 이는 없었으나 그녀의 정신은 홀리지 않았는지 멀쩡했다. 그랬으니, 그녀는 이들의 행선지를 찾으려면 직접 걸어가야만 했다. 아. 어째서.

"...싫어...!"

스쳐지나가는 학생과 교수들 사이에서 그녀는 몸을 웅크리고 주저앉았다. 이전과 같은 장면이 펼쳐지는 걸 또 보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멈추어있건만 홀린 그들은 계속해서 간다. 멈춘 그녀를 두고 전부 가버린다.

"......"

이내 더이상 그녀보다 뒤쳐진 자가 없을 쯤, 그녀는 억지로 몸을 일으켜 천천히 그들을 따라갔다. 비스듬히 기울어진 고개 탓에 내려운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 언뜻 보기에 그녀도 홀린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비틀거리는 걸음도 아마 그러했겠지.

502 스베타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0:33

두 손으로 부적을 받아들다, 당신의 말에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다. 분노. 누구를 향한 분노인지는 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차분한 마음으로 그런 생각을 하던 것은, 들려오는 방울 소리에 깨어진다.

소름이 돋는 아이의 울음소리. 저 먼 곳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는 너무나도 섬뜩한 그 울음 소리.
상황을 보고선, 급히 발을 움직여 근원지로 향한다.

503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0:47

모바일.... 😬

50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2:04

>>503 ((뽀다다담..))

505 각시◆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3:02

.dice 1 100. = 85-홀은 :)

506 각시◆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3:27

>>503 (뽀다다다다다담)

>>505 :D

507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3:52

((일단 애들 반응에 팝콘 장착))

508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4:34

>>502 소름이 돋는 아이의 울음소리. 저 먼 곳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는 너무나도 섬뜩했다.*

😢
PC로.. 와야겠어요.

50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04:45

아이고......다이스...((캡틴 토템을 향해 정화수 떠놓고 빌기))

510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0:03

ㅇ(-(
)-)ㅇ

좋은 값을 바라는 춤이에요 :ㅇ!

511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3:47

다갓...?? ((캡틴 토템을 향해서 굿판을 차려요..))

512 각시◆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4:05

오늘 캡틴은 캐릭터와 오너의 정신건강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513 각시◆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4:54

누가 발견해요?

.dice 1 6. = 4
1. 스베타
2. 단태
3. 주양
4. 레오
5. 펠리체
6. 이노리

51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5:30

캡틴..? 렝이야..!!

515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5:57

캡틴의 선언에 약하디 약한 땃쥐는 오들오들 떠는 방법밖에 없었다......

516 각시◆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6:37


:D

517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17:11

발견한다구? 대체? 뭘.....?

518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0:21:51

:ㅇ ...?

519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0:23:14

좋은 값을 바라는 춤을 췄으니까 좋은거일거야 :ㅇ...!!

520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0:23:58

😮

521 각시◆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26:52

레오가 나가자, 비틀비틀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로, 백궁 6학년 학생 대표인 윤이 보입니다. 그는 어딘가 멍한 표정으로 숲 깊은 쪽으로 걸어갑니다. 그의 옆에는 늘 있던 패밀리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없습니다.




당신들이 따라가자, 각시탈을 쓴 마법사가 탈을 슬며시 벗으며 씩 웃었습니다. 그녀의 옆에서 개 짖는 소리가 납니다. 소의 꼬리가 달린, 호랑이를 닮은 생물이 개 짖는 소리를 내면서 그녀에게 발라당 누웠습니다.

' 어머, 안녕? '

각시가 웃었습니다. 그저 멍하니, 교수들과 학생들이 숲 안 쪽으로 들어가도록 비킨 그녀는, 당신들과 그들 사이를 가로막듯 섰습니다.

' 우리 주인님이, 엄청 화나셨거든. 마침, 나도 우리 뽀삐 밥을 줘야 했으니까 먹이를 주려고 왔지. '

각시는 지팡이를 빼들었습니다.

' 저 안에 들어간 사람들 구하려면, 안에 갇힌 중탈이 구해줘야 할텐데 걔 지팡이 부러졌다면서? 너희가, 시간 내에 먹히지 않게 구할 수 있을까? '

각시가 고갯짓을 하자, 애교를 부리던 호랑이를 닮은 짐승이 후다닥, 숲 안 쪽으로 뛰어갔습니다. 이제, 당신들의 앞에는 각시탈 뿐입니다. 싸우기에 그만한 장소가 또 없죠. 수 많은 학생들과 모든 교수가 다, 숲 깊숙히 들어갔으니까요. 그녀는 주양을 향해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너가 죽이게 했다면서? 크루시오. '-대상: 주양 고정. 고통으로 인해, 1턴 행동 불가.

각시탈 (0/25)

//50분까지 받아요!

52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27:15

레오가 비틀비틀 걸어가는 윤이를 발견합니다:D

523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0:30:28

비틀비틀 걸어가는 윤의다리 :ㅇ.. 뭔가 반응해야하나요? 윤이한테?

52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31:02

>>523 자유입니다!XD

525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0:34:46

" 뭐야.. 야, 너 괜찮아? "

그때 패밀리어가 변한 녀석이다. 레오는 자신도 충격이 컸으니 주인이었던 본인은 얼마나 충격이 클까 싶은 약간의 연민을 느꼈다. 이대로 두면 뭔가 위험한 짓을 할것만 같았다. 항상 챙겨주던 아이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오는 일단 가장 가까운건 자신이니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일까 레오는 앞서 나가서 윤의 앞을 막아서려했다.

" 야, 너 괜찮냐니까? 대답안해? "

안하면 쳐죽여버린다. 하고 말한 레오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를 돌았다. 그 때의 그 새다. 온 몸을 찢어놓고 죽음의 문턱에 데려다놓았던. 그리고 버니가 말했던 탈이 보인다. 우선은, 관망이다. 버니가 여차하면 각시를 방해하는 이들을 막으라고 했지만 아직은, 아직은 잘 모르겠으니까. 우선은 관망이다. 레오는 윤의 앞을 막으며 어깨를 밀었다.

" 너 뒤로 빠져있어. 그냥, 시키는대로해라. 뒤로 빠져있어 너. "

526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36:40

"안녕! 반가워요? 오늘 달 예뻐요?"

아, 궁기다. 너는 궁기를 보고 "예뻐" 하고 감탄을 내뱉는다. 궁기는 악인에게 짐승을 바친다 했던가. 만약 네가 저 사람을 공격하면 궁기의 입장에선 네가 악인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한다. 혹은 정말로 시도해볼지도 모른다. 이미 네가 손에 쥔 지팡이가 그 증거다. 너는 고개를 기울인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자기가 보내놓고 왜 화내요? 죽을 거 몰랐대요?"

너는 아이처럼 왜요? 로 운을 뗀다. 네 주특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의도로 질문해서 주변 사람의 피를 말리는 것인데, 사감과 교수에게만 쓰던 것을 탈에게까지 쓰는 지경에 도달한 것이다.

"학생을 죽이려 해놓고 역으로 당하면 배아파서 그래요? 더 잃기 싫으면 앞으로 오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왜 계속 와요? 아무것도 안하면 편하지 않아요? 언니도 편하게 쉬는거 좋지 않아요? 왜요? 이노리 궁금해- 궁기는 왜 보내요? 먹을 거예요? 다른 고기 많은데요? 학생 먹고 배탈나면 어떡해요?"

조잘조잘 쉴새없이 질문을 하던 너는 크루시오에 입을 딱 다문다. 감초 사탕을 사준 좋은 후배가 아파한다. 너는 주양을 한번, 각시를 한번 보더니 가면을 쓰길 새삼 잘했단 생각을 하며 지팡이를 겨눴다.

"애들 아프면 안 돼요? 이노리 기숙사 점수 위험해요? 엑스펠리아르무스."

.dice 1 2. = 1

52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37:40

죄송..죄송해요...이노리의 질문 공세가...ㅋㅋㅋㅋㅋㅋ....((본인이 써놓고도 피가 말라요...))

52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1:47

괜찮아요! 그런데... 그... 그......!!!!

각시가 데리고 있는 동물은 궁기가 아니예요! '체' 라고 하는 짐승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89838&cid=41880&categoryId=41880

이 링크의 커다란 짐승이예요!

52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1:56

각시(1/25)

53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2:23

"울음소리가 익숙하다고 했지. 너였나."

평소의 말투를 가져오지 못할만큼 두통이 심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몸이 좋지 못했다. 꼭 그믐달 아래에 맨몸으로 던져진 감각이다. 교수들과 학생들이 숲으로 들어가고 앞을 가로막은 각시탈에게 단태는 느릿하게 중얼거렸다. 그 뒤를 따라, 호랑이를 닮은 생물이 숲 안으로 자취를 감춘다.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단태는 눈과 눈 사이를 손으로 눌러내며 두통을 가라앉히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있었다.

숲 안으로 들어간 이들을 구해야한다? 꼭 구해야하나? 암적색 눈동자가 슬몃 숲쪽으로 향하다가 다시 각시탈에게 고정되고 이제는 귀에 익어버린 금지된 저주가 연인에게 향하는 걸 보자마자 단태는 늘어트리고 있던 지팡이를 들어올려서 그대로 휘둘렀다.

"섹튬셈프라."

.dice 1 2. = 1

53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2:51

어쩐지 오늘 홀이 잘 나올 거 같더라니...... :)

53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3:02

각시(2/25)

533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3:21

헉, 체였군요..! 더 무서워요...오들오들..😳 필터링 해주셔요...🙈 ((쥐구멍에 가요...))

53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3:39

(((그리고 각시가 굉장히...... 말이 심할 예정입니다........)))0

53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3:48

알겠습니다!

536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5:01

피폐는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537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5:21

터벅, 터벅. 누가 지나가는지 어디를 걷는지 제대로 인식도 못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신발은 어느샌가 금지된 숲의 이끼를 밟고 있었다. 숲 특유의 향이 멍한 정신을 현실로 잡아끄는 듯 해, 고개를 들자 저멀리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 학생과 교수들이 보인다. 그리고 저쪽과 이쪽을 가르듯 자리잡은 각시탈의 존재도.

탈. 그 탈을 보자 올라오는 역함을 참으려 한 손으로 입을 막는다. 각시에게는 미안하나 탈이라는 키워드 만으로 또다시 이매의 모습이 떠올라버린 탓이다. 한 손으로는 부족했는지 다른 손으로 재차 그 위를 덮으며 뒤로 물러난다. 넘어질 듯 위태로운 걸음이 한발 두발 뒷걸음질을 쳤다.

그렇게 물러서서 근처의 아무 나무나 짚고 바닥을 향해 몇번의 구역질 소리를 내고서야 좀 정신이 맑아지는 듯 했다. 퉷, 하고 입안에 고인 타액을 뱉어낸 그녀는 비틀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선배...?"

여태 오면서 찾지 못 한, 그녀는 보지 못 한 윤의 모습을 찾아 그들에게서 멀어진다. 지팡이를 꺼내들지도 않고 각시와 다른 학생들이 싸우든 말든 상황을 뒤로 한 채 윤을 찾고 있었다. 서서히 숲 쪽으로 가까워지며.

538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5:51

각시도 말로 어그로 끄는거야?:0

53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6:57

으아앟 첼아....!!!8ㅁ8 애들 산치가 위험한데!!!!

540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8:25

펠리체 발견? .dice 1 100. = 88-홀은 봐요

541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48:54

주인이 화났다는 말에 주양은 코웃음을 흘렸다. 이걸 어쩌나. 이 정도로 화나게 된다면 앞으로는 더더욱 자신에게 화낼 일이 많을텐데. 이매를 죽여달라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계획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앞으로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질 수많운 계획들 중 극히 일부.

냅다 꽂히는 크루시오는 이제 익숙해지다 못해 무던할 지경이었다. 물론 생각만 그랬다 뿐이지 이 고통에 적응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엇지만, 적어도 처음 두방 연속으로 맞았을때와 같이 버티기 힘들 지경은 아니었다.

".. 후후.. 용캐도 잘 전해들었나봐~? 각오해. 그리고 잘 알아둬.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라는 걸.."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탈은 한둘이 아니었으니까. 그들 중에서는 각시탈도. 그리고 다른 탈도 끼어있었다. 물론, 중탈은 예외로 두고.

542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1:15

대표인 그는 다른 이가 챙기는 것 같으니 더 신경 쓰지 않는다. 스베타는 침묵하며 탈을 노려 볼 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 이내 숲 안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짐승을 보고서는 혀를 쯧 차낸다. 시간이 없다. 대치하는 동안 짐승은 숲으로 들어간 이들에게 계속 가까워 질태니

이내 부적 두 장을 잡아들고선, 각시를 향해 내던진다. 당신도 한 번 불에 타볼 필요가 있어.

.dice 1 2. = 1
.dice 1 10. = 6

543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1:37

순간 다이스 식을 까먹었어요.

544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2:22

오늘 홀 풍년인데??:9 ((오오 캡틴 마이 캡틴))

545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4:21

시작부터 혼란이지만 왠지 좋다 ㅎㅎㅎ

현궁 리덕토 마스터에 이어 기린궁 화염술 마스터인가...?!

54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5:09

.dice 5 7. = 7

54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5:32

각시(9/25)

54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6:37

음음... .dice 1 2. = 1
1. C
2. I

대상 .dice 1 6. = 2

54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6:48

((((미안하다 주양아!!!!!!)))

550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7:15

c 크루시오
i 임페리오

:ㅇ!!!!!!!!!!!!!!!

551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7:25

((크루시오 단태인 것 같아요..))

552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7:58

이이이....진짜 홀 풍년.....((캡틴 다이스 보고 흐려짐))

((쭈가 크루시오 또 맞아서 저번처럼 감싸 안으려했던 땃태와 머리끄댕이 잡고 싸워서 너덜너덜))

55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9:26

.dice 1 100. = 28-홀은 "안녕."

55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9:41

일단.... 할미탈은 못 오고.....

555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0:59:56

캡틴이 주양이에게 사과했는데 주양이 아냐...?

55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0:29

' ........ '

레오의 말에도 윤은 그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곤 힘없이, 제자리를 빙빙 배회했습니다. 마치, 누군가를 찾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언가를 찾거나.

' 얘 좀 봐, 내가 그걸 말해줘야 할 이유라도 있니? '

각시가 어이없다는 것처럼 콧방귀를 꼈습니다. 그녀는 펠리체와 윤을 번갈아보더니, 이를 득득 갈면서 치마를 구겼습니다. 곧이어, 지팡이가 그녀의 손에서 떨어졌습니다. 각시가 ' 아씨오 지팡이 ' 라 말하며, 다시 지팡이를 손에 쥐었죠.

' 이게 진짜...! '

단태를 보며 눈을 가느다랗게 좁히던 각시는 주양을 차갑게 내려다봤습니다.

' 그래서, 너희도 다른 이들을 잃어봐야하지 않겠어? 살인저주, 그것만 아니면 어떤 방식을 써도 무관하거든. '

각시는 스베타의 부적을 맞곤 비명을 질렀습니다. 뜨거워, 뜨거워! 따위를 말하더니만은 불이 꺼짐과 동시에 다시 주양에게로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잘 됐네, 그럼 두 번째는 네가 좋겠네. '

그녀가 히죽 웃었습니다.

' 크루시오. '- 대상: 단태 고정. 고통으로 인해, 1턴 행동 불가.


각시탈: (7/25)

//30분까지 받아요!

55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0:32

>>555 >>513 다이스대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쭈라면..😳 안돼..!! 어느쪽이든 안 돼요!!!

55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0:58

:D....... 미안하다 단태야...!!!!!

559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1:07

앗 괜찮아~! 크루시오 몰빵이라니 오히려 좋아! :D (???) 앗 근데 잉주 말대로 땃태인가..? :0 (일단 캡틴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얌전)

560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1:10

>>545 작열통이 가장 고통스럽다고들 하니까.. 🙄
오늘따라 다이스가 정말.. :d...

561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2:23

.dice 1 2. = 1
1. 노리는 앙큼해요
2. 로하야 참아요

562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2:33

제발 참아요 노리야...

563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5:37

오늘은 다이스가 제대로 팝콘 튀기는 날인가보다...!

캡틴 윤이는 지금 숲 안쪽에 있는거야 아니면 첼이가 찾을 수 있는 곳에 있는거야? 이번 반응에 찾았다고 해도 되나?

564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6:37

" 거참, 너 진짜 맞고싶어? 가만히 안있으면 쳐죽인다니까? "

레오는 가만히 빙글빙글도는 윤을 보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옆에서는 계속 싸우고 있는듯 한데, 우선 저기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이유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 첫 째로는 누군가는 이 정신나간 학생을 봐줘야한다. 이건 표면적인 이유고 진짜 이유는 버니의 명령이었다. 각시탈을 도와주라는 것. 하지만 모두의 적인 탈을 도왔다간 무슨 후폭풍이 불어올지 장담할 수 없기에 레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아주 잘 되었지.

" 후.. 야, 니가 이해해라. 인카서러스! "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정도만 되어도 되겠지. 적당히 묶어서 여기다 내려놓고 앞 쪽 상황을 지켜보던가 해야겠다-는 철저한 관망의 태도와 함께 최소한의 배려를 하겠다는 셈이었다.

.dice 1 2. = 1
윤에게 썼어요!

56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09:07

>>563 레오에게 막혀서 숲 뒤로 넘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발견 가능해여!

56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1:19

앞으로 몇 턴? .dice 4 7. = 6

56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2:22

6턴 안에 각시를 제압하지 못하거나 매구가 변덕을 부리지 않는 한..... 🙃

568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4:23

"오호라~ 그런 수를 쓰시겠다? 너도 똑같이 골로 보내버리는 수가 있어, 응?"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의 위협에 그쳤다. 그것에게 제물을 바치지 않고 불러낼 수 있는 기회는 저번이 끝이었으니까. 이제 더 불러내려면 의도치 않게 산제물을 바쳐야 한다. 적아도 산제물은 이 학교 학생이 되게끔 내버려둘수 없었다. 저 탈의 애완동물이 출동한 이상은 결국 그거나 그거나겠지만은.

"저주를 안 쓰는 사람과, 저주를 밥먹듯 써대는 너희. 둘중 더 많은 손실을 보아야 할 건 당연히 너네니까~ 그것만은 삼가달라는 이야기야."

한 마디로 손해를 보는 싸움은 싫다는 것이다. 뒤이어 제 애인이 저주 마법에 맞자마자 주양의 눈썹이 움찔거렸다. 너는 그 애만큼은 건들지 말았어야 했는데. 사람 잘못 건드린거라고 생각해. 날선 말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며 그때 제 애인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애인을 꼬옥 안아주고 괜찮냐며 다독여준 다음 지팡이를 각시탈에게 향했다.

"전에 너랑 양반탈이 같이 왔을때는 제대로 못 싸웠으니까, 이번엔 한번 누가 먼저 끝장나나 해볼까? 엑스펄소."

.dice 1 2. = 2

56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4:59

"아팠나? 그래도 참을만한가봐."

눈과 눈 사이를 누르던 손을 미끄러트려서 단태는 식은땀으로 젖은 자신의 목을 훑어내며 지팡이 끝을 가볍게 까딱, 움직인다. 잠긴 목소리가 짐승의 으르렁거림과 비슷했다. "목을 노리고 썼어야했나."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웃음을 히죽- 지어보이며 단태가 중얼거렸다. 날아온 부적에 불이 붙은 채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는 각시탈의 모습이 시야에 닿자, 단태가 낄낄 웃었다.

웃음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안그래도 때이른, 이유모를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몸뚱이에 크루시오는 큰 타격이였다. 비집고 새어나오려는 소리를 참고, 지팡이를 놓치지 않는 게 최선이였다. 터지려는 신음을 짓씹어 삼키는 바람에 안그래도 가파르던 호흡이 튀면서 휘청-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린 단태는 자신의 지팡이를 있는 힘껏 쥐었다.

"면역이 생길 것 같네..."

57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8:30

🤔 다이스 진짜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부터 혼파망에 상황이 극한이잖아ㅋㅋㅋㅋㅋ...

그리고 주양이가 다독여준것에 대한 반응은 다음 레스에 쓸게:)

57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9:10

이번에도? .dice 1 100. = 66-홀 응

57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9:31

... 일단 크루시오는 아니고...

.dice 1 6. = 1

57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19:41


.......???????????

574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0:00

((사실 홀이 많이 나올것 같다는 캡틴의 예상은 캡틴 다이스가 아니었을까))

57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0:03

다이스 왤케 주양단태 커플 좋아해요....?????

57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0:22

(((((단태야 주양아 미안하다!!!!!!)))))

577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0:24

"지옥의 유황불보다는 덜 뜨거울 거예요."

스베타는 무심하게 독설을 쏘아내고서, 다시 부적 두 장을 손에 쥔다. 고열에 상대가 고통스러워 하긴 했으나, 쓰러지지는 않았다. 성가시지. 까맣게 불타버렸을 각시를 건너다보다, 귓전에 맴도는 말에 순간적으로 흠칫 몸을 떤다. 여기서 더 시간을 지체할수록 위험도는 배가 될 것이다. 조급함에 스베타는 입술을 씹어대다, 다시 각시를 향해 부적을 내던진다. 이번에는 각시의 팔을 향해서. 손에 화상을 입으면 지팡이를 잡기 힘들지 않을까.

.dice 1 2. = 2
.dice 1 10. = 1

578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0:39

이이이익 😬

57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0:55

😬 다이스..이이이....

580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1:02

>>578 (뻐다다다다다ㅏㅁ)

581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1:15

빗나감에 최소 수치라니...

582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2:48

>>580 다갓이 저를 놀려요. 흑흑...

583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3:16

등 뒤로 마법이 튀는 소리가 들린다. 불이 타오르는 소리도 들렸다. 들리기만 할 뿐 그녀의 걸음을 되돌리지는 못 했다. 떨리는 손이 찾는 건 지팡이가 아니라 윤이었으니까.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눈이 숲과 근처를 헤메이다 누군가의 주문 읊는 소리에 고개가 홱 돌아갔다. 인카서러스. 주문과 공시에 밧줄로 묶이는 윤을 발견한다. 그녀의 눈에 그의 모습이 담기자마자 다리가 곧장 움직인다. 조금 전까지 비틀거리던 걸음은 어디가고 쏜살같이 달려가 묶인 윤을 끌어안으려 한다.

"선배... 한참, 찾았잖아요..."

설마하니 그가 홀렸을 줄은 몰라서, 그럴 거라곤 생각도 못 했기에. 그녀는 안심하여 지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윤을 붙들고 있으려 했다. 그 와중에 힐끔, 레오를 보긴 했으나, 그 어떤 말도 ㅏ지 않고 오직 윤만 챙긴다.

584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4:05

"그야 이매 죽었어요? 물어보려 했는데 목을 이렇게- 하고 죽어버렸어."

너는 가면을 양 손으로 잡고 들어올리는 시늉을 한다. 이윽고 비밀 이야기를 하던 아이처럼 입가에 양 주먹을 가져다대고 쿡쿡 웃는다. 가면속의 눈을 휘어낸다. 진실 없는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 우스운 소문으로 전락한다. 구어로 내려오는 역사가 자신에게만 유리하게 와전되는 것도 그 탓이다. 말의 힘이란 원래 그런 것이다. 작은 돌 하나가 호수에 큰 파장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아무도 몰라- 언니가 아무것도 안 알려주면 의심한대로 학교에서 퍼지고 그럴까봐.."

지팡이를 다시금 겨누고 너는 고개를 모로 기울인다. 정말 모른다는 눈치였다.

"하지만 언니가 안 알려주니까- 그 다음 일은 이노리도 안 알려줄게요."

살인 저주가 아니면 무엇이든. 너는 흘끔 지팡이를 본다. 그건 이쪽에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탈이 죽었다고 해도 여기 교수진은 죄다 눈감고 넘어갈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수백번의 선행을 해도 한번의 악행으로 평생 악인 취급을 받고 살 것이니, 차라리 악행을 여러번 저지르는게 수지타산에 맞다. 자연은 약육강식, 머리를 굴려도 죽을 자는 죽는다.

"이제 이노리랑 놀아요? 리덕토."

하지만 죽는게 나는 아니다.

.dice 1 2. = 1

58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5:04

속삭여요? .dice 1 100. = 96 -홀 응!

58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26:26

각시(8/25)

58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1:22

' 하, 아하~ '

프로테고 막시마로 주양의 공격을 막은 각시탈이 히죽 웃었습니다.

' 그래그래, 사이 좋아 보이는데... 계속 붙어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내가 도와줄게. '

각시가 주양을 향해,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임페리오. ' -대상: 주양 고정. 이번 턴, 주양의 공격은 단태를 향해 날아갑니다.

' 내가 또 이거에 당할려고? '

각시는 뒤로 빠르게 뛰어, 스베타가 날린 부적을 피했습니다.

' ...... '

윤은 펠리체의 품에 안긴 채, 여전히 멍합니다. 제정신을 차리게 하려면, 무언가 충격을 줘야 할 것 같습니다.

' 내가 놀아야 할 이유가 있니? '

이노리의 리덕토에 한쪽 소매가 흔적도 남지 않은 각시가 물었습니다.

각시탈: (7/25)

//10시까지 받아요!

58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2:30

각시탈 (8/25) 예요!!!!!

590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3:11

충격이라.. 한 대만 맞자..!

591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3:33

첼주 레오가 윤이를 한대 치면 그대로 혐관 팍 꽂히나용 :ㅇ..?

592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4:15

앟ㅋㅋㅋㅋㅋㅋ각시탈 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난......이노리 화이팅.....(())

59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5:51

.dice 1 100. = 62 -홀은 몰려와요

594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6:08

>>591 혐관+뺨싸다구 날아갈 가능성 100%...;;

595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6:20

딜러가 없어요!((울어요!))

596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37:12

아이고 임페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땃태 미안해..! 88

597 이름 없음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1:08

앟 뺨싸다구 그건 좀 땡긴다..! 지만 혐관은 안되니까..!

598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1:31

>>595 선배 미안해!!!!8ㅁ8 다이스에 찍혀버렸어!!!

>>596 o.< 네버 마인드~~

599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2:58

" 그, 여기까지 쫓아와서 막아준건 나인데 말야.. "

서운하네, 레오는 쩝 하고 입맛을 다셨다. 영 정신을 못차리는걸 보면 한 대 때려주던가 해야할것같은데 그랬다간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은 직감에 레오는 머리를 긁적이며 그저 가만히 서있었다. 뭐라도 얘기를 꺼내볼까 싶다가도,

" 이거 정신을 못차리는데.. 난 모르겠다. 너가 한 대 때려봐. "

레오는 모르겠다-고 방관하면서 한 걸음 물러섰다. 디핀도, 하고 주문을 외우면서 줄을 푸는것도 잊지 않았다. 다른 보호자가 왔으니 괜찮겠지. 그렇다고 한들, 여기서 탈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생각도 없었다.

600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5:27

.dice 1 2. = 2
1. 참아요 노리야
2. 로하야..?

601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6:34

>>600 👀

602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8:28

혹시 윤이 정신차리게 때리는거 다이스 굴려야 해?

603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49:28

"오호라~ 역시 꽤 하는데? 이래야 재밌지, 그렇고 말고~"

지금 자신의 마법이 아무리 막히더라도, 정말 그것을 불러낼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더 초조하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훗날. 지금 받은것의 제곱으로 상대에게 돌려주면 그만이다. 완벽한 복수를 위해서는 때로는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 법이기도 했다. 당장 탈들과 그들의 주인에게 왠수 비슷하게 찍힌 자신이 하기에는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었으나, 그걸 자각하고 멈춘다면 그건 주양이 아니었다.

".. 어머나,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니.. 당신의 뜻대로."

아니. 그게 아닌데. 하는 이성마저도 달콤한 황홀경 뒤로 파묻히고야 말았다. 지팡이는 각시탈이 아닌 제 연인을 향했으며, 그 행동에는 한치의 머뭇임조차 없었다.

"엑스펄소."

.dice 1 2. = 1

604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0:18

레이드대상에 쭈 넣을것을 진지하게 건의합니다 캡틴 (?????) 탈한테는 2만 띄워주면서 그 외의 상황에서는 1 주는 다이스 의도가 뭐지..?

605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2:14

금지된 저주가 난무하고 공격하는 사람은 단 둘밖에 없을 상황에 처한다. 너는 이런 상황을 놀이라고 생각할 사람이었다. 무지하고 순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새 배운 것이 몇 있답시고 기분이 또 나빴다. 네가 알기로 붉은 머리의 후배는 아주 좋은 사람인데 괴롭히기 때문이다. 너는 고개를 기울인다. 그리고 잠시 발을 동동 구른다. 그리고 쏜살같이 튀어나간다.

"과연 영민하신 분이십니다."

몸을 날리더니 손을 쭉 뻗어 향한 것은 목이다. 제 또래를 훨씬 웃도는 악력과 더불어 날카로운 손톱이 돋아난 손으로 목을 틀어쥐려 한다. 너는 그리고 낮게 "이매 경과 같은 길을 걸으시려 하다니, 두분의 우애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속삭이고는 아이처럼 쿡쿡 웃는 것이다.

.dice 1 2. = 1

606 스베타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2:51

"또 당하면 어쩌려고 그런 말을 하나요?"

빗나가는 부적을 보고 아랫입술을 짓씹다, 까칠한 어조로 또다시 말을 쏘아낸다. 이렇게 대치만 하는 사이에 시간은 계속 더 흘러갈 뿐이다. 안 좋은 예감이 들자, 생각이 많아지고 짜증이 쌓인다. 이내 익숙한 두통이 찾아와 뇌를 압박해오자 스베타는 앓는 소리를 냈다. 안 좋은 예감은 언제든, 틀린 적이 없었으니. 이번에도 방금 전과 같이 상대의 팔에 화상을 입힐 생각으로 부적 두 장을 쥐고 내던진다.

.dice 1 2. = 1
.dice 1 10. = 7

60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4:27

타타 나이스여요...!🥰

60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5:14

>>604 :D.....

>>605 각시에게 튀어간 거 맞죠?!

60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5:48

.dice 5 7. = 6

61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6:09

정신을 잃거나 하지 않은 건 통증이나 고통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겪고 있는 고통에 더 큰 고통을 덧씌우면 도리어 무뎌지고 만다. 단태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호흡이 딸려서 두통이 더 심해지고 조금 더 아플 뿐. 자신을 안고 다독이는 연인의 모습이 뿌옇게 흐릿한 시야에 닿아서 단태는 연인의 어깨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고 호흡을 가다듬다가 능청스레 웃음을 흘렸다. 부러워? 하는 말을 내뱉으려다가 단태가 눈을 가늘게 떴다.

이어진 주문은 임페리오였다.

"하."

헛웃음을 흘리며 자신에게 날아오는 주문을 막지 않고 그대로 맞으면서 단태가 주양의 몸을 붙들어 끌어당겼다. "내가 널 어째야할까. 응?" 들리지 않을 말을 주양의 귓가에 나직히 속삭이고 단태는 지팡이를 들어 각시탈을 겨냥했다.

"섹튬셈프라."

.dice 1 2. = 2

61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6:18

각시(14/25)

612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6:53

>>608 네! 다른 사람이 또..있었나요..?😳((두려움에 떨어요!!))

613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7:03

그토록 찾던 윤이 품에 안겼음에도 그녀는 순수히 기뻐할 수가 없었다. 줄이 떨어진 꼭두각시마냥 멍한 표정을 한 모습에 되려 마음이 아팠다. 빈자리 하나가 그에게 어떤 상실감을 안겨줬기에 이렇게까지 된 걸까. 그녀는 모르는 일이기에 입술만 꾹 깨물었다.

뒤에서 레오가 뭐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도 그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마치 그곳에 그녀와 윤 밖에 없는 것처럼 말이다. 디핀도로 잘린 밧줄을 성급하게 풀어 내쳐놓고 재차 윤을 끌어안는다. 여전히 멍하게 늘어진 제 연인을 안고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그녀 역시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고 느꼈는지 고개를 들어 윤을 보고 중얼거렸다.

"미안해요.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해요. 같은 말을 다시 중얼거리고서 떨리는 손을 들어올려, 한박자 심호흡을 하고, 휙 하고 움직인다. 윤의 뺨을 쳐서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 한번이 뭐 그리 힘들었는지, 그 새 입술이 터져 붉게 물들고 있었다.

//혹시 몰라서 다이스도 넣는다!
.dice 1 2. = 2

614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7:11

(((아이고 난)))

스베타 이노리 화이팅....!

61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7:18

>>612 주양이랑 단태 쪽으로 튀어간 줄 알았어요..!:ㅁ

61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8:14

각시(15/25)

각시가 반응해요? .dice 1 100. = 31-홀

61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8:37

>>615 😳!! 다음엔 꼭 그렇게도 해볼게요!((이러면 안 돼요))

잉이: 아-! 알아요! 맴맴이 자세 하는거야!
잉주: ..탈에겐?
잉이: 대체 뭘 바라십니까?
잉주: ((벨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61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8:39

((((이노리 미안하다....!!!)))

.dice 1 2. = 2
1. I
2. C

61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9:08

>>615 !!!!!:0

620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1:59:38

어머나 전....😲 크루시오..이젠 가려줄 사람도 없는데..!!

621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0:18

레오랑 첼 쪽도 엄청..:Q 아이고 첼아..레오야...아이구....

62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1:25

Q. 사감들 어디갔어요? 나쁜 캡틴아!
A. 신수들에게 불려갔어요

623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2:04

앟 레오챤은 별생각 없어요 :ㅇ! 그냥 조금 귀찮게 됐네- 정도입니당!

62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2:15

.dice 1 100. = 44-피해

62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2:34

.dice 1 10. = 1-명

62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2:43

+((다행이다)))

627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4:46

>>607 >>614 😉

다가아아앗...?

628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5:46

.dice 1 2. = 1
1. 노리는 버틸 수 있어요
2. 하지만 다갓님은 노리를 버렸어요

629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6:04

(((살았어요..!!!)))

63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6:09

>>623 아냐 나는 레오가 갈등하고 있다고 믿을거야!!!88 ((땡깡))

63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7:41

.dice 1 100. = 94-홀은 딸랑딸랑

63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7:53

오! 각시의 세 번째 동물이 안 나오네요z

633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8:03

>>630 앟..! 굳이 하는 갈등이라면 '이거 좀 서운하네 :ㅇ..' 정도가 다인데.. 에라 모르겠다!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63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9:07

' 얼마나 먹힐까? '

히죽 웃으며 말한 각시는 이노리가 자신의 목을 휘어잡았음에도 그저.....

그저?

' 내가 그 놈팽이와 친우?! 미쳤어?! '

이매와 그녀는 친구가 아니었죠. 각시가 미간을 찌푸리며 화냈습니다.

' 크루시오! '-대상: 이노리 고정. 고통으로 인해, 1턴 공격 불가

' 꺅!! '

각시가 부적에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 너어.....! '

분노로 인해, 그녀의 눈빛이 굉장히 이글거립니다.


' .... '

윤은 여전히 멍한 채로, 휘청일 뿐입니다. 그가 당신을 어떻게 깨어나게 했었죠?

각시탈: (14/25)
사망한 수: 1명

//30분까지 받아요!

635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9:39

>>633 ((이제 순응해버린 땃쥐))((홀쭉하게 말라버린 땃쥐는 이벤트에 참여를 못하는데))

636 렝주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2:09:54

저저저 주먹 한 대 꽂아야 한다니까 :ㅇ!!

637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2:10:44

?
?????
뭐야 깨우는 방법이 따로 있는거야?! 에 어 뭐지 어떻게했었지

638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10:51

사망한 수...?

639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11:58

숲으로 학생들이랑 교수님들이 들어갔고 각시탈의 애완동물이 따라들어갔고....밥(=사람)을 먹고 있는 거 아닐까:0

640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15:59

>>637 :)

>>638 식사 중이니까요!:D

641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16:33

>>639 그런 거 같네요... 😥

642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19:18

임페리오에 걸린 사람을 제압하는 주문은 알고 있었다. 배웠고, 실습도 해봤지만 실전에서는 단 한번도 성공해보지 못한 주문. 크루시오에 맞았던 몸은, 뒤이은 주문에 맞았음에도 통각이 무뎌졌는지 은은한 통증만 주고 있었다. 참을만 하다는 소리였다.

주양을 붙들어 안고 있던 한팔에 힘을 주면서 단태는 지팡이를 다시 명확하게 각시탈을 향해 겨눴다. 통각이 무뎌졌다고는 하지만, 이유없는 통증과 크루시오로 인한 고통. 그 위에 덧씌워진 엑스펄소 주문까지 연이어 겹겹히 쌓인 통증에 잘게 손이 떨리는 것과 흐릿한 시야를 바로 잡지는 못하고 있었다.

"봄바르다 막시마."

.dice 1 2. = 1

643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0:30

>>640 ((이왜진))

>>641 ((흐린 눈))

어... 깨우는 방법이 따로 있었어??:0

64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1:32

((키스하세요))

64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1:39

또 다른 힌트는 백정이 벨을 깨웠을 때 어떻게 했느냐 입니다! (:

646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2:00

" 씁.. 모르겠다. 나보단 네가 더 잘 알겠지. "

레오는 어깨를 으쓱하곤 뒤를 돌았다. 여기 더 있어봐야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으니 둘이 알아서 상황을 잘 해결하길 바랄 뿐이었다. 그리고 뒤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아야하니까. 정말 가고싶지 않았는지 느린 걸음으로 느릿느릿 걸어가던 레오는 대판 싸우고있는 모습을 보곤 머리를 쓸어넘기며 후- 하고 한숨을 쉬곤 그 자리에 털퍽 하고 앉았다.

" 그러니까.. 저걸 도와줘야한다는건데.. 그러면서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라면은.. "

일단 지팡이를 만지작거렸다. 떠오르는 방법이라면 몇 가지 있다. 우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프로테고를 쳐서 우리를 가둬버려 각시에게 공격이 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 네뷸러스를 펼쳐서 우리를 숨긴다는 명목으로 시야를 가려 공격을 막는 방법. 마지막으로 가장 심플하게 표범으로 변해서 달려드는척을 하며 공격을 대신 맞아버리는 방법. 레오는 으으.. 으으으.. 하고 머리를 감싸쥐었다. 머리아프다.

" 이것도 저것도 뭔가 좀 그렇단.. 말이지... 안하고싶지만서도.. 하지만 버니의 명령인걸..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아니면.. "

레오는 그냥 다 쳐죽여버릴까, 하는 말까지 뱉어냈다. 그리곤 마음을 잡았는지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무도 없으니, 일단 여기서 변신부터. 레오는 옷을 가지런히 정리해 내려놓고 이제는 익숙하게 검은 표범으로 변했다. 달려들어서 한 두대 정도 대신 맞아주면 적어도 의심할 틈은 없겠지. 게다가 이 몸이라면 몇 대 맞더라도 견딜 수 있다. 좋아. 가자.

어두운 숲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검은 표범은 금방이라도 공격할 듯 으르릉 하고 몸을 낮췄다.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그래도 직격으로 맞으면 견디지 못할수도 있으니 살짝 흘려맞는다는 느낌이라던가, 궤적을 바꾼다는 느낌으로. 몸을 낮추고 학원의 사람들과 각시탈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마법이 캐스팅되는 순간에 눈을 번쩍뜨고 지금이다. 하는 생각과 함께 날아올랐다.

공격을 하는척 하면서, 날아오는 마법을 슬쩍 비껴맞아 궤적을 바꿔버리는 방식으로.

.dice 1 2. = 2
혹시 몰라서 다이스까지 :ㅇ!

64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2:01

>>645 으앙..!!! ((냅다 울어요..))

648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2:17

>>644 :0!!!!!!!!!!!!

649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2:31

>>637 situplay>1596260140>724

아마?
음. 어떻게 딜을 넣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

650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3:01

>>647 앗 울지 말아요..!!!!

65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3:44

각시 (15/25)

652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4:28

황홀함에서 벗어난 주양은 역으로 자신이 제 연인에게 안겨있는 꼴을 보고는 조금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고, 상황 파악은 금방 끝났다. 중간에 갑자기 기억이 사라졌다. 정신을 차리고 났을 땐 여전히 그 장소였으나 자신의 자세만 바뀌었을 뿐이다. 중간에 기억을 잃을 이유는 역시.
입술을 슬쩍 물어뜯으며, 제 연인의 품 속에서 몸을 꼼지락거렸다.

".. 우리 여보. 내가 여보에게 큰 실수를 범한 것 같은데-"

다음에도 또 내가 조종당하게 된다면 그땐 그 어떤 공격이라도 가해줘. 그렇게 말하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것도 잠시. 자신의 내기 친구가 될지도 모를 선배에게 크루시오가 향하는걸 보며 표정이 살짝 굳었다. 기어코 그렇게, 내 주변 사람들만 근드리겠다는 말이지.

"내 공격때문은 아니지만~ 아까 쿨찐인 척 할때보다 훨씬 볼만한 표정인데! 어때. 아까전보다 훨씬 재밌지~?"

분노로 이글거리는 각시탈의 눈빛을 보면서도 경박스럽게 웃음을 터트리고야 마는 것이었다. 역시 이런 시비와 도발이 없으면 이젠 자기 자신이 어색할 지경이었다. 지팡이를 바로잡아, 다시 각시탈에게 겨누었다.

"콘프링고."

.dice 1 2. = 1

653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5:07

((진짜 키스였네??))

65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5:18

각시(16/25)

655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7:47

캡틴 캡틴.
상대를 얼리는 거, 가능한가요?

656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8:53

기껏 마음먹고 손을 휘둘렀는데도 윤은 정신을 차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휘청이는 그의 몸을 받쳐 안으며 그녀는 초조함에 재차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리 힘조절을 했어도 그정도면 정신 차리기에 충분했을텐데. 뭔가, 뭔가 다른 걸 해야 하는 건가? 잇새로 뭉개지는 입술에서 새빨간 피가 번진다. 창백한 얼굴에 유일하게 색을 띈 입술은 어색하기만 하다.

"......"

애꿎은 입술만 괴롭히다가 고개를 저었다. 이대론 안 된다. 생각, 생각하자. 전에 같은 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 그가 어떻게 해서 그녀를 막아줬었지? 소리를 들은 직후에 손으로 귀를 막아줬었다. 하지만 그건 들은 직후였지 지금처럼 이미 홀린 후가 아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어찌어찌 기억을 더듬던 그녀가 떠올린 그 날에 고개를 확 들었다. 설마 그게 통할까 싶은 의구심이 먼저 들었지만 지금은 길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때리기까지 했는데 그 정도를 못 할까. 좀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숨을 한번 쉬곤 얼마 안 되는 키차이를 좁히려 발꿈치를 들었다. 윤이 넘어지지 않게 꼭 끌어안으면서 그의 입술에 제 입술을 겹친다.

그녀의 뒤로 멀어지는 발소리가 들렸지만 역시 돌아보지 않았다.

657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이거대로 혼돈일세....ㅋㅋㅋ...

658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1:06

얄량한 세 치 혀로 도발이 먹혀든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늘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법은 아니다. 상대는 금지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는 두번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았던 주문 뒤로 내장이 뒤틀리는 고통을 맞이한다. 그럼에도 저번처럼 울부짖으며 가족을 찾거나 살려달라 빌지 않았다. 모습이 바뀌지도 않았다. 사람은 위기의 상황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곤 한다. 다행히 오늘은 행운이 따르는 날이다.

바닥을 구르는 대신 고개를 푹 숙였다. 한참동안 고통 때문에 몸을 벌벌 떨고 중심을 잃을 뻔 하다가도, 너는 기어이 우뚝 섰다. 가면을 써서 다행이었다. 그 고통을 견디는 시간동안 입술을 꽉 깨물어 피가 흐르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손톱은 주먹을 파고들었고, 희게 쥔 손에서도 피가 떨어졌다. 너는 그 상황에서도 욕 한번 하지 않는 독한 녀석인 것이다. 그렇지만 충격은 있는지 숨을 몇번 씨근덕댔다.

65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1:25

>>655 1턴 정도지만요!:D

66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1:30

((어머나))
((팝콘 으적으적))

661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2:29

>>650 잉잉..잉잉잉...😭 사실 저는 고조여요! ((캡틴의 볼을 냠 먹어요!!))

66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2:39

다이스를 안 쓰고 깨우는 방법은 그게 유일했는걸요... :3c

펠리체는 애니마구스도 아니니까 물거나 쪼기도 불가능하구... :3

66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3:18

하지만 늦었기 때문에 다음 턴에 부탁해요! 타타주!XD

664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5:12

한 턴 정도... o0 뭔가... 다른 방식으로 질러보고 싶어서요.
응. 이번 턴은 늦었으니까.. 다음턴에... :q

66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5:36

.dice 1 100. = 34-홀은 아가리를 쩍!

666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5:59

이이이..다갓...😬

66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6:08

우와 각시의 3번째 애완동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보내지 않으려는 다이스의 굳센 의지...!!!! :ㅁ

668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37:04

((세번째 애완동물까지 나오면 애들이 너무 구를 것 같아서 아닐까))

66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0:11

그렇긴 해요.... :3c

자동 무한 임페리오와 싸워야 하는 아이들..... :3c

67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2:41

8ㅁ8 난이도가 하드코어인걸....

67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3:55

' 그냥 다 짜증나는데, 랑이라도 불러..? '

각시가 으르렁거리듯 말했습니다. 그녀가 씨근덕대다, 표범으로 변한 레오의 공격을 뒤로 뛰며 피했습니다. 곧이어, 단태의 봄바르다 막시마와 콘프링고를 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팔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 너희는 모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얼마나 되찾을 수 있을 거 같아? '

각시가 이죽였습니다.

' 이왕이면, 많이 먹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

곧이어, 그녀는 지팡이를 다시 손에 쥐었습니다.

' 내가, 빚은 지고 못 사는 성격이거든? 섹튬셈프라. 내가 귀찮아질 거 같네? '

각시는 자신을 공격한 당신들 중 한 명에게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dice 1 3. = 1
1. 스베타
2. 주양
3. 단태




' ...... 그, 그.... '

정신을 차린 윤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곧이어, 그는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 ..... 이렇게 귀엽게 하고..... 어떻게 해줄까, 응? '

오?

그가 펠리체에게만 들리도록 속삭였습니다.

각시탈 (16/25)
사망: 1명

// 11시 20분까지 받아요!

67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4:24

다이스가 안 내보내라고 2번이나 말했으니까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XD

67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5:49

.dice 1 100. = 38-피해

674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5:59

.dice 1 10. = 8

67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6:06

워메... :3

676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6:54

😮

677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7:17

앟 캡틴 혹시 레오가 각시대신 마법을 맞아서 비껴나가게 하는거 지금처럼 다이스 돌리면 되나요?? 아니면 그냥 적어도 되나요 :ㅇ?

67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2:47:41

>>677 다이스 굴려주세요!:3

679 후부키 이노리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2:50:47

"아-"

너는 심호흡을 몇번 하고 평소의 모습을 되찾는다. 이죽이는 모습에 맞장구를 치듯 어깨를 한번 들썩이고 웃어주며 뒤로 빠르게 물러난다. "이번엔 친구로 안 끝나요?" 하고 도발하면 어떻게 될지 알려주듯 고개를 기울인다. 만약 저 여자가 죽는다면 친구에게 친히 부탁해 이매의 곁으로 보내달라 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묘비에 우리 둘은 평생을 사랑했다 적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누굴 닮아 이런 흉수만 두는 지, 아마 네 친구일 것이다.

"함부로 학생 건드리지 마요? 리덕토."

너는 다시금 리덕토를 날린다. 이번엔 정확하게, 배를 향해서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생각하는 것이, 다음에는 오블리비아테가 좋겠다는 것이다. 어째서냐면 네가 그 마법이 주특기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걸 잃게 해준다는 말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중한 것. 매구에 대한 추억을 죄다 불살라 없애버리면 과연 저 사람은 어떻게 될까?

.dice 1 2. = 2

680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2:51:48

' 협조좀 해라. 도와주려고해도 진짜.. '

레오는 속으로 그렇게 말했다. 기껏 들키지않고 의심없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일단 레오는 분하다는듯 으르렁대고 이빨을 드러냈다. 다시 몸을 추스리곤 상황을 지켜보았다. 프로테고, 네뷸러스. 좋은 방법들이 있었지만 굳이 몸을 던진 이유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이 몸은 어느정도 구른다고 한들 픽 쓰러져버리지 않으니까.

자, 다시 해보자. 레오는 몸을 낮추고 으르렁 하고 낮은 초저주파를 흘렸다. 몸을 던져 우리쪽이 쏘는 마법을 대신 맞아 마법의 궤적을 틀어냄과 동시에 각시탈이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시야를 가려서 우리쪽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 이거니까.

해보자. 레오는 다시 몸을 날렸다.

.dice 1 2. = 1

681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0:41

"뭘 자꾸 부른대~ Hoxy.. 쫄? 쫄이야 이거~? 쫄 맞네. 혼자 싸우기 무서우니까 그러는거지!"

탈 씩이나 되어서 학생한테 쫀다며 신랄하게 까내리는 와중에도 랑인지 뭔지를 불러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괜히 신경을 더 건들어봐야 좋을건 없으니까.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놔두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조절한 디스전을 펼치며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뭐~ 확실히 전부 살리지는 못할지도 모르지. 그래도, 적어도 너가 결과를 보고 분하다며 이를 박박 갈 정도는 살릴 생각인데~?"

정확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일단 그렇게 될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예정이었다. 그래야 각시탈의 표정이 지금보다 훨씬 더 볼만하게 바뀌어줄테니까.

"자, 한방 더 간다~! 인센디오!"

부적으로 화염을 구사하던 후배가 섹튬셈프라에 맞았으니, 그 자리를 메꾸기라도 할 생각으로 주양은 화염 마법을 날렸다.

.dice 1 2. = 1

68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1:51

인센디오는 레오의 몸에 막혔어요!:3

683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2:39

통증으로 인해 지끈거리며 뇌를 헤집는 정도로 지독하던 두통은 되려 감각 너머로 사라져버려서, 단태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며 주양의 말에 대답을 꽤 오래도록 고민했다. "내가 너를?" 말도 안되는 소리. 각시탈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더라면 저런 소리를 하는 입을 막아버렸을텐데. 치켜올렸던 눈썹을 내리고 단태가 느릿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모든 사람을 구할 생각따위 안하고 있다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렇게 이타적인 사람이 못되거든. 샐쭉- 가늘게 뜬 암적색 눈동자에 검은 표범이 끼어드는 모습과 자신과 같은 기숙사의, 한학년 위의 대표가 크루시오를 맞는 모습. 그리고 기린궁의 여학생에게 주문을 쏘는 각시탈의 모습이 한꺼번에 담겼다.

"프로테고 막시마."

단태는 아직 자신의 품에서 주양을 놓아주지 않고, 아니 되려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흐르는 식은땀에 호흡을 가다듬고 주문을 외웠다.

.dice 1 2. = 1

684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7:39

붉어지는 윤의 얼굴을 보며 비로소 마음이 놓였다. 길게 고민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게 맞는 방법이라 다행이야. 아직 상황이 끝난게 아님에도 그저 그가 정신을 차렸다는 사실만으로 옅은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선배가 가르쳐준 대로 했을 뿐인걸요. 저번에, 이렇게 해줬잖아요."

수척한 얼굴에 미소는 어딘가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기뻤으니까. 그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중얼거리는 그녀에게 이 이상의 일은 없으면 좋으련만.

깊디 깊은 숲 안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공기에서 희미한 철향이 그녀에게 닿는 순간, 미소는 사라지고 창백한 얼굴은 더욱 창백해진다. 동시에 윤을 붙든 손이 한겨울 냉기라도 맞은 것처럼 부들거린다. 떨림을 없애려는 듯 윤을 더욱 세게 붙잡은 그녀는 어떻게 해줄까, 라는 속삭임에 조금은 다급하게, 초조하게 말했다.

"ㅅ..선배도 무사하고, 이미, 이미 많이... 그런 거 같으니까, 오늘은... 이쯤 하면 안 되요? 더 있으면, 더 다치기만 하잖아요. 오늘은, 이만 돌아가게 해줘요..?"

누구를 걱정하는 건지 그저 그런 척을 하는 건지 애매하지만, 이 상황을 끝내주길 원하는 건 확실했다. 그저 빨리 여길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이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났을테니.

68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8:49

매가 있나요? .dice 1 100. = 51-홀 응

686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9:27

:ㅇ..!

687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09:29

띠용????:0

688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1:40

매.. 백정이..? :0 (광역 크루시오 떠올림)(덜덜)

689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2:48

백정아 노리 보고 화 풀자..!!😭

690 스베타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3:33

섹튬셈프라. 오싹한 느낌이 등 언저리를 스치고, 두통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 죽기 직전만큼의 고통이 온몸의 핏줄을 타고 퍼지며 머릿속을 가득 매운다. 뒤로 넘어지는 스베타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며 흩어진다. 보이지 않는 파편들에 난도질당한 듯. 노출된 피부 곳곳이 베인 모습은 마치 바닥에 떨어진 낙과 같을까. 스베타는 부들부들 떨리는 몸을 억누르며, 피투성이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숨죽여 흐느낀다.

691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4:02

여기서 광역 크루시오면........((오메))

69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4:43

여러분....


대화로 풀래요, 광역 크루시오로 풀래요....?:D

693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6:18

저는.. 저는 모르겠어요 :ㅇ...
몰?루

69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7:50

광역 크루시오면 이번엔 못 버텨요...😨

695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8:10

오.. 나는 대화에 한 표 던질게..! :0

69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19:44

대화... 도 일단은, 저주가 쓰일 수도 있기는 합니다..... P

697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20:06

단태가 지금 대화 가능한 상태가 아니기는 한데.......살려주세요()

698 펠리체 (X81MwMaYxI)

2021-08-15 (내일 월요일) 23:23:57

대화에 한표...!

699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26:17

대화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700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3:28:01

저도.... 대화에 한 표요. 😮

701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29:41

중탈은 막았어요? .dice 1 100. = 8-65이상 ㅇㅇ

702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0:03

이것으로 혜향 교수는 훌륭한 병풍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703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2:19

교수님예..교수님예.....ㅋㅋㅋㅋㅋ.....((흐린눈🤣))

704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2:36

그럼 이 승부는 처음부터 믿지 않았던 레오챤의 승리네 0v0

705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3:51

교수님...((조용히 이노리의 질문 폭탄을 꺼내들어요!!))

70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4:54

막으려고 시도는 했나요? .dice 1 100. = 96-홀 ㅇㅇ

707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5:17

막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뭐.. 크루시오를 그렇게나 많이 맞았는데.... 멀쩡하면.........(먼산)

708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5:20

((정정하고 망치를 꺼내들어요))

709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5:59

>>707 콜록..콜록...🙄 좋아요 나중에..혜향 교수님을 이노리가 일상으로 혼내드리겠어요..((?))

710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7:02

((교수님????))((흐려짐))

711 서 주양 (kWLNu3MMB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7:42

아이고 혜향교수님.. (통곡)

712 스베타주 (elIiBXbu0E)

2021-08-15 (내일 월요일) 23:37:44

oO

713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2:15

주양의 인센디오가 레오에게 가로막혔습니다. 각시탈은 그제야, 무언가 떠올린 것처럼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아하하, 너희를 누가 구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응!? '

각시가 비웃었습니다.

' ...... '

윤은 잠시간, 무언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되었던가요? 약간의 벌이나 분풀이는 되었을 겁니다. 그는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좋아.... '

그는 나무에 앉아있던 매를 발견했는지, 눈짓했습니다. 매가 휙, 날아갔습니다.

' !? '

각시의 몸이 공중으로 들어올려지더니, 그대로 허공에 거꾸로 매달렸습니다. 누군가가 *레비코르푸스 주문을 쓴 모양입니다.



그런데 누가 썼죠?

*상대를 허공에 거꾸로 매다는 마법. 무언 주문.


누군가가 아무도 없던 위치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할미탈입니다. 그는 탈을 벗으며,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지팡이로 머리를 단단히 고정했군요.

' 주인님 명이야. 이만 돌아오래. '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

각시가 왁왁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럼에도, 할미탈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그 만큼 먹였으면 됐잖아. '
' ......... '

각시는 분하다는 것처럼 이를 뿌득, 갈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휘파람을 높게 불자, 숲 안 쪽에서 두 마리의 짐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 마리는 부리가 피범벅이었고 다른 한 마리는 입이 피범벅이었죠. 각시와 두 마리의 짐승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 ...... 뭐, 난 싸우려고 온 거 아니야. 말로 하던지, 그냥 날 보내주던지... 그래. '

공격하면, 맞긴 할지도 모르지요?

//12시 10분까지 받아요!

714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4:20

화내요?

.dice 1 2. = 1
1. 노리라면 화를 냈어요
2. 로하는 화를 낼 수 없어요

71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4:48

그래도 혜향 교수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다이스를 거스르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혜향 교수는 어디가 없나요?

.dice 1 4. = 3
1. 왼팔
2. 오른팔
3. 왼다리
4. 오른다리

716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5:21

굴러라 백혜향!!!(???)

717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5:26

>>715 왜..없애요..!!! 왜!!!!!!!!😭😭😭😭

71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7:42

구하려면 물려야 하고.... :3


원래 혜향 교수는 굴리려고 만들었는걸요...(시선회피)(????)

719 노리(잉)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8:16

>>718 이이이..다리..다리 돌려주세요..!!😭 의족이라도..!!!

720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9:38

의족.. 이라도 달아줄게요!:D

그. 그러니 망치는 내려놓으세오...!!!!

721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49:55

단태의 어둑하게 가라앉은 암적색 눈동자가 각시탈의 말에 그쪽으로 움직였다. 이러한 상황에 놓였을 때 누군가가 구해주러 왔던 적이 있던가. 단태는 각시탈이 하는 말에 담겨있는 것을 이해했으나 납득하기 힘들었다. 어째서 저런 말을 하는걸까.

각시탈이 허공에 거꾸로 매달리는 모습에 단태는 겨누고 있던 지팡이를 아래로 늘어트리며 눈을 깜빡인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타난 것은 할미탈이었고 그는 각시탈을 설득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느리게 깜빡여지는 단태의 눈동자에 숲 안쪽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두 짐승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단태는 말이 없었고 각시탈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연인을 끌어안고 있던 팔에 힘은 풀릴 기미가 없다.

"대화는 다른 사람들이 할테지."

722 레오파르트 로아나 (1BwwZfo3u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0:44

뭐야 뜨거워. 뜨거워 뜨거워 뜨거워.

레오는 켕! 하고 우는 소리를 내며 바닥에서 이리저리 굴러 털에 붙은 불을 끄기위해 움직였다. 대충 비껴나가게만 하면 충분했는데 하필 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바닥에 한참이나 몸을 비비자 불길이 잦아들었고 화끈거리기야 했지만 이 짐승의 피부는 생각보다 강인했다. 그래도 아프기야 아팠는지 레오는 절룩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어떻게 보아도 공격하려던 레오가 실수로 공격을 대신 맞는 그림이었으니 의심할 이는 없으리라.

레오는 학원의 사람들 곁에 섰다. 이 곳이 자신이 있을 곳라는 것처럼. 자리를 잡고 앉아 마법을 맞은 부위를 연신 핥아주다가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금새 경계를 취하며 몸을 낮추고 으르렁댔다. 언제라도 공격할 수 있게끔, 어둠속에 몸을 낮추고 두 눈을 빛내며 이빨을 드러냈다.

대화를 하자곤 하지만 이 상태론 대화를 할 수 없는데다가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목을 물어버리고 싶었다. 버니의 명령이라면 각시탈을 도와주라는 것이었지 저 녀석은 아니었으니까. 으르릉, 하고 다시 낮은 울음소리를 낸 레오는 주변을 서성였다. 처음은 이노리의 곁에 서서 주변을 돌며 보호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다음은 단태와 주양의 곁을 돌며 대신 경계해주는듯 했고 마지막으로 스베타의 곁을 돌며 언제라도 공격하겠다는듯 이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자리를 잡은 곳은 진영의 중앙이었다.

723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1:25

단태:(일단 정신이 하나도 없음)

??? 혜향 교수님한테 왜글애(?)

724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2:46

아앟 레오 귀여워.......((쓰러짐))

725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3:00

렝이 귀엽다..!

부네: (할미도 공격하지 말라고 할 걸..!)

726 레오파르트 로아나 (J1PSfHDKhU)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5:28

>>724 앟..!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725 이쪽도 이쪽도!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727 주단태 (74s4y7Lm8s)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6:32

>>726 땃쥐 살려....! ((미라))

728 ◆Zu8zCKp2XA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23:58:12

꺄아아아아아아!

729 서 주양 (Q99nFI1xUM)

2021-08-16 (모두 수고..) 00:02:02

"젠장, 방해야, 꼬맹이!"

또 핵꿀밤 맞고싶어?! 하고 윽박지르기는 했으나, 그것이 당신의 행동의 의도를 눈치채고 한 말은 아니었다. 그저 중간에 공격 동선이 꼬인것이라 판단하고 평소 늘 하던 것처럼 나올 뿐이었다. 얄미운 탈에게 가하려던 공격이었기에 그 위력도 꽤 강했을테니 나름대로의 걱정도 섞여 있었다.
주영의 신경은 숙적과 탈에게서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제 연인은 자신을 놓아줄 생각이 없어보였는데, 평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으니까.

".. 우리 여보. 괜찮아? 내가 아까. 너한테 꽤 심한 짓이라도 한거야?"

숨기는거 없이 사실대로 전부 이야기해줘. 그렇게 말하는 주양의 목소리는 묘하게 침울한 느낌으로 가라앉은 상태였다. 조종을 당한 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제 애인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니기를 빌었다.

"늘 중간에서 중재하느라 수고가 많아~ 적대심이 없는 사람에게 딱히 악감정은 없으니,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지금은 상황을 정리하러 나타난 할미탈에게 신경을 기울일만한 상태가 아니기도 했고. 그래도 짧은 말 한 마디는 아끼지 않고 건네는 것이었다. 탈 몰살을 강행하게 된다면, 지금의 태도를 잔뜩 비틀어 드러내야겠지만 그것은 먼 미래의 일이 될 것이다.

730 펠리체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03:02

한번 인지한 피의 향은 더욱 선명해지면 선명해졌지, 사라지지 않았다. 짙어지기만 했다. 여길 벗어나야만 더이상 느껴지지 않, 아니, 정말 그럴까? 그래야만 한다.

그녀의 부탁에 윤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어딘가를 향해 눈짓했다. 그 방향에서 뭔가가 날개짓 하는 소리가 들리고, 곧 각시 쪽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각시가 허공에 들리고 할미탈이 나타나 뭐라고 하고... 그대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끝까지 일은 쉬이 풀리지 않았다.

숲 안쪽으로부터, 각각 부리와 주둥이를 피로 물들인 짐승들이 나타난 것을 보고 그녀는 밀쳐내듯이 윤에게서 떨어졌다. 급하게 몇발짝 떨어져 숲의 구석에 주저앉아 아까와 같이 헛구역질을 했다. 차라리 보이지나 않았으면 나았을 것을.

나올 것도 없는 빈 속에 목이 메마르도록 구역질을 하고 있었으니 할미탈과의 대화는 거의 불가능이었다.

731 후부키 이노리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04:06

너는 각시탈의 공격이 그대로 스베타를 향하는 것을 본다. 익숙한 광경이 겹쳐보인다. 피끓는 소리를 내며 죽어가던 너. 너는 높은 비명을 내지르며 헐레벌떡 그쪽을 향해 달려갔다.

"스베타! 안 돼요, 스베타, 안 돼…… 괜찮아요? 안돼, 피가 나요? 안 돼..아무도 죽어서는 안 돼, 다쳐서도.."

너는 정신없이 상처를 살피려고 했다. 그리고 마법을 쓰려 했다. "Vulnera Sanentur." 하는 것이 치유 주문이다. 이윽고 각시탈을 휙 바라봤다. 지팡이를 겨눴을 때, 할미탈이 나타났다. 너는 그 모습을 절대 잊지 않았다. 원내에 태연하게 들어와서 수업을 하고 갔기 때문이다. 네가 주문을 쓰려던 순간 각시탈은 피묻은 두마리의 동물과 함께 사라졌다. 허망한 결과다. 죽일 수 있었는데 못 죽였기 때문이다.

"자네는 사람이 죽었는데 싸우려고 온게 아니라며 말로 하라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오?"

너는 곁에 누가 있어도 이제 상관치 않는다는 듯, 네 친구와 아주 닮은 말투로 입을 열었다.

"그래, 자네와 함께 하던 사람이 죽었소. 이 일은 유감일세. 다만 그것이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는 전혀 고려치 않고 이렇게 나온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구려. 자네 주인은 지금 악수를 두는 것이 아니!!!. 탈도, 학생도 몇이나 더 죽어나갈 지도 모르는 상황이오. 고작 학생 몇 더 죽이겠다고 남의 목숨을 쓴다고?! 갈!!!"

목에 핏대가 섰다. 사람이 죽었다. 더는 바라지 않던 것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졸업은 커녕 생존을 고려해야 한다. 이 상황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다. 너는 기어이 갈! 하고 외쳐 꾸짖는 것이다.

"그래, 자네 주인은 대체 무얼 바라고 이 원내에 계속 공격을 가하는 것이오? 복수요? 심상의 복잡함 때문이요? 그래서 죽였소? 양심이 있소? 혼자서만 잃었소? 누구는 위협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죽어야 옳은 게요? 그러면 대체 왜? 대체 왜!! 이대로면 어느쪽이든 파멸로 갈 수밖에 없소!!! 원내의 학생을 몇 죽이는 걸 대가로 자네 주인은 모든 패를 잃어야 만족하오? 현명한 사람 아니오!!! 원내의 사람을 죽여놓고 이만하면 됐다, 저만하면 됐다!!! 경중이 가장 중한 것을 두고 깃털보다 가벼이 여기는 것이 말이 되냔 말이야-!!!"

고작 학생따위가 무엇을 아냐는 말이 나와도 괜찮다. 이미 죽음을 겪었고 위협은 사절이다. 계속 나오면 금지된 마법을 쓰는 수밖에 없다. 아즈카반에 가기 전에 죽어버리면 되는 일이다. 너는 오늘 가면을 써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니면 분노 때문에 일그러진 얼굴이 보였을 것이다.

"말도 안 되는 군...말도 안 돼. 이딴 상황은 바라지도 않았어. 평범하게 졸업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대체 무얼 잘못한 것이라고……."

732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04:15

아이고 윤이는 얼른 첼을 챙겨랏!!!8ㅁ8

733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06:01

:0 나 지금 이노리한테서 벨을 봤어.........어어..발렌타인...?:0 ((아니다))

734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07:07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로하와 벨의 말투는 아주 비슷하답니다..단지 이로하는 조금 더 나이가..ㅎㅎ 들어보이죠..?🙄

735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08:34

첼이........888888

736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09:08

렝이 멋있어요! 그리고 첼아..트라우마가 깊게 생긴 걸까요..😭

737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09:09

>>734 내가 아까부터 미스터 션샤인 클립들을 보고 있었는데... 진심 어르신 말투((옆눈))

738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10:16

>>737 이미 갈! 부터가...((웃음을 참지 못해요..))

739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11:42

>>738 ((차마 웃지 못하고 있었다)) 근데 또 그게 잘어울려 어쩌지....어르신이라고 부르고싶어....((아무말))

740 펠리체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13:03

이매 때의 충격이 남아있어서 일시적으로... 음.... :3 곧 나을? 증상이라구~~

741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14:02

>>740 낫는거 맞지....?8ㅁ8 남아있는 거 아니지....?

742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16:49

>>739 잉이 어르신~ 하면 오냐..해줄 거예요..((?))

>>740 나쁜 방향으로 낫거나 하는 건 아니죠..?😭😭😭

어라? 계속 배가 고프길래 뭐지..했는데 저녁을 안 먹었던게 기억이 났어요..나는 바보...🙄 ((라면 물을 올려요..)) 살찌는 건 미래의 저니까요..

743 펠리체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17:35

>>741 ......낫는달지 비슷하게 된다고 할지... 🙄(슬금슬금)(도망)

744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18:05

>>742 뭐? :( 얼른 먹자...!

745 스베타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00:18:26

남들을 생각하기에 앞서, 나 역시 생각해야 했었는데. 간신히 신음을 삼킨 채, 스베타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그대로 다시 무너진다. 차라리 기절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걸. 그렇다면 이렇게 고통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눈물이 뺨을 타고 투둑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 때문에, 시야는 마치 불투명한 유리 판을 끼고 있는 것 같았을까. 잠깐 초점이 또렷해지면 자신의 주변을 돌고 있는 당신과, 절 호명하며 다가오는 선배를 본다. 치유주문을 받자 스베타는 잠시 비틀거리며 낮고 길게 신음하다, 간신히 몸을 일으킨다.

746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18:46

>>743 앟 불안하게 그게 무슨 말이야!!!8ㅁ8 첼주 나빠!

747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00:19:21

모바일 이이익 😬
으으으으으음... 고마워요. 정말.

748 레오파르트 로아나 (1CqgyHNaLs)

2021-08-16 (모두 수고..) 00:20:58

왁... 데박.. 졸리다...
엄청 졸려요 세상에나 :ㅇ..! 오늘은 먼저 들어갈게요. 끝까지 못있어서 미아내요... 레오챤 적당히 눈치보면서 으르릉 하고있다고만 생각해주세요 그럼 이만~~!!!

749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22:12

렝주 잘자 푹 자라구:)

((약간 지금 다들 따로 반응 중인 이벤트 상황을 봄))((탓태 머리끄댕이))

750 펠리체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22:48

>>742 ㅎㅎㅎ... 얼른 라면 먹자 잉주~~ 뜨거우니까 입 안 데이게 조심하구~~ ㅎㅎㅎㅎ

>>746 나는 모르오 히히히 이미 정해진대로 풀어놓을 뿐!

시간이 많이 늦기도 했으니까~~ 렝주 고생했구 잘 자~~

751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25:22

>>750 :0.....((볼빨묵해버림))

시간상 다음이 이벤트 마지막 레스일 것 같은데....((쭈한테 땃태가 어리광을 좀 부려도 되려나))

752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25:27

렝주 고생하셨어요! 푹 주무셔요!! 그리고 고맙긴요. 학생들 모두 아끼니까요.🥰🥰🥰

((볼에 가득 면발을 넣고 있어요!!))

753 서 주양 (Q99nFI1xUM)

2021-08-16 (모두 수고..) 00:26:30

렝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잉주도 야식 맛있게 먹구! :0

754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27:56

흑흑흑......다른 애들 신경 못써서 오너는 매우 죄책감이 든다....((괴로움))

755 서 주양 (Q99nFI1xUM)

2021-08-16 (모두 수고..) 00:29:22

>>751 앟 어리광..? 물론, 당연, 무조건 환영이지 :D!! (희번득)()

756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29:58

((((((((분노)))))))))))))

757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30:21

잘자요 렝주!!!

마지막 레스 쓰는데 날렸어요....!!!! 으에에......... ㅇ<-<

758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30:44

((오케이하는 땃쥐))

나도 배고프다 분명히 고기를 배터지게 먹고 왔는데 어째서.....?:0

759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31:23

으아이고 캡틴 천천히!!!!88

76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33:10

' 쉬이, 괜찮아... 괜찮아. '

윤이 펠리체의 등을 쓸어내리려 하며 말했습니다. 그는 할미탈에게 시선을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할미탈은 그런 모습에 속으로 욕을 내뱉었습니다.
지금내가누구때문에이고생을하는데
' ..... '

그는 지팡이를 휘둘러, 당신들에게 디터니 원액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이노리의 분노를 전부 들었습니다.

' 아쉽게도 주인님은 너희가 우리 중 누군가를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을 못하신 모양이야. 우리도 마찬가지지. 특히, 이매는 주인님이 특별히 아끼시던 녀석이거든. '

조용히, 낮게 말하던 할미탈은 자신의 머리에 꽂힌 지팡이를 빼냈습니다. 공격할 용도는 아닙니다. 그는 다시금 자신의 머리를 틀어 올려 묶었습니다.

' 주인님은, 타인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시거든. 쓸모가 있는 상태에서 죽어버리면, 그것에 분노를 느끼시니까 그 분 입장에서는 이게 벌주기 같은 거겠지. 쓸모 있는 도구가 죽었으니까. 너도 알겠지만, 각시의 애완동물은 인간을 먹고 우리는 너희를 죽일 수 없으니까. 주인님 다운 발상이지. '

주인님 다운 발상, 할미탈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지금은 무슨 생각이신지 나도 모르겠네. 그저, 이 상황을 하나의 유희로 즐기실지도. 애초에 우리도 왜 이 학원을 골랐는지 모르니까. 아무 의미 없이 골랐는지도 모르고. '

할미탈은 거기까지 말하곤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 그리고 난, 동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

레오를 동물로 인식한 모양입니다.

' 나도 이 학원 학생들은 제법 마음에 드는데 말이지. 한 번 뿐이지만, 가르치는 재미가 있었고. '

점술 수업을 떠올린 듯 할미탈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탈을 똑바로 썼습니다.

' 나름 나도 구한다고 구했는데 전부 구하지는 못했네. 그건 미안하게 생각해. 그나마, 각시가 나머지 한 마리도 데리고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되도록이면, 내 쪽에서 너희들을 치지 못하게 막기는 해보지. '

정말로 미안한 건지, 그의 목소리는 낮게 가라앉았습니다. 할미탈도 사라졌습니다. 조용할 뿐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절반을 날렸어요..... 대강 이 정도면., 나름 했다고 생각합니다......(우럭)

761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38:21

다들 고생하셨어요!

이노리는..화가 잔뜩 나서 디터니 원액을 던져 깨버렸을 것 같네요. 디터니 원액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도 있다보니..((비설을 봐요..))((슬슬 독백을 가져오려 하는데..)) 6천자..😋

762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40:45

원래 이 순서가... 조금 더 뒤에 있을 예정이었는데 많이 간주점프 되었어요!:P


일상 구해볼게요!:)

참고: 캡틴이 다시 지옥의 외근을 뛰게 되었읍니다.... 그런 의미에서 텀 무쟈게 길 예정입니다...

763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41:24

그으리고... 원래대로라면 내일 저녁에 짧게 진행 할 계획이었는데 그게 엎어져서 내일 일상 풀로 돌릴게요! 최대 세 분!

764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00:41:45

잘 자요 렝주. 좋은 꿈 꾸길 바라요.

>>752 🥰🥰🥰

765 色葉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42:17

한서는 이로하를 기숙사 방에 데려다두고 반지를 손가락에서 빼 옆에 뒀다. 반지는 팔찌와 얇은 은 사슬로 결속 됐는데, 이대로 디터니 원액을 바르면 은이 닿아 상처가 곪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팔찌까지 모조리 빼고나서야 한서는 이로하의 목에 디터니 원액을 바르고 주변의 피를 손수건으로 닦았다. 아무리 학교 차원에서 학생을 보호한다고 해도 목에 섹튬셈프라를 쓸 줄은 몰랐다. 분명 아팠겠지! 웃는 모습으로 우는 소리를 낼 때는 몰랐는데,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던 것 같다. 그때는 가주님이 재갈을 채웠다. 혀를 깨물었다고 들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을 따라 엉거주춤 비웃기만 했는데 이젠 아니다. 지켜야 할 범주에 있기 때문이다. 한서는 눈을 감고 손을 모아 기도를 했다. 아무 일도 없게 해달라는 기도를 끝마치고 도망치듯 자리를 빠져나오느라 손에 늘 휘감고 다니던 독특한 형태의 반지를 놓고 나온 것도 몰랐다. 한서가 팔찌와 반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건 기숙사 방에 돌아온 직후였지만, 이로하가 회복되면 알아서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났다. 하지만 팔찌는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혹시 버린건 아닐까 싶어서 쓰레기통 주변을 살폈는데도 없었다. 한서는 초조했다. 어릴 때부터 함께 했던 거라 그만의 부적이었다. 나쁜 것에서 지켜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잘때도 몸에 떼놓지 않았던 것인데! 결국 한서는 패밀리어를 쓰기로 했다. 마침 패밀리어는 물 한사발을 싹 비우고 기분 좋게 발라당 누워있었다. 한서와 눈을 마주치자 슬슬 시선을 피할 정도로 아주 영민하다. 한서는 패밀리어의 이름을 불렀다. "보리야, 이보리."

패밀리어는 이름을 듣자마자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예감하고 싫다는듯 몸을 이리 틀고 저리 틀어대며 반항했다. 군데군데 불만스러운 소리를 내는 걸 들어보니 확실히 싫은 것 같다. 하지만 한서가 품속에서 커다란 간식을 꺼내자 좋아서 펄쩍 뛰었다. "네가 로하의 기숙사 방에서 내 팔찌를 찾아오면 이걸 줄게. 다녀와. 알겠지? 들키면 안 돼." 하고 당부했다. 들키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도둑으로 몰릴지도 모른다. 내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정학이나 퇴학을 당하고 싶지 않았다.

"야, 인마. 이보리. 누가 이런거 물어오래. 응?"

그런데 왜 이렇게 됐지? 한서는 패밀리어의 코에 딱밤을 놓았다. 패밀리어는 불만스럽게 우우 울었다. 다시 돌려놓으라 하기엔 시간이 늦었다. 내일 아침에 몰래 가져다두는 수밖에 없겠다. 한서는 패밀리어를 노려봤다. 하지만 개가 무슨 잘못이 있을까? "에휴, 뭐라도 가져왔다는게 다행이긴 한데."

한서는 약속했던 간식을 입에 물려주며 노트를 손에 쥐었다. 이 안을 절대 열어봐서는 안 될것 같았다. 하지만 이 안에 단서가 있을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한서는 한참 고민하다 결국 눈을 질끈 감고 노트를 펼쳤다. 이러고 싶지 않았다. 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둘이 아니라 어쩔 수 없었다. 한서는 최근 순혈주의 사상에서 머글과 혼혈을 위하는 개혁파의 편에 서게 됐다. 하지만 그 이유가 속죄와 살해의 위협 때문이었는데, 뭔가 더 있는 것 같았다. 그날 기숙사로 돌아와 잠들었다 깨니 뺨에 피가 묻어있던 것도 그렇고, 이로하가 한서를 때렸던 날,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 것은 지웠지만 오블리비아테를 썼다는 기억만은 생생하게 남겼던 것도 있다. 그 의문이 여기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용은 예상과 달랐는데, 이것저것을 잡다하게 적어둔 노트였다.

"닭죽이 나왔다. 맛있었다.. 고양이랑 친해졌다, 노마지 친구가 자기한텐 하악질을 하더니 나는 인간 캣닢이라며 이를 갈았다..뭐야, 안심해도 되겠네. 그냥 내일 가져다 둬야. 이건?"

─ 6월 25일, 수업 출석.
어둠의 마법 방어술 - 에반스 그린폴드
크루시아투스 저주의 역마법을 구상중이다. 시전학 전 미리 통각 자체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개발하면 될 것 같다. 이론이 들어맞는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 마법의 역마법을 개발하면 내 통각이 돌아올 지도 모른다. 마법의 비약적인 발전은 동기라는 이름의 연쇄적인 연결고리가 있기에 이루어진다. 여담이지만 도련님을 때렸다. 그때의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노리는 화를 내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도 참지 않던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한서는 한장 뒤로 넘겼다.

─ 금지된 숲 근처에서 서성거렸다. 문카프를 관찰하고 싶었지만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또 네 잘못이 아니라는 중얼거림이 들려서 쑥을 피웠다. 고모님은 아무것도 모른다. 알면 또 재갈을 물려서 다 나를 위한 것이라고 할 지도 모른다. 덕분에 친구가 생겼다. 가끔은 이런 상황도 도움이 되는 법이다. 후부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날이다. 하지만 내 모습을 보면 경멸하겠지. 나는 누군가와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다시 한장.

─ 세스트럴을 보여주었다. 과연 그 존재가 부단히 노력하여 보이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 누군가 죽는 걸 봤다는건 좋은 일이 아니니 함구하기로 했다. 가족의 언급을 할 줄 몰랐다. 순수한 무지는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

또 한장.

─ 백정, 홍마노, 탈로 추정된다. 한서에게 당한 상처를 치료해줌. 주인이라는 언행을 하였음, 단죄를 자처함, 이노리를 닮았음. 무지한 것으로 추정됨. 사탕은 왜 입으로 넘겨주는 거지? 비밀을 유지해주는 대가로 당과점에 가서 케이크 한판, 사탕과 젤리를 사줬다. 이정도면 좋은 거래다. 혜향 교수의 패밀리어로 추정. 나중에 만나면 떠봐야하나?

모골이 송연했다. 탈이라면 원내를 습격하는 매구의 추종자가 아닌가? 다음장을 넘기기가 두려웠지만 손이 먼저 움직였다.

─ 교수가 탈이 맞았으니 패밀리어는 백정이 맞다. 읽었던 책에서 나온 배신자가 교수가 맞았다. 죽여서는 안 된다. 원내의 흉흉한 사건이나 시선으로 보아 이 교수는 위협을 받을 것이 뻔하다. 지켜야 한다. 조만간 계약을 청해야겠다. 거절한다면 거절할 수 없게 만들면 된다. 나는 졸업해서 후부키로 돌아가야 한다.

대체 왜 후부키에 이렇게 집착하는 거지? 한서는 다음장을 넘겼다.

─ 택영이는 아무것도 모른다. 미안해진다. 나를 보면 경멸할게 뻔하다. 속았다고 할지도 모른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겠지. 괜찮다. 감내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내가 이리 남에게 상처를 주느니 차라리 평생 이노리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아니, 나는 이미 이노리다. 그날 이후로 나는 이노리가 되기로 맹세하지 않았나.
여담. 문카프도 후부키의 친화력이 통하는 날임을 깨달음.

문카프가 원내를 뛰어다녔다는데 로하의 짓이었구나 싶어 뒤로 넘긴다.

─ 즐거우면 됐다. 무슨 짓을 하고 어떤 사상을 접해도 그 사람의 선택이다. 파멸할 길을 걷는다면 단 한번 막아서주고 그래도 간다 하면 작별을 고하는게 당연하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라. 날 경멸해도 상관 없다. 죄인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 덕분에 들개를 길들였다. 한서가 졸업 이후 온건파를 모조리 몰살하면 관심이 돌아갈 것이다. 그 틈을 타 나는 후부키로 돌아가면 된다. 나는 이씨 가문에 있으면 해만 될 뿐이다.

또 한장. 홀린듯이 한서의 눈과 손이 바삐 움직였다.

─ 위험하다. 원내의 초빙교수로 탈이 들어왔다. 이런 기본적인 위협조차 지키지 못한다.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하루 빨리 기숙사 점수를 올려서 외박을 신청해야한다. 이대로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날게 뻔하다. 그 새끼를 찾아야 한다. 찾으면 이노리..나? 모르겠다. 찾아서 뭘 어떻게 해야하지? 죽여야 하나? 하지만 그 사람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 발렌타인은 아직도 연락이 없다. 아무래도 시체로 발견된 건 아닌 것 같다. 살아있다면 끝까지 찾아낼 것이다.

아! 그때 점성술 교수가 초빙 교수라고 했는데. 설마. 한서는 다시 뒤로 넘겼다.

─ 내기를 좋아하는 후배. 연인이 있다. 기필코 찾아서 간식을 배불리 먹여줄 것이다. 많은 것을 배웠다. 서로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 안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지만 아이를 아끼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아끼는 것은 이노리에 국한된 것이라 내가 아니니, 이노리의 모습으로나마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 너를 아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너는 이미 져버린 꽃이다. 나는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걸까.

그리워 하는 건가? 다시 한장. 이번 장은 휘갈겨 썼다. 일기같지 않고 추측만 난무하는 글에 한서는 아찔함을 느꼈다. 대체 뭘 이렇게 많이 써둔 걸까? 해서는 안 되는 일임에도 계속 한글자씩 읽게 됐다.

─ 윤현성. 현궁의 수치. 사감을 공격 ->아바다 케다브라까지 서슴지 않음.
─ 원내에 탈이 넷? 백정(패밀리어), 중(혜향 교수, 아군?), 윤의 패밀리어, 저번에 출입한 할미탈. 이번에도 계속 온다면 확정.
─ 윤의 패밀리어로 변신하고 있던 크루시오를 맞았음. 고통이 느껴져서 이후 섹튬셈프라로 실험한 결과 여전함. 크루시오에 국한된 것으로 추정. 역마법을 개발해서 빨리 내 통증을 되찾아야 함.

"말도 안 돼...그때 섹튬셈프라를 목에 썼던 이유가 고작 통각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한서는 어이가 없다는 듯 중얼거리며 다시 내용에 집중한다. 왜 통증을 되찾으려 하는걸까 하는 의문을 뒤로 한다. 지금은 내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대치 끝, 이매의 자살. -> 시체가 환히 웃었던걸 보니 본인이 행복할 선택을 한 것 같음. 좋은 일, 본받을 것. 사인은 경추 골절로 인한 즉사로 추정. 목을 잡아 뜯던 순간 골절된 것일 가능성 높음. 과다출혈 가능성 없음. 주양의 기도 이후로 자살, 신? 무슨 사이? 신관?
─ 매구는 대체 무슨 목적으로 원내를 공격하는가? -> 백정을 원내에 들여보낸 이유는? 중에 대한 것을 모르나? 알고도 받아준 것인가? 어느쪽이든 석연치 않음. 원내에 무언가 있거나 불만이 있는 것이 분명함.

신관이니 뭐니 하는 글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마저 읽으면 단서가 나오지 않을까.

윤 -> 의심. 지금까지 들어온 소문과 본것을 종합하면 탈끼리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음. 당장 이매라고 불렸던 윤의 패밀리어와 현성만 봐도 서로 친해보이진 않았음 그런데 왜 집착하는 거지? 양반이라 불렸다는 탈도 윤에게서 손 떼라는 말을 했다고 학생 사이에서 말이 나돔. 수상함. 그때 현성의 공격에 윤도 괴로워 했다고 말했음.
-> 내가 모습이 변했을 때 임페리오에 맞았는데도 사감은 전부 신경 X? 탈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건 맞는 것 같지만 사감까지 불신할 정도의 인물? 아니면 상황이 상황이었나? 윤조차 탈이라면 원내에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된다. 내부자가 가장 깊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아니다. 죽거나 죽이는 건 누군가의 선택이라 넘겨야 하지만 내 행복도 위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윤과 탈이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다.

한서는 헉 소리를 내며 고개를 쭉 빼들어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기숙사 방 안이라 누군가에게 들킬 상황은 아니지만 불안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큰 비밀을 알아도 되는 건가 싶었다. 사실 누구나 이런 의심은 가지고 있었다. 지난번에 윤이 현성이 공격받자 같이 고통스러워 했다는 것도 그렇고, 이상한 소문도 낟돌았다. 학생이 이렇게 의심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 이로하마저 이렇게 의심을 한다는 건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한서가 아는 이로하는 늘 덤덤하고 차분하면서, 의심 한치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한서는 마법으로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렸다.

─ 두렵다. 나는 언제까지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하는 걸까. 이대로라면 죽을 지도 모른다. 새삼 후부키로 돌아가려면 무슨 일이라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후회가 된다.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까봐 두렵다. 더이상 네가 없는 삶은 의미가 없는걸 불현듯 깨닫기도 했다. 내가 후부키로 돌아가면 뭐가 달라지지? 내가 네 삶을 살고 있는데 내가 돌아가서 내 삶을 제대로 살 수나 있을까? 모르겠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네 곁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내가 대신 죽었어야 했는데… 아니다. 그랬다간 너도 나와 같이 수백번의 선행을 하더라도 한번의 악행이 평생이 남을 것이다. 너는 여린 사람이니 내가 대신 이 죄의 값을 다 이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악인이 되는게 좋겠다. 미안해, 이노리. 내가 이런 사람이라 미안해.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우리가 행복하려면, 자연보다 더 잔인한 이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방법 뿐이야. 내가 여기서 강하게 살아남을게. 그리고 그새끼를 꼭 찾아서 네 복수를 해줄게. 금지된 마법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반드시 복수할게.

한서는 마른 침을 삼키며 다음 장을 넘겼다. 노트가 손에서 힘없이 떨어졌다. 한서는 입을 틀어막고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고는 공포에 젖었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 이걸 찾는다면 다 읽으신 것이 분명하지요. 함구하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제 눈에 띄지 마십시오.

반절 남은 자리를 파내고 그 속에 팔찌와 반지가 담겨있다. 패밀리어의 모습이던 이로하가 어느새 곁에 다가와 뒤에서 한서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귓가에 속삭였다.

"경고는 단 한번 뿐입니다. 나의 작고 귀여운 도련님."

766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43:29

있던 탈에게...탈자가 왜..????((기절해요))

>>762 외다리..주세요..((말이 심해요))

767 주단태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45:17

같은 기숙사의, 한학년 위의 학생 대표가 내지르는 노호에 단태는 슬몃 눈썹을 찡그렸다. 미약하게 남아있는 두통 때문이었다. 낮게 신음을 삼키고 있다가 들려오는 연인의 말에 슬그머니 입가를 당겨서 히죽 웃었다.

"아무것도 안했으니까 괜찮아."

할미탈이 전달하는 디터니 원액을 보던 단태의 눈동자가 샐쭉 가늘어지고 이내 머리를 기대고 슬슬 문지를 뿐이었다. "컨디션이 좀 안좋을 뿐이니까." 경계하는 것처럼 주위를 맴도는 검은 표범이 레오라는 건 잘 알고 있다. 할미탈의 대답을 듣던 단태는 자신의 품에서 주양을 놓아주고난 뒤에 다시 눈과 눈 사이를 손으로 눌렀다.

할미탈이 사라지고, 원내는 조용해졌다.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단태는 숲 안쪽에서 스멀스멀 풍겨오는 피냄새에 그저 시선을 줬다가 걸음을 돌렸을 것이다.

768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45:20

>>762 윤이 가능함미까 캡틴 센세?

769 주양주 (Q99nFI1xUM)

2021-08-16 (모두 수고..) 00:46:22

역시 마지막 양심 할미탈.. 탈 몰살작전에서 할미탈은 빼야겠어! 캡틴 진행 수고 많았어! 잉주랑 일상 돌리던거 막레를 얼른 써와야지 :)

77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46:55

워........... :ㅁ

로하 무섭....!!!!!

771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47:16

늦었지만 다들 늦게까지 수고했어!:) 잉주 독백 읽고 와야징!!!!!

통곡의 현생이라서 텀 보장이 안될 것 같은데 일단 고민 좀.......부들부들.

772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47:53

>>766 외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선레를 가져오시죠! 금지된 숲 앞이나 연구실 중에서 하나 택하세용!

>>768 네! 가능합니다!! 선레를 가져오세요!XS

773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48:56

작고 귀여운(182cm 북부대공 st) 도련님..

외다리...외다리..!! 이이이..😬 선레 써올게요..!!

774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51:31

:0? 관찰일기....? ((아니다 이 땃쥐야)) 로하..로하 어르신 무서워....:0

775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51:32

할미탈은 같은 편에게도 가차없습니다... :3

더불어, tmi지만 가장 먼저 만들어진 NPC는 혜향 교수였읍니다. 임시스레 세울 무렵인가 꿈을 꿨는데 도술학원의 백혜향 교수가 나오는 꿈이었거든요.


깨고서 "그래, 교수는 무조건 이 캐릭터다." 하고 찜콩해뒀었죠.


만약, 도술학원이었다면 담당 과목이 사역마학 이었을 겁니다:P

다른 여담이지만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교수 캐릭터가 총 셋입니다. 에반스/칼/혜향.

그래서 셋은 딱히... 모티브 된 부분이 없어요:P 외형, 성격 모두 제 꿈에서 봤기 때문에...

776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52:15

>>771 천천히 생각하셔도 됩니다요!

777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54:20

선레 쓰기 전에... 캡틴~~ 로켓으로 인한 감각 공유? 이거는 공격받은게 아니라 병 같은 걸로 아픈 것도 공유해?

778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0:56:27

>>776 ((캡틴에게 감사의 볼빨묵))

그렇구만 그렇구만. ((오랜만의 첼과 윤의 일상과 이노리와 혜향 교수님의 일상에 팝콘 깜))

779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56:28

>>777 공격만요!XD 병은 공유되지 않아요!

780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0:58:11

>>778 (팝콘 통째로 갈취)((총알도주!))

>>779 오키 알겠어~~

781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0:58:34

노리가 하오리를..돌려받았을까요?🤔

그러고보니 캡틴, 시점은 할미탈 직후인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고..인가요?

782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1:03:40

>>780 세상에 내 팝콘....!!!! ((빗을 들고 추격))

783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04:51

>>781 직후로 해도 되고 시간이 지난 후로 해도 됩니다:3

784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05:19

내일도 출근이라 한 턴 정도만 주고 받을 수 있어요..!!

785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1:09:02

캡틴도 대체휴일 출근이구나:Q ((동질감))

786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11:33

>>785 (뽀다다다다다담)
저는 설이나 추석 당일 빼고 공휴일에 늘 출근하니까요.. :3 원래 오늘도 출근해야 했는데 아침에까지 체기가 남아 있어서 빠르게 출근 못한다고 보고해서 쉬었답니다!

787 서 주양 - 후부키 이노리 (Q99nFI1xUM)

2021-08-16 (모두 수고..) 01:12:23

복수. 참 좋은 어감이다. 비록 이렇게 사소한 것이 될지라도 이후 그 어떤 방법으로든 복수를 받는다면 기분이 더더욱 아찔해지기 마련이니까. 자신이 상상하지 못한 색다른 방법으로. 자신에게 주어질 아찔함을 한껏 만끽하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복수라도 달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주양의 입꼬리가 슥 올라가고, 한껏 오만해진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좋아요~ 어떤 방법으로 복수해도 좋아. 내가 예상하지 못할 기상천외한 방법이라면 더더욱 그러니까, 기대할게요?"

물론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해도 당신이 떠올리고 있는 돈쭐내주겠다는 생각을 예상하지는 못한 상태였으니. 만약 그 사실을 안다면 분명 크게 웃어재끼고 말 것이었다. 괜히 쓸데없이 분위기를 잡고 이야기하는 버릇은 여전해 주양에게 조금의 뻔뻔함마저 얹어주고 있었다.

"어색하지 않다니 다행이예요~ 아직은 조금, 저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다 보니 영 어색해보이면 어쩌나 했거든요! .. 어머나?"

자신의 소소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털어놓고서, 당신이 내미는 새끼손가락을 잠깐동안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던 주양은 이윽고 다시 웃음을 터트렸다. 맙소사, 이렇게까지 하니 더더욱 동생같다는 느낌이 커지려고 하고 있었다. 분명 선배인데 말이지. 웃음을 가라앉히고 손가락을 걸며 약속이라고 말하고는 가볍게 눈을 찡긋였다.

"만약 또 병을 엎으면? 그때는 탈주한 감초사탕들이 몰려다니면서복수하고 다닐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꼭 다 드시는거예요~?"

정말 그렇다고 한들 어찌 되었든 사탕일 뿐이니까 눈에 보이는 족족 부숴버리거나 마법으로 녹이면 그만일테니 그저 시덥잖은 농담에 불과한 말일 뿐이었다. 방싯 웃으며 새끼손가락을 건 손을 살살 위아래로 흔들고는 풀어주었다.

"아무튼 이제 슬슬 각자 갈 길을 갈 시간이네요~ 저는 라온에서 조금 더 시간을 떼우다가 갈 생각이니까, 기숙사로 가신다면 병 안 깨도록 꼭 조심하세요!"

/막레 가져왔어! 감초빌런 잉이 너무 귀엽구.. 진짜 뭔가 애기애기함 물씬 풍겨서 좋았다! :D 상냥하다니 그것은 과찬..! (숨음) 일상 수고 많았어~~!!

788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13:05

일상 수고하셨어요!

789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1:14:00

>>786 ((캡틴 맞뽀다다다다담)) 흑흑 힘내자구 캡틴88

79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15:49

내일은 더 오래 일하니까.... 일하니까.....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먹을 거라구요!!! 그 누구도 절 막을 수 없어요!

791 이노리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1:19:10

할미탈이 사라진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여전히 원내는 금이 가기 직전의 찻잔처럼 평화롭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바뀐다. 타인의 희생에 애도하는 학생도, 분노하는 학생도 있다. 희생자와 만나보지도 못한 학생이면서도 꽃을 헌화하며 훌쩍이거나 아예 목놓아 울기도 했다. 너는 복도를 지나치는데 마련된 추모공간에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늘 그렇듯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행동하는 부류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렇지 않았다. 할미탈이 사라지자 디터니 원액을 쥐고 저 멀리 던져버리고는 미안하다 사과하며 자리를 박차 떠났다. 그 당시에는 무슨 말을 들어도 심성이 배배 꼬여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기를 빌었다. 하지만 사과를 들으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누군가 죽었는데 도구라고 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봤다. 너도 한서를 도구로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가 꼬인 걸까? 할미탈의 말은 꼭 내 주인이 이런 사람이니 불쌍하게 봐달라는 것 같았다. 너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여기 있는 피해자들은 같잖은 동정 따위를 줄 사람이 아닌데 굳이 그런 말을 했어야 하나 싶다. 너는 그날 감초사탕을 반병이나 비웠고, 오늘은 속도를 높여 금지된 숲 입구를 향해 뛰었다.

매끈한 복도를 지나면 돌과 흙길이 있고, 흙길을 지나면 잡초가 밟힌다. 금지된 숲 근처는 벌써부터 여러 신비한 생물이 우는 소리로 가득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죽었던 장소인데 을씨년스럽긴 커녕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다. 입구에 도착한 너는 지팡이를 꺼낸다. 날카로운 면으로 대뜸 손바닥을 그어 피를 내자 세스트럴이 느릿느릿 걸어나온다. 이제 네 냄새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너는 세스트럴이 상처를 혀로 핥아주자 목을 끌어안는다. 그대로 가만히, 한참을 서있는다.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돌아갈 수 없어. 어떻게 해야할까."

갈기에 고개를 파묻고 몸을 잘게 떤다. 누가 나타나도 너는 가만히 있을 것이다. 고장나고 굳어버린 인형처럼 가만히.

792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1:25:41

아 그리고 일상 수고했어:) 쭈주, 잉주:P

>>790 좋아좋아 다 먹구 살자고 하는건데 맛있는 거 먹어줘야지 덜 억울하다구!>:3

793 펠리체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1:27:33

그 날, 숲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혈향은 구역질을 하는 내내 그녀를 괴롭혔다. 괜찮다고 쓸어주는 손길이 무색해질 정도였다. 겨우 숨을 돌리고 기숙사로 돌아왔을 적에도 그녀의 주변에서 향이 가시지 않아 피부가 부르트도록 씻어도 소용이 없어 결국 약에 손댔다. 집에서 보내준 그 약은 잠드는 것 하나에는 특효였다. 그렇게 약에 의지해 사흘을 보냈다.

참혹한 그 날로부터 달이 세번 뜨고 세번 진 후 맞이한 아침에, 그녀는 그 전까지 앓았던게 허무할만치 초연해졌다.

그 전에 있었던 일들에 괴로워했던게 거짓말처럼.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핑계로 수업도 빼먹은 그녀는 낮부터 별궁 구석방에 처박혔다. 뭐, 아픈게 아주 핑계는 아니었다. 그녀의 얼굴은 피라도 한사발 쏟은 것처럼 안색이 희었고 몸뚱이 역시 옷깃 사이로 붕대가 보였으니까. 붕대는 한쪽 어깨와 가슴팍을 감싸고 있었다. 별다른 습격도 없었는데 왜 그런 꼴을 하고 있는지는, 그녀만이 알고 있을 일이었지.

"......"

누구도 쉬이 찾지 않을 구석의 구석진 방에서 그저 누워만 있던 그녀는 낮잠이라도 잘려는지 그대로 눈을 감았다. 별궁에 올 적에 걸치고 있던 얇은 겉옷을 담요 삼아 덮고서 무방비하게 늘어져, 눈을 감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금방 고른 숨을 내쉬며 잠든다. 그렇게 자고 있었다.

794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1:29:33

>>782 (팝콘을 한가득 문 채로 으르릉)

원래 쉬는 날보다 일하는 날 더 잘 먹어줘야 해~~ 그럼그럼~~

795 단태(땃쥐)주 (2oKlEw3C3.)

2021-08-16 (모두 수고..) 01:30:39

>>794 옳지 착하지 팝콘 주렴......((조심조심 빗질))

796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1:30:54

내일은 정말 근사하고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드셔야지요! 아무도 캡틴을 막을 수 없답니다. 대신 꼭꼭 천천히 씹어드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여요?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서러우니까요.((꼬옥 안아요!))

797 혜향 - 이노리◆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36:07

' .... 대단하군요.... '
' 청룡이 자라게 했고 주작이 튼튼하게 만들었지. 난 거기에 약간의 도술만 가했을 뿐. '

까딱까딱 움직이는 혜향 교수의 다리를 보며, 무기 사감이 낮게 말했습니다. 의족은, 자연스럽게 그의 진짜 발처럼 움직였습니다. 연구실에서 금지된 숲까지, 그는 무기 사감과 함께 움직였습니다.

놀랍게도, 그 어떤 학생도 그 둘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영혼들이 여럿 죽었어. '
' ..... '

무기 사감의 말에 혜향 교수는 말없이 끄덕였습니다.

' 두 마리가 전부인가? '
' .. 아뇨, 한 마리가 남아있는데 그건 정말로 자기가 죽을 위기 상황에서만 부릅니다. '
' .... '
' 범이거든요. '
' 하! '

웃기지도 않는다고 덧붙인 무기 사감이 입구에 가까이 다다라더니만은, 그대로 미간을 좁혔습니다. 더 이상, 그가 같이 동행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는 혜향 교수의 등에 붙였던 부적을 떼어냈습니다.

' 손님이 있군. '
' ? '
' 피 냄새가 진동한다. 얼른 가 버려. '
' 네,'네 '

쫓겨나다시피, 금지된 숲의 입구 쪽으로 휘청이면서 걸어가던 혜향 교수가 풍경에 멈췄습니다.

' 이노리 학생...? 아니, 세스트랄은 또 왜...? 그보다, 여긴 어떻게 왔니..?! '

사람은 매우 놀라면 고장나는 법입니다. 아무렴요.

798 윤 - 펠리체◆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43:49

' .... 음...?! '

순찰, 윤은 백궁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몇몇 학생은 그를 위로하거나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는 분풀이를 했을 뿐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윤은 이 인기척이 드문 구석에서 잠든 펠리체를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 깨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매. '

버릇처럼,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던 윤이 중얼거리다가 결국 주문을 외웠습니다.

' 아씨오, 담요 '

거칠게 손에 잡힌 담요를 움켜 쥔 윤이 조용히 펠리체에게 덮어주려고 했습니다.

' ..... 펠리체. '

낮게 한 번 부르면서.. 왜 깨우려 해요?!

799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44:14

다들... 답레 주시면... 내일 드릴게요.... ㅇ<-<

80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1:44:46

그리고 내일 정말 맛있는 거 먹을게요!!XD

801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1:44:47

>>795 내가 빗질에 넘어갈까보느아아아... (녹다운)

무기 쌤...츤츤하네?

802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1:55:36

답레는 좀 이따 써야겠다 왤케 불러대냐;;; 다들 고생했구 푹 쉬어~~ 캡틴도 출근이니까 얼른 자구 쫀밤!

803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02:03:27

잘 자요 캡틴.
(널부렁)

804 이노리 - 혜향 교수님 외다리라뇨..!!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2:15:42

죽음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면 난폭할 것 같지만 제법 온순했다. 죽음 자체가 상냥할지도 모른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갈기에 가면을 파묻자 시야가 어두워진다. 너는 어둠속에서 눈을 감았다. 모든 동물은 감정이 있고 영민하다. 이 존재도 그렇다. 우울한 감정을 알고 위로할 줄도 아는 존재인데 왜 누군가를 죽이고 먹게 하는걸까. 부리와 입에 피가 묻어있던 것이 떠올랐다.

"체, 고조."

너는 그 상황이 떠올라 심란했다. 그 동물은 먹이가 인간일 뿐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죽이기엔 미안하고, 살리기엔 엄두가 안난다. 비유하자면 나는 고작 2학년인데, 6학년이 배우는 수업의 어려운 시험문제를 마주한 기분이다. 배우지도 않은 건데 감으로 하자니 너무 위험한 것이다.

그렇다고 도망치기엔 이미 너무 멀리 온 기분이다. 해결하고 가지 않는다면 끝까지, 평생 쫓아올 것 같았다. 세스트랄은 귀를 한번 까딱이더니 앞발을 하나 들어 땅에 직직 긋고 위로하듯 입술을 푸르르 떤다. 피가 멎지 않던 손을 꽉 쥐고 다른 손으로 갈기를 쓸었다. 누군가 오자 세스트랄은 푸르릉 소리를 낸다. 너는 익숙한 목소리를 듣는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할 배신자의 것이다.

"교수님 말고 다른 인간은 마주치지 않으니까 가끔 오라고 했잖아요. 세스트랄 보고 싶어서 부르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어요?"

너는 여전히 세스트랄의 목을 안은 모습으로 우두커니 서있다 몸을 뗀다. 발을 돌리자 세스트랄은 네 주변에 한걸음 더 다가와 선다. 코와 입을 내놓던 가면은 이제 얼굴까지 덮었다. 너는 몸을 잘게 떨었다. 주먹을 꾹 쥐자 새하얀 손에서 피가 몇방울 고이다 떨어진다. 세스트랄이 걱정하듯 고개를 숙였다.

"다들 추모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노리가 이런 곳 오는건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뛰어왔어요. 다들 추모하자 하는데 해봤자 죽은 사람은 안 돌아와요."

그런걸 해봤자 아무도 안 기뻐한다. 죽은 사람도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이렇게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슬퍼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걸 부각할 수단밖에 안 되는 것을 하고싶지 않았다.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는 교수를 훑어보듯 가면속의 눈을 위아래로 움직인다.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교수님도 세스트랄 보러 왔어요? 오늘은 양보해줄 수 있어요?"

805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2:41:21

다들 푹 주무시는 거예요!((뽀담뽀담))((얇은 담요를 덮어드려요!!))

806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02:44:42

그리고 오늘 하루도 근사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쭈주 일상 고생 많으셨어요!🥰🥰

807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02:46:16

잘 자요. 잉주. 잉주도 좋은 꿈 꾸길 바라요. 👋

808 펠리체 - 윤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06:01:04

별궁의 방 중에서도 이런 구석방을 고른 건 단순히 조용하고 어딘가 아늑해서였지만, 어쩌면 이런 상황을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지 않는 방까지 찾아올 사람은 사감이거나 학생대표 중 하나일 테니까.

윤이 방으로 들어왔어도 그녀는 미동도 없이 자고 있었다. 포근한 침대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편안한지 안색에 비해 표정은 괜찮았을 것이다. 절대 열리지 않을 것처럼 감긴 눈에 일정하게 흐르는 숨까지. 그대로 담요만 덮어주고 나갔다면 그녀 역시 계속 잠을 잤겠지만, 단 한번의 부름으로 그녀는 잠에서 깨었다. 감긴 눈커풀이 움찔, 하더니, 천천히 올라가 금빛 눈으로 윤을 보게 했다.

"...선배...?"

명백히 잠 덜 깬 눈에 갓 일어나 잠긴 목소리가 윤에게 향했다. 느릿느릿 깜빡거리는 눈이 윤의 얼굴 근처를 멍하니 응시하다가 도륵 굴러가 그의 손과 들고 있는 담요를 본다. 윤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상황 파악은 할 수 있었다. 뻑뻑한 멧돌마냥 구르는 머릿속으로 판단을 마친 그녀는 두번 정도 눈을 깜빡인 후에, 몸을 움직였다. 오른팔 만으로 몸을 감싸며 둥글게 웅크리곤 여전히 잠기운이 남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자고 있는 사람한테 뭘 하려고 하는 거에요... 선배, 이 변태야..."

그저 친절히 담요를 덮어주려 했던 사람에게 뜬금없는 모함을 하며 눈을 가늘게 뜬다. 웅크린 탓에 눈만 빼꼼 드러난 얼굴이라 흘겨보는 눈이 더 부각된다. 못된 사람 보듯이 윤을 흘겨보며, 웅크린 몸을 뒤척이자 흐트러진 옷매무새 사이로 흰 살갗이 무방비하게 드러난다. 목덜미나 허리, 혹은 다리 같은 곳이. 지금 제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발칙하게도 말을 이었다.

"변명은 됐으니까, 지금 같이 있어주지 않으면 비명 질러서 사감님 오게 할 거에요. 잔소리 듣게 할거야.."

그러면서 그를 잡을 듯 손을 뻗는데, 어째서인지 이번에도 오른손만 뻗는다. 왼팔 왼손은 장식마냥 늘어뜨려놓고. 잡아달라는 건지 일으켜 달라는건지 의미를 모를 한 손을 뻗어놓고서 부루퉁한 얼굴로 윤을 지그시 바라본다. 그 표정을 달리 해석하자면, 나 두고 나갈거야? 정도 되시겠다.

809 렝주 (1CqgyHNaLs)

2021-08-16 (모두 수고..) 08:15:35

아침이 개운해.... 이게 무슨 일이람 😬

810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3:23:49

일하면서 갱신해요...!!! ㅇ<-<

811 혜향 - 이노리◆Zu8zCKp2XA (UJZAx56YAU)

2021-08-16 (모두 수고..) 14:41:43

' ... 그건 그랬지만, 지금은 타이밍이 조금 나쁘네. '

혜향 교수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 그리고 상처를 내면, 아픈 건 너잖아. '

그는 옷 주머니를 뒤적여서, 약병 하나를 꺼냈습니다. 디터니 원액은 나중에 따로 받아야겠죠.

' 머트랩 용액이란다. ... 안 믿어도 돼. '

혜향 교수는 자신이 어떤 위치인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경계해도 어쩔 수 없죠.

' ..... 그렇구나.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그렇죠,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혜향 교수가 착잡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 음, 아니. 나는 숲 안 쪽으로 들어가야해서 왔어. 교장선생님이 당분간, 연구실과 금지된 숲 안 쪽에서만 근신하라고 명하셨거든. '

요컨대, 마주친 건 우연이었습니다. 따지고보면, 모습을 숨겨 줄 부적도 무기 사감이 떼어갔습니다. 혜향 교수는 자신의 품을 한 번 보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가면, 돌려줘야 했었지. 기다.. 리는 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고. 같이 가지 않으련? '

812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14:48:11

>>809 아침이 개운하다니. 푹 주무신 게 맞으려나요? 그렇다면 기쁘네요. :)
>>810 좋은 오후에요 캡틴. 정말 고생이 많아요. (어깨 주물주물)

813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5:07:44

타타주 어서와여!!!!

(((안마받고 행복해짐)))

814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15:09:04

어버버..갱신해요..간만에 대청소를 하고 왔더니 기진맥진 하네요...😞 다들 반가워요! 렝주는 푹 주무셨을까요? 타타주도 푹 주무셨나요? 캡틴은 오늘 하루 힘내시기여요..!!((꼬옥 안아요!!))

815 ◆Zu8zCKp2XA (5fgzC2et7Y)

2021-08-16 (모두 수고..) 15:14:12

잉주 어서와요!((안겨서 기쁜 해파리))

816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15:22:33

근사한 월요일이네요. 한주의 시작이어요! ((뽀다다담!))

일상...🤔 하필 아프다는 말을 해서..
🙄.. .dice 1 3. = 1 턴 뒤겠죠?

817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15:23:08

아니야!!!!!!!!!!((데자뷰가 느껴져요..))

818 ◆Zu8zCKp2XA (5fgzC2et7Y)

2021-08-16 (모두 수고..) 15:28:21

백정: |'-')(빼꼼)

819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15:30:22

>>814 고생 많으셨어요. (쓰담쓰담)
다행히도, 저는 푹 잤답니다. 😉

그리고 다이스...잉주가 다이스를 굴리시는 걸 볼 때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두려워요. 정말. 😶😶

820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15:32:30

>>818 ((귀여워서 괜히 마구 쑤다다다담을 해요..!!!))

>>819 ((꼬옥 안고 부빗부빗을 해요!)) 다행이네요!🥰

음..이번 다이스는..😂((시선을 피해요..))

821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5:40:21

잉주의 다이스는 매번 긴장하게 돼요...!!!!

아 이번 주는 제가 쉬는 날이 없어서... 언제 하루 연상게임 하나 진행할까 합니다!

큐X레X에 나오던 연상퀴즈!!! 인데, 한 번 시도해보려구요!>:3

822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15:59:07

>>820 oO
>>821 연상 퀴즈라. 재밌을 거 같네요.

823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6:01:27

제시어가 있으면 최대 두 번 연상해서 저한테 웹박수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걸 상대편이 맞추는 거죠!

예를 들어.. 녹차가 제시어면...

녹차-이파리-줄기

이렇게 연상을 하고 저한테 줄기 라고 보내주면 됩니다!


스파이는 가장 제시어에 가깝게 넣어주면 됩니다! 보성ㅇㅇ 또는 대놓고 정답 녹차! 라고 웹박에 넣어도 됩니다:3

824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6:05:42

0)-( ((널부러져서 잠시 갱신하는 땃쥐))

825 ◆Zu8zCKp2XA (4coZs03krI)

2021-08-16 (모두 수고..) 16:10:00

꺅 배터리 1퍼!!!

딴주 어서와여!

826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16:41:26

갱신해~~

827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6:45:52

다들 안녕:) 첼주 어서와~~ 흑흑흑 현생만 아니면 나도 일상 구해보는건데....((파들))

828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6:47:06

첼주 어서와요!! 첼이 답레도 얼른 써와야지....

829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16:54:48

캡틴 땃주 안녕~~ 다들 쫀오후라구~~

830 이노리 - 혜향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16:56:02

세스트랄은 머리를 숙여 손에 머리를 알아서 부비며 앞발 하나를 한번 굴렀다. 이렇게 영민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이 어딜 봐서 죽음일까? 다들 불길하다 하지만 외형 때문에 생기는 오해일 뿐이라고 너는 생각했다. 가면 때문에 네 표정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너는 웃고 있을까? 아마 아이처럼 순수하게 웃을 지도 모른다. 미안해요! 하고 사과하는게 너였다. 너는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믿었다.

"뭐가 옳고 그른지 가늠하기엔 늦었어요. 누군가 죽었다고 애도할 시간을 만드느니 그 시간에 하루라도 더 살 궁리를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최악의 상황에서 도망치도록 도울 기회를 만들고 있을 뿐이에요. 아무도 움직이지 않으니까. 백정도 이 학교 안에 있고 할미도 초빙교수로 왔던 상황에서 학교에서 지켜준다 해도 믿을 수 없어요. 그 안에 묘수가 있어도 본인만 아는 상황에서 언질없이 때만 기다리는 건 다른 사람에게 악수일 뿐이에요?"

상황은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너는 그 부정적인 것을 받아들였다. 몇번의 위협 끝에 기어이 사람이 죽자 초조했기 때문이다. 다음 희생자가 네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이성을 지배했다. 네가 아니라 네 친구. 너는 후부키였기 때문이다. 순혈주의자를 봐도 그 사람의 선택이라며 받아들인다. 하지만 네 선택도 중요하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만 한다. 가장 먼저, 네가 살아남아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다. 네 방에 있는 마법사 체스판은 벌써 몇번이고 수를 무르고 다시 두기를 반복한 상태다. 어떻게 해도 상대편에서 체크메이트가 되기 때문이다. 손을 들어 세스트랄의 갈기를 쓰다듬었다. 완벽하게 야생에서 살고있는 세스트랄은 이것과는 다를 것이다. 손도 대지 못하게 할 지도 모른다. 이 친구는 자주 찾아가서 쓰다듬고, 이노리도 소개시켜준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도망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는 미리 잡아둬야만 했다. 그래서 너는 애도조차 하지 않고 왔다. 전에 서술했듯 애도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차라리 내 명줄 생각하는게 더 이롭다. 돌아오기라도 하나? 누군가 죽는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피가 바닥에 뿌려지는 건 한번이면 족하다.

너는 머트랩 용액을 받아들인다. 손을 뻗고 병을 쥔다. 코르크 마개를 열어 냄새도 맡지 않고 무작정 병을 기울여 손바닥 위에 용액을 몇방울 떨어뜨렸다. 그리고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믿어요. 이게 독이라도 이노리는 교수님 믿고 발랐을 거예요?"

아직 너는 교수를 신뢰한다. 너는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수가 이 자리에서 죽인다 해도 행복한 선택이면 됐다. 그렇지만 나도 행복해야 하니 저승길 동무로 데려갈 것이다. 치료하면 좋은 사람이다. 너도 은혜를 갚을 것이다. 네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고 손가락을 오므린다. 환부에 담가둘 여건이 안 되니 이렇게나마 상처를 담근다.

"교수님이 사과 할 일이 아니에요? 매구의 분풀이랬어요. 누가 감히 막았겠어요? 아끼는 도구를 잃어도 여러 다른 자의 선택을 잃게 한 원한보다는 적을 것의 경중을 재지 않는 악수에서 최선을 다했을 거라고 믿어요."

너는 그렇게 말하곤 웃음조차 뱉지 않았다. 그렇지만 가면 속의 표정이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을 것은 안봐도 뻔했다. 타인의 죄를 탓하지 않는다. 죄인이기 때문이다. 원론적인 것만 두려워하고 싫어한다. 내재된 것은 사랑한다. 너는 그렇구나, 하고 입술을 한번 벙긋이더니 한걸음 다가오려 했다. 조금 더 가까이, 아예 옆으로. 상처를 위해 은혜를 갚을 시간이다. 하지만 네 모습으로는 신뢰가 되지 않는다.

"가면은 교수님 거예요. 이노리가 교수님 드린 거예요? 그래도 같이 갈래요. 그런데 교수님은 이노리 의심 안해요? 이노리가 가짜면 어떡해?"

하고는 너는 고개를 기울인다. 그리고 툭 뱉는 것이다. "숲에서 보여드릴게 있어요."

831 노리(잉)주 (ZWEYZ.I8fg)

2021-08-16 (모두 수고..) 17:02:43

첼주 땃주 어서오세요!🥰🥰

832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17:05:01

잉주도 쫀오후~~ 잉이 뭘 보여주려는 걸까!

833 윤 - 펠리체◆Zu8zCKp2XA (5fgzC2et7Y)

2021-08-16 (모두 수고..) 17:05:18

' ... 음!? 내가 왜 변태야...?! '

윤이 당황한 듯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습니다.

' 잠, 잠깐....!! 지금...! 조금 부끄러운데....! '

펠리체의 드러난 부분에서 시선을 떼려는 것처럼 윤이 고개를 돌리며 말했습니다. 곧이어, 내밀어진 펠리체의 손을 보더니 그 옆에 미끄러지듯이 주저 앉았습니다.

' 일단, 담요.. 올리고... 그.... 한 쪽 팔은 왜 그래..? 못 움직이겠어? '

윤이 횡설수설 하다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한 팔로만 움직이는 게 못내 신경 쓰인 것 같습니다.

' ... 각시가, 뭔 짓이라도 했니? '

차가운 목소리로 묻던 그는 곧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움직이기 힘든 거면, 의무실로 가자. '

834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7:07:15

현생만 아니면 좋은 오후일텐데.....o<-< 윤이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매구님 쑥맥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5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7:08:05

잉주 답레는 저녁 먹고 드릴게요!!!

836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7:12:31

과연 쑥맥일까요!(?????) 딴주...888888(((뽀다다다담)))

837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7:15:49

캡틴도... ((뽀다다다다담))맛저해 캡틴!:P

>>836 ((정말 쑥맥이 아니야??))

838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7:18:23

윤이는 쑥맥이 맞는데......

매구는..... :D......


딴주도 맛저하셔요!

839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17:18:42

쑥맥인 '척' 하는거지 요오망한 매구님인걸!

캡틴 맛저해~~

840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17:19:54

편지 보내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웹박 여는 것도 되게 무서워하는데 덕분에 얼마나 그게 많이 줄었는지 몰아요!!!XD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841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7:24:42

쑥맥인 척인가...그런가......:Q 요망한 매구님에 요망한 첼....

퐉스...? ((현생에 쩔어서 헛소리중))

842 펠리체 - 윤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18:31:30

"내숭은..."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윤'의 모습을 보며 그녀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간 듯도 싶다. 그야, 그녀는 저 모습들이 그저 그런 척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 말이다. 고개까지 돌려가며 말을 더듬는 모습은 그대로가 진짜라고 해도 믿겠다. 물론 그녀는 처음부터 믿지 않았지만.

윤이 옆에 앉자 그녀도 손을 내렸다. 잡아주지 않아서 아쉬워한다던가 그런 기색은 없다. 되려 멍한 눈으로 윤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앉는 것도 담요를 덮어주려 하는 것도. 그녀는 어땠는가 하면, 웅크렸던 몸을 잠들었을 때처럼 늘어뜨리기는 해도 일어나려고는 하지 않았다. 윤을 향해 비스듬히 누운 채로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가 의무실 얘기가 나오자 그 때는 또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싫어요. 가면 분명히 시끄럽고 귀찮아질 걸."

어떤 의미로든 귀찮아질테니 지금 그녀의 상태를 학원 측 누구에게도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능한 누구도 건드리지 않는 지금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렇게 말하고 잠시 천장을 보던 그녀가 천천히 움직였다. 그나마 움직이는 오른손으로 제 왼손을 덮고, 그대로 팔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 어깨에까지 다다른다. 잠시 어깨에 머무르던 손이 쇄골과 그 근처로 옮겨가자 윽, 하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럼에도 손을 떼지 않고 누르며 그의 안색을 살피는가 싶더니, 희어진 얼굴로 웃으며 그리 말하는 것이다.

"다행이다. 전부를 공유하는 건 아니라서."

그녀의 화법은 가끔 불친절한 때가 있는데 오늘은 유독 그런 날인가보다. 그런 날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손을 다시 아래로 늘어뜨리고 말을 잇는다.

"선배. 저 사랑해요?"

투명하리만치 맑은 금빛 눈이 윤의 푸른 눈을 지그시 응시한다. 한번 깜빡 움직이고서 한마디를 더한다.

"제게 어떤 흠집이 생겨도, 처음부터 깨끗하지 않았더라도?"

843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8:40:35

((팝콘과 콜라 촵촵))

844 노리(잉)주 (fgpperNlGU)

2021-08-16 (모두 수고..) 19:08:39

((술자리에..끌려나왔어요..?))

845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19:09:37

>>844((잉주 뽀다다담하고 튀는 땃쥐))

846 혜향 - 이노리◆Zu8zCKp2XA (5fgzC2et7Y)

2021-08-16 (모두 수고..) 19:18:52

' .... 그걸 어떻게...? 설마, 만났어?! '

백정이 언급되자, 혜향 교수가 놀란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 샤오첸이 온 건.... 그건, 알고 있었지만.. 혹시 그가 저주를 썼니?! '

의외로, 할미탈이 온 건 알고 있었나봅니다. 그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 의심을 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 내가 독을 줄지도 모르니. '

물론, 그는 자신의 의지로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초에, 그가 중탈이 되기로 한 것도 학생들을 위해서니까요.

' ....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더 미안한 거야. 못 지켰으니까. '

크루시오를 맞고 그 정도로 움직인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습니다. 혜향 교수는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 가짜면... 어쩔 수 없네. 하는 거지. 애초에, 난 너나 다른 학생들에게 날 믿어달라고 할 수 없는 위치잖니. '

그 사실은 변하지 않죠. 그는 조금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내가 그 가면을 쓰고 뭘 할 지 알고. 일단, 가는 길을 조심해야겠구나. 수업 때 말고는 오는 것 자체가 위험한 곳이니까. '

금지된 숲은 괜히 그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혜향 교수는 세스트랄과 이노리를 번갈아보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 천천히, 하지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세스트랄의 등에 올라타렴. 함부로 너에게 다가가지 못할 테니까. '

오호라?

847 ◆Zu8zCKp2XA (5fgzC2et7Y)

2021-08-16 (모두 수고..) 19:19:31

잉주 조심히 다녀오셔요...!!!

첼주 답레는 퇴근 하고 쓰겠읍이더..!!!! 만세! 곧 퇴근!!!

848 스베타주 (PWXdbxBs8Q)

2021-08-16 (모두 수고..) 19:27:41

>>843 (뺏아먹기)

시간 나는 겸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는데. 좋네요. :>
그리고 곧 퇴근이라니. 축하해요 캡틴. 고생 많았어요. 🥰

849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19:31:50

캡틴 답레는 퇴근하구 천천히 줘~~ 텀 길어지는 건 늘 염두에 두고 있으니까~~

다들 쫀저~~

850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0:13:59

끌올!

851 ◆Zu8zCKp2XA (Os0AyBN33o)

2021-08-16 (모두 수고..) 20:29:53

집입니다!!!!!!

852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0:37:33

집 도착했구나! 고생했어 캡틴~~ (쑤다다담)

853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0:51:44

((((쓰담 받아서 불타는 캡틴이 되었어요!!!))))(>??)

854 윤 - 펠리체◆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0:56:18

' .... 그래서 싫은 거야...? '

윤이 눈썹을 위로 모으며 물었습니다. 갑자기 왜 상처받은 표정을 짓는 걸까요.

' 응? 뭔가, 괜찮아? '

펠리체의 말에 윤은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습니다. 걱정하는 표정입니다.

' 당연히 사랑하지. 네가 말하는 깨끗함이, 어떤 것이니. mamasita, 난 손에 피를 묻혔다. 내가 널 싫어할 리가 없잖아. '

그는 펠리체를 올려다보는 형태로 상체를 수그렸습니다.

' 왜 그렇게 생각했니, 응? 할미의 말에 신경이 쓰였니? '

855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0:56:32

화장 지우고 올게요!!!!

856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0:56:45

ㅋㅋㅋㅋㅋ 이시간에 불타면.... 밤손님(?)들의 핫플레이스가 될텐데...?

857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0:58:36

어휴 저 요망한 매구 ㅋㅋㅋ..!!

다녀와 캡틴~~

858 단태(땃쥐)주 (42bqWxweGI)

2021-08-16 (모두 수고..) 20:59:59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땃쥐도 밤손님(?)이지...우히히!!!o<-< ((팝콘 먹으면서 지나감))

859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1:01:28

?! 그러고보니 그렇네...? 땃하땃바~~

86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1:17:36

화장 지우고 나오니까 야식이 있는 매직..... :3c

861 노리(잉)주 (j2yrSKTEQc)

2021-08-16 (모두 수고..) 21:32:50

((부스스..)) 살아있어요....술을 최소한으로 마셨답니다..답레..

862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1:33:41

잉주 어서와요! 엗.. .괜찮으신가요...?!

863 노리(잉)주 (.kboaY3xtU)

2021-08-16 (모두 수고..) 21:34:41

괜찮아요! 인사불성으로 마신것도 아니고 가볍게 걸쳤답니다. 친구가 펑펑 울길래 좀 달래주고 왔어요...😂

864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1:41:19

아이구.... 8ㅁ8 친구분 무슨 일이 잇었는지 모르겠지만... (뽀다다담)

865 펠리체 - 윤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1:58:59

그래서 싫을 리가 있을까. 그녀에게는 내숭을 떠는 윤도 본성을 드러낸 매구도 전부 한 사람이었다. 주제넘지만 그의 전부를 사랑하겠다고 맹세해놓고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 짓 따윈 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샤오의 말도 윤의 의도도 그녀에게 일어난 이변도.

괜찮느냔 물음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한다. 말로 하기에는 자신이 정말로 괜찮은지 의문이 들어서다. 그러니 그가 안심할만한 표현만 해주고, 그녀의 물음에 대한 답을 기다렸다. 제 위로 몸을 수그리는 윤을 빤히 응시하던 눈이 슬며시 가늘어지더니 곧 호선을 그리며 웃음지었다.

"바보 같은 질문을 했네요. 선배는 직접 손에 피를 묻혔는데. 음."

킥킥... 하고 작게 웃으며 중얼거리고 몸을 살짝 일으킨다. 윤이 피하지 않는다면 볼에 가벼운 입맞춤을 했겠지. 그리고 다시 풀석 늘어져서 손을 들어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려고 하며 말할 것이다.

"샤오...할미탈의 말도 신경 쓰이긴 했지만, 물어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 담아두고 있지 않았어요. 그런 걸 신경 쓰기에는 너무 힘들었고."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힐끔, 장지문 쪽을 본다. 누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듯이. 방음마법이라도 쓰면 될 것을, 그렇게 하지 않는 건 귀찮아서일까.

"깨끗하다는 건 말을 잘못 한 거였어요. 맞지 않는 비유였어. 그렇지만 흠집은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생겨버려서. 이래도 절 사랑해줄까 싶었어요."

그리고 손을 옮겨 저고리로 된 자신의 상의에 가져간다. 단정하게 매듭진 끈을 잡고 스윽 당기다가... 멈추고 조금은 장난스레 물었다.

"지금은 좀 흉할지도 모르지만 봐줬으면 하는데, 선배가 싫다면 안 보여줄게요. 어떡할래요?"

어디를 보여준다는 건지는 쏙 빼놓고 옷깃을 만지작거리는 모양새가 영 잔망스러웠다.

866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1:59:40

잉주 쫀밤~~ 친구 달래주느라 고생했어~~

867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2:10:03

첼주 어서와요!

868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2:10:31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3 아마 높은 확률로 5시 전후....

869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2:17:41

힘든 월요일이었나보다 캡틴.... (꼬옥)(토닥토닥) 답레야 얼마든지 늦어도 괜찮으니까 오늘밤은 푹 쉬어~~

87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2:18:10

그러면 저는 이만 자러가겠읍니더....!!!!!! 다들 잘자요#

871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2:21:49

잘 자 캡틴~~ 밤에 좀 추우니까 이불 잘 덮구! 숙면해~~

872 렝주 (1CqgyHNaLs)

2021-08-16 (모두 수고..) 22:46:40

갱신함당 :ㅇ!!
아이구야 왤케 바뻐 오늘 :ㅇ...

873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2:51:02

렝주 어솨~~ 통곡의 월요일을 보내고 있구나...(토닥토닥)

874 윤 - 펠리체◆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2:55:59

' 안 괜찮으면 언제든지 말해. 어떻게든 방법을 강구할테니. '

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픽 웃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제 손을 내려다봤습니다. 실제 손보다는 살짝 더 작은 손이었습니다. 단지, 그 뿐이었죠.

' .... 정말 무슨 일이 있는 걸까나. '

제 볼에 닿는 말랑한 감촉에 윤이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 그 사이에 이름까지 알게 된 거야? 이거, 좀 질투나는데. '

윤이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습니다. 곧이어, 펠리체가 장지문 쪽을 곁눈질 하는 걸 발견했는지 그는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하나 외웠습니다.

' 머블리아토 '

이걸로, 밖에 소리가 나가는 건 막을 수 있겠군요. 누군가가 문을 열지만 않는다면요.

' ..... 흠집이 진짜로 생겼다...? '

윤의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아마, 그는 각시탈이 그의 명령을 어긴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 보여주기 싫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니까 보여주련? 누가 흠집을 냈는지, 알아야겠으니. '

낮게 으르렁거린 윤이 싱긋 미소지었습니다.

' 일단, 디터니 원액이 있으니까 그걸 써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구나. '


//잔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일이 안 끝났다는 걸 잊었어요.. :3

875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3:01:37

캡틴...(아련) 화이팅... 얼른 끝내고 자자...!

876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3:02:45

이제 거의 다 했어요!! ... 거의 맞겠죠..?(흐ㅡ릿)

877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3:06:15

거의 다 한 걸거야 괜찮아 괜찮아 (쑤다담)

878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3:08:17

비품 준비도 다 했으니.... 이제 정말 끝이네요!!XD 첼주도 어서 주무셔요!!!

879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3:15:51

잉 아직 열한시밖에 안 됐는ㄷ...(눈치) ㅎㅎㅎㅎㅎ 나도 곧 누울테니까 캡틴 먼저 잘 자라구~~ 자자 얼른 자러가자 어여 눕자~~

880 ◆Zu8zCKp2XA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23:16:43

저도 이제 자러 가야죠! 잘자요!!XD

881 펠리체주 (zKdKjnnrNw)

2021-08-16 (모두 수고..) 23:21:49

ㅋㅋㅋㅋㅋ 이번엔 진짜 잘 자! 굿나잇 캡틴~~

882 단태(땃쥐)주 (kLXYCVKdks)

2021-08-17 (FIRE!) 00:07:45

오늘 진짜 정신 하나도 없었네. 갱신해두고 갈게:) 쫀밤!

883 이노리 - 혜향 (iziVdPOfr6)

2021-08-17 (FIRE!) 00:14:33

가면 뒤의 표정은 알기 어렵다. 너는 웃고 있을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른다. 어조가 평탄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너는 뒷짐을 졌다. 네가 한가지 교수에게 장난을 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무지개 음료는 어떠셨나요? 마노 경이 무지개의 끝엔 보물이 있다고 기뻐하셨는데." 하고 묻는다. 이것으로 백정과 만났다는 증거는 충분히 입증하게 됐다.

"저주는 이매와 각시가 썼어요. 각각 크루시오. 한 번씩, 할미는 내게 혼났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싸우러 온게 아니란 말을 할 수 있냐고."

너는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한번 구분하게 되면 앞으로도 가늠질 해야하는 사실도 막막하지만, 모든것을 꼬아듣고 말한다면 본질을 알 수 없게 된다. 너는 느리게 아무는 상처를 본다. 아프지 않지만 괜히 손을 몇번 까딱인다.

"그걸 받아들이는 건 이노리의 의지예요. 교수님이 행복하면 된 일이지만, 독을 마신다면 살인 저주를 써서 같이 저승길 동무로 삼을 테니 걱정 안 해도 돼요?"

당하고만 살지 않지만 끝에 도달해야만 발악한다. 너도, 나도 그런 사람이다. 인간의 모든것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끝내 죽기 직전에야 분노를 느끼고 슬퍼할 것이다. 그리고 한치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이다. 너는 못 지켰다는 말에 퉁명스럽게 답했다. "앞으로 지키면 되는 일이에요. 이젠 학생도 움직일 거니까요."

너는 교수를 가만히 바라본다. "제가 왜 같은 동류라고 하는 지 교수님은 모르시죠." 하고는 고개를 돌린다. 지금은 얘기할 때가 아니다. 너도 오갈 장소 하나 없는 존재라는 걸 미리 알려줄 뿐이다. 후부키로 도망가도 평생 죄책감을 떠안을 것이다.

"그 가면으로 살인을 저질러도, 음해를 해도 돼요. 누군가를 죽여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면 되는 거예요. 우리는 그렇게 자랐어요. 누군가 선택한 것이라면 존중하고 주시해요. 그리고 기회는.단 한번 뿐이고요."

세스트랄은 푸르릉, 하더니 너를 바라본다. 교수의 제안 때문이다. 너는 과연 누가 다가오겠거니 생각하지만 등에 탈 기회는 별로 없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인다. 너는 작은 체구로 몇번 폴짝거린다. 한껏 분위기를 다 잡았더니 이 몸이 문제다. 잠깐 멈춰서서 한참동안 세스트랄을 바라보던 너는 고개를 돌렸다.

"도와주세요…"

884 펠리체 - 윤 (EPvXeE//3g)

2021-08-17 (FIRE!) 00:25:01

입맞춤을 받아주며 웃을 땐 언제고, 그녀가 할미탈의 이름을 입에 담자 그새 이름까지 알았냐며 질투난다고 입술을 비죽이는 윤. 그런 윤을 바라보고 있으면 새삼 그녀가 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전이라면 그저 그 생각만 했겠지. 마냥 그가 좋다, 라고.

"말로만 질투난다 하구 실은 안 그런 거 아닌가 몰라요. 보이게 표현해준 적이 있어야 말이죠."

표현이라면 그녀도 박한 편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거짓으로 꾸며낸 적은 없었으니. 베에, 하고 짧게 혀를 내밀었다 쏙 집어넣곤 그가 지팡이를 겨누는 걸 본다. 늘어진 그녀를 대신해 방음 마법을 쳐준 그에게 고마워요, 선배, 라면서 웃는 것도 잊지 않고.

흠집이 정말로 생겼다. 그 말을 들은 윤의 표정이 굳고 목소리까지 낮아지니 아무리 그녀라도 조금은 오싹하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찔리는 그런 기분이랄까. 그래도 곧 웃어주었기에 저도 모르게 꾹 쥐고 있던 손에 힘을 풀 수 있었다.

"으음... 아마 알아도 아무것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누가 흠집을 냈는지 알아야겠으니 보여달라는 말에 눈을 깜빡이며 중얼거린 그녀는 만지던 옷자락 대신 손을 내려 바닥을 짚었다.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앉는데 무심코 왼팔도 움직여 아으... 하는 앓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달에 한번 있는 그날도 이렇게 아프진 않다고 투덜대는 걸 보면 살만한가 싶어보이지만. 아무튼 앉아서 담요와 겉옷을 밀어놓고 어수선한 머리카락도 재주껏 손으로 밀어 넘긴다. 그런 뒤에야 다시 옷깃을 잡고 풀어내리면서, 약간 엄포를 놓듯 말한다.

"선배가 본다고 한 거니까, 보고서 흉하다고... 그러면 안 되요? 저 삐질거에요. 진짜."

아마 삐지는 정도로 안 끝나겠지만 말은 그렇게만 해두기로 했다. 이제 와서 안 보여주겠다고 무를 생각도 없으니 말이다.

말을 해둔 뒤에 상의, 저고리를 내리자 얇은 내의 안쪽으로 왼쪽 가슴께와 어깨를 감싼 붕대가 드러났다. 내의의 어깨끈을 내리고 붕대를 슬슬 풀어내니, 가려진 부분이 조금씩 드러나는데, 어느 정도 드러나자 대뜸 검붉은 색이 흰 피부를 물들이고 있다. 그것만 보면 어디서 맞았나 싶을만한 피멍으로 끝났겠으나. 붕대를 다 풀고, 그 안에서 새로이 나타난 피에 반쯤 젖은 손바닥만한 천을 살살 떼어내자 피멍 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날카로운 무언가로 피부를 그어 그린 듯한 문양이 그 자리에, 심장이 위치한 그녀의 가슴팍에 있었다.

"...어때..요..?"

한 팔로 몸을 감싼 그녀는 당당하던 좀전과 달리 떨리는 목소리로 묻고, 어느새 치밀은 불안에 삼켜지지 않게 아랫입술을 살며시 깨물었다.

문양의 형태는 여우를 닮았으나 일그러진, 마치 낙인과도 같았다.

885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00:30:10

(일상 팝콘)
늦었지만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886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0:30:52

>>885 (팝콘은 뺏어먹어야 제맛)
타타주도 쫀밤이야~~

887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0:33:06

주무시는 분들은 모두 중간에 뒤척이거나 깨지 않고 푹 주무셨으면 해요.🥰 다들 반가워요! 이것도 술이라고 집에 돌아와서 잠시 멍하니 있게 되네요.. 그것보다 리체..야..?😳

>>885 >>886 ((콜라를 챙겨드려요!!))

888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0:35:13

>>887 오! 콜라! 물론 코카콜라겠지...? (희번득) ㅋㅋㅋㅋㅋ 아니 난 모르겠다...히히히....

889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0:36:57

>>888 모르겠다고 하면 펩시제로 라임맛으로 바꿔버리겠어요..!! 이이이..!!!😬

하지만 저도..다리 짧고 작은 잉이가...((시선을 피해요))

890 단태(땃쥐)주 (kLXYCVKdks)

2021-08-17 (FIRE!) 00:38:38

((뭐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임?)) ((비몽사몽))

891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00:39:31

😬 (두 분을 번갈아 봐요)

892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0:41:47

땃주 어서오셔요..!!((어깨를 조물조물 해요!!))

>>891 이..이이잉..🙄 ((시선을 피해요..!!))

893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0:42:01

>>889 앗 그럼 바꿔줘 제로는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아냐 아무일도 없다~~ 땃주는 다시 자자~~ (수면향 솔솔)

>>891 (가자미눈)(땀땀)

894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0:43:26

>>893 그렇게 저는 맥콜을 드리기로 했어요..이이이..😬

895 단태(땃쥐)주 (kLXYCVKdks)

2021-08-17 (FIRE!) 00:45:37

>>892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짐))
>>883 으에...? 땃...?

맥콜 맛있워.......(?)

896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0:47:52

>>894 맥...콜...? (도끼눈) 잉주....나는 이 원한을 기억할것이야.... 으르릉이야....!!

>>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순히 잠들어랏 땃주 (뒷목치기)

897 단태(땃쥐)주 (kLXYCVKdks)

2021-08-17 (FIRE!) 00:48:42

수면향이 아니여도 이러다가 다시 잠들거라....응, 그러니까 첼에게는 뭔가가 있고 이노리는 귀엽다는 것이군. 좋아(?) 언제 기절할지 모르니 땃바해둘게.

898 단태(땃쥐)주 (kLXYCVKdks)

2021-08-17 (FIRE!) 00:49:37

>>896 (잠에 취한 땃쥐는 이것을 기억할 것입니다)((쓰러짐))

899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0:53:01

ㅋㅋㅋㅋㅋ 잘 자라구 땃주~~ 깨지 말구 푹 자~~

900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0:54:01

>>895 제가 땃주를 이겼어요!!((으쓱!)) 미리 땃바여요! 주무신다면 깨지않구 푹 주무시길!

>>896 첼이 행복해지는거 맞죠!! 그렇죠!!!((코카콜라를 들고 회유해요!!!))

901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1:00:22

>>900 큿 코카콜라를 미끼로 삼다니...! 행복해질지 어떨지를 물으면 그거는 아직 모른다구 :3 저걸로 딱히 불행해지지는 않을걸? 응. 불행해지는 트리거는 아니고 그냥 가문 관련된 비설이야~~

902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1:02:53

>>901 이이..이이이..😭 가문 관련된 비설이면 치료..했다는 그 병일까요?🤔 ((얼음동동 시원한 콜라를 결국 드려요..))

903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01:05:14

미리 잘 자요 땃주.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892>>893 🤔
>>900 그 질문 그대로 노리주에게 묻고 싶네요.

904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1:09:13

>>902 히히히 내가 잉주를 이겼다! (행복한 춤) 정확히는 병이 아니지만 그거랑 연관이 있긴 하지~~

>>903 ㅋㅋㅋㅋㅋㅋㅋ 난....타타주가 그 임티를 쓸 때마다 은근 찔려..... ㅋㅋㅋ...

905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1:19:54

>>903 로하는 행복해질 수 있어요! 이건 장담할 수 있답니다. 신비한 동물을 돌보는 교수가 될 지도 몰라요! 중간에 멘탈을 몇번이고 더 부수는 일이 터지지 않는다면요..🙄 멘탈이 박살나면..어버버..어법...멘헤라..쿠로미프사..심리적 불안..빙빙 도는 눈...((기절해요))

>>904 이이이!! 다음엔 꼭 펩시만 드릴 거예요!!!😭 그거랑 연관이..! 10분의 1은 맞췄네요!🥰((꼬옥 안아요!))

906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01:33:53

>>904 찔려요?
🤔🤔🤔🤔🤔🤔

>>905 중간에... (앞으로를 생각해요.) (흐으으릿)

907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1:34:52

어으.. 정신없는 월요일이었네. 갱신 :)

908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1:39:27

>>906 ((불투명한 앞날을 떠올려요)) 이..이겨낼 수 있겠죠! 동기가 생길 거예요! 지금은 온건한 방법으로 학생을 모두 지켜야 한다!가 중점이고...이제 멘탈이 박살나면 어차피 누가 죽어도 잠깐 슬퍼하고 마는 것 같은데 이참에 저주로 죄다 죽여버리고 살아남으면 안 되나가 되는...어버버..어버버버....😬

주양주 어서오세요! 어제 하루 정말 고생하셨어요..((뽀다담..))

.dice 1 2. = 2
1. 어릴때요!
2. if 교수님

909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1:41:11

>>905 :3 사실 가리는거 없으니까 뭘 줘도 상관없다구~~ (꼬옥)(볼냠!)

이 이상 멘탈이 부숴질 일이 있...으면 안되지 않을까 우리 애들 산치가....(흐릿)

>>9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그만! 그마안...!!!

쭈주 쫀밤~~ 월요일 보내느라 고생했어~~

910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1:48:04

안녕안녕~ 오늘도 좋은 말 고마워 :) 앞으로 지금처럼이거나.. 지금보다 더 빡셀수도 있겠다. 좀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 :0

911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1:51:18

"반갑습니다. 오늘부로 여러분과 함께 신비한 동물에 대해 알아가게 될 후부키 이로하입니다."

그것은 여러마리의 신비한 동물과 함께 나타났다. 하얀 털이 드문드문 난 새끼 니플러는 머리 위에서 갈레온을 소중히 안았고, 스낼리개스터는 많은 학생을 보고 신기한지 부리를 딱딱대며 날개를 펼쳤다. 손을 뻗어 허공을 더듬자 어디선가 말이 푸르릉대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마 소문의 세스트럴인 것 같다.

"신비한 동물과 인간은 같은 자연의 밑에서 태어나 자란 형제이며 자매이자 남매인 즉. 이 시간만큼은 그 어떤 학부생 여러분도 절대 이 동물을 지배하거나 지배당하지 않고 서로의 경이로운 삶을 이해하며 존중하고, 끝내 공존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이 시간 외에 학부생 여러분은 저와 일절 연관이 없을 것이니 부디 짧은 이 순간만큼은 교수님이 아닌 이로하, 후부키, 누이, 형님, 야, 너, 그 어떤 칭호로 부르셔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부디 심리적 부담이 없는 편안한 수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지요."

Picrewの「たょ錬成」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y6H4xquQN #Picrew #たょ錬成

912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1:54:28

>>909 우우! 그래도 맥콜은 싫어하실 거잖아요!🥺((볼을 먹혀요!!))
u3<oㅁo()
<ㅠㅁㅠ()...

산치..산치핀치..어버버..((고장났어요..))

>>910 괜찮을 거예요. 현생이 바쁠수록 좋은 증거이기도 하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상황극은 즐기러 오는 거고, 바쁘시다면 조금 쉬어가셔도 되니까요.😊 ((부둥부둥을 해드려요!))

913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1:56:50

>>910 (토닥토닥) 부디 쭈주가 힘들지 않는 길이 보이길 바라.

>>911 오... 그래서 이게 잉이 미래라는 거지? 그렇지? 확정이지???

914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1:58:01

>>912 맥콜은... 땡길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 것 뿐이라구! 에이잇 반대쪽 볼도 먹어버리겠다 (호로롭!!)

915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1:58:27

부디가 두번이나 들어갔어요..😂 어버버..

>>913 잘 풀린다면 확정이랍니다.((멘탈 공격에 대비하고는 있지만요..))

916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02:04:13

>>914 어버버 꺄아아!!! <xox<c<
<;ㅁ;>...촉촉해졌어요...

최근 상황극판의 흐름을 보자하니 오늘은 어장에 좀 늦게 남아있어야 하나 고민이 돼요.. 아니면 저희끼리 이 레스를 다 채우거나...

917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2:12:14

오호라. 교수님 버전 잉이란 말이지~? 평소에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라 그런가 엄청 잘 어울리는것같아! 픽크루도 잘 봤어! :) 동화학원 사람들 졸업하고 니서 전부 동화학원 관계자로써 남아있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912 현생에서 갈려나가면 갈려나갈수록 지갑도 두꺼워지고 삶이 알차게 되기는 하지 :) 쉬어가는건.. 가능하면 지금처럼이라도 짤막짤막하게 들러서 편하게 쉬고 싶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일단 내일 정확한 스케쥴 좀 알아봐야겠다. 사회 초년생이 이래서 힘들구나 진짜.. :0 (말라비틀어졌다가 부둥받고 탱탱해짐)(?)

>>913 뭐 늘 그랬듯이 지금 힘든것도 나중에는 적응하게 될 테니까~ 그 전까지의 과정이 문제일 뿐이지. 아직 어느쪽으로 나아가야할지 감이 안 잡히기도 하고.. 첼주 말대로 언젠가는 편하게 일상 영위해 나가면서 어장에도 자주 들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 (토닥받고 행복)

918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2:12:33

>>915 멘탈...선비..ㅋㅋㅋ... 잘 풀리자 제발...

(촉촉한 잉주 조물조물)
어장도 어장이지만 아직 평일이구 현생 챙겨야지~~ 어장은 이 첼와와가 지킬테니 걱정말라구! (찡긋)

919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2:12:53

음..? 상황극판의 흐름이 왜? :0

920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2:15:05

>>917 그래그래~~ 지금은 잠시 너무 많은게 있어서 혼란스러울 뿐인거야. 차차 정돈되고나면 분명 여유가 생길테니까, 그런 날이 꼭 올 테니까 지금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해 :) (부둥부둥)(꼬옥)

921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02:19:49

>>911 OO! 안경 때문에 그럴까. 조금 벨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네요.
>>917 고생이 많아요 주양주. (어깨 주물주물)
첼주 말처럼. 언젠가 여유가 생길 거예요. 응.

922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2:24:36

>>920 (꼬옥 안김)(방싯) 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이 내 인생에서 제일 큰 고비구나 싶어. 그래도 아직 시작일 뿐이고 휴가도 막 끝났으니까 아직 정돈이 안 돼서 그럴 뿐이겠지? 좋은 말 고마워. 지금은 지금을 즐기면서 천천히라도 나아가야겠다! :)

923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2:27:25

>>921 (어깨 주물받고 말랑해짐)(흡사 망개떡)(?) 역시 그렇겠지? 몇년동안 계속 바쁘기만 하진 않을테니까. 분명 지금 잘 넘기고 나면 첼주 이야기대로 좀 여유로운 날이 찾아올거라고 믿어야지 :) 열심히 힘내봐야겠다! 아자!

924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2:33:14

>>922 크흡 쭈주 귀여워... (눈물)(?) 휴가 직후면 더 어수선하고 그럴 수 있지 그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일이면 더욱 그렇구. 고비라는 건 언제나 넘어가기 마련이니까 넘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나아가자. 글구 바쁜 와중 늦게라도 얼굴 비춰주는 것만으로도 난 너무 반갑고 좋은걸! 히히히 XD

925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2:44:28

>>924 아니 눈물까지 흘릴 정도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으아앟 부끄러워서 못 버텨야..! :0 (일단 숨음)() 우리 팀장님도 원래 요즘은 한참 바쁠때라면서 조금 더 힘내보자고 격려해주시더라구. 차근차근 착실히 나아가야지! 중간에 꽈당 넘어져서 아야하거나 제자리걸음이 되게 하지 않도록 :D 히히 첼주가 반가워해주니 무지 기쁘다구~? (방방)

926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02:57:05

>>925 쭈주가 숨었어...? (희번득)(수색견 첼와와!) ㅋㅋㅋㅋㅋㅋ 좋은 팀장님이시네!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면 엄청나게 기운이 나는거 까진 아니라도 좀 버틸 만 하고 그러니까~~ 우리 쭈주 직장에 좋은 상사가 계신 듯 하니 나는 이만 안심하고 성불해도 되것어....(?) 심해동지 쭈주를 어찌 반기지 않겠어 ㅎㅎㅎㅎㅎ 그간 새벽 심해 쟁탈전(?)을 치른 정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927 주양주 (pibVOr9ULk)

2021-08-17 (FIRE!) 03:53:53

>>926 앟 어쩌다 보니 한시간이나 있다가 잡담을 잇게 되어버렸구.. () 수색견에게 걸리면.. 국물도 남지 않아버려야 :0..! (더 꽁꽁 숨기)(????) 맞아맞아. 가끔 이 팀장쉨.. 할때가 있기는 해도 나쁘지는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 앟 근데 성불하지는 말구.. (꼬옥 붙잡고 안 놔줌)() 심해 쟁탈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이래서 첫인상이 매우 중요한 법..! (?)

928 단태(땃쥐)주 (S8t/c/2VqE)

2021-08-17 (FIRE!) 05:49:58

((잡담을 쭉 훑어봄)) 일단 땃쥐는 말을 아끼겠소. 어차피 이야기하는 건 늦었고, 음.. 내가 말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해준 게 더 도움이 되니까:)

갱신할게. 오늘도 새벽에 깬 땃쥐....

929 단태(땃쥐)주 (Xvjy0g1S66)

2021-08-17 (FIRE!) 07:11:04

주단태, 기다려 왔다니, 무엇을.

무엇이냐 하면은, 못내 사랑스럽단 듯 토해낸다. 결국 사소한 추억을. 내가 네게 사랑에 빠진 장장함이니 뭐니 하는 게 없더라도 어느 한 켠에 네가 남아있을 사소한 것을.
…차라리 말이야. 차라리.
#shindanmaker #백가경
https://kr.shindanmaker.com/1039412

그리고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장 자체가 예뻐서 가져온 진단:) 구몬은 이것으로 대신하겠다:D

930 ◆Zu8zCKp2XA (ajo9JVzZeY)

2021-08-17 (FIRE!) 08:06:17

갱신해요!XD

일 마저 하고 올게요!

931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1:16:42

딴이 문장 예쁘네요!!!

932 노리(잉)주 (0nDHR/gfqI)

2021-08-17 (FIRE!) 11:32:44

갱신할게요! 근사한 화요일이에요. 마저 일하고 와야 하지만요...🙄

>>919 늦었지만 최근에 900 초반~중후반에 들어서면 도배를 해서 어장을 폭파시키는 어그로가 있다보니..순간 걱정이 됐네요.😓 그런데 새벽 분들을 보자니 걱정이..덜...이이이........다들 주무셔야죠 이이이...😬...

933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2:02:16

갱신할게요!!!

>>932 저도 그거 때문에 걱정되어서 누운 후에 더 어장을 살펴봤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놀랐... 읍니다...

아 잉주! 혜향 교수가 들어 올려도 되나요??

934 노리(잉)주 (B57PLzCQ2o)

2021-08-17 (FIRE!) 12:07:39

차근차근 착실히 쌓아 올리면서 바쁜 것도 어서 소강되길 바랄게요. 적응하시고 여유가 생길 날이 머잖을 거예요. 현생 힘내기여요, 쭈주.😊

>>933 다행이었죠...😂 들어 올려도 된답니다. 아직은 다리가 짧아 슬픈 이노리니까요.🙄

935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2:08:55

알겠읍니다!XD 그럼 외근 끝나고 쓰는 걸로.....

외근 끝나고 전화도 돌리고.....



집에 가고 싶어요!!!!(울컥)

936 노리(잉)주 (at5/6j3P26)

2021-08-17 (FIRE!) 12:17:47

>>935 힘내기시여요..((뽀담뽀담 꼬옥 안아요!!))

저희 어장분들 모두 힘내시기여요!😊😊 힘든 때는 지나가기 마련이랍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자고요.🥰

937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4:07:49

갱신해~~

938 노리(잉)주 (tAuHdSho3k)

2021-08-17 (FIRE!) 14:22:17

첼주 어서오세요!🥰🥰🥰🥰🥰🥰

939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4:35:52

안녕 잉주~~ 쫀오후야~~

940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4:51:12

갱신해요! 점심을 못 먹어서 배고프네요..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첼주! 윤이가 그 여우가 새겨진 부분 손끝으로 슥 손 대도 되니오....? 매구가 왜 이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941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5:12:32

아니 캡틴...? 아무리 바빠도 밥은 제때 먹어야지.....;ㅅ;

슥 말고 더 손대도 되는ㄷ(뇌절컷) ㅋㅋㅋㅋㅋ 응 손 대도 괜찮괜찮~~ 매구가 왜 그러는지 정말 모를까...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2 단태(땃쥐)주 (QnfkJFraAk)

2021-08-17 (FIRE!) 17:49:52

음~~ 갱신하고 갈게. 월요일과 화요일은 죽어가는 날.....o<-< 오늘 땃쥐는 시체가 되어 갱신할것......후후후..

943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18:19:29


(이미 반시체가 된 곰이다)
갱신해요. 집 오자마자 졸리네요...

944 노리(잉)주 (3dPjlcyJq2)

2021-08-17 (FIRE!) 18:26:46

타타주 어서오셔요..!!((꼬옥 안아요!!))

945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8:31:46

갱신해~~ 밖...넘 더워...

946 스베타주 (1fCE56nDhc)

2021-08-17 (FIRE!) 18:40:33

>>944 (폭신폭신)
안녕이에요. 노리주.

>>945 아직 첼주 쪽에는 비 소식이 없나 보네요.
어서 와요 첼주.

그리고.. 시트스레를 보고 왔는데. 😶
귀차니즘에 미뤘는데... 지금이라도 이벤트, 스토리 요약을 해둬야겠네요. 음..

947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8:43:23

>>946 안녕 타타주! 비오는 곳이 있었어..? 여긴 계속 쨍쨍해서 몰랐는데! 이따 밤에나 쏟아지겠다 :3

이벤트와 스토리 요약... 와... 우리 타타주는 천사님이야...

948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8:57:53

타타주는 우리 스레에서 없어선 안 될 인재 중 한 명...!!!

갱신해요! 답레 다 날리고... 비 맞고... 훌찌락....

949 노리(잉)주 (fcHz2TJxvY)

2021-08-17 (FIRE!) 18:58:35

>>945 첼주도 어서오세요!((꼬오오오옥 안아요!!))

>>946 폭신폭신 너무 귀여우셔요...🥰 ((포오옥 안겨요!))

캡틴께서 정말 기뻐보이셔요..😊((시트스레를 봐요..))

950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8:58:56

모든 분들 다 엄청난 인재니까요!!!
약간 칭호처럼 ㅇㅇㅇ의 ㅇㅇ주! 를 만들고 싶어졌어요:3

951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9:00:17

인원이 생긴다는 건 언제나 기쁜 걸요! 집 가면 퀘스트도 손대고...

비 맞아서 우울했는데 시트 문의가 들어와서 행복해졌어요!XS

952 노리(잉)주 (fcHz2TJxvY)

2021-08-17 (FIRE!) 19:00:42

>>948 아이구...일단 감기 걸리지 않게 몸부터 뽀득뽀득 닦자구요..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된답니다..((꼬옥 안아요))

953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9:00:59

>>948 이 무슨 재난...(토닥토닥) 어서와 캡틴~~

>>949 잉주의 강력한 포옹으로 인해 찌부가 되어버렸다구~~ (찌글)

954 렝주 (uweyFehGcQ)

2021-08-17 (FIRE!) 19:02:41

갱신하고가요! 바쁜 한 주가 되겠네욥..

955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9:07:10

렝하렝바~~ 화이팅이야! 나중에 봐~~

956 ◆Zu8zCKp2XA (pjU0Ujp8eY)

2021-08-17 (FIRE!) 19:08:03

렝주 어서오시구 나중에 봐요!!!


집.. 얼른 가고 싶어요.. 배터리가 없어서 나중에 올게요!

957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9:08:52

캡틴 아직 밖이었구나;; 비조심하구 이따봐~~

958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19:36:37

시트스레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하네~~

959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19:52:51

갱신해요! 끙...오늘 너무 무리해서 머리를 쥐어짰나봐요. 머리가 아프네요...😢

960 단태(땃쥐)주 (QnfkJFraAk)

2021-08-17 (FIRE!) 19:55:54

신입....?((희번뜩)) 흑흑흑 당일 환영을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쉽구만. 갱신하고 갈게:)

961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0:09:36

드디어 집이예요!! 다들 어서오시구 잉주..888888888

962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0:10:23

딴주도.............8888888888

963 혜향 - 이노리◆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0:15:52

' .... 그거, 범인이 너였니. '

혜향 교수가 어딘가 지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어쩐지, 백정에게 아무리 물어도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 했습니다. 거기다, 거부하니까 강제로 입에서 입으로 먹여주던 악몽이 다시 떠오른 그는 한숨을 깊게 내쉬었습니다.

' 지금 당장 죽을 수 없으니, 그 행동만은 안하고 싶네. '

혜향 교수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살인 저주에서만, 이라는 조건이 너무 안일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 말하지 않으면, 왜 똑같다는 건지 난 모른다. '

가만히 이노리를 응시하던 혜향 교수는 곧 옷 소매를 걷어올렸습니다. 도와달라면, 도와주는 게 교수니까요.

' 오냐. '

그는 이노리를 들어서 세스트랄의 등에 앉히려 했습니다. 세스트랄이 얌전하네요. 그걸 본 그는 픽 웃었습니다.

' 자주 왔나보구나. '

964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0:35:02

갱신! 다들 저녁 챙겨먹자~~

965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0:39:15

첼주 어서와요!첼주도 어서 저녁 드셔요!!!!

966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0:40:44

안녕 캡틴! 집 오는 길 별일 없었어? (쑤다다담) 나 먹고 왔지~~ 히히 그래서 캡틴 저녁은? 저녁은 먹었겠지 그치...?!

967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0:48:22

저녁 먹었답니다!XD

>>966 비에 젖은 거 말고는 괜찮아요!XD 첼주도 맛저 하셨나요!?

968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0:57:13

>>967 오구구 다행이다 아까 점심도 못 먹고 바빠보여서 걱정했었다구 (꼬옥) 맞다 비 맞았던 건 괜찮아? 이런 날씨라도 몸살은 조심해야 해!
물론 나도 맛저했지~~ 해지니까 선선해서 불 써도 안 덥게 맛난거 만들어먹었어~~

969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1:06:22

맛있게 드셨군요!!!XD

이제 날아간 답레 다시 복구하고.. 올게요!!!:3

970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1:07:47

응응 다녀와 캡틴~~

971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1:08:40

관전자분 감사합니다:)! 저도 최대한 주의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전체적인 흐름이 그렇기도 하고..... 자는 시간을 조금 쪼개가면서 스레를 확인하고 있답니다! 걱정되는 건 제가 외근하는 동안에 스레를 보지 못하는데 그 때 오면 어떡하지 정도라서.... ;3

972 이노리 - 혜향 (iziVdPOfr6)

2021-08-17 (FIRE!) 21:34:19

"사는 건 이노리가 아니라 마노 경이었어요?"

너는 손을 들고 가면의 입가에 가져다댔다. 고개를 기울이니 유달리 얄밉다. 백정은 진짜 모습에 대해 언질도 주지 않았나보다. 거래한 내용을 그대로 이행했다는 안심이 든다. 너는 가면 속에서 소리 없이 웃었다. 약점으로 쥐고 흔들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참 고맙다. 이래서 선악의 구분이 어렵다. 너는 아물어가는 손바닥을 본다.

"임페리오는 강한 충격으로 벗어날 수 있댔어요? 교수님이 임페리오에 걸리면 세게 때려줄게요."

어느새 주먹을 쥐고 얼굴 주변에서 손목만 까딱인다. 마네키네코₁를 흉내낸 것 같다. 너는 "숲 안으로 가면 알려줄게요." 하고 지금은 입을 다문다. 정말 얘기하지 않을 생각이다. 굳이 지금 얘기해도 설득력은 없다. 너는 교수님이 너를 잡아 올리자 팔을 쭉 뻗어 등에 앉고는 세스트랄의 목을 끌어안는다. 이노리가 가벼워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세스트랄의 갈기를 능숙하게 긁고 손가락으로 빗어준다.

"순찰 나올 때도 가끔 만나고 그랬어요. 하지만 세스트랄이 착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던 것 뿐이에요."

얼굴을 파묻고 고개를 부볐다. 갈기털의 느낌이 가면 너머로 느껴질 리가 없다. 그렇지만 포근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았다. 너는 교수를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세스트랄이 먼저 다리를 일정한 모습으로 움직이며 한발짝씩 걸어간다. 길찾기 능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이다. 목적지를 알고있는 이 영민한 동물은 교수님을 쳐다보는 시선을 꼭 고개를 돌리게 만든다.

"교수님 어서 오지 않으면 얘가 먼저 가버려요?"

973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1:35:44

주석..😅
₁):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한 고양이 장식물로 길조를 부르는 물건의 일종.

974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1:52:35

마네키네코 잉이...굿즈로 만들어도 되겠다(?)

975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1:54:10

>>974 까딱..까딱...갈레온을 불러들인답니다.😊((농담이어요!!))

976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2:03:06

꺅 새 시트 귀여워요!!

977 윤 - 펠리체◆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05:02

' 그 이상으로 표현을 하려면, 미성년자에게 보여줄 수는 없어서. '

윤이 빙글빙글 웃으며 말했습니다. 뭘 하려고요?

' 내 수족이 벌인 짓이라면, 체벌을 해야겠지. '

냉정하게 말한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리곤 펠리체가 밀어낸 담요 쪽으로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담요가 제대로 개어지는군요. 그는 삐질 거라는 말에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평소라면 보고 싶지만, 지금은 아니군. '

그는 조용히 펠리체의 가슴팍에 새겨진 문양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손을 들어서 그것을 향해 뻗었습니다.

' ........ 내가, 새겨주는 문양보다 훨씬 나를 드러내는 거 같은데. '

흥미롭다는 목소리로 말한 그는 씩 웃었습니다.

' 이게 갑자기 생긴 거야? 난 이걸 새겨준 기억이 없는데. 귀여워, 내 것이라고 확실히 말하는 거 같아서 귀여워. '

978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2:05:54

>>975 보고만 있어도 멍하니 기분 좋을 듯~~ 1가구1잉네코~~ ㅋㅋㅋㅋㅋㅋ

현궁에 새로운 네임드가 들어오는가..!

979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09:27

신입! 신입이 와요!!!!!!!!!!!

컴온! 신입!!!!!!!!!

980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09:45

제일 노라운 게 뭐냐면요.........................................









저 아직도 일 안 끝났어요..... :3c

981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2:10:54

((폭죽을 준비해요!!))((펑펑!!))

신입분 어서오세요!😊 현궁 학생대표(6학년!)+진짜 모습이 따로 있는+우당탕탕 말썽쟁이 이노리((본명은 이로하지만 아직 안 밝혀졌어요!))주여요!!😊 같은 한일혼혈 캐릭터네요! 기뻐요.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980 앗...나쁜 회사...용서 못해요...((회사를 째려봐요..))

982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10:58

안녕하세요. 다들 잘 부탁드려요. 혹시라도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다거나 잘못된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앗 일이 아직 끝나지 않으셨다니...

983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13:02

모르시는 게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 해주세요!!XD

984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13:11

그럼 전 일하고 올게요!

985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13:49

>>981 안녕하세요 노리(잉)주! 노리는 저도 얼핏얼핏 봤어요. 따라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어느새 만들고 보니 같은 한일혼혈 캐릭터가 되었네요.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지금 깨달았는데, 시트에 패밀리어를 쓰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어요.

986 펠리체주 (EPvXeE//3g)

2021-08-17 (FIRE!) 22:13:57

>>980 (토닥토닥) 화이팅이야 캡틴....일은 어서 우리 캡틴을 해방시켜조라...!

쇼고주 어서와~~ 반가워~~ 뭐 궁금한거 있으면 참지 말구 팍팍 물어보구!! 잘 부탁해!!!

987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14:20

>>983 다녀오세요!

988 스베타주 (dGgRiAIE2U)

2021-08-17 (FIRE!) 22:14:27

쇼고주 어서 와요. 🥳
위키는 지금 제가 밖이라, 후에 추가 해드릴게요.

989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16:06

>>986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펠리체주. 궁금한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나중에 생기면 말씀 드릴게요.

990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16:56

>>988 스베타주 안녕하세요.
앗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991 단태(땃쥐)주 (QnfkJFraAk)

2021-08-17 (FIRE!) 22:17:21

나도 현생이 아직 안끝난고로....인사만 하겠다. 아ㅋㅋㅋ신입한테 인사는 못참지:D!!! 안녕! 괴랄한 호칭을 쓰면서 상식인인 것처럼 구는 주제에 어장에서는 제일 비상식인에 비정상인에 속하는 단태 오너야! 반가워!!!XD

((인사만하고 바스라지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반시체))

992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2:17:53

>>985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사실 이런 국적이 섞인 혼혈 캐릭터가 있어서 서로 공통점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내김 바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분이 오셔서 아주 기쁘답니다.((꼬옥 안아요!))

패밀리어는 위키에서 추가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위키를 만들어뒀답니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F%B8%EC%B8%A0%EB%AC%B4%EB%9D%BC%20%EC%87%BC%EA%B3%A0

>>988 제가 추가했답니다!

캡틴은 일 힘내시기여요...((도담도담을 해요...!!))

993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21:20

>>991 단태(땃쥐)주 안녕하세요. 격한 환영 감사드려요. 기억해둘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992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정말 놓이네요. 몸둘바를 모르겠어요.(맞 꼬옥)

네 추가해둘게요. 위키까지 만들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994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23:12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 쇼고주!!! 애칭은 내일 쯤 만들어질 예정이예요!

여기 모든 오너분들은 다 애칭을 지어드렸거든요!

스베타주: 타타주
단태주: 딴주
(동결하신)주양주: 쭈주
레오주: 렝주
이노리주: 잉주
펠리체주: 첼주
택영주: 경주

XD

995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2:24:18

내김은 뭘까요...ㅎㅎ 내심이요. 쇼고주도 저희 어장에서 모쪼록 편하게 즐기시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환영해요!

996 쇼고주 (QKfcDbvg6M)

2021-08-17 (FIRE!) 22:26:58

>>994 내일 애칭이 만들어지는거군요. 기대되네요!

>>995 저도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려요. 환영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요. 노리주!

997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42:01

관전자분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아무래도 저도 안 좋은 기억이 있다보니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일이 끝나지 않아요;ㅁ;! 일단 제가 없을 때 터지면 새로 판 세워주시구...... !!!

998 ◆Zu8zCKp2XA (kdPAmhWgJQ)

2021-08-17 (FIRE!) 22:42:17

아니 왜 잘렸어... 암호 저에게 웹박으로 보내주세요!!!!

999 노리(잉)주 (iziVdPOfr6)

2021-08-17 (FIRE!) 22:45:26

제가 만들어둘까요?🤔

1000 렝주 (uweyFehGcQ)

2021-08-17 (FIRE!) 22:55:45

훼에에에에..... 기력을.. 나눠죠..........

1001 렝주 (uweyFehGcQ)

2021-08-17 (FIRE!) 22:56:29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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